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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태수 前회장 또…이번엔 대학공금 72억 횡령

    전 한보그룹 총회장 정태수(81)씨가 또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지난 1991년 ‘수서특혜비리 사건’과 97년 ‘한보비자금 사건’ 이후 세 번째다. 정씨는 95년 수서사건과 관련해 특별사면을 받고 2년 뒤 한보 사건으로 징역 15년형을 받았다. 하지만 2002년 지병을 이유로 형집행이 정지됐고 같은 해 12월 사면됐다. 당시 검찰은 정씨가 허위진단서를 돈을 주고 샀다고 밝혔다. 정씨는 곧 재기를 노렸다. 한보철강을 되찾으려 했지만 실패했다. 이어 해외유전사업과 강원도 영월에 위락단지 개발사업에도 손댔으나 허사였다. 다음엔 자신이 이사장으로 있던 강릉영동대학 교비에 눈독을 들이기 시작했다. 2003년 3월쯤 학장인 윤양소(52)씨를 시켜 자신이 소유한 서울 대치동 은마상가 일부를 서울로 실습나온 간호과 학생들의 숙소로 빌리도록 하고 임대료를 받는 방식으로 대학 공금 72억원을 빼돌렸다. 반대하는 전 학장 강모(67)씨를 내쫓기도 했다. 정씨는 이렇게 착복한 재산이 추징되는 것을 피하려고 조카 하모(39)씨에게 관리토록 했다. 그는 서울 종로구 가회동 저택을 며느리 이름으로 빌리거나 회사를 운영하는 데 수십억원을 썼다. 검찰은 그의 집안 금고 등에서 현금 27억원을 찾아냈다. 검찰은 정씨가 인천 땅 4만평을 담보로 30억원을 빌린 사실을 확인하고 국세청 등에 통보했다. 정씨와 그 일가는 현재 2440억원의 세금을 내지 않고 있다. 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12일 정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의 횡령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하씨를 구속기소하고 전 ㈜한보 대표이사 이용남(65)씨와 윤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유사 휘발유·경유 판매 기승

    고유가 시대를 틈타 유사 휘발유와 경유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경찰청은 7월18일부터 한달간 유사 휘발유와 경유의 제조 및 유통 행위를 특별단속해 1220명을 적발해 31명을 구속하고 유류 53만 6000ℓ를 압수했다고 29일 밝혔다.유형별로는 유사석유 제조사범 151명(12.4%), 판매사범 1069명(87.6%)이었다. 제품별로는 유사 휘발유 관련이 1180명(96.7%), 유사 경유 관련 23명(1.9%), 유사 휘발유와 경유 모두 관련된 사람이 17명(1.4%)이었다. 경찰청은 “유사 휘발유 등은 정상 제품의 3분의2 가격인 ℓ당 1000원 안팎에 판매돼 고유가로 고민하는 운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면서 “세녹스 판매업체가 지난해 유죄판결을 받고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 점을 감안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유사 석유 등은 대부분 가짜 세녹스 제품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최근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이어지면서 유사석유 유통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산업자원부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을 계속하기로 했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15일부터 한달간 수산물 원산지표시 합동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은 여름철 휴가기간을 맞아 활어가 대량으로 소비될 것으로 예상되는 해양어촌관광지를 중심으로 펼쳐지게 된다. 단속대상은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거나 원산지 표시를 손상ㆍ변경하는 행위, 다른 수산물과 혼합하는 행위 등이다. 단속에는 국립 수산물품질검사원과 경기도, 각 시·군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나선다. 위반자는 과태료 부과 및 고발 처분을 받게 된다.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김우중씨 검찰에 귀국 타진

    분식회계 혐의를 받고 해외도피 중인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69)씨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박영수)에 귀국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27일 검찰 관계자는 “이달 초 김씨가 변호사 등을 통해 귀국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밝혀왔다.”면서 “김씨측이 사법처리 가능성과 수사일정 등을 문의했지만 귀국조건은 제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동안 고령에다 오랜 해외도피로 인한 건강 악화 등을 이유로 자신의 귀국에 대한 검찰측의 의사를 3∼4차례 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움직임은 그가 귀국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경제계 지인 등에게 귀국문제를 상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귀국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검찰은 김씨의 귀국에 대비해 대우그룹의 41조원대 분식회계와 9조원대의 사기대출 등과 관련된 재판과 수사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대검 중수부는 김씨가 귀국할 경우 적법절차에 따라 처리한다는 원칙을 재확인하고,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 등에 나눠져 있던 관련자료를 중수2과로 취합해 일괄처리키로 방침을 세웠다. 박경호기자 kh4right@seoul.co.kr
  • 조리장엔 쥐똥…‘못 먹을’ 학교급식

    불량 학교급식을 공급한 학교위탁급식소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2일부터 19일까지 민·관 합동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한 업소 등 122개 위반업소를 적발해 관할기관에 고발 및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토록 했다고 29일 밝혔다. 합동단속에는 국무조정실, 교육청, 지방자치단체와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등이 참여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위탁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였다. 단속에서는 학교위탁급식업소 769곳, 식자재공급업소 283곳, 도시락제조업소 91곳 등 모두 1143곳 가운데 122곳이 적발돼 11%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포천시 P고교 급식소는 조리장에서 쥐똥이 발견된 것을 비롯, 환풍기의 청소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지적됐다. 부산시 남구 B공고는 유통기한이 1개월 이상 지난 미니돈가스 등 2종이 발견됐고, 식자재 공급업소인 울산 남구 S농산은 유통기한이 11개월이나 지난 스모그 비엔나, 신미트볼, 프루츠칵테일 등이 발견됐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식중독사고 165건 가운데 56건은 불량 학교급식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단속에서 식중독 발생의 우려가 있는 원재료와 조리에 공급되는 음식물 799건을 수거해 정밀 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유진상기자 jsr@seoul.co.kr
  • 공자금 1조3435억 사기대출

    현대전자(현 하이닉스반도체)가 분식회계로 7762억원을 사기 대출받고, 비자금 436억원을 조성한 혐의가 드러났다. 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장동국(60) 전 현대전자 부사장과 김석원(59) 쌍용양회 명예회장, 김을태(64) 전 두레그룹 회장 등 4명을 분식회계를 통한 사기대출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주용(66)·김영환(62) 전 현대전자 사장과 조욱래(55) 전 효성기계그룹 회장, 김생기(84) 전 영진약품 회장, 정상교(42) 전 화인썬트로닉스 대주주 등 26명은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은 이번 수사로 김석원 명예회장의 53억원을 비롯해 숨겨진 재산 753억원을 찾아내 예금보험공사에 전액 환수하라고 통보했다. 수사한 5개 부실기업군의 사기대출 금액은 1조 3435억원으로, 이 기업의 부도 등으로 공적자금 투입 금융기관이 떠안게 된 부실채권은 1조 488억원에 이른다. 현대전자 전직 임원들은 1997∼1999년 고 정몽헌 회장 지시로 매출을 부풀려 1조 8765억원을 분식회계하고 신한은행 등 8개 은행에서 불법대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석원 명예회장은 1998∼2001년 부실계열사 주식을 액면가에 매입,54억원을 챙기는 등 회사돈 31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욱래 전 회장은 1997년 부실계열사인 효성금속에 다른 계열사 자금 703억원을 부당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001년 12월 공적자금비리 단속반이 출범한 뒤 은닉재산 1818억원을 회수하고 241명(구속 101명)을 사법처리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판교 최우선청약통장’ 거액 프리미엄 거래

    경기도 성남지역에서 판교 신도시 당첨을 노린 지역 무주택자 최우선 청약자격 통장이 거액의 프리미엄이 붙어 불법거래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19일 건설교통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6월 판교 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40세 이상으로 10년 이상 성남지역 무주택자에게 자격이 주어지는 분양가상한제(전용면적 25.7평 이하) 주택의 청약저축과 예금통장이 3000만∼5000만원에 불법거래되고 있다. 성남시 수정구에 거주하는 B모씨의 경우 11년3개월 동안 135회 불입액을 넣은 청약저축 통장을 인근 중개업소의 소개로 서울지역 중개업자에게 5000만원에 팔았다. B씨는 “인근 중개업소 사람들의 권유로 통장을 팔았다.”면서 “주변에 자신과 같은 사람이 제법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불법거래는 성남지역 물량 우선배정 원칙에 따라 전체 공급주택의 30%에 대해 우선 청약자격을 주는 데다가 이 중에 40%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에게 우선 청약자격을 줘 당첨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성남지역 거주자 청약통장은 35세 이상 5년 무주택자의 경우 25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으나 건교부가 주택법 개정을 통해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를 우대키로 하면서 불법 통장거래가격이 더 오른 것이다. 통장은 통장 소지자와 매입자간에 당첨 때 아파트 명의를 이전해준다는 내용을 공증하는 방식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와 관련, 건교부 박상우 주택과장은 “통장 불법거래에 대해 판교 분양 이후 당첨자를 중심으로 국세청, 성남시 등과 강력한 합동단속에 나서겠다.”면서 “성남시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10년 무주택자의 경우 당첨 확률은 크게 높지 않고, 또 당첨후 5년간 전매가 금지돼 실제로 혜택을 보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현행 주택공급 규칙에는 주택공급 질서를 교란하는 등 불·편법 통장을 거래할 때는 3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 [사회플러스]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 구속

    대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은 1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로 김석원 쌍용양회 명예회장을 구속, 수감했다. 서울중앙지법 이충상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김 회장은 쌍용그룹 회장으로 있던 1998년 8∼9월 쌍용양회 소유의 평창군 토지 2곳과 계열사 T개발 소유의 고속도로 휴게소 3곳의 운영권을 헐값에 매수하는 방법으로 계열사에 68억여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다. 김 회장은 계열사 주식 40여만주를 고가에 쌍용양회에 매도하면서 54억여원, 자신이 금융기관에 담보로 제공한 주식의 처분을 막기 위해 쌍용양회가 계열사에 대여하는 형식으로 178억원의 손해를 끼친 혐의도 받고 있다.
  • 김석원 前쌍용회장 300억횡령 사전영장

    대검 공적자금비리합동단속반은 11일 김석원 전 쌍용그룹 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김 전 회장의 구속 여부는 12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법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김 전 회장은 1998년부터 2000년까지 쌍용그룹을 구조조정하는 과정에서 쌍용양회 등 계열사의 300억원대 재산을 개인적으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빼돌린 300억원대 자금은 개인적으로 썼을 뿐 정치권으로 흘러들어간 흔적은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또 같은 시기에 자신의 50억원대 부동산을 다른 사람 명의로 숨겨 보관한 혐의(부동산 실명제법 위반)도 받고 있다. 김 전 회장이 쌍용그룹이 부도나자 금융기관으로부터 채무변제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자신 명의의 부동산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SBS ‘뉴스추적’ 12일 첫 방송

    SBS ‘뉴스추적’ 12일 첫 방송

    가을 개편과 함께 타 방송사 메인 뉴스와 12일 첫 한판 승부를 벌일 SBS 시사 고발프로그램 ‘뉴스추적’이 ‘추적 보도’의 고삐를 바짝 조였다. 사회 부조리와 편법의 현장을 밀착 취재하는 ‘뉴스추적’은 12일 오후 8시55분 증권회사 무자격 투자상담사의 불법영업 실태를 다룬 ‘개미투자 킬러-새끼 투상’과 지난 추석 연휴 동안 고위층의 불법 금품수수 현장을 파헤친 ‘뇌물인가,선물인가’를 방송한다. ‘새끼 투상(투자상담사의 약칭)’이란 증권회사에서 투자상담사 자격증없이 불법으로 영업하는 사람을 이르는 말.현재 증권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대형 증권사 5개를 제외한 나머지는 실적 올리기 과당경쟁을 벌이며 회사 대표이사까지 나서서 새끼 투상을 영입하고 있다.개미투상이 한달 동안 올리는 불법 수수료 수입은 평균 1억원대.이를 회사 측과 절반 정도로 나눠 갖는다.이같은 엄청난 수입 때문에 일부 증권회사는 3억∼4억원을 들여 개미투상에게 사무실을 마련해주고,직원들만 사용하는 사내 거래 단말기도 별도로 설치해 준다.심지어 여비서까지 고용해 주는 회사도 있다.한 증권 회사 지점의 경우 최대 10명까지 개미투상을 고용하고 있다.하지만 투자고객이 이들의 불법 영업으로 인한 피해를 입고도 딱히 하소연할 곳이 없는 게 사실.대부분의 증권회사는 ‘나몰라라’식으로 일관한다.금융감독위원회가 단속을 해도 사내 감사와의 사전 유착으로 전혀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취재진은 또 지난 추석 연휴 직전 지방 ○○지사 관사와 서울시 모 구청장의 집으로 선물 꾸러미를 실은 차량이 들어가는 현장을 급습했다.당시 정부 합동단속반이 암행감찰을 하고 있었고 금품수수,향응 등 불법 사례를 적발했지만,처벌은 고작 ‘구두경고’나 ‘전보’조치 등 용두사미에 그쳤다.현행 ‘부패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의 법적 강제력이 없기 때문.취재진은 공직 사회의 뇌물수수 백태를 공개하고,부패의 검은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본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행정수도 투기성 건축물 보상제한

    신행정수도 예정지의 투기성 건축물은 보상에서 제한된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1일 오전 정부대전청사에서 관계기관회의를 열고 이주자 택지는 올해 말로 계획된 예정지역 지정·고시일 1년 이전부터 적법한 가옥을 소유하면서 계속 거주한 사람에게만 공급키로 했다. 입주권,주거이전비,상가용지 분양 등 간접 보상도 개발행위 및 건축허가 제한고시일인 지난 6월17일 이후 건축된 건물은 위장전입 등 투기 여부를 가려 적용키로 했다.허가를 받지 않고 지을 수 있는 규모의 건축물(연면적 100㎡ 이하 등)이라도 토지 형질변경이 뒤따를 경우는 제한된다. 추진위는 지자체 및 건설교통부와 합동단속반을 구성,항공사진 촬영 등을 통해 불법 토지 형질변경,불법 건축,위장 전입 등을 가려내기로 했다. 추진위 관계자는 “이번 방침으로 개발행위·건축허가 제한 이후 건축된 신규 건축물은 간접 보상에서 배제되고 건축물 자체에 대한 평가금액만 보상받게 돼 사실상 투기 실익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하이닉스 분식회계 통한 대출사기 등 조사

    하이닉스 분식회계 통한 대출사기 등 조사

    대검 공적자금비리 합동단속반은 20일 하이닉스반도체(옛 현대전자)가 지난 1999∼2000년 사이 D사 등 6개 계열사에 수백억원을 부당지원한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같은 시기에 하이닉스가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가 있다면서,예금보험공사가 수사의뢰한 부분에 대해서도 함께 조사 중이다. 검찰은 그러나 하이닉스가 1999년쯤 1조원대(누적분)의 분식회계를 한 뒤 허위공시를 한 혐의에 대해서는 공소시효(3년)가 지나 수사대상이 아니라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3월 예보의 수사의뢰를 받아 하이닉스 분식회계를 통한 대출사기,계열사 부당지원 또는 회사자금 횡령 등 범죄에 연루됐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라면서 “그러나 하이닉스 관련 혐의는 모두 2000년 이전 현대전자 당시의 일”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하이닉스 임직원들을 잇따라 소환,분식회계를 통해 금융권으로부터 사기대출을 받은 규모와 계열사에 부당지원한 자금 규모,회사자금 횡령 규모 등을 확인 중이다. 하이닉스는 한때 2조원에 육박하는 분식회계를 한 뒤 연차적으로 이를 해소,지난해 전액을 털어낸 것으로 밝혀졌다. 금융감독원은 하이닉스가 1996년부터 회계기준을 위반해 1999년 현재 위반금액이 1조 9799억원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날 밝혔다.하이닉스는 그러나 대규모 적자 처리를 통해 2000년에 분식 규모를 1조 8484억원으로 줄인 뒤 2001년에는 1조 2801억원,2002년 7380억원으로 축소시켜 현재는 이를 모두 털어낸 상태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금감원 황인태 전문심의위원은 “하이닉스가 1999년 이후에는 분식회계 사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금감원은 22일 증권선물위원회를 열어 하이닉스와 관련 임직원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태균 강충식기자 chungsik@seoul.co.kr
  • [토막소식]이사철 부동산중개업소 단속

    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가을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중개업소 특별지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구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목동과 뉴타운개발사업지역인 신정3·신월6동 등을 중심으로 관계공무원과 부동산협회 추천회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가동,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주3회 이상 강도높은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단속에 비협조적이거나 불법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협조를 얻어 과세자료 조회,등록취소 및 고발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02)2650-3385.
  • [사설] 촌지 100만원 받은 차관의 사표

    현직 농림부 차관이 집무실에서 현금 100만원을 수수한 사실이 적발돼 사표를 내게 된 것은 서글픈 일이다.차관직에까지 오른 공직자가 많다고도 볼 수 없는 돈을 받고 평생 쌓아올린 명예를 무너뜨린 것은 개인으로서도 불행한 일이다.하지만 액수가 크든 작든간에 유관단체의 간부로부터 집무실에서 돈을 받은 것은 공직자로서 용납되어서는 안 될 처신이다.더욱이 정부합동단속반에 적발된 사실이 이렇다면,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직자들이 금품을 받지 않는다고 믿을 시민들은 많지 않을 것이다. 청와대는 농림 차관의 사표를 수리할 것이라고 한다.참여정부는 출범부터 부정부패 척결과 인사청탁 비리 근절을 약속했다.노무현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장·차관들이 참석한 정책토론회에서도 직접 공직기강을 다잡겠다고 약속했었다.그런 점에서 농림 차관의 사표수리는 일벌백계의 원칙을 보여주는 것이며,지난번 교수임용 인사청탁으로 인해 물러난 문화부 차관의 경우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공직자들은 이런 불행한 사례들을 거울삼아 더욱 몸가짐을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시대가 바뀌었다면 공직자들의 의식도 바뀌어야 한다.단 한푼이라도 공직윤리에 어긋나는 돈이라면 받아서는 안 되며,유관단체나 업자들이 돈을 건네는 풍토도 바로잡아야 한다.정부는 추석을 앞두고 공직자들에 대한 특별감찰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기회에 명절 떡값이니 촌지니 하는 부패 관행도 추방해야 할 것이다.마침 국회의원들과 국회공무원들도 15일 선물과 금품을 주고받지 않겠다는 결의를 했다고 한다.구호보다는 공직사회의 의식개혁과 자정노력을 촉구한다.
  • 암행감찰 공직사회 ‘벌벌’ 떤다

    암행감찰 공직사회 ‘벌벌’ 떤다

    농림부 차관이 집무실에서 돈을 받았다가 정부합동점검반에 적발돼 경질되는 등 사정기관들의 ‘전방위 암행감찰’에 공직사회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추석을 앞두고 잦아진 금품수수 현장을 적발하는 사정기관 단속요원들의 신출귀몰한 활동은 공직자들에게 아예 공포의 대상이다. 부패공직자에 대한 징계강도도 크게 높아졌다.노무현 대통령이 부패척결 의지를 거듭 강조하고,부패방지위원회(부방위)는 15일 100만원 미만의 소액 금품·향응수수에 대해서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해임까지 할 수 있도록 각 부처에 권고하고 나섰다. 추석을 앞두고 청와대와 총리실 합동점검반과 감사원,부방위,검찰,경찰 등 사정기관들은 각 기관의 ‘노하우’를 총동원해 부패행위 단속에 나서고 있다.합동점검반의 경우 활동인원이 40여명에 불과하지만 ‘타깃 감찰’을 통해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이들은 무작정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각종 정보망을 통해 비위공직자의 정보를 입수한 뒤 1차 확인작업을 거쳐 ‘블랙 리스트’를 만들어 감찰에 착수한다.철저하게 신분을 감추고 비위공직자 주변을 일주일에서 길게는 한달까지 감시하면서 현장을 포착한다. 감사원은 특별조사국 감사관 50여명을 투입,현장 적발보다는 철저하게 물증을 확보해 사법처리하는 데 초점을 두고 활동을 벌인다.비위 가능성이 높은 신용불량 공무원과 이권부서 장기 근무자 등이 중점 대상이다. 합동단속반이 김주수 농림부 차관을 주목하고 추적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 10일 오후 2시쯤.추석을 앞두고 잠복근무 중이던 3인1조의 합동단속반원들이 농협마크가 선명하게 찍힌 묵직한 봉투를 든 한 방문객이 과천 정부청사로 들어가는 것을 목격했다. 단속반은 관리사무소에서 출입증 교부대장을 뒤져 농림부 차관실을 방문하기 위해 출입증을 교부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방문객을 뒤따라 간지 20여분 뒤 차관 집무실을 나서는 방문객으로부터 신원 등을 확인했다.김 차관의 고교 선배인 농협의 김모 부장이었다.단속반원들은 김 차관 집무실로 들이닥쳐 봉투의 개봉을 요구했다.봉투에는 골프공 2박스와 만원권 100장이 든 편지봉투가 들어 있었다.청와대 비서실의 고위 관계자는 보고를 접한 뒤 “액수의 문제가 아니라 집무실에서의 금품수수는 안방에서 바람피우는 것과 같다.”고 개탄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 농림 차관을 전격 경질한 것은 ‘부패공직자의 연금박탈’이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낸 데 이어 부패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또한번 내비친 것으로 보인다.추석을 앞두고 사정활동이 전례 없이 강화되자 부처들도 집안단속에 나서고 있다. 건설교통부의 경우 최근들어 소속 공무원들이 뇌물사건으로 잇따라 구속되자 강동석 장관은 “비리가 적발되면 해당 기관장까지 직위해제하겠다.”며 사실상 ‘연좌제’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때맞춰 부방위도 공무원이 100만원 미만의 금품·향응을 받아도 무조건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최고 해임까지 시킬 수 있도록 각 부처에 권고했다.감사원이 100만원 미만의 금품수수에 대해 통상 경징계 처분을 요구하는 것과 비교해 징계가 크게 강화된 것이다. 부방위 권고안에 따르면 공무원이 어떤 경우라도 1000만원이 넘는 금품·향응을 제공받을 경우 파면토록 했다.100만원 미만 금품·향응의 경우라도 의례적인 금품·향응수수는 견책·감봉,직무와 관련되면 감봉·정직,직무와 관련해 금품을 수수하고 그 대가로 위법·부당한 처분을 하면 정직·해임토록 했다. 김경운 조현석기자 hyun68@seoul.co.kr
  • 김주수 농림차관 사표 전격 수리

    김주수 농림차관 사표 전격 수리

    고교 선배로부터 100만원을 받다가 적발된 현직 차관의 사표가 전격 수리돼 본격적인 공직 사정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현금을 받다 적발된 김주수 농림부 차관이 제출한 사표를 수리할 예정이라고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밝혔다.김 차관은 지난 10일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고교 선배인 농림부 산하 공기업 간부 김모씨로부터 주말에 골프비용으로 쓰라면서 현금 100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김 차관은 돈을 받은 지 두 시간 후에 집무실로 들이닥친 국무총리실 정부합동단속반에 의해 현금을 받은 사실이 적발됐다.김 차관은 소명 과정에서 “돈인 줄 모르고 받았으며 추후 돈인 것을 확인하고는 돌려주려 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민 대변인은 “금액은 소액이지만 포괄적인 업무상 관련이 인정되는데다 참여정부가 부패청산을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상황에서 고위공무원으로서 적절한 처신으로 보기 어려워 사표를 수리하기로 했다.”고 말했다.하지만 차관급 고위 공무원이 1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사표를 제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청와대는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확립차원에서 사표를 수리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14세미만 P2P이용 부모동의 의무화

    앞으로 인터넷상에서 커뮤니티,P2P(개인간 파일공유)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음란 및 폭력 정보를 유통시키는 행위가 강력히 규제된다. 정보통신부는 19일 청소년들이 P2P,커뮤니티 등을 통해 음란·폭력 등 불법·유해정보에 심각하게 노출돼 있어 이를 차단하기 위한 ‘인터넷상의 청소년보호 종합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007년까지 100억원의 유해정보 방지기술 개발자금도 투입된다. 정통부는 이에 따라 청소년의 새로운 불법정보 전파수단인 P2P,커뮤니티에 대한 대책으로 만 14세미만 아동이 P2P를 이용할 때 부모동의를 의무화하기로 했다.또 9월에는 P2P 서비스업체 실태조사에 나서고 검·경 등 수사기관과의 합동단속에 나선다.올 하반기에는 핵심 차단기술 개발에 착수하기로 했다. 김기권 정보이용보호과장은 “김선일씨 피살 동영상이 P2P 등을 통해 전파된 사례에서 보듯,개인파일 공유 프로그램이 폭력물 등의 주요 접속수단이 되고 있지만 업체의 방조 및 조장 등으로 모방범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정통부에 따르면 P2P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33.8%가 음란정보를 접했고,국내 주요 10개 사이트 중 ▲청소년이 직접 가입가능한 곳 5개▲실명 인증을 하지 않는 곳 7개▲순위 적시 등 불법 조장하는 곳 5개▲금칙어 필터링이 없는 곳은 5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정통부는 이와 관련,다음 달에 정통부 차관이 위원장인 ‘민·관합동 스팸대책위원회’ 산하에 청소년분과를 만들어 법령 개정 등 종합 대책안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현행 정보통신망법과 청소년보호법 등 청소년보호 관련 법령에는 위반시 1∼3년 징역이나 1000만∼2000만원 이하 벌금을 물리는 것으로 돼 있다. 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의류업계 ‘짝퉁과의 전쟁’

    의류업계 ‘짝퉁과의 전쟁’

    “불황기엔 짝퉁이 진품을 이긴다.” 그동안 루이뷔통,닥스,아놀드파마 등 외국 유명브랜드에만 한정됐던 가짜상품(속칭 짝퉁·짜가)이 경기불황을 타고 국내 유명브랜드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보다못한 국내 의류브랜드 업체들은 최근 짝퉁과의 전쟁을 선포,강도높은 자구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짝퉁 식별법 안내는 기본이고,신고를 하면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내건 업체도 있다. 업계에서는 짝퉁의 확산이 의류업계의 장기불황이 큰 원인이지만 국산브랜드의 품질이 좋아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고 분석했다. ●유명 브랜드,지금은 짝퉁과 전쟁 중 ‘짝퉁과의 전쟁’에는 EXR코리아,신원,휠라 등 국내 유명브랜드들이 대부분 참여하고 있다. 선봉은 ‘캐포츠 브랜드’로 명성을 얻고 있는 EXR코리아가 맡았다. EXR코리아는 6일 “‘EXR’ 브랜드를 위조한 가짜상품이 대거 유통됨에 따라 이를 적발하기 위해 최고 1000만원의 위조상품 신고포상제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EXR의 상표,디자인을 도용한 위조상품 제조업자나 제조공장을 제보하는 사람에게 위조상품 적발규모 등 기준에 따라 최고 100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EXR코리아는 이를 위해 자사 인터넷 홈페이지(www.exrkorea.com)에 짝퉁 판별법과 신고 코너를 만들고 전화신고센터도 개설했다. EXR코리아는 올해 들어서만 자사 브랜드의 위조상품 신고가 1000건 가량 접수돼 위조상품으로 인한 손실 규모가 지난 한해의 총 매출액과 맞먹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신원은 캐주얼 브랜드 ‘쿨하스’의 유사 로고 사용에 대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현재 브랜드 홈페이지(www.koolhaas.co.kr)에 진짜와 가짜를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게시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고 있다.쿨하스 사업본부장 조춘호 이사는 “아직까지는 소송 등 본격적인 대응은 자제하고 있다.”면서 “우선 제품의 독창성을 살려 유사 제품 생산이 어렵도록 하고,짝퉁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휠라는 직원 3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두고 시장을 직접 돌아다니거나 제보를 통해 시장단속에 나서고 있다.발견한 즉시 현장에서 압수를 하는 강력한 권한을 갖고 있다. ●의류·액세서리 등 넘치는 짝퉁 짝퉁은 외견상 진품과 구별이 잘 안된다.‘EXR’의 유사 브랜드 ‘EXP’만 해도 ‘R’와 ‘P’가 다르기 때문에 상표등록이 가능하다. 그러나 이 브랜드는 유명 브랜드의 유사성을 노린 제품명이라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그러나 버젓이 상표등록을 한 제품이라서 적발을 해도 처벌이 어렵다. 네티션닷컴은 최근 자사의 스포츠 브랜드 ‘A6’와 유사한 ‘A6 city spirit’를 만든 모 업체로부더 권리범위 확인심판이란 소송을 당해 1심에서 패했다.이 회사 이계현 과장은 “A6는 2000년 출원된 브랜드로,인기를 끌자 한 업체가 A6 뒤에 city spirit를 작은 글씨체로 교묘히 붙여 A6와 구별이 잘 안되는 가짜상표를 만들어 팔았다.”고 말했다.그러나 재판부는 ‘외견상 상표가 구분된다.’고 판결,항소를 해놓은 상태다. 의류산업협회는 이에 따라 올 3월 지적재산권센터를 설립,의류와 가방,액세서리 등 위조상품에 대한 자구적 단속에 나서고 있다.의류산업협회 지적재산권센터는 최근 동대문과 남대문시장에서 단속을 벌여 총 21건 2000여점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3월 출범 이후 상반기 동안 검·경 합동단속에서 적발한 상표권 침해사례는 양말,의류,액세서리 등 80건에 7만여점이나 된다. EXR 관계자는 “위조상품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의 인기가 높다는 것”이라면서도 “갈수록 유통 규모가 커지고 있어 위조방지와 단속을 위한 노력을 계속 기울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강동형 최여경기자 yunbin@seoul.co.kr
  • 동두천 미군클럽 단속 미군 단독으로 못한다

    경기도 제2청은 5일 미군 단독의 업소 점검에 따른 마찰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 미군 전용 출입업소의 단속은 경기도 제2청,동두천시와 미 2사단 등 3자 합동으로만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조처는 지난달 27일 미 2사단이 업소에 대한 위생상태와 제3국인 여종업원 관리 등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생긴 월권행위 시비로 업소 운영자들과 미군이 마찰을 빚은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경기 제2청 관계자는 “당초 미군측도 업소 합동단속을 원했으나 동두천 시의 인력부족 등으로 연 4회의 정기점검 중 2회를 미군 단독으로 실시하다 보니 문제점이 발생했다.”며 “경기 2청과 동두천시의 단속인력을 모두 가동,합동단속을 실시해 단독 점검에 따른 업소의 불만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두천 한만교기자 mghann@seoul.co.kr˝
  • [새 행정수도 연기·공주] 부동산 투기대책

    신행정수도 후보지가 사실상 연기·공주지구로 굳어지면서 이 지역에 대한 정부의 부동산 투기 대책은 보다 엄격하게 적용될 전망이다. 정부는 먼저 부동산 투기대책 감시요원들을 대폭 늘려 감시·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토지거래허가의 적법성 여부를 가려 필요할 경우,국세청에 자금 출처 조사도 실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연기·공주지구가 신행정수도 입지로 최종 선정되면 해당 지역과 주변지역(예정지로부터 반경 4∼5㎞)에 대해서는 확정일로부터 최장 12년 동안 토지이용이 대폭 제한된다.농림어업용 시설이나 마을공동시설 건축 등 생활에 필요한 최소한의 토지이용 행위만 허용된다.아파트와 모텔 건축 등 도시화 진행을 유발할 수 있는 개발행위도 금지된다. 정부는 이미 지난달 17일부터 연기·공주지구를 포함해 다른 후보지 주변지역 2개읍,21개면,11개동을 토지거래특례지역으로 묶었다.이곳에서의 토지거래허가 대상면적은 농지와 녹지의 경우 기존 1000∼2000㎡ 초과에서 200㎡ 초과로 대폭 축소,투기수요를 유발할 수 있는 토지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신행정수도건설추진위원회는 난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연말까지 후보지와 인접지역 총 5개읍,38개면,13개동에 대한 건축허가 및 개발행위 허가를 제한하고 있다.그러나 최종입지가 확정되면 나머지 지역은 건축허가 제한조치는 해제된다.이에따라 연기·공주지구를 제외하고 8월 중 건축허가 제한조치가 풀릴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이밖에 검찰과 경찰,국세청,해당 지방자치단체 등과 공동으로 후보지에 대한 부동산투기 합동단속을 입체적으로 벌이고 있다.부동산 투기자는 관련 법에 따라 처벌하고,언론 등을 통해 명단도 공개할 방침이다. 수도건설추진단 이춘희 부단장은 이와 관련,“이중삼중의 부동산 투기 대책을 마련해 놓았기 때문에 후보지와 인근지역에서의 투기는 아예 생각지도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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