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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리아 정부가 살포한 화학무기는 ‘사린가스’? 정체는…

    시리아 정부가 살포한 화학무기는 ‘사린가스’? 정체는…

    지난 7일 밤, 시리아 동구타의 두마지역에서 사린가스나 염소가스가 들어있던 것으로 추정되는 통폭탄이 폭발해 어린이를 포함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이 지역은 바샤르 알아사드 시리아 정부에 반대하는 반군의 마지막 거점으로 이번 공격은 정부와의 협상이 실패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아사드 정권은 2013년부터 일반인들도 많은 이 지역에 화학무기를 사용해온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를 부정하고 있다. 지난해 4월 공격에서도 비슷한 의혹이 제기됐지만, 시리아 정부의 동맹국인 러시아는 이번에도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서방 국가들에 보복하지 않도록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미국 국무부는 9일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전문가”에 의해 SNS로 전달받은 충격적인 영상과 사진에서 나타난 희생자들의 증상이 일부 신경가스 증상과 일치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8일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에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이번 공격 의혹에 대해 “큰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공격에 쓰인 화학무기는 사린가스와 염소가스 중 한 가지로 추정된다. 염소가스는 인체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강력한 자극제이긴 하지만, 극도로 치명적인 것으로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가스는 공기보다 무거워 일단 살포되면 가라앉아 지하실 등 낮은 곳에 있는 사람들을 질식시킬 수 있다. 반면 사린가스는 적은 양에 노출돼도 극도로 치명적일 수 있다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밝히고 있다. 1938년 독일에서 농약으로 개발된 사린가스는 인간이 만든 물질로 유기인산염이라는 살충제와 비슷한 합성 물질이지만, 훨씬 더 강력하다. 무색투명, 무미무취의 액체로 물에도 쉽게 녹는다. 밀도가 높아 낮은 지대로 가라앉지만 모든 신경가스 중 가장 휘발성이 강해 빠르게 증발한다. 이 가스를 폭탄으로 쓰려면 두 가지 화학물질과 혼합해야 한다. 피부와 눈, 폐뿐만 아니라 오염된 음식과 옷으로도 흡수된다. 그렇다면 사린가스와 같은 신경가스는 인체에 왜 이렇게 해로울까? 노출 방법에 따라 다르지만, 신경가스는 인체에 다음과 같이 비슷한 증세를 가져온다. 신경가스에 머리가 노출되면 혼란과 졸림, 그리고 두통이 생길 수 있다. 눈에서는 심한 통증과 함께 눈물이 나고 시야가 흐려지며 동공 수축 또한 일어난다. 기침이 나고 침과 콧물도 흐른다. 신경가스는 심혈관 기관에도 영향을 미친다. 혈압과 심장박동수에 이상이 생기고 쇠약 증세가 나타난다. 폐에도 영향을 줘 호흡이 가빠지고 흉부에는 압박감이 느껴진다. 구역질과 구토, 복통 증상이 나타나며 배뇨 현상이 증가하며 설사 증상도 나타났다. 피부에서는 땀이 심하게 나고 접촉 부위에서는 근육 수축이 일어난다. 이런 증상은 신경가스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 분해 효소의 작용을 저해해 일어난다. 근육 수축을 조절할 수 없어 증상이 심해지면 경련과 의식 상실, 호흡곤란, 마비가 나타나며 이 모든 증상은 결국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전국 최고의 청소년 춤꾼을 가린다

    전국 최고의 청소년 춤꾼을 가린다

    서울 강서구는 오는 5월 ‘겸제 문화예술제’와 연계해 개최되는 ‘제1회 겸재 전국 청소년 문화한마당’에 참가할 중·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강서구는 “지난해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후 다른 지역에서도 참여하고 싶다는 요청이 쇄도해 올해엔 참가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행사 이름도 바꿨다”고 전했다.겸재 청소년 문화 한마당은 최고의 춤꾼을 가리는 경연 대회로, 양천현령을 지낸 겸재 정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 청소년들은 3인 이상 팀을 꾸려 5분 이내 오디션 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오는 25일까지 강서문화관광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참가신청서와 함께 이메일(kcm124@gangseo.seoul.kr)로 보내면 된다. 구는 무대구성, 연출 적합성 등을 심사해 본선에 오를 8개 팀을 선정, 30일 구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본선은 5월 12일 겸제 문화예술제 당일 궁산근린공원에서 열린다. 구는 본선 경연 팀 중 4개 팀을 뽑아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2팀)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조선후기 예술·문화를 상징하는 인물인 겸재 정선은 지금의 강서구청장에 해당하는 양천현의 현령을 5년간 역임했다”며 “겸재의 숨결이 남아있는 강서구가 향기로운 문화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마틴스미스 “‘스케치북’ 출연하고파..차트 역주행 노린다” (인터뷰①)

    마틴스미스 “‘스케치북’ 출연하고파..차트 역주행 노린다” (인터뷰①)

    ‘마틴스미스’는 ‘마틴’(Martin)과 ‘스미스’(Smith)의 합성어다. ‘마틴’이라는 브랜드의 기타를 사고 싶었던 전태원(23)과, 싱어송라이터를 대장장이라는 뜻의 단어 ‘스미스’에 비유한 정혁(21)이 만나 팀을 결성하게 됐다. 3년 전 팀을 결성한 두 사람은 3년의 시간보다 더 깊은 우정을 나누는 소울메이트처럼 보였다. Mnet ‘슈퍼스타K7’에서 처음 얼굴을 알린 이들은 지난달 첫 정규앨범 ‘SLATE’를 발매했다. 지난 27일 서울신문은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을 홍대 브이홀에서 만났다. Q. 팀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희는 싱어송라이터 두 명으로 이뤄진 어쿠스틱 듀오 마틴스미스입니다. 반갑습니다. Q. 팀을 어떻게 결성하게 됐나요? 정혁_ 버스킹을 하고 싶던 찰나에, 태원이 형이 하는 버스킹 공연을 보게 됐어요. 그 때 태원이 형이 ‘같이 한 곡 불러볼래?’라고 제안했어요. 그 때 같이 공연했는데 정말 잘 맞았어요. 버스킹 공연을 하면 사람들이 몰리는 걸로 인기를 확인하거든요. 그 때 제가 Maroon5의 곡 ‘Sunday Morning’을 불렀더니 사람들이 몰리더라고요. 그래서 태원이 형이 저랑 팀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태원_ 아 제가요? (웃음) 사실 제가 SNS로 혁이한테 계속 어필했어요, 같이 하자고. 노래 잘 하고,곡 잘 만드는 친구로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버스킹할 때 어떤 노래를 할지 서로 얘기도 많이 했고, 자연스럽게 한 팀이 됐어요. Q. 서로의 장점을 하나씩 얘기한다면? 정혁_ 형은 프로듀서로서의 자질이 있어요. 형은 저랑 같이 부를 수 있는 곡을 잘 만드는 능력이 있어요. 태원_ 혁이의 목소리를 들어보시면 알겠지만, 한국에서 나올 수 없는 목소리거든요. 제가 팝(Pop)스러운 음악을 하는 게 꿈인데, 혁이의 목소리와 영어 발음이 제 부족한 점을 많이 채워주고 있어요. 혁이는 제 꿈에 더 가까워질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에요. Q. 앨범에 대해 소개해주세요.태원_ 이번 앨범은 첫 번째 트랙부터 마지막 트랙까지 한 편의 영화처럼 구성했어요. 트랙 순서대로 들었을 때,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시작부터 이별까지, 스무살 첫사랑에 대한 내용을 담았습니다. Q. 첫 정규앨범이에요. 앨범이 나왔을 때 어떤 기분이었어요? 정혁_ ‘드디어 나올 게 나왔구나’ 이런 느낌이었어요. 지금까지 계속 불러왔던 노래들이었거든요. 태원_ 1년 정도 준비한 앨범이기 때문에 ‘드디어 나왔구나’라는 생각이 컸어요. 저희의 명함이 드디어 생긴 거니까 뿌듯했죠. Q. 전태원 씨가 앨범 수록곡 대부분을 작사/작곡했어요. 영감은 어디서 얻나요? 태원_ 저희 노래는 대부분 경험에서 만들어지는 것 같아요. 저와 혁이의 생각, 경험을 넣어서 곡을 만들었어요. 정혁_ 특히 이번 앨범은 주제가 ‘첫사랑’이다 보니까 경험하지 않으면 이런 노래가 나오지 못했을 거에요. Q. 수록곡 중에 제일 좋아하는 곡은? 정혁, 태원_ ‘Need A Love’요. 태원_ 이 곡은 팬송으로 쓴 곡이기 때문에 애착이 더 많이 가요. 1년 정도 준비를 했던 곡이고, 수정도 많이 했거든요. 이들은 자작곡 외에도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커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드벨벳의 ‘빨간맛’, Bruno Mars의 곡 ‘That’s What I Like’를 커버한 영상은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Q. 커버곡을 선정하는 기준이 있나요?태원_ 둘 중 한 명이 ‘해보자’고 얘기하면 바로 하는 편이에요. 주로 걸그룹 노래를 하는데 최근에는 모모랜드 ‘뿜뿜’을 커버해보려고 생각하고 있어요. Q. 앞으로의 계획은? 태원_ 저희가 내는 곡들을 영어로 개사해서 빌보드 차트에 진입해보는 게 목표입니다. 올해가 빌보드 차트에 오르기 위한 첫 걸음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마틴스미스 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Q. 요즘 차트 역주행으로 큰 인기를 얻는 가수들이 많은데요. 차트 역주행에 대한 기대가 있나요? 태원_ 당연하죠. 일단 많은 분들이 저희 노래를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저절로 역주행이 되겠죠. Q. 출연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태원_ 당연히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죠. ‘스. 케. 치. 북.’(웃음)(인터뷰 ②에서 이어집니다. ▶ 팬들에게 유명한 ‘마틴스미스’ 전태원-정혁의 특별한 취미) 글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영상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길섶에서] 바닥 신호등/임창용 논설위원

    며칠 전 운전 중에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낼 뻔했다. 정지선에 멈춰 있다가 신호가 바뀌어 출발하는 순간 한 청년이 갑자기 차 앞에 나타났기 때문이다. 스마트폰에 열중하다가 신호등이 바뀐 것을 모르고 차로에 내려섰던 것이다. 거리에서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른바 ‘스몸비족’이다. 스몸비는 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다. 스몸비족은 눈을 화면에 고정한 채 고개를 숙이고 걷느라 정면이나 주변 상황은 놓치기 일쑤다. 횡단보도에서 스몸비족끼리 부딪치는 경우도 종종 눈에 띈다. 황당한 사고가 잦다 보니 유튜브엔 이런 장면들만 모은 동영상이 여러 개 올라와 있을 정도다. 스몸비족을 겨냥한 광고물도 많이 생겼다. 원룸이나 화장품 매장 광고부터 공연 홍보 포스터까지 다양하다. 길거리나 지하철역 계단에는 스티커 광고물이 많이 붙어 있다. 얼마 전에는 대구의 거리 횡단보도에 ’바닥 신호등’까지 등장했다고 한다. 매립된 LED 전구가 적색이나 녹색 빛을 내는 신호등이다. 스몸비족의 시선을 쫓아가서라도 신호등을 설치하겠다는 경찰의 행정 서비스가 눈물겹다. sdragon@seoul.co.kr
  • ‘섹션TV’ 설현 합성사진 분석 “칫솔-입 위치 어색해” 지코 측 입장 보니

    ‘섹션TV’ 설현 합성사진 분석 “칫솔-입 위치 어색해” 지코 측 입장 보니

    ‘섹션TV 연예통신’에서 AOA 설현 합성 사진의 진실을 파헤쳤다.26일 방송된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AOA 설현의 합성 사진 유포에 대한 내용이 전파를 탔다. 최근 SNS와 카카오톡 메신저 등을 통해 ‘분실된 지코의 휴대폰에서 발견됐다’는 설명과 함께 설현의 나체 합성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됐다. 설현과 과거 연인 관계였던 지코 측은 ‘섹션TV’ 측에 설현의 사진에 대해 “저희와 무관하다”며 휴대전화를 분실한 사실이 없음을 밝혔다. 법영상분석연구소 황민구 소장은 설현의 합성사진을 분석하며 “포토샵을 약간 다룰 줄 아는 사람이 작업한 것 같다”면서 “특정 인물에 대해서 얼굴만 따다가 합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칫솔과 입의 위치, 손바닥 굴곡, 자연스럽지 않은 머리카락 형태 등을 근거로 들었다. 앞서 설현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합성 사진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허위 사실과 함께 이를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법적 조처를 할 것”이라며 “제작 및 유포자를 찾아 엄중하게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시사한 바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헛 발 딛고 ‘다리 찢기’ 완성한 中 남성

    헛 발 딛고 ‘다리 찢기’ 완성한 中 남성

    스마트폰을 보면서 걷고 있는 한 남성. 몇 걸음 뒤 발생한 이 남성의 결말 모습이 화제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은 ‘다리가 찢어지는 아픔’을 톡톡히 경험한, 한 남성의 웃지 못할 사연을 보도했다. 중국 어느 건물 앞 폐쇄회로(CC)TV 영상 속엔, 건물 밖으로 나온 한 남성이 손에 무언가를 들고 매우 집중하면서 걷고 있는 모습이다. 아마도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역시 이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가 큰 사단을 냈다. 이 남성은 바로 앞에 있는 계단을 의식하지 못한 채 발을 헛딛고 넘어지려 하지만 놀랄만한 순발력이 순간 발휘된다. 왼발을 헛딛고 쓰러지게 되자 오른발을 크게 벌려 바닥을 디디며 1차 균형을 잡는다. 이후 연속동작으로 왼발도 크게 벌려 미끄러지면서 완전한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결과는 과히 좋아 보이지 않는다. 체조선수처럼 두 다리가 ‘심하게’ 벌려진 상태로 멈춘 채 움직이지 못하게 된 것이다. 아마도 이 만큼 다리를 벌리게 된 것도 이 남성에겐 평생 처음 있는 일인 듯하다. 결국 원치 않는 ‘다리 찢기’를 경험한 이 남성은 고통을 참으며 서서히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머리를 숙인 채 쪼그려 앉아서 고통을 참는다. 결국 힘들게 일어선 남성은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이긴 채 양쪽 허벅지를 잡으며 걸음을 재촉한다. 이 영상을 본 많은 누리꾼은 “순간 다리가 크게 벌려지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체조 선수로 전향해도 될 거 같다”, “이 남성이 겪는 고통의 순간을 중계하면서 낄낄거리는 또 다른 남성들의 목소리는 매우 불쾌하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The Bunny547/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누가 누가 더 닮았나?’ 인간 쏙 빼닮은 동물들 화제

    ‘누가 누가 더 닮았나?’ 인간 쏙 빼닮은 동물들 화제

    최근 사람의 얼굴을 쏙 빼닮은 ‘인면견’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엔 사람의 얼굴을 가진 영장류가 포착됐다고 21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이 소개했다. 사람의 이목구비를 가진 이 원숭이는 중국 동북부 천진 동물원의 영장류로 웨이보에 게재돼 130만여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새끼로 보이는 다른 원숭이와 함께 인클로저 안에 있던 영장류는 약간 혼란스럽게 보였으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밖을 응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18일 동물원 방문객 쳉 가이지(Zheng Kaijie)에 의해 촬영됐다. 쳉은 “해당 동물은 동물원 영장류 인클로저에 다른 원숭이들과 함께 있었다”며 “다른 원숭이는 괜찮아 보였지만 이 영장류는 사람과 매우 흡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소셜 미디어상에는 합성을 의심케 할 정도로 사람의 얼굴을 빼닮은 미국 샨탈 데자르딘스씨의 3살 강아지 ‘요기(Yogi)’가 소개돼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사진·영상= Chantal Desjardins / NEWS - CHANNE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이래도 볼래요? 운전중 스마트폰 보다 사고난 모습

    이래도 볼래요? 운전중 스마트폰 보다 사고난 모습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서 걷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스마트폰(smart phone)과 좀비(zombie)의 합성어인 ‘스몸비(smombie)’라는 신조어가 있다. 이런 스몸비들로 인해 크고 작은 많은 사건들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거리를 걸으면서 스마트폰을 본다는 건 매우 위험하다는 뜻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 운전자가 핸드폰을 보다 마주오는 자동차가 충돌한 사건을 중국 매체 소후 티비에서 보도했다. 스마트폰(smart phone)과 바이커(biker)의 합성어 ‘스마커(smaker)’라는 스몸비와 유사한 신조어가 생기지 않을까 우려된다. 영상 속엔, 노란색 옷을 입은 오토바이 음식 배달원이 마주오는 차와 정면 충돌한다. 이 충격으로 차의 앞 유리 뿐 아니라 오토바이와 차량도 크게 파손됐다. 영상 속 정지된 사진을 보면 오토바이 운전자가 운전하면서 핸드폰을 보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것도 차가 다니는 대로에서 말이다. 목숨을 아무리 내놓고 운전한다고 해도 유분수다.결국 구조대가 도착해 병원으로 후송된 이 남성은 다행히 골절상만 입었다고 한다. 하지만 당국은 이 남성에게 사고의 책임을 물어 15일간 구류와 벌금 53만원을 내도록 했다. 소중한 생명을 건진 값어치에 비해 너무나 가벼운 벌금이지만 이 사고를 통해 큰 교훈을 얻었기를 바란다. 사진 영상=AroundThe World/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도서·기록·박물관의 진화… ‘라키비움’ 가봤니?

    도서·기록·박물관의 진화… ‘라키비움’ 가봤니?

    전북 전주시 완산구 국립무형유산원. 누리마루 건물 3층 ‘책마루’에 들어서자 중앙에 긴 책상이 눈에 들어온다. 책상 양쪽 서가가 책으로 가득하다. 여느 도서관에서나 볼 수 있는 단행본들이 대부분이다. 책상을 따라가며 서가를 둘러보니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중간중간 성인 눈높이보다 조금 낮은 위치에 투명한 유리판으로 만든 육면체 속 전시물이 눈길을 잡는다. 국가무형문화재 제22호 매듭장 고비유소, 109호 화각장 화각함, 110호 윤도장 평철윤도·거북윤도 실물이 각각 설명과 함께 전시됐다.가장 눈에 띄는 전시물은 승무(1987년), 살풀이춤(1990년) 보유자 고 이매방 선생이 사용하던 ‘릴데크’다. 비디오테이프나 카세트테이프를 편집하는 도구인데, 이 선생이 쓰던 것을 2016년 기증했다. 릴데크 밑에 사용법을 쓴 이 선생의 자필 메모가 붙어 있다. 비디오테이프 규격인 ‘베타’(beta)와 ‘브이에이치에스’(VHS) 플레이어를 TV에 어떻게 연결하는지 볼펜으로 일일이 그린 것이다. 릴데크는 책상이 끝나는 지점에서 사선으로 배치한 서가 너머에 자리했다. 사선으로 배치된 이 두 개의 서가에는 다른 도서관이나 박물관에서 볼 수 없는 자료들이 가득하다. 한쪽 서가에는 무형유산원 발간도서와 작고한 보유자 개인 파일, 나머지 한쪽에는 무형문화재 기록도서가 빽빽하게 꽂혀 있다. 보유자 개인 파일 가운데 이매방 선생 기록을 꺼내 보니, 예전 공연 스케줄을 비롯해 연습 방법과 신문기사 스크랩 등이 한 뼘 두께가량 담겼다. 최연규 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 사무관은 “이매방 선생 릴데크와 개인 파일 자료 등은 이 선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라며 “선생의 유품은 물론 관련 자료, 연관된 책들까지 이곳에서 함께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형유산원이 지난달 1일 개관한 책마루는 공간 규모가 400㎡에 불과하지만 ‘라키비움’(Larchiveum) 개념을 내세워 주목을 끌었다. 라키비움은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앞머리를 딴 합성어다. 단순한 도서관이나 박물관에 그치지 않고, 보유한 자료를 토대로 세 가지 기능을 하는 공간이란 뜻이다. 무형유산원은 3층 책마루에 일반도서 3500여권과 전문도서 3500여권을 배치하고, 지하 1층 수장고에 전문도서 1만 3000여권을 비롯해 모두 2만여권의 책을 갖췄다. 시민들은 이곳을 방문해 책을 읽거나 빌릴 수 있고, 서가 곳곳에 전시된 유물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물은 매월 주제별로 바뀐다. 무형유산원은 앞서 열린마루 건물 3층에 정보자료실을 이관하면서 이용객의 접근이 쉽도록 라키비움 개념을 도입했다. 여기엔 이유가 있다. 도서관 형태의 정보자료실은 주로 내부 직원들만 이용했다. 반면 이곳을 방문한 이용객은 정보자료실에 들르지 않고, 공연이나 전시만 본 뒤 가버리곤 했다. 이를 개선하고자 라키비움으로 변신을 꾀한 것인데 보유한 무형유산 자료가 16만건에 이르기 때문에 가능했다.매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의 삶과 예술 세계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이달의 인간문화재’는 이용객의 발길을 잡는 전시물 가운데 하나다. 기자가 방문한 지난달 22일에는 출입문 왼편에 설치한 대형 TV에서 한국 최초 판소리 고법 문화재로 선정된 고 김명환 선생의 영상이 상영 중이었다. 국립극장이 1983년 11월 11일 녹화한 영상을 비롯해 잡지사 인터뷰 등 자료를 추려 만든 것이다. 김 선생이 판소리하는 제자들과 고법 발표회를 처음 하는 모습을 담은 이 영상에는 사회를 맡은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의 젊은 시절 모습도 등장한다. 당시 고려대 학생이었던 김 교수의 ‘풍성한’ 헤어스타일이 약간 낯설었지만, 특유의 카랑카랑한 목소리는 그대로였다. 지금은 폐간한 잡지 ‘샘이깊은물’에서 발췌한 ‘1고수 2명창’ 유례 등 기사와 인터뷰 내용도 잇따라 나와 김 선생에 관해 알려 준다. TV 옆에는 문화재관리국(지금의 문화재청)이 1976년 제작한 김명환 판소리 고법 지정조사 보고서, 무형유산원 소장자료인 고법 CD 등도 함께 배치했다. TV 영상을 보다가 김 선생에 관해 더 알고 싶으면 그 자리에서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노희진 무형유산원 조사연구기록과 연구원은 “최근 작고하신 기능 보유자분들을 중심으로 매달 한 분씩 소개하는 자료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자료 외에 필요할 경우 문화재청이나 국립극장을 비롯한 기관에서도 자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개관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입소문을 타고 책마루를 찾는 이용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인근 동서학동에 거주하는 김말숙(54)씨는 “2주쯤 전 이곳을 우연히 방문했는데, 일반 도서관과 달라 어떤 곳인지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고 ‘라키비움’이라는 개념도 이때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서학동에 거주하는 권형신(66)씨는 “일반 서적과 무형유산원의 고유 자료가 적절히 배치돼 유용하다”고 했다. 권씨와 함께 이곳을 방문한 황테레사(66)씨도 “일반도서관이라 생각하고 왔다가 전문적인 자료가 많아 깜짝 놀랐다”면서 “무형유산원에 걸맞은 시설”이라고 평했다. 조현중 무형유산원 원장은 “무형유산에 관해 대부분 사람들은 어떤 인물들이 어떤 기능을 보유했는지, 무엇을 전승했고 그들의 삶은 어땠는지 관념적으로만 이해하는 경향이 있다”면서 “라키비움이라는 통로를 통해 편하게 우선 다가올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할 경우 좀더 전문성 있는 자료를 제공해 이들의 수요를 만족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부터 ‘명예의 전당’ 형식으로 주목할 만한 보유자 공간을 별도로 만들어 한자리에서 해당 인물에 대해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밤마다 고래가 벽에서 춤을 춰요”

    “밤마다 고래가 벽에서 춤을 춰요”

    동해의 푸른 물살을 가르던 전설 속의 대형 고래가 매일 밤마다 장생포 고래박물관에서 춤을 춘다.1일 울산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울산 지역 최초로 사업비 4억여원을 들여 고래박물관에 ‘미디어 파사드’ 설치 공사를 시작, 지난 1월 초 완공했다. 미디어 파사드는 건축물의 앞면을 가리키는 ‘파사드’와 ‘미디어’를 합성한 용어다. 총사업비 4억 4300만원이 투입된 미디어 파사드는 고래박물관 앞쪽 외벽에 높이 11m, 너비 5m 규모의 발광다이오드(LED) 커튼 월로 만들어졌다. 특히 미디어 파사드는 전설 속의 대형 고래 영상을 담아 장생포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구는 미디어 파사드 운영으로 그동안 지적됐던 ‘볼거리가 부족한 장생포 야간 관광’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쯤 고래박물관 인근에 ‘장생포 고래로 워터프런트’까지 완료되면 장생포 고래문화특구는 야간 관광 경쟁력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다 고래박물관에서 고래문화마을 구간을 운영하는 모노레일이 이달 초순 준공된다. 관광객들은 매일 밤 모노레일을 타고 고래박물관 외벽에서 춤을 추는 고래뿐 아니라 장생포 일대와 울산대교의 야간 경관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미디어 파사드는 장생포 야간 관광의 새로운 볼거리”라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의 이미지를 잘 살려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12조달러 시장 잡아라”…5G 쟁탈전 본격화

    ‘3GPP’ 올 6월 국제 표준 선정 SK텔레콤 ‘360도 영상통화’ 시연 KTㆍ삼성전자 등도 융합 서비스 車 업체선 커넥티드카 기술 공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의 최대 화두 가운데 하나는 5세대(5G) 이동통신이다. 오는 6월 국제통신표준화기구(3GPP)가 5G 국제표준을 정하는 만큼 그 전에 주도권을 잡겠다는 경쟁이 치열하다. 그 전초전이 바로 MWC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2020년쯤 5G가 본격 상용화에 들어가면 2035년까지 16개 산업 분야에서 12조 3000억 달러(약 1경 4030조 6100억원)의 가치를 만들어 낼 전망이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차세대 융복합 분야도 비약적으로 커지게 된다. 5G 기술표준 주도권을 확보하게 되면 이 거대한 시장을 선점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로는 유일하게 9년째 MWC에 단독 전시관을 차리고 있다. 올해 주제는 ‘완벽한 5G’다. 전시관에 들어서면 360도 영상통화가 가능하다. 상대방의 주변 환경을 입체적으로 보면서 통화할 수 있는 것이다. 홀로그램 아바타를 보면서 대화하는 AI 스피커 ‘홀로박스’, VR 기기를 쓰고 가상 공간에서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다른 사용자와 대화하는 ‘소셜VR’, 저전력 사물인터넷(IoT) 통신망과 자율주행차 등도 선보였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세상 모든 사물이 5G 통신망 안으로 들어오는 미래의 모습을 구현하는 데 역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5G 서비스를 구현한 KT도 ‘세계 최초 5G, KT를 경험하라’는 주제로 각종 융합서비스를 선보였다. ‘5G존’을 만들어 관람객들이 실제 단말기를 통해 기존 LTE망과의 차이를 체감하도록 했다. 여러 대의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합성해 송출하는 5G 방송 중계도 시연한다. 5G 기반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기가 드라이브’도 야심차게 내놓았다. 세계 최초로 5G가 접목된 멀티플레이 VR 게임 ‘스페셜포스VR’도 공개한다. 고화질 게임 영상이 끊어짐이나 지연 없이 초고속으로 무선 VR 기기에 전송된다. KT 관계자는 “실시간으로 게임이 진행돼 더 실감나고 멀미 등 부작용도 없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IoT와 AI 기반의 ‘일상’을 강조했다. 전시관에 실제 거실과 주방 등을 설치하고 스마트폰 등으로 간편하게 제동되는 환경을 보여 주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참관단을 파견해 글로벌 제조사와 5G 장비 개발을 논의하고 버라이즌, 보다폰 등 해외 대형 통신사들과의 사업 제휴를 모색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황창규 KT 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등 국내 통신 3사 최고경영자(CEO)는 물론 세계 각국의 주요 CEO도 MWC 현장에 총출동했다. 올해는 메르세데스벤츠, 도요타 등 글로벌 자동차 업체도 참여해 5G로 구현되는 커넥티드카 기술을 구체적으로 공개한다. 바르셀로나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인공지능(AI), 이미 악용 단계 돌입” 전문가들 경고

    “인공지능(AI), 이미 악용 단계 돌입” 전문가들 경고

    미사일로 바뀐 드론(무인항공기)이나 여론을 조종하는 가짜 영상, 또는 자동화된 해킹 프로그램은 범죄자 손에 들어간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일부 위협에 지나지 않는다고 AI 분야 최고 전문가 26인이 경고하고 나섰다. 학계와 시민단체, 그리고 업계의 기관 14곳의 전문가 26명은 이달 이틀간 영국 옥스퍼드에서 ‘AI의 위험성’에 관한 워크숍을 가졌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AI 악용 보고서’(The Malicious Use of Artificial Intelligence)는 불량 국가(테러지원국)나 범죄자, 또는 테러리스트들은 이미 AI를 악용할 수준에 있으며 그 기회는 무르익어가고 있다고 경고한다. 100쪽 분량의 이번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은 AI가 악용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분야로 디지털과 현실세계, 그리고 정치까지 3가지로 꼽았다. 이번 보고서에는 미국 비영리 AI 연구 단체 ‘오픈 AI’(Open AI)와 디지털권리 단체 ‘프런티어전자재단’(The 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그리고 미국 안보 싱크탱크 센터 ‘신미국안보센터’(Center for a New American Security)도 참여했다. AI 시스템의 설계자들은 자신들이 개발하는 기술이 악용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지금까지 이상으로 노력해야만 한다고 말한다. 또 이번 보고서는 각 나라 정부가 새로운 법안을 검토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보고서의 주된 제안은 다음과 같다.   · 정책 입안자들과 기술 연구원들은 AI의 악용을 이해하고 대비하기 위해 협력한다.  · AI는 긍정적인 면이 많지만, 양날의 검과 같은 기술임을 이해하고 연구자나 기술자들은 악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이를 미리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 컴퓨터 보안과 같이 양날의 검과 같은 기술을 오랫동안 취급해온 분야에서 모범 사례를 배워야 한다.  · AI의 악용과 관련한 위험을 방지하고 완화하는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를 적극적으로 확충한다. 이번 보고서에 대해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산하 실존적위험연구센터(CSER·Centre for the Study of Existential Risk)의 샤하르 아빈 박사는 B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먼 미래보다는 현재나 5년 안에 사용될 분야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특히 우려되는 점은 ‘강화 학습’(reinforcement learning)으로 불리는 새로운 분야다. 인간의 예시나 지침이 없는 상태에서 AI는 초인적인 수준으로 지식을 습득한다. 아빈 박사는 가까운 미래에 AI가 어떻게 ‘악의적’으로 변할 수 있는지 몇 가지 가능한 시나리오를 공개했다.   · 인간을 뛰어넘은 구글 딥마인드의 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와 같은 기술을 해커가 이용하면 데이터나 프로그램 코드의 패턴을 읽을 수 있다.  · 범죄자가 드론을 구매해 얼굴 인식 기술을 탑재한 뒤 표적이 되는 사람을 공격할 수 있다. · ‘봇(bot)’이라는 자동게시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제 사람이 올린 것처럼 ‘가짜’ 영상을 유포해 정치적 여론을 조작할 수 있다. · 해커들은 목표물을 속이기 위해 음성 합성을 사용할 수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인류미래연구소의 마일즈 브런디지 연구원은 “AI는 시민과 조직, 그리고 국가 수준으로 위험 예측을 바꿀 것이다. 범죄자들은 AI에 인간 수준의 해킹이나 피싱 기술을 학습하게 하거나 사생활을 없애는 감시와 자료수집, 그리고 억압 기술을 기억하게 하는 등 안보에 엄청나게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와 함께 “AI 시스템이 인간의 능력 수준에 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를 크게 능가하는 경우는 많다”면서도 “초인적 해킹과 감시, 설득, 그리고 물리적 대상 식별에 더해 인간 이하이긴 하지만 인간의 노동력을 쓰는 것보다 훨씬 더 확장성이 있는 AI 능력의 영향은 성가시긴 하지만 필요하다”고 말했다. CSER의 책임자로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숀 오아이기어태이그 박사는 “AI는 현재 상황을 단번에 바꿀 수 있다. 이 보고서는 앞으로 5~10년 동안 세계가 어떤 모습일지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또 “우리는 AI의 악용에 매일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는 세상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자신의 문제로 파악해야 한다”면서 “위험은 실제로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결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사안이 몇 가지 있다”면서 “이번 보고서는 전 세계의 정부와 기관, 그리고 개개인이 행동을 취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123rf.com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대한민국은 지금 ‘영미매직’…김영미 “응원해주셔서 정말 좋다”

    대한민국은 지금 ‘영미매직’…김영미 “응원해주셔서 정말 좋다”

    대한민국이 ‘영미’에 열광하고 있다. 여자컬링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강팀을 연이어 격파하면서 사상 최초로 4강에 진출, 전국민적 응원을 받고 있다. 여자 컬링 ‘김팀’은 21일 오전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팀(OAR)을 11-2로 완파했다. 6연승의 휘파람을 분 한국은 7승1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관중은 대표팀을 응원할 때 “영미 파이팅!”을 외치기도 했다. ‘국민영미’ 칭호까지 얻었지만 김영미는 자신이 얼마나 유명해졌는지 잘 모른다. 선수들은 휴대전화도 쓰지 않고 경기에 매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영미는 “전국대회를 해도 관중 한 분 없이 경기했는데 올림픽에서는 많은 분이 찾아와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다. 올림픽에서 잘하고 싶은 목표도 있지만, 컬링을 알리고 싶은 마음도 있다. 이렇게 응원해주셔서 정말 좋다”고 고마워했다. 컬링팀이 만들어진 과정은 2007년 김은정(28)이 의성여고 친구사이였던 김영미(27)와 함께 방과 후 활동으로 컬링을 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김영미의 친동생 김경애(24)와 김경애의 친구 김선영(25)이 합류하고, 여기에 서울 출신 김초희(22)가 영입되면서 김씨로 구성된 김팀(Team Kim)이 된 것이다. 이러한 관계 때문에 온라인에서는 ‘김경애: 김영미 동생, 김영미: 김영미, 김선영: 김영미 동생 친구, 김은정: 김영미 친구’ 등으로 선수들을 소개되기도 한다. 유행어는 단연 ‘영미’다. 영미를 모르면 한국 컬링을 볼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다. 여자 컬링 주장(스킵) 김은정은 김영미에게 반복적으로 ‘영미’를 외친다. ‘영미~ 영미~ 업’은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의미고 ‘영미! 영미! 헐’은 ‘빨리 스위핑(비질)하라’는 뜻이다. 김영미가 동료가 던진 스톤의 세기나 방향을 결정하는 ‘비질’ 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독 경기 중에 이름이 많이 불린다. 조선일보는 실제 김은정의 어머니 이름이 김영미씨인 것과 의성군 주민들이 “엄마 이름 원 없이 부른다”고 한 반응을 보도하기도 했다.김은정은 트레이드마크인 포커페이스와 안경으로 ‘안경선배’라는 애칭으로 불리고 있다. 팬이 만든 김은정의 짤방에는 기쁨, 슬픔, 분노 등의 감정 변화에도 시종일관 같은 표정을 유지하는 모습이 김은정이 모습이 담겨있다. 김민정 감독은 “캐나다 여자컬링 대표인 레이철 호먼 팀(세계랭킹 1위)을 우리가 처음 이겼을 때, 무표정하게 똑같은 샷을 한다며 사람들이 로봇 같다고 하더라”라는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김은정은 “게임을 할 때 거울을 안 봐서 제 얼굴을 모르겠다. 표정 변화가 없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다. 샷 생각만 하다 보니 표정 변화가 없는 것 같다. 스킵은 어떤 상황이 와도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표정 뿐 아니라 ‘영미야’를 이용한 각종 합성 사진들도 트위터, 페이스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김영미가 “메달을 따면 청소기 광고를 찍을 수 있냐”고 한 발언을 토대로 청소기 광고 합성사진, 컬링을 흉내내는 일반인들의 청소영상 등이 쏟아지고 있다. 팬들은 ‘영미~’는 ‘스위핑을 시작하라’는 의미이고, ‘영미야~’는 ‘스위핑을 멈추고 기다리라’는 말, ‘영미야!!!!’는 ‘더 빨리 스위핑을 하라’, ‘영미영미영미~’는 ‘더 이상 스위핑을 할 필요 없다’는 의미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개와 함께 하는 세상에서 유일한 ‘도가(Doga)’ 창시자

    개와 함께 하는 세상에서 유일한 ‘도가(Doga)’ 창시자

    한 여성이 음악을 틀어놓고 요가를 한다. 하지만 전통적인 요가와 다르게 보이는 무엇인가가 그 여성의 다리 사이에 누워 있다. 그녀의 강아지다. 요가가 아닌 개와 함께하는 도가(Doga)를 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난생처음 들어보는 생소한 단어일 것이다. 당연히 이 행위의 창조자도 그녀다.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 수련 방법인 요가(Yoga)의 종주국이 인도라면 개와 함께 요가를 한다는 ‘도가(Doga:Dog와 Yoga의 합성어)’라고 불리는 새로운 운동요법이 영국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번지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각) 중국 외신 CGTN이 이 내용을 소개했다. 2018년 올 해는 ‘개의 해’다. 중국 CGTN은 개의 해를 축하하고자 세계적으로도 개를 매우 사랑하는 국가로 알려진 영국의 한 유명인을 만났다. 그 주인공도 세계 최초이자 유일무일한 도가(Doga) 창시자인 케이트 파킨슨(Kate Parkinson)이란 여성이다.그녀는 “도가는 꼭 전통적인 요가 자세를 취할 필요가 없다. 개와 함께 하기 때문에 본인들이 가장 편안한 동작을 하면 된다. 함께 하는 개들은 이 행위에 초청받은 대상이다. 개와 함께 요가 동작을 하면서 개로 인해 느껴지는 편안함과 기분 좋은 감정을 흡수할 수 있게 된다”며 “단체로 ‘도가’를 하면서 개들끼리도 서로 친밀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도 있다”고 장점을 설명했다. 하지만 혼자 조용히 명상도 하고 몸의 뭉쳐진 부분을 풀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기 위해 요가를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때론 정신 사납게 만드는 개와 함께 하는 도가를 시도해보라고 권유하는 건 조금은 망설여진다. 아무튼 개와 함께 한다는 ‘도가’, 얼마나 인기를 끌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영상=CGTN/유튜브 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日 AI 로봇 ‘에리카’ TV 뉴스 아나운서 맡는다

    日 AI 로봇 ‘에리카’ TV 뉴스 아나운서 맡는다

    조만간 일본에서는 사람처럼 생긴 인공지능(AI) 로봇이 TV 뉴스 프로그램에 아나운서로 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겠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AI 로봇 에리카(ERICA·エリカ)가 오는 4월쯤 일본에서 한 공중파 TV의 뉴스 진행자로 데뷔한다. 이번 소식은 에리카를 만든 일본 연구팀의 수장 이시구로 히로시 박사가 지난해 12월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힌 내용이다. 히로시 박사는 월스트리트저널과의 인터뷰에서 “에리카는 2018년 중 TV 뉴스 캐스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계획을 아주 잘 아는 한 소식통이 그 시기는 “오는 4월”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에 밝혔다. 또 히로시 박사는 “에리카의 목소리는 일본의 한 자동차 제조업체가 만든 자율주행 차량에서 탑승자들과 의사소통에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N사”라고만 밝혔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닛산에 사실 확인을 요구했지만 회사 측은 어떤 논평도 거부했다. 일본 오사카대와 쿄토대 공동 연구팀이 개발해 2015년 처음 공개한 에리카는 상대방의 목소리나 움직임을 인식하고 자율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나이 23세, 키 166㎝ 여성으로 설정된 에리카의 얼굴은 이목구비가 또렷한 전형적인 미인상이다. 이는 컴퓨터를 사용해 코와 입, 그리고 턱을 일직선상에 놓는 ‘비너스 라인의 법칙’에 따라 만든 것이다. 음성은 성우가 녹음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사람이 말하듯 다시 합성했다. 표정은 눈과 입 주변, 그리고 목 등 19곳을 공기 압력으로 움직여 다양하게 지을 수 있다. 시선이나 몸의 움직임 등도 자연스러워 사람처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른 로봇들과의 차이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시구로 히로시 박사는 에리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그는 “내 인생 목표는 에리카에게 ‘독립적인 의식’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도 “로봇도 감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사람은 상대가 얘기하는 말을 몰라도 상대방의 표정을 보면, 좋아하고 있거나 슬퍼하고 또는 화가 났는지 등을 알 수 있다. 그는 “감정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높이는 데 가장 간단하고 중요한 소통의 도구”라면서 “대화할 때 표정에 따른 감정 표현을 조합함으로써 로봇의 의사소통 능력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에리카(트위터 영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사이버성폭력, 영상 유포 ‘최다’… 가해자 40%는 전 남친

    사이버 성폭력인 ‘영상유포’ 10건 중 4건은 전 남자친구가 가해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해 10∼12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사이버 성폭력 피해자 사례 81건을 지원·분석한 결과 영상 유포가 25건으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의 40%(12건)가 전 남자친구였다고 26일 밝혔다. 일회성 만남 17%(5건), 알 수 없는 경우 14%(4건), 지인 3%(1건), 채팅 상대 3%(1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사이버 성폭력은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영상이 전파되는 특성 때문에 피해자들이 심각한 정신적 트라우마와 사회적 고립에 시달린다”면서 “온라인에서 흔적을 지우는 ‘민간 사이버장의사’를 이용해도 비용이 월 200만∼300만원에 달해 도움을 요청하기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공공 지원 제도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시는 상담을 비롯해 영상삭제, 수사, 법률지원 등을 해왔다. 81건의 상담사례 중 사이버 공간에서 성적으로 괴롭히는 행위인 ‘사이버 불링’도 13건(16%)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유포 협박 12건(15%), 불법 도촬(몰래 촬영) 11건(14%), 유포 불안 10건(12%), 사진 유포 5건(6%), 사진 합성 2건(2%) 등이 뒤따랐다. 피해자의 94%(76건)는 여성, 남성은 5%(4건)에 그쳤다. 남녀 동시 피해는 1건이었다.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를 살펴보면 알 수 없는 경우가 25건(31%)으로 가장 많았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아무것도 없는 배경이 거실로…실시간 CG 기술 ‘눈길’

    아무것도 없는 배경이 거실로…실시간 CG 기술 ‘눈길’

    영국의 특수효과 제작사 온셋퍼실리티즈(On-set Facilities)가 그린스크린을 활용한 실시간 특수 효과 기술을 최근 개발했다. 지금까지 그린스크린을 활용한 컴퓨터그래픽이 후보정에 그쳤다면,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실시간이라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달 초 공개된 데모 영상에는 한 남자 배우가 텅 빈 세트장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다. 그러자 화면에는 미리 준비한 배경과 배우의 모습이 그럴 듯하게 실시간으로 합성된다. 해당 영상은 26일 현재 40만 건에 달하는 조회 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onsetfacilities.co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일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고 노무현 비하 광고

    일베,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고 노무현 비하 광고

    극우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일베(일간베스트) 회원이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광고를 내보내 논란이 되고 있다. 25일 일베 게시판에 따르면 ‘달이차면기운다’라는 아이디를 쓰는 네티즌은 이날 오전 타임스스퀘어에 광고를 내겠다며 관련 계약서를 사진으로 찍어 올렸다. 계약서에 따르면 이 네티즌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브라이스 다니엘 명의로 타임스스퀘어 42번가와 7번 애비뉴 동쪽에 25일(현지시간) 0시 5분부터 광고를 신청한 것으로 확인된다. 광고 내용은 “노알라(노 전 대통령과 코알라의 합성어), 생일 축하한다. 우리는 당신을 사랑한다. 해피 운지(노 전 대통령의 서거 과정을 비하하는 단어) 데이”이다. 광고 신청자는 그 아래 일베의 인터넷 홈페이지 주소를 적고 자신의 이름으로 추정되는 ‘임진수’를 명기했다. 문자 광고판 아래에는 노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3장의 합성사진도 함께 걸렸다. 실제 미국시간으로 이날 자정 타임스 스퀘어에서 해당 광고가 게시된 것을 봤다는 ‘인증’글이 일베 게시판에 잇달아 올라왔다. 광고를 낸 일베 회원은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이 문 대통령의 전날 생일 축하광고를 타임스스퀘어에 낸 것을 보고 맞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22일 오전 타임스스퀘어에 그의 66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했다. ‘문 대통령이 태어난 날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돼 주셔서 감사합니다’등의 문구와 함께 2012년과 2017년 대선 출마 영상도 함께 올렸다. 이 광고는 문 대통령 지지자들의 모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생일 당일인 23일(한국시간 24일)에도 5분씩 두 차례 게재됐다. ☞일베 회원으로 추정되는 네티즌이 유튜브에 올린 영상(현재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볼수록 아찔한 9개월 임신부의 운동 사랑

    볼수록 아찔한 9개월 임신부의 운동 사랑

    만삭의 임신부가 마치 운동선수처럼 격렬한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29일(현지시각) Caters Clips에 공개된 영상 속엔 캘리포니아주 산타아나에 살고 있는 낸시 앤더슨(Nancy Anderson·32)이 곧 출산을 앞둔 임신 9개월의 상태로 역도와 버피 운동(일어선 자세에서 손 짚고 엎드리기를 반복하는 운동)까지 선보인다. 임신부의 몸으론 다소 위험해 보이지만 그녀는 다른 일반인들보다 더 적극적으로 운동에 임한다.  두 번째 아이를 가진 낸시는 임신한 기간 동안 운동을 하면서 “나의 임신은 산들바람과도 같았고, 좋은 영양 공급과 건강 관리로 임신 기간 내내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녀의 이런 무리한 운동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도 있었지만, 정작 당사자인 낸시는 “운동과 임신 적합성에 대한 연구를 배운 사람들은 내가 하고 있는 일이 안전할 뿐 아니라 아기에게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들이 나의 지지자들이다”라고 말했다.  사진·영상=caters clip/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어린이집 CCTV 설치 합헌… 헌재 “보호자 열람도 당연”

    어린이집에 폐쇄회로(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고, 보호자가 자녀의 안전 확인을 위해 요청하면 영상을 볼 수 있게 한 것은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결정이 나왔다. 헌법재판소는 어린이집 대표와 보육교사 등이 CCTV 설치 근거법인 영유아보육법 15조의 4 등이 사생활 비밀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2015년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한 여파로 그해 9월부터 시행된 개정 영유아보육법은 어린이집에 CCTV 설치 등을 의무화했다. 헌재는 “CCTV 의무 설치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보육교사 등에 의한 아동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법으로 그 자체만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이나 아동학대 방지 효과가 있어 입법 목적이 정당하고 수단의 적합성이 인정된다”면서 “CCTV 설치를 대체할 만한 수단을 찾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또 보호자가 CCTV 영상을 열람할 수 있게 한 조항에 대해 헌재는 “아동학대 근절은 단순히 보호자의 불안을 해소하는 차원을 넘어 사회적·국가적으로 보호할 필요가 있는 중대한 공익”이라면서 “보육교사 등 기본권에 제약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침해되는 사익이 보호되는 공익보다 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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