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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개혁 이행실태 합동점검

    정부는 국회를 통과한 뒤 공포된 행정규제 개혁법안이 일선 관공서에서 제대로 이행되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각 부처 합동 실태점검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로 11개반,38명의 점검단을 구성,오는 14일부터 열흘간 26개 부·처·청 및 16개 시·도,50여개 시·군·구의 행정규제 운용실태를 점검한다.점검단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용하는 조례·규칙에 의한 규제가 법령에 근거를 두고 있는가와 법령에 근거없이 운용되어온 1,364건의 규제가 실제로 폐지됐는가를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또 개혁법안의 취지에 맞춰 시행령과 조례·규칙이 제정되는가도 검토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 연말 아파트 등 일정 규모 이상 건축물의 신축허가 때 인근주민에게 건축계획을 예고하고 동의를 받도록 한 서울시의 규제 등 법령에 근거하지 않은 각종 규제 1,609건 중 유지가 필요한 245건을 제외한 1,364건을폐지키로 결정한 바 있다.감사원도 정부가 행정규제 개혁법안의 시행령과 조례·규칙 등의 정비를 마무리하고 본격시행에 들어가는 오는6월 규제개혁 이행실태를 특별감사할 방침이다.
  • 국가기강 확립대책 주요내용

    ◎공직기강 확립­업무추진력 중점 점검… 인센티브제 도입/부정부패 척결­국가존립 저해범죄 규정… 여야없이 엄단/사회질서 확립­불법파업·해고·민생침해 범죄 철저 단속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가 19일 확정한 기강확립의 목표와 중점 추진 방향,제도개선 방향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4대 기본목표◁ 협의회는 △법과 질서 의식의 체질화를 통한 새로운 준법풍토 확립 △공직기강 쇄신을 통한 공직사회의 대국민 신뢰 강화 △부정부패 일소를 통한 왜곡된 사회풍토 개조 △경제 위기의 조기 극복을 위한 건실한 경제기반 조성을 기강확립의 4대 기본 목표로 설정했다. ▷중점 추진 방향◁ 회의는 1공직기강 확립 2부정부패 척결 3사회 경제 질서 확립 등 3개 분야로 나눠 중점 추진 내용을 정리했다. ①공직기강 확립 ▲국가기강 확립업무 총괄·감독 강화(청와대) ­청와대가 직접 각 부처의 국가기강확립 세부실천 사항 및 이행실적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국무조정실은 30까지 각 부처의 구체적 추진계획을 종합해 청와대에 보고한다. ­국무조정실이 각 부처의 국가기강 확립 추진 실적을 종합해 한달에 한번씩 청와대에 보고한다. ­청와대는 수시로 국가기강 확립대책 실무협의회를 열어 추진 실적을 분석·평가한다. ­청와대는 각 부처의 3급 이상과 산하단체 임원의 승진·전보인사의 검증절차를 강화한다. ▲공직기강 합동점검 실시(청와대 감사원 국무조정실) ­20부터 두 달 동안 청와대 감사원 국무조정실 합동으로 정부 각 부처(지방자치단체 포함),정부 산하기관에 대한 암행 공직기강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청와대는 중앙부처 1급 이상 공무원,감사원은 정부 산하기관,국무조정실은 중앙부처 2급 이하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를 점검한다. ­중점 점검대상 분야를 각 부처 기관장 및 고위 공직자의 조직 장악력,업무추진력,주요 현안의 추진성과 인사공정 여부,직위를 이용한 청탁 및 압력여부로 정하고 이를 인사자료로 활용한다. ­각 부처는 복지부동 무사안일 불평불만 냉소주의를 공직사회의 불신을 조장하는 4대 악으로 규정하고 다음 달 말까지 자체 감찰활동을 강화한다.▲인센티브 시스템과 실적평가제 도입(국무조정실 행정자치부) ­실적에 따른 성과급 보수제 및 우수 공직자 포상 등 인센티브제도를 도입한다. ­개인별 업무 실적에 따라 점수를 부과하는 ‘점수제’와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하는 ‘목표관리제’를 도입한다. ­‘기관 평가제’를 실시해 각 부처 업무 추진 실태의 점검을 강화한다. ­연공서열 위주의 인사 평가 관행을 능력과 실력 위주로 개선한다. ▲각 부처 감사관실 기능강화 및 우수 인력 배치(감사원 국무조정실) ­감사관 이하 담당 공무원을 최우수 공무원으로 보임한다. ­감사관실 기능을 비위적발 위주에서 창의성등 업무수행 자세 평가 기능까지 확대한다. ­적극적 창의적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잘못은 관용을 베푼다.대신 소극적 업무 처리로 민원을 일으키는 공직자는 문책한다. ▲공무원의 지탄을 받는 행위 단속(감사원 국무조정실) ­촌지수수는 물론 룸살롱 등 호화업소를 드나들거나 향응,골프를 접대 받는 행위를 강력 단속한다. ②부정부패 척결▲사정기관의 지속적 사정 실시(검찰 경찰) ­부정부패 범죄를 ‘국가존립 저해범죄’로 규정한다. ­사건수사때 정치인의 비리 연루 혐의가 드러나면 여야 구별 없이 철저히수사한다. ­인·허가,민원처리,각종 단속과 관련,공무원의 금품수수 사실이 확인되면 엄벌토록 한다. ­정치인 및 관료의 부정한 청탁·압력 등 각종 이권 개입 행위를 엄단한다. ­지방 토착비리 근절 ▲사정기관 비리의 철저한 정화(검찰 경찰 국세청 관세청) ­사정기관의 구조적 비리를 최우선적으로 정화한다.. ­사건 알선료를 챙기는 등의 법조비리와 경찰 세무서 세관 직원이 피조사자 대상 업소로부터의 금품을 받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부정부패 요인이 되는 규제 및 제도 개혁(국무조정실 행자부) ­규제실명제,규제 정기심사제 도입으로 규제 생산자의 책임을 강화한다. ­인·허가 등 민원 처리 절차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담당공무원의 순환보직과 위임 전결도 확대한다. ▲비위 공직자 연대 책임 철저 이행(국무조정실) ­비위공직자의 감독자에게도 연대책임을 묻는다. ­같은 부서에서 비위가 다시 발생할때는 부서 직원들의 인사를 실시한다. ▲직무상 고발제도 철저 시행 ­공무원 직무관련 범죄 고발지침(총리훈령 305호)에 따라 각급 행정 기관장은 공무원의 직무관련 범죄 발견 즉시 수사기관에 철저히 고발한다. ­문제가 발생할때는 해당 부처 감사관실의 조사와 더불어 수사기관의 수사를 병행토록 한다. ③경제·사회질서 확립 ­생활 거리 교통 환경 등 4대 기초질서 위반에 대한 계몽과 단속을 강화한다.(경찰) ­노사정 합의사항 이행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고 사용자의 불법해고·임금체불과 노동자의 불법파업·시위에 엄정 대처한다.(검찰 경찰) ­강도 절도 사기 등 민생침해 범죄를 철저히 단속한다. ­부실 기업주의 회사자금 횡령,해외 재산도피를 철저히 규명한다.(검찰 국세청 관세청) ­호화사치 생활자,음성 불로소득자,목적이 분명하지 않으면서 해외출국이잦은 자,해외 도박자와 미성년 퇴폐·탈선 부유층 자제의 부모는 세무조사를 강화한다. ­분식결산 등 기업의 투명성을 저해하는 행위와 은행·기업의 구조조정 방해 행위,금융기관에 대한 부정한 청탁·압력 행위,주식 거래질서 교란행위등 경제회생 저해행위를 엄정 처리한다.(금감위 국세청) ­악의적 탈세자는 세금추징과 더불어 형사 고발을 확대한다.(국세청) ­보따리 밀수방지 차원에서 세관 휴대품 검사를 대폭 강화한다.(관세청) ­대기업 및 정부 투자기관의 불공정거래행위가 적발되면 형사 고발토록 한다.(공정거래위) ▷제도 개선방안◁ ­뇌물을 주는 행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자수하거나 수사에 협조한 뇌물공여자는 관용을 베푸는 방안을 포함한 뇌물공여 사범의 효율적 처리안을 마련한다.(검찰) ­뇌물수수 공직자는 퇴직 후 취업 제한은 물론 퇴직금 지급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한다.(행자부) □새 정부 사정 방향 ▲공직기강 확립 1.국가기강 확립업무 감독 강화(청와대) 2.공직기강 합동점검 실시(20일부터 2개월간) 3.인센티브제와 실적평가제 도입 4.각부처 감사관실 기능 강화 5.공무원의 지탄받는 행위 단속 ▲부정부패 척결 1.지속적 사정 실시(검·경) 2.사정기관 자체비리의 철저한 정화·사정 3.규제 및 제도 개혁 4.비위공직자에 대한 연대 책임 5.직부상 고발제도 철저 시행 ▲사회·경제질서 확립 1.생활·거리·교통·환경 등 기초질서 단속 2.민생침해 범죄 철저 단속 3.부실기업주의 회사자금 횡령·해외 재산도피 엄단 4.호화사치행위자 세무조사 강화 5.악의적 탈세자 형사고발 확대 6.대기업·정부투자기관 불공정 거래행위 형사고발 ▲제도 개선 1.국민고발 촉진 및 내부고발자 보호법 제정 2.금융실명제법 시행령 개정(영장없이 금융거래 사실여부 확인 가능토록) 3.뇌물공직자 취업·퇴직금지급 제한 4.뇌물공여사범의 효율적 처리(자수·수사협조자 관용)
  • 장관 성적 매겨 책임행정 구현/기관평가제 의미

    ◎부처 핵심사업 주민만족도 등 종합평가/30인평가위 잘못 범한 공직자 징계 요청 31일 국무회의에 참석했던 국무위원들은 아연실색했다고 한다.鄭海주 국무조정실장이 기관평가제 도입을 보고한 탓이다.기관평가는 장관들에 대한 성적표. 대통령에게도 보고되기 때문에 인사에 직결된다.장관들이 긴장할만한 일이다.길게는 공직사회의 연봉제로도 이어질 수 있는 혁명적인 제도라는게 총리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기관평가는 기존의 실적평가에다 기관장의 경영능력 평가를 추가하는 종합평가제도이다.17개 부별로 1∼3개의 핵심시책 및 사업이 실적평가의 1차 기준이다.여기에 국민의 관심이 많은 10개 과제도 추가된다. 기관평가의 핵심인 기관장 평가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선정한 100대 국정과제와 규제완화 추진 실적을 추진하려는 기관장의 개혁의지에 모아진다.IMF 경제난 극복같은 현안 대처능력과 노력도 평가대상이다.물가안정과 실업대책이 대표적인 예이다. 기관장 평가는 객관성을 결여할 수 있기 때문에 행정수혜자의 만족도는 세번째 평가기준이 된다.국민들의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와 주요시책 추진결과에 대한 만족도 평가는 여론조사기관이 맡게 될 예정이다. 평가작업은 학계·언론계 등의 민간인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진다.30명 이내의 위원회는 4월중에 설치될 예정이다. 공직자의 잘못이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합동점검반에서 실사작업을 벌인다.잘못이 확인되면 평가위원회는 해당부서에 결과를 통보하고 징계도 요청할 수 있다.기관평가제는 공직사회의 책임행정을 정착시킬 수 있는 제도로 받아들여진다.
  • ASEM기간 공직기강 점검/정부 감사관 회의

    정부는 30일 세종로청사에서 부·처·청 감사관회의를 열어 金大中 대통령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참석기간동안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정부투자기관,산하단체 등의 공공기관 직원에 대해 복무실태를 특별점검하기로 했다.鄭海주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회의는 총리실 국무조정실과 행정자치부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특별점검을 벌이고 결과에 따라 책임자 처벌 등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 공직자 무사안일 집중단속/선거철 대비 합동점검반 운영/정부

    정부는 김영삼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정치적 전환기에 편승한 공직자의 무사안일주의 및 각종 탈법행위에 강력히 대처하겠다고 강조함에 따라 정부합동점검반을 편성·운영하는 한편 선거철을 틈탄 불·탈법행위를 집중 단속키로 했다. 이는 총리실이 최근 중앙 및 지방행정기관 공무원 기강확립에 대한 자체점검을 열흘간 실시한 결과 아직 우려할 정도는 아니지만 선거철을 맞아 공직자 기강이 해이해질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총리실의 한 고위관계자는 22일 “최근 자체점검 결과 자치단체장들이 내년 선거를 겨냥,자주 자리를 비우는 등 공직기강이 해이해지는 징후가 나타났다”며 “정치상황에 좌우되지 않는 엄정한 중립자세를 확립하도록 자체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총리실은 이를 위해 11월초 정부 각부처 사정관계관 회의를 소집,공직자들의 정치적 중립을 저해하는 행위와 민원의 무단방치,불·탈법 행위 방조 등 정치권 줄서기나 무사안일 행위 등의 특별단속을 지시할 계획이다. 또 내무부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감사관들에게 통합선거법에 의해 자치단체장들이 정상적 업무외에 출장을 하거나 당원단합대회에 참석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전면금지된 사실을 재차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키로 했다.
  • 녹지훼손·무단건축 등 선거철 탈법 집중단속/고 총리 특별지시

    고건 국무총리는 19일의 대통령선거일 D­90일(19일)을 맞아 그린벨트 훼손 등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5개 분야의 고질적인 탈법행위에 대한 특별대책을 수립,집중적인 감찰활동을 펴도록 18일 관련부처에 특별지시했다. 고총리는 그린벨트 훼손을 막기 위해 위장전입·전매행위에 대한 감시 및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시·도 합동점검을 벌이도록 했다. 고총리는 무허가 건축물의 신규발생이 발생할 경우 담당공무원을 문책하도록 하고 건축물의 무단 용도변경과 증·개축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현장점검 활동을 벌이라고 건설교통부와 내무부 등에 지시했다.
  • 민원 이행실태 점검착수/정부합동점검반

    정부는 10일 문민정부 들어 개선한 각종 민원행정중 국민생활과 직결된 주요민원시책의 이행상황에 대한 일제점검에 들어갔다.
  • 개인서비스료 인상 집중 단속/물가대책 차관회의

    ◎추석성수품 공급 확대 정부는 추석물가안정을 위해 제수용품 등 추석성수품의 공급을 대폭 늘리고 개인 서비스요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는 28일 하오 강만수 재정경제원차관 주재로 물가대책 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추석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했다.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보름간을 추석물가대책기간으로 정해 이 기간중 쌀 사과 쇠고기 조기 등 농축수산물 14개 품목의 시중 공급물량을 최고 800%까지 늘리고 화물자동차의 도심 통행을 허용해 공급 부족현상을 해소하기로 했다. 품목별로 추석 떡쌀 수요에 대비해 정부 보유미 1백1만석을 다음달 3일 공매하고 햅쌀도 보름간 모두 2만7천석을 공급하기로 했다.또 과일류 공급물량도 하루에 사과 400t,배 170t,밤 100t 등 평소보다 20∼710% 늘리고 배추 1천500t,마늘 600t,참깨 1천930t 등 채소류 공급도 25∼65% 늘리기로 했다. 수입 쇠고기와 수입돼지고기의 경우 정부비축과 민간비축분을 무제한 방출하고 수산물도 정부 비축물량 및 수협,한국냉장 등의 보유물량을 풀기로 했다.개인서비스요금의 부당·편승 인상을 막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소비자단체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이용료 미용료 목욕료 영화관람료 등 6개 품목을 중심으로 행정지도에 나서기로 했다.추석 성수품 유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백화점 등 유통업자의 가격 담합행위,허위 및 과장광고행위,지나친 경품제공행위,변칙 할인판매행위 등 각종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지도 및 단속도 강화하기로 했다.
  • 인천악취 주범은 화학업체/오염물질 허용치 초과 배출

    ◎대기정체로 냄새 못빠져/환경부 합동조사 발표 환경부는 지난달 26·29일 이틀동안 발생한 인천지역 악취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인천시 국립환경연구원 등 9개기관과 합동조사를 실시한 결과 저기압과 대기정체상테에서 악취가 빠져 나가지 못한데다 장마에 대비해 파놓은 하수구의 퇴적 오니와 만조때의 하수배수 정체,간조때의 연안 갯벌에 퇴적한 부패물질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3일 밝혔다. 또 악취를 다량 발생시키는 72개 중점관리 대상업체에 대한 합동점검 결과 동양화학을 비롯,합동화학 코오롱유화 삼양제텍스 등 4개 화학회사에서 악취가 허용치(2도)를 넘는 3도 정도로 배출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 공무원 근무기강 암행감찰/새달부터/부서 이탈·금품수수 등 중징계

    정부는 한보사태 등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와 맞물려 공무원들의 복무기강이 크게 이완됐다고 보고 복무기강에 대한 집중점검을 벌여 적발되면 일벌백계 차원에서 엄중 징계키로 했다. 김한규 총무처장관은 23일 근무지 무단이탈과 정치적 상황에 편승한 「줄서기」 등 복무기강 해이행위를 집중 점검하라는 내용의 「공무원 복무기강강화지침」을 각 부처에 시달했다. 정부는 4월초부터 총리실,내무부,총무처 등 사정관련기관 합동으로 「복무기강 합동점검반」을 편성,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암행감찰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 점검에서 적발되는 공직자에 대해서는 파면,해임,정직 등 중징계 조치를 내리는 한편 해당 기관장도 관리책임을 물어 문책키로 했다. 중점 단속사항은 ▲금품수수 ▲근무지이탈 및 출장을 빙자한 사적 용무 ▲근무시간중 경조사 참석 또는 도박행위 ▲업무태만 및 보신행위 ▲점심시간 미준수와 당직근무중 음주행위 ▲업무기밀 누설 등이다.
  • 집권후반기 공직기강 “다잡기”/국가기강확립회의 내용

    ◎올 사정업무 2대목표 경제회생·안보강화/합동점검반 운영… 산업평화·민생안정 노력 16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기강확립 실무협의회는 비리예방 차원의 「엄포용」이 아닌 듯 싶었다.집권후반기,대통령선거의 해를 맞아 모든 부분에서 엄정한 기강을 확립할 필요를 밝히는 자리였다. 검찰 등의 비리 내사결과 일부 의혹이 드러나고 있음도 시사,공직사회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한 회의 참석자는 『곧 무언가 기사거리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민생과 관련된 분야에서 「대형 공직비리」가 발견됐다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날 회의는 두가지 부분에서 새로운 강조점이 주어졌다.첫째는 노사분규,둘째는 대통령선거다. 정부는 노동법개정과 관련한 노사갈등 증폭에 엄중대처 할 뜻을 여러차례 강조하고 있다.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단속의지가 약화되리라는 기대 아래 늘어날수 있는 좌경·불법 폭력시위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대권경쟁의 조기과열로 통치권이 이완되는 것도 막고 공직사회의 정치권 눈치보기에도 철퇴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비리내사 작업이 정치권까지 이어질지도 관심거리다. 올해 정부 사정의 목표는 「경제회생과 안보강화」다.8대 과제로는 구조적 비리척결,공직기강 확립,경제활력 회복,산업평화,민생안정,공정한 선거관리,자유민주체제 위협차단,건강한 사회기반 조성 등이 선정됐다. 다음은 각 사정기관별 추진대책. ▷국무총리실◁ 「정부합동점검반」을 중심으로 업계·단체와의 구조적 유착비리 발본.민원사무 지연처리 및 인사부조리 색출.주요 정책자료 등 보안자료 유출 엄단.민선자치단체장 및 일선공무원의 선거개입 엄단.「부정방지제도개선대책반」을 운영,공직자재산 심사제도 실효성제고.「국정개혁전담반」의 기능을 보완,규제개혁 실태와 문제점 보완. ▷감사원◁ 공공부문의 방만한 조직·인력여부 중점감사.각 기관에서 추진중인 정책자금 지원 등을 감사.「부실공사기동점검반」 「대형건설공사전담반」 「환경기동반」을 운영,민생감사 추진. ▷검찰·경찰◁ 고위공직 및 사회지도층 비리 척결.조직폭력·학원폭력·성폭력 등 3대 폭력 단속강화.서민생활 침해사범중점단속.좌경폭력세력 발본색원.선거법·집시법의 엄격적용.사전선거운동 및 불법선거 엄단.
  • 겨울철 안전관리대책회의 내용

    ◎산불 진화/「공익요원 기동대」 31일 가동/화재취약 사업장 합동단속 다음달 실시/유도선 불법행위 휴일 감독자 상주/유원지 놀이시설 11월초까지 일제 점검 정부는 22일 김용진 국무총리 행정조정실장 주재로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관계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래시장·백화점 등에 대한 화재예방과 공사장 및 상수도 안전관리·산불예방 등 겨울철 사고발생 가능성이 있는 모든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내무·교육·문화체육·보건복지·환경·통상산업·노동·건설교통부와 산림·해경청 등 10개 부처·청의 안전관리 관계관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보고된 분야별 대책은 다음과 같다. ◇공공 및 민간시설물 안전관리대책=11월중 재래시장·백화점·유흥업소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해 관계부처로 구성된 소방·전기·가스·건축분야 합동점검반이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체육관 및 용인 「에버랜드」등 종합유원지 시설을 포함한 놀이시설에 대해서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문체부와 복지부 등 관련부처에서 일제안전점검을 펼친다.학교시설은 교육부 주관으로 초·중등학교 등의 노후시설 및 신축공사장을 중심으로 11월1일부터 12월1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공사장 안전관리대책=경부고속철도 등 주요국책 사업 및 가스관 등이 매설되어 있는 공사장 등 1천700여개 건설공사장에 대해 노동부 주관으로 오는 28일부터 11월30일까지 일제점검 한다.점검은 건교부 및 통산부 등 관련부처가 합동으로 참여,효율을 높인다. ◇유·도선 안전관리대책=여객선 및 유·도선에 대해 해경청 및 내무부가 22일부터 11월10일까지 과승·과적행위를 일제단속하고 주말 등 취약시기에는 담당자를 상주시키는 등 안전운항에 만전을 기한다. ◇상수도 관련 안전관리대책=상수도관 파열방지를 위해 지하철공사 등 취약현장에 대한 관로순찰을 강화하고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상수도 상시 기동복구반」을 편성,동파사고가 났을 때 신속히 대응한다. ◇산불예방대책=오는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내년 2월15일부터 5월15일까지를 산불취약시기로 정하여 입산을 통제하고 논·밭두렁소각을 강력히 단속한다.오는 31일부터 공익근무요원 960명으로 「지상진화대」를 구성하여 초동진화체제를 구축한다. ◇해상오염방지대책=정유공장 및 저유소 등 대량유류 취급시설과 유조선에 대한 지도를 강화하고 해양오염 취약지역에는 방제선 및 유회수기 등 방제장비를 집중 배치하여 유류 유출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서동철 기자〉
  • 농산물 등 30개 품목 값 중점관리/물가대책 차관회의

    ◎추석 제수용품 공급 확대/서비스료 부당 인상 억제/합동점검반 편성 단속 정부는 추석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9일부터 26일까지를 「특별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동안 농산물 등 30개 품목의 가격을 중점 관리키로 했다.특히 추석 성수품 가격의 안정을 위해 쌀 등 농산물의 공급을 늘리는 한편 이·미용료와 목욕료 등 6개 개인서비스 요금을 대상으로 추석 분위기에 편승,부당하게 올리는 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6일 이환균 재정경제원 차관 주재로 물가대책회의를 열고 제수용품인 쌀 등 14개 농산물의 공급량을 평소보다 10∼2백50% 확대,수급안정을 꾀하기로 했다.쌀은 70만섬이 방출된다. 정부는 또 이·미용료와 목욕료 설렁탕 짜장면 영화관람료 등의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을 위해 지자체와 경찰청 및 세무서 등으로 추석물가 합동 점검반을 편성,요금을 부당하게 올리지 않도록 지도·단속하기로 했다.요금을 지나치게 올린 업소의 경우 행정지도를 받은 뒤에도 요금을 내리지 않으면 세무조사를 받게 된다. 이와 함께검소한 추석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도록 하고 제조·유통업자가 공동으로 추석 성수품의 생산 및 출하를 조절하거나 가격을 결정하는 등의 불공정 거래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키로 했다.추석 선물세트에 경품을 과다하게 주거나 성수품에 대한 매점매석 행위도 단속키로 했다.
  • 영광원전 정밀 안전점검/과기처/전남도·의회 진상규명 촉구

    과학기술처는 9일 증기발생기 세관누설로 간이예방정비에 들어간 영광 2호기에 대한 안전점검을 10∼12일 3일동안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이승구 과기처 안전심사관을 단장으로 장순흥(한국과학기술원 교수)·이은철(서울대 교수)·신원기(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검사부장)씨 등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실시한다. 【광주=최치봉 기자】 전남도는 9일 과학기술처 광주지방 방사능측정소에 영광원전 2호기의 환경영향분석을 의뢰했다. 도에 따르면 영광원전 2호기에 대한 방사능누출 여부를 놓고 원전측과 환경단체의 주장이 크게 달라 전문기관에 용역을 의뢰,누출 여부를 정밀분석하도록 했다. 【전남=김수환 기자】 전남도의회는 9일 영광 원전 2호기 방사능 누출사고의 전말 공개를 촉구하고 5·6호기 건설을 반대하는 대정부 성명을 발표했다.
  • 위해 사업장 불시 합동점검/직업병 예방 등 근로자 건강보호

    ◎노동부/유해성 정도·특수검진 부실여부 조사 노동부는 7일 근로자의 건강보호와 직업병 예방을 위해 인체에 해로운 작업환경을 가진 작업환경측정 및 근로자 특수건강진단 대상 사업장 가운데 1천2백40여개 사업장에 대해 하반기 중 불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문가,노조 등 근로자대표,각 사업장의 명예 산업안전 근로감독관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에서는 작업장의 유해성 정도 및 특수검진의 부실 여부를 집중 조사한다. 또 현장조사를 통해 작업환경 측정기관과 특수검진기관의 인력 및 장비보유 실태와 부실측정 여부를 확인,부실 측정 및 검진기관은 기관지정 취소·영업정지 등의 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노동부는 이에 앞서 지난 5월13일부터 한달간 32개 작업환경 측정기관에 대해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부실측정을 한 한성병원·동아의료원·경희대 부속병원·순천향 구미병원 등 의료기관 6곳에 대해 1∼3개월의 업무정지 처분을 내리는 한편 마산 성모병원 등 11개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경고조치했다.〈우득정기자〉
  • 팔당 러브호텔 등 2천6백곳 점검

    국무총리실이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수계 수질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는 이른바 「러브호텔」과 대형음식점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 들어갔다. 총리실은 내무·환경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지난 7일 시작한 이번 단속에서 93년 2월 이후 팔당수계 5개 시·군에 세워진 연면적 3백50㎡ 이상 업소 2천6백여개를 집중 점검한다.
  • 실물경기 동향 파악 20일부터 합동 점검

    정부는 최근의 실물경기 진단을 위한 동향 파악에 나서기로 했다. 17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2박3일간의 일정으로 중소기업청,한국개발연구원(KDI)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수도권,부산·경남권,대구·경북권,호남권,대전·충청권 등 5개 권역에 보내 주로 공단지역의 대기업 및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활동을 벌이고 애로사항도 청취할 방침이다.
  • 한라중 삼호조선소 작업·사용중지 명령

    【영암=남기창 기자】 전남 목포노동사무소는 29일 전남 영암군 삼호면 한라중공업 삼호조선소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 및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다. 목포노동사무소는 최근 삼호조선소에서 잇단 사고로 근로자 5명이 숨진 것과 관련,지난 27일부터 이 조선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벌인 결과 선박 1003호 주갑판 작업현장과 가공부 블록조립 현장,제35번 중량물 이동작업장 등 3개 작업장이 재해 우려가 높은 것으로 판명돼 이날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 충돌 방지장치가 미작동된 천장 크레인 3개와 타워 크레인 1개 등 모두 11개 시설물을 사용중지시켰다.
  • 러브호텔 28곳 고발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주변에 즐비하게 늘어선 러브호텔 등 숙박 및 식품접객업소가 무더기로 고발됐다. 9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1월7일부터 29일까지 한강환경관리청이 서울시·경기도·관계시·군과 함께 팔당호 특별대책지역에 자리잡은 오수배출업소중 4백㎥이상의 대형숙박 및 식품접객업소 56개소를 점검한 결과 절반인 28개 업소가 무단증축·용도변경·방류수수질기준초과 등 40건의 불법행위를 저질렀다.환경부는 이들 업소에 고발 등 행정처분을 내리라고 시·군에 지시했다. 환경부는 앞으로도 합동점검반을 구성,상시 운영하는 등 팔당호 및 한강상수원 수질보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 설악산 동해안 산림훼손·환경오염 심각/국유림 무단 형질변경도

    ◎임야 채토장 사용·폐수방류 묵인/정부 합동점검반 1백40건 적발 설악산 국립공원과 동해안 관광휴양지의 농지전용과 산림 훼손및 환경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무총리실 정부합동점검반은 17일 지난달 설악산국립공원과 동해안 관광휴양지의 자연환경 훼손등 불법 행위 단속업무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모두 1백40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25건을 검·경에 수사 의뢰하고 1백15건의 공공기관 부당 행위와 관계 공무원 직무태만에 대해 문책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속초시는 교동에 있는 임야 3천3백6㎡를 밭으로 형질 변경하면서 철근등 1백20t의 건축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하고 대포동 소재 공원구역의 임야 4천㎡를 채토장으로 사용해 산림을 훼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속초시는 또 시가 운영하고 있는 속초 도축장이 매일 2백ℓ의 폐수를 영랑호로 무단 방류하고 있는 것을 방치하고 위생환경사업소 관리 분뇨처리장이 매일 10t 이상의 분뇨를 바다에 버리는 것을 그대로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인제군은 용대리에 있는 논 1천6백50㎡을불법으로 전용해 야영장을 설치하고 「국토이용계획 지적도」를 부당하게 작성해 특정인 소유의 토지를 공원구역에서 제외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제군은 또 지난해 폭포산장의 주차장 2천㎡을 조성하면서 농지와 보존국유림을 무단으로 형질변경하고 폭포산장과 도적폭포 사이의 보존국유림에 사설 야영장을 설치하도록 허가를 내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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