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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패스코리아 ‘원산지실무사’ 과정 론칭

    국제·금융·무역 관련 자격증·취업 온라인 전문 교육기관 (주)이패스코리아가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새롭게 론칭했다고 밝혔다. 원산지실무사는 원산지 판정을 위한 정보 수집, 원산지 증빙서류를 작성하는 원산지 정보 수집 및 실무 담당자, 원산지 증빙서류의 보관 및 원산지 관리시스템을 운영하는 서류보관 및 원산지관리시스템 운영 실무 담당자를 말한다. 원산지실무사 자격증은 FTA 체결 국가가 늘어남에 따라 관련 전문가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이를 위해 2015년 신설됐다. 기존 원산지관리사의 업무를 보조하는 등 원산지 관리 실무가 필요한 현업에서 실무형 인재를 확충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에 (주)이패스코리아는 무역전문가를 꿈꾸는 고등학생을 위한 전문과정으로 원산지실무사 과정을 서비스하기로 했으며, 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강의 지원 및 시험 합격만이 아닌 전문 실무능력을 인정받는 무역인재 양성을 위한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주)이패스코리아 원산지실무사 과정은 FTA 원산지 이론 21시간과 FTA 원산지 실무 및 원산지관리 시스템의 활용 18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 두 과목에서 각각 25문항이 객관식 4지선다형으로 출제되는데, 시험시간이 60분밖에 되지 않아 한 문제당 1분 정도의 시간 안에 풀어야만 한다. 원산지실무사 시험은 연3회(6월, 8월, 11월) 시행되는데, (주)이패스코리아 원산지실무사 과정은 8월 시험대비 뿐만 아니라 8월 시험 불합격 시 11월 시험일까지 수강기간을 추가로 연장받을 수 있다. 또한 8월 23일까지만 한시적으로 수강료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20만원 정가인 ‘퍼펙트 합격반’ 과정을 10만원에 수강할 수 있다. 원산지실무사 시험의 합격률은 1회 75%, 2회 64%, 3회 38%로 다른 자격시험처럼 회차가 거듭될 수록 시험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어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 ㈜이패스코리아 측은 제5회 시험인 이번 8월 시험 역시 30%대의 합격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이패스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수 서울시의원 상봉 듀오트리스아파트 주변 교통대책 간담회 개최

    김태수 서울시의원 상봉 듀오트리스아파트 주변 교통대책 간담회 개최

    서울시의회 김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2)은 중랑구 상봉동 듀오트리스아파트 주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이곳 아파트 30층 회의장에서 서울시 및 중랑구 관계 공무원, 입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듀오트리스 인근에는 외국계 대형할인점인 코스트코가 들어서 있다. 코스트코를 찾는 차량으로 도로 정체를 유발하자 중랑구청(구청장 나진구)은 2015년 10월 주차장 진출입로 방향을 바꿔 이곳 아파트를 끼고 우회하도록 했다. 문제는 듀오트리스 주변으로 차가 몰리면서 더 큰 교통 체증 유발뿐만 아니라 주민 차량과 코스트코 방문객 차량 간에 크고 작은 사고 등으로 민원이 꾸준하게 제기됐다. 이날 간담회는 중랑구청에 대한 성토장이 됐다. 참석한 주민들은 구청이 해결해야 할 교통 문제를 주민들에게 떠넘기고 있다며 격앙된 모습을 보였다. 또 중랑구청이 뚜렷한 해결 방안을 내 놓지 않을 경우 집회 등 실력행사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 A 씨는 나진구 구청장과 간담회에게 이곳 주차난은 코스트코 주차장 내부에 있다면서 주차장에 △주차요원 배치 △주차 현안 알리는 점멸등 설치 △주차장 흐름 동선 영향평가 실시 등을 제안했으나 아직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비판의 날을 세웠다. 또 일부 주민은 밤낮없는 차량 경적과 끼어들기 차량 간에 고성 등의 소음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고 하소연을 했다. 교통난 해소를 위한 대안제시도 잇따랐다. 주민 B 씨는 코스트코 진입을 위해 4개 방향에서 몰려 이곳 아파트 주변이 관내에서 교통사고 빈도수 가장 높을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용마산로115길에서 코스트코 방향 직진 신호등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주민 C 씨는 코스트코 주차장 진입로를 기존 방향과 현재 방향으로 이원화해 차량 진입을 분산해야 한다고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 체증은 중랑구의 교통체계의 문제라고 보인다며 대안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김태수 의원은 “중랑구청은 듀오트리스 입주를 시작한 이후 1년 6개월간 입주민의 민원을 사실상 내버려 두어 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구청을 비판하면서 “주민들의 민원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구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곳 주변 교통난 주요 원인은 중랑구청의 주먹구구식 교통 대책과 코스트코의 부족한 주차장 때문이다”고 지적하면서 “교통난 주범인 코스트코가 주변 땅을 매입해 충분한 주차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 관계자에게 “대형할인점으로 인한 교통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인허가 및 행정처분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을 검토해달라”고 하면서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병, 자동차보험료 할인”…보험개발원서 확인 가능

    “운전병, 자동차보험료 할인”…보험개발원서 확인 가능

    군 운전병 등 자동차보험 가입 전 운전경력이 있는 운전자는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자동차보험에 가입하기 전 운전경력을 보험사에 알리지 않은 것 같다면 보험개발원의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15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이 시스템을 통해 보험계약자에게 되돌려준 보험료가 4028건에 1억 30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보험 과납보험료 통합조회시스템은 운전경력이 반영되지 않았거나 할인할증등급이 잘못 적용돼 보험료를 많이 낸 경우를 확인해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시스템이다. 자동차보험에서는 예전에 운전경력이 있으면 최대 3년간 보험료를 깎아주는 ‘가입경력 인정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인정 대상은 군 운전병 복무, 관공서·법인 운전직 근무, 외국 자동차보험 가입, 택시·버스·화물차 공제조합 가입, 가족 보험 가입 등 5가지다. 일반인들이 이런 제도가 있는지를 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금융 당국은 2014∼2016년 자동차보험 신규 가입자 가운데 운전병 복무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데도 이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이 약 4만 3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할인할증등급이 잘못 적용되는 경우는 대개 보험사기 피해, 대리운전자에 의한 사고 등에서 발생한다. 예컨대 자동차사고가 발생해 보험료가 할증됐으나 나중에 해당 사고가 보험사기로 드러난 경우다. 이 두 가지 이유로 보험료를 더 내고 있는지 의심이 든다면 통합조회 사이트(http://aipis.kidi.or.kr)에 들어가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보험개발원은 충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연휴 전후 잡자” 항공사 ‘틈새 마케팅’

    최장 10일에 이르는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항공업계의 틈새 마케팅이 활발하다. 추석 연휴 기간의 항공권은 일찌감치 매진된 상태지만 연휴 전후를 노린 특가 마케팅으로 새로운 수요 창출을 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까지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 대양주, 미주 등 총 19개 노선을 대상으로 정상 운임의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에 추석 연휴 전후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9~10월 중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일본 6개, 중국 2개, 동남아 3개, 대양주 2개, 미주 6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제주항공도 이달 말까지 제주행과 필리핀행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9월 20~29일 제주행 항공권은 공항이용료 등을 포함해 편도 3만~5만원에 살 수 있다. 필리핀행은 7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편도 기준 인천~마닐라 9만원대, 인천~세부 10만원대부터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 시행시기 늦춰질 수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동통신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재 20%에서 25%로 올리는 행정처분 일자를 9월 1일에서 보름 정도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이동통신사들이 “9월 1일 시행은 무리”라는 의견을 밝혀 옴에 따라 원안대로 다음달 1일 시행하는 방안과 좀더 미루는 방안 등을 놓고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다른 날짜로 늦출 경우 15~16일이 유력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는 시행 시기를 조만간 결정하고 선택약정 요금 할인율 인상안을 이통사에 통보할 예정이다. 이통사들은 지난 9일 과기정통부에 보낸 의견서에 “할인율을 높일 경우 시스템을 준비해야 하고 기존 약정자 계약 변경 등 절차가 복잡하기 때문에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것은 어렵다”는 취지의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는 신규 약정 체결 이용자뿐만 아니라 기존 가입자에 대해서도 할인율을 높여 적용하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업체들은 “기존 가입자에 대한 강제적용은 법적 근거가 없다”며 반발하고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정장, 필요할 때만 빌린다… 패션에도 ‘공유경제’ 바람

    정장, 필요할 때만 빌린다… 패션에도 ‘공유경제’ 바람

    패션업계에 공유경제 바람이 불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행태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영향으로 더욱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추려는 젊은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전자상거래 서비스가 발달하면서 마치 음악이나 영화를 다운로드하지 않고 스트리밍(실시간 재생) 방식으로 감상하듯이 원하는 스타일을 필요할 때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패션 스트리밍’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백화점, 홈쇼핑 등 기성 유통업체들도 발 빠르게 패션 공유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SK플래닛 ‘프로젝트 앤’ 신상 추천 13일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이 지난해 9월 선보인 ‘프로젝트 앤’은 문을 연 지 약 10개월 만에 가입자가 22만명을 넘어서고 지난달 말 기준 이용권 구매 건수가 2만 4000여건을 돌파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프로젝트 앤은 국내 최초로 국내외 유명 브랜드와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약 150곳의 옷과 가방 등 신상품 3만점을 자신에게 맞는 스타일로 추천받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물류센터 전용 공간에서 배송, 회수, 세탁, 수선, 검품 등 전 과정이 통합 관리돼 품질이 보장된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시즌이 종료된 상품은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할인행사와 세컨드 브랜드인 ‘애프터 앤’을 통해 판매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SK플래닛은 향후 남성 및 아동 패션으로 분야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리본즈 ‘렌트잇’ 기간별 합리적 사용 해외 명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 리본즈가 지난해 12월 출시한 명품 대여 서비스 ‘렌트잇’도 약 6개월 만에 누적 주문 건수 3000건, 매출 2억원을 돌파했다. 대여 기간별로 장기와 단기로 나눠 최소 4일에서 정액권 결제 시에는 무기한 대여까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높은 가격대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명품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체 명품 감정팀인 ‘아틀리에’를 운영해 신뢰도를 높였다.●롯데百 ‘살롱 드 샬롯’ 행사복 대여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7월 서울 중구 소공동 본점에 드레스, 정장 등 평소 자주 착용하지 않지만 파티 등 중요한 행사에 필요한 프리미엄 의류를 빌려주는 ‘살롱 드 샬롯’ 1호점의 문을 열었다. 직접 매장에 찾아가 상품을 착용해 보고 빌릴 수 있어 하루 평균 40여명의 고객이 꾸준히 방문하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점에 2호점을 열었다. 2호점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셀프웨딩’에 활용할 수 있는 웨딩슈즈와 정장, 드레스 등 18개 브랜드의 상품을 갖췄다. 문혜진 롯데백화점 MD개발담당 바이어는 “최근 비용을 절감하고 개성을 살리기 위해 결혼식이나 돌잔치 등을 직접 준비하는 고객이 늘면서 렌털 매장도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점차 상품군을 확대하고 매장도 늘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저가항공 이유 있는 ‘고공비행’

    저가항공 이유 있는 ‘고공비행’

    부채 적고 동남아·日노선 확대 운임 낮추고 비수기 파격 할인 대형사 매출·영업익 ‘제자리’ 중국의 ‘사드 보복’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올 상반기 국내 항공업계는 대체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업계에는 뚜렷한 양극화 현상이 나타났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전년 대비 2배 이상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고공행진’을 이어 간 반면 대형항공사(FSC)들은 ‘제자리걸음’을 했기 때문이다.13일 항공업계와 증권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국내 LCC 6곳(제주항공·진에어·에어부산·티웨이·이스타·에어서울)은 올 상반기에 매출 1조 6820억원, 영업이익 117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매출은 39%, 영업이익은 107%가 늘었다. LCC 중 가장 큰 제주항공은 매출 4682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으로 전년 대비 40%와 169%의 높은 실적을 냈다. 티웨이항공도 매출 2615억원, 영업이익 20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55%와 1112% 성장해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났다. 반면 대형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상대적으로 둔화된 성장세를 보였다. 양사 매출 합계는 8조 720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3.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4334억원으로 오히려 20.8% 감소했다. 대한항공은 영업이익이 3643억원으로 24.5% 감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691억원으로 7.0% 증가했다. 이처럼 희비가 엇갈린 이유는 부채가 적고 몸집이 가벼운 LCC들이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한 결과로 분석된다. 사드 보복으로 인해 중국 노선 수요가 줄어들자 LCC들은 동남아, 일본, 하와이 등으로 해외 노선을 대폭 늘렸다. 부가 서비스를 유료화해 기본 운임을 낮춘 대신에 비수기에 파격적 할인 행사를 열어 여행 수요를 창출한 것도 한몫했다. 그 결과 올해 상반기 LCC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지난해 30.2%에서 37.2%로 7.0% 포인트 상승한 반면 대형사의 국제선 수송 분담률은 69.8%에서 62.8%로 7.0% 포인트 줄었다. 반면 대형사들은 기본운임 때문에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고 이자 비용 등 외적인 금융 지출이 많아 수익성 측면에서 고전했다. 특히 2분기에는 환율 상승에 따른 외화환산차손으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2003억원과 748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봤다. 반면 제주항공은 1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에 비해 중단거리 노선이 더 많은 아시아나항공이 LCC들과 겹치는 구간이 더 많아 타격이 더 컸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는 에어로K, 플라이양양이 출범을 앞두는 등 LCC 업계도 치열한 경쟁이 전망된다. 오는 9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 취항할 예정인 제주항공 관계자는 “LCC의 안전도에 대한 여행객의 인식이 개선되고 해외 LCC 이용자들의 경험이 쌓이면서 이용객이 부쩍 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 노선을 다양화하고 항공기와 인력을 대폭 보강해 상승 기조를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허수경 “딸 박물관 만들고파” 전시 위해 이것까지 모았다?

    허수경 “딸 박물관 만들고파” 전시 위해 이것까지 모았다?

    방송인 허수경이 자신의 딸 은서를 향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허수경이 딸에게 보여주기 위해 지금까지 모아온 것들을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낳은 허수경은 딸 은서에 대한 사랑이 남달랐다. 허수경은 “나중에 별이(은서의 태명) 박물관을 만들 것”이라며 “별이가 고등학생이 되면 수납장을 하나 만들어서 이것들을 전시해놓으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그 시기가 되면 엄마와 딸이 삶을 바라보는 게 많이 다를 수 있다. 그 때 엄마가 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보면서 느꼈으면 해서 전시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허수경은 출산준비물 할인 구입전표부터 출산 당시 아이 이름표, 처음 잘랐던 은서의 머리카락, 처음 깎았던 손톱 등까지 모두 모아뒀다. 사진=MBC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문재인 케어’에 울고 웃는 업계] 손보사 울상

    최근 문재인 정부가 국민건강보험 확대 적용 방침을 밝히면서 민간 실손의료보험료가 인하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보험 비급여 항목들이 대폭 급여 항목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실손보험은 가입자가 3400만명으로 ‘제2의 건강보험’이라 불린다. 1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5년 기준 총의료비 69조 4000억원 가운데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은 의료비 규모는 13조 5000억원이다. 국민건강보험의 확대 적용 정책에 따라 비급여 의료비는 8조 7000억원(64%) 줄어든 4조 8000억원으로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치는 당장은 보험사에 유리하다. 지난해 말 기준 실손보험 가입률은 65%이고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장률이 80%라는 점을 감안하면 보험사가 부담해야 할 비급여 의료비가 4조 5000억원 정도 감소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보험금 지출이 줄어들면 손해율이 개선되고, 그만큼 보험료 인하 여력이 생긴다. 지금까지 보험사들은 ‘실손보험으로 손해를 보고 있다’며 대부분 5년마다 보험료를 인상해 왔다. 실손보험 손해율은 2014년 108.5%에서 지난해 120.7%로 상승했다. 손해율 100%가 넘으면 수익에 비해 지출이 많다는 뜻이다. 보험사 관계자는 “비급여의 급여화가 상당 부분 이뤄지면 실손보험의 손해율이 떨어지고, 보험료가 할인되는 선순환이 이뤄질 것”이라며 “일부에서는 ‘굳이 보험료를 내면서 실손보험을 들 이유가 없어졌다’는 전망도 있지만 건강보험 내에서 실손보험이 파고들 수 있는 영역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정책으로 실손보험료 인하 가능성은 커졌지만 실손보험 가입자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면서 주요 보험사들의 주가는 일제히 하락했다. 흥국화재 주가는 전날 대비 8.47% 하락한 6480원을 기록했다. 삼성화재와 한화손해보험, 현대해상 등 주요 손보사들은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한 손보사 관계자는 “최근 업계의 최고 ‘미끼상품’이었던 실손보험이 설 자리를 잃으면 전체 손해보험 시장 역시 축소될 여지가 높다”고 우려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반려동물 1000만… 카드·보험 잘 고르면 양육비 ‘뚝’

    반려동물 1000만… 카드·보험 잘 고르면 양육비 ‘뚝’

    30대 직장인 김모씨는 요크셔테리어와 17년째 함께 살고 있다. 친동생이라고 생각하지만, 강아지 나이로는 할아버지다. 매달 사료, 병원비, 미용비 등을 모두 합하면 30만원 이상이 나간다. 무엇보다 병원비 부담이 크다. 다리가 약해서 ‘골절 대비 통장’을 만들어 100여만원을 따로 모아 두기도 했다. 김씨는 “병원에서 약욕(약으로 전신을 소독하는 것)하고 전용 사료와 영양제를 사 먹이는 데 비용이 꽤 들어간다”면서 “주유용 카드가 따로 있는 것처럼 동물병원 할인 혹은 적립 카드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 반려동물 전용 사진관이나 카페, 호텔 등도 많아 이런 곳으로 카드 제휴가 확대되면 더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펫팸족’(펫+패밀리) 1000만명 시대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보유가구 비율은 2015년 기준 21.8%에 이른다. 다섯 집 가운데 한 집꼴로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은 반려동물을 위한 데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성향이 강하다.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5년 1조 8000억원에서 2020년 5조 8000억원까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처럼 반려동물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금융권에서도 관련 상품이 줄을 잇고 있다. 요즘 반려동물 양육에는 자식 하나 키우는 것과 비슷하다고 할 만큼 비용이 든다. 이 때문에 반려동물 관련 보험, 카드, 신탁 등 상품을 눈여겨보는 것도 알뜰한 재테크가 될 수 있다. KB금융그룹은 최근 반려동물을 뜻하는 영어 ‘펫’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를 합성한 ‘KB 펫코노미 패키지’를 출시했다. 반려동물을 위한 카드, 보험 등 단독형 상품은 있었지만, 반려동물 양육가구의 전반적 필요를 대거 반영한 패키지 상품은 처음이다. 펫코노미 패키지는 펫팸족에게 필요한 부가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폰 전용 적금인 ‘KB펫코노미적금’, 동물병원 및 반려동물 관련 업종 할인, 애완견 상해보험 서비스가 탑재된 ‘KB국민 펫코노미카드’, 반려동물 주인 사망 시 미리 맡긴 자금을 새 주인에게 지급하는 ‘KB펫코노미신탁’ 등으로 구성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5월 3000명 대상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에 필요한 상품을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반려동물 특화 신용카드를 이용하면 동물병원이나 쇼핑몰 등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IBK기업은행의 ‘참! 좋은 내사랑 펫 카드’는 전국의 동물병원과 미용, 카페, 호텔, 훈련소 등 애완동물 업종으로 등록된 1만 2000여개 가맹점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반려동물 전용 장례식장도 5% 할인된다. 자신의 반려동물 사진을 넣은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펫팸족에게 매력적인 요소다. 우리카드가 1인 가구를 겨냥해 올해 초 내놓은 ‘위비 포인트’ 카드를 쓰면 동물병원 사용금액의 최대 7%를 적립받을 수 있다. 하나카드의 ‘1Q카드 데일리’는 카드 사용금액의 0.1%를 고양이보호협회에 후원금으로 기부한다. 보험업계에서도 향후 동물보험 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반려동물 양육에서 가장 부담스러운 점 가운데 하나가 병원비다. 영국은 반려동물 가정의 약 20%가 반려동물보험에 가입했고, 독일과 미국은 10%, 일본도 2~3%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다. 현대해상의 ‘하이펫 애견보험’은 생후 3개월 이상부터 96개월까지 일반 가정에서 키우는 개를 대상으로 한다. 한 달 보험료 4만~5만원으로 상해사고와 질병 1회당 100만원 한도로 70%까지(자기부담금 1만원 제외)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의 ‘파밀리아리스 애견의료보험’은 한 달 보험료 2만~3만원으로 반려견의 상해와 질병, 반려견이 유발한 사고에 대해 500만원 한도로 보상해 준다. 신규 가입은 만 6세 이하 반려견만 가능하다. 롯데손해보험의 ‘롯데 마이펫 보험’은 개와 고양이를 대상으로 수술·입원비를 담보하는 ‘수술입원형’과 통원진료까지 보장하는 ‘종합형’ 상품 두 가지가 있다. 수술 1회당 최고 150만원, 입원 1일당 10만원을 담보하며 종합형은 통원 1일에 최대 10만원까지 추가 보장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국내 반려동물의 보험 가입률은 0.1%에도 미치지 못해 향후 시장 성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담합·약정할인 실태 조사…통신3사 쌍끌이 압박

    통신요금 인하를 놓고 정부와 업계의 힘겨루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가 9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하며 사실상의 실력 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통신 3사는 정부의 약정할인율 인상에 반대하는 내용의 의견서를 주무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날부터 통신 3사의 요금제 담합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최근 통신 3사에 요금제 담합 의혹에 대한 조사 방침을 통보했던 공정위는 이날 오전 각사 마케팅 부서를 찾아 자료 확인 및 담당자 면담 등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공정위는 데이터 3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 가격이 3만 2900원 정도로 업체끼리 유사하고, 무제한 요금제는 6만 5890원으로 동일한 것에 대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2012년 통신사와 단말기 제조사가 서로 짜고 휴대전화 출고가를 40%가량 부풀려 이익을 챙겼다며 시정명령을 내렸던 사안에 대해서도 재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도 이날 통신 3사가 약정할인 기간이 만료되는 가입자에게 요금약정 할인제도를 제대로 알리고 있는지를 오는 25일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약정 할인은 통신 서비스를 일정 기간 이용하는 대신 요금의 25~30%를 할인받는 ‘의무약정 할인’과 휴대폰 구입 시 지원금 대신 요금의 20%를 할인받는 ‘선택약정 할인’이 있다. 두 제도 모두 약정할인 기간이 만료되거나 재가입할 경우 가입자의 휴대폰 문자메시지, 요금 청구서 등을 통해 약정 재가입 여부를 알려야 한다. 업계는 정부의 조사 착수 시점 등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통신 3사는 이날 선택약정 할인율을 20%에서 25%로 올리는 정부의 ‘통신비 절감 방안’에 대해 반대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과기정통부에 제출했다. 정부 고시에서 정한 할인율 인상폭 ‘100분의5 범위’가 5% 포인트가 아닌 현행 할인율 20%의 5%, 즉 1% 포인트로 봐야 한다는 점, 할인율 인상으로 지원금을 받는 구매자가 불리해져 소비자 차별이 발생하는 점, 매출 감소로 인한 미래 투자 위축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과기정통부는 추가 검토를 거쳐 9월 1일 시행을 목표로, 이르면 다음주 요금할인율을 25% 올리는 내용의 행정처분 통지서를 발송할 계획이다. 업계는 정부에서 통보가 오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대응 여부를 확정할 방침이지만, 관계 부처의 전방위 압박을 받으면서 운신의 폭이 좁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공정위와 방통위의 조사 착수에 대해 “정부가 막대한 손해가 불가피한 요금 인하를 업계에 강요하면서 고유의 행정력을 동원해 물리적으로 압박하는 것은 가혹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신이 내린 아로니아” 김포 로컬푸드서 특별판매전

    “신이 내린 아로니아” 김포 로컬푸드서 특별판매전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는 아로니아 특별 할인판매 행사가 경기 김포 농협로컬푸드직매장에서 열린다. 김포시는 김포시아로니아연구회·김포농협과 함께 ‘아로니아 특별 할인 판매전’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북변동 김포농협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지역내 연구회원들이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아로니아를 본격 출하하기 시작해 생과를 20% 할인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로니아 판촉 특별기획전으로 생과를 비롯해 아로니아 분말이나 쨈을 시판한다. 이번에 판매할 아로니아는 생과 2t가량으로 5㎏에 4만원이다. 행사장에서 아로니아 생과 5kg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김포금쌀 500g을 무료로 제공한다. 일반농가에서는 1kg당 1만~1만 2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현재 김포에는 40여농가가 10만㎡ 규모의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 중 2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총 생산량은 40t정도 예상하고 있다. 내년에는 김포 아로니아 공동브랜화를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황우경 김포아로니아협회 회장은 “올해 들어 처음 아로니아협회를 창립해 친환경무농약 재배기술과 판매방안 등 회원들이 공동으로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 지역은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 지역이라 판로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아로니아를 홍보하려고 이번에 처음 김포농협과 함께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로니아는 북미가 원산지로 과일 중에서 항산화물질인 안토시아닌이 가장 많이 함유돼 있다. 유럽에서는 킹스베리, 중국에서는 불로매라고도 불린다. 8월이 제철 수확기로 혈류개선 효과가 탁월하며, 피로회복 및 시력개선과 노화방지, 면역력증가, 항암 등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최적의 가격비교 서비스

    ‘아이젠카’ 장기렌트카, 최적의 가격비교 서비스

    신차 장기렌트카 가격비교사이트 아이젠카에서 장기렌트카와 자동차리스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또한 아이젠카는 단한번의 견적신청으로 최적의 가격비교 제공과 함께 25% 특판 할인도 함께 진행한다. 보증금 없는 장기렌트카를 소비자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자체 심사기준까지 낮춰 무보증 장기렌트카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장기렌트카는 24개월에서 60개월까지 렌트사 명의의 차량을 내차처럼 이용한 후 익월 대여료를 지불하는 상품이다. 정확한 장기렌트카 가격비교를 위해서는 차종과 옵션, 보증금, 선수금, 정비조건, 중도해지 수수료, 주행거리, 자동차 인수금액 등을 모두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 업체와 계약을 진행해 나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젠카에서 진행하는 최적의 가격비교견적 프로모션 차종은 수입차 장기렌트카 부문에서는 벤츠 C,E,S클래스 (C220, E220, S350)와 BMW 3,5,7시리즈(320D, 520D, 750D)를 포진했고 렉서스 ES300H 하이브리드, 재규어 장기렌트 등 연비 좋은 수입차를 내세웠다. 국산차 장기렌트카로는 티볼리, QM3 장기렌트카 등의 소형SUV, 산타페, 소렌토,올뉴카니발 스포티지장기렌트, 코란도C 등의 SUV가 눈에 띈다. 또 중형차 및 소형차로는 레이, 스파크, 모닝, 소나타, K7, 그랜저ig장기렌트, 크루즈, 말리부, K3 등도 최대 할인 폭에 달해 주목할 만하다. 아이젠카에서는 캐피탈사와 렌터카사 총 18개 업체 특가를 통합가격비교 견적을 하고 있다. 오토리스와 렌탈회사의 특판이나 계약만료 시 차량가격 비교분석이 가능하다. 신차장기렌트카 자세한 내용은 아이젠카 홈페이지에서 상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슈 포커스] 이통사 “21%” vs 정부 “25%”… 통신비 약정할인율 인상 3대 포인트

    [이슈 포커스] 이통사 “21%” vs 정부 “25%”… 통신비 약정할인율 인상 3대 포인트

    이동통신 요금 인하를 둘러싼 정부와 업계의 갈등이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선택약정 할인율을 20%에서 25%로 높이는 정부 행정처분에 반대하는 입장을 담은 의견서를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제출한다. 연간 최대 3조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되고 국내외 주주들로부터 회사 피해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배임 소송을 당할 수 있다는 내용 등을 담을 예정이다. 정부를 상대로 한 행정소송도 준비 중이다.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업계가 주장하는 손실 규모도 과도하게 부풀려진 것이란 게 정부의 기본 시각이다.① 업계 ‘年 2069억 영업손실’ 사실일까 통신업계는 보조금 대신 요금 할인을 받는 선택약정 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인상할 경우 가입자 평균 요금 월 4만 6200원을 기준으로 현재 약정할인 가입자 1500만명에게 연간 4139억원을 추가로 할인해 줘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경우 연간 영업이익은 2069억원이 줄어들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향후 단말기 지원금보다 약정 할인액이 월등히 커져 약정 할인제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급증할 경우 최대 3조원의 연간 매출 감소까지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그러나 정부는 이에 대해 “과장된 것”이라는 입장이다. 할인율이 20%일 때 1300만명 정도가, 할인율이 25%일 때 1900만명 정도가 약정 할인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경우 가입자에게 총 1조원 정도의 통신비 인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봤다. 업계 추산의 3분의1 정도다. 그나마 업계가 1조원 모두 손실을 보는 건 아니라는 게 정부의 분석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약정 할인제를 택한 가입자에게는 단말기 지원금을 줄 필요가 없으니 마케팅 비용이 줄고, 약정 할인율 상향으로 6만 6000원 무제한 요금제가 4만 9000원으로 떨어지면 고액 요금제로 갈아타는 경우도 늘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 영업이익이 증가할 수도 있다”며 “실제 가보지 않은 상황을 놓고 업계가 지나치게 엄살을 부리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15년 약정 할인율이 12%에서 20%로 오른 뒤 제도 이용자는 급증했지만 통신사 매출은 줄지 않았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② 고시 해석 기준따라 21% vs 25% 선택약정 할인율 상향폭인 5% 포인트를 두고도 정부와 업계의 해석이 서로 다르다. 관련 정부고시에 따르면 요금 할인율은 통신사의 직전 회계연도 가입자당 월평균 지원금을 가입자당 월평균 수익으로 나누어 산정한 비율에서 ‘추가적으로 100분의5 범위’에서 가감할 수 있다. 업계는 ‘100분의5’란 현재 약정 할인율인 20%의 5%, 즉 1% 포인트를 늘릴 수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한다. 결과적으로 21%까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추가적으로’라는 단어에 집중해 5% 포인트까지 상향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한다. 업계 관계자는 “민간 업체의 요금 할인율을 정부가 5% 포인트나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소관부처 장관에게 과도한 재량권을 부여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정부 관계자는 “2015년 약정 할인율을 올릴 때는 문제 삼지 않다가 이번에 입장을 바꿔서 일종의 트집 잡기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③ 업계 ‘소송·집행정지 신청’ 준비 중 정부가 이동통신 3사의 반대 의견서를 받고도 당초 예정대로 다음달 1일 약정 할인율 인상을 강행할 경우 업계는 행정소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미 각사가 로펌의 법률 조언을 받아 소송 실무 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업체들은 기존에도 여러 차례 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2012년 공정거래위원회의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 부풀리기’ 과징금 450억원 부과에 불복해 통신 3사가 제기한 소송은 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2014년 LG유플러스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영업정지 처분에 대해 행정소송을 냈고, KT는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방통위 과징금 부과에 소송을 제기했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 손실까지 예상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약정 할인율 인상에 대한 불복 소송을 한다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함께 낼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신요금과 관련한 소송은 전례가 없기 때문에 판결까지 2~5년은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법원이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면 재판이 끝날 때까지 약정 할인율 인상은 불가능하다. 보편요금제 도입, 저소득층 기본료 폐지 등 통신비 인하 정책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측에는 큰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업계의 다른 관계자는 “5G 주파수 할당, 제4이동통신업체 진입 허용 등 정부와 첨예한 이해관계가 맞물려 있고, 기세등등한 새 정권에서 자칫 밉보일 수 있다는 부담 때문에 소송보다는 좀 더 부드러운 방식으로 풀어야 한다는 내부 의견도 상당하다”고 전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대한상의 손잡은 CJ대한통운… 17만 中企에 물류서비스 지원

    CJ대한통운은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소기업 물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대한상의 중소 회원사 17만여곳에 물류 비용을 할인해 주고 전문 컨설팅 조직을 활용한 맞춤형 물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자사가 보유한 세계 22개국 150개 거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할 예정이다. 독자적으로 외국에 물류 네트워크 구축이 어려운 중소기업에 해상운송, 하역, 통관, 배송 등 원스톱 물류서비스도 제공한다. 중소 회원사 전용 물류 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전담 인력도 배치한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차원에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오늘의 경제 Talk톡] 경부하 전기요금

    전력 사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대인 오후 11시부터 이튿날 오전 8시까지 할인 요금을 부과하는 제도다. 산업용, 교육용, 일반용(상업용) 전기요금에 적용된다. 당초 전력 사용을 분산하기 위해 도입됐지만 전력 과소비의 원인으로도 꼽힌다.
  • 밥상물가 널뛴다

    밥상물가 널뛴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난달에도 오이·시금치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올랐다. 반면 갈치, 감자, 양파 값은 떨어졌다.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을 통해 7월 주요 생필품 판매가격을 분석한 결과 오이(1개 기준)가 6월보다 54.0%나 값이 뛰었다고 7일 밝혔다. 시금치(100g 기준)와 배추(1포기 기준) 역시 각각 46.2%, 43.6% 비싸졌다. 오이와 시금치는 지난해 7월과 비교하더라도 각각 44.0%, 16.6% 더 비쌌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을 직접 받은 계란(1개 기준) 역시 작년 7월에 비해 42.5% 올랐다. 6월에 비해 값이 내린 품목은 갈치(1마리 기준, -23.3%), 감자(100g 기준, -13.6%), 양파(1망 기준, -9.7%), 당근(100g 기준, -5.1%), 마늘(100g 기준, -4.0%) 등이었다. 감자는 6월과 비교해서는 값이 떨어졌지만 작년 7월과 비교해서는 35.6% 올랐다. 오이·시금치· 배추는 백화점이, 무는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상대적으로 비쌌다. 감자·양파는 전통시장에서, 갈치는 SSM에서 저렴했다. 가공식품 중에서는 냉동만두(6.7%)가 6월에 비해 값이 많이 올랐다. 일반공산품은 린스(34.8%), 샴푸(17.3%), 염모제(10.8%), 세면비누(8.0%)가 비싸졌다. 같은 기간 단무지(-5.8%), 캔커피(-4.6%), 치약(-6.9%), 구강청정체(-6.4%) 등은 싸졌다. 소비자원은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점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므로 ‘참가격’ 사이트 등을 통해 판매가격과 할인정보를 확인하는 게 좋다”고 전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하이플러스카드 회원만을 위한 쇼핑몰, ‘H플러스샵’ 오픈

    하이플러스카드 회원만을 위한 쇼핑몰, ‘H플러스샵’ 오픈

    선불하이패스카드 운용사인 하이플러스카드㈜가 온라인 쇼핑몰 ‘H플러스샵’을 오픈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7일 오픈한 ‘H플러스샵’은 하이플러스카드 고객만을 위한 회원 전용 온라인 쇼핑몰이다. 하이플러스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하이플러스카드 번호 16자리로 로그인하면 사이트에 입장할 수 있다. 회원제 최저가 쇼핑몰을 표방하는 ‘H플러스샵’은 삼성전자, LG전자, 필립스, 테팔 등 유명브랜드들이 다양하게 입점해있으며, 이 유명브랜드의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어 오픈 전부터 이미 많은 고객의 기대를 받아왔다. ‘H플러스샵’은 쇼핑 큐레이션 서비스인 ‘플러스딜’을 통해 인기상품, 생활 필수품, 해외 상품 등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 상품을 매주 저렴한 가격으로 고객들에게 소개한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킬러 카테고리에서는 가전·디지털, 수납·생활 카테고리 중심으로 약 2,000여 개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플러스카드는 이번 오픈을 기념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등에게 최고 100만원 상당의 ‘H플러스샵’ 적립금을 지원하는 ‘쇼핑 지원금 500만원 쏜다!’, 신규가입 웰컴 할인쿠폰 3천원 100% 증정 등 풍성한 혜택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플러스카드 옥선표 대표이사는 “오랜 시간 함께 해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 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스 분석] ‘단말기 완전 자급제’ 되면 내 통신비 싸질까

    [뉴스 분석] ‘단말기 완전 자급제’ 되면 내 통신비 싸질까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둘러싼 찬반 주장이 팽팽한 가운데 국회가 관련 법 개정을 놓고 충돌할 조짐이다. 선택약정 요금 할인을 추진 중인 정부는 완전 자급제 도입에 신중한 태도다.6일 정치권과 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은 다음달 정기국회에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을 전제로 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완전 자급제가 도입되면 유통비용 등이 빠져 통신비가 절감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같은 날 신용현 국민의당 의원은 “정부의 선택약정 요금할인 강화 방안을 먼저 논의한 다음 단말기 완전 자급제 도입에 따른 법 개정을 이야기해야 한다”며 제동을 걸고 나섰다.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자칫 이동통신사들의 선택약정 요금 추가할인 회피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단말기 완전 자급제를 찬성하는 측은 공급자 위주였던 시장이 수요자 중심의 경쟁 체제로 재편돼 통신비가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큰 이유로 든다. 지금은 이통사가 통신서비스와 단말기를 함께 팔다 보니 요금이나 서비스 경쟁보다는 보조금 중심의 경쟁과 고가 요금제 사용자 우대 등에 치우치고 있다는 주장이다. 이 때문에 ‘단말기 따로, 통신 서비스 따로’가 시행되면 단말기 가격은 물론 통신서비스 요금도 경쟁이 붙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녹색소비자연대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도입될 경우 6000~1만 2000원의 통신비 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통사들은 정부가 요구하는 선택약정 할인제보다는 차라리 단말기 완전 자급제가 낫다는 태도다. 연간 2조원에 이르는 단말기 지원금 등의 마케팅 비용을 줄이게 되면 정부의 통신비 인하 요구에 동참할 여력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SK텔레콤이 그룹 확대경영회의에서 “과도한 보조금 지급 구조로 인한 비즈니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단말기 유통 분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도 비슷한 맥락이다. 하지만 전국 2만 5000개가 넘는 중소 이동통신 유통업계의 반발이 만만치 않다. 단말기 완전자급제가 실시되면 중소 유통업계는 이통서비스 가입을 위한 통로 역할만 하기 때문에 그동안 이통사와 제조사 양측에서 받아온 판매장려금과 수수료가 줄어들어 생존이 위태롭게 된다. 단말기와 서비스 따로 구입이 기대했던 경쟁 효과보다는 오히려 소비자 편익만 갉아먹을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선택약정 요금할인율을 현행 20%에서 25%로 상향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통신비 절감 대책의 양축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통신비 인하 대책으로 단말기 완전 자급제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 미래부는 지난달 말 공청회에서 선택약정 요금할인, 제4 이통사 허가 등을 통해 통신비 인하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은 인사청문회에서 “단말기 완전 자급제는 원칙적으로는 좋지만 유통업체 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용어 클릭] ■단말기 완전 자급제 단말기는 삼성전자 등 휴대전화 제조사에서, 이동통신 서비스는 SK텔레콤 등 통신사에서 각각 구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금은 이통사 대리점 등에서 단말기 구입과 통신서비스 가입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 대출 죄기 유탄 맞은 은행들 ‘학생 고객 모시기’ 영업 혈투

    대출 죄기 유탄 맞은 은행들 ‘학생 고객 모시기’ 영업 혈투

    정부의 ‘가계대출 옥죄기’ 기조로 시중은행들이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뭉텅이 영업혈투’를 강화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의 시금고나 경찰 등을 대상으로 한 기관영업은 물론이고, 이제는 ‘스쿨뱅킹’ 시장 확대도 은행권의 주요 관심사다.첫 고객이 주거래고객이 될 확률이 높은데다가, 정부가 은행의 확실한 수익원인 주택 담보대출을 규제함에 따라 새로운 먹거리가 될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다. 서울신문이 6일 파악한 4대 은행의 ‘고등학교 학생증 체크카드 유치 및 대학교 주거래은행 협약’(2017년 6월 현재 기준) 현황에 따르면 은행이 주거래 협약을 맺은 대학교는 KB국민은행이 5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과 우리은행이 39곳, KEB하나은행이 16곳으로 ‘대동소이’한 수준이다. ●우리銀, 2012년부터 눈높이 마케팅 반면 고등학교에서는 차이가 벌어진다. 신용카드 발급이 제한된 미성년자인 만큼 고등학교는 주거래은행 대신 통상 용돈을 뽑아 쓰는 ‘학생증 겸용 체크카드 발급’을 기준으로 삼는데 우리은행이 575곳으로 압도적이다. 발급된 체크카드 숫자만 57만 4000개다. 이어 KB국민은행 309곳, KEB하나은행 93곳, 신한은행 43곳이다. 일부 시중은행에서는 최근 ‘우리은행의 고등학교 유치 노하우’를 분석하거나 학교 대상 영업 마케팅을 강화하라는 내부 회의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은행이 고등학교 ‘스쿨뱅킹’ 선두로 나선 것은 ‘선점 효과’와 ‘눈높이 마케팅’이 먹혔다는 분석이 상당수다. 우선 다른 은행보다 빠른 2012년에 스쿨뱅킹 시장에 진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은행 본점 차원에서 학교 인근 영업점마다 마케팅하기 쉽도록 학교 정보를 제공하며 서포트한다”면서 “학생이 체크카드를 잃어버려도 700곳 전국 점포 어디에서도 특정 학교 학생의 카드를 발급할 수 있게 일괄 계좌 개설 시스템도 갖춰놨다”고 설명했다. ●은행들 특정 고객층 상품 본격 개발 특히 고등학교 졸업 시즌에는 은행장 명의의 상장과 부상도 제공한다. 진학이나 진로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매년 500곳 이상의 학교에서 요청이 쇄도한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이 밖에도 대학교에는 우리은행의 모바일 메신저인 ‘위비톡’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사 공지사항, 교내 메시지 등을 무료로 보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취업 준비생이 원하는 금융 혜택을 설문조사해 외국어학원과 토익 응시료 할인을 해주는 입출식 통장과 체크카드 결합 상품인 ‘위비 꿀청춘 패키지’를 최근 내놓기도 했다. 한 시중은행 부행장은 “은행들이 가계대출과 우량 중소기업에 쏠린 수익구조를 바꾸려고 다른 계층과 구분되는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고객 집단을 발굴하고 이들을 위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노력에 더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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