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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5개 별자리 덮개돌…1500년 前 가야 왕국은 우주를 품었다

    125개 별자리 덮개돌…1500년 前 가야 왕국은 우주를 품었다

    지름 40m 아라가야 최대급 ‘붉은벽 고분’ 돌덧널 덮개돌 아래 궁수자리 등 그려져 크기·깊이 다르게 표시… 밝기 나타낸 듯아라가야(가야 6국 가운데 한 나라)의 왕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별자리’ 그림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5세기 후반 아라가야인들의 천문 사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문화재청은 함안군과 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하고 있는 도항리 ‘함안 말이산 13호분’(사적 515호)에서 붉은 안료로 채색된 구덩식 돌덧널무덤의 벽면과 125개의 성혈(星穴, 별을 표시한 자국)이 새겨진 덮개돌이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말이산 주능선 중앙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13호분’은 지름 40.1m, 높이 7.5m에 달하는 아라가야 최대급 고분이다. 1918년 일제강점기 때 야쓰이 세이이쓰가 한 차례 조사한 적이 있으나 도굴식 조사에 그쳤다. 돌덧널 내부가 네 개의 벽면 전체가 붉은 물감으로 칠한 ‘주칠 고분’이라는 사실도 이번 조사에서 처음 확인됐다. 궁수자리 등의 별자리를 새겨 놓은 성혈 125개는 무덤방을 덮은 덮개돌 가운데 중앙돌 아랫면에서 확인됐다. 각각 크기와 깊이가 다른데, 이를 통해 별의 밝기를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 과거 고분 덮개돌 윗면에서 드물게 발견된 별자리가 이처럼 돌덧널 안에서 발견된 것은 처음으로, 무덤 축조 당시부터 의도적으로 구성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사단은 “성혈이 고분 덮개돌 윗면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기는 하지만, 무덤방 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문화재청은 가야 무덤 1000여개가 밀집한 말이산 고분군에 대한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또 지난 6월 최초로 확인한 아라가야 왕성지를 추가 발굴한 결과 망루와 창고, 고상건물, 수혈(구덩이), 집수지 등 군사시설로 보이는 건물지가 다수 발견됐다고 밝혔다. 확인된 건물지는 모두 14동으로 수혈건물지 12동과 고상건물지 2동이다. 특히 10호 건물지는 판석(쪼갠 돌)을 세워 긴네모꼴의 정교한 건물터를 조성하고 길이 약 5m의 부뚜막을 설치했는데, 이는 가야에서 처음 확인된 구조라고 문화재청은 설명했다. 이 밖에 쇠화살촉과 쇠도끼, 비늘갑옷, 토기받침 등 일반적인 집자리에서 출토되지 않는 유물이 다수 발견돼 군사집단이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됐다. 강동석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 실장은 “이렇게 대규모 토목공사에 노동력을 동원할 수 있는 정치권력이 존재했고, 전문화한 군사집단이 거주했음을 볼 때 추정왕성지가 아닌 왕성지로 단언해도 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경남 함안 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그림 125개 처음 발견

    경남 함안 아라가야 고분서 ‘별자리’ 그림 125개 처음 발견

    함안 말이산 고분군서 별자리 새긴 덮개돌 처음 나와“아라가야 천문사상 엿볼 수 있는 획기적 자료 평가”함안 가야유적 발굴현장 공개왕성지서서 특수건물지도 확인아라가야 왕의 무덤으로 추정되는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에서 궁수자리·전갈자리 등 ‘별자리’ 그림이 발견됐다. 무덤 천장 한복판 덮개돌에 새긴 별자리가 발견되기는 처음이다. 가야 무덤에서 별자리 발견은 처음으로, 옛 아라가야인의 천문사상을 엿보게 하는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된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문화재청은 함안군과 (재)동아세아문화재연구원이 조사 중인 경남 함안군 가야급 도항리 936번지 소재 ‘함안 말이산 13호분’(사적 515호)에서 네 벽면을 온통 붉게 채색한 구덩식 돌덧널무덤 덮개돌에서 125개 별자리를 찾아냈다고 18일 밝혔다. 13호분은 말이산 고분군의 중앙, 가장 높은 곳에 있다. 봉분 규모도 직경 40.1m 높이 7.5m에 달하는 아라가야 최대급 고분이다. 일제강점기인 1918년 야쓰이 세이이쓰(谷井濟一)가 한 차례 조사한 적이 있으나 유물 수습 수준이었다.100년 만에 재개된 이번 조사에서는 13호분이 붉은 채색을 입힌 이른바 주칠(朱漆)고분이라는 사실도 드러났다. 무덤방 내부 4개 벽면은 먼저 점토를 바르고 그 위에 적색 안료로 채색했다. 돌방무덤에서 주로 보이는 붉은 채색고분이 시기적으로 앞서는 돌덧널무덤에서 확인된 것도 처음이다. 무덤방도 길이 9.1m,폭 2.1m,높이 1.8m 최대급 규모로 도굴구멍에서 수습한 유물 연대로 보아 5세기 후반대에 축조한 것으로 추정된다. 무덤방을 덮은 덮개돌 아랫면에서는 125개 별자리 그림인 성혈(星穴)이 발견됐다. 크기와 깊이가 제각각으로,각각 다른 성혈 크기는 별 밝기를 의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특히 성혈을 새긴 면을 주인공이 안치된 무덤방 중앙부에 배치한 것을 보면, 무덤을 축조할 당시부터 이렇게 구성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조사단은 “성혈이 고분 덮개돌 윗면에서 아주 드물게 발견되기는 하지만,무덤방 안에서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옛 아라가야인들의 천문사상에 접근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별자리는 청동기 시대 암각화에서 주로 나타나는데 무덤에 별자리를 표현한 경우로는 고구려 고분벽화가 있다. 한편 지난 6월 확인된 인근 아라가야 왕성지 추가 발굴조사에서는 망루, 창고, 고상건물, 수혈건물, 집수지로 추정되는 특수목적 건물지가 다수 발견됐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함안 아라가야는 ‘토기 왕국’이었다…길이 11m 오름가마 유적 발굴

    함안 아라가야는 ‘토기 왕국’이었다…길이 11m 오름가마 유적 발굴

    경남 함안에서 아라가야 시대에 조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형 가마터와 토기 폐기장이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아라가야 토기 생산 거점으로 알려진 경남 함안군 법수면 우거리 산139-3번지 일대에서 발굴조사를 진행한 결과 길이 약 11m, 최대 너비 2.5m, 잔존 깊이 1.1m인 계단식 등요(登窯·경사지에 터널형으로 축조한 오름가마) 유적을 찾아냈다고 13일 밝혔다. 함안 법수면은 14년 전인 2004년 창원대박물관이 지표조사를 진행해 4세기 후반에서 5세기 초반에 축조한 토기 가마터 13곳이 분포한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해에 국립김해박물관이 가마터 한 곳을 발굴해 가마 3기를 확인한 바 있다.가마터 유적 존재가 알려진 지 14년 만에 발굴조사를 시행한 연구소는 토기를 두는 소성부(燒成部)와 연기가 빠져나가는 연도부(煙道部) 사이에 낮은 계단이 있는 등요를 발견했다. 강동석 연구소 학예연구관은 연합뉴스를 통해 “기존 조사에서 확인한 가마터는 길이가 7m 이하인데, 이번에 확인한 가마는 규모가 월등히 크다”며 “형태도 이전 가마는 계단이 없는 등요였으나, 이번에는 계단이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호(大壺·큰항아리)를 굽기 위해 조성한 가마로 추정된다”며 “경남 김해와 창녕에서도 가야 가마터가 나온 바 있는데,우거리 가마는 다른 가야 가마와 비교해도 큰 편”이라고 말했다. 아라가야 토기 생산기지의 고갱이었음을 보여준다.가마와 폐기장에서는 승석문단경호(繩蓆文短頸壺·삿자리무늬 짧은목항아리)가 많이 나왔으나, 노형기대(爐形器臺·화로형 그릇받침)·통형고배(筒形高杯·원통형 굽다리접시)도 소량 출토됐다.이에 대해 연구소는 “대부분 함안을 중심으로 영남 지역에 넓게 분포하는 고식(古式) 도질토기(陶質土器)”라고 설명했다. 고식도질토기는 1천도 이상 온도를 유지하는 가마에서 구운 단단한 토기로, 보통 신라와 가야 초기 단계 토기를 지칭한다. 강 연구관은 “가마터 유적은 왕궁터에서 북서쪽으로 약 5㎞ 거리에 있는데, 아라가야 수공업 거점이자 토기 산업단지였다”며 “이곳에서 토기를 대량 생산해 각지로 유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연구소는 “가마 크기에 따라 토기 생산방식과 종류가 어떻게 달랐는지 비교하고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료를 확보했다”며 “아라가야 토기 생산기술의 발전상을 추가로 연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아라가야 발굴조사는 고분 중심으로 이뤄졌는데, 토기 생산지 조사는 연구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도 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 2억원 돌파

    미국 워싱턴 DC에 건립될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성금이 2억원을 돌파했다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30일 밝혔다. 향군 관계자는 이날 “지난 10월 15일부터 모금을 시작해 1개월만에 1억원을 돌파하고 11월 28일 2억원을 넘겼다”고 말했다. 성금 누적액은 2억 2268만 8342원이다. 향군본부 임직원의 모금액이 1600여만원이었고, 산하업체 2000여만원, 향군 각급회 1억 1500여만원, 참전 및 보훈단체 1600여만원, 기업 및 일반회원 3800여만원 등이었다. 최근 들어 기업 및 일반인 참여도 늘면서 바른미래당 이상돈 의원이 금일봉을 보내왔고, 한성중공업 등 기업들도 참여했다. 추모의 벽 건립은 한국전참전기념공원 안의 ‘추모의 못’ 주변에 둘레 50m, 높이 2.2m의 원형 유리벽을 설치하고 한국전에서 전사한 미군 3만 6000여명과 카투사 전사자 800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는 사업이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다음은 성금 기부자 명단(11월 15일~30일) □ 향군본부 임직원 배성대 300,000원, 한교출 300,000원, 최학래 200,000원, 박종학 100,000원, 김형수 100,000원, 손무현 100,000원, 안찬희 100,000원, 최준식 100,000원, 홍민 100,000원, 이상명 100,000원, 신동규 50,000원, 김종국 50,000원, 이숙경 50,000원, 박래혁 50,000원, 임명식 50,000원, 이상배 50,000, 강경원 50,000원, 장형기 50,000원, 조정휘 50,000원, 조철희 50,000원, 김영운 50,000원, 황은철 30,000원, 곽신권 10,000원, 김혜영 10,000원, 박민서 10,000원, 송필근 10,000원, 주인석 10,000원, 정명식 10,000원, 박경선 10,000원, 강우석 10,000원, 김중옥 10,000원, 김진석 10,000원, 박현미 10,000원, 이왕호 10,000원, 강경운 10,000원, 권태윤 10,000원, 김성규 10,000원, 문한조 10,000원, 우보리 10,000원, 임정락 10,000원, 고대현 10,000원, 김현종 10,000원, 박여진 10,000원, 성욱경 10,000원, 엄춘광 10,000원, 이수정 10,000원, 공승갑 10,000원, 조규호 10,000원, 조정일 10,000원, 진광진 10,000원, 최수경 10,000원, 최원준 10,000원, 황승원 10,000원, 이용재 10,000, 오경자 10,000원, 강치구 10,000원 □ 향군 산하업체 향우종합관리 - 향우종합관리(주) 1,510,000원 향군타워본부 - 향군타워임직원 365,000원 통일전망대 - ㈜통일전망대200,000원 □ 향군 각급회 서울시회 - 서울시회 4,030,000원 부산시회 - 신용길 100,000원, 기장군회 100,000원, 해운대구회 100,000원, 염봉준 50,000원, 심은정 50,000원, 서구회 30,000, 북구?사상구회 150,000원 경기도회- 경기도회 4,101,000원 광명시회 - 광명시회 360,000원 구리시회 - 구리시회 452,000원 하남시회 - 하남시회 1,000,000원 강원도회 - 정선군회 500,000원, 춘천시회 500,000원, 태백시회 500,000원, 인제군회 250,000원 대구시회 - 대구시회 2,481,280원 대전?충남도회 - 천안시회 5,000,000원, 금산군회 3,100,000원, 성대림 1,000,000원, 동구회 1,200,000원, 서천군회 1,000,000원, 대전?충남이사회 950,000원, 천안군회 헌우회 200,000원, 동구용전동회 100,000원, 유성구회 30,000원, 충북도회 - 청주시회 채수민 1,000,000원, 진천향군임원 340,000원, 보은군회 이사회 200,000원, 보은군청년단 100,000원, 청주시회 성안동 200,000원, 송석유 120,000원, 한용석 100,000원, 남일면 100,000원, 강서동 100,000원, 오송읍 100,000원, 최재문 50,000원 경북도회 - 경주시회 1,000,000원, 울진군회 강현덕 1,000,000원, 장흥군회 1,000,000원, 포항시회 이종엽 500,000원, 울진군회 300,000원, 문경점촌3동 200,000원, 문경가은읍회 200,000원, 홍순임 200,000원, 고령군회 144,000원, 청송군회 이사회 100,000원, 문경점촌5동 100,000원, 문경점촌2동 100,000원, 상주군회 변인주 50,000원, 문경점촌4동 50,000원, 이상인 10,000원, 배득찬 10,000원, 정기진 10,000원, 김주일 10,000원, 이병만 5,000원, 정상진 5,000원, 이종오 5,000원, 박승기 5,000원, 배한수 5,000원, 공대현 5,000원, 김태호 5,000원, 김상화 5,000원, 윤재웅 5,000원, 오세정 5,000원, 이재목 5,000원, 강경모 5,000원, 임주요 5,000원, 채성철 5,000원, 조현태 5,000원, 윤보영 5,000원, 한백병 5,000원, 서한수 5,000원, 김민수 5,000원, 김병철 5,000원, 김연출 5,000원, 김유태 5,000원, 봉화군회 정식 30,000원, 임병진 10,000원, 정현숙 10,000원, 영천시회 이성기 24,000원, 유운식 24,000원, 정병창 12,000원, 경산시회 김종근 12,000원, 백상현 12,000원, 방영택 12,000원, 이상우 12,000원, 황희문 12,000원, 박임택 12,000원, 김종수 12,000원, 이용운 12,000원, 김영길 10,000원, 최종담 10,000원, 이종호 6,000원, 김종완 6,000원, 조승래 6,000원, 박선미 6,000원, 포항시 이혁재 4,800원 경남?울산시회 - 함안군회 1,210,000원, 창녕군회 1,202,000원, 울산중구회 1,000,000원, 진주시회 1,000,000원, 김해시회 1,000,000원, 의령군회 김정수 1,000,000원, 경남고성군회 1,000,000원, 밀양시회 900,000원, 거창군회 740,000원, 통영시회 653,000원, 창원의창성산구회 630,000원, 마산시회 520,000원, 울주군회 500,000원, 거창군회 500,000원, 울산남구회 450,000원, 울산동구회 285,000원, 양산시회 200,000원, 창원시진해구회 150,000원, 밀양시회 김재희 100,000원, 진주시회 100,000원, 거제시회 박재운 100,000원, 아주동 100,000원, 상주면회 100,000원, 통영시회 197,000원, 황금부 10,000원, 울산동구회 89,000원, 통영시회 50,000원, 밀양시회 박찬동 20,000원, 밀양시회 오상경 20,000원 전북도회 - 전북도회 10,000,000원, 박지량 7,000,000원 광주전남도회 - 광주북구회 1,900,000원, 고흥군회 1,250,000원, 신안군회 1,111,000원, 하동군회 1,000,000원, 강진군회 1,000,000원, 광양시회 990,000원, 무안군회 810,000원, 구례군회 750,000원, 목포시회 사무국장 250,000원, 목포시회 행정과장 50,000원, 맹중겸 50,000원, 양유술 50,000원 □ 참전친목단체/유관단체 육종회 후원자 27명 3,200,000원, 기술행정사관총동문회 3,000,000원, (사)한국방위산업진흥회 1,000,000원, 아홉길사랑교회 1,000,000원, 여군협의회 이재순 1,000,000원, 정보동우회 1,000,000원, 이상돈 국회의원 금일봉, 육탄십용사 200,000원, 071-ROTC경주 200,000원, 순천검찰 이혜영 100,000원, 이상호 군사편찬연구소 100,000원, 무술지도사범전역회 100,000원, 월남찬전자예산지회 100,000원, 허원 50,000원, 대한민국월남참전자회 50,000원, 월남참전대전동구회 서홍석 50,000원 □ 국회 : 이상돈 의원(바른미래당) 금일봉 □ 기업/일반회원 엔텍월드(주) 3,000,000원, 김홍철 한성중공업 2,500,000원, 용천종합건설(아산) 2,000,000원, AMERICA KOREAN VETERNAS 1,109,458원, 다원노무법인 최종치 1,000,000원, 임병립 900,000원, 법무법인 지평 200,000원, 김용주 444,400원, 강신혁 200,000원, 071-경주민속한우 200,000원이영하 200,000원, 송종희 파워아이엔티 200,000원, ㈜수소프트 100,000원, 김두환 100,000원, 김영애 100,000원, 김용규 100,000원, 김종진 100,000원, 박민정 100,000원, 위성철 100,000원, 대구노원동 100,000원, 지광준 100,000원, 우리은행 이상흡 100,000원, 이현재 100,000원, 전종철 100,000원, 박경수 100,000원, 변희성 100,000원, 김영호 80,000원, 백성호 60,000원, 최혜경군사편찬연구소 50,000원, 남광우 50,000원, 김미영 50,000원, 정장백 50,000원, 장석은 50,000원, 이사의 50,000원, 최순창육사7기 50,000원, 이창환 50,000원, 유인선 50,000원, 배문수 50,000원, KBS 이상근 50,000원, 박광준 30,000원, 김영자 30,000원, 김정택 30,000원, 박태순 30,000원, 박형남 30,000원, 박효기 30,000원, 천상현 20,000원, 최갑두 20,000원, 김동열 20,000원, 김민수 20,000원, 이광훈 20,000원, 조대성 20,000원, 김재겸 20,000원, 손은남 20,000원, 공상건 10,000원, 정문덕 10,000원, 서윤하 10,000원, 전석희 10,000원, 이기용 10,000원, 김봉건 10,000원, 현광식 10,000원, 황삼주 10,000원, 홍두선 10,000원, 허철산 10,000원, 한성방 10,000원, 최희대 10,000원, 최순창 10,000원, 최동안 10,000원, 주호정 10,000원, 전자열 10,000원, 이종정 10,000원, 이병옥 10,000원, 이백림 10,000원, 이동수 10,000원, 이건영 10,000원, 윤상철 10,000원, 유병현 10,000원, 엄경환 10,000원, 박형수 10,000원, 박창긍 10,000원, 박유래 10,000원, 김하영 10,000원, 김자일 10,000원, 강순향 10,000원, 강원봉 10,000원, 김영진 10,000원, 깅용림 10,000원, 한찬상 10,000원, 이봉황 10,000원, 안광원 10,000원, 이완준 10,000원, 김찬 10,000원, 백남선 10,000원, 설동균 10,000원, 공호성 10,000원, 강민지 10,000원, 박인숙 10,000원, 이종섭 3,000원
  • 곶감은 역시 산청 지리산 ‘고종시’가 최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곶감은 역시 산청 지리산 ‘고종시’가 최고,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 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3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로 뽑혔다. 경남 산청군은 16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열린 ‘2018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산청군 단성면 하일규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표과일 선발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 한국과수농협연합회가 주최·주관해 지역·품종별로 다양한 과일을 소비자 선호기준에 맞추어 평가하는 행사다. 올해로 8회째다. 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과일은 18일 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에 전시된다. 산청군은 인근 함안군을 비롯해 경북 상주 등과 함께 우리나라 곶감 주요 재배·생산지로 꼽힌다. 군은 올해 산청지역 1300여 농가에서 곶감 2700여t을 생산해 350억원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군에 따르면 고종시를 원료감으로 쓰는 산청곶감은 겨우내 지리산 자락의 차고 깨끗한 바람을 맞으며 40일 넘게 얼고 녹기를 반복해 우리나라 곶감 가운데 최고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지리산 산청 곶감은 씨가 작고, 부드러우면서 차진 식감이 탁월한데다 천연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이 특별히 가려서 찾는다. 색상도 맑고 투명한 주황색을 띄고, 모양도 동그란 도넛 모양으로 차별화 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산청군 관계자는 “올 봄 이상 저온으로 원료감 생육 과정에 피해가 있었지만 오히려 감 크기와 결실이 좋아 곶감 품질은 더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산청군은 대한민국 대표 산청곶감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관광객들이 직접 맛을 볼 수 있도록 내년 1월 3~6일 4일간 산청 곶감 유통센터(시천면 천평리 440번지) 일원에서 ‘제12회 지리산 산청 곶감 축제’를 개최한다. 산청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화물 일감 경쟁에 밀린 안전… 대형사고 부르는 ‘과적·과로·과속’

    [2018 교통안전 행복사회] 화물 일감 경쟁에 밀린 안전… 대형사고 부르는 ‘과적·과로·과속’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데도 불구하고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되레 증가했다. 각계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이 무색할 정도다. 최근 5년간 화물차 사고 사망자 수는 2016년을 빼고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는 255명이 화물차 사고로 목숨을 잃어 최근 10년간 사망자 수가 가장 많았다.지난해 화물차가 일으킨 사망 사고를 법규 위반별로 볼 때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169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 사망 사고의 77%를 차지했다. 다음은 신호위반 11명, 중앙선침범 10명, 안전거리미확보와 보행자보호의무 위반이 각각 8명 순이다. 안전운전의무 조항은 과속이나 중앙선침범 등과 같이 중대한 위반이 아닌 사소한 법규 위반을 말한다. 운전자가 방심하거나 작은 실수로 일어나는 위반이다. 졸음운전·과적·과로·전방주시태만 등 운전자의 사소한 과실이 여기에 해당한다. 하지만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불러온다.지난 9월 2일 오후 5시쯤 경남 함안 칠원읍 중부고속도로 칠원분기점 부산 방향 진입램프 구간에서 특수 화물차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특수차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다가 차량 지·정체로 거의 서 있다시피한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는 앞서 저속운전 중이던 전세버스를 들이받아 연쇄 추돌로 번졌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와 동승자가 목숨을 잃었고, 버스 승객 30명 중 3명이 다쳤다. 정체구간이라고 해도 시야가 가리지 않는 곳이라서 운전자가 졸지 않고 안전운전만 했다면 충분히 브레이크를 밟아 차를 세울 수 있거나 작은 접촉 사고에 그칠 수 있는 상황이었다. 운전자의 작은 방심, 안전운전의무 불이행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지난달 23일 오후 6시 25분쯤 충남 논산 채운면 천안논산고속도로 천안 방면. 편도 2차로를 달리던 25t 화물차에서 갑자기 화물이 떨어졌다. 바로 뒤따르던 소형 화물차 운전자는 물건이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진로를 1차로로 변경해 정차하다시피 했다. 그러나 소형 화물차를 따르던 고속버스는 낙하물을 늦게 발견했다. 고속버스 역시 속도를 줄이면서 진로를 1차로로 변경했지만 앞선 소형 화물차의 뒷부분을 들이받고 말았다. 이 충격으로 버스는 진행방향이 2차로 쪽으로 쏠렸고, 결국 고속도로 갓길 가드레일을 넘어 10m 아래로 굴러 떨어지면서 옆으로 넘어졌다. 승객 1명이 목숨을 잃었고, 7명이 다쳤다. 화물차 사고 사망자 수가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3과(過)’에서 찾는다. 업계 특성상 과속, 과적, 과로는 없어지지 않는다. 세종시에서 덤프차를 운행하는 김찬식씨는 “안전운전을 하고 싶어도 일감을 주는 건설업체가 독촉하면 과속을 할 수밖에 없다”며 “한 번이라도 더 운반해야 수입이 늘기 때문에 단속 카메라가 없는 곳에서는 과속, 신호 무시가 다반사”라고 털어놨다. 과적도 심각한 상태다. 13일 오전 10시 경부고속도로 입장휴게소에서 만난 송시윤 화물차(32t) 운전자는 “화물차 대부분이 운수회사의 이름으로 등록됐지만, 사실은 개인이 소유한 지입차라서 중량이 얼마인지도 모르고 싣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그는 “어젯밤 인천에서 전남 구례까지 철근 36t을 운반하고 돌아오는 길”이라고 했다. 과적인 줄 알면서도 일감을 확보하려면 모른 체 운행한다고 했다. 과로(졸음운전)는 다반사다. 일이 많아서가 아니다. 화물 운송은 정해진 운행 시간표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휴식 시간이 일정치 않다. 화주 입맛에 맞춰야 하기 때문에 장시간 운전도 감수해야 한다. 고속도로 통행료를 아끼고, 지·정체가 덜한 시간에 운행하려고 밤샘 운전도 빈번해 졸음운전이 따를 수밖에 없다. 화물차 운전석은 승용차나 고속버스와 비교해 쿠션도 떨어져 장시간 운전할 때 피로가 누적된다. 과로는 졸음뿐만 아니라 운전 집중도를 떨어뜨려 전방주시 태만, 방어운전 능력 감소 등으로 이어진다. 지난해 11월 2일 오후 1시 30분쯤 경남 창원터널 앞 1㎞ 지점에서 일어난 사고는 화물차 사고의 종합판이었다. 윤활유 드럼통 196개를 실은 5t 화물차가 편도 2차로에서 브레이크 파열(추정)로 중앙분리대를 넘어 반대 방향 차량 9대와 충돌 후 3차례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를 비롯해 3명이 숨지고 차량 10대가 완전히 타버렸다.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찰 조사 결과 총체적인 안전운전의무 위반 사고였다. 운전자는 고령(76세)으로 졸음운전을 했을 것으로 추정됐다. 화물운송자격증도 없었다. 사고 차량은 2001년 출고된 노후차로 주행거리가 73만 4000㎞나 됐다. 정비불량으로 급제동 시 라이닝과 드럼이 붙어버려 최초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과적에 위험물 안전관리도 지키지 않았다. 5t 화물차에 7.8t을 실어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윤활유는 5000ℓ 이상 초과 시 위험물로 분류돼 반드시 위험물 운반차량으로 수송해야 하는데 이를 지키지 않았다. 화물차 안전운전을 확보하는 길은 없을까. 디지털 운행기록장치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장치는 속도, 주행거리, 급가속 등을 자동으로 기록하는 기계로 항공기의 블랙박스와 같다. 운전자의 운전습관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장치다. 일정 주기에 맞춰 의무적으로 제출하게 하고, 운전자의 안전교육에 활용하면 사고를 줄일 수 있다. 안전장치의 무단 해제도 적극적으로 단속해야 한다. 모든 사업용 승합차는 시속 110㎞, 총중량 3.5t 이상 화물·특수차는 90㎞를 넘지 못하게 하는 속도제한장치를 의무적으로 달아야 한다. 그러나 운전자나 사업자가 전자제어장치 프로그램을 해킹해 해제한 경우가 많다. 이를 육안으로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다. 택배 차량 등 소형 화물차는 아예 의무 장착 대상에서 제외됐다. 화물차 운전자의 실질적인 근로·휴식시간 개선이 필요하다. 화물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는 휴식시간 없이 4시간 연속 운전한 운전자에게 30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보장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운수업은 근로기준법상 특례업종으로 분류돼 노사 간의 합의만 있으면 제한 없이 연장근로가 가능하고 휴식시간도 변경할 수 있다. 근로기준법을 개정해 운수업을 특례업종에서 빼려는 논의가 여러 차례 있었지만 복잡한 이해관계로 개정이 무산됐다. 연속 운전 시간만 철저히 지키게 해도 과로 운전에 따른 사고는 막을 수 있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경남 함안군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디어 공모, 금상 120만원

    경남 함안군 미래 먹거리사업 아이디어 공모, 금상 120만원

    경남 함안군은 5일 군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를 한다고 밝혔다.아이디어 공모는 ‘함안군 미래(30년) 먹거리사업 발굴’이라는 명칭으로 내년 2월 28일까지 한다. 이번 공모는 군정에 대한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군민과 함께 장기적인 안목으로 지역 미래를 고민해 함안 발전 방안을 찾기 위한 것이다. 함안 군정 발전에 관심 있는 군민이나 국민은 누구든지 참여하면 된다. 공모내용은 ●미래전략산업 육성방안, ●복지·교육분야 발전방안,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잘사는 선진농업 육성방안, ●머무는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구 함안IC 부지 활용방안, ●기타 함안의 미래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군정발전 방안 등이다. 다른 사람이 취득한 권리에 속한 내용이거나 보상이 확정된 내용,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제외된다. 응모는 함안군 홈페이지 참여마당 군민제안 코너를 통해 인터넷으로 접수하거나 우편 및 방문(군 기획감사실)접수 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는 제안심사실무위원회에서 창의성·능률성·경제성·계속성·적용범위·노력도 등을 심사·평가해 채택 여부와 등급 등을 결정한다. 당선자는 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통지 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금상 120만원, 은상 60만원, 동상 20만원, 장려상 10만원을 상금으로 지급한다. 각 등급에 해당하는 제안이 없으면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다양한 아이디어가 군정에 반영돼 함안 미래발전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기획감사실 기획담당(055-580-202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함안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한국당 엄용수 의원, 불법 선거자금 2억 받은 혐의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한국당 엄용수 의원, 불법 선거자금 2억 받은 혐의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 선고

    총선에서 불법 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자유한국당 엄용수(53·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에게 법원이 1심에서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했다.창원지법 형사2부(부장·이완형)는 1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엄 의원에게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2억원 추징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실형을 선고했지만 엄 의원을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지난달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구형했다. 정치자금법 57조에 따라 국회의원은 벌금 100만원 이상 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는다. 재판부는 검찰 공소사실을 대부분 받아들였다. 이 사건은 선거 당시 함안 선거사무소 책임자였던 안모(58)씨의 “돈을 주었다”는 진술 외에는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 재판부는 안씨의 진술이 비교적 일관되고 검찰이 진술한 여러 증거와 부합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반면에 재판부는 엄 의원 측이 돈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제시한 알리바이 등은 당시 선거 정황 등과 맞지 않는다고 결론을 내렸다. 재판부는 “불법자금 수수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며 연관성을 부인한 엄 의원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엄 의원은 1심 선고에 불복해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재판부가 안씨 진술에만 의존해 사실과 전혀 다른 판단을 했다”며 “어처구니 없으면서 있을 수 없는 판단이어서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엄 의원은 자신의 지역 보좌관 유모(55)씨와 공모해 20대 총선을 앞둔 2016년 4월 함안지역 기업인이면서 당시 함안 선거사무소 책임자였던 안모(58)씨로부터 불법 선거자금 2억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해 12월 불구속기소 됐다. 검찰은 엄 의원이 당시 선거캠프 본부장이던 유씨를 통해 선거 운동 때 쓰던 승합차 안에서 안씨를 만나 “선거 때 돈이 필요하다. 2억원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공소장에 적시했다. 검찰은 엄 의원과 안씨가 만난 뒤 투표일이 임박한 시점에서 안씨가 한차례에 1억원씩 모두 두차례에 걸쳐 2억원을 유씨를 통해 엄 의원 선거캠프에 건넸고 이 돈은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고 선거비용으로 쓴 것으로 결론 내렸다. 재판부는 유씨에게는 징역 1년, 안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가야고분군 가치 조명해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가야고분군 가치 조명해 세계유산 등재 위한 국제학술대회 개최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당위성을 다지고 국제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국제학술대회가 25~26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경남도는 25일 창원 풀만호텔에서 이날부터 이틀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를 위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문화재청과 경남·전북·경북·김해·함안·창녕·고성·합천·남원·고령 등 가야권 10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이 주관한다.첫날 개회식에 이어 이혜은 동국대 석좌교수(이코모스 종교제의유산위원회 위원장)가 ‘연속유산의 정의와 최근 등재경향’이라는 제목으로 기조 강연을 했다. 이어 박미정 등재추진단 학술팀장이 ‘가야고분군 등재추진 현황’, 와다 세이고 일본 효고현립 고고박물관장이 ‘가야와 일본의 고분 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하는 등 국내외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를 했다. 26일에는 김종일 서울대 교수가 ‘가야고분군의 경관적 특징과 의의’, 천링 중국 베이징대 교수가 ‘중국 당(唐)대 제릉과 그 유산적 가치’, 심용준 A&A문화연구소장이 ‘가야고분군의 보존관리 현황과 과제’ 등 한·중·일 전문가 5명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이 이어진다. 도는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김해 대성동고분군, 함안 말이산고분군,창녕 교동과 송현동고분군,고성 송학동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고분군, 고령 지산동고분군 등 7개 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집중 조명된다고 밝혔다. 도는 국내외 전문가가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하는데 획기적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인 김경수 경남지사는 “가야역사는 땅속에 살아있는 미래의 역사다”라며 “이번 학술대회가 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돼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야사 연구복원사업과 함께 우리의 잃어버린 역사를 전문가들과 함께 차근차근 밝혀가는 첫걸음이 돼 대한민국 역사를 더 깊고 풍부하게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이혜은 위원장을 비롯한 주요 발표자와 토론자들은 세계유산등재를 추진하고 있는 7개 고분군을 답사하며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관리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문화재청은 가야고분군을 올해 말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로 선정하고, 내년 7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을 결정한 뒤 2020년 1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세계유산위원회는 2021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결정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가야문화권에서 출토한 중요 유물 보물 지정 추진한다

    가야문화권 유물 28건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재청은 지난달 28일 열린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소위원회 회의에서 김해·부산·함안·합천·산청·창녕·고성 등에서 출토된 유물 가운데 출토지가 명확하고 가야문화권의 특징이 반영된 유물을 검토한 결과 지정조사 추진 대상 28건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정조사 추진 유물 중에는 김해 대성동 고분 ‘판갑옷’과 ‘목걸이’, 김해 양동리 고분 ‘금박구슬목걸이’, 부산 복천동 고분 ‘말머리 가리개’와 ‘원통모양 그릇받침과 긴목항아리’, 함안 도항리 고분 ‘미늘쇠’ 등이 포함됐다. 앞서 문화재청은 지난 3월에도 김해 양동리 고분에서 나온 ‘청동세발솥’과 고령 지산동 고분에서 출토한 ‘금동관’ 등 가야문화권 출토 유물 9건을 보물 지정조사 대상으로 정했다. 지금까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가야 유물은 국보 제138호 ‘전(傳) 고령 금관 및 장신구 일괄’, 국보 제275호 ‘기마인물형 뿔잔’, 보물 제570호 ‘전(傳) 고령 일괄 유물’ 등 3건에 불과하다. 문화재청 측은 “지정조사를 계기로 그동안 미진했던 가야 유물에 대한 역사적·학술적·예술적 가치를 재평가하고 체계적인 유물 보존관리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한강 재자연화 첫발… “보 관리 실증자료 확보·모니터링 강화”

    한강 재자연화 첫발… “보 관리 실증자료 확보·모니터링 강화”

    4대강보 10곳 열어 재자연화 가능성 확인이달부터 이포·낙단·구미보 추가로 개방 물이용 등 고려 시간당 2~3㎝ 수문 열어 수위 26.4m로 내려 새달 10일 후 28m로 강천·여주보, 취수장 있어 개선조치 먼저 영산·금강 수계 5곳 처리방안 12월 마련한강에서도 처음으로 보를 개방한다. 4대강 보 개방 이후 재자연화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환경부가 보 개방을 확대하고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4대강 16개의 보 가운데 10개를 개방해 관측했는데 이달부터 13개로 확대한다. 현재 금강 세종·공주보와 영산강 승촌보 등 3곳이 완전 개방했고, 낙동강 강정고령·달성·합천창녕·창녕함안 등 4곳과 금강 백제보, 영산강 죽산보 등 6곳을 부분 개방하고 있다. 낙동강 상주보는 개방한 후 관리 수위까지 다시 높였다. 개방 확대에 따라 이달 중순 이후 금강 3개 보와 영산강 2개 보가 완전 개방된다. 특히 한강 3개 보(강천·여주·이포) 중 ‘이포보’가 4일부터 처음으로 개방됐다. 낙동강은 8개 보 가운데 칠곡보를 제외한 7개를 개방하는데 오는 15일 낙단·구미보가 첫 수문을 연다. 환경부 4대강 조사·평가단은 취·양수장 제약 수위와 이용 시기, 지하수 이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양수장 가동 이전인 내년 3월까지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정기 4대강 조사·평가단장은 “보 개방 모니터링 중간 평가 결과 클로로필a 농도가 줄고 동식물 서식 환경이 개선되는 등 자연성 회복이 일부 확인됐다”며 “보 처리 방안의 근거가 될 실증자료 확보를 위해 개방 폭과 모니터링 기간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4일 개방하는 한강 이포보는 취수 제약 수위(26.4m)까지 개방한 후 동절기 수막재배를 위해 다음달 10일 이후 관리 수위(28m)로 올리게 된다. 한강의 강천·여주보는 관리 수위에 대형 취수장이 있어 개선 조치 이후 개방을 검토하기로 했다. 낙동강 수계는 낙단·구미보가 첫 개방되고 기존 4개 개방 보는 수위를 낮추며, 강정고령보는 현 취수 제약 수위(18.25m)를 유지한다. 낙동강은 탄력적인 보 운영이 필요하지만 대형 취·양수장이 많아 개방이 어려운 여건이다. 칠곡보는 올해 개방하지 않는다. 보 개방은 지역 물이용과 수생태계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당 2~3㎝씩 진행한다. 특히 지하수 제약이 예상되는 수위에 도달하면 모니터링을 확대해 개방 재개 또는 수위 회복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모니터링 대상에 소수력 발전량 등을 점검하는 ‘보 활용’이 신설되고, 관측 지점도 207곳에서 221곳으로 확대했다. 조사·평가단은 오는 12월 금강과 영산강 수계 5개 보에 대한 처리 방안을 마련한 뒤 내년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확정할 계획이다. 한강과 낙동강은 보 개방과 모니터링을 추가 확대한 후 내년 중으로 처리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경남 김해지역 가장 오래된 최초 읍지(邑誌) 발굴

    경남 김해지역 가장 오래된 최초 읍지(邑誌) 발굴

    경남 김해지역의 가장 오래된 읍지(邑誌)가 발굴됐다. 김해시는 20일 시 문화재과 시사편찬연구팀이 ‘김해시사’ 편찬을 위해 관내 마을 기초자료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진영읍 신용리 한 주민이 보관하고 있던 읍지 ‘분성여지승람신증초(盆城輿地勝覽新增抄)’를 발굴해 기증을 받았다고 밝혔다.분성은 김해의 옛 이름이다. 시에 따르면 분성여지승람신증초는 김해지역 읍지 가운데 가장 오래된 최초의 읍지로, 편찬 시기는 18세기 전반기인 1730년대 중반 무렵으로 추정된다. 이 읍지가 발굴되기 전까지 확인된 김해에서 가장 오래된 읍지는 18세기 후반에 편찬된 ‘김해진김해도호부’(1775년)이고 다음으로 ‘김해부읍지’(1786년)가 있다. 분성여지승람신증초는 각촌 항목에서 주촌, 상동, 진례, 생림, 활천, 칠산 등 동리별로 위치, 인구, 토지 결수를 구분해 상세히 기록했다. 끝 부분에 김해 전체 인구와 결수를 표기했다.18세기 이후 편찬된 읍지에서는 분성여지승람신증초와 같은 표기 방식이 사라지고 김해 전체 인구와 호수, 토지 결수만 간략히 기재했다. 동리별로 상세하게 표기한 방식은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읍지로 알려진 1587년(선조20년)에 편찬된 함안의 ‘함주지’와 비슷하다. 시는 따라서 분성여지승람신증초 최초 판본 편찬 시기는 ‘함주지’가 편찬된 16세기 중후반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시에 따르면 분성여지승람신증초는 몇 차례 증보된 것으로 확인됐다. 김해도호부사 안몽윤이 쓴 ‘임관선생안’ 서문 작성 연도인 1630년(인조 8년) 무렵에 첫 신증(新增)이 이뤄졌다. 이 책 발문에는 1699년(숙종 25년) 조정의 명령을 받은 김해 사람 송수(宋洙), 노문필(盧文弼), 조구령(曺九齡) 등이 1700년(숙종 26년)에 증보하였다는 서지(書誌) 사항이 기록돼 있다. 이후 김해부사 한형(韓珩) 재직 시기(1733년 9월~1736년 7월, 영조 9년~12년)에 한 차례 더 증보됐다.시는 분성여지승람신증초에는 김해의 연혁과 성씨, 인물, 고적, 풍속, 효행, 산천, 토산물 등 김해의 박물학적 내용이 모두 기록돼 있어 조선중기 김해 지역사 연구에 귀중한 사료로 평가 된다고 밝혔다. 시는 이 책을 토대로 이후 김해읍지가 계속 추가 보완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오래된 김해읍지인 분성여지승람(신증초)은 18세기 후반 ‘김해읍지’부터 1929년에 마지막 편찬된 ‘김해읍지’의 모본(母本) 역할을 한 역사적으로 의미있는 자료”라고 말했다. 시는 분성여지승람신증초 관련 연구를 보완해 사료 가치를 엄격하고 세밀하게 고증한 뒤 앞으로 김해시사 편찬에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해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강서 13~14일 ‘추석맞이 직거래장터’

    서울 강서구청 앞마당이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 장터로 탈바꿈한다. 강서구는 오는 13~14일 구청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의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행사다. 강서구의 명절 직거래 장터는 2000년부터 열리면서 명절 상차림을 걱정하는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곡류, 과실류, 나물류 등 다양한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임실, 상주, 태안, 강릉, 여수, 함안, 순천, 정읍, 남원, 청양, 괴산 등 구청과 자매결연한 11개 지방자치단체의 특산물도 구입할 수 있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구청 앞마당에서는 잔치국수, 부침개 등을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도 함께 열린다. 구 관계자는 “품질 좋은 안전한 먹거리를 알뜰하게 장만할 좋은 기회”라며 “장터를 통해 추석 장바구니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집중호우의 반전…전국 녹조수치 크게 감소

    집중호우의 반전…전국 녹조수치 크게 감소

    제19호 태풍 솔릭과 최근 평년 대비 2.5배의 강수량을 기록한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전국을 뒤덮었던 녹조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환경부는 8월 넷째주 기준 10곳이었던 상수원 조류경보가 9월 6일 기준 5곳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조류경보가 발령된 곳은 한강 광교지, 낙동강 강정고령·창녕함안·운문호와 금강 대청호로 모두 가장 낮은 수준의 조류경보인 ‘관심’단계다. 이번 조류경보해제는 물 흐름이 빨라진 하천구간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팔당호, 진양호 등에서 남조류가 대부분 저감된 것으로 기록됐으며 특히 8월 다섯째주에 ‘경계’단계까지 올라갈 정도로 심각했던 낙동강 진양호 관문 부근의 녹조는 수치가 크게 개선돼 경보발령이 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녹조수치가 크게 개선되지 않고 오히려 반등한 곳도 있었다. 물 흐름의 변화에 큰 변화가 없었던 보령호·영천호·안계호와 저수량이 큰 대청호 등은 남조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등의 이유로 일부 구간에서 녹조가 오히려 반등했다. 특히 대청호는 상류에 위치한 회남수역에서 녹조가 증가해 댐 인근 유역인 문의수역과 추동수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환경부는 예년의 사례에 비춰볼 때 수온이 22℃ 이하로 떨어지는 9월 말부터 10월 초 사이에 대부분의 수역에서 녹조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체류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하천과 호수에서는 높은 수준의 녹조가 여전히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김영훈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현재 녹조가 일시적으로 완화된 상태이나 물이 느리게 흐르고 영양염류가 유입되기 쉬운 곳에서는 반등할 우려도 있다”면서 “이에 대비해 영양염류 유입을 최소화하고 물 흐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먹는 물 안전에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차관급 인사 4명]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첫 감사원 출신 비리척결 기대

    [차관급 인사 4명] 왕정홍 방위사업청장, 첫 감사원 출신 비리척결 기대

    왕정홍(60) 방위사업청장은 1989년부터 감사원 근무를 시작해 감사 업무에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감사원 출신이 방사청장에 임명된 것은 처음이다. 문재인 정부의 방산비리 척결 의지가 반영된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경남 함안 ▲경남고 ▲연세대 행정학과 ▲행시 29회 ▲감사원 기획조정실장 ▲감사원 제1사무차장 ▲감사원 감사위원 ▲감사원 사무총장
  • 국방 정경두, 교육 유은혜, 고용 이재갑…문 대통령 중폭 개각 단행

    국방 정경두, 교육 유은혜, 고용 이재갑…문 대통령 중폭 개각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송영무 국방부장관 교체를 비롯한 첫 개각을 중폭으로 단행했다. 문 대통령은 송영무 장관 후임으로 정경두(58)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지명하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임에는 재선의 더불어민주당 유은혜 의원을 내정했다.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는 이재갑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을,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는 재선의 민주당 진선미 민주당 의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는 성윤모 특허청장을 각각 지명했다. 박근혜 정부 당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비위를 감찰하다가 사임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차관급인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으로 전격 기용했다. 역시 차관급인 방위사업청장에는 왕정홍 감사원 사무총장이 발탁됐다. 문화재청장에는 정재숙 중앙일보 문화전문기자,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에는 양향자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이 각각 기용됐다. 지난달 26일 민주당 이개호 의원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으로 지명하는 원포인트 개각이 있었지만, 이날 전체 장관의 30%에 가까운 5명이 추가로 교체되면서 내각 쇄신에 방점을 둔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이 본격적으로 출항 준비를 마쳤다. 송 국방장관은 그간 여러번 말실수로 비판을 받아왔고, 특히 최근 기무사령부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자의적인 판단으로 늑장 보고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도 휘말리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교체 목소리가 컸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논란을 씻어내는 동시에 향후에도 흔들림 없는 국방개혁 완수를 위해 현직 합참의장이자 공군 출신인 정경두 의장을 발탁한 것으로 보인다. 경남 진주 출신의 정 국방장관 후보자는 공군사관학교 30기로, 공군참모차장과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공군참모총장 등 군내 핵심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정경두 후보자는 작년 8월 이순진 전 합참의장 후임으로 문 대통령에 의해 발탁된 바 있다. 유 교육장관 후보자는 서울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19·20대 총선에 내리 당선된 재선 의원이다.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했고, 문재인정부 국정기획위원회 사회분과 위원을 지내면서 현 정부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유은혜 후보자는 여가부 장관에도 거명됐으나 최근 교육 정책에 대한 불신이 가중되면서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된 것으로 보인다. 서울 출신의 이재갑 고용장관 후보자는 고려대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에서 노사관계학으로 석사를 취득했으며, 고용부에서 노사정책실장·고용정책실장·차관을 역임한 고용노동 전문가다. 성윤모 산업자원장관 후보자는 대전 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산자부 정책기획관·대변인을 거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전북 순창 출신의 진선미 여가부 장관 후보자는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장을 거쳐 정치권에 입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등을 지냈다. 유은혜 후보자와 마찬가지로 19·20대 재선 국회의원이다. 국정원 기조실장에 임명된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해 전주지검 차장검사, 법무법인 승재 대표변호사, 대통령 직속 특별감찰관, 법률사무소 이백 변호사 등을 지냈다. 경남 함안 출신의 왕정홍 신임 방위사업청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감사원에서 기획조정실장·제1사무차장·감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서울 출신의 정재숙 신임 문화재청장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과 중앙일보·JTBC 기자로 일했다. 양향자 신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상무로 재직하다 문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 시절 직접 영입해 최고위원까지 역임한 바 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송도근 사천시장, 제19대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선출

    송도근 사천시장, 제19대 경남 시장·군수 협의회장으로 선출

    경남도 시장·군수협의회는 30일 민선7기 첫 협의회장으로 송도근 사천시장, 부회장으로 조근제 함안군수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29일 밀양시청(시장 박일호)에서 열린 민선 7기 첫 정기회의인 제78차 정기회에서 제19대 임원을 선출했다.경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송 시장과 조 군수를 회장 및 부회장으로 합의추대해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부회장 임기는 2020년 6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경남 시장·군수협회는 1996년 구성돼 경남 18개 시·군 시장·군수가 시·군을 돌아가며 분기마다 한차례 모여 정기회를 갖고 상호협력과 공동·상생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 밀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영호남 “화합 중시한 가야인처럼”…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손잡다

    영호남 “화합 중시한 가야인처럼”…가야고분 세계유산 등재 손잡다

    기존 고분군 3곳 포함 7곳 공동 추진 행정·재정 협력… 2021년 등재 기대가야고분군이 있는 10개 지역 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협력한다. 문화재청과 경남·전남·경북도, 김해시·함안군·창녕군·고성군·합천군·남원시·고령군 등 영호남 3개 도와 7개 시·군은 2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청과 10개 자치단체는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 가야고분군은 경남 김해시 대성동, 함안군 말이산, 창녕군 교동·송현동, 고성군 송학동, 합천군 옥전, 경북 고령군 지산동, 전북 남원시 유곡리·두곡리 등 7곳이다. 가야고분군 가운데 2013년 경남 김해와 함안 고분군,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 등 3곳이 먼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어 2015년 3월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을 선정하고 경남북, 김해, 함안, 고령 등과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추진위는 기존 3개 외에 창녕 등 4개 고분군을 추가해 모두 7개 가야고분군의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북과 전북이 공동 협력을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협약식에서 “가야사 복원 작업은 역사적 의미에 비해 미비한 상태로 역사 복원 자체뿐 아니라 영호남 화합의 현재적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은 2020년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가야고분군은 3세기 후반부터 대가야가 멸망한 562년까지 가야시대 왕과 지배층의 출현과 소멸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가야의 성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증거다. 또 고대 동아시아 국가가 형성되는 시기에 대륙과 해양,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사회 발전을 촉진시키는 다양한 기술 교류를 고고학적으로 증명해주는 인류 역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닌 유적으로 평가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국지성 폭우 전국 강타…경남 창녕 360㎜·함안 300㎜

    국지성 폭우 전국 강타…경남 창녕 360㎜·함안 300㎜

    28일 쏟아진 폭우로 한때 낙동강 하류가 범람했다. 경찰은 북구 덕천배수장 앞 도로 50m, 강변대로 화명생태공원 진입로 60m, 삼락생태공원 입구 도로를 통제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낙동강 하굿둑을 활짝 열고 만약의 사태에 대응했다. 이날 낙동강 상류인 경남 창녕에 360㎜, 함안 300㎜, 거창 276㎜, 울산엔 170㎜가 내렸다. 또 전남 담양 봉산면에는 시간당 73㎜나 되는 비를 뿌렸고, 광주 조선대 일대엔 시간당 65㎜가 내리면서 광주 도심에 피해를 집중시켰다. 광주시에 따르면 도로 침수 132건, 상가 침수 91건, 주택 침수 46건, 차량 침수 34건, 토사 유실 10건 등 32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낙과 128㏊, 농경지 침수 248㏊, 벼 쓰러짐 49㏊ 등 농작물 피해도 적잖다. 광주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5억원을 지원해달라고 이날 행정안전부에 건의했다. 강원 지역에도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10∼30㎜의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다. 이날 오후 6시 30분까지 원주 부론 141.5㎜, 영월 상동 136.5㎜, 원주 문막 103.5㎜, 영월 112.8㎜, 태백 47.9㎜ 춘천 18.7㎜를 기록했다. 오후 3시쯤 영월군 상동읍 내덕리에서는 벌초하러 온 김모(57)씨 부부가 계곡에 고립됐다가 소방대원에 무사히 구조됐다. 충북 북부권엔 시간당 최대 30㎜를 웃도는 강한 비가 내리면서 주택 침수와 하천 범람 등 피해를 낳았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단양 영춘면 215㎜, 제천 백운 189㎜, 단양 172㎜, 충주 130.7㎜, 제천 124㎜, 음성 90㎜, 보은 66.5㎜, 증평 59㎜다. 서울에서도 호우경보가 발령됐다. 서울시는 이날 저녁 8시 30분 중랑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시 재해대책본부는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령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근 폭우는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해 간 뒤 북쪽에서 찬 고기압이 내려와 남해안과 일본 남쪽에 걸쳐 있는 북태평양고기압을 만나면서 비구름을 만들어 생긴 것으로 기온과 습도 등 성질이 전혀 다른 두 고기압이 한반도를 사이에 두고 힘겨루기를 하며 오르락내리락하는 형세”라고 말했다. 이번 비는 내륙 지방의 경우 31일까지, 제주도엔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영·호남 가야고분군 지자체, 손잡고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합심

    영·호남 가야고분군 지자체, 손잡고 세계유산 등재 공동 추진 합심

    가야고분군이 있는 10개 지역 자치단체와 문화재청이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협력한다. 문화재청과 경남·전남·경북도, 김해시·함안군·창녕군·고성군·합천군·남원시·고령군 등 영호남 3개 도와 7개 시·군은 28일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문화재청과 10개 자치단체는 행정·재정 지원을 하고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추진 가야고분군은 경남 김해시 대성동, 함안군 말이산, 창녕군 교동·송현동, 고성군 송학동, 합천군 옥전, 경북 고령군 지산동, 전북 남원시 유곡리·두곡리 등 7곳이다.가야고분군 가운데 2013년 경남 김해와 함안 고분군,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 등 3곳이 먼저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됐다. 이어 2015년 3월 문화재청은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 대상으로 가야고분군을 선정하고 경남북, 김해, 함안, 고령 등과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추진위는 기존 3개 외에 창녕 등 4개 고분군을 추가해 모두 7개 가야고분군의 등재를 추진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경남북과 전북이 공동 협력을 위해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김경수 경남지사는 협약식에서 “현재 가야사 복원작업은 그 역사적 의미에 비해 현저히 미비한 상태”라고 지적하며 “대통령 관심사인 만큼 문화재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가야사 복원은 역사 복원 자체뿐 아니라 영호남 화합의 현재적 의미가 더해져 더욱 뜻깊은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은 2020년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해 2021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전망이다. 가야고분군은 3세기 후반부터 대가야가 멸망한 562년까지 가야시대 왕과 지배층의 출현과 소멸이 반복되는 과정을 통해 가야의 성립과 발전을 보여주는 독보적인 증거다. 또 고대 동아시아 국가가 형성되는 시기에 대륙과 해양, 중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위치를 바탕으로 사회 발전을 촉진시키는 다양한 기술 교류를 고고학적으로 증명해주는 인류 역사에 특별한 가치를 지닌 유적으로 평가된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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