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합동성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수급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신곡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동해상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 SK
    2026-04-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25
  • 美상원, 롤랜드 등원 허용

    자격논란에 휩싸여 지난 6일 의회 등원을 거부당했던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후임 상원의원 지명자 롤랜드 버리스(71)가 우여곡절 끝에 등원이 허용됐다. 버리스가 연방상원 의원직을 승계할 경우 현재 연방상원에서 유일한 흑인 의원이 된다. 매관매직 혐의로 기소된 라드 블라고예비치 일리노이 주지사에 의해 지명됐다는 이유로 연방상원 민주당 지도부는 버리스 의원의 등원을 거부해 왔다.AFP 등 주요 외신은 12일(현지시간) “연방 상원 민주당 지도부가 이날 롤랜드 버리스 등원 거부 입장을 철회해 그의 상원의원직 승계를 인정했다.”면서 “공화당도 이에 합의함에 따라 이번 주에 그가 등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해리 리드와 딕 더빈 원내부대표는 합동성명을 통해 “상원 공화당의 반대가 없으면 버리스는 이번 주말쯤 공식적으로 연방 상원의원 선서취임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의 합동 성명 발표 이후 버리스는 시카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가를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민주당 지도부의 등원반대 입장 철회는 최근 대통령 취임을 앞둔 오바마 당선인이 버리스로 인한 정치논란이 증폭되자 상원 지도부에 이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뒤 이뤄졌다. 버리스에 대한 블라고예비치 주지사의 지명이 타당하다는 지난 9일 일리노이주 대법원의 판결도 한몫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한·미 FTA협상 2題] 美재계 “한 발짝도 양보 못한다”

    |워싱턴 이영표특파원|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제1차 본협상 이틀째인 6일(현지시간) 미국 재계는 각 협상 분야에 대해 한 발짝도 양보할 뜻이 없다며 “예외없는 완전 개방”을 촉구했다. 미 재계의 이같은 목소리는 미국 협상단으로 하여금 FTA 협상 타결 수준을 한층 높이라는 경고로 해석된다. 마이런 브릴리언트 한·미 재계회의 사무국장은 이날 워싱턴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양보나 타협은 협상가들이나 생각할 문제로 미국 기업들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협상 결렬은 전혀 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면서 “한·미FTA에 대한 미국 기업인들이나 의회 지지가 상당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반대시위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FTA 혜택을 알려주는 것은 정부와 기업인이 앞장서야 할 일”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미 줄이기로 결정된 스크린쿼터 문제를 언급하며 “한국 정부가 정치적 신념으로 절반으로 줄인다고 발표했지만, 더 줄였으면 하는 기대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 미국의 7번째 수출국이며,6번째 농업시장으로 양국간의 성공적 경제관계를 위해 한·미FTA 협상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양국간 FTA가 체결되면 현재 연간 720억달러 규모인 두 나라간 교역 규모가 훨씬 더 늘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전미제조업자협회(NAM)와 한국무역협회(KITA)는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FTA 협정을 지지하는 합동성명서를 발표했다. 프랭크 바고 NAM 부회장은 쌀 등 민감품목을 예외로 해 달라는 한국측의 요구와 관련,“기간을 연장하든가 수입량을 조절할 수는 있겠지만, 협상 품목에 있어 원칙적으로 예외는 있을 수 없다는 것이 미국 기업들의 입장”이라고 일축했다. 특히 그는 한국의 관세 장벽에 대해 “한국의 높은 관세로 인해 미국 제조업체의 한국시장 진출이 방해를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한·미 FTA 협상에서 가능한 한 관세를 많이 없애도록 하는 게 미국 재계의 주요 목표 중 하나”라면서 “FTA 발효 첫날부터 기존 관세 가운데 80% 이상이 철폐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성공적인 한·미 FTA를 위해서는 공공분야에도 경쟁이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성공단 투자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북한은 긴 기간을 두고 볼 문제이며, 아직 상업적으로 유망하고 매력적인 시장은 아니다.”고 말했다.tomcat@seoul.co.kr
  • [열린세상] 어느 퇴역 부사관에게 보내는 편지/심경욱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김원사님, 그 동안 적조했습니다. 군을 떠나신 지도 어느 덧 한 해가 다되어 갑니다. 소년병으로 시작해 햇수로 38년이나 계셨던 군 생활을 그만두셨으니 병영 밖에서의 모습은 잘 그려지지가 않네요. 이른 새벽 일어나는 습관은 여전하실 테고요. 부모 곁을 막 떠난 어린 청년들을 제대로 된 해병으로 만드느라 바빴던 나날 때문에 요즘 하루하루가 지루하진 않으신지요? 동해안의 여느 부대 주임원사로 계실 때 뵈온 모습이 아직 눈에 선합니다. 이제야 말씀이지만, 바닷바람에 깊게 패인 이마의 주름살에서 그 어떤 장군의 별들보다도 더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살아오신 외길의 ‘연륜’을 그대로 볼 수 있었지요. 지난주 익산의 육군부사관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강연 대상이 부사관 그룹이라는 사실만 알고 새벽 기차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웬걸요. 강당에 들어서니 전국 각지에서 오신 원사님과 주임원사님들이 그득했어요. 강단에 올라 인사를 하려 하니 목부터 잠겨 오더군요. 여태껏 우리 군에 그토록 많은 원사들이 계시는지도 몰랐던 제가 인생 선배인 그분들에게 뭘 가르치겠습니까? ‘진작 뵈러 오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게 제 첫마디였습니다. 요즘 추진 중에 있는 ‘국방개혁 2020’에 대해 설명하며 김 원사님이 들으시면 어떤 표정이실까 궁금했습니다. 지금 우리 군은 창군 이래 처음이라고 해도 좋을 엄청난 개혁의 문턱에 서 있습니다. 매년 1만명씩이나 줄어나갈 병력 감축이나 군 구조의 재편, 그 속을 뜯어보면 볼수록 우리 군의 구석구석에 커다란 파장을 끼칠 내용들입니다. 무엇보다 병영 환경의 놀랄 만한 개선 소식은 어려운 군 생활을 했던 중장년 세대에게 요사이 제법 술안주거리가 된다고들 하네요. 이런 소식에 김 원사께서는 부사관들의 처우 개선이나 역할 확대가 미흡하다고 섭섭해하진 않으셨나요? 제가 오늘 이 글을 쓸 용기를 낸 것은 나름대로 김 원사님의 후배들이 명실공히 군의 허리로서 갈수록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확신에서입니다. 미래 전장에서는 정예기술군만이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전문성을 갖춘 부사관들의 임무 영역은 늘어갈 수밖에 없고, 우수한 인력 풀로 만들기 위해 국가도 많은 투자를 해야 합니다. 실제로 ‘국방개혁 2020’ 과정에서 장교나 사병 수는 줄어들지만 부사관급은 외려 늘어날 모양입니다. 더욱이 미래의 전쟁은 지·해·공군이 통합 전투력을 발휘하는 합동 전장에서 전개됩니다. 이번 국방개혁도 우리 군에 부족한 합동성을 강화하는 데 큰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지난주 육군부사관학교의 강당에는 육·해·공군 원사들이 한 자리에 나란히 앉아 있었습니다. 또 소속해 있는 자군만을 논하는 이도 하나 없었습니다. 합동성의 과제가 어려운 것만은 아니구나 하며 내심 놀랐던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머잖은 장래에 김 원사님의 젊은 후배들이 ‘국군전문사관학교’에서 ‘전문사관’이라는 이름으로 커가기를 바랍니다. 추억의 하사관학교에서 등장하던 매서운 기합이 줄어들어 군기가 다소 빠져 보일 수도 있겠지요. 전문적인 식견이 있답시고 어깨를 펴고 잘난 척하는 후배가 있을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너무 속상해하지는 마십시오. 김 원사님의 깊게 팬 구릿빛 시련의 연륜이 있었기에 그들의 밝고 당당한 얼굴이 있을 수 있음을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으니까요. 날씨가 찹니다. 겨울바다에서 수영하시던 시절만 생각하고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에 조심하세요. 그래야 잘난 후배들한테 원조 ‘해병혼(海兵魂)’에 대해 소주 한 잔을 곁들여 일장 훈시도 하실 수 있을 테니까요. 다시 뵈올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심경욱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 실명거론 퇴진 요구 파장/ 동교동계-쇄신파 ‘정면충돌’

    민주당 개혁파 의원 중 일부가 31일 당·정·청 전면 쇄신의 핵심대상으로 권노갑(權魯甲) 전 고문과 박지원(朴智元) 청와대 정책기획수석을 지목해 정계은퇴를 요구하자동교동 구파 의원들이 정면으로 반발하는 등 여권 갈등이정면충돌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 쇄신파문에 대해 차기대권을 둘러싼 특정세력의 개입설이 제기되며 권력투쟁 비화조짐까지 보이자 쇄신파들도 서명작업을 유보하는 등 극한적 충돌을 자제하려는 기미를 보였다.실제 한나라당은 여권의 내분사태 격화가 정계개편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경계하며 여권에 전면적인 쇄신을 요구,사태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정계은퇴 요구 파문] 이날 개혁파 초선의원들의 모임인‘새벽 21’소속 의원 10명이 회동 뒤 권 전 고문과 박 수석의 정계 은퇴를 요구해 여권 수뇌부를 경악케 하는 등여권 내분 사태가 숨가쁘게 돌아갔다. 특히 표적이 되고 있는 동교동 구파들이 동교동 신파에도“차기 주도권 장악을 위해 쇄신파를 방조한다”는 의혹의눈총을 보내는 등 당 분열상이 위험수위로까지 치달았다. 다만 쇄신파의 수뇌부 압박 수위는 완급변화가 심한 상태라 섣불리 종착점을 예단키 어렵다.‘새벽 21’이 두 사람의 정계은퇴를 촉구하자,중진들도 참여한 ‘여의도 정담’소속 의원들은 모임을 통해 전면적인 인적쇄신 요구와 함께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총재직 사퇴나 책임론을 거명하는 등 ‘역할분담’ 양상도 보여 주었다. 더욱이 쇄신파들의 움직임은 앞으로 더욱 정교해질 가능성이 높다.지난해말과 지난 5월 두차례 정풍운동이 정교하고 실질적인 공세가 안돼 실패한 교훈을 되새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쇄신파들도 자신들의 요구로 여권 분열가능성이제기되자 고뇌하는 표정이 역력했다.당초 이들은 소속 의원 60% 정도가 즉각 인적쇄신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자,중도성향 중진의원들까지 동조를 이끌어내 쇄신요구의 정당성을 확보하려 했지만 성명서 서명작업시 초래될지 모를당분열상을 우려,서명을 유보한 것이다. 장영달(張永達) 박인상(朴仁相) 신기남(辛基南) 이재정(李在禎) 김성호(金成鎬) 의원 등 6개 개혁모임 대표들은오전 모임을 가진 뒤 “내일까지 공동성명서를 만들어 서명작업에 들어가 3일 청와대최고위원 간담회 전에 제출할것”이라고 예고했다.하지만 오후에 성명서를 작성,서명작업에 들어가려다 일각에서 당분열 우려가 제기되자 합동성명 발표로 수위를 낮췄다. [쇄신파 고삐죌까] 쇄신파 구성원들의 성향과 목표가 복잡,향후 정풍운동의 굴곡을 예고해 준다.다만 이들의 쇄신운동에 당을 위한 ‘충정’이 어느 때보다 강한 것 또한 부인키 어렵다. 그래서 이들은 서명유보로 인해서 쇄신운동의 추동력에대해 의구심이 일자 “김 대통령이 만족할 만한 쇄신안을내놓지 않을 경우 2단계 행동에 나설 수밖에 없다”는 결연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따라서 김 대통령의 ‘쇄신요구 수용’ 등 유효적절한 결단이 따르지 않을 경우 여권 내분은 제어하기 어려운 국면으로 치달을 가능성도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여야 재야출신 의원 “JP 인준” 싸고 공방

    ◎“어제의 동지가 오늘엔 적” 국민회의 재야출신 의원들이 2일 한나라당 재야출신 의원들에게 포문을 열었다.이재오·김문수 의원 등 한나라당의 재야출신들이 김종필 국무총리지명자의 인준 반대를 주도하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국민회의 김근태·이해찬·이길재·임채정·장영달 의원과 원혜영·유인태 전 의원은 이날 합동성명을 통해 “권위주의 시대의 반민주적 절차에 함께 저항했다고 한다면 총리인준 절차를 놓고 민주원칙을 거스르는 모순을 범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성명에 가담한 한 의원은 특히 “86년 5·3사태에서 보듯 이재오·김문수 의원은 극단주의적 성격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이 재야에서 여당으로,다시 야당으로 신분변화를 겪는 과정에서 보이는 혼선에 대해 한나라당 중진들간에도 비난의 소리가 높다”고 지적했다. 공교롭게도 이날 성명을 발표한인사들이 대부분 87년 대선당시 김대중 후보에 대한 비판적 지지파였던 반면,이재오·김문수 의원 등 한나라당에 입당한 재야출신은 민중당 창당 및 백기완 후보 추대파였다. 국민회의 한 당직자는 “87년부터의 노선싸움이 아직까지 이어지는 것”이라고 평가했다.한편으로는 자민련 일각에서 “국민회의 재야출신들이 김지명자 인준운동에 소극적”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는 점과 관련,김의원 등이 확실한 ‘색깔’을 나타낸 것으로도 보인다.
연관검색어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