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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김동욱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결혼준비 보호 조례’, 제17회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우수상 수상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국민의힘·강남5)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좋은조례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좋은조례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을 심사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동욱 의원은 전국 최초로 제정된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를 통해 입법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당 조례는 결혼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장 특유의 불투명한 가격 산정 방식과 일방적인 추가 비용 요구 등 불합리한 거래 관행을 제도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비자가 정보 불균형으로 인해 겪는 피해를 예방하고, 서울시 차원에서 결혼 서비스의 표준화 및 소비자 보호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체감형 입법’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결혼준비대행업 및 표준계약서의 정의 명문화와 서울시의 관리 책무 규정 ▲계약 시 견적·추가비용·환불 조건 등에 대한 자율적 사전 정보제공 ▲공정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표준계약서 보급 및 활용 촉진 ▲민관 협력체계 구축 및 정기 실태조사 시행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 결혼준비 서비스 보호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김 의원은 수상 소감을 통해 “결혼을 앞둔 청년들이 불공정한 계약 관행과 불투명한 비용 구조로 인해 시작부터 경제적 부담과 좌절을 겪는 현실을 바로잡고 싶었다”면서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집중한 결과가 좋은 결실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았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됐다. 김 의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서울시 결혼준비대행업 관리 및 소비자 보호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비롯해 총 6건의 의안을 발의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제11대 서울시의회 입성 이후 현재까지 총 24건의 조례안 및 건의안을 발의하며 미래전략 및 정책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 왔으며, 대표적으로 ▲서울시 무차별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서울시 미래전략과제 발굴 및 육성 조례 ▲서울시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 등 시민 안전과 미래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핵심 제정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서울시민의 일상을 보다 안전하고 풍요롭게 변화시키는 데 실질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 이르면 상반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티웨이 뜬다

    이르면 상반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티웨이 뜬다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티웨이항공이 운항을 시작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으로 특정 노선에서 독과점(점유율 50% 이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항공사를 선정한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와 공정거래위원회는 6일 ‘인천~자카르타’, ‘인천~시애틀’, ‘인천~호놀룰루’ 등 5개 국제선과 국내선인 ‘김포~제주’ 노선(왕복 2개) 등 총 7개 노선에 대한 대체 항공사를 발표했다. 국제선 중 유일하게 경합이 발생한 자카르타 노선은 심사에서 최고 득점을 받은 티웨이항공이 선정됐다. 이 노선은 연중 상용·관광 수요가 동시에 높은 ‘알짜 노선’이어서 운수권(운항 권리)을 둘러싼 저비용항공사(LCC) 간의 경쟁이 치열했다. 대체 항공사 심사를 신청한 항공사는 티웨이항공 외에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곳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애틀은 미국 알래스카항공이, 인천~호놀룰루는 에어프레미아가 단독 신청해 그대로 선정됐다. 이외 인천~뉴욕(에어프레미아·미국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런던(버진애틀랜틱) 2개 노선은 해외 경쟁 당국의 독과점 제한 조치에 따라 이전 절차가 진행된다. 김포~제주(하계 87회·동계 74회) 왕복 노선은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파라타항공 등 4개 항공사가 나눠 운항하게 됐다. 인천·부산~괌, 광주~제주 노선은 신청한 항공사가 없어 선정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다. 이번 선정에 따라 각 대체 항공사에서는 배정받은 슬롯(항공기의 공항 출발·도착 시간)을 반영해 사업 계획을 편성하는 등 후속 조치를 거쳐 이르면 올해 상반기부터 각 노선에 순차적으로 진입할 전망이다. 앞서 국토부 항공교통심의위원회(항심위)는 공정위 주도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이행감독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대체 항공사를 심의·선정했다. 항심위는 운수권 배분 규칙을 반영해 항공사별 발표 내용을 기반으로 안전성과 이용자 편의성, 지속 운항 가능성, 지방 공항 활성화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삼아 대체사 적합성 평가를 진행했다.
  • 14억년 전 암석 속 ‘사각 공기 방울’ 봤더니…풀린 산소의 비밀

    14억년 전 암석 속 ‘사각 공기 방울’ 봤더니…풀린 산소의 비밀

    오래전 지구는 지금과는 매우 달랐다. 대륙은 지금보다 작았고 전혀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었으며 공기 역시 지금과 구성이 달랐다. 예를 들어 14억 년 이전의 지구는 지금과 비교해 산소 농도가 매우 낮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높았다. 덕분에 태양이 지금보다 어두운데도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된 반면 본격적인 다세포 동물의 진화는 한참 후에나 일어났다. 복잡한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한데, 5억 년 전에 이르러 지구 대기 중 산소 농도가 이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고대 지구의 대기 구성은 과학자들도 쉽게 밝히기 어려운 주제다. 공룡처럼 화석이 남는 것도 아니고 암석처럼 오래 보존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간접적인 방법으로 고대 지구의 대기를 재구성해 왔는데, 방법론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달라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6일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대 모간 샬러 교수와 대학원생 저스틴 파크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발굴한 14억년 된 고대 암석에서 당시 대기의 구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어냈다. 이 암석이 생성된 시기는 중기원생대(Mesoproterozoic)로 약 16억 년 전부터 10억 년 전 시기다. 중기원생대에는 광합성 진핵생물(조류 등)이 등장하고 유성생식을 시작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했으며, 대륙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다만 본격적인 현생 동물의 진화는 9억 년 후인 5억 년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산소 농도는 여전히 낮았을 것으로 생각해왔다. 연구팀은 발굴한 암석이 당시 대기 환경에 대한 해답을 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왜냐하면, 이 암석은 그냥 고대 광물이 아니라 소금 호수가 증발하면서 소금이 암석화돼 만들어진 암염(halite)이기 때문이다. 암염 속에는 당시 대기를 일부 간직한 공기 방울이 남아 있어 고대 기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물론 암염 속 공기 방울은 주변 액체에 일부 녹아들기 때문에 실제 대기 구성과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산소는 잘 안 녹는데, 이산화탄소는 쉽게 물에 녹는다는 점이 문제다. 연구팀은 최신 장비와 방법론을 이용해 여기서 생기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수치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14억 년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금보다 10배 정도 높았고 산소 농도는 현재의 20%보다 낮은 3.7%에 불과했다. 이산화탄소의 경우 예측과 부합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산소 농도는 과학자들이 과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다. 인간이 숨쉬기에는 너무 낮은 농도이지만, 복잡한 다세포 동물의 진화를 막을 정도로 낮지는 않은 수준이다. 이 수치가 맞다고 생각하면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당시 대기가 불안정해 산소 농도가 변동이 컸고 이로 인해 복잡한 생물이 진화하는데 필요한 높은 산소 농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해석은 당시 산소 농도 이외에 다른 요소가 다세포 동물의 진화를 막았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지구 대기 중 산소 농도는 생물 진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기후에 중요한 요소다. 과학자들은 오래전 지구 대기의 변화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의 우리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 지금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과거 이런 조건에서 살았고 진화한 먼 조상들 덕분이기 때문이다.
  • 14억년 전 암석 속 ‘사각 공기 방울’ 봤더니…풀린 산소의 비밀 [지구를 보다]

    14억년 전 암석 속 ‘사각 공기 방울’ 봤더니…풀린 산소의 비밀 [지구를 보다]

    오래전 지구는 지금과는 매우 달랐다. 대륙은 지금보다 작았고 전혀 다른 형태를 지니고 있었으며 공기 역시 지금과 구성이 달랐다. 예를 들어 14억 년 이전의 지구는 지금과 비교해 산소 농도가 매우 낮았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높았다. 덕분에 태양이 지금보다 어두운데도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된 반면 본격적인 다세포 동물의 진화는 한참 후에나 일어났다. 복잡한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한데, 5억 년 전에 이르러 지구 대기 중 산소 농도가 이 수준에 도달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실 고대 지구의 대기 구성은 과학자들도 쉽게 밝히기 어려운 주제다. 공룡처럼 화석이 남는 것도 아니고 암석처럼 오래 보존될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여러 가지 간접적인 방법으로 고대 지구의 대기를 재구성해 왔는데, 방법론에 따라 결과가 조금씩 달라 항상 논쟁의 대상이 되어 왔다. 6일 미국 렌셀러 폴리테크닉대 모간 샬러 교수와 대학원생 저스틴 파크 연구팀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캐나다 온타리오주에서 발굴한 14억년 된 고대 암석에서 당시 대기의 구성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정보를 얻어냈다. 이 암석이 생성된 시기는 중기원생대(Mesoproterozoic)로 약 16억 년 전부터 10억 년 전 시기다. 중기원생대에는 광합성 진핵생물(조류 등)이 등장하고 유성생식을 시작하여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했으며, 대륙이 형성되고 변화하는 중요한 시기였다. 다만 본격적인 현생 동물의 진화는 9억 년 후인 5억 년 전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산소 농도는 여전히 낮았을 것으로 생각해왔다. 연구팀은 발굴한 암석이 당시 대기 환경에 대한 해답을 줄 것으로 보고 연구를 진행했다. 왜냐하면, 이 암석은 그냥 고대 광물이 아니라 소금 호수가 증발하면서 소금이 암석화돼 만들어진 암염(halite)이기 때문이다. 암염 속에는 당시 대기를 일부 간직한 공기 방울이 남아 있어 고대 기후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물론 암염 속 공기 방울은 주변 액체에 일부 녹아들기 때문에 실제 대기 구성과 다소 차이가 있다. 특히 산소는 잘 안 녹는데, 이산화탄소는 쉽게 물에 녹는다는 점이 문제다. 연구팀은 최신 장비와 방법론을 이용해 여기서 생기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가장 믿을 수 있는 수치를 확보했다. 연구 결과 14억 년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금보다 10배 정도 높았고 산소 농도는 현재의 20%보다 낮은 3.7%에 불과했다. 이산화탄소의 경우 예측과 부합되는 수준이다. 하지만 산소 농도는 과학자들이 과거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높았다. 인간이 숨쉬기에는 너무 낮은 농도이지만, 복잡한 다세포 동물의 진화를 막을 정도로 낮지는 않은 수준이다. 이 수치가 맞다고 생각하면 두 가지 해석이 가능하다. 우선 당시 대기가 불안정해 산소 농도가 변동이 컸고 이로 인해 복잡한 생물이 진화하는데 필요한 높은 산소 농도가 오래 유지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 다른 해석은 당시 산소 농도 이외에 다른 요소가 다세포 동물의 진화를 막았다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지구 대기 중 산소 농도는 생물 진화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고 이산화탄소 농도는 기후에 중요한 요소다. 과학자들은 오래전 지구 대기의 변화를 알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금의 우리와는 별 상관이 없어 보이는 이야기 같지만, 사실 지금 우리가 여기 있을 수 있는 건 과거 이런 조건에서 살았고 진화한 먼 조상들 덕분이기 때문이다.
  • “워터건에 얼굴 다쳐” 물축제서 피 흘린 대학생… 관계자 무더기 송치

    “워터건에 얼굴 다쳐” 물축제서 피 흘린 대학생… 관계자 무더기 송치

    지난해 여름 경기 안산시 물축제에서 발생한 ‘고압 워터건 부상 사고’ 관계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 6일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물축제 용역업체 관계자 2명과 안산문화재단 직원 2명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수원지검 안산지청에 송치했다. 사고는 지난해 8월 15일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이 안산문화광장과 광덕대로 일원에서 개최한 ‘안산서머페스타 2025 물축제 여르미오’ 행사장 무대에서 발생했다. 대학생 A씨는 당시 무대 위에 올라 노래하던 중 동료 B씨가 쏜 고압 워터건 물줄기에 얼굴과 손등을 맞았다. A씨는 고개를 급히 돌렸으나 강력한 물줄기에 맞아 얼굴에서 피가 흘렀다. 그는 곧바로 무대에서 내려와 인근 고대안산병원 응급실로 이동해 치료를 받았다. 이 사고로 A씨는 왼쪽 손등 10㎝, 얼굴 왼쪽에 40~50㎝가량 찰과상을 입었다. 귀 뒤쪽은 2.5~3㎝가량 찢어져 병원 응급실에서 봉합수술을 받았다. 문제의 워터건은 공연 도중 무대 위에 올려졌고, B씨가 이 워터건으로 관객 쪽을 향해 물을 쏘면서 움직이다가 사고가 났다. A씨와 가족들은 “시와 재단 누구도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다”며 “어떻게 사고가 났고 누구에게 책임이 있는지 경찰 수사를 통해 밝히겠다”고 사고 관련자들을 고소했다. 경찰은 장비의 적합성과 안전 시스템 작동 여부를 수사한 끝에 행사업체와 주최 측인 안산문화재단에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워터건을 쏜 동료 B씨의 경우 현장에서 갑자기 기기가 교체된 점 등 위험성을 예견하기 어려웠던 점이, 안산시 공무원은 행사 주최에 직접 관여하지 않은 점이 고려돼 각각 불기소 처분됐다.
  • 노원구 ‘100만 그루 나무심기’ 위해 생활 숲 만든다

    노원구 ‘100만 그루 나무심기’ 위해 생활 숲 만든다

    서울 노원구가 탄소저감 실천을 위한 대표 정책 ‘100만 그루 나무심기’ 추진을 위해 일상 가까이에서 숲을 누릴 수 있는 ‘2026년 생활 숲(마을숲·학교숲)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5일 구에 따르면, 노원구는 주거지와 학교 등 주민 생활권 가까운 공간에 숲을 조성해 탄소흡수 기능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도심 내 생활녹지를 늘릴 계획이다. 생활 숲 조성 사업은 마을과 학교 주변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숲을 조성한다. 대규모 공원 조성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매일 오가는 통행로와 마을 안길, 학교 안팎 공간을 숲으로 연결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도시 곳곳에 작은 숲을 촘촘히 연결하는 ‘생활권 녹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학교숲은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마을숲은 주민 누구나 쉬고 머무를 수 있는 일상의 쉼터로 기능하도록 조성된다. 대상지 접수는 오는 14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지는 마을숲과 학교숲 조성이 가능한 부지로, 아파트 단지, 학교, 유치원 등 주민 생활권 내 공간이 해당된다. 신청은 해당 부지의 관리 책임자가 할 수 있으며, 부지 소유자의 동의와 함께 주민들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과정에 참여하고, 숲조성 이후에도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대상지 선정은 공공성과 접근성, 부지의 적합성, 필요성, 주민참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생활 숲은 멀리 찾아가는 공원이 아니라, 일상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함께 가꾸는 공간”이라며 “마을과 학교 곳곳에 숲을 조성해 아이들에게는 자연 속 배움의 환경을, 주민들에게는 쉼과 여유가 있는 일상을 제공하고, 탄소중립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구로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 공개 모집

    구로구, 청년정책네트워크 신규 위원 공개 모집

    서울 구로구가 다음달 13일까지 제5기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서 활동할 신규 위원 16명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구로구 청년 지원 기본 조례 제8조에 따라 구성됐으며, 청년이 지역 현안을 고민하고 정책을 제안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공식 창구로 운영된다. 위원으로 위촉되면 2년간 정기회의, 분과회의, 임시회의에 참여해 청년 정책을 제안하고 타 지역 청년들과 교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한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있는 청년, 관내 대학 재학생·휴학생·졸업생, 구로구 소재 기업·단체에서 활동 중인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연임 위원을 제외한 16명을 새롭게 선발한다. 서류 심사는 대표성, 내용 적합성,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하며, 필요시 대면 심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최종 결과는 다음달 안으로 개별 통보되며, 위촉된 위원은 2027년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장인홍 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구로 청년이 지역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직접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창구”라며 “청년의 목소리가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체포됐는데 화제는 옷이었다…마두로 사진이 밈이 된 이유

    체포됐는데 화제는 옷이었다…마두로 사진이 밈이 된 이유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나이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미 해군 함정에 탑승한 사진이 공개되자 뜻밖의 논란과 밈 확산이 이어졌다.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은 4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이송 작전을 전하며 군사적 성과와 별도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한 장면에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육상·해상·공중 전력을 동시에 투입해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했고 곧바로 미국으로 이송했다. 작전은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됐고 속도와 기동력 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이란·러시아 같은 경쟁국들 역시 이번 작전을 지켜보며 미군의 군사적 역량을 재확인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작전 이후 전 세계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군사 장면이 아니라, 체포 직후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었다. ◆ 트럼프가 공개한 사진…나이키 트레이닝복이 만든 파장 작전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개하자 온라인 분위기는 급변했다. 사진 속 마두로 대통령은 미 해군 강습상륙함 USS 이오지마 내부에서 회색 나이키 ‘테크 플리스’ 재킷과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장면은 순식간에 소셜미디어를 장악했다. 누리꾼들은 “나이키 테크 플리스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전했고, 일부는 “완벽한 할로윈 코스튬”이라며 패러디에 나섰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해당 색상을 아예 “마두로 그레이(Maduro grey)”라고 불렀다. “체육관용, 심부름용, 그리고 연방 구금용”이라는 문구도 빠르게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제품이 품절됐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포천은 나이키 공식몰 기준 재킷 140달러(약 20만원), 바지 120달러(약 17만원)로 일부 사이즈는 여전히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 ‘휴가 차림’ 대비와 밈 확산…카스트로까지 소환 마두로 대통령은 나이키 트레이닝복과 함께 시야를 차단하는 블랙아웃 고글과 소음을 막는 헤드폰도 착용했다. 이 조합은 마치 휴가를 즐기다 갑자기 끌려온 인물처럼 보이는 대비를 만들었다. 한 이용자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사흘 연속 같은 나이키 테크 플리스를 입고 있던 남자 같다”고 꼬집었다. 이후 온라인에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합성 이미지까지 쏟아졌다. 일부 합성물은 마두로 대통령이 나이키 복장을 입고 춤을 추거나 무대에서 노래하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되며, 체포 상황과 대비되는 ‘여유로운 일상’을 강조했다. 나이키 제품 가격을 나열하거나 광고 이미지를 패러디한 밈도 등장해, 정치적 사건이 순식간에 소비 문화와 결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포천은 이번 장면이 과거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지도자를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카스트로 역시 집권 초기에는 군복을 즐겨 입었지만, 말년에는 아디다스 등 서방 스포츠 브랜드의 트레이닝복을 자주 착용했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는 아디다스가 ‘독재자 트레이닝복’의 상징이었다면, 이제는 나이키 테크 플리스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 같다”고 적었다. 포천은 “마두로 체포 작전은 군사적 성과를 넘어, 한 장의 사진이 패션과 밈, 소셜미디어 트렌드까지 흔들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파장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 체포된 마두로가 입은 옷, SNS 밈 확산…알고 보니 나이키였다 [포착]

    체포된 마두로가 입은 옷, SNS 밈 확산…알고 보니 나이키였다 [포착]

    미군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체포한 뒤, 나이키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미 해군 함정에 탑승한 사진이 공개되자 뜻밖의 논란과 밈 확산이 이어졌다. 미국 경제 매체 포천은 4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의 체포·이송 작전을 전하며 군사적 성과와 별도로 온라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낸 한 장면에 주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군은 육상·해상·공중 전력을 동시에 투입해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체포했고 곧바로 미국으로 이송했다. 작전은 짧은 시간 안에 마무리됐고 속도와 기동력 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일부 분석가들은 중국·이란·러시아 같은 경쟁국들 역시 이번 작전을 지켜보며 미군의 군사적 역량을 재확인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작전 이후 전 세계의 시선을 붙잡은 것은 군사 장면이 아니라, 체포 직후 공개된 한 장의 사진이었다. ◆ 트럼프가 공개한 사진…나이키 트레이닝복이 만든 파장 작전 직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공개하자 온라인 분위기는 급변했다. 사진 속 마두로 대통령은 미 해군 강습상륙함 USS 이오지마 내부에서 회색 나이키 ‘테크 플리스’ 재킷과 바지를 착용하고 있었다. 이 장면은 순식간에 소셜미디어를 장악했다. 누리꾼들은 “나이키 테크 플리스 검색량이 급증했다”고 전했고, 일부는 “완벽한 할로윈 코스튬”이라며 패러디에 나섰다. 한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는 해당 색상을 아예 “마두로 그레이(Maduro grey)”라고 불렀다. “체육관용, 심부름용, 그리고 연방 구금용”이라는 문구도 빠르게 확산됐다. 일각에서는 해당 제품이 품절됐다는 주장도 나왔지만, 포천은 나이키 공식몰 기준 재킷 140달러(약 20만원), 바지 120달러(약 17만원)로 일부 사이즈는 여전히 구매 가능하다고 전했다. ◆ ‘휴가 차림’ 대비와 밈 확산…카스트로까지 소환 마두로 대통령은 나이키 트레이닝복과 함께 시야를 차단하는 블랙아웃 고글과 소음을 막는 헤드폰도 착용했다. 이 조합은 마치 휴가를 즐기다 갑자기 끌려온 인물처럼 보이는 대비를 만들었다. 한 이용자는 “크리스마스 연휴에 사흘 연속 같은 나이키 테크 플리스를 입고 있던 남자 같다”고 꼬집었다. 이후 온라인에는 인공지능(AI)으로 생성한 합성 이미지까지 쏟아졌다. 일부 합성물은 마두로 대통령이 나이키 복장을 입고 춤을 추거나 무대에서 노래하고 게임을 즐기는 모습으로 연출되며, 체포 상황과 대비되는 ‘여유로운 일상’을 강조했다. 나이키 제품 가격을 나열하거나 광고 이미지를 패러디한 밈도 등장해, 정치적 사건이 순식간에 소비 문화와 결합되는 양상을 보였다. 포천은 이번 장면이 과거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지도자를 떠올리게 한다고 짚었다. 카스트로 역시 집권 초기에는 군복을 즐겨 입었지만, 말년에는 아디다스 등 서방 스포츠 브랜드의 트레이닝복을 자주 착용했다. 한 누리꾼은 “예전에는 아디다스가 ‘독재자 트레이닝복’의 상징이었다면, 이제는 나이키 테크 플리스가 그 자리를 차지한 것 같다”고 적었다. 포천은 “마두로 체포 작전은 군사적 성과를 넘어, 한 장의 사진이 패션과 밈, 소셜미디어 트렌드까지 흔들었다는 점에서 또 다른 파장을 남겼다”고 평가했다.
  • 준비 없는 2027 입시는 위험하다. 안성 이투스 기숙학원이 제안하는 입시 전략

    준비 없는 2027 입시는 위험하다. 안성 이투스 기숙학원이 제안하는 입시 전략

    26학년도 입시는 다양한 측면에서 복잡한 양상을 보였다. 재학생 인원의 증가 및 검정고시 학생 비율 증가, 지정 과목 폐지로 인한 탐구 선택 과목 조합의 다양성, 의대 정원, 자유전공학부 인원 등 25학년도와 많은 부분에서 변화를 보였다. 특히 선택 과목 조합의 경우, 사탐+과탐 조합 비율이 많이 증가한 부분이 특징이다. 이러한 흐름은 27학년도에도 유지되거나 더 많은 비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7학년도 입시는 26학년도 입시 상황과 다양한 측면에서 다른 양상을 보인다. 대표적인 이슈는 28학년도부터 지금과 다른 입시 제도로 변화된다는 점, 그리고 시행 계획안을 기준으로 의대 정원의 변화이다. 특히 의대 정원의 경우는 입시 결과 측면에서 의대 입결뿐만 아니라 다른 의학 계열, 그리고 ‘스카이’ 라인의 점수 및 지원 전략의 구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역시 지역 인재 선발 인원의 변화이다. 따라서 입시 지원을 구성하는 전략은 26학년도와 다를 수밖에 없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의 정은숙 부원장은 “입시는 큰 틀에서는 정시라고 보는 것이 맞다”고 말한다. 그는 “따라서 수시든 정시든 자신에게 맞는 입시 전략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능 최저 기준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다. 따라서 27학년도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무엇보다 수능 시험을 준비하는 명확한 학습 과정이 필요하다. 학기 초부터 수능까지 단계적 학습을 위한 시기별 학습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6학년도 수능은 국어, 수학의 경우 상위권 학생과 최상위권 학생들의 변별을 위한 시험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일부 과탐 과목의 어려움으로 학생들의 성적 향방 판단이 어려워졌다. 영어 과목의 어려운 난이도로 1등급 비율이 3.11%, 2등급 비율이 14.35%로 1~2등급을 더한 비율의 합이 17.46%이다. 26학년도 6월 평가원 모의고사 1등급 비율이 19.10%, 2등급 비율이 16.43%로 1~2등급을 더한 비율이 36%였던 것과 비교한다면 절반 정도밖에 안 되는 비율이다. 26학년도 수능 시험을 토대로 학습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볼 문제는 먼저 각 과목별 자신의 학습 상황을 냉정하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각 과목 학습 계획을 어떻게 구성해 가야 하는가이다. 처음부터 문제 풀이 위주의 감각적 경험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개념적 틀을 확실하게 만들어야 한다. 다음으로는 이 개념적 틀에 문제를 통해 적용하는 시간 확보이다. 안성 이투스 대입전략연구소 송상윤 부소장은 “많은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복습만으로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이해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그는 “배운 내용들을 체화하는 충분한 시간 확보가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자신의 것으로 확실하게 만드는 과정의 미흡함이 보인다”고 설명한다. 결국 배운 내용들을 연계 교재나 기출 문제를 활용하여 정확한 접근과 답을 이끌어 내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입시적인 측면에서도 특히 수시의 경우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 전략 분석이 중요하다. 학생부 종합의 경우 평가 요소별 분석 내용을 기반으로 지원 적합성을 따져 보아야 하는데, 단순히 내신 성적 라인으로 학교 및 학과를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은 입시 접근이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대입 전략 담임의 학습 기획 및 점검, 입시 지도의 세밀함을 통하여 학생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다. 현강 및 1대1 과외식 멘토링 제도가 있어서 학생의 학습 방향, 지금 단계에서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 등을 학습 상담을 통해서 학생별로 밀도 있게 진행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준비 과정에서 입시·학습의 단계적 방향을 제대로 설정해 준다는 점은 매우 중요한 의미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을 것이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이러한 입시·학습 과정의 전반적인 로드맵을 가지고 학생 개별적인 맞춤 전략을 구축해 간다. 기숙학원의 패러다임을 바꾸어 가는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12월 27일부터 조기 선발반 과정을 시작한다. 학원은 “취약 과목 집중 케어”라는 모집 키워드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준비 없는 도전은 27학년도 입시·학습을 성공적으로 끝맺음 할 수 없다. 안성 이투스 247 기숙학원은 기숙학원이 가야 할 분명한 identity를 가지고 있는 학원임을 프로그램을 통해 입증한다. 학원은 학생 자신에게 맞는 입시·학습을 만들어 가는 확실한 선택임을 말한다.
  • 반미 중남미 국가에 노골적인 경고장

    반미 중남미 국가에 노골적인 경고장

    美이익에 반하는 정권 전복시켜전략적 우선순위 서반구로 이동 미국의 3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공습은 먼로주의로 대표되는 미국의 중남미 외교정책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식 고립주의 외교정책인 ‘돈로주의’(도널드와 먼로주의의 합성어)로 옮겨 가는 신호탄으로 해석된다. 미 CBS뉴스는 이번 공습을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오랜 군사 개입 역사의 연장선에 있는 사건”이라고 분석했다. 먼로주의는 제임스 먼로 미 대통령이 1823년 의회에 제출한 연두교서에서 밝힌 것으로, 본래 유럽 열강의 미주 대륙에 대한 식민지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방어 논리였다. 하지만 20세기 들어 서반구(남북 아메리카 대륙)를 유럽이 아닌 미국의 영향권에 놓으려는 논리로 확장됐다. 미국은 특히 중남미에서 자국의 이익에 반하는 정권을 전복시키기 위해 무력 개입이나 정보기관을 동원한 비밀공작을 벌였다. 미국은 1954년 과테말라에서 하코보 아르벤스구스만 대통령의 개혁 정부를 붕괴시켰다. 선거를 통해 당선된 아르벤스구스만 대통령이 토지개혁 과정에서 미국 자본에 타격을 미치자 미 중앙정보국(CIA)은 반군 양성과 심리전 등 각종 공작으로 그를 실각시켰다. 1973년엔 칠레에서 민주 선거로 선출된 사회주의 정권의 살바도르 아옌데 대통령을 축출했다. 아옌데는 집권 후 미국과 충돌했고, 칠레에 많은 자금을 투자한 미국은 정권 붕괴 작전을 실행했다. 이후 아우구스토 피노체트 정권이 들어서 군부의 철권통치가 오래 이어졌다. 1979년 사회주의 혁명으로 니카라과에 들어선 산디니스타 정권을 붕괴시키기 위한 CIA의 콘트라 반군 지원 작전은 일명 ‘이란·콘트라 사건’으로 비화했다. 이 일로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탄핵 위기까지 몰렸으나, 니카라과에서는 1990년 야당이 대선에서 승리하면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이번 베네수엘라 공습은 돈로주의의 본격적인 시작으로도 읽힌다. 전략적 우선순위를 서반구와 북미, 중남미에 두겠다는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립주의 성향이 무력으로 실현되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 군사작전으로 구현한 ‘돈로주의’… 속셈은 막대한 원유 매장량

    군사작전으로 구현한 ‘돈로주의’… 속셈은 막대한 원유 매장량

    트럼프 “그들 석유사업 완전 실패”美 기업 통해 원유 생산 확대 주장서반구서 영향력 키우는 中 견제도NYT “지지층서 역풍 맞을 수도”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붕괴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원유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번 작전 단행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원유에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서반구에서 미국의 배타적 지배권을 다시 확보하는 이른바 ‘돈로주의’(도널드와 먼로주의 합성어)를 구현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본보기 삼았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군사작전 성공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려는 정치적 판단이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대상으로 한 치명적인 마약 밀매로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기소됐다”며 “이번 작전은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실제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매장량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정제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남미 등 서반구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확고히 한다는 ‘돈로주의’에 입각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하며 중남미의 다른 반미 국가들에도 경고장을 보냈다. 아울러 최근 서반구에서 영향력을 키워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대출을 해주고 원유로 갚게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 마두로 체포는 중국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의 구상대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를 잠식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의 대중국 원유 수출은 사실상 막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탁월한 군사작전 수행 능력을 선전하며 자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는데, 지지율 상승 효과와 연계되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해외 군사개입을 반대하는 ‘미국 우선주의’ 지지층으로부터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원유와 지지율 반등 노렸나...트럼프 마두로 축출 배경은?

    원유와 지지율 반등 노렸나...트럼프 마두로 축출 배경은?

    니콜라스 마두로 정권을 붕괴시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자국의 에너지 기업들이 베네수엘라에 진출해 원유 생산을 확대하겠다고 밝혀 이번 작전 단행 주된 이유 중 하나가 원유에 있음을 감추지 않았다. 서반구에서 미국의 배타적 지배권을 다시 확보하는 이른바 ‘돈로주의’(도널드와 먼로주의 합성어)를 구현하고, 중국과 러시아 등에 힘을 과시하기 위해 베네수엘라를 본보기 삼았다는 분석도 있다. 올해 말 중간선거를 앞두고 화려한 군사작전 성공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회복하려는 정치적 판단이 깔렸다는 관측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을 대상으로 한 치명적인 마약 밀매로 뉴욕 남부연방지법에 기소됐다”며 “이번 작전은 그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는 표면적인 이유일 뿐 실제 목적은 베네수엘라의 막대한 원유 매장량 때문이란 분석이 많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날 “베네수엘라의 석유 사업은 오랫동안 완전히 실패했다. 잠재력에 비해 거의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했다”면서 “세계 최대 규모의 미국 석유 회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투자해 심각하게 망가진 정제 인프라를 복구하고 베네수엘라에 수익을 창출해 줄 것”이라고 예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공격이 남미 등 서반구를 미국의 세력권으로 확고히 한다는 ‘돈로주의’에 입각한 것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구스타보 페트로 콜롬비아 대통령에 대한 질문에 “그는 코카인을 만들어 그것을 미국으로 보내고 있다”며 “그래서 그는 조심해야 한다”고 답하며 중남미의 다른 반미 국가들에도 경고장을 보냈다. 아울러 최근 서반구에서 영향력을 키워 온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중국은 베네수엘라에 대출을 해주고 원유로 갚게 하는 방식으로 관계를 맺어 왔는데, 이번 마두로 체포는 중국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트럼프의 구상대로 미국 기업이 베네수엘라를 잠식하게 되면 베네수엘라의 대중국 원유 수출은 사실상 막히게 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의 탁월한 군사작전 수행 능력을 선전하며 자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는데, 지지율 상승 효과와 연계되기를 기대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타임스(NYT)는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마두로 정권을 무너뜨리면서 해외 군사개입을 반대하는 ‘미국 우선주의’ 지지층으로부터 역풍을 맞을 위험이 있다”고 진단했다.
  • ‘중국 보고있나?’ 트럼프, 베네수 공습 “마두로 생포”…돈로독트린 본격 구현 [월드뷰]

    ‘중국 보고있나?’ 트럼프, 베네수 공습 “마두로 생포”…돈로독트린 본격 구현 [월드뷰]

    트럼프 “베네수엘라 공격 성공…마두로 부부 체포해 국외로 이송”베네수엘라에 대한 군사 행동을 경고해온 미국이 기습 작전을 전개,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전격 축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해 베네수엘라 밖으로 이송했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그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아내는 체포돼 그 나라(베네수엘라) 밖으로 날아갔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작전은 미국 법 집행 기관과 협력하에 수행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베네수엘라는 미국으로부터 중대한 군사적 공격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베네수엘라 국방부는 마두로 정부 명의 성명에서 “오늘 새벽 미국이 수도 카라카스를 비롯해 미란다·아라과·라과이라주(州) 내 민간·군사 시설에 중대한 군사적 침공을 가했다”며 “이는 국제법을 명백히 위반한 평화 위협 행위”라고 규탄했다. 또한 미국의 공습을 전략 자원, 특히 “석유와 광물을 무력으로 빼앗으려는 데” 있다고 주장하면서 “우리 정부를 파괴하고 정권 교체를 강요하기 위해 식민지화 전쟁을 일으키려는 제국주의적 시도는 과거처럼 모두 실패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주대륙은 내구역’…트럼프 新고립주의 ‘돈로 독트린’ 신호탄 미국의 이번 공습은 중국의 영향력 확대에 대항해 중남미에 대한 미국의 패권을 확실히 해두겠다는 이른바 ‘돈로(Donroe·도널드 트럼프와 제임스 먼로의 합성어) 독트린’ 구현의 첫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돈로 독트린은 1800년대 유럽 갈등에 대한 개입을 자제하고, 아메리카 대륙에서의 국익에 집중하는 고립주의를 표방했던 먼로 독트린의 ‘확장·개정판’ 성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시작과 동시에, 북극해 그린란드와 중남미 파나마운하를 미국령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2기 행정부의 첫 국가안보전략(NSS)에서는 전략적 우선순위를 북미와 중남미에 두겠다는 고립주의 성향의 구상을 드러냈다. 여기엔 다분히 중남미에서 영향력을 크게 확대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것이 중론이다. 실제로 중국은 태평양과 대서양을 이으면서 북미와 남미를 가르는 파나마를 비롯해 천연자원의 보고인 베네수엘라, 미국의 ‘턱밑’인 쿠바 등 북중미 여러 나라에 차관·원조와 투자 등을 통해 영향력을 키워왔다. 좌파 독재 정권이 수십년간 나라를 주무르고 있는 베네수엘라는 중국뿐만 아니라 이란, 러시아와 밀착하며 중남미 반미(反美) 세력의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이런 가운데 미국이 수도 카라카스 등 베네수엘라 영토를 전격 공습하고 마두로 대통령을 생포한 것은 돈로 독트린을 본격적으로 집행하겠다는 대내외적 시그널로 해석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마두로 대통령을 “마약 밀매 집단의 우두머리”로 규정하고, 마약의 미국 유입을 막기 위한 무장 충돌임을 강조했으나, 실제로는 이 지역에서 미국의 패권을 재확립하려는 목적으로 공습을 감행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통해 중동·아프리카를 넘어 중남미(라틴 아메리카) 곳곳에 세력을 확장한 중국의 영향력을 제한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의도가 읽힌다. 마두로 “나를 축출하고 석유 강탈하려는 것”…국제법 위반 비판도 일각에선 미국이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베네수엘라의 석유를 노린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제기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SNS를 통해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불법적인 마두로 정권은 훔친 유전에서 나온 석유를 이용해 정권 유지와 마약 테러리즘, 인신매매, 살인, 납치에 자금을 대고 있다”고 비난한 바 있다. 이는 마두로 전임 우고 차베스 정권(1999~2013)이 엑손모빌 등 서구의 석유 메이저 기업들이 개발한 유전을 국유화한 뒤 정권의 자금줄로 활용해온 것을 지적한 것이었다. 마두로 대통령도 최근 미국의 군사적 조치에 대해 “정권 교체를 통한 석유 강탈 목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다만 미국의 이번 공습은 향후 국제법 위반이라는 비난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베네수엘라 정부는 공습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이 자국 영토와 국민을 공격했다고 비난하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유엔 사무총장, 기타 국제기구에 미국을 제소하겠다고 밝혔다. 콜롬비아와 쿠바, 이란 등 베네수엘라와 가까운 국가에서도 미국을 비판하는 성명을 내놓고 있다. 미국은 작년 9월 마약 운반 의심 선박을 미사일로 타격한 뒤 생존자들을 상대로 2차 공격을 했다가 국내외에서 전쟁범죄라는 비난에 직면한 바 있다. 베네수엘라와의 무력 충돌 과정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대거 나오고 미군 사상자까지 발생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자국내 여론 악화에 직면할 가능성도 있다.
  • [인사] 기획예산처

    ■기획예산처 ◇실장급 △미래전략기획실장 강영규 ◇국장급 직무대리 △대변인 박문규 △정책기획관 김태곤 △통합성장정책관 이병연 ◇ 국장급(직위 명칭 변경) △성장기획정책관 천재호 △재정혁신정책관 장문선 △재정참여정책관 정창길 △재정성과국장 박봉용 △재정투자심의관 김명중 ◇ 과장급 △홍보담당관 박성창 △기획재정담당관 류승수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고은 △정보화담당관 주영 △감사담당관 신동선 △포용사회전략과장 이혜림 △상생협력전략과장 전보람
  • ‘예산통’ 총출동…기획예산처 출범 첫날 실국장급 인사

    ‘예산통’ 총출동…기획예산처 출범 첫날 실국장급 인사

    기획예산처가 출범 첫날인 2일 실·국·과장급 인사를 단행하며 조직 가동에 들어갔다. 기획처는 1차관·3실장(미래전략기획실·예산실·기획조정실) 체제로 운영된다. 장관 취임 전까지는 임기근 차관(전 기획재정부 2차관)이 장관 직무대행을 맡는다. 임 대행은 행정국방예산심의관과 경제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거친 대표적인 ‘예산통’이다. 이후 재정관리관과 조달청장을 지내며 예산 편성과 재정 운용 전반을 두루 경험했다. 미래전략기획실장은 강영규 전 기재부 재정관리관이 맡는다. 행시 39회 출신의 강 실장은 고용환경예산과장과 공공정책국장, 기재부 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11월 이재명 정부 출범 5개월 만에 단행된 1급 인사에서 재정관리관으로 수평 이동한 바 있다. 조용범 기재부 예산실장은 기획처에서 예산실장 직무를 그대로 이어간다. 예산기준과장과 행정·국토·농림해양예산과장, 예산정책과장 등을 두루 거친 실무형 예산통으로 최초의 제주 출신 예산실장이다. 기획조정실장은 추후 인선될 예정이다. 국장급에는 박문규 대변인, 김태곤 정책기획관, 이병연 통합성장정책관이 각각 직무대리로 임명됐다. 천재호 미래전략국장은 성장기획정책관으로, 장문선 재정정책국장은 재정혁신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기는 등 다수 국장급 직위의 명칭이 변경됐다. 다만 예산라인 국장급은 직위 변동 없이 기존 업무를 이어간다. 이밖에 과장급 인사로는 박성창 홍보담당관, 류승수 기획재정담당관, 이고운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주영 정보화담당관, 신동선 감사담당관, 이혜림 포용사회전략과장, 전보람 상생협력전략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허훈 서울시의원,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이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지난 12월 30일 ‘좋은 조례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5 지방의원 약속대상’은 공약 이행, 조례 제정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인 지방의원에게 시상하는 것으로 이 중 좋은 조례 분야는 입법의 시급성, 지역주민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지역 발전 및 경제적 효과, 대안적 독창성, 목적의 적합성 등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허 의원은 서울 전역에서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는 생태계교란 생물의 효과적인 퇴치를 위해 ‘서울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제정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생태계교란 생물 확산의 사전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서울시의 대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기본적으로 생태계교란생물에 대한 연간계획을 수립하고 있지만 동·식물 소관 부서 변경 등에 따라 운영·관리 주체가 바뀌거나 계획이 매년 수립되지 않는 등 생태계교란종 관리에 일부 애로가 있어 온 실정이다. 다행히 허 의원이 발의한 제정안이 통과되면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추진계획 수립·시행 ▲관리 활동 지원 사업 근거 마련 ▲지원 사업의 신청·보고·지도 및 감독·지원금 환수 규정 ▲홍보 및 시민참여 활성화 ▲자치구·관련 기관 등과의 협력 근거가 명문화되는 등 서울시에 특화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정립 가능해졌다. 허 의원은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의회가 시민들께 가장 책임 있는 방식으로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수단인 조례를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선정해준 것이기에 더욱 뜻깊다”며 “시민들의 일상을 윤택하게 하고 서울 도시 경쟁력도 향상하기 위한 입법·제도 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제17회 2025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별도의 시상식은 열리지 않으며, 수상 상패만 개별 전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허 의원은 2025년에 제정조례 1건을 포함해 비아파트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감정평가법인 선정·관리 체계 개선을 위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의무휴업 또는 자율휴무 시행 시설의 교통유발부담금 경감을 위한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0건의 조례 개정안을 발의, 8건이 통과되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서울시의 주요 정책 추진에 기여한 바 있다.
  • “예수 복원? 원숭이인데” 벽화 보고 전 세계 “아악!”…그 화가 94세로 별세

    “예수 복원? 원숭이인데” 벽화 보고 전 세계 “아악!”…그 화가 94세로 별세

    100여년 전 예수 벽화 복원을 시도했으나 엉망으로 덧칠, 이른바 ‘원숭이 예수’를 만들어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던 스페인 여성이 세상을 떠났다. 처음엔 전 세계의 조롱거리였지만, 덕분에 작은 마을이 유명 관광지로 거듭났다. 30일(현지시간) 가디언, CBS 등 외신에 따르면 아마추어 화가 세실리아 히메네스가 94세로 숨졌다. 스페인 북동부 보르하시 당국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히메네스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히메네스는 2012년 보르하의 산투아리오 데 미세리코르디아 교회에 걸린 벽화 ‘에케 호모’를 복원하겠다고 나섰다. 이 작품은 1910년대 지역 화가 엘리아스 가르시아 마르티네스가 그린 예수의 초상화였다. 히메네스는 선한 의도로 붓을 들었지만, 예술적 재능이 따라주지 못했다. 결과물은 역사상 최악의 복원 작업으로 평가됐다. 히메네스가 복원한 예수의 얼굴은 만화 같았고, 원래 모습을 전혀 알아볼 수 없었다. 예수 얼굴에 갈기처럼 보이는 그림이 추가되면서 ‘원숭이 예수’라는 별명이 붙었다. 이 소식은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인터넷에는 마이클 잭슨, 호머 심슨 등 유명 인물을 패러디한 밈(온라인 유행 콘텐츠)과 합성 사진이 쏟아졌다. 당시 히메네스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부님이 허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신부님도 알고 계셨다. 허락 없이 어떻게 그런 일을 하겠나”며 “교회에 온 사람들이 모두 내가 그림 그리는 걸 봤다. 몰래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논란은 뜻밖의 결과를 낳았다. 이전까지 잘 알려지지 않았던 보르하가 관광 명소로 떠올랐다. ‘복원’ 이듬해에는 약 5만 7000명이 ‘원숭이 예수’를 보러 찾아왔다. 논란이 잠잠해진 뒤 히메네스는 지지자들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그림 28점을 모은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
  •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논란… 베이비브레짜, 객관적 시험 결과로 안전성 재확인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논란… 베이비브레짜, 객관적 시험 결과로 안전성 재확인

    최근 ‘젖병세척기 미세플라스틱 논란’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며, 젖병세척기 전반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소비자원은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젖병세척기를 대상으로 미세플라스틱 발생 여부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시험을 실시한 배경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이는 젖병세척기에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뮤니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소비자 불안이 젖병세척기 시장과 제품 전반으로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시험 결과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올해 8월 내부 부품 파손 사례가 확인돼 자발적 리콜이 시행됐던 일부 2곳 제품을 포함해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젖병세척기 8개 제품(6개 사업자)을 대상으로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의 미세플라스틱 발생 여부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모든 제품이 검출한계 이하로 나타났다.” “새 제품을 3회 공세척한 뒤 마지막 배출수 안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검출한계 이하로 측정됐다.”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되지 않은 세제와 유리 젖병을 사용해 100회 이상 세척기를 사용한 뒤 젖병과 배출수 안 미세플라스틱 검출 여부를 측정한 결과에서도 모두 검출한계 이하로 미세플라스틱이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시험에는 베이비브레짜 젖병세척기도 포함됐으며, 과거 내부 부품 파손으로 자발적 리콜이 진행됐던 일부 타사 제품과는 설계·제조 방식 및 품질 관리 체계 전반에서 명확히 구분되는 제품이다. 이와 관련해 베이비브레짜는 이번 시험 결과를 브랜드의 기존 안전 관리 원칙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베이비브레짜 관계자는 “이번 시험 결과는 일반적인 사용 환경에서 젖병세척기 사용 시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것”이라며 “베이비브레짜의 젖병세척기의 세부적인 시험 조건과 기준은 현재 명확히 공개된 상태이며, 전기생활용품 관련 안전 기준 적합성 또한 모두 확인한 상태로 제품을 관리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이비브레짜는 ODM 방식이 아닌, 미국 본사 R&D센터가 구조 설계와 소재 선정 단계부터 직접 참여해 기획·설계·검증·출시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고 있으며, 전 세계 유통 제품을 단독 생산 셀에서 동일한 기준으로 제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원자재 및 제조 공정의 변경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공인 시험기관을 통해 미세플라스틱 ‘불검출’ 시험 결과를 확보하고, 전기생활용품 관련 안전 기준 적합성도 이미 확인을 완료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베이비브레짜는 PP(폴리프로필렌) 등 동일한 소재 명칭이라 하더라도 제조사에 따라 조성비, 내열성, 순도, 기계적 강도 등 물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온 살균과 반복 세척 환경에서도 구조적 변형이나 유해물질 용출이 발생하지 않도록, 설계 단계부터 고내열·고순도 소재만을 선별해 다층 검증을 거쳐 제품을 제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젖병세척기 대표 브랜드로서 소비자 신뢰를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앞으로도 객관적인 데이터와 엄격한 기준을 바탕으로, 부모가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육아가전을 제공하겠다는 원칙을 변함없이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 김정호 경기도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김정호 경기도의원,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국민의힘, 광명1)은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우수의정대상은 경기도의회의 정례회 및 상임위원회 활동 전반에서 도민을 위한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정책적 성과를 보여준 의원을 선정해 그 공로를 기리고자 마련된 상이다.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도 재정 전반에 대한 구조적 점검과 정책 우선순위 검토를 통해 예산의 합리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특히 중복·비효율 사업에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도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대안 중심의 질의와 정책적 제안을 이어온 점이 높게 평가됐다.아울러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교육재정 전반을 책임지는 역할을 수행하며 예산과 결산 심사 과정에서 정책 효과 분석과 재정 건전성 검토를 병행했다.형식적인 증감이 아닌 사업의 실질적 성과와 현장 적합성을 기준으로 한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 원칙은 도민의 세금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되도록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이처럼 김 의원은 기획재정위원회와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아우르며 경기도 재정과 교육재정 전반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겸비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이번 우수의정대상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김 의원은 수상 직후 “예산과 재정은 도민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라며 “위원회 역할을 가리지 않고, 도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살피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이번 수상은 김 의원이 특정 직책에 국한되지 않고 상임위원회 활동 전반에서 보여준 전문성, 책임성, 균형감 있는 판단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향후 경기도의회의 재정 의정과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데에도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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