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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함정 7년만에 중 상해 입항/천안문사태 이후 처음

    【홍콩 연합】 미국 태평양함대의 제7함대 소속 대형 함정 「포트맥헨리호」가 미해군 함정으로는 천안문사태후 7년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31일 중국 동부상해항에 입항,오는 4일까지 기항한다고 홍콩신문들이 1일 보도했다. 이는 미·중 양국이 대만문제를 두고 갈등을 벌이고 있으나 군사 교류는 계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진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밝혔다. 이 함정의 지휘관 월트 도런 제독은 양국 해군간의 친선과 상호 이해 증진,장병들의 휴식을 위해 이번 방문이 이루어졌으며 대만해협 사태 등 정치적 문제들은 거론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미,대만에 군사협력 증진 제의/미사일40기 인도…중 움직임 견제

    【대북 DPA 연합】 미국은 중국의 군사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대만과 군사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9일 자립조보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익명을 요구한 한 해군관리의 말을 인용,『미국은 제한적으로 우리와의 군사협력을 늘리기를 원한다고 비공식적으로 통보해 왔으며 우리의 해군 훈련상황을 보기 위해 7함대 장교들을 파견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 관리는 미국은 최근 중국의 군사적 움직임이 서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이익을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이같은 제의를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 『미국이 중국의 침입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우리의 군사훈련을 관찰하러 조만간 장교들을 보낼지 모른다』고 전망하고 대만해군은 미국으로부터 하푼 미사일 40기를 인도받았다고 밝혔다.
  • 대만 해협 긴장 고조/미 7함대 소속 항모 니미츠호 통과

    ◎중국 잠수함 2척 항의성 군사 활동/대만도 오늘부터 대규모 합훈 【홍콩 연합】 중국 인민해방군 북해함대 소속으로 판단되는 중국잠수함 2척이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72시간에 걸쳐 대만 동부 40㎞ 해상에 등장해 군사정보 수집과 대만 부근 해류 파악 등 군사 활동을 벌였다고 홍콩과 대만 신문들이 27일 일제히 보도했다. 중국 잠수함의 이번 출현은 미국의 핵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달 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핵잠수함,구축함,순양함 등과 전투단을 이루어 극히 이례적으로 대만해협을 통과한데 따른 항의 조치로 판단된다고 대만 군부 소식통들은 말했다.중국은 대만해협을 자신들의 영해로 주장하고 있다. 대만은 중국 잠수함 2척의 72시간 활동을 면밀히 감시했으며 이번 출현은 중국과 미국 잠수함들이 대만부근에서 「암투」를 벌이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홍콩의 성도일보는 지적했다. 대만 국방부는 중국 잠수함의 해상공격과 해상봉쇄 등을 저지하기 위해 28일부터 대만 동부 해상에서 차세대 함정과 잠수함 등을 동원한 가운데 암호명「해사(바다상어)」로 명명된 대규모 잠수함 저지 합동 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홍콩의 명보가 27일 대북발로 크게 보도했다. 【워싱턴 로이터 연합】 중국의 대만 공격준비설 등으로 대만해협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중국과 대만간 긴장상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미 태평양군사령관 조지프 프뤼허 제독이 26일 밝혔다. 또 미 국방부는 7함대 소속 항공모함 니미츠호가 지난달 대만해협을 통과했음을 확인했으나 중국을 위협하기 위한 것이라는 보도는 부인했다. 프뤼허 제독은 이날 상원군사위 청문회 증언을 통해 최근 「중국의 대만공격 준비설」을 보도한 뉴욕타임스 보도와 관련,『상황을 아주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존 워너 상원의원(공화)은 중국·대만간 긴장이 「일촉즉발」의 위험한 상황이라고 주장,『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 대만 총통선거 보호 미,7함대 파견키로/중국의 위협막게

    【홍콩 연합】 미정부는 3월23일 거행될 대만총통선거를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선거기간중 미태평양함대의 제7함대를 대만해협에 파견키로 결정했다고 홍콩과 대만신문이 26일 일제히 보도했다. 신문들은 미국 및 대만 군부소식통을 인용,이같이 밝혔으며 대만정부는 미국정부에 대만의 국가안보가 크게 위협받는 중대한 시기에 대만해협내에 7함대 파견 등 확고하고 필요한 방위조치를 취하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 “중,대대만 실전부대 재편/동해함대·전역미사일부대 복건성 배치”

    ◎일 니혼게이자이 보도 【도쿄 연합】 중국인민해방군이 대 대만작전에 대비,전역미사일부대 일부를 복건성에 배치하는 등 실전부대의 재편에 착수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상해 군사관계자의 말을 인용,상해와 남경의 대규모 공군기지 일부가 지난해말부터 대만해협을 마주보고 있는 복건성으로 이전했으며 상해에 본거지를 두고 대만해협을 작전해역으로 하는 동해함대와 일부 전역미사일부대도 복건성에 배치됐다고 전했다. 이 군사관계자는 복건성으로 이동한 공군 작전기는 1백대 이상이며 동해함대의 경우 해병대와 잠수함부대 일부가 배치됐다고 밝혔다.
  • 구소 태평양함대 화학무기 2년간 1,790t 동해투기

    【도쿄=강석진특파원】 옛소련 태평양함대가 60년대 초에 동해에 구세대형의 화학무기 1천7백90t이상을 몰래 버려온 사실이 이 함대 사령부에서 입수한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옛소련이 동해에 화학무기를 버려온 사실은 지난해 봄 러시아과학아카데미의 화학자 표도르프박사의 말을 인용,도쿄신문이 보도한 바 있으나 군의 내부자료를 통해 밝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이 신문은 군사전문가들이 동해의 해양오염실태를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옛소련군 자료에 따르면 화학무기가 버려진 곳은 연해주 나호드카항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해역으로 수심 2천∼3천2백m이며 기간은 60년 여름부터 61년에 걸쳐 모두 18회에 걸쳐 이뤄졌다. 당시 소련은 사린 소만등보다 살상력이 강한 신세대형 화학무기를 제조하고 있어 제2차세계대전때부터 제조해온 이페리트 루이사이트등 구세대형 화학무기를 투기하게 됐다고 이 신문은 보도했다.
  • 퇴역 러 항모 2척 포항서 「일생」 마감/6월이면 고철로

    ◎3개월 유랑 끝… 이달부터 해체 고철로 쓰기 위해 수입해 왔으나 공해배출 등 주민들의 반대로 해체장소를 찾지 못해 유랑생활을 해오던 러시아 퇴역 항공모함 민스크호와 노보로시스크호가 포항에서 해체된다. 통상산업부는 18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고철·특수강 등을 주변에서 재가공할수 있고 공해방지·어업활동 장애 등 주민 민원을 최소화할수 있는 포항해군기지를 러시아 항공모함의 최종 해체장소로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6월까지 해상에서 해체작업을 하며 해체과정에서 나오는 고철·구리·황동·알루미늄 등 원자재에서 얻는 수익은 선박수입가격과 해체원가 등을 빼도 30억원의 이익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고철은 국내수요의 7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대체 효과를 가져오며 비철금속은 국내에서 재활용되거나 수출된다. 민스크호와 노보로시스크호는 영유통(회장 조덕영)이 지난 94년 10월 독일·일본·중국 등 세계 33개사와 경쟁을 거쳐 각각 4백50만달러·4백30만달러에 구매계약,지난해 10월과 이달초 반입해왔으나 해체장소를 찾지 못해 바다에 떠 있었다. 길이 2백74m·폭 32m·높이 48m·중량 2만7천t·5만HP짜리 터빈엔진 4대를 장착한 이 항공모함은 80년대 구소련 태평양함대의 주력함으로 활약해 왔으나 군비축소와 사회주의 붕괴 등으로 94년 9월 퇴역했다.
  • 외규장각 고문서 불 반환 불투명

    ◎미테랑 전 대통령 사망으로 협상 진전도 없어/“약탈문화재 반환 선례 만들라” 전문가 촉구 한국 정부는 과연 프랑스의 미테랑 전 대통령이 그의 생전에 우리측에 반환키로 약속했던 외규장각 고문서를 돌려받을 수 있을 것인가. 미테랑 프랑스 전 대통령의 사망으로 그가 지난 93년 9월 방한 때 합의한 한·불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협상의 귀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는 반환협상이 고착상태에 빠져있는 데다 특히 미테랑 전 대통령이 이미 반환협상 대상인 외규장각 고문서 1권(휘경원원소도감의궤 상권)을 상징적으로 우리측에 전달했던 당사자였기 때문이다. 협상 주무부서인 외무부와 문화체육부에 따르면 한·불 양국은 지난 93년 외규장각 고문서의 반환에 합의,프랑스 정부가 외규장각 고문서 2백96권을 영구임대하는 대신 한국정부가 그에 상응한 고문서를 대여키로 한 원칙을 지키고 있으나 우리측이 대여할 고문서 협상에 막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협상의 창구역할을 맡고 있는 외무부는 『현재 프랑스측이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의 대가로그에 못지 않은 문서들을 요구하고 있어 협상진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이에 비해 문화체육부는 『현재 협상이 답보상태에 빠진 것은 사실이나 미테랑대통령 사후에도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은 변함없이 추진될 것』이라며 비교적 밝은 입장을 보이고 있다.정기영문체부문화정책국장은 『김영삼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뉴욕에서 시라크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고문서 반환문제를 거듭 거론해 프랑스 정부로부터 이 문제 해결원칙에 변함이 없음을 확인한 만큼 결코 비관적인 단계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프랑스 정부가 기본적으로 외규장각 고문서에 상응하는 우리측 고문서를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고 이미 두 차례나 우리 정부가 제시한 「대여 문서목록」을 거부한 사실을 들어 간단한 문제가 아님을 강조하고 있다. 서울대 이태진교수(역사학)는 『외규장각 고문서 반환은 정부간 협상인 만큼 미테랑 전 대통령의 후임인 시라크 대통령에게도 책임이 있다』면서 『이미 외규장각 도서 1권이 한국에 상징적으로 넘겨져있어 한국정부는 외규장각 고문서를 반환받을 근거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이교수는 특히 『지금까지 우리측이 협상단계에서 고문서들을 돌려받는데 급급,타협에 우선했지만 세계 각국에 산재해 있는 우리 약탈문화재 반환의 바람직한 선례를 남기기 위해서도 좀더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선시대 전란을 대비해 경기 강화행궁에 설치된 외규장각에는 원래 전적 6천4백권이 소장돼 있었는데 1866년 병인양요 때 로즈제독이 이끄는 프랑스함대가 행궁과 함께 전적을 불태우고 이 가운데 3백40권만을 추려 약탈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이 외규장각 고문서들은 1975년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도서관에서 도서관 사서 박병선씨에 의해 발견됐으며 서울대는 지난 91년 10월 외무부와 사전협의를 거쳐 총장명의로 외무부를 통해 프랑스 정부에 반환을 공식요청했고 미테랑 대통령이 방한한 지난 93년 9월 마침내 반환에 합의했다.
  • 미 핵잠수함 진해에 한미해군 합훈

    미국 제7함대 소속 핵 잠수함 「버밍햄호」가 10일 상오 진해항에 입항했다.미 핵 잠수함이 입항한 사실은 물론,잠수함의 선체가 보도진에게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미연합사측은 버밍햄호의 한국 입항이 정기순항 일정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그러나 지난 9일부터 실시되고 있는 한국 해군의 대잠수함 훈련에 버밍햄호가 참가함으로써 사실상 한·미 연합훈련의 목적을 띠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이 전투기를 전방에 전진배치하는 등 대남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것과 관련,미국 항공모함인 인디펜던스호의 한국 파견에 앞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북 전쟁 억제의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 외교전문가 자곱 헤일브런·마이클 린든 공동칼럼

    ◎보스니아서 「세번째 제국」 노리는 미국/카리브해 연안국 종속시켜 첫 제국… 두번째는 서유럽·아주지역서 패권/중동지역의 서부전선 간주… 영향력 강화 시도/중·일 등과 긴장 불원… 아시아선 점차 발빼기로 보스니아는 미국의 영향력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 중동지역의 「서부전선」이기 때문에 미국은 보스니아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하고 동아시아와의 유대를 줄이는 방향으로 일본 및 한국과 유연성 있는 새안보조약을 협의할 필요가 있다고 미국의 외교전문가인 자곱 헤일브런과 마이클 린든이 최근 뉴욕 타임스에 공동 기고한 칼럼에서 주장했다.「세번째 미국 제국」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요약한다. 클린턴 대통령은 보스니아에의 2만명 파병결정을 미국과 유럽간 동맹의 자연적 부산물이라고 묘사하고 있다.그러나 우리는 보스니아를 나토의 동부전선으로 보는 대신에 발칸반도가 중동지역에 있어서 급진적으로 팽창하는 미국 영향권의 서부전선이라고 보아야 한다.2차세계대전까지 발칸반도는 유럽의 일부가 아니라 「근동」의 일부로 간주돼 왔음을상기해야 한다.미국이 보스니아 회교국 창설에 대해 유럽동맹국들보다 더 열성적이라는 사실은 미국이 페르시아만부터 발칸반도까지의 회교국가들로 구성된 비공식모임의 지도자라는 새로운 역할을 떠맡고 있음을 보여준다.한때 오스만 터키에 의해 지배된 이 지역은 이제 「세번째 미 제국」의 심장부가 되고 있다는 여러 징후들을 보여주고 있다. 19세기이래 미국은 3개의 제국(전통적 식민지뿐아니라 자발적 종속국가의 그룹을 말한다)을 가졌다.첫번째 미 제국은 미국이 쿠바,푸에르토리코,필리핀 그리고 카리브해 국가의 상당수를 삼켜버린 1898년 미­스페인전쟁으로 생겨나 2차세계대전 말까지 지속됐다.1945년부터 1989년까지의 두번째 제국은 서유럽과 아시아에 집중됐다. 냉전이후 미국은 다시 옛날 적국의 제국위에 종주권을 행사하고 있다.소련의 붕괴는 미국이 (나토를 통해)동유럽과 유고슬라비아에 군사적 헤게모니행사 지역을 확대하는 것을 촉진시켰다.가장 중요한 것은 냉전종말이 미국으로 하여금 중동지역에의 개입을 심화시키는 것을 허용했다는 것이다.대이라크전이 미국을 페르시아만의 지배국으로 만들기 전까지도 미국은 중동지역에서의 군사적 공약을 계속 강화함으로써 세번째 제국의 기초를 다지고 있었다.미국이 베트남을 포기한 직후 카터 대통령은 이스라엘­이집트의 평화를 장려하고 시나이사막에 미군을 주둔하게 한 캠프 데이비드 평화협정을 주도했다.이란혁명과 소련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이후인 80년 1월에는 페르시아만 지배에 대한 어떤 외부의 기도도 미국의 중요이익에 대한 공격으로 여긴다는 카터 독트린이 나왔다.이는 신속배치군으로 뒷받침됐다.카터 대통령이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신속배치군을 강화,미국의 대중동지역 공약을 유럽 및 동아시아에서와 같은 수준으로 놓게 했다. 걸프전이후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주변국에 항구적 군사주둔을 확대시켜 호전적인 회교국들의 분노를 샀다.페르시아만에 미 제5함대를 설치하기도 했다.미국이 이지역을 점점더 중요시함은 이스라엘과의 친밀관계를 전례없이 높이는 데서도 감지된다.중동은 미국이 군사배치를 강화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지역이다.세번째 제국의 중동 핵심부가 견고해지는 동안 두번째 제국의 주 요소였던 유럽과 동아시아의 종속국들은 약화되고 있다.서유럽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약은 급격히 쇠퇴했다.클린턴 대통령은 독일에 중부 유럽을 잠재적 적국인 러시아로부터 보호하는 짐을 맡아줄 것을 요청했다.나토국가의 주임무는 가까운 장래동안 발칸반도,지중해와 페르시아만에서의 미국의 전쟁을 위한 무대를 제공해 주는 것이다. 세번째 미 제국내에서 아시아의 위상은 어떤 것일까.마땅한 위치가 아예 없을지도 모른다.중국과의 동맹은 단호히 배제될 수 있다.남지나해에서의 중국의 군사력 강화와 최근 반체제인사 위경생의 투옥에서처럼 북경정부는 워싱턴정부를 무시하거나 자극시키고 있다.중국을 압박하는 것 역시 현실적 대안이 못된다.중국정부를 전복시키려 한다면 분명 재앙을 초래할 것이다.그럴 경우 중국은 이란같은 반미정권들을 강력 지지하고 나설 것이다. 미국과 일본을 따로 움직이게 하는 긴장관계는 오해나 선동의 결과가 아니라 곧바로 이해관계 충돌의 결과이다.비록 일본이 장사꾼적인 무역,투자정책을 수정할지라도 이나라의 독특하고도 성공적인 정경카르텔은 계속해 자신의 무역 상대국과 긴장을 만들어 낼 것이다.미국 역시 영원히 일본의 파수꾼 역을 계속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중국과 일본과의 지역적 무기경쟁이 전개되더라도 미국은 외부 중재자라는 아쉬울 게 없는 입장에 있을 것이다.한반도 평화통일 뒤 미국과 한국과의 동맹관계는 계속될수 없다.왜냐하면 중국은 한반도 통일에 동의하는 대가로 통일한국의 중립성과 주한미군 철수를 요구할 것이기 때문이다. 미국은 동아시아에서의 유대를 줄이고 일본 및 한국과 유연성있는 새 안보조약 체결을 협의해야 할 때가 왔다.기존의 안보조약은 모든 지역이해가 동등하다는 허구에 기초한 것이다.아시아에서의 미군감축은 중동과 발칸반도에서의 새 공약을 떠받치는 필요자원이 될 것이다.이 새 공약은 최소한 한세대는 지속될 공약이다. 처음 두번의 미 제국들과는 달리 세번째 제국은 민주주의와 자결권을 확대시키는 도구로 정당화될 수 없다.미국의 지도자들은 쿠웨이트를 사담 후세인으로부터 해방시켰을 때처럼 말로는 항상 이같은 가치들을 들먹일 것이다.그러나 중동의 미국 종속국 대부분은 사우디아라비아같은 권위주의 국가들이거나 민주국가라해도 소수민족의 자결권을 좀처럼 인정치 않는 국가들이다. 지금까지 미국이 아시아로부터 빠지고 중동으로 향하는 변화는 19세기의 역사학자 J R 시일리의 영국제국이 「정신없이」 창조된 것이라는 유명한 표현과 흡사했다.클린턴 대통령의 발칸반도에서의 도박은 미국은 더이상 「팩스 아메리카나(미국의 지배에 의한 평화)」밖에는 주도할 여유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아시아로부터의 철수와 동시에 유럽­중동 영향권의 구축에 대한 도전은 미국이 1990년이후 모은 다양한 종속국들을 다룰 새로운 나토유형의 기구나 동맹관계 발전을 필요로 한다.궁극적 윤곽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세번째 제국은 적당한 힘으로 지원돼야만 한다.보스니아에서의 실패는 세번째 제국이 설립되기도 전에 그것을 무너뜨리는 것일 수 있다.
  • 일,중국과 군사교류 확대/방위국장 13일 방중/일본경제신문 보도

    ◎훈련 함대 상호방문 등 추진 【도쿄 연합】 일본은 중국과 훈련함대의 상호 방문을 추진하는 등 안보교류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이 7일 보도했다. 일본은 중국의 핵실험이 국제적으로 비난을 받자 최근 중국과 안보교류에 두드러진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으나 미국과 중국의 군사교류가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것을 계기로 다시 교류확대에 나서기로 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일본 방위청은 이에따라 ▲해상자위대와 중국해군의 훈련함대 상호방문 ▲방위대학과 자위대의 각종 교육과정 및 방위연구소 등에서 중국군 유학생 수용 ▲방위청주최 안보 국제연구회의에 중국군 관계자 초청확대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일본 정부는 오는 13일부터 3일간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아키야마(추산)방위청 방위국장으로 하여금 이를 정식으로 중국측에 제의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신문은 덧붙였다.
  • 미,세르비아제재 해제/평화협정 후속조치

    ◎클린턴 “내전 재개땐 취소” 경고 【워싱턴·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28일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한 제재조치가 보스니아내전 종식이라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이를 해제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보스니아내전 당사자들이 단계적으로 자위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평화협정에 따라 모든 내전당사자들에 대한 무기 금수조치도 해제할 것을 워런 크리스토퍼 국무장관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제재조치의 해제 가능성이 슬로보단 밀로세비치 세르비아대통령으로 하여금 평화협정에 서명토록 한 주요원인이었다고 지적하고 『만약 보스니아 평화협정이 준수되지 않거나 세르비아계가 협정을 거부하면 제재조치는 언제라도 다시 발효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다. 신유고연방을 구성하고 있는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에 대한 미국의 제재조치로 인해 이들에 대한 석유와 기타 상품의 수출이 제한을 받아왔으며 또 유엔의 무기금수조치를 이행하기 위해 연합군함대가 아드리아해를 봉쇄해왔다.
  • 인 해군전력 대폭 증강/공격용 잠함 2척 건조

    【뉴델리 AFP 연합】 인도는 대양 함대 구축노력의 일환으로 2척의 공격용 잠수함을 건조할 것이라고 V S 세카와트 해군참모총장이 2일 밝혔다. 세카와트총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독일이 제공한 설계도를 바탕으로 공격용 잠수함을 건조하는 계획이 정부의 승인을 얻었다고 말했다.
  • “한반도 유사시 일 자위대 파견”/주일미군,일 방위청에 타진

    【도쿄=강석진 특파원】 북한의 핵의혹이 고조되던 지난해 4월 주일미군이 한반도에서 만일 무력충돌이 일어나면 일본 해상자위대의 소해정 등을 파견해줄 수 없느냐고 일본 방위청에 타진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아사히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방위청은 그러나 「집단적 자위권은 헌법에서 인정하지 않는다」고 거부하고 그대신에 정보제공과 후방지원에 제한된 주일미군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아사히는 미·일관계 소식통을 인용,요코스카기지를 거점으로 하고 있는 미해군 7함대 사령부가 작년 4월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미·일 양국간 군사협력 방안을 논의하자고 일방위청에 비공식적으로 타진했다고 밝혔다. 당시 미해군은 요코스카기지를 사실상의 모항으로 하는 항공모함 인디펜던스를 비롯,항공모함 5척을 한반도 주변에 이미 배치했다고 일본측에 통보했다.
  • 러 항모 민스크호 떠돌이 신세(조약돌)

    ◎고철로 쓰려 수입… 해체할곳 못찾아 ○…고철로 쓰기 위해 들여온 러시아 항공모함 민스크호가 해체장소를 찾지 못해 바다의 천덕구러기신세가 돼버렸다. 민스크호는 지난달 20일 러시아 극동함대기지인 소비옛츠카 가반항을 출항,1일 포항시 남구 양포항에 입항하려 했으나 해체과정에서의 환경오염을 우려한 어민의 반대로 현재 여수 외항으로 옮겨져 정박중이다.당초 마산에서 해체되기로 됐으나 주민의 반대에 부딪친 데 이어 고성군 동해면과 남해군 서면도 수자원보전지구와 공동어장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민스크호는 구소련이 지난 80년대초 15억달러로 건조한 항공모함으로 길이 2백73m,너비 47.2m로 배수톤수 2만7천t이다.극동함대에 배속돼 태평양주변국가에 위협적인 존재였으나 러시아가 연간 1억5천만달러의 유지비를 감당하지 못해 지난해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유통(대표 조하영)에 해체조건으로 40만달러에 팔았다. 영유통 관계자는 『선박해체비 등 총경비만 5백만달러가 들지만 해체 뒤 나오는 고철 등을 국내외 제철회사에 팔면 득이돼수입하게 됐다』며 『국내해체가 어려우면 중국이나 베트남에서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함대영 건교부 종합계획과장(폴리시 메이커)

    ◎“기간교통망 구축 화물수송능력 확충 주력”/360조원 필요… 재원확보가 성패 좌우 건설교통부의 함대영 종합계획과장(43)은 요즘 저녁때면 가끔 허전한 느낌이 들곤 한다. 10여일 전까지만 해도 밤마다 경기도 평촌의 국토개발연구원으로 「2차출근」해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함 과장은 올 2월부터 교통개발연구원 국토개발연구원 해운연구원에서 국가기간교통망구축계획 시안을 만들기 위해 모인 전문연구원들과 시안이 발표됐던 지난 20일까지 거의 매일 밤 머리를 함께 했다. 그의 일은 주로 철도 도로 항만 등 관련 연구원들이 나름대로 만든 분야별 계획들을 조정하는 일이었다. 도로전문가는 도로,철도전문가는 철도등 각분야별로 맡아 세부 계획을 만들면 그는 전체적으로 조감,조정하는 입장이어서 부담감도 많았을 것이라게 주위의 얘기다. 예컨대 고속도로와 철도의 연계,항만확충과 수송도로의 적절한 배치등 비용측면에서의 효율정도 등을 따지는 모든 조정이 함 과장의 몫이었다. 계획은 철도는 고속철도및 산업철도와 남북교통망에,도로는간선고속도로와 국도의 원활한 연계에 주안점을 두었으나 특히 철도의 화물수송능력을 높이는데 주력했다고 말한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15년 뒤의 경제수준 기술개발 수준등을 예측하는 것이었다고 토로했다.이를 기준으로 어디에 철도를 어떻게 깔고 항만과 공항은 몇군데 건설하고 하는 등 구체계획의 틀이 바뀌기 때문이다.그래서 조그마한 실수나 오차도 용납이 될수 없다는게 그의 설명이다.국가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국토종합계획과 맞물리는 거대 계획으로 소요되는 예산만도 3백60조원이나 된다. 이 계획의 성패는 재원 확보에 달려 있다.그는 우리 경제의 성장추이를 볼때 재원을 확보하는데는 별 무리가 없다고 말한다.그러나 교통세율의 조정과 통행료 인상등으로 상당부분을 조달하게 되어있어 국민들의 이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계획의 당위성을 그는 언제 이루어질지 모르는 남북통일에서도 찾는다.통일이 이루어지기 전에 먼저 우리라도 기간교통망을 구축해 놓아야 통일이 됐을때 취약한 북한의 교통망을 연계 개발할 여력이 있다고했다. 그는 이런 계획이 자신이 이 자리에 있을때 추진된 것을 행운이라고 말한다.정부 수립이후 처음 시도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는 것이다. 함과장은 교통과 뗄 수 없는 인연을 갖고 있다.대학시절 전공은 항공공학.79년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발령받은 근무부서도 교통부.영국 웨스트민스터 대학에서 교통공학석사학위를 받았고 영국 국립교통연구소에서 3년간 근무했다.도시교통과장 국제항공과장 안전정책과장을 거쳤다.
  • “6공 비자금 법따라 처리/문민 도덕성 실감 시킬것”

    ◎김 대통령,미 태평양 사령부 시찰 【호놀룰루=이목희 특파원】 유엔방문을 마친뒤 귀로에 하와이를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7일 하오(이하 한국시간) 미 태평양사령부와 진주만함대를 시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수행중인 윤여전 대변인으로부터 노태우 전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문 발표에 대한 보고를 받은뒤 『귀국후 보다 상세한 상황을 알아봐야겠다』며 구체적 반응은 유보했다고 윤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호놀룰루 와이키키 리조트호텔에서 수행기자단과 조찬간담회를 갖고 노전대통령 비자금 파문과 관련,『이번 사건을 성역없이 공명정대하게,그리고 국민에게 한점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법에 따라 철저한 조사를 하라고 이홍구총리에게 두차례 지시한 바 있다』고 밝히고 『당국이 지시대로 조사를 철저히 하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대통령은 그러나 법에 따라 철저히 조사토록 하라는 것이 조사결과에 대한 처리도 법에 따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좋으냐는 질문에 『말한 그대로만 받아들여 달라』고 답했다. 김대통령은 『지금은 우리 문민정부의 당당한 도덕성을 국민들이 생각해야 할 시점』이라고 과거 정권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뒤 『이번 사건을 문민정부의 도덕성을 실감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하와이→서울 김 대통령 여로

    ◎“한반도 평화에 바친 미 장병의 희생 고귀”/참전용사 45명과 함께 전몰장병 넋 위로 김영삼 대통령은 하와이 방문 이틀째인 26일 낮(한국시간 27일 상오·이하 현지시간)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미태평양사령부 방문,진주만 함대 시찰등으로 바쁜 하루를 보냈다.김대통령은 27일밤 2박3일동안의 하와이 방문일정을 마치고 귀로에 올라 28일 하오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태평양사령부 방문◁ ○…김대통령은 이날 부인 손명순 여사와 함께 태평양사령부에 도착,의장대를 사열하고 리처드 매키사령관으로부터 안보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리처드 매키사령관의 영접을 받으며 연병장에 마련된 사열행사장으로 이동한 김대통령은 21발의 예포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매키사령관과 나란히 육·해·공군과 해병대 지휘관 및 장병들을 사열했다. 매키사령관의 환영사에 이어 김대통령은 연설에서 『오늘의 한국이 있기까지 미국민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군장병들의 헌신적인 희생이 크게 기여했다』며 『특히 태평양사령부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 결정적 기여를했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6·25전쟁을 통해,그리고 지난 40여년간 한반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희생과 봉사를 아끼지 않았던 장병 여러분을 만나게 돼 기쁜 마음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날 사열행사에는 미측에서 매키사령관을 비롯 육·해·공군,해병대 등 각군 사령관과 주요 참모들이 부부동반으로 1백여명이 참석했으며 김대통령은 연설을 마친뒤 각군 사령관부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눴다. ▷펀치볼 국립묘지 헌화◁ ○…김대통령은 이에 앞서 공식수행원 전원 및 한국전 참전용사 45명과 함께 호놀룰루의 펀치볼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하고 전몰장병들의 넋을 위로했다. 김대통령은 국립묘지 관리소장의 안내로 헌화비에 헌화한뒤 군악대의 애국가와 미국국가 연주속에 사열대에 등단,1분동안 2차대전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했고 이어 21발의 조포가 발사되고 진혼곡이 연주됐다.
  • 「한반도평화 3원칙」 제시/김 대통령 「세계 지도자상」 수상연설

    ◎북이 개방택하면 경제협력 용의 【유엔본부=이목희 특파원】 특별총회 참석차 유엔본부를 방문중인 김영삼 대통령은 25일 상오(이하 한국시간) 미국 유엔협회로부터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한 뒤 『북한이 변화와 개방의 길을 걷는다면 우리는 북한에 대해 과감한 지원과 경제적 협력을 할 용의를 갖고 있다』고 밝히고 『그러나 남북간의 경제협력은 궁극적으로 시장경제원칙에 따라 「상호이익이 되는 거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뉴욕의 피에르호텔에서 거행된 시상식에서 「유엔과 미국,그리고 한국」이라는 제목의 수상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한반도의 통일은 평화적이고 민주적이며 점진적인 방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지난 반세기에 걸친 한국의 국가건설과정은 유엔과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유엔의 이상을 구현한 역사였다』며 『한국은 이제 세계와 인류를 위해 더 크게 기여함으로써 유엔의 도움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평화정책을 위한 3가지 기본입장을 발표,▲영구적인 평화체제로 대체될 때까지 한반도의 현 정전체제는 확고히 유지,준수되어야 하고 ▲정전체제를 대체하는 평화체제는 한반도 평화유지에 책임이 있는 남북한 당사자간에 교섭되고 합의되어야 하며 ▲남북한은 상호관계를 대화를 통해 정상화함으로써 군사적 대치상태를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또 라빈 이스라엘 수상과의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의 투자 규모를 획기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투자보장 협정」과 「2중과세 방지협정」을 조속히 체결키로 하는 한편 이스라엘의 통신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키로 합의했다. 김영삼대통령은 25일밤 뉴욕주재 한국특파원들과의 조찬간담회와 케네디공항에서의 환송행사를 끝으로 4박5일간에 걸친 뉴욕방문 일정을 마치고 하와이방문에 들어간다. 김대통령은 3일간 하와이 호놀룰루에 머물면서 교민들을 격려하고 미 태평양사령부와 진주만 함대를 방문,시찰한다.
  • 83년 중국핵잠수함 침몰 동해 방사능 오염 가능성/일지 보도

    【도쿄=강석진 특파원】 옛소련과 러시아해군의 원자력잠수함이 지난 69년부터 93년까지 중국 원자력잠수함,미국함정등과 충돌하는등 총35건이나 되는 충돌사고를 일으켰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도쿄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러시아해군의 원자력 잠수함 충돌사고 기록과 태평양함대 고위간부의 증언에 따르면 7건은 동해주변에서 발생했으며 83년6월의 중국 원자력잠수함과의 충돌에서는 중국 잠수함이 침몰,70여명의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도쿄신문은 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동남쪽으로 1백㎞ 떨어진 해역에서 발생한 당시 사고는 극비로 취급되다 사고 6년후 소련과학아카데미가 중국 잠수함 침몰현장에서 매우 강력한 방사능을 검출한바 있어 동해에서 방사능 오염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이신문은 밝혔다. 이 신문은 또 소련붕괴후 러시아 태평양함대소속 원자력잠수함의 태평양·인도양 원정이 줄어든 대신 동해와 오호츠크해 항해가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동해에서의 원자력잠수함 사고의 발생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러시아해군의 사고기록에 의하면 사고발생은 미국과 소련이 원자력잠수함 건조·배치경쟁이 피크에 달했던 80년대 초반에 사고가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89년이후 93년까지는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고내용을 보면 외국 원자력잠수함과의 충돌이 12건으로 미국 함정과의 사고가 7건으로 가장 많고 중국 원자력잠수함과의 사고가 2건,영국 원자력잠수함과의 사고가 1건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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