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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승하거나 대패하거나… 머나먼 300세이브의 길

    대승하거나 대패하거나… 머나먼 300세이브의 길

    마지막 세이브로부터 벌써 열흘이 지났다. 이후로 팀은 네 번 이기고 네 번 졌다. 다만 아직까지 오승환이 나갈 기회가 없었을 뿐이다. 오승환의 300세이브 달성이 길어지고 있다. 299세이브를 올린 이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오승환이 300세이브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대대적으로 알렸고 구단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지만 아직 축포를 못 터뜨렸다. 삼성이 크게 이기거나 크게 졌기 때문이다. 삼성은 22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6-11로 패했다. 벤 라이블리가 6회까지 완벽한 투구를 선보여서 오승환의 등판 기회가 또 무산되나 싶었다. 그런데 SSG가 7회 3점을 따라붙으면서 세이브 상황이 만들어졌다. 오승환은 몸을 풀기 시작했다. 삼성으로서도, 오승환으로서도 거기까지였으면 좋았으련만 안타깝게도 SSG가 8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최지광, 임현준, 우규민이 등판했지만 불을 끄지 못했다. 6-5에서 우규민이 최정에게 3루 땅볼을 유도했는데 강한울의 송구가 오태곤의 몸에 맞고 튕기면서 오태곤이 세이프가 됐다. 6-6 동점. 오승환의 세이브 기회가 날아가는 순간이었다. 오승환의 등판 간격이 길어지다 보니 지난 20일 SSG전에서 지는 상황에도 등판하기도 했다. 오승환의 299번째 세이브 이후 15일 한화 이글스전 4-0, 17일 롯데 자이언츠전 12-0, 18일 롯데전 7-0, 21일 SSG전 14-4로 아주 넉넉하게 이겨 등판 기회가 없었다. 이벤트도 타이밍이 있다. 사람들이 기대하고 주최 측에서 분위기를 끌어올렸을 때 나와야 그림이 좋다. 오승환의 300세이브를 위해 구단은 돌부처존에 돌부처와 두꺼비 299마리를 지난주부터 준비했다. 돌부처상에 오승환의 얼굴을 합성했다가 불교계의 지적으로 다시 돌부처상으로 복구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오승환의 300세이브를 위해 많은 취재진이 대구를 찾았으나 발걸음을 돌려야 했다. 나이를 감안했을 때 이번 300세이브는 오승환의 세이브 관련 마지막 대기록일 수 있다. 기회는 이번 주말 KIA 타이거즈전 원정 경기로 넘어갔다. 오매불망 기다리는 300세이브가 언제 나올지 야구팬들의 목이 빠지기 직전이다. 대구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여가부,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책간담회 개최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부처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간담회를 갖고 디지털 성범죄 관련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텔레그램 성착취 사건 등을 계기로 지난해 4월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 1년을 맞이해 그동안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전문가 등과 함께 최근 디지털 성범죄 양상과 정책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한 법과 제도의 개선이 많이 이뤄졌으나 이를 현장에 잘 적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미지 합성(딥페이크) 등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이러한 변화를 고려한 정책적 접근과 보완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 범죄 예방 및 피해방지를 위해 도입된 온라인 그루밍과 신분 위장수사를 실효성 있게 운영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준비와 사전 교육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청년 대상 교육 확대 등 국민들의 인식 전환을 위한 범부처 협력이 중요하다고 제안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r
  • 소설 한 권, 고분자에 저장 성공

    소설 한 권, 고분자에 저장 성공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화학·생화학과, 합성생물학 기업 에리사이언 공동 연구팀은 새로운 분자 데이터 저장기술을 이용해 제인 오스틴의 소설 ‘맨스필드 파크’를 고분자(폴리머)에 저장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융합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셀 리포츠 피지컬 사이언스’ 4월 22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실리콘 기반 기술보다 훨씬 높은 밀도로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DNA를 저장매체로 활용하는 방법보다 쉬운 고분자 물질 저장 방식을 개발했다. 고분자는 한 개 이상의 구성단위(단량체)가 반복적으로 이어진 물질이다. 연구팀은 16개의 단량체를 16진수로 취급해 고분자에 정보를 저장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2진수를 기반으로 한 방식보다 더 많은 정보를 저장할 수 있으며 보안에도 용이하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새들에 집 지어주고 줍깅운동회 열고… 환경보호·지구사랑 실천 앞장선 송파

    새들에 집 지어주고 줍깅운동회 열고… 환경보호·지구사랑 실천 앞장선 송파

    “더 많은 새들이 이곳에 터를 잡고, 나아가 다양한 수목과 동물들이 주민들과 함께 공존하는 송파둘레길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1일 서울 송파구 가락동 송파둘레길 내 장지근린공원에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송파구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장지근린공원 숲 속 나무에 인공 새집을 다는 행사를 열었다.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야생조류 전문가인 서정화 야생조류교육센터 그린새 대표, 송파어린이명예기자단 등이 직접 30개의 새집을 나무에 달았다. 장지근린공원은 다양한 조류가 둥지를 튼 자연보존형 근린공원이다. 구멍이 9㎝ 정도인 인공 새집에는 소쩍새, 솔부엉이 등이 서식한다. 또 2.5~3㎝ 정도 구멍의 새집에는 참새, 박새, 쇠박새, 곤줄박이 등이 자리잡는다. 박 구청장은 “송파둘레길은 철새와 수달 등 다양한 동식물이 사는 생태계의 보고”라며 “오는 7월 탄천 구간과 송파둘레길이 연결되면 건강한 힐링 공간이 조성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송파어린이명예기자 정민재(13)군은 “새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 뿌듯하고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송파구는 지난 19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석촌호수에서 줍깅운동회를 개최했다. ‘줍깅’은 ‘쓰레기 줍기’와 ‘조깅’의 합성어로 일정 장소를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활동이다. 최근 환경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건강을 지키며 환경 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박 구청장과 올해 임용된 신규 직원 등 30여명이 석촌호수와 방이맛골 일대 약 3㎞를 뛰면서 구석구석 버려진 쓰레기를 주웠다. 구는 지난해 6월 ‘기후위기 비상선언 선포식’에 참석해 기후위기 극복 동참의사를 밝힌 데 이어 9월에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줄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까지 구 전역에 나무 200만 그루 심기 ▲여러 번 쓸 수 있는 배달용 다회용기 보급 ▲송파나눔발전소 운영 ▲낙엽폐기물 재활용 등을 추진한다. 박 구청장은 “‘줍깅’을 통해 지구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환경캠페인을 추진해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뉴스페이스’ 리더에… MZ세대 ‘뉴페이스’로

    ‘뉴스페이스’ 리더에… MZ세대 ‘뉴페이스’로

    “지금까지 팀의 일원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했다면 앞으로는 실제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실상 팀원 모두 리더십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화시스템의 첫 ‘MZ세대’ 리더로 발탁된 하헌우(31) 선임연구원이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한 소감이다. 방산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프로그램 ‘프런티어’를 도입한 한화시스템은 이날 대리급인 하 연구원을 ‘초소형 위성용 시스템 개발팀’ 리더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하 연구원은 자타공인 ‘위성덕후’다. 항공우주공학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차세대 소형위성 1호’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한화시스템 위성시스템팀에 합류해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개발을 담당했다. 오직 위성에만 관심을 쏟으며 한우물만 판 것이다. 하 연구원에게는 자본금 1억원과 1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여기에 회사가 별도로 지원하는 것은 사무실 운영비와 사업 컨설팅 정도. 하 연구원은 1년간 ‘사장’으로서 한정된 자원으로 팀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팀에 주어진 임무는 ‘작고 가벼우며 경제적인 위성체를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하 연구원은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경쟁이 붙으면서 소형·경량화는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성패를 가를 기술이 됐다. 우리 팀이 개발하는 시스템은 앞으로 회사가 우주 상업화 분야에서 앞서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90년생 ‘위성 덕후’, 대기업 사내벤처 사장됐다

    90년생 ‘위성 덕후’, 대기업 사내벤처 사장됐다

    “지금까지 팀의 일원으로 주어진 일에 충실했다면 앞으로는 실제 팀을 이끌어야 한다는 것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사실상 팀원 모두 리더십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 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한화시스템의 첫 ‘MZ세대’ 리더로 발탁된 하헌우(사진·31) 선임연구원이 20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전한 소감이다. 방산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프로그램 ‘프런티어’를 도입한 한화시스템은 이날 대리급인 하 연구원을 ‘초소형 위성용 시스템 개발팀’ 리더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1990년생인 하 연구원은 자타공인 ‘위성덕후’다. 항공우주공학 석사를 받은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근무하며 ‘차세대 소형위성 1호’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한화시스템 위성시스템팀에 합류해 ‘초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개발을 담당했다. 오직 위성에만 관심을 쏟으며 한우물만 판 것이다. 하 연구원에게는 자본금 1억원과 1년의 시간이 주어진다. 여기에 회사가 별도로 지원하는 것은 사무실 운영비와 사업 컨설팅 정도. 하 연구원은 1년간 ‘사장’으로서 한정된 자원으로 팀을 이끌고 프로젝트를 수행해야 한다. 팀에 주어진 임무는 ‘작고 가벼우며 경제적인 위성체를 만드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다. 하 연구원은 “위성을 쏘아 올리는 경쟁이 붙으면서 소형·경량화는 민간기업이 우주산업을 주도하는 ‘뉴스페이스’ 시대의 성패를 가를 기술이 됐다. 우리 팀이 개발하는 시스템은 앞으로 회사가 우주 상업화 분야에서 앞서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링티, 무설탕 제로 칼로리 ‘링티제로 복숭아맛’ 출시

    링티, 무설탕 제로 칼로리 ‘링티제로 복숭아맛’ 출시

    수분 충전 음료 브랜드 링티에서 칼로리를 제로까지 뺀 프리미엄 RTD(Ready to Drink) 신제품 ‘링티제로 복숭아맛’ 500ml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로 출시된 링티제로 복숭아맛은 가볍게 마실 수 있는 기존 수분 충전 음료 강점을 살리고, 설탕 대신 자연 유래 감미료 에리스리톨을 사용해 0kcal 제품으로 출시됐다. 또한 혈당을 높이지 않으면서 비타민 6종과 아미노산, 아연, 마그네슘 등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을 한 병에 담아냈다.더불어 링티제로 복숭아맛은 최근 다양해진 라이프스타일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RTD 제품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매일 물처럼 마실 수 있다. 지난 16일 ㈜링티 온라인 공식몰에서 500mL 페트병 제품을 선출시했으며, 22일부터 GS25,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전국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다. 링티제로 복숭아맛 신제품 출시 패키지는 달콤한 복숭아 맛이 느껴지는 핑크색 바탕과 ㈜링티의 시그니처인 십자 로고 디자인이 적용됐다. ㈜링티는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맛있는 수분 보충을 목적으로 지난해 칼로리와 합성향료, 색소들을 제외한 0kcal 무설탕, 무합성 향료 제품의 개발에 나섰다. 이에 1년 여가 넘는 연구개발투자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맛있고 깔끔하게 느낄 수 있는 수분 보충 음료 신제품 링티제로 복숭아맛 개발에 성공했다. ㈜링티 관계자는 “링티제로는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연구 개발된 0kcal 신제품인 만큼, 저칼로리 식단과 수분관리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층부터 혈당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부모님 세대, 간편하게 수분보충이 필요한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인생 음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링티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들을 선보여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퓨쳐스트림네트웍스(FSN)의 브랜드 인큐베이팅∙커머스 신사업 법인 ‘부스터즈’와 마케팅 협업을 이어오고 있는 ㈜링티는, 음료 시장에서 비수기로 분류되는 올해 1분기 매월 역대 최대 월 매출을 경신하고, 전년 3분기까지의 매출을 1분기 내 달성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링티는 특전사 소속 군의관들이 행군 및 훈련 중 탈진하는 병사들을 신속하게 돕기 위해 연구개발된 제품으로 개발 의의와 제품력을 인정받아 2017년 ‘국방부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육군 참모 총장상, ‘도전! K-스타트 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셀티바 먹는 엘라스틴 데스모신, 21일 CJ홈쇼핑 진행

    셀티바 먹는 엘라스틴 데스모신, 21일 CJ홈쇼핑 진행

    소비자의 건강을 생각하는 브랜드 ‘셀티바’에서 엘라스틴 데스모신을 21일 오전 9시 25분 CJ홈쇼핑에서 선보인다고 전했다.먹는 엘라스틴으로 알려진 본 제품은 일명 ‘탄성 단백질’로 불리는 엘라스틴을 함유했다. 진피 3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엘라스틴은 콜라겐을 묶어주는 역할을 하며, 셀티바는 데스모신, 이소데스모신 성분이 담긴 최고등급 순수 100% 가다랑어 엘라스틴 펩타이드 75mg을 함유하고 있다. 주원료 저분자피쉬콜라겐, 엘라스틴과 함께 부원료로 히알루론산을 함유해 진피의 3대 요소를 담고 있으며, 콜라겐 합성 필수 영양분인 비타민C가 함유된 이너뷰티 제품이다. 개별 스틱 포장으로 구성돼 휴대성이 좋고, 자몽맛으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셀티바 관계자는 “특허받은 효소 분해 공법으로 가다랑어에서 추출한 엘라스틴에 담긴 저분자피쉬콜라겐은 분자 구조가 커서 체내 흡수가 어려운 일반적인 동물성 콜라겐보다 흡수율이 높다. 이번 방송을 통해 간편하게 구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셀티바 엘라스틴 데스모신은 건강식품 엘라스틴 부문에서 KSCI 한국 소비자 만족지수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의용 외교장관 日 오염수 방출 ‘조건부 용인론’ 파문

    정의용 외교장관 日 오염수 방출 ‘조건부 용인론’ 파문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19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건을 달긴 했지만 일본의 결정 직후 나온 “용납할 수 없는 조치”, “국제사법절차 검토” 등 강경 일변도의 대응과는 다소 결이 다르다. 미국이 일본의 결정 자체를 반대하지 않는 상황에서 한국 정부만 ‘무조건 반대’식으로 대응했다가는 외교적으로 승산이 없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반대를 한다기보다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3가지 정도를 일본에 줄기차고 일관되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 및 충분한 정보 공유 ▲더 충분한 사전 협의 ▲IAEA 검증 과정에 한국 전문가·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을 제시했다. 그는 미국의 입장이 정부 판단과 다른 것은 인정하면서도 “미국도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는 IAEA 적합성 판정을 받아야 된다’는 기본 원칙은 우리와 같이한다”고 말했다. 앞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는 전날 “일본이 IAEA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미국은 개입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도 이날 취재진과 만나 IAEA 조사단에 한국 측 전문가가 참여하는 문제에 대해 IAEA와 협의할 사안이라면서도 일단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조 바이든 미 정부가 한미일 3국 협력을 강조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오염수 문제를 너무 앞장서 부각시키는 것은 또 다른 마찰 요인이 될 수 있다. 정 장관의 이날 발언은 다음달 말 한미 정상회담에서 대북 정책, 대중국 견제, 한미일 안보협력 등과 관련해 미국과의 이견을 좁혀야 하는 상황에서 한미 관계의 악재를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한미 정상회담과 관련, “멈춰 있는 한반도 평화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과 함께 경제 협력과 코로나19 대응, 백신 협력 등 현안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문 대통령이 백신 협력을 강조한 대목이 눈에 띈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 백신의 안전성 논란과 미국의 ‘부스터샷’(3차 접종) 계획 등으로 백신 수급 불안정성이 더욱 커지면서 ‘백신 정상외교’ 요구가 증폭한 상황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정서상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의 방미 성과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상황인 터라 청와대의 부담은 적지 않아 보인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정의용 “日 오염수 방류, IAEA 기준 따른다면 굳이 반대 안 해”

    정의용 “日 오염수 방류, IAEA 기준 따른다면 굳이 반대 안 해”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IAEA(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9일 정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의 오염수 방류에 대한 반대 입장은 변함없는지 묻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에게 정부 요구사항 3가지가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반대를 한다기보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세가지 정도를 일본에 줄기차고 일관되게 요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그런 정보를 충분히 공유할 것, 두번째는 더 충분히 사전 협의를 할 것, 끝으로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나 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등 세가지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호 의원이 미국이 일본의 방류 결정에 지지 입장을 표한 것에 대해 묻자, 그는 미국과 입장을 같이 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하면서도 “우리 정부의 판단과는 상이한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미국 정부도 ‘일본 정부의 원전 오염수 방출 문제는 IAEA의 적합성 판정을 받아야 된다’는 기본원칙엔 우리와 같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본의 방류 결정 발표 이후 미국의 발표 내용은 우리 정부의 판단과는 상이한 부분이 많아 그런 부분에 대해선 여러 경로로 미 측에 우리 입장을 확실히 설명하고 이해를 구했다”고 했다. 또한 “정부는 일본이 오염수 방류 결정을 이행할 경우엔 취할 수 있는 여러가지 실효적인 대응 방안을 모두 다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불가리스’에 뿔난 소비자… 또 불매 역풍 맞는 남양유업

    ‘불가리스’에 뿔난 소비자… 또 불매 역풍 맞는 남양유업

    ‘대리점 갑질’, ‘경쟁사 비방’ 사태 등으로 2013년부터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남양유업의 주가가 8년 새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 최근에는 자사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다가 8년 만에 다시 불매운동 역풍을 맞고 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남양유업 보통주와 우선주(남양유업우)의 시가총액 합계는 261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2년 말(7209억원)보다 4590억원(63.7%) 줄어든 것이다. 이 기간 남양유업 주가(보통주)는 94만 2000원(2012년 12월 28일 종가)에서 32만 6500원(16일 현재)으로 65.3% 하락했다. 매출도 2012년 1조 3650억원에서 지난해 9489억원으로 30.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37억원 흑자에서 771억원 적자로, 순이익은 610억원 흑자에서 535억원 적자로 떨어졌다. 최대 경쟁사인 매일유업의 시가총액은 16일 현재 6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43.3% 늘었다. 실적에서도 매일유업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1조 6461억원, 865억원, 577억원으로 2012년과 비교해 각각 36.4%, 225.6%, 179.7% 상승했다. 남양유업의 실적과 주가 하락 배경에는 소비자 불매운동이 있다. 2013년 1월 남양유업이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한다는 ‘대리점 갑질’ 논란이 터지고 불매운동이 시작됐다. 지난해도 홍보대행사를 동원해 매일유업 비방 글을 올려 검찰에 송치됐다. 최근에는 불가리스로 ‘코로나 예방 마케팅’에 나섰다가 식품표시광고법 위반 협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남양유업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사과했지만, 소비자들의 제품 불매 선언 얘기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남양유업 제품은 세일해도 쳐다도 안 본다”, “믿고 거르는 남양”, “남양이 남양짓 했다” 등의 글이 계속 올라오고 있다. 일부 누리꾼은 코로나19 백신 대신 불가리스를 접종하는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며 남양유업의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코로나 억제?” 도넘은 마케팅…남양유업 또 불매운동

    “코로나 억제?” 도넘은 마케팅…남양유업 또 불매운동

    남양유업이 지난 13일 자사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한 이후 강한 역풍을 맞고 있다. 1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처음 불가리스 기사를 보고 당장 사러 가야 하나 했는데, 실험 대상이 개랑 원숭이고 발표자는 남양유업 임원이란다. 몇 년 만에 남양유업 제품을 먹어야 하나 고민했었는데 앞으로도 쭉 불매한다, ”믿고 거르는 남양유업“, ”남양유업이니까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 역시나 불매할 일들만 만들고 있다“ 등 남양유업 불매를 알리는 글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코로나19 백신 대신 불가리스를 접종하는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공유하며 남양유업의 행태를 꼬집기도 했다. 잎사 남양유업은 지난 13일 한국의과학연구원(KRIBS)과 함께 ‘코로나19 시대 항바이러스 식품 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의과학연구원에 따르면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분석한 결과 감기 바이러스인 인플루엔자바이러스(H1N1)를 99.999%까지 사멸했다. 충남대학교 수의대는 불가리스가 중증급성호흡기 증후군인 코로나19 억제 효과 연구에서 77.8% 저감 효과를 확인했다. 당시 백순영 전 가톨릭대 미생물학 바이러스학 교수는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억제 효과와 실제 예방률 관련성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이번 연구는 인체, 동물에 실험한 게 아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개 신장세포, 코로나19는 원숭이 폐 세포에 감염시켰을 때 불가리스 항바이러스 효과를 퍼센트로 나타낸 것“이라며 ”실제 예방율과 관련은 없지만, 약이 아니라 식품으로서 불가리스를 음용하면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후 일부 마트와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불가리스가 품절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불가리스 구매 인증샷과 마트·편의점 매대가 비어있는 사진 등이 쏟아졌다. 그러나 연구가 남양유업의 지원 아래 이뤄져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 충남대 수의과 공중보건학 연구실은 남양유업으로부터 용역을 받아 연구를 진행했고, 결과 발표자도 남양유업의 현직 임직원이다. 식약처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위반으로 판단“ 식약처는 15일 긴급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남양유업이 불가리스 7개 제품 중 1개만 항바이러스 세포 시험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불가리스 전체가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는 것처럼 특정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해당 연구에 사용된 불가리스 제품, 남양유업이 지원한 연구비와 심포지엄 임차료 지급 등 심포지엄 연구 발표 내용과 남양유업 관계를 고려할 때 순수 학술 목적을 넘어 사실상 불가리스를 홍보해 ‘식품표시광고법’ 제8조 위반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구의 신뢰도에 문제가 제기되자 일부 네티즌들은 ”주가조작“까지 거론하며 비판하고 있다. ‘주가를 끌어올리려 연구 결과를 성급히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것. 연구결과 발표 당일인 13일 남양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 보다 8.57%(3만원) 오른 38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간 외 거래에서 10% 더 올라 41만8000원까지 치솟았다. 이튿날인 14일 장 초반 급등하며 48만9000원까지 올랐지만, 연구결과 신빙성 문제가 제기되면서 주가가 폭락해 36만500원에 마감했다. 이러한 논란에 남양유업 측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고 공식 사과했으나,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에 다시 불이 붙은 상황이다. 남양유업은 지난 2013년 1월 대리점에 물건을 강매한다는 ‘대리점 갑질’ 논란이 터진 이후 불매운동이 시작됐고, 이후에도 제품 품질, 광고 진실성 등과 관련된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매출이 꾸준히 하락해 국내 우유 업계 2위 자리를 매일유업에 넘겨줬다. 남양유업 측은 ”소비자의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심포지엄은 광고, 주가 조작 등을 목적으로 진행한 게 아니다. 과도한 마케팅으로 주가를 조작할 의도는 전혀 없다. 현장에서 동물·인체가 아닌 세포실험 결과라고 분명히 밝혔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초로 소재 중심이 아닌 완제품 형태로 항바이러스 효과를 규명해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다. 식약처에 심포지엄 취지와 배경을 잘 설명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2021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대학으로 선정

    동아방송예술대학교, 2021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대학으로 선정

    동아방송예술대학교(총장 최용혁)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1 콘텐츠원캠퍼스 구축운영’ 대학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본 사업은 혁신적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융복합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공연예술 콘텐츠를 위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퍼포먼스’를 과제로 제출해 공연예술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미디어 퍼포먼스 공연물을 만들어 유튜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의 디지털영상디자인과 최혁재 교수는 “우리 대학의 디지털영상디자인과와 공연예술계열이 공연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전시용 인터랙티브 콘텐츠 개발 전문회사인 ㈜아이엠파인에서 기술지원을 맡아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동 사업을 위해 1억 8000여만 원을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아이엠파인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최혁재 교수는 “전통적 공연방식에 미디어아트를 접목한 새로운 융복합 콘텐츠를 개발해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융복합 콘텐츠 제작자 및 배우로서의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학·연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수행기관의 전문성, 참여인력, 과제내용, 기대성과, 사회적 가치를 평가기준으로 삼아 적합성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평가대상인 산·학·연의 사업이해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해당 교육과정 및 전문인력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검토하고 심사했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임차인 보호·투명성 강화” “편법 거래·허위 신고 우려”

    “임차인 보호·투명성 강화” “편법 거래·허위 신고 우려”

    확정일자 자동 부여로 보증금 보호세입자에게 세금 부담 전가 우려도주택 전월세 신고제를 시행하면 임대차 가격과 기간, 갱신율 등 전월세 정보가 투명하게 드러나는 게 가장 큰 효과다. 집을 사려는 사람이 실거래가를 낱낱이 확인하고 계약하듯이, 전월세를 찾는 소비자도 전국의 전월세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어 합리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임대인 역시 주변 임대료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적정한 임대료 책정에 도움이 된다. 일각에선 시행 초기 전월세 시장에서 공급이 다소 위축되거나 일부 혼선이 발생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한다. 신고 시스템에 입력하는 정보는 주택 유형, 층수, 면적, 계약금액, 계약기간 등이다. 갱신 계약의 경우는 종전 임대료, 갱신 임대료도 신고해야 한다. 이를 통해 해당 주택의 임대료 증감액, 계약갱신요구권 사용 여부 등을 알 수 있다. 전월세 신고제가 시행돼 거래 정보가 쌓이면 전국의 임대차 정보를 한눈에 분석할 수 있어 세입자 권익도 강화된다. 그동안 세입자는 집을 얻으려면 민간 정보업체가 제공하는 전월세 시세 정보를 이용하거나, 부동산중개업소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다. 그마저도 호가 위주의 가격정보를 얻는 데 불과했다. 국토교통부는 5개월 정도 거래된 임대차 정보를 분석해 자료의 신뢰도, 정합성을 검증하고 나서 오는 11월부터 공개할 계획이다. 주택정책 수립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정확한 전월세 정보가 구축되면 주거복지 정책, 임대주택 건설 계획 등을 세우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임차인 보호 효과도 기대된다. 임대차 신고로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돼 임차인 임차보증금 보호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집주인의 임대소득도 파악할 수 있어 공평과세 자료 근거로 활용할 수도 있다. 반면 임대인이 임대 소득원 노출을 꺼려 편법 거래나 허위로 신고하는 부작용도 우려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임대차 거래 전수 신고는 처음 도입되는 것이라 초반에 혼선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매와 달리 임대차 계약은 순수 전세와 월세 말고도 보증금과 월세를 함께 내는 형태의 ‘보증부월세’(반전세)나 보증금에서 월세를 매달 제하는 형식의 이른바 ‘깔세’ 등 다양한 유형이 산재해 있어 신고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매물 부족으로 임대료 상승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세금 부담을 세입자에게 일부 전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영한 국토부 주택정책관은 “신고 정보를 과세 자료로 활용하지 않기로 국세청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삼진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 라인업 강화… ‘요린이’ 맞춤형 제품 추가

    삼진어묵,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 라인업 강화… ‘요린이’ 맞춤형 제품 추가

    삼진식품(대표 황창환)이 운영하는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은 ‘요린이’(요리와 어린이의 합성어로 요리 초보자를 뜻함)를 위한 신제품을 요리용·간식용으로 세분화해 용도에 따른 맞춤형 상품으로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요리용인 ‘우리가족 깐깐한 소스가 있어 맛있는 요리어묵’, 그리고 간식용인 ‘우리가족 깐깐한 크림치즈볼’, ‘우리가족 깐깐한 감자볼’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우리가족 깐깐한 소스가 있어 맛있는 요리어묵은 요리에 최적화된 어묵과 소스로 구성됐다. 어묵을 활용한 요리 중 대표적인 3가지 요리인 어묵볶음, 어묵탕(꼬지), 떡볶이를 맛있게 요리할 수 있도록 맞춤 두께를 갖춘 어묵과 소스, 플레이크로 이뤄졌다. 우리가족 깐깐한 크림치즈볼과 우리가족 깐깐한 감자볼은 간식용 제품으로, 추가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한 손으로 집을 수 있고, 한입에 한 개씩 먹을 수 있는 크기로 만든 ‘핑거푸드형’ 제품이다. 삼진식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3종은 기존 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을 30% 낮춘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 라인으로, 건강하고 간편한 음식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용도에 따른 맞춤형 상품으로 라인업을 강화했다”며 “어묵 소비자가 보다 맛있는 요리를 간단하게 먹을 수 있도록 요리별 맞춤형 어묵을 연구하고 해당 요리에 최적화된 두께와 식감을 가진 어묵으로 구성했다”고 말했다. 특히 볶음용 어묵은 장기간 보관하고 먹는 반찬이기에 식감이 쫄깃한 도톰한 두께의 제품으로 구성했고, 꼬치용 어묵은 탕의 간이 쉽게 배고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 있도록 얇은 두께의 제품을 사용했다. 떡볶이용 어묵은 떡볶이 양념이 잘 배면서 떡의 쫀득한 식감이 조화를 이루도록 만들었다. 한편 삼진어묵은 2019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한 ‘2019년도 나트륨 저감화 사업’에 참여해 어묵 나트륨 저감화 기술을 개발했다. 나트륨 대체재(SFL CC Standard)로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빵 효모 추출물(MultiromeTM Powder)로 맛의 풍미를 보완했다. 이 기술은 우리가족 깐깐한 어묵 시리즈의 기초가 되고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삼진어묵 전국 직영점 및 온라인몰과 전국 대형마트, 각종 온라인 쇼핑몰에서 살 수 있다. 삼진어묵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삼진어묵 깐깐한 요리 어묵 레시피 공모전’을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삼진어묵 공식 SNS 및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삼진식품 정성우 마케팅본부장은 “최근 집콕의 증가로 홈쿡을 즐기고자 하는 요린이, 즉 요리 초보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해 이를 충족하는 제품을 출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24시 무인카페 패스트카페 수원 정자동에 성황리 오픈

    24시 무인카페 패스트카페 수원 정자동에 성황리 오픈

    24시 무인카페 패스트카페가 지난 13일 수원 정자동에 1호점을 오픈했다. 패스트카페의 첫 가맹점인 패스트카페 수원정자점은 동남보건대와 북수원도서관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성이 매우 용이하다.패스트카페 수원정자점에는 패스트카페 무인 자판기를 통해 직접 음료를 주문한 후 매장 내 체류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테이블을 마련했다. 또한, 매장 바로 옆으로 테라스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걱정은 잠시 덜어놓고 쾌적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오픈 당일에는 매장 오픈 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로 인해 일대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패스트카페 커피를 처음 접한 고객들은 무인 자판기로 뽑은 커피임에도 일반 커피숍에서 맛보는 커피의 맛과 향보다 훨씬 훌륭하다며 자주 이용하게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한 2030 여성 고객들은 멀리 가지 않아도 전국 유명 카페의 RTD(Ready to Drink), 드립백, 파우치 등을 패스트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패스트카페 수원정자점 점주는 “코로나 19이후 여행을 쉽게 떠나지 못하면서 카페에서 자신만의 휴가를 즐기는 이른바 ‘카페케이션(Café와 Vacation의 합성어) 이 새로운 휴가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최근 카페 트렌드를 전하며, 24시 무인으로 운영되는 패스트카페 수원정자점이 수원 정자동 주민들에게 코로나 19의 두려움에서 잠시 벗어나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6월 1일부터 전월세 신고제 시행

    수도권·광역·세종시 전역, 도(道)는 시(市)지역서 시행보증금 6000만원·월세 30만원 이상 신규·갱신계약 주택전입신고시 계약서 첨부하면 임대차 계약 신고로 의제 수도권과 6개 광역시·세종시에서 전월세 신고제가 오는 6월 1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를 뺀 도는 시(市)에서만 신고제를 실시하고 군(郡)은 신고지역에서 제외한다. 신고 대상은 임대차보증금 6000만원을 넘거나 월세 30만원을 넘는 모든 임대차 계약이다. 국토교통부는 ‘주택임대차신고제’를 시행하고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신고 대상·내용·절차 신규·갱신계약 모두 신고해야 한다. 주거용 건물로 고시원·기숙사·상가 내 주택 등 실질적인 주거용 건물도 모두 신고 대상이다. 다만 계약금 변동이 없는 갱신계약은 신고하지 않아도 된다. 신고금액은 확정일자인 없이 최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는 최소 임차보증금(6000만원)을 기준으로 했다. 신고는 임대한 주택의 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https://rtms.molit.go.kr)에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임대인과 임차인이 임대차 계약 신고서에 공동 서명 또는 도장을 찍어 신고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표준계약서가 없어도 계약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 입증서류가 있으면 신고할 수 있다. 임대인 또는 임차인 중 한 명이 당사자가 모두 서명 또는 도장을 찍은 계약서를 제출하는 경우 공동으로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임대차 계약서 자체를 제출하면 별도 신고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된다. 주민등록법에 따라 전입신고를 할 때 임대차 계약서를 첨부하면 임대차 계약 신고를 한 것으로 간주한다. 계약서를 첨부해 전월세 신고를 하면 확정일자인이 자동 부여된다.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거나 거짓 신고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린다. 거짓신고는 100만원, 미신고는 계약금액 규모와 신고 해태기간에 따라 최소 4만원까지 낮춘다. 신규 제도 도입에 따른 적응기간을 고려해 내년 5월 말까지는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계도기간으로 운영한다. ●임대차 신고제 기대효과·예상 편익 주택 매매가격 정보처럼 임대차 가격·기간·갱신율 등 전월세 정보도 투명하게 드러나는 게 가장 큰 효과다. 임차인은 원하는 주택 주변의 전월세 임대료 정보를 확인하고 계약할 수 있어 합리적 의사결정이 가능해진다. 임대인도 주변 임대료 시세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적정한 임대료를 책정할 수 있다. 자료는 신고된 자료의 신뢰도, 정합성을 검증해 오는 11월부터 공개할 계획이다. 계약금액, 계약일, 층수, 임대료 증감액, 계약갱신청구율 등의 자료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임대차 신고로 확정일자가 자동으로 부여돼 임차인 임차보증금 보호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그간 소액계약, 단기계약, 갱신계약 등은 확정일자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확정일자인을 받는 임차인은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 온라인 임대차 신고제 도입으로 임차인은 편리하게 신고하는 길이 트였다. 현재는 확정일자를 받으려면 주민센터나 등기소를 방문해야 했다. 신고 정보를 과세자료로는 활용하지 않는다. 김영한 주택정책관은 “임대소득 과세와는 관계없고, 과세자료로 활용하지 않기로 국세청과 협의했다”고 강조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영남이공대학교 졸업생, 국제 저널 ‘polymers’에 논문 게재

    영남이공대학교 졸업생, 국제 저널 ‘polymers’에 논문 게재

    영남이공대 화장품화공계열 졸업생들의 연구 논문이 국제 저널 ‘polymers’에 게재됐다. 올해 화장품화공계열을 졸업한 엄재영, 이승현, 조석근 씨는 ‘전도성 혼합 하이드로젤 구동기(Actuator) 개발 연구’논문을 국제 학술지인 `polymers` 에 발표했다. polymers는 고분자 분야를 발전시키는 논문을 출판하기 위한 다학제 간의 포럼을 제공하는 국제 저널이다. 엄 씨 등은 삼성바이오로직스, 코오롱인더스트리, 코스맥스에 취업한 우수한 인재로, 전도성 혼합 하이드로젤 구동기와 관련된 연구를 약 1년간 수행하여 영어로 된 논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교내에서 진행된 LINC+ 경진대회와 캡스톤 디자인 등을 통해 전도성 혼합 하이드로젤을 합성하여 특허 출원과 함께 다양한 결과를 도출했다. 영남이공대학교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는 “개발된 전도성 혼합하이드로젤 구동기는 기존의 하이드로젤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화장품화공계열에서 다루는 화학, 바이오 기술을 접목시킨 결과이다”라며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을 끌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원과 함께 바이오 제약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네덜란드에서 칠레로 가던 인형에서 발견된 것은?

    네덜란드에서 칠레로 가던 인형에서 발견된 것은?

    관세당국 국제합동단속에서 6.7t의 마약류가 적발됐다.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해상 및 우편 등을 통한 마약류 밀수가 늘어났다.14일 관세청에 따르면 세계관세기구(WCO) 79개 회원국과 유엔 마약범죄사무소, 인터폴 등 19개 국제기구가 참여해 지난 2월 1일부터 3주간 진행한 합성마약 합동단속에서 메트암페타민(필로폰) 등 마약류 총 6.7t을 적발했다. 합동 단속은 지난해 관세청이 제안해 이뤄졌다. 합동단속 결과 총 48개국에서 암페타민(1.73t)·메트암페타민(221㎏)·MDMA(61㎏) 등 합성마약 2.32t과 케타민 등 신종마약 468㎏, 코카인(1.77t) 등 기타 마약류 3.94t, 마약류 원료물질인 에페드린 44㎏ 등을 적발했다. 관세청은 이 기간 해외 우범정보를 활용해 특송화물과 국제우편을 통해 밀반입하려던 마약류 27.7㎏을 찾아냈다. 특히 관세청은 서울에 있는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 정보센터(RILO AP)와 함께 작전통제센터를 운영하며 단속의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참여국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가 간 여행자 이동이 제한되면서 해상화물 및 국제우편·특송화물을 통한 밀수가 많았다. 태국산 차량 부품과 건강보조식품에 은닉한 메트암페타민과 야바 등이 관세청에 적발됐다. 미국은 멕시코에서 반입되는 설탕 속에서 메트암페타민 18㎏을 찾아냈다. 네덜란드에서 칠레가 가던 특송화물(인형)에서는 MDMA 7.4㎏이 발견됐다. 지난 2월 2일 레바논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가던 해상화물에서는 암페타민 1.7t이 적발됐다. 백형민 관세청 국제조사과장은 “국제 마약조직이 개입된 마약류 밀수범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국제협력을 통한 단속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암모니아 합성’ 新합성촉매 개발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암모니아 합성’ 新합성촉매 개발

    DGIST 에너지공학전공 상가라쥬 샨무감 교수 연구팀은 공기 중 떠다니는 질소를 활용해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새로운 개념의 암모니아 합성촉매를 개발했다. 기존의 암모니아 합성법과 거의 동일한 합성효율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특성까지 지녀, 향후 관련 산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암모니아는 비료나 수소운반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귀한 화학 원재료 중 하나다. 하지만 암모니아를 합성하는데 사용되는 기존 방식인 ‘하버-보슈법’은 인류가 배출하는 전체 이산화탄소의 1~2%를 차지할 만큼의 많은 이산화탄소를 배출해, 환경파괴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돼왔다. 이에, 샨무감 교수 연구팀은 전기화학적 반응을 일으켜 공기 중 질소로부터 암모니아로 합성하는 ‘질소환원반응(NRR)’을 이용한 방식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새롭게 개발한 촉매를 이용하여 질소 환원 반응을 일으킬 경우, 공기 중 질소가 액체화되면서 암모니아를 합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하버-보슈법’과 달리 이산화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방식보다 암모니아를 합성하는데 있어 상대적으로 낮았던 효율성 문제도 함께 해결해, 관련 연구가 갖고 있던 한계도 극복했다. DGIST 에너지공학전공 샨무감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암모니아 합성 촉매는 합성과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가 없고, 여러 합성 준비 단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단 한 번만의 반응을 통해 암모니아 합성이 가능하다”며 “이는 합성을 위해 여러 단계를 거치고,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는 기존의 암모니아 합성법과 달리 진정한 친환경적인 접근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BK21 플러스(Brain Korea 21 Program for Leading Universities & Students) 사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또한, 연구결과는 에너지 및 환경 분야에서 국제적 저널인‘Applied Catalysis B: Environmental’ 온라인판에 지난 2월 20일 게재됐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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