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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경남형 통합돌봄 추진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경남형 통합돌봄 추진

    경남도는 사는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경남형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이 평소 사는 곳에서 본인에게 필요한 주거, 보건의료, 요양, 일상생활까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남도는 지역 실정에 맞는 경남형 통합돌봄 모형을 발굴·추진하기 위해 경남 전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김해, 사천, 함안, 의령, 창녕, 하동, 거창 등 7개 시·군을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7개 시·군에 대해 지역마다 1억 6000만원에서 2억 5000만원까지 모두 15억원을 지원해 시·군이 계획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 가운데 김해시, 거창군, 창녕군은 지역맞춤형 특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해시는 모든 지역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을 시행한다. 저렴한 비용으로 입주할 수 있는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 사업, 마산의료원 등 23개 공공의료기관과 협약을 통해 퇴원환자의 안전한 가정복귀를 지원하는 공공의료기관 퇴원환자 연계 플랫폼 사업 등을 특화해 추진한다. 이를 위해 노인복지과 내 돌봄팀 5명이 전담 직원으로 근무하면서 사업 추진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거창군은 5개 면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통합돌봄을 추진하고 2025년까지 모든 군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거창군은 ‘주민이 주민을 돕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지역자원 활용 및 나눔 사업인 ‘거창한 공유 냉장고’ 사업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창녕군은 무연고 돌봄대상자가 사망했을 때 유품 정리를 하는 ‘마지막 복지 배웅 서비스’를 특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해당 시군이 계획한 통합돌봄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자문단을 구성해 시·군 실행계획 수립과 운영을 지원한다. 또 우수사례 평가 등을 통해 도시, 도농복합지역, 농어촌 등 다양한 지역 상황에 맞는 통합돌봄 모형을 마련한 뒤 경남 전체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복건국장은 “경남형 통합돌봄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평소 살던 곳에서 가족, 이웃과 어울려 지내는 평범한 삶을 오래도록 유지하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 아라가야 왕성 유적 실체 밝힌다

    아라가야 왕성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토성인 경남 함안군 가야리 유적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한 학술조사가 진행된다. 함안군은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올해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를 위해 지난 14일 업무협약을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비 7억원과 도·군비 각 1억 5000만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6월 이전에 발굴조사를 시작해 연말까지 토성 내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 가야리 유적은 1587년 편찬된 ‘함주지’(咸州誌)에 ‘옛 나라에 터가 있던 곳’으로 기록돼 아라가야 왕궁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2018년 경작 과정에서 성벽 일부가 드러나면서 실체가 확인됐다.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019년부터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를 벌여 가야리 유적 규모가 신라 왕궁인 경주 월성, 백제 왕궁인 부여 부소산성 등과 비슷한 규모임을 확인했다. 유적지에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때 만들어진 토성과 목책, 수혈 건물지 등 중요 시설물이 확인되는 등 역사·학술적으로 가치가 있어 2019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항공 라이다 측량 등을 바탕으로 조사한 결과 둘레가 2.5㎞로 국내 최대 토성으로 조사됐다.
  • 함안 가야리 국내 최대 토성 왕궁지 실체 밝힌다...상반기 발굴조사 시작

    함안 가야리 국내 최대 토성 왕궁지 실체 밝힌다...상반기 발굴조사 시작

    아라가야 왕성으로 추정되는 국내 최대 규모 토성인 경남 함안군 가야리 유적 실체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가 진행된다.함안군은 문화재청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와 함께 올해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를 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지난 14일 함안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는 국가지정 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것으로 국비 7억원과 도·군비 각 1억 5000만원 등 모두 10억원이 투입된다.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6월 이전에 발굴조사를 시작해 올해 연말까지 토성 내부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함안 가야리 유적은 1587년 편찬된 함주지(咸州誌)에 ‘옛 나라에 터가 있던 곳’으로 기록돼 아라가야 왕궁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2018년 사유지 경작 과정에서 성벽 일부가 드러나면서 실체가 확인됐다. 함안군과 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는 2019년 부터 가야리 유적 발굴조사를 벌여 가야리 유적 규모가 신라 왕궁인 경주 월성, 백제 왕궁인 부여 부소산성 등과 비슷한 규모임을 확인했다. 가야리 유적은 유적지에서 5세기 후반에서 6세기 때 만들어진 토성과 목책, 수혈건물지 등 중요 시설물이 확인되는 등 역사·학술적으로 가치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인정돼 2019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됐다. 특히 지난해 실시한 항공 라이다(LiDAR) 측량과 고지형 분석을 바탕으로 한 발굴조사 결과 가야리 토성 유적은 둘레가 2.5㎞로 국대 최대 토성으로 조사됐다. 함안군은 아라가야 왕성 유적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가야리 유적지 발굴조사를 단계적으로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지자체들, 아이디어 없는 인구정책 공모전… ‘속 빈 강정’ 논란만

    지자체들, 아이디어 없는 인구정책 공모전… ‘속 빈 강정’ 논란만

    인구감소와 소멸위기에 처한 지방 중소도시들이 새해부터 이를 타개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너도나도 나서고 있다. 하지만 심각한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할 뚜렷한 대책이 현실적으로 없는 가운데 아이디어 공모전이 남발되면서 실효성 논란과 함께 보여 주기식 행정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경북 군위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군민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20일까지 제안신청서를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아이디어에 대한 별도의 시상은 없다. 군위군은 2019년과 2016년에도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 바 있다. 군위 인구는 지난달 말 기준 2만 3307명으로 전국 최하위권이다. 경남 의령군도 오는 23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인구 활력 혁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제안서를 작성해 의령군청 소멸위기대응추진단에 우편이나 방문 접수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50만원, 우수 30만원, 장려 20만원 등 총 190만원의 상금을 준다. 의령 인구는 1월 말 기준 2만 5978명이다. 이 밖에 올 들어 경기 가평군, 경남 함안·산청군, 강원 양구·정선군, 전북 장수·고창군 등 전국 상당수 자치단체들이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매년 되풀이된다. 그러나 지자체들의 공모전은 ‘속 빈 강정’으로 끝난다. 경북도의 경우 지난해 9월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했다. 최우수상 100만원 등 24명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도 내걸었다. 하지만 제출된 아이디어 116건을 대상으로 심사위원들이 평가한 결과 우수 제안(최우수·우수·장려)은 단 한 건도 없었다. 안성조 경북연구원 인구정책단 연구위원은 “지자체들의 인구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이 동시다발적이고 무분별하게 남발되는 경향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인구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공모전을 특성화, 차별화, 세분화하는 등 고민이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 창녕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경남 시군 10번째

    창녕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경남 시군 10번째

    경남 창녕 상공인들이 이르면 도내 10번째로 지역 상공회의소를 설립을 추진한다. 사단법인 창녕군 상공인협의회는 “오는 6월 출범을 목표로 창녕상공회의소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현재 창녕군은 밀양 상공회의소 관할 구역인데, 밀양 상공회의소는 다음 달 의원총회를 열어 창녕군을 분리하는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할 예정이다. 상공회의소법에 따르면 상공회의소를 설립하려면 연 매출 50억원 이상인 기업 30곳이 발기인으로 참여해야 한다. 회원자격이 있는 기업 100곳 이상이 동의하고, 시·도지사가 승인하면 상공회의소를 설립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밀양 상공회의소가 정관을 개정하면 창녕군 상공인들이 창립총회를 하고, 경상남도에 창녕 상공회의소 설립 승인 요청을 할 예정이다. 경남도가 신청을 받은 뒤 30일 안에 설립 인가를 하면 회장 등 임원단을 선출하고 법원 등기를 거쳐 창녕 상공회의소가 공식 출법한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중 상공회의소가 있는 곳은 창원시, 진주시, 사천시, 함안군, 김해시, 양산시, 통영시, 거제시, 밀양시 등 9곳이다. 창녕 상공회의소가 출범하면 10번째가 된다. 도내 군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두 번째다. 대구와 창원 사이에 있는 창녕에는 현재 기업체가 늘고 있다. 창녕을 남북으로 관통하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따라 생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부품, 철강 등 제조기업들이 입주했다. 창녕군 상공인협의회 회원사는 180여 곳이고, 전체 기업 수는 500곳이 넘는다.
  • 경남 시군, 세종으로 간 까닭은

    경남도와 18개 모든 시군이 올해 세종시에 집결한다. 창원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은 경남도와 통합사무실을 쓴다. 경남도는 중앙부처가 있는 세종에 경남도와 17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부처와의 인적 교류 강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중앙부처 주요 정책에 입안 단계부터 경남도와 시군의 계획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도 통합 세종사무소에는 의령·남해·거창 3개 군에 이어 지난달 말 진주·사천·밀양·거제·통영·김해시와 함양군 등 7개 시군이 합류했다. 나머지 양산시와 함안·창녕·고성·하동·산청·합천군 등 7개 시군도 상반기에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세종에 별도로 사무소가 있다. 통합 세종사무소는 경남도가 임대료를 부담하고 사무 집기도 제공해 시군은 인건비만 부담하면 된다. 파견 직원들이 한 사무실에서 근무하며 소통·협력 관계를 유지해 현안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다. 도와 시군은 신규 파견직원 등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통합 세종사무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규 파견 직원들의 적응력과 국비 확보 및 현안 공동 대응 역량 강화를 돕고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이수영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이 ‘통합 세종사무소 역할’과 ‘정부 예산 편성과 국회 예산 심의 단계에서의 대응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시군 소장들이 활동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남도 중앙부처 파견 공무원 등과도 협업하고, 도와 시군 역점 사업과 정부 주요 공모사업 관련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선제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 경남도·시·군이 세종에 몰려가는 이유는…정부 대응력 강화

    경남도·시·군이 세종에 몰려가는 이유는…정부 대응력 강화

    경남도와 18개 모든 시군이 올해 세종시에 집결한다. 창원시를 제외한 17개 시군은 경남도와 통합사무실을 쓴다. 경남도와 시군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세종사무소 경남도는 중앙부처가 있는 세종에 경남도와 17개 시군이 참여하는 통합 세종사무소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중앙부처와 인적 교류 강화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비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고, 중앙부처 주요 정책에 입안단계부터 경남도와 시군 계획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다. 도 통합 세종사무소에는 의령·남해·거창 3개 군에 이어 지난달 말 진주·사천·밀양·거제·통영·김해시와 함양군 등 7개 시군이 합류했다. 나머지 양산시와 함안·창녕·고성·하동·산청·합천군 등 7개 시군도 상반기에 직원을 파견할 예정이다. 창원시는 세종에 별도로 사무소가 있다.통합 세종사무소는 경남도가 임대료를 부담하고 사무집기도 제공해 시군은 인건비만 부담하면 된다. 파견 직원들이 한 사무실에 근무하며 소통·협력 관계를 유지해 현안에 신속하게 공동대응할 수 있다. 도와 시군은 신규 파견직원 등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이날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통합세종사무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규 파견 직원들의 적응력과 국비확보 및 현안 공동대응 역량 강화를 돕고 활동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에서는 이수영 경남도 서울세종본부장이 ‘통합 세종사무소 역할’과 ‘정부예산 편성과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의 대응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시군 소장들이 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경남도 통합 세종사무소는 내년도 중앙정부 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 관련 부처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상대로 온 힘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남도 중앙부처 파견공무원 등과도 협업하고, 도와 시군 역점사업과 정부 주요 공모사업 관련 동향을 신속히 파악해 선제 대응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본부장은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가 국비 예산을 한푼이라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매일 치열하게 소리 없는 전쟁을 치르는 가운데 경남 통합세종사무소가 정부예산 확보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시상금 500만원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시상금 500만원

    경남 함안군은 ‘제2회 함안 말이산 고분군 사진 공모전’ 응모작품을 오는 2월 6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함안군은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함안지역 대표 유적 말이산 고분군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사진 공모전을 한다. 말이산 고분군은 대규모 아라가야 왕릉으로, 단일 유적으로는 국내 최대급 규모(78만 3619.5㎡)다. 해발 40m∼70m 능선 정상부에 대형 봉토분이 줄을 지어 늘어서 있다. 함안을 중심으로 성장한 아라가야 역사를 실증하는 증거로 가치를 인증받아 오는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여부 결정을 앞두고 있다.이번 사진 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작품은 2022년 3월1일부터 오는 2월 5일까지 말이산 고분군을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이다.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www.marisancontest.com)에 제출하면 된다. 한사람이 최대 3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을 대상으로 작품 구성·예술·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 등을 심사해 금상과 은상 각 1점, 동상 2점, 입선 10점 등 총 14개 작품을 선정한다. 상금은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동상 각 50만원, 입선 각 10만원이다.수상자는 오는 2월말 함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수상작은 말이산 고분군 세계 유산 등재 기념 사진전과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문화유산관광담당관 가야사 담당(055-580-2565)로 문의하면 된다.
  • 3년 만에 돌아온 빈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3년 만에 돌아온 빈 소년합창단 ‘천상의 화음’

    하이든과 슈베르트가 단원으로, 모차르트와 브루크너가 지휘자로, 베토벤이 연주자로 활동했던 빈 소년합창단의 노래는 그야말로 ‘천사들의 합창’이었다. 창단 525주년을 맞은 오스트리아 빈 소년합창단이 3년 만에 다시 내한해 한국 관객들에게 특별한 신년 음악회를 선물했다. 빈 소년합창단이 지난 27일 서울 관악구 관악아트홀에서 내한 공연의 첫 일정을 마쳤다. 28일 경남 함안, 29일 부산을 거쳐 경기 성남(31일), 강원 속초(2월 1일), 경북 구미(2월 2일), 서울 예술의전당(2월 4~5일)까지 공연 일정이 잡혀 있다. 이들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으로 공연 틈틈이 웃음을 짓는 학예회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탁월한 노래 솜씨를 뽐내며 왜 세계 최고의 소년합창단으로 평가받는지 보여 줬다. 빈 소년합창단은 1498년 신성로마제국 황제 막시밀리안 1세가 12명의 소년을 궁중으로 초대해 설립한 궁정 성가대다. 1918년 왕정이 종료되면서 검을 소지했던 제국 유니폼과 옛 이름을 버리고 1924년 현재의 이름으로 거듭나 지금까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유네스코가 살아 있는 클래식 음악의 역사로 인정해 합창단의 가창 전통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을 만큼 합창단의 가치는 특별하다.한국에는 1969년 처음 내한해 지금까지 30여개 도시에서 150회가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 팬데믹으로 지난 3년간 월드 투어를 못 하다가 방역 조치가 완화된 이후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찾은 나라가 한국일 정도로 인연이 각별하다. 아직 변성기가 찾아오지 않은 23명의 소년이 부르는 노래는 마치 목소리만으로 관현악 연주를 들려주는 듯하다. 꿈에서나 들을 법한 맑은 음색과 아름다운 화음은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천상에 있는 기분을 느끼게 할 정도였다. 소년들은 가곡과 왈츠, 폴카 그리고 세계 각국의 민요와 영화음악 등으로 풍성하게 공연을 채웠다. 지휘자 마놀로 카닌은 직접 준비한 한국어 설명으로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며 박수를 끌어냈다. 빈 소년합창단은 초·중·고등학교 프로그램이 있는 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며 단원들에게 음악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6일 취재진과 만난 카닌은 “좋은 목소리를 가지면 장점이 될 수 있지만 좋은 목소리보다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노래 부를 때 즐거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면서 “합창단은 축구팀이랑 똑같다. 특별한 선수가 있을 수 있지만 합창단 전체가 같이 좋아하고 서로 열정을 가져야 좋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고 합창단의 원칙을 설명했다. 2020년 입단해 이번 내한 공연에 동참한 한국인 단원 이연우군의 바이올린 연주를 비롯해 무대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단원들의 악기 연주 실력도 엿볼 수 있다. 뉴질랜드, 터키, 러시아, 오스트리아 등 세계 각국의 민요로 관객들에게 앉아서 떠나는 세계여행을 선물한 단원들은 앙코르곡으로 한국의 민요 ‘아리랑’까지 선보이며 내한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 ‘가야고분군’ 등재 기대감 솔솔… 국내 16번째 세계유산 될까

    ‘가야고분군’ 등재 기대감 솔솔… 국내 16번째 세계유산 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연기됐던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오는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되는 것이 확정되면서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 주목된다.박지영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사무관은 26일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세계유산위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회의를 열어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제45차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특별회의에서 새로 의장직을 맡았다. 애초 제45차 위원회는 지난해 6월 19∼3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가 이에 앞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일정이 불확실해졌다.위원회는 총회에서 선출된 21개 회원국 대표로 이뤄지며, 그동안 매년 6∼7월쯤 회의를 열어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해 왔다. 하지만 제45차 위원회는 약 2년 치의 안건이 있어 준비 기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46개 국가가 러시아의 회의 개최에 반대했고, 이후 러시아가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예정대로 9월에 위원회가 열리면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한국은 올해 회의에서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성 송학동, 창녕 교동과 송현동, 경북 고령 지산동,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등 가야 무덤군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등재에 성공하면 우리나라의 열여섯 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자연유산을 제외한 문화유산만 놓고 보면 열네 번째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담당하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위가 결정한다. 자문기구 평가 체계는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네 단계로 이뤄진다. 박 사무관은 “위원회 개최 6주 전에 이코모스의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면서 “결과가 ‘등재’로 나오면 계속 추진하면 되고, ‘반려’ 권고일 경우 국제사회를 적극 설득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가야도읍지 고령군을 중심으로 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가능할까

    대가야도읍지 고령군을 중심으로 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 가능할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연기됐던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가 올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 개최가 확정되면서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을 비롯한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 주목된다. 박지영 문화재청 세계유산정책과 사무관은 26일 서울신문과 통화에서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유네스코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특별 회의를 열어 오는 9월 10일부터 25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제45차 위원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번 특별 회의에서 새로 의장직을 맡았다. 애초 제45차 위원회는 지난해 6월 19∼30일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러시아가 그에 앞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일정이 불확실해졌다. 위원회는 총회에서 선출된 21개 회원국 대표로 이뤄지며, 그동안 매년 6∼7월쯤 회의를 열어 세계유산 등재를 심사해 왔다. 하지만 제45차 위원회는 약 2년 치의 안건이 있어 준비 기간도 더 필요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 46개 국가가 러시아의 회의 개최에 반대했고, 이후 러시아가 의장직에서 물러났다. 예정대로 오는 9월에 위원회가 열리면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에 오를지도 주목된다. 한국은 올해 회의에서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합천 옥전, 고령 지산동, 고성 송학동,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창녕 교동과 송현동 등 가야 무덤떼 7곳을 묶은 ‘가야고분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만약 등재에 성공한다면 우리나라의 16번째 세계유산이 된다. 자연유산을 제외한 문화유산만 놓고 보면 14번째다. 세계문화유산 등재 심사는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이코모스)가 담당하며, 등재 여부는 세계유산위원회가 결정한다. 자문기구 평가 체계는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등 4단계로 이뤄진다. 박 사무관은 “위원회 개최 6주 전에 이코모스의 평가 결과가 공개된다”면서 “결과가 ‘등재’로 나오면 계속 추진하면 되고, ‘반려’ 권고일 경우 국제사회를 적극 설득해 세계유산에 등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 사무관은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을 세계유산에 등재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말 한덕수 국무총리로부터 ‘제8회 대한민국 공무원상’ 근정포장을 받았다.
  • 아라가야 성곽 함안 안곡산성 사적 추진...18일 현장설명회

    아라가야 성곽 함안 안곡산성 사적 추진...18일 현장설명회

    경남 함안군이 경남도 기념물로 지정된 함안군 안곡산성의 사적 승격을 추진한다. 함안군은 18일 안곡산성 시굴조사 현장에서 설명회를 열고 ‘함안 안곡산성 시굴조사’ 결과를 학계와 일반에 공개했다.함안군은 안곡산성은 그동안 시굴조사를 통해 5세기 후반 돌과 흙을 함께 쌓아올린 토석혼축(土石混築)의 아라가야 산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안곡산성은 안국산(해발 343m) 정상부와 능선을 따라 축조된 퇴뫼식 산성으로 둘레는 1231m이다. 북쪽으로 낙동강, 동쪽으로 신라가 축조한 무릉산성, 남쪽으로는 아라가야가 축조한 산성인 칠원산성이 조망되는 아라가야의 군사적 요충지에 있다. 안국산(安國山)은 임진왜란 때 안곡산에 주둔하던 조선군이 각지에 봉화통신을 주도하며 왜군을 무찔러 물러가도록 해 그때부터 나라를 안정시켰다는 뜻에서 지역민들이 ‘안곡산(安谷山)’을 ‘안국산(安國山)’으로 부른 것으로 전해진다. 함안군은 ‘아라가야사 조사연구 및 정비’ 사업의 하나로 2017~2018년 함안군 자체사업으로 안곡산성 첫 발굴조사를 했다. 이어 2021년과 2022년 두차례 ‘경상남도 가야문화재 조사연구 지원사업’에 선정돼 안곡산성 내성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를 했다.함안군은 지난해 발굴조사에서 초정밀 라이다(Lidar) 측량을 실시해 산성의 규모, 범위, 지형 등을 체계적으로 파악했다. 이같은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시굴조사를 실시해 안곡산성의 축성시기, 축성주체, 축성기법, 내성과 외성의 분포범위 및 축조의 선후 관계 등을 규명했다. 안곡산성은 지금까지 조사결과, 내성과 외성의 성벽 축조 때 다량의 깬 돌과 점토를 혼합해 쌓은 공통점이 확인됐다. 또 가파른 경사면과 자연 암반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곳은 상부에 50㎝ 내외 높이로 소량의 흙과 돌을 쌓거나 또는 자연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굴조사에서 가야시기의 뚜껑, 굽다리등잔, 항아리 등 6세기 전반 토기가 출토돼 안곡산성의 축성과 운영시기도 명확히 밝혀졌다. 함안군은 이같은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안곡산성 경남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 지난해 6월 경남도 기념물로 최종 지정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앞으로 안곡산성에 대한 추가 조사를 진행해 산성의 성격을 상세히 규명 할 예정이다”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사적지정보고서를 작성하는 등 사적 승격을 추진해 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엄마 경찰관이 동학농민혁명 웹소설 대상

    엄마 경찰관이 동학농민혁명 웹소설 대상

    함안경찰서 근무 작가 노란 ‘녹두장군의 전담 호위~’로 영예 “퇴근 없는 삶을 사는 워킹맘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줘”전북도·정읍시·고창군·부안군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신문이 주관한 ‘동학농민혁명 스토리(웹툰, 웹소설) 공모전’ 시상식이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웹소설 분야에서는 ‘녹두장군의 전담 호위가 되었습니다’(작가 노란)가 대상을, ‘불꽃처럼’(작가 민윤현)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3000만원, 우수상에는 1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웹툰 분야는 내용이 충실한 작품이 나오지 않아 수상자를 결정하지 않았다.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우수 원천 스토리와 창작자를 발굴·육성해 동학문화 콘텐츠 산업을 확장하기 위한 이번 공모전에는 웹툰 1건, 웹소설 32건이 응모됐다. 웹툰은 10화 제작에 많은 시간이 필요한 데 비해 3개월의 공모 기간이 너무 짧아 응모 작품이 적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심사는 예·본심 통합으로 진행됐다. 원고는 인적 사항 등 개인정보를 가리고 심사위원단에 전달됐다. 심사는 김지연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 신영우 충북대 교수, 이낙준 서울예술실용전문학교 교수, 이문영 파란미디어 편집주간, 조재곤 서강대 교수가 맡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웹소설에 처음 도전한 신진 작가들이 대상과 우수상을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한 웹툰·웹소설 공모전이 재능 있는 대체역사소설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 역할을 충실하게 해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다. 대상을 수상한 작품은 빙의물로 경찰이 동학농민혁명 시기로 돌아가 모험을 겪는 내용이다. 작가 노란(35)씨는 두 자녀를 둔 9년차 현직 여성 경찰관(경남 함안경찰서)이다. 자신의 직업을 소설 속에 대입시켜 묘사가 뛰어나고 제목과 내용이 잘 연결돼 독자의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노 작가는 “동학농민혁명이라는 주제가 무거워 공부할 게 많았고 고증을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글 갈아엎기를 반복해야 했다”면서 “단 1편만으로도 독자를 잡아야 하는 웹소설과 역사적 사실을 융화시키는 일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모전은 퇴근 없는 삶을 사는 엄마도 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줬다”면서 “제 작품이 잊혀 가는 역사를 새로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민윤현(55) 작가는 “학창 시절을 빼면 공모전에 도전한 게 처음인데 당선돼 실감이 안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간이 짧았지만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하고 자료 조사, 관련 서적을 읽으며 공부가 많이 됐다”며 “웹소설이 처음이라 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지만 무작정 도전해 본 것이 뜻밖의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이문영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흥미진진한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를 사용한 점이 높이 평가됐고 10회분으로 끝맺음을 했으나 글을 길게 쓸 수 있는 능력 있는 작가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지속적인 공모전을 개최하면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하는 등용문으로서 훌륭한 작품들이 나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위원장은 또 “이번 공모작들은 동학농민혁명에 대한 이해는 높지만 웹소설의 특징을 살리지 못한 작품이 적지 않았다”면서 “대체역사물에 대해 자세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충분한 시간을 준다면 더 재미있는 작품들이 더 많이 응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웹툰은 공모 기간에 10회를 요청했는데 기간이 짧아 이를 충족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이 부족해 좋은 작품들이 응모할 수 없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확대...올해까지 12곳 설치·운영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확대...올해까지 12곳 설치·운영

    경남도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안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유통제계 구축을 위해 시·군에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를 꾸준히 확대한다.경남도는 ‘2023년도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사업 대상자를 오는 2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먹거리가 지역안에서 소비될 수 있도록 식재료 기획생산과 물류·유통, 정책기능 등을 수행하는 통합적 지원조직 및 운영체계다. 시·군 등 공공형 조직이 중심이 돼 센터를 운영하며 건강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게 공급하고 농산물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중소농가 소득 보장에 기여한다. 사업 대상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건립·운영하려는 시·군 또는 시·군이 출자·출연한 재단법인 등이다. 공모에 신청하려면 지역먹거리계획을 수립했거나 수립 중이어야 하고 건립 부지도 확보해야 한다. 또 사업 지속성을 위한 공공성 확보, 먹거리기본조례 제정, 중소·고령·여성농 등 판로 취약 농가 위주로 농가 조직화 등 의무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경남도가 지원 자격을 갖춘 시·군에 대해 현지 조사와 적격심사를 한 뒤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천하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선정위원회(10명)를 구성해 2월부터 4월까지 서류심사, 현장조사, 발표평가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1년차(2023년)에건축 설계비와 컨설팅 비용 등으로 7억 5000만원에 이어 2년차(2024년)에는 건축·장비·시설비와 부대시설비로 52억 5000만원 등 2년간 모두 6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경남도와 12개 시·군은 올해까지 모두 483억원을 들여 12곳에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김해시, 밀양시, 창녕군, 고성군, 남해군, 거창군 등 6곳에는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건립돼 운영중이다. 거제시와 합천군은 센터 건립을 마무리한 뒤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창원시, 진주시, 함안군, 산청군은 건립공사를 하고 있다. 윤환길 경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의 중소농업인들이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를 공공급식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유통체계이다”며 “중소농가의 소득 보장과 지역농산물 선순환을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 상수원 물금·매리 낙동강 보 건설 후 수질 개선

    부산 상수원 물금·매리 낙동강 보 건설 후 수질 개선

    부산시 상수원인 물금·매리 취수 지점의 수질이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에 8개 보가 건설된 후 개선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낙동강 보 건설 전후 물금·매리 취수원 수질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중 낙동강 보 건설 기간인 2010~2012년을 제외한 전후 각 9년간의 수질을 비교한 결과다. 비교항목은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등 11가지 법정검사 항목이다. 현재 법정검사 항목은 39가지이지만, 20년 동안 검출되지 않은 중금속 등 21개 항목, 2013년과 2021년에 신설돼 비교 대상이 없는 총유기탄소(TOC) 등 7항목은 제외했다. 비교 결과 총 9개 항목에서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대표적인 유기물 지표인 BOD는 물금·매리가 ℓ당 2.6㎎에서 1.9㎎로 27% 감소했고, 부유물질은 물금은 ℓ당 26.9㎎에서 10.5㎎로, 매리는 25.0㎎에서 10.5㎎로 58% 이상 줄었다. 부영양화 지표인 총인도 물금, 매리가 ℓ당 0.104과 0.106에서 0.041로 60% 이상 감소했다. 시상수도산업본부는 창녕함안보 등 8개 보에서 수량과 체류시간이 증가하면서 자정작용이 일어났고, 하상준설, 하천변 비점오염원제거 및 정리, 하·폐수 처리시설 증설, 총인 배출기준 강화 등이 이뤄지면서 긍정적인 효과가 일어난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총대장균군은 보 설치 전 ℓ당 521~591㎎에서 설치 후 4425~4493㎎으로 증가했다. 분원성대장균군도 ℓ당 11~17㎎에서 90~94㎎으로 늘어 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변화에 따른 수온 증가, 8개 보에서의 체류시간 증가 등 미생물의 서식 환경 변화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우려와는 달리 보 건설 이후 환경기초시설 증설과 비점오염원 관리 강화 등으로 수질개선 효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온 상승 등으로 미생물이 늘고 하절기 조류 증가 가능성이 존재하는 만큼 취수탑 건설로 조류농도가 적은 수돗물 원수를 취수하고, 조류 독성물질 감시항목을 지난해 5종에서 올해 10종으로 늘려 원수 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효성, 마포 지역사회 취약층 겨울나기 성금 전달

    효성, 마포 지역사회 취약층 겨울나기 성금 전달

    효성은 본사가 있는 서울 마포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청을 찾아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위한 성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마포구 내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등으로 사용된다. 효성은 2010년부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을 전달해 왔다. 또한 2006년부터 국내 사업장 인근 지역에 ‘사랑의 쌀’과 김치, 생필품 등을 정기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마포구 취약계층을 위해 20㎏짜리 백미 500포대를 전달했다. 매년 두 차례에 걸쳐 전달하는 사랑의 쌀은 지금까지 약 1만 8000포대를 넘는다. 쌀은 효성의 자매마을인 경남 함안에서 구입한다. 자매마을과의 상생뿐만 아니라 마포구 취약계층에 품질 좋은 쌀을 제공해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마포구 아현동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생필품’ 400세트를 후원했다. 사랑의 생필품 세트 전달은 지난 2015년부터 연 2회씩 본사가 있는 아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비교적 오래 보관하고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참치와 햄으로 생필품 세트를 구성했다. 효성은 사단법인 ‘사랑의 친구들’이 주최하는 ‘2022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1000만원을 후원하기도 했다. 후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이 커지는 이웃을 위한 ‘떡국 재료 꾸러미’를 만드는 데 사용됐다. 또한 마포구청을 찾아 마포구 관내 취약계층 1500가구에 10㎏들이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은 2007년부터 16년간 마포구 내 취약계층에 김치를 전달하는 행사다. 효성은 저소득 중장년층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설립된 사회적 기업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을 통해 김장김치를 구매해 중장년층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백혈병·소아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서도 나서고 있다. 지난 9월에 이어 최근 연말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 ‘함안 무릉산성’ 신라 석축산성으로 확인...신라 西進 거점

    ‘함안 무릉산성’ 신라 석축산성으로 확인...신라 西進 거점

    경남 함안군 칠서면 무릉리 고동산 일대에 있는 무릉산성은 6세기 중반 신라시대 축조된 석축산성으로 확인됐다.함안군은 ‘함안 무릉산성 발굴조사’ 결과 무릉산성은 신라시대 쌓은 석축산성으로 신라의 서진(西進)과 관련한 근거를 밝히는 중요한 유적이 현장에서 발굴됐다고 15일 밝혔다. 함안 무릉산성은 고동산(155m) 정선부(頂線部)와 8~9부 능선을 두르는 테뫼식 석축산성으로 둘레 723.6m, 면적은 2만 8984㎡이다. 북쪽으로 낙동강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아라가야 시대 축조된 산성인 안곡산성과 칠원산성이 조망된다. 함안군은 칠서면 일원의 성곽유적 조사·연구를 위해 자체예산을 투입해, 2017년 함안군 성곽문화재 기초현황조사를 실시했다. 기초현황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부고고학연구소가 지난해 1차에 이어 올해 2차 발굴조사를 했다. 발굴조사는 산성 북동쪽 성벽 구간에 대해 실시해 길이 34.8m, 폭 6.3m, 최대 높이 4.04m 규모 성벽을 확인했다. 함안군은 발굴조사 결과 확인된 성곽 축조기술과 출토유물 등으로 볼때 6세기 중반 신라가 축조한 산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을 쌓을때 중간에 흙이나 돌을 넣고 안팎에서 돌을 쌓는 협축(夾築) 방식, 성벽 붕괴를 막기 위해 성벽 하단에 추가적인 석축을 쌓은 기단보축(層段補築) 형태 등 신라시대 성곽 축조기술이 확인됐다. 또 지금까지 경남지역 성곽 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성벽과 기단보축 외부에서 기와와 점토를 혼합해 다진층이 확인됐다. 연구소측은 산성에서 출토된 기와의 용도와 공급체계를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판단했다.지난 13일 무릉산성 발굴조사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성곽문화재 관련 전문가는“함안 무릉산성은 성벽의 축조수법을 통해 볼 때 신라가 축조한 산성으로, 신라의 서진과 관련한 중요한 자료를 확보한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추가 조사를 통해 성곽 성격을 명확히 밝힐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무릉산성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해 산성 성격을 상세히 규명 할 예정이다”며 “발굴조사 성과를 바탕으로 경남도 문화재 지정을 추진해 유적 보존과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군은 이날 오후 발굴조사 현장에서 군민과 학계 전공자 등에게 발굴조사 성과를 알리는 설명회를 했다.
  • 경남관광명소 15곳 담은 우표 발행

    경남관광명소 15곳 담은 우표 발행

    경남도는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도내 유명 관광지 15곳을 담은 ‘경남의 명소,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예약 판매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우표에 담은 경남 관광명소는 ●창원 덕동 사궁두미, 마창대교, 주남저수지 ●통영 소매물도 ●사천 용두공원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양산 원동역 ●의령 자굴산 드라이브 코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고성 동해 해안길 ●남해 화천 별곡길 ●하동 정금차밭 ●함양 지리산 둘레길 ●거창 창포원 ●합천 황매산 등이다. 해당 관광지는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힐링을 체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 경남관광재단과 마산우체국이 협업해 발행한 경남관광명소 우표는 영원우표 형태다. 영원우표는 요금이 표시돼 있지 않은 무액면 우표로 우편요금이 올라도 요금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지형태 한 장당 1만 800원이다. 마산우체국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오는 25일까지 예약신청을 해 구입할 수 있다. 정연두 경남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경남관광우표 발행이 경남 곳곳의 빼어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광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남의 유명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몸집만한 쓰레기들, 휴게소 쓰레기통에 투척하고 떠났습니다”

    “몸집만한 쓰레기들, 휴게소 쓰레기통에 투척하고 떠났습니다”

    휴게소에서 청년 3명이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무단투기하고 떠나는 모습이 포착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16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그렇게 해서 부자 되겠습니까? 휴게소에서 생긴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제보자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오후 3시쯤 경남 함안에 있는 함안휴게소에서 발생했다. 당시 제보자는 초등학생 딸과 함께 차 안에서 휴식 중이었다. 이때 쓰레기 분리 배출 구역에 흰색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 한 대가 멈춰섰다. 주차 공간도 아닌 곳에 정차한 이 차량에서는 청년 3명이 차례로 내렸다. 이들은 트렁크를 가득 채운 쓰레기들을 꺼내 휴게소 쓰레기통에 버리기 시작했다. 쓰레기통 위에는 ‘외부 쓰레기 반입 금지’라고 써있었으나 이들은 부피가 큰 쓰레기들을 여러 차례 버린 후 차에 올라탔다. 마지막 남은 한 청년은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어디에 버려야 할지 고민하며 그 앞을 서성였다. 이때 휴게소 직원이 다가와 제지했고 이 청년은 버리려던 쓰레기를 다시 가지고 차에 탔다. 이어 직원의 항의를 받은 듯 다시 차에서 내려 한 봉지의 쓰레기를 다시 싣고 떠났다.이 모습을 지켜보던 제보자의 딸이 “다시 갖고 타? 근데 아까 상자는 다 버렸잖아. 아니 휴게소에 왜 온 거야?”라며 의아해하는 목소리가 블랙박스에 담겼다. 제보자는 “무단으로 엄청난 양의 쓰레기를 버리고 가는 젊은 사람들의 비양심적인 행동에 딸아이 앞에서 어른으로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르겠다”며 “이런 일이 없기를 바라며 공익 차원에서 제보했다”고 밝혔다. 한문철 변호사는 “얼마나 이런 일이 많기에 ‘외부 쓰레기 반입 금지’라고 써있겠냐”면서 “휴게소에 쓰레기 버리러 왔느냐. 여러분 야단 좀 쳐달라”고 분노했다.
  • 현금인출기, 전기요금청구서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

    현금인출기, 전기요금청구서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

    경남도가 내년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최종 결정을 앞두고 등재추진에 범국민적 관심을 모으는데 온힘을 쏟고 있다. 경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경남 5개 시·군 등 모두 9개 기관은 14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원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시·군은 등재를 추진하는 가야고분군이 있는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등이다.경남도를 비롯한 9개 기관은 가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성공을 기원하고 범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홍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와 5개 시·군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 홍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와 BNK경남은행은 은행 현금자동인출기(ATM)와 홍보디스플레이를 활용해 세계유산 등재기원 홍보를 한다.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는 경남 관할 사업소 전기요금 청구서 봉투, 홍보디스플레이, 홍보물, 언론 광고, 공식 홈페이지 배너 등을 세계유산 등재기원 홍보에 활용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조근제 함안군수, 김부영 창녕군수, 이상근 고성군수, 김윤철 합천군수, 최영식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신태수 BNK경남은행 창원영업본부장, 조남기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최만림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협약이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그동안 노력해 온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추진이 내년에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전북 남원에 있는 가야고분군 등재추진단이 내년부터 경남으로 이전해 가야고분군 등재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7개 가야고분군이 있는 경남도, 경북도, 전북도와 7개 기초자치단체는 2017년 업무협약을 통해 가야고분군 등재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내년 개최 예정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완성도 검사,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이코모스 현장실사, 1차 패널회의, 2차 종합심사까지 등재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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