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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권자들이 「돈안쓰는 일꾼」뽑아야”/윤관 선관위장 인터뷰

    ◎선심관광·금품미끼 유혹 물리치길/위법증거 분명할땐 후보 명단 공개 윤관선관위원장은 7일 『의회정치는 국민에 의해 뽑힌 사람이 국민을 위해 국정을 심의하는 것이므로 공명정대한 선거를 통해 훌륭한 사람을 뽑는 일이야말로 민주주의가 뿌리를 내릴수 있는 바탕』이라고 강조했다. 윤위원장은 이날 제14대 총선 공고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갖고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들이 부정과 유혹을 물리치고 돈안쓰는 훌륭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결국은 국민들의 의식개혁만이 민주주의를 앞당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거운동의 양상이 혼탁으로 흐르고 있다는 지적이 많은데. 『언론보도에 따르면 부정·혼탁선거로 치닫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우리가 파악하기로는 지난 두차례의 명절때 선물이 오간 사례가 거의 없고 선심관광과 공공연한 현금살포도 눈에 띄지 않았다. 정당의 창당·개편·단합대회도 과거에 비해 훨씬 적은 비용으로 치러졌다.앞으로 남은 기간만 잘 관리하면 실망스럽지 않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공명선거실현을위한 가장 우선적인 과제는. 『국민의 의식개혁이다.단속과 처벌은 대증(대증)요법에 불과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이 아니다.선관위나 정부당국의 힘만으로는 안되고 국민들이 부정과 유혹에 굴하지 말고 스스로 의사를 결정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시민운동단체들이 벌이는 의식개혁운동은 고무적인 것이고 끊임없이 지속되어야 한다.시민단체소속원들의 자기희생적인 정신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다만 시민운동은 특정후보나 정당을 위한 것이 아니라 객관성과 공정성이 담보되어야 성공한다는 점을 덧붙이고 싶다. ­선관위의 공명선거의지가 미흡하고 공정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있는데. 『국민들의 기대가 높다보니 질책의 소리가 있는 것도 잘 알고있다.그래서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그러나 선관위의 임무는 기본적으로 투·개표관리라고 생각한다.단속과 처벌은 사법당국의 소관이다.보도에 따르면 불법선거운동사례가 13대때에 비해 3∼5배가 많다고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일부에서는 선관위가 편파적인 단속을 하는게 아니냐고 지적하지만 단속과정에 완급을 따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선관위의 활동은 법에따라 엄정중립을 지키고 있다. 다만 선거가 끝나면 문제가 무엇인지,국민의 기대가 어떤 것인지를 적극 검토해 수용해 나가도록 하겠다』 ­정당이 전국구등과 관련,정치자금을 모금하는 것은 위법이 아닌가. 『정당이 민주주의적으로 운영되느냐에 따라 민주주의의 향방이 좌우될 만큼 그 역할이 중요하다.특히 공천은 당원들의 의견에 따라 결정되어야 하고 정당으로 흘러간 돈은 누구든지 납득할 수 있고 깨끗해야 한다.원칙적으로 돈때문에 훌륭한 사람이 제외되고 자질이 떨어지는 사람을 뽑는다는 것은 국민을 배반하는 것이다. 그러나 법적으로 특별당비명목으로 돈을 받았을 경우에는 규제대상이 되지 않는다.또 우리의 현실에서 특별당비가 정당의 존립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한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단속건수만 발표하고 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수사기관도 아닌 선관위가 확인되지도 않은 피의사실을 함부로 공개할 수는 없다.특히선거막바지에 검증되지도 않은 사실이 공포될 경우 당사자는 명예·신분·재산까지 한꺼번에 잃게 될 수 있다.국가는 개인의 권리를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다.그러나 증거가 분명한 사례는 공개할 생각이다』 ­지역구를 묶어서 정당연설회를 하면 위법인가. 『법적으로 선거구마다 한차례씩 정당연설회를 할수 있도록 되어있는 만큼 선거구를 몇개씩 묶어서 합동연설회를 가지면 위법이다.그러나 선거법상 한 지역구의 정당연설회에 따른 지역의 유권자가 가는 것을 막고 있지는 않다』
  • 3·24총선 오늘부터 본격돌입/정부 공고

    ◎여·야,정당연설회 내일 시작/1천2백여명 출마 예상… 5대 1 될듯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일이 7일 공고돼 17일간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전국 각 지역선관위는 선거공고일부터 일요일(8일)을 포함,오는 10일까지 4일동안 후보등록을 접수하며 각 후보는 등록후 바로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다. 후보등록 접수시간은 상오9시부터 하오5시까지이다. 오는 24일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는 2백37개 지역구에서 여야 정당 및 무소속후보자 1천2백여명이 입후보,13대 경쟁률(4·7대1)과 비슷한 5대1정도의 경합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참여 정당도 민자·민주·국민·신정등 10여개 이상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선거 공고 다음날인 8일부터 수뇌부를 동원한 정당연설회를 갖고 선거전의 기선을 잡기위한 총력전에 나설 태세를 갖추고 있다. 여야는 이번 총선에서 20년만에 부활된 정당연설회에 당력을 집중하는 한편 합동연설회,당원단합대회,사랑방좌담회 등 각종 집회를 통해 본격 득표활동을 벌인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민자당은 김영삼대표가 8일 낮12시 문경·점촌선거구 정당연설회에 지원연사로 참석하는 것을 필두로 안동시·안동군·의성지역 정당연설회에 잇따라 지원유세에 나설 예정이며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도 지원에 나선다.
  • 후보등록 10일까지 마쳐야/14대 총선일정과 선거운동 허용 범위

    ◎선전벽보 부착은 18일까지/호별방문 불허·공개장소서 접촉 가능/정당연설회 1회·대담­토론방송 허용 정부가 7일 제14대 국회의원 선거일(24일)을 공고하면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후보자들과 여야 각정당은 후보등록이 끝난뒤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법테두리 안에서 선거운동을 할수 있게 된다. 특히 후보등록이 끝난뒤 24시간이후부터 열리게 될 정당연설회에는 각당의 수뇌부들이 참석,일반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어서 전국은 총선열기에 휩싸일 전망이다. ▷선거일정◁ 전국구및 지역구 후보들은 10일까지 선관위에 등록을 마쳐야 한다.후보들이 자신을 알리는 선전벽보·선거공보원고·경력방송원고·소형유인물도 이날까지 제출해야 된다. 부재자신고는 12일까지,선거인명부열람은 13∼14일 사이에 해야한다. 지역구후보자와 전국구후보자의 선적벽보는 각각 18일과 20일까지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투표통지표는 선거 이틀전인 22일까지 교부받도록 하고 있다. ▷선거운동 방법◁ 선거법상 인정되고 있는 것은 선전벽보 선거공보 합동연설회 정당연설회 경력방송 소형인쇄물 배포 현수막게시 대담·토론의 방송 등이다. 후보자들은 대체로 선거일 하루전까지 초반·중반·종반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선거전략을 짜고 있다. 선거법상 호별방문은 허용되지 않지만 공개된 장소에서의 지지를 호소할 수 있으므로 지역및 직능단체 소외계층 등을 순방 격려하는데 치중하고 있다. ▷정당연설회◁ 후보자들과 여야 각정당은 이번 선거에서 정당연설회가 지지 열기를 확산시킬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선관위에서 개최하는 합동연설회는 다른 후보와 함께 연설을 하기 때문에 상대방에 의한 인신공격·연설미숙 등으로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정당연설회는 당수뇌부의 지원유세및 청중과 운동원들의 단합된 모습으로 결속을 과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민자당은 지구당별로 1회씩 정당연설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유권해석에 따라 2천명 내외의 규모로 옥내외에서 내실있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유세팀은 김영삼대표와 김종필·박태준최고위원,주요 당직자등을 팀장으로 5개반을 구성하고 팀마다 전문연사와 사회저명인사 또는 지역출신의 유력인사를 배치,지구당 위원장과 함께 연사로 내보낸다는 방침이다. 민주당은 김대중·이기택대표를 팀장으로 중부를 거쳐 영·호남으로 내려갔다가 막에 수도권에서 세몰이를 한다는 전략이다. 정당유세팀에는 여야를 불문하고 풍물팀,청년구호조,세장악을 위한 청년기동대,부녀봉사반 등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선거비용◁ 선관위가 이번 선거에서 제시한 국회의원 후보 1인당 평균 법정선거비 한도액은 1억1천5백만원이다. 비용항목은 ▲선거사무소·연락소 임대료 또는 유지비 ▲선거사무장·연락소장·운동원의 실비보상 ▲자동차·선박의 임차료 또는 유지비 ▲현수막·소형인쇄물 등의 작성및 게시경비 ▲후보 자신의 경비 ▲기타 선거연락비 등 6개 항목이다. 그러나 여야 무소속 후보를 가릴 것 없이 상당수가 벌써부터 법정선거비 한도액 이상을 뿌려 돈선거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각 정당의 지원금은 사실상의 기부행위에포함되는데도 정당활동비 명목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기부행위로서 규정에 저촉되지 않는 난점이 있다. 게다가 이번 선거에서부터는 각 후보가 선거운동기간중 후원회를 창립해 2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제14대 국회의원총선거 일정표 일 자 일 정 3월7일:선거일공고,후보자등록접수시작 8일부터:정당연설회시작(후보등록 24시간 이후부터) 10일까지:전국구및 지역구후보등록,기탁금 기탁,선전벽보원고제출,선거공보원고·사진·경력방송원고제출,선거사무소·연락소설치,선거사무장·연락소장 선임,선거운동관계자 신고소형인쇄물제출,정당연설회 개최신고,선거비용 제한액공시 10일:지역구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 결정 합동연설회 일정과 장소 결정 12일까지:선거인명부작성,부재자신고 및 부재자신고인명부작성 13일:부재자신고 인명부확정 13∼14일:선거인명부열람·공람 및 이의신청 14일까지:투표소명칭과 소재지공고 18일까지:지역구후보자선전벽보부착,선거인명부확정 19일까지:매세대에 선거공보발송 20일까지:전국구후보자 선전벽보 부착 22일까지:투표통지표교부및 교부록작성 23일까지:투·개표소 설비,투표용지와 투표함 송부 24일:투·개표 지역구 당선인 결정,전국구의석 배분및 당선인 결정 4월8일까지:지출보고서제출(선거사무장) 23일까지:선거및 당선소송제기
  • 선거운동 잘못하면 크게 다친다/개정선거법 잘 알고 뜁시다

    ◎선거사범 재판 1년이내에 확정판결/“당선되면 그만” 생각 버리게 제재 강화 개정된 국회의원선거법은 불법 선거운동을 보다 강력히 규제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위법행태를 적시하고 있다. 특히 선거사범처리및 선거소송에 있어서 종전에는 확정판결까지 4∼5년이 넘게 걸려 선거법의 실효성을 살리지 못했으나 개정된 선거법은 선거사범재판은 1년이내,선거소송은 6개월이내에 확정판결토록 규정함으로써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당선만되면 그만이라는 생각을 갖지 못하도록 보다 강력한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선거사범처리기간을 단축한 이유는 무엇인가. ▲선거의 효력을 다투는 소송의 처리기간을 1년 이내에서 1백80일이내로 대폭 단축했다. 또 유권자와 후보자등 선거사범에 대한 처리규정을 신설,1심은 6개월,2심및 3심은 3개월이내에 끝내도록 했다.선거사범에 대한 공소시효규정도 강화해 3개월을 1년으로 늘렸고 범인이 도피했을 때에는 3년으로 했다. 이는 불법을 저지른 후보나 유권자는 반드시 죄과를 따져 낙선시키거나 처벌을 받도록 하려는 취지이다. ­후보자들이 유권자들에게 금품·향응을 제공해 물의를 빚고 있는데 어떤 경우에도 허용되지 않는가. ▲정당의 지구당대회,당원연수교육에서 당원들에게 식사나 음료,간단한 기념품을 제공하는 것은 기부행위로 보지 않는다. 또 선거사무소나 지구당사를 방문하는 사람과 의원의 의정및 귀향보고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다과나 음료를 제공하는 것은 허용된다.다만 주류는 제외된다. 그러나 이밖에 누구든지 선거운동을 위해 어떤 장소에서 어떤 명목으로도 음식물을 제공하는 것은 위법이다. ­지구당 창당·개편대회 등에서 당원에게 제공할 수 있는 간단한 선물의 범위는 어디까지인가. ▲선물은 염가의 정당배지와 간단한 책자로 제한했다.수건이나 쟁반등을 주면 위법이 된다.식사를 제공하는 대신 식권을 주는 것은 허용된다.그러나 식권이 다른 물품을 구입할 수 있는 교환권으로 사용될 경우 기부행위의 범주에 들어가게 된다. ­정당 단합대회와 귀향보고회등에서 허용된 다과의 기준은 무엇인가. ▲식사이외의 것으로서 끼니가 될 수없는 떡·과자·사탕 등으로 한정했다. ­유권자들이 금전·물품 기타 이익을 요구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데. ▲누구든지 선거와 관련해 정당·후보자 또는 그 가족·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선거운동원및 후보자와 관계있는 사람등에게 기부를 권유하거나 기부를 받을 수 없다.이를 위반했을 때는 3년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또는 3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후보자등으로부터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거나 받기로한 사람이 자수를 하면 어떻게 되나. ▲형이 면제된다. ­호별방문은 허용되지 않는가. ▲그렇다.선거구내의 주택·아파트 등 공개되지 않은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위법이다.다만 관혼상제의식이 거행되는 곳·도로·시장·점포·다방·대합실·목욕탕 등 다수인이 왕래하는 장소에서는 정당이나 후보자에 대한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범위는. ▲정당,후보자,후보자의 배우자,후보자 및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과 형제자매,선거운동 관계자이다. 선거운동 관계자는 선거사무장·선거연락소장과 선거운동원이며 선거운동원은 각각 선거사무소에 20인,선거연락소에 5인,투표구에 3인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최근 여야가 잇따라 지구당대회를 개최해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는데. ▲정당의 내부규약에 따라 각 지구당이 소속당원만을 대상으로 개편·창당·단합대회를 갖는 것은 허용했다.그러나 일반선거구민의 참여를 유도하거나 확성장치를 사용해 집회상황을 알리면 법에 저촉된다.지구당이 공식 개최하는 것이 아니라 당원 개개인이 임의로 사랑방 좌담회와 같은 소규모 모임을 여는 것도 위법이다. ­그렇다면 선거법에서 허용하고 있는 선거운동에는 어떤 것이 있나. ▲후보자들의 사진,간단한 경력등이 담긴 선전벽보,후보자들이 제출하는 원고에 따라 제작되는 선거공보,합동연설회,경력방송,정당연설회,정견과 소속정당의 정강·정책및 홍보사항등이 적힌 소형인쇄물,선관위의 검인을 받은 현수막,정당대표등의 언론매체에서의 대담·토론등이 그것이다. ­선거비용과 관련된 규정은. ▲관할 선관위가 정한 한도액의 범위내에서 지출할 수 있다.선거사무장은 회계장부를 항상 비치해야 하고 선거가 끝난뒤 15일이내에 영수증 등 각종 증빙서류를 첨부해 제출해야 한다.선거사무장이외의 사람은 선거비용을 지출할 수 없다.
  • 총선 새달 19·25일중 택일가능성/14대선거일정 어떻게 잡혀있나

    ◎분위기 과열 우려,초기실시론 우세/선거이틀전 유권자에 통지표 교부 국회의원 선거법상 총선거는 의원 임기만료 1백50일내지 20일전에 실시하도록 되어있다. 현재 민자당은 14대 총선을 평일에 실시하되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한다는 방침아래 다음달 3째주의 19일과 4주째의 25일중에서 택일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 당초 민자당은 선거를 평일에 실시하되 이날을 공휴일로 하는 방안과 공휴일로 하지 않는 방안,그리고 토·일요일 등 휴일에 실시하는 방안 등 3가지 안을 검토했으나 예전과 같이 선거일을 임시공휴일로 하되 평일 실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또 선거일자와 관련해서는 경제난과 선거분위기 과열 등을 막기 위해 「조기선거론」이 대두됨에 따라 「19일실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여당이 잠정 마련한 총선 주요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대통령은 선거일 17일 전까지 투표날짜를 공고해야 한다. 선거일이 공고되면 입후보를 원하는 지역구 및 전국구 후보자들은 선거공고일로부터3일 이내에 관할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자등록을 마쳐야 하며 이때 1천만원의 기탁금을 내야 한다. 후보자등록 마감일날 관할선관위는 지역구 후보자의 투표용지 게재순위를 결정하고 등록을 마친 후보자를 즉각 공고하게 된다. 이와함께 합동연설회의 일정과 장소를 결정한다. 선거인명부와 부재자신고인 명부작성은 선거공고일로 부터 5일이내에 해당선관위가 작성하며 선거인명부작성 만료일로부터 이틀동안 선거인명부 열람·공람 및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선거일전 10일까지 투표소의 명칭과 소재지가 공고되며 선거일전 7일까지 투표용지 모형이 공고된다. 선거일 6일전에는 지역구 후보자 선전벽보가 구·시지역은 인구 3백인에 1장,군지역은 인구 1백인에 2장의 비율로 부착되며 선거인 명부가 최종 확정된다. 선거일 4일전 전국구후보자 선전벽보가 부착되며 3일전에는 투표참관인이 선정된다. 선거일 이틀전 투표통지표가 선거인명부에 등재된 선거인에게 교부되며 선거 하루전 후보자의 선거인명부 열람이 행해진다.
  • 「불법선거 고발센터」설치도 불법

    ◎정당활동 이외 야유회·동창회 불가/금품·연하장·달력 제공도 사전운동/후보자 신분등 비방도 단속대상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여야합의로 개정된 새선거법은 선전벽보와 선거공보,3차례의 합동연설회,1차례의 경력방송,1차례의 정당연설회,소형인쇄물의 배포,현수막의 설치등을 허용하고 있을뿐 그밖의 것은 모두 금지하고 있다. 검찰은 이에따라 19일 예상가능한 1백23개 불법선거운동유형을 예시했다.물론 이들사례가운데 없더라도 법에 규정되지 않은 선거운동은 모두 처벌대상이 될 수 있으며 법률로 허용되는 것일지라도 후보자등록전에 하면 사전선거운동으로 처벌받게 된다. 주요 불법선거운동유형을 간추려본다. ◇정당관련 금지사항 ▲선거운동기간동안 정당활동외의 각종집회개최 ▲선거운동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의 선거운동 ▲특정후보자를 위한 정당기관지의 발행·배부 ▲당사에 현판·현수막등을 게시하는 행위 ▲정당의 공명선거추진기구 설치 ▲정당의 기부행위 ▲후보자 추천관련 금품수수 ◇사회단체관련금지사항 ▲정치활동금지단체의선거운동 ▲선거법위반행위고발센터 설치 ▲당락을 목적으로 특정정당이나 후보자를 비방하는 행위 ▲선거참여거부를 선동하는 행위 ▲공명선거를 위한 토론회개최 ▲절차에 따르지 않고 하는 투·개표 감시활동 ▲각종선거범죄 선동 ◇후보자와 선거운동원관련 금지사항 ▲음식물·금품·달력·연하장·명함 등 제공과 관광알선·플래카드게시 등 사전선거운동 ▲법정제한수를 넘는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원이 아닌 사람이 하는 선거운동 ▲선거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향우회·야유회·동창회·종친회·좌담회 등을 개최하는 행위 ▲호별방문·선거운동목적의 서명날인·여론조사공표·후보자가 계모임 등에 참석해 하는 선거운동·가두방송 ▲그림 사진 녹음기 확성기 방송및 신문 등을 이용하는 행위 ▲무소속후보자의 정당표기 ▲법정외 현수막·광고탑·인쇄물 등 설치및 배포 ▲어깨띠·표찰·리본·모자 등 착용 ▲합동연설회장에서의 폭력·야유·욕설 ▲선거인이나 선거사무원의 매수 ▲입후보 또는 당선사퇴목적의 후보자·당선인 매수 ▲선거운동의 목적으로 각종 단체·야유회·계모임 등에 금품이나 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이익을 제공,언론에 선거와 관련한 논평을 게재토록 하는 행위 ▲후보자의 사상·행위·신분 등에 관해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선거구민의 모임·행사에 기부하는 행위 ▲자동차등 교통시설제공 ▲의례적 범위를 넘어선 축·조의금제공및 화환·조화제공 ▲후보자추천과 관련,정당·선거인에게 금품 제공 ▲합동연설회장에서 농악대 동원,연호·구호제창 등의 질서문란에 대한 제지에 불응하는 행위 ▲기업체종업원 등의 선거운동 동원 ◇공무원·유권자등 관련금지사항 ▲통·이·반장의 선거운동 ▲선거관련 공무원들이 선거인명부의 열람을 방해하는 행위 ▲선거인이 금품을 요구·수수하는 행위 ▲기부금요구행위 ▲선거인 후보자·투개표관계자·당선인을 폭행·협박·체포·감금하는 행위 ▲선거벽보·현수막 등의 설치·게시를 방해하거나 훼손하는 행위.
  • 선거법 개정안 주요내용

    14일 여야가 합의처리키로 한 국회의원선거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선거구당 1회(복합선거구는 시·군·구당 1회)에 한해 정당연설회를 허용한다.도로교통과 주민의 일상생활에 현저한 지장을 주는 정당연설회 장소 사용은 불가하되 국가·지방자치단체·학교 등 공공기관은 선거운동 기간중 여타 목적에 우선해 정당연설회 장소 사용을 허가토록 한다 ▲지역선거구는 13개 증설한다 ▲전국구 의석을 제1당에 2분의1 우선 배분하는 조항을 폐지한다 ▲후보자의 TV연설은 실시하지 않고 경력소개 방송만 실시한다 ▲선거운동과 관련,금품을 받은자가 자수할 경우 처벌을 면제하는 특례조항을 신설하되 후보자와 선거운동원·참관인·당간부등은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 ▲선거운동기간을 18일에서 17일로 1일 단축한다 ▲후보자용 소형인쇄물은 3종에서 4종으로 늘린다 ▲소형인쇄물의 호별투입은 허용한다.단,호별방문·신문삽입 방식은 허용치 않는다 ▲합동연설회·정당연설회·정당단합대회 연설시 확성기 사용을 허용한다 ▲선전벽보 철거비용은공영부담한다 ▲투표일 5일전에 선거공보를 발송키로 한다 ▲부재자 투표함을 분리개표토록 한다 ▲사랑방좌담회는 채택하지 아니한다 ▲지역구 선거에서 의석을 얻지 못한 정당이라도 유효투표의 3% 이상을 얻으면 전국구 의석 1석을 배분키로 한다 ▲선거사범에 대한 벌칙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선거법에 대한 재판을 신속하게 하기 위해 제1심은 공소가 제기된 날로부터 6개월이내,그리고 2∼3심은 각각 3개월 이내에 처리토록 한다.
  • 여,선거법등 개정안 마련/9일 내무위 상정… 야와 계속 절충

    민자당은 6일 당무회의를 열고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을 유권자 1인당 현행 4백원에서 6백원으로 인상하고 정당이 참여하는 선거때마다 3백원씩을 추가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정치자금법 개정방안을 마련했다. 민자당은 또 13개 선거구를 분·증구하되 전국구 의석수를 줄여 현재와 같이 국회의원 정수가 2백99명이 되도록 유지하고 선거구당 정당연설회는 옥내에 한해 1회 허용하는 내용의 국회의원선거법개정방안도 확정했다. 또 개인 연설회는 허용하지 않으며 합동연설회는 선거구마다 3회로 하되 복합행정구의 경우에는 행정구당 2회로 줄여 선거과열을 방지하기로 했다. 민자당은 이같은 내용을 반영시킨 정치관련법개정방안을 조문화시켜 오는 9일 국회 내무위에 제출한뒤 미합의 부분에 대해서는 내무위 소위와 양당 사무총장회담등을 통해 계속 절충해 나가기로 했다.
  • 선거구는 늘어도 의석수는 그대로

    ◎정치관계법 여 독자안 마련의 언저리/야측 주장 상당 수용… 합의길 열어/“보조금 너무 많다” 따가운 여론 부담 민자당이 6일 당무회의에서 국회의원 선거법과 정치자금법개정 방안에 대한 독자안을 마련,국회에 제출키로 함으로써 여야 정치관계법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번 민자당 개정방안은 그동안의 여야절충결과를 충실히 반영한데다 내무위에 법안을 제출한 후에도 총장회담과 소위협상을 계속할 의사를 밝히고 있어 막바지 여야절충이 주목되고 있다. 민자당이 정기국회 회기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에서 독자개정안을 국회내무위에 제출키로 한 것은 정치관계법에 관한 야당의 결단을 촉구한 것이다.여야협상을 통해 야당측 주장중 수용할 수 있는 부분은 충분히 받아들임으로써 일방처리의 부담이 줄었다는 자신감도 있는데다 국회 회기가 열흘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이 민자당으로 하여금 독자안을 제출케한 배경이었다고 보여진다. 민자당 정치관계법 개정방안의 특색은 선거구증설에 있어서는 여당에,정치자금에 있어서는 야당에 각각실리를 주고 있다는 점이다. 민자당은 지역구를 현행보다 13개 늘리는 방안을 마련했다.그중 여당우세지역이 압도적 다수이며 민주당측이 뚜렷이 우위를 보이는 곳은 광주 북과 전남 화순 2개뿐이다.민자당은 이와 함께 전국구의원 수를 지역구 의석의 4분의1,혹은 정수제로 해 현재의 의석수(2백99석)를 넘지 않도록 했다.여야 모두 정치지망생이 넘쳐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전국구의석은 정수제(62석)로 전체 의원정수를 2백99석으로 채울 가능성이 높다. 정치자금법의 정당국고보조금증액문제에 있어 민자당은 현행 유권자 1인당 4백원씩인 보조금을 6백원으로 상향조정하고 선거때마다 일정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민자당측이 정치관계법의 여야 합의처리나 정당한 표결처리등을 유도키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카드는 바로 정당국고보조인상 대목이다. 이번 방안에는 기본보조금을 6백원으로 규정했지만 내부적으로는 7∼8백원으로 인상해줄수 있다는 절충안을 가지고 있다.기본보조금을 7백원으로 하고 선거때마다 3백원씩을 추가지급한다면 내년처럼 3번의 정당간여선거가 치러지는 해에는 유권자 1인당 1천6백원의 국고보조가 있게 된다.이를 총금액으로 환산하면 4백억원이다. 국고보조금의 배분비율에 있어 민자당안은 제1·2당에 각 16.25%씩을 우선 배분토록 하고 있다.민주당측은 우선 배분율을 30%까지 높이자고 주장하고 있고 절충결과에 따라 이를 수용할 가능성도 있다.그렇게 되면 내년 민주당은 1백50억여원의 국고보조를 받게 되며 이는 금년(구신민 26억원,구민주 11억원)보다 무려 4배가 늘어난 규모다. 민주당이 이같은 엄청난 국고보조금을 받으려면 선거운동방식등에 있어 양보,합의처리에 응해줘야 한다는게 민자당측 입장이다. 선거운동방식중 쟁점이 되는 부분은 옥외 정당연설회 허용여부와 사랑방좌담회 참석범위이다.이중 정당연설회가 보다 초점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민자당은 민주당측이 한발 물러서서 옥내 정당연설회 1회 실시에 합의해준다면 사랑방좌담회에 일반 유권자가 참석하는 것도 신중히 검토해 볼수 있다는 유연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정당국고보조금을 매개로한 여야 막바지 절충이 성공을 거둬 일괄타결이 가능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특히 「보조금 담합인상」의 비난이 일고 있어 여도 야도 국고보조금인상을 강력 개진할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완전 합의는 안되더라도 민자당이 국회제출안에서 조금더 야당주장을 수용해 준다면 표결처리까지는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여야협상과는 별개로 이번 민자당개정 방안은 선거공영제확대와 군소혁신정당배려라는 특징을 갖고 있다. 선거운동기간단축 선거비용 국고부담확대 선거사범제재강화등 내용은 정치권뿐 아니라 일반사이에서도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보여진다. 특히 광역선거 득표율이 0.5%이상인 정당에 국고보조금의 2%를 지급하고 지역구 의석이 없더라도 총선에서 3%이상 득표를 한 경우에는 전국구를 할애토록 한 것은 혁신정당육성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민자당은 내무위 소위협상과정에서 전국구배분 득표율을 2%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민중당등의 원내 진출이 확실시되고 있다. ◎민자당의 선거·정자법 개정안 골자 ▷국회의원선거법◁ ▲구·시·읍·면의 장의 착오등의 사유로 인하여 정당한 선거권자가 선거인 명부에서 누락된 것이 발견된 때에는 선거인명부에 대한 이의신청기간이 경과하였더라도 선거인명부가 확정될 때까지는 당해 선거권자 또는 구·시·읍·면의 장의 신청에 의하여 이를 구제할 수 있도록 함.▲선거운동기간을 18일에서 17일로 단축하고 후보자의 등록기간을 5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함.▲지역구 후보자의 기탁금을 종전에는 정당추천후보자는 1천만원,무소속 후보자는 2천만원으로 하던 것을 균등하게 1천만원으로 함.▲기탁금의 국고귀속사유를 후보자의 득표수가 종전에는 당해 선거구의 유효 투표총수의 3분의 1을 초과하지 못한 때로 하던 것을 유효투표총수를 후보자수로 나눈 수의 2분의 1을 초과하지 못한 때로 완화함.▲후보자의 배우자 등 가족은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아니하더라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현실화함.▲합동연설회는 선거구당 3회로 하되 복합행정구의 경우에는 행정구당 2회로 횟수를 줄여 선거과열을 방지하도록 함.▲선거구당 옥내 정당 연설회를 1회에 한하여 허용하되 선거관리위원회의 엄격한 통제를 받도록 함.▲한국방송공사는 선거관리위원회가 통보한 내용에 따라 후보자의 경력방송을 할 수 있도록 함.▲소형 인쇄물의 규격과 배부방법을 정하고 그 종류는 정당은 2종,후보자는 3종으로 하도록 함.▲지역구 후보자가 당선된 때 등에는 선전벽보의 작성·첨부비용,선거공보의 작성비용 및 합동연설회의 개최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하도록 하여 선거공영제를 확대함.▲정당활동의 한계를 명확히 하기 위하여 선거운동기간중 허용되는 정당의 단합대회를 정당의 소속당원만이 참석하는 옥내에서의 단합대회·창당 및 합당대회 등으로 명시함.▲여론조사는 허용하되 그 조사경위나 결과의 공표는 선거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금지하도록 함.▲투표참관인을 정당추천후보자는 2인,무소속후보자는 1인씩 선정하도록 하던 것을 후보자는 모두 1인씩 선정할 수 있도록 하고,개표참관인의 경우에는 정당추천후보자는 8인,무소속후보자는 4인씩 선정하도록 하던 것을 후보자는 모두 8인씩 선정할 수 있도록 하여 정당추천후보자와 무소속 후보자간의 차등을 없앰.▲지역구총선거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였거나 5석미만을 차지한 정당에 대하여도 당해 정당의 득표수가 유효투표총수의 1백분의 3이상인 때에는 1석의 전국구 의석을 우선 배분하도록 하여 소수당의 의회진출기회를 보장함.▲공명선거를 확보하기 위하여 선거사범에 대한 벌칙을 현행보다 2배수준 이상으로 강화함.▲선거사범의 공소시효를 종전에는 선거일후 3월(범인 도피시는 1년)로 하던 것을 선거일후 1년(범인 도피시는 3년)으로 연장함.▲인구등가성과 행정구역 신설 등에 따라 지역선거구를 일부 늘리고 전국구의원수는 지역의석수의 4분의 1,혹은 정수제로 하되 현재의 의석수(299석)를 넘지 않도록 함. ▷정치자금법◁ ▲지구당의 후원회의 회원수를 100인이내에서 200인이내로 증원함.▲지구당의 대표자로 있는 국회의원 또는 국회의원입후보등록을 한 자가 후원회를 둔 경우에는 그 지구당후원회는 이를 들 수 없도록 함.▲종전에는 대통령령에서 정하고 있던 후원회의 금품모집을 위한 옥내장소에서의 집회와 광고에 의한 모금방법등을 이 법에서 구체화하도록 함.▲국회의원입후보등록을 한 자가 당선된 경우에는 그 대의기관등의 존속결의로써 당선된 국회의원의 후원회로 존속할수 있도록 함.▲국고보조금은 선거권자 1인당 600원으로 인상하고 전국단위 정당관여 선거가 실시될때는 선거시마다 선거권자 1인당 일정액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함.▲국고보조금의 배분비율을 다음과 같이함.①보조금은 지급당시 국회의석이 다수인 순으로 제2당까지 1백분의 16.25씩을 우선 배분·지급하고,②5석이상의 의석을 얻은 정당에 대하여는 1백분의 7씩을 배분·지급하며,③소수당의 정당재정 지원강화를 위하여,의석을 얻지 못하였거나 5석미만의 의석을 얻은 정당중 최근에 실시된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유효투표 총수의 1백분의 2이상을 득표한 정당,또는 최근에 실시된 국회의원총선거에 참여하지 아니한 정당의 경우에도 최근에 실시된 특별시·직할시·도의회의원 선거에서 유효투표총수의 1백분의 0.5이상 득표한 정당등에 대하여는 1백분의 2씩을 각각 배분·지급하고,④잔여분중 1백분의 50은 지급당시 의석을 가진 정당에 그 의석수의 비율에 따라 배분·지급하며,그 잔여분은 최근에 실시된 국회의원총선거에서 득표한 정당의 득표수비율에 따라 배분·지급하도록 함.
  • 정자법등 오늘 막바지 협상/의원 정수 2백99명선 합의

    ◎여,절충 실패땐 회기내 단독 처리/여야 총장 이틀째 접촉 여야는 4일 비공식 사무총장회담을 갖고 국회의원선거법및 정치자금법개정방향을 논의,합동연설회는 현행대로 시행하되 국회의원 총 의석수는 지역구 증·분구에도 불구하고 전국구의석을 줄여 2백99석이내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여야는 또 사랑방좌담회에는 비당원 유권자도 참석할 수 있게 했으며 TV방송을 통해 1분정도 후보자의 사진·경력사항등을 방송할 수 있도록 잠정합의했다고 김원기 민주당사무총장이 밝혔다. 양당 총장들은 또 유권자들이 피동적으로 금품을 받았을 경우 일단 자수하면 형을 면제키로 하고 검찰이 선거사범을 기소하지 않았을 경우 법원에 재정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민자당은 총장간 협상시한을 일단 5일 총장회담까지로 정하고 여야 절충이 이뤄지지 못할 경우 민자당단독안으로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 김윤환사무총장은 4일 이와관련,『합의가 되면 되는대로,안되면 지금까지 잠정합으한 사항을 중심으로 법안을 만들어 국회내무위에 제출할 방침』이라면서 『미합의사항은 내무위소위등을 통해 협상을 계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선거·정자법 합의처리 가능성/쟁점안건 여야협상 전망

    ◎국고보조금 8백원선 절충될듯/「제주」·「바르게살기」 내용 수정·처리여부 관심/표밭 의식한 야,추곡쟁점화 겨냥 13대 정기국회는 그동안 최대 현안이 되어왔던 새해 예산안을 여야 합의로 통과시켜 큰 고비를 넘겼으나 앞으로 15일간의 남은 회기동안 정치관계법과 쟁점법안처리를 남겨놓고 있어 막바지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관계법◁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처리는 사실상 13대 국회를 마무리짓는 마지막 현안이다. 여야 특히 민자당은 다른 현안과는 달리 이 두 법개정안을 여야합의로 통과시키길 바라고 있다.이들 법안이 강행처리됐을 경우 14대 총선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하리란 것을 인식한 때문이다. 민주당도 정치관계법 개정문제가 내년 선거등 정치판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무조건 반대보다는 농도짙은 절충은 통해 조금이라도 실리를 얻어내려는 타협자세를 견지하고 있다. 국회의원선거법에 있어 쟁점으로 남아있는 부분은 선거구증구와 정당연설회허용여부등 선거운동방법이다. 민주당은 여야가잠정합의한 13개구 증구에 대해 서울 송파을과 구로을등 2개 선거구를 추가 분구하자고 주장하고 있다.이에 대해 선거운동방법과 관련,여야는 정당연설회허용과 사랑방좌담회참석범위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야당측은 정당연설회를 포함,합동연설회와 개인연설회를 모두 허용하자고 제안하고 있다.반면 민자당측은 합동과 개인연설회중 택일하고 정당연설회의 경우 옥내에서만 허용하는 방안을 막바지 절충카드로 제시할 것을 검토중이다. 사랑방좌담회 참석범위에 대해서는 민자당이 당원만 허용하자는 입장이고 민주당은 일반 유권자도 참여할 수 있게 하자고 맞서고 있다. 선거법보다는 정치자금법쪽에서 여야간 절충점이 찾아질 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은 정당국고지원금을 현행 유권자 1인당 4백원에서 6백원으로 올리려던 방침을 바꾸어 7백∼8백원으로 추가 인상하는 협상안을 강구하고 있다. 민자당이 선거법과 정치자금법을 일괄 타결하려 하면서 야당측을 합의에로 이끌 수 있는 가장 유효한 수단이 바로 국고지원금 인상이다.따라서 야당측주장을 되도록 수용해보겠다는 입장이나 「여야 담합인상」의 비난을 두려워하고 있어 8백원선이상 올리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4개쟁점법안◁ 민자당이 국회 상임위에서 일방통과시킨 제주도개발특별법·바르게살기운동조직육성법·종합유선방송법 등과 교청위에 계류중인 청소년기본법 등 4개 법안처리도 관심사다. 이중 종합유선방송법안과 청소년기본법은 큰 문제가 없다는데 여야간 내부 양해가 이뤄질 것으로 전해졌다.문제는 제주특별법과 바르게살기운동법의 처리유보 여부와 법내용 수정여부로 모아진다. 민자당측은 정치관계법에 대한 절충의사를 보이고 있는 것과 다르게 이들 4개 쟁접법안은 정기국회 회기말 원안 통과시키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추곡수매동의안◁ 14대 총선전략과 관련,민주당이 내심 가장 신경을 쓰는 것이 추곡동의안이다. 민주당은 민자당의 강행통과를 실력저지할 명분이 있는 안건으로 추곡동의안을 꼽고 있다.이와함께 수매가 7%인상,8백50만섬 수매의 정부안을 훨씬 넘어서는 15%,1천1백만섬을 주장하고 있다. 민자당도 정부안의 일방처리는 농촌지역선거에 부정적 영향을 줄수 있다고 보고 농협을 통한 50만섬 추가수매방안을 정부측과 협의중이다. 하지만 추곡동의안의 합의처리는 기대키 어려우며 야당측이 예산안보다 더 쟁점화시킬 가능성도 있다.
  • 여당의 추진방향과 대야 협상 전망

    ◎선거법 개정의 핵심은 「공영제 확대」/「돈 안드는 선거」로 정치풍토 쇄신 목적/정당연설·사랑방좌담회등 「방법」 놓고 티격태격/분구등 궤도 벗어난 당리집착은 넌센스/야측 협상기한 연장 요청… 막판 「돌파구」 열릴지도 난항을 거듭해온 여야선거법협상에 돌파구가 열릴 가능성이 비치고 있다. 국회의원선거법·정치자금법등 정치관련법개정절충에서 명분에 밀려오던 민주당은 민자당측에 협상기한연장을 요청해왔다.민자당도 단독처리 불사 방침을 일단 유보,다음달 중순 정기국회말까지 최대한 타협노력을 벌이겠다는 입장으로 돌아섰다. 여야간 절충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배경에는 그동안 민자당이 민주당측의 요구사항을 상당 부분 수용했다는 것을 깔고 있다.이에 더해 미합의 쟁점사항수용을 계속 고집하기엔 대국민 설득력이 약하다는 민주당측의 판단도 있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김윤환 민자총장이 『우리가 아무리 양보해도 민주당측이 합의처리에 응해줄것 같지않다』면서 『그러나 막바지까지 노력은 하겠다』고 밝힌 것이 민자당측의 고민을 대변한다.즉 여당으로서는 더이상 양보할 것이 없으나 마지막으로 합의처리 노력을 보여주겠다는 생각같다. 여권내의 한 관계자도 『지난 2월 노태우대통령이 정치권에 대해 정치풍토개선장치마련을 촉구한 뒤 여권은 현실적 제약하에서도 최선의 안을 추구해왔다』며 『여야협상과정에서 야당안을 일부 수용한 것도 깨끗한 정치,돈안드는 선거풍토확립이란 기본원칙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내에서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제는 선거법을 가지고 특정 정당이 이익을 보는 게리맨더링식 개정은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선거법개정방향이 타당성이 있으므로 여당의 일방처리부담은 별로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리한 여야합의를 위해 정략적이거나 선거풍토를 흐리게 하는 내용이 포함된다면 그것 자체가 여론의 비난 표적이 될 것이며 합의통과의 의미가 퇴색된다』고 밝혔다. 김총장과 관계자의 언급을 종합할때 정부와 민자당지도부는 야당안을 일부 수용한 민자당안을 일방처리한다해도 일반에게 설득력이 있다는 「자신감」을 가진 것으로파악된다. 여권 내부기류를 감지한 민주당은 일단 협상시한연장으로 여론동향을 살피자는 것이고 민자당은 민주당의 태도변화를 「양보의 전초」라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선거법협상과정에서 민주당이 우왕좌왕했던 것은 사실이다. 가장 관심을 끌었던 선거구증설문제에 있어서도 분구를 반대하다가 자신에게 유리한 지역을 추가증설하는 쪽으로 돌아섰다. 현재 지역구 인구편차가 7.2(서울 도봉갑 52만명)대 1(전북 옥구 7만2천명)까지 벌어진 상황에서 선거구분구를 반대한다는 것은 애초부터 명분이 없었다.독일의 경우 1.3대 1이 넘으면 위헌이라는 판례가 있고 일본도 2.99대 1 이상이면 위헌시비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민자당은 지역구 인구편차를 현재보다 다소라도 줄이면서 생활권을 바탕으로 한 야당측 요구를 수용하는 절충안을 마련했다.이를 풀어보면 13대와 같이 분구 인구기준 35만명을 유지하면서 8개구를 증설하고 행정구역이 신설된 부산 강서,대전 대덕등도 분구키로 했다.전남 화순·곡성과 구례·승주도 생활권에 따라 3개 지역구로 재편하고 행정구지역인 수원갑·부천중도 분구하자는데 여야간 잠정합의가 이뤄졌다. 여야 잠정합의대로 지역구가 13개 증설되면 지역구 의석은 2백37석이 된다. 이때 전국구를 현행(75석)대로 유지하면 전체 의석은 3백12석으로 늘어난다. 여야 특히 민주당측은 내심 의석수증가를 상당히 바라고 있으나 여론의 비난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에따라 민자당은 전국구 의석을 현행 지역구의 3분의1에서 4분의 1로 축소조정,총 의석을 3백석미만으로 하는 방안을 강구중이다. 정치적 관심은 선거구 분구에 있겠지만 이번 선거법개정의 핵심은 역시 선거공영제확대,비현실적 선거운동방법개선,선거사범제재강화등에 모아져있다. 돈 덜쓰는 선거풍토확립과 불법·타락선거방지라는 측면에서 본다면 민자당선거법개정안은 진일보한 것이라 평가된다.여야간 잠정합의사항에서도 공영제부분은 상당 부분 강화된 것으로 나타나 있다. 우선 후보자가 선거비용을 거의 쓰지않고도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릴 수 있도록 선거벽보·공보및 합동연설회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토록했다.선거운동원 수당도 폐지함으로써 선거비용의 극소화를 노리고 있다. 선거운동기간을 18일에서 17일로 단축하고 기부행위를 철저히 제한한 것도 선거공영제확대의 일환이다. 후보자의 직계존비속,형제자매들이 등록없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고쳐 비현실적 선거운동제한을 대폭 완화했다.관혼상제장소나 공개장소에서의 선거운동을 가능하게 한 것도 선거운동방법의 현실화로 이해된다. 유권자와 후보자간의 접촉기회확대를 위해 TV를 선거에 활용하자는 방안에 대해서도 여야간 견해가 일치한다.그러나 후보자뿐 아니라 정당의 TV연설도 허용하자는 민주당측 주장은 시행상 문제가 있고 방송사 자체에서도 거부감을 보이고 있어 민자당은 후보자의 간단한 경력정도를 방송하자는 절충안을 내놓고 있다. 선거사범에 대한 공판을 1년이내에 끝내도록 한 것,선거사범형량강화등도 공명선거풍토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운동방법에 있어 여야간 미합의사항등 가장 큰 쟁점은 정당연설회의 허용여부와 사랑방좌담회참석범위이다. 민주당은현행 합동연설회외에 정당연설회허용을 강력 요구하고 있고 사랑방좌담회에 비당원도 참석이 가능토록 하자고 주장한다.민자당측은 옥외정당연설회는 선거과열·금품살포용이등의 문제점이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사랑방좌담회도 당원만이 참여토록 하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민자당측은 옥내 정당연설회 허용을 야당측의 합의통과를 유도하는 최후 카드로 이용할 가능성이 있다.그러나 민주당이 사랑방좌담회·통반장선거운동등 다른 쟁점을 모두 양보할지 미지수이며 아직 합의처리전망은 불투명하다.때문에 이번 협상시한연장을 예산안과 정치관련법처리연계를 풀었다는 점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는 견해도 있다. 정치자금법개정에서 정당국고보조금의 상향조정이 선거법타결의 수단이 될수도 있으나 현행 4백원에서 1천원까지 인상하자는 민주당측 주장은 국민감정외에도 미·독등 외국예를 볼때 수용이 불가능하다는게 민자당측 입장이다.
  • 선거법협상 막바지서 진통 예상/여·야의 입장과 처리전망

    ◎분구 합의… 선거운동 방법·보조금엔 이견/여야 선거전략과 맞물려 합의통과 불투명 국회의원선거법과 정치자금법등 정치관계법 개정을 둘러싼 여야협상이 막바지 산고를 겪고 있다. 여야는 그동안 실무협상소위와 사무총장 회담및 양당 총장들의 대리인격인 강재섭의원(민자)과 박상천의원(민주)의 막후접촉을 통해 선거구 분구등 일부 쟁점에 대해선 의견접근에 성공했으나 선거운동방법과 전국구 배분방식및 국고보조금 증액규모등이 협상의 마지막 걸림돌로 남아 있다.특히 정당연설회 신설여부와 사랑방 좌담회 참석범위 등 선거운동방법에 대한 절충 성공여부가 협상의 성패여부를 결정짓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선거운동 방법을 둘러싼 여야의 뚜렷한 시각차이의 이면에는 「조직 선거」대 「바람몰이 선거」라는 대조적인 선거전략이 깔려 있기 때문에 회기내 합의통과될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고 할 수 있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협상을 통해 합의가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부분이 뚜렷이 부각된 만큼 야당측의 실력저지 속에 여당 단독처리라는 수순을밟을 가능성이 커졌다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민자당측으로서는 ▲국고보조금 증액 ▲선거구 분구 ▲선거공영제 확대등에 있어서 야당측에 일부 양보한 만큼 더 이상 양보할 게 없다는 입장인데다 설령 좀더 양보하더라도 야당측이 합의통과에는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민주당이 이제까지의 합의로 실리를 챙긴뒤 여당의 강행처리를 유도해 여론으로부터 반사이익까지 얻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김윤환 총장의 분석이 이같은 단독처리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당초 선거법 협상의 최대 쟁점이었던 증·분구문제는 인구 35만명을 기준으로 부산 강서등 13개 선거구를 분구하는 것으로 여야간 잠정합의가 이뤄진 상태. 당초 30만명 기준으로 21개 선거구를 늘린다는 안을 제시했던 민자당측이 현행 인구기준인 35만명으로 후퇴한데다 투표의 인구등가성을 존중해야 한다는 여당측의 논리를 민주당측으로서도 반대할 명분이 없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여당의 분구안에 따를 경우 ▲경남=창원 ▲대구=동·수성·달서등 여권 우세지역에 다수 분구되는 반면 야권 우세지역은 광주 북구 하나밖에 없어 분구자체에 반대해온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민주당측으로서도 야권통합으로 전국당이 됐다고 주장하면서 공개리에 지역적 유·불화 기준을 운위하기 어렵게 됐고 막후협상에서 전남 화순­곡성과 구례­승주를 ▲화순 ▲곡성 ▲구례­승주로 재조정,결과적으로 1개 선거구를 증설하는 실리를 챙겼기 때문에 분구문제는 일단락됐다고 할 수 있다. ○…민자당은 당초 과열·타락선거방지를 이유로 「합동연설회 폐지 및 개인연설회 부활」안을 제시한 바 있다.이에 대해 민주당측은 후보자와 유권자의 접촉기회 확대를 명분으로 합동연설회를 절대 폐지할 수 없다는 입장과 함께 개인 또는 정당연설회를 추가하자는 안으로 맞섰다.이 선거판에서 「바람」으로 야당붐을 조성해야한다는 민주당의 속셈과 이를 차단해야한다는 여당측의 계산이 그 배경속에 숨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같은 여야의 평행선이 접점을 찾을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것이 일반적인 관측이다.왜냐하면 노태우대통령이 22일 김영삼대표의 주례보고를 받는자리에서 타락·불법선거방지에 초점을 맞춘 「원칙있는」선거법협상을 강조한데서 엿볼 수 있듯이 과열선거를 부추길 가능성이 있는 정당연설회에 대한 여권핵심부의 반대방침이 확고하기 때문이다.한때 여야 막후 협상에서 『옥내에 한해 정당연설회를 1회 정도는 허용할 수 있다』고 운을 떼었던 김윤환총장도 이같은 기류를 감안,정당 연설회 허용 불가 방침으로 선회했다. 이같은 맥락에서 본다면 민자당은 선거구 분·증구등 지금까지 야당과 합의를 본 내용을 그대로 수용하고 나머지 사안은 현행법을 그대로 유지하는 선에서 단독처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크다고 볼 수 있다. 이 경우 선거운동방법에 있어서는 민주당이 요구해온 정당연설회는 배제하고 현행대로 합동연설회만 허용하고 사랑방좌담회는 당원들만 상대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알려졌다.또 민자당은 지역구 증설에 따라 전국구의원수를 지역구의 4분의 1(60석)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으나 야당측의 반발강도를 최소화한다는 측면에서 현행대로 지역구의 3분의 1(75석)로 유지할 가능성이 크다.왜냐하면 야당측이 선거자금의 주요 조달루트로 전국구 헌금에 집착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당자체의 공천수요도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 100만원이상 벌금 물면/국회의원 출마 못한다

    ◎선거공보발송비 국고 부담/여야,선거법 협상서 합의 여야는 정치관계법 6인실무소위가 국회의원선거법 개정협상을 완료함에 따라 6일 양당 사무총장회담을 갖고 선거구 분·증구,합동연설회폐지여부및 지정기탁금제 폐지등 선거법 가운데 아직 남은 쟁점사항과 정치자금법 현안에 대한 본격적인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6인실무소위는 이에앞서 5일상오 국회에서 협상을 통해 선거인 연령인하,신문·방송시설이용등 선거법 쟁점사항에 대한 막바지 절충을 시도했으나 양측간의 입장차이로 실패,사무총장회담으로 넘겼다. 이날 소위는 그러나 선거권과 피선거권의 제한규정중 현행 「10만원이상 벌금형」을 받은 선거범에서 「1백만원이상」으로 상향조정키로 합의했다. 또 지방자치단체장을 포함,농지개량조합 산림조합 엽연초생산조합 인삼협동조합등의 상근임직원 등은 국회의원 출마를 희망할 경우 의원임기만료 1백50일전에 사퇴서를 제출토록 명시키로 했다. 소위는 선거공보발송우편료는 국고에서 부담키로 하는 한편 불법선전벽보·인쇄물·현수막등에 대해 현재 행정기관만이 철거하던 것을 각급 선관위도 이를 집행할 수 있도록 했다.
  • 선거구 14곳 증설 접근/여야 선거법 협상

    ◎인구 35만… 생활권따라 분구/정치자금법 개정 협상 착수/오늘 총장회담서 본격 절충 여야는 4일 국회의원선거법개정 6인실무협상을 사실상 마무리짓고 선거구분·증구,전국구의석조정방식및 합동연설회의 존폐여부등 쟁점 미타결현안을 양당사무총장회담에 일임키로 하는 한편 이날부터 정치자금법 개정협상에 착수했다. 민자당의 김윤환총장과 민주당의 김원기총장은 이에따라 5일 공식회담을 갖고 이들 현안에 대한 절충작업을 벌이는 동시에 지정기탁금제폐지및 국고보조금인상문제등 정치자금법의 핵심쟁점에 관해 서로의 의중을 타진할 예정이다. 김민자당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5일의 사무총장회담에서는 6인실무협상팀이 합의한 부분을 제외하고 합동연설회폐지등 여야간 이견을 보이고 있는 쟁점과 선거구 분·증구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라고 밝히고 『민주당측도 우리당의 분구안을 전면 부인하지는 않고 있다』면서 『민주당은 또 현재의 불합리한 선거구를 생활권중심으로 재획정하고 지역대표성을 감안하는 방향에서 분구문제에 접근하는 것 같다』고 말해 쟁점현안에 대해 어느 정도 의견접근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여야는 이와관련,그동안의 세차례 공식·비공식 총장접촉에서 선거구를 인구 35만명을 상한선으로 하되 호남및 수도권지역에서 정책적으로 4개 정도를 증설,모두 14개 선거구를 분·증구한다는데 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인구 35만명을 기준으로 할 경우 신설구는 서울의 도봉·구로,대구의 동·수성·달서구,광주의 북구,경기의 과천­시흥­군포­의왕,경남의 창원시등 8개구이며 부산의 강서구와 대전의 대덕구등 2개구가 행정구역으로 증구된다. 이와함께 13대선거구 획정당시 생활권을 무시한채 만들어진 전남의 승주­구례와 화순­곡성의 2개 선거구를 승주·화순,구례­곡성등 3개구로 나누고 해남­진도,강진­관도를 3개로 재편하며 무주­진안­장수를 2개로 분할하자는 민주당측 요구를 민자당측이 잠정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공명선거는 이렇게/민자 강재섭 추진위장에 듣는다

    ◎“과열·혼탁조장 공천 배제하겠다”/전 지구당에 「사전운동 사례집」 배포/달력 한장 돌리더라도 엄중히 문책/합동연설회 폐지… 경제부담 없게 4대 선거일정 신중 고려 내년에 치르게 될 4대선거 가운데 첫번째인 14대총선이 나머지 선거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것은 분명하다.총선이 불법으로 얼룩질 경우 기초및 광역자치단체장선거,대통령선거에서도 계속 상승작용이 일어나 불법과 타락이 판을 치게 될 것이고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우리경제는 회생할수 없는 수렁에 빠질지도 모른다.최근 재계등 사회 일각에서 「선거망국론」을 거론하며 선거일정조정을 주장하고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에서이다.따라서 14대총선은 지금까지의 어느선거보다도 의미가 각별하다.민주적인 절차에 따라 민의를 올바르게 수렴해 내야할 뿐만 아니라 돈안드는 깨끗한 선거풍토의 기반을 다지는 획기적인 계기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모두의 여망이다.3일 상오 민자당의 「공명선거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인 강재섭의원을 만나 깨끗한 선거풍토정착을 위해 여당이 구상하고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자제선거서 체험 ­과거에도 공명선거를 부르짖었지만 막상 선거전이 불붙으면 어김없이 과열,혼탁 양상을 보였는데…. ▲과거엔 여당이 공명선거를 외치면 야당을 묶어놓은 채 행정편의등 「여당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저의로 의심하는 국민들도 없지 않았고,야당이 공명선거를 들고 나와도 바람몰이선거의 한 방편으로 보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14대총선을 앞두고 민자당의 공명선거의지는 확고하다.그것은 공명선거가 민주주의의 신장이라는 당위론적 측면에서 뿐만아니라 선거전략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우리당은 지난 기초·광역의회선거에서 공명선거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선거운동수단이라는 것을 이미 체험했다. 예컨대 지난번 기초의회선거에서 야당측이 보라매공원집회등 장외집회로 기세를 올릴 때 우리당 내부에서도 대규모 집회로 맞서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으나 끝까지 자제,결과적으로 좋은 성과를 낳았다. ○고발되면 정밀 내사 ­민자당이 현재 구체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공명선거정착방안은. ▲당내부에 공명선거를 해야 승리를 거둘 수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이같은 내용의 공문을 이미 각지구당에 시달했다.특히 14대총선을 앞두고 사전선거운동사례집을 배포해 주의를 환기시킨바 있다.검찰등 사정당국에서도 조만간 사전선거운동등에 대해 강한 조치가 나오겠지만 당으로서도 물품 등을 돌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달력 등도 절대 돌리지 못하도록 감독하고 있어 현재 당이 허용하고 있는 것은 당원교육 밖에 없을 정도이다. 이번에 당내에 공명선거특별위원회를 설치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사전선거운동여부 등을 둘러싸고 당안팎에서 고소·고발·맞고소등이 속출,벌써부터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공명선거추진특위를 구성한 것도 그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서이다. 당내에서 나오고 있는 고소·고발·투서등은 공천 경합자들이 서로 음해하기 위한 내용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고 파악하고 있다.실제 사전선거운동을 하지 않은 공천후보자도 일단 경쟁자에 의해 고소·고발되면 입건돼조사를 받아야하고 특히 그릇된 내용이 보도될 경우 치명타를 입는 경우가 있다.따라서 공명선거추진특위에서는 당내 인사에 대한 투서가 들어올 경우 일단 진상을 알아보고 사실일 경우 공천에서 배제하거나 징계를 하고 사실이 아닐 경우 당차원에서 언론에 성명을 내는등 오해를 풀어주는데 적극적 역할을 할 것이다. ○개인연설이 바람직 ­공명선거 실시를 위한 제도적 장치의 일환인 선거법 협상에서 민자당이 역점을 두고 있는 사항은. ▲우리당은 개인연설회 부활과 합동연설회 폐지등을 통한 과열선거 방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합동연설회는 유권자들에게 입후보자들이 함께 선보여 비교의 기회를 준다는 측면이 있지만 우리 선거풍토에서는 역기능이 오히려 두드러지고 있다. 즉 각후보가 세과시를 위해 무리하게 조직동원을 해 엄청난 선거비용을 쓸뿐만 아니라 일단 동원된 군중도 유세장에서 야유와 패싸움등으로 혼탁선거를 부추기는 사례를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다.상대방 후보 연설때 고의로 방해하고 자기후보 연설이 끝나면 썰물처럼 빠져나가는 「김빼기작전」등을 염두에 둔다면 합동연설회보다는 개인연설회가 바람직하다. 야당은 유권자와의 접촉기회 확대등을 이유로 개인·합동연설회를 모두 허용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접촉기회확대를 위해서는 소형인쇄물 등의 가두 배포를 허용하는 등 다른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야당측이 끝내 고집한다면 합동연설회를 1회에 한하여 실시하는 방안도 고려해 봄직하다. ­최근 재계와 여권일각에서 「선거망국론」을 거론하고 있는데. ▲충분히 있을수 있는 우려라고 생각한다.4차례의 선거가 과거와 같이 불법과 타락의 행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우리경제에 큰 주름살을 지게 할것이다.불법운동에 동원된 자금이 비생산적인 곳으로 흘러들어가 물가앙등을 부채질하고 나아가 적자폭이 심화되고 있는 국제수지를 더욱 악화시킬 것이다. 그렇기때문에 우리당의 공명선거의지는 어느 때보다 강하다. 공명선거를 흐리게 하는 당원들은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단한다는 게 당의 기본방침이다. 유권자들 사이에도 돈안드는 선거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이번이야말로 공명선거풍토를 정착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야당에서는 총선과 기초및 광역자치단체장선거를 동시에 실시하자고 주장하는데. ○동시 실시땐 주름살 ▲선거관리능력과 행정공백등도 걱정이 되지만 경제가 문제다.선거를 한꺼번에 실시하면 우리 경제에 엄청난 부담을 줄 것으로 본다. 예컨대 선거를 집안의 큰 행사에 비교한다면 자녀 셋을 한꺼번에 결혼시킬 경우 어떻게 되겠는가.가정이 자녀 한명씩을 결혼시키는 일은 견딜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경제도 공명정대하게 각각의 선거를 치른다면 어느정도 영향을 받겠지만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4대선거 일정은 여야합의에 의해 법률로 정한 것인 만큼 그대로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이를 멋대로 바꿀 경우 야당이 승복하지 않는 것은 물론 국민들로부터도 불신을 사게 될 것이다.
  • 정치자금법 개정/선거구 문제와 「바터타결」 가능성

    ◎여야 입장과 협상 전망/단체제공자금 비지정 기탁금화 제시/민자/공천헌금 양성화 협상 진전따라 철회/민주/국고보조금 유권자 1인당 7백원선 의견 접근 국회의원선거법 개정협상을 어느 정도 마무리지어 8부 능선정도에까지 오른 여야는 민주당의 정치자금법개정안 확정을 계기로 30일 김윤환민자당총장과 김원기민주당총장간의 비공식 접촉을 갖고 본격적인 정치자금법개정협상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여야는 통상적인 정당활동,기부행위의 제한범위등 비교적 손쉬운 항목들을 합의했지만 선거구 분증구,전국구배분,합동연설회 존폐문제등에 있어서는 현격한 입장차이를 보이고 있는데 정치자금법협상의 진척도에 따라 교차타결가능성도 없지않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정치자금법과 국회의원선거법등 정치쇄신관련법안의 개정문제는 어차피 여야의 첨예한 이해가 걸려있기 때문에 그 처리결과를 낙관적으로만 예단키는 힘든 상황이다. 정치자금법협상과 관련,여야가 현재 상당한 의견차이를 나타내고있는 대목은 ▲지정기탁금제 폐지 ▲국고보조금 증액 ▲전국구의 특별헌금 양성화등 3가지로 대별된다. 우선 지정기탁금제의 폐지에 대해 민주당은 기탁금을 비지정으로 해 정당의석비율에 따라 배분하고 여기에는 당의 공식 재정위원회나 개인적인 후원회도 모두 포함돼야 한다는 주장이다. 민자당은 그러나 원칙적으로 지정기탁금제를 폐지할 수 없다는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야당의 어려운 자금사정을 고려해 전경련등 각종 경제단체나 관련협회에서 제공하는 정치자금에 한해서는 비지정 기탁금으로 간주,의석과 득표비율에 따라 배분하는 문제를 긍정 검토함은 물론 이를 조문화할 수도 있다는 적극적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부분적인 타결가능성이 높다. 김민자총장도 이날 접촉에서 이같은 의견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로 지난 6월 광역의회선거 당시 전경련이 비지정 기탁한 1백억원을 민자·신민·민주등 3당이 배분받은 경험도 있다. 국고보조금 증액문제는 현행 유권자1인당 4백원에서 상향조정한다는 데는 의견일치를 보고 있으나 액수에 있어서는 상당한 거리가 있다. 민자당은국민들의 과도한 부담을 감안,6백원으로 인상하고 대신 정당이 관여하는 선거가 있는 해에만 8백원으로 하자는 주장이나 민주당은 줄곧 1천원 인상을 고집하고 있다. 그러나 국고보조금문제는 이들 3가지 쟁점사안 중에서 가장 타결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회담에서 양당총장이 7백원선으로 의견접근을 보았다는 얘기가 나오는 것도 이런데서 연유한다. 국고보조금의 배분방식은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제1,2당에 16.25%씩을 우선 배분하고 5석이상 정당에 7%,총선 또는 광역의회선거에서 0.5% 이상 유효 득표한 정당에 0.5%씩을 각각 배분한 뒤 나머지 절반씩을 의석수와 총선득표율에 따라 나누도록 한다는데 여야간 합의를 이룬 상태이다. 이럴 경우 국고보조금은 1인당 4백원이면 민자 76억9천5백만원,민주 36억4천8백만원,민중 5천7백만원이 되고 ▲6백원이면 민자 1백15억4천2백50만원,민주 54억7천2백만원,민중 8천5백50만원 ▲1천원이면 민자 1백92억3천7백50만원,민주 91억2천만원,민중 1억4천2백50만원이 각각 된다. 전국구의 특별헌금 양성화는 헌법기관인 국회의원의 권위를 실추시킬 우려가 크다는 점에서 야당내에서 조차 당의 공식 개정안에 포함시켰음에도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민주당은 막대한 총선비용 마련을 위한 뾰족한 대안이 없는 「현실론」을 호소하고 있다.나아가 민주당은 세간의 비난여론을 의식,국고보조금 인상과 지정기탁금제 폐지등에 대한 자신들의 요구사항만 관철된다면 굳이 전국구의 특별헌금 양성화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입장까지 내비치고 있다. 결국 이 문제는 야당측이 내심 노리는 것을 얻기위한 「바터용 카드」로 쓰여질 공산이 크다. 현재로서는 각당의 첨예한 이해가 엇갈려 있다는 측면에서 고위레벨의 막바지 정치협상에서 뚜렷한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이며 그 중에서도 민자당이 정치자금법 개정내용중 민주당측 주장을 일부 수용하고 민주당도 선거구 분·증구 문제에서 민자당측 주장을 받아들이는 식의 이른바 「주고받기식」타결이 가장 유력하다고 볼 수 있다.
  • 민자 「선거법협상팀장」 장경우의원(인터뷰)

    ◎“돈 안쓰는 선거돼야 민주 정착”/공영제 확대·선거사범 강력제재에 초점/합동유세 폐지도 과열·낭비방지에 목적 민자당 전사무부총장으로서 당내 선거법 개선소위(위원장 이자헌의원)의 활동을 사실상 진두지휘했고 현재 여야선거법협상 6인실무협상팀의 여당측 팀장을 맡고 있는 장경우의원은 19일 선거구 분구문제가 선거법협상의 최대 쟁점인양 일부 언론에 비쳐지고 있는데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과열·타락선거 예방이 선거법협상의 주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의원은 민자당선거법 개선안이 돈안드는 선거등 깨끗한 정치풍토 조성을 위한 제도적 장치로서 선거운동방법에서 공영제의 대폭확대와 선거사범의 제재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하고 이같은 큰 테두리안에서 야당측과 신축성있게 협상을 벌여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돈 안쓰는 선거를 위한 민자당의 안은 무엇인가. ▲선거에서 돈이 가장 많이 쓰이는 경우는 선거운동방법과 관련,홍보물 제작,합동유세때의 운동원 동원,그리고 현수막 제작등과 같은 유세활동이다.따라서 우리 당은 이번에 과열양상만 초래하고 운동원 인건비만 상승시키는 합동유세를 폐지하고 선거운동기간도 종전 18일에서 16일간으로 단축했으며 홍보물 제작도 유권자수 이내로 수량을 제한했다.이밖에 현수막을 폐지하는 대신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는 제공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개인연설회 허용,신문광고및 TV홍보를 통한 PR활동을 그 대안으로 제시했다.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선 선거법도 중요하지만 현행 선거관리제도를 보다 강화해야 할것 같은데. ▲선거사범에 대한 단속기준 강화가 관건이다.이를 위해선 사전선거운동에 대한 명확한 제한규정이 있어야 한다.현재 야당은 포괄적 제한규정의 삭제를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또 선거사범의 사법처리문제와 관련,당선무효 뿐만 아니라 후보등록무효 등과 같은 강력한 제재조치가 뒤따라야 한다. ­선거관리제도의 강화는 무엇보다도 관계기관의 엄정한 중립이 보장돼야 가능할 것 같은데. ▲과거 한때 옥중당선이 유행한적도 있었다.선거관리를 담당한 관계기관이 야당후보를 탄압하는 한방편으로 법을 자의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그러나 지금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 국민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뿐더러 사직당국의 엄정한 선거풍토 개선의지도 그 어느때보다 높다. ­선거구의 증구·분구문제와 관련,일부에서는 부정적 견해도 있는데. ▲선거구의 증구·분구문제는 표의 등가성을 보장한다는 차원에서 생각해 봐야한다.인구의 자연증가로 인해 지역인구 편차가 7.2대 1까지 벌어지고 있는 현상황에서 이를 시정하지 않을 경우 민주주의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다수결원리와 투표의 대의성이 흔들리게 된다. ­야당측에선 후보자를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를 늘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합동유세및 현수막폐지에 반발하고 있는데. ▲지금까지의 선거풍토로 볼때 합동연설회의 경우 불필요할 정도의 「조직동원」으로 과열선거의 가장 큰 요인이 됐다.이렇게 동원된 청중이 자기 후보의 연설이 끝나면 타후보의 연설을 듣지고 않고 썰물처럼 유세장을 빠져 나가거나 타후보의 연설도중 야유와 연설방해를 일삼는등 역기능이 크게 부각됐다는 것이엄연한 사실이다.따라서 유권자와의 접촉기회 확대는 개인연설회와 신문·TV광고등 다른 방법을 모색해한다.또 현수막을 내걸어 후보자를 유권자에게 인식시키는 시대는 지났다고 생각한다. ­야당측에선 선거공영제 강화차원에서 선거운동원의 수당도 국고로 지원해야 한다는데. ▲현재 진행중인 정치자금법 협상에서 통상적인 정당활동을 위한 정치자금 지원을 위해 국고보조금을 1인당 4백원에서 상향조정하는 문제를 협상중이다.또 야당측이 정치자금 마련을 위한 후원회제도에서 익명성이 보장되는 쿠폰제를 제시해 놓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야당측이 선거운동원 수당까지 국고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결국은 국민부담으로 귀결될 국가재정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으로 수용하기 어렵다. ­야당측은 민자당이 내놓은 증구·분구방안이 일방적으로 여당에게만 유리하도록 되어 있다는데. ▲현재 의원1인이 대표하고 있는 평균인구를 도시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25만8천,대구 27만8천,인천 27만3천,대전 26만7천,부산 25만7천,광주 23만2천명이다.또 지역별로보면 경기 22만,강원 11만2천,충북 15만,충남 13만,전북 14만7천,전남 13만1천,경북 13만7천,경남 17만1천명등이다. 이번에 우리당이 증구·분구문제를 검토해 그같은 안을 내놓을 때는 이상과 같은 의원1인당 평균인구를 감안했던 것으로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인구가 가장 많아 이 지역을 분구시키려는 것이다. 때문에 야당이 주장하고 있는 당리당략이란 말은 적절치 못한 것이며 광주의 경우에서 알 수 있듯이 대도시중 가장 적은 평균인구를 보유한 광주에서 하나의 선거구가 증구된것은 오히려 우리당이 인구등가성을 어느정도 완화해 야당측에 배려한 것이라고 봐야한다. ­이번 선거법및 정치자금법 개정협상을 야당측은 예산심의와 연계시키려 하고 있는데. ▲예산심의와 정치관련법 협상이 맞물려질 경우 국민들이 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선거법협상과 정치자금법 협상은 패키지로 일괄 타결될 수 있는 문제이지만 예산심의를 볼모로 한 정치관련법 협상은 결코 용인될 수 없는 문제이다. 만일 야당측이 그러한 시도를 감행할 경우 엄청난 국민적 저항에 봉착할 것이다. ◎민자 의원선거법 개선안 요지/현수막 금지­신문광고 허용/기탁금,일률적 1천만원으로 ▷선거운동방법◁ ▲개인연설회를 신설,읍·면·동마다 1회씩 허용하되 찬조연설은 금지.현행 합동연설회는 폐지 ▲다방·시장·가두·백화점·관혼상제 거행장소등 공개된 장소에서 소수의 유권자와 개별면접을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 ▲선거운동방법중 현수막은 금지하고 소형인쇄물은 후보자용으로 3가지만 허용하되 규격은 16절지 이내로 하고 수량은 한 종류당 유권자수 이내로 제한 ▲선거기간은 현행 18일에서 16일로 단축.후보등록기간도 공고일로부터 5일 이내로 돼있는 것을 공고일로부터 2일 이내로 단축 ▲기탁금은 일률적으로 1천만원으로 하며 국고귀속사유를 총유효투표수의 5분의 1 미초과로 완화 ▲운동원수는 선거사무소당 20인,연락소당 5인,투표구당 3인 이내로 제한 ▲선거기간중 정당활동은 옥내 단합대회와 당원연수만 허용하며 정당기관지의 발행이나 배부는 금지 ▲후보자와 배우자의 존비속에게는 별도의 등록없이도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며 선거운동 차량의 수량에 대한 제한규정을 폐지하고 개인연설회장내 정지된 자동차위에서의 선거운동을 허용 ▲관혼상제시 의례적인 축·조의금 전달은 허용하되 선거가 있는 당해 연도의 달력제공은 명문으로 금지토록 하며 선거연락소는 읍·면·동 단위로 1개소씩 설치를 허용 ▲선거공보의 제작방식 내용과 선전벽보는 현행제도를 유지하되 제작비용을 국고에서 부담하며 우편비용도 국고에서 부담 ▲신문광고및 정당의 방송홍보를 허용,한 신문에 1회에 한해 후보자의 사진·경력을 5단×7.4㎝이내로 광고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방송은 정당별로 2회를 허용하고 1회에 10분이내에서 정책및 공약만을 밝힐 수 있도록 하며 경비는 정당에서 부담. ◎선거사범재판 180일로 단축 ▷선거사범 벌칙강화◁ ▲선거법관련 재판을 1백80일이내로 처리토록 하며 1심에서 유죄판결이 내려지면 국회윤리위에서 출석금지 등의 조치를 강구 ▲선거사범에 대한 벌칙을 강화,현행 징역1년당 벌금 50만원에서 징역1년당 벌금 1백만원으로상향조정하고 선거소송의 처리기간을 현행 1년에서 1백80일로 단축. ◎인구 30만이상 21곳 증·분구 ▷선거구제◁ ▲인구 30만(갑을 60만)이상행정구역은 분구하며 이에 따른 분구지역은 ◇서울=구로,도봉,송파 ◇부산=동래,사하,금정 ◇대구=동,수성,달서,북 ◇인천=남동,북 ◇광주=북 ◇경기=과천­의왕­시흥­군포,수원,부천,광명 ◇경북=포항 ◇경남=창원 ◇행정구역 신설지역은 분구하며 이에 따른 신설선거구 ◇부산=강서 ◇대전=대덕 ▲인구불균형이 심한 갑을구는 경계만 조정 ▲인구하한기준 미달구는 현행대로 존치. ◎무소속 후보자 추천제 폐지 ▷기타◁ ▲선거인명부 전산화 근거규정을 신설하고 선거권자 5백∼7백인의 추천을 받도록 하고 있는 현행법의 무소속후보자 선거권자 추천제를 폐지 ▲선거공보 우편요금과 부재자신고및 투표시 우편요금은 국고부담 ▲전국구 의석을 현행 지역구의 3분의 1(75석)에서 4분의 1(62석)로 축소 ▲5석이상의 의석을 확보한 정당에 전국구의석을 배분한다는 규정을 삭제.
  • 깨끗한 선거풍토 어떻게 가꾸나/여·야의 선거법안 비교분석

    ◎합동연설/“인신공격·야유등 과열 조장 우려”… 반대/여/정당정책·인물비교 위해 계속 허용해야/야/선거운동/공영제 확대·선거기간 단축·운동원 제한/여/운동범위 확대·지역구별 사무소도 설치/야 18일부터 실무협상에 들어간 여야선거법 절충에서의 외견상 관심은 선거구 분구에 모아져 있다. 그러나 보다 중요한것은 돈 안드는 깨끗한 선거풍토를 어떻게 제도적으로 확립하느냐가 문제이다.따라서 이번 협상이 당리당략에 따른 증구논의 보다는 공명선거 정착에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들의 바람이다. 여야는 각기 선거법 개정안을 마련하면서 유권자와의 접촉기회를 확대하면서도 불법·타락선거를 방지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민자·민주 양당이 준비한 선거법 개정안을 대별하면 민자당측은 접촉기회 확대보다는 불법선거 예방에 더 주안점을 두고 있으며 민주당은 정당의 선거간여폭을 확대해 선거운동을 여야정당의 정치대결로 몰아가려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과열·타락선거를 혐오하는 대다수유권자들은 두마리 토끼중 불법·사전 선거예방이 우선 잡아야할 대상이라고 인식하고 있다. ▷합동연설회◁ 합동연설회 존폐를 둘러싼 대립이 선거법 협상에 임하는 여야의 입장을 분명히 보여준다. 민자당은 기존의 합동연설회가 정당간 세싸움터에 불과했다며 이를 폐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합동연설회에 모이는 청중중 순수유권자는 얼마 안되며 대부분 일당 몇만원씩을 받고 「동원된 관중」이라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 때문에 합동연설회장에서 인신공격·야유가 난무하고 결국 과열을 부추기는 결과를 가져왔다는 것이 민자당측의 입장이다. 민자당은 합동연설회를 폐지하는 대신 읍·면·동마다 1회씩 개인연설회를 허용하고 다방·시장·가두·백화점·관혼상제 거행장소등 공개된 곳에서 소수 유권자와 개별면접을 통한 선거운동을 허용하자는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합동연설회에 따른 과열은 막되 실질적인 유권자와의 접촉기회는 넓혀보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민주당은 이와는 달리 합동연설회제도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투표구마다 2회씩 개인연설회를 허용하자고 맞서고 있다.게다가 각 정당이 읍·면·동별로 1회에 한해 선거지원 유세를 할 수 있는 정당연설회제도까지 도입하자고 주장해 민자당 입장과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선거비용◁ 선거비용을 줄이자는 부분에서도 총론으로는 여야가 입장을 같이하고 있으나 각론에서는 다소 차이가 나타난다. 민자당의 선거비용 절감방안은 선거공영제의 확대,선거기간단축,선거운동원수 제한,기탁금의 하향조정등으로 요약된다. 민자당은 선전벽보,선거공보제작비용과 선거공보발송요금,부재자신고및 투표시 우편요금은 국고에서 부담토록 한다는 것을 개정안에 포함시키고 있다.선거운동기간도 현행 18일에서 16일로 단축했으며 무소속 출마후보의 기탁금도 정당후보와 마찬가지로 1천만원으로 내렸다.▷선거운동원◁ 선거운동원수에 있어서 민자당안은 현재 선거사무소에 40인,연락소에 20인,투표구마다 3인이내로 둘 수 있던 것을 각각 20명·5명·3명으로 대폭 축소 조정했다. 금년 두차례 지방의회선거를 거치면서 선거운동원 하루 일당이 5만∼10만원선까지 치솟아 이들 선거전문인력에 드는 비용이 엄청났던 점을 감안할때 운동원 수를 줄이는 것은 타당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민주당도 선거공영비용의 국고부담제도를 신설하고 기탁금 금액을 선관위규칙으로 정하도록 하는등 공영제 확대에는 찬동하고 있다.또 선거운동원의 수당지급 제한규정을 신설,선관위 규칙이 정하는 한도를 초과하는 보수지급에 대해서는 제재하는 방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민주당은 그러나 선거운동의 포괄적 제한규정을 삭제할 것을 요구,선거운동의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도를 보이고 있다.게다가 전국구 후보자에 대한 정당투표를 따로 실시토록 제안하면서 정당도 지역구별 선거사무소·연락소를 둘 수 있는 개정안을 마련함으로써 정당차원에서의 선거비용이 더 들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다. ▷선거사범 제재◁ 민자당이 공명선거정착을 위해 주안점을 두고 있는 또다른 부분은 불법선거에 대한 제재강화다. 선거법위반사범재판기간을 1심 90일,2심 60일,3심 30일이내등 1백80일이내에 처리토록 하고 1심 유죄판결시 국회출석금지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선거소송도 대법원단심제로 현행 처리기간 1년을 1백80일로 단축했다.선거법위반 벌금형도 최하 5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민주당도 선거범죄에 대한 재판을 심급마다 6개월이내에 완료토록한다는 안을 마련하고 있어 여야절충도 가능하다. ▷선거구분구◁ 여야는 실무협상을 통해 선거운동방법등 비교적 정치성이 덜한 부분을 절충하고 분구등 미묘한 부분은 사무총장 이상의 고위정치절충에 맡길 가능성이 높다. 민자당은 지난 9월말 현재 최대인구 선거구인 서울 도봉갑(51만4천명)과 최소인 전북 옥구(7만1천2백명)간의 인구편차가 7.2대 1까지 벌어졌다는 사실이 선거구분구의 주된 배경이 되어야 한다고 설명한다.일본의 경우 인구편차가 3대 1이 넘으면 위헌이라는 판례가 있다. 호남지역 증구가 적다는 정치적 이유로 분구자체에 반대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게 민자당의 주장이다.
  • 선거운동 방법·분구 싸고 이견/선거법 협상,쟁점은 어디에

    ◎합동연설 폐지등 과열 방지 주안/여/「특별당비」 양성화·연령 인하 주장/야 여야는 17일 총장회담을 시작으로 가장 관심을 끌고 있는 국회의원선거법협상을 시작한다. 이미 민주당이 15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법에 관한 당론을 확정한데 이어 민자당도 16일 당무회의에서 21개선거구를 증설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협상안을 마련하는등 양당의 기본전략은 제시된 상태여서 결과가 주목된다. 그러나 여야가 ▲선거구제 ▲선거운동방법과 선거관리 ▲선거사범제재외 출마자 자격제한등 3가지 핵심 부문에서 모두 커다란 시각차를 보이고 있어 협상과정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고하고 있다.선거법이 차기 총선에서의 의석확보가능성과 직결돼 있어 여야의 첨예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여야가 기본 골격에선 모두 현행 소선거구제를 고수한다는 입장이어서 선거구 증설문제가 우선 핵심적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민자당은 인구의 자연증가에 따른 투표의 등가성을 명분으로 인구 30만명을 기준으로 삼아 모두 21개 선거구(신설 2개구 포함)를 증설한다는 안을 제시하고 있다.즉 인구증감에 따라 7대 1까지 벌어진 선거구별 인구편차(서울 도봉갑 51만4천명,전북 옥구 7만1천명)를 선거권의 불등가성에 따른 위헌소지를 없애기 위해서는 13대총선당시 수준인 4대 1로 줄여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30만명이상 지역을 분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측은 구신민당시절부터 분구되는 지역이 야당측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완강히 반대하고 있다.다시 말해 민자당안에 따를 경우 영남10,수도권9,호남1,충청1개등이 증설돼 영남쪽에 지지기반이 약한 야당측이 수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민자당이 3당합당으로,민주당이 야권통합으로 각각 엄청난 공천수요를 갖고 있어 접점을 찾을 소지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민주당이 야권통합을 이룬 마당에 과거 호남지역당 성격을 띤 신민당때처럼 지역적으로 불리하므로 분구에 반대한다는 논리는 더 이상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따라서 분구문제는 전국구배분문제,선거관리방식등 여야가 득실을 달리하는 여타 쟁점과 정치적 흥정에 의해 「패키지」로 타결될 가능성이 크다. 민주당측이 정치자금법과 관련,최근 「특별당비」양성화 주장을 제기한데서도 볼 수 있듯이 내심 전국구후보공천을 정치자금조달의 수단으로 삼겠다는 강한 집착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선거운동및 선거관리측면에서는 여당측이 과열선거방지등 「관리」측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야당측은 출마자와 유권자의 접촉기회 확대등 「운동」쪽에 무게를 싣고 있어 대조적이다. 민주당측이 개인연설회는 물론 합동·정당연설회와 자동차위 선거운동까지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은 바람몰이식 선거로 선거분위기를 잡아나가겠다는 야당의 전통적 선거전술과 무관치 않다는 지적이다.또 민주당안에 나와 있는 선거권자 연령인하(18세)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 민자당은 이에 비해 과열선거전을 부추기는 무대가 됐다는 점에서 합동연설회를 폐지하고 선거운동기간도 현행 18일에서 16일로 줄이는 대신 TV연설·신문광고등을 신설하는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밖에 민자당안중 「당원중무소속출마자는 의원임기만료일 1백50일전에 탈당해야 한다」는 무소속 출마제한규정은 친여 무소속난립과 조직분규 예방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이나 야당은 물론 민자당 일각에서 조차 반대론이 만만치않은 실정이다.다만 야당측도 김대중공동대표등 당지도부의 공천권강화측면에서 그 필요성에 공감은 느끼고 있다는 분석도 있어 어떤식으로 타협될지 주목되고 있다. 결론적으로 이번 선거법 협상을 선거구제와 선거운동방식에서의 상호절충이라는 여야협상실무팀의 협상기술과 여야 수뇌부의 정치자금법등 여타 쟁점 현안들과의 「연계타협」이라는 고도의 정치적 판단에 따라 성패와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민 자 당 민 주 당 선 거 구 2백45(분구상한선30만 2백24(현행) 으로 21개 증설) 전 국 구 62(지역구의 4분1) 75(지역구의 3분1) 전 국 구 의석비율에 따른 현행배분 전국구후보에 대한 정당 배분 방식 방식 유지 투표도입 「5석이상 의석확보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 에만 배분」 규정 삭제 투표 방법 1인1투표제(현행) 1인2중투표제 의원 정수 3백7명 2백99명(현행) 전국구당적 변경시 의원직 박탈 변경시 의원직 박탈 전 국 구 반대(현행) 양 성 화 특별 당비 선거연령 20세(현행) 18세 선거운동기간 16일 18일(현행) 연설회 개인연설회신설(읍·면· 개인및 정당연설회 신설 동당 1회씩) 합동연설회 폐지 현 수 막 폐 지 현행유지 소형인쇄물 유권자수이내로 수량제한 수량제한 신문광고 1회만 허용 허 용 방송홍보 정당별 2회허용 허 용 기 탁 금 일률적으로 1천만원(국고 기탁금액은 선관위규칙으로 귀속사유를 유효투표의 5 정함 분의1 미초과로 완화) 운동원수 선거사무소20인,연락소5 정당도 선거사무소 20인 인,투표구는 3인으로 ,선거연락소 10인운동원 축소 둘 수 있음 정당활동 선거운동기간중 정당기관지 반 대발행·배부금지 운 동 원 후보자와 배우자의 존비속 존비속과 형 제자매도 등 은 등록없이 선거운동가능 록없이 선거운동가능 기부행위금지 관혼상제시 의례적인 축조 의원임기만료 1백50일전 의금 허용 부터 선거공고전일까지 기 부행위금지 후보등록일 3일 5일(현행) 출마제한 의원임기만료 1백50일전 반 대 탈당않으면 무소속 출마 금지 투표일휴무 정부위임(현행) 반공휴일,투표시간 2시간 연장 선거사범재판 3심까지 1백80일이내 심급마다 6개월이내 완료 종결(1심 90일,2심 60일,3심 30일) 선거소송 대법원단심,1백80일이내 1년이내처리(현행) 처리 위장전입자 신 설 신설반대 규제규정 선거운동의 현행유지 삭 제 포괄적제한규정 파렴치범전력 추진하되 안될경우 유권자가 자 출마제한 후보자의 범죄전력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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