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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해체 현장 ‘점검’

    광주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해체 현장 ‘점검’

    광주시는 28일, 자치구·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화재 피해로 해체작업 중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현장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5월 발생한 화재 이후 8월12일 해체 착공신고가 접수됐다. 이후 구조물 붕괴 위험과 오염물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18일부터 경찰·소방 입회 하에 현장 감식 및 해체 작업이 진행중이다. 사전에 정해진 해체 계획에 따라 지붕 위 위험요소 제거 후 외부에서 압쇄장비를 활용해 3층부터 순차적으로 철거가 이뤄진다. 이번 점검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오염물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구조·안전·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자문단이 참여해 현장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단은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화재 잔재물 처리와 분진 관리 ▲작업자 안전교육 및 대피시설 관리 ▲취약 구조물 보강 ▲대형장비 안전관리 및 해체 감리 이행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광주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자치구와 현장에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대형 해체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9월 중 유스퀘어문화관 등 5개동 해체공사장에 대해서도 기획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서울 철도공사장 ‘3중 탐색’ 싱크홀 찾는다

    서울 철도공사장 ‘3중 탐색’ 싱크홀 찾는다

    서울시는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중점 관리구간을 대상으로 삼중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점 관리구간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 3곳이다. 이곳에는 연약지반과 상하수도와 같은 지하 매설물이 많아 땅이 꺼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중 점검은 맨눈 검사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계측기를 활용해 단계별로 이뤄진다. 우선 전문 인력과 시공사는 지하 굴착 공사장 지상과 공사장 내부를 매일 눈으로 살핀다. 또한 주 1회 이상 GPR 탐사를 통해 균열 여부와 침하 상태를 확인 및 기록한다. 만약 공동(빈 구멍) 의심 구간을 발견한다면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로 내부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복구한다. 현재 GPR 탐사는 동북선 공사장 내 총연장 146㎞, 9호선 공사장 내 총연장 28.3㎞, 영동대로 공사장 내 총연장 9.3㎞ 구간에서 하고 있다. 지난달 1차 조사에서 동북선 11곳, 9호선 6곳, 영동대로 2곳 등 총 19곳의 공동을 발견해 모두 복구를 마쳤다. 여기에 위험 징후를 인공지능이 먼저 분석 및 판단해 관리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계측기도 현장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동북선 공사장 28개, 9호선 공사장 35개, 영동대로 공사장 4개의 스마트 계측기를 각각 운영 중”이라며 “작업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안전조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동 발생 의심 현상을 발견하면 인근 도로와 보도에 대해 추가로 GPR 탐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맨홀과 지하관로 주변은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를 통해 원인을 찾은 후 복구 및 보강 공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김용학 시 도시철도국장은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 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상담 끝에 특약만 잔뜩”…박람회 ‘보험 권유’에 피해 안 당하려면

    “상담 끝에 특약만 잔뜩”…박람회 ‘보험 권유’에 피해 안 당하려면

    결혼·육아·반려동물 등 박람회 현장에서 충분한 설명 없이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불완전판매 사례가 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주의를 당부했다. 즉석에서 가입을 결정하지 말고 약관, 상품설명서 등을 충분히 확인하라는 설명이다. 금융감독원은 박람회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보험 상품 불완전판매를 당했다고 민원을 접수하는 사례가 꾸준하게 늘고 있어 보험상품 판매와 관련해 소비자 주의 경보를 발령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보험 상품 판매는 아기용품, 백화점 상품권 등을 선물로 준다거나 재테크 상담을 해준다며 부스로 유인한 뒤 보험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 상담을 진행하는 식으로 이뤄졌다. 예를 들어 금감원에 민원을 낸 A씨는 “보험 판매 부스로 오면 젖병 소독기를 준다고 해서 고민을 크게 하지 않고 가입했다”고 했다. 또 다른 사례로 B씨는 “부스에서 보험 상담만 받아보라고 권유했다. 보험을 여러 개 갖고 있다고 거절했더니 보험 잘 가입한 건지 봐준다고 했다”며 “기존 보험에 중요한 특약이 다 빠져 있어 새로 세팅해준다고 했다. 가입하고 나중에 알고 보니 필요 없는 특약만 쓸데없이 추가된 것이었다”고 했다. 보험 상품으로는 납입 기간이 짧은 종신보험이나 실손·종합 보험 등이 소개됐다. 육아 박람회의 경우 어린이보험(태아 보험) 모집을 시도하는 경우도 많다. 가입 의사를 보이면 그 자리에서 즉시 청약서를 작성하고, 계약 내용 이해 여부를 확인하는 해피콜 절차까지 완료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런 형태로 박람회에서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 사전 지식 없이 충동적으로 가입이 이뤄질 수 있고, 약관이나 상품설명서를 읽을 시간, 특약에 적절하게 가입했는지 등을 확인할 시간도 부족해 유의가 필요하다고 금감원은 당부했다. 금감원은 박람회 현장에서 사은품을 준다며 보험 가입을 권유해도 즉석에서 가입을 결정하지 말고 약관과 상품설명서 등을 충분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직업, 운전 여부, 질병 정보 등 청약서의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작성할 때 설계사가 사실과 다르게 작성할 것을 지시해도 사실대로 직접 작성해야 하며, 해피콜도 직접 답변하면서 보험 상품에 대한 올바른 설명을 듣고 제대로 된 절차를 거친 것인지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보험협회, 보험회사 등과 합동 암행점검단을 구성해 박람회 현장에서 보험영업 행위를 불시 점검할 예정이다.
  • “눈으로 보고, GPR과 AI까지”…서울시, 도시철도 공사장 싱크홀 예방 ‘삼중 점검’ 체계 가동

    “눈으로 보고, GPR과 AI까지”…서울시, 도시철도 공사장 싱크홀 예방 ‘삼중 점검’ 체계 가동

    서울시는 도시철도 공사장 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싱크홀(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중점 관리구간을 대상으로 삼중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점 관리구간은 동북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과 도시철도 9호선 4단계 연장사업,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 등 3곳이다. 이곳에는 연약지반과 상하수도와 같은 지하 매설물이 많아 땅이 꺼질 위험이 상대적으로 크다. 삼중 점검은 맨눈 검사와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 AI(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계측기를 활용해 단계별로 이뤄진다. 우선 전문 인력과 시공사는 지하 굴착 공사장 지상과 공사장 내부를 매일 눈으로 살핀다. 또한 주 1회 이상 GPR 탐사를 통해 균열 여부와 침하 상태를 확인 및 기록한다. 만약 공동(빈 구멍) 의심 구간을 발견한다면 산업용 내시경 카메라로 내부 상태를 확인한 후 곧바로 복구한다. 현재 GPR 탐사는 동북선 공사장 내 총연장 146㎞, 9호선 공사장 내 총연장 28.3㎞, 영동대로 공사장 내 총연장 9.3㎞ 구간에서 하고 있다. 지난달 1차 조사에서 동북선 11곳, 9호선 6곳, 영동대로 2곳 등 총 19곳의 공동을 발견해 모두 복구를 마쳤다. 여기에 위험 징후를 인공지능이 먼저 분석 및 판단해 관리자에게 즉시 알려주는 스마트 계측기도 현장에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동북선 공사장 28개, 9호선 공사장 35개, 영동대로 공사장 4개의 스마트 계측기를 각각 운영 중”이라며 “작업자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안전조치에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공동 발생 의심 현상을 발견하면 인근 도로와 보도에 대해 추가로 GPR 탐사를 할 계획이다. 특히 맨홀과 지하관로 주변은 관계 기관과 합동 조사를 통해 신속하게 원인을 찾은 후 복구 및 보강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김용학 시 도시철도국장은 “사전 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안전사고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도시철도 공사 현장의 안전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개강 대학가 ‘마약 던지기’ 잡는다…서울시·경찰과 합동점검

    개강 대학가 ‘마약 던지기’ 잡는다…서울시·경찰과 합동점검

    서울시가 개강을 맞아 대학가를 중심으로 마약류 불법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점검에 나섰다. 26일 서울시는 다음달 말까지 마약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자치구·경찰·대학 등과 마약 유통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와 한국외대, 동대문경찰서, 동대문보건소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합동점검반은 동대문구 한국외대 인근 주택가에서 에어컨 실외기, 계량기함, 화단, 전신주 등 이른바 ‘마약 던지기’ 거래에 악용될 수 있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서울시는 마포구 홍익대 일대, 동작구 중앙대 일대, 광진구 건국대 일대 등도 은닉 의심 장소를 중심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 점검에서 은닉된 마약류가 발견될 경우, 동행한 경찰서가 직접 수거해 수사에 착수한다. 학생이나 주민이 마약 거래로 의심되는 정황을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하면 된다. 온라인상 마약 유통 글에 대해선 서울시가 전용 제보 창구를 운영 중이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4~6일 한 온라인 플랫폼을 표본 조사한 결과, 마약류 명칭을 언급한 판매 게시글 123건을 확인하고 해당 플랫폼에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기도 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마약을 예방하기 위한 홍보도 강화한다. 2학기 축제 기간 중 마약 예방 캠페인을 요청한 한국외대, 한국성서대, 연세대 등 10개 대학에는 서울시가 교육 패널이나 퀴즈 프로그램 등이 담긴 ‘마약 예방 캠페인 키트(장비)’를 제공한다. 또한 버츄얼(가상) 아이돌 ‘플레이브’와 협력해 마약 예방 캠페인 영상을 송출하고 다음달까지 참여형 챌린지도 진행한다. 강진용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마약 은닉 수법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예방 효과도 거두고자 한다”고 밝혔다.
  • 특검, 법무부·대검 압수수색… ‘尹 동조’ 박성재·심우정 겨냥

    특검, 법무부·대검 압수수색… ‘尹 동조’ 박성재·심우정 겨냥

    12·3 비상계엄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팀)이 25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전격 착수했다. 전직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이 동시에 압수수색 대상이 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박 전 장관의 자택과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심 전 총장의 경우 자택은 압수수색 대상이 아니지만 개인 휴대전화가 압수수색 물품에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전 장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불법적인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방조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특히 압수수색 영장에는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적용됐는데 박 전 장관이 윤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공범’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박 전 장관은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했고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1시 30분쯤 법무부 간부 회의를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장관이 검찰국에 ‘합동수사본부에 검사 파견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특검팀은 의심한다. 특검팀은 박 전 장관이 계엄 이후 법무부 출입국본부에 출국 금지팀을 대기시키라고 지시한 내용도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계엄 당일 밤 입국·출국 금지와 출국 정지, 출입국 관련 대테러 업무를 맡는 출입국규제팀이 법무부 청사로 출근했던 사실도 확인됐다. 이 밖에 교정본부에 수용 여력 점검 및 공간 확보를 지시한 부분 등도 혐의 내용에 포함됐다. 이와 관련,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 휴대전화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장관은 일체의 의혹을 부인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비상계엄 당일 대검 소속 검사가 국군방첩사령부 측과 연락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출동했다는 의혹도 수사 중이다. 다만 대검은 이와 관련해 지난해 12월 입장문을 내고 “검찰은 방첩사 등 어느 기관으로부터도 계엄과 관련한 파견 요청을 받거나 파견한 사실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특검팀은 심 전 총장이 윤 전 대통령 구속 취소 결정에 대한 즉시항고를 포기한 부분에 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심 전 총장의 즉시항고 포기 과정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수 있다는 의심에서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단체는 불법·부당한 지시로 검사의 직무 수행을 방해했다며 심 전 총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의 혐의로 고발했는데, 특검은 이 혐의를 압수수색 영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전 총장이 포기한 즉시항고는 법원의 결정·명령에 대해 불복하는 수단인 항고의 한 종류다. 앞서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됐던 윤 전 대통령은 ‘검찰의 기소가 구속 기간 만료 후 이뤄졌다’며 법원에 구속 취소를 청구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는데 대검이 즉시항고하지 않고 법원 결정을 받아들여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됐다. 당시 심 전 총장은 즉시항고를 포기하면서 ‘구속 취소 즉시항고에는 위헌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내란 특검은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특검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전달했다. 내란·외환 사건 특성상 내부자의 진술 확보가 필요한 만큼 자수할 경우 형을 감면해 주거나 공소 제기를 보류하는 제도를 도입해 달라는 내용이다. 또 범죄 신고자에 대한 형의 감면 규정과 군사법원 재판 사건에 대한 지휘 규정을 신설해 달라는 내용도 포함됐다. 박 특검보는 “내란 특검의 경우 내부자 진술이 중요한데 본인의 처벌 우려 때문에 진술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진상 규명을 위해선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번 의견서에는 특검 수사 기간 연장 필요성이나 검사 파견 증원 요청은 포함되지 않았다. 내란 특검이 전날 구속영장을 청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7일 오후 1시 30분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한 전 총리에게는 내란 우두머리 방조 및 위증, 허위공문서 작성, 공용서류손상, 대통령기록물관리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허위공문서 행사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 장기판 사라진 탑골공원…종로구 “유산 보호·시민 안전 위해 계도”

    장기판 사라진 탑골공원…종로구 “유산 보호·시민 안전 위해 계도”

    서울 종로구가 독립운동의 정신이 깃든 탑골공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질서 계도에 집중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국가유산 보호와 시민 안전 확보, 어르신 복지 등 3가지 가치를 고려한 결정이라고 종로구는 강조했다. 3.1만세운동의 도화선이 된 탑골공원은 1991년 사적으로 지정돼 공원 담장 안팎 전체가 국가유산보호구역이다. 그러나 음주나 고성방가, 노상 방뇨,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이 빈번한데다 주취 시비나 폭력으로 안전 우려도 제기됐다. 이에 종로구는 지난해 삼일절 기념행사에서 ‘탑골공원 개선 선포식’을 여는 등 계도 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이달부터 장기판과 의자 자진 철거를 유도하고 환경 미화도 병행한 결과, 각종 무질서 행위가 줄고 공원 환경이 개선됐다. 앞으로도 폐쇄회로(CC)TV 등으로 주변을 점검하는 한편, 경찰과 합동단속을 추진한다. 공중화장실 관리나 금연 단속으로 국가유산인 공원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또 탑골공원 북문 복지정보센터에 상주하는 활동가로부터 무료 급식 이용이나 복지관 프로그램 등도 안내한다. 인근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에서 장기·바둑실과 휴게공간을 이용하도록 지원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어르신 복지, 시민 안전, 국가유산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 민족의 소중한 교훈을 간직한 공간을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도,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나서

    전남도, 산업현장 안전 사각지대 해소 나서

    최근 잇따른 산업재해로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남도가 산업현장 위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안전교육과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하는 등 부주의와 중대 과실에 따른 사고 방지에 온힘을 쏟기로 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2일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위험시설 전수조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며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중대재해 고위험 사업장을 전수조사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실국장과 시군 부단체장,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 상공회의소, 전문건설협회, 농·수산 경영인단체 등 유관 기관·단체가 참석했다. 이들은 건설·제조업 사업장, 위험물질 취급 시설, 밀폐공간 작업장, 소규모 영세사업장 등의 일제 점검과 최근 산재 이력이 있는 고위험 사업장과 안전 취약 업종 집중 관리, 사업장 안전 관리 책임자 지정과 이행계획 점검 방안, 유해·위험 요인 개선 조치와 안전교육 실시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전남도는 시군과 관계 부서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 각 경제·산업 단체와 함께 현장 중심의 합동점검 추진과 외국인 노동자와 일용직 근로자 등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과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하도록 안전교육을 이행하고 위험 경고 안내판을 설치해 부주의와 중대 과실 사고를 사전에 차단해달라”며 “산업현장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고용노동부와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남지역 민간기업의 중대재해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할 것”을 당부했다.
  •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서울 자치구 합동평가 1등급은 영등포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 등서 성과노력도 평가는 모든 항목서 만점최호권 구청장 “좋은 정책 펼 것” 서울 영등포구가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25개 자치구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한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정책 추진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계획 수립 과정과 행정 투명성, 협업 시스템 등이 고르게 반영된다. 이번 평가 결과 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와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노력도 평가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하며 성과 관리 체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구는 부서별 목표를 세분화하고, 매달 실적 점검 회의를 열어 추진 상황을 자세히 관리했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이 구민 생활 편익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을 위해 일한 결과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 낸 우리 구의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는 물론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GS칼텍스·합동참모본부,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GS칼텍스·합동참모본부, 민관군 합동훈련 실시

    GS칼텍스와 합동참모본부가 ‘2025 을지훈련’의 일환으로 20일부터 21일 양일간 ‘민관군 통합 유류 인수 및 분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합참이 주관하고 전시 상황에서 우리 군에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민·관·군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합참과 GS칼텍스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 중 하나인 유류 보급 등 군수지원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훈련을 준비했다. 적시 군수지원은 현대전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유류는 전투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다. 군은 평시 군 저장 시설과 각 지역의 저유 시설에 유류를 저장하고 있으며, 전시에는 군 인수반이 직접 정유사로부터 유류를 인수해 유조차, 유조선, 유조화차 등을 통해 전투부대로 공급하게 된다. GS칼텍스는 군 인수반의 사무소 설치 지원 및 군이 직접 유류를 출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인계하는 등 전시 체제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훈련을 펼쳤다. 또 인수량을 확인하고 유조차를 통제해 배정된 유류를 지원 지역으로 원활히 후송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훈련을 주관한 문우범 합참 수송물자과장(공군 대령)은 “이번 훈련은 다양한 작전환경에서 유류 인수 및 수송 능력을 확인하고, 민관군 협업과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정유사와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확립해 전승 보장을 위한 완벽한 군수지원 태세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민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군과 함께 훈련에 참여하면서 전시에도 원활한 유류 공급이 수행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며 “시스템 해킹, 송유관 파괴 등 다양한 유형의 공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생산공정을 정상화하는 능력과 유류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 “신축만큼 중요한 해체 안전” 용산구, 해체공사장 상시 안전점검

    “신축만큼 중요한 해체 안전” 용산구, 해체공사장 상시 안전점검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해체공사장에 대한 상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해체공사장 관련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해체 완료 시까지 지역 내 해체공사장 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상시점검 대상은 규모에 따라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된 공사장으로, 허가 현장은 10일 이내, 신고 현장은 7일 이내에 주기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정확한 현장 수를 알 수는 없지만 3분기 중 허가 26곳, 신고 20곳 총 46곳에 대해 점검을 실시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설명했다. 실효성 있는 점검을 위해 구 관련 담당자와 시 건축안전자문단 등 외부 전문가가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필요시 구 심의위원이나 구 건축안전센터 전문가도 활용할 방침이다. 해체계획서에 따라 해체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거나 안전관리를 이행하지 않는 현장이 발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 시정조치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인 구 특성을 고려해 좀 더 세심히 안전에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라며 “해체공사장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막고 경미한 사항이라도 신속하게 개선해 구민의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유만희 서울시의원,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민원 “법적 기준치 미달이라도 주민 고통 커…근본 대책 시급”

    유만희 서울시의원,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민원 “법적 기준치 미달이라도 주민 고통 커…근본 대책 시급”

    여름철과 초가을마다 반복되는 탄천물재생센터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 유만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남4)이 나섰다. 유 의원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현장민원과 기술민원팀과 함께 탄천물재생센터를 찾아 주민 불편 사항을 전달하고 개선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점검은 대청아파트, 개포자이, 수서아파트 등 인근 주민들이 수년째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민원을 반영해 추진된 것으로, 악취 설비 운영 현황 점검과 현장 악취측정이 함께 이뤄졌다. 먼저 간담회에서는 센터 관계자, 자문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새벽 4시 30분 전후로 악취가 심해 창문조차 열 수 없다”라며 고충을 토로했고, 특히 “슬러지 건조 과정과 에코파크 미복개 구간에서 악취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라며 탈취설비 보강과 과학적 원인 분석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유 의원은 “측정치가 법적 기준치에 미달한다고 해도 주민들이 매일같이 고통을 호소한다면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라며 “주민 체감 시간대에 맞춘 새벽 측정과 함께 연구용역 추진 시 시민 참여를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현장 조사에서는 쓰레기 수거차고지의 악취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사실을 지적하며 “강남구와 협력해 근본적이고 종합적인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탄천물재생센터는 현재 정문과 측문, 마루공원, 에코파크 등 7곳에 실시간 악취 모니터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분기별 부지 경계 측정 결과 공개 ▲실시간 모니터링 확대 ▲주민 참여 합동점검 정례화 ▲쓰레기 수거차고지 등 인근 시설과의 협력 강화 ▲2026년 준공 예정인 슬러지 처리시설을 통한 악취 저감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 11월 마무리되는 공정별 악취 특성 조사 연구용역을 통해 근본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유 의원은 현장점검을 마치며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지 못한다면 어떤 수치도 의미가 없다”라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주민 고충을 절대 간과하지 말고 반드시 해소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역 시의원으로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주민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와 자치구, 센터가 협력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역대 최고 성과 달성

    영등포구,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1등급…역대 최고 성과 달성

    서울 영등포구는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3년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은 데 이어 또다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면서 구의 행정 역량과 추진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번 성과로 구는 시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하게 됐다.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국가 주요 시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이 결과를 토대로 50개 항목의 정량평가와 9개 항목의 노력도 평가를 합산해 25개 자치구를 1등급에서 4등급으로 분류한다. 주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정책 추진 성과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계획 수립 과정과 행정 투명성, 협업 시스템 등이 고르게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건·복지 체계 개선, 안전관리 강화와 환경지표 성과 제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전반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특히 노력도 평가 모든 항목에선 만점을 기록하면서 성과 관리 체계의 모범 사례로 꼽혔다. 그동안 구는 부서별 목표를 세분화하고, 매달 실적 점검 회의를 열고 추진 상황을 자세히 관리했다. 아울러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과 부서 간 협업 체계 구축으로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도 했다.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정책의 현장 체감도도 높였다. 이 같은 노력이 구민 생활 편익 향상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민을 위해 일한 결과이자, 구민과 함께 만들어낸 우리 구의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행정 서비스는 물론 생활 편익 확대를 위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를 바탕으로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 살고 싶은 도시인 영등포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명동에 폭발물 드론 뜬다면” …중구, 롯데호텔 테러 대응 합동훈련

    “명동에 폭발물 드론 뜬다면” …중구, 롯데호텔 테러 대응 합동훈련

    서울 중구가 지난 19일 롯데호텔 서울 EX타워에서 드론 테러를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안보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망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중구뿐만 아니라 육군 218여단, 남대문·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보건소, 한국전력, 롯데호텔, 포스웨이브 등 9개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고강도 모의 작전은 테러범이 드론으로 롯데호텔을 공격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미확인 비행물체가 접근한다는 상황이 전파되고 몇 초 만에 드론이 호텔 외벽에 충돌하며 흰 연기가 치솟았다. 참여 기관은 즉시 화재 진압이나 직원·고객 대피, 인명 구조와 환자 후송,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 시설물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현장에 설치된 대형화면에서 훈련 상황이 실시간 중계됐다. 훈련 이후 호텔 앞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안전 교육도 실시했다. 드론 장비 전시나 조종 체험도 열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형 훈련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 명동에 폭발물 드론 출몰한다면…중구, 롯데호텔 테러 대응 합동훈련

    명동에 폭발물 드론 출몰한다면…중구, 롯데호텔 테러 대응 합동훈련

    서울 중구는 지난 19일 롯데호텔 서울 EX타워에서 드론 테러를 가정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안보 위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망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중구뿐만 아니라 육군 218여단, 남대문·중부경찰서, 중부소방서, 보건소, 한국전력, 롯데호텔, 포스웨이브 등 9개 기관에서 250여명이 참여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고강도 모의 작전은 테러범이 드론으로 롯데호텔을 공격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했다. 미확인 비행물체가 접근한다는 상황이 전파되고 몇초 만에 드론이 호텔 외벽에 충돌하며 흰 연기가 치솟았다. 참여 기관은 즉시 화재 진압이나 직원·고객 대피, 인명 구조와 환자 후송,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 시설물 복구 등 전 과정을 실전처럼 했다. 현장에 설치된 대형화면에서 훈련 상황이 실시간 중계됐다. 훈련 이후 호텔 앞 광장에서 심폐소생술 교육 등 시민 안전 교육도 했다. 드론 장비 전시나 조종 체험도 열렸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유사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전형 훈련을 진진행했다”고 말했다.
  • 서울 중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모두가 안심하는 중구”

    서울 중구의회, ‘2025년 을지연습’ 참관…“모두가 안심하는 중구”

    서울 중구의회는 전날 중구청 지하 합동상황실을 방문해 을지연습을 참관하고 훈련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중구의회에 따르면 이날 윤판오 중구 의장과 양은미 부의장, 조미정 의회운영위원장, 송재천 복지건설위원장은 을지연습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했다.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은 신무기나 사이버 공격 등 새로운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울러 윤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들은 무더위에도 묵묵히 훈련에 임하는 구청 공무원이나 군인, 경찰관, 소방 관계자 등 근무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방독면 착용 실습을 마친 의원들은 “숨쉬기 어렵고 매우 답답한 방독면을 착용한 채 근무해야 하는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 의장은 “비상 상황은 평소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중요한 만큼 실제 상황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해달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이 중구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감사를 전했다. 중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에는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경찰·노동 당국, 청도 열차 참사 원인 규명 나서

    경찰·노동 당국, 청도 열차 참사 원인 규명 나서

    경찰과 노동 당국 등이 현장 안전 점검 근로자 7명이 숨지거나 부상한 경북 청도 열차 사고 원인 규명 작업에 나섰다. 20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형사기동대와 과학수사계 소속 직원 등 34명으로 구성한 수사전담팀은 전날 운행 중 선로 주변을 이동하던 근로자들을 친 무궁화호 열차에 부착된 블랙박스와 사고 현장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레일 측의 시설 안전 점검 작업 계획서 등을 확보해 적절한 현장 근로자 안전대책을 마련했는지,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했는지 등을 따져볼 계획이다.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 기관들과 현장 합동 감식도 벌일 예정이다. 경찰은 “사고 발생 당시 상황을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투입됐던 근로자들 진술도 확보해야 하나 부상으로 치료 중인 까닭에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도 이번 사고에 대한 15명의 수사전담팀을 구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을 엄정히 수사하고 특별근로감독도 실시할 예정이다. 사고 발생의 구조적인 원인을 철저히 밝혀낼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도 협업한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10시 52∼54분쯤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 7명 가운데 1명은 코레일 소속이고, 나머지 6명은 구조물 안전 점검을 전문으로 하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망자 2명 모두 하청업체 직원들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부상자 5명은 경주와 경산, 안동 등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 경찰, 청도 열차 사고 수사 착수…전담팀 구성

    경찰, 청도 열차 사고 수사 착수…전담팀 구성

    경북경찰청은 현장 안전 점검 근로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 청도 열차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수사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형사기동대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팀은 형기대, 과학수사계, 청도서 형사팀, 피해자보호 팀 등 소속 직원 34명으로 구성했다. 전담팀은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사고 관계자 조사 등을 벌일 예정이다. 경북경찰청 관계자는 “안전 점검 후 국과수 등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실시해 정확한 사고원인을 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10시 52∼54분쯤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제1903호)가 선로 근처에서 작업을 위해 이동 중이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근로자 7명 가운데 1명은 코레일 소속이고, 나머지 6명은 구조물 안전 점검을 전문으로 하는 하청업체 직원으로 파악됐다. 특히 사망자 2명 모두 하청업체 직원들로 조사됐으며, 나머지 부상자 5명은 경주와 경산, 안동 등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 “폭발음 들렸다” 한국인 붐비는 도톤보리 ‘시뻘건 화염’…사망자 발생 (영상) [포착]

    “폭발음 들렸다” 한국인 붐비는 도톤보리 ‘시뻘건 화염’…사망자 발생 (영상) [포착]

    관광객들로 붐비는 일본의 대표적 관광 명소 오사카 도톤보리에 있는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관 2명이 숨졌다. 화재 당시 현장 인근에 있었던 관광객들은 재빨리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일본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50분쯤 오사카 번화가 도톤보리에 있는 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화재는 약 9시간 만에 진화됐으며, 약 110㎡가 불에 탔다. 화재가 난 건물은 도톤보리강 인근에 있는 5층짜리 건물로, 이 건물은 바로 옆 7층짜리 건물과 내부에서 연결돼 있다. 때문에 두 건물 모두 화재로 피해를 입었다. 5층짜리 건물에는 24시간 영업하는 불고기 전문점이 있으며, 7층짜리 건물에는 인기 라멘 가게 ‘이치란’ 도톤보리점 본관 매장이 있다. 이번 화재로 소방 활동에 나선 소방관 5명과 인근에 있던 20대 여성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중 55세 남성과 22세 남성 등 소방관 2명이 숨졌다. 나머지 4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사카시 소방국에 따르면 사망한 소방관들은 7층 건물 1층에서 내부로 진입해 계단을 통해 올라가던 중 5~6층 부분에서 붕괴가 일어나 건물에 갇힌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6층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 요코야마 히데유키 오사카시 시장은 “소방관이 필사적으로 소방 활동에 임하던 중 목숨을 잃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라며 “진심으로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화재가 발생한 인근에는 유명 관광 명소인 대형 할인점 ‘돈키호테’ 도톤보리점도 있어 늘 관광객 등으로 붐빈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40대 관광객은 “주변을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면서 “소리가 난 쪽을 보니 불길이 세차게 일고 연기도 올라오고 있었다. 깜짝 놀라 다른 관광객들과 함께 안전한 곳으로 피신했다”고 말했다. 실제 당시 촬영된 영상을 보면 불이 난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함께 불길이 거세게 치솟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찰과 소방은 이날 오전부터 합동으로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2023년 6월에 실시된 소방 현장 점검에서 일부 구간에 자동화재경보기를 설치하지 않았거나, 연 2회 이상 실시해야 하는 대피 훈련이 이루어지지 않는 등 6가지 항목에서 법령 위반을 지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후 일부 사항은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고 NHK는 설명했다. 당국은 화재 발생 원인 등을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시는 오는 21일 사고 조사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치란은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치란 도톤보리점 본관이 임시휴업한다고 밝혔다. 이치란 측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관련 기관과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며 영업 재개 시점에 대해서는 “이치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수시로 안내하겠다”고 했다.
  • 영암군 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 행사’ 개최

    영암군 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 행사’ 개최

    전남 영암군이 오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삼호 앞바다에서 ‘갈치낚시 행사’를 개최한다.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관광객의 특별한 낭만을 위한 이 행사는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개방해 실시한다. 은빛 갈치를 선상에서 낚는 짜릿한 손맛과 조선소 불빛이 반사되는 가을 밤바다의 낭만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삼호 앞바다는 이미 지역 대표 낚시꾼들에게 관광 명소로 이름이 자자하다. 지난해 같은 시기 개방된 갈치 낚시터에는 8700여 관광객이 다녀갔고, 영암 어민은 6억 1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영암군은 지난 13일 낚시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해양경찰서와 함께 사전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행사 참여 어선의 안전 장비 등을 점검했다. 삼호 앞바다 갈치낚시는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5시까지 허가를 받은 12척의 배 위에서만 할 수 있다. 갈치낚시 행사에 참여하려면 삼호 소형어선 물양장에 주차하고 삼호어촌계장(010-9382-2180)에게 연락하면 선상 낚싯배와 연결해 준다. 김준두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갈치낚시 행사는 지역 어민의 소득 증대와 해양 관광자원 확대 등을 위한 지역의 중요한 자원이다”며 “삼호 앞바다를 찾은 영암군민과 낚시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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