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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바닷물도 얼린’ 혹한

    [포토] ‘바닷물도 얼린’ 혹한

    사흘째 한파가 계속되면서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2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서울 88건과 인천 33건, 경기 18건 등 전국에서 수도계량기 동파가 164건 발생했다. 현재는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 항공기는 제주와 광주, 김포 등 4편이 결항됐다. 군산과 어청도를 잇는 항로 등 68개 항로를 오가는 여객선 89척이 운항이 중단됐으며, 무등산과 설악산 등 9개 국립공원 173개 탐방로가 진입이 통제됐다.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24시간 신 적설량은 제주 21.4㎝, 전북 고창 15.5㎝, 전남 장성 14.5㎝, 전남 함평 11.8㎝, 전북 부안 11.7㎝, 전북 순창 10.8㎝ 등이다. 오전 10시 현재 기온은 강원 철원이 -12.7도, 강원 춘천 -12.5도, 강원 영월 -11.4도, 경기 동두천 -11.2도, 충북 충주 -10.9도, 경기 파주 -10.8도 등이다. 이날 오전까지 일부 충청권에, 낮까지 전라권 서부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25일 오전까지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동부, 경북권 내륙은 오는 26일까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져 매우 춥겠고, 그 밖의 지역도 -5도 이하로 추울 전망이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설 경보가 내려진 지역은 제주다. 대설주의보는 광주, 전북, 전남, 제주에 발효됐다. 한파 경보는 경기와 강원, 충북, 경북에, 한파 주의보는 서울과 대구, 경기, 충북, 충남, 경북 등에 내려졌다. 행정안전부는 대설특보 발효된 지난 22일 오전 8시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 무안군 ‘양자 회동’ 거부에 광주시 ‘플랜B’ 가동 속도낸다

    무안군 ‘양자 회동’ 거부에 광주시 ‘플랜B’ 가동 속도낸다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나자’는 광주시의 공식 제안을 무안군이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는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이 무안의 반대로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판단, 대안을 포함한 출구전략 가동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지난해 12월 6일 무안군에 공문을 보내 ‘군공항 이전문제 논의를 위한 양자회동’을 제안했으나 거부됐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무안군은 이틀 후인 8일 답신을 통해 “군공항 이전문제는 무안군민의 수용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군과 군민은 군공항 이전에 대해 반대를 분명히 표명했으며, 무안군민의 뜻을 무시한채 일반통행식 대화의 장을 마련하려는 것은 아쉽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이어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간 3자대화에 대해서도 이미 거부의사를 밝힌 만큼 광주시장과의 면담은 불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정중히 거절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는 무안군의 이같은 입장과 관련, ‘광주 군공항 무안이전이 사실상 무산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달 28일 배포한 신년사에서 “어떠한 경우에도 군민의 행복추구권을 담보로 한 광주 군공항 이전협상은 있을 수 없다”고 한 것이나, 지난 18일 “설 전에 전남지사와 만나 군 공항 이전 반대 등에 대한 군민 의견을 전달하고 이해를 구할 것”이라고 한 점을 감안한 것이다. 무안군이 거듭해 반대의사를 밝힘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을 포기하는 대신 플랜B 가동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14일 지역방송 시사토론에 참석해 “올해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면 플랜B를 가동할 수 밖에 없다”며 “최소한 ‘무안군의 (군 공항 유치)동의’가 있어야 유의미한 진전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 광주시 관계자는 “설 이전 전남지사와 무안군수 간 만남의 결과를 두고봐야겠지만 무안군의 분명한 반대의사를 확인한 만큼 ‘유의미한 진전’을 기대하거나, 무안을 상대로 광주 군공항 이전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어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함평으로 군공항 이전을 재추진하거나 국방부에 군공항 이전사업을 넘기는 방안, 또는 아예 군 공항 이전사업을 접고 광주공항 활성화에 나서는 방안 등 ‘플랜B’가동 시기를 앞당기는 것이 필요해보인다”고 덧붙였다.
  • 천혜의 자연 품은 전남… 남부권 관광개발 시동

    천혜의 자연 품은 전남… 남부권 관광개발 시동

    전남도는 올해부터 10년간 광역관광개발에 1조 3000억원을 투입해 관광수도 건설에 나선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 10년간 3조원을 투입해 부산·울산·경남·광주·전남을 잇는 ‘K관광벨트’를 구축하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섬·바다·갯벌 등 관광여건 갖춰 전남을 중심으로 한 남서권은 ‘문화·예술’ 특화지구로, 섬진강을 끼고 있는 남중권은 ‘웰니스·휴양’ 특화지구로, 부산을 거점으로 둔 남동권은 ‘해양·문화’ 특화지구로 만드는 복안이다. 영호남의 관광 자원을 광역 단위로 개발해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특히 전남은 넓은 바다와 해안선, 고유문화를 간직한 섬, 유네스코 자연유산 갯벌 등 천혜의 관광 여건을 갖추고 있어 전체 사업의 43.3%인 56개 사업 1조 3020억원이 투입될 계획이다. 사실상 남부권 사업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먼저 1단계로 456억원을 들여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주변의 아름다운 영암호를 배경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수상복합공연장’을 조성, 서남권 관광 랜드마크와 남부권 연계관광의 거점을 확충한다. 또 순천만의 해수와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활용한 320억원 규모의 해양치유시설인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213억원이 투입되는 여수의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거점 등 총 6376억원 규모의 29개 개발사업도 본격 착수한다. ▲해남군 땅끝 수상복합공연장 11억원 ▲순천시 갯벌치유 관광플랫폼 7억원 ▲여수시 뷰티·스파 웰니스관광 5억원 ▲곡성군 산림관광정원 7억 7000만원 등 25개 사업의 국비가 반영됐다. 기획재정부 적격성 심사와 행정안전부 투자심사 등 사전행정절차도 모두 마쳐 당장 실시설계부터 순조로운 진행이 예상된다. ●‘관광수도 남부권’ 글로벌화 2단계 사업으로는 2028년부터 2033년까지 27개 사업에 총 5947억원이 투입된다. 여수시와 순천시, 고흥군, 보성군 앞바다에 1265억원 규모의 ‘여자득량관광만’을 구축한다. 또 목포시와 신안군, 강진군, 장흥군 앞바다에 1139억원 규모의 ‘강진·함평 관광만’을 구축하고 화순군과 담양군, 나주시에 649억원 규모의 ‘남도형 문화생태관광정원’을 조성하는 등 남도 천혜의 섬과 갯벌, 만과 정원을 개발할 계획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남부권 광역 관광개발이 완성되면 경제수도 수도권과 행정수도 충청권에 버금가는 ‘관광수도 남부권’이 세계적 관광지로 거듭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순대 한 그릇에 2만원”…지역 축제 ‘바가지’ 여전

    “순대 한 그릇에 2만원”…지역 축제 ‘바가지’ 여전

    지역 축제들이 먹거리 ‘바가지요금’으로 질타를 받은 가운데 강원 대표 겨울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역시 바가지요금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천 꽁꽁축제 야시장 순대 가격’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았다. 글쓴이는 순대 한 접시와 작은 그릇에 담긴 떡볶이, 잔치국수가 담긴 사진을 올린 뒤 순대 한 그릇에 2만원, 떡볶이와 국수는 각각 7000원으로 총 3만 4000원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직도 축제 가격이 저렇다니, 법적 요금표가 생겼으면 좋겠다” “이러니까 축제 안 간다” “저 국수가 7000원?” 등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논란에 주관사인 홍천문화재단은 일요시사에 “(가격이) 전반적으로 높게 책정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업체들에 가격을 내려달라고 시정 조치를 요구한 상태다”라며 “논란이 된 순대는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저렴한 일반 순대가 아닌 찰순대로 알고 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타지역 축제서도 반복되는 논란 지난해 함평나비대축제는 일본인 유튜버 ‘유이뿅’이 축제를 방문했다가 ‘어묵 한 그릇 만원’ 가격에 놀라는 영상을 공개하면서 논란이 됐다. 특히 ‘어묵 반 그릇은 팔지 않느냐’고 묻자 ‘5000원어치는 안 판다’고 말하는 상인의 태도에 시청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갯고둥 한 컵에 5000원, 통돼지 바비큐 4만원 등의 가격을 본 해당 유튜버는 결국 종이컵에 담긴 번데기(4000원)와 소시지 한 개(4000원)를 사서 먹었다. 이에 함평군은 “축제장 입점 식당을 대상으로 가격과 위생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는 등 먹거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지만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는 위생 및 물가 담당 부서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축제장 안팎 음식점에 대한 위생상태, 적정가격 여부, 안전 등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사과했다. 진해 군항제 역시 5만원에 달하는 통돼지 바비큐와 2만원짜리 해물파전으로 논란이 일었다. 이에 군항제를 주관하는 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는 입장문을 내고 “군항제 장터 음식의 비싼 가격과 수준이 떨어지는 음식 보도와 관련해 관리 미흡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관련 기준을 위반한 업체는 폐점 및 강제 퇴출 등 강력한 조치와 함께 앞으로 진해군항제 음식점 입점에서 영원히 배제하겠다”고 덧붙였다.
  • 전남, 데이터센터 전진기지 만든다

    전남, 데이터센터 전진기지 만든다

    전남도가 데이터센터 100기 유치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선도기업 유치를 위한 중점 프로젝트 추진에 나섰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도는 먼저 장성과 함평 등을 묶어 중부권에 40MW급 데이터센터 25기를 건설하는 집적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먼저 장성에 4900억원을 투자해 40㎿급 데이터센터 1기 구축하는 사업이 추진 중이다. 오는 9월 착공을 목표로 설계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4일 업무추진단을 출범시켰다. 기업 애로사항 수렴과 추진 상황 점검, 데이터센터 이용 수요기업 발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광양만권에도 40㎿급 데이터센터 30기를 구축하는 클러스터를 만들기로 하고, 지난해 광양 황금산단과 순천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각각 40㎿급과 20㎿급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곳에서도 올해 착공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해남과 영암 등 서부권에도 40㎿급 데이터센터 45기가 들어서는 집적화단지 조성이 추진된다. 특히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2035년까지 10조원을 들여 40㎿급 데이터센터 25기를 건설하는 165만㎡ 규모의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단지 조성에 들어갔다.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은 보성그룹과 전남도, 해남군 등이 함께 만든 특수목적법인이다. 전남도는 태양광과 풍력 등 전남이 보유한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우월한 RE100 자원을 활용해 전남을 첨단 데이터센터 전진기지로 조성,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과밀화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 강기정 시장 “광주 군공항 이전, 더 못 기다려” 전남도·무안군 압박

    강기정 시장 “광주 군공항 이전, 더 못 기다려” 전남도·무안군 압박

    광주·전남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이 ‘올해 유의미한 진전이 없다면 플랜B를 가동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강 시장의 이같은 언급이 ‘군 공항 이전의 또다른 당사자’인 전남도와 무안군을 압박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유의미한 진전’과 ‘플랜B’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14일 방송된 지역방송 시사토론 프로그램에서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 “어떤 진전이 없게 되면 플랜B를 가동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더 기다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군공항 이전부지를 하루속히 정하는 게 필요하다. 대구경북신공항에 이어 전북 새만금공항까지 만들어지면 무안공항 활성화는 요원해진다. 무안군수와 군민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시장은 지난해 12월 17일 김영록 전남지사와 양자회동을 갖고 ‘군 공항 이전문제에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면 시·도가 협의해 광주 민간공항을 호남고속철도(KTX) 2단계 개통시기(2025년 예정)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으로 이전한다’고 합의했다. “더 기다릴 수 없다”며 ‘플랜B’까지 언급한 강 시장의 이번 발언은 지난해 김영록 지사와 합의안보다 한발짝 더 나아간 것은 물론 발언의 강도 역시 한층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는 시장과 지사가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에 뜻을 같이 한다’며 공동 발표문을 내놓은 지 한 달이 되어가도록 ‘군공항 이전사업’에 별다른 진척이 없는데 대해 우려와 함께 불만을 숨기지 않고 있다. 자체적으로 광주 군공항 유치를 추진해 온 함평까지 포기하며 ‘군공항 유치에 반대해 온’ 무안군의 전향적인 자세를 기대했지만 아무런 변화가 없는데다, 총선이 3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분간 ‘상황 변화’를 기대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광주시 안팎에서는 지난해 말 ‘시·도 합의’가 효과적으로 이행되기 위해선 ‘공동발표문’에서 불투명하게 규정된 ‘유의미한 진전’에 대해 명확한 시기와 기준이 제시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 “오는 6월말 국방부에서 무안을 포함한 복수의 예비이전후보지를 발표하거나, 12월께 복수의 이전후보지를 발표하는 것을 ‘의미있는 진전’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최소한 무안의 동의가 있어야 민간공항의 무안 이전이 가시화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시장이 제시한 ‘플랜B’에 대해서는 ▲함평을 대상으로 한 군공항 이전 재추진과 함께 ▲무안 또는 함평 이전이 끝내 무산될 경우 ‘광주민간공항 활성화’가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광주시는 지난해 말부터 아시아나항공을 상대로 광주~인천, 광주~김해 간 국내선 유치를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공항 이전이 무산될 경우를 대비한 출구전략이면서, 동시에 전남도와 무안 등에 대한 압박카드이기도 한 셈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현재로선 군공항 이전사업이 진척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며 “조만간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창의적 해법을 내놓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 가속화

    함평군, 미래지역발전 비전사업 가속화

    지난해 9월 김영록 전남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가 공동 발표한 1조 8천억 원 규모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 11일 현안 점검 회의를 개최,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의 조속한 실현을 위한 전략 논의와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장정진 기획예산실장은 함평군을 해양생태축과 산악녹지축, 미래성장축 등의 3대 축으로 나누고 공간 특성과 잠재력을 활용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조화로운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되고 있는 미래 지역발전 비전 사업을 중심으로 공간별 특성에 맞는 새로운 사업들이 지속적으로 추가되고 확장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함평군은 또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점검 결과 116억 원이 투입되는 주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과 공공승마장 조성사업 등이 최근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래 첨단 신도시 조성사업과 AI축산 융복합 밸리조성사업, 해양치유지구 지정 등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들도 관련 용역 착수 등의 절차가 순조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임만규 부군수는 “함평 미래발전 비전사업의 실현을 위해 600여 전 공직자의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며 “전라남도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관련 사업의 조속한 실현과 파생 사업들이 더해져 함평 대도약의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 저수온 대응 상황 점검

    강도형 해양수산부장관이 전남 여수시 돌산 소재 굴 작업장과 가두리 양식장을 방문해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겨울철 저수온 가두리 대응 상황을 사전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22일 영광 낙월도∼신안 효지도, 함평만 해역에 저수온 주의보가 발표됐다. 겨울철 양식생물 한계 수온은 말쥐치가 섭씨 8도, 돔류가 6.5도이며, 참전복 5도, 넙치 4도 등이다. 전남지역 양식어류 5억 5천만 마리 가운데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 쥐치, 조기 등은 3100만 마리로 전체의 약 5.6%를 차지하고 있다. 여수지역의 양식 어류는 2억 2천여 마리이며 이 가운데 저수온에 취약한 돔류와 쥐치류 2151만 9천 마리의 피해가 우려된다. 지난해 2월 여수해역에서는 저수온으로 돔류, 참조기, 부세 등 59어가 192만 마리가 피해를 입어 48억 원 피해액을 기록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저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실시간 제공되는 수온 정보와 저수온 양식장 관리 매뉴얼을 잘 숙지해 달라”며 “도에서도 현장대응반 운영 등 촘촘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저수온 상황에 즉각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촌 활성화 기대

    전남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어촌 활성화 기대

    기반시설이 낙후된 전남지역 어촌 어항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전라남도는 2024년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10개소가 선정돼 국비 527억 원 등 총사업비 838억 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뉴딜 300사업 후속으로 어촌과 어항에 대한 경제와 생활 거점을 조성하고 어업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어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 전남도는 진도와 여수, 신안이 각 2개, 고흥과 보성, 무안, 함평이 각 1개씩 10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어촌의 규모와 지역 특성에 따라 경제플랫폼과 생활플랫폼, 안전 기반 개선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경제플랫폼 사업에 선정된 진도군 서망항에는 300억 원 예산을 투입해 쾌속카페리 등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물류창고와 청년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수산물유통과 판매시설, 관광복합센터, 산책로 및 공원 등 경관조성 사업도 함께 추진해 수산업 중심의 여객과 관광, 산업이 융복합된 어촌 경제거점 지역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생활플랫폼 사업에는 고흥 죽도·지죽도항과 함평 주포항 2개소가 선정돼 지역문제를 분석하고 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앵커조직이 구성, 운영된다. 어촌의 생활 여건과 일자리를 개선하기 위해 각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자, 돌봄과 의료, 문화 등 생활서비스 복합시설과 어항시설 보수보강 등을 추진한다. 안전기반 개선 사업에는 여수시 임포항 등 7개소에 어촌과 어항의 최소 안전수준을 확보하기 위해 각 50억 원을 투자, 방파제와 물양장 등 어업 필수시설과 생활안전시설 등을 개선한다. 전남도는 이번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전남이 많이 선정된 것은 전남 어촌의 항포구시설과 어촌 정주 여건이 낙후됐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17개 어촌마을이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431억 원을 확보,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어촌 정주 여건 개선과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 선정으로 전남 어촌과 어항의 혁신적 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어촌 재생사업을 통해 어촌 활력과 어민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평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실시

    함평군,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사업 실시

    전남 함평군이 청년 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부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을 3회에 걸쳐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혼인신고일 기준 남녀 모두 49세 이하이며 2022년 7월 4일 이후 혼인 신고한 부부로 부부 모두 혼인신고 후 전라남도 내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부부 중 1명 이상은 신청일부터 지급일까지 함평군에 주소를 둔 거주자이다. 함평군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은 2백만 원씩 2년간 3회에 걸쳐 지급한다. 신청 방법은 부부 중 한 명이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주민등록초본과 혼인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된다. 결혼축하금 회차별 자격과 지원 기준, 신청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인구경제과 인구정책팀(061-320-1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본 지원사업이 지역의 희망인 청년 부부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든든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함평 국향대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선정

    함평 국향대전,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선정

    전남 함평군의 국향대전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대한민국축제 콘텐츠대상은 지난해에 개최된 축제를 대상으로 전문가 등 심의위원 25명이 방문객 만족도와 지역민 지지도, 콘텐츠 차별성, 안전 관리, 지역사회 기여도 등 모두 6개 부문의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함평 국향대전은 ‘나를 위한 행복 여행 in 함평 국화’라는 주제로 국화조형물 기획연출과 명품국화분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발굴, 친환경축제장 운영 등 다양한 콘텐츠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대표 가을축제인 함평 국향대전이 축제관광부문 대상에 선정돼 대내외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축제를 통한 관광 활성화로 지역발전과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은 오는 2월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 전남도, 함평 대설 피해 현장 점검

    전남도, 함평 대설 피해 현장 점검

    김영록 전남지사는 4일 지난해 12월 대설 피해를 입은 함평군 대동면의 양파 시설하우스 현장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전남지역은 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까지 7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발효돼 영광 31.5㎝, 무안 29.6㎝, 함평 26.8㎝, 신안 25.6㎝, 영암 24.9㎝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함평과 영광 등에서 시설하우스 12.4ha와 축사 0.7ha 등 13.1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피해 현장을 살핀 후 “농작물 피해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재해복구비도 조속히 지급되도록 노력해달라”며 “피해 농가 시설하우스 신축 지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해 빠른 시일에 안정적으로 영농에 복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오는 7일까지 피해 신고 접수 및 정밀조사를 실시, 복구 비용을 신속히 지급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대해서는 손해평가로 보험금이 조기 지급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대설 피해 농가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면 된다.
  • 함평군,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 시동

    함평군,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 시동

    함평군이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 사업이 시동을 걸었다.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공공승마시설 지원사업에 함평군이 선정돼 국비 8억과 지방비 12억 등 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함평 공공승마장은 2025년까지 대동면 운교리 9200㎡의 자연생태공원 부지 일대에 4700㎡의 실내외·원형 승마장 3개소와 클럽하우스 1개소, 마사 1개소, 말 25마리, 말 보행기 1대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된다. 공공승마시설 지원사업은 함평군의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 계획 일환인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 계획에 따라 함평군이 농식품부에 신청, 마사회의 현장심사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선정됐다. 함평군은 공공승마시설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경기용 승마장과 승마길, 말 복합문화관, 힐링 치유공원, 말 전문 병원 등을 갖춘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 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남도와 함평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첨단 축산업 융복합 밸리’ 조성사업은 국립축산과학원과 연계해 가축사육과 연구, 가공, 산단 조성,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5천억 규모의 사업으로 ‘말 문화 힐링 복합공원 조성’이 포함돼 있다. 박도환 전남도 축산정책과장은 “함평에 공공승마장 사업비를 확보함에 따라 ‘말 문화 힐링 복합 공원 조성’에 한 걸음 더 내디뎠다”며 “앞으로 정부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해 함평을 명실상부한 축산 힐링·치유 테마파크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지사장 ▲나주지사장 강수진 ▲담양지사장 김건경 ▲곡성지사장 김영심 ▲장흥지사장 이규해 ▲해남완도지사장 김태헌 ▲함평지사장 서정진 ▲영광지사장 정경훈 ◇부장 ▲본부 안전관리센터장 정원국 ▲본부 농지은행관리부장 박영선 ▲본부 기반사업부장 류화열 ▲본부 농어촌계획부장 전지영 ▲본부 지하수지질부장 김진회 ▲ 본부 기반계획부장 이철욱 ▲본부 조사설계부장 김정은 ▲광주지사 농어촌사업부장 이홍덕 ▲순천광양여수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김영화 ▲ “ 농어촌사업부장 정화택 ▲ ” 수자원관리부장 임기주 ▲ “ 여수지소장 한재훈 ▲나주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김양원 ▲ ” 농어촌사업부장 진완규 ▲ “ 수자원관리부장 김종석 ▲ ”반남지소장 한기식 ▲담양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서원신 ▲ “ 농어촌사업부장 김병익 ▲곡성지사 농어촌사업부장 최현용 ▲구례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최종지▲ ” 농어촌사업부장 최창규 ▲보성지사 농어촌사업부장 최창익 ▲화순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박하규 ▲ “ 농어촌사업부장 나호선 ▲장흥지사 농어촌사업부장 손윤상 ▲강진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이병원 ▲ ” 농어촌사업부장 박주철 ▲ 해남완도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임재형 ▲ “ 농어촌사업부장 김인철 ▲ ” 수자원관리부장 김정석 ▲해남완도지사 완도지부장 최진호 ▲영암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최은옥 ▲목포무안신안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김길중 ▲목포무안신안지사 무안지소장 차병욱 ▲목포무안신안지사 신안지소장 유명규 ▲함평지사 농어촌사업부장 민선웅 ▲영광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 최지희 ▲ “ 농어촌사업부장 황희연 ▲장성지사 장성호지소장 강문성
  • 친명, 진명, 찐명… 웃지 못할 ‘이재명팔이’[여의도 블라인드]

    친명, 진명, 찐명… 웃지 못할 ‘이재명팔이’[여의도 블라인드]

    ‘친명, 찐명, 진명….’ 오는 4월 총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마케팅’을 노골적으로 벌이면서 당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공천 전인데… 명함·웹자보에 버젓이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은 최근 ‘마포 대표 친명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기자들에게 홍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석형(전남 담양·영광·함평·장성) 예비후보는 ‘친명팔이 하지 않겠습니다. 이석형은 찐명입니다’라고 적은 웹자보를 돌렸습니다. 지난 25일에는 호남 초선 의원인 이용빈 의원이 지역에서 떠돌던 ‘친명 후보자 명단 12인’의 사진을 단체 소통방에 올리며 이런 이름팔이 마케팅을 벌인 것에 분노했습니다. 경선의 속성이 통상 ‘인재 능력보다 마케팅’이라지만 비명(비이재명)계나 일부 현역 의원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입장입니다. 한 초선 의원은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누구와 가깝냐고 경쟁하는 게 참 우습다”고 했습니다. 다른 초선 의원도 “지역에서 이 대표의 특보 임명장을 ‘공천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카톡에도 (특정 후보가) ‘공천장 받았다’ 이런 식으로 소문을 낸다”고 했습니다. ●선거마다 반복… “공관위 제재해야” 이들은 공천관리위원회가 나서서 막아 달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 때마다 이름 마케팅은 있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경선 마케팅을 점검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경선에서 경력을 표기할 때 이재명 대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등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게 한 바 있습니다.
  • ‘대표 친명’, ‘진명’, ‘찐명’…누가 진짜 이재명 편인가요 [여의도 블라인드]

    ‘대표 친명’, ‘진명’, ‘찐명’…누가 진짜 이재명 편인가요 [여의도 블라인드]

    ‘친명, 찐명, 진명….’ 오는 4월 총선을 향한 더불어민주당의 경선을 앞두고 예비 후보자들이 ‘친명(친이재명)계 마케팅’을 노골적으로 벌이면서 당내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오성규 전 서울시 비서실장은 최근 ‘마포 대표 친명 출마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기자들에게 홍보 메일을 보냈습니다. 이석형(전남 담양·영광·함평·장성) 예비후보는 ‘친명팔이 하지 않겠습니다. 이석형은 찐명입니다’라고 적은 웹자보를 돌렸습니다. 지난 25일에는 호남 초선 의원인 이용빈 의원이 지역에서 떠돌던 ‘친명 후보자 명단 12인’의 사진을 단체 소통방에 올리며 이런 이름팔이 마케팅을 벌인 것에 분노했습니다.경선의 속성이 통상 ‘인재 능력보다 마케팅’이라지만 비명(비이재명)계나 일부 현역 의원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입장입니다. 한 초선 의원은 31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누구와 가깝냐고 경쟁하는 게 참 우습다”고 했습니다. 다른 초선 의원도 “지역에서 이 대표의 특보 임명장을 ‘공천장’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고 카톡에도 (특정 후보가) ‘공천장 받았다’ 이런 식으로 소문을 낸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공천관리위원회가 나서서 막아 달라는 입장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총선 때마다 이름 마케팅은 있었던 일”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경선 마케팅을 점검할 수는 없다는 겁니다. 그러나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경선에서 경력을 표기할 때 이재명 대표,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등 특정 정치인의 이름을 거론하지 못하게 한 바 있습니다.
  • [인사]농협 광주·전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경제지주 전남·광주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 이현호 <M급 승진> ▲구례교육원 기영윤 ▲목포신안시군 편지형 ▲전남경영기획단 방현용 <M급 이동> ▲경영지원부본부장 박성덕 ▲경제사업부본부장 편지형 ▲광주유통센터장 김태오 <3급 승진> ▲전남경영기획단 이주은 ▲나주권역보증센터 노경일 ▲전남지역보증센터 정경숙 ▲ 순천권역보증센터 이경훈 ▲ 전남상호금융업무지원단 류용호 ▲ 광주권역보증센터 김명희 ▲ 전남검사국 박미선 ▲ 광주검사국 양동오 ▲ 순천시농정지원단 장무강 ▲ 광주경영기획단 이승훈 ▲ 하나로마트 남악점 양도영 ▲ 호남자재유통센터 박종곤 ▲ 호남권친환경농산물물류센터 이지열 <3급 이동> ▲ 전남상호금융업무지원단장 정향재 ▲ 전남상호금융업무지원단 김명희 ▲ 전남상호금융마케팅지원단장 백영철 ▲ 고흥군농정지원단장 장무강 ▲ 구례군농정지원단장 이지열 ▲ 목포신안시군농정지원단장 박미선 ▲ 보성군농정지원단장 양동오 ▲ 영암군농정지원단장 지종태 ▲ 해남군농정지원단장 이승훈 ▲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장 허훈 ▲ 구례교육원 이주은 ▲ 구례교육원 유승훈 ▲ 전남검사국 정범수 ▲ 전남검사국 이현서 ▲ 광주검사국장 문홍식 ▲ 광주경제지원단장 고현곤 ▲ 순천권역보증센터장 김은희 ▲ 순천권역보증센터 노경일 ▲ 광주권역보증센터장 박상희 ▲ 광주권역보증센터 윤정난 ▲ 해남권역보증센터장 김은정 ▲ 나주권역보증센터 송신주 ▲ 나주권역보증센터 윤형한 ▲ 나주축산물공판장 도병영 ▲ 목포유통센터지사장 김철현 ▲ 하나로마트 남악점장 김승길 ▲ 호남농산물물류센터 임성심 ▲ 호남자재유통센터장 박종곤 ◇NH농협은행 전남·광주본부 <M급 승진> ▲ 전남현장지원단 오인성 ▲ aT본사 제해중 ▲ 한국농어촌공사 송해경 ▲ 일곡동 이주현 ▲ 동천동 정일량 ▲ 쌍촌동 송순자 ▲ 풍암동 최숙자 <M급 이동> ▲ 전남영업부장 박희옥 ▲ 강진군지부장 장흥모 ▲ 고흥군지부장 조상길 ▲ 고흥군부지부장 송해경 ▲ 나주시부지부장 제해중 ▲ 담양군지부장 이기복 ▲ 목포신안시군지부장 김상호 ▲ 순천시지부장 주철호 ▲ 순천시부지부장 이현재 ▲ 완도군지부장 한대웅 ▲ 완도군부지부장 방현용 ▲ 장성군지부장 나문선 ▲ 장흥군지부장 전종순 ▲ 함평군부지부장 박정학 ▲ 화순군지부장 최우영 ▲ 화순군부지부장 오인성 <3급 승진> ▲ 전남경영지원단 조태호 ▲ 전남본부소속 안종팔 ▲ 전남도청동부청사<출> 강순임 ▲ 광양시지부 이선영 ▲ 구례군지부 이인범 ▲ 동명동지점 윤미옥 ▲ 목포금융센터지점 김진영 ▲ 동순천지점 김광섭 ▲ 여수시지부 양화정 ▲ 여수금융센터지점 강성수 ▲ 여수센트럴지점 김지원 ▲ 함평군청<출> 김명숙 ▲ 광산지점 정해정 ▲ 광주유통센터지점 김경화 ▲ 첨단지점 장은영 ▲ 노대동지점 하원자 ▲ 봉선동지점 김현욱 ▲ 금남로지점 한명선 ▲ 대인동지점 이남미 ▲ 광주비엔날레지점 이명희 ▲ 광주지점 박의성 ▲ 첨단산단지점 오성국 ▲ 광주화정역지점 홍도연 ▲ 상무금융센터지점 박애란 ▲ 풍암동지점 임수진 <3급 이동> ▲ 전남현장지원단장 이기성 ▲ 전남영업부 강순임 ▲ 무안군지부 조태호 ▲ 강진군지부 김광섭 ▲ 고흥군지부 이선영 ▲ 곡성군지부장 안종팔 ▲ 곡성군부지부장 서나숙 ▲ 동광양지점장 최의정 ▲ 나주시 문상선 ▲ 나주혁신도시금융센터지점장 박철완 ▲ aT본사지점장 이화자 ▲ 한국농어촌공사지점장 주재범 ▲ 동명동지점장 김경신 ▲ 동명동 주성국 ▲ 목포금융센터지점장 강승찬 ▲ 신목포지점장 강미영 ▲ 보성군부지부장 조영임 ▲ 보성군 이인범 ▲ 순천시 추영아 ▲ 순천시 양화정 ▲ 순천대학교지점장 서형인 ▲ 남순천지점장 위선옥 ▲ 남순천 강성수 ▲ 순천금융센터장 권수남 ▲ 여수시 김지원 ▲ 여수금융센터장 김광수 ▲ 여수금융센터 김은옥 ▲ 여수센트럴지점장 서준희 ▲ 영암군부지부장 조영선 ▲ 완도군 김진영 ▲ 장성군부지부장 윤항석 ▲ 장흥군부지부장 윤미옥 ▲ 진도군지부장 김효영 ▲ 진도군부지부장 곽선미 ▲ 해남군부지부장 조영재 ▲ 해남군 김진희 ▲ 해남군 김명숙 ▲ 광주경영지원단장 박찬오 ▲ 광주여신관리단장 윤두정 ▲ 광산지점장 이경진 ▲ 광주비엔날레지점장 하석순 ▲ 광주영업부센터장 박미영 ▲ 동천동지점장 이단요 ▲ 상무금융센터지점장 한인숙 ▲ 쌍촌동지점장 김경화 ▲ 운암동지점장 최안숙 ▲ 일곡동지점장 원정아 ▲ 임동지점장 권미애 ▲ 주월동지점장 김성연 ▲ 지산동지점장 유영자 ▲ 풍암동지점장 박화숙 ▲ 풍향동지점장 주미순 ▲ 광산구청<출>소장 이지아 ▲ 광주시교육청<출>소장 김미정 ▲ 광주여신관리단 한명선 ▲ 광주마케팅추진단 김경화 ▲ 광주비엔날레지점 김현욱 ▲ 광주영업부 김명자 ▲ 광주유통센터지점 이명희 ▲ 광주화정역지점 이남미 ▲ 광천동지점 오성국 ▲ 노대동지점 장은영 ▲ 대인동지점 하원자 ▲ 문화전당지점 이재주 ▲ 상무금융센터 김판선 ▲ 상무금융센터 홍도연 ▲ 양동지점 김선희 ▲ 운암동지점 박의성 ▲ 월산동지점 정혜정 ▲ 주월동지점 임수진 ▲ 첨단지점 손은미 ▲ 첨단산단지점 서병구 ▲ 풍암동지점 박애란 ▲ 풍향동지점 한수정 ▲ 화정동지점 김현철 ◇농협손해 전남·광주총국 <3급 승진>▲ 광주총국 박진복 <3급 이동>▲ 전남총국장 문익주 ▲ 광주총국 류승환 ◇농협생명 전남·광주총국 <3급 승진> ▲ 광주총국 한경순 <3급 이동> ▲ 전남총국 한경순 ▲ 광주총국장 최순동 ▲ 광주총국 강경선
  • 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순천·여수시 2등급···전남도는 4등급

    보성군 종합청렴도 1등급, 순천·여수시 2등급···전남도는 4등급

    전남도가 28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았다. 지난해보다 2등급 하락했다. 도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에서 각각 2등급, 1등급이 떨어졌다. 전남교육청은 지난해 4등급에서 두 단계 올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 도교육청은 최근 5년간 3~4등급에 머물렀던 것에 비하면 진일보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개발공사도 광주·전남 공공기관 중 최고등급인 2등급을 달성했다. 공사는 청렴 노력도 9개 지표 중 7개 지표 만점을 획득해 작년 대비 1등급 상승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했다. 보성군은 광주·전남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았다. 보성군은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한 전국 6개 기관에 포함됐다. 시 단위 기초단체 종합청렴도에서는 순천시와 여수시가 각각 2계단, 1계단씩 올라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가장 높았다. 나주시는 3등급, 광양시는 4등급, 목포시는 최하 등급인 5등급을 받았다. 고흥·영광·영암·장성·진도·함평군은 2등급, 강진·구례·담양·무안·완도·해남·화순군은 3등급, 곡성·장흥군은 4등급, 신안군은 5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498개 행정기관, 공직 유관 단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종합청렴도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 7000천명·기관 내부 공직자 6만 7000명 등 22만 4000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로 이뤄졌다. 청렴 체감도, 각급 기관이 1년간 추진한 부패 방지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인 부패 실태 평가를 합산한 결과다.
  • [데스크 시각] 저출생고령화, 기존 정책 융합과 지방권한 강화 필요/전경하 편집국 수석부장

    [데스크 시각] 저출생고령화, 기존 정책 융합과 지방권한 강화 필요/전경하 편집국 수석부장

    중앙정부의 대응 방식은 정부 부처의 칸막이를 넘기 힘들다. 대응할 문제가 생기면 부처별로 나눠진 분야의 정책을 나열한다. 정책 목표는 디지털 시대보다 아날로그 시대에 가까워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남기를 원한다. 이미 있는 대책이나 시설, 또는 자원을 다듬어 볼 생각은 별로 안 한다. 그래서 망한 대책이 여럿이지만 그중 으뜸은 저출생고령화 대책이다. 지금도 그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눈에 보이는 결과물에 집착하는 경우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지역 주도 지방소멸 대응 사업을 지원하겠다며 기금을 만들었다. 기초지자체는 투자계획을 평가받아서 돈을 받고 광역지자체는 인구 감소와 재정 여건에 따라 배분받는다. 예산 배분 사업을 보면 농촌 유학 거점 조성, 돌봄·청년 등 목적별 센터 조성 등이 많다. 지난해 배분된 기금은 기초지자체의 경우 20%도 못 썼다. 예산 특성상 그해에 못 쓰면 사라진다. 그래서 돈 쓸 데를 억지로 만들어 내기도 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사용처를 의료 분야로 넓히자. 의사 구하기가 불가능에 가깝다는 비수도권 보건소의 의사 연봉을 대폭 올릴 수 있다.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병원이 버티고 있다면 파격적인 지원을 할 수 있다.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지역의료수가를 올리는 법안은 몇 년 전에 발의됐지만 결과물은 하세월이다. 지역의료수가가 자리잡기 전에 지자체장이 지역에서 힘들게 버티고 있는 필수의료기관을 지원할 수 있게 하자. 보건복지부 소관이지만 지방 살리기 관점에서 접근하면 할 수 있다. 사용처를 늘리면 폐업 상황에 처한 지역 버스터미널 유지 등에도 쓸 수 있다.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배려는 매우 부족하다. 초등생에서 이주배경 아동이 차지하는 비율은 전국 평균 4.4%지만 전남 함평군은 20.5%, 경북 영양군은 20.2%다. 수도권은 서울 강남구 0.7%, 서울 금천구 12.6%, 경기 안산시 15.2% 등으로 처한 상황이 다양하다. 이주배경 아동이 많은 지역의 교육청들은 자체적으로 한국어 강사 채용 등을 통해 이주배경 아동의 학습을 돕고 있다. 몇 개월 강사가 아니라 정식 교원을 채용해 연속 가능성을 부여하자. 교육혁신이 잘 이뤄진 나라로 평가받는 핀란드는 초등학교에서 핀란드어가 아닌 언어가 모국어인 학생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해당 언어를 가르칠 수 있는 교사를 채용한다. 핀란드의 교육 평등은 기회가 아닌 결과가 목표다. 다른 일도 그렇지만 교육은 특히 조기 개입이 중요하다. 교육청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몇조원씩 남아 태블릿 나줘 주고 입학준비금도 준다. 그 돈을 이주배경 아동의 초기 교육에 쓰도록 의무화할 수 있다. 저출생 대책이 상대적 박탈감을 가져와서도 안 된다. 지난해 육아휴직자 20만명의 70.1%는 직원 300명 이상 기업에 근무했다. 전체 근로자의 81%가 중소기업에서 일한다. 직원수가 적은 중소기업은 대체인력이 중요한데 지난해 정부 지원을 받은 대체인력은 4215명에 그친다. 통 큰 지원이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저출생 문제에 대해 “상황을 더욱 엄중하게 인식하고 원인과 대책에 대해 그동안과는 다른 차원의 고민을 해야 한다”고 했다. 핀테크 시초라 불리는 페이팔 창업자 피터 틸은 공저 ‘제로 투 원’에서 “최고 프로젝트는 다들 떠들어 대는 것이 아니라 남들에게 간과되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놓치고 있는 것들을 따져 보자. 지방이 상황에 맞게 예산과 정책을 펼 수 있는 여유를 줘야 한다. 중앙정부가 가이드라인과 사후 평가를 통해 관리하면 된다. 새로운 대책도 필요하지만 소명의식이 충만한 공무원들이 만든 신박하고 다양한 정책들을 활용할 궁리부터 하자. 새 정책에 대한 욕심이나 내 업무가 아니라는 안일함을 버리고 전 세계가 걱정하는 우리나라의 인구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다짐을 가져 보길 권한다.
  • 공무원노조 전남본부 “시·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중단해야” 촉구

    공무원노조 전남본부 “시·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중단해야” 촉구

    전국공무원노조 전남본부가 전남도의 시·군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 중단을 촉구하고 있어 신임 부단체장들의 출근 저지 등 충돌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연말 전남도의 정기 인사를 앞두고 지난 1일부터 전남도청에서 1인 릴레이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공무원 노조는 지난 22일 12개 시·군 조합원 30여명이 도청 1층 로비에서 항의 집회를 열었다. 공무원 노조는 지난 2021년부터 3년째 “정당한 인사교류를 위해 전남도의 부단체장(부시장·군수) 낙하산 인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공무원노조는 “지방자치법에 ‘부시장, 부군수, 부구청장은 일반직 지방공무원으로 보하되, 그 직급은 대통령령으로 정하며 시장·군수·구청장이 임명한다’고 명시됐음에도 한차례도 이행된 적 없이 줄곧 전남도에서 일방적으로 임명해왔다”고 지적했다.노조는 “도가 일방적으로 내려보낸 부단체장은 각 시군의 실정을 모르거나 짧은 기간 재직하고 타 기관으로 전출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며 “주민을 위한 적극 행정에도 한계가 있어 결국 그 피해는 주민들에게 돌아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기초단체장의 부단체장 임명 보장과 도·시군 간 정당한 1대 1 인사교류 시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부단체장의 자치단체장 임명권 회복과 1대 1 인사교류 개선 동의서명’ 운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현재 순천과 고흥 등 4개 지자체장이 서명에 동참한 상태다. 공무원노조는 “강원도와 충북, 대구, 부산 등은 소폭이나마 인사교류를 정상적으로 하고 있다”며 “지난 7월 정기 인사때에는 새로 발령받은 부단체장의 출근을 경고 의미로 시늉으로만 잠깐 막고 철회했지만 이번 하반기 인사에는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고 강경 입장을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전남도 인사에서 도는 순천시와 영암, 함평, 완도군 등 6개 시·군에 부시장과 부군수를 내려보냈다. 이중 순천시와 영암군 부단체장은 아침 출근길에 노조원들의 저지로 곤혹을 겪기도 했다. 순천부시장은 노조원들이 당일 오후 3시 농성을 풀자 정상 업무를 볼수 있었다. 이번 전남도 정기인사에서 부군수 인사 이동이 있는 구례군과 고흥군 공무원노조는 낙하산 인사를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방침이어서 또다시 출근길 몸싸움 사태가 재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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