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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핵항모 3척 동해 KTO 순차 진입

    美 핵항모 3척 동해 KTO 순차 진입

    한국과 미국 해군이 11일부터 14일까지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로널드 레이건호, 니미츠호, 시어도어 루스벨트호 등 미 핵추진 항공모함 3척도 참가한다.항모들은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동해상 한국작전구역(KTO)에 진입할 예정이며 13일에는 지근거리 해상에 집합해 대대적인 위력을 과시한다. 미 항모 3척의 동시 훈련은 2007년 괌에서 진행된 ‘불굴의 방패’ 훈련 이후 처음이다. 군 관계자는 10일 “예고한 대로 미 항공모함 3척이 이끄는 3개의 항모전단이 참가한 가운데 11∼14일 동해 KTO에서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KTO는 한미연합사령관이 군사 작전을 위해 한반도 주변에 선포하는 구역으로 공해도 일부 포함된다. 훈련은 전례 없는 규모로 실시된다. 참가 함정부터가 매머드급이다. 미 항모는 통상 이지스 순양함 1~3척, 이지스 구축함 3~7척, 핵잠수함 1~2척 등으로 항모전단을 구성한다. 한·미 군 당국은 이번 훈련에 항모 3척, 이지스함 11척이 참여한다고 밝혔지만 핵잠수함 3척도 동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각각의 항모는 또 웬만한 중소국가 공군력을 능가하는 70~90대의 항공기를 탑재하고 있다. 연합훈련을 하는 우리 해군 함정도 이지스 구축함 2척, 구축함 1척, 호위함 4척 등 모두 7척에 이른다. 훈련에 참가하는 양국 전력은 항모호위작전, 항공작전, 항공사격 등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을 키우게 된다. 특히 미 항모 3척의 KTO 투입은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시점에 맞춰 진행된다는 점에서 대북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美항모 3척, 11일부터 동해 한국작전구역 순차적 진입…북한에 경고 메시지

    美항모 3척, 11일부터 동해 한국작전구역 순차적 진입…북한에 경고 메시지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3척이 오는 11일부터 순차적으로 한국작전구역(KTO)에 진입한다. 동해에서 우리 해군과 연합훈련을 하기 위해서다.합동참모본부는 10일 “한미 해군은 내일부터 14일까지 동해상에서 항모강습단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들어오는 미국 항공모함은 로널드 레이건호(CVN 76), 시어도어 루스벨트호(CVN 71), 니미츠호(CVN 68) 등으로 순서대로 KTO에 들어와 훈련할 것으로 전해졌다. KTO는 한미연합사령관이 군사작전을 위해 한반도 주변에 선포하는 구역으로, 영해뿐 아니라 공해도 포함한다.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미 해군 함정은 항공모함 3척뿐 아니라 이지스함 11척을 포함하는 대규모 항모 전단이다. 우리 해군에서는 이지스구축함 2척, 구축함 1척, 호위함 4척 등 모두 7척이 훈련에 참가한다. 합참은 “양국 참가 전력은 항모 호송작전, 항공작전, 항공사격 등을 통해 연합작전 수행 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증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항공모함 3척은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기동하며 KTO 진입 시점도 다르지만, 오는 13일쯤에는 3척 모두 일시적으로 KTO 안에서 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항공모함 3척이 공동훈련을 하는 것은 2007년 괌 인근 해역에서 한 훈련 이후 10년 만이다. 그만큼 이례적인 훈련을 이번에 북한 코앞에서 하는 것은 핵·미사일 개발을 계속하는 북한에 대한 강력한 경고메시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 5월 말∼6월 초 한반도 주변 해역에 로널드 레이건호와 칼 빈슨호 등 항공모함 2척을 보내 공동훈련을 한 바 있다. 미국 항공모함 1척은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 전체와 맞먹는 70∼80대의 항공기를 탑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항모 3척이 공동작전을 할 경우 막강한 파괴력을 발휘할 수 있다. 미 해군은 이번 훈련에서 3개 항모 전단의 공동작전을 통해 위력을 극대화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할 예정이다. 스콧 스위프트 미 태평양함대사령관은 “복수의 항모강습단 공동작전은 매우 복잡하다”며 “서태평양에서 하는 이번 훈련은 미 태평양함대만의 능력과 지역 안정을 위한 철통 같은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훈련 기간 미국 항공모함 3척은 일본 해상자위대와도 연합훈련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당초 한미일 3국 연합훈련을 하는 방안도 검토됐지만, 3국은 한미, 미일 연합훈련을 따로 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파치·이지스 레이더 한국 도입 원해”

    “아파치·이지스 레이더 한국 도입 원해”

    “트럼프, 위안부 할머니 포옹 정치적으로 보고 싶지 않아”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9일 최근 한·미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무기 구매에 대해 “우리는 한국이 아파치 헬기나 해군 함정에 들어가는 이지스 레이더를 갖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내퍼 대사 대리는 이날 서울 중구 정동 대사관저에서 열린 외교부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국이 최고의 방위시스템을 갖는 것에 대한 열망을 두 정상이 일반론적 차원에서 논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우리 군은 아파치 헬기 36대를 미국에서 도입해 지난 1월 육군에 작전 배치했다. 앞으로 추가 건조되는 3척의 이지스함에도 이지스 레이더 등 전투체계를 미국에서 도입할 예정이다. 또 내퍼 대사 대리는 우리 군이 추진 중인 대잠 초계기 도입 사업과 관련해 미국의 포세이돈(P8)을 거론했다. 그는 “한국이 구매를 결정한 것은 예를 들면 F35 전투기가 있는데 우리가 보유한 최고의 전투기”라며 “앞으로 대잠 항공기인 P8 정도가 얘기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은 한국도 결정을 내려야 하고 미국도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내퍼 대사 대리는 우리 정부가 중국과 관계 복원 과정에서 밝힌 ‘3NO’ 입장에 대해 “구체적 언급이 정상회담 중에는 없었던 것으로 안다”면서 “한·중 관계 정상 복귀를 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전날에 우리 정부가 대북 독자 제재를 발표한 데 대해 “양국 입장이 일치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의사표시”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빈 만찬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포옹한 데 대해선 “단순히 인간적인 제스처였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정치적 시각으로 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외교부 공동취재단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전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문

    [전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연설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8일 한국 국회 연설 전문이다. 국회 동시통역자의 통역이다.   친애하는 정 의장님 존경하는 국회의원 여러분 그리고 신사숙녀 여러분 이곳 국회본회의장에서 말씀드릴 수 있는 기회, 미국민을 대표해 대한민국 국민들게 연설할 수 있는 특별한 영광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한국에 머무는 짧은 시간동안 멜라니아와 나는 한국의 고전적이면서도 근대적인 모습에 경외감을 느꼈으며 여러분의 따뜻한 환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어젯밤 문 대통령 내외는 청와대에서 있었던 멋진 연회에서 우리를 극진히 환대해주셨습니다. 우리는 군사협력 증진과 공정성 및 호혜의 원칙하에 양국간 통상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 생산적인 논의를 가졌습니다. 이번 방문 일정 내내 한미 양국의 오랜 우애를 기념할 수 있어 기뻤고 영광이었습니다. 우리 양국의 동맹은 전쟁의 시련 속에서 싹텄고 역사의 시험을 통해 강해졌습니다. 인천 상륙작전에서 전투에 이르기까지 한미장병들은 함께 싸웠고 함께 산화했으며 함께 승리했습니다. 근 67년 전 1951년 봄 양국 군은 오늘 우리가 함께하고 있는 서울을 탈환했습니다. 우리 연합군이 공산군으로부터 수도 지역을 탈환하기 위해 큰 사상자를 낸 것이 그것으로 그해 두번째였습니다. 그 이후 수주 수개월에 걸쳐 우리 양국 군은 험준한 산을 묵묵히 전진했으며 혈전을 치렀습니다. 때로는 후퇴하면서도 이들은 북진했고 선을 형성했습니다. 그 선은 오늘날 탄압받는 자들과 자유로운 자들을 가르는 선이 됐습니다. 그리고 한미 장병들은 그 선을 70년 가까이 함께 지켜나가고 있습니다.1953년 정전협정에 서명했을 당시 3만6000여 미국인이 한국전에서 전사했으며 15만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굉장히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영웅이며 우리는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또한 한국민들이 자유를 위해 치렀던 엄청난 대가에 경의를 표하며 이를 기억합니다. 한국은 수십만의 용감한 장병들과 셀 수 없이 무고한 시민들을 끔찍한 전쟁으로 잃었습니다. 이 아름다운 서울의 대부분은 초토화되었습니다 한국의 많은 지역에 전쟁의 상흔이 남았으며 그리고 한국의 경제는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가 알다시피 그 이후 두 세대에 걸쳐 기적과도 같은 일이 한반도 남쪽에서 일어났습니다. 한 가구씩 한 도시씩 한국민들은 이 나라를 오늘의 모습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한국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 훌륭한 국가로 발돋움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서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한평생이 채 되기도 전에 한국은 끔찍한 참화를 딛고 일어나 지구상 가장 부강한 국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오늘날 한국 경제규모는 1960년과 비교해 350배에 이르고 교역은 근 1900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평균 수명 역시 53년에 불과했던 것이 이제는 82세 이상이 됐었습니다. 제가 선거에서 했던 것처럼 이사실을 축하하고자 합니다. 미국은 마찬가지로 기적과 같은 일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주식 시장은 어느 때보다도 활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업율은 17년째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IS를 물리쳤고 우리는 사법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대법원장을 모셨습니다. 그리고 이거보다도 훨씬 더 많은 사례가 있습니다. 한반도 주변에 배치되어 있는 것들이 큰 항공모함입니다. 이 항공모함에는 F35가 장착되어있으며 15대 전투기가 들어가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핵잠수함을 적절하게 포지셔닝 해두고 있습니다. 미국은 제 행정부 안에서 완전하게 군사력을 구축하고 있으며 수천억에 달하는 돈을 지출해서 가장 새롭고 가장 발전된 무기체제를 획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지금 현재 전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힘을 통해 평화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한국이 그 어떤 나라보다도 한국이 더 잘되길 원하고 이에 대해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해 어떤 누가 이해할 수 있는 것보다 이에 대해 동조하고 있습니다. 나는 한국이 너무나 성공적인 국가로 발전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우리의 신뢰할 수 있는 동맹국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미래에도 그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이 이루어낸 것은 정말로 큰 감명을 주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제적인 탈바꿈은 정치적은 탈바꿈으로도 이어졌습니다. 주권 한국의 자긍심은 독립적인 국민들은 스스로 통치할 권리를 요구했습니다. 한국민들은 1988년 자유총선을 치렀습니다. 이것이 한국이 첫 올림픽을 개최한 바로 그 해입니다. 곧이어 한국민들은 30년 만에 첫 문민 대통령을 배출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손으로 이룩한 나라가 금융위기에 처했을 때 수백명씩 줄을 지어 가장 값나가는 물건들을 내놓았습니다. 여러분들의 결혼반지, 가보, 황금 행운의 열쇠를 내놓으며 자녀들의 더 나은 미래를 담보하고자 했던 것들이 바로 여러분들입니다. 여러분의 금은 단순한 금전적 가치 그 이상이며 이것은 땀과 정신의 업적입니다. 지난 수십년간 한국의 과학자와 공학자들이 너무나 많은 훌륭한 것들을 발견해냈습니다. 여러분들이 기술의 한계를 확대하고 기적적인 의학적 치료법을 개척하며 우주의 불가사의를 풀어내는 리더로 부상했습니다. 한국 작가들은 연간 약 4만권의 책을 저술하고 있습니다. 한국 음악가들은 전세계에 콘서트장을 메우고 있습니다. 한국 학생들의 대학 졸업율을 전세계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골프선수들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사실은 그리고 제가 무슨 말씀 드릴지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US오픈의 여성 골프들은 올해 그 대회를 뉴저지에 있는 트럼프 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리고 훌륭한 한국 여성골프들이 박성현씨가 바로 여기서 승리했습니다. 전세계 10위권에 드는 훌륭한 선수입니다. 세계 4대 골프선수들이 모두 한국출신입니다. 축하드립니다. 무슨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하냐고요. 이곳 서울에서는 63빌딩이나 롯데월드 타워같은 멋진 건축물들이 하늘을 수놓고 있습니다. 여러 성장산업에 근로자들의 일터가 되고 있습니다. 한국인들은 이제 굶주린 이들에게 식량을 제공하고 테러에 맞서며 전세계에서 문제 해결에 힘이 되고 있습니다. 몇달 후면 여러분들은 23차 동계 올림픽이라는 멋진 행사를 개최하게 됩니다. 행운을 빕니다. 한국의 기적은 자유국가의 병력이 진격했었던 곳, 즉 이곳으로부터 24마일 북쪽까지 미쳤습니다. 그리고 기적은 거기에서 멈춥니다. 거기서 모두 끝납니다. 거기서 바로 멈춰지는 것입니다. 번영은 거기서 끝나고 북한이라는 교도국가가 시작됩니다. 북한 노동자들은 끔찍하게 긴 시간을 견디기 힘든 조건에서 무보수로 일합니다. 최근에는 전 노동 인구에게 70일 연속 노동을 하든지 아니면 하루치 휴식에 대한 대가를 지불하라는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가족들은 배관도 갖춰있지 않은 가정에서 생활하고 전기를 쓰는 가정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부모들은 교사에게 촌지를 건내며 자녀들이 강제노역에서 구제될 것이라는 희망을 갖습니다. 백만 이상의 북한 주민들이 1990년대 기근으로 사망했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아로 계속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5세 미만 영유아 중 거의 30%가 영양실조로 인한 발육부진에 시달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2년과 2013년 북한체제는 2억불로 추정되는 돈, 즉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에 배분한 액수의 절반에 가까운 액수를 대신 더 많은 기념비, 탑, 동상을 건립해서 독재자를 우상화하는데 썼습니다. 북한 경제가 거둬들이는 수익은 비뚫어진 체제에 대한 충성도에 따라 배분됩니다. 주민들을 동등한 시민으로 여기기는커녕 이 잔인한 독재자는 주민들을 저울질하고 점수 매기고 국가에 대한 이들의 충성도를 너무나도 자의적으로 평가해서 이들에게 등급을 매깁니다. 충성도에서 높은 점수를 딴 사람들은 수도인 평양에 거주할 수 있습니다. 점수가 가장 낮은 사람들은 먼저 아사합니다. 한 사람의 작은 위반, 예를 들면 버려진 신문지에 인쇄된 독재자의 얼굴에 실수로 얼룩을 묻히거나 하면 이것이 그 사람의 가족 전체 사회 신용등급에 수십년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만으로 추정되는 북한 주민들이 노동수용소에서 강제 노역을 하고 고문과 기아, 강간, 살인을 견뎌내며 고통받고 있습니다. 알려진 한 사례에서는 한 9살 소년이 10년간 수감생활을 하게 됐습니다. 이것은 이 아이의 조부가 반역죄로 고발당했기 때문입니다. 또 한 사례에서는 한 학생이 김정은의 삶에 대한 세부사항 하나를 잊었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구타를 당했습니다. 군인들은 외국인을 납치해서 이들을 북한 첩보원의 어학교사로 일하게 만듭니다. 전쟁 전에 기독교의 근거지였던 곳이었지만 이제는 기독교인들과 기타 다른 종교인들 중 기도를 하거나 종교 서적을 보유했다 적발되면 억류와 고문,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처형까지도 감수해야 합니다. 북한 여성들은 인종적으로 열외에 있다고 감지되는 태아를 강제로 낙태시켜야 합니다. 이 아이들이 출생하면 아이들은 신생아 때 살해됩니다. 중국인 아버지를 둔 한 아기는 바구니에 담긴 채 끌려갔습니다. 경비대는 이 아이가 살 가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왜 중국을 도와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껴야 합니까. 북한 생활이 너무나 끔찍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정부 관료에게 뇌물을 주고 해외에 팔려간다고 합니다. 차라리 노예가 되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도망을 치고자 시도하게 되면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가 됩니다. 사형에 탈출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나는 사람이 아니라 동물에 더 가까웠습니다. 북한을 떠나고 나서야 나는 삶이 어떤 것인지 깨달았다고 말입니다. 오늘 한반도에서 우리는 역사의 실험실에서 벌어진 비극적 실험의 결과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의 민족, 두 개의 한국에 대한 이야기다. 한쪽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스스로의 국가와 삶을 꾸려나가고 자유와 정의, 문명과 성취의 미래를 선택했습니다. 다른 한쪽 한국은 부패한 지도자들이 압제와 파시즘, 탄압에 기저해 주민들을 감옥에 가뒀습니다. 이 실험의 결과가 이제 도출되었고 그 결과는 너무나도 극명합니다. 1950년 한국 전쟁 발발시 두 한국의 일인당 GDP는 거의 동일했습니다. 1990년대 들어서서 한국의 돈은 북한에 비해 10배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 경제는 북한 대비 40배 이상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동일선상에서 출발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제는 40배 이상 성장했다는 말입니다. 굉장히 잘하고 계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이 초래한 고통을 고려하면 북한 독재자가 왜 점점 필사적으로 주민들이 극명한 대비를 알아차리지 못하게 해야했는지는 그다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북한 체제는 무엇보다도 진실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외부 세계에 접촉을 전면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오늘 나의 이 연설뿐 아니라 한국 생활의 가장 평범한 사실조차도 북한에서는 금단의 지식입니다. 서구와 한국의 음악 역시 금지되어 있습니다. 해외 매체를 소유하고 있는 것도 범죄이며 이것은 사형에 처해질 수 있는 범죄입니다. 그리고 주민들이 서로서로를 감시합니다. 이들의 집은 언제든지 수색을 당할 수 있습니다. 모든 행동이 정찰의 대상이 됩니다. 북한은 종교집단처럼 통치되고 있습니다. 이 군사적 이단 국가의 중심에는 정복된 한반도와 노예가 되어버린 한국인들을 보호자로서 통치하는 것이 지도자의 운명이라는 믿음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성공할수록 더 결정적으로 한국은 김정은 체제의 중심의 어두운 환상에 손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번영하는 한국의 존재 자체가 북한 독재체제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서울과 국회는 살아있는 증거입니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한국이 강력하고 최고이며 자랑스러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국가의 힘이 폭군의 가짜 영광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강력하고 위대한 한국 국민의 진정한 영광에서 그 힘이 나옵니다. 한국인들은 자유롭게 살면서 번창하고 예배하고 사랑하며 삶을 만들고 자신의 운명을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그 어떠한 독재자도 할 수 없었던 것을 한국 국민이 해냈습니다. 스스로 책임지고 미래의 주도권을 가졌습니다. 꿈이 있었는데 코리안드림을 현실로 만들어냈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서울의 멋진 마천루에서부터 들과 산봉우리의 아름다운 경관들을 봅니다. 여러분은 자유롭게 행복하게 그리고 여러분만의 아름다운 방법으로 이를 성취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나라와 여러분의 성공은 불안함과 경종, 심지어 겁먹음에 가장 큰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 체제는 나라 밖에서 갈등을 모색합니다. 나라안으로부터의 실패를 눈을 돌리기 위해서입니다. 휴전 이후 북한은 미국인과 한국인들에 대해 수없이 공격했습니다. 용맹한 미 해군들을 붙잡아 고문했고, 반복해서 헬기들을 공격했으며 또한 69년에 미국 정찰기를 격추시켜서 31명의 미군을 사망하게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한 체제는 수없이 한국에 침투했고 고위지도자 암살을 시도했으며 한국 함선들을 공격했고 오토 웜비어를 공격해 결국 이 젊은이가 죽음에 이르도록 했습니다. 이 와중에 북한 체제는 핵무기를 추구했습니다. 잘못된 희망을 갖고 협박으로 자신의 궁극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목표가 이루어지도록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 목표는 바로 한국을 밑에 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일이 결코 일어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북한체제는 핵 탄도 미사일 프로그램을 추구하면서 지금까지 미국과 동맹국이 했던 모든 보장과 합의 약속을 어겼습니다. 94년에 플루토늄을 동결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약속의 혜택은 거두면서도 동시에 불법적으로 핵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2005년에는 수년간 외교활동이 있었는데 그때 독재체제는 핵을 단념하고 비확산조약에 복귀하겠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돌아오지 않고 오히려 포기하겠다고 한 무기를 협상했습니다. 2009년에 미국은 다시 한번 협상하기로 했습니다. 북한에 관여를 제시했습니다. 북한체제의 답은 한국 해군 함정을 침몰시키고 46명의 해군을 사망하게 했습니다. 지금까지도 북한은 계속해서 미국 측과 일본 영토에 미사일을 발사하고 핵실험을 하며 대륙간 탄도 미사일을 개발하여 미국 자체를 위협하려고 합니다. 북한 체제는 미국의 과거 자제를 유약함으로 해석했습니다. 이것은 치명적인 오산이 될 것입니다. 이는 우리 정부는 매우 다른 행정부입니다. 과거의 행정부와 비교했을 때 다른 행정부입니다. 오늘 나는 우리 양국뿐 아니라 모든 문명국가를 대신해 북한에 말합니다. 우리를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또한 우리를 시험하지도 마십시오. 우리는 공동의 안보, 우리가 공유하는 번영, 그리고 신성한 자유를 방어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멋진 한반도의 가느다란 문명한 선을 긋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 역사 속에서 이 선은 여기 남아있습니다. 이 선은 평화와 전쟁, 품위와 악행 법과 폭정, 희망과 절망 사이에 그려진 선입니다. 이 선은 많은 장소에서 수차례에 걸쳐 역사 속에서 그어졌습니다. 이 선을 지키는 것이 자유국가가 늘 해야 하는 선택입니다. 우리는 유약함의 대가와 이것들을 지켜야 하는 위험을 같이 배웠습니다. 미국 국민은 나치즘, 제국주의, 공산주의, 테러와의 싸움을 하면서 그들의 생명을 걸었다. 미국은 갈등이나 대치를 원하지 않습니다. 결코 그로부터 도망치지 않을 것입니다. 역사에는 버림받은 체제가 많습니다. 그들은 어리석게 미국의 결의를 시험했던 체제들입니다. 우리 과거를 되돌아보고 더 상 의심치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미국이나 동맹국이 협박, 혹은 공격받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미국 도시들이 파괴위협 는 것을 허용치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협박받지 않을 것이다. 최악의 잔혹이 이곳에서 반복되도록 하지 않을 것입니다. 생명을 걸었던 땅입니다. 바로 그래서 저는 이곳에 왔습니다. 자유롭고 번영하는 한국의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들을 위해 메시지를 들고 왔습니다. 변명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는 힘의 시대다. 평화를 원한다면 우리는 늘 강력해야 합니다. 세계는 악당체제의 위협을 관용할 수 없습니다. 핵 참화로 세계를 위협하는 체제를 관용할 수 없습니다. 책임지는 국가들은 힘을 합쳐 북한의 잔혹한 체제를 고립시켜야 한다. 어떤 형태의 지원이나 공급, 용인을 규정해야 한다. 모든 국가들 중국, 러시아도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완전히 이행하고 체제와의 외교 관계를 격하시키고 모든 무역 관계를 단절시킬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는 이 위험에 함께 대처하는 것이다. 기다릴수록 위험은 증가하고 선택지는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이 위협을 무시하거나 혹은 가능하게 하는 국가들에게 말합니다. 이 위기의 무게가 여러분의 양심을 누를 것입니다. 이곳 한반도에 온 것은 북한 독재체제의 지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할 메시지가 있어서다. 당신이 획득하고 있는 무기는 당신을 안전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체제를 심각한 위험에 빠뜨립니다. 어두운 길로 향하는 한걸음 한걸음이 당신이 직면할 위협을 증가시킬 것이다. 북한은 당신의 할아버지가 그리던 낙원이 아닙니다. 그 누구도 가서는 안 되는 지옥이다. 하지만 당신이 지은 하나님과 인간에 대한 범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나은 미래를 위한 길을 제시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의 출발은 공격을 중단시키고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며 안전하고 검증가능한 총체적인 비핵화입니다. 하늘에서 한반도를 바라보면 눈부신 빛이 남쪽에 가득하고 뚫을 수 없는 어둠의 덩어리가 북쪽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빛과 번영의 평화의 미래를 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이 같은 빛을 논의할 수 있는 준비가 된 경우는 북한 지도자들이 도발을 멈추고 핵 프로그램을 폐기하는 경우입니다. 북한의 악한 체제는 한 가지는 맞게 보고 있습니다. 바로 한 민족이 운명은 영광스럽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모습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잘못 알고 있습니다. 한 민족의 운명은 억압의 굴레 속에서 고통받는 것이 아니라 영과의 자유 속에서 번영하는 것입니다. 한국인들이 한반도에서 이룩한 것은 한국의 승리, 그 이상입니다. 인류의 정신을 믿는 모든 국가들에게 승리입니다. 우리가 바라기는 곧 여러분의 북한 형제 자매들이 하나님이 뜻한 인생을 충만히 누리는 것이다. 한국은 우리에게 무엇이 가능한지를 보여줬습니다. 단지 몇십년 간의 기간 동안 근면, 용기, 재능만을 갖고 여러분은 전쟁으로 폐허가 된 이 땅을 부와 풍부한 문화와 심오한 정신을 갖춘 축복받은 나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한국은 모든 가정들이 잘 살고 모든 어린이들이 빛날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러한 한국은 강력하고 위대하게 국가들 사이에 서 있습니다. 자주적이고 자랑스러우며 평화를 사랑하는 국가들 사이에 있습니다. 우리는 국민을 존중하고 자유를 소중히 여기며 주권을 간직하고 스스로 운명을 만드는 나라다. 모든 인간의 존엄성을 확인하며 모든 사람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우리는 믿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준비되어 우리 국민의 이해를 보호한다. 잔인한 야심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합니다. 우리는 함께 자유로운 하나의 한국, 안전한 한반도, 가족의 재회를 꿈꿉니다. 우리는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 가족들의 만남, 핵 악몽은 가고 아름다운 평화의 약속이 오는 날을 꿈꿉니다. 그날이 올 때까지 우리는 강하고 방심하지 않으며 우리의 눈은 북한에 고정되어 있고 가슴은 모든 한국인들이 자유롭게 살 그날을 위해 기도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께서 한국 국민들과 미국을 축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특별기고] 아세안은 ‘제2 교역상대’… 함께 성장할 파트너십 만들어야/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특별기고] 아세안은 ‘제2 교역상대’… 함께 성장할 파트너십 만들어야/김영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문재인 대통령은 8일부터 15일까지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 아세안 국가로 순방을 떠난다.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개최되는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에서는 동남아시아를 무대로 하는 신(新)남방정책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 9월 러시아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됐던 신북방정책과 함께 우리 외교정책의 주요 방향을 천명하는 것이다.또한 필리핀에서 열릴 한·아세안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아세안 기업투자 서밋 공개 연설에서는 한·아세안 미래 공동체 구상이 발표된다. 문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로 취임 직후 아세안에 특사를 파견하고 아세안과의 관계를 4강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의지를 여러 차례 표명했던 만큼, 그간 아세안에서는 한국의 대(對)아세안 전략과 비전이 무엇인지 계속 궁금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순방을 통해 이러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과 정책이 제시돼야 할 것이다. 사실 아세안은 우리에게 여러 분야에서 이미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다. 아세안은 우리의 제2 교역 상대로, 한국은 매년 300억 달러가 넘는 무역 흑자를 내고 있다. 대아세안 투자도 지난해 대유럽연합(EU) 25억 달러, 대중국 33억 달러를 훨씬 뛰어넘어 51억 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대아세안 투자도 22억 달러를 기록하며, 대중국 투자액 10억 달러의 2배를 넘어섰다. 특히 사드 배치 결정 이후 아세안은 ‘포스트 차이나’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인구 6억 4천만명, 국내총생산(GDP) 2조 6천억 달러에 이르는 거대 공동체이자, 평균 성장률 5%, 역동적인 젊은 인구를 보유한 아세안의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해외 여행자 2200만명 중 3분의1을 넘어서는 수가 아세안 10개국을 방문했을 정도로 아세안은 우리 국민이 가장 즐겨 찾는 곳이다.아세안과의 관계를 업그레이드해야 할 때라는 관심과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제는 아세안과의 관계에서 우리의 이익을 추구하는 데 급급할 것이 아니라 수백년간 지속될 수 있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를 고심해야 한다. 그 해답은 다음 여섯 가지에서 찾을 수 있다. 첫째, 한국과 아세안은 강대국들과는 달리 어떤 정치적 야심이나 역사적 갈등 요소 없이 진정한 파트너십을 발전시킬 수 있는 중견국이다. 오늘날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긴장과 불확실성이 강대국들 간의 경쟁 관계에서 비롯되는 것임을 고려할 때, 한국과 아세안은 중견국 외교를 통해 역내 긴장을 완화하고 안정화하는 데 있어 더 큰 역할과 기여를 할 수 있다. 둘째, 한국과 아세안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를 바탕으로 호혜적인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 현재 많은 우리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아세안 각국으로 진출해 상호 호혜적인 관계 발전을 이뤄내고 있다. 그 예로 베트남에 있는 삼성전자는 베트남 전체 GDP와 수출액의 20%가량을 기여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우리 기업인 포스코와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Krakatau) 합작으로 설립된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 회사가 인도네시아의 산업화에 탄탄한 기초를 마련하고 있다. 이처럼 아세안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은 기술 협력, 일자리 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통해 윈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다. 셋째, 한국과 아세안 간 비즈니스 협력 강화는 아세안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가치 사슬(GVC) 편입을 지원하고, 아세안 통합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 2015년 말 출범한 아세안 공동체는 아직은 ‘느리지만 꾸준히’ 진행 중이다. 우리 기업들의 아세안 진출이 활발해지고 양 지역 간 비즈니스 협력이 강화되면서, 아세안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소기업(SMEs)의 글로벌 가치 사슬 및 글로벌 공급망 편입이 가속화될 수 있다. 이는 아세안 10개 회원국 간 개발 격차 완화와 경제 통합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아세안은 ‘정보통신기술(ICT) 마스터플랜’을 통해 2020년까지 디지털 경제 블록으로 새롭게 부상하려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을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어 협력의 기회가 무궁무진하다. 넷째, 한국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성취한 경험과 발전전략을 아세안과 보다 적극적으로 공유해야 한다. 아세안은 한국의 제1의 공적개발원조(ODA) 파트너이다. 아세안 국가들에게 한국의 경험 공유는 중진국 함정(middle income trap) 극복과 최빈국 탈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섯째, 한국과 아세안 사람들은 아시아적인 문화와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가족 중심사상, 효(孝)와 같은 유사한 전통과 가치를 공유한 것을 한국 드라마의 인기 요인으로 꼽기도 한다. 또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한국 음식을 널리 즐기는 것만큼이나 한국에서도 베트남, 태국 등 아세안 음식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호 이해와 신뢰는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위한 견고한 토대가 될 것이다. 지난 8월 부산에 개원한 아세안 문화원은 동남아에서 ‘코리안 웨이브’의 인기를 넘어, 한국에서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를 알리고 ‘아세안 웨이브’를 불러일으키는 촉매 역할을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아세안 각국의 한국인 커뮤니티와 국내 아세안 인들의 커뮤니티는 점점 더 커지고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아세안인은 2016년 기준 이주 노동자 18만명, 결혼 이주 9만명, 유학생 2만명을 비롯해 50만명에 이른다. 우리 정부가 ‘사람을 지향하고, 사람이 중심이 되는 공동체’라는 아세안의 비전에 맞춘 한·아세안 미래 관계를 목표로 하는 만큼, 이제는 아세안을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 운명체’로 인식하는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 그리고 문 대통령이 발표한 우리의 새로운 대아세안 전략과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각 부처와 유관기관, 지자체에 분산되어 이뤄지고 있는 아세안과의 협력을 종합하고 총괄할 수 있는 범정부 아세안 태스크포스(TF)를 하루빨리 출범시켜야 한다. 이러한 TF는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협력을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이제는 담론과 총론이 아니라 구체적인 협력 분야와 성공사례들을 만들고, 아세안과의 교류 협력의 이정표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세안 전문가들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 ■김영선 사무총장은 제11회 외무고시, 외교통상부 북미2과 과장·장관 보좌관·대변인, 주이스라엘 참사관, 주이집트 참사관, 주일본 참사관, 주레바논 대사. 주일본 공사, 주인도네시아 대사 역임.
  • [김동완의 주말의 운세] 2017년 11월 4·5일

    <4일> [쥐띠] 36년생 즐거운 일이 생기겠다. 48년생 복록이 스스로 들어온다. 60년생 큰 재물을 얻게 되겠다. 72년생 경영하는 일에서 이익이 난다. 84년생 수입이 늘어나는 날이다. [소띠] 37년생 마음을 안정시켜라. 49년생 너그러운 마음에 좋은 운이 따른다. 61년생 확신을 가져라. 73년생 괴로웠던 일이 사라진다. 85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해도 좋겠다. [범띠] 38년생 작은 것에 행운이 있다. 50년생 결단성이 부족하구나. 62년생 되로 주고 말로 받는 운세다. 74년생 귀인이 나타나 도움을 베푼다. 86년생 생각대로 밀고 나가라. [토끼띠] 39년생 생각한 대로 일이 잘 풀린다. 51년생 겸손함이 최고의 미덕이다. 63년생 무리하게 계획을 세워도 길하다. 75년생 유종의 미를 맺는다. 87년생 주는 만큼 받는다. [용띠] 40년생 의욕이 상승하는 날이다. 52년생 신중함 속에 길함이 있다. 64년생 마음이 편안하다. 76년생 인기 스타가 되는 날이다. 88년생 좋은 일로 몸과 마음이 바쁘다. [뱀띠] 41년생 신중한 태도가 필요하다. 53년생 남동쪽에 길운이 있다. 65년생 적극적으로 도전하라. 77년생 조금 더 연구하고 계획을 세워라. 89년생 힘들게 일이 풀린다. [말띠] 42년생 현실에 충실하면 손해는 없다. 54년생 일이 저절로 풀린다. 66년생 동조자가 나타난다. 78년생 형제간에 우애가 있겠다. 90년생 끈기 있는 사람에게는 정상이 있다. [양띠] 43년생 아랫사람에게 신용을 얻겠다. 55년생 평소의 소득이 증가한다. 67년생 소원을 성취한다. 79년생 집안에 근심거리가 해소된다. 91년생 목돈이 들어오니 기쁘다. [원숭이띠] 44년생 금전운이 좋아진다. 56년생 귀인을 만나 대접받는다. 68년생 인정에 이끌리면 괜히 손해만 본다. 80년생 재수가 대길하다. 92년생 투자하기에 좋은 날이다. [닭띠] 45년생 생각보다는 순조롭게 풀린다. 57년생 계획성 있게 하루를 보내라. 69년생 재물의 지출이 줄어든다. 81년생 눈앞에 이익이 있다. 93년생 만사가 태평한 날이다. [개띠] 46년생 좋지 않은 일이 해결된다. 58년생 재물이 많아진다. 70년생 사랑과 우정 모두가 순조롭다. 82년생 여행의 기쁨이 있다. 94년생 끝까지 인내하면 자신을 지킨다. [돼지띠] 47년생 즐거운 일이 있다. 59년생 공적인 일부터 해결하라. 71년생 뜻한 바가 이뤄진다. 83년생 하는 일마다 형통하니 바랄 것이 없다. 95년생 원만한 대인관계가 필요하다. <5일> [쥐띠] 36년생 베푸는 기분으로 생활하라. 48년생 앞날을 내다봐야겠다. 60년생 새로운 일에 도전해도 좋다. 72년생 성공하려면 한우물을 파는 것이 좋겠다. 84년생 귀인을 만난다. [소띠] 37년생 대화를 하면 뜻밖의 행운이 온다. 49년생 예상 밖의 수입이 있는 날이다. 61년생 금전적인 이득을 얻는다. 73년생 매사 능률이 오르는 날이다. 85년생 근신하면 길하다. [범띠] 38년생 이사나 이동하기에 길한 날이다. 50년생 일의 마무리가 만족스럽다. 62년생 무리한 투자는 금물이다. 74년생 결과가 의외로 길하다. 86년생 취직운이 들어온다. [토끼띠] 39년생 건강에 주의하고 무리하지 말라. 51년생 마음의 안정을 취하라. 63년생 지출운이 있으나 즐겁다. 75년생 대인관계에 행운이 있다. 87년생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라. [용띠] 40년생 시작이 중요하다. 52년생 물러서서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라. 64년생 운세가 서서히 호전된다. 76년생 전화위복의 기회가 있다. 88년생 여유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 [뱀띠] 41년생 새롭게 변신하라. 53년생 작은 것은 기대해도 좋다. 65년생 인기가 넘치고 즐거움이 크다. 77년생 일의 성과가 빛난다. 89년생 지출이 줄어든다. 대비해야겠다. [말띠] 42년생 이해관계가 얽혀 복잡하다. 54년생 사람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다. 66년생 계획이 잘 추진되겠다. 78년생 성공의 문턱에 다가선다. 90년생 함정을 조심해야 길하다. [양띠] 43년생 끈기로 인해 이득을 얻는다. 55년생 친구의 도움을 받는다. 67년생 자녀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79년생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라. 91년생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라. [원숭이띠] 44년생 분수에 맞게 사는 것이 길하다. 56년생 상대를 얕보면 실패한다. 68년생 마음이 평온한 날이다. 80년생 하나를 베풀면 열을 얻는다. 92년생 일을 시행해도 좋다. [닭띠] 45년생 노력한 성과가 있다. 57년생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져라. 69년생 윗사람에게 도움을 받는다. 81년생 일이 유연하게 풀린다. 93년생 여행에 운이 따른다. [개띠] 46년생 마음의 긴장이 풀리기 시작한다. 58년생 바빠야 실익을 얻겠다. 70년생 손재수가 멀어진다. 82년생 금전운이 좋아진다. 94년생 손해가 별로 없겠으니 걱정하지 말라. [돼지띠] 47년생 사람들 사이에서 융통성을 발휘할 때다. 59년생 중요한 책임을 맡겠다. 71년생 계약이 이뤄진다. 83년생 이성에게 도움을 받겠다. 95년생 북서쪽에 재물이 있다.
  • 유사시 대규모 상륙작전 핵심 4900t급 ‘노적봉함’ 첫 공개

    유사시 대규모 상륙작전 핵심 4900t급 ‘노적봉함’ 첫 공개

    유사시 대규모 병력 상륙작전을 수행할 해군의 천왕봉급 신형 상륙함(LSTⅡ) ‘노적봉함’이 2일 진수식을 통해 첫선을 보였다. 노적봉함은 천왕봉함, 천자봉함, 일출봉함에 이어 LSTⅡ 4번째 함정이다.전제국 방위사업청장은 이날 오전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진수식에서 “노적봉함이 전력화되면 육·해·공군 합동작전을 통한 대규모 상륙작전이 가능해진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해군은 현재 배수량 2600t의 고준봉급(LST)과 4900t의 천왕봉급(LSTⅡ) 상륙함을 보유하고 있다. 대규모 전력을 해상에서 지상으로 전개시키는 상륙작전을 주 임무로 하는 노적봉함은 길이 127m, 최대속력 23노트(시속 약 40㎞)이며 승조원은 120여명이다. 완전무장한 병력 300여명과 고속상륙주정(LCM), 전차, 상륙돌격장갑차(KAAV) 등을 탑재하며 상륙기동헬기 2대를 이·착함시킬 수 있다. 작전 반경이 수평선을 넘어서는 ‘초수평선 상륙작전’이 가능하다. 국내 개발 전투체계를 탑재했고 상륙작전 지휘소도 갖췄다. LSTⅡ급 상륙함의 함명은 전국의 명산 봉우리 이름을 차용하는데 노적봉은 전남 목포 유달산의 봉우리이다. 진수식을 마친 노적봉함은 인수시험평가를 받고 내년 11월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 과정을 거쳐 2019년 작전배치된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가볍게, 예쁘게… 문고판의 귀환

    가볍게, 예쁘게… 문고판의 귀환

    내용도 무겁지 않은 중·경장편 소설 담아열린책들·사계절·창비 등 시리즈 출간 커피 두 잔 가격… 장벽 낮춰 새 독자 공략 손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 커피 두 잔 값의 가격, 소셜네크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 좋은 세련된 디자인, 무겁지 않은 소재와 주제….최근 출판사들이 잇따라 새로 선보이는 중·경장편 소설 시리즈들의 공통점이다. 형식에서나 내용에서나 일상에서 손쉽게 곁에 두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최근 짧은 소설 시리즈들은 1970년대 삼중당문고로 기억되는 ‘제2의 문고본 시대’를 다시 열고 있다. 해외문학 전문 출판사인 열린책들은 최근 200쪽 안팎으로 가벼움과 일상성을 기치로 내건 ‘블루 컬렉션’을 서점가에 내놨다. 아멜리 노통브의 ‘오후 네시’,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등 프랑스 작가들의 중편 소설 8편을 1차분으로 소개했다. 원고지 400~700매가량의 책은 가로 120㎜, 세로 188㎜로, 손에 쥐기 가뿐하고, 파란색을 기조로 한 세련된 도안을 책표지마다 들여보내 시선을 끈다. 김영권 열린책들 주간은 “요즘 각종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독자들의 손에서 멀어지고 있는 책을 좀더 친근하고 가볍게 만들어 다시 손에 쥐여 주려는 의도”라며 “1차분은 프랑스 작가를 중심으로 했지만 미국, 영국, 독일 등 국적의 경계를 넘어 주말 TV에서 편안히 보기 좋은 ‘바게트 영화’처럼 재미도 있고 만족감도 주는 이야기들로 문학에의 진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문학과 멀어진 독자들을 문학으로 이끄는 징검다리를 놓는다는 의도다.출판사 사계절도 소설을 읽지 않는 20~30대 독자들에게 ‘문학이 가진 위안의 힘’을 수혈한다는 취지로 ‘욜로욜로’ 시리즈를 펴냈다. 창비도 100쪽을 넘지 않는 분량에 가로 122㎜, 세로 188㎜ 크기 판형으로,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로 내놨다. 출판사 작가정신은 국내 작가들의 중편소설을 소개했던 ‘소설향’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켰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나온 ‘소설향’ 시리즈는 당시 침체된 문학 출판의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장편의 중압감, 단편의 동어 반복을 떨치도록 변화를 꾀한 것이었다. 이번 1차분은 최윤의 ‘숲속의 빈터’, 함정임의 ‘아주 사소한 중독’ 등 과거 출간작에 새 옷을 입혔으나 앞으로는 젊은 작가들의 새 중편들도 포함해 시리즈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김종숙 작가정신 편집장은 “영상매체의 발달과 경기 불황,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 독자들이 소설을 오래 읽을 여유가 없어지면서 최근 출판사들이 중편이나 경장편 시리즈를 잇따라 기획하는 듯하다”며 “당대 사회 모습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언어로 포착한 작가들의 작품들을 새로 발굴해 지속적으로 펴낼 계획”이라고 했다. 이처럼 최근 짧은 소설 시리즈가 연이어 나오는 데는 성장·경쟁 중심의 속도 사회에 따른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와 이에 따라 독자들의 독서 호흡이 짧아진 영향이 가장 크다. 또 드라마 보듯 부담 없이 책을 펼쳐 위안과 치유 효과를 얻고, 이왕이면 SNS 사진용으로도 좋은, 작고 감각적인 디자인을 찾는 젊은 독자들의 취향 등에 맞춤한 기획이라는 게 출판계의 중평이다. “출판계가 과거 소설을 읽던 ‘사라진 독자들’을 찾아나선 것”(장슬기 사계절 기획편집부 과장)이라는 지적도 있다. 장은수 편집문화실험실 대표는 “웹콘텐츠에 익숙한 젊은층들이 문학만이 지닌 진지한 서사로 넘어오려면 징검돌이 필요한데 최근 펴나오는 중편, 경장편 소설들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편집은 새롭게, 분량은 가볍게, 가격은 커피 한두 잔 값으로 부담을 줄여 독자들에게 낮은 포복으로 다가가려는 것”이라고 짚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中, 2020~2050년까지 연평균 6% 경제성장 기대

    中, 2020~2050년까지 연평균 6% 경제성장 기대

    중국 정부는 오는 2025년을 기점으로 세계은행이 정의하는 선진국 문턱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1일 중국 국영 신문 관찰자망 보도에 따르면 칭화대학 중국세계경제연구센터 이도규(李稻葵) 연구원은 “중국은 오는 2025년까지 세계은행이 정한 국민소득 수준 고소득 국가로 거듭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은 오는 2020년을 계기로 샤오캉(小康) 사회에 진입할 것이며, 이 때를 기점으로 중진국의 함정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을 덧붙였다. 중국 정부가 지원해오고 있는 샤오캉 사회는 ‘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리는 사회’를 일컫는다. 또, 2020년부터 2050년까지 무려 30년 동안 평균 6%의 경제 성장률을 지속, 이를 통해 2030년 무렵에는 세계 경제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 무렵에는 중국인의 평균 소득이 미국인의 평균 소득의 60%를 달성할 것으로 봤다. 올 상반기 기준 중국인의 일인당 연평균 가처분 소득 수준은 2만 3932위안(약 400만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8.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같은 기간 미국인의 연평균 가처분 소득은 5만 6000 달러(약 6200만 원)에 달했다. 이와 함께 국가개발위원회는 내년도 중국의 평균 경제성장률이 6.8%를 유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0.1% 낮아진 수치다. 국가개발위는 그러면서도 ‘성장의 속도와 무관하게 성장의 질과 경제 구조의 선순환 등 중대한 변화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연구원은 “중국은 향후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고정 자산 투자 분야도 과거 몇 년과 비교해 훨씬 더 건실하게 진행될 것이다. 중국 경제의 성장 메커니즘과 구조가 긍정적인 변화를 겪는 기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세월호 ‘첫 靑 보고 9시 30분’ 입증 문건 또 발견

    재난본부 9시 35분 첫 회의 소집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를 청와대에 최초로 보고한 시점이 오전 9시 30분임을 입증하는 문건이 추가로 발견됐다. 30일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경은 참사 당일 오전 9시 30분에 최초 상황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NSC)와 사회안전비서관실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문건에 따르면 해경은 보고서를 청와대 2곳 이외에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안전행정부(현 행정안전부) 종합상황실, 해수부 종합상황실 등 총 31곳에 발송했다. 상황보고서에는 목포해경서가 오전 8시 55분 ‘인천에서 제주로 항해 중인 세월호가 침몰 위험에 있다’라는 신고를 받았다는 내용과 ▲목포·완도해경서 경비함정 긴급 이동 지시 ▲수색항공기 이동 지시 및 인근 항해선박, 해군함정 협조 요청 등의 조치 사항이 적혀 있다. 이 상황 보고를 받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최초 상황 판단 회의를 오전 9시 35분에 소집했고, 9시 45분 중대본 가동 결정을 확정했다. 하지만 김기춘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과 김규현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국회 운영위원회와 국정조사 등에 출석해 최초 박근혜 대통령 보고 시점이 오전 10시라고 수차례 증언했다. 이와 관련, 지난 12일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청와대 캐비닛’에서 발견한 문건을 근거로 “세월호 참사 당일 청와대가 보고 시간을 당초 오전 9시 30분에서 오전 10시로 조작했다”고 주장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서 8명 탑승 어선 전복…4명 실종

    신안 가거도 인근 해상서 8명 탑승 어선 전복…4명 실종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해상서 어선이 전복해 4명이 실종됐다.27일 오후 9시 43분쯤 전남 신안군 가거도 북서쪽 18.5㎞ 해상에서 9.77t 목포선적 J호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다. J호에는 선장 포함 8명이 타고 있었다. 이중 4명은 사고 당시 주변 어선에 구조됐다. 구조된 선원들은 나머지 4명 중 2명은 전복된 어선 내부에 있고, 2명은 바다로 추락해 표류 중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양경찰서 경비함정은 사고 발생 1시간여만인 오후 10시 4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이헬기 등을 동원해 해상 수색을 펼치고 있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신동욱 “朴 5촌 살인사건 배후 형제 아니다…최순실 녹취록 제출”

    신동욱 “朴 5촌 살인사건 배후 형제 아니다…최순실 녹취록 제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제부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박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 참고인 조사에서 최순실씨와 전남편 정윤회씨와 관련된 증거를 경찰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26일 오후 3시쯤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이 사건 참고인으로 출석한 신 총재는 약 9시간 조사를 받고 오후 11시 50분쯤 청사를 나서며 현장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신 총재는 “2007년 11월 육영재단 강탈 사건 때 최순실·정윤회가 (현장에) 등장했다는 증언을 확보했다”며 “그 녹음파일을 오늘 광수대에 제출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은 국가정보원·검찰·경찰·정치권 등 거대한 권력과 기관이 포괄적으로 개입된 사건”이라면서도 “형제들은 개입돼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과거 자신이 처남인 박지만 EG 회장을 배후로 지목했던 데 대해서는 “당시는 보여지는 그림만 볼 수밖에 없어 함정에 빠졌던 것”이라며 “돌이켜 생각해보니 형제분들은 방패막이로 활용됐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배후가 누구냐는 질문에는 “심정적으로 (짐작이) 가지만 단정적으로 얘기할 수는 없다”며 “여러분들이 마음속에 생각하는 사람이 유력한 용의선상에 올라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앞서 이날 오후 3시 경찰에 출석할 당시 “박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알려지지 않은 죽음까지 포함해 모두 8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박용철씨 피살사건 외에 저와 관련된 수사도 재수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제게 유죄를 선고한) 1심, 2심 판결문을 저는 인정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10년간 무척 고통스러웠다. 진실은 50년, 100년은 숨길 수 있지만, 진실은 진실이며 조만간 저와 관련된 사건의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은 신 총재가 박용철 씨 죽음과 관련해 많은 의혹을 제기한 만큼 그를 주요 참고인으로 보고 의혹들의 근거를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富의 대물림 비판한 홍종학 후보자의 이중성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의 중학생 딸(13)이 거액의 재산을 홍 후보자의 장모로부터 증여받았다고 한다. 평소 ‘부의 대물림’ 현상을 강하게 비판해 왔던 터라 장관 후보자의 이중적인 도덕성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홍 후보자는 국회의원이었던 2016년 재산공개 당시 49억 5000만원을 신고하면서 딸이 서울 중구 충무로 5가의 건물 일부를 장모로부터 증여받은 사실도 포함했다. 증여 재산은 시가로 8억 6000만원이란 사실도 신고했다. “증여세를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한 후에 증여받았다”는 홍 후보자의 주장처럼 법적으로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인다. 하지만 경제학자, 사회운동가, 정치인으로서 보여 준 평소 그의 언행을 감안하면 대수롭지 않은 일이 결코 아니다. 홍 후보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재벌개혁위원장으로 일할 당시 “과다한 상속 및 증여가 서민들의 의욕을 꺾는다”며 부의 대물림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런 그가 자신의 어린 딸이 거액의 재산을 물려받은 일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야당의 비아냥을 들어도 대꾸할 말이 없을 것이다. 홍 후보자는 국회의원 시절 재벌의 면세점 독식을 개선한다며 면허 기간을 10년에서 5년으로 단축하는 일명 ‘홍종학법’을 대표 발의해 과잉규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관련 업계는 수천억원의 손실을 보았고, 수많은 종사자들이 일자리를 잃는 등 엄청난 부작용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발표한 논문은 대기업을 암세포에 비유하기도 했다고 한다. 재벌의 폐단이 개혁의 대상인 것은 맞지만 규제에 대한 그의 생각은 논란거리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번 정부에서 부처로 승격된 조직인 만큼 기대 또한 크다. 장관은 기업인들의 입장을 이해하고 행정 규제와 법적 미비점 등을 해결하며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데 앞장서야 한다.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 간의 상생 협력을 이끌어 내는 역할도 해야 한다. 홍 후보자는 국회 청문 과정에서 이런 점들을 소명해야 할 것이다. 청와대는 박성진 후보자의 낙마 38일 만에 찾아낸 선거캠프 출신의 홍 후보자가 또다시 자질 논란에 휩싸인 점을 가벼이 넘겨서는 안 된다. 소위 ‘캠코더(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 인사’라는 함정에 빠진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할 것이다.
  • 해군 NLL 도발 격멸 훈련

    해군 NLL 도발 격멸 훈련

    해군 1함대 합동작전지원소가 25일 동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서 강도 높은 ‘NLL 근해 적 해상도발 격멸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에는 고속정, 고속단정 등 함정 4척과 3특전대대 대원 등 장병 50여명이 참가했다. 동해 연합뉴스
  • [시진핑 2.0시대] “쓴 열매 삼키지 않겠다”… ‘강한 중국’으로 국제질서 재구축

    [시진핑 2.0시대] “쓴 열매 삼키지 않겠다”… ‘강한 중국’으로 국제질서 재구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제19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에서 제시한 집권 2기 청사진의 핵심은 ‘강한 중국’이다. 마오쩌둥(毛澤東)이 근대 이후 고난을 겪었던 중화민족을 떨쳐 일어나게(站起來) 했고, 덩샤오핑(鄧小平)이 중국을 부유하게(富起來) 했다면, 시진핑은 강대한(强起來) 중국을 만들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달성하겠다는 것이다.‘강한 중국’ 노선은 단연 외교·군사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시 주석은 지난 18일 당대회 개막식 업무보고와 25일 내외신 기자회견을 통해 “상호 존중과 공평·정의, 협력·상생에 기초한 ‘신형 국제 관계’의 구축을 추진할 것”이라며 ‘평화 외교’를 강조했다. 그러나 “그 어떤 나라도 중국이 손해를 감수하면서 쓴 열매를 삼킬 것이라는 헛된 꿈을 꾸지 말라”고도 했다. 국제사회는 전자보다는 후자에 시 주석의 진심이 담겨 있을 것으로 본다. 여기에선 적어도 중국이 현재 갈등·대립 중인 외교·안보 분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는 속내가 묻어난다. 기존의 미·중 간 외교·안보·무역 갈등은 물론 중·일 영토분쟁, 남중국해 영유권 문제 등에서 기존 입장을 바꿀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는 뜻이다. 특히 한반도 상황과 관련해서는 “국가 간에는 동맹이 아닌 동반자로서 새로운 교류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시 주석이 강조한 대목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시 주석은 이 발언을 하면서 “냉전 사유를 버리고 대항이 아닌 대화를 통해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미 동맹과 북·중 혈맹 모두에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한·미 동맹의 압박에 굴하지 않는 동시에 북·중 혈맹을 정상적인 국가 관계로 돌리려는 정책이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미·중 관계와 관련해서는 기존의 ‘신형 대국 관계’ 대신 ‘신형 국제 관계’를 강조했다. 동등한 지위를 요구하는 ‘신형 대국 관계’를 미국이 계속 무시하자 중국이 양자 관계에 얽매이지 않는 독자적인 다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해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모든 국가를 평등하게 대하는 중국 외교의 전통에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베이징 외교가에선 자국 우선주의로 내달리는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와 같은 중국식 프로젝트로 국제질서를 재구축해 미국 패권을 무너뜨리겠다는 야망이 숨어 있는 셈이다. BBC 중문망은 중국의 외교 방향이 덩샤오핑이 제시한 도광양회(韜光養晦·조용히 때를 기다리며 힘을 키운다)와 장쩌민(江澤民) 시기의 유소작위(有所作爲·해야 할 일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뤄 낸다)를 넘어 분발유위(奮發有爲·분발해 성과를 낸다)로 변했다고 분석했다. BBC는 “중국은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태평양 지역에서 광범위한 투자와 교류로 기회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대테러, 사이버안보, 기후변화 등 비전통적 안보 영역에서 핵심 역할을 하며 영향력을 확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강한 중국’은 군사적 충돌 위험을 내재하고 있다. 덩샤오핑이 ‘군대는 인내해야 한다’(軍隊要忍耐)고 했으나, 시 주석은 ‘싸워서 이기는 군대’(能打仗 打勝仗)를 만들고 있다. 시 주석은 2020년까지 군의 기계화와 정보화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룬 뒤 2035년에는 국방·군대 현대화를 실현하고 2050년엔 세계 일류 군대를 건설하겠다는 ‘시간표’도 제시했다. 실제로 시 주석은 지난 5년 동안 마오쩌둥 이래 별다른 변화가 없었던 인민해방군을 완전히 바꾸었다. 총참모부, 총정치부, 총후근부, 총장비부 등 4총부 형태를 중앙군사위원회 직속의 15개 부·위원회 체제로 바꾸는 한편 4대 군구(軍區) 체제를 동·서·남·북·중 5부 전구(戰區)로 개편하고 병종도 육·해·공 3군에 로켓군과 전략지원부대를 추가했다. 홍콩의 중국 문제 전문가 류쓰루는 “시 주석의 군대개혁은 옛 소련식 체제를 바꿔 미국 군대의 모델을 도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종전의 작전지휘는 중앙군사위의 4개 총부가 군구에 지시를 내리면 야전군, 사단, 여단, 연대 사령부를 거치는 단계별 상명하달 시스템이었으나, 지금은 중앙군사위가 직접 군인 한 명에게 지시를 내릴 수 있는 미군의 지휘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는 것이다. 장비 현대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올 4월 자국산 최초의 항공모함 진수를 포함해 올 상반기에만 중·대형 함정 10척을 건조했다. 6월 말 진수한 055형 자국산 미사일 구축함은 스텔스 기능과 레이더 성능, 정보처리 능력, 순간 최고속도 등이 미군 주력인 줌월트보다 앞선다고 중국은 자부한다. 쉬정 홍콩 즈밍연구소 국장은 대만 중앙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싸워 이길 수 있는 군대가 되려면 실전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 중국군은 새로운 체제와 무기 장비의 효용성을 시험해 보기 위해 한 차례 실전을 벌이려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김혜수의 ‘미옥’ 2차 예고편 공개

    김혜수의 ‘미옥’ 2차 예고편 공개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주연의 영화 ‘미옥’이 세 배우의 물고 물리는 관계를 엿볼 수 있는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미옥’은 범죄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를 위해 조직의 해결사가 된 ‘임상훈’(이선균), 또 출세를 눈앞에 두고 이들에게 덜미를 잡힌 ‘최대식’(이희준)의 물고 물리는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조직의 언더보스 ‘나현정’이 비리 검사 ‘최대식’을 협박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덜미를 잡힌 ‘최대식’은 ‘임상훈’을 끌어들여 ‘나현정’을 함정에 빠뜨리려 하고 그 과정에 ‘현정’과 ‘상훈’은 서로에 대해 분노와 연민, 안타까움을 느낀다. 그렇게 세 명은 물러설 수 없는 싸움을 시작한다. “매수 아니고 협상도 아닙니다. 협박이에요”, “저희는 안 될 일 하지 않습니다”, “갈 데까지 갔죠” 등 인물들의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대사는 각기 다른 욕망을 좇는 이들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케 한다. 영화는 김지운 감독과 이준익 감독의 연출부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이안규 감독의 데뷔작이다. 오랜 기간 ‘미옥’의 각본 작업에 공을 들인 이 감독은 “느와르 장르에서 살아 숨 쉬는 여성 캐릭터를 만들어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과 쓸쓸한 인물들의 감정이 어우러지는 느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영화 ‘미옥’은 11월 9일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포토] ‘미 핵항모 레이건호 출동!’

    [포토] ‘미 핵항모 레이건호 출동!’

    한·미 해군이 16일부터 동·서해에서 고강도 연합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에서 전투기들이 출격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양국 해군은 이번 연합훈련에서 항모 호송작전, 방공전, 대잠전, 미사일경보훈련, 선단호송, 해양차단작전, 대함·대공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한다. 훈련에 동원된 양국 함정은 40여척에 이른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새달 트럼프 방한 앞두고… 한·미 해군 고강도 합동훈련

    새달 트럼프 방한 앞두고… 한·미 해군 고강도 합동훈련

    한·미 해군이 16일부터 동·서해에서 고강도 연합훈련을 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에서 슈퍼호넷(FA18) 전투기가 출격을 앞두고 대기하고 있다. 양국 해군은 이번 연합훈련에서 항모 호송작전, 방공전, 대잠전, 미사일경보훈련, 선단호송, 해양차단작전, 대함·대공 함포 실사격 훈련 등을 한다. 훈련에 동원된 양국 함정은 40여척에 이른다. 뉴스1
  • “도토리 먹는 삼형제”...송일국, 삼둥이 귀여운 근황 공개

    “도토리 먹는 삼형제”...송일국, 삼둥이 귀여운 근황 공개

    배우 송일국의 아들 삼둥이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17일 송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에 있는 토끼(햄스터?) 세마리~^^ 만세가 육식동물 같은 건 함정 ㅎㅎㅎ”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내복을 입고 있는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모습이 담겼다. 카메라 어플 효과를 사용한 아이들은 도토리를 먹는 듯한 포즈를 취하며 귀여운 표정을 지었다. 그런 가운데 으르렁거리는 듯한 만세의 표정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송일국은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지난 2015년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그것이 알고싶다’ 조계종 주지스님의 성폭행 사건…진실은

    ‘그것이 알고싶다’ 조계종 주지스님의 성폭행 사건…진실은

    이번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조계종 내 소문으로 돌던 ‘괴문서’의 실체를 추적하고, 한 스님을 둘러싼 여러 의혹을 파헤친다.지난 7월 31일, 조계종 본원과 경북지역 여러 사찰에 같은 내용의 팩스가 전송됐다. 수신된 문서는 발송자의 이름과 전화번호까지 표기된 한 장짜리 문서였다. 그 지역 사찰들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이 문서에는, 25세 여성이 경북 칠곡군 소재의 꽤 규모가 큰 사찰의 주지스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그로 인해 원치 않는 임신을 해 출산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있었다. 문서에 언급된 스님은 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의 말사인 S사찰의 주지승인 H스님으로, 조계종 내에서는 판사의 역할인 초심호계위원까지 맡고 있던 중요한 인물이었다. 사찰에 문서를 발송했던 이는 A(가명)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을 세상에 알리겠다고 했다. 딸, B(가명)씨에 대한 일이었다. S사찰의 종무원으로 일하던 B씨가 주지승인 H스님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5년 동안 그림자처럼 숨어 살았다는 것이다. 그 날 이후 여러 차례 성폭행을 당했고 이를 외부에 발설하면 엄마까지 가만히 두지 않겠다고 협박하는 주지스님이 무서워 숨죽이고 살 수밖에 없었다는 B씨. 지난 7월 6일, 해당 스님을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경찰청에 고소했다. 그에게 평생 끌려 다닐 수도 없고 자라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라도 그에게서 벗어나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 반면 H스님의 주장에 의하면, 이들이 공모한 함정에 자신이 빠졌다는 것이다. 어느 날 갑자기 전화가 와서 아이가 서른 살이 될 때까지 필요한 교육비와 생활비 등 19억이 넘는 돈을 요구했다는 것이다. 성폭행 주장 역시 지어낸 이야기라고 억울함을 털어놨다. B씨와 그의 어머니와 가깝게 지냈던 한 스님도 H스님이 억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여러 스님들과 사찰 관계자들을 만났으나 이들은 하나같이 폐쇄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 누구도 진실을 알지 못하는 걸까. 아니면 숨기고 싶은 진실이 있는 걸까. 제작진은 의혹을 파헤지던 중 종단 내 고위인사가 H스님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과 마주했다고 전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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