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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경선 인천연설회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자 후보들간에는 이제까지 전개되던 ‘짝짓기’,‘대권론’외에도 ‘후보들의 나이’등이 공방 메뉴로 등장하는 등 논쟁의 주제가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장내’뿐 아니라 ‘장외’에서도 뜨거운 설전이 벌어져 후보들간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장외 설전 27일 인천지역 합동연설회에서 박상천(朴相千)후보는 연단에서 3자연대설이 나도는 한화갑(韓和甲)후보 등을 겨냥한 듯 “전국정당화와 짝짓기를 연계시키는 것은 정치적 음모”라고 질타했다. 이어 “선거에서 지역안배를 주장해 대의원에 찍을 사람을 정해주는것은 나눠먹기를 하자는 것”이라면서 “그야말로 내 것은 내 것,네것도 내 것이라는 꿩먹고 알먹기식 속임수 정치”라고 비난했다. 박후보의 연설이 끝난 뒤 두 후보는 대기실로 자리를 옮겨 가시돋친2라운드 감정싸움을 계속했다. 한화갑 후보가 “그렇게 네거티브 전략으로 나가면 실덕(失德)해 7등할 것”이라면서 “보이지 않는 손이 내려보낸 명단에 자기 이름이들어간 것은 얘기안하고 나만 갖고 그런다”고 박후보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박후보는 한후보를 가리키며 “이 양반이 주동이 돼서 짝짓기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신 지역패권주의가 질풍노도처럼 전국을휩쓸고 있고.이대로 가면 정권을 뺏긴다”고 쏘아붙였다. 다시 한후보가 “정권을 뺏기기는 누가 뺏긴다고 그래.그런 말은 하는 게 아니다”며 흥분하자,박후보는 “귀하가 짝짓기를 하지 않으면나도 비판 하지 않는다”며 “우리 참모들은 이것도 약하다더라”며한치의 양보도 없는 설전을 주고 받았다. 이를 지켜보던 김근태(金槿泰)후보는 “3자연대에 나도 좀 끼워달라”면서 “수도권 출신인 나랑 연대하면 지역 얘기도 안 나올 것 아니겠느냐”고 분위기 전환을 시도하기도 했다. ■다양해진 공방 이에 앞서 연설회에서는 한화갑 후보가 “정치에 있어 화합과 협력이 중요한 것”이라면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의 대립구도를 부각시키는 이인제(李仁濟)후보를 겨냥했다. 김근태 후보도 “대권후보 운운하는 것은 당의 분열을 가속화시키는차원을 넘어대통령을 약화시키는 일”이라고 거들었다. 안동선(安東善)후보 등 장년층 후보는 “서영훈(徐英勳) 대표가 80세이고 대통령이 77세인데 젊은 사람들이 ‘바꿔’를 외치는 것은 말이 안된다”며 ‘젊은 새물결’을 외치는 정동영(鄭東泳) 김민석(金民錫) 등 청년개혁 후보에 날을 세웠다. 주현진기자 jhj@
  • 民主 최고위원 경선…막판 연설회 필승전략 부심

    민주당 8·30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후보 15명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집권 2기를 맞은 25일 합동연설회를 하루 쉬고,필승 전략을마련하는 데 부심했다.각 후보들은 지금까지의 판세를 분석하고,앞으로 남은 강원과 경기 남부,인천지역 합동연설회 및 전당대회 연설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막판 표심 잡기] 후보들은 각종 여론조사를 토대로 필승 전략을 마련했다.한화갑(韓和甲)후보는 자체 여론조사에서 이인제(李仁濟)후보를 5%포인트 이상 따돌렸다며 고정표 지키기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반면 이인제 후보는 최근의 대권 후보론을 내세워 수직 상승,이미 역전에 성공했다며 대세몰이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김중권(金重權)후보는 끝까지 공세적 자세를 유지한다는 복안이다. 최근 당선에 대한 낙관론이 나오면서 영남 후보 지지표가 일부 분산조짐을 보이고 있어 김 후보측을 긴장시키고 있다. 정동영(鄭東泳)후보는 개인적인 인기를 표로 연결시키기 위해 ‘40대 기수론’으로 대권 도전 의지를 강력히 피력할 방침이다. 김근태(金槿泰)후보는 연설회의 열세를 만회하기 위해 민주주의와인권문제,그리고 경제문제 전문가로서 자신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박상천(朴相千)후보 역시 ‘당권·대권’ 주장과 후보연대를 비판하며 ‘강한 여당 만들기’로 틈새 공략과 조직표 다지기에 주력한다는방침을 세웠다. [전당대회 연설] 후보들은 선거 당일 전체 대의원을 상대로 한 10분간의 연설에서 약 10% 정도의 표심 이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특히 상황 반전을 노리는 중·하위권 후보들이 전당대회 연설에공을 들이고 있다. 선거전에 늦게 뛰어든 정대철(鄭大哲)후보는 수도권 공략과 전당대회 연설에 주력하고 있다.김민석(金民錫) 추미애(秋美愛) 김기재(金杞載)후보 역시 전당대회 연설회에 기대를 걸고 있다. [후유증 우려] 치열한 순위 다툼으로 짝짓기가 이뤄지고 경선이 과열되면서 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이날 민주당 의총에서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은 “후보들의 짝짓기는 안되며 이번 경선을 당권이나 대권에 연결시키지 말라”면서 “후보들의 캠프에서 근거없이상대 후보를 비난하는 경우에 대해서는 내 정치 생명을 걸고라도 뿌리뽑겠다”고 경고했다. 안동선(安東善)후보는 “전당대회 이후 후유증이 없도록 잘 관리해달라”면서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사람은 당에서 철저한 단속이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경선후보간 미묘한 득표함수. ‘한화갑(韓和甲)과 김중권(金重權)은 보완재,김중권과 김기재(金杞載)는 대체재’(?) 오는 30일 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9,000여명의 대의원들은 어떤 기준으로 표를 던질까.당 선관위는 후보의 성향과 지역,친소관계가 3대 기준이 될 것으로 본다. 대의원 1명이 후보 4명에게 투표하는 방식인 만큼 1표 1표마다 차별화된 투표 성향을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이에 따라 각 후보간에는표를 나눠 갖거나 반대로 함께 얻는 함수관계가 성립할 것으로 관측된다.경제이론의 ‘대체재·보완재’관계가 성립되는 것이다. 표를 나눠 갖게 될 대표적인 관계는 같은 영남의 김중권·김기재 후보가 꼽힌다.비영남권에서 이들 2명 모두에게 표를 주는 경우는 드물 것이라는 분석이다.1위를 다투는 한화갑·이인제(李仁濟)후보도표를 나눠 가질 공산이 크다.개혁 성향의 김근태(金槿泰)후보는 정동영(鄭東泳)·추미애(秋美愛)·김민석(金民錫)후보 등 ‘소장층 트리오’와 표를 다투고 있다.치열한 중·상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박상천(朴相千)·정동영(鄭東泳) 두 후보는 호남표를 놓고 대체재 성격을 띤 것으로 분석됐다. 보완적 성격이 강한 관계는 호남의 한화갑­영남의 김중권 후보가대표적이다.한 후보는 개혁세력의 김근태 후보와도 보완관계를 지니고 있다.소장층 트리오 3명은 이번 경선에서 젊음과 개혁,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득표력이 상승하는 시너지효과를 거두고 있다. 반면 중·하위권 후보들간에는 뚜렷한 함수관계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대의원 개개인의 친소관계에 따라 득표력이 달라지리란 분석이다. 진경호기자 jade@
  • 민주 경선 제주연설회

    24일 제주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제주지역 합동연설회의 하이라이트는 대권후보 논쟁이었다. 박상천(朴相千) 후보가 이 문제를 집중 거론하며 선도했다.그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임기가 절반이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차기대권후보가 가시화되면 힘있는 국정수행이 어렵다”면서 “대통령의힘을 약화시키는 대권후보론은 득보다 실이 더 많다”고 주장했다.이어 “8·30 전당대회는 대권과 아무 관련이 없으며,대권후보는 2002년 1월에 논의해도 늦지 않다”며 “오늘부터 대권후보 논쟁을 그만두자”고 제안했다.민족을 이끌어갈 비전과 능력을 갖춰야 한다는 등 ‘차기 대권후보 자격론’까지 언급했다. 박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충청권 대통령론’ 등을 내세워 이번 전당대회를 차기 대권후보와 연결지으려는 이인제(李仁濟) 후보를 겨냥한 것으로 비쳐진다. 한화갑(韓和甲) 후보도 “이번 전당대회는 당헌에 따라 최고위원을뽑는 것이지 대권후보를 선출하는 행사가 아니다”면서 “대통령의임기가 반이나 남았는데,‘나 아니면 정권재창출이 안된다’고 얘기하는 것은 예의가 아니다”고 이인제 후보에게 날을 세웠다. 이협(李協)김태식(金台植)후보도 때이른 대권후보론을 비판했다. 그러나 이인제 후보는 이에 아랑곳 않고 “나에게 힘을 주신다면 정권재창출의 문을 확실히 여는 것은 물론 17대 총선에서 전국정당화를 반드시 이루겠다”고 여전히 대권후보론에 무게를 뒀다. 제주 한종태기자 jthan@
  • 민주 최고위원 경선…중진‘엎치락 뒤치락’

    민주당 8·30 전당대회를 일주일 앞두고 최고위원 경선 후보들의 우열이 드러나고 있다.절반을 넘긴 합동연설회가 변수가 되고 있다.일부 소장파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진들과 긴장관계가 조성되고 있다. [선두다툼과 연대논쟁] 한화갑(韓和甲)후보와 이인제(李仁濟)후보가대의원 지지율 60%대에서 불을 뿜는 1위 경쟁을 하고 있다는 관측이다.당초 한후보의 낙승이 기대됐으나 이후보의 추격세가 맹렬하다. 한후보측은 아직도 이후보를 안정적으로 앞서고 있다고 주장한다.지금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한번도 1위를 빼앗긴 적이 없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후보측에서는 한후보와 오차범위내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으며역전도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양진영의 신경전도 치열하다.한후보측은 “당 핵심인사(權魯甲상임고문)의 이후보지원이 지나치다”며 불만을 나타냈다.이후보측에서는 “영남지역에서 김중권(金重權)·김기재(金杞載)후보와 한화갑 3자연대는 불행한 사태를 가져 올 수 있다”고 비난했다. [중상위권 다툼과 연설효과] 김중권 김근태(金槿泰) 박상천(朴相千)후보의 3자 구도에 40대 기수론을 주창하고 있는 정동영(鄭東泳)후보가 가세,4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당안팎에서는 이들이 30∼40%대의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다. 김중권 후보는 설득력있는 연설로 대의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영남권을 대표하는 후보라는 점도 강점이어서 상대후보의 견제를 받고있다. 정동영후보는 합동연설회의 덕을 가장 많이 본 후보로 꼽힌다.지지율이 거품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정후보측은 선거혁명을 기대하고 있다.최근 한 여론조사에서는 3위에 올랐다. 김근태후보는 후보연설회에서 득보다는 실이 많은 것으로 보고있다. 그러나 솔직하고,연설 내용이 좋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개혁성향의 원내외 위원장 등 조직력이 발판이 되고 있다. [7위 혼전] 당선권 마지막 턱걸이 한자리를 놓고 혼전양상을 보이고있는 느낌이다.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후보와 김기재 정대철(鄭大哲)이협(李協)후보가 대의원 지지율이 15∼25%대에서 경쟁하고있는 것으로 관측된다.경쟁이 치열해 우세를 점치기가 어렵다.‘소장파 강세’에 역점을 두는 측에서는 김민석·추미애후보의 당선 가능성을 높게보고 있다.그러나 영남권후보인 김기재후보의 선전을 꼽는인사들도 많다. 당 중진들은 그러나 “정대철후보를 눈여겨 보라”고 주문한다.합동연설회에서 목소리는 크지 않지만 가장 인상에 남는 연설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협후보도 마찬가지다.이밖에 조순형(趙舜衡)김태식(金台植)안동선(安東善)김희선(金希宣)후보 도 7위 안착을 나름대로자신하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경선 충청 합동연설회. 23일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충북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상위권후보들은 ‘강한 여당’과 ‘정권재창출’을 거듭 강조한 반면,중하위권 후보들은 ‘경륜’‘동지’ 등을 내세운 구애 전략을 펼쳤다.특히 일부 후보들은 이번 전당대회를 자민련과 결별하는 계기로 삼자고목청을 높이기도 했다. 김중권(金重權)한화갑(韓和甲)후보는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대화록과 인연을 소개하며 자신이 진정한 ‘대통령의 적자(嫡子)’임을강조했다. 이인제(李仁濟)후보는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와 일대일로 붙으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것으로 나온다”면서 “충청도에서도 탁월한 지도자가 나오면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충청도 대통령론’을 역설했다. 정대철(鄭大哲) 후보는 “DJP연합에 너무 의존해 당이 정체성을 잃었다”며 “JP와의 작별 의식을 예비하는 전당대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의원들의 표심(票心)을 잡기 위한 눈물겨운 호소도 이어졌다.“대권을 겨냥한 사람들은 대선후보전에 나가지 왜 여기 나와서 중도 약세 후보들을 울리느냐”(李協 후보),“전북출신 세 후보 가운데 가장고생 많이 하고 빨리 죽을 맏아들인 내가 먼저 당선되는 게 도리”(金台植 후보),“개혁파니 여성파니 하며 별 사람이 다 나오는데 여당은 뿌리가 튼튼해야 한다”(安東善 후보),“나처럼 항상 지도부에 직언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趙舜衡 후보)는 등 다양했다. 추미애(秋美愛) 후보는 “한나라당 부총재 경선에서 2등을 한 박근혜(朴槿惠)의원은 엄밀히 말해 1.5선”이라고 전제,여성의원 가운데여야 통틀어 재선의원은 자신뿐이라며 민주당의 대표적 여성 기수로뽑아달라고 호소했다. 청주 주현진기자 jhj@. *민주 정당사상 첫 전자투표. 민주당 8·30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서 정당 사상 처음 도입되는전자투표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까. 민주당은 23일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여의도 당사에서 공개시연회를 열었다. 이에 따르면 전국 대의원 9,484명은 신원 확인절차를 거쳐 전자투표권을 지급받는다.이어 대의원들은 기표소에 들어가 전자투표 단말기에서 자기가 선택한 후보 4명의 사진에 터치버튼 형식으로 투표를 하게 된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전자투표권을 단말기에 넣는다→후보자15명의 이름과 사진이 나타난다→후보 4명을 선택하고 이를 확인한다→전자투표권 회수 및 투표 완료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자연히 기존의 수기형 투표방식보다 투표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투표와 동시에 개표가 진행된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투표 종료 즉시개표결과가 집계됨으로써 투·개표시간의 대폭 단축과 함께 선거비용및 선거 관리인력의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또 종전처럼 투표를 위한 대기행렬을 크게 줄일 수 있어 대의원들의투표참여 분위기가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개표화면은 최고위원 당선자,순위별 득표현황,막대그래프를 이용한 후보자별 득표현황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이처럼 전자투표는 공개적이고 투명한 투·개표현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디지털 선거문화의 커다란 전기가 될 전망이다. 디지털 선거문화는 궁극적으로 전자국민투표와 연결된다. 한종태기자 jthan@
  • 민주 경선 대구·경북 연설회

    민주당 최고위원 대구·경북지역 경선합동연설회가 22일 대구 시민회관에서 열렸다.후보들은 선거과열에 대한 비난을 의식한 듯 이전과달리 상대 후보의 비방을 삼가는 모습을 보였다. ◆후보연대 논란 영남권 후보인 김중권(金重權)·김기재(金杞載)후보의 ‘윈윈’연대가 눈길을 끌었다. 많은 박수를 받고 등단한 김중권(金重權)후보는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는 전국정당을 만들어야 하고,영남을 껴안아야 한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이어 “김기재 동지와 내가 낙선한다면 여러가지 문제가생길 것”이라는 지적도 곁들였다.김기재후보도 “이번 전당대회에서2명의 영남 후보를 당선시켜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으로 거듭나자”고강조했다.이에 박상천(朴相千)후보는 영남권 두 후보와 한화갑(韓和甲)후보의 물밑 연대를 의식,“나는 경상도 아가씨와 결혼했다”면서 “3인 연대니,4인 연대니 하는 것은 당내 민주주의를 무너뜨리고 대의원들의 고유권한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신경전을 폈다. ◆연설회 안팎 첫 연설자로 나선 정대철(鄭大哲)후보와 김민석(金民錫)후보 등은 정권재창출을 위해서는 자신이 당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구 출신 추미애(秋美愛)후보는 “고향에와 인사드린다”며 박수를유도한 뒤 정권교체를 위해 노력했던 지난 대선 때를 회고, 분위기를숙연케했다. 추의원의 연설 때 소장파 리더인 정동영(鄭東泳)후보가큰 박수를 보내,눈길을 끌었다.정후보는 “정동영을 당선시키는 선거혁명을 이뤄,국민의 눈이 번쩍 뜨이도록 해달라”고 호소했다. 김근태(金槿泰)후보는 “당내 개혁세력 민주세력을 대표하는 김근태를 지지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화갑 후보도 지역경제활성화를 약속한 뒤 “핍박과 희생을 감수하며 정권교체를 이뤄냈던 영남지역 당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최고위원 경선 호남 합동토론회 이모저모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후보 15명은 21일 여당 아성(牙城)인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내 삼성문화회관과 광주 염주실내체육관에서 잇따라 합동연설회를 갖고 표밭갈이에 총력을 기울였다.후보들은 정권재창출과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국정 후반기 뒷받침, 전국정당화를 위해 자신이 적임자라는 점을 부각시켰다.그러나 후보간 설전이 오가는 등과열 양상도 보였다. ■후보간 신경전 한화갑(韓和甲) 후보는 “모든 후보들이 전국 지구당을 돌며 대의원을 만나고 있다”며 후보들의 경선규정 위반행위를비난했다.한 후보는 이에 앞서 기자간담회에서도 “내가 다수 득표로당선되면 당이 깨진다는 근거없는 루머가 나돌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안동선(安東善) 후보는 “여기 가신이라고 끗발 날리는 사람이 있는데 내가 12대 국회의원이었을 때 (그 사람은) 국회의원도 아니었다”며 옆자리에 앉은 한화갑 후보에게 직격탄을 날려 한때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태식(金台植) 후보는 “나는 지금까지 부총재나 최고위원을 한번도 못해봤다”면서 “어른이 동생뻘 되는 사람도 삼촌이라고 부르라고 하면 부를 수밖에 없었다”며 당내 ‘역차별론’을 제기했다.이에정동영(鄭東泳) 후보는 “소장파 3명이 나온 것이 위계질서가 있는민주당에 가당치 않다는 말도 있지만 지금은 변화의 시기”라고 응수했다. ■연설회 안팎 후보들은 정권재창출,전국정당화,지역연고 등을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했다.이인제(李仁濟) 후보는 “김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과 비전을 완수하기 위해 우리당이 차기 정권을 위임받아야한다”면서 “모든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압도하고 있는 나를 지켜달라”고 ‘이인제 대세론’의 지평 넓히기에주력했다.김근태(金槿泰) 후보 역시 “정권재창출에 대한 자신감을갖자”고 역설했다. 영남권 후보들은 전국정당화를 화두로 삼았다.김중권(金重權)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동서화합의 전도사로서 장렬히 산화했다”면서“전국정당화를 위해서는 미우나 고우나 영남을 껴안지 않으면 안된다”고 호소했고,김기재(金杞載) 후보 역시 “특정지역당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호남 대의원들의 사려깊은 판단과 선택이 중요하다”고목소리를 높였다. 전남 출신인 박상천(朴相千) 후보는 “인생의 황금기인 40대에 이곳(전북)에서 공직생활을 했고,정읍의 빈 농가와 이리공단의 비참한 노동자 생활을 보면서 정치 입문을 결심했다”며 지역 인연을 내세웠다.안동선 후보는 “경기도 부천 출신인 내가 대통령을 변함없이 지지하다 보니 어느 잡지에서는 나를 아예 호남 출신으로 분류해놨더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동형기자 yunbin@kd
  •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부산·창원 합동연설회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후보 15명은 20일 오전과 오후 각각 부산 시민회관과 경남 창원의 ‘늘푸른 전당’에서 잇따라 합동기자회견과 연설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비영남권 후보들은 주로 영남권 구애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일부 후보들은 특정 후보간 영남권 연대에 문제를 제기하는 등 신경전도 펼쳤다. ◆연대 논란=영남권 연대에서 소외된 일부 후보들이 한화갑(韓和甲)·김중권(金重權)·김기재(金杞載) 세 후보간 연대문제에 이의를 제기했다. 합동연설회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인제(李仁濟)후보는 3인의연대설에 대해 “대의원들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이 보장되지 않는 전당대회는 의미가 없으며,전국정당화를 위해선 먼저 당내에서 지역주의를 풀어버려야 한다”며 제동을 걸었다.“잘못하면 불행한 결과를낳을 수 있다”고도 했다. 이에 김태식(金台植)·이협(李協)·박상천(朴相千)후보가 가세,공정경쟁 저해,지역할거주의 조장,상향식 민주주의 역행 등의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한화갑 후보는 이에 대해 “당의 지상과제인 동서화합을 위해 당도노력해야 하며 당원도 그런 지혜를 발휘할 수 있어야 한다”며 “서로 돕자는 것일 뿐 (대의원들에게 표를)절대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고 반박했다. 김중권·김기재 후보도 전국정당화 명분과 당내 지역별 대의원 수의 불균형 등을 이유로 영남권 후보인 두 사람의 연대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다.김원길(金元吉)선관위원장은 “특정후보간 연대가 특정후보를 배제하려는 움직임이라면 선관위 차원에서 이를 배격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권 구애=비영남권 후보들은 각자의 연고와 당 활성화,정권재창출 등을 앞세워 영남권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화갑 후보는 영남 지역과의 인연을 내세웠다.그는 71년 대통령 선거때부터 맺어온 영남지역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김근태(金槿泰)후보는 이 지역이 한나라당 텃밭임을 감안,정공법으로 나갔다.그는 “한나라당과 이회창(李會昌)총재에게 우리의 역사와 미래를 맡길 수 없다”면서 “개혁을 완수해 정권을 재창출하고 경제도약과 통일의 그 날을 위해 힘차게 나가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동영(鄭東泳)후보는 “지역감정과 싸우고 있는 여러분(영남지역대의원)의 노고를 결코 헛되이 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민석(金民錫)·추미애(秋美愛)후보 등도 영남권 구애에 상당시간을 할애했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최고위원 본격선거전 돌입

    민주당은 후보등록 마지막날인 17일 김기재(金杞載)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침으로써 예상후보자 15명 전원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7명을 선출하는 최고위원 경선에는 김근태(金槿泰) 김기재 김민석(金民錫)의원,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김태식(金台植) 김희선(金希宣)박상천(朴相千) 안동선(安東善) 이협(李協) 이인제(李仁濟) 정대철(鄭大哲) 정동영(鄭東泳) 조순형(趙舜衡) 추미애(秋美愛) 한화갑(韓和甲)의원(이상 가나다 순) 등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민주당은 1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8·30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하는 후보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19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2개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개최한다. 강동형기자 yunbin@
  • 민주 최고위원 선거전 돌입

    ‘8·30’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치러질 최고위원 경선이 16일과 17일이틀동안의 후보등록을 시작으로 2주간의 공식 선거전에 돌입한다. 최고위원 경선 후보들은 등록을 마치는 대로 9,389명의 대의원들을상대로 후보자 합동토론회 및 권역별 합동연설회 등을 통해 본격적인표밭갈이에 나선다. 7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경선에는 김근태(金槿泰)김기재(金杞載)김민석(金民錫)의원,김중권(金重權)지도위원,김태식(金台植)김희선(金希宣)박상천(朴相千)안동선(安東善)이협(李協)이인제(李仁濟)정대철(鄭大哲)정동영(鄭東泳)조순형(趙舜衡)추미애(秋美愛)한화갑(韓和甲)의원(이상 가나다 순) 등 모두 15명이 출마선언을 했다. 경선 일정은 다음과 같다. ▲후보 합동토론회(18일 오후 1시,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권역별 합동연설회=서울·경기북부(19일 오후2시,서울 장충체육관)부산·울산(20일 오전 10시,부산 시민회관) 경남(20일 오후4시,창원늘푸른 전당) 전북(21일 오전 10시,전북대 삼성문화회관) 광주·전남(21일 오후4시,염주실내체육관) 대구·경북(22일오후 2시,대구 시민회관) 충북 (23일 오전10시,청주 예술의 전당) 대전·충남(23일 오후4시,대전 평송청소년수련원) 제주(24일 오후2시, 제주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강원(26일 오후2시,춘천 시민회관) 인천(27일 오후2시,인천 종합 문화예술회관) 경기남부(28일 오후2시,수원 시민회관) ▲후보자 사이버 토론회(25일,29일)▲의원대회 정견발표 및 투표(30일 오전 10시,올림픽 체조경기장)강동형기자 yunbin@
  • 徐대표 초청 간담회

    민주당 최고위원 경선주자들이 4일 한자리에 모였다.서영훈(徐英勳)대표 초청으로 당사에서 아침식사를 같이 했다.상견례이자 사실상 경선 레이스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다. 한화갑(韓和甲)지도위원 등 경선주자 10명이 참석했다.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경선관리 방안과 사전선거운동 문제가 집중 논의됐다고 한다.진지하면서도 열띤 분위기를 연출,경선에 임하는 후보들의 의욕을 그대로 드러냈다는 것이 한 참석자의 전언이다. 한 참석자는 “일부 후보들이 지역을 방문해 대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며 당 선관위에서 엄중히 단속해 줄 것을 주문했다.다른 인사도 “사실많은 후보들이 실제로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괜히 나만공치고 있는 느낌”이라고 불만을 토로했다.“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후보들은 지금 어디서 뭘 하고 있느냐”고 따졌다. 출마 예상자 가운데 이날 모임에는 이인제(李仁濟)고문,정대철(鄭大哲)의원 등 5명이 선약 등을 이유로 빠졌다.이 고문은 “아직 출마 여부를 결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불참했다”고측근이 전했다. 선거운동 방식이나 기탁금에 대한 볼멘 소리도 나왔다.소장층 대표주자로나선 김민석(金民錫)의원은 “지구당위원장들까지 대의원이라는 이유로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지나치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이협(李協)·조순형(趙舜衡)의원 등은 아침식사로 나온 죽을 가리켜 ‘5,000만원짜리’라며 기탁금 인하를 호소하기도 했다.그러나 당 선관위측은 홍보물 우송비,합동연설회 행사비용,전당대회 투·개표 비용 등을 감안할 때 “이 돈도 빠듯하다”(鄭東采 기조실장)고 일축했다. 진경호기자 jade@
  • 민주, 최고위원 경선규정 확정

    민주당은 27일 당무회의를 열어 최고위원 경선관리 규정을 확정했다.민주당은 회의에서 후보자나 선거운동원의 지구당 방문과 대의원 개별접촉을 금지했다.이를 길 때는 선관위가 당 윤리위에 제명까지 제소할 수 있도록 했다. 합동연설회는 권역별로 1회 이상 실시하고 합동토론회도 서울에서 1회 이상갖기로 했다.투표방식은 ‘4인 연기명’ 방식으로 최종 결정했다. 진경호기자 jade@
  • 民主 경선 관리규정안 마련

    민주당 8·30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가 20일 마련한 ‘최고위원 경선관리규정안’은 돈안드는 경선,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후보별로 5,000만원씩의 기탁금을 받아 선거관리 경비에 충당하고,투표는 대의원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차원에서 ‘4인 연기명’으로 하기로 했다. 눈에 띄는 대목은 투표 방식.전당대회 사상 처음으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기로 했다.투표를 한 뒤 일정 시간안에 수정도 가능하다.이에 따라 투표종료 직후 바로 결과가 발표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전까지는 개표 시간이 너무 걸려 전당대회가 사실상 1박2일 동안 치러지는 경우가 많았다. 후보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선거운동 방식과 관련,16개 시·도별로 합동연설회를 개최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그러나 횟수에 대해서는 융통성을 두기로 했다.예를 들어 서울은 두 번,부산·울산은 동시에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그러나 과열 혼탁선거를 막기 위해 후보들의 개인 연설회,지구당방문은 엄격히 제한할 방침이다. 김원길(金元吉) 선거관리위원장은 “후보들이 지구당을 방문, 연설을 하고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격히 금지하겠다”면서 “이를 위반할경우 후보등록 취소 등 강경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같은 방침에 따라 각 후보들은 경선관리 규정안이 확정,시행되기 전까지최대한 지구당 순방을 한다는 계획 아래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李仁濟고문 경선출마로 가닥.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이 8·30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 출마에 대해 ‘유보적 태도’에서 최근 ‘긍정적 검토’로 방향을 선회하고 있다.정치인으로서 당내 경선을 피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는 생각이다. 그러나 아직도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지도위원 등 다른 후보처럼출마를 기정사실화하는 것을 삼가고 있다. 아직 시간이 있는 만큼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를 다녀온 후 8월초에 공식선언을 해도 늦지 않다는 복안이다. 이 고문의 행보는 두 가지 길(지명직 최고위원 또는 경선 출마)을 모두 열어 놓은 것처럼 보인다.그러나 내면적으로는 경선 행보가 시작됐다는 시각이보다 우세하다. 지난 15∼18일 나흘 동안 영남 5개 시·도를 방문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4·13총선 선대위원장으로 고생한 영남권 지구당 위원장들을 격려한다는 취지였다.당초 경남 방문계획은 없었으나 일정을 하루를 늘렸다. 강동형기자
  • 民主 최고위원후보 윤곽

    민주당 8·30 전당대회에서 지명될 5명의 최고위원과 7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후보들의 윤곽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지명직=당헌·당규를 개정,현행 3명 이내에서 최대 5명으로 늘릴 방침이다.서영훈(徐英勳)대표,권노갑(權魯甲)상임고문,여성 배려 케이스 1명 등 세자리는 이미 예약돼 있다.특히 0순위인 서대표는 전당대회 이후에도 대표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권고문은 경선 불출마 ‘결단’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어 지명직 최고위원이 확실시된다.만약 권고문이 고사할 경우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이 ‘대타’(代打)가 될 공산도 있다. 여성 몫에는 신낙균(申樂均)지도위원이 유력한 가운데 한명숙(韓明淑)의원도 거명된다.또 무소속 정몽준(鄭夢準)의원이 입당할 경우 최고위원으로 지명될 확률이 높고,나머지 한자리는 김영배(金令培)상임고문과 경선 불출마를 선언한 김원기(金元基)고문,‘마지막 재야’로 통하는 이창복(李昌馥)지도위원 등이 경합 중이다. ◆선출직=7명을 뽑는데 15명 가량이 후보군(群)이다.2대1이 넘는 경쟁률이다.그러나전당대회에 임박해 줄어들 가능성은 있다. 당 지도부는 20일부터 시작되는 시·도지부 개편대회에서 후보들에게 2∼3분 가량 연설기회를 주고 다음달 15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권역별 합동연설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인제(李仁濟)상임고문은 아직 공식화하지는 않았지만 출마가 확실시된다. 한화갑(韓和甲)·김근태(金槿泰)지도위원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영남권대표주자인 김중권(金重權)·김기재(金杞載)지도위원도 마찬가지다. 안동선(安東善)지도위원과 박상천(朴相千)의원도 보폭을 넓히고 있다.정대철(鄭大哲)의원은 자신의 향후 입지를 고려,출마에 강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후보군은 늦어도 다음달 초까지 당사 근처에 경선 사무실을 열 방침이다. 지명도가 높은 정동영(鄭東泳)의원과 ‘386’ 원외위원장 30명의 지지를 받고 있는 김민석(金民錫)의원 등 소장파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이협(李協)의원은 새로운 정치,김희선(金希宣)의원은 여성의 역할증대를 기치로 내걸고 있다.김태식(金台植)·김충조(金忠兆)·추미애(秋美愛)의원은아직 출마를 재고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총선연대 지도부 오늘 소환

    서울지검 공안1부(부장 朴滿)는 4·13총선 당시 낙천·낙선운동과 관련,총선시민연대 박상증(朴相增) 공동대표 등 지도부를 5일부터 잇따라 소환,조사키로 했다. 소환 대상자는 ▲박 대표,김혜정 공동사무처장(5일 오전 9시30분,오후 2시)▲김기식 공동 사무처장(6일 오후 2시) ▲박원순 집행위원장(7일 오후 2시)등이다. 검찰은 이들이 낙선대상자 명단을 발표한 뒤 지역 총선연대에게 합동연설회 등에 찾아가 특정후보의 낙선운동을 벌이도록 했는지와 가두서명·집회 등선거법상 허용되지 않는 낙선운동 방법을 동원했는지,낙선운동 과정에서 특정후보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허위사실을 공표한 사실이 있는지 등을 조사할방침이다. 이종락기자
  • 曺正茂·申鉉泰의원 추가 기소

    검찰은 2일 한나라당 조정무(曺正茂·경기 남양주),신현태(申鉉泰·경기 수원권선) 의원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로써 지금까지 기소된 16대 의원은 한나라당 4명과 민주당 3명 등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조의원은 선거공보에 ‘미국 콜롬비아대학원 국제정치학 수학’이라고 학력을 허위기재하고,4월5일 합동연설회에서 선거구민을 등단시킨 뒤 ‘이용곤후보 집안에 사기를 당해 집안이 망해서 여러분에게 소개한다”고 연설,상대후보를 비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의원은 2월26일 초등학교 동문회 회장에게 현금 10만원을 제공하고,3회에 걸쳐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며 명함 120여장을 배포한 혐의다. 박홍환기자 stinger@
  • 한나라 총재단 경선 ‘카운트 다운’

    한나라당 총재 및 부총재 경선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총재 경선 후보 4명,부총재 경선 후보 14명은 25일 오전 후보 등록과 함께선거운동을 본격화했다.전당대회 하루 전인 30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부총재 등수 모두 7명을 선출하는 경선에 14명이 나서 2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이 중 누가 과연 1∼2등을 차지할 것인지 제일 관심이다. 각 후보 진영은 처음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감(感)’이 전혀 안잡힌다며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홍일점(紅一點)인 박근혜(朴槿惠)부총재가 이변이 없는 한‘1등’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부총재로서 전국적인 지지기반을 갖고 있는데다 30%에 이르는 여성 대의원 표를 어느 정도만 공략하더라도 ‘확률’이 가장 높다는 분석이다. 따라서 부총재 경선은 1등보다 2등에 더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은 이부영(李富榮)·강재섭(姜在涉)·하순봉(河舜鳳)·최병렬(崔秉烈)후보 가운데 나올 가능성이 크다. □총재 후보 단일화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맞서는 김덕룡(金德龍)·강삼재(姜三載)·손학규(孫鶴圭)후보간 연대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그러나 이들 3인이 모두 세대교체 등의 이유를 대며 ‘자기’로의 단일화를 바라고 있어 31일 전당대회 전 단일화는 사실상 물건너간 것으로 보인다. 강삼재후보는 “이달 말까지 후보 단일화를 이뤄내 이회창총재의 독선과 독주를 막겠다”면서 “김덕룡·손학규후보측과 다각도로 접촉하고 있다”고소개했다. 이에 김덕룡후보는 “한나라당이 특정인의 사당이 아닌 당원의 공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필요하다면 뜻을 같이 할 수 있다”고 공감을 표시한 뒤 “본인에게 당권을 맡겨 당내 민주화를 일궈낼 수 있도록 후보 단일화에 동참해 줄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학규후보측도 “연대 가능성은 항상 열어 두고 있다”면서 “중도에 포기하는 일을 없을 것”이라고 전의(戰意)를 불태웠다. 1차 투표에서 과반이 안 나와 2차 투표까지 갈 경우에는 3인이 연대할게 틀림없다.하지만 그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불공정 경선 시비 이총재가 이날부터 전국순회 간담회에 나서자 비주류측이 발끈했다. 권역별 합동연설회 개최에 소극적이었던 이총재측이 전국을 돌며 ‘대의원줄세우기’를 강요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비주류측은 “총재가 지위를 이용해 대의원들을 소집,연설을 하는 등 불공정 행위를 주도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당내 초·재선 의원 그룹인 미래연대도 “우리가 추진하려던 경선후보 간담회가 당규에 위반된다면 이총재의 전국순회 간담회도 당규 위반”이라고 강력히 따졌다. 이에 이총재측은 “대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하는 것을 줄세우기라고 음해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되받았다. 오풍연기자 poongynn@. *임명직 부총재직 중진들 “나요 나요”, 3명 우선 지명.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경선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임명직’ 부총재자리를 놓고도 물밑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새로 선출된 총재가 지명할 수 있는 임명직 부총재는 모두 5명.당선이 유력시되는 이회창(李會昌)총재측은 3명 정도만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홍사덕(洪思德)양정규(梁正圭)의원,이연숙(李^^淑)당선자,이환의(李桓儀)전의원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홍의원은 선대위원장을 맡아 총선을 승리로 이끈 ‘공로’로 0순위 후보다.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이총재의 측근인 양의원은 원외위원장 몫으로 진입할가능성이 있다. 이환의 전의원은 호남몫으로 거론된다.이연숙 당선자는 여성 배려 몫으로하마평에 오른다.이밖에 부총재 경선을 포기한 신경식(辛卿植)의원도 내심‘낙점’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당화합 차원에서 총재 경선에나선 후보 중 1명을 임명하는 안도 거론된다. 최광숙기자 bori@. *임명직 부총재직 중진들 “나요 나요”,한나라 총무경선 새판도. 다음 달 2일 한나라당 원내총무 경선을 앞두고 맹형규(孟亨奎)총재비서실장이 후보감으로 강력히 부상하고 있다.이회창(李會昌)총재측에서는 측근인 맹실장을 16대 개원국회 ‘원내사령탑’으로 내심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총무에 걸맞는 ‘카운트 파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정의원이 ‘김심(金心)’을 대변한다면 맹실장은 ‘이심(李心)’을 반영하는 적임자라는 판단에서다.4선인정총무에 비해 맹실장은 재선으로 ‘중량감’에서 밀린다는 것이 약점이다. ‘선수(選數)파괴설’이 나도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다. 총무 경선에서 또다른 ‘복병’이 있다.정형근(鄭亨根)의원이다.정의원은 25일 “부산지역 의원들이 나를 밀고 있다”면서 “총무 경선 출마를 심각히고심하고 있다”고 강력한 의사를 내비쳤다.하지만 이총재측에서는 “정의원의 경우 강성 이미지가 부담스럽다”고 껄끄러운 반응을 보였다. 최광숙기자 bori@
  • 한나라 주류·비주류간 신경전

    오는 31일 한나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총재 및 부총재 경선의 공정성 문제를 놓고 주류와 비주류,그리고 후보들간 신경전이 날카롭다. 부총재 경선에 나서기 위해 최근 사무총장직을 사퇴한 하순봉(河舜鳳)의원은 사무처 직원들에게 ‘전별 회식비’를 돌려 다른 후보들의 반발을 사고있다.사무처 직원 1인당 평균 5만원 정도고,‘당비’라는 해명도 있었지만‘공정경쟁’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다.사무처 직원 중 전당대회대의원은 259명에 이른다. 총재경선쪽에서 주로 문제가 되는 것은 경선규칙.비주류측은 권역별 합동연설회 도입과 전당대회 연설회 시간연장,기탁금 인하,공식선거운동기간 확대등을 요구하고 나섰다.기탁금제의 경우 총재 1억원,부총재 후보 5,000만원으로 된 현행 제도를 총재 5,000만원,부총재 3,000만원으로 각각 낮추도록 요청하고 있다. 총재 경선에 나서는 김덕룡(金德龍)부총재와 강삼재(姜三載)의원,손학규(孫鶴圭)당선자는 17일 공동명의의 성명을 내고 ‘공정경선’을 촉구했다.이들은 이회창(李會昌)총재 진영이 당권을 이용한 대의원 줄세우기를 중단하고,그 실천의지를 경선에 나서는 4인이 공동선언하자고 제안했다. 당내 정치신인들의 모임인 ‘미래연대’소속 의원 및 지구당위원장 26명도기자회견을 갖고 권역별 후보자 정견발표회 개최를 강력요구했다.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독자적으로 후보초청 토론회를 강행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閔寬植)는 당헌·당규에 따라 권역별 합동연설회 도입은 어렵다는 입장이다.합동연설회 시간도 전당대회 소요시간을감안, 현재 총재후보 20분, 부총재후보 10분을 10분과 7분으로 각각 줄이는방안을 검토중이다. 다만 경선기탁금을 하향 조정하는 것은 검토할 수 있다는 반응이다.이총재의한 측근은 “권역별 합동연설회 개최를 위해서는 당규를 재개정해야 하는데그럴 시간적 여유가 없다”고 말했다. ‘게임의 룰’을 둘러싼 주류와 비주류측간의 불공정 경선 공방은 전당대회가 열리 전까지 더욱 가열될 것 같다. 최광숙기자 bori@
  • 許泰烈당선자도 경찰 출두조사

    지난 4·13총선에서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 위반혐의로 고발을 당한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부산 북·강서을 당선자가 1일 오후 경찰에 출두했다. 허 당선자는 지난달 2일 부산시 강서구 대저동 대상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노무현 후보는 생수회사를 경영할뿐 아니라 선거때만되면 정당과 지역구를 바꾼다” “노 후보는 한때 요트까지 보유한 상당한재산가로 언론에 보도된 적이 있다”는 내용의 발언을 했다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후보측으로부터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와 후보자 비방혐의로 지난달 7일 고발을 당했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막판 막가는 선거운동

    4·13총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각종 불법·혼탁선거운동 사례가 기승을부리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금품·향응제공과 흑색선전,인신공격,상대후보 비방 등이 잇따르고 있다.총선 이후 후보간 무더기 고소·고발사태와 당선무효 소송 등후유증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11일 경남 창녕군 선관위는 모정당 후보 지지를 부탁하며 유권자들에게 나눠줄 현금 240여만원과 선거구민 50여명의 명단을 갖고 있던 박모씨를 창원지검에 고발했다.선관위는 제공대상자 명단과 현금 봉투의 포장 형태 등으로미뤄 조직적인 금품 살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서울 마포을의 한 후보는 지난 10일부터 선거운동원 1명이 유권자 5명씩을인근 선거구로 데리고 나가 음식을 제공했다는 것이 본사 취재팀에 의해 확인됐다. 경기 부천원미을에 출마한 한 후보는 상대 후보의 문제 발언을 1면에 크게실은 지역신문을 주택가와 아파트 등지에 대량으로 뿌린 사실이 확인돼 관할선관위가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서울 광진갑의 한 후보는 상대 후보의 불미스러운 과거전력을 실은신문기사를 확대 복사해 유권자들에 나눠주고 있고서울 성북을의 한 후보는 상대 후보의 세금납부 실적을 문제삼은 기사를 400여부 복사해 주택가에 뿌리고 있다. 구전홍보팀을 이용한 흑색선전도 난무하고 있다.서울 강남을에 출마한 한후보는 당원교육용 구전 홍보자료에서 상대 후보를 지목,“○○○후보가 연상의 여자 탤런트와 동거했는데 그 탤런트 이름을 아느냐”는 등 자연스러운대화방식으로 동거설을 퍼뜨리도록 하고 있다. 선거운동원간 자리싸움이나 시민단체 회원과 낙선운동 대상 후보진영 사이의 몸싸움도 잇따르고 있다.지난 9일 경남 김해의 합동연설회장에서는 두 후보 진영의 일부 운동원이 단상에서 가까운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몸싸움을벌이다 선관위에 의해 퇴장당했다.지난 10일에는 서울지역의 한 낙선대상자후보쪽 운동원들이 유권자를 상대로 낙선운동을 벌이던 총선시민연대 소속회원들과 충돌하는 바람에 일부 관련자가 경찰서로 연행됐다. 전경하기자 lark3@
  • “제1당 혼전”…민주, 막판 맹추격

    4.13총선을 사흘 앞두고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우세지역에서 10석 안팎 뒤떨어진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양당간에 제1당을 차지하기 위한 막판 각축전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초경합지역 35곳 가량의 판세가남은 기간 어떤 방향으로 전개되느냐에 따라 양당간 우열이 드러날 것으로전망된다.또 여야간의 금권·관권선거 공방과 함께 ▲시민단체의 낙선운동▲주가폭락 등 제2의 경제위기론 ▲후보검증 ▲20·30대 투표율 ▲386후보의선전여부 등 총선의 막판 변수가 종반판세에 상당한 영향을 미쳐 우세지역이 경합지역으로,경합지역이 초경합지역으로 재편되는 등 오히려 혼전지역이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집중 낙선운동 대상자로 거명된 후보들이 적지 않은 타격을 입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전국 182개 선거구에서 일제히 열린 합동연설회에서도 여야 각 후보들은 이들 쟁점을 둘러싸고 열띤 공방전을 펼치며 막판 부동표 흡수를 위한 휴일 대회전을 벌였다.후보들은 특히 병역·납세·전과 등 후보검증 항목에 거명된 상대후보들의 약점을 파고 들며 인신공격성 주장까지 하는 등 사활을건 유세전을 전개했다. 민주당은 후보검증론이 한나라당의 ‘DJ 대 반DJ’구도를 깨뜨렸다고 보고수도권 초경합지역 30여곳을 석권하기 위한 필승대책을 마련 중이다. 김한길 선대위 대변인은 “수도권의 민주당 지지표가 조금씩 빠져나가는 조짐”이라며 “연령별 투표율을 대입해 판세분석한 결과 우리당의 지역구 예상의석수는 85석”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한나라당이 이길 경우 총선 후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하야운동이나 정권퇴진운동으로 정치불안이 증폭되면서 제2의 경제위기가올 수 있다는 점을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홍보, 안정희구층을 파고들 계획이다. 한나라당은 ‘DJ정권 심판론’이 수그러들면서 수도권 지지세가 떨어졌다고판단,제1당 달성을 위해 여권의 금·관권공세 차단에 당력을 모으기로 했다.이회창(李會昌) 총재는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여권이 선거 막바지에 엄청난 자금을 살포하고 있다”며 ‘DJ정권 장기집권 음모분쇄’를 위한 전면전을 선언했다. 자민련은 386후보들의 사상문제 등 색깔론 공세로 차별성을 부각시켜 보수성향의 부동표를 흡수,최소 35석을 확보한다는 전략아래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와 이한동(李漢東) 총재의 ‘투톱시스템’을 내세워 종반 대공세에 나서기로 했다.민국당은 박찬종(朴燦鍾)이기택(李基澤)후보 등 중량급 후보들의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최소 10석을 목표로 지도부에 총출동령을 내렸다. 한종태기자 jt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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