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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별법 통합·주민설명회 2차 개최…광주 군공항이전 속도낸다

    특별법 통합·주민설명회 2차 개최…광주 군공항이전 속도낸다

    지난해 말 개최된 함평지역 주민 설명회 이후 잠시 주춤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전망이다. 광주시가 이달 중 함평에서 두번째 주민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는데 이어 영광지역 주민설명회도 추진하고 있어서다. 현재 2가지로 나뉘어 발의된 군공항 관련 특별법도 이달 중 하나로 통합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군공항 이전사업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지 주목된다. 광주시는 광주 군공항이전사업과 관련 이달 내에 함평과 영광 등 2곳에서 주민설명회 개최를 추진중이라고 1일 밝혔다. 함평군에서는 지역내 9개 면단위 지역에서 대표성을 지닌 각각 20~50명 정도의 참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장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고 광주시는 설명했다. 행사는 지난해 11월25일 열린 첫 번째 설명회와 같은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평지역 시민사회단체가 함평군에 설명회 개최를 요구하면 함평군에서 광주시로 정식 공문을 띄우는 방식이다. 당시 광주시는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 공동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부 시민단체가 군공항 이전 주민설명회 개최를 요청하고 있는 영광지역의 경우 최근 영광군에서 광주시에 ‘지난해 함평군에서 진행됐던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의 개최 및 진행방식’ 등을 문의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이와 관련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며 “(주민설명회가 열린다면) 함평과 같은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조심스럽지만 이달 중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2개 법안이 발의된 군공항 관련 특별법 역시 이달 내에 한 가지 법안으로 통합될 전망이다. 광주 군공항 관련 법안은 지난해 11월2일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 그리고 지난달 19일 대구와 광주가 동시에 명기된 ‘대구·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특별법’이 각각 발의된 상태다. 하지만, 지난달 2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여야 국회의원, 경제부총리, 국방부장관 등이 참석해 국회에서 열린 ‘광주 군공항이전 특별법 관련 현안간담회’에서 ‘광주와 대구가 각각 특별법을 추진하도록’ 합의가 이뤄지면서 이들 법안도 통합조정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달 중 전남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전 설명회가 추가로 열리고, 관련 특별법 통합작업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최근 1~2개월새 주춤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천년만에 햇빛… 제주 고려시대 절터서 ‘금동다층소탑’

    천년만에 햇빛… 제주 고려시대 절터서 ‘금동다층소탑’

    제주의 고려시대 절터에서 금동다층소탑과 중국 북송시대 동전 등 유물이 발굴됐다. 대한문화재연구원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소규모 국비지원 발굴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제주시 오등동 250-8 일대 유적 발굴 조사에서 고려시대 제주에 있었던 ‘오등동 절터’의 실체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등동 절터’는 아라동(오등동)에 위치한 고려시대 사찰터로, 예부터 ‘절왓’ 또는 ‘불탄터’로 불렸던 곳이다. 사찰 건물지 중 가장 먼저 지어진 3호 건물지 내에선 중국 북송시대에 제조된 동전꾸러미가 일괄 출토됐다. 동전은 함평원보(咸平元寶), 황송통보(皇宋通寶), 치평원보(治平元寶) 등 3종류다. 연구원은 “이를 통해 ’오등동 절터‘의 창건 시기를 11세기 전·중엽으로 추정된다”면서 “3호 건물지는 화재로 소실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이과정에서 금동다층소탑이 훼손 매립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발견된 금동다층소탑은 지붕 위 용머리와 잡상, 와골, 난간, 창, 창틀 구조가 잘 남아 있어 고려시대 목탑이나 건물을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유물로 평가된다. 출토지가 확인된 금동소탑이라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으나 정확한 제작시기와 용도 등은 보존처리 후 밝혀야할 과제다. 연구원측은 “고려시대 제주 사찰의 가람배치와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확보된 점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귀경 발목 잡은 ‘눈폭탄’… 9중 추돌 등 전국서 교통사고도 속출

    귀경 발목 잡은 ‘눈폭탄’… 9중 추돌 등 전국서 교통사고도 속출

    설 명절 연휴에도 전국에서 교통사고가 속출했다. 특히 연휴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폭설과 강풍 등 기상 악화로 사고가 일어나면서 귀경길 정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광주·전남·제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8분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함평나들목 인근에서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졌다. 오전 9시 15분쯤에도 서해안고속도로 하행선 부안에서 목포 방향 95㎞ 지점에서 승용차 한 대가 눈길에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사고 수습 과정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한파와 눈보라가 몰아친 제주에서는 이날 오전 11시 8분쯤 제주시 노형동에서 버스가 눈길에 미끄러져 신호등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객 등 2명이 다쳤다. 전날인 23일 낮 12시 20분쯤에는 경북 의성군 안평면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163.5㎞ 안평졸음쉼터 인근에서 9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대가 추돌한 상황에서 뒤따르던 차량 7대가 잇달아 추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도 이어졌다. 21일 오전 8시 10분쯤 강원 강릉시 한 국도에서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이 5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사망자는 설을 앞두고 장을 보기 위해 시내버스를 타러 가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오전 1시 37분쯤 대전시 서구 한 교차로에서는 렌터카가 도로변 철제 표지판 기둥을 들이받아 불이 났다. 사고로 운전자 A(24)씨와 B(22)씨가 숨졌고 뒷좌석에 탄 동승자 3명은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동승자 3명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같은 날 오전 8시 20분쯤에는 전남 목포시 옥암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앞서가던 119구급차를 들이받으면서 구급차에 타고 있던 영암소방서 구급대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 광주·전남 16개 시군 대설주의보

    광주·전남 16개 시군 대설주의보

    광주와 전남 16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2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장흥 유치 2.3㎝, 담양 1.9㎝, 함평 월야 1.3㎝, 곡성 속곡 1.2㎝, 광주 광산 1.1㎝, 나주 1.1㎝, 장성 1㎝ 등이다. 광주와 나주·담양·장성·화순·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 등 16개 전남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광주전남 지역 적설량은 25일까지 5∼20㎝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전남 서부는 곳에 따라 30㎝ 이상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해상기상 악화로 목포·여수·완도· 고흥 등 여객선 터미널의 52개 항로 여객선 81척이 모두 통제돼 설 연휴가 끝나 섬에서 나오거나 섬으로 들어가려는 승객들의 발이 묶인 상태다. 반면 서해안고속도로 등 광주·전남 주요고속도로는 평상시와 다름없는 차량 흐름을 보인다. 광주지방기상청은 “25일 오전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 함평엘리체CC, 지역 저소득층에 선물세트 100박스 기부

    함평엘리체CC, 지역 저소득층에 선물세트 100박스 기부

    함평엘리체컨트리클럽이 지난 17일 함평군 학교면사무소를 방문, 설명절을 앞두고 지역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360만원 상당의 선물세트 100박스를 기부했다. 함평군 학교면에 소재한 함평엘리체cc는 매년 명절마다 선물세트 100개를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류채봉 함평엘리체cc 대표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그어느 명절보다 힘든 시기에 부모와 자식된 심정으로 작은 마음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함평엘리체cc가 되겠다고 밝혔다.
  • 자치단체장들, 자매·이웃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화제

    자치단체장들, 자매·이웃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화제

    자치단체장들이 자매도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기탁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다. 경북 고령군은 이남철 군수가 자매도시 등 8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군수는 최근 고령에 있는 NH농협 출장소를 찾아 전남 함평군, 서울 서초구, 전북 고창군, 서울시, 경남 사천시 등 자매도시 5곳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냈다. 그는 대구 달서구와 남구, 달성군 등 고령군과 이웃한 지자체 3곳에도 기부금을 전했다. 고령군은 자매도시, 이웃 도시간 유대를 강화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이 군수가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 4곳에 기부금을 기탁했다. 기부한 자매결연도시는 서울 노원구와 서초구, 대구 북구와 서구다. 정영철 충북 영동군수도 지난 2일 자매도시인 경기 오산시청과 인천 남동구청에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낸데 이어 13일 서울 서대문구청과 중구청을 각각 방문해 고향 사랑 기부금을 맡겼다. 정 군수가 낸 기부금은 각각 100만원으로 알려졌다. 김창규 제천시장도 지난 9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등 17개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 시장은 이날 농협은행 제천시청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국내 자매도시에 170여만원을 송금했다. 심덕섭 전북 고창군수는 자매·우호도시 7곳을 비롯해 도내 13개 시·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창군 자매·우호도시는 서울 관악구, 성북구, 송파구, 마포구, 경북 상주시, 고령군, 부산 동래구 등 7곳이다.
  •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어떨까”…새해부터 전국 관광지 곳곳 무료 개방

    “무료 개방하는 관광지는 어떨까”…새해부터 전국 관광지 곳곳 무료 개방

    새해 들어 자치단체들이 지역 홍보와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유명 관광지 무료 개방에 나서고 있다. 경북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올해부터 영천한의마을 유의기념관을 무료로 개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영천한의마을은 2019년 3월 정식 개관한 후 16만 명이 방문한 지역 대표 관광지다. 한방문화 전시시설인 유의기념관은 선비의사 유의들의 삶과 지혜, 본초의 역사를 통해 우리나라 한의학의 발전과정을 관람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전에는 연령 및 영천시민 등을 구분해 관람료를 500원에서 2000원까지 차등적으로 받아왔으나 시민과 방문객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무료화했다. 김재훈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한약재 최대 집산지인 영천을 홍보하는 대표적인 시설인 만큼 지역민과 이용객 편의와 공공복리를 위해 무료 개방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경북 고령군도 520년간 유지했던 대가야의 역대 16대 왕들을 모신 종묘 무료 개방에 들어갔다. 대가야 종묘는 2020년 11월 대가야의 도읍지 고령 대가야읍 지산리 342-1 일대 부지 4995㎡에 총사업비 50억 5000만원을 들여 개관된 이후 종묘 대제를 지낼 때만 개방됐다. 종묘에는 대가야의 시조인 이진아시왕부터 금림왕, 기본한기왕, 하지왕, 가실왕, 이뇌왕, 도설지왕 등 삼국사기를 비롯한 여러 문헌에 전해지는 대가야왕 7명의 신위를 모셨다.전북 고창군은 ‘세계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1년간 고창읍성(사적 제145호)을 무료 개방한다. 고창군민은 기존과 같이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유료 입장객은 관람료를 내면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해준다.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다. 조선 시대 외침을 막기 위해 지어진 고창읍성은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 중 하나다. 전남 함평군은 지난 1일부터 군민 대상으로 함평자연생태공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공원을 이용함으로써 군민에게 거주혜택을 제공하고 함평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서다. 군은 지난해 함평군 함평자연생태공원 관리와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마쳤다.
  • 전남 영암 육용오리농장 AI항원 검출···전남도내 25번째

    전남 영암군 가금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6일 전남도에 따르면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영암군 신북면 육용오리농장이다. 지난해 가을 이후 도내 가금농장에서 AI 항원이 검출된 곳은 25번째다. 도는 해당 농장과 해당 농장 반경 500m 내 가금농장에서 키우는 가금류 총 11만 2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해당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도 실시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확인된다. 현재까지 AI 항원이 검출된 도내 가금농장은 24곳이다. 나주 7곳, 영암· 무안·함평 각 4곳, 곡성 2곳, 해남·장흥·고흥 각 1곳이다.
  •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언제 발표되나… 국방부는 신중

    광주 군공항 이전 후보지 언제 발표되나… 국방부는 신중

    최근 전남 일부 지역에서 광주 군공항 유치 움직임이 구체화하면서 올해 안에 예비 이전 후보지가 발표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방부에서 전남지역 4개 후보지를 놓고 진행한 이전 비용 산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언제쯤 결과가 발표될지도 관심사다. 영광군 염산면청년회는 최근 선언문을 내고 “영광에서도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광주 군공항이 함평으로 이전하면 영광은 피해만 입게 된다”며 “차라리 발상의 전환을 통해 (영광도) 군공항 이전사업에 능동적인 입장을 취하자”고 주문했다. 이 같은 입장은 지난해 11월 함평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설명회가 처음으로 열린 데 따른 것이다. 영광은 함평과 경계를 맞대고 있다. 이 때문에 함평에 군공항이 유치될 경우 영광은 인센티브를 받기는커녕 피해만 보게 된다는 우려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전남 일부 지역에서 군공항 유치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지만 막상 국방부는 “절차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내놓고 있다. 무안과 함평, 해남, 고흥 등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4개 지역을 상대로 한 군공항 이전 비용 산출 작업도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과가 언제 발표될지는 불투명한 상태다. 국방부가 신중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올해로 6년째 지지부진한 경기 수원 군공항 이전사업이 반면교사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국방부는 2017년 수원 군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발표했으나 정작 화성시민이 “일방적인 결정”이라며 거세게 반발해 현재까지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가 정식으로 군공항 유치를 요청해 오기 전에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면 역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는 점을 국방부가 인식하게 됐다는 이야기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근 함평에 이어 영광에서도 일부 시민단체가 세 차례 광주를 방문해 군공항 유치에 관심을 보였다”면서도 “지자체의 유치 결정 및 국방부의 후보지 발표까지는 많은 절차와 변수가 남아 있어 어느 곳이 예비 후보지가 될지는 누구도 예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 “테슬라 생산기지 잡아라” 광주도 유치전 가세

    광주시가 미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의 제2기가팩토리(전기차 생산기지)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광주시는 목포와 장성, 함평 등 전남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상생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 ‘테슬라 기가팩토리 유치 의향서’를 제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 제출한 의향서에서 기가팩토리 후보지로 첨단3지구 30만평 및 빛그린산단 추가조성 예정지 100만평 등 2곳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의 강점으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과 광주글로벌모터스(GGM) 등 2개 완성차 공장이 가동 중이라는 점, 인근에 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이와 함께 자동차로 1시간 이내에 있는 목포항을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어 차량 및 부품 수출입이 원활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광주시는 또 첨단3지구의 경우 장성과 협업할 수 있으며 빛그린산단은 함평과 공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광주·전남의 또 다른 상생모델이 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설명했다. 빛그린산단의 경우 광주시가 현재 추진 중인 미래차국가산단 유치가 확정되면 첨단 자동차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한다. 국내에서는 테슬라가 아시아 제2기가팩토리 후보지 중 한 곳으로 한국을 꼽으면서 지자체들의 유치전이 달아오른 상태다. 제2기가팩토리는 연간 150만∼200만대 생산 규모로 알려져 있는데, 한 해에 160만대를 만드는 국내 최대 수준의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비슷하거나 더 큰 규모다. 수많은 자동차 부품회사도 함께 유치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각 지자체들의 관심이 뜨겁다. 테슬라는 내년 상반기 중 입지를 결정한 뒤 2024년 상반기에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업비는 5조∼10조원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 전남도 조사료 생산 가공 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 조사료 생산 가공 분야 공모 전국 최다 선정

    전남도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생산과 가공 분야 공모사업에 전남지역 사료 가공유통시설 2개소와 전문단지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예산 5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조사료 가공시설은 담양축협 조사료 유통센터와 고흥한우명품화법인이며 조사료 전문단지는 순천 낙안협제영농법인과 고흥 선봉영농법인, 함평 나산한우영농법인 등으로 모두 5개소다. 농식품부는 조사료 공급 능력과 국내산 조사료 사용 비율, 유통체계 구축, 운영, 사업 적정성 등의 사업계획서를 외부전문가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자를 선정했다. 신규로 조성될 조사료 가공시설엔 시설건축비와 기계, 장비, 설비, 방역, 사무시설비 등에 개소당 30억 원을 지원하고, 조사료 유통시설 보완에는 조사료 저장시설과 소포장 등 보완을 위해 9억 원을 지원한다. 또 조사료 전문 특화단지 3개소는 16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100ha 이상을 확보하고 5년간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와 운송비, 수확 기계장비, 퇴액비 등 세부 사업별로 국비 10∼20%를 추가 지원받게 된다. 전문단지로 지정된 곳은 일반단지에 비해 제조와 운송비 국비 20% 추가 지원과 기계, 장비 지원액 및 지원 비율 확대, 종자대 보조율 국비 20% 상향, 퇴액비 ha당 40만 원을 각각 신규로 지원하는 등 지원 폭이 확대된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전남은 전국 조사료 재배면적의 36%인 6만ha를 재배하는 국내 최대 고품질 조사료 생산지역”이라며 “이 사업 이 소 사육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조사료 수입 대체 등 축산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기정 광주시장 “내년엔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 문 열 것”

    강기정 광주시장 “내년엔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 문 열 것”

    27일 시청서 송·신년 기자회견 “돌봄·창업·영산강Y벨트로 더 나은 광주 만들어 가겠다” “광주시민으로서 자부심 가질 수 있도록 새해 열어갈 것” 강기정 광주시장이 “2023년 새해에는 광주가 희망 넘치는 ‘기회의 광장’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사 브리핑룸에서 ‘2023 기회도시 광주, 눈에 보이는 변화’ 송·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광장은 장애물이나 높고 낮음이 없는 열린 공간”이라며 “차별이 없고, 소외가 없고, 배제가 없는 탁 트인 광장에 사람들이 모여 일상의 민주주의를 누리며 공동체가 함께하는 열린 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노후 걱정 없는 내 아이들이 원하는 교육을 충분히 받고 청년들이 마음껏 누리고 좋은 직장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넘치는 도시, 바로 우리 광주가 추구하는 일상의 민주주의 모습”이라며 “내 삶이 존중받고, 내 삶이 행복한 그런 광주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민선 8기는 광주라는 광장에, 기회라는 희망을 가득 채워보겠다”며 “‘돌봄’으로 대표되는 건강한 삶의 기회,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키워 나가는데 온 힘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우선 돌봄 영역에서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오는 4월부터 기존 돌봄 서비스의 빈틈을 메운 ‘광주다움 통합 돌봄’을 전면 시행함으로써, 시민 누구나 원하는 때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자립 준비 청년·은둔형 외톨이·1인 가구·장애인 등 소중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시민들이 안전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안전도시 워킹그룹’을 운영,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계획과 함께 실질적인 2045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해 시민들과 함께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시장은 “내년엔 ‘창업’으로 대표되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며 “인프라 구축·자금 지원·대기업 성공 노하우 전수 등 삼박자를 맞춰 혁신적인 창업 성공을 지원하고, 실패조차도 기회도시 광주의 자산으로 축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6년에 완공될 광주역 창업밸리를 호남권 최대 창업혁신 단지로 구축하겠다”며 “현재 조성 중인 7개 펀드 3000억에, 창업성장사다리펀드를 더해 5000억 펀드를 만들고 창업 기업 성공의 마중물로 적극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영산강 Y벨트로 대표되는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무등산과 광주천의 시대를 이어받아 영산강과 서해안의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영산강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번영의 미래를 담은 영산강 Y벨트 프로젝트를 제시하겠다. 어느 곳과도 연결되고 확장이 가능한 Y벨트에 민선 8기가 추구하는 ‘누리는 기회’를 담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등산 정상에 공군이 주둔한 지 56년째 되는 날인 지난 20일 무등산 정상개방 협약을 체결했다”며 “무등산에 가을 억새 풍경이 펼쳐지는 내년 9월부터는 시민들이 자유로이 무등산 정상의 정취를 즐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시장은 “모두가 어렵다고 이야기 할 때 그래도 희망과 기회를 이야기하고 싶다”며 “막연하고 실체 없는 희망이 아닌, 돌봄·창업·Y벨트로 대표되는 광주의 기회와 희망을 시민과 함께 만들고 싶다”며 “광주에 사는 것 자체가 또 하나의 기회이자 자부심이 되도록 시민과 당당하게 광주답게 2023년을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대한민국의 시대 정신을 이끌어 온 우리 광주는 어려울 때도 늘 광주만의 해법으로 당당하게 맞서왔다”며 올해 성과도 소개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보다 926억원 증가한 3조3081억원의 국비 확보를 성과로 꼽았다. 민생경제대책본부 운영과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특례보증 융자지원 등 민생 정책과 다양한 시민과 만나 정례적으로 대화를 나눈 소통 시스템 정착도 성과로 제시했다. 복합쇼핑몰 유치,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백운광장 지하차도 설치, 지산 나들목(IC) 진출로 개통,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군 공항 이전 사업 등 ‘5+1’ 현안도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은 “복합쇼핑몰은 도시계획 변경과 기본설계가 끝나면 국가에 지원을 요구할 것”이라며 “국가 지원형 복합쇼핑몰은 대통령 공약 사항이고 국민의힘이 약속했으며,지역을 균형 있게 발전시키기 위한 책무인 만큼 당당하게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광주 군 공항 이전을 위한 설명회가 함평에서 열리기도 했고, 대구와 함께 군공항 이전 특별법 동시 통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별법이 통과되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예산 삭감으로 불거진 시의회와 갈등에 대해선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보여준 갈등이 협치의 부족이나 정치력 부족이라고 하는데 동의하지 않는다. 예산안을 바라보는 철학이 문제다”며 “증액을 하지 못한 예산은 조기추경을 통해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최대 현안 ‘5+1 사업’ 해법 급물살 탄다

    광주 군 공항 이전을 비롯해 민선 8기 광주시 최대 현안으로 꼽힌 ‘5+1 사업’의 해법이 구체화되고 있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이 ‘밀린 숙제’라며 연말까지 해법을 제시하기로 한 ▲복합쇼핑몰 유치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백운광장 지하차도 설치 ▲지산IC 진출로 개통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군 공항 이전 등 ‘5+1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의 경우 광주시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유통 대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달 18일 전방·일신방직 공장 터에 ‘더현대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에 ‘스타필드 광주’ 입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롯데그룹도 어등산 등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도 본격화됐다. 지난달 민간 사업자가 호텔과 주거 및 쇼핑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전 협상 중이다. 상습 정체 구간이자 교통사고 다발 지점인 백운광장 지하차도 건설사업도 순항한다. 왼쪽 진출 방식으로 안전성 논란을 빚은 지산IC 진출로 개통 여부는 용역을 거쳐 내년 3월쯤 결정되지만 폐쇄에 무게를 두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여년간 진척이 없던 군 공항 이전사업에는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주민 반발로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던 이전 설명회가 지난달 25일 처음 전남 함평에서 열리면서 이전 후보지 선정의 새 국면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민선8기 광주시, ‘5+1 현안’ 해법·방향성 구체화

    민선8기 광주시, ‘5+1 현안’ 해법·방향성 구체화

    복합쇼핑몰, 전방·일신방직 부지 사전협상 돌입 백운지하차도 건설 정상 추진, 군공항 이전도 진일보 어등산 소송 2심 승소…지산IC 진출로 내년 3월 종지부 강 시장 “활력 넘치는 시민 삶 위해 속도감 있게 추진” 광주 군공항 이전을 비롯해 민선8기 광주시 최대 현안으로 꼽혀 ‘5+1 사업’의 해법이 구체화하고 있다. 광주시는 강기정 시장이 ‘밀린 숙제’라며 연말까지 해법을 제시하기로 한 ▲복합쇼핑몰 유치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 ▲백운광장 지하차도 설치 ▲지산IC 진출로 개통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 ▲군공항 이전 등 ‘5+1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기 위해 속도를 내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복합쇼핑몰 유치 사업의 경우 광주시가 사업 제안서를 접수하기 시작하면서 유통대기업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11월 18일 전방·일신방직공장 터에 ‘더현대 광주’를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광주시는 홈페이지에 제안서를 공개하고 ‘신활력행정협의체’를 가동해 시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어등산에 ‘스타필드 광주’입점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며, 롯데그룹도 어등산 등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여부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또다른 복합쇼핑몰 건립 제안서가 제출될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지부지했던 전방·일신방직 부지 개발도 본격화됐다. 지난달 민간 사업자가 이 부지에 호텔과 주거 및 쇼핑시설 등을 건립하겠다는 사업계획서를 제출함에 따라 사전 협상이 진행중이다. 광주시는 사업 계획, 공공 기여 등과 관련한 협상 조정협의회를 통해 내년 6월까지 사전 협상을 마무리하고 후속 도시계획 변경 절차를 이행할 계획이다. 상습정체 구간이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인 백운광장 지하차도 건설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광주시는 설치 효과와 침수 대책, 주변 개발 여건, 교통량 등을 검토한 결과 찬반 논란이 일었던 지하차도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백운광장 통행시간은 종전의 8분대에서 4분대로 단축될 것으로 광주시는 예상했다. 왼쪽 진출 방식으로 안전성 논란을 빚은 지산IC 진출로 개통 여부는 용역을 거쳐 내년 3월께 결정되지만, ‘폐쇄’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에 발목 잡힌 어등산 관광단지 개발은 당분간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를 박탈당한 서진건설과의 소송 항소심에서 지난 22일 승소했다. 하지만 서진건설이 곧바로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히면서 또다시 사업추진이 불투명해진 상태다. 지난 10여년간 진척이 없는 군 공항 이전사업에는 의미 있는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주민 반발로 한 차례도 열리지 못했던 이전 설명회가 지난달 25일 처음으로 함평에서 열리면서 이전 후보지 선정의 새 국면을 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무안과 해남, 고흥, 함평 등지를 후보지로 한 군공항 이전 사업비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한 방향성이 잡히고, 의미 있는 성과들이 나오면서 새로운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며 “활력 넘치는 시민의 삶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시민과 함께 시정 방향성을 잡아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 곡성 산란계 농장서 AI 항원 검출···8개 시군서 발생

    전남 곡성군 산란계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 23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곡성군 입면 제월리 산란계 농장에서 폐사 증가 신고를 받고 확인한 결과 AI 항원이 검출됐다. 도는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에서 키우는 닭·메추리 6만 6000마리를 살처분했다. 또 항원 검출 농장 반경 10㎞를 방역지역으로 설정하고 이동통제, 농장 소독 등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여부는 1∼2일 후 확인된다. 올 가을 이후 현재까지 전남 8개 시군 22곳의 가금농장에서 AI가 발생했다. 나주 6곳, 영암·무안·함평 각 4곳, 곡성·해남·장흥·고흥 각 1곳 등이다.
  • ‘대설주의보’ 광주·전남 하늘·바닷길 잇따라 통제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강한 눈이 내려 하늘·바닷길이 잇따라 통제되고 있다. 광주기상청은 22일 오전 광주와 전남 18개 시군(나주·담양·곡성·구례·장성·화순·보성·장흥·강진·해남·완도·영암·무안·함평·영광·목포·신안·진도)에 차례로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눈은 24일 오전까지 강약을 반복하며 10∼25㎝가량 내리고 많은 곳은 30㎝ 이상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시간당 3∼5㎝ 폭설이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광주·전남 곳곳의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여객선 52개 항로 82척 중 22개 항로 28척(목포 24척·여수 2척·완도, 고흥 각 1척)은 운항을 멈췄다. 현재까지 광주공항 출발·도착 24편, 여수공항 출발·도착 3편이 결항했다. 무등산 국립공원도 모든 탐방로가 통제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눈이 장기간 내리면서 곳곳에서 교통 통제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빙판길 안전운전과 낙상 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 ‘맞춤양복 뇌물‘ 혐의 이상익 함평군수 검찰 송치

    경찰, ‘맞춤양복 뇌물‘ 혐의 이상익 함평군수 검찰 송치

    맞춤 양복을 뇌물로 받았다는 논란을 빚은 이상익 전남 함평군수가 검찰 조사를 받는다. 전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1대는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입건한 이 군수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1000만원 가량인 맞춤 양복 5벌 값을 대납한 건설업체 관계자도 뇌물공여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경찰은 건설업체 관계자에게 이 군수를 소개하고 100만원 상당의 양복을 얻어 입은 혐의(알선수재)로 입건된 중개인도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은 보완 수사를 거쳐 건설업체 관계자가 하수관로 정비사업 일부를 수주하기 위해 이 군수에게 뇌물을 제공했다고 판단했다. 이와 별도로 이 군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이 다른 관급공사 수주를 대가로 3000만원 상당의 현금을 받았다는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분했다. 경찰은 돈 봉부를 돌려줬다는 이 군수 배우자와 전 비서실장 진술에 신빙성이 있고, 뇌물을 수수했다는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대신 이 군수 배우자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로 입건된 관급공사 업체 관계자와 이를 알선한 중개인 등은 검찰에 송치했다.
  • [포토] 폭설에 광주·전남 엉금엉금… 도로 마비

    [포토] 폭설에 광주·전남 엉금엉금… 도로 마비

    “어어~ 밀린다, 밀린다.” 눈 쌓인 언덕길을 오르던 승용차에서 요란한 엔진 소리가 울렸다. 그리 가파르지 않은 언덕길이지만 바퀴는 가득 쌓인 눈 위에서 속절없이 헛돌기만 했다. 곤경에 빠진 이 운전자를 도운 건 일면식도 없던 시민들. 인근 시내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시민 3명이 자동차 후미로 다가오더니 차를 밀었다. 조금씩 힘을 받는 듯했던 차량은 주변 도움에도 끝내 눈길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대설특보가 발령된 18일 오전 광주·전남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운전자들은 애를 먹었다. 차선이 보이지 않을 만큼 눈이 쌓인데다 노면이 미끄러워 운전자들은 거북이걸음 하듯이 길을 지났다. 언덕을 오르지 못해 비상등을 켜고 멈춰 선 차들도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차량 밑에 쌓인 눈을 직접 퍼내거나 견인차를 불러 도움을 받은 뒤에서야 겨우 눈길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널빤지와 빗자루를 들고나와 집 주변 눈을 치웠다. 내쉬는 가쁜 호흡은 하얀 입김으로 새어 나왔다. 눈이 치워지지 않은 보행로를 지나는 시민들은 발목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쳐나가야 했다. 앙상한 가지 위로 주렁주렁 눈송이가 피어났고, 드넓은 논과 밭은 하얀 도화지처럼 변했지만, 농민들에게는 비 대신 내리는 반가운 눈이 예쁘게만 보이지 않았다.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비닐하우스 곳곳이 찢겨 나가거나 무너지는 등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적설량은 전남 무안군 해제면 20.4㎝, 광주 남구 14.2㎝, 함평군 월야면 14.2㎝, 영광군 염산면 14.1㎝, 장흥군 유치면 11.8㎝, 보성군 10.9㎝ 등을 기록했다. 오후 들어 그치거나 소강상태를 보인 눈은 이날 오후 늦게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19일 오전까지 5∼10㎝가량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양의 눈이 쌓인 만큼 교통안전에 유의해 달라”며 “비닐하우스 등 폭설에 따른 시설물 점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 천안 성환종축장 등 ‘베이밸리 메가시티’ 해법 모색

    천안 성환종축장 등 ‘베이밸리 메가시티’ 해법 모색

    충남도와 민관합동추진단이 14일 민선 8기 핵심과제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주요 현장을 차례로 찾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해법을 모색했다. 충남도는 이날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단장을 맡고있는 베이밸리 민관합동추진단과 자문위원회, 충남연구원 등과 공동으로 △천안 성환종축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평택·당진항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를 답사했다. 충남도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천안·아산·당진·산 등 충남 북부권과 평택·안성·화성·오산 등 경기 남부권 등 아산만 일대를 대한민국 4차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경제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이날 합동방문단은 2018년 11월 전남 함평으로 이전이 확정된 천안의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를 방문해 이전사업 진행 상황을 청취한 후 미래 발전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후 방문단은 아산캠퍼스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산·학·연·관의 상생협력 방안 찾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항 지원센터에서는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로부터 당진항 및 평택항 개발상황과 물류 현황을 청취한 뒤 항만 활성화와 글로벌 수출 전진기지로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삼성전자가 입주해 있는 평택 고덕 일반산업단지에서는 사업 현황을 파악하고, 도와 경기도 간 산업벨트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석 단장은 “기업 육성과 산학연의 협력, 행정의 지원시스템 등 아산만 일대가 선순환 구조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 필요성에 함께 공감했다”며 “많은 곳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22개 시군 ‘쌀 브랜드’ 165개 난립… 경쟁력 저하 우려

    전남 22개 자치단체에서 ‘전남쌀 브랜드’가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면서 난립해 통합관리가 시급하다. 소비자들의 혼란을 막고 품질 좋은 쌀로 전남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전남도와 농협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 22개 시군이 유통하는 쌀 브랜드는 총 165개다. 지역별로는 강진이 23개로 가장 많았고, 무안 20개, 보성 13개, 고흥 12개, 영광 11개, 화순 10개, 해남 9개 순이었다. 곡성·나주·장흥 8개, 담양 6개, 진도·순천·신안 5개, 영암·광양 4개, 완도·함평·장성·여수 3개, 구례 2개 등 일부는 2개 이상의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었다. 더욱이 쌀 생산지조차 알기 힘든 브랜드가 많아 소비자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실제로 화순 ‘적벽미인’, 곡성 ‘오리와 우렁이’, ‘처음처럼’, ‘수호천사’, 보성 ‘차곡차곡 새청무’, 강진 ‘천하미인’, ‘청옥’ 등 36개 브랜드는 생산지가 어딘지 알 수 없다. 이름이 비슷하거나 중복된 브랜드도 62개다. 게다가 고품질로 분류되는 단일미를 쓰는 곳이 많지 않아 쌀 경쟁력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재 단일 품종을 사용하는 브랜드는 전체 165개 중 65개에 그친다. 나머지 100개(60%) 브랜드는 모두 혼합미를 사용하고 있다. 혼합미는 품종이 다른 쌀을 섞은 것으로 소비자들에게는 품질이 떨어진다는 이미지를 주고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한 관계자는 “전남지역 쌀 브랜드에 문제점이 많은 것은 브랜드 마케팅 전문위원회 검토 없이 독자적으로 이름을 정했기 때문”이라며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브랜드가 오히려 전남 쌀의 경쟁력을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남도는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쌀 브랜드를 정비하려고 했지만 각 지자체나 농협이 오랫동안 사용한 브랜드를 포기하지 않아 실패했다. 도는 내년에 ‘전남 쌀 브랜드아이덴티티(BI) 및 브랜드 육성 용역’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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