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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잉어-금붕어-도미 합친 ‘프랑켄피시’ 잡혔다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잉어 머리에 금붕어 몸통, 그리고 도미의 뒷지느러미를 가진 ‘프랑켄피시’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이 전했다. 프랑켄피시는 영미권에서 프랑켄슈타인과 물고기를 합성한 말로, 자연 상태에서 나타날 수 없는 괴물 물고기를 뜻한다. 낚시전문지 ‘앵글러 타임스’의 편집자인 마크 소여(53)는 이달 초 캠브리지에 있는 멕파이 호수에서 이 괴상한 생김새를 가진 900g 미만의 물고기를 낚아 사진을 찍은 뒤 다시 호수에 풀어줬다고 밝혔다. 소여는 “수많은 물고기를 낚아봤지만 기존에 이런 종을 본 적이 없다. 그 물고기는 확실히 괴상했다.”고 말했다. 소여의 주장을 따르면 그는 처음에 그 물고기가 일반적인 금붕어라고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몸통은 금붕어인데 머리는 잉어와 흡사했고 뒷지느러미 역시 도미의 것과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소여가 촬영한 사진을 본 전문가들 역시 그 물고기가 한 종 이상이 섞인 어종임에 동의했다. 어장 생태학자 폴 가너 박사는 “그 물고기의 머리는 잉어와 가깝지만 그 뒷부분과 지느러미는 부채 모양의 꼬리를 가진 금붕어에 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너 박사는 “금붕어와 잉어는 같은 어족에 속하는데 두 종의 교잡이 없지는 않다.”면서 “매우 드물기는 하지만 그들의 자손 중 하나를 낚시꾼이 잡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마크 에버라드 박사는 “그 이상한 종은 부채 꼬리 금붕어와 일반 금붕어의 짝짓기 결과”라면서 “아마 인근에 사는 누군가가 호수에 방생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심재억 전문기자의 건강노트] 건강 딜레마

    사람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아서 그렇지 건강을 둘러싼 전문의들의 충고나 조언을 듣다 보면 의아한 대목이 적지 않습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자외선입니다. 피부과 전문의들은 자외선으로 인한 피해를 강조합니다. 기미, 주근깨는 물론 피부암 우려까지 거론합니다. 그 말이 절대 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100% 맞는 말도 아닙니다. 햇볕의 은총 속에서 생명을 이어가는 게 어디 사람뿐이겠습니까. 지렁이나 두더쥐처럼 한사코 축축한 음지로만 숨어드는 미물도 기실은 햇볕 없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사람도 그렇습니다. 만약 누군가가 햇볕과 완전히 차단된 방 속에 갇혀 있다면 며칠이나 견딜 수 있을까요. 그런 점에서 피부과 의사들이 자외선을 피하라고 경고하는 건 자외선의 부작용이나 폐해에 중점을 둔 조언이지 자외선을 필요악으로 규정하는 게 아님이 분명합니다. 그런가 하면 내분비내과, 정신과 전문의 등은 햇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현대인들이 지나치게 햇볕을 피해 특정 비타민 합성에 문제가 생기는가 하면 예기치 않은 병, 즉 우울증 등을 얻을 수도 있다는 겁니다. 역시 틀린 말이 아닙니다. 햇볕이 인간의 몸과 마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간과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들 역시 자신의 관점에서 말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런 점에서는 이들의 말이나 피부과 등에서 햇볕을 피하라는 말은 큰 틀에서 다른 듯 같은 말입니다. 중요한 것은 ‘적정성’입니다. 피부과 의사들이 자외선을 피하라고 강조하지만 그 말을 액면대로 믿고 방 안에만 은거할 사람이 어딨겠으며, 다른 쪽에서 햇볕에 노출되면 건강에 좋단다고 한여름 땡볕 속에서 웃통 벗고 나댈 사람이 또 어딨겠습니까. 사람의 일이라는 게 자로 재듯 선을 긋지 않아도 적정치를 수렴하는 ‘상식’이 작동하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바쁘게 살아 얼굴이 허여멀건한 사람이 때론 햇볕을 받으며 기꺼워하고, 바깥일 하느라 살갗이 새까맣게 탄 사람이 선글라스를 챙겨 쓰는 것이겠지요. 얼핏 딜레마 같은 일도 찬찬히 짚어 보면 대개 답이 있습니다. 정답은 스스로 균형을 맞춰 가는 ‘상식적 감각’이지요. jeshim@seoul.co.kr
  • 민주 非친노계 후보 6명 공동성명… “정책대의원 추가선정 공정성 훼손”

    민주 非친노계 후보 6명 공동성명… “정책대의원 추가선정 공정성 훼손”

    민주통합당 당 대표 경선에 참여할 정책 대의원 추가 선정을 놓고 친노·486(40대·80년대학번·60년대생) 주자인 이해찬·우상호 후보를 제외한 비(非)친노계 김한길 후보 등 후보 6명이 “공정성 훼손”이라며 집단 반발하고 나서 파문이 예상된다. 25일 지역순회 당 대표 경선 충남·대전 임시대의원 대회에서는 이 후보가 김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1위를 재탈환했다. ●일부 후보 “경선 집단 보이콧” 경고 김 후보를 비롯한 정세균계 강기정, 구민주계 추미애, 손학규계 조정식, 정동영계 이종걸, 원외 문용식 후보는 이날 오후 치러진 경선 직후 ‘정책 대의원 추가로 인한 대의원 변경에 대한 입장’이란 제목으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후보들은 성명서에서 “당 비상대책위원회와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정책 대의원 추가 선정 여부를 놓고 논의를 하고 있다.”면서 “이미 지역별 순회경선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에서 선거 결과를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상당 규모의 유권자군을 추가하려는 것은 선거의 공정성에 심각한 훼손을 야기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정책 대의원은 통합 당시 민주당의 정책에 동의해 협약을 맺은 단체들에게 대의원 자격을 부여한 것이다. 오전 비대위는 전대준비위가 전날 양대 노총과 ‘백만민란’ ‘내가꿈꾸는나라’ 등에 정책 대의원 2600명을 할당하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회의를 열고 ‘정책 대의원 구성안’ 결정이 당헌·당규의 원칙과 기준에서 벗어났다며 재논의할 것을 요구했다. 박용진 대변인은 “어떤 기준과 원칙으로 대의원이 배정됐는지 제시해야 하며 몇몇 단체는 (‘친이해찬표’ 등)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다는 말에 모욕감을 느낀다고 했다.”고 전했다. 김두관 경남지사를 지지하는 자치분권연구소, 진보 성향을 띠는 복지국가진보정치연대, 민주통합시민행동, 진보대통합시민회의 등 4개 단체는 탈락했다. 앞서 전대준비위는 1년 이상 활동한 전국 단위 구성원 1000명 이상 보유 단체 등을 원칙으로 내놓았다. ●“어떤 기준·원칙따라 배정됐는지 제시하라” 이에 대해 후보들은 “선거는 사전에 정해진 유권자를 후보들에게 알리고 치러야 하는 것이 대원칙이다. 각 후보의 유불리나 논의 대상 단체의 적합성 여부와는 무관하다. 경선에서 확인된 대의원들의 표심을 존중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한 후보 측은 “흥행대박이 아닌 ‘쪽박’이 될 것이며 경선 집단 보이콧까지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와 대전 서구 평송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각각 열린 충남·대전지역 대의원 투표에서 이 후보는 대의원 604명(투표율 75.5%)이 1인 2표제로 참여한 가운데 35.3%인 426표를 획득해 누적합계 1398표로 김 후보(1193표)를 205표 차로 따돌렸다. 이 후보의 고향(충남 청양)이라는 지역적 특성이 이 후보에게 ‘몰표’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김 후보는 충남에서 5위로 처지면서 169표(14%)를 얻는 데 그쳤다. 한편 6·9 전당대회 유권자의 대의원 명부에서 주소지와 실거주지가 다른 ‘무(無)자격’ 대의원이 부산·대전 대덕구에 15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호중 민주당 사무총장은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지 않는 대의원 15명이 있다는 문제 제기에 따라 다른 시·도당까지 조사한 결과 수영구 14명, 대전 대덕구 1명이 주소지가 일치하지 않았다.”며 부정 행위 적발시 엄중 문책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주리·대전 이범수기자 jurik@seoul.co.kr
  •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색 볼거리] 그저 장식품인줄 알았더니 해조류 인큐베이터였구나

    [2012 여수세계박람회-이색 볼거리] 그저 장식품인줄 알았더니 해조류 인큐베이터였구나

    여수엑스포에서 방문객들이 해양박람회를 한층 실감할 수 있는 전시물이 있다. 포스코 기업관 ‘파빌리온’에 전시된 철강 슬래그 인공어초 ‘트리톤’이다. 엑스포는 단순히 보고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산업의 발달이 인간과 자연에게 전하는 이로움을 깨닫고, 더 나은 영감을 얻는 마당이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트리톤(T형·폭 2.2m, 높이 1.05m, 무게 4t) 모형은 언뜻 콘크리트 구조물처럼 보이지만, 이 인공어초는 광합성과 단백질 합성에 필수적인 칼슘과 철의 함유량이 높아 해조류와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육에 좋은 터전이다. 트리톤의 우수성은 이미 검증됐다. 포스코는 2010년 11월 전남 여수시 거문도 덕촌리 마을어장에 트리톤 510기를 투하했다. 이후 올들어 인공어초 더미를 수중 촬영했더니 감태와 모자반, 청각 등 해조류가 1㎡당 최고 30㎏ 가까이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주변의 자연 암반보다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우수한 영양소를 지닌 해조류는 전복 등의 먹이로 공급돼 어민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슬래그는 철 생산의 원료인 철광석, 유연탄, 석회석 등이 고온에서 녹아 쇳물과 분리된 뒤 남은 부산물이다. 철강재로는 다시 쓰일 수 없지만 인공어초로 재활용될 수 있고, 또 그대로 두어도 먼 훗날에는 다시 철광석으로 쓰일 수 있으니 그야말로 친환경 자재가 아닐 수 없다. 이를 포스코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인공어초로 개발한 것이다. 포스코는 남해 평산리, 포항 청진리 등 12곳에 이와 같은 ‘바다 숲’을 조성했다. 또 노하우를 살려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연구기관과 함께 ‘산호 숲’ 복원사업도 하고 있다. 기업관 파빌리온은 연면적 2113㎡에 지상 3층 규모로, 외관부터 내부까지 바닷속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외관은 오랜 시간 파도에 마모돼 둥글게 변한 ‘앵무조개’의 모습을 본떴다. 바다를 향해 열린 높이 19m의 ‘오션뷰’와 하늘이 막힘 없이 올려다보이는 ‘스카이뷰’로 내부와 외부의 경계를 허물었다. 전시관의 콘셉트인 ‘자연과 사람, 포스코가 하나되는 공간’을 느낄 수 있다. 스카이 타워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오르간도 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유럽재정위기가 낳은 우울한 신조어

    유럽의 재정 위기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와 관련한 ‘잿빛’ 신조어가 쏟아지고 있다. ●그렉시트:그리스 유로존 이탈 가장 대표적인 신조어로는 ‘그렉시트’(Grexit)를 들 수 있다. 이는 ‘그리스’(Greece)와 ‘퇴장’(exit)의 합성어로, 지난 2월 씨티그룹이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이탈 문제를 설명하면서 처음 사용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이탈 가능성이 커진 요즘 애널리스트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 신조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은행 도이체방크는 전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G유로’(Geuro)라는 신조어를 사용했다. 그리스를 의미하는 ‘G’와 ‘유로’(euro)를 합친 말이다. 그리스 위기 해결 방법의 하나로 그리스가 유로존에 잔류하되 유로존과는 다른 통화를 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이때 그리스가 사용할 통화를 일컬어 G유로라고 부른 것이다. ●드라크…:그리스의 위협적 협상과정 ‘드라크메일’(Drachmail)이라는 신조어도 있다. 그리스의 옛 통화인 ‘드라크마’(Drachma)와 협박을 뜻하는 ‘블랙메일’(blackmail)을 합친 것이다. 영국의 채널4뉴스의 파이잘 이슬람 경제 에디터가 처음 사용한 이 말은 그리스가 유로존 탈퇴를 무기 삼아 다른 유럽 국가와 협상하는 과정을 묘사한 것이다. ●유로겟돈:유로존의 종말 이 밖에도 유로와 세계 종말의 마지막 전쟁 장소인 ‘아마겟돈’(Armageddon)을 합친 ‘유로겟돈’(Eurogeddon) 이라는 용어도 있다. 그리스 국민이 반(反) 구제금융 세력을 대거 의회에 입성시킨 지난 총선과 연정구성 실패에 따라 실시될 2차총선을 빗대, 네덜란드의 라보뱅크가 그리스와 선거(election)를 합성시켜 만든 ‘그렐렉션’(grelection)이라는 말도 쓰이고 있다. 조희선기자 hsncho@seoul.co.kr
  • 이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이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페로몬(Pheromone)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이성을 유혹하는 향으로 이성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커뮤니케이션 신호이다. 페로몬(Pheromone)은 그리스 어원으로 Pheran(운반하다)과 Horman(흥분하다)의 합성어로 자연스럽게 이성에게 끌리게 하고 호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매혹 성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페로몬의 효능이 여러 연구와 방송매체에 의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페로몬의 효능을 밝히기 위해 4명의 남성 중에 1명에게만 페로몬을 뿌리고 눈을 가린 10명의 여성을 상대로 임상시험을 했다. 그 결과 70%의 여성이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4명의 남성에게 샤워를 시킨 후 다른 남성에게 페로몬 향수를 뿌리고 여성들의 눈을 가리고 똑같은 조건에서 재실험한 결과에서도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70%의 여성들이 호감을 나타냈다. 또한 남녀를 뒤바꿔서 실험을 시행한 결과 역시 동일하게 나와 페로몬이 사랑의 묘약임이 증명됐다. 국내 방송사(백만 불짜리 미스터리)에서도 갖가지 실험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페로몬이 과연 이성을 유혹하는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실험을 시행했고 그 결과 역시 페로몬 성분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받거나 성적반응을 보이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을 거쳐 페로몬이 진정한 사랑의 묘약임이 입증되자 새롭게 선보인 페로몬 향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판매 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에서는 런칭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며 30mL 1병을 할인된 가격 45.000원에 판매 중이다. 문의 ☎ 1644-2101 제품보러가기: http://www.iprimeshop.com
  • 이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이성을 유혹하는 치명적인 향수 등장

    페로몬(Pheromone)은 익히 알려진 대로 이성을 유혹하는 향으로 이성의 행동에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화학적 커뮤니케이션 신호이다. 페로몬(Pheromone)은 그리스 어원으로 Pheran(운반하다)과 Horman(흥분하다)의 합성어로 자연스럽게 이성에게 끌리게 하고 호감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매혹성분이라 할 수 있다. 최근 페로몬의 효능이 여러 연구와 방송매체에 의해 소개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페로몬의 효능을 밝히기 위해 4명의 남성중에 1명에게만 페로몬을 뿌리고 눈을 가린 10명의 여성을 상대로 임상실험을 했다. 그 결과 70%의 여성이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호감을 나타냈다. 4명의 남성에게 샤워를 시킨 후 다른 남성에게 페로몬향수를 뿌리고 여성들의 눈을 가리고 똑같은 조건에서 재 실험한 결과에서도 페로몬을 뿌린 남성에게 70%의 여성들이 호감을 나타냈다. 또한 남녀를 뒤바꿔서 실험을 실시한 결과 역시 동일하게 나와 페로몬이 사랑의 묘약임이 증명됐다. 국내 방송사(백만불짜리 미스터리)에서도 갖가지 실험과 연구 자료를 토대로 ‘페로몬이 과연 이성을 유혹하는 효과가 있는가?’에 대해 실험을 실시했고 그 결과 역시 페로몬 성분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받거나 성적반응을 보이는 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검증됐다. 이처럼 다양한 실험을 거쳐 페로몬이 진정한 사랑의 묘약임이 입증되자 새롭게 선보인 페로몬 향수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판매 업체인 프라임 생활건강에서는 런칭기념으로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며 30ml 1병을 할인된 가격 45.000원에 판매 중이다. 문의 ☎ 1644-2101 제품보러가기: http://www.iprimeshop.com
  • 인밴 푸푸엘라, 첫미니앨범 ‘따뜻한 봄날에 제격’

    인밴 푸푸엘라, 첫미니앨범 ‘따뜻한 봄날에 제격’

    신인 인디밴드 푸푸엘라가 첫번째 미니앨범 ‘푸푸엘라(PoohPuella)’를 발매했다. 가벼운 재즈 리듬에 파퓰러한 감성을 선보이는 ‘푸푸엘라’는 타이틀곡 ‘옥탑방 블루스’를 비롯해 ‘마중’, ‘밥짓는 소리’, ‘미담(美談)’, ‘유치찬란’ 등 총 5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옥탑방 블루스’는 옥탑방에서의 희망을 노래한 곡이다. 국악 리듬을 차용해 옥탑방을 신명나는 장소로 표현했으며 재즈, 블루스, 자진모리 등 한 곡 안에서 다양한 리듬으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독특한 곡 분위기에 경쾌하고 밝은 여성 보컬이 어우러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푸푸엘라는 곰을 뜻하는 ‘Pooh’와 소녀를 뜻하는 ‘푸엘라(라틴어)’의 합성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중 ‘봄날의 곰’을 말하는 대목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밴드 이름으로 정하게 됐다. 따뜻한 봄날, 설레이는 소녀와 같은 감성을 밴드 이름에서부터 표현하고자 했다. 푸푸엘라는 보컬에 엘라, 기타에 배씨와 정댚, 베이스에 L군, 드럼에 애바르봉 총 5인조로 구성됐다. 멤버들이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해결할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자랑한다. 2010년 10월 결성 이후 2년 만에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미니앨범은 지난 4일 벅스, 멜론, 소리바다, 엠넷닷컴, 올레뮤직 등 음악 사이트에 음원이 미리 공개 됐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7일 발매한 CD는 교보 핫트랙스 등을 비롯해 G마켓, 11번가, 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ATM기도 통과한 ‘기막힌 위조지폐’

    5만원권 지폐를 위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만원권 지폐를 컬러복사한 뒤 한쪽면은 진짜 지폐의 일부를, 다른 면은 컬러복사본의 일부를 붙여 진폐와 위폐를 합성했다. 진폐 1장으로 위폐 2장을 만든 것이다. 위폐는 자동입출금기(ATM)도 통과할 정도로 정교했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15일 장모(46·무직·서울 송파구)씨를 통화위조 혐의로 구속했다. 장씨는 지난 3월부터 지난 3일까지 5만원권 42장을 만들어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의 수법은 독특했다. 진폐 앞면의 은선 위측인 신사임당 그림 부분만 얇게 벗겨낸 뒤 미리 복사해 둔 위폐에 스프레이 풀을 이용해 붙이는 방법으로 위폐 1장을 만들었다. 또 진폐에서 떼어낸 진짜 신사임당 그림 부분은 다른 복사본에 붙이고, 위조방지를 위한 띠형 홀로그램까지 직접 만들었다. 경찰은 “앞뒤면을 모두 복사해 위폐를 만드는 기존 수법과 달리 진폐를 반으로 나눠 위폐에 붙이는 신종수법을 썼다.”면서 “위폐로 판별하기 힘들었을뿐더러 실제 일부 ATM기를 통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위폐의 일부가 진폐인 까닭에 ATM기도 식별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 결과 컴퓨터 판매원으로 10년 이상 근무, 컴퓨터 기기 조작에 숙달된 장씨는 두 차례의 통화위조 전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3년 1만원권과 1000원권을 위조했다가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뒤 2006년 집행유예기간 중 또다시 위폐를 만들어 사용하다 붙잡혀 복역하다 지난해 가석방됐다. 명희진기자 mhj46@seoul.co.kr
  • 소셜마켓에서의 ‘절대 반지’ 악마크림, 5월 판매 1위에 올라

    소셜마켓에서의 ‘절대 반지’ 악마크림, 5월 판매 1위에 올라

     지난 4월 진행된 소셜마켓 티켓몬스터의 딜에서 2만 8000개를 판매하며 주목을 받았던 라라베시의 ‘악마크림’이 5월에도 6000개를 모두 파는 기록을 세우며 인기를 끌고 있다.  4~5월이 화장품 시장의 비수기로 분류되지만 악마크림은 단독 제품으로 3만개 이상을 파는 성과를 냈다. 지난 6~10일 소셜마켓 그루폰에서 진행된 딜에서는 뷰티 기초크림 부문에서 판매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인기로 악마크림은 ‘뷰티 아이템의 절대 반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수분 크림계의 강자에 오른 악마크림의 인기가 ’절대 반지’ 같이 신기하고 놀랍다는 것.  악마크림의 인기 비결은 크게 4가지로 꼽힌다.  첫째는 기존 수분크림 시장은 1년간 1~2개의 보습 제품만을 제안했지만 4계절의 변화에 맞춘 1년간의 프로젝트로 개발된 수분크림이라는 점. 맞춤 보습 데이터로 계절에 따라 필요한 보습력과 흡수력, 유지력을 강화시켜 4개 종류의 수분크림을 제안, 여성들의 관심을 불렀기 때문이다.  둘째는 피부 친화적인 제품만을 고집해온 라라베시의 제품철학에 맞게 모든 악마크림이 무-파라벤, 무-합성염료, 무-합성향료로 생산된다. 악마크림의 주 성분인 아르간 오일은 유럽의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천연성분이며, 하이루론산도 피부에 필요한 천연 성분이다.  셋째는 얼굴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건조한 손과 팔, 다리 등 온몸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보습크림이라는 점이다. 넷째는 팝아트 디자인에 담긴 한정판으로 출시해 나만의 것을 갖고 싶어 하는 여성들의 취향에 맞췄다.  라라베시의 관계자는 “요즘은 낮과 아침,저녁의 기온차가 커 겨울철 보습과 악건성 피부를 위한 악마크림 1탄과 봄철 보습과 복합성 피부를 위한 악마크림 2탄을 적절히 사용하면 좋다.”고 설명했다. 악마크림의 자세한 정보는 라라베시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유플러스 자회사 통해 콘텐츠사업 진출 본격화

    LG유플러스가 자회사를 통해 콘텐츠 사업에 본격 나선다. 천리안을 운영해 오던 LG유플러스 자회사인 데이콤멀티미디어인터넷이 ‘미디어로그’(mediaLog)로 사명을 바꾸고 미디어콘텐츠 유통사업에 진출한다. 미디어로그는 최근 사명 변경을 위한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 승인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미디어로그는 ‘매체’(media)와 ‘대화’(dialog)의 합성어로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최상의 미디어콘텐츠를 제공하는 회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미디어로그는 사명 변경을 계기로 콘텐츠 유통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미디어와 콘텐츠, 정보통신기술(ICT) 등 3개 사업영역을 중심축으로 국내 미디어콘텐츠 유통 시장의 1등 사업자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달 중으로 주문형비디오(VOD) 전문포털인 ‘무비팟’(www.moviepot.co.kr)과 온라인 클래식음악 교육서비스인 ‘클래식팟’(www.classicpot.co.kr)을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콘텐츠 판권사업에도 본격적으로 진출해 영화·게임 등에 직접 투자하고 스마트TV 등 전략미디어를 통해 한류 콘텐츠를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 윤준원 미디어로그 대표는 “LG유플러스의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와 함께 미디어 빅뱅의 시대가 왔다.”며 “최상의 콘텐츠를 선별해 새로운 미디어 소비문화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한·중 민감 분야 고려 등 FTA협상 5개 원칙 확정

    한국과 중국 양국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원칙으로 포괄적 FTA 추진, 실질적 자유화, 세계무역기구(WTO) 규범과의 정합성, 민감 분야 고려, 지속 가능한 개발 등 5개 원칙을 확정했다. 양국 간 이견이 많았던 협상 대상 범위는 추가로 협의해 나가면서 정하기로 했다. 한·중 2차 회의는 오는 7월 초 서울에서 열기로 하는 등 2개월마다 회의를 이어 가기로 했다. 최석영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와 중국의 위젠화(愈建華) 상무부 부장조리(차관보급)는 14일 중국 베이징에서 1차 협상회의를 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최 대표는 이날 주중 한국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국은 협상 운영 세칙을 확정해 협상의 원칙, 협정의 대상 범위, 단계별 협상 방식, 상품 서비스 투자 등 분야별 협상 지침의 골격과 한반도 역외가공지역, 행정 사항 등 향후 협상의 기본 지침과 틀을 정했다.”고 밝혔다. 협상을 이끌어갈 조직으로 무역협상위원회(TNC)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오일만기자 oilman@seoul.co.kr
  • [열린세상] 인터넷 지식정보 활용법 교육 필요하다/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열린세상] 인터넷 지식정보 활용법 교육 필요하다/심경호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

    최근 인터넷상의 블로거들은 대체로 지식정보를 엄선하여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는 듯하다. 과거에는 그릇된 정보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낡은 정보들이 일소되고 정확한 정보가 유포되는 경향이 있다. 10년 전만 해도 ‘몽유도원도’의 시에 나오는 ‘청지’(淸之)가 안평대군의 자(字)인 줄 몰라 ‘밝은 정취를 기리노라’라고 풀이한 것이 인터넷상에 도배되어 있었다. 지금은 그 오역을 찾아볼 수 없다. 처음 번역을 하면서 우연히 실수를 저지르신 분은 인터넷상에 자신의 오역이 돌아다닐 때 마음이 어떠했을까. 하지만 이제는 제대로 된 정보가 돌아다니고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여기실 듯하다. 얼마 전 학부 수업 시간에 세종대왕이 남긴 유일한 한시인 몽중작(夢中作)을 보드에 써주고 그 뜻을 각자 풀이해 보라는 숙제를 내준 일이 있다. 학생들의 보고서를 받아보니, 대부분 세 번째 구 ‘多慶雖云由積累’(다경수운유적루)의 多慶을 多黃(다황)이라 적고 무리하게 풀이를 해 왔다. 내가 보드에 잘못 적었던가 해서 물었더니, 인터넷의 여러 블로그에 그렇게 소개되어 있다고 대답했다. 학생들은 역사정보시스템의 전문자료를 활용하지 않고 간단히 접할 수 있는 블로그를 이용한 것이다. 세종대왕이 꿈에서 지으셨다는 이 시의 세 번째와 네 번째 구는 “경복(慶福) 많은 것이 비록 열성(列聖)의 적덕누인(積德仁) 때문이라 하지만, 부디 우리 군주께서는 그 자신을 신중히 하소서.”라는 뜻이다. 문득 몇 해 전에 내가 밝힌 일도 있고 하여 유명 포털사이트의 백과사전에서 ‘소탐대실’이란 말을 다시 찾아보았다. 그 사전의 풀이는 정정되어 있지 않았다. 이 성어는 전국시대 진(秦)나라 혜왕이 촉나라를 공격할 때 ‘황금 똥 누는 소’를 이용했다는 이야기와 약간 관련이 있다. 그런데 그 포털사이트의 한 백과사전에서는, 혜왕이 소와 함께 장병 수만명을 촉나라로 보내어 촉후가 이를 맞이하는 순간 진나라 병사들은 숨겨두었던 무기를 꺼내 촉을 공격하였다라고 풀이해 두었다. 트로이 목마 이야기를 합성해 둔 것 같다. 같은 사이트의 다른 백과사전에서는 촉왕이 황금 똥 누는 소에 눈이 어두워 백성들을 징발하여 산을 뚫고 계곡을 메워 큰길을 만들었고, 이에 혜왕은 소와 함께 장병 수만명을 촉나라로 보내어 촉나라를 멸망시켰다고 풀이해 두었다. 트로이 목마 이야기의 뉘앙스를 제거했지만, 이것도 미흡하다. 원래의 고사에 따르면, 촉나라 제후는 금 똥 눈다는 소를 맞이하려고 다섯명의 역사들을 보냈다. 다섯명의 역사는 그 돌로 된 소를 촉의 수도까지 끌고 갔다. 이 때문에 촉으로 들어오는 길이 열리게 되었으므로 진나라 혜왕은 군사들을 보내어 촉을 치게 했다. 이러한 예들은 작은 예이다. 하지만 이보다 훨씬 중요한 지식정보들을 잘못 전달하는 예도 없지 않을 것이다. 나는 앞서, 한국학 연구의 수준을 높이고 새로운 어젠다를 창출하려면 연구결과물의 데이터베이스(DB)를 수시로 수정하고 체계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혹은 한국연구재단은 국가나 공공기관의 연구비로 이루어진 한국학 연구결과물의 신뢰도를 수시로 점검할 메타-연구팀을 전문연구자 중심으로 구성해야 한다고 제안한 것이다. 한국학 연구의 결과물만이 아니라, 인터넷상의 지식정보도 ‘누군가가’ 수시로 점검하고 수정할 필요가 있다. 블로거들 자신이 고급 정보를 선별할 능력을 갖추어야 할 것이고, 포털 사이트의 운영자가 정보자료를 갱신할 체계를 구축해 두어야 할 것이다. 연구 논문 등의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각 학회나 단체도 연구자의 요청이 있으면 수정한 데이터를 사용해야 한다. 당초 회원의 승낙서를 받지 않은 옛 자료들은 사용하지 말았어야 하는데, 승낙을 받지 않고 옛 논문을 그대로 활용한 곳도 많다고 들었다. 규모가 작은 학회나 단체에서는 지식정보를 갱신할 여유가 없으니, 인터넷에 올라온 자신의 글에 오류가 있음을 알고도 그것을 고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가슴이 무척 아플 것이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그렇기에 중등학교나 대학교에서 인터넷 지식정보의 활용법을 더욱 철저히 교육해주길 기대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 나노입자로 조기암 진단 기술 개발

    전상민(43) 포스텍 화학공학과 교수와 주진명 연구원이 겉과 속이 다른 물질로 만든 나노입자를 활용, 여러 암을 한꺼번에 알아낼 수 있는 진단물질을 개발했다. 진단물질은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마이크로 진동자와 겉은 광촉매 물질, 속은 자기 성질을 띠는 이중 나노입자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암 진단 기술이다. 연구결과는 나노분야 권위지인 ‘ACS나노’ 최신호에 실렸다. 현재 널리 쓰이는 암 진단기술은 암에 걸린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 속에 있는 특정 단백질의 농도 증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조기 암의 경우, 양이 극히 적을 뿐 아니라 특정 단백질이 다른 단백질의 농도에 비해 낮아 확인하기 쉽지 않다. 전 교수팀은 10일 광촉매 특성과 자기 성질을 가진 나노입자를 합성해 혈액 속에 넣은 뒤 자기장을 일으켜 특정 단백질을 분리,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1㎖ 혈액 속에 존재하는 0.1피코그램(1/1만 나노g)의 암 관련 단백질을 단 1시간 만에 측정할 수 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옆구리살을 부탁해! S라인을 부탁해! 건강을 부탁해!

    옆구리살을 부탁해! S라인을 부탁해! 건강을 부탁해!

    최근 걸그룹 멤버들이 출현하는 다이어트 식품·음료의 광고가 부쩍 늘어났다. TV 속 그들이 먹고 마시는 것처럼 하면 과연 살이 빠질지 의문이지만, ‘심리적 방패막이’로서 다이어트 제품에 대한 수요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다이어트 시장 규모는 2000억원대. 에스(S)-라인, 몸짱에 대한 개인적·사회적 열망에 따라 올해도 약 1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화장품 회사는 물론 제약, 식음료 업체들이 속속 이 시장에 뛰어들며 각축을 벌이는 이유다. ●LG생활건강 ‘씨앗(Ciaat)’ 출시… 다이어트 시장 공략 나서 LG생활건강은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씨앗’(Ciaat)을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다이어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씨앗은 2006년 나와 지난해 약 80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방문판매 전용 브랜드 ‘청윤진’의 성공에 자신감을 얻어 시판용으로 나온 브랜드. 처음 내놓은 12종의 제품 가운데 다이어트 관련 제품이 5종으로, 제대로 시동을 걸겠다는 심산이다. ‘씨앗 슬림 14 다이어트’ ‘씨앗 프렌치 쁘띠 다이어트’ ‘씨앗 핫 다이어트’ 등 체중조절용 조제식품 3종과 ‘씨앗 다이어트 에프’ ‘씨앗 다이어트 씨’ 등 2종이 화장품 브랜드숍과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는 두 가지 신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며 ‘쌍끌이 작전’을 펼친다. 먼저 다이어트 건강기능음료 ‘LOOK’(룩)은 요구르트처럼 매일 배달 받아 마시는, ‘일상생활 속 다이어트’를 표방하는 제품. 체지방 합성 억제·연소와 원활한 배변활동 등 3가지 장점을 한꺼번에 갖췄다고 자랑한다. 140㎖ 한 병에 20㎉밖에 되지 않는다. ●1·2주간 집중 체중 조절 다이어트식품이 각광 최근 들어 1주 또는 2주간 집중적으로 프로그램에 맞춰 체중을 조절하는 식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허벌라이파의 ‘쉐이프웍스’나 삼양사의 ‘비디랩’, 롯데 헬스원의 ‘다이어트밀’ 등이 여기에 해당하는데, 한국야쿠르트의 ‘슬림핏다이어트프로그램’도 경쟁에 가세했다. 셰이크믹스와 컵케이크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2주간 아침·저녁 식사 대용으로 먹으며 집중적으로 체중 조절을 할 수 있도록 짜여졌다. 지난해 12월 1주짜리 프로그램 제품인 ‘비디랩’을 내놓은 삼양사도 최근 걸그룹 멤버가 나오는 TV광고를 시작하며 더욱 고삐를 죄고 있다. 삼양사 관계자는 “1주일간 상자에 들어 있는 대로 섭취하면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어 반응이 좋다.”며 “조만간 저칼로리 면과 비스킷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작년 다이어트시장 규모 2000억대… 올 10% 더 커질 듯 웅진식품은 음료 타입의 체중 조절용 제조식품인 ‘아침햇살 공류보감’을 선보였다. 체중조절용 식품 가운데 음료로 출시된 것은 처음이다. 유명 한의사와 손잡고 내놓은 이 제품에는 체지방 합성을 방지하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비롯해 발아현미, 보리, 통밀, 찹쌀, 호박, 고구마 등 7가지 곡물로 만들어져 영양을 놓치지 않았다. 종근당건강은 최근 다이어트 전문기관과 함께 공동 기획한, 몸매 관리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쉬즈시크릿’의 ‘뷰티슬리머’로 체지방 및 복부지방 감소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도와준다. ‘오트밸런스‘는 귀리가 들어 있어 포만감을 줘 식사 대용으로 좋다. 아모레퍼시픽의 뷰티푸드 브랜드 ‘비비(VB)프로그램’도 다이어트 식품을 새롭게 보강했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주는 앰플형 슬리밍 제품 ‘에스라이트 슬리머DX’는 워낙 유명한 제품. 여기에 칼로리는 줄이고 포만감은 더해주는 ‘에스라이트 화이버타임’과 물에 타서 차처럼 마시며 활력을 유지하는 ‘에스라이트 런타임’을 추가로 선보였다. 체계적인 몸매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투명망토 현실화할 ‘비대칭 물질’ 만들어

    투명망토 현실화할 ‘비대칭 물질’ 만들어

    국내 연구진이 영화 ‘해리포터’ 속에 등장하는 투명 망토 및 레이더와 적외선 탐지기에 잡히지 않는 군사적인 은폐 기술(스텔스)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비대칭 금속 나노 입자를 대량 합성하는 방법을 개발했다. 강태욱 서강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는 “유럽의 전통 요리 중 하나인 ‘퐁뒤’를 먹는 방법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용액 속에서 대칭이 깨진(비대칭) 금속 나노 입자를 대량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연구는 광학 특성을 이용한 질병의 조기 진단과 빛을 이용한 질병 진단과 치료 등 의학 분야에 쓰일 전망이다. 연구 결과는 나노과학 분야 권위지인 ‘나노 레터스’ 최신 호에 실렸다. 강 교수팀은 용액 속에서 금(Au)과 폴리스타이렌 나노 입자를 각각 하나씩 한 쌍으로 붙여 혼성 나노 입자를 합성한 뒤 금만 과도하게 성장시킨 용액을 찍어서 금속 나노 입자의 대칭을 깨뜨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스타이렌은 열가소성이 있는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생활용품·장난감·전기전열체 등의 케이스와 포장재로 사용된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기상캐스터, 절대 녹색옷 입으면 안되는 이유는?

    기상캐스터, 절대 녹색옷 입으면 안되는 이유는?

    미국의 한 아침 생방송 프로그램에서 오늘의 날씨를 소개하던 기상 캐스터의 몸이 감쪽같이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폭스2(Fox2)채널의 기상캐스터인 제시카 스타르는 최근 생방송에서 초록색의 무늬가 없는 심플한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 앞에 섰다. 그 결과 옷이 감싸고 있지 않은 얼굴과 팔 등만 화면에 나타나고, 나머지 신체 부위는 투명하게 처리돼 촬영 현장에 있던 진행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는 제시카가 초록색 옷을 입고 크로마키 앞에 섰기 때문인데, 초록색 옷 위에 기상정보 이미지나 동영상이 투과되면서 그 앞에 선 사람이 투명인간으로 변하는 시각적 ‘효과’를 낳는다. 일반적으로 그린 또는 블루 컬러는 사람의 피부색과 가장 무난하게 어울리기 때문에 많은 옷들이 이 컬러들로 제작되지만, 기상캐스터라면 반드시 피해야 하는 색상이기도 하다. 제시카는 자신의 사라진 몸을 모니터로 바라보며 놀란 표정을 짓다, 이내 적응한 듯 장난을 치며 보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겼다. 이 장면은 방송사고가 아닌,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크로마키는 텔레비전 카메라의 적·녹·청 3원색 신호를 이용한 화상합성 특수기술로, 기상안내 프로그램 뿐 아니라 영화 속 특수장면을 찍을 때도 널리 사용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준석 ‘문재인 참수 만화’ 페이스북에 올려

    이준석 ‘문재인 참수 만화’ 페이스북에 올려

    새누리당 이준석 비상대책위원이 8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의 목이 베어진 패러디 만화를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거센 비판에 휩싸였다. 이 비대위원은 전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 작가가 그린 만화 삼국지를 패러디한 출처 불명의 만화를 링크시켰다. 당초 원작 만화는 조조에게 억류돼 있던 관우가 전투에서 적장의 목을 베고 돌아와 그 목을 땅바닥에 내팽개치는 장면이었다. 패러디 만화에서는 관우의 얼굴에 4·11 총선 당시 부산 사상에 문재인 대항마로 출마했던 새누리당 손수조 후보, 목이 잘린 적장 얼굴에는 문 고문, 조조 측근의 얼굴엔 이 비대위원의 사진이 각각 합성돼 있었다. 손 후보가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주는 술 한 잔을 마신 뒤 문 고문의 목을 베어 돌아온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명예훼손 논란 등 비난이 거세지자 이 위원은 이 만화를 서둘러 삭제했다. 이어 이 비대위원은 트위터를 통해 “해당 만화가 좀 긴 편인데 제가 마지막 부분에 그런 혐오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을 확인하지 못하고 올렸다. 문 당선자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에 대해서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 이 위원은 또 이날 오전 문 고문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사과했고 문 고문은 “사과를 받아들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민주당 박용진 대변인은 박 위원장의 사과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렇게 흉악하고 예의 없고 적개심으로 가득한 것이 박근혜 키즈들의 정신세계라는 사실이 경악스럽다.”면서 “박 위원장이 이 문제에 어떻게 처신하는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장세훈기자 shjang@seoul.co.kr
  • 中서 ‘외눈박이 새끼 고양이’ 태어나 충격

    최근 중국에서 눈이 하나뿐인 고양이가 태어났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한시 지역일간지인 우한완바오의 4일자 보도에 따르면, 동시후구(區)에 사는 황씨의 애완 암컷 고양이는 지난 3일 오후 집에서 외눈박이 새끼 고양이를 출산했다. 황씨는 “12년 간 키워온 고양이의 출산이 임박했음을 알고 이를 지켜보다 외눈박이 새끼의 탄생을 목격하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 새끼 고양이는 코가 없었으며 얼굴 중앙에 커다란 눈 하나만 있었다. 볼은 홀쭉하고 몸 전체가 평범한 새끼와 달리 작고 왜소해 영화 속 외계인을 연상케 했다. 황씨는 “어미 고양이는 나와 11년 간 같이 살면서 여러 번 새끼를 낳았는데, 단 한 번도 비정상적인 새끼를 출산한 적은 없었다.”면서 “아마도 노산(老産) 때문에 기형이 태어난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외눈박이 고양이의 탄생이 알려지면서 곧장 이웃주민들이 몰려들었지만, 안타깝게도 새끼 고양이는 태어난 지 30여 분 만에 숨을 거두고 말았다. 외눈박이 고양이의 탄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 12월 미국에서도 이와 비슷한 새끼 고양이가 태어난 바 있으며 당시 일각에서는 합성 사진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바 있다. 하지만 외눈박이 고양이의 탄생은 조작이 아닌 실제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 역시 태어난 지 하루만에 세상을 떠났다. 당시 미국국가질병연구소의 전문가는 전뇌기형과 관련한 질병 때문에 이 같은 기형으로 태어난 것으로 추측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식음료 특집]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농심 제2의 신라면 ‘진짜진짜’

    [식음료 특집] 남양유업 ‘프렌치카페 카페믹스’ 농심 제2의 신라면 ‘진짜진짜’

    지난해 식음료 업계에서 가장 시끄러웠던 곳이 커피믹스와 라면이었다. 프림에서 합성 첨가물을 뺀 커피믹스로 돌풍을 일으킨 후발주자인 남양유업은 1등을 위협했다. ‘하얀국물’ 라면의 공격에 굳건히 시장을 지켜낸 농심은 ‘제2의 신라면’으로 1등의 자존심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남양유업 커피믹스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왼쪽)’는 프림에 들어 있던 합성첨가물인 ‘카제인나트륨’ 대신 진짜 우유를 넣어 소비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출시 6개월 만에 대형마트 판매 점유율에서 네슬레를 제치고 2위로 뛰어올랐고 올 2월에도 점유율 22.7%를 기록했다. 30년 가까이 동서식품이 독주하던 커피믹스 시장을 새롭게 재편한 것이다. 우유 넣은 커피믹스를 시장의 대세로 만들어 동서식품과 네슬레도 미투 상품을 내지 않을 수 없었다. 경쟁사들의 가세로 우유 넣은 커피믹스는 3월에 350억원어치가 팔려나갔다. 올해 시장규모는 5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전체 커피믹스 시장의 40%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남양유업은 ‘프렌치카페 카페믹스’의 성공에 힘입어 지난해 매출 1조 2044억원을 돌파, 전년(1조 280억) 대비 17%의 매출 신장을 이뤄냈다. 농심은 ‘하얀라면’ 국물의 기세가 시들어 가는 틈을 노려 ‘제2의 신라면’으로 키울 야심작 ‘진짜찐짜(오른쪽)’로 올해 승부를 건다. ‘진짜진짜’는 2년여의 연구 끝에 태어났다. 소고기를 베이스로 한 기존 유탕면과 달리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돼지고기 국물을 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신선한 돼지뼈를 고온에서 푹 고아 구수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냈다. 이를 위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감자탕 맛을 연구하기도 했다. 여기에 마늘과 후추를 첨가해 잡미는 없애고 감칠맛은 더욱 살렸다. ‘진짜진짜’의 매운맛의 비밀은 바로 ‘하늘초’ 고추. 톡 쏘는 얼얼함과 짜릿한 매운맛이 일품인 하늘초 고추는 구수한 돼지고기 국물과 조화를 이룬다. 또한 라면 최초로 땅콩, 검은깨 등 견과류를 별도로 첨가해 고소한 매운맛을 선사한다. 올해 매출 목표는 700억원. 신라면처럼 해외 각국으로 수출해 2014년까지 연 2000억원을 올리는, 농심의 ‘넘버 투’ 브랜드로 키운다는 게 회사 측 계획이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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