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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그콘서트 베충이 인형 등장, ‘귀여운외모’ 알고보니 일베 상징 캐릭터.. KBS 입장은?

    개그콘서트 베충이 인형 등장, ‘귀여운외모’ 알고보니 일베 상징 캐릭터.. KBS 입장은?

    ‘베충이 인형’ KBS2 ‘개그 콘서트’에 보수사이트 ‘일베’ 캐릭터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서는 영화 ‘겨울왕국’ 주인공 엘사와 개그맨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이 등장했다. 이때 이동윤의 어깨에 강아지처럼 생긴 캐릭터인형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이는 보수 커뮤니티 ‘일간베스트’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알려졌다. 방송 직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일베를 상징하는 캐릭터 ‘베충이 인형’을 방송에 내보냈다는 이유로 비난 글이 쏟아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일베 인형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으며 개그콘서트 제작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베충이 인형 개그콘서트 등장에 누리꾼들은 “베충이 인형, 방송보면서 눈을 의심했다”, “베충이 인형, 대체 저걸 왜 넣은거지?”, “베충이 인형, 너무 뜬금없이 있어서 깜짝 놀람”, “베충이 인형, KBS입장 내놓으려나”, “베충이 인형, 진짜 어이없더라”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측은 10일 오전까지 아무런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진=방송캡쳐(베충이 인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개그콘서트에 일베?…겨울왕국에 일베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 웬 말?

    개그콘서트에 일베?…겨울왕국에 일베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 웬 말?

    개그콘서트에서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를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서 노우진은 직장생활과 회식에 대한 노래를 이어가면서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때 엘사의 어깨에 있는 베충이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베 베충이 인형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전하며 노우진과 제작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노우진이 사용한 엘사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하지만 일베 측에서 베충이 인형까지 합성해 재배포한 이미지를 ‘렛잇비’ 측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MBC, SBS에서 잇따라 일베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해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마크가 등장하는가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내보내기도 했다. MBC도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사용해 책임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불쾌하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방송국을 일베가 점령했나”,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저건 좀 알아보기 힘든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베충이 인형, 귀여운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비난 받는 이유는?’

    베충이 인형, 귀여운 캐릭터인 줄 알았는데..‘비난 받는 이유는?’

    ‘베충이 인형’ 베충이 인형이 ‘개그콘서트’에 등장했다는 시청자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베충이’와 흡사한 캐릭터가 등장,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날 ‘렛잇비’에서 노우진은 “회식 마지막 코스는 역시 노래방이죠. 그데 후배들이 분위기를 못 띄우네요. 나 하는 거 잘 봐. 부장님~ 부장님을 향한 나의 사랑은 무조건 무조건이야. 내 덕분에 분위기가 뜨거워졌네. 후끈 후끈”이라고 노래를 불렀다. 이를 들은 부장 이동윤은 “일을 그렇게 해라 일을”이라고 지적했고, 노우진은 “급속 냉각 급속 냉각 급속 냉각. 부장님은 우리 회사의 엘사”라며 이동윤 얼굴과 애니메이션 영화 ‘겨울왕국’ 엘사를 합성한 이미지를 들어올렸다. 이 때 이동윤 엘사 어깨에 베츙이로 보이는 인형이 올라앉은 모습이 포착됐다. 베츙이는 일베 이용자를 벌레에 비유한 베충이에서 유래된 인형으로 일베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꼽힌다. 이에 많은 시청자들은 방송 후 ‘개그콘서트’ 홈페이지 시청 소감란을 통해 특정 커뮤니티 이미지가 사용된 데 대한 제작진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렛잇비’ (베충이 인형) 연예팀 chkim@seoul.co.kr
  •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 인형 등장…일베 상징하는 베충이인형 KBS까지 논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 인형 등장…일베 상징하는 베충이인형 KBS까지 논란

    개그콘서트에서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를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서 노우진은 직장생활과 회식에 대한 노래를 이어가면서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때 엘사의 어깨에 있는 베충이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베 베충이 인형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전하며 노우진과 제작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노우진이 사용한 엘사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하지만 일베 측에서 베충이 인형까지 합성해 재배포한 이미지를 ‘렛잇비’ 측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MBC, SBS에서 잇따라 일베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해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마크가 등장하는가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내보내기도 했다. MBC도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사용해 책임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KBS도 일베 논란을 못 피해가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대체 왜 그러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사과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일베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 나온 이미지 사용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일베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 나온 이미지 사용

    개그콘서트에서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를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서 노우진은 직장생활과 회식에 대한 노래를 이어가면서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때 엘사의 어깨에 있는 베충이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베 베충이 인형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전하며 노우진과 제작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노우진이 사용한 엘사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하지만 일베 측에서 베충이 인형까지 합성해 재배포한 이미지를 ‘렛잇비’ 측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MBC, SBS에서 잇따라 일베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해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마크가 등장하는가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내보내기도 했다. MBC도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사용해 책임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KBS까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또 일베 논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제대로 알고 사용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 인형 등장…일베 상징하는 베충이인형이 겨울왕국에?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 인형 등장…일베 상징하는 베충이인형이 겨울왕국에?

    개그콘서트에서 극우 성향 사이트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를 상징하는 베충이 인형이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코너 ‘렛잇비’에서 노우진은 직장생활과 회식에 대한 노래를 이어가면서 영화 ‘겨울왕국’의 엘사와 이동윤의 얼굴을 합성한 개그를 선보였다. 이때 엘사의 어깨에 있는 베충이 인형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홈페이지를 통해 일베 베충이 인형에 대한 강한 불쾌감을 전하며 노우진과 제작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노우진이 사용한 엘사 이미지는 인터넷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 하지만 일베 측에서 베충이 인형까지 합성해 재배포한 이미지를 ‘렛잇비’ 측이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부주의하게 사용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MBC, SBS에서 잇따라 일베 이미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사용해 몸살을 앓고 있다. 앞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일베를 상징하는 ㅇㅂ마크가 등장하는가 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이미지를 내보내기도 했다. MBC도 지난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을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사용해 책임자를 교체하기도 했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에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불쾌하다”,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방송국을 일베가 점령했나”, “개그콘서트(개콘) 일베 베충이인형 논란, 저건 좀 알아보기 힘든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손’꼽혔다

    ‘손’꼽혔다

    손흥민(22·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조별리그 4차전 최고의 ‘왼쪽 날개’로 꼽혔다. UEFA는 7일 손흥민을 챔피언스리그 ‘팀 오브 더 위크’(이번 주의 팀)의 왼쪽 미드필더에 선정했다. 4-3-3 전술을 기준으로 작성한 베스트 11 명단에는 각 라운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들이 포지션별로 자리한다. 손흥민은 챔피언스리그 본선 개인 통산 최다골(71골) 타이 기록을 이룬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챔피언스리그 개인 통산 100경기에서 프리킥 골을 넣은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 최근 2경기에서 연속으로 해트트릭(8골)을 달성한 루이스 아드리아누(사흐타르) 등 내로라하는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지난 5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제니트와의 경기에서 혼자서 2골을 뽑아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한 한국인 중 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무대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선수는 손흥민이 처음이다. UEFA는 홈페이지에서 “제니트를 상대로 한국의 공격수 손흥민이 두 골을 넣어 C조 레버쿠젠의 3연승을 일궜다”고 호평하면서 “후반 23분 첫 골을 터뜨렸고, 불과 5분 뒤 스테판 키슬링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넣었다”고 자세히 설명했다. 한편 손흥민은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ESPN과의 인터뷰에서 ‘손날두’(Sonaldo)라는 새 별명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손날두란 스페인 프로축구 레알 마드리드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의 호날두와 손흥민의 이름을 합성한 것이다. 팀 동료들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린 손흥민을 손날두라고 부른다. 레버쿠젠의 골키퍼 베른트 레노는 “손흥민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호날두는 내 롤모델이다. 이런 별명을 갖게 돼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北, 올 들어 김정은 이름 합성 신조어 등장

    올해 들어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유일 영도 체계를 지칭하는 신조어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1월이면 권력 승계 3년 차에 접어드는 김 제1위원장에 대한 충성을 고취하고 단일 지배 체제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은 지난 3~4일 개최된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대회 보고에서 “이 땅 위에 김정은백두산대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우기(건설하기) 위해 힘차게 싸워 나가자”고 말했다. 통상 백두산대국은 북한의 국력을 부각하는 표현이지만 공식 석상에서 ‘김정은백두산대국’으로 통칭한 건 이례적이다. 이 표현은 지난해 11월 조경철 보위사령관이 처음 사용한 후 올 4월에는 북한군 비행사대회에서 리영길 군 총참모장이 따라 쓰는 등 북한 군부가 만든 대표적인 신조어로 자리 잡았다. 조선중앙통신도 최근 ‘김정은혁명강군’이라는 단어를 쓰는 등 북한군을 지칭하는 표현에도 김 제1위원장의 이름이 붙기 시작했다. 이 표현 역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이 지난 4월 사설에 인용하면서 공식 용어가 됐다. 선대 권력자인 김일성·김정일을 앞세운 대표적 표현인 ‘김일성민족’, ‘김정일조선’과 유사한 단어도 나왔다. 노동신문은 지난 3월 사설에서 ‘김정은강성조선’이라고 썼고, 지난해 12월 장성택 처형 직후부터 조선신보에 ‘김정은조선’이라는 표현이 처음 나오기 시작해 올 4월과 7월 노동신문 정론에도 사용됐다. 북한은 지난달 10일 조선노동당 창건 69주년을 맞아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주창하며 김 제1위원장에 대한 절대적 충성을 강조한 바 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사설] 삼성의 대졸공채 전면개편 주목한다

    삼성은 어제 대졸 공채 방식을 전면 개편한다고 발표했다. 그룹의 공식 입사 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보기 전에 ‘직무적합성평가’라는 단계를 새로 만들어 먼저 거치도록 한 게 주요 내용이다. 내년 하반기 공채부터 적용된다. 삼성에 지원하는 사람이 연간 20만명에 달하고 관련 사교육 시장도 우후죽순처럼 커진 기현상을 감안하면 바람직한 방향으로도 볼 수 있다. 응시생을 미리 한 차례 걸러 내기 때문에 내년부터 SSAT 응시생은 크게 준다. 삼성그룹은 연간 9000명가량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응시생의 95% 이상이 결과적으로 낙방의 쓴잔을 마시게 된다. 그런데도 너도나도 ‘삼성고시’에만 매달린다. 개인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비효율적인 현상이다. 이번 개편으로 많게는 수백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삼성고시’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도 줄어든다. 삼성 측은 사회적 비용 경감보다는 직무별로 필요한 인재를 제대로 뽑기 위해 제도를 개편했다고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는 업무 능력과는 무관한 SSAT 성적이 최종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이 때문에 ‘직무적합성평가’를 통해 전공 학점을 얼마나 충실히 이수했는지를 보고, 직군(職群)에 따라 자기 업무와 관련된 강점을 보여 주는 에세이도 받기로 했다. 기존 시험 위주의 획일적 채용 방법에서 벗어나 일을 잘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춘 지원자가 SSAT를 통과하지 못해 면접도 못 보는 경우를 없애겠다는 것이다. 지원자와 면접관이 주어진 주제를 놓고 토론을 통해 문제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창의성 면접도 새로 도입했다. 대부분의 제도나 정책이 그렇듯 삼성의 공채 개편에도 양면성은 있다. 당장 삼성이 ‘열린 채용’을 내세우며 1995년 폐지했던 서류전형을 부활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삼성은 출신 대학, 어학 연수와 같은 직무와 관계없는 스펙은 일절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통상적인 의미의 서류전형은 아니라고 설명하지만 많은 취업 준비생들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 취업 준비생들 사이에서는 “누구나 SSAT를 볼 수 있던 이전이 더 공평했다”, “결국 전공 관련자를 뽑는 다른 기업과 같아진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너무 많은 취업 준비생이 원서를 내는 데 따른 부작용 탓에 삼성이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는 게 불가피한 측면은 분명히 있다고 본다. 하지만 삼성은 일각에서 나오는 새로운 채용 방식에 대한 건설적인 비판을 받아들여 한국의 대표 기업답게 공정성에 문제가 없도록 세심한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 1학년때부터 학점 관리 안하면 ‘삼성 엔지니어’ 되기 어렵다

    1학년때부터 학점 관리 안하면 ‘삼성 엔지니어’ 되기 어렵다

    삼성그룹 대졸 채용제도 개편의 핵심인 직무적합성 평가는 ‘벼락치기 인재’ 걸러 내기와 채용 관련 사회적 낭비 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전공과목 학점이나 에세이를 본다는 것만으로도 삼성그룹 지원 인원이 많이 줄어들 수 있다. 특히 기존에도 전체 합격자의 10~15%밖에 안 되는 인문계 지원자에게 삼성그룹 취업 문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학점에 자신 없는 이공계 지원자들이 영업·경영지원 직군에 몰려 인문계 지원자들과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5일 임성택 삼성그룹 인사지원팀 상무는 “수년 동안 직원들의 인사평가를 분석해 보니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 직군은 전공과목 학점과 업무 성과의 연계도가 높았지만 영업·경영지원 직군은 큰 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직무적합성 평가에서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 직군은 전공과목을, 영업·경영지원 직군은 에세이를 보려고 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학점 3.0만 넘으면 누구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칠 수 있어서 6개월~1년 바짝 공부해 첫 문턱을 넘을 수 있었지만, 앞으론 그런 ‘요행’을 차단하겠다는 것이다.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 직군은 이수한 전공과목의 ▲과목 수 ▲난이도 ▲성적을 평가해 SSAT 시험 자격을 가리고, 전공 능력이 뛰어난 지원자에게는 가점을 부여해 SSAT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대학 1학년 때부터 학점 관리를 해오지 않은 지원자는 삼성그룹 엔지니어가 되기 어렵다고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아예 SSAT를 치르지 않아도 된다. 대신 실기시험인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를 치러야 한다. 4시간 동안 한 주제와 관련된 코딩과 알고리즘 등을 개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공과목에 프로그래밍 능력까지 덤으로 갖춰야 한다. 인문계 지원자들이 주로 응시하는 영업·경영지원 직군도 직무 에세이를 보기 때문에 지원하는 일과 관련된 경험을 평소 쌓지 않으면 첫 관문을 통과하기 어렵다. 글쓰기 능력을 보는 에세이가 아니라 직무 관련 경험을 사실에 근거해 작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영업·경영지원 직군은 다른 직군과 달리 전공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이공계보다 3~4배 정도 높았던 인문계 지원자들의 경쟁률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런 과정을 통해 면접을 보게 됐다고 해도 세분화된 전형이 버티고 있다. 영업직은 직무면접 때 합숙을 통해 리더십과 팀워크를 평가받는다. 새로 도입된 창의성 면접도 지원자들에게 생소하다. 한 주제를 놓고 면접위원이 지원자를 압박하는 면접인데, 삼성 측은 지원자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평가한다는 것 말고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은 제시하지 않았다. 이번 개편으로 응시 인원이 연 20만명에 이르고 사설 과외 열풍까지 일으킨 SSAT의 부작용은 많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시험출제 및 진행에 따른 비용도 줄어들 전망이다. 삼성이 채용제도를 전면 개편하는 것은 1995년 열린 채용 제도를 도입한 이후 20년 만이다. 삼성은 올해 초 도입하려다가 대학가의 반발로 철회한 대학총장추천제는 다시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 일부에선 이번 개편으로 삼성이 20년간 이어 온 열린 채용이 퇴색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온다. 직무적합성 평가가 사실상 서류전형의 부활을 의미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삼성 관계자는 “직무적합성 평가에서 출신 대학이나 어학연수 등 직무와 무관한 스펙은 보지 않고, 에세이는 블라인드 테스트로 진행한다”면서 “대학이나 영어점수로 통과자를 거르는 통상적 의미의 서류전형과는 다르다”고 설명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더 까다로워진 ‘삼성 고시’

    ‘삼성고시’가 더 까다로워진다. 지금까지 학점 3.0만 넘으면 누구나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볼 수 있었으나 내년 하반기부터는 지원자의 전공과 자질이 직무와 맞는지를 살피는 ‘직무적합성 평가’를 사전에 거쳐야 한다. 직무적합성 평가에서 탈락하면 필기시험인 SSAT를 볼 수 없다. 현행 SSAT→면접 등 2단계 채용 절차가 ‘직무적합성 평가→SSAT→면접’ 등 3단계로 늘어나는 것이다. 창의성 면접 도입으로 면접도 3단계로 강화돼 ‘삼성맨’이 되려면 다섯 고개를 넘어야 한다. 삼성그룹은 5일 직무적합성 평가를 새로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대졸 신입사원 채용제도 개편을 발표했다.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이준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기존 시험 위주의 획일적 채용 방식을 직군별로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3급(대졸) 신입사원 제도를 개편한다”고 설명했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영업·경영지원 직군의 경우엔 ‘직무 에세이’ 평가로, 연구개발·기술·소프트웨어 직군은 대학 전공과목 성취도 평가로 이뤄진다. 소프트웨어 직군은 SSAT 대신 ‘소프트웨어 역량 테스트’를 거쳐 선발한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울산 분양시장 열기 속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분양

    울산 분양시장 열기 속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1월 분양

    부산에 이어 울산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청약1순위에서 마감되는 단지가 잇따르고 있는 등 청약경쟁률도 치솟고 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3월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한 ‘울산 번영로 코아루’가 평균 2.2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시장에 선전하더니, 지난 10월말 IS동서가 분양한 ‘드림인시티 에일린의 뜰’의 경우, 전용면적 84㎡이하 중소형 아파트 전 세대가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1순위에서 마감되는 등 중소형 아파트의 청약열기가 매우 뜨겁다. 울산 분양시장의 열기는 우선 주택공급 부족으로 인해 수요가 많아서다. 업계에 따르면 2005~2008년 연평균 16만 가구가 공급되던 지방 아파트 입주물량이 2009~2013년 10만여 가구에 그쳤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지방 분양시장의 공급물량이 급속히 감소하면서 전셋값을 부추겼다. 집값의 70% 선까지 전셋값이 오르자 지방 수요자들이 전세에서 매매수요로 급속하게 전환됐다. 또 주택시장 회복에 따른 기대감이 함께 어울러지면서 지방 분양시장이 이처럼 활황을 띠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주택업체들은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분양을 서두르는 모습이다. 대형 건설업체의 브랜드 아파트나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가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울산 강동산하지구에 분양되는 블루마시티의 마지막 아파트인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이달 중소형 위주의 아파트 분양물량을 내놓는다. 울산광역시 북구 강동산하지구 63블록 1롯트, 68블록 1롯트에 각각 위치해 있으며, 63블록과 68블록 모두 지하1층~지상 28층, 6개동 총 490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62㎡ 210세대 △74㎡ 160세대 △84㎡ 120세대로 모든 면적은 실거주에 용이한 중소형 단지이다. -4,300여세대의 1만2,000명 수용 가능한 강동주거단지로 울산 강동권 핵심 주거지 블루마시티는 울산 강동 산하지구 총 99만 6,500㎡ 면적에 주거 및 상업용지로 구성된 대형해양복합관광도시다. 산하지구 내에는 중학교 및 초등학교가 내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공사 중이며, 문화센터 및 소방서 등도 올해 안에 예산이 확정돼 내년 초 개소될 예정이다. 이미 푸르지오1차 아파트 736가구가 입주한데 이어 내년 4월께는 1,270가구 규모의 대단지 푸르지오 아파트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밖에 강동산하 73B블록에 서희스타힐즈 890세대, 74블록 현대ENG 696가구 등 총 1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5,470여 가구의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울산 강동권 개발 프로젝트의 선도사업인 블루마시티 주변으로는 강동관광단지, 강동해안관광지구, 강동산악관광지구, 강동온천지구 등이 개발될 계획이다. 또 2018년에는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블루마시티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탁 트인 바다조망을 가진 블루마시티 마지막 아파트블루마시티는 강동산하지구의 브랜드로 친환경을 연상하는 블루와 아탈리아어로 바다를 의미하는 ‘마레’의 합성어다. 청정한 바다도시라는 뜻이다. 친환경적인 컨셉의 도시답게 전 세대가 모두 바다조망이 가능하다. 지중해 산토리니 풍의 디자인을 적용한 스트리트형 명품상가도 들어설 계획이다. 또 울산의 대표적인 휴양지인 정자 해수욕장 인근에 자리잡고 있고 풍부한 녹지와 쾌적한 자연을 수놓은 친환경 더블파크로 뛰어난 경관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조망과 햇살을 극대화한 획기적인 혁신평면을 선보인다. 전용 74㎡ 아파트에서는 만나기 힘든 4bay를 도입했고 가족구성원과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가족실 혹은 서재 등으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설계했다. 또 공간의 효율성을 높인 혁신평면과 쓰임새를 극대화한 특화수납 등을 통해 주거의 편리성을 제공한다. -울산 도심 15분대 쾌속교통망 통해 직장 출퇴근 수요자 발길 잡아단지 인근 31번 국도를 이용하면 도심까지 15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미포국가산단 진입도로, 주전~정자 간 도로(2012년 예정)를 통해 출퇴근 및 도심 진출이 용이하다. 경부고속도로 봉계나들목 등의 광역교통망도 정비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차로 15분대에 위치해 있고 현대중공업은 20분 대 이동 가능해 직장 출•퇴근자에게 유리한 입지를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북구 진장동 299번지, 울산시차량등록사업소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11월 중 개관 될 예정이다. 분양문의 052)222-2600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리 몸 궁금증 풀어드려요] 피부색 차이는 왜?… 자외선 피해 줄이려 적도 가까울수록 짙어

    자외선은 DNA를 생산하는 데 꼭 필요한 엽산을 파괴하지만, 반대로 피부에서 신체 칼슘 대사에 중요한 비타민D를 합성한다. 엽산이 부족하면 세포분열에 필요한 DNA가 잘 생산되지 못해 생식능력이 떨어지고,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신체 칼슘 대사에 장애가 생기면서 뼈가 약해지고 생식능력도 떨어진다. 햇빛을 맞자니 내 몸의 세포가 걱정되고, 햇빛을 피하자니 뼈가 걱정되고 두 경우 모두 생식 능력 저하가 걱정되는 아주 난감한 상황이다. 우리 몸은 왜 이렇게 모순된 쪽으로 진화한 걸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세상에서 가장 풀기 어려운 문제처럼 ‘엽산이냐, 비타민D냐?’ 잔인한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다행히 모순을 깰 열쇠는 우리 피부 속 멜라닌 세포에 있다. 동물은 온몸이 털로 덮여 있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지만, 털이 없는 사람은 피부색을 결정하는 색소인 멜라닌이 이 역할을 대신한다. 자외선이 엽산을 파괴하려면 일정량 이상의 햇빛이 무방비 상태의 피부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때 멜라닌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한다. 선크림 같은 일광차단제 역할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 사는 원주민은 엽산과 DNA가 손상되지 않도록 피부의 멜라닌량을 최대한 늘리는 쪽으로 진화했다. 미국의 인류학자 니나 자블론스키는 저서 ‘스킨’(Skin·피부)에서 아프리카 적도 지역 원주민의 피부색이 짙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라고 설명한다. 짙은 색 피부는 자외선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지만, 동시에 비타민D 생산 과정을 크게 지연시킨다. 짙은 피부색을 가진 사람이 비타민D를 만들려면 피부색이 옅은 사람보다 훨씬 긴 시간 햇빛을 받아야 한다. 고대 조상 대대로 살아온 자외선이 강한 지역에 그대로 거주하고 있다면 문제가 안 되나, 극지방 쪽으로 이주한 경우라면 비타민D 합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적도 부근을 떠나 극지방으로 이주한 인류의 고대 선조는 자외선이 적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반대로 피부색을 옅게 만드는 방향으로 진화했다. 그 결과 적은 양의 햇빛으로도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있게 됐지만 강한 자외선에는 취약해졌다. 물론 피부가 자외선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활동성 멜라닌 세포 수가 증가해 더 많은 멜라닌이 생산된다. 하지만 본래 옅은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태닝을 해도 선천적으로 피부가 짙은 사람의 광(光)방어 능력을 따라잡을 수 없다고 한다. 한국인 정도의 피부 색깔을 지닌 사람들이 너무 자주 자외선에 노출되면 진피의 단백질이 파괴돼 주름살만 는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헉! ‘오볼라’다”... 오바마 에볼라정책 비난 ‘오볼라’ 동영상 화제

    “헉! ‘오볼라’다”... 오바마 에볼라정책 비난 ‘오볼라’ 동영상 화제

    서아프리카에서 창궐해 미국 본토에까지 전염 우려를 주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대응 정책을 비난하는 이른바 '오볼라'(Obola)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져 화제를 몰고 있다고 미 현지 언론들이 3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오볼라’란 오바마의 이름과 에볼라를 합성한 신조어로 지난 24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오바마 대통령이 에볼라 감염자를 아무런 대책도 없이 미국에 입국하게 해 오히려 이 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있다는 비난이 주 내용이다. 미국 시카고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이 동영상에서 오바마 얼굴 모양의 마스크를 한 한 남성이 노란색 방역복 차림으로 지하철에서 나와 시내 곳곳을 활보하며 ‘오볼라’라고 적힌 유인물을 가로등을 비롯한 공공건물에 붙이면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장면으로 되어 있다. (동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913SdcL4Iwc 이 동영상은 한 비주류 인터넷 사이트가 '독재자가 병(tyranny is the disease contest)'이라는 제목으로 정치인들이 오히려 에볼라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한 콘테스트에 출품하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이트 관계자는 “이번 콘테스트는 국제화의 앞잡이인 오바마와 그와 한무리인 세계보건기구(WHO) 등이 에볼라에 감염된 사람의 미국 입국을 허용함으로써 미국민들을 위험에 빠뜨려 그들의 이익을 챙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개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동영상이 당선작으로 결정될 경우 동영상 제작자는 한화로 500만 원의 상금을 받을 예정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오바마 복장을 한 남성이 ‘오볼라’ 유인물을 게재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유튜브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달에 추락한 NASA 탐사선 라디 ‘무덤’ 공개

    달에 추락한 NASA 탐사선 라디 ‘무덤’ 공개

    지난 4월 18일(현지시간) 달에 추락한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달 탐사선 LADEE(Lunar Atmosphere and Dust Environment Explorer·이하 라디)의 '무덤'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최근 나사 측은 달 정찰 궤도탐사선 LRO(Lunar Reconnaissance Orbiter)가 촬영한 라디의 달 충돌 흔적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현재 라디의 무덤이 위치한 곳은 달 서쪽 가장자리에 있는 크레이터 '선드맨 V'(Sundman V) 인근이다. 당시 추락의 충격으로 이 지역에는 약 3m 넓이의 작은 크레이터가 생겼다. 생각보다 '무덤'의 크기가 작은 것은 라디의 크기가 세탁기 만하고 추락 속도 역시 6,116 km/h로 소행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속도였기 때문이다. 지난해 9월 발사된 달 탐사선 라디는 달 대기권에 있는 다양한 물질들을 수집하고 분석한 데이터를 지구로 보내는 임무를 수행해 왔다. 당초 나사 측은 임무 수행기간을 100일로 예상했지만 라디는 이보다 몇 개월 더 살다 불꽃처럼 사라졌다. 라디 프로젝트 매니저 버틀러 하인 박사는 "LRO가 라디의 무덤을 찾아내 너무나 기쁘다" 면서 "공개된 사진은 라디의 추락 전 후를 합성해 만든 이미지"라고 밝혔다. 이어 "그간 라디는 달 대기층의 화학 성분과 먼지 입자를 분석한 자료를 수십만 건 보내왔다" 면서 "달과 충돌해 운명을 다하는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놀란, ‘인터스텔라’ 위해 30만평 밭에 옥수수 경작..‘가장 사실적인 미래영화’

    놀란, ‘인터스텔라’ 위해 30만평 밭에 옥수수 경작..‘가장 사실적인 미래영화’

    ‘인터스텔라’를 위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실제로 옥수수 밭을 경작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주인공인 쿠퍼는 우주로 떠나기 전 대형 옥수수 밭을 경작하는데 이 장면은 캐나다 앨버타 주에 위치한 캘거리 남부 오코톡스에서 촬영했다. 무엇보다 시각적 사실성을 중시했던 놀란은 각기 다른 농가와 옥수수 밭, 산맥에서 촬영을 진행한 뒤에 디지털 방식으로 합성하는 것을 절대로 반대했다. 그 장소에서 느껴지는 실제적 느낌을 전달하고자 한 놀란 감독은 아무런 정보도 없는 백지 상태에서 이상적인 장소를 찾아 헤맸고 캘거리의 롱뷰의 개울이 들판까지 이어져 있고 그 너머 산맥이 보이는 너른 밭을 찾았다. 제작진은 밭 옆으로 도로를 제작하고 30만평이 넘는 밭에 옥수수를 경작하기 시작했다. 옥수수가 완전히 자라기까지 6개월이 걸렸는데 당시 캘거리는 혹독한 추위와 엄청난 홍수로 시달리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 몇 주 동안 해가 보이면서 옥수수가 완전히 자라났고 촬영 팀이 도착할 때쯤엔 마치 원래 있던 풍경처럼 모습을 갖추게 됐다. 또한 놀란 감독은 쿠퍼의 전원주택이 미래적이 아니라 현대적으로 보이길 바랐고, 앤드루 와이어스의 회화에서 영감을 받아 시간을 뛰어넘는 느낌을 가미했다. 여러 세대에 걸쳐 내려져 온 느낌을 살려 전원주택을 제작했고, 10주에 걸쳐 완공했다. 전원의 풍경은 쿠퍼와 가족이 살고 있는 시대가 언제인지 환기시키는 역할을 한다. ‘인터스텔라’의 우주 탐험이 미래의 풍경을 담고 있는 반면, 영화 속에서 인류를 괴롭히는 모래 태풍을 표현하기 위해서 제작진은 과거 대공황기를 참고했다. 놀란은 켄번즈의 PBS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대규모 모래바람이 초원을 사막으로 순식간에 변화시키는 광경을 목격했는데, 실제로 먼지 눈보라가 공기를 뒤덮으면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져 굶주려야 했다. 번즈의 다큐멘터리가 보여준 비참한 광경과 모래 태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과 목격자들의 인터뷰를 보면서 놀란은 깊은 인상을 받았고 그것이 영화 속에도 고스란히 표현됐다. ‘인터스텔라’의 모래 태풍은 엄청난 규모로 지평선을 넘어 불어오는데 쿠퍼가 살고 있는 지역 구석구석을 훑고 지나간다. 컴퓨터 그래픽만으로 거대한 모래 태풍을 재현하기 어렵다는 것을 깨달은 놀란과 제작진은 특수 골판지를 갈아서 만든 무독성, 생분해성의 C-90이란 물질을 사용해 실제로 모래 바람이 날리는 풍경을 재현해냈고 여기에 독특한 조명 효과를 더해 어두운 먼지 소용돌이 속에 갇힌 사람들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한다. 대형 선풍기로 C-90을 공기 중에 날리는 동안, 특수 제작한 플라스틱 덮개로 IMAX 카메라를 보호해야 했다. 그리고 배우들은 촬영을 할 때마다 두터운 먼지를 뒤집어써야 했다. 말을 하려고 입을 열면 바로 먼지가 가득 들어찼지만 놀란 감독은 주저하지 않고 마스크도 쓰지 않은 채로 촬영장을 돌아다녔다고. ‘다크 나이트’ 시리즈, ‘인셉션’에 이어 또 다시 전설을 만들 크리스토퍼 놀란의 ‘인터스텔라’는 희망을 찾아 우주로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구와 우주, 태양계와 은하계를 떠나 도착한 새로운 행성이 보여주는 광활함, 우주로 향한 놀란의 상상력은 시공을 초월한 감동의 전율을 선사한다. 국내외에서 시사로 공개된 후 “머리와 심장을 한꺼번에 흥분시키는 영화”, “경이로운 우주탐혐”, “장엄한 우주공간 속 애틋한 가족이 있어 더 황홀하다”, “희망으로 나아가는 인류에 대한 헌사”, “17년 만에 등장한 제대로 된 우주영화”, “놀란 감독의 미친 상상력, 169분도 짧다” 등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놀란 감독 최고의 작품이자 역사적인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아카데미상을 거머쥔 매튜 맥커너히를 비롯해 앤 해서웨이, 제시카 차스테인, 마이클 케인, 토퍼 그레이스 등의 배우들이 놀란 사단을 구축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인다. ‘메멘토’를 시작으로 ‘프레스티지’, ‘다크 나이트’ 시리즈까지 공동각본으로 함께한 놀란 감독의 동생 조나단 놀란은 시나리오 작업을 위해 4년간이나 대학에서 상대성 이론을 공부하기도 했다.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 등 놀란 감독과 호흡을 맞춰온 미술 나단 클로리, 편집 리스미스, 음악 한스 짐머 등이 참여했고 ‘그녀’, ‘팅거 테일러 솔저 스파이’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가 처음 놀란 감독 작품의 촬영으로 합류했다. ‘인터스텔라’는 35mm필름 카메라로 촬영했고 일부 장면은 리어제트기 앞에 아이맥스 카메라를 올려놓고 촬영했다. 상업영화 최초로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하고 개봉한 ‘다크 나이트’ 시리즈와 ‘인셉션’에 이어 ‘인터스텔라’는 놀란 감독 작품 중에서나 할리우드 장편영화 중에서도 아이맥스 촬영장면 역대 최장시간 분량이 상영된다. 35mm필름과 아이맥스, 2D 디지털, 4D 등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개봉한다. 11월 6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4소비자선정스타브랜드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 수상으로 새역사를 쓴 ‘그린알로에’

    [2014소비자선정스타브랜드대상] 건강기능식품부문 수상으로 새역사를 쓴 ‘그린알로에’

    호남최대의 알로에 전문기업 그린알로에가 창립 4년 만에 알로에를 주성분으로 한 건강기능식품의 평가 지표로 역사를 새로 써 나가고 있다. 그린알로에는 주원료인 알로에는 원산지인 미국산 천연알로에 원료만을 엄선해 알로에 유효성분의 파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급속동결건조공법을 사용했다. 전 제품에 중국산 원료는 단 1%도 함유하지 않고, 최고의 성분과 함량을 고집한 것이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그린프리미엄베라골드300’의 경우 액상타입 제품의 특성상 개봉후 2차적 세균 감염을 막기 위해 소량의 합성보존료를 첨가해야하지만 수차례 연구 끝에 천연보존료를 첨가해 제품의 질을 높였다. 특히 이 제품의 경우 하루 섭취 면역다당체 함량이 300mg으로 알로에베라겔즙액으로 400% 국내 최고 함량이다. 그린알로에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바쁜 일상 탓에 잘못된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면역체계가 저하되기 십상”이라며 “면역다당체 함량을 극대화해 면역력증진은 물론 대장의 연동운동을 도와 원활한 배변활동과 피부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린알로에 전체 건강기능식품에는 합성보존료·합성감미료·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은 ‘3무(無) 제품’으로 출시해 웰빙건강기능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밖에도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그린당바나바100mg’과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그린파워리버캅’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사람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유산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그린퍼맨프로바이오-50’을 출시해 많은 고객들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정광숙 그린알로에 대표는 “건강기능식품도 시장변화에 발맞춰 창조적인 제품력에 투자해야 기업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수 있고 시장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며 “그린알로에는 국민건강증진에 매진해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선진 기업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 ‘그래핀’ 이용 ‘뇌 삽입 칩’ 세계 첫 개발…한국인 주도

    ‘그래핀’ 이용 ‘뇌 삽입 칩’ 세계 첫 개발…한국인 주도

    뇌에 칩을 넣어서 알츠하이머 등의 퇴행성 뇌 질환이 치료되고 나아가 지능, 숨겨진 잠재력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날이 머지않은 것일까?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뇌 삽입형 두뇌센서가 한국인 연구원 주도로 개발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전기컴퓨터학과 연구진은 세계 최초로 그래핀(graphene)을 이용한 이식형 투명 의료센서 개발 연구 내용을 세계적 자연과학분야 학술지 ‘네이처’의 자매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를 통해 발표했다. 이는 기존 디스플레이 개발 분야에 주로 활용되어온 그래핀(graphene)을 생명공학분야에 세계 최초로 접목한 혁신적인 시도로 특히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전기컴퓨터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한국인 박동욱(33) 연구원의 주도로 개발돼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또한 해당 센서는 그래핀의 광학적·전기적 특성을 이용, 뇌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등의 퇴행성 뇌질환 치료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진이 해당 의료센서 개발에 사용한 물질은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이다. 이는 탄소 원자들이 2차원 상에서 벌집모양 배열을 이루는 형태로 두께가 원자 한 개 정도인 전도성 물질이다. 그래핀은 원자 한 개 정도에 불과한 미세두께에도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도성이 높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내구력이 강해 차세대 나노물질로 각광받고 있다. 그래핀(graphene)은 자외선(UV), 가시광선, 적외선(IR)에 걸친 넓은 스펙트럼의 투명도를 보여준다. 또한 전기적 전도(electrical conductance) 특성 및 유연성이 뛰어나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전극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고 있다. 연구진은 이 그래핀의 물질적 특수성을 활용해 유연하고 전도성 강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투명성까지 겸비한 두뇌 의료센서로 발전시켰다. 특히 기존 장치들과 달리 지속적으로 뇌의 활동을 감시하면서 특정 부작용 혹은 불안정한 뇌 혈류 흐름 등을 찾아낼 수 있다. 해당 연구는 그래핀의 광학적, 전기적, 기계적 우수성을 이용해 뇌 영상을 얻는 동시에 뇌 신호를 검출하는 전극을 개발함으로써 그래핀의 생체 적합성 및 바이오 어플리케이션으로서의 확장성을 보여 준다. 실제 개발된 투명 그래핀 생체 전극으로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을 진행한 결과, 해당 그래핀 투명 생체 전극은 조직 내에서 안정성을 갖는 동시에 우수한 뇌 신호 검출 능력을 보여줬다. 영상화 측면에서도 이 그래핀 생체전극은 뛰어난 특징을 보였다. 기존 불투명 금속 전극이나 특정 파장에서만 투명도가 활성화되는 ITO(Indium Tin Oxide) 전극과 달리, 해당 전극은 넓은 스펙트럼의 투명도를 지녀 형광 현미경법(fluorescence microscopy), 광단층촬영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기술 수준으로 뇌혈관을 영상화 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최신 유전 기술인 광유전자학(Optogenetics)과 접목돼 특정한 파장(wavelength)의 빛을 이용, 뇌 세포를 자극시켜 특정 뇌 신호를 검출하는데도 성공했다. 해당 개발 프로젝트는 미 국방부 소속 기술연구기관 방위고등연구계획국(Defence Advanced Research Projects Agency, DARPA)에서 진행 중인 서브넷 프로그램(SUBNET, short for Systems-Based Neurotechnology for Emerging Therapies-조기치료를 위한 시스템기반 신경기술)과 유사한 목적에서 동일한 자금·기술 지원을 받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위스콘신 대학교 메디슨 캠퍼스 연구진 외에도 캘리포니아 대학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와 보스턴 매사추세츠 종합 병원(MGH) 역시 DARPA의 지원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개인의 정신, 신경 질환을 치료하는 뇌 이식 장치(마이크로 칩)와 기억력 감퇴(치매), 환경 부적응 증세를 막아주는 뇌 임플란트 장치 개발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모든 프로젝트는 미국 오바마 행정부의 인간두뇌 연구계획과 연계돼 알츠하이머, 파킨슨 병, 외상 후 트레스 장애(PTSD), 간질 등의 뇌 질환을 보다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과거 삼성 디스플레이 연구소(2007~2011)에 재직하며 세계 최초 30인치 3D 아몰레드 TV를 개발하기도 했던 박동욱 연구원은 “이 그래핀 생체 두뇌센서는 향후 신경학, 생체의학 등에서 다양하게 이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본 연구는 나노 테크놀로지와 바이오 테크놀로지의 성공적인 접목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알츠하이머 등 기존 뇌질환 규명 및 치료 프로세스 발견에 새로운 연구방법을 개척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반드시 먹어야 할 고지방 식품 6가지

    반드시 먹어야 할 고지방 식품 6가지

    일반적으로 몸무게를 줄이거나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방 섭취를 줄이는 것이 첫 단계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그 모든 지방을 단 번에 끊는 것보다는 우리 몸에 필요한 지방만을 골라 섭취하는 것이 건강에 훨씬 이롭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리 몸은 어느 정도의 지방을 필요로 하지만 과도한 지방을 원하지는 않는다. 지방은 우리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피부와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하며 특정 비타민의 흡수를 돕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물석 식품이나 식물성 유지에 함유된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식품은 심장 문제를 유발할 수 있지만, 불포화지방이 적당히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면 그런 심장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에는 단일불포화지방과 다불포화지방이 있으며 이들은 건강에 유익한 지방으로 알려졌다. 가장 널리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과 오메가6 지방산을 포함하는 다불포화 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하지만 스스로 합성할 수 없어 필수 지방으로 간주된다. 다불포화 지방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지만 단일불포화 지방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은 증가시키고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켜준다. 미국 영양섭취 가이드라인(DGA)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성인은 하루 열량의 20~35%를 지방에서 얻는 데 이 중 포화지방으로부터 얻는 열량은 10% 이하이다. 지방 1g에 들어있는 열량은 9칼로리(kcal) 정도로 평균 2000칼로리로 구성되는 하루 식사에서 섭취하게 되는 지방 총량은 44~78g이다. 이런 불포화 지방을 우리는 어떤 식품으로부터 섭취해야 할까? 다음은 미국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에 소개된 우리가 반드시 먹어야 할 고지방 식품 6가지다. 다이어트를 위해 지방 섭취를 줄이더라도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데 신경쓰도록 하자. 아보카도=반쪽에 든 지방은 약 15g. 이중 단일불포화지방(이하 단일불포화)은 10g, 다불포화지방(이하 다불포화)은 2g 정도 된다. 샌드위치를 먹을 때에는 마요네즈 대신 아보카도를 넣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아몬드(와 기타 견과류)=거의 모든 견과류가 건강에 좋은 지방을 함유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아몬드는 열량이 가장 낮은 견과류에 속한다. 아몬드 약 23개(1온스)에 든 지방은 약 14g. 이중 단일불포화는 9g, 다불포화는 3.5g 정도 들어 있다. 연어(와 기타 기름진 생선)=기름진 생선이라고 하면 연어가 유명하지만, 다랑어와 고등어, 정어리 등의 생선도 심장 건강에 유익한 지방을 제공한다. 가장 비싼 연어에 속하는 치누크 연어 3온스에는 지방이 약 9g 들어 있다. 이중 단일 불포화는 4g, 다불포화는 2.5g에 해당한다. 그보다 저렴한 은연어와 붉은연어에는 지방이 5g 정도 들어 있다. 단일불포화와 다불포화는 각각 2g 정도이다. 올리브(와 올리브유)=샐러드에 올리브 큰것 10개 정도를 첨가하면 지방 5g을 더 섭취할 수 있다. 이중 단일불포화는 3.5g, 다불포화는 0.4g이다. 만일 올리브를 직접 먹는 것이 싫다면 올리브유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올리브유 한 큰술에는 지방이 13g 함유돼 있고 이중 단일불포화는 10g, 다불포화는 1.5g이 들어있다. 아마씨(와 기타 씨앗류)=샐러드나 수프, 스무디, 요거트 등에 첨가할 정도인 아마씨 한 큰술에는 지방 4g이 들어있다. 이중 단일불포화는 1g, 다불포화는 3g이다. 또한 이 씨앗에는 항산화물질인 리그난이 그 어떤 식물성 식품보다 많이 들어 있는 데 무려 75~800배에 달한다. 또 다른 씨앗류 중 참깨 한 큰술에는 단일불포화가 1.5g, 다불포화가 2g이 들어있다. 호박씨 1온스에는 단일불포화가 2g, 다불포화가 2.5g 들어있다. 달걀=큰 사이즈 1알에 든 지방은 약 5g. 이중 단일불포화는 2g, 다불포화는 1g이다. 또한 달걀은 심장 건강 외에도 다른 건강상 혜택을 제공한다. 달걀에 함유된 단백질 일종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은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달걀 노른자에는 비타민B 복합체의 하나인 콜린이 풍부해 뇌 건강에 이롭다. 또한 달걀은 유방암 예방에도 도움을 주며 머리카락과 손톱,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해준다. 사진=플리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生→死→生... ‘우주의 윤회’ 고리에 휩싸인 은하 (NASA 공개)

    生→死→生... ‘우주의 윤회’ 고리에 휩싸인 은하 (NASA 공개)

    생(生)을 마치게 되면 그 업(業)에 따라 다른 세상에 다시 태어난다는 윤회(輪廻).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까지는 모르겠지만 별(星)들에는 이 윤회라는 것이 존재하는지도 모르겠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나사)은 22일(현지시간) 적외선으로 빛나는 은하의 ‘윤회’(Wheel of Life)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했다. 나사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이 새롭게 관측한 적외선 데이터 등을 합성해 만든 이 이미지는 지구에서 에리다누스자리(Eridanus) 방향으로 약 3300만 광년 거리에 있는 은하 NGC 1291의 모습이다. 이 은하의 생성 시기는 약 120억 년 전으로 꽤 오래됐음에도 그 주위를 둘러싼 고리에서는 새롭게 태어난 별들이 붉은 빛을 밝히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미국 국립전파천문대(NRAO)의 카르틱 쉬스 박사는 “은하의 외부 고리는 이제 별들로 불을 밝히기 시작했지만 은하의 나머지 부분은 완전히 성숙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은하 중심 푸른색 원 안에는 알파벳 에스(S)자로 보이는 별들로 이뤄진 막대 구조가 존재한다. 이 구조는 이 은하 초창기에 형성됐다. 가스가 압착돼 새로운 별을 생성하는 이 구조는 공명(resonance)을 일으킨다. 우리 은하에도 막대 구조가 있지만 아직 이 은하처럼 돌출되지는 않았다. 연구팀은 스피처 은하내 항성구조 조사(S4G, Spitzer Survey of Stellar Structure in Galaxies)로 불리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이웃 은하 3000개 이상의 구조를 분석했다. 이 중 가장 멀리 떨어진 은하는 약 1억 2000만 광년 거리에 있지만 사실상 광대한 우주와 비교하면 아주 가까운 거리나 마찬가지다. 이들 천문학자는 막대 구조를 포함한 은하의 구조적 세부 특징을 기록했다. 이들은 은하 진화의 상세한 과정을 알기 원했다. 쉬스 박사는 “은하 속 막대 구조는 은하 진화의 자연적 산물이며 이는 은하 내부를 이루는 한 부분”이라면서 “은하 역사를 밝히기 위한 이번 연구는 은하 진화의 특별한 견해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적외선 이미지에서 푸른색은 짧은 파장이며 붉은색은 더 긴 파장을 나타낸 것이다. 이 은하의 중심에 돌출된 푸른색으로 나타나는 별들은 나이가 더 많다. 은하는 젊고 가스가 풍부할 때에는 막대 구조를 이루는 별들이 가스를 중심으로 끌어모아 별 생성이 이뤄졌다. 시간이 흘러 가스 연료가 바닥나면 은하 중심부는 잠잠해지고 별 생성에 관한 활동은 점차 은하 변두리로 옮겨간다. 은하 중심의 막대 구조에 의해 유도되는 나선형 밀도파와 공명은 가스가 별이 되는 것을 돕는다. 즉 이미지에서 붉은색으로 보이는 외부 고리는 가스가 갇혀 별 생성이 활발한 공명 영역이다. 한편 나사의 스피처 우주망원경은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에 있는 제트추진연구소(JPL)가 운영 및 관리를 맡고 있다. 사진=NASA/JPL-Caltech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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