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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앤락, 티타늄 소재 적용한 ‘블리쏘울 티타늄 텀블러’ 출시

    락앤락, 티타늄 소재 적용한 ‘블리쏘울 티타늄 텀블러’ 출시

    락앤락의 베버리지웨어 전문 브랜드 블리쏘울(Blissoul)이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신제품 텀블러를 출시하며 프리미엄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새롭게 선보인 ‘블리쏘울 티타늄 텀블러’는 티타늄 소재를 적용해 음료 본연의 맛을 살리는 동시에 안전성과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티타늄은 의료용 임플란트 등에 사용될 만큼 안전성이 검증된 소재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제품은 텀블러 몸체에 티타늄을 적용해 코팅 벗겨짐 우려를 줄였으며, 일반 스테인리스 텀블러에서 느껴질 수 있는 금속 맛도 최소화했다. 이를 통해 커피나 차 등 음료 본연의 풍미를 보다 깔끔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착색과 냄새 배임이 적어 장기간 사용에도 청결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으며, 세균 증식에도 강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도 갖췄다. 가벼운 무게로 휴대 부담을 줄였고, 트라이탄 소재의 스크류 캡을 적용해 이동 중에도 누수를 방지했다. 차량 컵홀더에 적합한 슬림한 몸체 디자인과 스트랩 구성도 눈길을 끈다. 이중 진공 더블월 구조를 적용해 보온·보냉 성능을 높였으며, 텀블러 바닥에는 실리콘 패드를 더해 미끄럼과 소음을 줄였다. 블리쏘울 관계자는 “이번 티타늄 텀블러는 ‘당신의 일상을 더 가볍고 건강하게’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담아 소재 차별화를 통해 음료의 맛과 위생, 사용 편의성을 모두 강화한 제품”이라며 “출시 전부터 프리미엄 베버리지웨어로 기대를 모았다”고 말했다. 한편 락앤락은 메디가드, 트라이탄, 내열유리, 실리콘 등 안전성과 위생성을 강화한 소재 기반 제품군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특히 메디가드는 의료용 FDA DMF 등록 및 USP Class VI 기준을 통과한 생체적합성 원료를 사용한 제품에 적용되는 락앤락의 자체 상표다.
  • 서초, 전국 첫 ‘AI 계약서류 검토시스템’ 만든다

    서울 서초구는 전국 최초로 계약 업무 시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AI 계약서류 검토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계약 문서의 성격상 보안이 중요한 점을 고려해 내부 서버에 직접 설치하는 ‘온프레미스’(on-premises)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구는 계약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계약 관련 법령에 따른 오류를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달 개발에 들어갔으며 9월 시스템 구축이 목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데이터의 일관성, 필수 항목 누락 여부, 법령 및 내부 규정 적합성, 산출 내역의 타당성 등을 종합 검토하고, 오류 항목에 대해 수정안을 제시한다. 구는 향후 전 부서를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서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 모델을 한곳에 모은 통합 플랫폼 ‘서초 AI 웍스’를 구축해 직원들의 AI 업무 활용을 높이고 있다. 구 관계자는 “AI 기술을 다양한 행정 업무에 적극 도입해 효율적이고 신뢰성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전 직원의 AI 역량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중동발 ‘고유가 바이러스’에 주방용품·가구부터 감염됐다

    중동발 ‘고유가 바이러스’에 주방용품·가구부터 감염됐다

    중동전쟁발 국제유가 급등의 여파가 국내 공업제품으로 번지고 있다. 제조 과정에서 원유와 공급망이 중요한 품목인 까닭이다. 특히 플라스틱, 알루미늄, 목재 등을 주로 사용하는 주방용품과 가구의 가격부터 뛰기 시작했다. 워플레이션(전쟁에 따른 물가 상승)이 오일플레이션(유가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으로 구체화하는 모습이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공업제품의 물가 상승률은 전쟁 전인 지난 2월 전년 동월 대비 1.2%를 기록한 이후 3월 2.7%, 지난달 3.8%로 점증했다. 공업제품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원유값이 뛰면서 제조 단가가 오른 것이다. 중동발 고유가 바이러스는 주방용품부터 감염시켰다. 냄비의 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6.1%에서 전쟁 직후인 3월 13.5%, 4월 17.0%로 뛰었다. 솥은 2월 -2.2%로 가격이 내렸다가 전쟁이 일어나자 지난 3월 2.7%에 이어 지난달 7.2%로 높아졌다. 프라이팬은 2월 -0.7%, 3월 8.8%, 지난달 3.8%를 기록했다. 냄비와 솥, 프라이팬은 알루미늄·스테인리스강·주철 등을 녹여 제조하는데, 유가 상승으로 화석연료 비용과 금속 원재료 가격이 함께 오르면서 판매 가격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 가구 가격도 들썩이고 있다. 소파의 물가 상승률은 2월 1.7%에 그쳤지만 전쟁 이후 3월 6.5%, 4월 4.7%로 고공행진했다. 소파의 핵심 소재인 폴리우레탄이 대표적인 석유화학 제품인 데다 원피 가격까지 오르면서 제조 원가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식탁 물가 상승률은 2·3월 0.3%를 유지하다 4월에 3.4%로 껑충 뛰었다. 의자는 2월 2.3%, 3월 2.4%에 이어 지난달 8.6%로 급등했다. 국내 판매 제품 상당수가 수입품인 만큼 해상 운임과 물류비 상승 여파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 해상 수입 운송비는 미국 서부(24.2%), 일본(20.4%), 중동(18.1%) 등에서 크게 상승했다. 여름철 대표 가전인 선풍기 물가는 2월 0.7%에서 4월 4.8%로 상승했다. 선풍기 날개와 몸체에 쓰이는 플라스틱 합성수지는 전쟁 이후 수급 위기에 놓인 나프타를 원료로 한다. 모터에 들어가는 구리 코일 가격도 국제 원자재 시장에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손목시계 가격도 심상치 않다. 2~3월 11.3%에서 4월 18.3%로 확대됐다. 시계 내 수백 개의 부품을 움직이는 정밀 윤활유 가격이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고 있다.
  •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국방부 “재보직 사유 아냐 징계 근거 없어”

    차은우, 군악대 보직 유지…국방부 “재보직 사유 아냐 징계 근거 없어”

    가수 겸 배우 차은우(본명 이동민)의 군악대 보직 적합성 논란과 관련해 국방부가 기존 보직을 유지한다는 행정적 입장을 재확인했다. 국방부는 지난 6일 국민신문고 민원 답변을 통해 “차은우 일병은 현재 기존 군악대 보직을 유지 중”이라며 “‘국방부 병 인사관리 훈령’ 제14조(재보직 등)상 보직 변경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현 단계에서 징계나 재보직이 필요한 상황으로 판단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앞서 한 민원인은 지난 1월 국방부에 차은우의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민원인은 세금 문제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만큼,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와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군악대 보직 유지가 적절한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민원인은 지난 1월 차은우의 세금 관련 사안을 근거로 군악대 보직 적정성을 재검토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그는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 및 홍보에 참여하는 보직 특성을 고려할 때,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인원의 보직 유지는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근무지원단 감찰실은 당시에도 “현재 보직 변경과 관련한 논의나 결정 사항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국방부는 해당 사안이 군 내부 감찰이나 부대 조사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로 설명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4월 차은우 측이 세금 납부와 관련한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고 관련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히자, 민원인은 추가 민원을 통해 “군악대는 군을 대표해 외부 행사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는 보직인 만큼 적절성을 다시 판단할 필요가 있다”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나 국방부는 재검토 이후에도 기존 판단을 유지했다.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개된 답변에서 국방부는 재보직 검토 기준에 대해 “사고나 질병 등으로 현재 보직 수행이 어려운 경우, 부대 해체·개편, 신변 위협 우려, 징계 처분 대상자, 기타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 등에 한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비위·부적절성과 관련해서도 지휘·감독 책임 연루나 비위 행위 등이 있을 경우 인사 판단에 따라 보직해임이 가능하지만, 이번 사안은 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차은우 측의 소명 여부와 관련해서는 “개인 신상에 관한 사항으로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어 공개가 제한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세청은 차은우가 가족 법인 형태의 1인 기획사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법인세율 적용 방식 등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세금을 추징했다. 이에 대해 차은우 측은 “국세청의 절차와 결과를 존중한다”며 “고지받은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세 과정에서 일부 중복 과세 부분이 인정되면서 최종 추징 규모는 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개인소득세를 완납함에 따라 기존에 납부한 법인세 및 부가가치세 가운데 중복 과세된 부분에 대한 환급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명규 변호사 겸 회계사 역시 과거 자신의 SNS를 통해 “차은우가 납부한 금액은 일반 세금이 아닌 약 130억 원 규모의 추징금으로 보인다”며 “지각 납부가 아니라 정식 고지 이전 과세심사 단계에서 이뤄진 절차에 따른 정상 납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차은우는 지난해 7월 2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군악대에서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27년 1월이다.
  • “감기 걸린 아이, 유치원 보내면 ‘맘충’?” 워킹맘 토로…등원 기준은[요즘 임출육]

    “감기 걸린 아이, 유치원 보내면 ‘맘충’?” 워킹맘 토로…등원 기준은[요즘 임출육]

    방송인 이수지가 유치원·어린이집 교사들의 열악한 현실을 날카롭게 풍자하는 영상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한 워킹맘이 “감기 걸린 아이를 왜 원에 보내면 안 되냐”는 내용의 글을 올려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감기 걸린 아이 원 보내는 게 왜 맘충이죠?”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맘충’은 엄마와 벌레의 합성어로 육아하는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이다. 작성자 A씨는 “이수지 유튜브가 기사화됐길래 봤더니 감기 걸린 아이 원 보내는 걸로 말이 많더라”면서 “저는 워킹맘이고 시댁 친정 다 지방에 있어서 맡길 곳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마스크 단단히 하라고 하고 약을 싸서 보내는데 이게 왜 진상이냐”면서 “연차 내고 애 본다고 하면 ‘역시 여자들은 뽑으면 안 된다’고 난리 치고, 전업이면 전업이라고 욕할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진짜 애 키우기 힘들다. 누구보다 눈물로 아픈 아이 원에 보내는 건 엄마”라고 강조했다. 해당 글의 댓글에는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펼쳐졌다. 일부 네티즌은 “아이들 다 감염되는데 그걸 왜 보내냐”, “내 아이 소중하면 남의 아이 소중한 줄 알아야 한다”, “도와줄 사람이 없으면 사람을 고용해라”, “놀러 갈 때는 연차 잘만 쓰더니 애 아프면 갑자기 연차도 못 쓰냐” 등 댓글을 달며 A씨를 비난했다. 반면 “애가 하루 이틀 아픈 것도 아닌데 아플 때마다 연차 내면 연차 60일도 부족하다”, “이런 것 보면 도움받을 사람 없고 돈도 여유도 없으면 아이 낳는 거 진지하게 생각해 볼 일인 것 같다”, “애기가 하루 이틀 아프고 멀쩡해지는 게 아니다. 최소 약을 10일 치 먹는데 주말 빼고 8일을 연차 쓰라는 말이냐” 등 A씨를 옹호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특히 한 네티즌은 “전염병과 고열을 제외한 가벼운 감기 정도는 등원시키고 서로 옮아도 신경 안 쓰는 게 기본이다. 법정 감염병인 게 뻔히 보이는데 보내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앞서 이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 유치원 교사 역할을 맡아 학부모들의 갑질을 풍자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유치원 야외 활동 중 한 아이가 모기에 물리자 이수지가 구급차를 부르거나, 다른 아이들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전기 모기채로 모기를 잡으러 다니는 장면이 담겼다. 특히 코로나19에 감염됐는데도 부모가 아이를 격리시키지 않고 등원시키는 모습도 등장했다. 아이의 엄마는 교사에게 “애가 선생님이 하도 보고 싶다고 졸라서 하는 수 없이 맡긴다. 기침·가래가 심한데 노란 가래가 나오면 교차 복용을 부탁드린다”며 약을 건넸다. 해당 영상에는 보육교사들의 공감이 이어졌다. “법정 감염병에 걸렸는데도 거짓말하고 보내는 부모들 진짜 많다”, “코로나19에 걸려도 아이 보내고 엄마는 카페 가는 게 현실”, “애가 아픈데도 보내는 건 본인이 돌보기 싫어서 어린이집 맡기는 거 아니냐” 등의 댓글이 달렸다. 14년차 유치원 교사 B씨는 CBS 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를 통해 “아픈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열감기나 장염, 수족구 등의 전염성 질병을 앓고 있을 때에도 ‘우리 아이가 심심해서 유치원에 등원하니까 잘 봐달라’는 경우가 많다”며 “교육 활동 진행도 어려워지고 주변 아이들한테 전염될 우려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영유아는 면역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 더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이 만든 어린이집 감염병 대응·건강관리 지침을 보면 ▲38도 이상 발열 ▲구토·설사가 반복되는 경우 ▲전염성 강한 감염병(수족구병, 독감, 수두, 유행 결막염 등)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아이가 집단생활을 하기 어려울 정도로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경우 등은 등원을 제한하거나 열이 내리고 전반적인 컨디션이 회복된 이후 등원을 권고하고 있다.
  • 학교 PC 점검하면서 교직원 사진 22만장 ‘슬쩍’…음란물 만든 30대 구속

    학교 PC 점검하면서 교직원 사진 22만장 ‘슬쩍’…음란물 만든 30대 구속

    부산지역 학교에서 교직원의 클라우드에 저장된 사진과 영상 파일 22만여개를 빼돌린 전산장비 유지보수업체 직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직원은 빼돌린 자료를 이용해 음란물에 교직원의 얼굴을 합성한 불법 영상물까지 제작해 보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경찰청은 정보통신망법, 성폭력처벌법, 청소년성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전산 장비 유지보수 업체 직원인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2021년 7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부산지역 19개 초중고, 유치원에 PC를 점검하러 방문해 교직원 194명의 클라우드에 있는 사진·영상 파일 22만 1921개를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학교의 의뢰를 받아 교직원 PC를 점검하는 과정하다가 로그인 되어 있는 구글 포토, 네이버 마이박스 등 클라우드 서비스에 접속해 교직원의 파일을 자신의 USB에 복사했다. 경찰이 주거지와 사무실, 휴대전화 등을 압수수색한 결과 A씨는 빼돌린 사진을 이용해 교직원의 얼굴을 음란물에 합성한 불법 영상물 20개를 제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학교에서 교직원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한 영상물 45개도 발견됐다. 책상 아래에 있는 PC를 점검하는 중 주변을 지나는 교직원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함께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불법 촬영물, 성적 허위영상물 등 533개를 음란물 사이트에서 내려받아 PC에 소지한 사실도 확인됐다. A씨가 빼돌린 교직원 사진·영상물, 불법 합성 영상물이 외부에 유출되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A씨의 범행은 교직원 클라우드에 있는 파일을 복사한 USB를 실수로 책상에 그대로 두고 가면서 발각됐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체나 공공기관에서 전산 유지·보수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흔한데, 지나치게 신뢰하면 자칫 보안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 교직원 당사자 또는 동료의 참여 없이 외부 업체 직원 혼자 PC를 수리하는 경우를 피하고, 불가피하게 자리를 비울 때는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이나 구글, 카카오톡 등 계정에서 로그아웃해야 한다”라고 권했다.
  • 한국렌탈, 칩 인플레 속 ‘AI PC’ 선제 확보… 첫 BS로 차별화 [강소기업 돋보기]

    한국렌탈, 칩 인플레 속 ‘AI PC’ 선제 확보… 첫 BS로 차별화 [강소기업 돋보기]

    클라우드 필요 없는 AI PC 승부수장애 미리 막는 ‘비포 서비스’ 도입기업 업무 환경 최적화된 PC 공급 삼성·LG 등과 협력 네트워크 구성데이터 완전 삭제… 유출 원천봉쇄포브스 선정 ‘B2B 기업 렌털’ 대상 반도체 공급망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이 겹치며 ‘칩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 기업들은 인공지능 전환(AX)을 서둘러야 하지만, 정보기술(IT) 장비 가격이 오르고 물량 확보도 어려워지면서 투자 타이밍을 잡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최신 장비를 도입할 수 있는 ‘렌털 서비스’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초 B2B(기업 간 거래) 렌털 기업인 한국렌탈은 최근 인공지능(AI) PC를 핵심 상품으로 내세우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칩 인플레이션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수요를 예측해 물량을 선제 확보하면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2028년 국내 PC 시장에서 AI PC 비중이 8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PC는 신경망처리장치(NPU)를 탑재해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도 AI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차세대 기기다. 일부 기능은 오프라인에서도 작동해 보안 측면에서도 강점을 갖는다. 기업 입장에서는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데이터 유출 위험을 줄일 수 있어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디램(DRAM) 가격 상승 여파로 PC 가격이 전반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대규모 장비를 한 번에 도입하기는 부담이 크다. 렌털 서비스는 이를 월 단위 비용으로 분산할 수 있어 기존 예산 범위 내에서 IT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36개월 이상의 장기 계약 구조가 적용된다. 다만 칩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될 경우 렌털사 역시 비용 부담에서 자유롭지는 않다. 실제로 일부 기업은 신규 도입 대신 기존 장비의 렌털 연장을 선택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 가운데 한국렌탈은 차별화 전략으로 ‘비포 서비스(BS)’를 도입했다. 기존 애프터서비스(AS)가 문제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식이라면, BS는 장애를 사전에 예방하는 관리 서비스다. 서비스는 주문 과정에서부터 시작된다. 기업이 신규 PC를 도입할 때는 번거로운 세팅 과정을 거치지 않도록 업무 환경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최적화해 공급하는 ‘고객 주문자 생산’(CTO·Configure to Order) 방식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기업에는 언어 및 지역 설정까지 지원한다. BS 단계에서는 초기 불량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용법을 안내해 AS 가능성을 줄인다는 설명이다. 방문 상담을 통해 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는 부분을 예방 진단하고 효율적인 작업 환경 구성을 돕는다. 한국렌탈은 삼성, LG 등 제조사 엔지니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있다. 한국렌탈은 “문제가 발생해 AS를 맡겨야 하는 일이 생긴다고 해도, 이러한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일반적인 AS 센터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장애 원인을 규명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히 맡겨진 장비의 결함만 살피는 것은 아니다. 실제 한 업체에서 수십 대 장비가 동시에 전원 불량과 블루스크린이 발생했을 때, 고객 인터뷰를 통해 ‘정전 이력’을 포착하고 전압 측정을 실시해 전기 계통 문제라는 것을 찾아내기도 했다. 해피콜 서비스도 실시하며 자주 발생하는 문제도 점검할 수 있도록 한다. 보안 관리도 강화했다. 업무용 장비에 남은 민감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국정원 보안 적합성 검증을 받은 전문 장비를 활용해 데이터 완전 삭제를 보장한다. 저장 장치 불량으로 인식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자체 보유한 파쇄기를 통해 물리적으로 완전한 파쇄를 원칙으로 한다.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데이터 유출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서다. 서비스 고도화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렌탈은 지난해 고객사 만족도 조사와 AS 현황을 토대로 고객 지원 부분의 대대적인 체질 개선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월간 발생한 약 6793건의 AS 데이터를 정밀 분석했다. 문의 비중이 높았던 ‘윈도우 및 프로그램 문제’(22.4%)를 해결하기 위해 버튼 하나로 초기화가 되는 시스템 환경을 구축했다. 윈도우 관련 문의 건수를 현재의 절반 이상으로 줄이는 것이 목표다. 한국렌탈 관계자는 “칩 인플레이션과 AX 전환이 동시에 진행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비용과 효율 사이에서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렌털은 초기 투자 부담을 줄이면서도 최신 IT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렌탈은 올해 포브스에서 선정한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B2B 기업 렌털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 얼마나 맛있‘개’? 반려견 전용 빙수·냉면 등 간식 3종

    얼마나 맛있‘개’? 반려견 전용 빙수·냉면 등 간식 3종

    이마트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몰리스’가 여름철을 맞아 방부제나 합성 보존제 없이 만든 반려견 전용 빙수와 냉면 등 간식 3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힌 가운데 이날 경기 수원 스타필드 수원점 몰리스펫샵에서 모델이 신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이마트 제공
  • 매일 ‘만보’ 걸었는데…“그게 오히려 문제였습니다” 50대 경고

    매일 ‘만보’ 걸었는데…“그게 오히려 문제였습니다” 50대 경고

    건강 공식처럼 여겨지던 ‘만보 걷기’가 중년 이후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의료계에 따르면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을 만드는 데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근력 운동 없이 걷기만 반복할 경우 근육은 줄고, 관절이 충격을 그대로 떠안게 된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는 “걷기만 하면 건강해진다는 생각은 착각”이라며 “근육 합성 없이 소모만 계속되면 결국 근육이 빠지고 무릎과 발목 부담이 커진다”고 설명했다. 특히 50대 이후에는 영향이 더 크다. 근육이 줄어든 상태에서 걷기만 지속하면 관절 손상, 골다공증, 낙상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실제로 고관절 골절을 겪은 노인은 1년 내 사망률이 크게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노년 건강은 결국 ‘근육’에서 시작된다는 의미다. 홍 교수는 “진료실에서 ‘운동하냐’고 물으면 대부분 ‘하루 만보 걷는다’고 답한다”며 “만보 걷기가 근육을 붙여줄 것이라는 착각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걷기만으로는 근감소증을 막을 수 없다는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운동의 무게중심을 바꿔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산소보다 근력이 먼저다. 종아리,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근육을 중심으로 뒤꿈치 들기나 반 스쿼트 같은 간단한 동작부터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관절이 좋지 않은 경우에도 예외는 아니다. 홍 교수는 “관절이 나쁘면 걷기만 해야 한다는 건 잘못된 상식”이라며 “가벼운 근력 운동만으로도 통증을 줄이고 관절을 보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속도와 조급함도 경계해야 한다. 최근 러닝 붐 속에서 타인과 속도를 비교하며 강도를 급격히 높이는 방식은 오히려 부상 위험을 키운다. 전문가들은 “만보 걷기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그것만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순간 문제가 시작된다”며 “걷는 시간 일부를 근력 운동으로 바꾸는 것이 중년 이후 건강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근력의 중요성은 다른 전문가들도 강조한다. 이상모 한양대 겸임교수는 저서 ‘평생 걷고 싶다면 생존근육 3가지만 키워라’에서 “사람이 움직이는 것은 결국 근육 덕분”이라며 “엉덩이·다리·어깨 등 ‘생존 근육’을 유지하지 못하면 나이가 들수록 활동 자체가 급격히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50대 이후에는 유산소보다 근력 운동 비중을 더 높여야 한다”며 “근육이 줄어들면 균형감각과 보행 능력까지 함께 떨어져 낙상 위험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 “내 속옷 사진? 가짜다”…伊 총리, AI 조작 이미지 직접 공개 [핫이슈]

    “내 속옷 사진? 가짜다”…伊 총리, AI 조작 이미지 직접 공개 [핫이슈]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자신을 겨냥한 인공지능(AI) 조작 사진을 직접 공개하며 딥페이크 위험성을 경고했다. 사진에는 멜로니 총리가 속옷 차림으로 침대에 앉아 있는 것처럼 보이는 장면이 담겼다. 그러나 실제 사진이 아니었다. 멜로니 총리는 해당 이미지가 AI로 만든 허위 사진이라며 “사람을 속이고 조종하며 누구든 공격할 수 있는 위험한 도구”라고 비판했다. 로이터·AP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5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자신을 묘사한 조작 이미지를 올렸다. 그는 “최근 며칠 동안 AI로 생성된 내 가짜 사진 여러 장이 돌고 있다”며 일부 정치적 반대자들이 이를 실제처럼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 “나를 공격하려고 이제는 무엇이든 쓴다” 멜로니 총리는 문제의 사진을 직접 공개해 가짜라는 사실을 알렸다. 그는 “사진을 만든 사람은 적어도 이번 경우 나를 꽤 많이 개선해줬다”고 농담했다. 그러나 곧바로 “나를 공격하고 거짓을 지어내기 위해 이제는 정말 무엇이든 사용한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는 나를 방어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며 온라인 이용자들에게 “믿기 전에, 공유하기 전에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게시물은 빠르게 확산됐다. 멜로니 총리의 글은 수백만 회 조회됐고 AI 조작 이미지가 정치 공격과 결합할 때 어떤 파장을 낳는지 보여주는 사례가 됐다. ◆ 정치 공격 넘어 여성 대상 디지털 폭력 논란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정치권 해프닝으로 보기 어렵다. 현직 총리의 얼굴을 이용한 허위 이미지가 공개적으로 유포됐고 당사자가 직접 대응하면서 딥페이크 피해 논란이 다시 커졌다. 특히 여성 정치인과 유명인을 겨냥한 성적 조작 이미지는 전 세계적으로 반복돼왔다. 과거에는 조작 사진이나 영상을 만들려면 전문 기술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생성형 AI 도구로 그럴듯한 이미지를 손쉽게 만들 수 있다. 멜로니 총리는 이미 비슷한 문제로 법적 대응에 나선 적이 있다. 그는 2024년 자신의 얼굴을 합성한 허위 음란물을 제작해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부자 관계인 남성 2명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그의 변호인단은 “이런 권력 남용의 피해자가 된 여성들에게 고소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보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탈리아, AI 규제에도 속도 멜로니 정부는 AI 규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왔다. 이탈리아 의회는 지난해 AI 관련 포괄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은 인간 중심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AI 사용을 원칙으로 삼고 사이버보안과 개인정보 보호를 강조하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유럽연합(EU)의 AI 규제 흐름과 맞물려 이탈리아도 딥페이크와 허위 이미지 대응을 강화하는 분위기다. 멜로니 총리는 이번 사건을 통해 기술 자체보다 악용을 문제 삼았다. 전문가들도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오래전부터 경고해왔다. 정치인과 유명인뿐 아니라 일반인도 피해자가 될 수 있다. 얼굴 사진 몇 장만으로 조작물이 만들어지고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질 수 있다는 점이 문제로 꼽힌다. ◆ “가짜를 진짜처럼 믿는 순간이 문제” 멜로니 총리의 대응을 두고도 의견은 갈렸다. 일부에서는 조작 이미지를 직접 공개한 행위가 오히려 허위 사진을 더 확산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현직 총리가 직접 가짜임을 밝히며 문제를 공론화한 만큼 경각심을 키우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나왔다. 이번 사건은 AI 허위 이미지가 더 이상 유명인의 사생활 논란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준다. 정치 지도자의 얼굴도 손쉽게 조작될 수 있고, 조작물은 실제처럼 퍼질 수 있다. 문제는 누가 만들었느냐에만 있지 않다. 누가 믿고 공유하느냐도 중요하다. 멜로니 총리는 “나는 방어할 수 있지만 많은 사람은 그렇지 못하다”고 밝혔다. AI 시대의 허위 이미지는 한 장의 사진으로 끝나지 않는다. 그것을 진짜로 믿는 순간 공격은 이미 시작된다.
  • 국내 판매 금지 성기능 보조식품 유통…60대 재미교포 실형

    국내 판매 금지 성기능 보조식품 유통…60대 재미교포 실형

    국내에서 판매가 금지된 성 기능 보조식품을 들여와 유통한 혐의로 기소된 재미교포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7단독(부장 장기석)은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4700여만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A씨는 2012년 3월부터 2013년 5월까지 항공택배 등을 이용해 성 기능 보조식품을 국내로 반입한 뒤, 인터넷 쇼핑몰 등을 통해 총 1413회에 걸쳐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전체 거래 금액은 2억 3000만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사 과정에서 친동생과 고교 동창 등의 공모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재판부는 A씨의 단독 범행으로 판단했다. 장 부장판사는 “기준과 규격이 마련되지 않은 화학적 합성물이 포함된 식품을 판매한 행위는 국민 건강에 심각한 위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 체내 콜라겐, 20대 중반부터 감소…‘왓츠인마이백’서 티아라 지연이 소개한 피부 탄력 관리템은?

    체내 콜라겐, 20대 중반부터 감소…‘왓츠인마이백’서 티아라 지연이 소개한 피부 탄력 관리템은?

    피부 탄력과 수분 유지의 핵심 성분인 콜라겐은 20대 중반을 기점으로 체내 함량이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생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화장품을 활용한 외부 관리와 병행하여 영양 성분을 직접 섭취하는 이너뷰티 방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왓츠인마이백’에서는 티아라 지연이 자신의 가방 속 소지품을 공개하며 평소 피부 탄력 관리를 위해 섭취 중인 제품을 소개했다. 지연은 해당 영상에서 20대 중반 이후 발생하는 콜라겐 감소 고민을 언급하며, 직접 섭취를 통한 이너뷰티 관리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영상에 노출된 제품은 ‘오필리 하이콜라겐 스킨부스터’다. 지연은 콜라겐 선택 기준으로 원산지, 함량, 분자 크기, 부원료 구성, 섭취 편의성 등을 고려했으며 해당 제품이 이와 같은 요건을 갖추었다고 덧붙였다. 오필리 하이콜라겐 스킨부스터는 캐나다 알래스카 지역의 자연 포획 대구에서 추출한 피쉬콜라겐을 주원료로 사용한다. 하루 4000mg의 함량을 확보했으며, 300Da(달톤) 크기의 초저분자 피쉬콜라겐을 적용해 고분자 원료 대비 체내 흡수율을 강화했다. 제형은 액상 형태로 제작되어 섭취 효율을 높였다. 여기에 콜라겐과 함께 피부 진피층의 주요 구성 요소인 엘라스틴과 히알루론산이 함께 배합되어, 탄력과 보습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불어 리포좀 글루타치온, 나이아신아마이드, 비타민 B군, 아연, 셀렌 등 다양한 부원료가 포함돼, 피부 컨디션 전반을 고려한 설계가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오렌지 맛을 구현해 콜라겐 특유의 향을 제어했으며, 개별 포장 방식으로 휴대성을 갖췄다. 설탕, 합성색소, 합성감미료, 보존료 등의 첨가물은 배제됐으며 취향에 따라 탄산수 혼합이나 냉동 섭취가 가능하다. 오필리 관계자는 “최근 이너뷰티 시장은 단순 성분 중심에서 벗어나, 흡수율과 복합 기능성, 그리고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하는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콜라겐 역시 원료, 함량뿐만 아니라 분자 크기와 부원료 구성, 섭취 편의성 등을 함께 고려하는 만큼, 소비자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을 설계했다”고 밝혔다. 오필리는 ‘오늘의 필요한 이로움’이란 의미로, 가족과 건강에 대한 진심을 전하며 가치 있는 습관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 하준맘, 하준파파의 경험에서 시작됐다. 브랜드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실천할 수 있는 이너뷰티 솔루션을 제안하며, 다양한 영양 성분을 기반으로 한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 “계절의 여왕 5월에 야외 결혼식 어때요?”…경기관광공사 명소 5곳 추천

    “계절의 여왕 5월에 야외 결혼식 어때요?”…경기관광공사 명소 5곳 추천

    답답한 실내를 벗어나 푸르른 하늘 아래 열리는 야외 결혼식은 신혼부부와 축하객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특별한 감동으로 남을 것이다. 경기관광공사가 화사한 봄꽃이 흐드러진 테마정원부터 고즈넉한 한옥 정취, 탁 트인 한강 뷰를 담은 공간까지, 생애 가장 빛나는 하루를 완성해주는 경기도의 야외 결혼식 명소 5곳을 추천했다. [화려한 정원에 그린 동화 속 결혼식, 파주 퍼스트가든] 퍼스트가든은 23개의 테마정원을 품은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이다. 그리스 신화를 모티브로 조성된 유럽식 정원의 낭만과 싱그러운 자연이 어우러져, 국내 야외 결혼식 명소 중에서도 손꼽히는 장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결혼식은 잔디로 이루어진 푸르른 버진로드 위에서 펼쳐진다. 발아래에는 초록빛 잔디가 깔리고, 머리 위로 맑은 하늘이 열리는 그 순간, 신부의 한 걸음 한 걸음은 평생 기억될 순간이 된다. 소규모 스몰웨딩이 가능한 해피가든부터 500명까지 수용 가능한 파티가든, 그리고 실내 예식이 가능한 가우디움홀까지 다양한 규모와 형태로 맞춤형 예식이 진행된다. 특히 대부분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는 자체 케이터링은 하객들 사이에서도 호평이 이어진다. 결혼식이 끝난 뒤에도 가족, 친지들이 함께 테마파크 곳곳을 거닐며 결혼식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퍼스트가든만의 큰 매력이다. 이국적인 풍경 속에서 오롯이 두 사람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는 5월의 결혼식 장소로 알맞은 곳이다. [품격 있는 가든 웨딩, 화성 라비돌호텔&리조트] 화성시 정남면에 자리한 라비돌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품격 호텔&리조트다. 드넓은 부지 안에 골프장, 수영장, 연회장을 갖추고 있으며, 그 중심에 화려함과 기품을 갖춘 야외 가든 웨딩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호텔 야외 가든에서 맑은 하늘과 청명한 공기를 마시며 올리는 예식은 실내 홀에서 느낄 수 없는 탁 트인 감동적인 순간을 제공한다. 5월의 따스한 햇살 아래 사랑하는 사람들의 축복 속에 새로운 출발을 알리기에 라비돌호텔의 야외 웨딩은 더없이 완벽한 무대다. 야외뿐만 아니라 웅장한 컨벤션홀에서는 고품격 미디어아트가 연출되어 예식에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피로연 공간은 다른 행사와 겹치지 않도록 운영되어 프라이빗한 분위기를 끝까지 유지할 수 있다. 소규모 가든 웨딩부터 1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 웨딩까지 선택의 폭이 넓고 다양한 것도 장점이다. 1200여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 공간과 3시간 무료 주차 혜택 등 하객 친화형 서비스도 인상적이다. [한옥에서 펼쳐지는 야외 웨딩의 낭만, 양평 아델라한옥] 아델라한옥은 전통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프라이빗 라이프스타일 공간이다. 공공기관에 인증받은 한옥스테이이기도 한 이곳은 파란 하늘 아래 기와지붕과 잔디밭이 어우러지는 풍경 하나만으로도 야외 결혼식 명소로 충분한 이유를 갖는다. 예식은 고즈넉한 한옥의 문을 통과하는 순간부터 시작된다. 입구를 지나 혼주와 함께 손을 잡고 걸어오는 장면은 사진으로 담아도, 기억으로 새겨도 뭉클한 감동을 준다. 특히 예식 공간 양쪽에 듬직하게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는 마치 자연이 만든 아치처럼 두 사람을 포근하게 감싸 안으며 야외 웨딩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려 준다. 전통혼례는 물론 야외 하우스 웨딩, 퓨전 예식까지 100% 커스텀으로 진행되며, 식사는 정성이 담긴 한정식 코스로 하객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의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어 방문객에게는 반가운 이야깃거리가 되기도 한다. 봄날의 신록이 가득한 5월, 처마 끝에 매달린 하늘과 잔디 위에 피어나는 꽃들 사이 아델라한옥에서 올리는 결혼식은 그 자체로 낭만이고 감동이다. 경의중앙선 원덕역과 가까워서 대중교통 접근도 편리하다. [한강을 품은 로맨틱 하우스 웨딩, 남양주 프라움웨딩] 남양주 와부읍,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강변에 유럽풍 감성의 하우스 웨딩 베뉴 ‘프라움웨딩’이 자리하고 있다. ‘프라움(Praum)’이라는 이름은 자부심을 뜻하는 ‘프라이드’와 라틴어 ‘움(공간)’의 합성어로, 인생의 새로운 출발선에 선 이들에게 자부심이 되는 공간이라는 뜻을 지닌다.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단연코 시원하게 탁 트인 한강 뷰다. 예식 중에도, 피로연 자리에서도 탁 트인 강변 풍경이 시야에 들어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독 건물 전체를 대관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다른 예식과 겹치지 않는 완전한 프라이빗 웨딩이 가능하다. 최소 인원 제한 없이 야외 웨딩을 진행할 수 있으며 최대 400명까지 수용 가능한 규모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야외 유리온실이다.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어 야외 결혼식을 앞둔 예비부부의 걱정을 덜어준다. 또한 전문 스타일링 업체가 플라워 데코와 공간 연출을 담당해 완성도 높은 예식을 선사한다. 강변의 정취가 무르익는 5월, 프라움웨딩에서의 하루는 로맨스 영화 속 장면보다 빛날 것이다. [고즈넉한 퓨전 한옥 베뉴의 감성, 성남 아연당] 판교 백현동 울창한 숲길 안, 일상의 소음으로부터 한발 물러선 자리에 퓨전 한옥 웨딩 베뉴 ‘아연당’이 숨어 있다. ‘시간이 쌓아 올린 고즈넉한 품격’이라는 철학을 담은 이곳은 전통 한옥의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으로, 숲속의 조용한 힐링 베뉴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아연당의 예식은 고풍스러운 ‘Ayeondang(한옥웨딩)’, 자연과 어우러지는 ‘Promise Garden(야외가든)’, 프라이빗한 ‘Signature Flora(소규모)’ 세 가지 테마로 나뉜다. 어떤 형태를 선택하든,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100% 커스텀 연출이 중심이 되어 두 사람만의 이야기가 공간 곳곳에 스며든다. 플라워 데코부터 동선, 연출까지 모든 것이 하나의 작품처럼 기획되어, 예식이 끝난 후에도 오래도록 깊은 여운이 남는 하루를 선사한다. 단독 웨딩으로 운영되어 완전한 신랑, 신부 하객들만의 오붓한 시간을 완벽히 보장하며, 신분당선 판교역 인근에 위치해 도심에서의 접근성도 좋다. 5월의 싱그러운 신록으로 둘러싸인 숲속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깊이 있는 결혼식을 꿈꾸는 커플이라면 아연당은 완벽한 해답이 될 것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신통기획 있는데 착착개발이라니”... 이름만 바꾼 ‘말장난’ 행정 질타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장 “신통기획 있는데 착착개발이라니”... 이름만 바꾼 ‘말장난’ 행정 질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 성북구 제4선거구)은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가 지난 4월 29일 성북구 장위14구역에서 발표한 ‘착착개발’ 공약을 두고 “서울시는 이미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으로 정비사업의 속도와 예측 가능성을 확보한 상태”라며 “이름만 바꾼 선거용 포장보다 주민들의 절실한 현안인 이주비 대책부터 내놔야 한다”고 비판했다. 장위14구역은 최근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에 따라 용적률이 약 270%까지 상향된 지역이다. 현재 연내 사업시행계획인가를 받기 위해 통합심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이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거쳐 본격적인 이주 단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장위14구역은 2016년과 2017년에 각각 정비구역 해제 신청이 있었고, 당시 이를 접수한 성북구청장은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국회의원이었다”면서 “매번 해제 요건에 미달했음에도 불구하고 해제를 주도하던 세력이 이제 와 그 현장에서 ‘착착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속도전을 외치는 것은 자기모순이며, 주민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은 과거 잘못된 판단에 대한 책임과 지역 현안에 대한 대책을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 시점에 장위14구역의 최대 과제는, 서울시 전 지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이주 과정에 필요한 자금 조달 문제”라며 “정 후보의 공약에는 정비사업 이주와 사업 속도를 좌우하는 상환 구조, 보증 특례, 금리·LTV 완화 등 구체적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가 이미 ‘신통기획 시즌2’를 통해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오는 2031년까지 31만 가구 착공 계획을 발표했음을 상기시켰다. 그는 현재 장위14구역 역시 해당 계획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정 후보는 오세훈 시장의 신통기획으로 원활히 진행 중인 사업장에 대해 명칭만 바꾼 공약으로 유권자를 현혹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개별 사업장의 실질적인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하는 데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정비사업의 속도와 안정적인 추진은 선택이 아니라 병행 과제”라며 “마구잡이식 법 개정을 통한 무리한 가속 대신, 공공성과 사업성의 균형을 맞춘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예측 가능한 일정을 제시하고 원활한 자금 융통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정비사업이 안정적으로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서울시장의 역할”이라고 밝혔다.
  • “AI 배우·작가는 오스카상 못 탄다”

    내년부터 인간 연기·각본만 심사AI 캐릭터·챗봇 시나리오는 배제‘영화 제작에 AI 허용’ 규정은 유지세계 최고 권위 영화상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주최 측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출연자와 각본은 수상 자격이 없다는 규정을 명문화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내년에 개최하는 제99회 시상식에서 AI 캐릭터나 챗봇이 쓴 시나리오는 수상 후보에서 배제한다는 내용이 포함된 새 규정을 이날 공개했다. 연기 부문은 영화의 공식 출연진 명단에 기재되고 본인 동의하에 인간이 직접 연기한 역할만 심사 대상에 포함된다. 각본 부문에서도 인간이 집필한 시나리오만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는 요건이 명시됐다. 이 같은 조치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배우와 작가들의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유명 배우 발 킬머가 AI기술로 영화에 등장하는 등 AI가 영화산업에 빠르게 적용되며 초상권 침해와 윤리적 논란이 제기돼 왔다. 아카데미 측은 이날 성명을 통해 “틸리 노우드와 같은 AI 합성 배우는 심사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틸리 노우드는 지난해 9월 스위스 취리히에서 공개된 완전 합성 캐릭터로, 수백 명의 배우 데이터를 학습시켜 생성됐다. 당시 미국배우방송인조합은 배우의 일자리를 빼앗는다며 크게 반발했다. 다만 아카데미는 영화 제작에 AI 사용을 원천적으로 금지하지는 않았다. AP통신은 아카데미가 “영화 제작에 사용된 생성형 AI와 기타 디지털 도구는 후보 지명 여부에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지난해 규정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수상작 선정 시 인간이 얼마나 창작에 관여했는지를 고려하기로 했다. 이밖에 아카데미는 국제장편영화상 부문 규정도 개정했다. 각국 공식위원회가 선정하지 않은 작품도 주요 국제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면 심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아카데미가 밝힌 주요 국제영화제는 아시아권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의 부산국제영화제가 포함됐다.
  • 비싼 CG는 되고, 저렴한 AI 영상엔 족쇄… 선거 90일 전부터 AI물 밝혀도 전면 금지

    후보들은 선거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하고 있지만 유독 ‘AI 제작 영상’만은 딥페이크 규제에 묶여 있다. AI 활용이 선거 비용을 낮춰 다양한 후보들에게 기회를 열어 주는 만큼 AI 제작 영상도 원천적 봉쇄보다는 콘텐츠의 투명성 확보에 무게를 두는 쪽으로 규제를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공직선거법 등에 따르면 선거 91일 전까지는 ‘AI를 이용해 제작한 영상’이라고 표시하면 딥페이크 선거운동 영상을 소셜미디어(SNS) 등에 게재할 수 있다. ‘AI 제작 음향’이라고 밝힌 선거송·로고송을 SNS에 게시하는 것도 합법이다. 그러나 정작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필요한 선거 90일 전부터 선거일까지는 표시 유무와 상관없이 후보의 모습을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 등은 전면 금지된다. 요즘 SNS에 유행하는 음성합성(TTS) 목소리를 입힌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선거법상 위반이다. 현장에서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분야에서 AI 제작 영상 등을 활용해 비용 절감 등 효과를 얻고 있는데 선거법이 일괄 금지를 고수하는 것은 과하다는 의견이다. 이진현 개혁신당 서울 광진구의원 후보는 “비싼 컴퓨터그래픽(CG)은 허용하면서 AI 영상은 왜 금지하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황호진 국민의힘 서울 은평구의원 후보도 “(텍스트를 제외하면) 딥페이크는 선거 홍보물 제작 시 사용 자체가 막혀 있다”며 “AI 사용 여부보다는 그 내용이 기만적인지를 규제하는 방향이 맞다”고 했다. 해외에서는 기간에 따른 일괄 금지보다는 딥페이크 콘텐츠의 목적을 따져 규제하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선거 120일 전부터 정치적으로 기만적인 딥페이크 유포를 제한한다. 미 텍사스주도 선거 30일 전부터 유권자를 속일 목적이 입증된 경우에만 유포 행위를 형사처벌한다. 유럽연합(EU)은 ‘AI법’(AI Act)을 통해 딥페이크 콘텐츠의 라벨링과 워터마크를 의무화하고 있다.
  • 독화살 개구리 독,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지구를 보다]

    독화살 개구리 독,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지구를 보다]

    남미의 열대우림에 서식하는 독화살개구리는 화려한 색상만큼이나 치명적인 독성으로 잘 알려져 있다. 독화살이라는 이름은 모양 때문이 아니라 원주민들이 이들의 피부에서 추출한 독을 화살촉에 발라 사냥에 사용했다는 데서 유래했다. 이들은 자연계에서 가장 강력한 생물학적 무기를 보유한 맹독성 양서류다. 하지만 이들의 강력한 독은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재능이 아니다. 로마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던 것처럼 독화살개구리의 독도 오랜 시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화해 매우 정교하고 강력한 무기가 됐다. 사실 독화살개구리과(Dendrobatidae)에 속하는 여러 종은 스스로 독을 합성하지 못한다. 대신 야생에서 섭취하는 개미, 진드기, 지네, 딱정벌레 등 특정 절지동물이 포함하고 있는 ‘알칼로이드(Alkaloid)’ 독소를 체내에 축적한다. 먹잇감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방어 물질을 오히려 자신의 무기로 역이용하는 셈이다. 이들은 섭취한 독소를 체내에서 안전하게 분리해 피부로 배출하며, 때로는 독성을 강화하기 위해 화학적 변형 과정을 거치기도 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캠퍼스를 비롯해 브라질 상파울루 대학교, 일본 오사카 공립 대학교 등 국제 공동 연구팀은 이러한 독성 축적 메커니즘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분석한 연구 결과를 ‘왕립 학회보 B: 생물과학(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독성 알칼로이드 축적 과정이 특정 시점에 갑자기 나타난 것이 아니라, 조상 대대로 점진적인 단계를 거쳐 발달해 왔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하기 위한 실험을 설계했다. 연구팀은 진화적 거리가 다른 세 부류의 개구리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했다. 우선 독화살개구리와 계통학적으로 거리가 멀어 독을 축적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청개구리과(Hylidae)의 나무개구리(Dryophytes cinereus), 독화살개구리의 자매 그룹이지만 독성이 약한 아로모바티대과(Aromobatidae)의 한 종(Allobates femoralis), 그리고 강력한 독성을 지닌 전형적인 독화살개구리들을 실험군으로 구성했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서로 다른 농도의 알칼로이드 용액을 투여하거나, 독성 알칼로이드를 도포한 초파리를 먹이로 제공하며 피부 및 주요 장기에 축적되는 독소의 양을 정밀 측정했다. 실험 결과, 독이 없는 일반 청개구리조차 아주 미량의 알칼로이드를 저장할 수 있는 기초적인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다. 중간 정도의 독성을 가진 종은 그보다 많은 양을, 전문적인 독화살개구리는 압도적으로 많은 양의 독소를 안전하게 저장했다. 이는 독소 저장 능력이 진화의 과정 속에서 서서히 강화된 연속적인 형질임을 시사한다. 사실 절지동물의 독을 흡수해 자신의 방어 무기로 삼기 위해서는 고도의 진화적 장벽을 넘어야 한다. 먹이의 독에 자신이 중독되지 않도록 신경계나 수용체에 내성이 생겨야 하며, 소화기관에서 흡수된 독소를 파괴하지 않고 피부까지 운반하는 특수한 수송 단백질 체계가 필요하다. 또한 체내 대사 과정에서 독소가 분해되어 사라지지 않도록 유지하는 능력도 필수적이다. 연구팀은 이러한 복잡한 생화학적 시스템이 단계별로 구축됐으며, 그 과정에서 독성 곤충을 먹어도 생존할 수 있는 개체들이 선택적으로 살아남아 오늘날의 독화살개구리로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사실 자연계의 독이야말로 하루아침이 아니라 수백만 년 동안의 세월 동안 시행착오를 반복해 나가면서 건설된 진화의 걸작인 셈이다.
  • 경북도, 첨단 바이오 산업 성장 이끈다…신약·재생의료 공모 잇단 선정

    경북도, 첨단 바이오 산업 성장 이끈다…신약·재생의료 공모 잇단 선정

    경북도가 첨단 바이오 연구개발(R&D)을 통해 지역 경제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도는 최근 포스텍(포항공대) 주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 의료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면서 향후 5년간 총 34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약 및 재생의료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총 216억원이 투입되는 ‘차세대 고리형 펩타이드 의약품 디스커버리 플랫폼 연구’는 포스텍 이지오·임현석 교수팀을 필두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등 지역 내 바이오 거점 기관 컨소시엄으로 추진한다. 고리형 펩타이드는 차세대 의약품으로 주목받는 물질이다. 이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대형 구조 규명 장비를 연계한 산학연 협력 연구소 설립 ▲경구 투여가 가능한 고리형 펩타이드 상용화 기술 개발 ▲후보 물질의 유효성 평가 및 기업 지원 체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이는 기존 주사제 중심의 치료제를 먹는 약으로 전환하는 혁신적인 공정 기술 확보를 목표로 한다. ‘AI-조직공학-프린팅 피드백 기반 장기 특이적 재생 신약용 바이오 잉크 설계·검증 플랫폼 개발’ 사업에는 5년간 125억원이 투입된다. 포스텍 이준민 교수팀이 주도하는 이 사업은 맞춤형 장기 재생의 핵심 소재인 ‘바이오 잉크’ 혁신에 집중한다. 주요 연구 내용으로는 ▲치료 및 재생 목적에 최적화된 바이오 잉크 소재 발굴 및 라이브러리 구축 ▲AI 기반 장기 특성 반영 모델링 플랫폼 고도화 등이다. 바이오 잉크는 살아있는 세포와 생체 적합성 재료를 혼합한 물질로, 바이오 프린터를 통해 인체 조직이나 장기 유사체를 만드는 데 필수적인 핵심 소재다. 특정 장기의 특성에 최적화된 ‘장기 특이적’ 소재를 개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첨단재생의료 산업을 이끌어갈 중요한 성과”라며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지원하고, 향후 지역 바이오 산업과 지역 경제 성장 동력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 이란 전쟁 일으켰는데…“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오른 듯” 현실 가능? [핫이슈]

    이란 전쟁 일으켰는데…“트럼프, 노벨평화상 후보 오른 듯” 현실 가능?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가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취임 전부터 공개적으로 노벨평화상에 욕심을 드러내 왔다. 로이터 통신은 30일(현지시간) 노벨평화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를 인용해 “올해 노벨평화상은 개인 208명, 단체 79개 등 287팀의 후보 가운데 선정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노벨평화상은 노벨위원회 구성원 외에 각국 정부와 의회 관계자, 현직 국가 원수, 학자들, 과거 노벨평화상 수상자 등 다양한 인사들로부터 후보 추천을 받는다. 올해 수상자 후보 추천 마감일은 지난 1월 31일이었다. 로이터는 “이스라엘, 캄보디아, 파키스탄 지도자들이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로 트럼프 대통령을 추천했다고 여러 차례 말했다”면서 “후보 중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이름도 포함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이어 “올해 수상자를 점치는 도박 사이트에서는 옥중 사망한 러시아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부인 율리아 나발나야, 교황 레오 14세, 수단의 자원봉사 구호단체 등이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벨평화상에 집착해 온 트럼프 대통령트럼프 대통령은 2기 행정부 시작 전부터 공개적으로 노벨평화상에 적지 않은 욕심을 내 왔다. 그는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 직전까지 본인은 물론이고 백악관과 가족 등을 동원해 노벨상 위원회에 전방위적인 압박을 가했다. 당시 백악관은 공식 엑스 계정에 ‘평화 대통령’이라는 글귀가 적힌 트럼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미국의 우방국인 이스라엘의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노벨상 메달을 목에 건 트럼프 대통령과 이를 축하하는 자신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을 총리실 공식 SNS에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 노벨평화상은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에게 돌아갔다. 이에 마차도는 노벨평화상 수상 소감에서 “우리를 지지해 준 트럼프 대통령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남다른 ‘뒤끝’을 발휘했다. 미국이 지난 1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전격 체포한 뒤 마차도가 그 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사실상 불허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1월 워싱턴포스트는 백악관과 가까운 두 소식통을 인용해 “마차도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듣기 좋은 소리를 하며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마차도 지원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이유는 노벨평화상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한 관계자는 “마차도가 수상 소감에서 노벨상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바친다고 말했지만 수상을 수락한 자체가 ‘근본적인 죄악’이었다”면서 “만약 ‘이 상은 트럼프 대통령이 받아야 하니 받을 수 없다’고 말했다면, 그녀는 지금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욕심 내려놓지 못한 트럼프 대통령트럼프 대통령이 후보자 명단에 오른 것이 사실이라면 이는 지난 2월 28일 이스라엘과 함께 이란 전쟁을 시작하기 전인 셈이다. 후보자 추천 마감일인 지난 1월 31일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을 시작했고 이 전쟁으로 이란에서는 어린이 수백 명을 포함해 수천 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세계 여러 나라가 극심한 경제난을 겪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욕심은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는 올해 초 공식 석상에서 “내가 노벨평화상을 못 받으면 아무도 받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자리에서는 스스로를 “평화 중재자”로 규정했다. 전쟁이 시작된 이후인 3월 한 인터뷰에서는 “노벨상에 관심이 없다.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발언했다가, 이후에는 자신이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가며 모순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불법 계엄 막은 대한민국 시민, 후보로 추천앞서 12·3 비상계엄 사태를 극복한 ‘대한민국 시민’은 일찌감치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됐다. 세계정치학회(IPSA) 전·현직 회장 등 일부 정치학자들은 지난 1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에 한국의 ‘시민 전체’(Citizen Collective)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시민 전체를 후보로 추천한 정치학자들은 불법 비상계엄을 저지한 시민의 노력을 ‘빛의 혁명’이라고 규정했으며, 이는 헌법적 위기를 내전이나 탄압 없이 비폭력적 시민 참여로 극복해낸 글로벌 모범 사례라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한민국 시민 전체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중심에는 김의영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있다. 지난해 7월 세계정치학회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김 교수는 노벨위원회 측에 ‘빛의 혁명’ 개요와 역사적 배경, 국제적 의의 등을 설명한 영문 설명자료를 제출했다. 김 교수는 “세계적인 민주주의 후퇴의 시기에 한국이 6개월 만에 내란을 극복하고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과정을 전 세계가 놀랍게 지켜보지 않았느냐”며 “그 중심에는 소위 민주주의 복원력이라는 우리 국민의 힘이 있었다”고 밝혔다. 올해 노벨평화상은 오는 10월 9일 발표되고, 시상식은 12월 10일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에서 열린다.
  • “이란, 돼지처럼 질식할 것”…전쟁 길어지게 할 트럼프의 새 작전 공개 [핫이슈]

    “이란, 돼지처럼 질식할 것”…전쟁 길어지게 할 트럼프의 새 작전 공개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 2개월 만에 새로운 작전에 돌입했다. 그는 29일 악시오스에 “이란과 핵 프로그램 합의에 도달할 때까지 해상 봉쇄를 계속하겠다”면서 “봉쇄가 폭격보다 다소 더 효과적이다. 그들은 ‘숨이 막힌 돼지’처럼 압박받고 있으며 상황은 더 악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해결을 원하고 나는 봉쇄를 계속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지만 나는 그들이 핵무기를 갖는 것을 원치 않기 때문에 (봉쇄를) 해제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발언은 이란 전쟁 승리를 위해 군사력을 동원하는 대신 경제적 압박을 가해 내부로부터 이란을 말라붙게 만드는 ‘고사 작전’을 지속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고 핵 협상은 미루는 것을 골자로 하는 이란의 ‘중간 합의안’을 사실상 거절했다. 이에 이란 협상단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다음 목적지는 140번 도로”라는 글을 올리며 배럴당 120달러에 육박한 국제유가가 조만간 140달러를 넘어설 거라고 경고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돼지처럼 질식할 이란’이라고 받아쳤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7일 국가안보팀과의 회의에서 (합의 대신)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로 이란 경제와 석유 수출을 압박하기로 결정했다”면서 “회의 당시 이란의 이른바 ‘선(先)개방 후(後)핵협상’ 제안을 수용할지를 고민했지만, 전쟁 재개나 철수 결정이 압박을 지속하는 것보다 더 큰 위험을 수반한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행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이번 전쟁의 새로운 국면을 의미한다”면서 “현재와 같은 교착 상태가 수개월 이상 이어질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란 실업자 100만 명, 살인적 물가까지트럼프 대통령의 새 작전은 이미 이란 내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지난 28일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란에서 이번 전쟁으로 인해 일자리를 잃은 사람은 약 100만명에 달하며 추가로 100만명이 전쟁의 간접 영향으로 실업자인 상태다. 이란 고용인구가 2500만명 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규모다. 물가도 천정부지로 올라 4월 중순 기준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전년 동기 대비 67%에 달했다. 그간 이란은 수많은 식품과 의약품, 원자재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수입했는데 전쟁으로 각종 물품 수입이 막혔다. 아울러 각종 제조업체와 소매업자들이 모두 영업을 중단하며 이란 국민은 생필품을 손쉽게 구하기 어려운 처지다. 이란 정권은 미국이 먼저 봉쇄를 풀고 세계 시장이 진정되면 조만간 고통이 끝날 것이라며 최저임금 인상, 공무원 임금 인상, 생필품 보조, 현금 지급 등 가용할 수 있는 대책을 총동원 중이다. 자바드 살레히 이스파히니 미국 버지니아공대 경제학 교수는 “이란 정부는 전쟁 종식을 실망과 가난에 빠진 국민에 대처해야 하는 새로운 문제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착한 남자 없다”…국제 유가 최고치 경신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고사’라는 새로운 작전을 시작한 동시에 협상력 유지를 위해 제한된 군사 옵션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현지 언론들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중부사령부가 협상 교착을 타개하기 위해 이란에 단기적이고 강력한 공습을 준비 중”이라고 일제히 보도했다. 이는 이란의 주요 기반 시설을 겨냥한 제한적 타격으로 이란이 요구안을 수용하도록 압박하는 시나리오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악시오스에 “현재까지는 군사 행동 명령을 내리지는 않았다”라고 말했지만, SNS에는 총을 들고 있는 자신의 모습과 함께 “더 이상 착한 남자는 없다”는 문구가 적힌 합성 사진을 게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중간 합의안’을 거절한 뒤 국제 유가는 최고치를 경신했다. 29일(현지시간)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장중 배럴당 119.76달러로 고점을 높이며 2022년 6월 이후 4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는 약 7% 상승한 배럴당 106.88달러에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란 고사 작전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이란의 경고대로 국제 유가가 140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고 우려한다. 어게인 캐피털의 존 킬더프 파트너는 로이터 통신에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공급량이 늘어도 갈 곳이 없다. 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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