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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러선인장 수출 세계 1위… 농가당 소득 10만弗 ‘효자’

    컬러선인장 수출 세계 1위… 농가당 소득 10만弗 ‘효자’

    지난 23일 경기도 고양시 한복판에 자리 잡고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연구소. 선인장을 연구하는 기관으로는 전 세계에서 유일한 곳이라는 점이 흥미를 끈다. 연구소 부지 내 총 2200여평(7180㎡)에 달하는 온실과 비닐하우스 안에서 형형색색의 선인장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노란색 또는 빨간색을 띠고 있는 선인장 줄기 윗부분은 얼핏 보면 꽃처럼 보이지만 실은 비대해진 줄기를 개량한 것이다.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엽록소가 거의 없어 광합성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기둥 모양의 선인장과 접목시켰다. 이른바 ‘컬러 접목 선인장’이다. 선인장연구소 이재홍 농업연구사는 “비모란(또는 산취)이라는 선인장을 대목(줄기와 뿌리를 담당하는 선인장)에 접목해 상품화한 것으로 우리나라 선인장 수출의 주력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선인장연구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9일(10일간)까지 고양시 장항동 라페스타쇼핑몰 문화의 거리에서 ‘2011 선인장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새달 9일까지 선인장 페스티벌 흔히 서부영화에 등장하는 거대한 선인장은 남북 아메리카가 원산지로 황무지나 사막에서 자란다. 보통 선인장이 ‘사막의 식물’로 불리는 까닭이다. 그러나 이것은 미디어에 의한 편견이다. 열대 지방보다는 오히려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경우가 많고, 수분을 많이 흡수할 수 있는 해안 지역에 서식하는 선인장도 있다. 선인장은 관리가 쉽다는 장점 때문에 ‘관상용’으로 인기가 있다. 다육식물(줄기나 잎이 수분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의 한 종류인 선인장은 총 2500여종에 이르며,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것만 해도 500여종 가까이 된다. 물을 주지 않아도 햇볕만 충분히 쬐어주면 6개월 정도는 너끈히 버틴다. 가격도 5000원 이하로 저렴한 편이고, 다른 식물과 달리 공간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선인장의 가장 큰 장점은 공기정화 식물이라는 점이다. 보통 식물과 달리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다. 따라서 주로 집에서 낮보다는 밤에 활용하는 시간이 많아진 현대인에게 적합하다. 도시농업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힘입어 최근 선인장과 다육식물이 각광받고 있는 이유다. 하지만 선인장을 비롯한 다육식물은 경기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게다가 관상용 식물은 사치품이라는 인식 때문에 내수용으로는 걸림돌이 많다. ●접목선인장 33개국 수출 놀라운 사실은 우리나라의 컬러 접목선인장 수출 점유율이 세계 1위라는 것이다. 선인장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컬러 접목선인장 시장규모는 연간 400만 달러로 추산되며 그중 250만 달러 정도인 70%를 우리나라가 차지하고 있다. 2010년 우리나라의 컬러 접목 선인장 수출액은 275만 6000달러로 이 중 46.8%인 129만 달러를 세계 최고의 화훼강국인 네덜란드로 수출했다. 수출 대상국은 미국·일본 등 총 33개국이다. 연구소 홍승민 농업연구사는 “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선인장 농가들이 토양 전염병 때문에 도산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새로운 재배기술 개발에 성공해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 수출국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선인장연구소가 2009년 컬러 접목 선인장을 완제품 형식으로 내놓는 방식을 개발한 것도 수출액 신장에 한몫했다. 기존에는 흙을 담지 않고 밑부분을 잘라서 상자에 담아 수출하는 방식이었다. 흙이 담긴 화분은 미생물이나 병원균이 서식할 우려 때문에 식물검역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연구소는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공흙을 활용해 미니화분에 담아서 수출하기 시작했다. 연구소에서는 최근 2~3년간 수출액이 급격히 늘어난 이유를 부가가치가 3배가량 높아진 완제품 개발 때문으로 보고 있다. ●중국과의 경쟁이 남은 복병 우리나라 선인장 재배규모는 2009년 기준으로 80ha 수준이며, 이 가운데 64ha가 경기도에서 재배된다. 특히 지난해 수출액 가운데 250만 달러를 고양시 26곳의 수출농가가 벌어들였다. 농가당 10만 달러의 소득을 올린 셈이다. 컬러 접목선인장은 국내 순수 기술로 재배되기 때문에 다른 화훼 품목과 달리 로열티도 없다.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임병주(51) 회장은 “지난해 컬러 접목선인장은 화훼 수출 품목 중 단일 품종으로는 최고소득을 올렸다.”면서 “수출업체들의 요구량은 넘쳐나지만 생산 농가들은 없어서 못 팔 지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재배농가들은 대부분 임대농지를 활용하기 때문에 재배면적을 쉽게 늘리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걱정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중국과의 경쟁이 복병이다. 선인장 수출업체인 고덕원예무역 김건중(49) 대표는 “중국은 농가당 재배면적이 우리나라의 10배 수준이고, 인건비는 우리나라의 10분의1도 안된다.”면서 “최근 우리나라 농가들은 유류비와 인건비, 자재비 등 물가가 올라 부담이 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우려했다. 글 사진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폴리널리스트 잇단 비리의혹 구설

    폴리널리스트 잇단 비리의혹 구설

    부산저축은행의 로비스트 박태규(71·구속기소)씨에게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김두우(왼쪽) 청와대 전 수석, 이국철 SLS그룹 회장이 10년간 10억여원을 줬다고 주장하는 신재민(오른쪽) 전 문화관광부 차관…. 대통령 측근 비리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이들의 또다른 공통점은 전직 언론인 출신이라는 사실이다. 정관계에 진출한 언론인을 일컫는 이른바 ‘폴리널리스트’(polinalist, 정치·언론인의 합성어)들이 김 전 수석과 신 전 차관처럼 권력형 비리 리스트에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부산저축은행의 구명청탁을 한 박씨의 로비 대상으로 지목된 ‘박태규 명단’의 용의선상에는 김 전 수석뿐만 아니라 언론인 출신 정관계 인사들도 포함돼 있다. 때문에 정무적 판단력과 대외적 ‘스킨십’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으며 이명박 정권에 합류했던 이들이 임기 말 레임덕을 촉발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언론계 전반의 도덕성과 이미지를 훼손시키고 있다는 비판도 적잖다. 검찰 일각에서는 김 전 수석을 겨냥, “안일했던 것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박씨가 부산저축은행 로비를 벌이던 지난해 통화하거나 만난 무수한 인물들 가운데 유독 김 전 수석만 혐의가 드러난 사실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진짜 주도면밀한 범죄자들이라면 금품을 주고받을 때 걸리지 않게 치밀하게 처신했을 것”이라면서 “정체를 몰랐다면 친소관계만 믿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넓은 인맥을 갖고 있다 보니 자연스레 ‘사고 발생률’이 높다는 분석도 있다. 언론인 출신의 장점이 오히려 문제의 근원이라는 것이다. 관리의 소홀과 안일함, 아울러 폴리널리스트들의 도덕불감증을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언론인의 정치 참여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고 직업선택은 각자가 판단할 일이지만 수백만~수천만원의 돈을 거리낌 없이 주고받은 모습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지적이다. 황용석 건국대 신문방송학과 교수는 “기존 정치와 공생관계로 오랫동안 있으면서 언론이 내(內)집단화되며 발생하는 현상”이라면서 “우월적 지위에 있다 보니 잘못된 관행을 인식하지 못했던 것 아니겠느냐.”고 진단했다. 안석기자 ccto@seoul.co.kr
  • 범여권·범야권 ‘통합후보’ 선출 어떻게 하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다자 구도로 형성됐지만 정치권 안팎의 관심은 결국 범여권과 범야권을 대표하는 ‘통합 후보’다. 범여권(한나라당, 이석연 전 법제처장)과 범야권(민주당, 민주노동당,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후보들은 각각 단일화 원칙에 합의한 상태다. 문제는 통합 후보 선출 방식이다. 범야권은 ‘투 트랙 경선’(선 당내 경선·후 단일화)을 치르기로 했지만 범여권은 통합 경선 여부가 불확실하다. 한나라당은 ‘범여권’ 통합 경선 자체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 이 전 처장의 입당과 ‘완주’를 저지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당 지도부는 후보 등록 마감일(23일)까지 “기다려 보자.”고 입을 모은다. 김정권 사무총장은 “반드시 한나라당 후보를 낼 방침이며 절대 외부 인사와의 2차 경선은 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나라당에 입당하는 인사에 한해서 경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전 처장은 “입당하지 않겠다.”는 방침에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이 전 처장에게 유리한 경선 규칙까지 제안하며 입당을 설득했지만 ‘내가 구차해진다’면서 거부했다.”고 전했다. 이 경우 범여권 경선은 일단 나경원 최고위원과 김충환 의원 등 한나라당 당내 인사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4일 치러진 뒤 이 전 처장과 단일화하는 단계를 거친다. 범야권의 통합 경선은 민주당·민주노동당·박 전 상임이사의 경쟁이다. 다음 달 3일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등 기존 정당은 조직세가 반영된 참여경선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박 전 상임이사 쪽은 인지도가 높은 만큼 여론조사가 유리하다. 야당과 박 전 상임이사 쪽은 통합 경선 방식을 협상 중이지만 진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반응을 종합하면 “모든 것을 다 꺼내놓고 논의 중이다. 진전이 잘 안 된다.”로 요약된다. 현재로선 ‘선거인단 참여 경선’과 여론조사를 섞은 형태가 유력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지만 아예 제3의 방안을 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선거인단만 해도 비율을 어떻게 할 것인지, 선거인단은 어떻게 구성할지 등 각론에 들어가면 걸림돌이 한둘이 아니다. 선거인단 모집 방법(후보별 모집, 제3의 기관이 모집, 전화나 인터넷 모집)과 모집된 선거인단의 의사 확인 방법(현장 투표, 전화 조사) 등을 놓고 힘겨루기가 불가피하다. 어떤 경우든 선거인단 모집은 정당에 유리하다. 정장선 민주당 사무총장은 “당내 서울시장 경선처럼 현장 경선이 병행되는 게 바람직하지 않겠나.”라는 의견이다. 여론조사의 경우 질문 문항에 따라 이해관계가 엇갈린다. 후보 경쟁력을 묻더라도 적합성(정당 유리)과 대표성(박 전 상임이사 유리)으로 갈릴 가능성이 높다. 박 전 상임이사 측 송호창 대변인은 “시민의 의사를 반영하는 방식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배심원제 도입도 거론된다. 일반 시민 가운데 명망가나 전문가가 후보들의 정견을 듣고 선택하는 제도다. 구혜영·허백윤기자 koohy@seoul.co.kr
  •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시장 적합도 이석연, 정운찬·고승덕에도 뒤져

    [서울시장 보선 여론조사] 시장 적합도 이석연, 정운찬·고승덕에도 뒤져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 조사와 별개로 서울시장으로서 예비후보들의 적합도도 함께 물었다. 예비후보 개인별로 서울시장으로 적합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물은 것이다. 이는 여러 후보들 가운데 단 1명만 택하고 나머지는 버려야 하는 지지도 조사와 달리 택일의 부담 없이 후보별 적합성을 답하도록 하는 것으로, 지지도 조사에서는 잘 드러나지 않는 대안(代案)후보로서의 잠재력을 판단해 볼 근거가 된다. ●박원순 “적합지 않다” 27.7% 지지도 조사에서와 마찬가지로 적합도 조사에서도 박원순 전 희망제작소 상임이사가 가장 앞섰다. 응답자의 47.6%가 박 전 상임이사를 서울시장으로 적합하다고 답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과 고승덕·김충환 의원, 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이석연 전 법제처장 등 범여권 인사 6명을 놓고 이뤄진 적합도 조사 결과다. 정운찬 위원장과 고승덕 의원이 적합도 25.3%, 23.7%를 차지하며 나 최고위원(38.0%)에 이어 범여권에서 2, 3위를 차지했다. 여야 예비후보 12명을 통틀어서도 각각 4위, 5위에 올랐다. 범여권 후보 자리를 놓고 나 최고위원과 다투는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14.1%에 그치며 범여권 주자 6명 중 5위, 전체 12명 중 9위에 그친 것과 대비된다. 이 전 처장보다 정 위원장과 고 의원을 서울시장감으로 보는 응답자가 많다는 얘기가 된다. ●나경원 ‘부적합’이 8%P 높아 여야를 통틀어서는 박영선 민주당 정책위의장(28.7%)이 나 최고위원 다음인 3위에 올랐고, 추미애 의원(22.1%)이 6위를 차지했다. 후보별 적합도 1위를 기록한 박 전 상임이사의 경우 ‘적합하지 않다’고 밝힌 응답자는 27.7%에 그쳤다. 범여권 1위 후보인 나 최고위원이 46.3%에게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암- B형·D형 간염 억제하는 ‘상어 항생제’

    때때로 인간을 위협하는 바다의 포식자 상어. 이들의 간이나 쓸개에 함유된 천연 항생물질이 인간의 질병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미국 조지타운대학 메디컬센터 마이클 자슬로프 박사 연구팀은 천연 항생물질인 스쿠알라민(Squalamine)이 암과 일부 안구질환뿐 아니라 뎅기열과 황열, 간염 등 바이러스성 질병에도 큰 효과를 보인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스쿠알라민이 부작용 없이 일부 바이러스의 감염을 막거나 제어할 수 있으며, 심지어 일부 동물의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93년 자슬로프 박사가 돔발상어의 세포 조직에서 최초로 추출을 성공한 이 항생물질은 연구를 거듭한 결과, 1995년부터는 연구소에서 직접 합성해 조직을 배양하고 있다. 연구팀은 “스쿠알라민이 뎅기열 바이러스에 의한 인간 혈관 세포와 B형과 D형 간염에 걸린 인간 간세포의 감염을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또한 스쿠알라민은 임상 시험을 통해 황열과 동부 마 뇌염 바이러스, 설치류에 감염되는 거대세포 바이러스, 헤르페스 바이러스 등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구리 피부와 돌고래 등에서 천연 항생제를 발견한 자슬로프 박사는 스쿠알라민이 현재의 다른 일반 항생제들과 달리 획기적인 항생물질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블레이디, 인기가요 첫 무대서 ‘미친날’ 매력 폭발

    블레이디, 인기가요 첫 무대서 ‘미친날’ 매력 폭발

    블레이디가 SBS 인기가요 무대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4인조 신예 걸 그룹 블레이디는 18일 오후 SBS 인기가요에서 화려한 안무와 가창력으로 ‘미친날’(Crazy Day)을 선보이며 지상파 방송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디지털 싱글 앨범 ‘찌릿찌릿’의 타이틀곡 ‘미친 날(Crazy day)’은 헤어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그린 복고풍 댄스곡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래, 분홍, 선영, 강윤 등 4인의 멤버로 구성된 신인 걸그룹 블레이디는 Black과 Lady의 합성어로 모든 색을 섞으면 검은 색이 되는 것처럼 모든 가능성과 매력을 함께 지닌 소녀들을 상징하는 이름이라고. 특히 멤버 선영은 발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무통주사를 맞고 무대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당찬 부상투혼을 선보였다. 이날 인기가요에는 씨스타, 다비치, 카라, G.NA, 성시경, 인피니트, 달샤벳, 하하, 유키스, B1A4, 자우림, CS Numbers, 나인뮤지스, 크리스피 크런치, 블레이디, 위치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달궜다. 사진 = SBS 인기가요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SK텔레콤 플랫폼 자회사 새달 SK플래닛 출범

    SK텔레콤 플랫폼 자회사 새달 SK플래닛 출범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 출범하는 플랫폼 자회사의 사명을 ‘SK플래닛’(SK planet)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플랫폼(Platform)과 네트워킹(Networking)을 합성해 ‘플랫폼을 기반으로 상생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새로운 개인적·사회적·거래 관계를 만들겠다.’는 뜻을 반영하고 있다. SK플래닛은 SKT가 지분 100%를 보유한 비상장 자회사로 새달 1일부터 자본금 300억원으로 출발해 T스토어, T맵, 커머스(11번가), 뉴미디어(호핀), 미래형 유통(이매진) 등 다양한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대표는 서진우 SKT 플랫폼 사장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유통플러스] 배상면주가 막걸리 식초

    배상면주가는 막걸리를 자연 발효시켜 숙성한 ‘느린마을 막걸리식초 3종’(막걸리식초, 간장식초, 고추식초)을 출시했다. ‘느린마을 막걸리’를 기본으로 개발한 이 제품은 시중의 합성 식초와 다른 천연 식초로 아미노산, 비타민C를 비롯해 60여종의 유기산이 풍부해 혈액순환과 피로회복, 소화촉진에 좋고 콜레스테롤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맛과 향이 풍부해 다양한 소스 제조 시 사용해도 좋다. 각 375㎖, 막걸리 식초 5500원, 고추·간장 식초 7000원.
  • [씨줄날줄] 식스 밀리언/박대출 논설위원

    추석 연휴 때 한 숫자가 자주 등장했다. 600만 기록이다. 프로야구가 올들어 관중 600만명을 넘었다. 1982년 출범 후 처음이다. 국산 영화는 관객 600만명을 또 돌파했다. ‘최종 병기 활’이 해냈다. ‘써니’에 이어 올해 두번째다. 돌파 속도는 써니보다 2배 빨랐다. ‘600만불의 사나이’가 있었다. 1973년 제작된 미국 TV 시리즈다. 주인공은 인간과 로봇의 합성체. 이때의 ‘식스 밀리언스’(Six Millions). 꿈의 숫자였다. 이론으로만 가능했다. 멀게만 느껴졌다. 이제 그 숫자는 가까이 있다. 스포츠, 영화에 실존하는 대박이다. 두 가지 공통분모가 있다. 첫째, 개방이다. 1985년 영화법이 개정됐다. 3년 후 미국 UIP사는 한국지사를 설립했다. 할리우드 영화를 직접 배급했다. 국내 영화업계엔 난리가 났다. 국산 영화가 고사한다고 반발했다. 극장에 불을 지르고, 뱀도 풀었다. 그래도 직배를 막지 못했다. 국산 영화는 죽지 않았다. 경쟁력은 오히려 높아졌다. 이전까지는 국산 영화는 빈약했다. 100만 관객은 꿈이었다. 1984년 고래사냥 40만, 1986년 깊고 푸른밤 60만, 1988년 매춘 43만, 1989년 서울무지개가 30만 정도였다. 1993년 서편제를 시작으로 100만 시대가 열렸다. 이젠 1000만 기록도 다섯 편이다. 프로야구는 1998년 용병시대가 열렸다. 초창기엔 구설도 많았다. 외국 용병은 ‘귀한 몸’이었다. 심기 경호는 기본이었다. 국내 야구는 그동안 성장했다. 이젠 수출까지 한다. 박찬호, 추신수, 이승엽 등 줄줄이다. 그들에게 ‘식스 밀리언’은 오래된 얘기다. 문을 열면 경쟁력이 높아진다. 글로벌시대의 생존술이다. 자유무역협정(FTA)과 오버랩된다. 둘째, 스타들이 초석을 다졌다. 그들이 있었기에 팬이 있었고, 시장이 열렸다. 정창화 감독도 그중 하나다. 그는 액션영화의 선구자다. 서편제로 100만 시대를 연 임권택 감독의 스승이다. 대표작은 죽음의 다섯 손가락(1972년). ‘사이트 앤 사운드’는 ‘세계영화사 걸작 베스트 10’에 올렸다. 영국영화협회가 발간하는 영화잡지이니 공신력을 인정할 만하다. 마침 오늘부터 정창화 회고전이 열린다. 서울영상자료원이 무료로 제공한다. 야구엔 장효조, 최동원이 있다. 장효조는 ‘영원한 3할타자’ ‘타격의 달인’. 최동원은 야구계의 또 다른 전설. 한국시리즈 4승은 전대미문의 기록이다. ‘무등산 폭격기’ 선동렬과의 15이닝 완투 무승부 역시 신화다. 고교 때 어깨 보험에 가입했던 무쇠팔이었다. 장효조에 이어 고인이 됐다. 삼가 명복을 빈다. 박대출 논설위원 dcpark@seoul.co.kr
  • 하수처리장에 파크골프장 들어섰다

    주민들의 혐오 시설로 인식돼온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에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서울시는 15일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 잔디 부지 1만 2210㎡에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공원(Park)과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를 말하는데, 나무로 만든 채로 일반 골프공보다 큰 직경 6㎝에 80∼95g의 부드러운 플라스틱 공을 홀에 넣는 생활체육 스포츠다. 경기 규칙은 일반 골프와 비슷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3000원, 미성년자 2000원이며, 가양1동과 방화1·3동 주민은 40%, 국가유공자나 장애인, 65세 이상인 시민은 5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앞서 강남구 일원동 탄천물재생센터에 지난 6월부터 상부 복개공원 7만 5583㎡와 공연장 등을 만들어 음악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열고 있다. 또 풋살경기장과 배드민턴장, 족구장, 농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을 조성했다.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2018 평창 패럴림픽 개최 불투명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때 패럴림픽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위원회(IPC)가 ‘~림픽’(lympic) 명칭을 놓고 다투고 있어서다. 9일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에 따르면 IOC는 지난 7월 남아공 더반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후보 도시인 평창, 안시(프랑스), 뮌헨(독일)에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함께 개최할 의무가 없다는 공문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IOC와 IPC가 2001년 6월 호주 시드니에서 ‘올림픽과 패럴림픽을 같은 곳에서 개최한다.’고 체결한 협약에 배치된다.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개최가 결정된 더반 IOC 총회에서 동계패럴림픽 개최가 함께 결정돼야 했지만 IOC는 이 문제를 2012년 6월 이전에 해결하는 것으로 미뤘다. 패럴림픽 공동 개최 규정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하계올림픽까지 적용됐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해서는 IOC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것.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림픽’ 명칭을 둘러싼 IOC와 IPC의 갈등 탓이라고 입을 모았다. IPC는 ‘패럴렐’(Parallel·평행)과 ‘올림픽’(Olympic)을 합성해 패럴림픽이라는 말을 만들었는데 IOC가 2008년 베이징패럴림픽 이후 ‘~림픽’이라는 말에 대한 저작권을 주장하고 나섰다. IPC가 패럴림픽 명칭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이에 대한 지적소유권을 넘기고 사용권을 위임받아야 한다는 얘기다. 이런 가운데 IPC가 반대 입장을 보이자 IOC는 2018년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동시 개최 문제에 대한 결정을 보류한 것이다. 관계자들은 IOC가 패럴림픽 명칭에 문제를 제기한 것은 돈 문제가 걸려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패럴림픽이 급성장해 기업 스폰서십과 입장 수입 등이 무시 못 할 수준에 오르자 IOC가 IPC의 수익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평창이 패럴림픽을 개최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한 관계자는 “IOC와 IPC가 힘 겨루기를 하고 있지만 평창패럴림픽이 열리지 못하는 사태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협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美 스포츠 경기 생방송 중 UFO 포착

    美 스포츠 경기 생방송 중 UFO 포착

    악천후로 일시중지된 미식축구 경기장의 상황을 전하던 한 미국 생방송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포착돼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NBC 방송은 미국 인디애나주 노트르담 대학 경기장에서 열린 미식축구 시합 중계 중 한 카메라에 포착된 UFO의 모습을 생방송으로 내보냈다. 당시 열린 노트르담과 사우스 플로리다의 시합은 폭풍우로 인해 중지된 상황이었으며, 이 방송은 현지 기상 상황을 전하기 위해 경기장 상공을 비추던 중 이곳을 선회하던 몇몇 UFO를 포착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이들 UFO는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원반 형태의 비행접시 모양으로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제각기 경기장을 선회했다. 이 같은 소식은 7일 야후 스포츠의 라이벌스닷컴을 통해 소개됐으며, 미스터리 전문 사이트 고스트띠어리닷컴 역시 생방송을 통해 방송된 화면이기에 자작극으로 합성된 영상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f8tqCne_B20)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미드 ‘24’의 영웅, 암살자로 돌아왔다

    미드 ‘24’의 영웅, 암살자로 돌아왔다

    미국 폭스사의 ‘24’는 2001년 첫 방송부터 지난해 5월 시즌 8로 긴 여정을 끝낼 때까지 전 세계 미드(미국드라마)시청자들을 잭 바우어의 추종자로 만들었다. 사건 발생 후 24시간 동안 일어나는 일들을 한 시간씩 24편으로 나눠 보여주는 독특한 형식도 관심을 끌었지만, 온 몸을 내던지며 열연한 주인공 키퍼 서덜랜드(잭 바우어 역)의 공이 컸다. ‘24’의 주인공 키퍼 서덜랜드가 이번에는 웨비소드(Webisode) ‘컨페션’(The Confession·고해)으로 돌아온다. 웹(Web)과 에피소드(Episode)의 합성어인 웨비소드는 온라인 전용 드라마를 일컫는다. 2000년대 중반 미국에서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로 부상했다. 각 에피소드는 10분을 넘기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미드 채널 AXN은 서덜랜드가 암살자로 출연한 웨비소드 ‘컨페션’을 오는 12일 오후 10시 전 세계 TV 최초로 방송한다. 올 3월 미국 동영상 전문 사이트 훌루닷컴(www.Hulu.com)을 통해 공개되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컨페션’은 6분가량의 10개 에피소드로 제작됐다. AXN은 10편의 웨비소드를 하나로 묶어 한번에 방송한다. ‘컨페션’은 한 암살자(키퍼 서덜랜드)가 한적한 성당에서 신부(존 허트)에게 총구를 겨누며 고해성사를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끔찍한 살인을 저질러온 암살자는 용서를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고자 신부에게 고해성사한다.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암살자는 오히려 신부의 처절한 고해성사를 듣게 된다. 막바지에는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예측 불가한 반전이 기다린다. ‘24’에서 온몸을 내던져 가족과 이웃, 미국 시민들을 구하는 정의로운 캐릭터를 연기했던 서덜랜드가 암살자를 연기한다는 것만으로도 화제가 됐다. AXN은 ‘컨페션’ 방송을 기념해 한국팬을 위한 페이스북(facebook.com/AXNconfession)을 운영한다. 6분 길이의 웨비소드를 1~3편까지 볼 수 있다. 촬영장 뒷이야기와 맛보기 영상을 통해 만들어지는 과정과 서덜랜드의 인터뷰도 볼 수 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씨줄날줄] 객주/임태순 논설위원

    산업자본주의는 시간차에 기반을 둔다. ‘새로운 제품’ 대 ‘유행이 지난 제품’이라는 구도다. 신제품이 아니면 팔리지 않기 때문이다. 반면 상업자본주의는 공간의 차이를 이용해 이윤을 창출했다. 바닷가 소금과 내륙의 곡물이, 개성 인삼과 중국 비단이 거래를 통해 이윤을 낼 수 있었던 것은 한 지역에서 나오는 물건이 다른 곳에서는 생산되지 않는 공간의 한계 때문이었다. 물물교환에 바탕을 둔 전통사회에서 공간차의 간극을 메워준 것이 보부상이다. 보부상은 봇짐(보따리)장수를 뜻하는 ‘보상’(褓商)과 등짐(지게)장수를 가리키는 ‘부상’(負商)의 합성어다. 보부상은 건어물, 옷감, 신발 등 일용잡화를 짊어지고 전국 각지를 돌아다녔으니 그들의 삶에는 시대상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이들의 물건을 맡아 흥정을 붙이고 잠자리도 제공하면서 동고동락하던 사람들이 객주(客主)다. 역사의 뒤편에 머물렀던 보부상의 삶을 문학으로 조명한 사람은 소설가 김주영이다. 그는 1979년 6월 1일부터 1984년 2월 29일까지 장장 1465회에 걸쳐 서울신문에 ‘객주’를 연재했다. “소설을 쓰기 위해 4~5년 정도 자료를 준비해 왔다. 한 4년 정도 걸릴 작품인데 지면 할애가 되겠느냐.”는 작가의 제의에 상업성에 구애받지 않은 서울신문이 과감히 지면을 내줘 햇빛을 보게 된 것이다. 객주는 1878년부터 1885년까지 8년간을 배경으로 보부상을 비롯한 백정·기생·천민 등 민초들의 사랑과 애환을 경상도 등 전국을 무대로 굴곡 없이 펼쳐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객주는 왕조나 영웅의 이야기가 아닌 장사꾼을 주인공으로 전면에 등장시킴으로써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민중(民衆)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집단에 대한 서술을 시도하고, 인물 중심에서 삶의 양상으로 포커스를 옮겼다는 점에서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그의 치열한 작가정신도 화제가 됐다. 보부상과 관련된 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의 장터를 누비다 충남 강경에서는 선착장 사람들에게 간첩으로 몰려 몰매를 맞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김주영씨가 객주 속편을 쓴다고 한다. 보부상이 다니던 길이 남아 있는 경북 울진을 현지답사하는 등 연말까지 자료수집을 끝내고 내년에 집필할 예정이다. 산업자본주의건 상업자본주의건 물건을 사고팔고 교환하는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점에서 보부상은 아무리 사회가 바뀌어도 시대를 관통하는 경제의 주역이다. 디지털 시대에 그가 풀어낼 이야기는 어떤 울림을 가져올까. 임태순 논설위원 stslim@seoul.co.kr
  • AXN, 새 미드 ‘컨페션’

    미국 드라마 채널 AXN은 키퍼 서덜랜드 주연의 웨비소드 ‘컨페션’(The Confession)을 12일 밤 10시 방송한다고 5일 밝혔다. 웨비소드는 웹(Web)과 에피소드(Episode)의 합성어로 온라인 전용 드라마를 일컫는다. 10개 에피소드(회당 6분)로 제작된 ‘컨페션’은 암살자(키퍼 서덜랜드)와 신부(존 허트)를 통해 선과 악의 문제를 다룬 드라마로, 지난 3월 미국 동영상 전문 사이트 훌루닷컴을 통해 웹으로만 공개됐다.
  • 거미줄 원리로 극세사 생산

    거미줄 원리로 극세사 생산

    여러 가지 화학물질이나 세포 등을 섞어 거미줄처럼 가는 굵기의 실을 뽑아내는 기술을 국내 연구진이 개발했다. 인공장기 제작이나 신경 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훈 고려대 생체의공학과 교수팀은 5일 “마이크로칩과 컴퓨터 제거 기술을 활용, 다양한 물질을 섞은 극세사(極細絲) 대량생산 시스템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재료분야 권위지인 ‘네이처 머티리얼즈’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거미가 여러 종류의 단백질을 갖고 있다가 필요에 따라 선택적으로 조합해 때에 따라 다양한 거미줄을 뽑아낸다는 점에 착안했다. 마치 영화 ‘스파이더맨’의 거미줄 같다. 거미는 집을 지을 때는 물을 튕겨내는 성질의 실을, 먹잇감을 잡을 때는 점도가 높은 실을 뽑아낸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해초의 점액성 물질에서 얻어낸 알지네이트 소재로 극세사를 뽑아내면서 하나의 이어진 실 사이사이에 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1m) 단위로 다른 화학물질과 세포 등을 합성하거나 무늬를 새기는 데 성공했다. 특히 바이오 인공장기와 신경 재생 분야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간·섬유·신경세포 등을 실의 내·외부에 심거나 수분을 많이 함유한 실도 만들어 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대량생산을 전제로 해 곧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복잡한 인공장기를 만드는 기본적인 단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서울 종로서 UFO 출현…세계적 전문가 “조작 아냐”

    서울 종로서 UFO 출현…세계적 전문가 “조작 아냐”

    서울 도심 상공에서 미확인비행물체(UFO)로 추정되는 선명한 형체가 한 시민의 디지털 카메라에 잡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소장 서종한)에 의뢰된 이 사진은 지난 8월 24일 오후 12시 51분 경 인테리어 프로젝트 매니저 김세현(41)씨가 업무 차 중구 청계천로 씨티은행 본사건물을 배경으로 사진 작업을 하던 중 우연히 포착된 것이다. 한국UFO조사분석센터가 심층적인 분석작업과 국내 사진학과 교수 및 미국의 저명한 UFO사진 연구 전문가의 조사를 거쳐, 사진 속 물체가 기존의 것들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물체로 UFO로 추정된다는 잠정 결론이 내려졌다. 김세현 씨는 “촬영을 종료한 뒤 카메라의 액정화면을 통해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는 도중 하늘에 점 같이 보이는 검은색 작은 물체를 발견했고, 확대해본 결과 UFO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들었다.”면서 “즉시 물체가 찍힌 방향의 하늘을 쳐다보았으나 새나 항공기, 풍선으로 보이는 그 어느 것도 관찰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 사진에 대해 분석에 착수한 서종한 소장은 사진 속 물체가 UFO로 추정되자,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해외 UFO 사진 분석 전문가에게도 동시 분석을 의뢰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4일 발표했다. 서종한 소장은 “자체분석한 결과 촬영당시 미확인 물체는 매우 안정적인 상태로 찍혀 선명도가 흐트러짐 없이 나올 수 있었다. 초점상태를 비교해보면 건물 배경 뒤쪽의 상태와 비슷하다. 이것은 물체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을 말하며 가까운 거리 내에서 찍힌 새나 곤충류와는 다르다. 형태를 면밀히 살펴본 결과 인공적인 구조체로 보인다.“ 고 설명했다. 세계적인 UFO 사진분석 전문가인 브루스 매카비(Bruce Maccabee)박사는 역시 “UFO 같아 보인다.”고 추정하면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조작된 증거는 없다.” 고 전했다. 국내 서울 예술대 사진학과 황선구 교수 역시 “합성이나 조작된 흔적은 없다.”고 확인했다. 세계최대 UFO 연구단체 뮤폰(MUFON) 소속 UFO사진 분석가인 제프리 세이니오(Jeffrey Sainio)는 “미확인 물체는 멀리 있는 빌딩과 비슷한 초점상태를 가지며 가까이 있는 나뭇잎들과는 초점이 다르다. 이것은 물체가 멀리 있다는 것으로 따라서 곤충은 아니며 새 또는 항공기형태 역시 아니라고 생각돼 ‘미확인’으로 보인다.“고 분석결과를 전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에서 제보된 미확인 물체 사진 가운데 이와 비슷한 형태의 물체사진이 잠실, 주왕산, 수원, 문경에서 찍힌 바 있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네츄러리플러스, 차세대 에이징케어 오라쥬·루테 출시

    네츄러리플러스, 차세대 에이징케어 오라쥬·루테 출시

    이달 말, 스킨케어의 혁명이 시작된다.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http://www.naturally-plus.com)는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여성 스킨케어 환경에 발맞추어 기존 5단계 스킨케어 공식을 탈피한 새로운 3단계 스킨케어 공식, ‘오라쥬’와 모발건강, 두피케어를 위한 ‘루테’를 함께 출시할 예정이다. 기초 스킨케어라인 오라쥬는 에이징케어, 피부 건강뿐만 아니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 그 결과 석유계 광물류 무첨가, 합성 착색료 무첨가, 합성 방부제 파라벤 무첨가, 실리콘 무첨가, 저자극성을 강조하는 5 안심 시스템이 탄생했다. 오라쥬는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는 천연 항산화 영양소인 루테인 성분을 첨가했다. 또한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 기능이 있는 특허 성분 AC-11(운카리아 토멘토사 추출물), 피부를 보호하고 보습이 기능이 뛰어난 베리스킨팩(클라우드, 크로우, 링건 베리추출물), 피부 탄력과 피부 결을 고르게 만들어주는 석류 추출물, 비파나무잎 추출물, 귀리커네 추출물, 감초잎 추출물, 타임추출물 등 자연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을 주성분으로 삼는다. 오라쥬는 클렌징 플러스(메이크업 지움+세안), 리치 포뮬러(토너+에센스), 그레이샤스 크림(로션+크림)으로 스킨케어단계를 3단계로 압축한다. 메이크업 기초 단계인 UV 메이크업 베이스 크림을 발라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면 기초 스킨케어가 모두 완성되는 셈이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루테는 두피와 바디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제품이다.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오라쥬와 같이 석유계 광물유 무첨가, 합성 착색료 무첨가, 파라벤 무첨가, 실리콘 무첨가, 합성계면활성제 무첨가, 저자극성을 강조한다. 피부 중에서 가장 먼저 노화가 시작되는 곳은 두피다. 적절한 모발관리와 두피케어를 통해야만이 탈모, 모발손상을 방지할 수 있다. 두피&바디케어 전문 화장품 루테는 노화방지에 탁월한 루테인 성분, 손상된 피부를 재생하는 특허 성분 AC-11(운카리아 토멘토사 추출물)과, 갈조 추출물, 인삼 추출물, 비파나무잎 추출물, 지황 추출물, 당약 추출물, 아르간트리커넬 오일 등 식물 유래의 천연성분과 한방 성분으로 두피건강과 모발영양을 챙긴다. 루테의 두피·바디케어는 총 3단계를 거친다. 첫 번째로 모발과 두피의 청결, 보호, 보습기능을 가진 샴푸, 헤어 프리파이어를 사용하고, 두번째, 모발에 탄력과 윤기를 부여하는 헤어마스크 컨디셔너 사용, 마지막으로 루테 바디바(전신 비누)&루테 바디숍(바디 클렌저)으로 모발과 두피 그리고 피부의 청결, 건강을 책임진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피부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의 오라쥬 스킨케어와 루테 두피.바디케어는 9월 말께 출시될 예정이다. 출처: 네츄러리플러스코리아 ※본 콘텐츠는 기업 제공 자료로 서울신문 나우뉴스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 [그린경영] 금호석유화학

    [그린경영] 금호석유화학

    세계 1위 합성고무 기업인 금호석유화학이 그린경영 환경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서 금호석화는 올해 초 2020년까지 화학계열사와 함께 매출 20조원과 세계일등제품 20개를 달성해 ‘글로벌 리딩 화학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금호석화의 그린경영은 환경안전보건 통합관리시스템(EHS) 구축에 방점이 찍혀 있다. 환경리스크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다. 2012년 구축예정인 EHS 통합관리시스템은 ▲온실가스 배출, 에너지 목표관리 ▲원료조달-제품수출로 이어지는 전 과정의 화학물질 정보관리 ▲환경개선, 재해·사고 예방 등 환경안전보건 전반의 업무처리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된다. 환경규제에 대응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학업계에서는 국내 첫 시도다. 금호석화는 이미 최고경영자(CEO)를 중심으로 공장별로 생산본부장 직속의 환경안전팀을 구성하고 분기별로 관련 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매년 통합회의를 통해 전사적으로 환경 개선을 위한 점검도 병행한다.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악취처리를 위한 축열식 연소설비를 비롯해 미생물 분해설비 설치, 유독물 전용 자동화 창고신설, 토양오염 방지시설 구축 등의 시설투자와 사업장 녹지화 사업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호석화는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15개, 해외에 14개 사업장을 운영하며 1200여 가지의 화학물질을 취급하고 있다. 제품의 65% 이상을 해외 시장으로 수출한다. 회사 관계자는 “EHS 통합관리시스템 도입은 국내외 환경규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 임직원, 지역사회에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박물관서 훔친 보물, 알고 보니 ‘모조품’

    최근 영국 자연사 박물관에 도둑이 들었다. 심야 경비가 뚫려 도둑이 전시됐던 보물들을 훔쳐 달아난 것. 다행히 도난당한 물품들은 얼마 전 진품과 교체된 모조품이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27일(현지시간) 오전 4시~5시 사이 영국 허트퍼드셔에 있는 자연사박물관(Natural History Museum)에 2인조 도둑이 들었다. 정문을 부수고 들어온 일당은 전시 중이던 코뿔소 박제에서 뿔만 잘라 도망을 쳤다. 다행히도 이들이 가져간 인도 코뿔소와 흰색 코뿔소의 뿔은 합성수지로 외형만 재연한 모조품이었다. 박물관 직원이 도난당할 것을 우려해 3개월 전 바꿔놓은 것이었던 것. 실제였다면 약 24만 파운드(4억 2000만원)을 호가했겠지만 가짜였기 때문에 금전적 가치는 없다. 경찰은 범인이 최근 영국의 미술관, 경매장 등지에 침입했던 절도범들과 동일 인물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박물관 관장 폴 키칭은 “다행히 도둑맞은 물건이 가짜이긴 했지만 박물관의 보안을 뚫렸다는 점이 유감이며 경찰의 수사에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밝혔다. 코뿔소 뿔은 갈아서 먹으면 암치료에 효험이 있다는 미신 때문에 아시아에서 밀거래 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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