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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화기록 비밀 수집해 온 美 안보국, 구글·MS 서버도 뒤졌다

    통화기록 비밀 수집해 온 美 안보국, 구글·MS 서버도 뒤졌다

    미국 정부가 비밀리에 수백만 건의 통화 기록을 수집해 온 데 이어 주요 인터넷 업체를 통해 사용자 정보를 수집해 온 것으로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미 국가안보국(NSA)과 연방수사국(FBI)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대규모 개인정보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의 중앙 서버에 직접 접속해 오디오, 동영상, 채팅, 사진, 이메일 등 일반인들의 인터넷 접속 정보를 추적해왔다고 보도했다. WP가 입수한 NSA 내부 문서에 따르면 NSA와 FBI의 인터넷 업체에 대한 중앙서버 접속은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프리즘’이라는 일급 기밀 프로그램을 통해 이뤄졌다. 프리즘은 기업 활동 과정에서 축적된 방대한 양의 데이터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데이터마이닝’ 기법을 활용해 일반인들의 인터넷 검색 기록, 파일 전송, 실시간 채팅 등에 대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NSA와 FBI에 처음으로 정보를 제공한 기업은 2007년 MS이며 야후(2008년), 구글·페이스북·팔톡(2009년), 유튜브(2010년), 스카이프·AOL(2011년), 애플(2012년) 등 8개 업체들이 합류해 정보당국이 감시용 데이터베이스(DB)를 축적하는 데 협조했다고 WP는 주장했다. 그러나 WP가 지목한 기업들은 프리즘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본 적이 없으며, 정보당국이 자사의 서버에 직접 접속하도록 허용한 적이 없다면서 당국에 대한 협조를 부인했다. 구글은 성명을 통해 “정부가 구글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글이 ‘백도어’를 설치한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는 그런 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AP통신 기자들의 전화기록 압수, 보수단체 표적 세무조사 의혹 등으로 시민의 자유권을 억압한다는 비판을 받아온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이번 사건은 또다시 정치적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우호적 입장을 취해 온 뉴욕타임스는 6일 ‘오바마 대통령의 수사망’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오바마 정부가) ‘테러리스트들은 정말 위협적 존재이므로 당신은 그저 정부를 믿고 따르라’는 식의 진부한 어법을 답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진보 성향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 역시 ‘조지 W 오바마’라는 제목 아래 오바마 대통령과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의 얼굴을 교묘하게 합성한 사진을 게재, 오바마 정부가 2001년 9·11 테러 이후 영장도 없이 자국에서 감청 등 첩보작전을 벌여 논란을 빚은 부시 전 정부와 다를 것이 없다고 꼬집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워프’ 즐기는 견공 사진 화제

    ‘워프’ 즐기는 견공 사진 화제

    ‘워프’를 즐기는 견공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물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6일(현지시간) ‘더 프로그맨’(The Frogman)이란 미국의 유명 블로그 운영자인 벤저민 그렐(31)이 최근 자신의 블로그에 ‘워프-도그’(Warp-Dog) 사진 시리즈를 게재, 인기를 끌고 있다고 보도했다. ‘워프-도그’는 자동차에 탄 견공들이 동물적 본능으로 차창 밖에 머리를 내밀어 얼굴이 바람에 날리는 재미난 모습에, 영화 ‘스타트렉’ 시리즈에 등장하는 우주선 USS 엔터프라이즈호가 ‘워프’ 할 때처럼 나타나는 배경을 합성한 것이다. 흔히 ‘워프’로 불리는 이 우주 항법은 공간을 일그러뜨려 4차원으로 두점 사이의 거리를 단축함으로써 광속보다 빨리 목적지에 도착할수 있다는 이론으로 실제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빛의 속도보다 10배 빠른 속도의 우주선 엔진인 ‘워프 드라이브’ 개발을 추진 중이다. 그렐은“개들이 자동차 창문 밖으로 머리를 내미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면서 “바람에 날릴 때 여러 종류의 개들의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이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사진=벤저민 그렐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일베 초등교사 인증글 논란…성매매 경험담까지?

    일베 초등교사 인증글 논란…성매매 경험담까지?

    일베 초등교사 인증글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해당 교사가 사과하기에 이르렀지만 논란이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사이트에서 닉네임 ‘초등교사’를 쓰는 글쓴이는 자신이 초등교사임을 인증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교사 인증! 초등교사는 일베 못 가냐?’라는 제목의 글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 이 글쓴이는 자신이 초등교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교원자격증을 찍어 올린 뒤 초등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올렸다. 특히 사진들 밑에 ‘로린이들 개귀엽다능’이라고 달아놓은 설명이 문제가 됐다. ‘로린이’는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다. 일베 초등교사 인증글 논란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해당 글쓴이는 지난 28일 다음 카페 ‘초등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에 ‘일베에 논란된 초등교사 본인입니다. 정중하게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글쓴이는 “일베에 글을 올린 본인이 맞다. 스스로 자숙하고 있고 진짜 심각하게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로린이’라는 말을 절대 성적 대상으로 삼아 올린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귀엽다는 의미로 일베인들이 쓰는 용어로 쓴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진짜 좋아하고 절대로 그런 말을 할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렇게 크게 기사가 날 줄 몰랐다”면서 “이미 학교 학생처에서 연락이 왔고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이러한 말도 안되는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이제 그만 해달라. 나도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베에 흔히 ‘인증대란’ 때 나도 초등교사라고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글이라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초등교사의 명예에 먹칠을 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글쓴이의 사과문에도 해당 카페에 가입된 교사들과 교대 졸업생들의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 회원은 해당 작성자가 같은 날 일베에 쓴 글의 캡처화면을 올리면서 사과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 캡처화면을 보면 문제의 글쓴이는 “로린이라는 말이 그렇게 심각한 성적 비하 발언이냐? 또 일베 죽이기네”라면서 “인증대란 때 로린이 쓴 거 이제 와서 싸잡아서 일베 비난하네. 미쳤다고 내가 애들 가지고 성적 대상으로… 기분 ×× 나쁘네”라고 적어 올렸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일베의 글은 아까 기사만 봤을 때 심각성을 모르고 적은 글”이라면서 “탈퇴하고 이제 일베 끊었다. 진심으로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추가로 글을 올렸다. 그는 “1년 전 일이 이렇게 불거질 줄 몰랐다”면서 “너무 오해가 커졌다. 두렵고 충격적이어서 진짜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일각에서는 해당 글쓴이가 ‘초등교사’라는 닉네임으로 일베에 유흥업소 성매매 경험담을 여러 차례에 걸쳐 올리고 교사로서 부적절한 댓글을 수없이 많이 남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재 일베 사이트에서는 같은 닉네임을 여러 명이 중복으로 쓸 수 없지만 과거에는 중복 닉네임이 가능했던 것으로 알려져 유흥업소 성매매 경험담을 쓴 사용자가 일베 인증글 논란을 일으킨 초등교사 본인과 동일인물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일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초등교사가 ‘로린이’ 썼다 물의 빚어 사과

    일베 표현의 자유 어디까지? 초등교사가 ‘로린이’ 썼다 물의 빚어 사과

    일베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지 사회적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일베 사용자가 부적절한 용어를 사용해 사과하기에 이르렀다. 일각에서는 어린이를 성적(性的) 대상으로 삼는 용어까지 난무하는 일베에 표현의 자유를 어디까지 옹호해줘야 하는지 답답해하는 반응도 나온다. 지난 28일 다음 카페 ‘초등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에 ‘일베에 논란된 초등교사 본인입니다. 정중하게 사과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사이트에서 닉네임 ‘초등교사’를 쓰는 글쓴이는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교사 인증! 초등교사는 일베 못 가냐?’라는 제목의 글을 일베 게시판에 올렸다. 이 글쓴이는 자신이 초등교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교원자격증을 찍어 올린 뒤 초등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올렸다. 특히 사진들 밑에 ‘로린이들 개귀엽다능’이라고 달아놓은 설명이 문제가 됐다. ‘로린이’는 어린이를 성적 대상으로 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다. 글쓴이는 “일베에 글을 올린 본인이 맞다. 스스로 자숙하고 있고 진짜 심각하게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했다. 그러나 “‘로린이’라는 말을 절대 성적 대상으로 삼아 올린 것이 아니고 아이들이 귀엽다는 의미로 일베인들이 쓰는 용어로 쓴 것”이라면서 “아이들을 진짜 좋아하고 절대로 그런 말을 할 쓰레기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렇게 크게 기사가 날 줄 몰랐다”면서 “이미 학교 학생처에서 연락이 왔고 징계 조치가 내려졌다”고 전했다. 이어 “다시 한번 이러한 말도 안되는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드린다”면서 “이제 그만 해달라. 나도 너무 힘들다”고 호소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일베에 흔히 ‘인증대란’ 때 나도 초등교사라고 아무 생각 없이 올린 글이라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면서 “초등교사의 명예에 먹칠을 하게 돼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글쓴이의 사과문에도 해당 카페에 가입된 교사들과 교대 졸업생들의 비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한 회원은 해당 작성자가 같은 날 일베에 쓴 글의 캡처화면을 올리면서 사과가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이 캡처화면을 보면 문제의 글쓴이는 “로린이라는 말이 그렇게 심각한 성적 비하 발언이냐? 또 일베 죽이기네”라면서 “인증대란 때 로린이 쓴 거 이제 와서 싸잡아서 일베 비난하네. 미쳤다고 내가 애들 가지고 성적 대상으로… 기분 ×× 나쁘네”라고 적어 올렸다. 이에 대해 글쓴이는 “일베의 글은 아까 기사만 봤을 때 심각성을 모르고 적은 글”이라면서 “탈퇴하고 이제 일베 끊었다. 진심으로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다”고 추가로 글을 올렸다. 그는 “1년 전 일이 이렇게 불거질 줄 몰랐다”면서 “너무 오해가 커졌다. 두렵고 충격적이어서 진짜 죽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또 ‘일베’… 교사 주장 회원이 초등생 성적 조롱

    5·18 민주화운동 왜곡 및 폄훼 등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에 자신을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한 회원이 초등학생을 ‘로린이’라고 지칭하는 글과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로린이’는 로리타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어린 여자 아이를 성적 대상으로 표현할 때 쓰는 은어다. 28일 일베 게시판에 따르면 닉네임 ‘초등교사’를 사용하는 일베 회원은 지난해 10월 ‘초등학교 교사 인증! 초등교사는 일베 못가냐?’라는 제목의 글과 사진을 게시판에 올렸다. 이 회원은 자신이 초등교사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대구교대 총장의 직인이 찍힌 정교사 자격증을 찍어 올린 후 초등학생들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한 사진 4장을 연달아 올렸다. 사진들 밑에는 ‘로린이들 개귀엽다능’이라는 설명을 달았다. 이 회원은 또 댓글을 통해 “난 교총 소속인데 전교조 XX새끼들 XX 죽여버리고 싶다” 등 전교조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도 쏟아 냈다. 이 글은 지난 25일 교원 임용시험 준비생들이 시험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 ‘초등임용고시 같이 공부해요’ 게시판에 링크되면서 알려졌고, 이 글을 링크한 카페 회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에도 이를 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일베가 연일 비판의 도마에 오르자 프로그램 개발자 이준행(27)씨는 일베 게시물 데이터를 분석한 ‘일베 리포트’(http://ilbe.coroke.net)를 공개했다. 이 사이트에는 2011년 7월 19일부터 지난 24일까지 일베 내 추천수가 높은 게시물만 따로 모아놓은 ‘일간베스트’의 게시물 4만 6174개를 분석한 결과가 게시돼 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일베에는 ‘씨X’ ‘존X’ 등 욕설이 주요 주제어인 게시물이 5417개로 가장 많았다. 또 여자(4321개), 노무현(2339개), 종북(1633개), 광주(1622개), (1564개), 오유(1247개) 등이 뒤를 이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지민 유민상 같은 옷…“착시 현상?” “합성 아냐?”

    김지민 유민상 같은 옷…“착시 현상?” “합성 아냐?”

    개그맨 유민상과 김지민이 같은 옷을 입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지민은 지난 20일 자신의 미투데이에 “이것이 진정한 같은 옷 다른 느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지민은 유민상과 함께 흰색 블라우스에 꽃무늬 치마를 입고 입술에 손을 댄 포즈까지 똑같이 취하고 있다. 하지만 유민상의 얼굴 크기와 몸집이 김지민의 두배에 달해 마치 합성사진이 아닐까 하는 착각까지 들 정도다. 김지민 유민상 같은 옷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민 유민상 같은 옷, 착시 현상 아닌가 해서 내 눈을 의심했다”, “김지민 유민상 같은 옷, 사이즈 구하느라 힘들었을 텐데”, “미녀와 야수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노무현 前대통령, 닭 희화화 사진 파문

    노무현 前대통령, 닭 희화화 사진 파문

    대구지역에 있는 한 대형마트 내 통신사 매장에 진열된 스마트TV 화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닭을 합성한 사진이 노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19일 홈플러스 등에 따르면 노 전 대통령을 치킨 브랜드 또래오래의 캐릭터와 합성해 희화화한 사진이 오전 11시∼11시 30분 건물 1층 한 통신사 매장에 진열된 스마트TV 화면에 노출됐다. 이 모습을 찍은 사진은 ‘일간베스트 저장소’(일베) 등 각종 온라인 게시판에서 ‘노래오래’란 이름으로 공유됐다. 네티즌 사이에선 ‘유가족들이 신고하면 홈플러스 봉변 가능할 것’이라는 등 비난이 쏟아졌다. 홈플러스 홈페이지의 고객 의견란에는 ‘직원 교육 제대로 시켰냐’는 등 비난 의견이 수백개 올라왔다. 홈플러스 한 관계자는 “진열된 스마트TV는 인터넷이 가능한 것으로 고객들도 시연할 수 있도록 진열해 놓은 것”이라며 “누구 소행인지 알아보고 있다”고 밝혔다. 일베는 보수 성향 누리꾼들이 몰리는 사이트로 전두환 전 대통령을 ‘전땅끄’라 부르고, 5·18광주 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규정하는 등의 행태로 비판을 받아 왔다. 이런 가운데 지난 18일 또래오래는 트위터 계정에 “일베충을 튀겨 달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또래오래는 깨끗한 기름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냉장닭만을 튀기며, 벌레는 보이는 대로 박멸하는 위생적인 치킨입니닭. 믿고 안심하고 드십시옭”이란 글을 남겨 일베 사용자들의 반발을 샀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홈플러스에 왠 盧 전 대통령이?… “도 넘은 패러디”

    홈플러스에 왠 盧 전 대통령이?… “도 넘은 패러디”

    경북 지역의 한 홈플러스 내부 통신사 매장 직원용 컴퓨터 배경화면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희화화한 합성사진이 고객들에게 노출됐다. 이 사진이 인터넷 커뮤니티와 트위터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사용한 홈플러스 매장 직원이 ’일간베스트’ 회원일 것이라고 지목하고 있다. 19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경북 지역의 한 홈플러스 매장 안 내부 직원용으로 추정되는 컴퓨터 배경화면이 노무현 전 대통령과 한 치킨 브랜드의 캐릭터를 합성한 사진으로 설정돼 있다. 모두 3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된 게시물에서 사진 속 직원 2명은 배경화면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모습이다. 일베는 그동안 노 전 대통령을 여러 방법으로 희화화 또는 패러디하다가 최근 치킨 브랜드인 ‘또래오래’에게 트위터상 ‘공격’을 받으면서 노 전 대통령과 엮어 ‘노래오래’라는 괴상한 별칭까지 지어내 조롱했다. 이날 사진 속 컴퓨터 화면에 있는 패러디물이 바로 이런 내용을 담고 있다. 또래오래는 지난 18일 트위터 계정에 “일베충을 튀겨달라는 주문이 자꾸 들어오는데 또래오래는 깨끗한 기름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냉장닭만을 튀기며 벌레는 보이는 대로 박멸하는 위생적인 치킨”이라고 적으면서 일베 회원들의 항의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그러나 이번 홈플러스 매장 내 사진을 두고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 네티즌은 “CCTV를 확인해서라도 배경화면을 설정한 범인을 찾아내서 처벌해야 한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도 ”어떻게 저런 사진까지 만드는지 패러디의 도를 넘어섰고 해도 너무 한다”는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제망신 성추행 윤창중 ‘아이고손!’ 풍자

    국제망신 성추행 윤창중 ‘아이고손!’ 풍자

    대통령 방미 중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패러디가 온라인상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미국방송에서 이번 성추행 사건을 빗댄 풍자 영상이 등장해 ‘2차 충격’을 주고 있다. 패러디는 윤 대변인이 인턴의 엉덩이에 손으로 못씁 짓을 하고,그후 황급히 귀국길에 오른 부적적한 행태를 꼬집은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화 포스터를 개작한 두편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개봉된 ‘아이언맨3’ 포스터에 윤 전 대변인 얼굴을 입힌 ‘새누리 아이고손!’이 대표적이다.’아이고손’의 주연은 윤창중과 인턴 엉덩이다.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대작영화’라는 설명이 붙여 이 사건을 세계적으로 보도 된 것을 부각 시켰다 .또 지난해 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를 패러디한 ‘그랩(Grab)과 함께 사라지다’도 윤창중의 비행을 실랄히 꼬집었다. 부제로 ‘부끄럽습니다’가 붙은 이 패러디물은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한 호텔에서 허락 없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grabbed)’는 워싱턴DC 경찰 보고서에다 사건 발생 직후 뒤도 황망히 귀국 비행기에 오른 행동을 풍자한 것이다. 앞서 한 네티즌은 “허락 없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내용의 보도 내용을 비꼬아 익명의 여성 엉덩이 사진과 윤 전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합성해 희화화해 관심을 모았었다. 미국 NBC의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 코너에서도 윤창중의 성추행을 풍자한 듯한 패러디 영상이 등장,네티즌들은 “미국 SNL이 해당 사건을 풍자하다니, 완전 나라망신이다.” 비난 일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인 남매 두 명을 둔 엄마가 ‘한국 정부의 잘 나가는 사람(Government Big Way)’과 바람이 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월트디즈니의 한 방송을 풍자한 이 코너에는 윤 전 대변인 캐릭터와 엄마 캐릭터가 증장 하고,이어 윤 전 대변인은 바람 폈다는 소문이 두려워 남매 엄마를 익익사시킨다. 이 엄마는 집으로 돌아 온다는 구성으로 마무리 된다. 화면에 ‘Mool-Gwishin’영자 문자에 ‘물귀신’이란 한글 자막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윤창중 ‘엉덩이 패러디’ 봇물

    윤창중 ‘엉덩이 패러디’ 봇물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문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풍자물이 잇따르고 있다. 10일 한 네티즌은 “허락 없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내용의 보도 내용을 비꼬아 익명의 여성 엉덩이 사진과 윤 전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합성해 희화화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지어 전날까지 관심이 집중된 남양유업 밀어내기 논란이 윤 전 대변인의 성추문 사건에 의해 다소 잠잠해지자 관련 패러디물을 만드는 네티즌도 있었다. 네티즌들은 “정말 기가 막힌 패러디”, “창피하다. 가족들 얼굴을 어떻게 볼까”, “이게 과연 웃고 즐겨야 될 일인지. 국가적 망신 때문에 해외여행 나가면 고개 들 수가 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미주통신] 뉴욕시 야외에서 먹는 브런치는 불법…정말?

    [미주통신] 뉴욕시 야외에서 먹는 브런치는 불법…정말?

    ‘브런치(Brunch)’ 이른바 아침(Breakfast)과 점심(Lunch)의 합성어다. 일상에 바쁜 사람들이 먹는 늦은 아침을 일컫는 말이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바쁜 도시 중의 하나인 뉴욕시는 맨해튼을 중심으로 이러한 브런치 전문 레스토랑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으며 관광 명소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이들 레스토랑은 실내에서 식사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레스토랑 밖에 테이블을 설치해 주위 전경을 보면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하지만 유독 일요일에는 낮 12시 이전에 이렇게 레스토랑 밖에서 먹는 브런치는 그동안 불법으로 규정되어 있었다. 이러한 비현실적인 규정을 바꾸겠다고 뉴욕시 의원들이 들고 나섰다. 뉴욕시 맨해튼지역 시의원인 다니엘 게르드닉은 지난 7일(현지 시각) “이러한 법은 현실성이 없으며 지켜지지도 않았다.”며 이를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레스토랑 업주들은 물론 시민 단체 관계자도 “이렇게 야외 시설의 설치를 정오 이후에나 가능하다고 정한 법은 야외에서 브런치를 즐기려는 많은 사람들의 즐거움을 침해하는 것일 뿐”이라며 환영 의사를 나타냈다. 사진=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중국통신] 섹시 연예인 사진에 ‘돼지 코’ 굴욕 광고

    미녀 연예인 사진에 이른바 ‘돼지 코’ 어댑터를 합성한 인터넷 쇼핑몰 업체의 광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고 왕이닷컴 등이 보도했다. 사진은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微博)에 올라오면서 화제가 된 것으로 우는 연기 중인 미녀 여배우의 코에 어댑터 모양을 합성한 것과 코드가 연결어 있는 사진 두 장이다. 해당 사진이 빠르게 퍼지면서 누리꾼들의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굴욕 사진이다”, “해당 배우가 본다면 기분 나쁠 것”, “지나친 광고다”며 사진을 합성한 광고주를 꾸짖는 반면 다른 한편에서는 “재밌다”, “아이디어 돋보이는 광고다”며 찬성의 입장을 보였다. 중국통신원 홍진형 agatha_hong@aol.com
  • 금산 보곡산골에 내려앉은 봄

    금산 보곡산골에 내려앉은 봄

    산마다 꽃들이 한창입니다. 숲그늘 아래로 진달래가 무시로 피고 산허리엔 조팝나무가 하얀 꽃술을 포실하게 매달았습니다. 단박에 눈길을 사로잡기로는 산벚꽃이 으뜸입니다. 연둣빛 신록 사이사이에 흰 꽃술이 보석처럼 박혀 있습니다. 충남 금산의 보곡산골에서 만난 봄 풍경입니다. 들녘의 꽃들은 시나브로 꽃술을 떨궜지요. 하지만 산골마을의 화양연화는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희한한 일이다. 길가의 벚꽃들은 지기 시작했는데, 보곡마을 산벚꽃들은 이제야 가지 끝에 꽃술을 맺고 있다. 산꽃마을 걷기대회가 열렸던 지난 20일엔 눈까지 내렸다. 그 탓에 꽃들이 잔뜩 움츠러들었을 터. 산벚꽃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도 이달 하순께로 늦춰질 전망이다. 보곡산골은 합성어다. 군북면 끝자락의 보광리와 상곡리, 그리고 산안리에서 한 글자씩 따 조합했다. 세 마을은 금산에서도 가장 궁벽한 오지로 꼽힌다. 마을 앞엔 충남 최고봉 서대산(904m)이 우뚝하고 뒤로는 천태산(715m)과 대성산(701m)이 병풍처럼 떠받치고 있다. 산골마을이다 보니 평균 기온이 타 지역보다 섭씨 4~5도 정도 낮다. 개화 시기 역시 반 박자 늦다. 다른 곳에서 낙화 소식이 들릴 때쯤, 보곡산골에선 꽃사태가 펼쳐진다. 한꺼번에 피지도 않는다. 오늘은 여기서 피었다가 내일이면 저기서 진다. 그 덕에 매일 조금씩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세 마을 가운데 가장 이름이 알려진 곳은 산안리다. ‘산벚꽃길’ 등 지역 내 산벚꽃 관련 시설의 대부분이 이 마을에 몰려 있다. 산골마을을 즐기는 방법은 사실상 걷기가 유일하다. 외지인들이 좋아할 만한 다른 놀거리가 없기 때문이다. 산벚꽃 핀 풍경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산벚꽃은 무리지어 피지 않는다. 다른 나무들 사이에서 드문드문 핀다. 따라서 멀찍이 떨어져 완상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나무들과 어우러진 자태를 온전히 엿볼 수 있다. 산벚꽃길은 9㎞쯤 된다. 임도를 산책길로 조성했다. 길은 마을 초입에서 시작돼, 마을 뒤편을 휘휘 돈 다음, 상곡리와 경계가 되는 고갯마루에서 내려온다. 천천히 돌아볼 경우 세 시간은 족히 걸린다. 코스 중간중간 ‘보이네요 정자’ ‘산꽃세상 정자’ ‘봄처녀 정자’ 등 쉴 곳도 마련해 뒀다. ‘신음산 임도’라고 음각된 돌 이정표가 들머리다. 승용차로 오를 수도 있지만 자박자박 걸어야 숲이 주는 위안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다. 길은 순하다. 들머리에서 첫 번째 쉼터인 ‘보이네요 정자’까지가 다소 힘들다. 된비알은 아니지만 3.5㎞ 정도 완만한 오르막길이 이어진다. ‘보이네요 정자’에 서면 ‘보인’다. 산벚꽃들이 허리띠처럼 둘러친 산골마을 말이다. 분홍빛 진달래와 회백색 자작나무, 연둣빛 느티나무 등과 산벚꽃이 독특한 색감으로 어우러져 있다. 길에 피는 벚꽃이 화사한 드레스 같다면 산벚꽃은 수수한 모시적삼을 닮았다. 이를 보는 주민들의 화법이 시적이다. “벚꽃은 몽탈몽탈, 산벚꽃은 드무름하게” 피어난단다. 이상진 이장의 표현이다. 벚꽃이 한여름 뭉게구름처럼 무더기로 피는 것에 견줘, 산벚꽃은 작은 꽃술이 드문드문 핀다는 뜻이다. 그는 이어 “날망(산등성이)마다 모시적삼 입은 처자들이 드무름하게 서 있는 듯”하다며 현지 사투리로 산벚꽃 핀 마을을 표현했다. 한 문장의 시로 나무랄 데 없다. 보곡산골은 국내 최대 산벚꽃 군락지 가운데 하나다. 660만㎡(약 200만평)의 산지에 산벚나무들이 빼곡하다. 6월, 들녘에서 보리가 익어갈 때면 산벚나무 가지에선 버찌가 익어간다. 그냥도 먹고, 술을 담가 먹기도 한다. 길 끝자락에 선 자전리 소나무도 눈길을 끈다. 살아낸 300년 세월만큼의 기품을 갖췄다. 산골의 주인공이 산벚꽃이라면 조팝나무는 ‘주연급’ 조연이다. 이는 조팝나무 군락지로 이름난 신안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벚꽃길에서 신안사 이정표를 따라 얕은 산등성이를 넘어가면 신안리다. 마을 위 절집 뜨락엔 피안앵(彼岸櫻, 절에 핀 벚꽃)이 흐드러졌고, 흰 조팝꽃은 드문드문 마을을 감쌌다. 하양꽃빛마을에 들면 ‘화’(花)들짝 놀란다. 마을 전체가 조팝꽃 흰구름에 휩싸인 듯해서다. 하양꽃빛마을은 신안리 남쪽 고개 너머에 있는 작은 마을이다. 원래 이름은 화원동이다. 그 전엔 화골이라 불렸다. 이름이 어떻게 바뀌었건 꽃피는 산골이라는 뜻만은 세대를 격해 이어진 셈이다. 잘생긴 봉우리들이 마을을 둘러쌌고, 그 안에 희디흰 꽃무리가 한창이다. 산골짜기 사이에 서 있자면, 바람에 실려 오는 꽃향기가 청량하기 그지없다. 보곡산골에서 아랫녘으로 좀 더 내려가면 금강과 만난다. 금강에서 맞는 봄 풍경도 비단처럼 곱고 빼어나다. 이맘때라면 수통리 적벽강이 제격이다. 기골이 장대한 암벽들이 붉은 빛을 띠고 있는 곳이다. 연둣빛 신록과 파란 강물, 그리고 청솔 아래 진달래와 산벚꽃이 예쁘게 어우러졌다. 수도권에서 승용차로 보곡산골에 가려면 대전~통영 고속도로를 타야 한다. 추부 나들목으로 나와 옥천 방향, 다시 군북 방향으로 우회전해 601번 지방도로 갈아탄 뒤 군북면사무소를 지나 곧장 가다 보곡산골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하면 된다. 금산 나들목을 나와 제원면 소재지를 지나서 가는 방법도 있다. 금강에서 잡은 민물고기로 조리한 어죽은 금산의 별미로 꼽힌다. 고추장 양념을 올린 도리뱅뱅이도 맛있다. 제원면 천내리 일대에 어죽마을이 조성돼 있다. 원골식당(752-2638, 이하 지역번호 041) 등이 이름났다. 수통리 적벽강 주변에도 매운탕집들이 몰려 있다. 추부의 마전인삼추어탕(752-5049)은 인삼을 넣고 끓여낸 추어탕으로 유명하다. 복수면엔 한우마을 단지도 조성돼 있다. 복수한우집(753-2059) 등이 널리 알려졌다. 숙소는 금산읍내에 많다. 인삼호텔(751-6200)이 깔끔한 곳으로 입소문 났다. 글 사진 금산 손원천 여행전문기자 angler@seoul.co.kr
  • [정보마당] 구청소식·대중음악·공연·전시·영화

    [구청소식] ●강남구 강남구주부환경연합회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역삼동 르네상스호텔 사거리 지하 역삼 지하보도에서 재활용 물건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알뜰장’을 연다. 환경과 (02)3423-6193. 제1회 강남구청장배 생활체육 구민 건강 걷기대회가 20일 오전 9시 학여울역 SETEC 제3전시장 뒷광장(집결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과 (02)3423-5953. ●강동구 오는 29일 천호동 천호공원 야외무대에서 ‘장애인의 날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 성악가 김태섭, 청음수화합창단, 가수 이아름의 축하 공연과 함께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린다. 학생들은 참여 시 자원봉사 시간을 받을 수 있다. 사회복지과 (02)3425-5721~3. ●강북구 다음 달 9일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9회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 예선에 참가할 5세 이상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들의 신청을 17일부터 30일까지 받는다. 우편이나 팩스, 이메일, 방문 접수 모두 가능하다. 교육지원과 (02)901-6307. ●강서구 오는 22일부터 보건소 기능의 일부를 동네 약국에 접목해 투약 이력 관리부터 금연, 자살예방 상담 등을 연계해 주는 세이프약국 10여곳을 운영한다. 의약과 (02)2600-5950. ●관악구 오는 21일까지 청소년 음악 아카데미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청림동 음악의 열정 연구소에서 3개월간 발성의 기본부터 각종 동요, 가곡 등을 배운다. 교육사업과 (02)880-3986. ●광진구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당뇨질환 예방과 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전문강좌가 보건지소 5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당뇨 환자를 비롯해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광진구보건지소 지소사업팀 (02)450-1461. ●구로구 오는 27일부터 6월 1일까지 구로아트밸리에서 어린이 시각 체험 창의예술교실을 진행한다. 24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피노키오의 내용과 장면을 미술, 연극, 무용,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재료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미술 활동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엄마·아이반 10만원, 아이반 5만원. 구로아트밸리 홈페이지(www.guroartsvalley.or.kr)에서 접수한다. 구로아트밸리 (02)2029-1700, 1746. ●금천구 17일 구청 12층 대강당에서 통장 360명을 대상으로 ‘통장 아카데미’를 연다. 이경옥 유로드소프트 대표를 초빙해 통장 업무 수행에 관련이 있는 도로명 주소 사용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현안 사항인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사업과 수도권 매립지 사용기간 연장에 대해 이태홍 청소행정과 재활용팀장이 강의한다. 차성수 금천구청장도 ‘마을 만들기로 그려 보는 금천의 미래’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선다. 자치행정과 (02)2627-1046. ●노원구 가정에서 책 읽기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책 읽는 어머니 학교’를 오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노원정보도서관과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서 운영한다. 노원정보문화도서관에선 매주 화요일, 상계문화정보도서관에선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10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110명이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평생학습과 (02) 2116-3993. ●도봉구 오는 26일까지 2014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주민제안 대상 사업은 지역 현안사업이나 주민 숙원사업, 일상생활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 주민 안전과 복지 등 구정 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동 주민센터나 구청 민원부서 접수 창구는 물론 우편, 팩스, 이메일, 홈페이지 모두 이용 가능하다. 기획예산과 (02)2091-2614. ●동대문구 주민참여형 도시농업 체험학습장 개장 행사를 18일 오후 3시 중랑천 둔치 겸재교 아래에서 개최한다. 체험학습장에선 앞으로 구민 1150명이 오는 11월까지 공동체 형태로 도시농업 활동을 할 수 있다. 공원녹지과 (02)2127-4778. ●동작구 공원 이용 프로그램의 하나로 오는 20일부터 10월까지 사육신공원과 국립현충원, 제비어린이공원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등을 진행한다. 숲 생태전문지도자, 역사박물관 대학 등 전문 지도자 과정을 거친 해설가가 진행해 내실 있는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한다. 관심 있는 단체나 개인은 구 공원녹지과로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원녹지과 (02)820-9845. ●마포구 오는 23일 구의회 1층 다목적실에서 ‘EM 친환경 빨랫비누 만들기 체험 교실’을 진행한다. 합성 계면활성화의 폐해, 식물성 계면활성제 활용법, 비누 만들기 방법 등을 강의한다. 선착순 40명. 환경과 (02)3153-9250. ●서대문구 17일 제3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축제를 연다. 국내 최초 시각장애 마술사 김병휘씨의 마술쇼, 하이천사 모바일 카페, 시각 장애인 체험, 휠체어 면허시험장, 스킨케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장애인 자립을 도와주는 취업박람회, 점자 명함 만들기 행사도 연다. 사회복지과 (02)330-1268. ●서초구 오는 20일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회 서초구청장배 전통 무용 경연 대회’를 연다. 한국 전통 무용, 외국 전통 무용, 생활 창작 무용 등 분야 경연이 벌어진다.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행사일 오후 1시 30분까지 대강당으로 오면 된다. 생활운동과 (02)2155-6762. ●성동구 19일까지 주민들이 베란다와 옥상 등 가정에서도 작은 텃밭을 조성해 채소 등을 재배할 수 있는 텃밭상자 391세트(배양토와 모종 9주)를 분양한다.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8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지역경제과 (02)2286-5455. ●성북구 4월 행복한 부모교육 강의가 오는 23일 오전 10시 고려대 사범대학에서 ‘자녀의 문제행동 이해와 변화를 위한 기본기술 배우기’를 주제로 열린다. 아동·청소년기에 흔히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해 알아보고 구체적인 사례와 대처·교육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 (02)3290-1660. ●송파구 잠실 관광특구 지정 1주년을 맞아 다음 달 10일까지 ‘송파 관광 전국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송파구의 사계절이나 지난 12~14일 열린 잠실 관광특구 1주년 페스티벌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응모하면 된다. 송파구 사진 작가회 (02)415-5195. ●양천구 구 장애인단체연합회는 17일 오전 11시 양천문화회관 리더스클럽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장한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한다. 어르신장애인복지과 (02)2620-3371. ●영등포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핀터레스트를 활용한 포토소셜 역사관 ‘시간여행’(pinterest.com/ydpoffice) 서비스를 시작한다. 핀터레스트는 기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달리 사진과 그래픽 등 이미지 중심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일종의 온라인 스크랩북이다. 영등포의 시대별 변화 모습, 관광사진, 한강 여의도 봄꽃축제 등 30개의 보드로 구성된 핀터레스트를 열었다. 홍보전산과 (02)2670-7559. ●용산구 오는 22일까지 글로벌빌리지센터에서 외국인 지원 업무를 맡을 외국인 시간제 공무원을 모집한다. 외국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했거나 1년 이상 국내 체류 중인 외국인으로 일본어와 한국어 구사가 자유롭고 취업 가능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어야 한다. 자치행정과 (02)2199-6414. ●은평구 만성관절염을 가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관절염 운동교실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교육은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다음 달 1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방문보건팀 (02)351-8277. 오는 19일까지 컴퓨터 입문, 인터넷 기초, 한글2007, 엑셀, 스마트폰 활용 등에 참가할 ‘주민 정보화교실 5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대상은 20세 이상 주민으로 교육은 다음 달 2일부터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정보화기획팀 (02)351-6355. ●종로구 오는 6월까지 흥인지문부터 숭인사거리까지 노점 정비 사업을 진행한다. 시민 불편을 주는 노점 과다 적치 상품 제거, 대규모 노점 규모 축소, 교통사고 유발 위험 노점 축소 및 이전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건설관리과 (02)2148-3143. ●중구 오는 30일까지 내 집 앞, 내 상가,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주민 자율청소에 참여할 단체와 개인, 동호회 등 희망 단체를 모집한다. 단체명과 소재지, 참여인원, 청소 가능 시기, 청소구간 등을 표시해 신청하면 된다. 청소행정과 (02)3396-5482. ●중랑구 시간제 계약직 공무원 1명을 공모하기로 하고 오는 1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 4년제 보건관련학과 졸업자로 간호사 면허증 소지자 등 요건을 갖춰야 한다. 보건소 근무 경력이 1년 이상이거나 중랑구 거주자, PC활용 자격증 소지자에 대해서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을 치른다. 응시원서, 이력서(반명함판 3.5×4.5㎝ 사진 부착), 자기소개서 각 1부를 중랑구 홈페이지(jungnang.seoul.kr)에서 내려받아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1부 등 서류를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되면 다음 달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근무한다. 5년 범위에서 연장 가능하다. 의약과 (02)2094-0895. ●경기 고양시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일산동구청 여권민원실에서 10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 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일당은 3만 9100원이며, 주휴수당, 월차수당이 지급되고 4대 보험이 적용된다. 여권민원실 (031)8075-2466. ●의정부시 18일까지 산림정화감시원 1명을 추가 모집한다. 자격은 18세부터 60세까지이며 주말이나 휴일 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공원녹지과 (031)828-2342. [대중음악] ●미스틱 89 레이블 콘서트 19~21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음반 레이블 ‘미스틱89’ 소속 가수들이 여는 합동 공연으로 윤종신과 가수 하림, 기타리스트 조정치가 결성한 프로젝트 밴드 신치림과 ‘슈퍼스타K 3’ 출신 혼성 듀오 투개월 등이 각자 개성 있는 무대를 꾸민다. 6만 6000원. (02)514-1630. ●2013 클래지콰이 전국투어 콘서트 ‘비 블레스드’ 오는 5월 10~11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그룹 클래지콰이가 약 4년 만에 펼치는 콘서트로 일렉트로닉과 어쿠스틱을 아우른 풍부한 사운드, 3D 매핑 기술을 동원한 영상 쇼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충족시킨다. 7만 7000~8만 8000원. 1544-1555. [공연] ●무용 ‘피나 안 인 서울’ 18~19일. 서울 중구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춤은 누구나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언어”라고 생각한 현대무용의 혁명가 피나 바우슈의 예술정신을 일반인 78명이 몸으로 표현한다. 피나의 작품으로 만든 영화 ‘피나’를 본 사람들이 무용가 안은미와 토론, 워크숍을 이어 가면서 각자 자기의 이야기로 2분짜리 무용작을 만들었다.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바로 예술”이라는 안은미는 “누구나 웃고 울고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한다. 오후 5시부터 ‘피나’ 3D 영화를 상영하고, 공연은 8시에 시작한다. 영화 1만 2000원, 공연 2만원, 영화와 공연 패키지는 2만 5000원. (010)2981-0626. ●어린이 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오는 26일~5월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 버스 ‘타요’를 상상 속 슈퍼버스라고 생각하는 아이와 겁쟁이가 아님을 증명하고 싶은 ‘타요’가 하루 동안 벌이는 모험. 관람객 중 매일 3명을 추첨해 타요 관련 상품을 담은 선물상자를 증정하고, 공연을 본 모든 어린이들에게 초콜릿과 풍선껌을 나누어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만 5000~5만원. (02)711-0284~5. ●뮤지컬 ‘드랙퀸’ 오는 6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SH아트홀. 드랙퀸(여장 남자) 쇼로 유명했던 블랙로즈클럽에 동성애 혐오자인 폭력조직 2인자가 신변보호차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한판 소동. 존폐 위기에 놓인 클럽을 살리기 위한 화려한 쇼가 펼쳐진다. 4만~5만원. (070)8146-2780. [전시] ●‘소전 손재형’전 18일부터 6월 16일까지. 서울 성북구 성북동 성북구립미술관. 중국에서는 서법, 일본에서는 서도라 부르던 것을 한국에서 서예라는 말로 정착시켰고, 추사 이래 최고의 서예가로 꼽히면서 소전체를 남겼고, 추사의 세한도를 오늘날까지 전해준 인물이 바로 소전 손재형이다. 그의 서예, 문인화, 전각 등 40여점을 모았다. (02)6925-5011. ●‘서늘한 현실, 빈 그림자’전 오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스페이스99. 평화박물관이 진행하는 신진 작가전이다. 한국 사회의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하는 작가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도심 재개발 문제를 다룬 홍진훤, 자유라는 것이 결국 주어진 범위의 것이라 지적하는 윤동희, 인간의 조건이 영원한 부조리임을 드러내는 이재환 등 작가 3명의 작품이다. 최종 수상 작가는 내년 봄 평화박물관에서 초대 개인전을 열게 된다. ●‘더 완벽한 날: 무담 룩셈부르크 컬렉션’전 오는 6월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 유럽의 현대미술관 무담 룩셈부르크의 소장 작품들을 선보이는 기획전. 유토피아를 키워드로 소장품 550여점 가운데 작가 21명의 작품 30여점을 뽑아냈다. (02)733-8945. [영화] ●노리개 감독 최승호. 출연 마동석, 이승연, 민지현. 한 신인 여배우의 자살 사건 후 정의를 쫓는 열혈 기자와 검사가 그녀의 죽음의 진실을 알리고자 거대 권력 집단과 싸움을 벌이는 이야기. 고(故) 장자연 사건을 모티브로 하는 영화로 연예계에서 벌어지는 성상납 문제를 낱낱이 고발하고 이와 관련한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에 대해 직격탄을 날린다. 95분. 청소년 관람 불가. 18일 개봉. ●로마 위드 러브 감독 우디 앨런. 출연 알렉 볼드윈, 엘렌 페이지, 제시 아이젠버그, 페넬로페 크루즈.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예술 작품 같은 도시 로마를 배경으로 추억, 명성, 욕망, 꿈이라는 네 가지 주제를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낸 영화. 냉소와 풍자를 기반으로 낭만적이고 따뜻한 휴머니즘이 가미된 우디 앨런식 코미디와 인생에 대한 페이소스가 잘 살아 있다. 감독은 물론 배우로도 출연한 우디 앨런을 비롯해 로베르토 베니니, 알렉 볼드윈 등 명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인다. 111분. 청소년 관람 불가. 18일 개봉. ●송 포 유 감독 폴 앤드루 윌리엄스. 출연 테렌스 스탬프, 바네사 레드그레이브, 젬마 아터튼. 말기암 환자이지만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는 부인 마리온의 마지막 소원을 이뤄 주기 위해 합창 오디션에 도전하는 노인 아서와 연금술사 합창단의 유쾌한 미션을 담은 휴먼 코미디. 배우들의 호연과 실제 합창단원인 조연들의 아름다은 목소리를 담아낸 ‘트루 컬러’, ‘유 아 마이 선샤인 오브 마이 라이프’ 등 주옥같은 삽입곡들이 영화의 감동을 더한다. 93분. 12세 관람가. 18일 개봉.
  • 1분만에 날아간 17억…람보르기니SV 갑자기 ‘펑’

    1분만에 날아간 17억…람보르기니SV 갑자기 ‘펑’

    우리 돈으로 17억원이 넘는 희귀 람보르기니 슈퍼카가 화재 사고로 1분 안에 잿더미로 변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최근 런던 서부 액톤 인근 도로 한복판에서 ‘람보르기니 미우라’ 한 대가 불에 타버렸다. 이 모습은 몇몇 주민이 목격했으며 이를 촬영한 동영상이 유튜브를 통해서 공개되기도 했다. 차량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였으며 불을 끄기 위해 소방차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새카맣게 타버린 상태가 됐다. 당시 운전자는 불길이 일자 차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는 영국 부동산 재벌인 존 헌트로 전해졌다. 이 슈퍼카는 1971년형 모델로, SV(슈퍼벨로체) 버전으로 알려졌다. 슈퍼벨로체는 ‘빠르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벨로체’(Veloce)와 ‘슈퍼’(Super)의 합성어로 고성능 버전이란 뜻이다. 1966년 출시된 미우라는 람보르기니를 슈퍼카 브랜드로 만들어준 모델로 1973년까지 총 764대만이 생산됐다. 종종 ‘세계 최초의 슈퍼카’로 불리는 이 모델은 100만파운드(약 17억원)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해커의 역습/정기홍 논설위원

    2003년 1월 25일 오후 2시 대한민국의 인터넷망이 일시에 마비됐다. ‘1·25 인터넷 대란’이다. ‘슬래머 웜’이란 사상 초유의 공격은 전국의 PC를 감염시켰고, 트래픽의 폭증은 국가 중추 망센터인 KT 혜화전화국의 최상위 DNS(도메인네임서버)를 단번에 막아 버렸다. 대한민국 인터넷은 며칠간이나 암흑천지가 됐다. 정부도 이 같은 사태에 우왕좌왕했고 언론은 정부 발표마저 믿지 못하는 촌극이 빚어지기도 했다. 그로부터 10년. 지난달 20일 주요 방송사와 금융기관이 ‘디도스 공격’을 받으며 대한민국은 여섯 번째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받은 민망한 나라가 됐다. 정보 당국은 일련의 공격을 북한 소행으로 지목했고, ‘3·20 사태’는 현재 수사 중이다. 최근 국제 해커 집단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대남 선전 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공격했다고 주장하며 1만 5217명의 가입 명단을 공개해 파문이 일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저팔계를 합성한 사진과 조롱 섞인 문구로 2차 공격을 암시했다. 그동안 해킹이 누구의 소행인지 단정하기는 이르지만 우리가 ‘사이버 양상군자’의 주요 공격 대상이 된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해커(hacker)란 용어는 1960년대 미국의 매사추세츠공과대(MIT)가 ‘모든 정보는 공개돼야 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처음 등장했다. 윤리강령도 만들었다. 해커는 이처럼 컴퓨터와 시스템 구조를 탐구하며 컴퓨터·통신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다. 요즘 널리 쓰이는 ‘화이트’(white) 해커가 바로 이들이다. 이와는 반대로 ‘블랙’(black) 해커와 ‘크래커’(cracker)도 있다. 둘은 방패와 창인 셈이다. 낮엔 정보기업에서 일하고 밤엔 해킹을 하는 ‘그레이’(Gray)란 다소 애매한 해커도 있다. 최고의 IT 기업가인 애플의 스티브 워즈니악과 스티브 잡스, MS의 빌 게이츠가 젊었을 때 해커로 활동한 것은 사뭇 흥미롭다. 요즘은 해킹 수법이 다양해져 ‘파밍’(pharming) ‘스미싱’(smishing) 등 개념도 알기 어려운 해킹 용어가 앞다퉈 등장해 어떻게 대응을 해야 할지 헷갈리는 시대다. 대한민국이 어느새 ‘해커들의 놀이터’가 됐나. ‘우리민족끼리’ 사이트의 해킹 사태가 한층 심각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하는 것은 아닌지 두려움이 앞선다. 해커는 사이버상의 아웃사이더가 되길 싫어하는 속성을 갖고 있다. 세계 최고의 인터넷망과 스마트폰 보급률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은 더 이상 해킹의 변방 지대가 아니다. 이들의 역습을 능히 막아낼 물적·정신적 토양을 갖추는 일이 시급하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저팔계’ 김정은 현상금 100만달러 누가 받나?

    ‘저팔계’ 김정은 현상금 100만달러 누가 받나?

    ’저팔계’ 김정은 현상금 100만달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얼굴 사진에 서유기에 나오는 저팔계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비상 관심을 끌고 있다.이는 국제해킹집단 ‘어나니머스(Anonymous)’가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인 ‘반제민족민주전선’을 해킹해 김정은을 풍자한 게시물로 5일 알려졌다. 현상수배 포스터 형식의 합성 사진에는 김정은 모습이 저팔계와 흡사 하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준다.김정은이 돼지 코와 돼지 귀를 달고 오른손에는 저팔계의 무기인 쇠스랑을 들고 있다. 김정은의 배에는 미키마우스가 그려져 있다.이는 지난해 김정은이 관람한 ‘모란봉악단 공연’에 디즈니 캐릭터가 등장한 것을 비 꼰 듯 하다. 그 아래에는 김정은(KIM JONGUN)에 대해 ‘핵무기와 미키마우스 애호가 (A.K.A.NUKE NUKE Mickey lover)’인물이란 부제를 달았다.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과 핵무기에 돈을 퍼붓는 동안 인민들은 강제수용소에서 죽어가는 세계 최악의 인권침해 죄악을 저지르고 있다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또 미국은 공식적으로 북한의 강제수용소에서의 심각한 인권침해와 고문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ICC)는 처벌을 요구했다고 덧붙였다. 현상금 $ 1million.이 현상 수배 포스터를 본 김정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북한에선 김씨 일가 초상화 훼손을 ‘최고 존엄 모욕’으로 간주하고 있다.북한은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고 있다.북한은 사이버 보복을 포함한 어떤 형식으로든 이에 대한 대응책을 내 강구할 것으로 예상 할 수 있다. 이번 어나니머스(Anonymous)의 해킹에 대해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임종원 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 북한 내부공조자가 있었을 것”이란 의견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국제 해커조직 어나니머스(Anonymous)의 해킹으로 유출된 북한 대남 선전사이트 ‘우리민족끼리’의 9000명 회원 명단에 국내 인사 상당수가 포함된 것과 관련, 사정당국이 수사에 나섰다.보수 성향 네티즌들은 ‘우리민족끼리’ 가입자가 공개되자 이들의 처벌을 요구하며 개인정보를 배포하는 등 ‘신상털기’에 나서고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데스크 시각] 지슬과 욱일승천기/박찬구 정치부장

    [데스크 시각] 지슬과 욱일승천기/박찬구 정치부장

    ‘지슬’을 보는 내내 참담하고, 쓰렸다. 소설가 윤대녕이 ‘호랑이는 왜 바다로 갔나’에서, 도륙된 4·3의 혼령을 찾아 나서던 장면이 스쳤다. 잔인하고 처참한 4월, 잔상은 길었다. 소극장의 불이 켜졌다. 20대, 30대 관람객이 주섬주섬 일어섰다. 손수건으로 눈을 훔치는 젊은 여성, 충격 받은 듯 날 선 눈빛의 20대 청년, 앞열과 뒷열의 태반이었다. 의외였다. 어찌 보면 ‘빨갱이 시대’, 우리 현대사의 암운은 그들의 짐이 아닐 터였다. 그래도 그들은 우리 현대사의 상흔을 외면하지 않고 정면으로 주시하고 있었다.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에 나치 거수경례를 합성한 대학생들의 사진이 인터넷에 나돈 건 그로부터 며칠 뒤였다. 안쓰러움을 넘어 섬뜩했다. 의도했든, 우연이었든, 무엇이 그들을 군국주의와 파시즘의 광기에 몰입하게 했을까. 사레 들린 듯 낯설고 소름이 돋았다. 때로는 결기로, 때로는 광기로 현대사를 독해하는 비슷한 또래의 얼굴들이 오래도록 겹쳤다. 개인과 집단의 취향이나 편향에 따라 근현대사를 달리 해석한다고 해서, 해묵은 시시비비를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미래를 짊어질 젊은 세대라면 얘기는 달라진다. 파주 어느 출판사의 실장이 전하길, 20대 직원에게 6·25전쟁이 언제 있었던 일이냐고 농 삼아 물었더니, 그 직원이 고개를 갸웃하며 “1970년대 아닌가요” 그랬단다. 역사 서적을 전문으로 펴내는 출판사라니 낭패감은 더했다. 어디서부터일까, 길어야 100년 안팎을 거슬러 올라가는 우리의 근현대사가 젊은 세대에게 방치된 것이. 물론 근현대사는 민감한 현재진행형이다. 친일과 좌우대립, 동족상잔, 쿠데타, 독재, 유신…. 그 뿌리가 생생히 이어지고 있고, 그 직계가 여전히 곳곳에 자리잡고 있다. 지난해 대선도 현대사 논쟁으로 요동을 치지 않았던가. 연좌니 부관참시니, 새삼 거론하지는 않으려 한다. 꺼림칙한 건, 그러한 연유로 자라나는 세대가 역사의 몰가치성과 망각에 빠지는 건 아닌지, 치부를 감추고 오욕을 덮기 위해 제도적으로 자라나는 세대에게서 역사를 떼어놓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의구심 때문이다. 공교롭게도 올해 11월 치르는 2014학년도 대학 수능부터는 2005~2013학년도의 7차 교육과정 때 채택된 ‘국사’와 ‘한국 근현대사’ 과목이 ‘한국사’ 하나로 합쳐친다. 탐구영역 선택과목도 3개에서 2개로 줄었다. 지난해까지는 ‘한국 근현대사’ 과목의 선택률이 사회탐구 영역 11개 과목 가운데 세번째 정도 됐다는 게 교육 현장의 전언이다. 하지만 올해 수능부터는 선택과목 수가 줄어든 데다 한국사 전체를 공부해야 하는 부담 때문에 역사 과목이 홀대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중국 동북공정의 이론적 근거는 일제의 식민사관이다. 한민족의 활동 영역을 한반도 내로 축소시켜 민족 정기를 말살하려 한 식민사관을 빌미로 중국이 우리 조상의 북방 영토를 넘보고 있다. 역사는 영토이며, 자산이고, 정신인 셈이다. 그런 점에서 독일에서 우선 배울 것이 언론에서 떠드는 중견기업 육성이나 선진 정치, 국가 발전 모델은 아닌 듯하다. 가까운 역사의 잘못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후손들에게 역사교육을 강화하는 그들의 인문학적 깊이와 통찰을 새겨야 한다. ‘창조’든 ‘혁신’이든 과거를 덮고 역사를 경시해서야 한바탕 소동에 허공의 모래성 아니겠는가. ckpark@seoul.co.kr
  • 北 ‘우리민족끼리’ 해킹… 회원 정보 9000여개 유출

    北 ‘우리민족끼리’ 해킹… 회원 정보 9000여개 유출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가 해킹을 당해 9000여개 회원 계정에 관한 신상정보가 공개됐다. 국제 해커 집단 ‘어노니머스’(Anonymous)라고 주장한 트위터 계정(@YourAnonNewsKR)에는 4일 “우리민족끼리의 사이트 계정 9001개를 공개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올라왔다. 이어 이 트위터에는 ‘우리민족끼리’ 회원 이름, 아이디, 이메일 주소, 성별, 생년월일 등으로 추정되는 정보가 대거 공개됐다. 한글로 된 회원 이름과 국내 포털사이트 이메일도 상당수였다. 또 이날 오후 ‘우리민족끼리’ 트위터 계정(@uriminzok)에는 ‘해킹됐음’(hacked), 또는 ‘탱고다운’(해커들이 특정사이트를 마비시켰을 때 쓰는 용어)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단문 메시지 5건이 올라왔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우리민족강당 등 다른 북한의 대남 선전용 사이트에도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얼굴 사진에 저팔계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 내걸리는 등 해킹당한 흔적이 발견됐다. 합성 사진에는 ‘현상수배’(wanted) 문구와 함께 현상금이 100만 달러라는 문구도 걸렸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소녀상, 매춘부로 합성해 유포 네티즌 “이게 인간이 할 짓인가”

    소녀상, 매춘부로 합성해 유포 네티즌 “이게 인간이 할 짓인가”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소녀상을 매춘부로 묘사한 합성사진이 인터넷 상에 등장해 우리 여론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일본 시마네현이 22일 ‘다케시마(일본의 독도식 표기)의 날’ 행사를 강행하면서 반일 감정은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최근 일본의 한 인터넷 사이트 게시판에 올라온 이 사진은 소녀상의 얼굴에 성인잡지 모델의 몸을 합성한 것이다. 사진 속 소녀상은 담배를 입에 물고 속옷에 돈을 낀 매춘부로 묘사됐다. 특히 소녀상 사진 주위에는 ‘날조’, ‘종군위안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고, 합성사진 주위에는 ‘진실’, 군대를 따라다니던 매춘부라는 뜻의 ‘추군(追軍) 매춘부’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이 사진은 일본의 국수적 성향 누리꾼인 이른바 넷우익(右翼)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포털사이트에 개설된 일부 친일성향 카페 등을 통해 유포됐다. 사진이 퍼지자 네티즌들은 “이게 인간이 할 짓이냐. 섬나라에서는 모든 게 다 저렇게 보이는가 보다. 반성할 줄 모르는 일본의 수준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노했다. 특히 “우리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대처하지 못해 이런 조롱을 당한다”며 정부를 성토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한편에서는 “문제의 친일 카페 회원이 한국인일 경우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법적 처벌을 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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