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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동연설회
    2026-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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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의총 정치관계법 난상토론 중계

    ◎“새선거법 선거 위주냐 처벌 위주냐”/전국구 배분·현직언론인 출마허용 반발/「합동연설회 폐지」 문제엔 찬반 엇살려 5일 민자당의 정치특위가 마련한 통합선거법(공직자선거 및 부정방지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3개 정치관계법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열린 의원총회에서는 3시간여동안 난상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에 나선 10명 의원들의 발언 요지이다. ▲정상천의원=현실을 무시한 너무 이상적인 법이다.특위 위원들의 의견이 상당부분 반영되지 못한 것은 외압때문이 아니냐.통합선거법은 구태여 부정방지란 명칭을 넣어야 하나.처벌하기 위한 법인지,선거하자는 법인지,자칫 잘못하면 주객이 바뀔 수도 있다.선거구획정조항은 발상의 근본이 잘못된 것이다.지방 선거에 정당공천을 허용한 것은 안된다.어떤 지역은 야당만으로,또 다른 곳은 여당만으로 구성되면 지자제가 유명무실해지고 정당싸움에 휘말릴 우려가 있다.지방재정 자립도가 낮은 현실에서 골을 더욱 깊게 할 소지가 있다.지금도 특정지역 푸대접 운운하는 판국에 걱정된다.언론인 입후보는 그들의 영향력에 비추어 안된다.우리 스스로 무덤을 파지말자. ▲김중위의원=능률성보다는 민주성을 너무 지향했다.단순히 선거법만을 고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니라 국회 및 정당운영의 개선도 연계돼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연대책임제는 본인 몰래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다 알 수 없다. 도시·농촌,동·서문제의 4개 영역에 대한 고심이 필요하다.합동연설회 폐지는 CATV가 생기면 지역별로 후보들간의 토론문화가 형성되므로 온당치 못하다.전국구 의원직 박탈조항은 필요성은 인정하나 이론적으로 대단히 어려운 문제다.선관위의 권한이 강화되어야 하나 그런 의지의 표현이 없다.언론인 입후보도 안된다. ▲신재기의원=선거운동은 후보자와 가족,유급 행정보조원 몇사람만으로 해야 한다.또 이들 보조원은 후보자를 동행할때만 운동할 수 있어야 한다.합동연설회를 허용하고 개인·정당연설회는 폐지하는게 좋겠다.제 지역구에는 5일마다 장이 서는데 후보자마다 스피커 들고와서 떠들면 제대로 되겠느냐.정당연설회는 돈 들여 사람 모아야 하는데 왜 하나.조용한 가운데 국민들에 대한 정보제공을 위해 유권자들은 연설과 선관위의 홍보물만 보면 충분하다. ▲신경식의원=합동연설회는 폐지되어야 한다.여당 후보가 첫번째 연사로 걸리면 뒤에 다른후보가 자신을 비난하더라도 변명할 기회가 없다.또 인쇄물을 수없이 돌리는 등 혼란,과열만을 초래하며 여당 후보만 집중타를 맞는다.언론인 입후보는 신문사의 편집국장,논설실장이 출마하면 정론을 쓰기가 방법적으로 곤란하다.허용할려면 6개월내지 3개월동안 휴직하게 하고 당선되면 그만두도록 해야 한다. ▲정창현의원=선거법은 상식이 통하도록 개정되어야 한다.개인연설회는 하면 할수록 부정을 자초하고 정당간 싸움판만 된다.선관위가 관리하는 벽보 공보 현수막은 허용하고 후보자 개인의 것은 일체 불허해야 한다.언론인 입후보는 깨끗하게 현직을 떠나 심판받을 일이다.현재 경기지역 의원은 31명이나 되지만 전국구가 단 한명도 없다.전국구의 시도별 배분도 고려해달라. ▲이환의의원=개인연설회는 도시,농촌없이 스피커로 누비고 다니게 되므로 지양해야한다.언론인 입후보는 과거 언론계에 몸 담았던 사람으로서 절대로 허용해서는 안되니 재고해달라.내년부터 CATV가 나오면 후보예상자인 사주나 편집인을 앉혀놓고 온갖 장난을 칠 수 있다. ▲심명보의원=13대 총선때 선거법 개정에 관여한 사람으로서 선거구 조정문제는 의원한테 제일 중요한 것이다.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마당에 선거구획정위원회를 국회에 두는 데 반대한다.집권여당이 쥐고 해야 한다. 농촌인구는 줄고 있다.여당은 농촌에,야당은 도시에 선거구를 늘리는 것이 속성인데 매우 민감한 문제로 보안을 유지해야 한다.언젠가는 우리도 인구 편차를 이유로 헌법소원을 낼 소지가 많다. ▲강우혁의원=포괄적 제한규정을 삭제한 것은 선거현장의 냉혹성을 전제로 집권여당 입장에서 다시 생각해볼 일이다.이런 예상,저런 예상을 열거해 금지해도 온갖 기기묘묘한 선거운동이 나올 것이다.선거풍토를 고치기 위한 명분에만 치우쳐서는 안된다.선거법만은 명분을 걸되 당리당략을 최대한 짜내야 한다.야당은 철저한 당리당략으로 나오지 않느냐.개인연설회는 제한적으로 허용해야 한다.연좌제도입 등 벌칙을 강화한 것은 의지는 좋으나 현실적인 부작용을 생각해야 한다. ▲구자춘의원=부정방지법이니,뭐니,꼭 이런 식으로 명칭을 붙여야 하며 그런다고 부정이 방지되나.필요하다면 조항에 포함시키면 될 것 아닌가.대통령,국회의원 선거법은 따로 하고 지방선거는 하나로 묶어 원만하게 처리하는게 좋겠다.전국구 배분은 지역구에서 이겨도 유효투표수는 적을 수 있으므로 심각한 문제다.안정의석을 갖지 못한다면 이 나라의 정치가 안정될 수 있나. 지방의원이 너무 많은 것은 국회의원들의 집단이기주의 때문이 아니냐.가면서 나발부는 식의 이동식 개인 연설회를 현실적으로 막을 수 없으므로 제한할 필요가 있다. ▲서수종의원=언론인 입후보는 저 개인의 경험을 들어 불허입장을 밝히겠다.지난번 선거에서 모언론사 대표와 경쟁을 벌일때 그곳의 주필이니 간부들이 따라다니고 차량을 동원하는 사례가 있었다.지방의회 의원은 권역별로 뽑아야 한다.
  • 정치관계법협상 내주 본격화/국회정상화로 민자·민주 실질절충 나서

    ◎양당법안 대부분 확정… 각론선 이견 여전/선거법등 선관위제시안 가이드역 할듯 정기국회가 정상화됨에 따라 다음주부터 여야간 정치관계법 협상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민자당이 지난 10일 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등의 개정방향을 확정한데 이어 민주당도 3일뒤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개정안을 확정짓고 실질적인 절충작업에 나섰다. 양당은 이에 따라 이미 국회에 제출해 놓은 통신비밀보호법을 포함,당안을 확정한 법안들을 중심으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다. 양당의 「돈 안드는 선거」「깨끗한 정치」의 구현이라는 목표에는 대부분 궤를 같이 하고 있으나 각론에서 이견이 적지않아 협상에 상당한 진통을 겪어왔다.그러나 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의 경우 선관위가 제시한 의견이 가이드라인으로 상당히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가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할 계획인 법안들은 통신비밀보호법 선거법 정당법 정치자금법 지방자치법 안기부법 국가보안법등 7개 법안이다. 이가운데 선거법의 경우 민자당이 3개 선거법을 「공직자 선거및 부정방지법」으로 통합한데 대해 민주당도 이의가 없다.유급선거운동원을 없애고 개인연설회 개인토론회 간담회등 선거운동의 자유를 대폭 확대하자는 데는 양당이 같은 입장이다.법정선거비용의 2백분의 1을 초과할때 당선무효조치하는 것과 금품관련 위반죄는 쌍벌죄를 적용한다는 방안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합동연설회,가두연설,현수막을 폐지하고 선거운동 기간을 15일간으로 축소하자는 민자당안에 대해 민주당은 『후보를 알릴 기회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반대하고 있다. 전국구 의석배분에 대해 민자당은 정당별 득표비례제를 도입하자는 반면 민주당은 유권자가 후보자와 정당에 모두 투표하는 1인2투표제를 주장하고 있다. 정치자금법의 경우 정치자금의 공개화를 통해 투명성을 높이자는 데 있어서는 원칙적으로 같은 입장이다.그러나 민자당은 정치자금의 조달과 사용과정에 대한 규제를 확대하자는 의견인데 반해 민주당은 자금조달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민자당은 후원회의 기부상한액을 현행대로 유지하고 선관위가 발행하는 영수증을 의무적으로 사용토록 하고 있다.또 정당의 선관위에 대한 회계보고를 의무화하고 선관위에 실사권을 주도록 하고 있다.민주당은 이에 대해 찬성하면서도 정치자금 기부증서라는 쿠폰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민주당은 또 지정기탁금제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으나 민자당은 『기부자가 상대를 지정하지 않고 돈을 내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정당법의 경우 여야 모두 정당설립요건을 완화하고 언론인의 정당가입을 허용하는 안을 내놓았다.그러나 완화요건은 민자당이 법정지구당수를 15개 이상으로,민주당이 24개 이상으로 차이가 난다.공직자 후보자에 대한 정당공천과 관련,민주당은 지구당 대의원 대회 또는 소속 당원총회등을 통해 비밀투표로 결정하자는 새로운 안을 제출했으나 민자당은 이 부분을 다루지 않고 있다. 통신비밀보호법의 경우 대부분 절충이 끝났고 내국인에 대한 안보목적의 도청 허용절차가 유일한 걸림돌이나 팽팽한 입장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나 풀리지 않고 있다. 지방자치법의 경우에는 단체장 선거시기가 핵심쟁점이다.민자당은 95년 동시실시를 제시하고 있고 민주당은 조기실시를 주장,팽팽히 대립하고 있다.그러나 한동안 논란을 빚어온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국정감사권의 범위는 단체장 위임사무에 한해 실시한다는 정도로 의견접근이 이뤄진 상태이다.
  • 선거사범 10년간 피선거권 박탈/민자,법개정시안 확정…이번국회처리

    ◎법정비용 0.5% 초과땐 당선무효/선거운동 완전 자원봉사제로 민자당은 10일 「돈 안드는 정치」구현을 위해 선거법,정당법,정치자금법 등 3개 정치관계법에 대한 개정방향을 최종 확정했다. 민자당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확정한 개정방향에 맞춰 다음주안으로 조문화작업을 마무리한뒤 국회에 제출,여야 협상을 통해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에 처리키로 했다. 민자당의 선거법 개정방향은 대통령선거법을 비롯,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 등 4개 선거법을 통합해 「공직자 선거 및 부정방지법」으로 단일화하고 있다. 이 통합법안은 선거운동과 관련,유급 선거운동원을 일체 불허하고 무보수 자원봉사제로 전환하는 한편 선거운동의 기간을 15일간으로 단축했다. 이와 함께 후보자가 법정선거비용의 2백분의1이상을 초과 사용할 경우 당선을 무효화시키고 금품관련 위반죄는 쌍벌죄를 적용,유권자의 금품요구 행태도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 선거관련 재판에서 유죄판결을 받으면 10년간 피선거권 및 공무담임권을 박탈하고 3회 이상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했다. 또 ▲합동연설회 폐지 ▲개인연설회 무제한 허용 ▲개인토론회,간담회 허용 ▲향응제공과 호별방문 금지 ▲이동차량을 이용한 가두연설 불허 ▲현수막 게재 금지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무제한으로 허용됐던 정당단합대회에 대해서는 횟수를 최소한으로 제한하고 선관위에 의무적으로 신고토록 했다. 선거구제는 현행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되 전국구는 정당의 득표비례에 의해 의석을 배분키로 했다. 선거비용과 관련,후보자는 선거종료후 1개월 이내에 사용내역을 증빙서류와 함께 선관위에 보고해야 하며 선관위는 이를 즉각 공개함과 아울러 2개 이상의 신문에 게재토록 했다.
  • 정치관계법협상 활기 띤다/주요개선방향과 여야의 입장

    ◎민자의 파격제시에 민주서도 긍정적/가두연설·기탁금제 등 싸곤 진통예상 지지부진하던 여야 정치관계법 협상이 10일 민자당의 파격적인 개선방향 제시로 활기를 띠게 됐다. 민자당은 이날 확정한 통합선거법 정치자금법 정당법등 3개 정치관계법의 개정안을 다음주 국회 정치관계법 심의특위에 제출할 계획이다.민주당도 이에 맞춰 정치자금법과 정당법 개정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다. 따라서 양당이 이미 국회에 제출해 놓은 통신비밀보호법을 포함,이들 법안을 중심으로 절충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민자당이 확정한 3개 법안은 「정치문화의 일대 혁명」이라고 자평했듯이 파격적인 개선방안을 담고 있어 민주당측도 대부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일부 조항을 둘러싼 여야의 입장차이로 다소 진통이 예상된다. 「공직자 선거및 부정방지법」으로 이름이 붙여진 통합선거법은 선거운동의 자유및 선거공영제를 대폭 확대하고 선거비용 과다 소요의 원인을 제거하는 한편 사소한 규정이라도 위반할 경우 당선을 무효화하는 등의 강력한 조치를 담고 있다. 현행 소선거구제는 그대로 유지하되 전국구는 정당의 득표비율에 따라 의석을 배분,비례대표제 본래의 취지를 실현토록 했다.이는 집권당의 몫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기존의 의석배분 방식을 개선한 것으로 민주당도 당초 주장했던 사안이다.지역구에서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더라도 총의석수에서는 과반수에 못미칠 수도 있다는 내부 반발에 부딪혀 상당한 진통을 겪었다는 후문이다. 선거운동에 대해서는 유급선거운동원을 일체 불허하고 무보수 자원봉사자만을 쓸 수 있도록 했다.현수막제도를 폐지하고 홍보물을 4종으로 제한했다.홍보물의 제작비를 선관위가 맡는 대신 후보에게는 1종만을 허용한데 대해서는 민주당측도 이견이 없다. 개인연설회 무제한 허용과 개인토론회·간담회 허용,정당단합대회의 제한,선거운동 기간의 15일간으로 단축,향응제공 금지등도 마찬가지이다.그러나 가두연설 금지와 합동연설회 폐지등은 민주당측에서 「야권 탄압용」이라며 반발하고 있다.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을 경우 정치권및 공직사회에서 사실상 추방하는 것에 대해서도 여야간 이견이 없다. 그러나 개선방향이 대부분 선거자금의 규제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고 선거운동의 관행 개선면에서는 미진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정치자금법 개정안의 경우 후원회의 기부상한액을 현행대로 유지하는데 있어서는 여야가 같은 입장이다.그러나 민주당은 지정기탁금제의 폐지와 무기명 쿠폰제 도입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정당법에서 법정지구당 축소에 대해 여야가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다만 민주당은 정당가입의 허용범위를 노조 등 사회단체까지 확대하자는 입장이다. 통신비밀보호법에서는 대부분 절충이 끝났으나 내국인에 대한 안보목적의 도청 허용절차가 걸림돌이다. 여야는 안기부법 국가보안법 지방자치법등 나머지 정치관계법에 대한 협상도 재개,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주요쟁점부분에 대해서는 양보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처리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민자의 정치관계법안 골자 민자당이 10일 마련한 3가지정치관계법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공직자선거및 부정방지법(대통령선거법·국회의원선거법·지방의회의원선거법·지방자치단체장선거법등 4개 선거법을 통합,단일화) ▲국회의원선거구제=소선거구제. ▲전국구=득표비례로 의석배분. ▲선거운동=유급선거운동원 일체 불허.현수막 폐지. ▲홍보물=홍보물을 4종으로 제한.3종은 선관위에서 제작 발송.후보자에게는 명함판 크기의 1종만 허용. ▲연설회=합동연설회 폐지.개인연설회 무제한 허용.개인토론회·간담회 허용.차량 이용한 가두연설 불허. ▲향응제공=일체 불허. ▲정당단합대회=최소한으로 제한. ▲선거운동기간=15일로 단축. ▲선거법위반처벌=법정선거비용의 2백분의1 이상 초과지출시 당선무효.금품관련 선거법위반죄는 쌍벌죄로 처벌.선거와 관련,유죄판결 받으면 10년간 피선거권및 공무담임권 박탈. ◇정치자금법 ▲후원회=기부상한선은 현행대로 유지.정치자금 수입시 선관위 발행 영수증 사용 의무화. ▲회계보고=회계보고 내용의 일반공개및 이의신청 허용.선관위의 실사권. ◇정당법 ▲설립요건=법정지구당수를 서울특별시·직할시·도의 총수이상(15개)으로 축소.분산요건을 3개 이상으로 완화.
  • 백중보선… “누가 되든 표차 근소”/결판의 날… 막판 판세 점검

    ◎맞고발 사태 변수로… 3파전 치열/대구/“1천표 백병전” 민자… 민주 맞대결/춘천 드디어 심판의 날은 밝았다. 대구동을및 춘천보선의 각후보들은 투표 하루전인 11일 마지막 판세를 점검한뒤 부동표흡수를 위해 하루가 아까운듯 지역구를 돌고 또 돌았다. 후보들에겐 이제 「진인사대천명」만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막판에 터진 돈봉투 살포및 폭력사태등 혼탁과열양상이 극에 달해 누가 이기든 심각한 선거후유증을 겪으리란 우려가 벌써부터 제기되고있다. ▷대구동을◁ 10일저녁 터진 금품살포및 폭력행위와 이에따른 맞고발사태가 중앙당차원의 치열한 성명전을 초래한 것과 마찬가지로 대구현지에서도 각후보진영은 서로 상대방후보측의 불법행위 적발을 위해 감시의 눈을 번뜩이면서도 막판 표몰이에 혼신의 힘을 다했다. 지금까지 드러난 판세로 볼때 민자당의 노동일후보와 무소속의 서훈후보가 선두를 다투고 있고 여기에 돈봉투 적발의 개가를 올린 민주당의 안택수후보가 맹추격전을 펼치고 있다는 게 현지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투표율은 60%를 넘을 것으로 보이며 그럴 경우 당선권은 3만∼3만5천표가 될 전망이고 누가 되든 근소한 표차로 결판날 공산이 높다. 노후보측은 지난8일 3차합동연설회를 분기점으로 서후보를 앞선 것으로 자신하며 이같은 기세가 투표당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장담하고 있다. 여론조사결과도 대부분 노후보가 리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5천여표차의 승리를 거둘 것이라고 주장한다. 노후보측은 돈봉투사건이 터지자 내심 당혹해했으나 전반적인 검토결과 판세에는 그다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 그러나 서후보측은 최근의 여론조사에서 노후보보다 계속 5∼10%정도 앞선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최후의 월계관을 쓸 것으로 낙관하고있다. 서후보측은 민자당이 조직과 자금을 동원한 막판 금품 대량살포가 있더라도 당락과는 함수관계가 없을 것으로 진단한다.이와함께 민자·민주양당후보간의 금품살포와 폭력사태 고발공방전이 결국 서후보에 「어부지리」를 안겨줄 것으로도 내심 기대하고있다. 안후보측은 선거전을 민자·민주양당구도로몰고간 것으로 분석하며 막판 금품살포에 따른 민자당후보의 반개혁적 이미지를 한껏 부각시켜 10%에 이르는 부동표를 흡수한다면 옛 전통야도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춘천◁ 민자 유종수,민주 유남선후보 모두 승리를 장담.당락이 1천표안팎에서 결정될 듯.초반 약진을 보였던 무소속 유지한후보는 목표를 1만표로 하향조정,15대를 기약하는 듯한 인상.민자 민주 양당은 10일 정당연설회를 기점으로 승세를 굳혔다고 판단,표지키기에 주력하고 있다. 유종수후보측은 『마음을 놓을 단계가 아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는 말을 되풀이 하고있다.썩 낙관적이지만은 못하다는 뜻.또 『개혁도 좋지만 우선 먹고살기가 급한 영세상인들을 끌어들이기가 어렵다』고 하소연.그러나 비관적이었던 공무원표의 향배에 차츰 자신을 가지면서 박빙의 리드가 개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남선후보는 『민심이 민주당쪽으로 돌아섰다』면서 『샴페인을 준비중』이라고 당선을 호언.공무원과 카톨릭신자,호남출신,이상용전지사의 공천탈락에 반발하고 있는 홍천출신 주민들에게 기대하고 있다.다만 유후보의 조직기반이 전무한데다 유지한후보의 젊은층표 잠식이 만만치 않아 고민.야권 성향의 표가 분산될 경우 근소한 차의 패배도 전혀 배제할 수 없기 때문.정부의 강원대 의대 신설 발표가 선거에 미칠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
  • 보선막바지 득표전/지역공양싸고 공방치열… 혼탁우려

    【대구=문호영기자】 8·12 보궐선거가 닷새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동을지역의 마지막 합동연설회가 7일하오 율하국교에서 열려 개혁과 지역공약등을 둘러싸고 여야후보들의 치열한 공방이 계속됐다. 보궐선거 합동연설회는 이날 대구동을에 이어 8일하오 춘천을 끝으로 모두 완료되며 9일과 10일에는 민자 민주 양당이 대구와 춘천에서 각각 정당연설회를 열어 부동표공략등 막판 대세장악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이번 선거전은 여야와 일부 무소속진영이 각각 승리를 장담하고 있는 가운데 후보간 우열이 판명되지 않는 혼전양상이 계속되고 있어 주말 합동유세전과 내주초의 정당연설회가 막판대세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동을의 합동연설회에서 민자당의 노동일후보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은 시대적 요청이고 국민적인 합의』라면서 『문민정부 탄생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 대구시민들이 다시한번 집권당후보인 본인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대구의 명예와 자존심을 살리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 안택수후보는 『개혁이라는 미명하에 더 이상한풀이식 선별사정이 있어선 안되고 법과 제도에 의한 성역없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민주당 국민당 새한국당등 3당의 연합공천을 받은 야권단일후보인 나를 뽑아 강한 야당을 만들어달라』 주장했다. 무소속의 서훈후보는 『당선되면 깨끗한 정치인,일하는 정치인으로 밀실정치와 당리당략을 위한 소모성 정쟁을 종식시키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으며 김용하후보는 『수십년동안 거물 정치인들의 희생물로 서러움을 겪은 이 지역이 또다시 그런 전철을 되풀이해서는 안된다』며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개혁성과 싸고 공방/보궐선거 1·2차 합동연설회

    【대구=박대출·춘천=문호영기자】 대구동을및 춘천지역 보궐선거의 2차,1차 합동연설회가 4일 하오 대구 불로국교와 춘천 부안국교에서 각각 열려 여야 정당및 무소속 후보들은 새정부 개혁의 성과와 문제점을 놓고 공방을 벌이는 한편 지역발전공약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대구동을 합동연설회에는 민자당 노동일,민주당 안택수,무소속의 서훈 김용하후보가,춘천 합동연설회에는 민자당 유종수,민주당 유남선,신정당 황환도,무소속 유지한 강청용후보등이 나서 유세전을 벌였다.
  • 보선 앞으로 10일… 득표전 본격화

    ◎“대구쪽이 급하다”… TK정서 달래기/민자/이 대표 등 당직자 상주… 총력전 돌입/민주 오는 12일 실시되는 대구동을및 춘천지역 보궐선거가 열흘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전이 과열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주당이 여야간에 합의한 중앙당개입 자제원칙을 파기하고 거당적인 지원을 노골화하고 있는 반면 민자당은 철저히 지역선거로 치르겠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하고 있으나 각후보진영의 선거운동 양상과 장외 신경전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열린 대구동을지역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여야정당들의 중진급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일부 후보들은 상대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성 발언과 지역정서를 자극하는 발언을 서슴지않아 우려를 자아내기도 했다. ○합의파기 비난에 고무 ○…민자당은 춘천지역의 승리를 조심스럽게 낙관하고 있으나 대구지역은 지역정서에 비추어 고전을 예상하고 TK정서를 달래기 위한 선거운동에 초점. 중앙당의 개입을 철저히 배제,지역선거를 치른다는 방침을 거듭 강조하고있으나 실상은 이와 다르게 전개되고 있는 양상.그러면서도 민주당이 당초의 합의사항인 중앙당불개입원칙을 일방적으로 파기한데 대해 비난여론이 거세자 크게 고무된 듯한 분위기. 외견상 당지도부의 지원은 자제하고 있으나 대구·경북출신 의원들이 일제히 현지에 내려가 득표활동을 벌이고 있다.지난 1일의 대구동을의 합동연설회에는 김용태 김윤환의원등 중진급과 강재섭대변인,권해옥·조부영부총장,백남치기조실장등 중앙당 당직자들이 참석해 중앙당불개입 원칙을 무색케할 정도. 각 후보들이 동원한 듯한 청중도 적지않아 한 후보가 연설을 마치면 자리를 한꺼번에 비우고 후보의 연설때는 박수와 비방·야유등이 엇갈리는 모습.이때문에 선관위의 경고가 여러차례 나가기도. 춘천의 경우 민자당은 3일 강원지역 지구당 위원장 13명이 유종수후보를 지원하기 위한 모임을 가질 예정이어서 과열현상은 대구와 마찬가지로 빚어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기도. ○바람몰이식전략 펼쳐 ○…민주당은 이기택대표를 비롯한 주요 당직자들이 대구동을과 춘천지역에 상주하면서 총력지원을 벌이겠다는 태세.국민당과 새한국당의 측면지원을 곁들여 바람몰이식 선거운동으로 지난번 명주·양양 보선에서의 승리를 재현하겠다는 전략. 상대후보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면서 「얼굴알리기」에 전력투구하는 양상.지명도만 높이면 웬만큼 승산이 있다는 판단.시간이 흐르면 결국 민자·민주 양당구도로 정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구동을의 경우 안택수후보는 무개지프를 타고 「본때를 보입시다」라는 구호아래 아침5시부터 밤1시까지 지역을 누비며 유권자들과의 접촉을 시도. 춘천은 민자당의 조직과 민주당의 홍보의 대결로 보고 있다.『자금과 홍보등 기술적 측면만 보강되면 민주당이 이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돼있다』는 분석. 중소상공인·공무원·교육자가 유권자의 주류를 이루고 있음을 감안,각 분야에 영향력있는 인사를 영입해 입체적인 홍보전을 펼친다는 전략.오는 4일 첫 합동유세를 기점으로 유남선후보가 선두로 부상할 것이라고 주장.
  • 보선 합동연설회 오늘 시작/대구 동을부터/여야,「개혁 공방전」예상

    대구동을및 춘천지역 보궐선거에 나선 여야와 무소속후보진영은 1일 대구 방촌국교에서 대구동을선거구 첫 합동연설회를 갖는 것을 시작으로 「8·12」보선의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한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민자당의 노동일,민주당의 안택수,무소속의 서훈·김용하후보등 4명이 나서 개혁정책등을 놓고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노후보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 성과를 집중적으로 부각시키며 이번 보선에서 민자당후보가 승리해 지속적인 개혁추진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도록 해달라고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안후보와 서·김후보등은 개혁의 형평성등 문제점을 지적하며 국정의 견제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도 야권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춘천지역은 오는 4일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민자당과 민주당은 합동연설회와는 별도로 정당연설회를 각각 열어 득표전을 벌일 예정이다.
  • 춘천 보선 5대 1/대구동을 4대 1/어제 등록마감

    중앙선관위(위원장윤관)는 29일 「8·12」보선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대구동을에 노동일(민자) 안택수(민주) 서훈 김용하씨(무소속)등 4명,춘천엔 유종수(민자) 유남선(민주) 황환도(신정) 강청용 유지한씨(무소속)등 5명이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에따라 이날 두지역의 합동연설회 일정을 다음과 같이 확정했다. ◇대구동을 ▲8월1일(일)하오 4시 방촌국교 ▲8월4일(수)하오 4시 불로국교 ▲8월7일(토)하오 4시 을하국교 ◇춘천 ▲8월4일(수)하오 2시 부안국교 ▲8월6일(김)하오 2시 춘천교대부속국교 ▲8월8일(일)하오 2시 중앙국교.
  • 3개 보손지역/막판 득표 총력

    강원 명주·양양과 철원·화천,경북 예천등 3개 지역보궐선거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온 7일 여야 각정당과 무소속후보들은 예천지역을 마지막으로 합동연설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종반 득표전에 돌입했다. 후보들은 남은 4일동안의 선거운동에서 부동표 공략이 승패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정당연설회와 개인연설회,조직활동등을 통한 막판 득표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각정당과 후보들의 득표전이 치열해짐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선거 양상이 막판에 혼탁해 질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 보선 3곳 주말 유세전/여야수뇌부 현지서 지원 활동

    강원 명주 양양,철원 화천,경북 예천지역의 보궐선거전이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5일 3개지역에서 합동연설회가 일제히 열려 치열한 주말유세대결을 벌였다. 이와함께 여야 각당도 지도부나 소속의원을 현지에 파견,측면지원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선거전이 가열되고 있다. 이날 유세에서 여당후보들은 김영삼대통령의 중단없는 개혁을 위한 지원을 역설하며 지역개발공약을 제시한 반면 야당과 무소속후보들은 균형있는 개혁과 성역없는 사정을 위해서도 야당의 견제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보궐선거 합동연설회는 6일 명주 양양,철원 화천,7일 예천을 끝으로 모두 끝나며 합동연설회가 끝나면 여야후보와 무소속 후보들은 막판 부동표흡수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민자당의 황명수사무총장은 이날 명주 양양지역을 방문,당원간담회등을 통한지원활동을 벌였으며 민주당의 이기택대표도 철원지역에서 시장과 상가방문등을 통해 측면지원활동을 전개했다.
  • 보선 유세전 돌입/여,개혁지지·뒷받침강조/야,견제세력 필요성 역설

    여야는 1일 강원도 명주와 철원에서 열린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일 실시되는 보궐선거 유세전에 들어갔다. 이날 유세에서 민자당후보들은 개혁에 대한 지지와 뒷받침의 당위성을 내세워,민주당등 야당후보들은 개혁 견제세력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하오2시 명주군 강동국교에서 열린 명주·양양 보선합동연설회에서 김명윤후보(민자)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작업에 디딤돌이 될수 있도록 그가 선택한 본인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최욱철후보(민주)는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은 대통령개인의 인기와 독단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선복기후보(무소속)는 정파에 치우치지 않는 깨끗한 정치구현등을 위해 무소속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촉구했다.
  • 보선 후보등록 마감

    오는 6월11일 실시되는 강원 명주·양양 등 3개 지역의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등록이 28일 마감돼 모두 10명이 등록을 마쳤다. ▲명주·양양=김명윤(민자)최욱철(민주)선복기(무소속) ▲철원·화천=이용삼(민자)김철배(민주)이경희(신정) ▲예천=번형식(민자)안희대(민주)황병호(국민)정대수(무소속) ◎연설회일정 확정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날 3개 국회의원 보궐선거지역의 후보자 합동연설회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현재 확정된 지역별 합동연설회및 정당연설회 일정은 다음과 같다. ◇합동연설회 ▲명주=6월1일 하오2시 강동면 강동국교,6월6일 하오2시 주문진읍 주문진국교 ▲양양=6월4일 하오2시 양양읍 양양국교,6월5일 하오2시 현북면 광정국교 ▲철원=6월1일 하오3시 서면 와수국교,6월5일 하오3시 동송읍 동송국교 ▲화천=6월3일 하오3시 화천읍 화천국교,6월6일 하오3시 사내면 사내국교 ▲예천=6월3일 상오11시 풍양면 풍양국교,6월5일 상오11시 용문면 용문국교,6월7일 상오11시 예천읍 한천고수부지 ◇정당연설회 ▲예천=6월2일 상오10시30분∼하오2시 한천체육공원(민자당)
  • “개혁주도­감시” 뜨거운 주말/보선 3개지역 유세

    【부산·광명=박대출·진경호기자】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합동연설회가 16일 일제히 열려 각후보간에 뜨거운 유세대결이 벌어졌다. 이날 유세에서 여야와 무소속후보들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과 최형우전민자당사무총장 아들의 부정입학문제,민주당 이동근의원 구속문제등을 쟁점으로 삼아 격렬한 공방을 전개했다. 여야는 선거전이 중반전을 넘어서면서 예측불허의 선두다툼이 벌어지고 있다는 판단아래 중앙당차원의 지원을 강화키로 하는등 모범선거를 실현하자는 당초 합의와는 달리 선거양상은 서서히 과열조짐을 보이고 있다. 민자당의 강경식(동래갑) 박종웅(사하) 손학규후보(광명)는 이날 유세에서 김영삼대통령 개혁정책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에비해 민주당의 정인조(동래갑) 김정길(사하) 최정택후보(광명)등 야당후보들은 개혁을 감시할 수 있는 견제세력이 필요하며 개혁의 주체는 도덕성을 갖춘 야당이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 광명 차종태후보 검찰에 수사의뢰/선관위,금품제공관련

    경기도 선관위(위원장 김헌무)는 광명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무소속 차종태후보(52)를 선거일 공고전인 3월12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수원지방검찰청에 수사의뢰한데 이어 17일 청중동원을 위한 금품제공과 관련해 다시 검찰에 수사해줄 것을 의뢰했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경기도 선관위가 주민의 제보을 받아 직접 확인한 바에 따르면 차후보는 광명시 합동연설회가 열리기 전날인 지난 14일 하오 지역 반장일을 보던 차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제보자의 집을 직접 방문해 15일 합동연설회에 참석해달라는 요구와 함께 5천원을 주고갔다는 것이다.
  • 보선 앞으로 닷새… 주말유세전 치열/3개지역 합동연설회장 이모저모

    ◎광명 인신공격·박수부대 등 과열양상/사하·동래 비교적 차분… 개혁논전 가열 오는 23일 실시되는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보궐선거의 분수령이 될 주말 합동연설회가 17일 일제히 열려 뜨거운 유세공방전이 펼쳐졌다. 3개지역 합동연설회는 일요일인 18일의 3차유세로 막을 내리며 선거막바지에 정당 또는 개인연설회가 후보별로 1차례씩 있게 된다. 이날 주말유세에서 여야및 무소속 후보들은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의 당위성,최형우전민자당사무총장아들의 부정입학문제,민주당 이동근의원의 구속문제등을 쟁점으로 삼아 설전을 벌였다. 여야정당들은 17,18일의 합동연설회가 중반이후의 판세를 가름하는 고비가 될 것이라는 판단아래 지도부와 중진급 인사를 유세현장에 보내 자당후보를 지원했고 광명의 경우 일부 후보들이 박수부대를 동원했다 빼내가는 「썰물작전」을 펴는등 선거전은 점차 과열돼 가는듯한 양상을 보였다. ▷사하◁ ○…이날 하오2시부터 부산 정림국교에서 열린 사하보궐선거구의 합동유세는 토요일을 맞아 유권자1천5백명이 참석,비교적 차분한 가운데 진행. 5명의 각 후보들은 새 정부의 개혁에 대해 방법에만 다소의 이견을 제시할뿐 원칙에는 모두 동감하는 주장을 펴 개혁의 「태풍」에는 누구도 거역할 수 없음을 실감. 야권 및 무소속 후보들은 이 지역이 김영삼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점을 의식,여권 일색의 부산지역에 유일한 견제세력을 심어달라고 유권자들의 동정심리를 주로 공략. 2번째 연사로 나온 민자당 박종웅후보는 『김동영·서석재씨가 대통령의 곁을 떠났는데 이번에는 최형우전사무총장마저 대통령의 중단없는 개혁의지로 떠났다』면서 김대통령을 가까이서 보좌할 수 있는 자신을 뽑아달라고 호소. 민주당 김정길후보는 『김대통령의 개혁에 대한 확인은 80% 지지로 나타난 여론조사에서 이미 끝났다』며 민자당 박후보의 「개혁심판론」을 공격한뒤 『여당이 압도적인 부산에 야당의 맥이 끊겨서는 안된다』며 견제세력의 필요성을 역설. 또 신정당 홍순오후보는 박찬종대표를 차세대 지도자로 키우기 위해서라도 자신을 뽑아달라고 지지를 당부. ▷동래갑◁ ○…동래구 온천2동 온천국교에서 열린 동래갑 보궐선거 첫 합동연설회에서는 단 2명뿐인 단촐한 후보때문인지 1천명이 채 못되는 청중만 참석한 가운데 1시간동안 열기없이 진행. 이런 분위기에 아랑곳 없이 두 후보는 금융실명제의 조기실시와 비리의원처리의 불공평 등을 주요 쟁점으로 부각시키면서 한치의 양보도 없는 공방전. 먼저 등단한 민자당의 강경식후보는 『이번 선거는 여야 국회의원을 한명더 뽑는 것이 아니라 김영삼대통령의 중간평가의 성격을 띤 것』이라며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이 꾸준히 추진돼 성공될수 있도록 지지를 호소. 이어 등단한 민주당의 정인조후보는 『YS가 수구세력에 싸여 금융실명제실시를 늦추고 있다』고 성토한뒤 『공직자 윤리법의 조속한 제정과 6공청문회를 열어 부정부패한 공직자를 청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 ▷광명◁ ○…이날 광명시 하안국교에서 열린 광명시 보궐선거 2차 합동연설회는 일부 후보들이 인신공격성 발언을 퍼붓는가 하면 박수부대를 동원하기도해 다소 혼탁해진 인상. 4천여명의 청중인 모인 가운데 열린 이날 유세는 특히 한 후보의 연설이 끝날 때마다 2백여명씩의 청중들이 무더기로 유세장을 빠져나가 유세시작 1시간이 지나자 운동장 한 가운데가 텅빈채 1천여명 정도만 남는 구태를 재연. 민자당의 손학규후보는 자신의 민주화운동 경력을 소개한뒤 『이번 선거는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을 심판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며 『계속적인 개혁정책을 위해 나를 뽑아달라』고 당부. 민주당의 최정택후보는 손후보를 겨냥,『한차례도 떨어져보지 않고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다』고 말한뒤 『35년동안 야당생활을 한 지조있는 나를 찍어달라』고 호소. 국민당 정순주,신정당 권순필,대한정의당 김재용,무소속의 유덕상·이공훈·김은호·이철로후보 등은 교육문제해결과 지하철 건설등 지역개발 공약을 앞세우며 지지를 호소. 이날 유세장에는 민자당에서 권해옥사무부총장과 김기배·임사빈의원 등이,민주당에서 이기택대표와 한광옥최고위원등이 나와 자당 후보에 대한 지원활동을 펴기도.
  • 금품제공 제보 철저단속 지시/중앙선관위

    중앙선관위(위원장 윤관)는 17일 3개 보궐선거 합동연설회가 집중개최되는 주말을 기해 연설회 참석자에게 금품및 음식물제공으로 선거분위기가 혼탁해질 우려가 있다고 판단,이같은 법위반행위를 철저히 단속하도록 해당 지역선관위에 긴급 지시했다.
  • 저마다 “내가 개혁에 앞장”/광명보선 첫 합동연설회

    【광명=박대출기자】 오는 23일 실시되는 경기 광명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첫 합동연설회가 15일 하오 광명시민운동장에서 10명의 입후보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여야후보들은 이날 연설회에서 최형우전민자당사무총장 문제등을 거론하며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책과 개혁세력의 도덕성을 쟁점으로 삼아 열띤 공방전을 벌였다. 민자당의 손학규후보는 『광명보궐선거는 광명시만의 지역선거가 아니라 김영삼대통령의 개혁정치에 대한 신임투표의 성격을 띠고 있다』고 전제하고 『개혁정치가 중단없이 뿌리를 내리고 깨끗한 정치가 자리잡기 위해서는 민자당이 이번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최정택후보는 『민자당은 3·4·5·6공이 합쳐진 집단으로 그들이 개혁을 한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진정한 개혁을 이루고 깨끗한 정치를 구현할 수있는 것은 오로지 야당인 민주당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정순주(국민) 권순필(신정) 김재용(대한정의당) 차종태 김은호 이철로 유덕상 이공훈후보(무소속)등도교육난과 주택난 해소등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
  • 보궐선거 본격 유세전/사하 합동연설회/“정치개혁”·“공명선거”다짐

    【부산=양승현기자】 부산 동래갑·사하,경기 광명등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 합동연설회가 11일 사하지역을 시작으로 막이 올랐다.(관련기사 3면) 부산 낙동국민학교에서 이날 하오 열린 사하지역 합동연설회에서 후보들은 한결같이 공명선거와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민자당의 박종웅후보는 『이번 선거는 김영삼대통령이 약속한 신한국건설의 성패를 좌우할 정치개혁의 시험장』이라고 전제,『새로 출발하는 문민정부가 안정속의 개혁을 힘차게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민주당의 김정길후보는 『김대통령의 개혁정책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하고 『그러나 개혁정책이 가속화될 수 있기 위해서는 강력한 야당과 건전한 비판세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제1야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신정당의 홍순오후보도 『김대통령의 개혁을 국민적 합의의 바탕위에서 계속 추진하기 위해서는 감시자가 필요하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또 무소속의 박용수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절대재산을 모으지않고 공부하는 의원이 돼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약속했고 유강렬후보는 『이번 선거는 지역선거인만큼 지역대표가 당선돼야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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