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합성
    2026-07-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013
  • ‘알 수도 있는 사람’ 결말, 남자친구 심희섭 사망 ‘마지막 휴대전화에는..’

    ‘알 수도 있는 사람’ 결말, 남자친구 심희섭 사망 ‘마지막 휴대전화에는..’

    ‘알 수도 있는 사람’이 신선한 이야기에 배우들의 호연, 아련한 영상미는 물론이고 가슴 뭉클한 감동과 설렘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지난 8월, 네이버TV로 공개 돼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이끌었던 ‘알 수도 있는 사람’(극본 윤이나, 연출 임현욱, 이하 ‘알사람’)이 지난 2일 추석특집으로 방송된 JTBC 드라마 페스타 첫 포문을 열었다.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 등 ‘핫’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관심을 끈 ‘알사람’은 옛 연인이 남긴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며 잠겨버린 사랑의 기억을 함께 풀어가는 미스터리 삼각로맨스로 ‘스마트폰 비밀번호’이라는 신선한 소재를 감성적인 전개로 풀어내 호평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안(최수영 분)과 김진영(심희섭 분)의 첫 만남에서부터 이별 후의 모습까지 현실감 넘치게 담겼다. 뜻밖의 사고로 일주일 전 헤어진 남자친구 김진영이 사망하고, 그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간 휴대전화를 건네받은 이안이 모든 기억을 동원해 잠긴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풀어나가는 여정이 그려졌다. 잠겨버린 스마트폰의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총 10번. 이안은 김진영과의 추억을 기억을 되새기며 비밀번호를 풀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리고 9번의 절망적인 실패 끝에 비밀번호를 풀 마지막 기회를 마주한 이안. 이안은 마지막 비밀번호를 눌렀고, 그 순간 이안과 김진영(심희섭 분)이 함께 했던 추억이 되감아졌다. 시간을 거슬러 오르던 추억은 두 사람의 첫 만남에서 멈췄다. 김진영(심희섭 분)은 자신의 휴대폰 비밀번호를 풀어 이안에게 건네며 미소를 지었고, 이안 역시 안도의 웃음을 보였다. 이후 이안은 달라졌다. 옛 연인 김진영의 죽음 후 자신의 앞에 등장한 동명이인의 김진영(이원근 분)의 이름을 부르지 못했던 이안은, 비로소 김진영이라는 이름을 마음 편히 부르면서 무거운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안과 새로운 김진영의 관계가 열린 결말로 마무리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알사람’은 특유의 아련함과 미스터리함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또한 비밀번호를 풀 수 있는 ‘단 10번의 기회’라는 제한된 설정이 시청자들까지 극중 이안에 빙의해 드라마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만들면서 흥미를 높였다. 특히 ‘알사람’ 특유의 분위기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게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이런 참신한 이야기와 아름다운 영상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 것은 최수영, 이원근, 심희섭 세 배우의 호연. 최수영은 ‘알사람’에서 털털한 워커홀릭 예능PD의 모습에서부터 옛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모습, 그리고 옛 연인과 비슷한 동명이인 김진영 앞에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까지 이안의 다양한 감정선을 깊이 있게 그려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원근은 이안의 앞에 나타난 새로운 김진영 역을 맡아서 이안을 짝사랑하는 감정에서부터 저돌적인 돌직구 고백, 그리고 힘들어하는 이안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함까지 여성 시청자들을 제대로 저격하는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심희섭 역시 이안의 옛 연인이자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안에게 잠겨버린 휴대전화만 남긴 채 세상을 떠나는 김진영 역을 맡아 극의 이야기 중심에 서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역할을 해냈다. 주로 이안의 과거 회상장면에 등장했던 심희섭은 ‘여친 바보’, ‘현실 남친’의 달달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설렘을 자극했다. 이처럼 ‘알사람’은 참신한 스토리, 아련한 영상미, 거기에 배우들의 호연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드라마로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JTBC는 추석 연휴에 ‘드라마 페스타’라는 브랜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2일 방송된 ‘알 수도 있는 사람’을 시작으로 오늘(3일) 저녁 8시 50분에 코믹스웩 드라마 ‘힙한선생’이, 그리고 오는 8일 저녁 8시 50분에 리플레이 고교 로맨스 ‘어쩌다 18’이 방송된다. ‘드라마 페스타’는 ‘DRAMA’(드라마)와 ‘FESTA’(축제)의 합성어로 소재, 장르, 플랫폼, 형식, 분량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드라마를 선보이려는 JTBC 드라마 브랜드의 이름이다. 다채로운 형식의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축제의 즐거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TV 드라마의 형태뿐만 아니라, 웹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도 꾸준히 제작해 ‘드라마 페스타’라는 브랜드로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네온펀치, 1호팬 찾는 이유? ‘아이돌의 조건’ 적극적 어필

    네온펀치, 1호팬 찾는 이유? ‘아이돌의 조건’ 적극적 어필

    네온펀치가 1호 팬들을 찾는다.A100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새로운 걸그룹 네온펀치의 등장을 알리는 ‘네온펀치, 아이돌의 조건’ 티저를 공개한다. ‘네온펀치, 아이돌의 조건’은 그 제목처럼 아이돌이 갖춰야할 덕목들을 하나씩 배우고 깨쳐나가는 네온펀치의 신개념 웹 예능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네온펀치 멤버들은 끼, 퍼포먼스, 가창력, 예능감, 비주얼, 트렌디 등 아이돌로서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계획이다. 네온펀치는 어두운 밤을 밝히는 네온과 톡톡 튀는 개성을 상징하는 펀치감을 합성해 탄생한 퓨처 펑크 그룹으로 다연, 하정, 백아, 아랑, 이안으로 구성된 5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무대 위 조명 아래에서 더욱 빛나는 퍼포먼스로 설렘을 전하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A100엔터테인먼트는 “‘네온펀치, 아이돌의 조건’을 통해 네온펀치를 알림과 동시에 데뷔를 앞둔 멤버들의 진정성 넘치는 일상을 담아낼 것”이라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다섯 소녀의 발걸음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네온펀치, 아이돌의 조건’은 오는 6일 네온펀치의 공식 SNS 채널에 첫 회를 공개하며, 매주 금요일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인사를 건넬 예정이다. 사진 = A100엔터테인먼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도시바 6분 충전 320㎞ 주행 ‘급속충전’ 전기차배터리 개발

    일본 도시바(東芝)가 6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 배터리를 새 수익원으로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부극(負極)의 재료에 티타늄과 니오븀 산화물을 사용해 결정이 깨끗하게 병립하게 합성하는 것을 통해 체적(부피)당 용량을 2배로 향상했다.단시간 충전으로 실용수준 320㎞를 주행할 수 있다. 지금까지보다 5배의 전류로 충전이 가능해 불과 6분 만에 배터리 전체 용량의 90%까지를 충전할 수 있게 됐다.지금까지는 80%의 충전에 30분간 걸렸다. 도시바는 배터리 충전시간을 단축하고 주행거리를 획기적으로 향상한 이 리튬이온 배터리를 EV에 탑재해 2019년도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새로운 수익원으로 기대된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리튬이온이 전해액을 통해서 정극(正極)과 부극(負極) 사이를 왕래해 충전이나 방전을 되풀이한다.부극에는 지금까지는 주로 흑연이 사용되고 있어 성능이 약했다. 그런데 티타늄 산화물은 전기를 축적하는 성능이 높은 편이다.여기에 니오븀을 더해서 미세한 결정들이 일치하게 합성한 결과 리튬이온이 부극에 들어가기 쉬워져서 용량이 높아졌다. 폭 11.1㎝,높이 19.4㎝ 크기의 배터리를 시작품으로 만들었다.충전이나 방전을 5천회 되풀이해도 성능은 유지됐고,섭씨 영하 10도에서도 급속충전돼 혹한지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탄소의 부극에 높은 값의 전류로 충전하면 전해액에 녹아있던 리튬이온이 고체가 되며 성능이 떨어지거나 수명이 단축되거나 했다.티타늄·니오븀 산화물은 이런 문제를 해소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MB국정원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도 조작 시도

    MB국정원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도 조작 시도

    증권가 정보지 등 여론 조작 계획 민정·홍보수석실 문건 생산 주목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권 비판 성향으로 분류한 특정 연예인을 공격하려고 환각성 수면마취제 ‘프로포폴’ 투약설을 인터넷에 퍼트리는 여론 조작 계획을 세운 정황이 1일 포착됐다. 당시 청와대와 국정원 차원에서 루머를 활용한 연예인 이미지 공격 여부에 대한 검찰 수사가 이어질지 주목된다.원세훈 전 원장 시절 국가정보원은 ‘좌파 연예인 정부 비판활동 견제 방안’ 등을 ‘일일 청와대 주요요청 현황’에 따라 청와대에 보고했다. 국정원은 자신들이 좌파 연예인이라고 규정하며 문화·연예계 블랙리스트에 올린 82명 중 A씨 이미지 실추를 위해 프로포폴 투약설을 인터넷이나 증권가 정보지(지라시)를 통해 퍼뜨리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11일 국정원 개혁위원회가 과거 국정원의 정치개입 혐의를 수사의뢰하며 공개한 문화·연예계 관련 문건 중엔 ‘마약류 프로포폴 유통실태, 일부 연예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는 소문 확인’이란 문건이 포함돼 있었다. 2011년 12월 민정·홍보수석실에서 이런 문건이 생산된 대목을 검찰은 주목하고 있다. 2011년 2월 마약류로 지정되기 전까지 프로포폴 투약사범에 대한 처벌이 어려웠던 반면, 민정·홍보수석실에서 문건이 생산된 당시엔 프로포폴에 대한 지탄 여론이 높은 상황이었다. 앞서 국정원과 검찰 조사를 통해 과거 국정원이 블랙리스트 연예인에 대한 음해성 공격을 서슴지 않았던 정황이 드러났다. 배우 문성근씨와 김여진씨의 나체 합성 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하는 식이다. 또 국정원이 2010년 1월 만든 ‘문화예술체육인 건전화 사업 계획’에는 블랙리스트 82명에 포함되는 방송인 김미화·김제동씨와 관련해 ‘방송사 간부, 광고주 등에게 주지시켜 배제하도록 하고 그들의 비리를 적출해 사회적 공분을 유도해야 한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연내 대구공항 이전 후보지 결정 전망

    올해 안으로 대구공항(민간 및 군용 겸용) 이전 후보지가 단수로 압축될 전망이다. 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국방부를 비롯한 대구시·경북도 및 예비 이전 후보지인 군위군과 의성군이 연내 후보지 단수 압축에 필요성을 공감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열린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 실무위원회’ 첫 회의에서 대구시와 경북도, 후보지인 군위군, 의성군 등은 연내에 후보지를 1곳으로 결정해 달라는 의견을 국방부에 전달했다. 이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려면 후보지 2곳 자치단체가 소모적 경쟁을 벌이는 것보다 빨리 1곳을 정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에서다. 국방부도 이 요청에 이견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차관이 위원장인 실무위원회는 대구시, 경북도, 군위군, 의성군 등 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 민간위원 6명 등 14명으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군사 목적상 적합성, 사업성, 지역 합의성 3가지에 근거해 통합공항 이전후보지 배점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는 이달 말이나 11월 초 국방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하는 통합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첫 회의를 열 계획이다. 이를 전후해 실무위원회 2차 회의도 연다. 대구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방선거 분위기에 휩쓸려 공항 이전 추진이 지지부진할 수 있기 때문에 늦어도 연말까지 이전후보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지난 2월 군위군 우보면 단독지역,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공동지역 2곳을 예비이전 후보지로 결정했다. 후보지를 확정하면 새 공항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 이전 대상지 선정 계획수립 공고, 주민투표,유치신청, 이전 대상지 확정 등 과정을 밟아야 한다. 시는 추석 연휴 기간 통합공항 이전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동대구역 등에서 귀성객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MB국정원,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 유포도 계획

    MB국정원, 유명 연예인 ‘프로포폴 투약설’ 유포도 계획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정부 비판 성향으로 분류한 특정 연예인을 공격하려고 ‘프로포폴(propofol) 투약설’을 인터넷에 퍼트리는 여론 조작 계획을 세웠던 것으로 드러났다.1일 국정원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와 사정 당국 등에 따르면 원세훈 전 원장 때 국정원은 ‘좌파 연예인 블랙리스트’에 오른 유명 연예인 A씨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심리전 계획을 수립해 상부에 보고했다. 보고서에는 심리전단 등을 동원해 A씨가 마약류로 지정된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투약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문을 인터넷과 증권가 정보지(일명 찌라시)에 익명으로 유포한다는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 TF에서 관련 자료를 넘겨받은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관계자들을 소환해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실제 A씨의 이미지 실추를 위해 심리전을 전개했는지도 확인할 방침이다. 검찰은 2011년 12월 청와대 민정수석실과 홍보수석실에서 ‘마약류 프로포폴 유통실태, 일부 연예인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는 소문 확인’이라는 문건이 만들어진 점에 주목하고 있다. 수사팀은 국정원이 특정 연예인의 프로포폴 투약설을 유포하려는 계획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청와대와 의견 교환이 있었는지도 확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국정원 조사와 검찰 수사로 국정원이 2009년부터 ‘좌편향 연예인 대응 TF’를 구성해 배우 문성근·김규리, 방송인 김미화, 가수 윤도현·신해철, 영화감독 박찬욱·봉준호 등 82명에 달하는 연예인과 문화인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퇴출 시도에 나선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정원 심리전단은 ‘특수 공작’ 차원에서 배우 문성근과 김여진의 나체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한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여진 심경, MB 블랙리스트+19금 사진 합성에 “나만의 아픔 아냐”

    김여진 심경, MB 블랙리스트+19금 사진 합성에 “나만의 아픔 아냐”

    MB 블랙리스트에 포함된 배우 김여진이 심경을 밝혔다.29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정도윤 극본, 김영균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영균 PD를 비롯해 전광렬 정려원 윤현민 김여진 김민서가 참석했다. 김여진은 최근 블랙리스트의 명단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줬다. 더욱이 문성근과 합성한 19금 포스터가 국정원의 소행인 것도 밝혀지며 사회적인 이슈가 된 상황이어서 공식석상에 선 그녀에게 많은 이들의 이목이 모였다. 이와 관련해 김여진은 “제 일이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아픔이 있고, 그간 나뿐이 아닌 많은 분이 안 좋은 일을 겪었을 거라 생각한다. 제가 겪은 일이 특별하다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여진은 “법적으로 처벌이 돼야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렇게 될 것이다”며 “그래도 조금씩 여러분의 힘으로 (세상이) 나아져 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괜찮다. 특히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행복하다”고 담담한 심경을 전했다. ‘마녀의 법정’은 출세 고속도로 위 무한 직진 중 뜻밖의 사건에 휘말려 강제 유턴 당한 에이스 독종마녀 검사 마이듬과 의사 가운 대신 법복을 선택한 훈남 초임 검사 여진욱이 여성아동범죄전담부에서 앙숙 콤비로 수사를 펼치며 추악한 현실 범죄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법정 추리 수사극이다. 김여진은 이번 드라마에서 성폭력 사건 최다실적 보유자로 여성아동범죄전담부를 탄생시킨, 소신 있는 부장검사 민지숙 역을 맡았다. 그는 “최근 제가 (‘MB 블랙리스트’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다녀왔는데 저를 맡은 검사님이 여자 분이셔서 우리 드라마 얘기를 1시간 정도 했다.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에 다른 것보다도 연기를 참 잘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마녀의 법정’은 ‘란제리 소녀시대’ 후속으로 10월 9일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 국정원 직원 “노무현 코알라 합성사진에 심리학자 동원”

    전 국정원 직원 “노무현 코알라 합성사진에 심리학자 동원”

    국정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후 이미지 훼손을 위해 심리학자를 동원해 ‘코알라 합성사진’을 만들어 배포했다는 증언이 나왔다.전 국정원 심리전단 관계자는 28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노 전 대통령 서거 후 심리학 이론에 따른 3단계 전략에 따라 이미지 덧칠 공작을 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모욕을 주는 3단계 방법이라는 심리학 이론을 응용했다. 1단계 ‘권위 훼손하기’ 2단계 ‘주위에 있는 사람이 떠나가게 만들기’ 마지막 3단계 ‘고립시키기’였다. ‘문성근-김여진 합성사진’은 처음에는 품질이 너무 좋으니까 전문가 티 나니까 날티나게 하라고 지시를 하더라. 일베를 통해 다 배포했다”고 말했다.또 “합성 사진을 어떻게 하면 더 모욕적으로 할 수 있는지 엄청나게 자문하는 교수도 있다. ‘이렇게 하면 더 촌스럽게 보이고 더 모욕적인 느낌일 것 같냐?’고 회의했다”면서 “당시 자문 교수에 ‘심리학 배워서 왜 그런 거 하시냐?’고 물어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심리학자는 ‘심리와 관련해 자문을 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자문은 아니고 옛날에 (국정원) 전 직원들 특강을 한번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심리학자의 해명에 전 심리전단 관계자는 “얼굴 보고 대면하자고 하라, 내가 거짓말 할 이유가 뭐가 있는가”라며 “북한이나 적한테 할 행동을 국민한테 하는 게 너무 화가 많이 난다”면서 노 전 대통령 영정사진과 코알라 사진을 합성한 것도 심리학자가 자문한 것이라고 했다.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공작과 관련해서는 사적 네트워크를 활용했다고 증언했다. 그는 “사적으로 접근해서 ‘저 사람 쓰면 안돼’ 이러면서 부탁하고 그런 게 바로 ‘사적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또 “갑자기 발령 날 거라고 승진할 거라고 얘기해놓고 ‘한번 얼굴 보자. 밥이나 한번 먹자’ 불러내서 그때 얘기하는 것이다, 제안을 밀어넣고 ‘이렇게 해라’고 했다”며 “거부하면 승진 안 되고 계속 물 먹는 것”이라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 사이버사령부, 김관진 국방장관 영웅화 작업…“종북 뿌리 뽑아라! 국방V”

    군 사이버사령부, 김관진 국방장관 영웅화 작업…“종북 뿌리 뽑아라! 국방V”

    국군 사이버사령부가 2011~2013년 김관진 당시 국방부 장관(68)을 영웅화하기 위한 합성사진을 만들어 인터넷에 유포했다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김 전 장관을 영화 주인공이나 역사적 인물의 모습과 합성하는 방식이다.김 전 장관은 현재 사이버사령부 심리전단이 MB 및 박근혜 정부에서 벌였던 댓글 정치공작의 ‘몸통’으로 지목돼 출국금지 조치를 받은 상태다. 28일 경향신문은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서 사이버사 심리전단이 김 전 장관 얼굴을 만화영화 캐릭터 ‘로보트 태권V’의 몸과 합성한 사진을 외부로 퍼날랐다고 보도했다. 이 합성 사진에는 “종북세력을 뿌리 뽑아라! 로보트 국방V”라는 문구가 달려있다. 사이버사령부가 유포한 사진에는 “북한이 어떠한 형태로 도발하든 즉각적이고 강력하게 응징할 수 있도록 전투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2011년 김 전 장관의 지휘서신을 전하면서 이순신 장군으로 보이는 인물의 몸과 합성한 것도 있다. 김 전 장관이 가죽 재킷에 기관총을 들고 영화 주인공 ‘터미네이터’ 모습을 한 사진도 있었다. 이 사진에는 “핵공격 징후 땐 선제타격”이라는 문구가 나온다. 만화영화 포스터를 소재로 한 ‘타격왕 관진’이라는 그림에는 “북한이 도발하면 진짜 원점 타격이 시작된다!”고 적혀 있다. 또 김 전 장관이 근엄한 표정으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멱살을 잡고 있는 ‘주적’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도 있다. 이 포스터에는 “2010년 12월 국방장관 취임. 야전 중심의 전투형 군대 육성”이라는 김 전 장관의 공적이 기술돼 있다. 이와 같은 사진이나 포스터는 “국방장관의 강력한 대응의지가 도발 억지에 도움이 됐다”거나 “북한에서 제일 두려워하고 미워하는 분이죠”라는 글들이 달려 인터넷에 유포됐다. 김 의원은 “사이버사가 국방장관 개인을 영웅화하는 작업에 나선 것이 충격적”이라며 “김 전 장관이 이명박 정부에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도 군을 통솔하는 ‘최장수 장관’이 된 것도 이런 영향이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김관진, ‘사이버국방학과 전원 軍사이버사로’ 지시” 한편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2012년 총선 직전 신설된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전원을 사이버사 소속 요원으로 임용하는 방안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당시 국방부가 200명이 채 안 되던 사이버사를 2017년까지 1천750명 규모로 대폭 확대 편성하기로 계획한 가운데 김 전 장관이 우수 인력을 지속해서 확보하는 창구를 만드는 데 직접 나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이 29일 공개한 국방부의 2012년 2월 20일 자 ‘정보보호 전문인력(장교) 추가 양성을 위한 관련 기관 협조 회의 계획’ 문건에는 김 전 장관의 지시 사항이 적시돼 있다. 김 전 장관이 그해 1월 2일 “정보통신 분야의 추가 양성 소요를 판단해 대학에서 전문인력 양성 후 활용하면 좋겠다”고 지시했다는 내용이다. 국방부는 이에 부응해 매년 사이버국방학과 졸업생 30명 전원을 사이버사에서 ‘활용’하기로 했다. 졸업생이 나오는 2016년부터 7년 동안 총 210명을 정보보호·연구개발·교육훈련 요원으로 사이버사에 배치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이후 사이버국방학과 설치에 관여한 것으로 알려진 임종인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장은 2013년 사이버사 자문위원으로 위촉됐고, 옥도경 사이버사령관은 고려대에서 특강을 하는 등 두 기관이 활발히 교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클릭 e상품] 후박나무 추출물 새로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 강화

    [클릭 e상품] 후박나무 추출물 새로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 강화

    예로부터 치아는 오복 중의 하나로 꼽을 만큼 중요하게 여겨져 왔고 나이가 들수록 그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고 있다.치아는 잇몸과 치주인대, 치조골(잇몸뼈)이 지탱하고 있기 때문에 치아 건강의 핵심은 ‘잇몸 건강’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중년이 되면서 붓고, 피 나고, 시리고, 들뜨고, 흔들리는 등의 잇몸병 증상이 시작되고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10명 중 7명이 이런 잇몸병 증상을 경험한다는 조사결과가 있다. 잇몸 건강을 위해서는 구강관리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올바른 칫솔질’과 ‘정기적인 치과 검진’이 중요하다. 여기에 더욱 효과적인 관리와 예방을 위해 ‘인사돌플러스’와 같은 생약복합성분의 일반의약품 사용도 도움이 된다. ‘인사돌 플러스’는 동국제약이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치주과학연구팀, 충남대학교 약학대학 생약연구팀과의 산학협동을 통해 10여년 간에 걸쳐 개발한, 국내 최초로 특허받은 잇몸약 복합제다. 특히 생약성분인 ‘후박나무 추출물’을 새롭게 추가해 항염·항균 효과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임플란트를 시술 후 정기적인 치과 진료와 함께 인사돌 플러스를 복용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술 전·후 잇몸 건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LG화학,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 구축

    LG화학이 2022년까지 전남 나주공장에 2300억원을 투자해 고부가 친환경 사업단지를 구축한다. LG화학은 이런 내용의 ‘고부가 첨단소재 연구개발센터’ 건립 계획을 28일 밝혔다. 2만 3000㎡ 규모로 지어지는 연구개발센터에서는 석유화학제품의 기초 원료부터 무기소재, 미래 유망 신물질까지 집중적인 개발이 이뤄진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기초소재 분야 신제품 개발 속도를 높이는 한편 원료부터 최종 제품까지 수직 계열화도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LG화학은 이에 더해 친환경 가소제 공장 설비도 16만t 증설, 총 30만t으로 확대한다. 가소제는 플라스틱, 합성고무 등이 고온에서 성형·가공될 수 있도록 돕는 물질이다. LG화학 손옥동 사장은 “이번 투자를 통해 나주공장 매출을 2022년까지 1조원 규모로 늘릴 것”이라며 “특히 현재 3조원 규모인 LG화학 전체 고부가 제품의 매출을 2020년까지 7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난치병 소녀, 양말 2300켤레 모아 어린이 환자에 기부

    희소 난치병을 앓고 있는 소녀가 자신과 비슷한 처지에 아이들을 위해 기부를 한 가슴 따뜻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코네티컷의 한 아동병원에서 4년 째 화학요법 치료 중인 12세 소녀 엠마 베커의 사연을 보도했다. 한창 친구들과 뛰어놀 나이인 엠마는 안타깝게도 8살 때 신경섬유종증 진단을 받았다. 이 병은 신체의 거의 모든 기관에 변이가 생길 수 있는 복합성 유전 질환으로 피부와 중추신경계의 특징적인 이상을 동반한다. 엠마의 경우 시신경과 뇌에 종양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지금까지 힘겨운 화학치료를 받아왔다. 하루하루가 힘든 엠마에게 지난달 11일은 바로 자신의 12번째 생일이었다. 그러나 엠마는 생일선물 대신 더욱 뜻깊은 일을 하고 싶다고 엄마에게 부탁했다. 바로 양말을 기부 받아 다른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하는 것이다. 엄마 레베카는 "병원에서 아이들에게 제공하는 양말은 두껍고 디자인도 단순하다"면서 "엠마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귀여운 양말을 어린이 환자들이 신는다면 자신의 발을 보고 항상 웃는 얼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렇게 ‘양말 기부’라는 좋은 일을 하자고 의기투합한 모녀는 페이스북에 사연을 올려 동참을 호소했다. 당초 목표는 1200켤레였다. 이것도 달성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여겼지만 예상 외로 반응은 뜨거웠다. 전 미국에서 기부가 쏟아지면서 총 2300켤레 이상의 캐릭터가 가득 새겨진 귀여운 양말이 모였다. 엄마 레베카는 "전국에서 도착한 양말을 보고 엠마가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면서 "자신과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위한 딸의 마음이 작은 행복을 불러왔다"며 기특해했다. 이어 "엠마의 다음 목표는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위한 코스튬 기부"라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톡] 방카슈랑스

    프랑스어로, 은행(banque)과 보험(assurance)의 합성어. 보험 상품을 은행이나 증권사에서 파는 것을 말한다. 단 은행이 방카슈랑스를 통해 판매할 수 있는 보험은 개인연금보험과 장기저축성보험 등으로 한정돼 있으며 종신보험과 자동차보험은 판매할 수 없다.
  • 헛헛하던 노년의 삶… ‘액티뷰티’ 축제로

    헛헛하던 노년의 삶… ‘액티뷰티’ 축제로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일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29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과 광장에서 ‘액티뷰티 시니어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양천구는 “액티뷰티는 액티브(Active)와 뷰티풀(Beautiful)의 합성어로, 노인들이 활력 넘치고(Active) 아름다운(Beautiful) 노년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의 장”이라고 소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하고·배우고·즐기고’ 주제 아래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양천·강서·구로권의 구인업체와 구직상담을 진행해 노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취업박람회, 노인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해 줄 공예체험존·추억여행존·먹거리존·건강체험존, 어르신 장기자랑 경연대회, 유명가수 공연 등이다. 후세대에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증진 기여자 40여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청년시절보다 더 멋진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액티브 시니어’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양천구, 29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액티뷰티 시니어 축제’ 개최

    양천구, 29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액티뷰티 시니어 축제’ 개최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일 ‘제21회 노인의 날’을 맞아 오는 29일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과 광장에서 ‘액티뷰티 시니어 축제’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양천구는 “액티뷰티는 액티브(Active)와 뷰티펄(Beautiful)의 합성어로,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고(Active) 아름다운(Beautiful) 노년의 삶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한 축제의 장”이라고 소개했다.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일하고·배우고·즐기고’ 주제 아래 다양한 볼거리·즐길 거리가 진행된다. 양천·강서·구로권의 구인업체와 구직상담을 진행해 어르신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 시니어취업박람회,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충족해 줄 공예체험존·추억여행존·먹거리존·건강체험존, 어르신 장기자랑 경연대회, 유명가수 공연 등이다. 후세대에게 모범이 되는 어르신과 어르신 복지증진 기여자 40여명에게 표창도 수여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청년시절보다 더 멋진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진정한 의미의 ‘액티브 시니어’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통화 중 선로 무단횡단하다 전차에 치인 여성

    통화 중 선로 무단횡단하다 전차에 치인 여성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더 선과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마트폰으로 통화 중이던 40대 여성이 적색 신호등을 못 보고 길을 건너다 달려오는 트램(노면 전차)에 치인 것이다. 이 사고로 여성은 다리를 크게 다쳤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른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때문에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보행자가 소리로 인지하는 거리는 평소보다 40~50% 줄어들고, 시야 폭은 56% 감소, 전방 주시율은 15%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차량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 영상=Storyful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4년 만에 ‘다시, 하나’…평창을 응원합니다”

    “4년 만에 ‘다시, 하나’…평창을 응원합니다”

    “지루한 일상 속에서 보이지 않았던 각자의 노력은 4년의 시간으로 한데 모여듭니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하나 된 열정, 우리를 환호하게 만드는 평화의 움직임, 하늘과 땅이 맞닿는 곳에서 새 지평을 바라봅니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서울신문사가 후원한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은 광고 영상 ‘다시, 하나’의 내레이션이다. 명지대 산업디자인학과 4학년 김준우(오른쪽·26)씨와 같은 대학 영상디자인학과 4학년 권서영(왼쪽·23)씨가 영상을 제작했다.김씨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하나 된 열정이라는 평창올림픽 슬로건에 초점을 맞춰서 각자의 시간과 자리를 지키고 있던 사람들이 4년 만에 다시 한자리로 모이는 뜻을 영상에 담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는 “아이디어에 확신이 들지 않아 의욕이 생기지 않았고 의심도 계속 들어 작업 진행이 매우 더뎌져 처음 구상했던 기획을 엎기도 했다”면서 “새로 구상한 ‘한자리에 모인다’는 아이디어는 확신이 들어 작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선수와 국민 모두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성공적인 올림픽의 개최를 염원하는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었다”며 대상작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앞서 문체부는 ‘이제는 평창입니다!’라는 주제로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인쇄광고와 영상광고 분야 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23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 장려상 8편 등 총 15편을 선정했다. 인쇄 부문 최우수상에는 선문대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최나은(20)씨와 3학년 이시카와 예명(25)씨의 작품 ‘응원소리여 울려 퍼져라’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동계올림픽 응원의 소리를 컬링 경기장의 모습으로 표현했다. 최씨는 “응원의 소리가 점점 퍼져 나가는 것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기 위해 컬링의 원형 경기장을 활용했고, 국민들이 선수들에게 힘을 주는 응원을 더 많이 해 줬으면 하는 바람으로 작품을 구상했다”고 소개했다.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계명문화대 디지털콘텐츠학부 2학년 백은주(20)씨와 강한별(20)씨, 최지원(19)씨의 작품 ‘2018 평창 치어업(PyeongChang, cheer up)!’에 돌아갔다. 이 영상은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애니메이션 이미지와 실사 동화상을 합성시키는 기법(로토스코핑)으로 표현했다. 백씨는 “로토스코핑뿐만 아니라 광고 제작을 처음으로 시도한 것이어서 많이 헤매기도 했지만 최우수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라면서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경기 종목들이 하나 되는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상 작품은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주일간 서울역 3층 전시 장소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제9회 대학생 광고 공모전’ 사이트(www.mcst-ad.co.kr) 내 ‘2017 수상작 갤러리’에서도 볼 수 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군 사이버사령부도 연예인 합성사진 등 비방공작”

    “군 사이버사령부도 연예인 합성사진 등 비방공작”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직원이 ‘블랙리스트’에 오른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합성사진 등을 유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데 이어 군 사이버사령부도 이와 비슷한 유명인 대상 비방공작을 벌였다는 주장이 나왔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명박 정부 때 군 사이버사령부 요원들의 ID 활동을 분석한 결과, 방송인 김미화씨나 공지영 작가, 진중권 교수, 김지윤씨(일명 고대녀) 등을 대상으로 비방전을 벌인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요원들은 이들의 얼굴을 합성한 사진을 유포하며 이미지를 실추시키려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김 의원은 “요원들은 또 유명인 말고도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언론사 등을 대상으로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유포하는 등 비방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특히 정부 정책에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유명인들을 상대로 작전활동이 이뤄졌다”며 “군 형법으로 엄중히 다스려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檢, 원세훈 소환…MB 정권 ‘국내 정치공작’ 의혹 조사

    檢, 원세훈 소환…MB 정권 ‘국내 정치공작’ 의혹 조사

    MB 정권 당시 국가정보원의 국내 정치공작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원세훈(66) 전 국정원장을 소환했다.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쯤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이후 첫 조사다. 원 전 원장은 최대 48개에 달하는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고 이들에게 70억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공격, 연예인 퇴출 시도, 방송장악, 사법부 공격 등의 정치공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 적폐청산 TF로부터 넘겨받은 문건 등을 바탕으로 원 전 원장이 배우 문성근·김여진씨 합성 사진 제작·유포,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 시위 등 광범위한 정치공작 활동을 지시하고 결과를 상세히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재임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시로 독대한 정황도 파악하고 외곽팀 운영 등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받았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원 전 원장 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탈법 행위들이 청와대에 보고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검찰은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검찰, 원세훈 오늘 오후 2시 소환…‘국정원 정치공작’ MB 개입 조사

    검찰, 원세훈 오늘 오후 2시 소환…‘국정원 정치공작’ MB 개입 조사

    원세훈(66) 전 국가정보원장이 26일 검찰에 소환된다.원 전 원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의 불법적인 국내 정치공작을 진두지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전담 수사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원 전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원 전 원장이 지난달 30일 국정원 ‘댓글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후 첫 조사다. 원 전 원장은 최대 48개에 달하는 사이버 외곽팀을 운영해 정치와 선거에 개입하고 이들에게 70억원가량의 국가 예산을 부당 지원한 혐의 등을 받는다. 이 밖에도 그는 박원순 서울시장 공격, 연예인 퇴출 시도, 방송장악, 사법부 공격 등 일련의 정치공작에 개입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국정원 적폐청산 TF로부터 넘겨받은 문건 등을 바탕으로 원 전 원장이 배우 문성근·김여진씨 합성 사진 제작·유포, 보수단체를 동원한 관제 시위 등 광범위한 정치공작 활동을 지시하고 결과를 상세히 보고받은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검찰은 원 전 원장이 재임 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을 수시로 독대한 정황도 파악하고 외곽팀 운영 등을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는지도 조사할 방침이다. 국정원 TF는 지난달 3일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옛 국정원이 2011년 10월 ‘SNS를 국정홍보에 활용하라’는 청와대 회의 내용을 전달받고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청와대에 보고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원 전 원장 조사를 통해 국정원의 탈법 행위들이 청와대에 보고된 사실이 드러날 경우 당시 청와대 관계자들도 소환 조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