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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9개조직책 추가 임명

    민주당은 지역별 선대위원장 및 조직책을 추가로 임명,발표했다. ◇조직책(9명) ▲경기 안양 동안을 김건 ▲ 성남분당 강철은 ▲고양일산 안병용 ▲대구중 송두봉 ▲〃 북을 백인현 ▲대전서을 조종구 ▲원주갑 소형권 ▲ 〃 홍천·횡성 원종익 ▲함양·산청 도상수 ◇선대위원장(3명) ▲서울 양천을 김귀섭 ▲대전 동갑 김태수 ▲〃 대덕 유진각
  • 관광수지 적자 해소하려면/이규억 산업연구원장(서울광장)

    작년이래 우리나라 경상수지적자가 누증하면서 그 원인의 하나로 여행수지적자가 지적되어 왔다.경상수지적자에서 여행수지로 인한 몫이 작년에는 2백37억달러중 26억달러,그리고 금년 상반기에는 1백2억달러중 15억달러로 10%를 넘어섰다.이에 대응하여 정부가 놓은 정책에 관광진흥개발기금,소위 출국세라는 것이 있다.관광목적으로 해외여행가는 사람들에게 만원씩 부과하는 제도이다.경상수지적자의 규모가 커진 것에 대한 우려도 타당한 것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세금을 더 내는 것도 필요할 것이다. 그러나 여행수지적자가 출국세 부과로 줄어들 것인지 의문이다.모처럼 관광을 가거나 친지방문 등을 위해 여행하는 경우에 겨우 만원때문에 계획을 취소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다시 말해 해외여행수요는 가격에 매우 비탄력적인 것이다.정부 의도는 출국세로 거두어 들인 자금을 국내관광산업과 관광자원 개발에 투자한다는 것이다.그렇다면 문제는 그러한 투자의 효과여부일 것이다.출국세를 얼마나 거둘지 알 수 없으나 그 돈을 관광부문에 투자한다고 하여과연 여행수지가 얼마나 개선될 수 있을까. ○출국세로 무얼 하자고… 우리나라는 과거에 외환사정이 좋지 않아 해외여행이 극도로 제한되었고 이 과정에서 많은 국민들이 우물안 개구리 신세를 면치 못하였다.그러다가 최근 수년래 해외여행이 자유화되면서 어린 학생들부터 누구든지 쉽게 해외로 나들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이것은 장기적으로 우리나라를 세계속으로 용해시키고 선진국에 걸맞는 질서와 태도를 함양하는데 촉매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다만 견문을 넓힌다는 의식보다도 놀러 간다는 심리,그리고 해외에서 무질서와 무례함을 서슴지 않는 행태,졸부근성의 낭비 등은 하루빨리 떨쳐 버려야 할 것이다. 여행수지를 개선하려면 결국 출국을 억제하기 보다는 외국인의 입국을 확대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 관광부문에 대한 투자확대를 하기에 앞서 왜 외국인들이 한국방문에 열을 올리지 않는가를 반성해야 한다.‘관광은 문화와 자연의 상품’이라 하지 않는가.공연히 관광을 진흥한다고 하여 막대한 자금으로 별로 성과도 없을 각종 사업을 벌이거나 수준이하의 조형물을 짓는다든지,일부 집단의 이익이나 늘리는 꼴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특히 이러한 일들을 정부주도하에 추진하면서 관료주의적 발상으로 형식에 치중하여 밀어붙여서는 더욱 안될 것이다. ○행정편의 발상 중단을 볼거리가 많다고 하더라도 일반적인 물가,질서,친절,청결,제반시설 등 관광하부구조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관광객 유치는 쉬운 일이 아니다.우리 전통적 사고의 일단에는 남에게 서비스하는 것을 계면쩍게 생각하거나 심지어 창피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다.이웃 중국이나 일본에 비하여 우리나라만의 특색이 무엇인지 차별화하는 노력도 필요하다.그렇다고 하여 한자어인 지명까지 굳이 한글표기로만 하는 것은 한자를 이해하는 외국인에게는 추억에 담을 지명조차 쉽게 허락하지 않는 결과가 될 것이다.택시를 타면 운전사가 손님 의사에 관계없이 라디오를 크게 틀거나 담배를 피거나 합승을 시키는 경우가 적지 않다.국제어인 영어가 통하는 정도는 대부분 외국에 비하여 우리나라가 훨씬 낮다.이러한 관광 여건을 정비하지 않은채 어설프게 관광상품만을 개발한다고 하여 투자한 만큼 효과를 거들수 없는 것이다. ○한국 문화상품 개발 시급 모든 산업은 국제비교우위에 입각하여 흥망성쇠의 길을 걸을수 밖에 없는데 우리 관광자원이 과연 다른나라에 비하여 질적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또 갖도록 노력하고 있는가를 반성하여야 할 것이다.여행수지적자를 고식적인 관광진흥책으로 해결하려고 당장 눈에 보이는 물적 투자에 치중하기 보다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갖는 문화를 발굴하고 소중히 가꾸어 나가야 한다.그러면 여행수지적자 문제는 저절로 완화되고 경상수지균형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다.
  • 김정국 예산실장 인터뷰/“재정거품 제거… 예산 구조조정”

    ◎사정 어렵지만 대국민약속 지키려 노력 “재정에서도 거품을 걷어내 예산의 구조조정을 꾀했다고 자부합니다” 예산편성 작업을 진두지휘한 재정경제원 김정국 예산실장의 말이다. “내년의 예산증가율을 한 자릿수로 하면서도 사업별로 철저히 따져 예산을 편성했습니다.모든 사업을 일률적으로 줄이는 기계적이고 단편적인 예산삭감이나 편성이 아니라 연기할 수 있는지,다른 대안이 있는지,이번에 꼭 해야하는지에 대해 부처와 긴밀한 협조를 거쳤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예산이 4조2천억원쯤 늘어난다.올해 증가액 8조5천억원의 절반 수준.그렇기 때문에 예산짜기가 쉽지 않았지만 사업별 분석을 통해 재정의 거품을 없애려고 노력했다는게 김실장의 얘기다.일예로 건설교통부에서는 연말의 대선을 앞두고 광주외곽 고속도로와 부산∼울산,군산∼함양,청주∼상주,공주∼서해안 고속도로의 신설을 주장했지만 받아들이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사정은 어렵지만 국민에게 약속한 것은 가능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교육투자에 국민총생산(GNP)의 23조6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고 농어촌 구조개선을 위해서도 7조8천억원을 배정한 것이 대표적입니다” 사회간접자본(SOC)에 대한 투자를 올해보다 11% 가까이 늘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늘린 것 역시 같은 맥락. 김실장은 내년에 정부가 보유한 주식중 3천억원 어치만 매각키로 한 것도 종전과 다른 예산편성이라고 강조했다.예산을 늘리기 위해 무리하게 주식매각 규모를 늘리는 편법은 동원하지 않았다는 것. 김실장은 “내년도 세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건전 재정기조를 견지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다”며 “그러나 긴축차원에서 공무원 봉급을 3%선에서 인상키로 한 점은 아쉽다”고 했다. 예산실장은 1급중에서 대통령에게 ‘유일’하게 직접 보고하는 자리.김실장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예산편성을 지휘했다.
  • 40대 가장들 왜 이러나(사설)

    어쩌다 있을까 말까한 끔찍스런 인륜파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특히 40대 가장이 가정불화,부부싸움 끝에 부인과 어린 자식들을 처참히 살해한 끔찍스런 사건들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사회 구조상 40대가 특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연령층인 것은 틀림없다.꿈을 가지고 의욕적으로 일한 20∼30대를 거쳐 40대에 이른 가장들은 이뤄놓은게 무엇이냐 하는 허무감과 앞으로 별로 나아질 것도 없어 보인다는 무기력증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성취감은 적고 직장,가정에 대한 부담은 무겁게 느껴진다.전문가들은 특히 최근 경제가 어려워지며 가장들의 실직 불안등 각종 긴장이 고조돼 자칫 정신분열 상태에서 가족파괴의 극단적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고 진단한다. 그러나 이것만으로 자기 부인을 고층아파트 창밖으로 내던지거나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등의 흉포한 행동이 설명될 수 없다.10대가 같은 10대를 인신매매하고 노름 판돈을 주지 않는다고 아버지를,담배를 못피우게 한다고 스승을 폭행하는 패륜아들이 나오는가 하면 사소한 말다툼끝에 살인을 하는 비극을 자주 접하게 된다. 결국 처방은 40대 특유의 과중한 스트레스에서만 찾을 일이 아니다.물질만능,무제한의 경쟁이 빚은 인간관계 파괴 등 사회의 전반적 인성 황폐화,병리현상에서 찾아야 한다.40대의 거친행동의 바탕은 이미 그 이전 연령에서 형성돼 있었던 것이기 때문이다. 이웃 일본도 초등학생의 살인사건 등 유사한 상황에 충격받고 심성교육 중시라는 처방을 마련했다.우리 역시 교육에서 해답을 찾을 수 밖에 없다.인간성을 메마르게 하는 입시위주 교육을 하루빨리 인성함양 중시 교육으로 정상화해야 한다.아울러 엄청난 교세에도 불구하고 패륜·퇴폐등 병리현상에 속수무책인 종교,그리고 각종 사회단체도 인간성 회복을 위한 응분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는데 적극 나서야 할 것이다.
  • 경제 전분야에 시장원리를(사설)

    김영삼 대통령은 4일 ‘21세기 국가과제’추진보고회의를 주재하면서 “국가과제의 실천에는 고통의 분담과 기득권의 포기가 필요하기 때문에 국민적 공감대가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고 전제,“정부는 국민의 이해를 구하고 폭넓은 협조를 얻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김대통령은 이날 보고내용이 경제주체별 핵심과제를 담고 있음을 감안,국민의 협력과 참여를 강조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21세기 국가과제’추진방안은 2000년을 불과 2년4개월 앞둔 시점에서 정부·금융기관·기업·근로자 등 각 주체가 시장경제원리에 입각해서 실천해야할 구체적 과제를 분명하게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개편은 수요자 중심으로 시장경제원리는 자본주의의 근간이자 최대의 이상이다.정부는 시장기구 개입을 최소화하고 정책입안기능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하며,집행기능에 민간경영방식을 도입하기로 했다.이는 정부 스스로 시장경제원리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는 것을 의미한다.특히 민간경영개념 도입은 행정의 서비스화를 지향하는 것으로 우리나라가 선진국에 진입하기 위해서 절실히 요구되는 과제다. 실물경제를 지원하고 있는 금융산업의 과제는 98년말 완전개방을 앞두고 외국의 금융기관과 경쟁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일이다.이를 위해 경영을 최대한 자율화하고 진입과 퇴출을 통해서 경쟁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이것 또한 금융시장이 시장경제원리에 의해 작동되는 것을 뜻한다.금융기관이 과거처럼 진입장벽의 보호를 받으면서 방만한 경영으로 부실화되는 것을 막는 최선의 장치는 진입과 퇴출의 자유화다. 또 정부는 기업이 달라져야 할 사항으로 경영의 투명화와 경쟁제한적 행태의 탈피를 꼽고 있다.이는 대기업 등이 담합을 통해서 시장경제질서를 왜곡시키는 것을 막자는 것이다.선진국은 시장이 수요자 중심으로 바뀐지 오래다.21세기 세계는 ‘하나의 시장’이 될 것이다.‘열린시장’에서 한국기업이 경쟁을 하려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이다.그러자면 기업은 경영구조를 수요자 중심으로 전환시켜야 할 것이다. 근로자의 사고와 자세도 달라져야 한다.그동안 높은 경제성장으로 인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이 결여되어 온 점을 부인하기 어렵다.21세기는 정보·지식화시대이다.지금과 같은 고용형태가 보장되기는 어려운 사회가 될 것이다.평생직장이 아닌 평생고용개념이 일반화될 것이다.근로자는 이러한 노동시장의 변화에 대비하여 능력과 기능을 최대한 함양시켜야 할 것이다. ○의식·체질혁신 선행해야 경제주체가 이같이 경제구조를 바꾸려면 의식과 체질의 혁신이 선행되어야 한다.대통령의 지적대로 고통이 따르고 기득권의 포기에 따른 불이익을 감수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이번 과제는 중장기적 과제에 속한다.그러므로 이 과제는 정권과 관련이 없이 꾸준히 추진되어야 하며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마찰과 갈등을 조화시킬수 있는 세부계획이 부단히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 진주보다 아름다운‘진주비단’/상평공단 일대에 영세공장 140여개

    ◎2조원 규모 내수시장중 75% 점유/80년대 고임시대 접어들며 사양길/공동브랜드 ‘실키안’ ‘진주기라’로 재도약 노려 예로부터 비단하면 가장 값나가는 물건 가운데 하나로 여겨져 왔다.아름답고 귀함을 나타내는 어구중 비단 ‘금’자가 빠짐없이 들어가 있는 것만 보더라도 이를 알 수 있다. 비단의 역사는 4천6백여년전 중국에서 처음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아내고 직조하는 방법을 알아내면서 부터. 진주지역 견직문화는 삼한시대 때부터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구한말에는 산청지역의 한 마을 주민들이 집집마다 수직기를 갖춰놓고 비단을 생산해 상품화할 정도였다.이것이 진주지역 견직업의 시초로 여겨진다. 이같이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진주 비단은 특히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이름나 있다.이 때문에 견직공업은 오랫동안 진주지역 경제와 공업의 큰 비중을 차지해 오고 있는 전통산업이다.1조5천억∼2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 우리나라 비단 내수시장의 약 75%를 진주 견직공업이 차지한다.상평공단을 중심으로 140여개의 크고 작은 견직공장이 제품을 생산하지만 대부분 영세해 수출은 전국 10%정도에 그친다. 진주에 견직공장이 처음 들어선 것은 1910년대.양잠 적지인 산청,함양지역 등의 질좋은 누에고치와 풍부한 노동력 등이 비단생산의 최적지로 꼽혔고 일본 사람들까지 가내수공업 형태의 견직공장을 설립해 비단생산의 기틀이 마련됐다. 한국동란이 끝난뒤 비단 소비량이 급증하면서 진주 견직공업은 호황기를 맞았다.60년대들어서도 정부의 수출정책 등에 힙입어 당시 최신 기계를 도입한 많은 견직공장들이 설립됐다. 생산도 내수에서 수출위주로 바뀌었다.50년대 중반부터 60년대 중반까지 생산된 제품은 생사로 베를 짜서 물로 삼아서 염색하는 후염처리공정을 한 물세탁이 가능한 견직물.‘진주뉴똥’이라는 이름의 이 견직물은 전국에서 상인들이 몰려들어 먼저 돈을 내고 기다려야 할 정도로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이어 70년대 중반까지 생산된 제품은 실을 삶아서 염색한 뒤 천을 짜는 생염 처리한 양단으로 수요가 엄청났다.특히 70년대들어서는 내수는 물론 물량을 맞출수 없을 정도로 수출이 밀려들어 진주 견직산업은 절정기를 이루었다. 그러나 신제품 및 기술개발을 소홀히 한데다 값싸고 편리한 새로운 화학섬유가 쏟아져 나오면서 고임금시대에 접어든 80년대 중반부터 노동집약산업인 우리나라 견직산업은 전반적으로 침체기를 맞았다. 중국,동남아지역의 저가제품과 염색가공과 디자인부분 기술에서 이태리,일본등에 밀려 경쟁력이 떨어지면서 지금까지 여려움을 겪고 있다.이같은 전반적인 국내 견직산업의 쇠퇴는 누에고치 생산량을 계속 줄여 지금은 약용으로 일부 생산되고 있을 뿐이다.이 때문에 현재 국내 생사는 거의 중국산이다. 80년 전통의 진주지역 견직산업도 국내견직산업의 쇠퇴에서 예외가 될 수 없었다.생산성이 떨어지고 성장이 멈추는 등 대부분의 업체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 전통직물인 뉴똥과 양단은 수요가 줄어들어 지금은 명맥만 이어가고 있다.4계절용 얇은 여성 한복지인 노방이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일부 업체는 남녀 두루마기와 이불 등 혼수용품을 제작하고 있다.비교적 고가인 한복지는 진주에서 제직만 하고 자수는 서울 등에서 하고 있어 부가가치가 상대적으로 낮다. 겨우 몇몇 업체만 넥타이 스카프,양장지를 수출하면서 규모나 품질면에서 전국 정상,세계 선진수준을 지키고 있는 실정이다.어려운 여건속에서 최근 진주지역 견직업체들은 견직조합 등을 중심으로 진주실크산업을 다시 일으키기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의 하나가 최근 시 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하고 있는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이다.견직업계는 용역을 맡겨 최근 진주 비단의 수출용 공동브랜드로 실키안(SILKIAN),내수용 브랜드로 진주기라라는 상표를 각각 확정했다. 지금까지 진주 비단은 제품 고유의 상표가 없어 거의가 OEM(주문자 상표부착)방식으로 수출을 해왔다.이에따라 진주지역 비단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지 못했으나 독자적인 공동상표 개발에 따라 내년쯤부터는 고유상표가 붙은 진주 비단이 해외시장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대도시에 공동브랜드 직판장 개설도 추진하고 있다.또 견직산업 중흥을 위해 지난 88년 실크 주산지인 진주에 설립된 한국견직연구원도 새로운 기술개발과 기술인력 양성보급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 견직연구원/제작기술·염색가공·디자인 연구 개발/지난 88년 설립… 석사이상 연구원 11명 진주시 상대동 33의106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 3층의 한국견직연구원(원장 한규완·62)은 지난 88년 2월 설립된 견직기술연구기관이다. 잠사 및 견직산업에 대한 기술적 체계를 세워 국제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수요증진 및 수출증대 등을 위해 설립됐다. 현재 11명의 연구원을 포함해 20명의 인원이 견직 관련 기술개발에 매달리고 있으며 박사 1명과 박사과정 이수 5명을 포함해 모든 연구원이 관련 분야 석사학위 소지자 이상이다. 주요 업무는 제직 및 염색가공에 관한 연구와 패션디자인 개발에 관한 연구,기술인력 양성 및 연수·기술지도 및 보급,기술정보 수집 및 보급,품질향상을 위한 시험과 분석 등이다. 설립뒤 꾸준한 연구활동으로 가공과 염색,디자인 등에 대해 업계가 필요로 하는 여러가지 새로운 기술을 개발,보급해오고 있다. 기술인력 충당을 위해 해마다 기술교육과 연수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능인력 양성에도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민간기술지도기관으로 정부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특별법인이기때문에 운영예산은 전적으로 정부지원에 의존하고 있다.때문에 예산 부족이 문제이다. 한 원장은 “우리나라 실크제품의 세계 일류화로 견직산업을 중흥시키기 위해 연구영역 확대와 함께 기술연구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 여성문제 해결해 드립니다/여성개발원,각종 전문강사 80명 확보

    ◎기관·단체서 이용땐 15일전 연락해야 사춘기 자녀의 성교육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21세기 정보화사회를 앞두고 여성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남성조직을 관리해야 할 처지에 있는 여성리더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여성과 관련된 문제는 끝이 없으나 시원하게 해답을 찾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한국여성개발원은 이런 현실을 감안,지난 86년부터 운영해온 강사은행을 최근 확대개편된 사회교육원내에 확장 설치하고 오는 98년부터는 기존의 강사진을 대폭 확충키로 했다.현재의 강사은행은 여성의 능력개발,여성의식 함양,여성사회교육 지원 등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사 80명을 확보하고 있다. 강사은행을 이용하려는 기관과 단체는 교육실시 15일전까지 연락을 취해야 한다. 강사은행 주소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1∼363 한국여성개발원이며 전화는 02)356­0070 교환 420번이다.서울 외에 인천 강원 경기 충북 전북 전남 경남 대구 부산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는 여성회관 혹은 시·도 여성복지관 부녀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여성개발원은 이밖에 교육프로그램을 상담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영상·인쇄물도 비치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천연기념물 17건 문화재 추가 지정

    문화재관리국은 천연기념물 17건과 명승 1건 등 18건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하기에 앞서 27일 지정예고 고시했다. ▲천연기념물=병영면 은행나무(전남 강진군 병영면) 은수사 청실배나무(전북 진안군 마령면 은수사 경내) 관촌 가침박달나무군락(전북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 관촌 산개나리군락(〃) 운곡 은행나무(경남 함양군 서하면 운곡리) 학사루 느티나무(경남 함양군 함양읍 운림리) 위천 당송(경남 거창군 위천면 당산리) 고연리 갈참나무(경남 울산시 울주구 웅촌면 고연리) 행곡리 처진소나무(경북 울진군 근남면 행곡리) 쌍전리 산돌배나무(경북 울진군 서면 쌍전리) 영광 칠산도 괭이갈매기·노랑부리백로및 저어새 번식지(전남도 영광군) 진주 백악기 고환경지질(경남 진주시 내동면 유수리 가하천 일원)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화석(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소청리 일원)사곶 천연비행장(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촌리 일원 해역) 백령도 콩돌해안(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남포리 일원 해역) 백령도 감람암 포획 현무암 분포지(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진천리) 대청도 모래언덕(인천시 옹진군 대청면 대청리 일원) ▲명승=두무진 선대암(인천시 옹진군 백령면 연화리 일원)
  • 신한국당 전당대회를 보고/김석준 이대 정보과학대학원장(특별기고)

    ◎새 정치 펼 지도력 함양을 신한국당이 이회창 상임고문을 대선후보로 선출함으로 치열했던 당내경선의 막을 내렸다.여당 사상 최초의 실질적인 자유경선이라는 정치실험이 부족한대로 성과를 거두었다.열띤 2위 경쟁과 4인 연대형성,2차 결선투표를 통한 후보선출,36년만에 이룬 여당의 비영남권 후보 등장,여당총재인 대통령의 중립자세 유지,투표결과에 대한 경선참여자들의 깨끗한 승복 등은 경선드라마의 긴장감과 극적인 성격을 더하는 요소였다.이번 경선이 한국민주주의를 한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지나친 것은 아니다. ○지역주의 구도 무너져 이러한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이번 경선이 남긴 부정적인 요소도 많다.‘김심’과 관련한 공정성 시비,대의원을 상대로 한 ‘줄세우기’,후보자간 정책대결 실종,금품살포설과 ‘돈선거’시비,괴문서와 ‘흑색선전’문제,의도적인 지역주의 선동,선거운동의 과열 혼탁과 후보자간의 지나친 감정대립 등은 잘못된 과거정치의 유산들이다. 신한국당이 후보를 냄으로써 3당의 대선후보가 모두결정되었다.이제 15대 대선정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신한국당 이회창 후보,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그리고 자민련 김종필 후보가 바로 대선드라마의 주연 ‘배우’들이다.이외에 다른 배우들이 가세할 수도 있으나 대세를 바꿀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국민들은 이들이 펼칠 멋진 대선드라마에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다.여야당을 통틀어 40여년간 한국정치권력의 축을 이룬 영남권 후보가 없다는 사실도 새로운 관심사이다.역대 선거와 달리 지역주의의 위력이 약화될 좋은 징조다. 그럼에도 국민들의 마음이 가벼운 것만은 아니다.이번 15대 대선이 지니는 역사적 의미와 무게에 비해 대선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국가경영의 새로운 비전과 정책이라는 상품이 크게 부각되지 않고,국민의 흥미를 끌고 있지 못하다.대선의 게임규칙도 아직 새롭게 마련되지 않고 있다.이대로 선거국면이 본격화되면,과거의 불행을 반복할 위험이 크다. 앞으로 이회창 후보와 신한국당이 할 일은 많다.첫째,국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21세기 국가경영의 비전과 집권청사진을 상세히 제시하고,국민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그동안 준비한 대강의 밑그림을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밝혔으나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그 내용을 그려내야 한다.소수 측근참모나 당내 전문인력만이 아니라 두루 국가적인 인재들을 전문분야별로 망라하여 그 준비를 해야 한다.그것을 가지고 국민을 상대로 한 새로운 정치를 펼쳐야 한다. 둘째,‘저비용 고효율 정치’와 정치개혁의 기본틀을 선거제도,운동방식,정치자금,정당 등의 제도개선으로 대선 이전에 정착시켜야 한다.여야당과 시민단체가 국회에 제출한 정치관련법의 전향적인 개정에 앞장서야 한다.선거공영제의 전면실시,TV토론회정치 확대,대중집회 금지,정치자금 규모의 대폭 축소와 정치인별 계좌공개를 통한 정치자금 투명성 확보,지정기탁금 폐지를 통한 여야간 정치자금 형평성 보장,노조나 사회단체의 정치참여 허용 등은 대선 이전에 해야할 일들이다. 셋째,경선 이후 당내 갈등과 후유증 치유에도 정치력을 보여야 한다.먼저 경선과정의 앙금을 떨치고,경쟁진영의 인사들을 중용하는 ‘대탕평책’과 가시적인 대통합의 모습을 조속히 국민에게 보여야 한다.여기에는 당내 경선후보들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대통령과의 관계도 포함된다.후보로서 대통령과의 협조적인 관계속에 먼저 국정운영의 경륜은 닦아야 한다.입법,행정,사법 3부의 경험위에 ‘대통령부’의 운영에도 참여하여 경험을 쌓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대통령직은 대통령 개인의 자질이나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기관으로서의 ‘대통령부’라는 제도와 기관으로 이해해야 한다.대통령이 바뀌더라도 바뀔 것과 바뀌지 않아야 할 일이 있음은 대통령직이 대통령 개인으로서가 아니라 바로 국가기관이기 때문이다. ○화합의 정치력 보여야 이제 이후보의 책임은 무겁다.한보사건과 경선으로 인한 국정표류를 종식시켜 국정의 정상화에 진력해야 한다.대기업들의 연이은 부도나 급박한 남북관계에 정부와 신한국당이 적절히 대처하여 국가를 정상궤도에 올리도록 해야 한다.여야당이 협력하여 국회도 정상화시켜야 한다.이와 더불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어 역사에 기록되도록 집권당 후보로서 당락을 떠나 당당하게 국민의 심판을 받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겸허하게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새로운 21세기의 시대정신을 꿰뚫는 국가경영자로서의 통찰력과 지도력을 보여야 한다.국민과 역사를 존중하고 야당후보와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대선이 국민적 에너지를 결집하여 새로운 역사를 여는 축제가 되도록 집권당 후보로서 모든 책무를 다할 것을 당부한다.
  • 중요무형문화재/기록화사업 본격화

    ◎영화·비디오 제작… 전통문화 보존·전승/평택농악 등 3건 완성… 해설집도 발간 국립문화재연구소가 전통문화 보존과 전승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중요무형문화재 기록화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지난해 제와장을 영화와 비디오로 제작,설명 책자를 만든데 이어 최근 중요무형문화재 제11­나호 평택농악,22호 매듭장,93호 전통장 등 3건에 대해 보유자의 활동과 무형문화재 내용사실을 그대로 엮은 기록영화를 제작하고 비디오테이프 및 해설책자를 발간했다. 이같은 무형문화재의 본격적인 기록화는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해마다 10여명 이상 사망하는 등 무형문화재의 급속한 단절현상이 우려돼 지난 95년부터 추진해온 작업.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은 94년 10명,95년 11명,96년 12명에 이어 올해 들어서만도 9명이 작고해 이들의 기·예능을 기록으로 남겨놓지 않으면 영원히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에서 뒤늦게 기록의 제모양을 갗추기 시작한 것이다. 무형문화재 기록작업은 이미 지난 65년부터 실시돼오고 있긴 하다.따라서 문화재관리국은 지난 65년부터 94년까지 국립영화제작소에 의뢰,30분 내외짜리 69편을 제작했다. 그러나 무형문화재 단절의 현실에서 보다 철저한 기록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95년 기록화 사업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예능민속실로 이관됐다.국립문화재연구소는 우선 단순한 영화제작뿐 아니라 책자발간을 통해 제반여건을 조성하면서 자료수집과 연구검토 작업 등으로 본격적인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는 충실을 기했다.아울러 이 작업의 결실을 통해선 ▲전통 문화유산의 기록물 영구보존 ▲중요무형문화재의 전승 전수 교육자료로 활용 ▲문화상품으로 개발할 수 있는 비법 제공 ▲국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의식함양과 문화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도모하는 기본자료로 활용하는 것 등을 기대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중요무형문화재 103종 114건 가운데 오는 2001년까지 48건을 1차 제작대상으로 삼았고 지금까지 제와장과 평택농악·매듭장·전통장의 기록화를 마무리하는 성과를 남겼다.이번에 제작된 기록영화는 16㎜컬러 76∼96분물이며 비디오는이 영화를 37∼43분으로 재편집한 것.이 영화와 비디오 내용을 보완하는 자료집 성격이 책자로 발간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올 가을 태평무를 매듭짓는데 이어 내년엔 강릉농악·경주교동법주·배첩장·소반장·승무·살풀이·서울새남굿을 완료하고 98년부터 2001년까지 연간 10편 이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 “학원폭력 척결” 여야 한목소리/국회 문체공위 중계

    ◎일·미 만화·소설 근절책 세워라/‘청소년 보호’ 경찰과 공조 강화 8일 계속된 국회에서 여야는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른 학원 폭력과 관련,한 목소리로 우려를 표시했다.의원들은 또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해 갖가지 방안을 제시하면서 정부의 과감한 대책을 촉구했다.문화체육공보위 행정위 법사위 3개 상위에서 이 문제가 제기됐다. 문화체육공보위(위원장 이세기)에서 신한국당의 박종웅 의원(부산 사하을)은 “일본과 미국의 만화와 소설을 모방한 청소년 범죄는 가공할 수준”이라고 지적하고 “과감한 제재조치를 취해 불량만화를 근절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민회의 최재승 의원(전북 익산갑)은 “문화체육부는 폭력 일본만화 근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고 따지고 학교 폭력 근절 특별법 제정및 청소년보호법 강화를 제안했다.같은 당의 정동채 의원(광주 서)은 “학원 폭력의 신고 및 예방,재발방지를 위해 청소년 유해매체물 규제위,피해구제위,재활위원회를 각각 설치하는 등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주장했다. 같은당 신기남 의원(서울 강서갑)은 “40% 이상의 청소년들이 약물복용 경험이 있다는 보고가 있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무엇이냐”며 민간감시단 구성 계획이 있는지를 물었다.자민련 지대섭 의원(전국구)은 “규제 일변도의 청소년보호대책보다는 청소년 자질을 함양시킬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정부의 대책을 추궁했다. 총리실의 업부보고를 들은 행정위(위원장 김인곤)에서 국민회의 이석현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은 “날로 흉포화되는 청소년 폭력을 근절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따졌다.법사위(위원장 강재섭)에서 국민회의 박찬주 의원(전남 보성·화순)은 “청소년 범죄를 야기시키는 일본 만화의 무차별적 살포는 어떤 형태로든 차단돼야 한다”고 법적·제도적 대응을 촉구했다.
  • 혁명적 군인정신 요구(북녘 뉴스라인)

    북한은 최근 정무원 기관지 민주조선을 통해 혁명적 군인정신을 높이 발휘하는 것이 나라의 부강번영을 위한 담보라고 주장하며 전체 당원,근로자에게 혁명적 군인정신의 함양을 거듭 요구하고 나섰다. ○전시처럼 식량투쟁 요구 북한은 최근 『식량을 위한 투쟁은 조국을 지키기 위한 투쟁』이라고 강조하며 전체 농업근로자에게 전시식량증산투쟁을 벌이던 6·25전쟁 당시의 농민들처럼 영농활동을 펼쳐나갈 것을 촉구했다. ○한총련 투쟁선동 집회 북한은 최근 한국정부의 한총련 해산방침을 비난하는 대학교 교직원및 학생들의 집회를 잇달아 열고 한총련의 투쟁을 정당화하며 이들의 지속적인 반정부투쟁을 선동했다. ○김정일 「꼬마작곡가」 선전 최근 북한에서는 인민학교 3학년 어린이가 김정일에게 충성을 맹세하는 내용의 동요 1백여 곡을 작곡,작품집을 만들어 김정일에게 선물해 화제가 되고 있다고 노동신문 최근호가 보도했다. ○누에 배설물 도열병 방지 최근 모내기를 끝낸 북한 농촌에서는 매년 벼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도열병 방지를 위해누에 배설물 활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음이 최근 청년동맹 기관지의 보도를 통해 확인됐다. ○동맥경화 치료 차 개발 북한은 최근 단나무 열매를 이용,동맥경화에 특효가 있는 단나무열매차를 비롯해 6가지의 건강식료품을 개발했다고 중앙방송이 24일 보도했다.〈내외〉
  • 청소년 안보의식 높이자/최홍운 논설위원(서울논단)

    또다시 6·25 그 아침을 맞았다.47년전 오늘,북한은 민족사에 씻을수 없는 죄악인 동족상잔의 참극을 일으켰다.그러고도 반세기가 지난 지금,그 전쟁을 일으켰던 김일성은 죽었으나 적화통일야욕은 그 아들 김정일에 세습돼 북한은 지금도 전쟁준비에 광분하고 있다.굶어 죽어가는 인민을 먹여 살려야 마땅할 돈으로 핵무기와 미사일,화학탄을 개발해 서울은 물론 부산까지 타격할 수 있도록 정조준해둔 상태다.또 1백만명에 이르는 정규군을 휴전선 근처에 배치하고 김정일은 수시로 전방부대를 방문해 군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사상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한다. ○통일·안보의식의 현주소 이와 달리 이 아침에 나온 우리 청소년들의 통일·안보에 관한 의식조사 결과는 우리를 무척 당혹스럽게 만든다.한국정치외교사학회가 지난 5월 고교생 및 대학생 1천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청소년들의 한국전쟁,통일,안보,국가현실에 관한 의식조사」결과 32.0%의 학생이 한반도에 전쟁이 재발하면 피란을 가겠다고 답했고 14.2%는 아예 외국으로 도망가겠다고 응답했다는 것이다.이들 가운데 대부분(70.7%)은 한반도의 전쟁재발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으면서 막상 전쟁이 일어나면 달아나겠다니 이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젊은이들인가.자발적으로 참전하겠다는 학생은 9.5%에 불과하며 21.2%의 청소년들은 지금 당장 입영통지서가 와도 입대하지 않을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했다.입시위주의 교육이 빚은 결과라고 넘기기엔 너무 참담하다. 다행히 공보처가 최근 전국의 성인 남녀 1천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국민의식조사 결과는 다소 안도의 숨을 쉬게 한다.응답자의 53%가 북한의 남침가능성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79.1%는 전쟁을 비롯한 국가의 위기가 닥쳤을때 기꺼이 자신을 희생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이들은 호국·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해야할 과제로는 청소년들에 대한 나라사랑정신 함양이 최우선(51.3%)이라고 정확히 지적하기도 했다.전반적으로 떨어져 있는 안보역량을 높이기 위한 과제로 「정치적 안정」을 꼽은 응답자가 42.8%에 이른다는 사실도 주목해야할 결과다. 지금 북한은 극심한 경제난으로 체제붕괴위협을 느끼면 느낄수록 그동안 축적한 군사역량을 시험하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미국 덴버에 모였던 G8 정상들이 북한의 미사일 개발과 배치 및 수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 경고는 북의 상황이 우려할 정도를 넘어섰다는 것을 의미하는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한다. ○심상치 않은 북한의 동향 사실 북한은 올들어 김정일의 신년사를 통해 이른바 「통일 3대헌장」을 발표한 뒤 김정일 자신이 23일 제1106부대 섬방어대를 시찰,전투력 강화를 직접 지시한 것을 비롯,모두 19차례나 군관련 행사에 참석해 전쟁준비를 독려하고 있다.북한군 총참모장 김영춘은 지난 4월 9일 『우리는 결코 전쟁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전쟁이 일어나면 반드시 이긴다』고 호언장담했다.또 인민무력부 대변인은 지난 18일 『우리 인민 무력부 군대는 지난 수십년 세월동안 다진 모든 잠재력을 총동원,쌓인 원한과 분노를 기어이 풀고말 것』이라면서 전쟁 도발을 위협했다.이에 주민들과 학생들은 굶주리면서 군대에서 전개되고 있는 「수령결사옹위 전위부대」,「자폭부대」의 별동대를 결성하기까지 했다. ○가정·언론·사회가 동참을 전쟁을 막기 위해서는 전쟁억지력을 갖춰야 한다.이는 곧 적보다 더 성능이 좋은 무기와 필승의 정신력일 것이다.사정이 이러한데도 미래 한국의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은 유사시 『달아나겠다』는 수준에 머물고 있으니 큰 일이다.학생들에게 국가관과 안보의식을 심어주는 일이 시급한 과제가 아닐수 없다.통일교육을 강화해 북한과 통일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심어주는 일을 서둘러야 겠다.학교 정규교육과정에서는 물론 가정과 언론,그리고 온 사회가 동참해야할 것이다.특히 정치권과 정부는 정신차려야 한다.정치적 안정이 우리사회의 우선과제라는 사실은 성인들뿐 아니라 이들 학생들의 현실인식이기도 하다.우리 체제가 지킬만한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사실을 우리 청소년들에게 심어줘야 된다.그럴때 청소년들의 안보의식은 확고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 기초의원“공명대선 앞장”/결의대회/2천여명 지방재정확충 등 건의

    전국 시·군·구의회 의원 2천여명은 18일 하오 2시부터 3시간동안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조세형 국민회의 부총재·정석모 자민련 부총재,이부영 민주당 부총재와 강운태 내무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전국 시·군·구의회 의원 합동 세미나 및 결의대회」를 가졌다. 지방자치제 출범이후 전국 규모의 기초의원 대회가 열린 것은 처음이다. 의원들은 이날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오는 12월 실시될 15대 대통령선거에서 의원들이 공명선거 정착에 앞장 설 것과 대통령선거가 국력을 낭비하는 소모적 정쟁으로 치닫기 보다는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주름살을 펴게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을 결의했다. 대회에서 의원들은 ▲법령개정을 통한 지방자치권의 확대 ▲자율 예산 편성을 위한 지방재정의 확충과 주민위주의 재정운영 ▲주민참여 제도와 지방자치단체의 국정 참여 강화 등 4개항의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다.이들은 지방 자치권 확대를 위해 교육·경찰·환경·도시계획등에 대한 권한 사무를 지방에 이관하는 등의 제도정비를 요구했다. 의원들은 이와함께 높은 인격과 도덕성 함양,청렴한 의정활동,부당한 영향력 행사 금지 등 5개의 준수사항을 담은 「전국 시·군·구 의회의원 윤리강령」 선포식을 가졌다.
  • 전국 시·군·구의원 결의안 채택배경

    ◎“경제위기 극복” 현장의 목소리 전달/대선 국력낭비·소모적 정쟁 경계/주민의 행정참여 확대 등 촉구/지방의원 「보수규정」 개정도 요구 18일 전국에서 모인 시·군·구 의회 의원 2천명이 결의문을 통해 「깨끗한 정치문화의 정착과 선거문화 풍토조성」을 강조한 것은 연말 대통령선거를 앞둔 현 시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시·군·구의원들은 특히 대통령선거가 국력을 낭비하는 소모적 정쟁으로 치닫는 것을 경계하고 있다. 총체적 위기상황을 맞고 있는 경제난을 직시,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주름살을 펴게 하는 계기로 만들어 줄 것을 정치권과 정부에 거듭 촉구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협의회의 김형수회장은 『경제살리기에 지방의원들이 일조한다는 측면에서 이번 행사가 마련된 것』이라면서 『국민과 최일선에서 접촉하는 기초의원들이 직접 나서서 대통령선거를 돈 안드는 선거로 치르고 저축운동을 펴나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의장단 협의회가 국회에 청원하기로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은 주민의 행정 참여를 대폭 늘리고,기초의회의위상과 권한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주민 참여가 없는 민주주의,중앙집권적 권위주의가 팽배한 지방 자치는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이들은 개정안에서 주민들의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지방자치법 13조에 규정된 주민투표의 대상,발의자,발의 요건,투표절차를 「법률」로 정한다고 돼 있는 것을 「조례」로 정할수 있도록 했다.이는 빠른 시일내에 법률을 만들라는 압력 수단이라는 분석도 있다.주민의 감사청구권과 조례제정권 신설도 같은 맥락이다. 중앙정부에 집중돼 있는 권한을 대폭 지방으로 이양,지방자치의 권한을 늘리는 방향으로 자치법을 개정해 중앙정부는 광역 자치단체에,광역 자치단체는 기초 자치단체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자는 안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그동안 논란이 돼온 지방의회의원은 명예직으로 하되 「일정 비용을 지급한다」고 돼 있는 것을 지방의회의원에게 「보수지급과 의정활동에 대한 실비 변상을 한다」로 개정할 것도 요구했다. 이번에 전국의 시·군·구 의원들이 내놓은개정안이 입법 과정에서 어느 정도 반영될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다.하지만 기초의원들의 「총의」라는 측점에서 무시할 수 없는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결의문 일.우리는 경제가 총체적 위기로 규정될 만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직시하여 깨끗한 정치문화의 정착과 공명한 선거문화 풍토의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일.우리는 올해말 치러지는 대통령 선거가 국력을 낭비하는 소모적 정쟁으로 치닫기 보다는 경제를 살리고 서민의 주름살을 펴게 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한다. 일.우리는 다가오는 정기국회와 대통령 선거 그리고 차기 정부의 우선 과제로,우리가 채택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건의문이 받아들여 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결의한다. 일.우리 시·군·구 의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으로 주민생활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다.따라서 지방정부와 의회가 국정에 보다 능동적,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줄 것을 요구한다. 일.지방자치단체와 의회 그리고 주민이 하나가 됨으로써 참다운 지방자치가 실현된다.진정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정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일.의회가 민의를 수렴하고 대변하는 명실상부한 주민의 대표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의원 스스로가 주민에게 모범이 되어야 한다.따라서 우리는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연구하는 의원,헌신·봉사하는 의원,청렴하고 성실한 의원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결의한다. □의원 윤리강령 일.우리는 지역 주민의 대표자로서 법령을 준수하고 의원으로서 직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일.우리는 주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권한과 책무를 다하기 위하여 높은 인격과 도덕성을 함양하여 공인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한다. 일.우리는 깨끗한 정치문화의 정착과 국가경제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각종 행사나 경조사에 과도한 지출을 삼가는 등 청렴하고 검소한 의정활동을 전개한다. 일.우리는 직위와 직무를 남용하여 부정한 권익을 도모하거나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 아니하며 엄정한 준법정신에 입각하여 주어진 책무에 충실한다. 일.우리는 국가와 지역사회에 대한 막중한 역할을 자각하여 건전한 의회 운영 풍토 조성과 굳건한 책임의식으로 최선을 다한다.
  • 음식쓰레기 줄이기 5월의 모범업소 명단/서울신문사 선정

    ▷서울◁ ▲종로구=대학로 면옥(송협국·명륜동4가 88­7) ▲성동구=명문의 집(신원식·용답동 121) ▲광진구=한강가든(이완재·광장동 125) ▲은평구=연신숯불갈비(고창진·불광동 304­5) ▲양천구=송전명옥(김선자·신월2동 510­2) ▲구로구=민속회관(목진성·신도림동 433­4) ▲금천구=마포갈비(이옥이·독산2동 1037) ▷부산◁ ▲중구=대중식당(김명려·동광동5가 3­225) ▲서구=향미식당(윤희숙·부민동2가 7)▲동구=문촐래된장(문춘엽·초량3동 1200­7) ▲영도구=목장원(류춘민·동삼동 628­1) ▲진구=장군설렁탕(장점용·부전동 351­16) ▲동래구=어가초밥(임갑만·온천1동 189­21) ▲남구=거창맷돌순두부집(백차수·대연3동 564­17)▲수영구=지중해식당(김우진·민락동 177­1) ▲북구=구포아구찜(정계선·덕천동 353­10) ▲사상구=복가복요리(서춘남·감전2동 121­13) ▲해운대구=대어초밥(조기선·중1동 1126­1) ▲사하구=대성그릴(이정섭·장림2동 1053) ▲금정구=배비장보쌈(배삼수·구서1동 84­15) ▲강서구=큰바다식당(주일태·명지동 3208­9) ▲연제구=신토불이식당(박분선·연산4동 726­13) ▲기장군=월광식당(정성갑·기장읍 연화리 146) ▷대구◁ ▲중구=마산설렁탕(조웅제·북성동 79) ▲동구=회성식당(권의상·효목2동 645) ▲서구=광장복어식당(권기욱·서구 내당1동222­6)▲남구=우리식당(김경숙·봉독1동 595­7) ▲북구=벽강(도상용·침산3동 447­25) ▲수성구=제주가든(배칠근·범어2동 177­2) ▲달서구=충무활어직판장(김귀숙·감삼동 472­2) ▲달성군=원조현풍 박소선할매곰탕(차준용·현풍면 하리 128­1) ▷인천◁ ▲중구=부산밀물회관(손창조·중구 항동7가 70) ▲동구=제물포식당(방정자·송현2동 72)▲남구=잔치부페(정관식·도화동 548­21) ▲연수구=구어매(최명수·동춘1동 791­12) ▲남동구=만민부페(김치현·구월1동 1139­31) ▲계양구=우민관(유명희·계산동 42­3) ▲서구=스카이락 가좌점(손경식·가좌1동 75­2) ▲부평구=동수정 함흥냉면(김중환·부평동 543­45) ▲강화군=충주식당(박복순·강화읍 관청리 490­10) ▲웅진군=업죽산가든(김은님·백령면 북포리 496­1) ▷광주◁ ▲동구=유진회관(문태중·동구 불로동 43­2) ▲서구=풍년회관(함명자·화정4동 452) ▲북구=거부정(길천호·중흥1동 721­14) ▲남구=목우촌(정성님·주월2동 517) ▲광산구=한국회관 송정점(원춘예·송정동 816­12) ▷대전◁ ▲동구=한밭식당(피금순·중동 60­1) ▲중구=신촌설렁탕(권순호·대사동 248­264) ▲서구=토정(김현식·둔산동 191­50)▲유성구=그린하우스(송병진·봉명동 544­7) ▲대덕구=야호 한우촌식당(최용복·중리동 221­8) ▷경기◁ ▲수원시=공원식당((유순자·팔달구 인계동 1036­1) ▲성남시=서현가든(이경재·분당구 서현동 221­5) ▲의정부시=도봉산가든(백효준·의정부2동 482­3) ▲안양시=장원생고기(오영애·동안구 귀인동 920) ▲부천시=우촌(우순자·원미구 신곡2동 155­1) ▲광명시=상제리제(김순식·철산3동 426) ▲동두천시=눈내리는마을(박영준·생연3동 601­10) ▲안산시=우가촌(정전식·고잔동 520­3) ▲고양시=황실부페(선정자·덕양구 주교동 606­10) ▲과천시=전주 콩나물국밥(김용한·별양동 1­7) ▲구리시=남양민물장어(황한철·수택동 489) ▲평택시=맛골식당(송용석·비전동 831­2) ▲남양주시=늘봄가든(정명동·진접읍 장현리 45­10) ▲오산시=청원가든(서준길·원동 769­1) ▲시흥시=미미횟집(김계문·신촌동 89­11) ▲군포시=한식부페(한정임·산본동 중심상업지역 1137) ▲의왕시=옛터골갈비(임충규·내손동 412) ▲하남시=예정식당(임혜숙·미사동 296) ▲파주시=(주)임진각(신흥식·문산읍 마정리 1325­1) ▲이천시=이천뚝배기(김옥수·장전동 160­10) ▲용인시=능동아구찜(함미자·기흥읍 구갈리 374­5) ▲양주군=밤나무식당(주민순·장흥면 석현리 385­13) ▲여주군=큰집갈비(남정아·여주읍 교리 46­7) ▲화성군=원두막가든(이익제·향남면 제암리 136­13) ▲광주군=석촌갈비(김영철·광주읍 영리 57­4) ▲연천군=축협회관(정하억·전곡읍 전곡리 333­35) ▲포천군=유림회관(윤연호·포천읍 신읍리 23­4) ▲가평군=석정가든(이재훈·가평읍 배곡리 403) ▲양평군=힐하우스(강은숙·강하면 전수리 17­3) ▲안성군=안일옥(이종안·안성읍 명동리 24) ▲김포군=한탄강(두옥분·김포읍 운양리 1027) ▷강원◁ ▲춘천시=봉운장(김병준·소양동 소양로3가 11) ▲원주시=명산한정식(한영순·원동 204) ▲강릉시=강릉한식부페(김종복·포남동 1238­5) ▲동해시=대밤골가든(서경희·용정동 302­2) ▲태백시=수정숯불갈비(정상숙·장성2동 4/1반) ▲속초시=금수강산(최순란·노학동 582­6) ▲삼척시=영빈회관(권혁배·남양동 6/6) ▲홍천군=파레스가든(박영희·홍천읍 갈마곡리 500­1) ▲횡성군=초원갈비(변영희·읍상리 275­3) ▲영월군=강산회관(박영숙·영월읍 영흥3리) ▲평창군=대관령휴게소(하행)(김진구·도암면 횡계리 14­111) ▲정선군=청운식당(조남순·정선읍 봉양1리) ▲철원군=철원식당(장영덕·갈말읍 신철원1리 5반) ▲화천군=청기와집(정정순·화천읍 아리 248­5) ▲양구군=운림식당(이금옥·양구읍 중리) ▲인제군=한국관(김준업·인제읍 상동4리) ▲고성군=청우회관(정문식·간성읍 신안2리 3반) ▲양양군=녹원갈비(김수임·양양읍 임천리 248­1) ▷충북◁ ▲청주시=대원식당(유복우·상당구 북문로2가 101­1) ▲충주시=경일회관(강화선·교현1동 257­21) ▲제천시=영동관(이정자·명동 209­3) ▲청원군=옥산(하)휴게소(최동규·옥산면 오산리 689­15) ▲보은군=태동관(이종식·교사리 35­7) ▲옥천군=금강식당(주명선·옥천읍 금구리 34­23) ▲영동군=송천가든(이준영·용산면 율리 626­4) ▲진천군=마산아구찜(전명화·진천읍 읍내리 263­5) ▲괴산군=녹수청산(정동완·청천면 지촌리 43) ▲음성군=다솔웨딩부페(강신영·금왕읍 무극리 358­4) ▲단양군=전원식당(김영근·단양읍 별곡리 321) ▷충남◁ ▲천안시=자연식당(유경상·광덕면 원덕리 510­2) ▲공주시=예단원회관(유선호·금성동 373) ▲보령시=용하장횟집(유광희·신흑동 1083­2) ▲아산시=장수식당(임명수·영인면 월선리 96­5) ▲논산시=정자나무가든(이혜숙·두마면 금암리 333) ▲금산군=코리아캐터링(차덕근·제원면 구억리 202) ▲연기군=늘푸른가든(임영애·동면 예암리 19) ▲서천군=건지산회관(강순금·한산면 지현리 362) ▷전남◁ ▲순천시=고려회관(송진형·장천동 45­19) ▲나주시=대명산(한영례·송월동 1096­12) ▲담양군=백제회관(이화자·담양읍 지침리 111­8) ▲곡성군=우리식당(김옥순·곡성읍 읍내리 189­2) ▲구례군=맷돌식당(성하현·마산면 황전리 32­1) ▲여천군=영빈식당(최재섭·소라면 덕양리 1042­56) ▲보성군=한국식당(이한수·보성읍 보성리 693­3) ▲화순군=한국뷔페(김성동·화순읍 광덕리 164) ▲함평군=다미가든(최백수·대동리 향교리 5­3) ▲영광군=양지식당(국근섭·영광읍 신하리2) ▲장성군=초야식당(이정례·장성읍 삼오리 688) ▲진도군=천하장사(곽채암·진도읍 성내리 47­15) ▷경북◁ ▲포항시=달맞이가든(김영래·남구 대잠동 909­10) ▲경주시=부산한식당(노필선·황오동 258­2) ▲김천시=밀밭식당(김복자·부곡동 410­19) ▲구미시=(주)금오산맥(한의신·송정동 455) ▲영천시=제주초밥(전성정·문외동 38­1) ▲문경시=안양해물탕(김숙자·모전동 119­1) ▲경산시=포석정(이영희·중방동 838­1) ▲군위군=도남식당(김봉권·군위읍 서부리 13­5) ▲의성군=왜풍식당(김경환·의성읍 후죽리 591­1) ▲청송군=수궁식당(유외순·청송읍 월막리) ▲영양군=갈채가든(김순일·영양읍 세실리 83) ▲청도군=명문숯불가든(박석근·청도읍 고수리 152­77) ▲고령군=금계숯불가든(제순자·고령읍 지산리 929) ▲칠곡군=경북컨트리클럽식당(이상완·매월리 산23­1) ▲예천군=빅도널드(전선희·예천읍 노하리 74­5) ▲울진군=전원경양식(김희자·울진읍 읍내리 469­2) ▲울릉군=나리가든식당(이정숙·울릉읍 도동리 140­3) ▷경남◁ ▲창원시=임진각식당(김태진·서상동 44B 1L) ▲울산시=효성T&C(구내식당)(김인환·남구 매암동 588) ▲마산시=암소한우촌식당(김애숙·합포구 동성동 135) ▲진주시=서울설렁탕(이용정·본선동 1­4) ▲진해시=수양회관(조정순·대천동 2­1) ▲통영시=통영공원가든(김귀자·향남동 242) ▲사천시=정통곰탕(강문식·별리동 19BL 1L) ▲김해시=경포장횟집(하재숙·불암동 220­127) ▲밀양시=금수강산(조우연·내일동 192­1) ▲거제시=롯데점(강미순·옥포1동 542­15) ▲양산시=대호초밥(김형인·북부동 44­16) ▲의령군=삼오정(백기택·의령읍 중동리 365) ▲함안군=삼청가든(박희순·여향면 의암리 774) ▲창녕군=공원숯불갈비(김정균·부곡면 거문리 221­9) ▲고성군=명보식당(우의석·고성읍 성내리 60­7) ▲남해군=녹수정(김현철·남해읍 남변리 410­2) ▲하동군=유정식당(김제례·하동읍 광평리 292­3) ▲산청군=미나미횟집(천덕남·산청읍 산청리 271) ▲함양군=상림숯불갈비(박종출·함양읍 백연리 510) ▲거창군=나현가든(정국자·가조면 마상리 174) ▲합천군=송림식당(이경희·합천읍 합천리 590­9) ▷제주◁ ▲제주시=물항식당(오복렬·건입동 1319­75) ▲서귀포시=명금호가든(진성순·강정동 259­4) ▲북제주군=유화회관(이정란·한림읍 한림리 932­6) ▲남제주군=진미식당(강창건·안덕면 사계리 2072)
  • 문민정부 「백년대계 개혁」 마무리/4차 교육개혁안­의미와 과제

    ◎사교육비 특단조치 아닌 장기종합대책 제시 눈길/학교 신·증설 등 막대한 재정확보방안 없어 아쉬움 제4차 교육개혁방안은 문민정부가 95년 5월31일 1차 개혁방안을 발표한 이후 꾸준히 추진해 온 교육개혁 과제를 효율적으로 마무리짓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개혁안은 사교육비 문제 등 사안 자체가 워낙 복잡하고 심층적이어서 해결책 마련에 신중할 수 밖에 없었던 과제들을 담고 있다.▲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개혁 ▲초·중등교육의 혁신과 고등교육체제 개선 ▲정보화사회 적응력 함양을 위한 교육강화 ▲유아교육의 공교육체제 확립 ▲과외대책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방안 등 5개 분야를 큰 줄기로 잡고 있다. 이 가운데서도 주목의 대상은 「가계 주름살」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사교육비의 경감방안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와 정치권·학계·사회단체 관계자들로 얼마전 구성된 「경제대책회의」가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교개위는 이 점을 감안해 개혁안에 사교육비 문제를 빼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그동안 논의 과정에서 상당 부분 진척됐던여러가지 대책을 사장시킬수는 없다고 판단,다시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교개위의 사교육비 경감방안은 학교 교육의 정상화를 전제로 한 장기적인 종합대책이다.현행 과외정책에 따라 오는 2002년까지 학원 및 개인 과외를 집중단속하면서 학교 교육이 경쟁력을 갖추도록 해 2008년 이후에는 과외를 완전 자율화시킨다는 계획이다.구체적 일정은 ▲응급조치단계(98년∼2002년) ▲여건성숙단계(2003년∼2007년) ▲정상화단계(2008년 이후) 등 3단계로 구분해 놓고 있다.과외를 완전 자율화하더라도 학생들이 굳이 과외를 받을 필요를 느끼지 않을 만큼 학교교육의 수준을 높이겠다는 것이 기본 취지다. 하지만 사교육비 문제가 「발등의 불」인 상황에서 완성단계에 이르기까지 10년이나 걸리는 이같은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거둘지는 미지수다.당장의 고통을 외면하고 지나치게 이상에만 치우친 「때깔만 좋은 청사진」이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벌써부터 나오는 실정이다.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하고 지방대학을 육성하겠다는 등 세부 과제도제시하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막대한 재정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는 것도 아쉬운 대목이다.
  • 사교육비 절감 대책 등 오늘 4차교육개혁안 발표

    대통령 자문기구인 교육개혁위원회(위원장 김종서)는 2일 상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반영법 다양화 등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대책 등을 담은 제4차 교육개혁안을 마련,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한다. 교개위의 개혁안에는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개혁 ▲초·중등교육의 혁신과 고등교육체계 개선 ▲정보화사회 적응력 함양을 위한 교육강화 ▲유아교육의 공교육체제 확립 ▲과외대책을 통한 사교육비 경감방안 등 5개 분야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교개위에 따르면 4차 개혁안은 지난 1·2·3차 개혁안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시행중인 개혁안이 교육현장에서 자리잡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에는 김위원장을 비롯,상임위원인 문용인 서울대 교수 등 위원 46명이 참석한다.
  • 서예가 구당 여원구(이세기의 인물탐구:132)

    ◎옥돌과 한지에 아로새긴 선비정신/점·획의 일분서서 현판 글씨까지 멋과 기품/40대에 서법탐구 나서… 천변만화 경지에 서울 신문로 파출소 뒤편에 위치한 구당서실.당호는 글씨와 전각을 뜻하는 현묵헌 또는 단석실로 내걸고 있다.서실에 들어서면 싱그러운 묵향이전에 고서적과 서예관련 자료에 둘러싸여 몸집이 작은 구당은 온통 책속에 매몰된 분위기다.그는 전각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글씨를 쓸수있는 서탁을 따로 마련해서 전각이 되는 날은 하루종일 옥돌을 쪼고 글씨가 되는 날은 먹을 갈아 성자에 몰두한다.글씨도 점과 획으로된 일분서에서 현판 등 대형글씨에 이르기까지 그의 예술은 한창 멋과 기품이 무르익는 경지다. ○실용성보다 정도 고집 그에게 서법의 길을 권하여 직접 서예와 전각을 가르친 여초 김응현은 「구당은 외화를 즐기지 아니하고 진솔을 추구하는 서가로 법도에의 구속을 면치 못하는 고집이 있다」고 말한다. 지난번 구당이 서예계에서는 처음으로 「반야심경」전각이 실린 「구당인존」을 발간했을때 「실용성이 없는 이런 대작을 시도하는 것은 참으로 예술하는 자세이며 구도자의 정신이 아니고는 해낼수 없는 원숙과 저력」임을 격려해 마지 않았다.그의 전각은 「전법 장법 도법을 치밀하게 궁리하고 계산한 호매괴려의 세계」로 알려져 있다.주옥같은 중국의 명필들이 집대성된 서법법첩으로 한금문에서 갑골문,백서와 죽목간을 교습하여 그는 언제부턴가 구당의 서미로 믿음의 신표인 전각을 성립해 낸것이다. 전각뿐만 아니라 그는 글씨에서도 조선일보가 초대한 「구당서전」과 「일분서전」으로 서단의 비상한 존재가 되었다.일분서전이란 문자그대로 작은 글씨전이다.그러나 단순한 선조가 아닌 소자에서 방촌에 이르는 모든 서체를 구사하는 것은 다른 대작과 마찬가지다.다만 필심을 세우고 가장 가는 붓으로 붓끝이 얼마나 지면에 닿아 혈과 육을 형성하느냐에 따라 그 품격이 점쳐지게 된다.점과 획이 뚜렷한 뼈대를 이루면서도 여기에 기운생동하는 정백이 통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따라서 파리의 머리만큼 작은 글자인 승두소자나 가는 터럭에 비견되는 호발과 같은 세서를 위한 행필에서도 그는 팔을 굽히고 펴는 모든 수법을 섭렵하게 되었고 그의 자재로운 용필은 여초의 지적에 의하면 「신채를 감지할수 있게된」 경지다.그중에서도 금박가루를 아교에 갠 금니로 쓴 금강경은 예서 해서로 5천400자를 이루고 그 길이는 폭 45㎝에 길이가 5m나 된다.한문성경중 잠언도 1천300자를 써서 10곡 병풍으로 만들고 있다. 구당 여원구는 청장년기를 보내다가 교단과 직장에 있다가 40대에 서법탐구의 길로 용감히 전환한 입지전적 인물이다. 경기도 양평에서 지주이자 한학자이던 여운필씨의 5형제중 장남,양근 향교 전교이던 부친으로부터 6살때부터 한문과 붓글씨를 배웠으나 서예가가 된다는 것은 꿈에도 상상치 못한채 고교졸업후 고향에서 교편생활을 했었다.그후 다시 서울에 올라와 제일약품에서 경리일을 하다가 함양 여씨 종친회의 족보간행에 끼어든 것이 서예의 길에 들어선 동기다. ○전각으로 국전 첫 대상 때마침 인사동에서 표구사를 하던 집안의 어른이 「저렇게 잘쓰는 글씨를 경리일이나 하면서 썩히게 할수없다」면서 동방연서회의 여초에게 데려간 것이다.낮에는 회사에 다니고 퇴근후엔 동방연서회로 나와 글씨,그러나 붓잡는 방법조차 달라서 그는 세로획에서의 뾰족한 침을 매달아놓은듯한,이슬방울이 맺힌듯한 현침수로를 익히기 위해 창신동 단칸방에서 식구들이 줄줄이 누워 자는동안 글씨연습으로 밤을 새웠다. 그러나 스승은 딱부러지게 가르치는 대신 『전서를 많이 써라』『책을 많이 보라』고만 했고 세월이 지나자 비로소 「붓을 송곳처럼 세우고」쓰는 현완직필에 녹아들수 있었다.70년이후 동방연서회가 주관하는 행사와 교류전에 작품을 출품하기 시작했고 76년부터 국전 6회 연속입선,다음해 특선과 국전서예부문 대상은 전각으로서는 서예계에서도 최초의 경사였다. 그때 충북 괴산에서 활동하던 청화백자의 권위자인 황규동씨가 직장을 그만두고 괴산에 내려와 함께 일하자고 권유해왔고 만 6개월간 괴산에 내려가 도자기에다 쓴 글씨로 79년 서울 관훈미술관에서 첫전시인 도서전을 열었다.이때 문화재위원장인 임창순씨는 「글씨는 쓰는 사람의 내면의성숙과 외율의 조화이기 때문에 천질만으로는 부족하고 노력만으로도 미치지 못하나 그는 노력과 천질로 청자위에 글씨의 강과 유를 성취했다」고 호평했다. 구당은 성품이 깨끗하고 상냥해서 좀체로 화를 내는 법이 없는 무골호인이다.언제봐도 웃는 얼굴에 다정다감하지만 들끓는 불화가 그치지 않는 서예계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옳은 말을 하고 자신의 의견을 명료하게 타진시킨다.그대신 도무지 융통성이 없고 막무가내로 비사교적이며 멋적고 쑥스러운 일은 해본적이 없는 천성 선비타입이다.여주 사람인 부인 경석분여사와의 사이엔 3남1녀. 그는 그날 글씨가 되지않으면 처음부터 쓰지 않는다.안되는 날은 하루종일 씨름해봤자 한자도 써지지 않기 때문이다.글씨를 쓰다보면 첫획에서부터 「오늘은 글씨가 된다」「안된다」는 것이 점쳐진다.그러나 일분서를 하기 위해 한번 책상앞에 앉으면 그는 몇날 몇밤을 그곳에 매달린다.그만큼 집념과 오기가 강하다. ○화를 모르는 무골호인 또 연륜이나 나이를 염두에 두지 않는다.지금도 글씨에 필요한것은열심히 배우고 연구한다.동양화가 홍석창에게 사군자를 배우고 당의 이양빙의 전서에 꿰뚫을듯이 파고든다.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게된것을 「스스로 대견하고 행복하게」 여긴다. 이제는 자신의 서법예술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으나 자신이 어떤 경지에 이르렀다고는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다.「천변만화의 계경에 이르렀다」는 스승의 칭찬도 극구 사양한다.다만 유창탁발을 앞세우기보다 「기하거나 험하거나 삽한 기미가 없이 정직하고 온자한 향기를 지닌 글씨」를 이루기에 전심전력할 뿐이다. 요즘은 천자문 전각을 완성하고 이를 책으로 출간,눈부신 옥돌에 심선을 새기고 청결한 백지에 묵향을 뿌리면서 자신만의 서법언어로 낭랑한 지음을 울리고 있다. □연보 ▲1932년 경기도 양평 출생 ▲51년 서울농고 졸업 ▲73∼91년 동방연서회전(서울) ▲76∼81년 국전연속 6회입선 ▲79년 동아미술제 미술상수상,도서전(서울 관훈미술관) ▲78∼86년 국제서도연맹전(도쿄),한국서예가협회전(서울) ▲80∼92년 한국전각학회 이사 ▲81∼86년 한중서법전(서울·대북),한일서예교류전(서울·도쿄) ▲82년 국전 특선 ▲83년 국전서예부문 대상수상 ▲83∼88년 국제서도연맹이사 ▲84년 개인전(롯데미술관) ▲84∼91년 국립현대미술관초대전 ▲86년 한불수교 1백주년기념전 ▲87년 동아미술제 심사위원 ▲88년 국전심사위원,한국서예 백년전(예술의 전당) ▲88∼92년 동방연서회및 국제서법예술연합이사 ▲89∼91년 한국미협 이사 ▲91년 단국대 교육대학원졸업,전국대학미술대전 심사위원장,대한민국 서예대전 운영위원장,서울서예대전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장 ▲92년 개인전(조선일보미술관) ▲93년 대한민국서예대전 심사위원장,국제전각대전 평심위원(북경) ▲94년 동아미술제 운영위원 ▲96년 구당일분서전(덕원미술관) 〈현재〉 한국미협 및 한국전각학회부이사장, 국제서법예술연합 및 동방연서회 이사 〈저서〉 「구당인존(상·하)」 「반야심경인보」 전각 「천자문」외
  • 제15회 교정대상 수상… 보람과 영광의 얼굴들

    □본상 ◎면려상­김종도 부산구치소 교위/불우교도관 돕기 앞장 검도5단의 무인으로 29년 9개월동안 재직하면서 재소자의 교정·교화와 명랑한 수용시설 분위기 조성에 애썼다. 지난 84년 부산구치소 목공담당을 하면서 재소자들의 재활의지를 돕기 위해 인근 학교에서 활발한 목공용품 수주활동을 전개,4천2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 92년에는 불우 교도관돕기 운동에 앞장서 모두 2천1백만원을 모금,동료 5명에게 전했다.경비 교도대를 위해 헌책 수집 운동에도 앞장서 정서함양과 사기진작에 기여했다. ◎창의상­문영환 충주소년원 생활지도주무 보도주사/퇴원생 532명에 일자리 수용시설내 교육환경개선과 기능인력양성,불우학생결연 및 취업알선 등의 활동을 펼쳤다. 85년 대전소년원에 재소자를 대상으로 권투부를 창설,5차례에 걸쳐 전국 아마추어 복싱대회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다. 89년 서울의 150개 중소기업체를 통해 소년원 퇴원생 532명의 취업을 알선,비행 방지에 힘썼다. 93년 대전엑스포 행사에 학생밴드 시범 및 농악놀이 공연을 주선했고남모르게 양로원과 장애자 수용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비상­이정연 광주교도소 종교위원/재소자 205명에 영치금 23년동안 해마다 5만5천여명의 재소자들을 설범을 통해 심성을 순화하여 갱생의지를 일깨웠다. 생활이 어려운 문제 재소자 205명에게 영치금을 지원,수용생활에 안정을 주었다. 8백50만원 상당의 시청각 기자재 5종,7백50만원 상당의 도서 1천800여권,불상,헬스기구 3종,부채 2천여개 등을 기증했다. 광주 향림사 주지로 향림·천운 어린이집을 운영,34명의 무의탁 부랑아 등을 학교에 보내면서 보호하고 있다. ◎교화상­신학운 천안소년교도소 교회관/656명 검정고시 합격도와 73년부터 대전·광주교도소에서 좌익수를 상담,모두 155명을 전향케 하는데 기여했다. 재소자들과 지역인사 및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주선,수용시설의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86년 화가 4명에게 9천만원 상당의 서화 130여점을 기증받아 수용시설내에 비치했고 95년에는 출판사에서 지원한 3천6백만원 상당의 도서 5천800여권으로 도서실을 꾸몄다. 검정고시및 학사고시반을 운영,656명을 검정고시에 합격시키고 93·95년에는 수석합격자도 배출했다. 연극반과 농악대,악대부도 만들어 해마다 발표회를 가졌다. ◎자애상­임형락 부산구치소 종교위원/무연고출소자 거쳐 제공 부산 석포 천주교회의 30대 신부로 지난 91년 1월부터 사형수 25명에게 정기적인 상담과 수녀와의 자매결연을 주선,심신의 안정을 주었다.정신질환으로 고통받는 사형수에게 치료비 2백만원을 지원하기도 했다. 96년 7월에는 재소자의 딸(9세)이 심장판막증으로 고통믈 받자 모금활동을 통해 수술비 1백6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95년 부산시 연제구 연산2동 등 2곳에 70평 규모의 「재소자의 집」을 마련,연고가 없는 출감 재소자에게 임시거처로 제공해 이들의 자립을 도왔다. ◎공로상­김상채 장흥교도소 교화위원/명절마다 재소자 위로 전남 장흥에서 금은방을 운영하면서 지난 81년 2월부터 해마다 1만7천500여명에게 정신순화 강연을 가졌다. 설날과 추석 등 명절에는 떡과 과일 등을 들고 수용시설을 찾았고 재소자를 대상으로 체육대회와 가요경연대회를 개최,위로했다. 90년 6월 20여명의 무연고 출소자에게 자동차정비 학원비를 지원하고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까지 알선했다.96년 6월 교도소내 컴퓨터교육반에 컴퓨터 등을 기증했고 고령의 재소자 20명에게 안경을 마련해 주었다. ◎성실상­문기두 영등포구치소 교사/600여명 종교 귀의시켜 80년에 임용된 뒤 특히 무의탁 수용자 생활지원,벌금대납,출소자 출소자 취업알선 등에 앞장섰다. 91년 교무과 불교 담당 시절 264차례에 걸쳐 재소자 2만6천500여명에게 종교집회를 주선,600여명을 종교에 귀의토록 했다. 생활이 어려운 재소자를 위해 모금운동을 벌여 가족 30여명에게 쌀과 생필품을 전달하고 7명의 불우수용자 가족에게 2백27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구치소내 쓰레기 분리 수거운동과 전기절약 운동을 전개,2천여만원의 국가예산을 절감해 화제를 낳았다. □특별상 ◎강정근 서울구치소 교위/강력사범 심성 순화 29년 11개월동안 장기근속하면서 취업알선,강력사범 심성순화,직장 새마을금고 육성,불우시설 지원 및 무의탁노인돕기 등에 기여했다. 사고를 당하거나 암으로 투병중인 동료를 위해 1천3백만원을 모아 전달했다. 사형수 순화 상담을 실시,10명을 종교에 귀의시키고 3명은 장기를 기증케 했다.승용차 함께타기,10부제 운용 등 생활개혁운동에도 앞장섰다. ◎윤기조 대구교도소 교위/정신질환자 치료 주선 85년부터 의료 업무를 맡아오면서 자비로 X선 촬용기술을 습득,2천8백여명에 대한 X선 촬영을 보조했다. 88년부터는 대구치과의사회의 도움을 받아 2천214명이 무료보치 등 치료를 받도록 하고 정신과 질환을 앓는 130명의 상담 및 치료도 주선했다. 사형수 33명을 수시로 상담,심신의 안정을 주고 안구도 기증케 했다. ◎김정개 강릉교도소 종교위원/4백여 무의탁자 결연 임당동 천주교회신자로서 73년부터 513차례 천주교 집회를 열어 1만여명에게 신앙심을 고취시켰다.장애인의날,수용자체육대회 등 행사에 물품을 지원하고 가족이 없는 수용자가 출소하면 식사비와 여비등을 주며 격려했다. 지금까지 480여명의 무의탁자와 자매 결연을 맺어 수용 물품을 전달하고 사랑의 대화로 심성을 순화시켰다. ◎공영대 청송제2교도소 교위/불우감호자 가족 도와 87년부터 외부 강사를 20여차례 초청,특별강연을 실시하고 교정참여 인사의 도움을 얻어 215차례에 걸쳐 생일위로회를 열었다. 불우감호자 146명을 시·군·구·면의 협조를 얻어 영세민 생활보호대상자로 지정되도록 하는 등 가족돕기에 솔선했다.무연고·무의탁·생활곤란 수용자 458명을 종교·교화위원과 자매결연을 주선하여 수용생활 안정에 기여했다. ◎장혜명 대전교도소 종교위원/수용자 농악대 창설 혜명정사 주지로 80년부터 170여차례 5천950여명에게 불교신앙을 강연했다.사형수 3명과 자매결연을 맺고 공안사범과 전향자 상담및 지도에도 앞장섰다. 91년 9월 북·장고·징·괭과리 등 국악기 20여점과 농악대 의복 30벌을 기증,수용자 농악대를 만들어 특기 개발과 심성 순화에 힘썼다. ◎이희중 수원교도소 종교위원/1만7천명 신앙지도 수원 수성교회 목사로서 76년부터 121차례에 걸쳐 1만7천250명에게 신앙지도를 했다. 자매결연을 주선하고 도서·의자·피아노등 교화기자재를 증정했다.수용자 생일교회,성년의 날,성탄절 등에 다과를 베풀었다. 84년부터 무연고 출소자 26명을 쇼핑센터 등에 취업시켜 자립 갱생과 재범방지에 기여했다. ◎김영현 마산교도소 교화위원/교화상담실 신축 지원 교도관으로 재직하다 85년부터 한일기업을 경영하면서 교화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했다.불우수용자 돕기,에어로빅과 수용자 악대 연습실 등 특별활동반 활성화,교화기자재 기증,교화상당실 신축,교정공무원 주차장 증축 등에 기여했다. 3회에 걸쳐 연예인을 초청,위문공연과 노래자랑대회를 개최했다.모범 장기수 35명에게 1년에 두차례씩 위로회를 개최해주고 1백6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백준성 청주여자교도소 교위/기능자격취득 지도 재소자 직업훈련,기능자격취득 지도,출소자 취업알선에 힘썼다.89년 여자 수용자를 담당하면서 국악학원 원장을 초빙,악기 기증 및 지도를 통해 심성을 순화하고 92년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국악공연도 가졌다. 93년부터는 직원들의 모임인 「청명회」를 운영하면서 충북육아원,청주양로원,충북 희망원 등에 생활필수품과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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