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합성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가입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거세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게임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아버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102
  • 제주의 ‘찐 속살’을 만나러 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제주의 ‘찐 속살’을 만나러 갑니다… 한적한 시골마을로

    한적한 제주의 시골여행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이곳으로 오세요. ‘찐’ 제주마을의 속살을 만날 수 있어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최근 2023 제주 마을 관광 통합 브랜드 카름스테이의 신규마을을 공모한 결과,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와 조천읍 교래리,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가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관광객들을 위한 마을관광 통합 브랜드이자 로컬여행 길잡이 ‘카름스테이’는 제주의 작은 마을을 뜻하는 ‘가름’. 그리고 머묾을 의미하는 ‘스테이(stay)’를 결합한 합성어다. 제주 마을에서 여유 있게 여행을 즐기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 브랜드’로 카름스테이 안에는 시골 정취를 물씬 풍기는 숙박업소, 시골책방, 혹은 체류형 또는 체험형 마을공방, 명상, 요가 등 다양한 콘셉트를 만날 수 있다. 관광공사는 팬데믹 이후 변화된 여행수요 중 마을 또는 한적한 지역 곳곳에서 머무는 농촌여행수요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 5월 9일부터 6월 9일까지 약 한 달간 공개모집을 추진한 가운데 최종 3곳의 마을을 선정했다. 심사는 공모에 참여한 11개 마을을 대상으로 체류형 마을 여행에 필요한 ▲주민주도 추진체계와 조직력 ▲마을 자원 매력성 ▲주민참여도 및 성장 가능성 등을 평가 요소로 설정해 진행됐다.신규 선정된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는 마을회와 구좌마을여행사협동조합을 거점조직체로 지정해 해녀마을 김녕리 카름스테이를 추진한다. 마을 공방, 상가, 숙소 등이 연계된 마을 호텔 콘셉트로 체류형 마을 여행을 실현할 계획이다. 특히 국제요트학교와 연계한 해양레저체험, 김녕 별빛 캠핑 및 마을노을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조천읍 교래리는 마을회와 교래삼다수마을협동조합이 웰니스 관광마을을 테마로 카름스테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교래리는 삼다수 숲속 명상과 요가, 노르딕 워킹 및 천미천 하천 트레킹의 지역자원과 더불어 펜션·민박 등 매력 있는 체류 여건이 강점으로 부각됐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2리는 제주를 대표하는 마을기업인 무릉외갓집이 카름스테이의 선봉장으로서 마을회와 함께 한적한 농촌에서의 체류형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무릉 지역주민이 손수 수확한 농산물 꾸러미와 제철 과일 등을 활용해 농촌 생활 콘셉트의 카름스테이를 운영한다. 이와 관련,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카름스테이 신규마을의 체류형 상품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과 함께 시범 상품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카름스테이 브랜드가 해당마을의 지역문제와 현안을 해결하는 도민 체감형 정책으로 환류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공사가 선보이는 마을 여행 ‘카름스테이’에는 서귀포시 하효·한남·의귀·신흥·가시리, 제주시 세화·저지·신창리 등이 참여하고 있다.
  • ‘반려해변’ 입양 후 이호해변서 첫 플로깅… “욕 안 먹으려고 더 줍줍했죠”

    ‘반려해변’ 입양 후 이호해변서 첫 플로깅… “욕 안 먹으려고 더 줍줍했죠”

    “눈에 보이는 해변에는 깨끗한 편인데 발길 안 닿는 개천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 쪽으로는 술 먹다가 버린 쓰레기들이 많이 나왔어요. 태풍이 지나거나 여름 성수기가 지나면 또 한번 플로깅을 할 생각이에요.”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공항장 손종하)은 지난 13일 깨끗하고 안전한 해양공간 조성을 위해 공항 인근 이호테우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해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민간 참여형 해변 관리 프로그램으로, 기업 및 단체에서 특정 해변을 입양해 환경을 돌보는 활동이다. 한국공항공사는 제주도 환경 보호를 위하여 반려해변 프로그램에 참여해 제주시 이호일동에 위치한 이호테우해변을 입양했다. 이호테우해변은 공항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으로 사람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스웨덴어로 ‘줍다(플로카 업, plocka upp)’와 ‘달리다(조가, jogga)’를 합성한 신조어다.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이로운 활동으로 이같은 경험을 SNS에서 올리는 #플로깅 인증이 대세로 떠올랐다. 이러다 보니 일각에선 인증샷을 찍기 위해 일회성 경험으로 한다는 어른들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있는 게 사실이다. 제주공항 관계자는 “무더위에 포대로 50㎏ 가까이 쓰레기를 주웠다”면서 “반려해변 입양에 대해 설명하고 일일이 해명할 수도 없는 상황이어서 욕 안먹으려고 구석구석까지 더 열심히 쓰레기를 줍줍하게 되더라”고 웃었다.도는 2021년 해양쓰레기가 2만 1489톤, 2022년 2만 2727톤이 발생하는 등 매년 2만여 톤의 해양폐기물로 인해 골치를 앓고 있다. ‘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입양 프로그램으로 1986년 미국 텍사스주에서 처음 시작돼 미국 전역으로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국내에 도입했다. 반려해변의 이전 명칭은 ‘해변 입양’이었으나 해수부는 2020년 7월 해변입양사업 명칭 공모전을 통해 ‘반려해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같은 해 9월에는 제주도와 첫 번째 반려해변 업무협약을 맺고 ㈜제주맥주·하이트진로㈜·공무원연금공단이 각각 제주도 금능·표선·중문색달 해수욕장을 맡아 관리하는 반려해변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제주공항은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해양환경지키기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반려해변 입양을 통해 이호테우해변을 깨끗하게 돌보는 데 힘쓰는 한편,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 서초진흥아파트, 50층 825세대로 ‘신통기획’ 확정

    서울 서초진흥아파트, 50층 825세대로 ‘신통기획’ 확정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가 50층 내외 825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14일 이 같은 내용의 신속통합기획안(신통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아파트는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테헤란로) 교차부에 위치한 곳으로 1979년 준공됐다. 2010년 안전진단 통과 후 재건축 사업이 추진됐지만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아파트 조합원과 상가 조합원 간 갈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신통기획안에 따라 이 일대는 일자리, 여가, 쇼핑 등 강남 도심의 생활편의를 누리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4만 1947㎡, 50층 내외, 약 825세대 규모)’로 거듭난다. 시는 기존 주거 용도와 함께 상업시설 등 도심 복합 기능을 도입하기 우해 용도지역을 3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했다. 이에 서초대로변 연도형 상가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공공기여 공간에는 녹지, 상습 침수구역 개선을 위한 약 2만t 규모의 저류조, 공공임대주택을 설치한다. 도심형 주거, 우수 디자인, 빗물이용시설 설치 등이 이뤄진다. 이 지역이 경부고속도로와 서초대로가 만나는 교차지점에 위치한 만큼 서울의 관문으로서 상징적 경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향후 건축설계 시 혁신적 디자인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연내 정비계획 입안 절차가 빠르게 추진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남준 도시계획국장은 “녹지와 여가 공간이 부족한 1970년대 만들어진 강남 도시계획은 재구조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그간 단절됐던 강남의 업무·상업 중심축을 연결하고 도심 녹지공간을 확대해 ‘직주락’(職住樂)을 누릴 수 있는 도심형 복합주거단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 500년 넘은 ‘장마’ 한국에서 사라집니다

    500년 넘은 ‘장마’ 한국에서 사라집니다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성으로 바뀌고 있다. 짧은 시간에 극한 호우로 비가 쏟아지다가 다시 무더위가 이어지는가 하면, 야간에도 게릴라성 폭우가 쏟아지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달라진 강수 패턴으로 장마가 용어 본연의 의미를 잃은 가운데 ‘장마’라는 말 자체가 사라질 날이 멀지 않았다는 전망이 나온다. 장마라는 용어는 1500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오랜’의 한자어인 ‘장’과 비를 의미하는 ‘마’를 합성해 만들어진 순우리말 장마는 ‘여름철 가장 많은 비가 집중되는 기간’을 의미했지만, 최근 엘니뇨 등 기후변화의 여파로 ‘장마’를 대체할 새로운 용어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빙하가 녹고,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서 실제로 최근 몇 년간 장마가 끝난 뒤에도 장마철보다 더 많은 비가 내리는 경우가 이어졌다. 더 이상 장마로 우리나라 여름철 비를 설명하긴 어렵기 때문에 기상청 역시 2008년부터 공식 장마 시작일·종료일을 발표하지 않았다. ‘장마가 끝났다’라는 표현이 자칫 사람들에게 더는 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거라는 잘못된 정보를 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지난해 서울 지역에 많은 피해를 불러왔던 폭우도, 장마가 끝난 후인 8월에 쏟아졌다. 기상청은 “최근 10년간 여름철 강수패턴을 분석한 결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한반도 기후가 아열대화하고 있다”며 “특히 장마 시작 후 긴 소강상태가 자주 나타나고, 장마가 끝나도 비가 많이 오는 등 장마예보가 여름철 강수량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역할을 못하고 있어 예보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라고 설명했다.한반도와 기후조건이 비슷한 일본과 중국도 장마의 시작과 종료예보를 하지 않고 있다. 기상청은 장마예보를 하지 않는 대신 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강수예보에 치중하고, 강수데이터를 위해 장마전선 분석을 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상학회 학술대회에서도 처음으로 여름철 강수를 예보할 때 ‘장마’라는 단어를 자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적절한 단어를 찾기 전까지 장마 단어 사용을 줄이고, 강수량·강수 기간 등 객관적인 정보만 전달하자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한국형 우기’ 개념을 도입하자고 논의하고 있지만 수백 년간 상식처럼 여겨진 용어를 대체하는 작업이라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잠 좀 자라고”…9개월 아들 젖병에 ‘좀비 마약’ 탄 美 10대

    “잠 좀 자라고”…9개월 아들 젖병에 ‘좀비 마약’ 탄 美 10대

    “아기가 잠을 자지 않아서 너무 피곤했다.” 미국에서 10대 엄마가 생후 9개월 된 아들 분유에 ‘좀비 마약’으로 알려진 펜타닐을 섞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플로리다 빌 리퍼 나소 카운티 보안관은 살인과 약물 소지 혐의로 A(17)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조사결과 A씨는 “펜타닐이 코카인인 줄 알았다”라며 아기를 재우려고 젖병에 약물을 탔다고 진술했다. 숨진 아기의 젖병에는 성인 10명을 죽일 수 있는 펜타닐이 검출됐다. 숨진 아기는 거실에서 의식을 잃었고 발견 당시 숨을 쉬지 않는 상태였다. 심폐소생술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보안관은 기자회견에서 문제가 된 젖병을 꺼내보인 뒤 “아기의 혈액에서 펜타닐이 발견됐다는 검시관의 보고서를 받았고, 사망 원인은 펜타닐 과다 복용이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떻게 엄마가 아이에게 펜타닐을 먹일 수 있냐. 정상이 아니다. 정말 끔찍한 일이 발생했다”라고 말했다. ‘좀비 마약’ 펜타닐로 붕괴되는 미국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발표에 따르면 2020년 5월부터 2021년 4월까지 미국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한 10만 명 중 80% 이상이 펜타닐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미국 내 18~45세 청장년층 사망원인 1위가 바로 펜타닐 중독이다. 펜타닐은 중독성이 매우 큰 약물로 아편 계열인 헤로인의 100배에 달한다. 원래는 말기 암 환자처럼 극심한 고통을 겪는 중증질환자의 통증을 줄여주기 위해 처방되는 약이지만 합성마약으로 가장 많이 오용되고 있다. 부작용도 매우 강력하다. 단 한 번만 사용해도 엔도로핀 분비에 문제가 생겨 평소에는 느끼지 못했던 고통과 구역, 구토, 의식 혼란 등을 경험한다. 결국 약 없이는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진다. 투여량이 늘어날수록 호흡정지를 겪을 위험이 커지고, 호흡이 돌아온다고 해도 평생 오한 및 떨림, 약물에 대한 갈망으로 고통받게 된다. 10대 청소년의 경우에는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하게 나타난다. 10대 청소년의 뇌는 여전히 성장 중이기 때문에 성인과 비교해 약물 중독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라서 청소년기에 약물을 오남용하면 훨씬 더 치명적이고 중독 위험이 크다. 특히 펜타닐은 다른 마약류보다 오남용 시 1년 이내에 중독 증세를 보일 확률이 성인보다 3배 이상 높다.한국도 ‘마약 안전지대’ 아니다 국내에서도 펜타닐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최근 들어 펜타닐 등 마약 과다 복용으로 인한 사망자의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다. 2021년 서울의 한 지하철 역사 내 화장실에서 발견된 10대 청소년의 몸에서 합성마약 펜타닐이 검출됐고, 지난해 9월에는 자신의 집 거실에서 엎드려 사망한 채 발견된 10대 청소년의 혈액에서 합성대마 성분과 함께 엑스터시가 나왔다. 국과수가 국민의힘 김웅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살펴보면 부검 사체에서 마약이 검출된 건수가 지난해만 69건이었다. 2021년(43건)과 비교해 60% 넘게 증가했다. 필로폰이 가장 많이 검출됐고 펜타닐이 두 번째로 많았다.
  • 지엔티파마, 치매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2상에 나서

    지엔티파마, 치매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 임상 2상에 나서

    신약 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서(IND)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는 중등도 알츠하이머병 환자 14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 100mg, 200mg을 1일 1회, 26주 동안 복용하게 된다.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며 국내외 10여개 치매 임상기관이 참여한다. 크리스데살라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뇌프론티어 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치매 치료제로 발굴한 합성신약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강력한 항산화작용과 소염작용을 동시에 갖고 있다. 비임상시험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은 알츠하이머 치매 질환의 바이오마커인 아밀로이드 베타(A), 타우병증(T), 신경세포 사멸(N)을 모두 줄이며, 질환의 초기는 물론 중기와 말기에 투여해도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알츠하이머 치매와 유사한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는 반려견이 크리스데살라진을 성분으로 한 ‘제다큐어’를 4주 이상 복용하면 인지기능과 사회활동이 뚜렷하게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크리스데살라진의 안전성은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입증됐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는 “중증 인지기능장애증후군을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이 인지기능장애를 유의적으로 현저하게 개선하고 질환의 진행을 지연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면서 “이번 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가 있는 중기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크리스데살라진의 장애 개선 및 질환 치료 효과를 확인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디앤피 스피리츠, 이달말까지 ‘한여름 파쏘아 풀파티’

    프리미엄 주류 수입사 디앤피 스피리츠(대표 노동규)가 여름을 맞아 리큐르 브랜드인 파쏘아로 이달 한 달간 홍대 L7 호텔 루프탑 수영장에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파쏘아(Passoã)는 합성착향료 없이 브라질의 고품질 패션 프루트만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열대과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파쏘아의 시그니처 칵테일인 폰스타 마티니(Pornstar Martini)는 모든 미디어에서 Best 칵테일로 손꼽을 만큼 인기 있는 칵테일이다. 집에서는 간단하게 토닉이나 탄산수를 섞어 하이볼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다. 파쏘아와 L7 호텔의 콜라보레이션은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다. 15일에는 풀파티가 열리며, DJ 음악과 함께 파쏘아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는 DJ JINA, DJ Mochi, DJ 릴캔디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격렬한 중성자별 충돌 발견했다 [아하! 우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 격렬한 중성자별 충돌 발견했다 [아하! 우주]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밝은 감마선 폭발(GRB)을 추적하여 두 중성자 별의 격렬한 충돌을 추적, 발견했다. 중성자별이란 초신성 폭발 후 남은 별의 핵이 중력붕괴로 축퇴되어 원자 내부의 원자핵과 전자가 합쳐져 중성자로 변해서 만들어지는 별로, 각설탕 하나만한 물질의 무게가 무려 10억 톤이나 되는 고밀도의 별이다. 당신의 손가락에 끼여 있는 반지에는 ‘킬로노바'(kilonova)라고 알려진 중성자별 충돌로 생성된 원자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 킬로노바는 지속 시간이 긴 GRB를 폭발시킬 뿐만 아니라, 별의 중심부에 있는 핵 용광로에서는 합성할 수 없는 중원소가 만들어지는 장소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원소는 금, 백금 및 우라늄을 포함하여 우주에서 가장 무거운 원소를 생성하는 ‘중성자 포획’으로 생성된다. 이 과정의 메커니즘을 이론화한 것을 r-프로세스라 하는데, 이 r-프로세스는 중성자별이 서로 충돌할 때 나타나는 극단적으로 폭력적인 조건에서만 진행될 수 있다. 웹 망원경이 이러한 사건을 감지하는 데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강력한 우주망원경은 이 같은 폭발로 생성되는 중원소의 신호도 감지할 수 있었다. 특히 연구팀은 중원소인 텔루륨과 납보다 무거운 15가지 금속 그룹인 란탄족 생성의 증거를 찾아냈다. 연구진들은 "이러한 관찰은 GRB의 핵합성이 광범위한 원자 질량 범위에 걸쳐 r-프로세스 요소를 생성할 수 있고, 우주 전체에 걸친 중원소 핵합성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라드바우드 대학 앤드류 레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킬로노바 소스를 따라가는 GRB의 발원 천체는 그 자체로도 특별한 존재다. GRB 230307A로 지정된 이 별은 지난 3월 7일 NASA의 페르미 감마선 우주망원경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으며, 지금까지 본 GRB 중 두 번째로 밝다. GRB는 약 34초 동안 지속되었고, 다른 여러 망원경으로도 발견되었는데, 이로 인해 천문학자들은 GRB의 출발점을 삼각측량할 수 있었다. 웹 망원경은 킬로노바를 두 차례 관찰했는데, 처음에는 GRB 이후 29일에, 그 다음에는 방사선 폭발 후 61일에 관찰한 결과, 다시 밝기가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발견했다. 두 차례의 관측에서 파란색에서 빨간색으로 전환되었는데, 이는 킬로노바의 특성을 암시하는 것이다. 연구팀은 이 중성자별 충돌의 본거지이자 GRB 230307A의 근원일 수 있는 킬로노바 부근에서 여러 개의 밝은 은하를 확인했다. 그들이 주목하는 것은 지구에서 약 830만 광년, GRB 소스에서 약 13만 광년 떨어진 이 은하들 중 가장 밝은 은하다. 킬로노바는 빛이 아닌 다른 유형의 방출에서도 발견되었을 수 있다. 중성자별의 충돌은 시공간의 구조 자체를 중력파의 형태로 ‘울리는’ 원인이 된다. 이러한 중력파 물결은 레이저 간섭계 중력파 관측소와 같은 감지기로 지구에서 감지할 수 있지만, GRB 230307A가 감마선을 방출했을 당시 LIGO는 활성화되지 않은 상태였다. 당시 이 시설은 3년 동안 폐쇄된 채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 2023년 5월에야 다시 가동되었다.  
  • ‘능욕방’ ‘고어방’ 운영한 20대男…아동 성착취물도 소지

    ‘능욕방’ ‘고어방’ 운영한 20대男…아동 성착취물도 소지

    지인 등 얼굴에 알몸 사진을 편집하고, 잔혹한 영상인 일명 ‘고어물’을 유포하고 공유하는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11일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청소년 보호법(아동 성 착취물 소지 등), 성폭력처벌법(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 허위 영상물 등의 반포 등), 총포 도검 화약류 등 단속법 위반 혐의를 받는 A(21)씨를 검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6월부터 버스나 지하철 등에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불법 촬영물 24점을 소지한 혐의를 받는다. 또 지인 등 피해자 10여명의 얼굴을 알몸 사진에 합성해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영상)을 제작하고 일부를 자신이 운영하는 텔레그램 ‘지인능욕방’에 올린 혐의도 있다. 특히 A씨는 ‘박사방’이나 ‘N번방’ 등에서 얻은 아동 성 착취물 2600여점과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높은 도검 12점도 허가 없이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지인능욕방’과 ‘고어방’(잔혹 영상물방) 텔레그램 대화방을 운영했다. 고어방에는 사람을 살해하는 등 잔혹한 외국 영상물이 게시돼 있어 누구든 쉽게 잔혹물에 접근할 수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고어물(잔혹물)을 봐왔다”며 “도검은 취미용, 호신용으로 가지고 있던 것일 뿐”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에게 고어방 운영에 대한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잔혹물 유포를 규제할 법규가 없기 때문이다. 경찰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를 통한 사이트 URL 삭제 및 차단뿐 아니라 비공개 대화방에서의 성 착취물 또는 잔혹물 등 불법 영상물 유포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경찰 관계자는 “잔혹물 유포에 대한 사이버 검색을 통해 사이트나 영상 링크를 발견하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즉시 삭제·차단을 요청하고, 불법행위 발견 시 적극적인 수사를 벌이겠다”며 “특히 아동·청소년들에게 정신적 트라우마나 폭력성이 생길 수 있는 영상물은 시청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제주형 행정체제 적합성 검토해보니…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안 1순위 강력 후보로

    제주형 행정체제 적합성 검토해보니…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안 1순위 강력 후보로

    제주형 행정체제 검토 가능 대안 모형으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안과 시읍면 기초자치단체안이 가장 유력한 1순위로 떠올랐다.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등을 위한 공론화 연구용역 ‘제2차 중간 보고회’가 행정체제개편위원회(위원장 박경숙) 주관으로 11일 오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제주형 행정체제의 검토가능한 모형들을 대상으로 적합한 모형안이 제시됐다. 이 가운데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행정시장 직선제 ▲행정시장 의무예고제 ▲읍면동장 직선제 등이 논의됐다. 대안별 적합성을 검토한 결과 시군구 기초자치단체안이 1·2순위 합계 18표를 얻어 가장 유력한 1순위로 나타났으며, 시읍면 기초자치단체안은 합계 16표로 뒤를 이었다. 적정성과 적합성에서 시군구 기초자치단체, 시읍면 기초자치단체, 행정시장 직선제, 의회구성 기초자치단체 순으로 분석됐으며, 행정시장 의무예고제와 읍면동장 직선제는 공동 5위를 차지했다. 또한 이번 중간보고서는 행정체제개편에 대한 사무배분 기준과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된 조직·재정·의회제도 등 특별자치도 모형안 특례 조정에 대한 의견도 담고 있다. 행정체제개편위원회는 대안의 주요내용 및 장단점 등에 대한 보고회를 거친 후 전문가토론회, 도민경청회, 여론조사를 통해 도민의견을 수렴해 도민참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향후 제주형 행정체제 모형안에 대한 도민공론화 일정을 보면 오는 13일 제주문학관에서 전문가 토론회를 시작으로 24~29일 도 전역 16개 지역에서 행정체제 모형안에 대한 도민 경청회를 연다. 또한 다음달 19일에는 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도민 참여단 300명을 대상으로 도민의견을 수렴하는 제2차 숙의 토론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8월 말까지 행정체제 구역안을 도출해 내고 10월부터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안 및 실행방안에 대한 도민경청회 및 토론회, 전문가 토론회, 미래세대포럼, 공청회, 여론조사 등을 실시해 12월까지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권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박경숙 행정체제개편위원장은 “도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는 이번 행정체제개편 모형안 보고를 통해 도민 스스로 행정체제를 결정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비밀 데이트’하던 환자가 심장마비…英 간호사, 결국 해고

    ‘비밀 데이트’하던 환자가 심장마비…英 간호사, 결국 해고

    영국에서 40대 간호사가 환자와의 불륜 관계가 들통 나 직장을 잃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자신과 만나던 환자가 갑자기 쓰러졌는데도 적합한 조치를 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에서다. 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 등에 따르면, 웨일스 렉섬 마엘로르 병원의 간호사인 퍼넬러피 윌리엄스(42)는 지난해 1월 밤 한 개인 병원의 간호 학생 주차장에서 자신이 일하는 병원으로 정기적으로 투석하러 다니는 환자 A씨와 비밀리에 만났다. 지난 2019년 투석 병동에서 처음 만나 2021년 1월부터 불륜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야심한 밤을 틈 타 A씨의 차안 등에 밀회를 즐겨왔다. 그러나 이들의 불륜은 A씨가 심장마비로 갑자기 쓰러지면서 최악의 결말을 맞이했다. 월리엄스는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었는데도 999로 긴급 전화를 거는 대신 친한 동료 간호사에게 전화로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그는 A씨와 만나기 직전 이 동료의 집에 잠시 들렸었다. 동료는 윌리엄스에게 자신이 갈테니 일단 구급차부터 부르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그는 동료가 와서 직접 구급차를 부를 때까지 심폐소생술만 시도할 뿐이었다. 마침내 구급차가 도착했고, A씨는 응급 처치를 받으며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 선고를 받았다. A씨의 사망 원인은 의료 사건으로 인한 심부전과 민성 심장 질환으로 알려졌다. 윌리엄스는 처음에 A씨와의 관계를 인정하지 않았다. 유부녀인 그는 경찰에 A씨가 자신의 몸이 갑자기 좋지 않다고 페이스북으로 메시지를 보내와 그를 만났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는 다음날 사고 당시 A씨의 바지가 발목까지 벗겨져 있었다는 응급 대원들의 증언이 나오자 결국 환자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다. 그는 사건 당일 밤 한 병원 주차장에서 A씨와 미리 만나기로 약속했다고 말했다. A씨의 기이한 죽음과 사고 현장에 윌리엄스가 있었다는 사실은 영국 간호·조산사협의회(NMC) 직무적합성 심사위원회(FtPC)의 조사와 청문회로 이어졌다. 윌리엄스는 이 조사에서 A씨와 어떤 성적 관계도 맺은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A씨가 대화 중에 갑자기 신음하더니 쓰러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위원회는 지난해 5월 징계 청문회를 열고 윌리엄스가 간호사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그를 NMC에서 제명했다. 이에 따라 윌리엄스는 자신이 다니던 병원에서 해고 조치됐고, 최대 18개월간 간호사로 일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최대 규모 퍼스널케어 원료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 12일 개막

    최대 규모 퍼스널케어 원료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3’ 12일 개막

    국내 유일 퍼스널 케어 원료전문 전시회인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3’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돼 국내외 유수의 코스메틱 관련 기업들의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원료 혁신에 집중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12일(수)부터 14일(금)까지 코엑스 C홀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중국, 일본 등 280여 곳의 글로벌 퍼스널 케어 원료사들이 대거 참가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합성 원료가 천연으로 대체되는 트렌드에서 천연 원료가 어떻게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지 보여주는 ‘천연 추출물 존’, 민텔 등 리서치 기관과 함께 일본의 뷰티 시장 트렌드를 알아보고 니코 케미컬(Nikko Chemical), 아지노모토(ajinomoto), 트라이뷰트(Tribeaute) 등 일본의 리딩 원료사와 직접 만나 신원료 및 포뮬레이션을 알아보는 ‘컨트리 포커스-일본’ 등이 처음 선보여진다. 이와 함께 마케팅 트렌드, 기술 세미나 등 엄선한 무료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되며 8개월 이내에 런칭된 38개 혁신원료를 직접 테스트해 볼 수 있는 이노베이션 존 등의 체험존도 운영되는 등 글로벌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 산업을 지속적으로 선도할 방법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를 통해 R&D 전문가, 화학자, 연구원, 과학자, 마케팅 전문가가 협력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해 향후 산업 동향을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서만 볼 수 있는 K-뷰티 인스퍼레이션 존은 올해 프로덕트 쇼케이스와 오픈 씨어터 두 공간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덕트 쇼케이스에서는 리서치 회사 민텔이 선택한 21가지 완제품을 테스트하고 마케팅 분석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쇼의 테크니컬 자문이 완제품에서 사용된 1~2개의 인기 핵심 원료를 선정해 분석을 제공한다. 같은 원료를 가지고 있는 원료사들이 직접 원료를 완제품 옆에 전시할 예정으로 참관객들은 직접 테스트할 수 있다. 오픈 씨어터에서는 유럽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포뮬레이션 시연이 매일 라이브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민텔의 케이뷰티 미래 트렌드, 인도 뷰티 시장의 기회, 시세이도, 민텔 재팬의 연사와 진행되는 Q&A 세션 등 케이뷰티 리더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 후 진행되는 첫 행사인 만큼 더욱 신경 써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시 디렉터인 사라 깁슨은 “한국의 K-뷰티 열기가 해외에 더 확대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첨단 혁신을 조명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에서 이번 전시를 맞게 됐다”며 “지난해 전시회 대비 34% 증가해 역대 가장 큰 규모의 행사로 예상되는 만큼 전 세계의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국내 1위 셰어하우스 플랫폼 ‘우주’, 임대인·임차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국내 1위 셰어하우스 플랫폼 ‘우주’, 임대인·임차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치열한 취업 경쟁을 뚫고 서울 혜화역 인근에 위치한 기업에 입사한 부산 출신의 사회초년생 A씨. 취업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부모님과 함께 살던 집을 떠나 첫 홀로서기에 나선다는 생각에 걱정이 먼저 앞섰다. 서울 집값에 대한 이야기는 익히 알고 있던 터라 전세는 꿈도 꾸지 못했고 매월 나가는 월세의 부담도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 기반을 잡을 때까지라도 주거 비용을 아껴보고자 고시원이나 고시텔 등을 알아봤지만 공간의 제약은 둘째 치고 생각보다 비싼 가격 탓에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우연히 셰어하우스에 대한 정보를 접하게 됐다. 처음에는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집의 일정 공간을 공유한다는 것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넓고 깨끗한 곳에서 가격에 대한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생각에 셰어하우스 입주를 결정했다. #혜화역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B군의 고향은 전라남도 목포다. 처음 대학에 입학할 당시 부모님께서 학교 근처에 작은 원룸을 마련해주셨지만 매달 월세를 받다보니 죄송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월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곧 취업준비에 집중해야하는 관계로 언제까지 일과 학업을 병행해야할지 미지수다. 고민을 거듭하던 찰나 B군은 학교 선배로부터 셰어하우스에 대해 전해 듣고 망설임 없이 거처를 옮겼다. B군은 “원룸 살 때와 비교해보면 월세 비용이 훨씬 절약이 되어서 좋다”며 “또래들과 함께 생활하다보니 취업정보 공유는 물론 관심사 등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국내 1인 가구 수 지속적 증가...2050년 10가구 중 4가구 1인 가구 전망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1년 기준 국내 1인 가구는 716만 6000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33.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로는 연령대별로는 29세 이하인 젊은 층이 19.8%로 가장 높았고 70세 이상이 18.1%, 30대도 17.1% 순으로 집계됐다. 이런 추세는 점점 높아져 오는 2030년과 2050년에는 각각 35.6%, 39.6%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즉 앞으로 우리나라 10가구 중 4가구는 1인 가구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다. 심각한 것은 인구 고령화로 인해 노년층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전체 1인 가구 중 20~30대 청년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40%에 육박한다는 점이다. 이처럼 혼자 사는 청년층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인 취업난으로 인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요동치는 부동산 시장 역시 청년들의 주거불안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역전세난 속 월세 비용 급증...청년층 주거불안 문제 화두로 떠올라 특히 지난해 상반기 이후 벌어진 금리인상과 더불어 전세를 끼고 매매를 하는 이른바 ‘갭투자’ 실패 등 임대인이 임차인 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못하는 역전세난이 벌어지고 있다. 또 최근 전세보증금 미반환 등 전세사기 등의 문제가 겹치며 전세보증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전월세 전환율 또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더욱 심각한 것은 전세를 찾는 사람이 줄고 월세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목돈 소유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년층이 주로 이용해왔던 월세 비용이 급격이 늘어났다는 점이다. 역설적으로 이번 전세사기 피해자 중 70%가 2030세대 청년층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수도권 아파트 평균 월세 가격은 104만 2000원으로 92만 2000원을 기록했던 2021년 5월보다 약 12만 원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다. 청년층이 많이 거주하는 연립·다세대주택의 평균 월세도 같은 기간 49만 6000원에서 54만 5000원으로 5만원 가량 높아졌다. 서울지역 원룸 월세 가격은 무려 10.23% 상승하기도 했다. 오피스텔 월세 가격 또한 지속적인 상승세로 지난달 서울 오피스텔 월세는 0.04%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전환됐다. 1인 가구가 주로 거주하는 40㎡ 이하는 0.04%, 40㎡ 초과 60㎡ 이하는 0.05% 오르는 등 주거문제에 대한 청년들의 압박은 날로 커지고 있다. ▲셰어하우스,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 해결 위한 현실적 대안으로 주목 정부 역시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에 공감하며 행복주택 등 임대주택 공급, 주택 특별공급 제도, 전·월세자금 등 주거비 지원 제도 등 청년 주거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러한 혜택을 모든 1인 가구 청년들이 받기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 중 하나로 주거비를 아끼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셰어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공유(Share)’와 ‘집(House)’이 합성어로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과 같은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함께 모여서 사는 일종의 공동주택의 의미한다. 이는 집이라는 공간을 소유의 개념보다 필요한 부분만큼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빌려 쓰는 공유경제의 한 부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우리보다 앞서 셰어하우스를 정착시킨 일본은 ‘가족이 아닌 복수의 거주자가 부엌 등을 함께 사용하면서 사는 형태’ 또는 ‘혈연 및 혼인관계를 갖지 않은 사람들의 동거가 행해지는 주거’ 등으로 정의하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원룸, 고시원, 고시텔 등 등 기존 1인 가구가 주로 이용했던 공간은 한정된 공간에 다수의 인원이 입주한 탓에 공간 활용에 대한 제약이 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셰어하우스는 침실 등의 방은 개인적으로 사용하되 거실이나 주방, 욕실, 발코니 등 공용 공간을 함께 이용한다. 때문에 넓은 공간을 공유할 수 있고 관리비나 기타 주거에 소요되는 각종 비용 등을 나눠서 부담하기 때문에 생활비를 절약하는데 효과적이다. ▲저렴한 임대료 및 단기계약 등 장점 부각... 국내 셰어하우스 시장 확대 예측 우리나라는 지난 2012년 셰어하우스 2채가 등록된 이후 2017년 약 300개를 넘어섰으며 2019년 6월 기준 국내 셰어하우스는 총 1020개, 방 개수로는 4621개에 이른다. 셰어하우스 산업이 본격적으로 전개된 2013년 대비 60배 이상 수직 상승한 수치로 1인 가구 수 증가에 따라 국내 셰어하우스 시장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셰어하우스는 ‘소유’가 아닌 ‘공유’의 개념인 관계로 일반 주거시설 대비 상대적으로 월세 등 임대료 및 보증금이 저렴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통상적으로 1~2년 단위로 계약을 하는 원룸 등 일반 월세와 달리 3~6개월 등 비교적 짧은 거주 기간으로 단기계약이 가능하다. 때문에 취업이나 학업 등을 이유로 이동이 잦은 청년들이 계약기간에 대한 부담 없이 자신의 상황에 맞게 이용하기에 적합하다. 물론 가족이나 친구, 지인 관계가 아닌 불특정 다수가 사용한다는 이유로 셰어하우스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는 이들도 분명 있겠지만 셰어하우스 거주자들은 반대로 이러한 운영구조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인식하기도 한다. 단순히 거주지 공유라는 단편적인 개념을 넘어 타인과의 교류를 통해 각각의 생각이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하고 또 하나의 공동체로써 자신들만의 커뮤니티를 생성하는 것이다. 또한 셰어하우스에 대한 순기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지고, 교류는 하되 간섭이나 방해는 하지 않는 MZ세대들의 독립적인 성향이 맞물리며 셰어하우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시각이다. 주목할 점은 셰어하우스는 임차인 뿐 만 아니라 임대인에게도 매력적이라는 것이다. 자신들의 주 거주공간을 제외하고 공실로 낭비되는 투룸과 쓰리룸을 셰어하우스로 운영할 경우, 공실률을 줄이고 일정 부분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국내 최대 셰어하우스 운영사인 우주에 따르면. 자사의 파트너하우스로 등록된 셰어하우스 소유주들의 평균 임대수익은 기존 월세수익보다 약 30~40% 이상 높다고 밝히기도 했다. ▲셰어하우스 운영 및 입주 시, 다방면에 걸쳐 꼼꼼히 준비해야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상생을 기대할 수 있는 셰어하우스지만 일반 주거시설과 다른 특수성을 지니고 있는 관계로, 셰어하우스를 운영을 한다거나 계약 및 입주 시에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도 존재한다. 먼저 임차인의 경우 단순히 저렴한 월세에만 급급하지 말고 자신의 성격상 셰어하우스에서의 거주가 가능한 지를 객관적으로 따져봐야 한다. 화장실이나 주방 등 위생과 관련된 공간을 여러 사람과 함께 공유해야 하는 탓에 이러한 부분에 민감하거나 부담을 가진 이들이라면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조금 더 신중한 고민이 필요하다. 또한 계약 전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해야 혹시 모를 리스크 발생 시 법률적 보호 아래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다. 일반적인 월세는 임대인과 임차인 간의 계약서 작성이 필수지만 부동산 중개를 끼지 않고 운영되어 계약서 작성을 소홀히 하는 셰어하우스도 종종 있다. 임대차계약서를 작성할 때는 계약기간을 비롯해 입주 및 퇴실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물론 운영규칙, 배상범위 등 공용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해결에 대한 부분이 명시되어 있는지도 반드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임대인은 역시 셰어하우스 운영에 앞서 다방면에 걸쳐 꼼꼼히 살펴보고 철저한 준비를 거쳐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단순히 높은 수익만 생각하고 시작했다가 홍보 채널 부재로 인한 공실을 유발시킬 수 있고 입주민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에 대한 조율이 미흡할 시 거주자들의 불만이 제기될 수 있다. 또한 셰어하우스 운영이 처음인 임대인 입장에서는 가전, 가구 등 그동안 빈집 상태로 임대를 주던 집을 셰어하우스에 적합할 수 있게 직접 구매 및 배치해야 하고 월세를 비롯해 각종 관리비 정산 등의 재무적인 요소도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이런 상황을 고려, 셰어하우스 우주에서는 임대인 전용 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해 오픈 준비 상황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임대료 산정 시스템, 홍보 등에 대한 부분을 초기 비용 없이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관련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국내 1위 셰어하우스 플랫폼 우주, 임대인 및 임차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 셰어하우스 우주 마케팅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주거, 즉 집에 대한 보수적인 인식이 강했던 관계로 다른 나라에 비해 셰어하우스의 출발이 늦어진 것이 사실”이라며 “하지만 공유경제의 가치와 실효성이 부각됨에 따라 주거 트렌드 또한 점점 변화되기 시작했고 무엇보다 1인 가구 증가와 구직난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불안 문제가 심각해지며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도 주목 받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셰어하우스는 임차인들에게 월세 절감에 따른 생활비 부담을 줄여주고 이를 통해 향후 가정을 꾸리거나 사회적 기반을 잡기 전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임대인들 역시 공실의 활용을 통해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새로운 수익창출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우주는 임차인들에게는 질 높은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대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에 걸쳐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우주만의 셰어하우스 트렌드를 구축해나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 호국보훈의 달, 무더위·장마 시작...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6월 이슈 [포토多이슈]

    호국보훈의 달, 무더위·장마 시작... 1면 사진으로 돌아보는 6월 이슈 [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호국보훈의 달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달입니다.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는 6.25 참전 용사와 유가족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전달했습니다. 세계 평균기온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인류는 심각한 기후위기를 마주했습니다. 대한민국도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변덕스런 이상 기후를 보이고 있습니다. 역사의 기록이자, 그날그날 가장 중요한 뉴스를 담은 서울신문 1면 사진들로 6월 한 달간의 핵심 이슈를 돌아봅니다. ◼ 2023년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 ‘위대한 헌신’ 어루만지다>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은 한 시민이 헌화하고 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1963년부터 매년 6월을 호국보훈의 달로 지정해 보훈사업을 집중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위대한 헌신, 영원히 가슴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충일(6일) 추념식, 6·25전쟁 기념행사 등 다양한 보훈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 2023년 6월 5일 <스타 없어도 빛난 원팀… U20월드컵 2연속 4강 신화>20세 이하(U20) 한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과 코칭 스태프가 5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델에스테로에서 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한 뒤 태극기를 들고 기뻐하고 있다. 선수들은 발목 부상으로 대회 중간 대표팀에서 하차한 박승호를 격려하기 위해 그의 등번호 18번 유니폼도 함께 들었다. 한국 축구는 이날 승리로 준우승한 2019년 대회에 이어 2연속 U20 월드컵 4강 신화를 썼다. 한국 남자 축구가 FIFA 주관 대회에서 4강에 오른 건 이번이 다섯 번째다. ◼ 2023년 6월 6일 <영원히 기억될 대한민국의 영웅들>제68회 현충일인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위패봉안소에서 이현선(85)씨가 6·25전쟁에서 전사한 오빠 이현빈씨의 이름이 새겨진 위패를 닦고 있다. 이씨는 이병으로 참전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전사했다. ◼ 2023년 6월 12일 <北 얼마나 힘들길래… 위성장비도 카메라 렌즈통 재활용>조선중앙통신이 지난달 17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정찰위성 발사 준비위원회를 현지지도했다는 소식과 함께 공개한 사진(왼쪽 사진) 속 직사각형 물체(빨간 원)가 한 카메라 제조사의 망원렌즈 상자(600밀리렌즈·오른쪽 사진)와 동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상자에는 많은 케이블이 연결돼 있고 제조사를 지운 흔적이 있었다. ◼ 2023년 6월 18일 <숨막히는 6월 붙볕더위… ‘분수 수영장’은 즐거워>서울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8일 광화문광장 분수대에서 한 어린이가 물안경을 낀 채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전역과 중부내륙 곳곳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고 19일엔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치솟는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2023년 6월 23일 <73년 전 그날 잊지 않았다… 지면으로 만난 韓美 용사>한미동맹 70주년이자 한국전쟁 73주년을 맞아 6·25전쟁에 참전했던 미국과 한국의 두 영웅이 사진 속에서나마 손을 맞잡았다. 정태조(왼쪽) 6·25참전유공자회 세종시지부장은 고지전에서 싸우고 화랑무공훈장을 받았으며, 미 워싱턴DC에 있는 해리 F 밀러는 맥아더 장군을 도왔다. 옛 전우를 애틋하게 생각하면서도 고령으로 바다를 건너 서로 만날 수 없는 상황이라 두 노병에게 악수하는 장면을 부탁해 사진을 합성했다. ◼ 2023년 6월 29일 <전국 덮친 장맛비··· 여행길도 주륵주륵>거센 장맛비가 쏟아진 29일 오전 한 외국인 관광객이 우의를 입은 채 여행용 가방을 끌고 서울 광화문광장을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발달한 저기압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내렸으며 당분간 비가 자주 내리는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 “거칠게 달린다”…8일 동해 망상해변서 ‘국제 트레일 러닝’

    “거칠게 달린다”…8일 동해 망상해변서 ‘국제 트레일 러닝’

    강원 동해시는 2023 국제 트레일 러닝 행사를 8일 망상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트레일 러닝은 산길 등을 뜻하는 트레일(Trail)과 달린다(running)의 합성어로, 거칠고 울퉁불퉁한 노면을 하루 또는 며칠간 달리는 강도 높은 스포츠다. 행사는 스카이레이스와 에코라인 오션 하이트레일로 나눠 열린다. 스카이레이스는 800명이 출전한 가운데 21㎞, 12㎞ 등 2개 코스로 진행된다. 상위권 입상자에게는 세계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에코라인 오션 하이트레일은 산불 피해지를 트레킹하며 나무에 거름을 주고 꽃씨를 뿌리는 이벤트다. 스카이레이스는 굿러너가 주최·주관, 살로몬이 후원하고, 에코라인 오션 하이트레일은 태백화점이 주최한다. 이월출 동해시 문화관광과장은 “전국에서 제일 긴 망상해변을 알리며 대형 산불에 대한 경각심도 다시 일깨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리수, 먹는물 수질 기준 적합…“안심하고 드세요”

    아리수, 먹는물 수질 기준 적합…“안심하고 드세요”

    서울시는 수돗물 아리수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인 350항목에 걸쳐 깐깐한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한 결과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2022 아리수 품질보고서’를 발간하고 온라인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아리수는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카드뮴 등 9개 항목과 페놀, 벤젠 등 17종이 검출되지 않았다. 탁도, pH, 소독부산물 등 주요 수질관리 지표 항목도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아리수는 먹는물 수질 기준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미네랄이 함유된 건강하고 맛있는 물”이라고 밝혔다. 미네랄은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물과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다. 아리수에는 평균 37.6mg/L다. 아리수 수질검사는 원수인 한강에서부터 시작한다. 한강 본류 및 지류천 16개 지점에서 30항목을 검사하며, 취수 원수 5개 지점에 대해서는 법정 검사항목인 38항목보다 8배 많은 325항목 검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다. 시민이 마시는 정수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권장하는 항목 166개 보다 많은 350항목에 걸쳐 철저하게 검사해 공급한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한편, 서울시는 시 전역에 행정동별 수질 자동 측정기를 설치하고 총 527개 지점에 대한 우리동네 아리수 수질 정보를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아리수맵과 아리수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다. 서울시민 누구나 우리집 수돗물 수질이 궁금하다면 ‘아리수 품질확인제’를 통해 야간이나 주말에도 무료 수질검사와 수도관 점검을 받아볼 수 있다. 유연식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인 350항목에 걸쳐 깐깐하게 수질을 확인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정에서 아리수를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철저한 수질관리와 함께 아리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식품이 기술을 만났을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서 여름사냥 어때요

    식품이 기술을 만났을때…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 ‘푸파페’서 여름사냥 어때요

    푸드테크(food tech), 파밍플러스(Farming⁺), 제주페어(JEJU Fair)의 주요 키워드에서 앞 글자를 따온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가 열려 관심을 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의 가치와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2023년 제5회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Food tech & Farming⁺@jeju Fair)’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6차산업 제주국제박람회’는 올해부터는 ‘농촌융복합산업 제주국제박람회-푸파페 제주’라는 새로운 이름을 내건 만큼 푸드테크와 같은 디지털기술과 접목해 고도화되고 있는 국내외 선진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내외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70여개 업체 등 총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의 생산, 유통, 소비 전반에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 바이오기술의 첨단기술이 결합된 신산업을 의미한다. 세포배양식품 생산기술, 간편식 생산기술, 식품 프린팅 기술, 식품 스마트제조기술, 식품 업사이클링기술, 친환경포장 기술 등이 있다. 또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해외 수출과 국내 유통경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 및 유통상담회’가 진행되며, 베트남, 싱가포르를 비롯한 9개국 해외바이어 12개사가 참여하고 국내바이어 16개사가 참여할 계획이다. 바이어와 인증업체를 1대1로 매칭해 우수제품의 국내외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21일에는 농촌융복합산업의 미래와 성장 가능성을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국제포럼’도 열린다. 일본 델리시 키친 컴퍼니(DELISH KITCHEN Company)의 공동 설립자 치하루 스가와라(Chiharu Sugawara) 대표와 인공지능(AI)·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신산업 전문가인 서울대학교 이기원 교수가 각각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디지털 기술로 성장하라’와 ‘K-농촌융복합산업, 푸드테크에 주목하라’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2개의 주제발표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종합토론이 진행되는데 김용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촌환경연구본부장이 좌장을 맡고, 강경심 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 교수, 안병일 고려대학교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 호드리고(Rodrigo) 브라질 국제농업유통 컨설턴트, 앤서니 토마스 밀리컨(Anthony Thomas Milliken) 미국 푸드페스티벌·파머스 마켓 기획자, 김한상 농업회사법인 제우스 대표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문경삼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올해 5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제주 농촌융복합산업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부가가치를 극대화하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포럼에선 제주를 중심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의 국내·외 다양한 사례 공유와 고도화되는 푸드테크 기술과의 융복합 전략 등을 살펴보는 매우 유의미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전자담배에 넣어 합성 대마 상습 투약…20대 구속

    전자담배에 넣어 합성 대마 상습 투약…20대 구속

    집에서 상습적으로 합성 대마를 투약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A(20대)씨를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인터넷으로 액상 대마를 구입한 뒤 전자담배 카트리지에 넣어 흡연하는 등 4차례 이상 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판매책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 전통사찰·주변 마을 종부세 면제… 플라스틱 원료 ‘나프타’ 관세 철폐

    전통사찰·주변 마을 종부세 면제… 플라스틱 원료 ‘나프타’ 관세 철폐

    정부가 오는 11월부터 전통 사찰과 인근 마을에 있는 토지에 대해 종합부동산세(종부세)를 면제하기로 했다. 또 수급 불안을 겪고 있는 플라스틱 원료 ‘나프타’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등 하반기 경제·산업 정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6일 투기 목적이 없는 납세자의 종부세 부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은 종부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서 공정시장가액비율을 60%로 유지하면서 종부세 액수를 사실상 낮춘 데 이어 납세 대상을 좁히며 종부세 완화 기조를 강화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임대주택이 위치한 부속토지와 공공주택사업자가 소유한 부속토지에 대해 종부세가 합산배제(비과세)된다. 현행 종부세법 시행령은 공공임대주택의 소유자와 공공임대주택이 위치한 토지의 소유자가 다를 경우 토지 소유자에게만 종부세를 부과해 왔다. 이 때문에 토지 주인의 종부세 부담이 임차인에게까지 전가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또 전통 사찰과 일명 사하촌으로 불리는 사찰 주변 마을의 토지에 대해서도 종부세를 비과세하기로 했다. 불교계는 전통 사찰과 사하촌이 투기 목적이 아니라 인근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사찰보존지역에 부과하는 종부세가 부담이 된다고 주장해 왔다. 이번 시행령은 문화유산 보존과 전통문화 계승을 취지로 하는 불교계의 입장을 반영한 조치다. 일정 기간 임대했다가 분양받을 수 있도록 한 분양전환공공임대주택에 대해서도 미분양된 주택에 대해선 11월 부과분부터 2년간 종부세를 면제하고,주택 수 면제 특례 및 기본 누진세율 특례를 적용받고 있는 경우 최초 신청만 해도 자동 연장되도록 개정했다. 또 지난 3일 국무회의에서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던 기조에 맞춰 기초원료인 나프타에 무관세를 적용하기로 했다. 나프타는 ‘에틸렌’으로 가공된 후 합성섬유와 고무, 플라스틱을 제조할 때 쓰이는 원료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러시아산 나프타 및 나프타용 원유 수급에 차질이 발생, 국내 기업들의 원가 부담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재 0.5% 세율의 관세를 연말까지 없애기로 했다.
  • “찍지마 XX” MB맨 유인촌 컴백

    “찍지마 XX” MB맨 유인촌 컴백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유인촌(72)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이날 신설한 대통령 문화체육특별보좌관(문화특보)에 임명했다. 유 신임 문체특보는 이명박(MB) 정부 초대 문체부 장관을 3년간 역임한 ‘MB 측 인사’다. 당시 문체부 2차관이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다. 1951년생인 유 특보는 1971년 중앙대 연극영화학과에 진학, 1973년 MBC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해 연극배우와 연출가 등으로 활동했다. 1986년 중앙대 대학원에서 연극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인 2004년 서울문화재단 대표, 2008년 이명박 정부에서 초대 문체부 장관을 지냈다. 2011년 장관 퇴임 이후에는 청와대 문화특보,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연극계로 복귀, 최근 연극 ‘파우스트’ 주인공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이 전 대통령이 직접 공연장을 찾아 유 특보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인선은 유 특보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예술의전당 이사장 등을 지내며 문화예술 분야에서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졌다는 점이 배경이 됐다. 대통령 특보는 급수가 따로 없는 명예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윤 대통령의 공식 특보는 유 특보와 함께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설이 제기된 이동관 대외협력특보까지 2명이 됐다. 공교롭게도 이 특보 역시 이명박 정부 초대 홍보수석을 지낸 MB맨이다.유 신임 특보 임명 소식과 함께 온라인상에서는 과거 장관 시절 그의 각종 행적이 도마 위에 올랐다. 대표적으로는 ‘국감 막말’이 재조명됐다. 유 특보는 장관 재직 시절인 2008년 10월 24일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문방위) 국정감사 도중 기자들을 향해 삿대질하며 욕설과 막말을 퍼부었다. 당시 국가정보원의 정치·언론 개입 의혹을 둘러싼 여야의 팽팽한 공방이 이어지면서 정회가 선포됐는데, 고흥길 당시 문방위원장과 얘기를 나누던 유 당시 장관은 그를 취재하던 사진 기자들에게 “사진 찍지마, XX, 찍지마. 성질이 뻗쳐서 정말, XX, 찍지마”라며 욕설을 내뱉었다. 유 특보는 이듬해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협동과정 서사창작과 폐지를 반대하며 문화부 청사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이던 학부모에게 “학부모를 왜 이렇게 세뇌시켰지?”라고 말하기도 했다.이밖에 유 특보가 2010년 벤쿠버 동계 올림픽 당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귀국 현장에 마중 나갔다가 생긴 일화로 ‘회피 연아’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생성됐고, 같은해 4월 유 특보가 국내 반입 금지 품목이던 아이패드를 지참한 것이 포착되면서 ‘유익점’(유인촌과 문익점의 합성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유 특보는 이른바 ‘MB 블랙리스트’ 연루 의혹도 받았다. 유 특보는 2008년 2월 장관 취임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나는 게 자연스럽다”며 “끝까지 자리에 연연한다면 재임 기간 어떤 문제를 야기했는지 구체적으로 명시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이후 전 정권에서 임명된 김윤수 국립현대미술관장이 임기 만료 1년여를 앞두고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으며, 김정헌 문화예술위원장이 임기 1년 9개월을 남기고 해임됐다. 황지우 한예종 총장은 문화부 표적 감사에 반발해 사퇴한 후 교수직에서 박탈돼 유 특보의 사퇴 압박 의혹이 불거졌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