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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쉬리’를 만든 사람들

    지난 96년 데뷔작 ‘은행나무침대’로 그해 최고 흥행을 기록한 강제규감독이 두번째 영화 ‘쉬리’로 메가톤급 폭풍을 일으켰다.‘서편제’를 능가한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은 그 자신도 미처 예상치 못했던 일.그는 “할리우드영화 기법에 우리 얘기를 충실히 담아낸 것이 관객들의 흥미를 끌었다”고분석한다. 남북간의 첩보전을 소재로 삼은 것은 대학 때부터 남북문제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초고에서는 식량문제를 다뤘으나 좀더 보편적인 주제로 다가서기위해 통일문제로 방향을 틀었다.제작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할리우드 첩보액션물과 다른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액션과 미스터리,멜로가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재미를 추구하고자 노력했다고 한다.특히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 최민식이 그동안 쌓은 연기실력으로 영화의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강감독 못지않게 ‘쉬리’를 빛낸 이들이 있다.특수효과감독 정도안,컴퓨터그래픽과 미니어처 전문가 조성배,무술감독 정두홍씨.이들은 탁월한 솜씨로‘총이 나오는 한국영화는 어색하고 허술하다’는 관객들의 선입견을 단번에 씻어냈다. 총기류와 폭파장면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정도안씨는 경력 20년을 자랑하는베테랑.컴퓨터그래픽보다는 현장의 직접적인 특수효과 비중이 커 고생을 많이 했다.MP5,MSG-1등 영화에 사용된 총기는 미국 할리우드의 전문대여업체에서 빌려온 것.‘더 록’‘히트’ 등 대규모 총격전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현대식 무기다. 총격전은 공포탄과 화약을 이용해 연출했다.차량폭파 장면은 할리우드 액션영화에서 자주 보듯 한석규 송강호 두 배우가 석고와 가죽으로 만든 등보호판을 달고 직접 찍었다.수족관 총격전 촬영 때는 특별 주문제작한 수족관을설치하는 데만 사흘이 걸렸고,남측 특공대원으로 출연한 엑스트라들은 폭파된 수족관 유리 파편에 얼굴이 긁히는 등 찰과상을 입었다. 액체 폭탄 CTX,기차와 충돌직전 쏜살같이 빠져나가는 자동차,정보부내의 검색컴퓨터 등은 컴퓨터 그래픽으로 효과를 냈다.북측 여자요원이 폭탄캡슐을먹고 산산조각 터지는 장면은 배우의 얼굴본을 뜬 다음 이를 인형에 씌워 촬영하고 그래픽으로 합성했다. 李順女 coral@
  • 지자체 규제개혁 마무리 가속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별로 규제개혁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다.중앙정부의 지난해 법령 개폐에 따라 지자체별로 조례와 규칙을 바꾸고 있다. 물론 주민의 권리·의무를 제한하는 법령이 폐지되면 이 법령에 근거한 지자체의 조례·규칙은 당연히 효력을 잃게 된다.행정자치부가 규제 법령이 폐지되면 조례 개정이전이라도 즉시 시행에 들어가도록 지침을 내린 것도 이때문이다.지자체의 조례 개폐작업은 시행여부를 떠나 규제개혁을 행정적으로최종 마무리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조례 개폐작업은 오는 4월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지자체는 이와 함께 개혁해야할 규제사항을 자체적으로 발굴해 폐지 또는 개선하는 작업도 함께 벌이고 있다. 서울시는 조례와 규칙에 근거한 4,060건(시 460건,자치구 3,600건) 가운데절반 이상을 폐지할 계획이다.단란주점의 조도(照度)제한 등의 폐지를 중앙정부에 건의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363건의 규제 가운데 요트경기장 사용자의 입출항신고를 비롯한 146건을 폐지할 예정이다.49건은 개선대상이다.대구시는 1,126건의 규제 가운데 407건을 정비하고 이해단체,조합,전문가들로부터 개혁해야 할 규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 자체규제는 맡은 부처에서 처리하고,법령정비 사항은 중앙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동시에 분기별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어 개혁실태 점검도 벌인다. 광주시는 건축·소방·토지이용·위생 등의 분야에서 규제를 대폭 정비할예정이다.경기도는 최근 규제개혁대책협의회와 정책위원회 산하 규제혁파위원회를 통합해 규제혁파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조례와 규칙에 규정된 1만1,382건의 규제사항 가운데 5,722건(50·3%)을 폐지 또는 개선하게 된다. 충남도는 120건의 규제 조례와 규칙 가운데 이미 19건의 규칙을 정비했으며 나머지 101건에 대해서도 정비에 들어갔다.폐지 32건,완화 11건 존치 58건이나 존치 대상 규제에 대해서는 적합성 여부를 계속 점검한다. 전남도는 법령에 근거가 없는 규제 60건을 찾아내 없앴다.전북도는 근거없는 행정규제 32건을 폐지했고,근거는 있지만 개선해야 할 212건을 찾아내 111건은 폐지했고 26건은 완화,나머지는 그대로 두기로했다. 강원도 홍천군은 ‘농가 민박지정 선정 조건에 관한 조례’ 가운데 3년이상 현지 거주 농업인으로 한정했던 자격조건을 완전히 삭제했다.화천군은 ‘공유재산 관리조례’에서 사용허가 조건으로 내세웠던 사용기간 등을 명시한 표지판 설치 의무조항을 삭제했다. 정선군의 ‘일반폐기물에 관한 조례시행규칙’의 쓰레기봉투 판매소 지정에 대한 조건도 종전의 1년이상 거주자에서 거주 연수에 관계없이 군내 거주자로 완화시켰다. ┑전국 종합┑
  • 行試 職列간 경계 무너진다

    행정고시의 직렬 경계가 흐릿해지고 있다.일반행정직과 재경직,국제통상직등으로 나뉘어 선발되지만 부처배치 현실을 보면 직렬 파괴현상이 빚어지고있다. 일반직을 지원했지만 경제부처로 배치받는가 하면,재경직과 국제통상직은거의 구별되지 않고 있다.부처배치는 공무원교육원에서 연수를 받고 있는 12월 중에 본인 희망과 성적에 따라 이뤄진다. 배치성적은 2차시험과 연수 성적을 합친 종합성적이다.정식 임용되기 전의시보(試補) 공무원들을 한자리에 모아 1등부터 희망부처를 밝히면 해당부처의 지원가능 숫자는 하나씩 줄어든다.하위 성적자로 갈수록 자의보다는 남는 자리를 택할 수밖에 없다. 지난해 일반행정직 1등은 공정거래위,2등은 기획예산위,3∼5등은 국무조정실,6·7등은 건설교통부,8∼10등은 문화관광부,11등은 재경부로 흩어졌다. 재경직의 경우에는 1∼3등은 재경부,4등은 기획예산위,5등은 예산청,6등은재경부,7등은 공정거래위,8등은 예산청 등으로 진로를 정했다.80등은 일반행정직처럼 전북으로 갔다. 국제통상직은 1등 공정위,2등 외교통상부,3등 재경부,4등 외교통상부,5·6등 산자부,7등 농림부,8∼10등 정통부,11등 충남,12등 전남,13등 경북,14등경남으로 분산됐다. 국제통상직에 선발됐지만 경제부처와 지자체로 진출해 맡는 업무는 국제통상과는 거리가 멀다.한 공무원은 “합격점이 훨씬 높은 통상직에 합격했는데도 연수원 성적이 좋지 않아 일반 경제부처에 배치됐다”고 말했다. 朴政賢
  • 「3·1운동-臨政수립 80돌」독립투사 池錫湧 아들 明澈옹

    “아버님은 1919년 기미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독립운동을 하다 일경에 붙잡혀 9년간의 옥고를 치른 후유증으로 몸이 불편해 함께 월남하지 못하셨습니다” 독립투사 池錫湧선생의 막내 아들인 明澈옹(78)은 26일 “해마다 이맘 때면 매일 아침 교회에 나가 민족의 평온을 위해 새벽기도를 하던 모습이 생생히떠오른다”고 회고했다. 明澈옹은 “아버님은 38세이던 1919년 당시 고향인 평남 대동군 금제면에합성학교를 설립하고 교회 전도사로 선교활동을 하면서 3월 금제면 원장리사천장터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등 평생 선교와 독립을 위해 애쓰셨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소학교 2학년생이던 손자가 미술숙제로 그린 일장기를 보고 노발대발하며 절대 일제에 굴복해선 안된다고 가르쳤다”고 소개했다. 이어 “3.1독립문을 낭독한 뒤 중국으로 망명,길림성 일대에서 선교를 통해 독립운동을 하다 일제에 검거됐다”면서 “모진 고문으로 제대로 걷지 못하는 반신 불구자가 돼 지난 48년 자신만 남으로 내려왔다”고 아쉬워했다. 池錫湧선생은 그러나 북한 거주자라는 이유로 해방후 45년동안이나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다.明澈옹은 선친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자료를 수소문하다 마침내 충주법원에서 재판기록을 찾아내 90년 3.1절에야 비로소 건국훈장 국민장을 받아냈다. 아직도 태극기를 보면 눈물이 난다는 明澈옹은 “요즘 젊은이들은 3.1절을단순히 쉬는 날로만 여기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조국이 얼마나 고맙고 소중한 지 한번쯤 생각해볼 것”을 당부했다.
  • ‘내각제의미 시대따라 다르다’-조세형대행 외신기자 회견

    국민회의 趙世衡총재권한대행은 23일 “내각제는 제도 자체로서 훌륭한 정치제도의 하나지만 나라와 시대,시점에 따라 적합성과 성공 가능성은 다른의미를 갖는다”며 연내 내각제 개헌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趙대행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내각제 문제는국민회의와 자민련 간의 정치적 약속이기 때문에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전제한 뒤 “하지만 金大中대통령과 金鍾泌총리 두분이 협의해 해결을 도출할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또 대북문제와 관련,“우리의 포용정책은 북한의 궁극적 변화를 목표로 하는 것”이라며 “이 때문에 우리의 대북 정책의 전체기조가 북한의 도발행위 하나하나에 흔들리지 않도록 분리해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감정 문제에도 언급,“인사와 개발예산 배정에 있어서 공평하고 균형된 정책을 적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吳一萬 oilman@
  • 10평이상 매장 내일부터 1회용품 사용금지

    빠르면 20일부터 10평 이상의 매장에서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음식점과 유통업체에 비상이 걸렸다. 개정된 ‘자원 절약 및 재활용 촉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유통업체는 비닐·종이 쇼핑백 등을 무료로 나눠주지 못하고 음식점은 나무젓가락 등을 쓰지 못한다.3개월의 이행명령 기간이 지난 뒤에도 계속 1회 용품을 사용하다적발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이에 따라 일부 백화점들이 18일부터 1회용품 판매제와 환불제 등을 시행하자 ‘왜 쇼핑백을 주지 않느냐’는 항의가 빗발쳤다.관계 당국에도 ‘썩는비닐봉투를 주면 되지 않느냐’는 등의 전화가 쇄도했다. 음식점들은 쇠젓가락과 녹말 이쑤시개,플라스틱 컵 등을 준비하느라 바빴다. M백화점 관계자는 “취지는 이해하나 소비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면서 “94년에도 장바구니 사용하기 운동을 펼쳤으나 실효가 없었다”며 갑작스런 1회용품 사용규제에 대해 난처해 했다.이 백화점은 사용한 봉투를 가져오면돈을 돌려주는 환불제 등을 검토하고 있다. N백화점은 18일부터종이 쇼핑백과 비닐백을 10∼100원에 판매하고 있다.장바구니를 쓰는 사람에게는 사은품을 주는 방안 등을 연구하고 있다.H백화점은 층 마다 10여명의 재활용봉투 전담 직원을 배치,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편의점 LG 25시 을지로점 주인 李모씨는 “판매용 재활용 봉투를 신청하려했으나 다른 점포들이 대부분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추이를 관망하고 있다”면서 “무료로 주던 비닐 봉투값을 따로 받으면 손님이 줄 게 분명하다”며 한숨을 쉬었다. 명동에서 뷔페식당을 운영하는 金모씨도 “인건비 등의 이유 때문에 쇠젖가락 대신 나무젖가락을 쓰는 업소가 많다”면서 “정부의 시책이 너무 강압적이고 일방적”이라며 불만을 표시했다.사용제한 대상에서 제외되는 물품을모르는 업주들도 더러 있었다. 시행규칙에 따르면 나무 이쑤시개는 음식점 출입구에서는 줄 수 있다.빨대와 커피 등을 젓는 막대,햄버거·수저를 싸는 종이,휴지,물수건,종이 식탁깔개,1회용 설탕·크림·케첩 등도 사용할 수 있다.생선·육류·채소·과일·국·물 등을담는 합성수지 봉투나 용기,면봉 등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대한상공회의소는 “1회용품 생산업체들이 부도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2001년까지 사용규제 조치를 유보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文豪英 全永祐 金美京 alibaba@
  • 가방업계 ‘아이찜’ 돌풍

    외국산 브랜드가 판을 쳐 온 국내 학생용 가방시장에 토종브랜드 ‘아이찜’의 돌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돌풍의 주역은 (주)아이찜 廉泰淳사장(46).廉사장이 아이찜을 국내시장에내놓은 것은 지난해 1월.그러나 판매 1년만에 시장점유율에서 외국산 브랜드를 멀찌감치 따돌렸다.‘아이찜’이라는 표현은 영어의 ‘아이(I)’와 젊은층에서 ‘점찍었다’는 뜻으로 쓰이는 ‘찜’의 합성어. 이달들어 아이찜의 하루 매출은 1억5,000만원정도.주말엔 2억5,000만원을웃돈다.‘이스트팩’ ‘잔스포츠’ 등 국내시장을 석권해 온 외국산 브랜드의 2∼4배나 된다.업계에선 비단 가방말고도 국산 브랜드가 외국산을 누르고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한 사실을 놓고 매우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인다.廉사장은 올해 국내시장(1,500억원규모)의 20%인 300억원정도의 매출을 자신하고 있다. 그는 아이찜의 성공비결로 ‘저렴하면서도 우수한 품질’을 첫번째로 꼽는다.원단 지퍼 끈 등을 최고급으로만 사용,방수효과나 수명이 외국산보다 월등하다.또 가방이 무거울 수밖에 없는 우리학생들의 실정에 맞게 포켓기능을 강화한 것과 가방무게를 최대한 분산시킨 인체공학적 멜빵 배치 등이 큰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도 가격은 외국산의 70%수준이다.국산브랜드여서 유통체계가 단순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방제조업 15년의 외길인생을 통해 체득한 인건비절감방안의 결과다. 이미 83년 가방수출전문업체인 (주)가나안을 차려 운영중인 그는 인건비를줄이려고 베트남에 세운 현지공장에서 멜빵,포켓 등을 공급받는다.또 국내공장도 유휴노동력이 풍부한 탄광지역인 강원도 사북에 세웠다. IMF한파는 그에겐 오히려 호재였다.廉사장은 “소비자들사이에 인 국산품애용 붐으로 아이찜이 짧은 시간에 널리 알려졌다”고 했다. 또 IMF이후 경쟁사의 부도나 광고단가의 하락으로 유통이나 광고 등에서 보다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할 수 있었다.그 덕에 아이찜은 출시 1년만에 50개의 대리점과 백화점 직영점 40개의 전국 판매망을 갖췄다. 그는 최근 영화투자회사 ‘유니코리아’를 차리기도 했다.서강대 재학때 연극반활동을 함께 했던 영화배우 文盛瑾씨와 30억원을 공동 출자했다.우리영화에 대한 애정때문이기도 하지만 가방 신발 모자 등 종합 패션업체로 발돋움하기 위해 영화산업의 시너지 효과를 염두에 둔 장기포석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가방업에 젊음을 바친 나로선 외국산의 국내시장 점령은 받아들이기 힘든 자존심의 문제였다”면서 “상품의 질과 애프터서비스에서 세계 최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金煥龍dragonk@
  • “폐기물 불법매립후 땅 매각 前주인은 167억 배상하라”

    서울고법 민사11부(재판장 梁承泰부장판사)는 4일 한국수자원공사가 매입한 매립지의 전 주인 李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167억여원을 배상하라”면서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는 대지 조성공사를 하면서 소각 쓰레기와 폐합성수지 등 폐기물을 심야에 몰래 갖다 붓고 흙을 덮어 원고에게 매각한 점이 인정된다”면서 “원고가 폐기물 제거를 위해 들인 비용과 정화비용을 모두 배상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李씨는 지난 92년 수자원공사가 경기도 안산시 일대에 신도시 건설사업을추진하자 공유수면 매립지로 주변 대지보다 1m 낮은 자신의 땅 2만5,000여평에 폐기물 1만8,000여t을 묻고 흙을 덮은 뒤 92억여원에 팔았으나 수자원공사가 폐기물 매립사실을 뒤늦게 알고 소송을 냈다.[姜忠植]
  • 모든 음식점 1회용품 규제

    모든 식당에서 1회용 컵과 접시,나무젓가락 사용이 금지되고 10평 이상 가게에서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제공하면 안된다. 환경부는 이같은 내용의‘자원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개정안이 지난주 규제개혁위원회에서 확정돼 오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일밝혔다. 따라서 지금까지는 10평 이상 음식점에 대해 1회용 컵과 접시,나무젓가락사용을 규제했으나 이제부터는 10평 미만의 58만여곳 음식점까지 확대된다. 또 10만7,000여곳에 이르는 10평 이상의 매장에서는 1회용 봉투와 쇼핑백을 공짜로 나줘주면 안되고 고객이 원할 경우 돈을 받고 팔거나 봉투를 쓰고되가져오면 맡긴 돈을 돌려주는 환불제를 실시해야 한다. 식품제조·가공업소와 즉석 판매제조가공업소에서의 합성수지 도시락 사용도 규제된다.환경부는 매장이나 음식점에서 규제를 위반할 경우 1차로 3개월 이내의 이행명령을 내린 뒤 다시 위반하면 300만원까지 과태료를 물리기로했다.文豪英 alibaba@
  • 기업 성금·기부금등 조세로 전환

    장애인고용부담금,진폐기금과 같은 기업의 각종 성금과 기부금,회비 등 준조세가 조세로 전환되고 일부 부담금은 통폐합된다.또 소비자의 집단소송제도가 도입된다. 규제개혁위원회(공동위원장 金鍾泌국무총리·李鎭卨안동대총장)는 29일 세종로 청사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기업의 준조세 개혁 등 올해의 규제개혁 핵심과제 32건을 선정했다. 준조세의 조세 전환은 부담금 등을 목적세로 돌리지 않고 일반세에 포함시킬 방침이다. 32건의 핵심과제 가운데는 우리나라의 수출 주력품목인 자동차,철강,조선분야를 부품조달-생산-판매 및 수출-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점검해 불필요한규제를 모두 철폐하는 작업이 포함돼 있다.규제개혁위는 또 외국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규제완화에 따른 국내기업을 역차별하는 규제도 개선하기로 했다. 또 음식료품의 원료 규제도 완화돼 한약재와 해구신 등을 원료로 하는 제품도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그밖에 규제개혁위가 선정한 올해 규제완화 과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금융산업 인가요건 투명화·객관화 추진.인가제의 등록제전환 추가확대.설립자본금 요건 최소화 ▒자동차운수사업 등록기준 완화.택시면허 개선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풍치지구 등에 대한 행위제한 규제완화 ▒주택 유형,규모,시설기준 완화 ▒공장설립 관련 규제 개선.건설·입주·공장운영 단계까지의 각종 규제 검토·개선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산업 규제완화.농업토목사업,농촌지도사업,농업관련 서비스 부문에 민간 참여 ▒해운항만 하역 노무인력 공급독점 등 개선 ▒학원 설립 및 운영 규제개혁 ▒병원지정진료제,의료전달체계 개선 ▒저작권 신탁관리업 진입제한 완화.저작권이용관련 규제개선 ▒형식승인 기준의 국제적 적합성 제고.과다 샘플추출 등 개선 ▒수입 조절 등 규제완화.수출입관련 사업자단체 규제완화 ▒도로,항만,화물터미널,창고 등 SOC시설 설치 규제완화 ▒건축물 발주,설계,공사,감리의 규제개선 ▒식품규격 기준의 개선,식품산업시설기준 등 진입규제 완화▒양식업 종류,시설기준 등에 대한 규제개선 ▒국가기술자격법과 자격기본법 통합 검토 ▒음반·비디오·전자게임의 제작,유통,소비단계별 규제개선.소프트웨어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규제개선 ▒규제자유지역 개념 정의,시범지역 설정.규제자유지역 설치를 위한 법적 준비 검토 ▒전문자격사 진입제한 완화 ▒기간통신사업자의 연구개발 출연금 제도 개선,시장지배적 사업자 회계정보 공개 ▒규제의 대안 개발 및 연구 ▒규제영향평가 사례 연구 ▒신설·강화되는 규제 또는 기존규제에 대한 준수율 조사李度運 dawn@
  • 한나라 마산대회 이모저모(I)

    한나라당이 24일 마산역 앞마당에서 가진 ‘金大中정권의 국정실패 및 불법사찰 규탄대회’를 통해 영남정서에 불을 붙였다.소속의원 70여명을 비롯,1만5,000여명이 참석한 대회장에는 ‘지역경제 파탄 주범 金大中정권을 심판하자’‘일어나라 부산시민이여,삼성자동차를 살리자’등 지역 민심을 자극하는 플래카드 수십여장이 내걸렸다. 전날부터 마산에 머무른 李會昌총재는 인사말에서 ‘위대한 마산·창원 시민,경남도민 여러분’을 여러차례 외치며 “가시밭길에서 정권과 맞선 우리당을 지켜주고 도와달라”고 호소했다.특히 “민주 성지(聖地) 마산에서 모든 것을 버리고 끝까지 싸울 것을 맹세한다”고 강조했다.연설도중 “구속된 동생의 생일이 구랍 31일이었는데 529호 사태 때문에 면회를 가지 못했다”며 목이 잠기기도 했다. 몇몇 연사들은 노골적으로 지역 차별 문제를 거론했다.金浩一의원은 “현정권은 유독 영남에 근거지를 둔 삼성이나 LG만 골라서 뺨을 때리고 있다.한일합섬도 목포나 광주에 공장이 있었다면 퇴출되었겠느냐”며 “마산사람들이직장이 없어 마산역에 이렇게 많이 모였다”고 주장했다.金鍾河중앙위의장은 “한일합섬과 동남은행 퇴출은 ‘영남죽이기’로 현 정권은 국민의 정부가 아니라 특정지역의 정부”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를 이렇게 해도 된단 말이냐”(權翊鉉)“집권세력이 경남도민의정의로운 함성을 지역감정이라는 문구로 매도하고 있다”(黃性均)는 발언도뒤를 이었다.대회직후 참석자들은 합성동 시외버스터미널까지 2㎞남짓 당보를 나눠주며 1시간여동안 가두행진을 벌였다.
  • 각부처 새해 설계-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 정리

    “올해도 숨가쁜 한해가 될 것입니다.” 李憲宰 금융감독위원장은 22일 대한매일 鄭鍾錫경제과학팀장과의 인터뷰에서 “재벌개혁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구조조정을 추진하면서 실직자들로부터 많은 ‘원성’을 사기도 했지만 재벌개혁의 기본틀을 짜고 은행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는 긍정적인 평을 받고 있다.李위원장은 “지난해에는 정부가 구조조정을 여러차례 촉구했으나 올해는 독촉하지 않아도 시장에서 ‘빅딜’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업의 소유권과 경영권이 완전히 분리돼 능력없는 2세에게는 경영권이 대물림돼서는 안된다는 소신도 피력했다.한은의 외환은행 출자를 촉구했으며 금융감독위가 법률 제정·개정권과 금융기관 인·허가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올해도 구조조정이 최대 현안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재벌개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한 방안은 마련됐는지요. 지난해 재벌개혁의 기본틀을 만들었다는 점에서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봅니다.그러나 가야할 길은 까마득합니다.지금부터 시작입니다.5대 그룹은 주채권은행 주도하에 분기별로 구조조정 계획 이행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이행실적이 부진하면 신규여신 중단과 기존여신 회수 등 단계적인 제재가 나갈 것입니다.6대 이하 그룹에는 자구노력과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을 독려하되 경영성과가 부진하면 워크아웃을 중단하거나 채권보전조치를 실행할 생각입니다.▒제일·서울은행의 해외매각 등으로 은행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은행들이 ‘홀로서기’를 한다는 측면에서는 갈 길이 멀지요.과거에는 정부가 보호해 줬고 경쟁도 없었습니다.경영진의 책임문제도 중요시되지 않아 일종의 ‘면허장사’를 했다고 봅니다.은행·증권·종금이라는 면허만 따면 독과점적 지위를 활용해 부수적 수익을 올릴 수 있었죠.앞으로는 가격경쟁과서비스 개선만이 살 길입니다.외국계 은행이 직접 들어오면 모든 영업분야에서 생존을 위한 경쟁이 치열해질 것입니다.기업도 금융여건의 변화에 따라 경쟁적으로 될 수밖에 없습니다.외자도입이나 증자를 위해 기업들이 시장에 뛰어들면서차별화가 진행될 것이고 뒤처진 기업에는 출자전환 등 ‘특단의 조치’가 강구될 것입니다.▒제일·서울은행의 소액주주 주식을 소각한다는 방침에도 두 은행의 주가가 오르는 등 투기적 현상을 보였습니다.소각은 확실합니까. 정부가 시장가격의 ‘적정한’ 선에서 두 은행의 소액주주 주식을 매입할것입니다.유상소각이지요.그렇지만 투기적 요인에 따른 주가는 매입가격에서 배제된다고 봐야 합니다.정부가 적정가격으로 산다고 할 때는 그런 것을 다 감안했습니다.정부가 투기로 인한 가격상승분을 사주는 것은 도덕적 해이(모럴 해저드)에 해당합니다.▒통신분야에서는 빅딜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추가 빅딜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요. 이동통신이든,유화 부분이든 정부가 나서서 빅딜을 추진한다는 생각은 없습니다.시장에서 필요에 따라 발생할 문제입니다.다만 금융기관 건전성 차원에서 과잉시설과 과당경쟁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수익성이 떨어지고 현금흐름이 나빠 금융비용을 감당하지 못하는 기업이있는 것은 분명합니다.철근·형강·강판 등 철강분야가 대표적이고 유화·정보통신·케이블TV 분야에서도 그런 얘기가 나옵니다.5대그룹이 요란스럽게모여 합의하는 것은 없겠지만 시장에서의 빅딜은 지속적으로 일어날 수밖에없습니다.▒빅딜에 대한 반발이나 우려도 만만치 않은데요. 창업주가 경영권에 집착하고 가업을 일으켜 자식에게 승계시키는 것을 기업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게 문제입니다.중간관리층이나 종업원들도 ‘우리 기업이다’ 하는 개념을 갖고 있어 경영권 변동에 대한 문화적·심리적 저항이 큽니다.재능없는 2세에게 경영권을 물려주면 기업도 망하고 종업원들도 일자리를 잃습니다.▒한은의 외환은행 출자문제가 꼬이고 있는데요. 지난해 대외신인도가 나빴을 때 정부와 한국은행의 동의하에 독일의 코메르츠은행이 외환은행에 출자했습니다.한은은 최대주주로서 코메르츠를 파트너로 인정했고 주식을 상당기간 팔지 않기로 합의도 했었습니다.코메르츠가 추가로 출자해 외환은행을 더 키우겠다고 하면 한은은 출자자금에 대해 책임을 지고 따라야 합니다.한은의 독립성이나 독자적인 신용정책과는 관계가 없지요.우회출자는 기존 주주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행위가 아닙니다.▒금융정책의 주무부처를 놓고 재경부와 금감위의 역할이 재정립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습니다.금감위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금융정책이나 감독기능을 놓고 재경부와 밥그릇 싸움하는 것으로 비춰지지않기를 바랍니다.다만 국제통화기금(IMF)이나 세계은행(IBRD)이 감독기관의 국제적 정합성을요구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감독기능을 제대로 유지하기 위해 감독위원회가 감독규정을 만들었는데 재경부가 법을 만들고 또 시행령에다 세부적인 사항까지 다 정하면 금감위가 국제적으로 독립적인 감독기관으로 인정받겠습니까.금융정책의 선을 어디까지 그어야 할지는 몰라도 금감위가 독자적인 법률제정·개정권과 인·허가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생명보험사의 추가정리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90년대 초 생보사 신설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지 못했습니다.어떤 식으로든정비돼야 합니다.시장에서 합병이나 매각이 이뤄지든지,외국과 합작하면 다행이고 그렇지못하면 조기시정조치 차원에서 감독기관이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신설사 중심으로 외자유치가 예상되고 국내 보험사 2∼3개가 합쳐져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젊은 평론가들이 점검한 90년대 우리문학

    90년대 문학을 어떻게 볼 것인가.현장비평을 통해 한국문학의 흐름을 추적해온 12명의 소장평론가들이 저마다의 시각으로 90년대 한국문학을 점검했다.이들은 최근 펴낸 ‘90년대 문학 어떻게 볼 것인가’(민음사)라는 책을 통해 현단계 우리 문학에 대한 새로운 반성의 거점을 제공한다. 이 책의 필자들은 한국문학의 미래에 대해 비관도 낙관도 하지 않는다.세대와 시대를 획일적으로 재단하려고 하지도 않는다.그들의 비평공간에는 서로다른 시각이 교차한다.그 공간을 통해 독자들은 90년대 문학의 생동하는 전체상을 가늠할 수 있다. 문학평론가 우찬제 교수(서강대 국문과)는 ‘꿈꾸는 글쓰기와 새로운 리얼리티’라는 글에서 90년대 우리 문학의 지형을 살핀다.그에 따르면 “90년대 소설은 꿈의 역설 위에서 태어난 문학”이다.그는 “90년대 우리 작가들은세기말의 난맥을 넘어 카오스모스(chaos와 cosmos의 합성어,혼돈 속의 질서)의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가는 진정한 전위적 충동을 다시 한번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다. 경기대 강상희 교수(한국·동양어문학과)는 “새로운 세기는 근본적으로 90년대의 에피고넨(아류)이 될 것”이라고 본다.요컨대 종말의식의 확산이라는 통과제의 없이 맞는 새로운 세기의 우리 소설은 90년대의 연장축 위에 놓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편 문학평론가 오형엽씨는 90년대 우리 시의 경향을 죽음의 시학,육체의시학,실험적 정신분열시로 압축한다.이런 경향이야말로 이전의 시와 구분되는 90년대 시의 변별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것.이 새로운 시적 영토는 ‘생태환경시’와 함께 다음 세기의 주요한 시적 흐름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그의 견해다.오씨는 또한 90년대 여성시의 향방을 ‘모성적 상상력’‘무당적 상상력’‘주모적 상상력’‘새로운 존재론을 추구하는 시’ 등 네 가지흐름으로 나눠 설명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책에서는 이밖에 ‘신세대 문학논의는 아직 유효한가’‘90년대 여성문학의 문제성’‘근대성 논의의 재인식’‘21세기 문학의 문제적 징후들’ 등을 주요 테마로 다룬다.金鍾冕jmkim@
  • 수출시장 해외 여건

    올해 세계 수출시장은 지역과 업종에 따라 명암이 엇갈린다.우리에게 호재가 될 긍정적 여건은 유럽연합(EU)의 성장세 지속과 일본의 침체국면 탈출이다. EU는 유로화 출범 등에 힘입어 지난해의 2∼3%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지난해 2%대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일본은 미세하나마 회복국면을 맞을 것 같다.외환위기에 허덕였던 동남아시아의 경제도 하락세를 멈출것으로 기대된다. 반면 먹구름도 적지않다.우선 최대 수출시장인 미국경제가 둔화될 조짐이다.지난해 3.5%대의 성장세가 올해엔 2% 안팎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그만큼 수출시장이 줄어드는 셈이다.브라질 외환위기가 몰고 올 중남미의 경제불안도 악재다. 주요 선진국과의 통상마찰도 우려된다.지난해부터 미국이 철강수입 규제를강화할 움직임이고,EU는 우리 반도체와 비디오테이프 등 6개 제품에 대해 반덤핑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반대로 시장개방 압력은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전체적으로는 결국 지난해와 비슷한 어려운 여건이다. 이같은 여건에서 우리 수출업체들은 무엇보다환율안정을 수출증진의 최대변수로 꼽고 있다.수출에 가장 유리한 원·달러 환율을 1,360원으로 잡아 최소한 1,300원대의 환율이 유지돼야 한다고 얘기한다.특히 주력상품 대부분이 일본과 경쟁관계에 있는 만큼 원·엔 환율이 11원대의 적정선을 유지해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수수료 등 수출부대비용 인하도 업계 숙원사항이다.지난해 10월 기준으로 합성직물 10만달러 어치를 미국으로 수출할 경우 부대비용은 572만원으로 수출액의 4.2%를 차지한다.이는 연초의 918만원보다 많이 떨어진 것이지만외환위기 이전의 299만원에 비하면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陳璟鎬 kyoungho@
  • 대형병원·호텔서 오염물질 배출…서울 127곳 적발

    서울대병원·차병원 등 서울시내 대형 병원과 호텔,군부대 등이 기준치를넘는 환경오염물질을 배출하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서울시는 18일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2,889곳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 결과 모두 1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병원은 배출허용 기준치가 600^^인 일산화탄소를 760^^ 이상 배출해왔고,강남구 역삼동 차병원은 기준치인 ㎖당 3,000마리를 훨씬 넘는 ㎖당 1만1,000마리 이상의 대장균으로 오염된 폐수를 배출하다 적발됐다.강남구 대치동 영동제일병원은 ㎖당 2만5,000마리,성북구 하월곡동 동서병원은 ㎖당 무려 26만마리 이상의 대장균 오염 폐수를 배출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강남구 삼성동 뉴월드호텔은 세탁용으로 사용한 뒤 배출한 생활하수의 합성세제류 농도가 ℓ당 5㎎인 기준치를 초과해 9㎎에 달하는 오염수를 배출해왔고,용산구 서계동 국군 제1363부대는 기름성분인 노말헥산 추출물질이 기준치인 ℓ당 5㎎을 넘는 6.8㎎이 포함된 폐수를 배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 대한광장-경제주권 회복 시급하다

    새해의 긴급한 과제의 하나는 경제회복인데,이를 위해서는 하루속히 IMF 관리체제를 벗어나서 경제주권을 회복해야 한다.IMF의 한국경제에 대한 그동안의 처방은 돌팔이 처방이었다.전 정권의 외환정책·경제정책 실패 직후,IMF가 경제정책 전반에 간섭하면서 돌팔이 처방을 강요하여 한국경제를 더욱 악화시켰다. 첫째,IMF는 25% 이상의 고금리를 강요하여 한국기업들을 줄줄이 도산시켰다.당시 세계자본주의의 산업자금 이자율은 연평균 3% 이하였다.일본은 고도성장과 국제경쟁력을 위해 1% 이하의 이자율을 유지했다.이러한 국제경제환경속에서 고도성장정책으로 차입비율이 높은 한국기업들에게 연평균 25% 이상의 고이자율을 강요한 것은 처음부터 돌팔이 의사가 한국기업들을 치료하기는 커녕 죽이는 정책이었다. 둘째,IMF는 한국화폐에 대한 과도한 긴축정책을 강요하여 한국기업들을 줄줄이 도산시켰다.한국화폐의 총통화 증가율을 종래의 연평균 19.5%로부터 약 절반인 9%로 일거에 감축시키고 시중은행의 자기자본 준비율을 갑자기 BIS(국제결제은행)기준인8%로 높였다.그 결과 한국은행은 발권력을 갖고서도 한국화폐를 산업자금 수요에 맞추어 공급하지 못했다.절반으로 감축되어 공급된 한국화폐를 받은 시중은행들은 또 BIS기준 8%를 맞추기 위해 금고 속에한국화폐를 그만큼 더 퇴장시켰다.한국기업들은 한국화폐조차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여 빈혈증으로 연일 도산하였다. 셋째,IMF는 외국기업들을 위해서는 무차별적으로 과도한 국내시장의 즉각·전면개방을 강요하였다.주식시장·채권시장·외환시장이 완전 개방되고,외환시장의 1일 변동폭 10%를 완전 철폐하여 무한변동제도를 강요하였다.그 결과 외국자본은 한국에서 정상적 경제활동 뿐만 아니라,뜻만 있으면 투기행위를 자행해 제2·제3의 외환위기를 얼마든지 초래할 수 있게 되었다. 넷째,IMF는 외국자본의 적대적 M&A(기업 인수·합병)를 승인하도록 강요하여,한국기업들을 헐값으로 외국자본이 강제매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한국경제가 외환위기의 늪에 빠져 파탄 직전에 있을 때,IMF가 210억달러의긴급구제 금융차관을 약속하고 지금까지 약 169억달러의 차관을 나누어준 것은 물론 고마운 일이다.그러나 한국경제정책의 결정권을 앗아간 이후 IMF의정책은 한국기업들을 연속 도산시켜 한국경제를 외국자본의 시장으로 개편하고,채권국의 이익과 이권을 보장해주는 프로그램들이었다. IMF의 돌팔이 정책으로 우량기업들마저 도산해서 한국경제는 퇴보(마이너스 성장)했고,150만명의 실업자(가족까지 합하면 600만명의 실업자 가족군)가범람하게 되어 경제위기가 ‘사회위기’로 확산되었다.견고했던 ‘가족’마저 해체되고 있는 경우가 많이 나타나게 되었고,실업범죄가 격증하여 사회윤리마저 붕괴되고 있다. IMF는 1년 후에야 그 정책의 부적합성과 실패를 자인하기 시작했다.우리 대한민국은 경제·사회위기를 벗어나 대대적 재도약을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기 위해 IMF의 질곡·내정간섭을 떨쳐버려야 한다.IMF의 돌팔이들보다 훨씬 우수하고 경험이 풍부한 국내외 학자들과 전문가들의 중지를 모아 장기 국가발전계획을 수립하고,동시에 99년과 2000년 ‘국면대전환’의 구체적 정책을자주적으로 수립해야 한다.올해에는 경제자주권을 반드시 완전 회복해서 거대한 ‘민족재도약’을 다시 시작해야 할 것이다.
  • 마이판 라이트원사 국내 첫 개발

    효성은 차세대 의류용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이판 라이트 원사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이달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마이판 라이트는 합성섬유 중 가장 널리 쓰이는 폴리에스테르 원사에 비해 56%나 가벼우면서 20% 이상 보온성이 높은 소재다.소각시에도 공해배출이 없다. 국내수요는 연간 1,000t(40억원)이며 효성은 안양·울산공장에 연간 생산능력 600t 규모의 설비를 갖췄다.
  • 국산치료약 FDA 첫 임상승인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골다공증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 시험 승인을 받아 내년 초 미국에서 임상시험에 들어간다.국내 생명공학 의 약품이 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녹십자(주) 부설 목암생명공학연구소 朴斗洪 박사팀은 과학기술부 선도기 술개발사업(G-7)의 하나로 지난 93년부터 40억원을 들여 골다공증 치료제인 ‘PTH’를 개발,최근 FDA로부터 사람 대상의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 냈다고 2 9일 밝혔다.PTH는 칼시토닌이나 에스트로젠 등 기존 예방 위주의 골다공증 치료제와 달리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손상된 뼈를 재형성시키는 효능을 지닌 약물로 평가받고 있다.연구팀은 유전자공학 기법을 이용,84개의 아미노산을 합성하는 방식으로 PTH유전자를 확보한 뒤 PTH를 대장균에서 대량 생산해 냈다. 朴박사팀은 지난 96년 영국의 임상시험전문기관에서 원숭이를 대상으로 PT H의 전(前)임상시험을 한 결과 기존의 약물보다 뼈를 재형성시키는 효과가 3 ∼4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내년 초로예정된 미국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끝날 경우 다국적 기업과 공동으로 상품화에 나설 계획이다.지난 97년 말 현재 전세계 골다공 증 치료제 시장은 20억달러이며 2007년에는 9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 된다.?겠沓淀? ksp@daehanmaeil.com **끝** (대 한 매 일 구 독 신 청 721-5544)
  • 李 재경의 ‘낙하산인사 옹호론’/金相淵(경제 프리즘)

    “물러나는 간부들에게 산하단체의 임원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은 낙하산 인사 아닌가”(기자) “앞으로는 민간직에도 공무원이 가고,공무원직도 민간에 개방되는 사회가 돼야 한다”(장관) “그럼 앞으로 민간인도 재경부 간부가 될 수 있나” “(…)그건 공무원 임용법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올해 이미 명예퇴직한 재경부 국장급 5명도 모두 산하단체에 취직된 것으로 밝혀졌다” “(몰랐다는 듯)그런가? 명퇴가 아니라 용퇴로 봐 달라” “일반 국민들이 무더기 퇴출 당하는 것에 비해 너무 형평에 어긋나는 처사 아닌가” “부적격한 인사라면 모를까 25년 이상 경력을 쌓은 유능한 공무원들이다” 시중에 유행하는 ‘사오정식’ 문답이 아니다. 24일 李揆成 재정경제부 장관과 출입기자단 사이에 오간 대화 내용이다. 이날 회견은 재경부가 조만간 인사를 단행하면서 명퇴하는 국장급 간부들에게 낙하산식 인사를 통해 산하단체장·금융기관 임원직 등을 보장해주려 한다는 비난여론이 이는 상황에서 열려서 기대가 컸다. 그러나 결과는 李장관의 보스로서 ‘부하를 아끼는’ 완강한 입장을 확인하는 데 그쳤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재경부 관리들은 능력이 출중하니 계속 일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세간에서는 재경부의 전·현직 관리들을 ‘모피아’(MOFIA,재경부의 영문약자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라고 부른다. 재경부에서 몸담았다는 한가지 이유만으로 현직에서 물러나서도 평생동안 잘 지내는 것을 빗댄 말이다. ‘국민의 정부’ 시대에도 재경부관리들은 여전히 모피아적인 인생을 즐기며 사는 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 ’98 히트상품:Ⅱ

    ◎두산 그린소주/부드러운 맛·환경강조 상품으로 인기 ‘그린소주’는 부드러운 맛에다 국내 최초로 환경을 강조한 상표로 올해 소주시장 선두주자로 올라섰다. 기존 독하고 톡 쏘는 맛의 소주대신 ‘부드럽고 깨끗한 소주’의 이미지를 굳히고 있다. 올들어 11개월간 그린소주는 모두 1,320만상자가 팔려 전년대비 9%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9월과 11월에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와 47%나 판매가 급증했다. 이에 따라 소매점 시장에서 단일 소주 상표로는 지난 8,9월중 1위(판매액 기준)로 올라섰다. 11월 전국 소주시장 점유율도 20%에 육박했다. ◎OB라거/상반기 전국 맥주시장 41% 장악 OB라거는 올 상반기 전국 맥주시장의 41%를 장악,맥주시장에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지난 4월과 5월 각각 40.8%와 47.1%로 경쟁 맥주를 제치고 1위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이같은 OB라거의 강세는 5월 출시한 ‘빅마우스캔’의 히트 때문. 국내 처음으로 따개 부분을 기존 캔보다 31%나 크게 만들었다. 전국 100여개 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축제나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지원하고 ‘98 OB라거 캠퍼스 페스티벌’등을 열어 20대 층을 공략한 것도 판매 신장에 주효했다. ◎아이오페 레티놀2500/효능 87% 주름제거 전문 화장품 (주)태평양이 내놓은 주름제거 전문 화장품. 여성들의 최대 고민 가운데 하나인 피부노화에 적극적인 개념으로 접근하려는 배경에서 탄생했다. MDC기술에 의한 이중 캡슐로 피부주름에 효과적인 레티놀 성분을 안정화시키도록 했다. 크림속의 레티놀 알갱이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실시된 임상시험에서 주름제거 효과가 87%에 달하는 것으로 그 효능이 이미 검증됐다. 고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84.6%가 피부 탄력 개선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나드리 화장품 ‘사이버21…’/항균처리 기능 강화한 메이크업 제품 국내 처음으로 2가지 타입의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부각시킨 메이크업 제품이다.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 여성들이 각자의 개성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업계 처음으로 피부위생 개념을 도입,항균처리 기능을강화했다. 출시 이듬해인 98년 1월∼11월까지 90만개,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트윈케이크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높였다. ◎일양약품 오행자기맥/자기결핍증 개선효과 磁氣치료기 일양약품의 자기(磁氣) 치료기인 오행자기맥은 자기결핍증 증후군 개선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자기,침,지압 등 세가지 효과가 한꺼번에 작용해 신경통 두통 등의 원인인 혈행장애와 각종 결림에도 효과가 있다. 기존 자기제품 대부분이 1회성 소모품인 반면 오행자기맥은 ‘오행자기맥 반창고’를 사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영구제품으로 IMF(국제통화기금) 시대에 적절한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얀센 스포라녹스/올 300억 매출 올린 먹는 무좀약 지난 89년 발매된 먹는 무좀약. 무좀 치료제 1위는 물론 국내 1만여 완제의약품 중 9위(97년 제약협회 집계,생산실적 기준)를 차지했다. (주)한국얀센 마케팅부는 올해에는 성장률 35%에 30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세계 80여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스포라녹스는 발무좀 치료의 경우 1주일, 발톱무좀은 3주간 복용하면 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 오래동안 치료를 망설여 온 환자라도 짧은 기간에 무좀의 뿌리를 뽑을 수 있다. ◎해태음료 ‘네버스탑’/열대과실향 섞어 다양한 맛 인기 해태음료가 ‘스포츠 마니아(Mania)를 위한 음료’를 지향하며 내놓은 제품. 기존의 스포츠 음료와는 달리 소비자의 기호에 맞춰 열대과실향을 혼합, 다양한 맛을 내 차별화를 시도했다. 특히 한번 뚜껑을 딴 뒤에도 간편하게 열고 닫을 수 있는 ‘PP 캡’을 부착,운동을 하면서도 마실 수 있고 완전 밀폐할 수 있도록 해 기능성을 강조했다. ‘결코 멈출 수 없다’는 뜻을 가진 네버스탑(Never Stop)은 국내 독자 브랜드로 그린과 블루,레드와 화이트 등 각각 맛이 다른 4가지 색깔로 출시되고 있다. ◎한국 야쿠르트 메치니코프/‘생명연장’기치로 개발한 고급요구르트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30년간의 노하우로 개발한 고급 요구르트의 대명사. 엄선된 원유에 식이섬유,올리고당,유당 분해효소를 첨가하고 국내 최초로 사용한 락토바실러스 카아제이를 비롯한 4가지 복합 유산균을 투입해 간기능 활성효과가 뛰어난 제품이다. 95년 7월 첫 제품(사과)을 출시한 이후 메치니코프 복숭아와 포도제품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서울우유 푸르네치즈/야채 맛·영양담은 국내최초 야채치즈 신선하고 싱싱함을 뜻하는 순수한 우리 말인 ‘푸르네’로 이름 붙여진 제품. 제주도 등에서 유기농과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특별히 재배한 시금치와 당근의 생즙이 들어있어 야채 고유의 맛과 영양이 그대로 살아있는 국내 최초의 야채치즈다. 따라서 푸르네치즈에는 치즈가 갖는 동물성 영양소외에 식물성 영양소인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들어있다. ◎정식품 베지밀 인펀트/1,000만개 팔린 영·유아용 특수 영양 식품 베지밀로 유명한 (주)정식품이 지난 97년 출시한 ‘베지밀 인펀트’는 영·유아용 특수 영양식품. 출시 이래 현재까지 경쟁제품이 없을만큼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며 1,000만개가 팔렸다. 베지밀 인펀트에는 DHA 합성물질인 리놀레산과 리놀레닌산이 이상적인 비율로 들어있어 두뇌의 균형있는 성장을 도와준다. 또 우유에 없는 천연 올리고당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어 소화를 원활하게 하며 배변도 도와준다. ◎대상 뉴케어/환자·수험생 등을 위한 영양식품 환자와 수험생,일반인을 위한 특수영양식. 외국제품이 주도해 온 국내 기능성식품 시장에서 신토불이를 표방하며 토종 제품의 위상을 높였다. 죽 이외에 별달리 환자가 먹을 만한 음식이 없고,국내 병원들이 값비싼 외제 영양식을 사용해 환자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점에 착안,제품을 개발했다. 일반 환자용과 치통 등으로 입으로 먹을 수 없는 환자를 위한 제품,당뇨병 환자용 등 환자의 특성에 맞게 제품 개발을 다양하게 했다. ◎목우촌 ‘프로포크’/비타민E 풍부한 고급 냉장돈육 도축에서 육가공까지 전문화된 프로그램에 따라 만들어진 고급 냉장돈육. 특수 배합사료를 사용,토코페롤로 불리는 비타민E가 풍부하고 지방이 적다. 가공 후 예냉실에서 하루 숙성시켜 육즙이 풍부하고 근육수축이 적어 맛이 부드럽다. 미농무성(USDA)과 유럽연합(EU)의 규격에맞게 생산되며 도축 공정에서의 항생 잔류물질 검사와 가공공정에서의 철저한 온도관리 등으로 미생물 오염방지에 역점을 두고 있다. ◎동원산업 ‘잘재운 동원참갈비’/출시 한달만에 40만개 팔려 신선한 생야채와 갈비살이 18.1% 들어 있다. 고기를 얼리지 않고 24시간 숙성시켜 갈비의 깊은 맛이 나도록 한 것이 특징. 냉동형과 냉장햄형 두 종류가 있다. 지난 11월2일 선보인 뒤 한달만에 40만개가 팔리는 등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자 판매 목표를 올해 말 100만개에서 내년에는 840만개로 늘려 잡았다. ◎현대 중장기공사채 수익증권/금리 급변동에도 안전성 높은 투자상품 최근 시장금리의 급변동으로 개인투자자들이 적절한 투자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감안,현대증권에서 내놓은 간접투자상품. 전문 펀드매니저들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운용된다. 즉 현대증권에서 판매하고 주택,상업,외환,신한은행 등에서 펀드운용을 담당해 안전성이 뛰어난 우량 국공채,회사채,신종기업어음(CP),양도성정기예금증서(CD) 등에 투자해 얻은 수익금을 상품에가입한 고객들에게 돌려준다. ◎무배당 여성시대 건강보험/무인질환 등 종합보장하는 여성건강보험 삼성생명이 출시한 본격적인 여성 건강 대상 보험상품. 부인과 질환이나 골다공증,자궁암,유방암,난소암 등 여성에게 빈발하는 12대 질환에 대해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차별화된 상품이다. 월 2만∼3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진단,수술,입원치료비는 물론 간병자금과 회복자금에 이르기까지 총체적인 보상을 해준다. 특히 재해로 인한 골절이나 교통사고로 입원했을 때도 응급치료비를 제공,활동이 많은 현대여성의 구미를 끌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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