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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강지영 냉장고에 붙은 ‘사진 한 장’…팬들 울렸다

    카라 강지영 냉장고에 붙은 ‘사진 한 장’…팬들 울렸다

    그룹 카라 강지영이 냉장고에 붙어있는 사진으로 팬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지난 18일 강지영은 인스타그램에 “30살 될 뻔하다가 다시 29살 된 나의 29번째 생일”이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지영은 핑크색 잠옷을 입고 생일 케이크를 앞에 두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귀여움을 뽐내고 있다. 그런데 강지영 뒤로 보이는 냉장고에 붙어있는 사진 중 한 장에 이목이 쏠렸다. 카라는 지난해 6월 데뷔 15주년을 맞아 5명 완전체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한 팬은 2019년 세상을 떠난 카라 전 멤버 구하라를 추억하며 해당 사진에 비슷한 옷차림의 고(故) 구하라 모습을 합성했다. 강지영은 팬이 합성한 이 사진을 자신의 집 냉장고에 붙여놓은 것이다. 우연히 포착된 그리움의 흔적에 팬들은 고인을 애도하며 먹먹해 했다.
  •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명서 ‘두산’ 뗀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명서 ‘두산’ 뗀다

    HD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사명에서 ‘두산’을 뺀다. 또 건설기계 장비의 새 브랜드 이름으로 ‘디벨론’(사진·DEVELON)을 사용하기로 했다. 현대두산인프라코어는 18일 사명에서 ‘두산’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규 사명은 상반기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또 회사의 건설기계 장비에는 신규 브랜드 디벨론이 일괄 적용된다. 디벨론은 ‘발전하다’(Develop)와 ‘앞으로 나아가는’(Onwards)의 합성어다.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미래를 향해 계속 나아가 세계 최고의 제품과 솔루션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나가겠다’는 방향성을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조영철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사장은 “디벨론은 건설기계 시장의 전동화와 무인화를 선도하는 상징적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르세라핌 김채원 ‘합성사진’ 열애설에… 쏘스뮤직 “사실무근”

    르세라핌 김채원 ‘합성사진’ 열애설에… 쏘스뮤직 “사실무근”

    그룹 르세라핌 리더 김채원(23)이 일본발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 측은 즉각 부인했다. 18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일본 매체를 통해 김채원의 열애설이 보도된 것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일본 연예매체 주간문춘은 김채원이 래퍼 출신 A씨와 열애 중이라며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주간문춘은 열애설 보도에 앞서 ‘세계적인 인기 케이팝 아이돌의 열애 사진 입수’라는 제목의 예고기사를 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해당 기사를 유료 회원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추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열애설 보도 직후 팬들 사이에서는 해당 사진이 합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열애설의 증거로 보도된 사진들이 김채원이 르세라핌의 다른 멤버와 촬영한 사진, 기존에 공식 소셜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공개한 사진 등과 유사했기 때문이다. 열애 상대로 지목된 A씨 역시 “진짜 아니다. 저거 다 합성한 사진이고 난 일개 팬”이라며 부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일본발 인기 케이팝 아이돌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김채원이 속한 르세라핌은 2022년 5월 미니 1집 앨범 ‘피어리스’(FEARLESS)로 데뷔해 4세대 인기 걸그룹 자리를 굳혔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정식으로 일본에서 데뷔한다.
  • [우주를 보다] 달 표면의 특징을 더욱 강화한 ‘달 증강 이미지’

    [우주를 보다] 달 표면의 특징을 더욱 강화한 ‘달 증강 이미지’

    달의 특징들을 더욱 증강시킨 이미지가 미 항공우주국(NASA)이 운영하는 ‘오늘의 천체사진'(APOD) 16일자에 게재되어 우주 마니아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구의 위성인 우리 달은 실제로 이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달은 이처럼 풍부한 질감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지 않고 그 색상은 더 미묘하다. 하지만 이 디지털 창작물은 현실을 기반으로 한다. 위의 달 이미지는 여러 이미지를 합성한 것으로, 실제 월면의 특징이 잘 드러나도록 개선된 것이다. 예컨대, 개선된 이미지는 달이 46억 년의 역사 동안 겪은 엄청난 소행성 폭격을 보여주는 크레이터들을 더욱 명확하게 보여준다. 마리아(달의 바다)라고 불리는 어두운 지역은 분화구가 적고 한때 녹은 용암의 바다였다. 또한 이미지 색상은 달의 실제 구도를 기반으로 하지만 변경되고 과장되었다. 여기에서 파란색은 철분이 풍부한 영역을 나타내고, 주황색은 알루미늄이 평균치보다 약간 더 많음을 나타낸다. 달의 뒷면은 지구에서는 결코 볼 수 없는 면이다. 지구와 달은 중력으로 너무 꽁꽁 묶여 잠긴 상태로, 서로의 앞면만을 보며 공전하기 때문이다. 달이 지구 주위를 한 번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27.3일(항성월)인데, 이는 달의 한 번 자전시간과 같은 것이다. 따라서 지구에서는 항상 ‘계수나무 옥토끼’가 보이는 달의 한쪽 면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말하자면 지구와 달이 서로 두 팔을 부여잡고 빙빙 윤무를 추고 있는 형국이다. 그래서 인류는 지구상에서 수십만 년을 살아오면서도 최근까지 달의 뒷면을 전혀 볼 수가 없어, 갈릴레오가 최초로 망원경으로 달을 관측한 17세기 초부터 달의 뒷면은 인류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였다. 인류가 최초로 달의 뒷면을 볼 수 있었던 것은 1959년 소련의 루나 3호가 달의 뒷면을 돌면서 찍은 사진을 전송했을 때였다. 그후 루나 3호는 달에 추락하여 고철 덩어리가 됐지만. 그러나 현대 과학기술은 인류가 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게 해줄 뿐만 아니라, 달이 지구에 미치는 갖가지 영향을 알려준다. 
  • [우주를 보다] 놀라운 태양 흑점…8년 극대기 연속 촬영

    [우주를 보다] 놀라운 태양 흑점…8년 극대기 연속 촬영

    우리 별 태양의 흑점을 8년 극대기를 연속 촬영한 놀라운 이미지와 동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진은 태양이 태양계의 중심에서 자전할 때 그 표면을 가로질러 이동하며 형태를 바꾸는 흑점의 두 밴드를 뚜렷이 보여준다. 이 매혹적인 이미지가 포착되었을 때 흑점의 총 수는 8년 만에 최고였으며, 이는 태양 활동이 또 다른 수준으로 증가할 것임을 시사하는 것이다. 터키 북서부의 도시 부르사에 거주하는 천체사진 작가 셰놀 샨리는 미 항공우주국(NASA)의 태양활동 관측위성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 새로운 흑점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샨리가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한 사진은 2022년 12월 2일에서 12월 27일 사이에 찍은 개별 스냅 사진을 합성한 것이다. 특히 큰 한 쌍의 흑점 그룹, 태양의 적도 북쪽에 위치한 A3176과 A3153은 태양의 남반구에서 동쪽(오른쪽)에서 서쪽(왼쪽)으로 이동했다. 샨리는 이 기간 동안 태양 표면에서 눈에 보이는 다른 흑점을 디지털 방식으로 제거하여 관찰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흑점 그룹의 미세한 변화를 보다 선명하게 추적할 수 있도록 했다. 흑점은 자기가 증가한 태양 표면, 곧 광구에 나타나는 자기장 활동 영역으로, 그 크기가 지구의 몇 배나 되는 것도 있다. 흑점은 실제로는 검지 않다. 흑점은 스스로도 약 4000~5000K 라는 고온에서 매우 밝은 빛을 발하지만, 주변의 6000K 정도의 온도에 비해서는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어두운 점으로 보일 뿐이다. 과학자들은 흑점이 지구에 잠재적인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질량방출(CME)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강한 자성이 있는 이러한 영역을 관심 깊게 관찰한다.미국의 국립 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22년 12월 한달 동안 태양 표면에서 113개 이상의 흑점이 관측되었다. 이는 2014년 12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이 합계는 12월 이전 매달 평균 73.3개의 흑점이 있었던 2022년 다른 기간에 비해 상당히 증가한 것이다. 흑점 증가는 태양이 11년 태양 주기에서 보다 활동적인 단계에 진입한 결과이며, 이 주기는 2025년에 최고조에 달할 것이다. 2022년 과학자들은 태양 폭풍의 빈도와 강도의 증가를 측정한 결과, 2023년은 흑점의 수가 계속 높거나 더 증가한다면 훨씬 더 활동적일 것으로 예측했다. 올해 들어 태양은 이미 주요 태양 폭풍을 여러 차례 분출했다. 1월 3일, 태양이 생성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유형의 플레어로 보이는 X급 태양 플레어가 태양 반대편에서 폭발했으며, 그로부터 불과 3일 후, 같은 흑점에서 확증된 X급 플레어를 내뿜었다. 그리고 1월 4일, 행성이 근일점으로 알려진 태양에 가장 가까운 지점에 도달했을 때 잠재적으로 파괴적인 코로나 질량방출에 의해 지구 자기장이 강타당한 바 있다. 
  • 나경원 “제2의 진박 감별사” vs. 장제원 “정치 신파 제2 유승민”

    나경원 “제2의 진박 감별사” vs. 장제원 “정치 신파 제2 유승민”

    나경원 전 의원의 국민의힘 3·8 전당대회 출마를 둘러싼 갈등이 친윤(친윤석열)계 파상공세와 나 전 의원의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관계자) 정조준의 2라운드로 접어들었다. 나 전 의원은 “제2의 진박(진실한 친박) 감별사”라며 장제원 의원 등을 저격했고, 장 의원은 “정치 신파 제2의 유승민”이라고 맹폭했다. 당권 도전을 고심 중인 나 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나. 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며 “우리 당이 이대로 가면 안 된다”고 썼다. 2016년 당시 친박(친박근혜)계의 공천 파동과 새누리당의 총선 참패를 거론하며 친윤계를 정면 비판한 것이다. 이날 서울 동작구의 한 성당을 찾은 나 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일일이 설명하지 않겠다”며 “국민과 당원들이 판단할 부분”이라고 말을 아꼈다.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나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대사에서 동시 해임한 후 전면에 나선 장 의원은 이날도 “나 전 의원이 공직을 자기 정치에 이용한 행태는 대통령을 기만한 것”이라고 했다. 또 “온갖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으며 고독한 척, 외로운 모습을 연출하려는 시나리오는 너무나 통속적인 정치 신파극”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얄팍한 지지율과 일자리가 필요한 정치 낭인들에 둘러싸여 헛발질을 거듭하고 있는 나 전 의원이 느닷없이 민주 투사로 둔갑해 벌일 눈물의 출마 선언을 기대해 본다”고 비꼬았다. 장 의원은 이날 오후 두 번째 페이스북 글을 올려 “저는 ‘제2 진박 감별사’가 결코 될 생각이 없으니 나 전 의원도 ‘제 2 유승민’이 되지 말길 바란다”고도 했다. 친장(친장제원) 의원들도 일제히 가세했다. 배현진·박수영 의원은 페이스북에 ‘羅(나) 홀로 집에’라는 문구와 나 전 의원과 영화 ‘나 홀로 집에’ 장면을 합성한 사진을 올리고 “안타깝다”며 전당대회 불출마를 촉구했다. 나 전 의원과 윤핵관이 전면전 태세에 접어들자 이준석 전 대표의 참전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지난 14일 “이번 전당대회는 자기가 누구 밀어서 사무총장 해서 공천 파동 일으키고 싶다는 사람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했다. 특히 “전당대회 나올 용기는 없지만 오만 협잡으로 정치 망가뜨리려는 ‘사무총장 호소인’을 심판하면 된다”며 김기현 의원과 김장연대를 결성한 장 의원을 ‘사무총장 호소인’이라고 주장했다.
  • 업계 1위 스위스 ‘론자’가 라이벌이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통할까

    업계 1위 스위스 ‘론자’가 라이벌이라는 롯데바이오로직스 통할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위탁생산(CMO) 1위 기업 ‘론자’의 맞수가 될 수 있을까. 롯데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사진)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업계 후발주자지만 2030년까지 매출 1조 5000억원, 영업이익률 30%, 기업가치 20조원을 달성해 10대 글로벌 바이오위탁생산개발(CDMO)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미국 뉴욕주 시러큐스시의 BMS 바이오 의약품 생산 공장을 1억 6000만달러(한화 약 2080억원)에 인수 계약하고 지난해 12월 31일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했다. 3만 5000ℓ 규모 항체의약품 원액(DS)을 생산 할 수 있는 시러큐스 공장은 현재 가동 중으로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기존에 BMS가 생산하던 제품과 추가 위탁생산을 즉각 이어간다. 삼성바이오로직스를 필두로 이미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이 선점한 CDMO 시장이지만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충분한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합성 의약품에서 바이오로의 전환기를 맞아 기존 기업들로는 급증하는 시장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이란 설명이다. 지난해 JP모건스탠리가 주최한 기업설명(IR) 이벤트에서 이원직 롯데바이오로직스 대표는 CMO 강자인 스위스 ‘론자’를 라이벌로 꼽으며 자신감을 내비치기도 했다.일단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이번 공장 인수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의 노하우가 집약된 품질 시스템 경쟁력을 빠르게 갖추게 됐다는 평가다. 통상 신규 공장을 지어 CDMO 시장에 진출하려면 상업 생산까지 최소 5년 이상이 필요하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가동 중인 공장을 그대로 인수한데다 계약 당시 최소 3년간 2억 2000만 달러(약 2830억)의 생산 물량을 보장받는 등 이 기간을 1년 이내로 단축했다. 당장 올해부터 매출이 잡힌다는 얘기다.여기에 업계 경력이 평균 15년 이상인 핵심인력을 포함한 기존 BMS의 임직원 99.2%를 승계했다. 향후 BMS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승인, 상업생산까지 두루 경험한 인적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추가 투자와 신규 인력 채용도 단행한다. 롯데바이오로직스 측은 “7000만 달러(약 889억원)의 추가 투자를 통해 시러큐스 공장 증설과 완제의약품·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새로운 분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신규 채용 인력은 70여명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누리호와 다누리의 도약… 토끼처럼 성큼성큼 우주로 갑니다

    누리호와 다누리의 도약… 토끼처럼 성큼성큼 우주로 갑니다

    지난 6월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두 번째 도전에 성공하면서 한국은 자체 기술로 중대형 엔진 발사체를 우주로 보낸 일곱 번째 국가가 됐다. 두 달 뒤 8월에 쏘아 올린 첫 달 탐사궤도선 ‘다누리’는 긴 여정을 끝내고 지난 27일 임무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가상현실(VR)카메라로 나로우주센터에 설치된 나로호, 누리호 조형물 위로 지나는 별들을 30초씩 촬영한 약 200장의 사진을 합성했더니 마치 토끼처럼 보인다. 정부는 2023년을 ‘우주경제 원년’으로 삼겠다고 했다. 토끼처럼 성큼성큼 빠르게 우주 속으로 진출하는 토끼의 해, 계묘년을 기대한다.
  • 이새롬, ‘악뮤’ 이찬혁과 열애설 2개월만에…

    이새롬, ‘악뮤’ 이찬혁과 열애설 2개월만에…

    악뮤 이찬혁(26)과 열애설이 불거진 프로미스나인 멤버 이새롬(25)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 이새롬은 24일 열린 2022 SBS가요대전을 통해 프로미스나인 활동에 복귀했다. 그리고 다음날 여러 이모티콘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검정색 무대 의상을 차려입은 채 시크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이새롬이다. 자신의 사진을 이리저리 합성한 사진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새롬의 이번 사진은 지난 10월 이후 약 2개월 만에 게재한 것이다. 위버스를 통해선 팬들에게 메시지도 직접 전했다. 이새롬은 “넘뭄 보고 싶었고, 넘뭄 행복했어 플로버. Happy Holidayyy”란 글과 함께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을 향한 각별한 마음도 내비쳤다.
  • ‘낭만 폭발’ 5메시 모은 아디다스 … 나이키는 또 좌절

    ‘낭만 폭발’ 5메시 모은 아디다스 … 나이키는 또 좌절

    10대 소년 버전부터 30대인 지금의 모습까지 리오넬 메시(35·아르헨티나) 5명이 모였다. 아디다스가 월드컵 대관식을 치른 메시의 16년을 담아 축구 역사에 길이 남을 낭만적인 게시글을 남겼다. 자사 슬로건인 ‘IMPOSSIBLE IS NOTHING’(불가능 그것은 아무것도 아니다)을 제대로 보여 주는 장면이다. 후원사끼리 대결이 후끈했던 2022 카타르월드컵의 승자가 아디다스로 끝났다. 아디다스는 19일(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를 승부차기 끝에 꺾고 우승하자 인스타그램에 어린 메시부터 지금의 메시까지 5명이 아디다스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올렸다. 가장 어린 등번호 19번의 메시가 지금의 메시 등에 업혀 있고, 다른 메시들이 두 사람을 향해 다가오는 사진이다. 이번 대회 후원사 대결에서 아디다스가 최종 승자가 됐다. 첨단 기술로 많은 주목을 받은 공인구에 로고가 박혀 있어 광고효과가 확실했고, 후원팀의 우승까지 나왔기 때문이다. 아디다스는 이날 열린 주식시장에서 계속 빨간불(주가 상승)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6개국(네덜란드, 브라질,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포르투갈, 프랑스)이나 8강에 진출해 기대감이 컸던 나이키는 또 패자가 됐다. 나이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결승 전까지 음바페 사진을 올리며 우승 게시글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결국 이후로 아무 글도 올리지 않고 있다. 지난해 쓰라림을 겪은 나이키로서는 두고두고 아쉬울 대목이다. 지난해 7월 11일(한국시간) 코파아메리카 결승에서 아디다스가 후원하는 아르헨티나는 나이키가 후원하는 브라질을 1-0으로 꺾었다. 하루 뒤인 12일에는 유로2020 결승에서 푸마가 후원하는 이탈리아가 나이키 후원팀인 잉글랜드를 승부차기 끝에 꺾었다. 아디다스와 푸마가 기뻐할 때 홀로 기뻐할 수 없던 나이키는 이번에도 또 좌절하게 되면서 업계 1위의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 “경고받을 것 알았지만…” 황희찬이 밝힌 상의 탈의한 이유

    “경고받을 것 알았지만…” 황희찬이 밝힌 상의 탈의한 이유

    “기쁜 마음에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의 주역으로 황희찬(26·울버햄프턴)을 빼놓을 수 없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반드시 이겨야했던 2022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에서 극적인 역전 골을 넣었던 황희찬. 그는 골 세리머니로 상의를 탈의하며 ‘알통’을 자랑한 후 옐로카드를 받았다. 황희찬은 지난 8일 MBC와의 인터뷰에서 ‘상의탈의’를 한 이유에 대해 “(상의 탈의가) 습관은 절대 아니다”라며 “당연히 경고를 받을 걸 알고 있었고, 다음 경기에 영향이 없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기쁜 마음에 자신감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했다)”고 밝혔다. 골 세리머니 이후 온라인상에는 수많은 패러디물이 쏟아졌다. 황희찬의 상의에 마스크를 착용한 ‘캡틴’ 손흥민의 합성물도 공유됐고, 방송인 유병재는 황희찬이 입었던 브라톱과 비슷한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패러디물을 챙겨봤다는 황희찬은 “보자마자 눈을 의심했던 거 같다”며 “‘이게 뭐지?’ 하고 다시 한 번 봤는데, 생각하지 못했던 걸 해주셔서 너무 재미있게 봤다”고 전했다.황희찬은 같은 날 SBS ‘주영진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서도 골 세리머니를 언급했다. 그는 “지인 분들 중에 세리머니를 요청하신 부분들이 되게 많이 있었다. 그런데 정말 아무 생각이 안 났다”면서 “일단은 그냥 옷을 저도 모르게 벗으면서 기쁨, 자신감, 행복함을 표현했던 것 같다”고 했다. 이어 경고를 받게된 것에 대해선 “선수들끼리는 그 순간의 기쁨을 다 알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다른 얘기는 없었다”며 “그 다음 경기에서 전혀 지장이 없다는 부분을 알고 있었기에 저런 세리머니를 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 [와우! 과학] 식물 플랑크톤 규조류 껍질의 비밀…알고 보니 광합성 효율 ↑

    [와우! 과학] 식물 플랑크톤 규조류 껍질의 비밀…알고 보니 광합성 효율 ↑

    보통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사실 바닷물에는 수많은 작은 식물들이 존재한다. 규조류 같은 식물성 플랑크톤은 해양 생태계 먹이 사슬의 기반일 뿐 아니라 산소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현미경으로 보면 마치 보석처럼 빛나는 독특한 투명 껍질을 지닌 규조류만 해도 광합성 산소 생산량의 20~50%를 차지할 정도다. 단세포 광합성 생물인 규조류의 단단한 규산염 세포벽은 규조류 성공의 비결 중 하나다. 단단하게 몸을 보호하면서도 작은 구멍을 통해 물질을 교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최근 규조류의 또 다른 비결을 발견했다. 바로 태양 에너지를 수집하는 투명 껍질이다.  캐나다 맥길대 연구팀은 니츠치아 필리포르미스(Nitzschia filiformis·이하 니츠치아)라는 규조류의 껍질에 대한 광학적 특징을 분석했다. 규조류는 매우 다양한 형태의 껍질을 지니고 있는데 니츠치아의 경우 원통형 껍질에 수많은 구멍이 일렬로 가지런히 놓인 형태(사진 참조)를 지니고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파장과 강도의 빛을 통과시켜 이 투명 껍질의 광학적 성질을 알아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껍질은 규조류 본체를 보호하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지나가는 햇빛을 흡수하고 굴절시켜 광합성 효율을 9.83% 높였다. 그러면서도 자외선같이 해로운 파장을 막아 세포를 보호한다. 연구팀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규조류의 껍질이 인간에게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광 패널에 이 기술을 적용하면 효과적으로 패널을 보호하면서도 태양 에너지 흡수율이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태양 에너지를 이용한 시간으로 따지면 지구 생명체는 이미 수십억 년 동안 축적된 지식이 있다. 인간이 이를 배우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 축! 호날두 주민증 발급, 대표팀 사진에 얼굴 쏙!

    축! 호날두 주민증 발급, 대표팀 사진에 얼굴 쏙!

    동점골 도움이 너무 고마워 발빠른 누리꾼들이 우리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줬다. 3년 전 ‘노 쇼’를 나름 그의 방식으로 갚은 것이니 고맙게 받아들이겠다는 마음가짐이다. 포르투갈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가 벤투호의 16강 진출에 의도치 않게 힘을 보탰다. 누리꾼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재빨리 벤투호의 유니폼을 걸친 호날두를 합성사진으로 만들어냈다. 우리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2-1로 이겼다.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돼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물론 포르투갈전 승리의 주역은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울산 현대), 극장골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프턴), 사력을 다한 질주 끝에 그의 골을 손흥민(토트넘),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상대 수비진을 괴롭힌 이강인(마요르카)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지만, 호날두도 작지 않은 힘을 더했다. 그의 결정적인 기여는 0-1로 뒤진 전반 27분에 나왔다. 왼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졌다. 마침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뒤로 넘어지면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다.전반 42분에는 비티냐(파리 생제르맹)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쳐낸 것이 마침 호날두 앞으로 흘러나왔다. 이에 지체 없이 몸을 날린 호날두가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영점이 맞지 않아 슛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다. 호날두와 김승규 사이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평소의 그였다면 틀림없이 그물을 출렁였을 것이다. 이렇게 되자 3년 전 호날두와 우리 팬들의 악연이 소환됐다. 2019년 7월 서울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때 유벤투스 소속으로 한국 팬들이 너무도 보고 싶었던 호날두가 벤치에 앉은 채 1분도 출전하지 않아 큰 실망을 안겼다. 6만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유벤투스 선수단은 킥오프 예정 시각을 넘겨 한 시간 넘겨 경기장에 도착했고, 호날두의 ‘노쇼’까지 겹치자 팬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날강도’와 그의 이름을 섞은 신조어 ‘날강두’가 등장했다. 3년여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축구 팬들과 재회한 호날두가 벤투호의 16강행을 결과적으로 도운 얄궂은 상황은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친 기쁨을 곱절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응원하는 틈틈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한반도’와 합친 ‘한반두’라는 신조어부터 우리 주민등록증에 ‘호날두’라는 이름을 새긴 합성사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양면적인 감정을 전하고 있다.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다. 이 과정에 조규성(전북 현대)과 입씨름을 벌였다. 포르투갈 매체의 보도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말을 종합하면 조규성이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고 호날두에게 재촉하자 호날두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하라’고 맞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날강두”라고 반쯤 진심이 담긴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또 “(포르투갈 선수들이) 갑자기 욕을 해서 티격태격했다”며 “저도 일부러 건들면서 시비도 걸고 그랬다”고 기싸움에서 지지 않으려 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호날두는 “내가 교체될 때 한국 선수가 빨리 나가라고 해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에겐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었다. 내가 빨리 나가지 않았다면 심판이 지적했을 문제다. 논란이 있어선 안 된다. 그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BBC의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손흥민으로 9.15 평점이었다.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황희찬이 8.88로 그 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디에고 달로트로 5.31 밖에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3.77로 두 팀을 통틀어 꼴찌였다. 다섯 대회 연속 득점의 위업을 이룬 그에게 최악의 날이었다.
  • 3년 전 ‘노 쇼’를 16강 도움으로 갚은 호날두…조규성 짧은 소감 화제

    3년 전 ‘노 쇼’를 16강 도움으로 갚은 호날두…조규성 짧은 소감 화제

    3년 전 ‘노쇼’로 우리 축구 팬들의 마음에 상처를 남겼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무적)가 벤투호의 16강 진출에 의도치 않게 힘을 보탰다. 누리꾼들은 경기가 끝나기도 전에 재빨리 벤투호의 유니폼을 걸친 호날두를 합성사진으로 만들어냈다. 후반 20분 교체되기 전에 그와 충돌했던 조규성(전북 현대)의 짧고 굵은 멘트도 화제가 되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3일 오전(한국시간)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포르투갈과의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마지막 3차전을 2-1로 이겼다. 우루과이와의 첫 경기를 0-0으로 비긴 뒤 가나에 2-3으로 졌던 한국은 1승1무1패(승점 4, 4득점 4실점)가 돼 포르투갈(2승1패, 승점 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오르는 기쁨을 만끽했다. 물론 포르투갈전 승리의 주역은 선제골을 터뜨린 김영권(울산 현대), 극장골의 주인공 황희찬(울버햄프턴), 사력을 다한 질주 끝에 그의 골을 손흥민(토트넘),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상대 수비진을 괴롭힌 이강인(마요르카)을 비롯한 대표팀 선수들이지만, 호날두도 작지 않은 힘을 더했다. 그의 결정적인 기여는 0-1로 뒤진 전반 27분에 나왔다. 왼쪽에서 이강인이 왼발로 차올린 코너킥이 호날두의 등에 맞고 골문 앞에 떨어졌다. 마침 문전에 있던 김영권이 뒤로 넘어지면서 날린 왼발 발리슛이 포르투갈 골문을 열었다. 전반 42분에는 비티냐(파리 생제르맹)의 중거리 슛을 골키퍼 김승규(알샤밥)가 쳐낸 것이 마침 호날두 앞으로 흘러나왔다. 이에 지체 없이 몸을 날린 호날두가 다이빙 헤딩슛을 시도했다. 하지만 영점이 맞지 않아 슛은 엉뚱한 곳으로 날아갔다. 호날두와 김승규 사이에 아무것도 없어 일대일 상황이나 마찬가지였는데 호날두의 추가 골 사냥이 실패한 것이다. 수비수가 다급히 위험지역에서 공을 걷어내는 모습과 비슷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되자 3년 전 호날두와 우리 팬들의 악연이 소환됐다. 2019년 7월 서울에서 열린 K리그 선발팀과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의 친선경기 때 유벤투스 소속으로 당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호날두가 벤치에 앉은 채 1분도 출전하지 않아 큰 실망감을 안겼다. 당시 6만여 관중이 들어찬 가운데 유벤투스 선수단은 킥오프 예정 시각을 넘겨 경기장에 도착, 경기가 한 시간 가까이 지연됐고 호날두의 ‘노쇼’까지 겹치자 팬들의 분노가 들끓었다. ‘날강도’와 그의 이름을 섞은 신조어 ‘날강두’가 등장했음은 물론이다. 3년여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한국 축구 팬과 재회한 호날두가 벤투호의 16강행을 결과적으로 도운 얄궂은 상황은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포르투갈을 물리친 기쁨을 곱절로 만들었다. 누리꾼들은 응원하는 틈틈이 부지런히 움직였다. ‘한반도’와 합친 ‘한반두’라는 신조어부터 우리 주민등록증에 ‘호날두’라는 이름을 새긴 합성사진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양면적인 감정을 전하고 있다.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호날두는 후반 20분 교체됐다. 이 과정에 조규성과 입씨름을 벌였다. 포르투갈 매체의 보도와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의 말을 종합하면 조규성이 빨리 그라운드에서 나가라고 호날두에게 재촉하자 호날두는 검지손가락을 입술에 가져다 대며 ‘조용히 하라’고 맞대응한 것으로 보인다. 조규성은 경기가 끝난 뒤 진행한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날강두”라고 반쯤 진심이 담긴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그는 또 “(포르투갈 선수들이) 갑자기 욕을 해서 티격태격했다”며 “저도 일부러 건들면서 시비도 걸고 그랬다”고 기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려고 했다는 사실도 털어놓았다. 호날두는 “내가 교체될 때 한국 선수가 빨리 나가라고 해서 내가 조용히 하라고 말한 것”이라며 “그에겐 그런 말을 할 권리가 없었다. 내가 빨리 나가지 않았다면 심판이 지적했을 문제다. 논란이 있어선 안 된다. 그저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일 뿐”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국 BBC의 이 경기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는 손흥민으로 9.15 평점이었다. 두 팀 통틀어 가장 높았다. 황희찬이 8.88로 그 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디에고 달로트로 5.31 밖에 되지 않았다. 호날두는 3.77로 두 팀을 통틀어 꼴찌였다.
  • [손정혜의 어쩌다 법정] 인터넷 게임에서 늘어나는 통신매체음란죄/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손정혜의 어쩌다 법정] 인터넷 게임에서 늘어나는 통신매체음란죄/법무법인 혜명 변호사

    통신매체이용음란죄를 줄여 ‘통매음’이라고 하는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3조는 “자기 또는 다른 사람의 성적 욕망을 유발하거나 만족시킬 목적으로 전화, 우편, 그 밖의 통신매체를 통하여 성적 수치심이나 혐오감을 일으키는 말, 음향, 글, 그림 영상 또는 물건을 상대방에게 도달하게 한 사람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임 산업의 발달과 미성년자 게임 인구가 늘어나면서 게임 채팅방에서의 통매음 분쟁이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학생이 인터넷 게임을 하다가 게임 채팅창을 통해 대화하던 중 상대와 다퉜고 상대방 엄마를 모욕하는 소위 패드립(패륜과 드립의 합성어)을 하게 돼 통매음으로 고소된 일, 한 고등학생이 채팅방을 통해 게임 도중 합성된 음란 사진을 보냈다가 고소된 일 등이 관련 사례들입니다. 실제 아이들이 주로 하는 인터넷 게임 채팅방에 들어가 보면 소위 ‘패드립, 성드립’이 넘쳐나고 거친 욕설과 성적 비하, 가족 비하 등이 주를 이룹니다. 장난으로 또래 집단의 놀이처럼 한 것일 뿐이라고 주장하지만 문제는 위 대화들이 성범죄나 모욕죄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통신매체 음란죄는 2020년 2047건, 2021년 5071건으로 매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고소 전 합의에 이르는 사건까지 합하면 상당한 숫자인데, 주목할 점은 피의자 상당수가 10대와 20대라는 사실입니다. 특히 게임 인구가 늘고 게임 연령이 낮아지면서 초등학생까지 장난삼아 성적 욕설을 하거나 상대방 욕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는 일이 늘어 통신매체 음란죄로 고소되는 일이 많습니다. 통신매체 음란죄는 모욕죄, 명예훼손죄와는 달리 피해자가 고소를 취소하거나 처벌을 원하지 않아도 처벌 가능한 범죄이고, 공연성을 요하지 않아 한 명에 대한 행위로도 처벌됩니다. 또한 성폭력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므로 성범죄에 해당해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공무원으로 3년간 임용될 수 없고, 집행유예 이상 판결을 받는 경우 신상정보 등록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게임 채팅방에 들어가 일부러 게임을 지게 한 후 분쟁을 야기하거나 여성을 표현하는 아이디로 가입해 성적 발언을 유도하고, 감정 조절이 미숙한 미성년자들을 상대로 교묘하게 욕설을 유발해 고소하겠다며 합의금을 받아 가는 ‘통매음 헌터’ 내지 ‘기획고소’도 늘고 있습니다. 그러니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무분별한 분쟁이 늘어나지 않도록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만들어 수사기관의 부담을 줄여 주는 한편 게임 회사와 방송통신위원회도 게임 채팅방에서의 필터링 및 차단 조치 등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맨유 “호날두 떠난다”…메시 골 취소 그의 작품?

    월드컵 첫 경기 앞두고 맨유 “호날두 떠난다”…메시 골 취소 그의 작품?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겨냥한 발언으로 연일 입길에 오르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포르투갈)가 결국 팀과 결별하기로 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H조 가나와의 첫 경기를 코앞에 둔 시점이라 호날두의 경기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맨유 구단은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상호 합의로 즉각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2003∼2009년 맨유에서 뛰며 세계적인 스타로 우뚝 선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유벤투스(이탈리아)를 거쳐 12년 만인 지난해 8월 맨유로 돌아왔는데 15개월 만에 다시 맨유를 떠난다. 복귀한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30경기 18골을 비롯해 공식전 38경기 24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했으나 이번 시즌엔 에릭 텐 하흐 감독과의 불화설 속에 경기장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특히 최근 영국 방송에서 구단과 텐 하흐 감독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 인터뷰는 구단의 모든 사람이 등을 돌리게 만들었다. 이 인터뷰에서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에 대해 “그가 나를 존중하지 않기 때문에 나 역시 마찬가지”라고 하거나, 구단에 대해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팀을 떠난 뒤 전혀 나아진 부분이 없다”고 직격했다. 여기에 소속팀과 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브루누 페르난드스와도 불화를 겪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파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월드컵 개최지 카타르에 입성한 포르투갈 대표팀의 훈련 분위기에도 영향을 미쳤고, 호날두는 21일 대표팀 훈련장에서 직접 취재진 앞에 나서서 입을 열기도 했다. 그는 “최근과 같은 에피소드 등 논란이 때때로 선수들을 흔들 수는 있지만, 팀은 흔들리지 않는다”며 “다른 선수들에게 내 이야기를 하지 말고 월드컵과 대표팀에 관한 질문을 해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하루가 조금 지나 호날두와 맨유는 갈라섰다. 맨유는 “올드 트래퍼드에서 346경기에 출전해 145골을 기록하며 엄청난 공헌을 한 호날두에게 감사하며, 그와 그의 가족 미래에 행운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맨유의 모든 구성원은 텐 하흐 감독 아래에서 계속 발전하고 경기장에서 성공을 거두고자 계속 집중하고 있다 매체들은 맨유 측이 이번 인터뷰를 보고 호날두와 계약을 끊을 법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확신을 가졌다고 분석했다. 그의 계약은 내년 6월까지인데, 맨유 측이 이를 해지하려니 남은 기간 주급을 지불해야 하는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호날두의 주급은 50만 파운드(약 7억 8000만원)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은 기간 받지 못하게 된 주급을 요구하면 맨유로서는 난감한 처지에 놓일 수 있다. 하지만 현지 매체들은 “법정 공방 등 ‘진흙탕 싸움’을 원하지 않는 양측의 뜻이 맞아 결국 호날두 측이 이를 받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호날두가 이끄는 포르투갈은 25일 오전 1시 가나와 대회 첫 경기를 치르고 29일 오전 4시 우루과이, 3일 0시 한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호날두와 결별를 선언한 날, 맨유 구단을 소유한 미국 글레이저 가문이 구단 매각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맨유는 성명을 통해 “이사회가 클럽의 미래를 위한 전략적인 대안을 찾기로 했다”며 “이사회는 신규 투자와 매각, 구단과 관련한 다른 형태의 거래 등을 모두 전략적인 대안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BBC는 “이미 오래전부터 팬들은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떠나길 바랐다. 글레이저 가문이 맨유를 매각하면 팬들은 기뻐할 것”이라고 논평했다. 디 애슬레틱은 “글레이저 가문이 재정 고문으로 고용한 더 레인 그룹은 로만 아브라모비치가 첼시를 매각할 때 관여한 회사”라며 매각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 스포츠 재벌인 말콤 글레이저는 2005년 맨유를 14억7천만달러에 인수했다. 그는 2014년에 세상을 떠났고, 자녀들이 자리를 이어받았다. BBC는 오프사이드 비디오판독(VAR)으로 세 골이 무효로 선언된 아르헨티나의 상황을 호날두가 VAR 심판석에 앉아 웃는 합성사진으로 풍자했다. 아르헨티나는 22일 오후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1-2로 역전패 했다. 월드컵에서의 ‘라스트 댄스’를 벼르는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는 전반 22분 추가골을 터뜨리는가 싶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반자동 오프사이드 판독’ 결과 오프사이드가 확인됐다. 이어 전반 27분과 전반 35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인터밀란)가 연속해서 득점했으나 역시 모두 VAR에 의해 번복됐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흔들렸고 결국 역전을 허용했다. BBC는 경기 종료 후 SNS에 메시의 라이벌인 호날두가 아르헨티나와 사우디의 경기를 보며 골을 취소하는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호날두는 최근 메시와 함께 명품업체 광고 모델로 나서 가방 위에서 체스를 두는 화보를 촬영한 일이 있다. 호날두는 이를 떠올리며 “메시에게 ‘체크 메이트’(장군에 멍군을 두는) 선수가 되겠다”고 의미심장한 각오를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 [아하! 우주] ‘백 투 더 문’.. 달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1호의 모든 것

    [아하! 우주] ‘백 투 더 문’.. 달 향해 떠난 아르테미스 1호의 모든 것

    미국의 두번째 달 착륙 프로그램 아르테미스의 첫 우주선이 마침내 달을 향해 출발했다. 1972년 미국의 첫번째 달 착륙 프로그램 아폴로가 종료된 지 50년 만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16일 오전 1시 47분(한국시각 오후 3시 47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역대 최강 로켓 에스엘에스(SLS)와 우주선 오리온으로 구성된 아르테미스 1호를 발사했다. 이번 비행엔 무인 우주선을 띄웠지만,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이 탑승했다. 이날 발사는 지난 8월 이후 2차례의 발사 중단, 2차례의 일정 연기라는 우여곡절 끝에 이뤄졌다. 애초 예정일은 8월 29일이었으나 엔진 냉각 이상과 연료 누출, 기상 악화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일정이 석달 가까이 지체됐다. 20세기의 아폴로가 달을 밟는 것 자체를 주목적으로 삼았다면 21세기의 아르테미스는 달에 기지를 세우고 자원 채굴과 함께 상주인력을 두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반 세기 만의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배경은? 프로젝트명인 '아르테미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신 아폴론의 쌍둥이 누이이자 달의 여신 이름이다. 지난 세기 미국의 달 탐사 프로젝트명이었던 태양신 '아폴론'의 누이 이름을 붙이며 이번 프로젝트가 아폴로 계획의 뒤를 잇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번 발사는 총 3단계에 걸친 아르테미스 계획의 첫 걸음이다. 아르테미스 1호는 발사된 후 80~90분이 지나면 오리온이 달로 향하는 궤적에 진입한다. 총 42일간의 비행을 거치게 되며, 2주 가량 달 궤도에서 달 방사선 환경조사와 우주비행 스트레스 평가, 달 역행궤도에 머무는 것 등 주요 임무를 수행한 뒤, 10월10일 미국 샌디에이고 앞 바다로 복귀한다. 총 비행 거리는 209만㎞에 달한다. 록히드마틴이 제작한 오리온은 탑승 정원이 4명이다. 정원이 3명인 아폴로 우주선보다 내부 공간이 50% 더 넓다. 도킹하지 않고 21일, 도킹 상태에선 6개월까지 우주에 머물 수 있다. 수소 연료전지를 동력원으로 썼던 아폴로와 달리 오리온은 태양전지에서 동력을 얻는다. 따라서 오리온은 90분 이상 햇빛을 받지 못하는 상태로 놔두면 안된다.  오리온은 앞으로 6일 동안 달을 향해 날아갈 것이다. 11월 21일(발사 후 T+6일) 오리온은 달 표면에서 약 100km 내에서 비행하는 가장 낮은 달 통과를 수행할 예정이다.이번 아르테미스 게획 1단계 프로젝트에서는 인간 우주비행사 대신 마네킹을 실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테스트한다. 마네킹의 이름은 '무네킨 캄포스'. 무네킨은 달(moon)과 마네킹(manikin)의 합성어고, 캄포스는 아폴로 13호가 지구로 무사 귀환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던 NASA 엔지니어 아르투로 캄포스에서 따왔다. 무네킨의 우주복에 장착된 센서들은 오리온이 달이 궤도를 도는 동안 가속도, 진동, 방사선 수치 등을 측정한다.아르테미스 1호는 추진력을 내는 차세대 우주로켓인 ‘우주 발사 시스템(SLS)’과 사람을 태울 우주선인 ‘오리온’으로 구성된다. SLS와 오리온 모두 개발 뒤 실전 우주비행에 투입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르테미스 1호를 쏘아올린 SLS 로켓은 2단으로 이뤄진 무게 2600톤의 초대형 로켓이다. 지구 저궤도에 143t의 탑재체를 올릴 수 있어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로켓 가운데 추진력이 가장 크다. 길이는 아폴로 우주선을 실었던 '새턴Ⅴ(5호)'의 111m보다 짧은 98m이지만 추력은 15% 더 강화됐다. 스페이스X의 팰컨헤비(2268톤)보다도 70% 더 강력하다.  로켓이나 우주선은 매우 복잡한 부품이 다량으로 집약된데다, 대기권을 지나 우주로 진출하면서 극저온과 초고온을 모두 경험하기 때문에 고장이나 폭발 등 사고 가능성이 상존한다. NASA가 발사 이후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목표는? 1단계 프로젝트를 완료한 후 2024년 2단계부터 실제 사람을 태우고 달 궤도를 다녀오게 되며, 2025년 3단계는 여성과 유색인종 등으로 구성된 우주비행사들을 달에 착륙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은 50년 전(아폴로 계획)과 달리 달을 넘어 화성으로 가는 길까지 열게 된다. 앞서 아폴로 우주선에 탑승해 달에 착륙했던 12명의 우주인은 모두 백인 남성이었다. 이 모든 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2026년 이후에는 달에 유인 우주기지를 구축하고 유인 화성 탐사에 나설 계획이다. 천문학적인 아르테미스 계획의 비용은? 사람을 달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계획에는 천문학적인 비용이 투입된다. 1960년대 아폴로 계획에는 당시 예산으로 약 250억 달러가 투입됐는데, 이를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약 1700억~1800억달러(약 230조~240조원)에 달한다. 아폴로 계획 당시에는 NASA 예산이 미 연방정부 예산의 4%를 넘기기도 했다.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 1단계에도 예산 전망치의 2배를 넘어서는 200억 달러(약 27조원)가 투입됐고 SLS 개발 기간도 몇년 지체되면서 프로젝트 자체가 존폐 위기에 놓이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계획은 2025년까지 개발 비용으로 930억 달러(약 125조원)가 배정돼있으며, 1회당 발사 비용은 41억 달러(약 5조 50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NASA는 이 같은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및 타국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는데, 단독으로 천문학적 예산을 쏟아부었던 아폴로 계획과는 달리, 아르테미스 계획은 첨단 기술을 보유한 민간 기업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였다.NASA는 29억 달러(약 3조 8800억원) 규모의 달 착륙선 개발 사업자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설립한 민간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를 낙점했다. 우주개발을 독점했던 정부가 민간 우주기업들로 권한을 이양하는 뉴 스페이스(New Space)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이다. 아르테미스 1호에 실리는 우주선부터 민간 우주기업인 오리온이 제작했다. 또 한편으로는 국제적인 연대를 구축했는데, 한국을 비롯해 영국, 일본, 캐나다 등을 비롯한 20여 개 우방국들과 함께 국제협력 원칙인 '아르테미스 약정'을 맺고 우주 탐사의 원칙을 세우기도 했다. 아르테미스 협정에는 달, 화성, 소행성 등을 평화적으로 탐사하자는 10가지 원칙이 담겨 있다. 한국은 지난해 5월 10번째 국가로 아르테미스 약정에 서명했다. 협정 참여국은 주로 미국의 우방이고,경재 관계에 있는 중국이나 러시아는 협정에 서명하지 않았다.  달의 광물자원과 영구 기지를 위해 미국이 50년 만에 유인 달 탐사를 재개하는 이유는 복합적이다. 먼저 달의 '가치'가 점차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에는 반도체 등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핵융합 에너지의 원료인 헬륨-3 등의 광물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실제로 달이 인류가 도달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광산'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면서 유인 달 탐사의 비용보다 이득이 크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 따르면 달에는 헬륨-3, 희토류를 비롯해 수십종의 희귀자원이 산재해 있다. 지난 세기의 유인 달 탐사는 '달에 가는 것' 그 자체가 최종 목표였지만, 이번 아르테미스 계획부터는 달에 장기 체류용 기지를 구축하고 자원 확보·환경 조사·심우주 탐사 준비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르테미스 계획의 또 다른 목적은 유인 달 착륙에 성공한 뒤 인류가 달에 장기 체류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달을 화성 탐사의 전초 기지로 삼아 인류를 화성에 보낸다는 청사진을 담고 있다. 안형준 국가우주정책연구센터 정책연구2팀장은 "만약 '달에 왜 가냐'고 묻는다면 결국 '화성에 가야 된다'라는 답이 나올 수밖에 없다"면서 "이미 외계 행성 표면을 탐사하는 로봇이 화성에 많이 착륙해 화성 진출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NASA 주도의 달 탐사는 민간에서 속도를 높이고 있는 우주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부여할 수도 있다. 일론 머스크뿐 아니라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의 우주기업 블루 오리진이 민간 우주관광을 이끄는 등 기업들이 우주산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 5일 발사한 무인 달 궤도선 ‘다누리’를 통해 아르테미스 계획에 간접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다누리에 탑재된 NASA의 탐사장비 ‘섀도우 캠’이 달의 영구음영지역에서 물을 찾아내도록 설계됐기 때문이다. 물은 상주기지 건설에 필수적인 자원이다. 이외에도 NASA는 한국의 위성항법기술 등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달에 정보기술 인프라를 건설하는 데 한국이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주 패권 경쟁, 중국의 '우주 굴기'를 잡아라 과거 우주 개발에서 러시아가 미국의 경쟁상대였다면 21세기의 우주 경쟁은 중국이 미국의 강력한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은 일찌감치 '우주 굴기'를 선언하면서 달 기지 구축, 심우주 탐사 등을 두고 미국에 도전장을 던진 상태다.  지금은 아르테미스 계획이 가시화된 미국이 크게 앞서 있는 상황이지만, 중국의 추격도 만만치 않다. 중국은 이른바 '창정 9호'로 알려진 초대형 발사체를 개발해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 탐사를 진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간 중장거리 우주 탐사에서 높은 신뢰도를 보여온 창정 5호를 개량한 창정 9호는 최대 적재 중량만 14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21세기 들어 상대를 바꿔 다시 시작된 우주 패권 경쟁은 아르테미스의 유인 달 탐사로 본격적인 경쟁 모드에 돌입한 형국이다. 우주 개발에서 가장 앞서 있는 미국과 중국은 모두 이번 유인 달 탐사를 화성에 우주인을 보내는 여정의 첫 걸음으로 보고 있다.  미국의 경우 아르테미스 계획을 통해 구축한 달 표면 기지를 화성을 비롯한 심우주 탐사의 전초 기지로 삼을 계획이며, 중국 또한 창정 9호를 화성을 비롯한 행성 간 비행에 활용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국과 중국 중 과연 누가 먼저 화성에 사람의 발자국을 찍을 것인가가 21세기 미-중 우주 패권 경쟁의 승부처가 될 전망이다. 
  • [사설] ‘추락 기원’ ‘빈곤 포르노’ 막말 저주 도 넘었다

    [사설] ‘추락 기원’ ‘빈곤 포르노’ 막말 저주 도 넘었다

    다자 정상회담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부부에 대한 일부 좌파 야권 진영 인사들의 저주에 가까운 막말이 도를 넘어섰다. 신부라는 사람이 페이스북에다 버젓이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고 쓰는가 하면, 또 다른 신부는 자신의 SNS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비행기에서 떨어지는 모습의 합성 이미지를 담았다. 대한성공회 김규돈 신부와 천주교 박주환 신부가 이들이다. 누구보다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성직자의 행태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김 신부는 면직되고, 박 신부는 정직 처분을 받았다지만 이런 징계로 이들의 저주가 상쇄될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런가 하면 김 여사에 대해서는 그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 때 팔짱을 끼고 사진을 찍은 것을 두고 갖가지 비아냥을 쏟아붓는가 하면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 등은 김 여사가 심장병을 앓는 캄보디아 어린이들을 찾아 위로하는 모습을 두고 ‘빈곤 포르노’라고 공격했다. 누가 보더라도 트집 잡기가 아닐 수 없다. 자유민주 체제에서 누구나 자신의 의사를 공개적으로 표명할 수 있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엔 명백한 한계가 따른다. 저주와 혐오가 아니라 뭇 생명의 존엄성과 각 개인의 인격에 대한 존중을 바탕에 둬야 한다. 100명 넘게 탄 비행기의 추락을 기원하거나 특정인의 죽음을 바라는 저주와 악담은 정치 참여 행위가 아니라 반인륜적ㆍ반사회적 언동일 뿐이다. 장 최고위원의 발언 역시 국익이 걸린 외교 문제를 자극적 표현으로 정쟁화했다는 점에서 책임이 뒤따라야 할 일이다. 저주에 가까운 막말로 증오와 분노를 부추기는 정치인과 종교인은 그 자체로 존재의 이유가 없다. 진영 대립이 어쩌다 이 지경에 다다랐는지 마냥 개탄스럽다.
  • ‘尹 전용기 추락 기도’ SNS 올린 신부 ‘정직’…천주교 대전교구, 대국민 사과

    ‘尹 전용기 추락 기도’ SNS 올린 신부 ‘정직’…천주교 대전교구, 대국민 사과

    해외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합성 사진을 게시한 박주환 신부와 관련해 천주교 대전교구는 15일 박 신부를 ‘성무(聖務) 집행정지’ 처분하고 대국민 사과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김종수 교구장은 이날 대전교구 홈페이지에 ‘천주교대전교구 박주환 미카엘 신부의 행동에 대한 대국민 사과문’을 올리고 “박 신부의 그리스도인으로서, 사제로서 부적절한 언행으로 많은 분들이 받으셨을 상처와 충격에 대해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박 신부에게 공적 미사와 고해성사 집전 등의 성무 집행정지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성무 집행정지는 가톨릭교회 성직자에게 주어지는 징계로, 이를 받은 성직자는 미사나 고해성사 집전 등 사제의 권한과 임무를 박탈당한다. 김 교구장은 “박 신부는 무릎을 꿇고 교회와 국민들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음을 고백했다”면서 “진심으로 반성하는 박 신부의 모습을 보며 교구 사제들을 돌보고 교육하여야 하는 교구장으로서의 직무와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 신부의 글은 분명하게도 가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어긋남과 동시에 교회의 공적 입장이 아님을 분명하게 밝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천주교 대전교구는 이날 인사발령을 통해 박 신부를 정직 처분하고 건양대학교병원 사목 신부직도 박탈했다. 다만 박 신부는 신부 자격 자체를 박탈당하는 면직은 피해 신부 신분은 유지하게 된다. 앞서 박 신부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이 담긴 합성 이미지와 함께 ‘기체 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라는 글을 올려 논란을 빚었다.
  • 현직 종교인, 윤 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 물의

    현직 종교인, 윤 대통령 전용기 추락 염원 물의

    현직 종교인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전용기가 추락하기 바란다는 내용의 염원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물의를 빚고 있다.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소속으로 강원 원주의 노인복지센터장인 김돈규 신부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동시에 양심을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적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신부는 “‘나만보기’에 올린다는 걸 실수로 전체 공개했다”는 취지의 해명과 함께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분들께 사과드린다”며 글을 삭제했다. 김 신부의 SNS 계정은 현재 비공개된 상태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이날 김 신부의 사제 자격을 즉각 박탈했다. 대전교구 관계자는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해서 성직자로서 해서는 안 되는 이야기를 한 것“이라며 “사과해야 하는 상황에서 페이스북 조작법을 잘 몰랐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도 문제”라며 면직 처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신부는 노인복지센터장, 원주교회 협동사제 등 사제로서의 모든 지위를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천주교 대전교구의 A 신부도 비슷한 내용의 포스팅을 게재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A 신부는 지난 12일 페이스북에 대통령 전용기 사진과 기도하는 어린아이 사진을 합성해 포스팅한 뒤 ‘비나이다~비나이다~’라는 글귀를 달았다. A 신부의 글은 14일 현재 페이스북에서 검색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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