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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1만2000호 지정한다

    분당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최대 1만2000호 지정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 1기신도시 재건축 관련 선도지구가 최대 1만2000호로 지정된다.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경기도-1기신도시-LH 단체장 간담회’에서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1기 신도시 지자체장과 박상우 국토교 장관,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해 선도지구 선정 등 1기 신도시를 포함한 노후계획도시 정주여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1기 신도시 정비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르면 선도지구 기준 물량이 분당 8000가구, 일산 6000가구, 평촌·중동·산본 각 4000가구로 정해졌다. 성남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선정 규모는 지역여건에 따라 추가지정이 가능해져 8000호+α의 범위로, α의 물량이 기준물량의 50% 이내임을 감안하면 최대 1만2000호 까지 가능하다. 이는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등 1기 신도시 전체 약 3만호 규모 중 최다 지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선도지구 선정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합동 TF 추진단’을 통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준 및 공모 지침을 확정하고 다음 달 25일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공모에 들어간다. 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표준 평가 기준인 ▲주민 동의 여부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사업의 실현 가능성 등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배점을 조정해 세부 평가를 진행한다. 주민들이 동의서 및 제반 서류를 준비하여 9월 제안서를 접수하면 10월 평가 및 국토부 협의를 거쳐 11월에 선도지구를 최종 지정하게 된다. 선도지구는 ‘분당신도시 특별정비예정구역 지정계획(안)’에 따른 구역 중 가장 먼저 정비에 착수하여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할 구역을 말한다. 성남시는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법’에 따른 국토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 발표를 앞두고 분당신도시 내 선도지구 최다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앞서 9일에는 신 시장이 직접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을 만나 분당신도시 내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최다 지정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신 시장은 “1기 신도시 중 분당의 선도지구 최다 지정을 환영하나, 필요에 따라 더 많은 선도지구 지정을 해야한다”면서 “성남은 분당뿐만 아니라 수정·중원 원도심의 재개발까지 폭발적인 이주수요가 있으므로 개발제한구역 규제 완화와 신규 주택 공급 등 정부 지원이 없으면 분당신도시 정비사업은 난관에 봉착할 수 있어 앞으로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합리적인 이주대책을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465억원 부적정 집행 적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 465억원 부적정 집행 적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전국 곳곳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 예산이 400억원 넘게 잘못 쓰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이 가운데 79억원을 환수하고 감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국무조정실 산하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산림청과 함께 22일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중인 미세먼지 차단숲 362곳을 전수조사한 결과 465억원 상당의 부적정 집행 내역 1170건을 적발했다는 내용을 담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사업 운영 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미세먼지 차단숲 보조금을 활용해 폐쇄회로(CCTV)TV, 안개 분사기 등 수목과 무관한 시설물을 설치한 사례가 992건(208억원)이나 됐다. 산림청 변경 승인 없이 임의로 사업지를 추가하거나 변경한 사례도 39건(137억원)이었다. 관련 법령을 어기고 국고보조금을 활용해 총길이가 44㎞에 이르는 가로수를 조성한 지자체도 있었다. 이밖에 보조금 이자 반납을 누락하는 등 정산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보조금 사용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대상지를 선정한 사례 등도 다수 적발됐다. 정부는 보조사업 목적과 다른 용도로 사용된 보조금 79억원을 환수하고, 74개 지자체에 기관 주의 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아울러 임의로 보조금을 정산하거나 법적 근거 없이 위탁 계약을 체결한 지자체에 대해서는 감사를 의뢰하기로 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12월 ‘10대 밀착형 생활 SOC 사업’으로 지정돼 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135개 지자체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6945억원(국고보조금 3472억원 포함)을 투입해 총 706.1㏊(472곳)의 미세먼지 차단숲(현 기후대응 도시숲)을 조성했다.
  • “짝퉁 꼼짝마” 중구, 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 실시

    “짝퉁 꼼짝마” 중구, 동대문 새빛시장 합동단속 실시

    서울 중구가 특허청과 함께 짝퉁시장으로 유명한 동대문 새빛시장을 지난달 16일 단속해 위조상품 800여점을 압수했다고 3일 밝혔다.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는 이번 단속에서 명품브랜드 위조상품 854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을 판매한 도소매업자 6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단속은 수사협의체 수사관 28명이 오후 10시에 불시에 진입하며 이뤄졌다.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앞에 위치한 새빛시장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유명한 짝퉁시장이다. 100여개의 노란 가설 천막에서 루이비통, 샤넬, 구찌 등 유명 브랜드의 위조상품이 팔린다. 중구 관계자는 “그동안 각 수사기관이 단속에 나섰지만 단발성에 그쳐 효과가 크지 않았다”며 “지난 2월 특허청, 서울시, 서울 중부경찰서와 함께 새빛시장 위조 상품 수사협의체를 구성해 효과적인 단속 방향을 논의해왔다”고 설명했다. 새빛시장에서는 중구의 허가를 받은 노점사업자만 영업을 할 수 있다. 다만 상표권 침해로 벌금형 이상을 받은 경우 취소도 가능하다. 특히 단속에 적발된 도소매업자 중에는 다른 노점사업자로부터 불법으로 천막을 전대받은 무허가 사업자도 있었다. 협의체는 개별 단속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노점사업자가 벌금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중구에 전달해 사업자 허가를 취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새빛시장에서 위조상품 이슈가 사라질 때까지 앞으로 지속적으로 함께 단속해 나가면서 관광명소로서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구는 지난 1월 외국인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광개선추진단을 구성하고 불법 주정차단속, 바가지요금 근절 등 단속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94건의 불법위조품 단속에 나서 4703점의 위조품을 압수했다.
  • “세종에도 대통령실”… 한동훈 공약에 힘 실어준 尹

    “세종에도 대통령실”… 한동훈 공약에 힘 실어준 尹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7일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을 밝힌 가운데 대통령실도 이날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대변인실 명의 언론 공지를 통해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린다”며 이렇게 밝혔다.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또 2021년 7월 대전·충청 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서로 가까운 곳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대통령실의 이러한 입장 표명은 ‘제2집무실 설치’ 공약을 환기하며 한 위원장의 ‘국회 세종 이전’ 공약에도 힘을 실은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당정 갈등을 봉합하고 국민의힘은 ‘정책 선거’로 국면을 전환하는 가운데 당정이 정책 이슈에서 ‘메시지 주파수’를 맞춘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국회와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 이전은 ‘캐스팅보트’인 충청권에서는 관심이 높은 이슈라는 점에서 총선을 앞두고 관련 논의를 재점화하는 성격으로도 풀이된다. 제2집무실 세종 설치는 120대 국정과제 중 116번째인 ‘공공기관 이전 등 지역 성장거점 육성’에도 포함된 내용이다. 대통령실이 제2집무실 세종 설치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나서며 관련 논의가 빨라질지도 관심이다. 제2집무실 세종 설치를 위한 행복도시법 개정안은 2022년 5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으며 현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등으로 이뤄진 범정부 합동추진단이 구성된 상태다. 앞서 정부는 내년 초 착공에 들어가 2027년 상반기 제2집무실을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는데, 대통령실이 의지를 보여 준공 시점이 빨라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앞서 세종 신청사 중앙동에 임시 집무실이 설치되지 않아 공약 파기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 ‘채상병 사건’ 개입 의혹 이종섭 前국방장관 호주대사로 임명

    ‘채상병 사건’ 개입 의혹 이종섭 前국방장관 호주대사로 임명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을 지낸 이종섭 전 장관이 주호주대사로 임명됐다고 외교부가 4일 밝혔다. 이 신임 대사는 지난해 7월 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숨진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고와 관련,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의 핵심 당사자로 지목돼 왔다. 더불어민주당이 탄핵을 추진하자 지난해 9월 사의를 표하고 다음 달 이임했다. 경찰에 이첩된 해병대의 채 상병 사건 조사 기록 회수를 지시했다는 혐의 등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되기도 했다. 야당 등은 이 신임 대사가 임성근 당시 해병대 1사단장의 과실치사가 혐의가 있다는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를 최종 결재한 뒤 사건이 경찰에 이첩되는 것을 보류하라고 번복하는 과정에 대통령실이 개입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전임 국방부 장관이 주요국의 공관장으로 부임한 것도 이례적으로 꼽힌다. 2006~2008년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장수 전 장관이 박근혜 정부 시절 국가안보실장을 지내고 주중대사(2015~2017년)를 지낸 적은 있지만, 이 전 장관은 국방부 장관에서 물러난 지 불과 다섯 달 만에 호주대사로 선임됐다. 이 신임 대사는 육군 제1군사령부 관리참모차장,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을 거쳐 2013년 육군 제2사단장(소장),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추진단장(소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 제7군단장(중장), 2017~2018년 합참 차장 등을 지내고 2019년 2월 중장으로 예편했다. 이후 지난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첫 국방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이 신임 대사의 인선에는 호주와의 방위산업 협력 강화 흐름이 주된 배경이 된 것으로 해석된다. 호주는 2021년 K-9 자주포에 이어 지난해 국산 장갑차 레드백을 도입하는 등 한국과의 방산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이 동맹국 미국을 제외하고 외교·국방장관 2+2 회의를 여는 나라는 호주가 유일하다. 외교부는 이날 공관장 인사를 통해 주나이지리아대사에 김판규 전 해군참모차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사는 해군잠수함전단장, 해군본부 정책실장, 해군 1함대 사령관, 해군본부 인사참모부장, 해군사관학교 교장, 해군 교육사령관, 해군 참모차장 등을 지냈다.
  • 노무법인·병원 낀 ‘산재 카르텔’…부정수급 113억원 적발

    노무법인·병원 낀 ‘산재 카르텔’…부정수급 113억원 적발

    노무법인과 병원 등이 연계된 산재보험 ‘카르텔’로 의심되는 불법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브로커 개입과 명의대여 등을 통한 부정수급이 486건, 113억여원에 달했다. 노무법인과 법률사무소 등 11곳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결과에 따라 공인노무사에 대한 징계, 노무법인 설립 인가 취소 등 후속 조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용노동부는 20일 지난해 11∼12월 산재보험 제도 특정감사와 지난달 노무법인 점검을 통해 노무법인 등을 통한 산재 카르텔을 적발해 수사 의뢰와 환수 조치 등에 나섰다고 밝혔다. 산재 브로커 개입이 의심되는 일부 노무법인은 의료법을 위반해 진단 비용 대납과 각종 편의 등을 제공하는 수법으로 특정병원에 환자를 소개·유인해 연 100여건의 사건을 수임했다. 이들은 환자가 받을 산재 보상금의 최대 30%를 수수료로 챙겼다. 사무장이 산재 보상 전 과정을 처리하고 수수료도 사무장 통장으로 수수한 사례도 확인됐다. 공인노무사법 위반에 해당한다. A씨는 노무법인과 거래하는 병원에서 소음성 난청 진단을 받았다. 이동과 진단 및 검사비 등은 노무법인이 지급했다. A씨는 산재 승인을 받아 보상금 4800만원 중 1500만원을 수임료로 지급했다. B씨는 근골 및 난청 관련 상담과 산재 신청 등을 전담한 사람이 노무사가 아닌 것을 나중에 알게 됐다. 산재 승인 후 지급한 수수료가 2000만원에 달했다. 신고 사건 883건을 조사한 결과 486건(55%)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했다. 적발액은 약 113억 2500만원이다. 부정수급에 대해서는 부당이득 배액 징수, 장해등급 재결정, 형사고발 등 조치 중이며 부정수급으로 의심된 4900여건은 근로복지공단이 조사한다. 감사결과 업무와 질병 사이의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질병 추정의 원칙이 불명확해 현장의 혼란을 유발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소음성 난청’은 나이별 청력손실 정도가 고려되지 않으면서 산재 신청자 중 93%가 60대 이상이 차지했다. 난청 신청은 2023년 1만 4273건, 1818억원으로 2017년과 비교해 각각 6.4배, 5.2배 증가했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산재 카르텔과 같은 부조리가 발붙일 수 없도록 엄정 대처하겠다”면서 “산재로 고통받는 근로자가 치료와 재활을 통해 직장으로 복귀하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재보험 제도를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이사장이 직접 단장을 맡고 7개 권역별 지역 본부장이 팀장을 맡는 ‘부정수급 근절 특별 TF’를 무기한 가동한다고 밝혔다. TF에서는 부정수급 사례가 많은 상병별·지역별·업종별로 기획조사를 실시하고 관련 부처 합동 불법 브로커 및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키로 했다. 부정수급 신고 전화 및 포상금도 확대키로 했다. 산재보험 업무처리의 공정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중심의 ‘산재보험 운영 개선 추진단(TF)’도 가동한다. 노동계는 반발했다. 한국노총은 “극히 일부의 부정수급 사례를 가지고 산재 환자 대부분을 실체 없는 카르텔로 몰고 있다”고 비판했다.
  • 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임명안 재가

    尹,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임명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새 방위사업청 청장에 석종건 예비역 육군 소장을 임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19일자로 석종건 방위사업청 청장을 임명하는 안을 전날 재가했다. 대통령실은 임명 재가 사실을 밝히면서 “군 전력체계 분야 전문성, 뛰어난 조정·지휘 능력을 바탕으로 국방부·군·방위사업청·방산기업체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과 방산수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야전부대 지휘관과 합참 전력기획부장 등 전력 분야 주요 직위를 섭렵한 예비역 육군소장”이라면서 “특히 2020년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준비단장을 맡아 우리 군의 미래 전력체계를 구상하며 부대 개편을 진두지휘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육군사관학교 45기 출신인 그는 1989년 소위로 임관했다. 육군 3군단 작전참모와 합동참모본부 전력기획부 전력1처장, 육군 35사단장, 제2신속대응사단 창설추진단장, 합참 전략기획본부 전력기획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엄동환 현 방사청장의 이임식은 이날 경기도 과천시 소재 방사청 청사에서 열린다.
  • “나주, 일자리 창출·치매관리율 1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힘 쏟을 것”

    “나주, 일자리 창출·치매관리율 1위…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힘 쏟을 것”

    “나주의 미래 세대가 환한 웃음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나주발전을 위한 일에 도전하며 앞으로 당당하게 전진하겠습니다.” 윤병태 전남 나주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올해도 자신 있게 적극 행정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나주시는 윤 시장이 2022년 취임한 뒤 확 바뀌었다. 지난해 나주시는 수많은 ‘1위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우선 윤 시장은 “출산율이 1년 전보다 8.09%(55명) 늘어 전남 시 단위 자치단체 중 1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임신출산지원정책의 소득기준·거주기간 조건을 모두 폐지하고 난임시술비에 이어 난임검진비를 지원했다”며 “임신 6개월부터 모든 가정에 가사돌봄 서비스를 시작한 게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 시장은 “행정안전부 정부합동평가에서 치매관리율(95.5%) 전국 1위를 달성했다”며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 돌봄, 치매 걱정 없는 도시’를 향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했다. 또 그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주관한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았다”며 “특히 일자리 창출 부문은 전국 1위를, 기업 지원 부문은 2위를 달성했다”고 했다. 나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갖추는 데도 열정을 쏟고 있다. 바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다. 윤 시장은 “인공태양은 바닷물을 원료로 사용해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무한 청정에너지를 만드는 장치로 2022년부터 지자체 최초로 인공태양 8대 핵심기술 중 하나인 초전도도체 시험설비 구축사업을 선점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윤 시장은 “나주에는 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인력 양성 기관인 한국에너지공대를 비롯해 한전, 한전KDN, 한전KPS, 전력거래소,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있다”며 “지난해 12월 국내 인공태양 최고 전문가를 초청해 인공태양 포럼을 열었고 인공태양 관련 산업 영위 7개 기업과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앞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국회 토론회 개최’, ‘유치 추진단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삶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낮은 자세로 경청하고, ‘500만 나주관광시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중처법 혼란 속… 4월까지 ‘산업안전 대진단’ 시작

    중처법 혼란 속… 4월까지 ‘산업안전 대진단’ 시작

    진단 결과 따라 지원… 센터 마련고용 장관, 명동 식당 현장 점검경총 회장 “기업·일자리 악영향”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에 새롭게 포함된 근로자 50인 미만(5~49인) 기업 중 컨설팅·교육을 받지 않은 38만여곳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대진단’이 29일 시작됐다. 중처법 2년 유예 개정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 결렬로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적용됐지만, 소상공인을 비롯한 현장의 혼란은 이어지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이날 ‘관계부처 합동 중대재해 취약 분야 지원 추진단’ 1차 회의에서 4월 말까지 모든 50인 미만 기업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산업안전 대진단을 추진하기로 했다. 2022년 1월 50인 이상 사업장(건설업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에서 먼저 시행됐던 중처법 대상이 확대되면서 83만 7000곳의 사업장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이행 의무가 생겼기 때문이다. 고용부는 지난해까지 중처법 관련 컨설팅·교육을 받은 45만곳을 제외한 38만여개 사업장에 산업안전 대진단 안내문을 발송했다. 진단은 안전보건 경영방침·목표, 인력·예산, 위험성 평가 등 10개 항목에 대해 사업주가 자가진단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어렵다면 고용부에 진단을 요청할 수도 있다. ▲산업안전·보건을 위한 명확한 안전 방침과 구체적 목표가 있는지 ▲안전·보건 예산을 충분히 마련해 사용하고 있는지 ▲사고에 대비해 매뉴얼을 마련해 정기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지 등의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부터 ‘매우 그렇다’까지 5개 응답 중 하나를 고르는 방식이다. 진단 결과에 따라 중점관리·일반관리 사업장으로 나눠 정부 지원 수준이 정해진다. 이를 위해 전국 30개 권역에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가 만들어진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이날 서울 명동의 한식당에서 간담회를 갖고 현장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 장관은 “식당 등은 상대적으로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작지만 한번 발생하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가져오므로 ‘방심은 금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경제계 호소에도 중처법이 처리되지 않아 안타깝다”며 “타협의 문화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처벌로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에 조금도 동의할 수 없다”면서 “중대재해가 발생해 영세기업 대표가 구속되면 기업도 무너지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된다. 계속해서 법 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 “‘종로 모던’ 궤도, 건축규제 완화, 둘레길… 행복공동체 체감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종로 모던’ 궤도, 건축규제 완화, 둘레길… 행복공동체 체감할 것”[2024 새해 포부 서울 단체장에게 듣는다]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은 민선 8기 2년 차인 지난해가 가장 바쁘게 뛴 한 해라고 했다. 태어나고 자란 종로구의 주민들과 직접 만나 수렴한 의견을 기초 삼아 청와대 통일비서관, 재선 국회의원을 거치며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종로의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최근 광화문 일대가 ‘한국판 타임스스퀘어’로 발돋움하는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됐고 국토교통부의 스마트도시 인증도 획득했다. 권역별 보건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는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우리식 고도 현대화를 추구하는 ‘종로 모던’이 구현된 사례다. 또 지난해 7월부터는 서울시 구청장협의회장을 지내며 정책 건의 구심점 역할을 도맡고 있다. 정 구청장은 지난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존공영(共存共榮)을 추구하는 행복공동체 종로를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이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구청장과의 일문일답.-‘종로 모던’은 어떻게 종로를 바꾸었나. “개방과 합리, 혁신을 추구하는 고도 현대화인 종로 모던을 위해 지난해 주민들과의 소통에 힘썼다. 지역의 숨은 일꾼 반장님들과 대화하고 어르신 온라인 만남 등 채널을 다양화하면서 주민이 체감하는 기분 좋은 변화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었다. 종로 모던의 새로운 흐름은 정부합동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는 등 외부 평가에서 증명됐다. 종로구만의 권역별 통합 보건의료서비스인 ‘건강이랑서비스’는 많은 주민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이다. 수요자 중심의 행정인 종로모던을 구현한 대표적 사례다. ” -새해 가장 중점을 두는 분야는. “주민 삶과 직결되는 것은 보금자리인 주택지역을 어떻게 바꾸느냐다. 종로구는 북한산 등 자연환경과 경복궁 등 국가주요시설로 과도한 건축규제와 제한을 받고 있다. 지난해 용도지구 규제 완화 방안 수립 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서울시에 규제 완화를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도심 한가운데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종로가 풀어야 할 가장 큰 숙제이고 올해도 계속 매달리겠다. 규제 완화와 더불어 미래형 스마트 그린도시 창신 조성에 힘주기 위해 ‘종로미래도시 추진단’도 새로 구성했다. 이 밖에 인왕산둘레길과 낙산둘레길 등을 연결하는 ‘종로 둘레길’을 완성하고 옥인동엔 황토길을 조성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 ” -광화문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은 어떻게 바뀌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경복궁 앞 광화문광장에 예술과 전통문화,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선보일 것이다. 예를 들어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디지털화해 광화문광장 주변 여러 개의 대형 전광판에 걸쳐 송출한다면 그것만으로 장관이 되지 않을까. 새해 보신각 타종 때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이미지를 전광판에 시각화할 수도 있다. 종로 문화관광벨트화에 있어 주요 요소가 될 수 있다.”-탑골공원 성역화 사업은 어떤 열매를 맺을까. “탑골공원은 3·1 독립운동의 정신이 새겨진 곳이다. 역사 문화적 가치를 되살리고 주민에게 되돌려 줘야 한다. 지난해 3·1절 7대 종단이 함께한 범국민추진위원회 발기인대회는 김구 선생의 손주인 김진 선생, 이승만 대통령의 양자인 이인수 박사 등이 모두 참여한 뜻깊은 자리였다. 좌우 갈등을 씻고 화합하는 상징이 될 수 있다고 본다. 올해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담장의 단계적 해체와 공원 복원을 시작하려고 한다.” -스마트도시의 본(本)을 위한 종로의 구상은. “지난해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한 것은 다중밀집지역 인파관리시스템 구축 등 시민 안전성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재수·삼수도 많다는 공모에서 첫 번째 도전만으로 인증을 받아 실력이 증명됐다. 새해엔 종로를 대표하는 모바일 앱 ‘종로 Pick’을 선보이는 등 일상에서 지능형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 연초 참석한 미국 라스베이거스 세계 가전·정보기술(IT)박람회(CES)에선 시각 장애인의 보행을 돕는 안경이나 장애인의 걸음을 보조하는 로봇 등을 참관할 수 있었다. 스마트 기술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고 본다.” -3년 차를 맞이하는 소감은. “경제, 안보 모두 쉽지 않은 국면으로 시작한 새해이지만 숨통이 트이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종로 모던의 궁극적인 목표는 서로 도와 함께 번영하는 공존공영이다. 신뢰가 쌓이면 새로운 기회는 분명히 열린다. 연말엔 서로에게 ‘덕분에 살기 편했다’고 말하는 넉넉함이 따뜻하게 번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종로의 미래를 함께 그려 가겠다.”
  • 경기도, ‘재건축·재개발 미청산 조합’ 관리 강화

    경기도, ‘재건축·재개발 미청산 조합’ 관리 강화

    재개발‧재건축 준공 후 미청산 조합 관리 강화, 조합원 피해 예방<br> 경기 도내 미해산 조합 5개, 미청산 조합 33개경기도가 정비사업 준공 후 청산을 미루며 횡령 등으로 조합원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재개발‧재건축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개발‧재건축 조합은 준공 후 고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조합 해산 총회 소집 등 해산 절차를 밟아야 한다. 그러나 일부 조합들은 고의로 청산 절차를 지연시키면서 장기간 임금·상여금을 받아 가거나 세금, 채권 추심·변제 등을 위해 남겨둔 유보금을 횡령해 문제가 됐다. 경기 도내 미해산 조합은 5개, 미청산 조합은 33개로 미해산‧미청산이 장기화할수록 청산인의 연락 두절 등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산은 청산의 전 단계로 재판 등에 필요한 소규모 자금만 남기고 조합을 없애는 절차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주기적으로 미청산 현황파악 및 준공인가 전 청산인 연락처 확보, 청산계획 제출, 제도개선 발굴 등 ▲(교육)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통한 청산 교육 실시, 청산 계획서 작성 가이드라인 마련 ▲(점검) 미청산 조합 현황 파악 후 점검 대상을 선정해 시‧도 합동점검 추진 등 미청산 조합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정종국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은 “그동안 장기간 해산 또는 청산을 하지 않아 발생하는 금전적 피해는 고스란히 조합원에게 돌아갔다”라며 “찾아가는 정비학교를 통한 청산 관련 교육 및 시‧도 합동점검 등이 조합의 미청산 문제를 해소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1.5조 투입… 84만곳 안전 진단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 예방에 1.5조 투입… 84만곳 안전 진단

    위험 사업장 8만곳에 인력·장비안전보건 인력 2만명 양성 지원외국인 노동자 안전교육도 신설 중대재해법 유예 앞두고 절충안노동계 “숫자놀음 불과한 맹탕” 정부와 여당이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관리를 위해 1조 5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83만 7000곳에 이르는 ‘5~49인’ 사업장 전체에 대해 자체 안전진단이 시행된다. 중소기업 업계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2년 유예, 노동계는 즉각 시행으로 맞선 가운데 정부가 소규모 사업장 환경을 개선해 실질적인 중대재해 예방이 가능하도록 이끌겠다는 것이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중대재해 취약 분야 기업 지원 대책’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우선 중대재해에 취약한 50인 미만 사업장의 안전 실태를 점검하고 안전보건관리 역량 확충과 작업 환경 안전 개선을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관계부처, 공공기관, 관련 협회, 단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년 3월부터 2026년 1월까지 5~49인 미만 사업장 83만 7000곳에서 자체 안전진단을 하는 ‘산업안전 대진단’을 진행한다. 대진단 결과를 토대로 정부는 중대재해 위험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중점 관리 사업장 8만여곳에는 안전관리를 위한 컨설팅·인력·장비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나머지 일반 사업장에는 교육·기술지도를 중심으로 개선을 유도하는 식이다.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자체 중대재해 예방 역량을 갖추기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을 위한 컨설팅을 확대하고 외국 인력 대상 안전교육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안전보건 전문 인력을 2026년까지 총 2만명 양성하기 위해 교육·인건비 지원 등도 확대한다. 50인 미만 사업장이 안전관리전문가 등을 공동으로 활용·채용할 수 있도록 내년에 600명의 ‘공동안전관리전문가’ 선임도 지원한다.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비용, 소규모 제조업 노후·위험공정 개선 비용 등 소규모 사업장의 작업 환경 안전 개선을 위한 지원도 확대한다. 이번 대책을 위해 총 1조 5000억원이 투입된다. 중대재해 발생 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한 중대재해처벌법은 지난해 1월 시행됐다. 하지만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과 공사금액 50억원 미만 공사에 대해서는 2년 유예를 거쳐 내년 1월 27일부터 적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앞서 당정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추가 유예를 추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중소기업중앙회 등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2년이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골든타임이라는 심정으로 유예 기간 연장 이후에는 추가 유예를 요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면 민주노총은 “재탕, 삼탕한 맹탕 대책”이라며 “숫자놀음에 불과한 대책으로 국민을 호도하지 말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연장 논의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3급 이상 고위직 절반 교체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3급 이상 고위직 절반 교체

    부산시 신임 경제부시장에 김광회 도시균형발전실장을 내부 승진 임용했다. 부산시는 김 경제부시장은 승진 임용을 비롯한 과장급 이상 간부 85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내년 1월 1일자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정기인사에서 3급 국장급 간부 21명 중 10명이 교체됐다. 부산시 관계자는 “시정의 변화를 통한 핵심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경제부시장은 부산대를 졸업하고 지방고시 1회에 합격, 1996년 공직에 입문 후 줄곧 부산시에서 근무했다. 도시균형발전실장 외에도 행정자치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문화관광국장, 기획재정관 등 여러 보직을 거쳤다. 도시균형발전실장에는 임경모 도시계획국장을 승진 임용했다. 2급인 시의회 사무처장에는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이 승진해 이동한다. 김기환 문화체육국장은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때 2급으로 승진 임용된다. 환경물정책실장에는 교육을 마치고 복귀하는 이병석 전 시의회사무처장이 임용됐다. 3급 여성가족국장에는 우미옥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도시계획국장에는 임원섭 북항재개발추진과장을 승진 발탁했다. 3급 국장급 직위 전보는 대변인에는 교육 복귀하는 김재학 전 기장군 부군수, 기획관에는 이경덕 미래산업국장 미래산업국장에는 박동석 해운대구 부구청장, 문화체육국장에는 심재민 기획관, 사회복지국장에 배병철 남구 부구청장, 행정자치 국장에 김봉철 건축주택국장, 신공항추진본부장에 조영태 부산진구 부구청장, 인재개발원장에 김은희 여성가족국장을 임용했다. 자치 구·군 부단체장으로는 부산진구 부구청장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에서 복귀하는 박진석 전 금융창업정책관, 남구 부구청장에 강미나 전 연제구 부구청장, 북구 부구청장에 이현우 신공항추진본부장을 임용했다. 조유장 2030엑스포추진본부장, 허남식 금정구 부구청장, 김정수 사상구 부구청장은 내년 1월 말 교육 파견 예정이다. 교육 복귀하는 이수봉 전 법무담당관, 이재형 전 부울경합동추진단사무국장은 각각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로 파견한다. 또 이번 인사에서 4급 과장급 직위에 성과 중심으로 15명을 승진 내정했다. 시는 조만간 5급 팀장급 인사를 발표하고 내년 2월 1일자로 6급이하 직원 인사도 단행할 예정이다.
  • 김영석 전 장관 ‘충남 아산갑’ 출마…이명수 의원과 공천경쟁

    김영석 전 장관 ‘충남 아산갑’ 출마…이명수 의원과 공천경쟁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고 내년 4월 10일 치르는 22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입당서를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길을 걸으며 곧고 옳은 길을 가며 부끄럼 없는 삶을 살고자 노력을 다했다”며 “33년간 공직 생활로 쌓은 경험으로 국가 미래와 고향 아산의 발전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희망도 발전도 없다. 아산을 신바람 나는 미래 첨단산업 및 문화 중심의 중원권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힘쎈 충남준비위원회 위원장과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민·관합동 추진단 공동단장직을 역임하면서 충남도의 미래 50년, 100년 청사진을 그렸다”며 “이 과정에서 아산이 정체되고 낙후됨을 통감하고, 아산발전을 위해 정치에 투혼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대한민국 정치는 극단적인 편 가르기와 내로남불의 이기주의로 추락하고 있다. 결국 당리당략과 특정 정치인에게 맹종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인다”며 “정치 현실을 개혁하고, 새로운 국회의원의 모습을 실천하겠다”고 했다. 아산이 고향인 김 전 장관은 1983년 행정고시에 합격,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국장,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사무차장, 대통령실 경제수석실 해양수산비서관, 해양수산부 장관 등을 역임했다. 이순신리더십연구회 충남아카데미 원장과 순천향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로 활동 중인 김 전 장관은 같은 당인 4선인 이명수 의원과 공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 마약사범 셋 중 하나 10~20대… 올해 2만명 넘어 역대 최다

    마약사범 셋 중 하나 10~20대… 올해 2만명 넘어 역대 최다

    올해 1~10월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특수본) 단속에 적발된 마약사범 중 10대, 20대의 비중이 34.6%로 나타났다. 6일 특수본에 따르면 올해 1~10월 마약사범 단속 인원은 2만 239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582명에 비해 47.5% 늘어난 수치다. 특히 10대 1174명, 20대 6580명을 합쳐 10~20대 마약사범이 7754명으로 전체 3명 중 1명꼴로 나타났다. 소셜미디어(SNS), 다크웹, 해외직구 등을 통한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하면서 젊은 층의 마약 범죄가 급증하는 추세다. 올해는 밀수·밀매·밀조 등 공급 사범에 대한 단속이 활발히 이뤄졌다. 전년 동기 3991명과 비교해 82.9% 늘어난 7301명이 덜미를 잡혔다. 특수본은 “올해 마약사범 수가 급증한 것은 특수본 산하 각 수사기관이 마약범죄에 대해 엄정 대응한 결과”라며 “검찰과 경찰, 세관, 국정원 등이 상호 협력해 마약 밀수·유통 사범을 다수 적발했고 마약류도 대량 압수해 유통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시도경찰청 등에 합동단속추진단을 편성해 올해 3~11월 집중단속에 나섰다. 해경도 86명으로 구성된 마약 수사 전담팀을 꾸렸고 국방부는 군내 마약 유입을 차단하고 군내 마약 전문수사관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다. 대검찰청을 비롯해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국방부, 국정원, 식약처는 이날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성과를 분석하는 한편 향후 수사계획과 협력사항을 논의했다. 이들은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마약성 진통제, 수면 마취·유도제, 식욕억제제 등 의료용 마약류 불법취급 범죄를 엄단하기로 결의했다. 검찰은 영리 목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처방한 의료인, 의료용 마약류 상습투약자는 초범이라도 사안이 중하면 구속수사하기로 했다. 향후 특수본은 산하 지역별 마약 수사 실무협의체를 강화하고 해외 도피 마약사범의 강제송환을 활성화한다. 현재 전국에 3개밖에 없는 중독재활센터를 14개 지역에 추가 신설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특수본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을 강화해 마약범죄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고 치료·재활 인프라 구축, 국제공조 활성화 등 역량을 결집해 마약범죄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충청권 초광역의회’ 출범 가능…4대 광역의회 4명씩 16명 구성 합의

    ‘충청권 초광역의회’ 출범 가능…4대 광역의회 4명씩 16명 구성 합의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 합의내년 3월 행안부 승인 후 하반기 출범 목표 대전·세종·충남·충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의회를 구성하는 ‘충청권 초광역의회’가 내년 하반기 출범이 가능해졌다. 난항이 우려됐던 의원 배분은 4개 시도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됐다. 1일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세종시의회에서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안)을 전격 합의했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해 4개 시도 의회의 ‘초광역의회’ 구성․운영을 논의해 왔다. 그동안 초광역의회 의원정수(16명), 의원 임기(2년), 의장(1명) 및 부의장(2명), 의회 의결 사항, 의회의 운영, 의회사무기구 등의 설치에 관한 규약(안)에 대하여 각 지방의회의 의견수렴을 거쳐 1차 합의를 끌어냈다.이번 4개 시도 의장단 간담회에서는 마지막 남은 의원 배분 방식에 4개 시도 균등 배분으로 최종 합의했다. 애초 충남도의회는 200만 명이 넘는 주민들의 대표성을 반영한 의원배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펼쳐왔다. 하지만 충남도의회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을 이끌어 온 충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우선 균등하게 초광역의회를 출범하기로 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해 합의된 규약(안)을 내년 1 ̄2월 중 입법예고를 거칠 예정이다. 출범은 4개 시도 의회의 의결과 3월 중 행정안전부의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 목표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김현기 사무국장은 “그동안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를 구성하기 위해 4개 시도 의회는 지속해 협의해 왔다”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이 차질 없이 빠르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화 머리 맞대

    충남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화 머리 맞대

    도·시군·전문가 성공추진 논의도 “한국판 실리콘밸리 구상” 충남도가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추진 중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사업 성공을 위해 정책 수립 방향 모색 등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17일 천안 아산 인근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충남연구원과 ‘베이밸리 메가시티’ 대한민국 4차 산업 핵심지역 육성을 위한 도·시군 협의체 회의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베이밸리 매가시티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를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이번 회의는 도정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고 정책 수립 방향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선 홍원표 충남연구원 책임연구단장이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비전과 전략 등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날 도·시군 관계자와 민관합동추진단 등 참석자들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도는 이날 도출된 여러 의견을 종합 검토해 다음 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전 경기도와 내용을 협의·조율할 계획이다. 충남연구원은 연구진 2차 합동 워크숍을 통해 추가 협업사업도 선정할 예정이다. 고효열 국장은 “베이밸리 메가시티가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될 수 있도록 조만간 미래세대를 위한 대범한 계획을 마련해 선도적인 모형을 수립·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부부 장군 탄생… 국군 창설 이래 두 번째

    부부 장군 탄생… 국군 창설 이래 두 번째

    국군 창설 이래 두 번째 부부 장군이 탄생했다. 7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후반기 중장(3성 장군) 이하 장성급 인사에서 정경화(간사 32기)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정 준장의 배우자는 임강규(준장·육사 48기) 국군지휘통신사령관이다. 정 처장은 1992년 임관했으며,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과 육군본부 의무실 예방의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진급과 함께 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군에서 첫 부부 장군은 2014년 후반기 장성 인사 당시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던 김귀옥(여군 31기) 예비역 육군 준장과 그 배우자 이형석(육사 41기) 예비역 육군 소장이 최초다. 김 준장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관리처장을 끝으로 2016년 전역했고, 이 소장은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체제 추진단장으로 근무한 뒤 2019년 예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장성급 인사에서 준장 진급자는 52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정 준장과 함께 차종희(여군 39기)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 등 2명이다. 차 준장은 육본 예산차장으로 발령났다. 지난해 기준 여군은 1만 6000명이며, 간부(장교·부사관) 정원 가운데 여군 비율은 2018년 6.2%에서 지난해 약 9%로 늘었다. 공군사관학교가 1997년 사관학교 가운데 최초로 여학생에게 문호를 열었고 육사가 1998년, 해사가 1999년 차례로 여생도를 맞았다. 육군여군학교는 2002년 해단했으며 이후 여군 장교는 각군 사관학교나 학군(ROTC), 학사, 육군3사관학교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배출되고 있다.
  • 9년 만에 ‘부부 장군’ 탄생… 정경화·임강규 준장

    9년 만에 ‘부부 장군’ 탄생… 정경화·임강규 준장

    국군 창설 이래 두번째 부부 장군이 탄생했다. 7일 국방부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후반기 중장(3성장군) 이하 장성급 인사에서 정경화(간사 32기) 국군의무사령부 예방의무처장이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정 준장의 배우자는 임강규(준장·육사 48기) 국군지휘통신사령관이다. 정 처장은 1992년 임관했으며, 간호사관학교 교수부장과 육군본부 의무실 예방의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이번 진급과 함께 간호사관학교장에 임명됐다. 군에서 첫 부부 장군은 2014년 후반기 장성 인사 당시 대령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던 김귀옥(여군 31기) 예비역 육군 준장과 그 배우자 이형석(육사 41기) 예비역 육군 소장이 최초다. 김 준장은 육군 제2작전사령부 관리처장을 끝으로 2016년 전역했고, 이 소장은 합동참모본부 신연합방위체제 추진단장으로 근무한 뒤 2019년 예편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장성급 인사에서 준장 진급자는 52명이며 이 가운데 여성은 정 준장과 함께 차종희(여군 39기) 육군본부 예산운영과장 등 2명이다. 차 준장은 육본 예산차장으로 발령났다. 지난해 기준 여군은 1만 6000명이며, 간부(장교·부사관) 정원 가운데 여군 비율은 2018년 6.2%에서 지난해 약 9%로 늘었다. 공군사관학교가 1997년 사관학교 가운데 최초로 여학생에 문호를 열었고 육사가 1998년, 해사가 1999년 차례로 여생도를 맞았다. 육군여군학교는 2002년 해단했으며 이후 여군 장교는 각 군 사관학교나 학군(ROTC), 학사, 육군3사관학교 등 다양한 경로에서 배출되고 있다.
  • 한반도 중심 충남… 경기·전북 잇는 ‘초광역권’ 핵심으로 우뚝

    한반도 중심 충남… 경기·전북 잇는 ‘초광역권’ 핵심으로 우뚝

    세종·대전·충남·충북 등 4개 시도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적극 나섰다. 4개 시도가 협력해 수도권 일극화로 기울어진 국가 균형 발전의 무게중심을 바로잡아 충청권을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다. 4개 시도는 인구만 560만명이다. 특별지자체가 되면 4개 지역 교통을 통합 연결하고 문화관광·산업기반 등 지역 자원을 공유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커진다. 지방 소멸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4개 시도는 지난 1월 출범한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을 통해 특별지자체 출범에 필요한 규약을 만들고 조례 개정과 공동사업을 발굴 중이다. 특별지자체가 출범하면 첨단바이오 헬스·미래 모빌리티 부품 등 전략산업 공동 육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가능하다. 광역교통망 확대로 4개 시도 거점도시를 30분 내, 전 지역을 50분 내 연결하는 초광역 생활권도 연결된다. 4개 시도는 최근 민간 기업 연합체와 ‘초광역 도심항공교통(UAM)’ 구축을 시작했다. UAM은 전기동력·저소음 항공기, 수직이착륙장 기반 차세대 첨단교통체계다. 향후 ‘안면도~국립세종수목원~속리산국립공원~단양’ 등 충청권 주요 관광명소를 연결하는 관광형 도심항공교통망 조성이 추진된다. 충남도 관계자는 “시도 경계를 넘어선 특별지자체는 충청권의 동반성장과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고 지방시대의 선도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베이밸리(Bay Valley) 메가시티’도 조성한다. 베이밸리는 부·울·경 등 행정 중심 메가시티와 달리 국내 대표 경제산업 메가시티다. 천안·아산·당진 등 충남 서북부와 평택·안성·화성 등 경기 남부 사이를 흐르는 아산만 일대가 대상이다. 이곳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디지털 수도로 만드는 대형 프로젝트다.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첫날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제1호로 결재할 만큼 강한 추진 의지와 애정을 갖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 지사가 정파를 초월해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와 손잡은 참신하고 획기적인 사업으로 평가받는다.베이밸리 내 8개 시군은 330만명에 23만개의 기업이 몰려 있다. 2019년 지역내총생산(GRDP)은 204조원으로 전국의 10.6%를 차지한다. 베이밸리는 반도체·전기차·디스플레이·수소경제 등 한국의 4차산업을 이끄는 세계 경제 거점지역으로 육성한다. 평택당진항은 중국 등 수출 전진기지로 안성맞춤이며 34개에 달하는 대학으로 산업 인력 및 인재 조달 조건도 갖췄다. 관광개발도 추진된다. 경기·충남 서해안을 타고 내려가는 국도 77호 주변을 한국의 ‘골드코스트’(호주의 관광·휴양도시)로 공동 개발한다. 경기 안산과 충남 태안, 보령, 서천까지 연계한 국제 해양관광 벨트를 조성하는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베이밸리는 행정구역을 넘어 초광역 생활·경제권을 형성하고 공동 번영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를 선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전북도와도 손을 잡았다. 금강을 사이에 두고 서해를 함께 바라보는 두 지방정부가 ‘초광역 상생 협력’에 나선 것이다. 김 지사와 김관영 전북지사는 지난달 16일 ‘상생 발전 합의문’을 체결했다. 이번 합의문은 자치권과 지방분권 강화 등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을 목표로 한다. 합의문은 두 지자체가 자치권·지방분권 강화, 역사 문화, 종교, 자연자원, 에너지, 사회기반시설 등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발굴·추진하는 등 초광역 공동 번영을 위한 상호 협력 강화를 담았다. 두 광역 지자체는 우선 백제 역사 문화권 활성화와 종교 성지 순례, 지역 관광자원 홍보, 약초산업 발전 등을 협력한다. 탄소중립 실천, 수소 및 에너지산업 육성 등에서도 공동 협조한다. 도는 기존 충남·대전·세종·충북도가 참여하는 ‘충청권 메가시티’와 지난해 9월 경기도와의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상생 협력 업무협약’에 이어 초광역 협력의 또 다른 축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지사는 “두 지방정부가 초광역 협력을 통해 백제 역사 문화를 활성화하고 서해안 기반의 관광 자원과 신성장산업을 육성해 광역 생활권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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