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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라진 50~80% 할인… 빙과류 제값 찾기 성공할까

    동네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아이스크림 50~80% 할인’이라는 문구가 최근 사라졌습니다. 롯데제과나 빙그레 등 빙과업체에서 이달부터 권장소비자가격을 표기하고 슈퍼마켓에 납품 단가를 올려 받기로 했기 때문입니다. 빙과업체들은 이번 조치가 2010년 정부의 ‘오픈프라이스’ 제도 도입 이후 왜곡된 빙과시장을 바로잡기 위해서라고 설명합니다. ‘비싸진’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 소비자에게 딱히 반가운 소식은 아닙니다.오픈프라이스는 제조사가 아닌 유통사가 제품의 최종 판매가격을 결정하도록 해 물가를 낮춘다는 취지로 시행된 제도입니다. 그러나 이 제도로 인해 아이스크림의 권장소비자가격 표기가 사라지자 업체들은 시장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과도한 경쟁을 벌이는 부작용을 불러왔습니다. 소비자들은 기존보다 싸게 아이스크림을 사먹을 수 있게 됐지만 상시 할인이 이어지면서 이제는 원래 가격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원래 가격도 모르는데 ‘80% 할인’이라는 이상한 상황이 벌어진 것입니다.사실 이번 조치는 빙과시장이 줄어들면서 커진 업체들의 위기감이 핵심입니다. 시장조사 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빙과시장은 2013년 1조 9371억원에서 지난해 1조 4996억원으로 줄었고, 올해엔 1조 1000억원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점유율을 늘리는 것보다 제값을 받는 것이 시급해진 업체들이 “시장 바로잡기”를 외치며 권장소비자가격 표기에 나선 것입니다.권장소비자가격 표기와 그에 따른 아이스크림 실구매 가격 인상은 시장 정상화를 위해 장기적으로 필요한 조치입니다. 오히려 제값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할인된 가격이라며 아이스크림을 구입하는 지금까지의 상황이 비정상적이라고 하는 것이 맞습니다. 업체 입장에서도 지금까지 과당 경쟁으로 인해 원가 이하로 유통업체에 납품하면서 쌓였던 손해를 제자리로 돌리기 위해 이번 조치는 불가피했을 것입니다.하지만 빙과업체들의 ‘아이스크림 제값 찾기’가 성공할 수 있을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할인에 길들여진 소비자들이 올라간 아이스크림 가격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고, 아이스크림을 미끼상품으로 고객을 끌어모았던 슈퍼마켓들의 반발도 뛰어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사고 놀고 즐기고… 사상 최대 ‘코리아 세일’

    사고 놀고 즐기고… 사상 최대 ‘코리아 세일’

    문화공연 등 연계 내수 진작 추진 전통시장 17곳은 최고 80% 할인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9월 29일~10월 31일)의 메인 행사인 ‘핫 세일 위크’(가칭·대규모 특별 할인기간)가 다음달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11일간 열린다. 이 기간 서울 가로수길 등 전국의 유명 거리 5곳에서는 할인 행사와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정부는 하반기 내수 진작을 위해 한류 문화 축제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코리아 그랜드세일(10월 1~30일)까지 더해 국가적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서울 가로수길, 이태원 패션거리, 대전 으능정이거리, 광주 충장로, 포항 실개천거리 등 전국 5개 유명 거리에서 첫 쇼핑거리축제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6000여개 매장이 참여해 ‘사고, 놀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서울 가로수길과 이태원 패션거리에서는 최대 50%의 할인 행사가 펼쳐지고 특가 상품 판매전, 수공예 아트 마켓 등이 마련된다. 양쪽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업체, 공연단, 시민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 유명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거리 패션쇼, 마술쇼 등도 열릴 예정이다. 으능정이거리와 충장로에서는 5000여 매장이 5% 이상의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날짜·시간별로 20% 이상의 특별 할인도 해 준다. 영수증을 활용한 경품 행사, 게임 ‘포켓몬고’를 벤치마킹해 캐릭터를 모아 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도 열린다. 실개천거리에서도 800여 매장이 최대 40%의 할인 행사를 하고 15개 아웃도어 브랜드에 대해 최대 80%까지 깎아 준다. 지난해 준비 미흡으로 참여가 저조했던 지역 전통시장 300여곳도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특히 광역 시·도의 추천을 받은 전국 17개 대표 전통시장에서는 최대 80%의 제품 할인과 다양한 관광·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부산 자갈치시장은 부산국제영화제와 연계한 볼거리와 백종원과 함께하는 요리경연대회, 대구 서문시장은 야시장 패키지 투어, 강원 정선아리랑시장은 정선아리랑제와 억새꽃축제를 연계한 패키지 관광상품을 준비했다. 산업부는 이번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예산 40억원을 투입한다. 행사 전까지 매주 두 차례씩 홍보자료를 시리즈로 내는 등 정부가 홍보의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홍보도 중요하지만 지난해 ‘K세일 데이’ 등에서 불거졌던 준비 부족 등이 반복되지 말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예산정책처 측은 “지난해 정부 주도의 대규모 쇼핑 행사들은 사업 계획도 미흡했고 성과 평가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철저한 사후 평가를 통해 예산 낭비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불법 판치는 카드 발급

    불법 판치는 카드 발급

    과잉 혜택 공세… 앞당겨 갱신도 30대 직장인 오모씨는 2012년 출산하면서 발급받은 ‘국민행복카드’(고운맘 카드) 만기를 앞두고 최근 신한카드 설계사로부터 ‘읍소’ 전화를 받았다. 고운맘카드는 정부가 출산 장려 차원에서 임신·출산 진료비로 50만원을 지원해 주는 카드다. 신한 측은 “만기가 지나기 전에 다른 종류인 ‘신한 올웨이즈온 카드’로 변경만 해 주면 두 달 동안 3만원씩만 결제해도 1만원을 되돌려 주고 연회비(1000원)도 면제해 주겠다”며 “두 달만 쓰고 해지해도 이득 아니냐”고 집요하게 설득했다. 이는 명백한 위법 행위다.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가입 회원에게 연회비의 10%를 넘는 선물이나 할인 혜택을 줄 수 없다. 캐시백이든, 현금이든, 경품이든 10%를 넘으면 모두 불법이다. ●“두 달 3만원씩 결제에 2만원 환급” 다음달 ‘김영란법’ 시행을 앞두고 카드사들이 과당 경쟁을 벌이며 ‘집토끼’(기존 고객) 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접대문화 위축 등으로 법인 카드 사용액이 현저히 줄 것으로 예상되자 ‘엄마 카드’까지 눈독 들이며 불법 모집에 나선 것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영세상점의 1만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액 수수료를 면제해 주자는 법안(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까지 지난달 발의됐다. 또 다른 30대 직장인 윤모씨는 NH농협카드의 ‘지나친 신속함’에 되레 낭패를 겪었다. 유효기한이 9월이라 시간이 넉넉한데도 NH농협 측은 지난달 옛집 주소로 새 카드를 보내왔다. 윤씨는 원래 이 카드를 없앨 계획이었다. 6월 말 NH농협카드에서 ‘유효기한(9월)이 도래해 자동 갱신 예정’이라는 짤막한 문자 메시지를 받았는데 시간이 아직 많다고 생각해 그냥 넘어간 게 패착이었다. ●유효기한 넉넉한데 새 카드 보내와 고객 편의상 자동 갱신되는 것이기는 하지만 윤씨는 “언제까지 연락이 없으면 자동 갱신된다거나 구체적인 해지 방법도 알려 주지 않고 고객이 말(카드)을 바꿔 탈까봐 서둘러 카드부터 보낸 것 같아 불쾌하다”고 털어놓았다. 이기욱 금융소비자연맹 사무처장은 “김영란법 여파 등으로 먹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보이자 마음이 급해진 카드사들이 과잉·출혈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한카드 측은 “연회비의 10%를 넘는 판촉 행위는 강력하게 막고 있다”면서 “(위의 사례는) 신한카드를 사칭한 모집인의 과도한 영업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주목! 이 상품]

    [주목! 이 상품]

    ●당뇨환자도 OK… 간편가입 NH보장보험 출시 NH농협생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사람도 가입할 수 있는 고령자 전용 보장보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40세부터 77세까지가 대상이며 3가지 간편 심사만 통과하면 가입이 가능하다. 간편 심사는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재검사가 필요하다는 의사의 필요 소견, 2년 이내 입원 및 수술, 5년 이내 암으로 진단·입원·수술을 받은 적이 없는지에 대한 심사다. 1종 만기보험금형과 2종 순수보장형 중 선택할 수 있다. 만기보험금형(보험 가입 금액 1000만원 기준)은 10년 만기 시마다 50만원을 지급한다. ●BC카드 ‘구글플레이’ 앱 구매 원화 결제 지원 BC카드가 스마트폰 앱스토어 ‘구글플레이’에서 원화 결제를 지원한다. 기존에는 구글플레이에서 콘텐츠를 구매할 경우 미국 달러로만 결제돼 국내 고객들은 상대적으로 연회비가 높은 국제 브랜드사(비자·마스터·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신용카드를 이용해야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국내 전용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도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어 해외 이용 수수료와 연회비를 아낄 수 있게 됐다. 기존 BC카드 등록 고객들도 구글플레이 앱에 결제 수단으로 BC카드를 신규 등록하면 원화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투자증권, 홈페이지서 채권 거래 서비스 NH투자증권은 퇴직연금 고객들이 온라인으로 채권에 투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그동안 서면을 통해 채권 매매 서비스를 제공한 증권사는 있었지만 홈페이지를 통한 거래로 퇴직연금 계좌에 채권을 담을 수 있게 한 것은 국내 증권사 최초다. 원리금 보장 상품에 편중된 퇴직연금 자산을 다변화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국고채, 물가연동국채가 우선 제공되며 향후 우량 회사채 등 다양한 채권을 거래할 수 있다. ●동부증권, 오사카 선물·옵션거래 수수료 할인 동부증권은 지난 22일 일본 오사카거래소의 닛케이225지수 선물과 옵션 등 4개 상품에 대한 시세 및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 출시 기념으로 오는 10월 14일까지의 거래에 대해 옵션 상품의 경우 거래 대금의 0.25%, 선물 상품의 경우 350엔(약 3900원)의 할인된 수수료를 적용하는 ‘동부로 빨리오삼’ 행사를 진행한다. 첫 거래 고객 선착순 50명은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 늦여름 휴양지 이런 곳이 제격이죠

    늦여름 휴양지 이런 곳이 제격이죠

    제주신라호텔은 늦은 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로맨틱하고 낭만적인 ‘플로팅 로맨스(Floating Romance)’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플로팅 로맨스 패키지는 객실 1박, 조식 2인 1회, 풀사이드 바에서 즐기는 랍스터 짬뽕 1회, 플로팅 필로우 1개를 제공한다. 2박 투숙 시 1박 증정 혜택에 더해 수영장에 있는 카바나 2시간(투숙 중 1회) 사용권, 패키지 3만원 할인 혜택을 준다. 3박 투숙 시 2박 증정 혜택에 더해 와인 파티 2인 1회, 패키지 9만원 할인을 해 준다.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을 통해 예약할 경우 제주신라호텔 패스트리 부티크에서 만든 ‘웰컴 케이크’를 추가로 준다. 호텔 측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성인 수영장 ‘어덜트 풀’에서 밤에 즐기는 로맨틱한 ‘문라이트 스위밍’과 야외 노천 스파 자쿠지 등 낭만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호텔은 앞서 지난 6월 제주신라호텔 내 기존 풀장 이외에 별도의 어른 전용 수영장인 ‘어덜트 풀’을 오픈했다. 플로팅 로맨스 패키지 투숙 기간은 9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가격은 1박에 39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다. 1588-1142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전시 아닌데…” 中시민 ‘군인 특혜’ 반발

    “전시 아닌데…” 中시민 ‘군인 특혜’ 반발

    생활 편의 문제 민간인과 충돌 인터넷서 ‘군인 우선’ 논란 확산 지난 21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모범 부대로 꼽힌 육군 77656부대와 해군 372잠수함부대에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신분으로 ‘명예칭호’를 ‘명령’했다. 또 각 분야에서 공을 세운 군인 15명에게는 군사위 주석 ‘훈령’을 발동해 ‘공훈 기록’에 남는 영광을 누리게 했다. 서방과 달리 중국은 군 통수권자가 특별한 훈·포장을 할 때는 이처럼 ‘명령’과 ‘훈령’을 발동한다. 공적을 세운 이들을 모든 부대가 본받으라는 의미인데 군인을 우대하는 중국 문화가 잘 드러난다. 특히 군 부패 척결과 사상 초유의 군대 개편을 통해 군권을 완벽하게 장악한 시 주석 집권 이후 군 우대 현상은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최근 군인에게 주어지는 각종 특혜에 일반인이 공개적으로 반발하면서 ‘군인 우선’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인터넷 뉴스 사이트인 ‘오늘의 톱뉴스’(今日斗條)는 군인 특혜를 둘러싼 민간인과 군인 간의 다툼 사례를 보도했다. 군사 병원을 찾은 한 군인은 일반 환자가 줄을 길게 선 등록 창구의 맨 앞으로 가 진찰 접수를 하다가 다른 환자와 싸웠다. 이 군인은 “군인 우선 진찰권은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일반인들은 “전시도 아닌 데 무슨 우선권이냐”고 맞섰다. 다툼이 잦은 곳은 기차역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중국은 줄 서는 문제가 매우 민감하다. 그러나 군인들은 줄을 서지 않고 기차표를 할인된 가격에 끊을 수 있다. 최근 베이징 도심에서는 장갑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군대 차량은 민간 차량보다 우선하기 때문에 승용차가 당연히 양보했어야 했다”는 의견과 “작전시간이 아닌 대낮에 장갑차가 도심을 활보하는 건 월권”이라는 논쟁이 팽팽하게 맞붙었다. 중국 군인은 주요 도시의 공원이나 국가급 관광지를 무료로 관광할 수 있다. 버스 승차가 공짜인 지역이 많고 지하철 가격도 할인받는다. 기차나 비행기 티켓을 끊을 때는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군대가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무료 진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런 혜택이 현역 병사나 장교, 하사관은 물론 퇴직 장교와 하사관에게도 돌아간다. 일부 혜택은 가족까지 누릴 수 있다. 중국은 현역병만 230만명이다. 퇴직 간부와 현직의 가족까지 포함하면 ‘군인 우선’ 혜택을 누리는 인원은 10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논란이 거세지자 인민해방군보는 지난 15일 논평을 통해 “군인 혜택은 인민이 군인을 존중한다는 뜻이고 존중을 받는 군인은 인민을 위해 목숨을 내놓는다”면서 “논쟁이 계속될수록 국가는 위기에 빠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19일자에서는 “모든 전쟁은 인민전쟁이고 군인과 민간은 승리의 토대”라면서 “무기의 현대화 못지않게 인민과 하나 되는 군의 정치화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군인 우선’ 다툼이 민심 이반으로 이어지는 것을 인민해방군은 두려워하고 있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중소형 아파트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 조합원 모집

    중소형 아파트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 조합원 모집

    현대사회에서 1~3인 가구와 직장인 세대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녀 수는 줄고 맞벌이 부부가 늘면서 현대인들은 합리적인 중소형 주거지를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분양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설기업이 아닌 조합원이 직접 사업주체가 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 방식도 재조명 받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토지 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부대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업 절차도 기존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비교적 단순하므로 진행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을 지닌다. 실제 지난해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으로 공급된 아파트는 4만8천여 가구에 이른다. 전년도 공급물량인 1만5천여 가구 대비 3배 이상 많아진 수치다. 이처럼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높은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합리적인 가격에 기인한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22일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인근 시세에 비해 평균 20% 정도 분양가를 낮출 수 있다"며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자가 마련이 가능해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지역주택조합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지역 역시 신규아파트 조합원을 모집 중이고, 그 중 하나가 해운대구 중동에 들어서는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이다. 조합원 가입조건은 부산, 울산 및 경상남도에서 6개월 이상 거주자여야 하며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85㎡이하 주택 1채를 소유한 세대주일 경우 가능하다. 해운대 중동 동부센트레빌은 전용면적 59㎡A, B타입(예정) 376세대와 84㎡A, B타입(예정) 212세대, 중소형 타입 위주로 총 588세대(예정) 공급된다. 평면은 일조량과 채광에 유리한 4-bay 평면을 적용했다. 여기에 조망권을 높인 2면 개방형 평면을 도입할 예정이다. 일부 세대는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알파룸도 설계했다.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주방 팬트리 공간 등 다양한 형태로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달맞이 고개에 위치해 향후 부산 달맞이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해운대 생활권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인 동백섬과 달맞이길 해월정, 장산 등 부산의 뛰어난 자연 명소도 가까이 즐길 수 있다. 도시철도 2호선 중동역을 비롯해 차량 이동시 좌동순환로, 수영로, 충렬로와 인근 광안대교, 부산-울산고속도로는 시내,외 어디든 빠르게 이어주는 교통 환경이 마련됐으며, 해운대로를 이용해 남구, 수영구, 기장군 등 타 구역으로 이동하기가 편리하다. 또한 해운대 신시가지 장산역 일대의 근린생활시설과 백병원, 금융시설, 도시공원 등의 이용이 용이하다. 부산 센텀시티와도 인접해 인근 대형백화점, 할인마트, 벡스코, 부산 시립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쇼핑시설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동백중학교, 동백초등학교가 인접해 있고, 해송초, 신곡초, 신곡중과 신시가지 내 학원가들도 인접해 교육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택홍보관은 8월 26일 민락역 근처에서 오픈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갤노트7 출시 이틀 만에 번호이동 5만건 넘어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출시에 이동통신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갤럭시노트7이 정식 출시된 지 이틀 만에 전체 이동통신 시장의 번호 이동이 5만 7904건에 달했다. 19일에는 3만 5558명, 20일에는 2만 2346명이 갤럭시노트7을 구입하기 위해 ‘통신사 갈아타기’ 대열에 합류했다. 갤럭시노트7 출시 하루 전인 18일에는 번호 이동이 1만 2299건에 그쳤다. 통신업계에서는 하반기 신규 스마트폰 수요가 갤럭시노트7으로 몰린데다 예약 구매자들이 출시 직후 한꺼번에 개통에 나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단말기 유통시장에서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기기변경 고객보다 번호 이동 고객에게 더 많은 할인혜택을 주는 사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하루 번호 이동 건수가 2만 4000건을 넘으면 통신시장이 과열된 것으로 판단하는데, 업계에서는 출시 하루 만인 20일 번호 이동 건수가 1만 건 이상 줄어든 것을 보면 과열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갤럭시노트7는 사전 예약 판매량이 40만대에 달한 가운데 출시 직후 통신시장에서 물량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온라인몰에서 가장 인기 있는 색상인 ‘블루 코랄’ 모델은 일시품절 상태이며 KT 온라인몰에서는 모든 모델이 배송까지 1주일 소요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모닝’ 연말 풀체인지…경차 1위 탈환 겨냥

    ‘모닝’ 연말 풀체인지…경차 1위 탈환 겨냥

    올해 말 기아차의 경차 브랜드인 ‘모닝’의 풀체인지(완전변경) 모델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하반기 경차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21일 “오는 11월 중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그리고 승차감 및 핸들링(R&H) 등 자동차의 핵심 3요소를 대폭 강화한 기아차 모닝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처음 나온 기아차의 모닝은 지난해 7월 한국지엠(GM)이 풀체인지 버전인 스파크를 내놓기 전까지만 해도 경차 부문 부동의 1위를 달려왔다. 모닝은 스파크 출시 직후 첫 달인 지난해 8월 6954대를 팔아 모닝(6987대)에 뒤처졌으며, 올 들어서는 1월과 6월 2개월을 빼고 매달 스파크에 판매가 밀리고 있는 상황이다. 스파크 2017년형은 에어백을 6개에서 8개로 늘린 반면 모닝은 에어백이 7개 장착돼 있는 등 스파크가 신차 효과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기아차 측은 연말 출시하는 3세대 모닝에 경차 최고의 스펙을 탑재해 업계 1위 자리를 되찾는다는 포부다. 자동차 업계는 기아차와 한국지엠 간 경차 경쟁으로 연말 이후에도 경차 부문에서는 할인·할부 혜택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지엠은 이달 들어 4.9% 저금리 할부 프로그램을 기존 50개월에서 60개월로 늘렸다. 이에 맞서 기아차는 이달 모닝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현금 100만원 할인 혹은 삼성 초고해상도(UHD) 스마트 TV 경품 제공 혜택을 주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우체국 추석선물 최고 30% 할인

    우정사업본부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7일까지 ‘2016년 추석 선물 할인 대잔치’를 열고 6000여종의 국내 특산물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우본은 특히 선물의 가격 한도를 5만원으로 규정한 ‘김영란법’의 시행을 앞두고 ‘49900 프리미엄 선물추천’ 코너를 운영한다. 시중에서 6만~7만원 하는 과일과 굴비, 전복 등을 4만 9900원에 판다. 전국 3600여개 우체국과 우체국쇼핑몰(mall.epost.kr), 우편고객만족센터(1588-1300)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혜택 다양

    아파트 관리비 신용카드 자동납부 혜택 다양

    맞벌이 직장인 정지훈(34)씨는 최근 계좌 잔고를 확인하지 않는 바람에 두 달치 아파트 관리비 연체료(6000원)를 물었다가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전기요금 폭탄’이 떨어질 다음달도 밀렸다간 낭패를 볼 것 같아 이참에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갈아탈 계획이다. 알아보니 카드 마일리지·포인트 적립부터 캐시백까지 몰랐던 혜택이 쏠쏠했다. 카드사들은 2013년 대행사와 수수료 부담 문제로 중지했던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를 올 3월부터 재개했다. ‘김영란법’ 여파로 타격이 적잖은 상황인 데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카드사 간 경쟁도 더 뜨거워졌다. 고객 입장에서는 ‘생돈’(연체료) 떼이지 않고 ‘공돈’(혜택) 챙길 수 있는 기회다. 카드사별 다양한 ‘고객 구애전략’을 21일 알아봤다. ●‘삼성’ 1년 관리비 상세내역 서비스 삼성카드는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강점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아파트 관리비 부과 상세내역을 볼 수 있다. 1년간 낸 아파트 관리비 금액과 상세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인근 아파트 유사 평형과의 비교·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우리집 관리비가 적정한지’ 고객이 보고 계획적으로 주거비용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캐시백은 KB국민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달 31일까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첫 달 결제일에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두 번째, 세 번째 달에도 납부하면 결제 때마다 5000원씩 돌려줘 총 2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KB국민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 제한을 두고 있다. 30만원 이상을 쓴 고객들에게만 혜택을 준다. 또 아파트 관리비 결제 금액은 전월 사용 실적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롯데·신한’ 납부액 사용 실적 인정 롯데와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 사용 실적으로 인정해주고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관리비 이체수수료 700원도 모두 면제해준다. 신한은 9월까지, 롯데는 연말까지 결제일 다음달 관리비에서 1만원을 깎아주는 청구할인 행사도 한다. 우리카드는 자동 납부 안내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 전화자동응답(ARS)을 개설, 등록 단계부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1~2회차 납부 때 하나금융 계열사의 통합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각각 1만, 5000포인트씩 준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아파트 관리비 똑똑하게 내기..캐시백은 국민, 비교는 삼성, 포인트는 롯데

    아파트 관리비 똑똑하게 내기..캐시백은 국민, 비교는 삼성, 포인트는 롯데

    맞벌이 직장인 정지훈(34)씨는 최근 계좌 잔고를 확인하지 않는 바람에 두 달치 아파트 관리비 연체료(6000원)를 물었다가 아내에게 잔소리를 들었다. ‘전기요금 폭탄’이 떨어질 다음달도 밀렸다간 낭패를 볼 것 같아 이참에 신용카드 자동납부로 갈아탈 계획이다. 알아보니 카드 마일리지·포인트 적립부터 캐시백까지 몰랐던 혜택이 쏠쏠했다. 카드사들은 2013년 대행사와 수수료 부담 문제로 중지했던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 서비스를 올 3월부터 재개했다. ‘김영란법’ 여파로 타격이 적잖은 상황인 데다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어 카드사 간 경쟁도 더 뜨거워졌다. 고객 입장에서는 ‘생돈’(연체료) 떼이지 않고 ‘공돈’(혜택) 챙길 수 있는 기회다. 카드사별 다양한 ‘고객 구애전략’을 21일 알아봤다. 삼성카드는 디지털 기반의 차별화된 서비스가 강점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수도요금, 전기요금 등 아파트 관리비 부과 상세내역을 볼 수 있다. 1년간 낸 아파트 관리비 금액과 상세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인근 아파트 유사 평형과의 비교·분석 자료도 제공한다. ‘우리집 관리비가 적정한지’ 고객이 보고 계획적으로 주거비용을 관리할 수 있게 돕는다는 취지다. 캐시백은 KB국민카드를 눈여겨볼 만하다. 다음달 31일까지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첫 달 결제일에 1만원을 캐시백해준다. 두 번째, 세 번째 달에도 납부하면 결제 때마다 5000원씩 돌려줘 총 2만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다만 KB국민카드는 전월 사용 실적 제한을 두고 있다. 30만원 이상을 쓴 고객들에게만 혜택을 준다. 또 아파트 관리비 결제 금액은 전월 사용 실적으로 인정해주지 않는다. 롯데와 신한카드는 아파트 관리비를 카드 사용 실적으로 인정해주고 포인트도 적립해준다. 관리비 이체수수료 700원도 모두 면제해준다. 신한은 9월까지, 롯데는 연말까지 결제일 다음달 관리비에서 1만원을 깎아주는 청구할인 행사도 한다. 우리카드는 자동 납부 안내 전문 상담사를 배치한 전화자동응답(ARS)을 개설, 등록 단계부터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하나카드는 이달 말까지 아파트 관리비 자동납부를 신청하면 1~2회차 납부 때 하나금융 계열사의 통합 포인트인 하나머니를 각각 1만, 5000포인트씩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은행에 자동이체를 걸어놓은 경우 관리비가 이중 결제될 수도 있으니 (카드사에) 새로 자동 납부 신청을 할 땐 꼭 기존 납부는 해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에 17개 전통시장 참여

    대한민국 최대 쇼핑관광축제에 17개 전통시장이 참여한다. 중소기업청은 9월 29~10월 31일까지 열리는 대한민국 쇼핑관광축제인 ‘Korea Sale FESTA’에 전국 각 지역별로 쇼핑과 문화가 결합된 행사를 선보일 17개 대표 전통시장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선정된 전통시장은 서울 남대문시장과 수원 남문시장, 대전 중앙시장, 대구 서문시장, 부산 자갈치시장, 전남 강진읍시장, 제주 동문시장 등 지역별 고유 매력을 간직한 곳이다. 정부는 전통시장의 FESTA 참여 촉진과 유통산업의 상생발전, 전통시장이 단순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하는 마당으로 육성한다는 취지로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 각 시장에서는 잡화류와 낙지·어패류, 안동찜닭 등 대표상품 80~10% 할인 행사와 지역별 고유한 특색을 살린 축제, 관광·문화공연 등을 진행한다. 자갈치시장에서는 백종원의 레시피 컨테스트, 부산영화제 등을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서문시장에서는 밤에 즐기는 전통시장을 테마로 야시장, 야간패키지 투어 등을 선보인다. 정선 아리랑시장에서는 정선아리랑제·억새꽃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해 패키지 관광을 진행할 계획이다. 산업부·중기청과 지자체는 유관기관·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FESTA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의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하는 한편 17개 대표시장에서 펼처지는 다양한 이벤트 등은 9월초 FESTA 공식 홈페이지(www.koreasalefesta.kr) 등에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중기청은 17개 대표시장 외에 FESTA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마케팅을 지원키로 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삼성重 “5만t 이하 중소형 선박 수주 참여”

    배 건조는 중소 조선사에 아웃소싱… 이사회 1조 1011억 유상증자 결정 삼성중공업이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이제까지 참여하지 않았던 중소형 선박 수주 등 신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중공업 박대영 사장은 19일 경기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설계와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O&M(Operating and Maintenance·운전과 유지보수사업)을 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는 선박 수주 후 건조는 제3자에게 위탁(아웃소싱)하고 관리만 맡는 방식의 사업이다. 박 사장은 “선박을 반드시 우리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해야 하느냐에 대해 의문을 갖고 있다”면서 “거제를 고집할 게 아니라 우리가 수주해서 건조는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국내 중소 조선소에 맡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대상은 5만t 이하 중소형 선박이 될 전망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대형·특수 선박 등 기존 건조사업은 국내에서 하고, 이제까지 참여하지 않았던 중소형 선박에 뛰어들겠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박 사장은 또 “삼성중공업이 그동안 인도한 배가 많고 이에 대한 선주들의 O&M 요구가 많았다. 실제로 (상당 부분이) 싱가포르로 가고 있는데 배의 성능을 잘 아는 우리가 맡는다면 선주와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O&M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임시주총에서는 또 기존 3억주였던 주식의 발행가능 총수를 5억주로 늘리는 안건이 가결됐다. 삼성중공업은 주총 직후 이사회를 열고 유상증자의 규모, 방식 등을 결정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1조 1011억원으로 결정했다. 유상증자 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이고, 신규 발행 주식 수는 1억 5912만주, 예정 발행가는 할인율 20%를 적용해 6920원이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하나투어, 해외 항공권 특가 ‘빨리오삼 프로모션’ 진행

    하나투어, 해외 항공권 특가 ‘빨리오삼 프로모션’ 진행

    항공권은 해외여행 경비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 그래서 여행객들은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저렴한 해외항공권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하나투어가 특가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는 ‘빨리오삼 프로모션’을 오는 23일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이 적용되는 도시는 ▶동남아(방콕, 대만, 싱가포르, 델리, 푸껫, 세부, 보라카이, 코타키나발루, 다낭, 발리, 시엠립) ▶중국(홍콩, 상해) ▶일본(도쿄, 오사카, 오키나와, 후쿠오카) ▶미주(로스앤젤레스, 뉴욕, 호놀룰루) ▶유럽(파리, 로마, 런던) ▶대양주(괌, 사이판) 등이며 전세계 다양한 도시 왕복항공권을 텍스/유류 포함해 10만 원대부터 예약 가능하다. 모바일에서만 예약할 수 있는 이번 프로모션은 하나투어항공 앱으로 특가 항공권 구매 시 1인당 하나투어 마일리지 1,000마일의 추가 적립도 제공한다. 또한 항공권 구매시 교통패스, 입장권, 해외호텔 등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뿐만 아니라 구매자들이 신뢰를 높이기 위해 ‘해외항공권 최저가 300%’ 보상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는 같은 조건으로 구매한 항공권이 타사보다 비싼 경우 그 차액만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하나투어 마일리지로 보상하는 제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19일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이 원하는 여행을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빨리오삼 프로모션은 8월 23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정보는 하나투어항공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LCC 2분기 실적 부진 경쟁 심한 레드오션으로

    LCC 2분기 실적 부진 경쟁 심한 레드오션으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가 일제히 부진한 성적표를 내놨다. 빠른 성장으로 블루오션이라는 평가를 받던 LCC 업계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레드오션으로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LCC 1, 2위를 다투고 있는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지난 2분기에 나란히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업계 1위인 제주항공은 2분기 162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1423억원)보다 13.8%가 늘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6억여원으로 지난해 90억여원에 비해 92.9%나 줄었다. 진에어도 2분기 1454억원의 매출을 올렸지만, 지난해 11억원의 흑자를 냈던 영업이익은 72억원 적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6억여원의 흑자를 냈던 티웨이항공도 올해는 45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은 커지고 있는데 영업실적은 오히려 나빠지고 있는 것이다. 2분기 실적 부진에 대해 제주항공은 “항공기 도입과 반납이 상반기에 집중돼 비용이 한꺼번에 포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제까지 성장세를 이어 가던 LCC 업계도 레드오션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한 가격 할인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수익이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2012년 11.1%였던 LCC의 국제선 여객 분담률이 올 상반기에는 17.9%까지 올랐다”면서 “커지는 시장을 잡기 위해 특가 항공권 등을 경쟁적으로 내놓으면서 실적이 나빠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계에서는 6개 항공사 체제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 한동안 출혈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사의 다른 관계자는 “LCC는 가격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면서 “수요가 많은 특히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가격 경쟁이 더 심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식음료 특집] 골든 애플 요거트 먹고 더위 싹~

    [식음료 특집] 골든 애플 요거트 먹고 더위 싹~

    SPC그룹의 아이스크림 전문점인 배스킨라빈스는 8월 신상품에 들어갈 맛으로 사과를 골랐다.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골든 애플 요거트’다. 사과 소르베(얼린 과즙)와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섞었고 이 아이스크림 속에 사과 과육과 스트로베리 리본(띠 형태의 시럽)이 들어 있다. 이달의 음료는 ‘골든 애플 요거트 믹스 앤 쉐이크’다. ‘골든 맛 애플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섞어 만들었다. 레귤러 사이즈(350㎖) 기준 소비자 가격은 5200원이다. 이달의 케이크는 ‘GO! 캠핑 라이언 케이크’다. 카카오프렌즈의 인기 캐릭터인 라이언이 캠핑을 즐기는 모습을 표현했다. 초코나무 숲,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민트향 초콜릿, 체리 주빌레, 슈팅 스타, 엄마는 외계인, 베리베리스트로베리 등 7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2만 5000원.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출시를 기념해 8월 한 달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골든 애플 요거트’를 포함해 더블주니어를 사면 500원 할인된 3300원, ‘골든 애플 요거트 믹스 앤 쉐이크’는 레귤러 사이즈 기준 1000원 할인된 4200원에 판매된다. ‘GO! 캠핑 라이언 케이크’는 2000원 할인된 2만 3000원에 제공된다. 배달 전용 아이스크림도 있다. 배달 앱인 ‘배달의 민족’을 통해 ‘우아한 피스타치오향 초콜릿’을 주문할 수 있다. 이 아이스크림은 피스타치오향 아이스크림을 기본으로 하고 초코릿 리본과 초코코팅 아몬드를 더했다. 우아한 피스타치오향 초콜릿을 포함해 다섯 가지 맛을 고를 수 있다. 가격은 1만 9500원(용기 포함 989g)이다. 배달료 3500원은 배달의 민족과 협업을 기념해 면제된다.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 시내 5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시범 판매된다. 회사 측은 시장 추이에 따라 서비스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재용 불참’ 삼성重 1조 유상증자 성공할까

    ‘이재용 불참’ 삼성重 1조 유상증자 성공할까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에 재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고 흥행카드로 여겨지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불참이 확실한 상황이라 삼성엔지니어링의 유상증자와 달리 성공 여부를 쉽게 장담하지 못하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19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유상증자 규모와 방식을 결정한다. 임시 주총에선 현재 3억주인 삼성중공업의 주식 신규 발행 한도를 5억주까지 늘릴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난 6월 발표했던 1조 5000억원 규모 자구안의 연장선이다. 지난해 1조 501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삼성중공업은 올 2분기에도 2837억원의 적자를 냈다. 삼정KPMG가 삼성중공업의 경영진단을 한 결과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추가 부실이 발생하면 5년간 최대 1조 6000억원의 자금 부족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대 1조 5000억원까지 이야기가 나오던 유상증자 규모는 1조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지난 17일 “현재 유상증자를 준비하고 있고 지분을 가진 계열사에도 잘 부탁한다고 말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유상증자 규모는 1조원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고 말했다. 유상증자에는 최대주주인 삼성전자(17.61%)를 비롯해 삼성생명(3.38%), 삼성전기(2.39%), 삼성SDI(0.42%), 제일기획(0.13%), 삼성물산(0.13%) 등 삼성그룹 계열사가 참여한다. 그룹 계열사가 소유한 지분은 24.08%다. 일단 금융권에서는 유상증자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이재용 부회장의 불참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계열사 등이 소화해 주는 물량이 있고, 주관사들도 일부 실권주를 인수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진행되는 것으로 안다”면서 “할인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성공하지 않겠느냐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다른 투자사 관계자는 “올초 삼성엔지니어링은 이재용 부회장이 실권주를 받아주겠다고 공언한 것이 유상증자 성공에 큰 영향을 미쳤다”면서 “확실한 흥행 카드가 없고, 일반 투자자 중에 조선 업황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 (유상증자 성공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한국거래소가 요구한 연내 추가 증자 관련 조회 공시에 대해 예정된 사안이지만 규모와 시기, 방법 등 구체적인 사안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답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직원이 ‘김영란법’ 어기면 회사도 벌금·과태료 내야

    직원이 ‘김영란법’ 어기면 회사도 벌금·과태료 내야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 18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500명 이상이 보조의자까지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중간중간 서 있는 사람이 눈에 많이 띄었다. 참가자들은 설명회에 모인 많은 사람에 놀라면서도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다. ●설명회 참가자 500여명 빼곡 첫 번째 발표자로 법령의 주요 내용을 설명한 조두현 국민권익위원회 법무보좌관은 “김영란법은 ‘완전체’를 지향하기 때문에 받은 사람은 물론 준 사람도 처벌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 보좌관은 부정청탁 금지 행위와 예외 사유에 해당하는 행위를 꼼꼼히 설명했다. 조 보좌관은 “금지 행위와 예외 사유를 따져 보고 헷갈리면 법의 제정 취지와 상식에 근거해서 판단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접대 한도 금액에 부가가치세가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대해 조 보좌관은 “영수증에 찍힌 금액 기준으로 될 것”이라고 답했다. 즉 영수증에 부가가치세가 찍히므로 부가가치세는 포함되지만 팁 등 영수증에 찍히지 않는 금액은 판단 여부가 어렵다고 밝혔다. 선물 등을 할인된 가격으로 샀을 때는 증빙이 가능한 영수증에 찍힌 할인 가격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영란법의 적용 대상인 사립대 교수가 사외이사인데 이사회에 참석한 경우 식사비 한도 등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정당한 권원(權原)에 의해 제공되는 금품에 해당돼 예외 사유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 해외 기업이 해외 주재 한국 대사관에 청탁한 경우에 대해서는 “해외 기업은 처벌 대상이 아니고 한국 대사관 직원은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응답했다. 공직 유관단체가 900여개가 넘어 (법 적용 대상인지) 인식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공직 유관단체는 법률에 정해져 있다”면서 “시행 전에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업들 ‘양벌 규정’ 명심해야 ‘기업의 대응과제’를 설명한 백기봉 김앤장 변호사는 ‘양벌규정’을 강조했다. 김영란법 23조에 따라 임직원이 법인의 업무에 관해 위반행위를 하면 법인에도 벌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백 변호사는 “이를 적용받지 않기 위해서는 준법감시 업무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일부 기업의 경우 법인카드가 특정 시간 이후, 주거지 근처, 특정 업종 등에서 많이 결제될 경우 경고 사인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감지 및 대응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시행령에서 규정한 학교법인 임직원과 언론인의 1시간 외부 강의 사례금 상한선은 100만원이다. 강의가 아닌 토론자로 참여한 경우에 대한 질문에 대해 백 변호사는 “강의와 패널의 경우 들인 노력의 강도가 다를 수 있으나 금액은 시간 기준이라 상한선은 같다”고 답했다. 예외적으로 적용되는 규정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가급적 좁게 해석하는 것이 좋다”고 지적했다. 대한상의는 이번 서울 설명회를 시작으로 다음달 초까지 10개 주요 도시에서 설명회를 연다. 또 주요 법무법인과 김영란법 상담센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화(1600-1572) 또는 온라인(allthatbiz.korcham.net) 상담창구를 이용하면 된다. 전경하 기자 lark3@seoul.co.kr
  • 전기요금 폭탄 현실로…당정, 전기료 누진제 TF 출범

    전기요금 폭탄 현실로…당정, 전기료 누진제 TF 출범

    정부가 올해 7~9월 전기요금을 할인해주기로 했지만 일부 가구는 상대적으로 혜택을 덜 받게 되는 등 전기요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어 당정이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개편하기 위한 당·정 태스크포스(TF)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앞으로 TF는 공청회 개최 등으로 여론을 수렴한 뒤 올 연말까지 현행 6단계(최저구간과 최고구간의 누진율 11.7배)로 구성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를 비롯한 전기요금 체계 전반에 대한 개편안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에서 TF구성안을 최종 의결하고 첫 회의를 개최키로 했다고 김현아 당 대변인이 전했다. TF 위원장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채익 의원과 손양훈 인천대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산자위 소속 윤한홍·곽대훈 의원과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이현재·추경호 의원 등이 참가하고, 정부 및 한국전력에서는 우태희 산업부 차관과 조환익 한전 사장 등이 들어온다. 또 소비자 단체 및 학계 관계자 등 외부 민간 전문가들도 참여해 TF는 총 15인 체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상견례를 겸한 이날 첫 회의에는 김 정책위의장과 주형환 산업부 장관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TF는 매월 한 두차례 회의를 열어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 개편 △ 산업용 전기요금 정상화 문제 등을 중점 논의하고, 한국과 에너지 여건이 유사한 일본 등의 해외 사례를 조사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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