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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생은 아직 언니 죽음 몰라”…NC야구장 ‘자매 관람객’ 날벼락

    “동생은 아직 언니 죽음 몰라”…NC야구장 ‘자매 관람객’ 날벼락

    프로야구 NC다이노스의 안방구장인 경남 창원NC파크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아 숨진 20대 여성 관람객이 영면에 들었다. NC다이노스 서포터즈 측에 따르면 지난달 야구장 구조물 낙하사고로 숨진 A씨의 발인이 2일 창원 모 병원에서 엄수됐다. 앞서 A씨는 NC와 LG트윈스의 경기가 열린 지난달 29일 오후 5시 17분쯤 창원NC파크 3루 쪽 건물에서 추락한 외벽 구조물에 머리를 맞아 크게 다쳤다. 구조물은 길이 2.6m, 폭 0.4m 크기의 외장 마감 자재인 알루미늄 ‘루버’로 약 3, 4층 높이에서 떨어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A씨는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다 사고 이틀 만인 31일 끝내 숨을 거뒀다. 함께 구조물에 맞아 쇄골이 부러진 A씨의 친동생 B(10대)씨는 수술 후 회복 중이다. 다만 B씨는 아직 언니 A씨의 사망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3일 NC다이노스 서포터즈 카페 ‘나인하츠’ 회원은 “자기 일처럼 신경 써주시고 마음 보내주신 서포터즈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달라는 유족의 말씀을 대신 전한다”라고 밝혔다. 또 “동생은 수술을 무사히 마쳤으며 경과도 좋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다만 “동생은 아직 언니의 사망 사실을 모른다”라며 “앞으로 어떻게 다시 온전하게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가 크나큰 하나의 숙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생은 평소에도 ‘언니바라기’였다는 유족의 얘기가 내 마음을 더 먹먹하게 만든다”라고 덧붙였다. 창원시·시설공단·NC, 야구장 사망사고 합동대책반 구성 야구 역사상 초유의 야구장 관중 사망사고에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2일 성명서를 내고 구단과 창원시·시설공단을 질타했다. 민주당 창원시의원단은 “이번 사고는 외벽에 나사로 부착된 구조물이 떨어져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준공 이후 6년간 비바람 등의 영향을 받아 사고 위험이 내재해 있었음에도 창원시와 시설공단, NC구단은 사고 원인 규명과 책임 소재를 두고 공방만 벌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사고 구조물은 5층 높이에 설치돼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밖에 없었다”며 “구조 설계와 시공과정에서의 부실 여부를 포함한 안전성 평가를 신속히 조사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 이에 창원시와 시 산하기관인 창원시설공단, NC다이노스는 3일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합동대책반은 사망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창원NC파크에 대한 안전점검 등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관계기관 등의 조사에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사망사고 유가족과는 지속해 소통하며 최대한의 예우를 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오는 4일부터 창원NC파크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 ‘관세 폭탄’에 코스피 2%대 급락 출발…최상목 “높은 변동성 지속될 것”

    ‘관세 폭탄’에 코스피 2%대 급락 출발…최상목 “높은 변동성 지속될 것”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코스피가 장 초반 2%대 급락하고 있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7% 하락한 2437.43에 개장해 오전 9시 17분 현재 2.16%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장 초반 4.9% 하락한 18만 8200원까지 밀리는 등 ‘18만닉스’로 내려앉았다. 삼성전자도 장 초반 3.23% 하락한 5만 6900원까지 밀렸다.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 현대차와 기아도 나란히 3%대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 내린 670.75에 개장했다. 이후 낙폭을 줄여 현재 약 1% 하락한 채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인한 증시 불안이 이어지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상황별 대응계획에 따라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회의)를 개최하고 “당분간 글로벌 금융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국내 금융·외환 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시장 상황이 충분히 안정될 때까지 관계기관 합동 24시간 점검체계를 지속 가동하고, 외환·국채·자금시장 등 각 분야별 점검체계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날 오는 5일 0시 1분부터 모든 무역 상대국에 10%의 기본관세를 부과하고 9일 0시 1분부터 국가별 관세를 추가로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의 상호관세 부과율은 25%에 달하게 된다. 한국의 지난해 대미 수출액은 1278억 달러이며 대미 무역수지는 557억 달러 흑자로, 트럼프 행정부가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대미 수출은 막대한 타격을 입게 됐다.
  • [속보] 韓대행 “자동차 등 관세 영향 업종에 긴급지원책 마련하라”

    [속보] 韓대행 “자동차 등 관세 영향 업종에 긴급지원책 마련하라”

    美, 한국에 25% 상호관세 부과정부, 긴급회의 열어 대응책 논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미국이 한국에 상호관세 25%를 부과하기로 한 데 대해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미국 상호관세 주요 내용을 보고받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기업과 함께 오늘 발표된 상호관세의 상세 내용과 영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지금부터 본격적인 협상의 장이 열리는 만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미협상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자동차 등 미 정부의 관세 부과로 영향을 받을 업종과 기업에 대한 긴급 지원대책도 범정부 차원에서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일 오후(현지시간) 무역 상대국을 대상으로 최저 10%에서 최고 49%에 이르는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상호관세율은 25%로 베트남(46%), 중국(34%), 대만(32%), 인도(26%) 등보다는 낮지만, 일본·말레이시아(24%), 유럽연합(EU·20%), 영국(10%) 등보다는 높다. 정부는 TF 회의 직후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거시경제 금융현안 간담회도 열었다. 미국의 관세 조치에 따른 금융‧외환시장 영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이날 오전 11시 30분에는 안 장관 주재로 민관합동 미 관세조치 대책회의를 열고 대미 아웃리치 등 업계와의 공동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에도 주요 기업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제3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주재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과 함께 고덕천 수질개선 앞장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과 함께 고덕천 수질개선 앞장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국민의힘)이 박선미 하남시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과 함께 초이천·대사골천에서 강동구 고덕천으로 흘러드는 하천의 수질개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구체적인 성과를 보인다. 지난달 26일 박춘선 시의원과 박선미 하남시의원은 초이천·대사골천과 고덕천에 이루는 구간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대사골천은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하천으로 대사골천에서 고덕천으로, 고덕천에서 한강으로 흘러간다. 대사골천은 평상시에는 건천이어야 하지만, 생활 하수가 하천으로 그대로 유입되어 많은 양의 오염수가 흘러내려 가지 않아 정체되어 있어서 퇴적물이 쌓이는 백화현상과 악취가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박춘선 의원과 박선미 의원은 이러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두 지자체를 잇는 이음하천 관리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당시 박춘선 의원은 “강동구와 하남시를 잇는 ‘이음하천’인 고덕천은 두 지역을 관통하는 중요한 수자원으로, 하천 수질 개선은 한 지자체의 노력만이 아닌 공동의 책임의식과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자체 간 협력이 문제 해결의 관건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4월 1일 박선미 하남시의원과 하남시, 강동구 관계부서의 합동점검이 다시 이루어졌고, 대사골천으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오수관에 직결하여 수질 오염을 원천적으로 막아 고덕천의 수질을 관리하기로 지자체 간 합의가 이뤄졌다. 박춘선 의원은 “대사골천과 고덕천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친수공간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선미 하남시의원의 선제적인 행보에 감사와 적극적인 동참 의사를 표명하며, 두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수질개선 및 환경정비를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박춘선 의원과 박선미 하남시의원의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하천 정비 사업은 하남시와 강동구가 수질 오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적인 접근으로, 지자체 간 경계를 넘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음하천’에 이어 향후 이웃한 강동구와 하남시가 ‘이음동네’로서 쓰레기 줍기 공동 캠페인, ‘이음하천’ 연구모임 결성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 나간다는 의지를 모았다.
  •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부산항만공사, 부산항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항 일대에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산업 분야별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고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BPA는 이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위해 분진성 화물 취급 부두 정기점검, 관계기관 합동 캠페인, 부산항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 실태 점검 등을 추진했다. 먼저 부산항 내 토사, 곡물 등 분진성 화물 취급 부두를 대상으로 월 2회씩 모두 8차례에 걸쳐 정기 점검하고 방진벽(망)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과 세륜시설 운영 현황을 확인하는등 비산 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상권 BPA 건설본부장은 “계절관리제 종료 이후에도 항만근로자 및 지역주민 건강을 위해 지속해서 미세먼지 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미등록 나무병원 불법 진료 집중 단속

    전남도, 미등록 나무병원 불법 진료 집중 단속

    나무의사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미등록 나무병원의 불법 진료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실시된다. 전라남도는 산림청과 시군 합동으로 오는 30일까지 나무의사제도의 안정적 정착과 수목 병해충의 효과적 방제를 위해 수목진료 위반 사항을 집중 단속한다. 나무의사제도는 전문 자격을 가진 나무의사가 병든 나무를 진단하고 처방, 치료하는 제도로, 2018년 6월 도입됐다. 이에 따라 학교와 아파트단지 등 생활권 주변 수목 진료는 국가와 지자체, 수목 소유자가 직접 진료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나무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가 있는 나무병원에서만 가능하다. 이를 위반하면 산림보호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2018년 나무의사제도가 도입되고 지난해까지는 계도 활동 중심으로 점검했으나 올해부터는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본격적인 단속에 나선다. 수목 진료를 시행하거나 예정된 곳을 방문해 미등록 나무병원 진료행위와 나무의사 등의 자격 미취득자의 진료 활동, 자격증 대여 등 위반 사항을 단속해 수목 진료에 대한 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특히 전남에 등록된 59개소의 나무병원에 대한 등록 기준 충족 여부와 영업 정지 기간 불법 영업행위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학교와 아파트단지 등 생활권 내 수목 진료가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나무의사나 수목치료기술자 자격을 갖춘 나무병원을 통한 수목 진료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강신희 전남도 산림자원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병해충이 기승하고 있는 가운데 비전문가에 의한 부적절한 수목 진료 행위는 생활환경과 도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며 “나무의사제도를 통해 전문적인 수목 진료 체계를 구축하고 위반 사항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입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훈련교육’ 실전 현장 참여

    봉양순 서울시의원, ‘입주민과 함께하는 소방훈련교육’ 실전 현장 참여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제3선거구)은 지난달 31일 노원구 중계주공 9단지 아파트에서 진행된 ‘2025년 입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주택 소방훈련교육’에 참여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화재 대응 훈련에 함께했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화재 위험 증가와 전기차 보급 확산에 따라 공동주택의 화재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참여를 제안한 주민참여형 재난대응 훈련 프로그램이다. 올해 교육은 이날 노원구를 시작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훈련은 아파트 908동 204호 거주지의 화재 발생을 가정한 실전형 시나리오로 구성됐으며 ▲화재 발생 시 입주민 대피 훈련 ▲옥내 소화전 및 소화기 활용 ▲비상 긴급알림방송 작동 시연 ▲초기 화재 진압 시범 ▲의용소방대 및 소방대와의 협력 대응 절차 등으로 전 과정이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안내를 탈피하고 입주민 등 80여명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방식으로, 주민 스스로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위기 대처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현장에는 노원소방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자위소방대), 의용소방대,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재난대응을 위한 협업 체계를 점검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실전 훈련 뒤에는 소방안전교육이 이어져, 입주민을 대상으로 초기 화재 진압 요령, 소화기·옥내소화전 사용법, 대피 시 유의 사항,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 밀착형 교육이 진행되었다. 주민들은 화재 상황 시 필요한 대응법과 함께 체험장비 사용법을 직접 배우며 안전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 의원은 주민들과 함께 전 과정에 함께 참여한 강평을 통해 “기후위기 시대, 화재 유형과 발생 장소가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있지만 사실 바로 우리나 이웃집 거실이나 부엌에서 시작될 수 있는 것이 화재”라며 “주민 스스로가 초기 대응 주체가 되는 훈련이야말로 가장 필수적인 생존 교육이자 재난안전 보험”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봉의원은 “최근 전기차 확대 등으로 지하충전시설 등 새로운 화재위험 시설에 대한 불안도 높은 만큼 철저한 준비와 대응도 중요하다”라며 “노원을 시작으로 서울시 전역에서 입주민 등 공동주택 주민이 주체가 되는 맞춤형 소방교육이 확대되길 기대하며, 제도적 지원에 관심을 가지고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 의원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시민 안전 강화를 위한 조례 개정과 정책 제안을 지속하며, 주민 참여형 재난 대응체계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
  • 서초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가동

    서초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 가동

    서울 서초구는 새봄을 맞아 1일부터 아쿠아아트 육교 워터스크린과 양재역 분수대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다시 가동하는 아쿠아아트 육교는 폭 3.2m, 길이 50m, 높이 6.3m로 프랑스 예술원 주최 건축대상, 메디시스 오르레뮈르상 등을 수상한 프랑스의 유명 건축디자이너 다비드 피에르 잘리콩이 설계해 2004년 11월 완공됐다. 독특한 디자인의 워터스크린과 육교가 우면산 경관과 한데 어우러져 프랑스 건축의 예술성과 한국의 풍수지리학적 전통성을 현대 건축설계에 조화롭게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워터스크린의 원형 유리판 주위로 분수용 노즐 287개와 조명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변을 오가는 구민들이 언제나 깨끗한 물줄기와 흐르는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더불어 지난해 특색 있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제13회 서울시 좋은빛상’에서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구는 2개 시설의 효율적인 분수대 가동을 위해 시간대별 특성과 날씨 등 주변 환경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문제가 대두되고 관련 환경기준과 예보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 나쁨(36~75㎍/㎥) 이상인 경우와 폭염주의보 발령 시에는 분수대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상시 가동하고 평시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출근·점심·오후·퇴근 등으로 4차례에 걸쳐 시간대별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구는 지난 28일 사전 합동점검을 통해 2개 시설에 대한 설비 및 제어프로그램의 정상 가동 여부를 확인했다. 또 시설 주변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하게 분수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아쿠아아트 육교는 자연과 도심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주민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라며 “시원한 분수를 바라보면서 미세먼지와 도시 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숙자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지역주민과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이숙자 서울시의원, 주민과 함께하는 해빙기 안전점검 실시…“지역주민과 시민 안전 최우선으로”

    이숙자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서초2)이 해빙기를 맞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반포천 인근 지역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 의원은 지난 28일 서초구청장, 안전문화운동 실천 서초구협의회, 민관응급복구단 등 지역주민 100여명과 함께 해빙기 취약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예방조치를 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한 현장은, 반포종합운동장, 반포천2교, 반포빗물펌프장 등 총 3곳으로 각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해빙기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한 것이다. 이 의원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반포천 주변 지역은 해빙기 특히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라며 “지역 주민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사전에 안전위협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종섭 경기도의원, 통학로 교통안전 현장 합동점검 실시

    남종섭 경기도의원, 통학로 교통안전 현장 합동점검 실시

    경기도의회 남종섭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3)이 용인시의회 임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신갈·영덕1~2·기흥·서농동)과 함께 기흥초등학교 통학로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용인시 고매IC 북측 램프 출구에서 공세터널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차량들이 과속하거나 일시정지를 제대로 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는 주민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진행됐다. 남종섭 의원은 “통학로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보장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라며, “어린이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LED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를 비롯한 효과적인 안전대책을 관련 기관들과 함께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대부분이 운전자들의 과속과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된다”며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통학로 환경 개선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현장 점검에는 남종섭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남부자치경찰위원회, 경기도 남부경찰청 교통과, 용인동부경찰서 교통과, 용인시청 교통정책과, 기흥구청 교통과, 한국도로교통공단 관계자와 지역 주민 및 기흥초등학교 교사들이 참석해 의견을 나누고 효과적인 통학로 교통안전 대책을 논의했다.
  • 중랑 어른들,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중랑 어른들,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서울 중랑구가 청소년 유해업소의 불법 영업 행위 근절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중랑구는 다음달을 집중 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유해업소 근절을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불법 유흥 접객 행위, 호객·퇴폐 영업, 미성년자 고용 및 주류 제공, 마약류 위법 행위 등을 대상으로 민·관·경 합동 점검반이 매주 2회 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단속반에는 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경찰, 자율방범대 및 인근 학교 학부모 등 지역 주민까지 참여한다. 건물주, 영업주, 인근 부동산 중개업소와 지속적으로 면담해 유해업소의 재임대 중단 및 업종 전환을 유도한다. 1대1 상담을 통한 자진 폐업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는 면목4동과 상봉2동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및 면목행정복합타운 건립 등 도시계획과 연계한 정비를 추진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해업소 18개가 정리될 것으로 보인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청소년 교육 환경을 저해하는 유해업소의 불법 영업을 강력하게 지도해 단속하겠다”며 “청소년의 안전과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과 고덕천 수질 점검 실시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박선미 하남시의원과 고덕천 수질 점검 실시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강동3,국민의힘)이 지난 26일 오전 박선미 하남시의원과 함께 서울 강동구 고덕천과 경계지 이음하천인 경기 하남시 초이동 대사골천 일대를 방문해 수질 문제를 점검했다. 고덕천은 경기도 하남시 이성산에서 발원해 서울 강동구를 지나 한강으로 합류하는 하천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현장 점검에서 하남시 구간의 수질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방치되어 부영양화와 백화현상 등이 발생하는 문제점을 확인했다. 박 의원과 박선미 의원은 현장에서 고덕천의 수질 상태를 면밀히 살피고, 특히 하남시 구간에서 발생하는 수질 오염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두 의원은 서울시와 하남시를 통과하는 ‘이음하천’으로서 고덕천이 본래의 생태적 가치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양 지자체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적극 공감했다. 박 의원은 “고덕천은 서울과 하남을 잇는 중요한 생태축임에도, 행정 경계에 따라 관리 주체가 달라 일관된 수질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며 “특히 하남시 구간의 수질 개선이 이뤄지지 않으면 서울 구간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박선미 하남시의원은 “하남시 구간의 수질 관리 문제를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음하천인 대사골천에서 고덕천까지 수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두 의원은 이날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4월 1일 하남시 환경정책과, 하수과와 강동구 치수과 등 관계부서가 함께 고덕천 경계지역을 재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하남시 구간의 수질 문제를 해결하고 서울~하남 ‘이음하천’으로서 고덕천을 되살리기 위한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박 의원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생태계로서 고덕천을 바라보고 관리해야 한다”라며 “서울시와 하남시가 공동으로 수질 개선에 나서 시민들이 경계 없이 깨끗하고 안전한 하천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진경 의장, ‘산청 산불 진화 희생자’ 조문…“고귀한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김진경 의장, ‘산청 산불 진화 희생자’ 조문…“고귀한 희생 영원히 기억할 것”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6일 경남 산청 산불 진화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김 의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마친 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청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의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조문록에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산불 진화 중에 산화하신 공무원과 진화 대원분들께 너무나 마음이 안타깝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청, 의성, 울주 등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이 한시라도 빨리 진화되어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 만큼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산청 산불진화 희생자 조문..애도의 뜻 전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산청 산불진화 희생자 조문..애도의 뜻 전해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6일 경남 산청 산불진화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창녕군민체육관을 찾아 안타까운 희생을 애도했다. 김 의장은 이날 경남 김해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제2차 임시회’를 마친 후 전국 시도의회 의장들과 함께 합동분향소를 찾아 산청 산불로 숨진 진화대원과 공무원 등의 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조문록에 ‘고귀한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개 숙여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김 의장은 조문 이후 “산불 진화 중에 산화하신 공무원과 진화 대원분들께 너무나 마음이 안타깝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산청, 의성, 울주 등에서 일어난 대형 산불이 한시라도 빨리 진화되어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산불은 예방이 최선인만큼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산불을 대비하기 위해 경기도의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전날 열린 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자치분권과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 등 25개의 주요 안건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했다.
  • 잇따르는 지반침하 사고에 광주시 “안전관리 강화”

    잇따르는 지반침하 사고에 광주시 “안전관리 강화”

    광주시가 상수관로 블록시스템 집중 점검에 나서는 등 대형 싱크홀(땅꺼짐) 사고를 막기 위해 지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지난 25일 오후 고광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서울 강동구 지반침하 발생 관련 향후 대책방안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통합공항교통국, 물관리정책과, 상수도사업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 5개 자치구 안전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대형 땅꺼짐 사고로 지반침하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지반침하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시 도로과는 지반침하가 우려되는 도로구간 40㎞를 선정, 오는 8월 지표투과레이더(GPR) 탐사용역을 실시하기로 했다. 물관리정책과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반침하 사전 방지를 위해 정기 안전점검과 누수 집중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상수도 지하시설물에 대해 연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상수관로 주변 지반 침하·변형·누수 등을 확인하고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복구하고 있다. 특히 원활한 물 공급과 누수 사고 예방을 위해 126개소 블록시스템 중 매년 누수 취약지역 40개소를 선정, 집중 점검한다. 블록시스템은 지역 내 수도관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선형으로 매설된 관을 블록(망) 형태로 재구성하는 선진화된 시스템이다. 또 직경 500㎜ 이상 상수관로에 대해 5년마다 지하 공동(空洞)을 조사해 복구하는 GPR 탐사도 실시하고 있다. 실제 지난 2023년 GPR 탐사를 통해 지하 공동 약 60개소를 신속 복구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수관로 손괴 및 지반침하 사고에 대비해 ‘상수도 손괴 예방 실무전담팀(TF팀)’을 운영, 매년 2차례 이상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해 11월 익산지방국토관리청과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공사 구간 굴착공사장 특별 점검한 결과, 도로하부 상태는 전반적으로 양호하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주시는 또 자치구 지하시설물 관리부서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해양에너지, 광주시도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광완 부시장은 “지하시설물 관련 상·하수도, 전기·통신 분야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유기적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등 지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 싱크홀 매몰 남성 끝내 숨졌다… 3개월 전 점검 땐 “이상無”

    강동 싱크홀 매몰 남성 끝내 숨졌다… 3개월 전 점검 땐 “이상無”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사고로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이후 밤샘 수색이 진행된 지 약 17시간 만이다. 싱크홀 내부에 2000t에 달하는 물과 토사물, 인근 공사장의 중장비가 뒤섞여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생태공원 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박모(34)씨가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다. 박씨는 사고 다음날인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하부, 지하철 9호선 공사장 터널 구간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발견됐다. 싱크홀 중심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발견 당시 박씨는 헬멧과 바이크 장화 등을 그대로 착용한 상태였다. 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굴착기 두 대를 투입해 내부의 물과 흙을 모두 긁어내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처음 생겼을 때는 가로 18m·세로 20m 정도로 4개 차로 규모였다. 시간이 흐르며 가로가 2m 정도 더 커졌다.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난 곳의 총 바닥 깊이는 18m다. 싱크홀 발생 지점은 약 3개월 전 정부의 특별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했으나 공동(땅속 빈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다. 2019년 6월 진행된 서울시 용역업체의 정기점검에서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그럼에도 사고 원인과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위에 있는 곳으로 지하에서는 터널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4~5명은 사고 발생 직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터널 굴착 지점과 싱크홀 지점이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공사와 싱크홀 사고 연관성에 대해 “연관성을 100%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종합적인 정밀 조사로 원인 분석을 해 봐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욱이 이달 초부터 싱크홀 지점 인근 주유소의 바닥에 균열이 생겼다는 민원도 다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도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특히 숨진 박씨는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씨는 2018년 아버지를 사고로 잃은 뒤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며 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낮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퇴근한 뒤 새벽까지 배달을 하며 주 7일을 일해 왔다. 이날 강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박씨의 빈소에서 유족은 “우리 애기 어떡해”, “우리 애기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오열하면서 몸을 가누지 못해 주변의 부축을 받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인근 시민들은 “나도 저곳에 빠졌을 수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 헬기 물탱크만 8t… 8시간 비행에 4.2㏊ 물 뿌려 신속 ‘공중 진화’

    헬기 물탱크만 8t… 8시간 비행에 4.2㏊ 물 뿌려 신속 ‘공중 진화’

    예열·점검 등 출동에만 15분 소요이착륙 위험 탓 이동 중 담수 필수3000ℓ 헬기, 1분 10~20초 물 채워저수지 멀면 ‘이동식 저수조’ 설치1회 투하 면적 단독주택 1채 정도 “산불 진화에서 헬기의 역할은 90% 이상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지상에서 잔불을 정리하는 진화대원과의 협업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어떤 산불도 끌 수 없을 것입니다.”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빈번해지면서 신속한 접근과 초기 대응이 가능한 진화 헬기의 역할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헬기는 산불 면적과 방향을 결정하는 ‘불 머리’에 직접 물을 투하할 수 있고 기동력과 진화 속도 면에서 대체 불가하다. 전문가들이 공중과 지상의 협업을 강조하는 것은 아무리 빨리 주불을 잡더라도 뒷불(잔불) 정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언제든 불이 되살아날 수 있고, 되살아나는 불이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불 신고가 접수될 경우 지역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의 지상진화팀이 현장에 출동한 뒤 헬기를 투입한다. 최근에는 지자체가 산불 헬기를 임차하면서 지상팀과 동시 출동하기도 한다. 산림청의 진화 헬기는 중대형이어서 예열과 점검 등을 거쳐 출동하는 데 15분 이상이 필요하다. 연간 5000여건의 화재 신고마다 헬기가 출동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이기도 하다. 헬기는 이동 중 저수지나 하천에서 물을 담는다. 미리 물을 담고 있으면 빠른 출동이 가능하지만 물탱크 무게가 3~8t에 달해 이착륙 시 위험하기 때문이다. 산불 진화에 투입되는 헬기들은 5~10분 정도 거리에 담수지를 확보하고 있다. 저수지가 멀면 이동식 저수조를 이용해 이동 시간을 최소화한다. 주력 산불 진화 헬기인 3000ℓ급 카모프의 담수 시간은 1분 10~20초 걸리는데 한 시간에 10~12회 정도 비행하며 물을 뿌린다. 1회 투하 면적은 단독주택 1채 정도인 525㎡ 정도다. 통상 8시간 비행 시 4.2㏊의 면적에 살포할 수 있다. 산불 현장에선 ‘공중과 지상의 합동작전’이 중요하다. 공중에서 헬기가 물을 뿌려 큰불을 잡으면 순간 지상 인력이 투입돼 잔불을 잡고 나뭇잎 등을 뒤집어 준다. 그러나 의성 산불과 같이 산불 면적이 크거나 바람이 거세면 안전 문제로 지상 인력 투입이 어렵다. 헬기 투입이 어렵거나 야간 진화인 경우에는 지상진화대가 투입된다. 가장 위험한 지역에는 산림청 소속 공중진화대(104명)가 투입된다. 공중진화대는 헬기에서 밧줄을 타고 내려오거나 도보로 이동해 직접 불을 끄고 지연제를 살포해 확산을 지연시키는 임무를 수행한다. 지방산림청과 국유림관리소에 배치된 산불 재난 특수진화대(435명)는 현장에서 공중진화대와 연계해 활동한다.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 소속의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9604명(산림청 소속 1405명 포함)은 진화와 뒷불 정리를 담당한다. 기존 진화 차량보다 담수량이 3.5배 많고 물을 더 강하게 내보낼 수 있는 호스(25㎜)를 갖춘 고성능 특수진화 차량이 도입돼 헬기를 대신해 야간 산불 등에 투입되고 있다.
  • 사망자까지 나온 도심 싱크홀…수색 17시간 만에 발견

    사망자까지 나온 도심 싱크홀…수색 17시간 만에 발견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지름·깊이 각 20m의 싱크홀(땅꺼짐) 사고로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이후 밤샘 수색이 진행된 지 약 17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길동생태공원 삼거리 방향으로 가던 박모(34)씨가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다. 박씨는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하부, 지하철 9호선 공사장 터널 구간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발견됐다. 싱크홀 중심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발견 당시 박씨는 헬멧과 바이크 장화 등을 그대로 착용한 상태였다. 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싱크홀 내부에 2000t에 달하는 물과 토사물, 인근 공사장의 중장비가 뒤섞여 있어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았다”며 “굴착기 두 대를 투입해 내부의 물과 흙을 모두 긁어내는 작업을 거친 후에서야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씨에 앞서 카니발 차량을 타고 사고지점을 지나간 허모(48)씨는 가까스로 튕겨져 나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허씨는 “천둥소리와 함께 10초 정도 정신을 잃었다”고 전했다. 싱크홀은 처음 생겼을 때에는 가로 18m, 세로 20m 정도로, 4개 차로 규모였다. 시간이 흐르며 가로가 2m 정도 더 커졌다.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난 곳의 총 바닥 깊이는 18m다. 싱크홀 발생 지점은 약 3개월 전 정부의 특별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했으나 공동(땅속 빈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다. 2019년 6월 진행된 서울시 용역업체의 정기 점검에서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그럼에도 사고 원인과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위에 있는 곳으로, 지하에서는 터널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4~5명은 사고 발생 직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터널 굴착 지점과 싱크홀 지점이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공사와 싱크홀 사고 연관성에 대해 “연관성을 100%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종합적인 정밀 조사로 원인 분석을 해봐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이달 초부터 싱크홀 지점 인근 주유소의 바닥에 균열이 생겼다는 민원도 다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주유소 바닥 균열과 관련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지하철 9호선 감리단·시공사 측이 확인한 결과 지반침하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도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도로 한 가운데서 갑작스레 발생한 싱크홀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공포와 불안은 커지고 있다. 싱크홀 주변 한영외고·한영중고·대명초 등 4개 학교는 재량휴업을 결정했다. 사고 지점 근처에 거주하는 최연희(74)씨도 “우리 동네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인근을 지나기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 한 대행 “통상전쟁에 모든 역량 쏟아야”…경제안보전략TF 격상도

    한 대행 “통상전쟁에 모든 역량 쏟아야”…경제안보전략TF 격상도

    정부가 그동안 경제부총리 주재로 개최한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앞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주재의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로 격상한다. 한 대행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통상관계장관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신행정부의 관세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진 데 대한 대응력을 제고하고 통상과 안보 이슈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결정했다. 대미 통상환경 변화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주요 기업들과도 긴밀히 소통하기 위해 민·관 공동 대응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한 대행은 전날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이 나온 뒤 곧바로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하며 “우선 급한 일부터 추슬러 나가도록 하겠다”며 “제가 앞장서서 통상과 산업 담당 국무위원과 민간과 같이 민관 합동으로 세계의 변화에 대응, 실천하고 또 지정학적 대변혁 시대의 대한민국이 발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미 협의 진행 상황과 향후 대응 계획을 보고받았다. 한 대행은 “이미 현실로 닥쳐온 통상전쟁에서 우리나라의 국익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와 민간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때”라며 다음달 2일로 예정된 미국 상호관세 발표 관련 점검 및 대응을 더욱 철저히 해달라고도 당부했다. 간담회에는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 성태윤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 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등이 참석했다.
  • 성북 ‘봄철 안전 점검’ 팔 걷어붙였다 [현장 행정]

    성북 ‘봄철 안전 점검’ 팔 걷어붙였다 [현장 행정]

    해빙기 노후 주택·옹벽 등 위험전문가와 함께 구석구석 살펴현장서 관련 부서에 조치 지시 “거주자뿐만 아니라 골목길을 걷는 학생들까지 얼마나 마음이 조마조마하겠습니까. 최대한 빨리 안전 조치를 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이승로 서울 성북구청장은 지난 18일 해빙기 안전 점검에 나선 정릉동 한 골목길에서 관계 부서 직원들에게 이렇게 지시했다. 도로에 인접한 이 옹벽은 30여년 전 A빌라와 함께 만들어졌다. 70m 길이의 옹벽 위에는 25가구가 살고 있다. 성인 키를 훌쩍 넘는 5~6.6m 높이에 3년 전부터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했다. 인근 북악중학교로 이어지는 골목길은 학생들의 등하굣길로도 쓰인다. 이 구청장은 옹벽의 구석구석을 살펴보면서 담당자와 대화했다. 인근 주민들도 나와 안전 우려를 토로했다. 성북구가 서울시에 민간안전취약시설 정밀안전진단 비용 지원을 신청해 진단이 진행 중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가 나오는 즉시 안전 보완에 나서겠다”고 했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는 봄철 해빙기는 예상치 못한 안전사고 위험도 커지는 시기다. 성북구는 지난달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안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시설관리부서, 산하기관 등과 함께 262곳에 대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안전취약시설 11곳, 급경사지 45곳, 도로시설물 195곳, 굴토 공사장 8곳, 문화재·기타 3곳 등이다. 특히 급경사지, 위험시설 3곳에 대해선 이 구청장이 관련 부서, 전문가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했다.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 방안도 찾아봤다. 이날 이 구청장은 정릉동의 노후 빌라인 B연립도 찾았다. 주민들은 내부 발코니, 지붕 처마 등이 너무 낡아 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B연립은 정밀안전진단 결과 D급으로 판정된 상태다. 지난달에는 서울시에 정비 후보지로 신청했다. 이 구청장은 후속 절차를 적극 돕겠다고 했다. 안전 점검은 관련 부서와 전문가가 합동으로 균열 유무, 배수시설 상태 등을 확인한다. 위험한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보수, 보강 조치도 시행된다. 올해는 대형 공사장과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했다. 사전 예방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한 해빙기 안전 수칙도 집중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 구청장은 “해빙기에는 작은 균열이나 지반 침하가 발생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조치를 통해 안전한 성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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