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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지식기반사회와 학교교육

    대망의 신사년(辛巳年) 찬란한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나는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세기적 변화에 맞는 교육을 해보겠다는 각오로 소망을 대신했다. 우리가 지금까지 미래를 이야기할 때 자주 언급하던 ‘21세기’가시작되는 해다.새로운 세기의 사회는 흔히 ‘지식기반사회’라고 일컫는다.지식기반사회란 지식을 생산하고,교환·가공·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에 우리의 삶이 크게 의존하는 사회를 뜻한다. 지식이란 정보나 이론,기술이나 능력 등과 같이 낱낱으로 획득하고소유하는 것만이 아니라,체질화되고 인격화된 태도,의식,신념,사회성,심미감,가치관 등의 인성적 구조까지 의미하는 것이다.따라서 지식기반사회는 교육을 통해서만 일궈질 수 있다. 그러면 지식기반사회에 대비해 우리의 학교교육은 어디에 중점을 둬야 할까? 두 말할 것도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를 건설하기 위한 인성을함양하는 교육과 지식 창출의 바탕이 되는 기초·기본학력의 정착에중점을 둬야 할 것이다. 앞으로 전개될 21세기는 과거 의식주(衣食住)의 해결에 급급하던 생존 경쟁보다는,문화적 가치의 추구가 삶의 중심 가치로 대두하는,이른바 삶의 질을 위한 경쟁의 시대가 본격화될 것이다. 인간 관계의 질이 달라지고,인간의 존엄성,사랑,인권,양심 등 인류역사상 보편가치들이 점점 더 중요한 가치로 대두하게 될 것이다.그러기에 인성교육은 더욱 중요하다. 아울러 지식의 창출이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이 되는 사회 속에서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의 정착은 필수적이다. 최근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학력에 대한 관점에 따라 다소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지금 우리교육현장의 실태를 감안할 때 학습분위기를 쇄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대책이 절실히 요청된다.다행히 우리는 세계의 어느 문화권에서도보기 드문 높은 교육열을 지니고 있고, 우리 젊은이들은 전통에 바탕을 둔 도덕성을 근본적으로 허물지 않고 있으며,교단의 선생님은 여전히 존경의 대상이 되고 있다.올해는 이같이 소중한 교육열의 전통을 문화적 기반으로 삼아 21세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교육현장의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하겠다. 우선 학교·가정·사회가 혼연일체가 되고,교원은 물론 학부모·지역사회 인사,그리고 국민 모두가 지혜를 한데 모아 학생들이 바르게성장할 수 있는 학습분위기 쇄신에 나서야 한다. 우리부도 교육인적자원부의 출범을 계기로 제반 정책을 통해 이를최대한 지원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다. 이돈희 교육부장관
  • 초·중·고 영어교육 강화된다

    대학입시를 위한 점수 따기용으로 전락한 학생 봉사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하는 제도가 올해부터 서울시내 중·고등학교에 처음으로 도입된다. 또 초등학교에 영어로만 수업을 진행하는 ‘영어로 말해요’교실이운영되고,중·고교에는 ‘영어전용구역(English only zone)’이 설치되는 등 외국어교육이 대폭 강화된다. 서울시교육청은 15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제2기 서울교육 새물결운동’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서울시내 각급 학교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생 육성을 목표로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내실화 ▲소질·적성계발 교육 전개 ▲지속적인 수업·평가방법 혁신 ▲지식정보화 능력 함양 ▲학교공동체 구축 등 5대 실천과제를 오는 2004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봉사활동 질적평가제는 7차교육과정의 특별활동시간 가운데 봉사활동시간을 10시간 이상 확보한 뒤 실제 봉사활동에 교사가 동행하도록하는 한편 최종적으로 봉사활동확인서에 해당 기관(양로원,고아원등)담당자의 평가를 받아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하게 된다.이를 위해시교육청은 11개 지역교육청에 자원봉사 전담요원을 배치키로 했다. 또 초·중·고생의 지식정보화 능력 향상 차원에서 영어교실,영어전용구역 운영 등과 함께 학생 생활영어 구사능력 인증제를 실시할 방침이다.영어전용구역은 교내 매점 등 일정한 지역에 한해 영어로만의사소통하는 제도이다.영어교사들의 해외 워크숍과 인턴십도 대폭확대된다. 이와 함께 해외 귀국 자녀와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서울국제고등학교 설립과 각급 학교 내의 영재교육 프로그램운영,도시형 대안학교도입 등 특기·적성계발 교육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통일교육 내실화를 위해서는 올해 6억9,5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남북한 학생간의 동아리 활동교류를 고려하고 있다. 시교육청은 1∼·17일 이틀간 각 고교 교장과 지역교육청 학무국장등 7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계획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 뒤 연차적으로 교사와 학부모에게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순녀기자 coral@
  • 우리 아이 여기 보내봐?

    최근 청소년 범죄와 타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그러나 막상 자신의 자녀에겐 항상 공부하라고 다그치면서도 인성교육엔 인색하게마련이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건전한 인성함양을 위해 자녀들에게 생활예절을제대로 배워보도록 권해보자.서울시 각 자치구는 복지관,동사무소,노인정 등에서 잊혀져가고 있는 생활예절은 물론 기초 생활한자 등을배울수 있는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현재 자치구별로 초급반(초등학생) 및 중급반(중·고생) 등 총 106개 교실이운영되고 있다.강사들은 대부분 지역에서 한문에 조예가 깊고 전통예절에 익숙한 고령자들.‘교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지켜야 할 예의등을 설명해준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외교가 사람들/ 쓰보타 가오루 駐韓 일본대사관 3등서기관

    주한 일본대사관에서 바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사람이 있다면3등 서기관 쓰보타 가오루(坪田 薰·29)씨가 아닐까. 지난해 3월,딸들을 위한 축제인 ‘히나 마쓰리’를 국내에 소개한그가 올해엔 ‘2001 일본문화축제’ 소개로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그림극 원화전,인형창작 워크숍,일본민요협회공연 등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쓰보타씨는 “일본 고유 전통문화를 한국에 소개하고 싶다”고 말한다. 한국에 온지 3년반째.그는 일본과 일본전통문화를 한국에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대사관내 중요한 통역일도 도맡아 한다.수준급인 한국어 실력 때문이다.가끔 한국사람들이 그에게 한국인 아니냐는 질문을 해 올 정도.본인은 “고향인 후쿠이(福井)사투리에 억양이 없어 한국어 하는 데 유리할 뿐”이라며 겸손해한다. 함양양잠가,사철가 등 한국민요도 척척 불러낸다.99년 4월 조직된대사관내 ‘한국전통음악반’에 가입,매주 월요일마다 국악인 조주선씨에게 판소리수업을 받은 결과다.회원들과 일본인과 한국인 관객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공연도 가졌다.“관객들이 ‘얼쑤,좋다’ 등의추임새를 넣어주는 것이 신난다”는 쓰보타씨의 유일한 불만은 한국민요는 악보가 없어서 불편하다는 것.최근에는 ‘양금’도 배우기 시작했다. 한국전통문화의 이해를 통해 일본전통문화를 더욱 잘 소개할 수 있다고 믿는 그는 이번 일본문화축제에서 우라센케 다도문화교류회의를 도와 고등학교 시절부터 갈고 닦은 다도 솜씨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과 일본이 공동개최하는 2002년 월드컵경기가 열릴때까지 한국에서 일할 예정인 쓰보타씨의 새해 소망은 19일까지 서울의 일본문화원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문화축제’에 손님들이 많이 와주는 것.또 춘향이 역을 해보고 싶다는 그는 “판소리 춘향가의 한대목인 ‘쑥대머리’를 멋들어지게 부를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진아기자 jlee@
  • 비속어 과자이름 童心 멍든다

    ‘졸라쫄라’‘쭉쭉짜바’‘섹시감자’‘와일드바디’‘뿌셔뿌셔’‘짜요짜요’. 요즘 어린이들이 즐겨 먹는 과자류나 빙과류 등의 이름이다. 제과업체들이 이처럼 선정적인 비어(卑語)나 속어(俗語)를 상품 이름으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어른들의 상술이 아이들의 건전한 정서함양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은 물론,한글파괴 현상을 심화 시키고있다는 지적이다.하지만 이를 단속할 수 있는 법률적인 근거는 전무한 실정이다. 주부 박모씨(38·서울 용산구 한남동)는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이사달라고 조르는 초콜릿 이름이 ‘졸라쫄라(ZOLA ZZOLA)’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유명 제과업체인 H사가 만든 이 제품은 언뜻 들으면 욕설처럼 들리기도 했다. 특히 이 제품의 광고에 출연하는 10대 댄스그룹인 G그룹이 부른 ‘졸라쫄라,입에서 몰캉몰캉 쫄깃쫄깃한,따라해봐 졸라쫄라…’라는 CM송을 아이들이 흥얼대며 따라하는 모습에 더욱 기가 막혔다. 박씨는 이 회사에 전화를 걸어 “아이들이 먹는 과자에 비속어를 붙여 팔아서야 되겠느냐”고 따졌으나 회사관계자로부터 “특별한 뜻이 담긴건 아니고 단지 눈길을 끌기 위한 것”이라는 궁색한 해명만들었다. 같은 회사 제품인 스낵류 ‘섹시감자’도 성(性)과 관련된섹시(sexy)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정체불명의 말이 범람하는 한글파괴 현상도 심각하다. L제과의 아이스바인 ‘와일드 바디’,요구르트인 ‘짜요짜요’,스낵류인 ‘오잉’등이 이에 해당한다. 사단법인 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의 천성안(千成安) 심의전문위원은“상품 이름은 특허청에 상표를 등록하는 과정에서 걸러지지 않으면사후에 제재할 수 있는 수단은 없다”고 말했다. 국립국어연구원 최혜원(崔惠媛·여·31) 연구원은 “언어발달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 비속어에 물들면 정서적으로도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면서 “특허청에 언어표기 관리전문가를 두고 법률적인 제재근거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송하기자 songha@
  • 교통사고 치사율 최고 88고속도 중앙분리대 설치해야

    경찰청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은 대구-광주간 88고속도로에 중앙분리대를 설치할 것을 도로공사에 요청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과 교통안전공단은 지난해 12월 27일과 28일 이틀간 88고속도로(183㎞) 전 구간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특히 교통사고가빈발하고 인명 피해가 잦은 10개 지점에 두께 50㎝ 전후의 중앙분리대를 설치하고 도로의 폭을 3m 정도 확장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왕복 2차선,폭 12.2m의 도로사정으로 전체 10개 지점에 대한중앙분리대의 설치가 어렵더라도 교통사고 치사율이 31.7%를 기록,전국 최고로 인명 피해가 많은 만큼 최소한 2∼3개 지점만이라도 빠른시일내에 시범 설치,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 관계자는 “사고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중앙분리대 설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곧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함양 이정규기자 jeong@
  • 취업 기상도/ 취업한파 정보화로 맞서라

    한해가 시작되면 새로운 각오로 모든 것이 희망차게 느껴진다.그러나 올해 고용시장만큼은 그리 녹녹지 못하다.금융업은 신축적 채용으로 여전히 좁을 것이고,제조업은 결원시 보충 외에 아직은 미정이며,유통서비스업계는 대형 할인점만이 숨통이 틔일 것으로 보인다.또 IT 분야는 경력자 외에는 소극적일 것이다. 그리고 공기업은 2월 구조조정이 마무리 된 이후에나 신규 채용을생각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처럼 올해도 역시 경력직 사원 선호,인터넷을 통한 수시 채용의 확대,필기시험보다는 서류전형 중심의 면접·적성 강화현상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한마디로 정보사회형 고용구조가 정착되고 평생 직장의 개념에서 평생 직업의 개념으로 바뀌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취업의 어려움은 경기 침체,구조조정 등으로 일자리 자체가없어진다는 것에 일차적인 원인을 찾을 수 있다.그러나 더욱 중요한것은 급속하게 변하는 기업문화에 정부,대학당국 그리고 취업 준비생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21세기사회는 정보테크놀로지의 발전에 힘입어 정서(emotion)와 유동성(mobility)이 합쳐진 에모틸(emotile)사회로 변해가고 있다.여기서 정서는 창의성을 말하며,유동성은 변화를 의미한다.이제 취업 준비생은 창조적으로 끊임없이 변하는 에모틸사회,즉 새로운 정신과 시스템들이 쉬지 않고 흐르면서 상호작용하는 유동상태의 사회에 대처할 능력을 함양해야 한다. 서유기에 보면 옥황상제가 천궁과 지옥과 용궁을 마음대로 드나드는 둔갑의 명수인 손오공을 잡아들이기 위해 천병에게 건네준 것이 ‘조요경(照妖鏡)’이라는 거울이다.이 거울에 비쳐보면 아무리 변신을 거듭해도 손오공의 꼬리는 감출 수가 없기 때문이다.이제 취업 준비생은 사회와 기업이 제아무리 발빠르게 변화해도 거기에 대처할 수있는 자기만의 ‘조요경’을 가져야 할 때이다.향후 5년간 기업의 정보화로 인해 삭감되는 인원은 163만명이며,그로 인한 고용 창출은 249만명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 의미하는 숨은 뜻을 되새겨 봐야 한다. 吳 世 仁 리쿠르트 편집장
  • 눈덮인 중부 ‘雪雪’

    휴일인 7일 서울 등 전국 대부분의 지방에 대설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려 도로가 통제되고 항공기가 무더기 결항돼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전국의 고속도로와 국도는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지체와 서행이 반복됐고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 ◆폭설 서울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4∼33㎝ 안팎의 폭설이 쏟아졌다.추풍령과 경기도 이천은 기상관측 사상 최고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그런가 하면 거제 46㎜,제주 32.5㎜,부산 30.1㎜ 등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겨울답지 않게 폭우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전국 지방기상청 예보국과 기구국 1,000여명의 직원들이비상근무에 들어간 가운데 20여건의 기상특보를 잇따라 발표하는 등긴박하게 움직였다. ◆사고 빙판길 사고와 해상의 악천후로 전국적으로 10명이 실종되거나 숨졌다. 오전 7시10분쯤 남양주시 금곡동 46번 경춘국도에서 춘천에서 서울방향으로 달리던 아반떼 승용차가 고장차량 견인작업을 하던 김모씨(34)를 치어 숨지게 하는 등 경기도 내에서만 5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4명이 숨지고 6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전 9시30분쯤엔 강원도 영월군 수주면 도원1리 2번 국도에서 이스타나 승합차가 도로옆 8m 아래 절벽으로 추락,이기자씨(66·여)가숨지고 김기숙씨(66·여) 등 7명이 다쳤다. 오전 9시50분쯤 제주도 서귀포 남동쪽 73마일 해상에서 부산선적 트롤어선 수리아 21호가 파도에 휩쓸려 침몰,항해사 이봉주씨(37)와 조기장 이한기씨(43)가 실종됐다.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채소동 지붕이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무너지면서 경매가 전면 중단됐다.낮 12시30분쯤에는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 전시장 지붕과 서울 동작구 신대방2동 보라매공원내 체육센터의 함석 지붕이 무너졌다. 경기 과천 경마장은 폭설로 개장이래 처음으로 경주가 취소됐다. ◆교통통제 및 항공기 결항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이 오전 9시부터 차량통행이 전면 통제된 것을 비롯,서울의 남산순환도로와 북악산길,인왕산길,대구 팔공산 순환도로,경기도 포천∼강릉간 지방도로,울산∼청도간 국도,고령∼함양간 88고속도로 등이 통제됐다. 고속도로의 경우 30㎝ 가량 눈이 내린 추풍령 구간에서 차량이 시속5∼10㎞로 거북이 운행을 하는 등 서울∼부산 상·하행선이 15∼18시간,서울∼광주가 9∼11시간이 걸렸다. 서울지방항공청은 운항이 취소된 항공기들이 김포공항 활주로를 차지함에 따라 오후 4시30분부터 항공기 착륙을 전면 금지했다.김포공항으로 들어오는 국제선 여객기들은 일본 후쿠오카나 김해,부산 등으로 회항시켰다.김포공항 국제선은 ‘서울∼일본 후쿠오카행’ 등 7∼8편만,국내선은 부산과 제주행 10여편만 정상적으로 운항됐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는 경부·호남·영동선 등의 고속버스운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고,폭풍경보 발효로 인천 9개항로 여객선과 제주기점 6개 항로의 여객선 운항도 통제됐다. 설악산과 속리산 등 주요 국립공원은 입산이 금지됐다. ◆폭설 원인우리나라 남서쪽으로부터 접근해 온 저기압이 원인이었다.기상청 관계자는 “그동안 우리나라에 한파를 몰고 왔던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 세력과 남쪽에서 올라온 온난다습한 저기압 세력이 한반도 상공에서 부딪치면서 많은 눈과 비가 내렸다”고 설명했다. 조현석 박록삼기자 hyun68@
  • “애완동물 바르게 기르자”

    도봉구(구청장 林翼根)는 새해들어 주민들을 대상으로 애완동물 바르게 기르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펴기로 했다. 최근들어 애완동물 애호가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동물을학대하거나 방치해 갈수록 피해사례가 잦아지는 등 주민들의 생활불편도 커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도봉구는 이에 따라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서 이웃을 배려하고 동물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는 등 구체적인 추진방향과 함께 ‘애완동물을 기르는 가정의 6대 수칙’을 마련,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수칙에는 이웃들이 혐오감을 가지지 않도록 동물의 종류를 바르게선정하는 것을 비롯해 소음이나 공포감,혐오감,냄새를 유발하는 애완동물은 사전에 이웃의 양해를 구하고 산책이나 나들이때는 반드시 목끈을 해 주변에 불편을 주지 않도록 하는 등의 준수사항이 포함돼있다. 또 배설물을 반드시 처리할 것,아픈 동물은 반드시 수의사에게 치료를 받도록 할 것,동물 생활환경을 청결하게 하고 반드시 예방접종을 할 것 등의 준수사항도 포함돼 있다. 도봉구는 이같은 수칙을 각동사무소를 통해 애호가들에게 전파하는것은 물론 관내 9개 동물병원이 나서서 주민 계도용으로 활용하도록하는 등 홍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와 위탁계약을 체결,공공장소 등을떠도는 가출 애완동물을 포획,집단수용해 주민피해를 줄여 나가기로했다. 심재억기자
  • TV서 느끼는 전경린 소설…K2TV문학관 ‘다리가 있는 풍경’

    TV와 문학은 언제까지,어디까지 행복한 만남을 꿈꿀수 있을까. 올 세번째 TV문학관이 27일 오후 11시 KBS-2TV로 안방을 찾는다.‘다리가 있는 풍경’.원작자 이름이 일단 시선을 붙든다.우리시대 둘째가라면 서러울,현란한 감수성의 모험을 감행해온 전경린.그의 단편‘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이 재료다. 나는 다리를 찍으러 다니는 사진작가 인혜(도지원).어느날 뜻밖의 유산을 겪고 왠지 고향을 향하게 된다.그곳에 까맣게 잊고 있던 다리하나가 있었다.켜켜이 세월의 땟국에 절은 다리.그 위를 엄마(이휘향)는 바람난 아버지(하재영)를 좇아 종종걸음쳤었다. 딸아이 넷을 거두느라 양푼긁는 소리가 그칠새없던 엄마.지금은 깡촌군청계장으로 들어앉았지만 한때 시국을 고민하는 엘리트였던 아버지에게 엄마는 자기 날개를 꺾어 여기까지 끌고온 감때사나운 족쇄일 뿐이다.그런 아버지 직장에 들어온 대학후배 문계장(지수원). 미모에목소리도 다소곳한,엄마와는 너무도 대조적인 여자. 어린 나(김가영)는 그집에 피아노를 배우러 다닌다.엄마 딸이지만 문계장에게 질주하는 아버지 마음이 너무도 이해가 간다. 여기서부터는 남자 하나를 놓고 실랑이하는 정실 대 첩의 해묵은 갈등구도다.임신한 엄마는 어떻게든 아들하나 낳아 아버지를 눌러앉히려 하지만 문계장도 덜컥 임신됐다는 걸 알게 되고….70년대 초라는걸 감안하면 그렇게 눈살찌푸릴 것은 없겠다.오히려 생명을 매개로모든걸 품어안는 엄마의 모성이 때때로 눈물짓게 한다.경남 함양의풍광도 그런대로 눈을 시원하게 한다.옛 TV문학관 때보다 덜 진득할요즘의 시청자들까지 흡인할만큼 진행도 속도감있다. 70년대 유신독재에 괴로워하는 ‘운동권’ 아버지 캐릭터는 원작에없던 것.극적 효과를 노린 제작진의 창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문계장과 엄마의 직접대면,문계장의 임신,메인 소재인 다리조차도 모두소설에선 일언반구 없던 얘기다. 드라마가 소설에 빚진 건 인물과 초반설정 정도.엄마와 주인공 화자의 얘기를 동렬에 세워 한 아이의 성장 내면사를 그린 소설은 결국 잘난 사내를 사이에 둔 두 여자의 쟁탈전과 화해의 드라마로 탈바꿈했다. 그렇다면굳이 ‘TV문학관’이란 간판이 왜 필요할까.문학에서 드라마 입맛맞는 설정만 쏙쏙 빼온 ‘단막극’일 뿐인데.이민홍PD 역시‘다리…’를 찍는데 걸린 10일이 딱 단막극 제조기한이라 고백하지않는가.‘다리…’가 잘됐고 못됐고의 문제가 아니다.‘TV문학관’은무엇을 지향하는가. 지금으로선 문학의 육질을 화면에 옮겨보자는 것도,발랄한 문학의 새 기운을 추적해보자는 것도 아닌 것 같다.이름값이 아깝지 않을 새로운 실험정신이 절실해뵌다. 손정숙기자 jssohn@
  • 대전 남부순환도로 내일 개통

    건설교통부는 20일 대전 남부순환도로 전구간과 대전∼통영고속도로의 대전∼무주구간을 22일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무주간 자동차 소요시간은 종전보다 40분 정도 단축된 2시간20분으로 줄고 연간 1,000억원의 물류비 절감효과가 기대된다고 건교부는 설명했다. 대전 남부순환도로는 호남고속도로 서대전분기점과 경부고속도로 비룡분기점을 잇는 도로로 지난 93년 12월 착공돼 6년 만에 완공됐다. 전체 구간 중 판암∼비룡구간 3.3㎞는 지난해 9월 개통됐고 나머지비룡∼산내∼서대전구간 17.5㎞가 이번에 개통된다. 대전∼통영고속도로는 대전∼무주∼장수∼함양∼진주∼통영을 잇는209.8㎞로 지난 98년 함양∼진주구간이 개통된 데 이어 이번에 대전∼무주간이 개통된다.이밖에 무주∼함양구간은 내년에 개통되고 진주∼통영구간은 오는 2004년 개통 예정이다. 전광삼기자 hisam@
  • 나는 밀렵꾼… 기는 단속반

    겨울철을 맞아 설악산 등 국립공원을 비롯,전국에서 밀렵도구가 무더기로 발견되고 밀렵꾼들이 설치고 있다.하지만 지방자치단체들은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형식적인 단속에 그쳐 밀렵을 제대로 막지 못하고 있다. 19일 경북 북부지역 동물보호협회와 주민들에 따르면 봉화지역의 경우 춘양면 금정·서벽리 등에서는 밀렵꾼들이 지렛대 등 각종 장비로계곡을 마구 파헤치며 동면중인 개구리를 잡고 있다. 예천지역에서는밀렵꾼들이 사냥개와 서치라이트를 차량에 싣고 다니면서 고라니와너구리,꿩 등을 닥치는데로 포획하고 있다. 특히 밀렵꾼들이 주로 설치는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는 단속이 아예 이뤄지지 않고 있다.주민과 동물보호협회 관계자들은 “군이 밀렵단속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대해 봉화·예천군 관계자들은 “지역이 워낙 넓고 인력이 부족해 밀렵꾼을 잡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올가미,덫 등 각종 밀렵도구도 전국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다. 강원환경보전운동본부 속초지부는 최근 고성군 토성면 잼버리수련장 인근 야산에 밀렵꾼들이 설치한 올무 40여개를 수거했다.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도 최근 설악산 오색지구,장수대 등지에서올무와 덫 70여개를 수거 했다.지난 2일에는 설악산 가칠봉에 올무를설치, 노루 2마리를 잡은 박모씨(43) 등 2명이 적발되는 등 국립공원지역에서도 밀렵이 행해지고 있다. 지리산도 마찬가지다.대한수렵관리협회 밀렵감시단 경남·울산본부는 “지리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백무동계곡과 산청군 중산리 일원에서 1,000여점의 용수철·와이어 올무와 덫을 수거했다”며 “경남 하동군 쌍계사와 대성골,전남 구례군 피아골과 화엄사계곡,전북 남원시정령치,바래봉 일원에도 3,000∼4,000여점의 밀렵도구들이 있으며 대부분 수거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밀렵 도구중 용수철 올무는 최근 지리산에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된가슴반달곰까지도 잡을 수 있어 수거가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수렵관리협회 밀렵감시단 경남·울산본부는 “곰의 서식이 확인된 이후 지리산이 밀렵꾼의 표적이 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고말했다. 이처럼 밀렵이 극성을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직 경찰관이 낀 밀렵꾼이 적발됐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19일 전직 경찰관인 권모씨(42·고성읍 송학리)와박모씨(36·고성군 개천면) 등 2명을 조수보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이모(48·농업·고성읍 서외리)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권씨 등 5명은 이날 오전 0시10분쯤 고성군 상리면 부포리 외부포마을 논에서 마취총을 개조한 엽총으로 고라니 1마리를 잡은 혐의다. 박씨는 동네 선후배 3명과 함께 18일 오후 10시20분쯤 용안리 용궁마을 야산에서 불법 개조한 공기총으로 산토끼 1마리를 잡는 등 수차례에 걸쳐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포획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산청 이정규·봉화 김상화·속초 조한종기자 shkim@
  • 88고속도로 치사율 최고

    대구∼광주간 88고속도로가 전국 고속도로 가운데 교통사고 치사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속도로중 유일하게 왕복 2차로인데다 중앙분리대가 없어서다. 19일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전국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88고속도로에서 1,394건의 사고가 발생,442명이 숨져 교통사고 치사율(사고 건수당 사망자수)이 31.7%를 기록했다. 전국 11개 고속도로 가운데 최고치이며 교통사고 3건에 1명꼴로 숨진 것으로 분석됐다.88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98년 22.1%,지난해 28.1%,올들어 지금까지 33.7%로 해마다 큰 폭으로 증가하는추세여서 안전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한편 중앙고속도로가 치사율이 24.3%로 2번째로 높고,구마고속도로가 21.6%로 뒤를 이었다.호남·동해·영동고속도로도 각각 16.4%와 15.4%,15%로 전국 평균 12.7%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의 경우 사망자수는 3,418명으로 제일 많지만사고건수가 3만1,946건이어서 치사율은 10.7%에 머물렀다.경인·서해고속도로는 6.6%와6.5%로 낮은 편이다. 함양 이정규기자 jeong@
  • 日, 18세이상 봉사활동 의무화

    일본의 교육개혁국민회의(위원장 에자키 레오나(江崎玲於奈) 시바우라(芝浦)공대 학장)가 7일 사회에 봉사하는 정신 함양을 도덕교육의주요 기둥으로 삼는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안을 내놓았다. 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자들이 학교와 대학,기업의 일을 공부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 아래 중학생들은 연간 2주,고등학생은 연간 1개월의 봉사활동을 의무화하고 앞으로는 만 18세의 모든 국민들에게봉사활동을 의무화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다. 또 가정교육 향상을 위해 보호자가 교육활동에 참여하기 쉽도록 기업체에 교육휴가를 도입토록 하는 한편 국가에 대해서는 ‘교육의 날’ 제정을 검토하도록 권고했다. 보고서는 이어 교사의 자질 개선을 위해서는 수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는 교사에 대해서는 금전과 인사면에서 우대하고 평가가 나쁜 교사는 교직 이외의 다른 직종으로 전환시키거나 파면도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교육기본법 개정 여부에 대해서는 국가지상주의적인 논의 배제를 전제로 새로운 시대에 어울리는 교육기본법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개정론을 펼쳤다. 그러나 일선 교육현장에서는 봉사활동과 관련,다른 사람에게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을 사회 전체의 당연한 흐름으로 받아들이도록 환경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는 동감하지만 실제로 다양한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겠느냐는 불만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 [대한칼럼] 통일기반 조성위한 새 통일교육

    정부는 7일 통일교육심의위원회에서 새해 통일교육 기본계획 및 지침을 확정·발표했다.내년부터 초·중·고 교과서에 6.15남북정상회담 등 올해 진전된 남북관계를 대폭 반영하고 화해협력과 평화공존을축으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를 높이는 내용의 통일교육을 실시키로 했다.새 통일교육 기본계획은 과거의 통일교육이 불행했던 민족사와 냉전적 안보 틀에서 이루어졌던 점에 비해 남북화해와 민족동질성 회복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정부의 새 통일교육 기본계획은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합리적이고전향적 정책결정으로 평가된다.우리가 민족의 통일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극복해야 할 과제는 무엇보다 남북한 민족구성원들간에 오랜 단절로 인해 가치관과 사고방식,행동양식 등이 다르고 민족의 뿌리인역사,용어,고유문화까지도 공유하지 못하는 민족 이질성의 심화를 극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통일교육은 통일과업의 주체인 국민들에게 통일 지향적 가치관을 심어주고,언젠가 통일이 실현되는 날을 큰 혼란과 충격없이 맞이하기 위한 사전 대비 작업으로 중요하다.다시 말해 통일교육은 통일추진과정과 통일이후 민족사회에 나타날 여러가지 갈등과 혼란을예견하여 이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극소화시킬 수 있는 정신,문화적기반요소들을 국민교육을 통해 미리 튼튼히 길러주는 일이다.즉 통일후 민족전체의 삶이 보다 평화스럽고 복된 것이 되도록 민족사회의내부적 통합에 필요한 건전한 민족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사업이다. 우리보다 앞서 통일을 이룩한 독일의 경우를 보면 1972년 동·서독간에 기본조약이 체결된 이래 18년동안 상호교류와 협력이 유지되는가운데 민족동질화 노력과 치밀한 준비과정이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후 1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동·서독 주민간에 심각한 심리적 괴리감과 갈등이 존재하고,체제통합에 따른 사회·문화적 충격이가시지 않고 있다.이로 인한 독일사회의 내부적 통합의 어려움은 우리 통일교육의 중요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라 하겠다. 이같은 맥락에서 새 통일교육은 특히 그 목표가 뚜렷해야 한다.북한의 현실과 통일문제에 대한 정확한 지식,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하는합리적인 판단과 비판,이것이 통일교육의 기초가 돼야한다.이를 토대로 통일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태도와 의지를 고양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통일교육은 또 남북 화해를 촉진하는 교육이 돼야한다.남북한 주민들의 의식속에 잠재한 상호불신·적대감 등 통일 저해요인을 밝혀내고 이것을 시정해 나가는 것이 바로 통일교육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통일에 대한 확신과 통일사회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심어주는 교육이 돼야 한다.통일 이후 우리사회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뿐만아니라,민족의 발전역량을 배가 시키고 현재보다 발전된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는 데 있어서 통일은 필수적이라는 사실을 우리 2세국민들이 인식하도록 하는 것이 바로 통일교육의 목표다. 따라서 새 통일교육이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열악한 통일교육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교육자료의 부족,북한정보에 대한 접근제한,시청각 교재의 미흡등은 통일문제를 이해하고 접근하는데 있어큰 장애가 되고 있다. 통일문제의 중요성과 방대성에 비추어볼때 통일교육은 체계적이고효율적으로 추진해야 한다.통일교육은 이제 소극적인 분단극복 차원을 넘어 적극적 통일 모색과 아울러 모든 통일후계세대들이 보다 능동적으로 참여 할 수 있도록 교수기법의 개발 보급에도 빈틈이 없어야 할 것이다.그리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전향적 새 통일교육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6.15공동선언의 차질없는 이행과 지속적 남북관계 개선이 전제돼야 할 것이다. △장청수 객원논설위원 ccj@
  • 금강-영산강 수변구역 지정 오염총량관리제 단계 도입

    환경부는 수변구역 지정 및 오염총량관리제 실시 등을 골자로 한 ‘금강·영산강수계 물관리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안’을 마련,29일 입법예고했다. 금강·영산강 특별법은 지난 달 말 정부 물관리정책조정위원회에서확정한 금강·영산강 물관리종합대책을 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금강·영산강 특별법은 양 수계의 수질관리를 위해 대청호와 주암호 주변 및 유입하천 양안 1㎞∼300m 지역을 수변구역으로 지정하고,2004년부터 단계적으로 오염총량관리제를 도입토록 하고 있다.수변구역으로 지정되면 오·폐수를 많이 배출하는 음식점,숙박시설,콘도미니엄 등의 신축이 금지된다. 특별법은 또 양 수계 주변 및 유입하천 5㎞ 이내 국·공유림을 수원함양보안림으로 지정토록 하는 것을 비롯해 사업장별 오염부하량 할당제 도입,특정수질유해물질관리강화,폐기물매립시설의 설치제한,주민지원사업 및 환경기초시설 설치를 위한 물이용부담금 제도 도입 등을 규정하고 있다. 이도운기자 dawn@
  • 88도로 “무늬만 고속도로”

    지난 27일 발생한 88고속도로 대형 교통사고를 계기로 88고속도로의 열악한 도로여건을 대폭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84년 6월27일 개통된 광주∼대구간 88고속도로는 산악지역을 통과하도록 무리하게 설계되는 바람에 7도 안팎의 급경사 구간이 경남 함양군 매치재 등 8곳이나 되는 등 운전자들 사이에 대형참사의 위험이높은 ‘마의 도로’라는 악명을 떨치고 있다. 88고속도로 경북 거창∼대구 사이 구간에는 눈이 잘 녹지 않는 결빙지점도 6곳이나 있다. 특히 전북 장수군 번암면 사치재에서 남원 톨게이이트까지 7㎞ 구간에는 급커브와 급경사가 겹친 사고 다발지점이 11곳이나 된다. 총연장 182.9㎞,편도 1차선,왕복 2차선의 시멘트도로인 88고속도로는 최고 제한속도가 4차선 국도와 같은 시속 80㎞이다. 그러나 평상시 교통량이 적어 과속 차량이 많지만 이를 단속하는 무인단속 카메라는 5대에 불과하다. 또 오르막 경사구간에 별도의 추월 차선이 없어 운전자들은 생명선인 중앙선을 넘나들며 아슬아슬한 곡예운전을 하고 있다. 게다가 시멘트 포장도로의 특성상 노면이 고르지 못해 승차감이 엉망이고 소음도 심하다.타이어 마모도 아스팔트 포장도로에 비해 훨씬 높다. 이처럼 많은 사고요인으로 인해 88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고 있다. 98년 154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34명이 숨지고 320명이 부상했다.99년에는 160건의 사고가 발생해 45명이 숨지고 359명이 다쳤다. 올해에는 10월 현재 134건이 발생해 55명이 숨지고 325명이 중경상을 입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사고 건수로는 1.7%,사망자는 111.5%,부상자는 12.4% 는 수치다. 이에 대해 교통전문가들은 88고속도로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4차선 확장 ▲중앙분리대 설치 ▲급커브,급경사노선 개량사업등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I)

    ●정상기 남,69,충북 보은군 내속리면 중판리,충북 보은군 내속리면상판리,법주국민학교 교원,장돌성(부),김경님(모),진국 옥녀 옥년 진숙 명자 광자 진선(형제)●조병돈 남,68,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충북 음성군 음성면 룡산리,농업,조영수(부),최란자(모),경자 순자 선희(형제)●조원영(조관영) 남,68,충북 괴산군 칠성면 도정리,농업,조용범(부),김씨(모),수영 숙영 화영 선영(형제),경호(외삼촌)●최명호 남,67,충북 옥천군 동의면 석탄리,농업,최창선(부),김복순(모),명달 명철 명자(형제),차영달(매부),용철(외삼촌)●최익현 남,68,충북 진천군 이월면 중산리,서울 종로구 예지동,서울문흥사 인쇄소 근무,최태영(부),리씨(모),익근 익성(형제),정갑순 김정옥(형수)●윤한원 남,69,충북 제천군 신맥리,충북 제천군 제천읍 동현동,농업,윤봉국(부),정양숙(모),한룡 한생 덕일 봉남(형제),한모(사촌)[제주]●고선휴 여,67,제주도 북제주군 한림면 상대리,서울 용산구 후암동,식모,고재호(부),문태일(모),영휴 달휴 승휴 안휴 인휴 진휴 청휴(형제) ●고창우(고창기) 남,69,제주도 북제주군 애월면 하귀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고영석(부),문영아(모),정윤(형제),영관 영국(삼촌),창실 부호 창아(사촌)김윤환 남,69,제주도 남제주군 남원면 신흥리,서울 용산·성동 일대 노동,김종연(부),김씨(모),윤숙(형제),윤문(사촌)●김택중 남,68,일본 오사카시 히가시나리구 모리마찌,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동,노동,순의 달자(형제),대중(육촌),백남하 남영(처남)●량한구 남,69,제주도 북제주군 한림읍 대림리,경기 인천 신흥동,노동,량상률(부),박무생(모),희진 웅진 영진 숙녀 순녀(형제)[전남]●김연수 남,73,전남 나주군 다도면 덕정리,전남 화순군 한천면,림산노동,김창준(부),정림순(모),성수 기수 영자 봉식(형제),김종호 종대(사촌)●김영순 여,67,광주 광산구 비아면 신가리,서울 마포구 공덕동,노동,김동렬(부),리상례(모),영 소자 동섭(형제),김준환 현순(사촌)●김칠암 남,75,전남 광주 대인동,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 동양전기상회 노동,김룡범(부),부암 부성(형제),영애(조카)●라도서 남,68,전남 나주군 반남면신촌리,농업,라기집(부),정춘봉(모),도성 요님 도순 현순(형제)●량흥렬 남,77,전남 화순군 도곡면 효산리,전남 광주시 서석정,광주대학 고서점 운영,량동우(부),림기혁(모),김선기(처),량명옥(딸),기렬 안렬 순렬 공남(형제)●량회명 남,71,전남 신안군 지도면 선도리,농업,량인옥(부),박여식(모),광일 회주 명녀 명심 명금(형제),기복(외삼촌)●렴동기 남,70,전남 나주군 본양면 남산리,전남 부산군 부령면 동중리,농업,렴수만(부),동덕 동호 매실 오순 오만녀(형제),허만규 김성복 방동경(매부)●리근섭 남,75,전남 나주군 남평면 대교리,농업,리순조(부),박천이(모),근수 근엽 근유 근누 영자 정자(형제)●배충남 남,72,전남 완도군 노화면 화목리,광주 대의동,대한화재보험 사원,배상계(부),정귀례(모),정심 숙자(형제),신동식(매부),우렬정숙(조카)●양판기 남,68,전남 고흥군 고흥면 서문리,고흥茶璲瘟坪?노동자,정봉녀(모),판주 판도 길래(형제),채일섭 인수(조카)●조명현 남,73,전남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농업,조병수(부),곽모금(모),리애단(처),기환 윤환순환(형제),병탁(외삼촌)●조인현 남,69,전남 영광군 영광면 남천리,서울 성동구 신당동,학생,조히렬(부),리봉희(모),성현 영현 계현 효순 복순 금순 계순 정순문자(형제)●조형호 남,69,전남 곡성군 옥과면 옥과리,서울 종로구,종로세무서노동,조희정(부),유죽민(모),진호 옥희(형제),채호(사촌)●한남준 남,68,전남 완도군 금일면 오장리,전남 장흥군 남동리,농업,한정두(부),신시엽(모),남기 영산 영기 남단 남금 남진(형제)[전북]●김기호 남,70,전북 정읍군 고부면 관청리,전북 정읍군 감곡면 유정리,농업,김동섭(부),리설매(모),종호 길조 철호 정순 은순(형제),치호(사촌)●김풍기 남,72,전북 김제군 백구면 유강리,서울 종로구 소격동,자유노동 및 고학,김영을(부),한선녀(모),부기 선기 희기 일순 덕순(형제),종기(사촌)●곽병규 남,68,전북 김제군 만경면 만경리,금융조합 점원,곽유근(부),박영근(모),병호 병원 병안 병남 병옥 병희(형제)●리강술 남,69,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 1,서울 저금관리국 총무과 직원,리기창(부),송오례(모),맹님 은님 강연등 4명(형제),강만 강우(사촌)●로승득 남,69,전북 김제군 성덕면 남포리,로만호(부),리복녀(모),승섭 승남 승애(형제),리춘실(장인),김추리(장모),리정애(처제)●박건양 남,68,전북 완주군 용진면 아중리,농업,박재훈(부),김말례(모),광남 방녀 정순 정자 복순 보양 지양(형제)●안기창 남,73,전북 김제군 백산면 조종리,전북 김제군 황산면 황산리,농업,안견환(부),류봉옥(모),용기 기용 지순 순재(형제),재식(사촌)●안삼철 남,81,전북 장수군 산서면 오성리,서울 종로구 1가,서울 체신구 사무원,안동수(부),신일색(계모),심재을(처),평(아들),병욱 병임(형제),창수(백부),병옥(사촌),재덕(처남)●유동식 남,75,전북 정읍군 소성면 흑암리,충남 대전시 효동,대전군시공장 직포과 직원,영섭 기섭 판식 영식 정식 기남 복남 히남 정자(형제)●임문빈 남,85,전북 남원군 남원면 읍내리,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여자의과대학 신경정신병 강좌교수,임명순(부),류춘희(모),남상숙(처),태혁 은혁(딸),완빈 혁빈 해빈(형제)●장기준 여,68,전북 부안군 줄포면 줄포리,농업,장인환(부),김경순(모),영종 영권 기홍 영복(기덕)(형제),진숙(조카)●전계창 남,70,전북 정읍군 태인면 태흥리,서울 중구 신당동,단국대 법학부 학생,전권식(부),순옥 순화(형제),전준석(삼촌),계환 순길(사촌),조팔중(장인)●전선풍 남,69,전북 옥구군 회현면 월연리(룡연),군산중학교 학생,전상식(부),김응록(모),유풍 윤풍 리태 윤태 선례 윤례(형제)●정동수 남,70,전북 김제군 봉남면 도장리,철공소 선반공,정백세(부),김백렬(모),쪽간 선덕 순덕 옥덕 길완(형제)●조기운 남,66,전북 정읍군 태인면 거산리,서울 성동구 신당동,서울 한양공업중학교 학생,조길형(부),김매월(모),영례 영자 송자 영옥(형제),덕례(사촌)●최병희(최형숙) 남,72,전북 정읍군 영원면 풍월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체신부 저금관리국 서기,최재선(부),김논실(모),형복 형수형순 형옥 형문(형제),관선(백부)●황창수 남,83,전북 고창군 성내면 부덕리 엄동,농업,황치현(부),안백운(모),요순(형제), 순묘 이순(딸), 순종 순혁(아들), 김수남(사촌)[경남]●강두수(강사금붙이) 남,67,경남 사천군 남양면 죽림리,농업,강부억(부),양성녀(모),두성 두칙 정녀 두영(형제),실백 삼신(삼촌)●강득히 남,71,경남 동래군 서면 거제리,서울 종로구,종로상회 노동자,강대성(부),김영순(모),득환 득래 득춘 득옥(형제),권선부(형수),,훈규(조카)●김성윤 남,71,경남 거창군 가조면 대초리,경남 거창군 가조면 마상리,가조공립국민학교 교원,김학권(부),정단이(모),성호 성중 성일 성봉 정희(형제),성민 성욱 성관(사촌)●김재권 남,70,경남 사천군 사천면 정의동,경남 진양군 금산면,농업,김태용(부),최점순(모),진권 병권 효권 영호 정림(형제)●권순호 여,67,경남 창원군 진전면 오서리,서울 종로구 정동,경기여자중학교 학생,권경태(부),리점선(모),걸 영 순자 순경 순명(형제),김우석(시동생)●리맹환 남,68,일본 도쿄도 시바구,경남 진양군 사봉면 봉곡리,농업,리병수(부),리기남(모),진환 영희 윤희(형제),용환(사촌)●리춘식 남,69,경남 거창군 고제면 봉계리,농업,리영김(부),김분달(모),창식 정애 구식 선애 우식(형제),명김(삼촌)●림형섭 남,73,경남 함양군 수동면 화산리,서울 성북구 돈암동,흥진공업사 자동차 조수,림채계(부),배영달(모),옥섭 봉섭 인섭 무섭 순자 중섭(형제)●정순석 남,67,경남 함양군 수동면 우명리,서울 영등포구 노량진,노량진 대지다이야공장 노동,정주현(부),리순남(모),순노 순포 순정 순복 순옥 순남(형제)●조정애 여,69,경남 부산 보수동,서울 아현동,이화여대 학생,조임국(부),리복남(모),정회 정숙 상묵 순자 행말(형제)●천종학(종악) 남,70,경남 창녕군 남지면 남지리 624,서울 영등포구 흑석동,연합신문사 배달부,천학준(부),신순현(모),기정 맹순 점이소막(형제),재학(사촌)●최인권 남,66,경남 진양군 집현면 덕오리,경남 진주시 장대동,진주 개문사 해탄공,최학민(부),홍씨(모),인조 인옥 인구 인균 금녀(형제),인욱(사촌)●한상도 남,71,경남 진주시 인사동,서울 종로구,성균관대 학생,한창동(부),전수봉(모),희우 선우(형제),숙배(형수),기순(조카)●강성모 남,69,경북 성주군 월항면 인촌동,경북 성주군 성주면 성산동,성주중학교 학생,강만구(부),전도연(모),제구(백부),점모 분모 모수 모예 철모(형제)[경북]●김교성 남,71,경북 영양군 석보면 삼의동,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동,진보국민학교 교원,김복인(부),남유희(모),박정기(달천·처),교현 갑순 범창 세창 유순 정창(형제)●김봉애 여,66,경북 영일군 송라면 광천리,서울 성북구 성북동,노동,김유덕(부),리난이(모),정웅(형제)●김시철 남,72,경북 안동군 임하면 신덕리,경기 김포군 김포면 감정리,김두용(부),권계옥(모),시화 시범 시오(형제),용학(삼촌),조원기(장인)권씨(장모),조동호 조기호(처남)●김세진 남,68,경북 안동군 풍산면 해곡동(갈매절),농업,김기원(부),조병년(모),성덕 선조 옥란 형진 순조 순란(형제),태왕 동원(삼촌)●김인홍 남,71,경북 상주군 낙동면 류곡리,서울 용산구 용문동,서울 동일문방구공장 노동자,김석영(부),김순분(모),인목 인한 종교 인탁 인흠(형제)●김중학 남,72,경북 안동군 안동읍 목성동 47번지,서울 동대문구 제기동,노동,김룡이(부),신남이(모),분득 명학 정자 영자(형제),전호철 전정혜 조현주(조카)●김재련 남,71,경북 상주군 리안면 가장리,서울 용산구 청파동,신문배달,김규동(부),리씨(모),철련 금련 삼련 갑련 갑순 대련(형제)●김헌욱 남,67,경북 선산군 도개면 신곡동,대구 대봉동,신문배달,김봉생(부),김춘희(모),헌주 헌길 헌덕 헌정 현숙 정숙(형제)●리상무 남,68,경북 예천군 용궁면 무의리,인천,동경자동차회사 노동,리국형(부),채씨(모),무교 치성 갑교 병무(형제)●리수옥 남,68,경북 상주군 모동면 이동리,인천,인천무선전신국 무선통신사,리기준(부),김씨(모),수진 수련 수룡 순자(형제)●리병희 남,71,경북 대구 덕산동,서울 성북구 안암동,고려대 영문학부 학생,리상승(부),최말애(모),란희 봉희 련희(형제),김진호(매부),영희 숙희(사촌)●리용근 남,74,경북 대구부 남산정 185번지,경남 부산 초량동,부산역 개찰원,리진옥(부),김명선(모),수근 익근 순근(형제),무근(사촌)●리정섭 남,73,경북 봉화군 내성면 도촌리,경기 수원 서운동,수원농업기술원 학생,리시춘(부),류씨(모),리동계(처),교선(자),주섭 재숙(형제),유하(조카),도익(처남)●박내윤 남,74,경북상주군 낙동면 낙동리,경북 대구 서승동,서승목재상사 노동,박천만(부),김월옥(모),명윤 홍도 동윤 희윤 초향 순자명자(형제)●박동훈 남,71,경북 영주군 안정면 동촌동 1구,농업,박수길(부),림태임(모),상훈 보훈 연희 봉선 필녀 윤순(형제)●박복숙 남,75,경북 안동군 임동면 위동리,전남 목포,자유노동,박석성(부),금옥 금순 분향 복순(형제),명성(삼촌),영숙(사촌)●박찬수 남,66,경북 예천군 감천면 유동,농업,송차희(모),찬하 찬동 찬옥 찬모(형제),찬일(사촌),금순(고모),남위덕(이종사촌)●배영우 남,72,경북 봉화군 내성면 석평리,농업,배선칠(부),전고이(모),김옥남(처),종임(딸),영순 영희 영필(형제)●송탁영 남,66,경북 예천군 마천면 대맥동 산의실,봉화공립농림중학생,송종탁(부),권씨(모),규섭 기섭 동섭 진영(형제)●정중룡 남,67,경북 의성군 담밀면 서제리,서울 종로구 공평동,서울 종로 식당노동,정도석(부),김씨(모),진운 재순(형제),태봉 등 2명(외삼촌)●최윤주 남,69,경북 예천군 용문면 방송동,예천신흥중학생,최경운(부),김기분(모),흥주 승주 순란(형제),장해학(매부)●최효숙 여,68,일본 오사까시 히가시나리구,경기 인천 만석동,인천방직공장 노동자,최두환(부),윤순이(모),치성 원일 흥녀 숙례(형제),치학(조카)●황병렬 남,71,경북 예천군 예천읍 남본동,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병하 병우 병원 병덕 병팔 병선 병란(형제)●황진원 남,67,경북 울진군 온정면 소태리,농업,황수곤(부),리옥순(모),진태 진국 진술 진홍 원탁 순탁(형제)[충남]●강서구 남,69,충남 부여군 장암면 장하리,충남 부여군 부여면 가탑리,부여공립중학생,강석달(부),리씨(모),승구 항구 분순 희순(형제),백완흠 리계환(매부)●김승식 남,67,충남 서천군 마서면 한성리,충남 서천군 마서면 봉남리,장항공립농업학생,김순일(부),구씨(모),김준국(백부),교식 숭식례식 인희(형제),재식(사촌)●김영조 남,71,충남 부여군 홍산면 정동리,중학교 학생,김봉현(부),김씨(모),영득 영관 영운 영창 영배(형제)●김현구 남,67,충남 아산군 영인면 아산리,농업,김만식(부),방남순(모),현례 현수 현택 현옥(형제)●김희복남,68,충남 아산군 둔포면 둔포리,서울 중구 태평동,세계일보 종로지국 신문배달,김일봉(김상운·부),김태순(모),희종 복순,근복(형제)●리민환 남,70,충남 예산군 덕산면 락상리,농업,리윤근(부),강태춘(모),용환 순환 윤분 인순 혜순(형제),봉환(사촌)●리문식 남,69,충남 당진군 고대면 슬항리,농업,리석숭(부),신승석(모),문복 순금 목닥(형제),석봉(삼촌),종기 종관(사촌)●리석주 남,73,충남 당진군 송산면 금암리,농업,리은익(부),정금란(모),호복희(처),점순 필주 흥주 복주 인난(형제)●박지순 남,75,충남 아산군 신창면 수장리,서울 중구 남산동,대한적십자사 본사 노동,박정진(부),최연화(모),희순 은순(형제),봉진 원신(삼촌),창규 학규(외삼촌)●서기범 남,75,충남 천안군 성지면 소우리,서울 종로구 연건동,서울대병원 보일러공,서성집(부),박경순(모),김복동(처),강준(아들),서남 진영 진화 진옥(형제)●신현문 남,69,충남 대덕군 유성면 노은리,충남 대전시 대흥동,자동차 조수,신도균(부),리중덕(모),현삼 현정 현성(형제),택금(백부),현갑 현찬(사촌)●오길룡 남,69,충남 논산군 구자곡면 금곡리,전북 이리시 갈산동,전북 익산군말룡면 소학교 개축공사장 노동,오판암(부),박순례(모),길렬 길동 길몽 금희(형제),판룡(삼촌),길만 길문(사촌)●오일세 남,75,충남 연기군 서면 부동리,농업,오영민(부),안문영(모),림씨(처),선균(아들),영세 흥세 웅세 안순(형제)●양원규 남,74,충남 서천군 문산면 지원리,농업,양영석(부),리숙(모),창규 천규 상규 민자(형제),기석(삼촌),성규(사촌)●윤순중 남,72,충남 연기군 남면 보통리,서울 성북구,고려대 법학부 학생,윤지혁(부),리기영(모),철중 승중 길중 근중 순희 순금 순자(형제)●윤영만 남,75,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농업,윤봉근(부),림순례(모),영석 영금(형제),영근(삼촌),정호 명호(사촌)●전영수 남,78,충남 홍성군 홍북면 내덕리,서울,서울 세브란스의대졸업생,전석대(부),조산례(모),류정규(처),애일(딸),범수 황희 명희경수 창자 근수 봉희(형제)●전영후 남,66,충남 논산군 성동면 우곤리,충북 논산군 강경읍,야간중학교 학생,전일호(부),김주남(모),영희 영례영득 영기 영채(형제)●정종득 남,66,충남 서산군 승연면 일람리,서울 성북구 미아리,인창중학생,정무희(부),장복정(모),종천 순예(형제),종환(사촌),동복(외삼촌)●조성진 남,73,충남 보령군 청라면 향철리,농업,조윤행(부),심이분(모),성록 성순 옥희 성근 성준 옥순 길순 성운(형제),기형(삼촌),성문(사촌)●최복래 남,67,충남 보령군 대천면 은천리,충남 예산군 오가면 오촌리,부양,최상근(부),신완순(모),성래 영래 창래 옥순(형제)●하숙 여,66,충남 예산군 삽교면 이리,서울 종로2가,명성여중학교학생,하용기(부),배만금(모),재환 수낙(형제),재연 재국(사촌)●홍완선 남,67,충남 당진군 송산면 상거리,농업,홍사식(부),김숙호(모),경선 일선 두선 화선(형제)
  • 李會昌총재 경제과외 한창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가 ‘경제과외’에 부쩍 열을 올리고있다. 원내 제1당 총재로서 국회 예결위 상설화에 따른 예산 관련 지식을보강하기 위해서다.최근 당 차원에서 대여 공세의 초점을 경제문제에맞춰가고 있는 것과도 무관치 않다. 특히 이총재는 26일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명과 여의도 한 식당에서만찬 간담회를 갖고 새해 예산안의 문제점과 심의방향을 자문받았다. 한양대 나성린(羅城麟)·성균관대 안종범(安鍾範)·연세대 윤건영(尹建永)교수 등이다. 간담회는 당 예결위원장인 이강두(李康斗·경남 함양거창)의원이 최근 당 주최 세미나와 토론회 등에 참석한 재정,경영,세무분야 전공교수들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총재는 이들을 상설 경제자문단으로 위촉,수시로 개인 교섭을 받는 등 경제감각을 익혀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총재의 경제 공부가 단순히 ‘개인학습’에 그치지 않고 정치공방이 배제된 경제논리 위주의 예산안 심의로연결될지는 두고볼 일이라는 지적이 많다. 앞서 이총재는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전통문화연구회 회장단과만나, 한자교육 관련 예산 확충 문제를 놓고 의견을 나누었다. 박찬구기자 ckpark@
  • [조약돌] “바이코리아는 매국적”취소 소송 원고패소 판결

    서울고법 특별11부(부장 禹義亨)는 1일 “매국적이고 반국가적인 ‘바이 코리아(BUY KOREA)’를 펀드상품 명칭으로 승인해준 것은 부당하다”며 천안민족정신선양회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펀드상품명칭 승인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명칭 승인 여부에 관한 현행 법률은 애국정서 함양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충남 천안 출신 순국선열에 대한 선양사업을 목적으로 발족한 천안민족정신선양회는 지난해 2월 금융감독원이 현대투자신탁운용의 ‘바이코리아’ 주식투자신탁 수익증권 발행 신고를 받아들이자 “‘한국을 사라’는 뜻의 펀드상품 명칭 승인으로 정신적·물질적 피해를 봤다”며 소송을 냈다. 이상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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