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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보복 콧방귀…9월 면세점 매출 사상최대

    사드보복 콧방귀…9월 면세점 매출 사상최대

    두달 연속 면세점 월별 매출 최고기록 경신…올해 13조원 돌파 전망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경제 보복에도 지난달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줄었지만 중국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가 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24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12억 3226만 달러(약 1조 4000억원)로 8월보다 4.5% 늘었다. 두달 연속 면세점 월별 매출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9월까지 면세점 누적 매출은 92억 2645만 달러(약 10조 4129억원)로,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국내 면세점 매출은 13조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면세업계는 올 상반기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큰 타격을 받았지만 여름을 기점으로 매출이 회복세로 돌아섰다. 지난 2월 11억 4024만 달러(약 1조 2867억원)로 역대 최고 월별 매출을 기록한 뒤 사드 보복에 따른 관광객 급감으로 4월 매출은 8억 8921만 달러(약 1조 34억원)까지 하락했다. 하지만 5월부터는 차츰 회복세를 보이면서 8월에 10억 달러를 넘겼고, 9월에는 또다시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면세점 이용객 수도 7월 369만명, 8월 388만명, 9월 390만명 등으로 서서히 늘어나는 추세다. 9월 이용객 중에서는 외국인이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중국 보따리상의 대량 구매가 늘면서 면세점 1인당 평균 구매액은 지난해 9월 421달러에서 올해 9월 733달러까지 급증했다. 하지만 늘어난 매출만큼 수익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속 빈 강정’이란 지적이 나온다. 서울 시내 면세점 증가로 업체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면세점마다 중국 보따리상을 유치하기 위한 할인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중국 보따리상 효과로 매출은 늘었지만 이들에 대한 유치 경쟁에 따른 할인 등 비용이 커져 면세점의 수익성은 오히려 악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객실 타입별 특화설계 도입…이천 분양형 호텔 ‘눈길’

    객실 타입별 특화설계 도입…이천 분양형 호텔 ‘눈길’

    경기도 이천시 비즈니스와 관광도시의 거점으로 상당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다. 그 중심에 새로운 분양형 호텔이 조성돼 이목이 집중된다. 비즈니스와 관광 배후수요가 탄탄히 뒷받침되는 알짜 입지에 들어선 ‘밸류호텔 이천’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입지적 장점이 부각되는 ‘밸류호텔 이천’은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선진화 호텔의 롤모델로 각광받고 있다. 프리미엄급 부대시설과 인테리어, 서비스는 물론 안정적인 운영시스템이 뒷받침되는 투자처로 인기몰이 중이다. 밸류호텔 이천은 경기 이천시 중리동에 조성된다. 호텔의 부대시설은 지역에서 보기 드문 고급화를 추구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실제로 안흥유원지와 이천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정원이 옥상에 마련된다. 또한 고품격 휘트니스센터, 관광객과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한 고급 로비, 세계적 수준의 스파와 마사지 시설, 모임과 비즈니스가 가능한 컨퍼런스룸, 조식 뷔페 라운지 등이 있다. 규모는 지하 3층~지상 20층으로 A~D타입, 총 270실로 구성된다. ㈜더유플러스가 시행하고 SC제일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밸류호텔 이천의 대표적인 차별화는 객실 타입별 특화설계 도입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과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객실을 살펴보면, 20A·B타입은 유럽형 스탠다드형으로 모던과 심플을 선사하는 휴식공간으로 구성해 휴식과 휴양의 테마를 누릴 수 있다. 25C타입은 비즈니스와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실용적 공간 설계에 중점을 뒀다. 34D타입은 비즈니스와 가족 휴양에 맞춘 모던 내추럴 스타일의 디럭스 공간으로 구성됐다. 호텔의 객실 설계와 부대시설은 관광객에게는 휴식의 질을, 투자자들에게는 운용수익으로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기 때문에 ‘밸류호텔 이천’은 고급화 및 편의성 증진에 심혈을 기울였다. 객실 내부에는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쿡탑, 스타일러+수납장, 비데 등 ALL 빌트인&풀퍼니시드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계약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 여겨 볼 부분이다.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한 호텔은 7년간 8% 수익보장(2년 확정, 3~7년 가동률 65%시)을 한다. 그 외에도 매년 10박의 무료숙박(밸류호텔 이천, 밸류호텔 강릉)이 가능하다. 부대시설 이용 및 할인, 조식제공, 밸류호텔 멤버쉽 발급, 국내 밸류호텔(8개 예정) 50%할인 등의 여러 혜택도 함께 누리는 렌탈쉽 혜택이 제공된다. ‘밸류호텔 이천’이 들어서는 이천시는 이미 이천도자기축제, 세계도자기비엔날레 등 다양한 공예예술축제가 개최되는 세계적 유네스코 창의도시다. 또한 그 일대에는 대규모 사업체 배후지가 포진돼 있다. SK하이닉스, 신세계푸드물류가공센터, 현대엘리베이터 등 총 20개 대기업과 924개 기업체가 입주할 뿐 아니라 한해 관광객도 100만명에 육박하는 도시로써 지역 내 숙박업소 객실가동률이 약 90%대에 육박한다. 교통망으로는 작년 9월 경강선(판교~이천~여주) 이천역이 인근에 개통됐다. 이에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 한층 수월해졌고, 주요도로는 국도 42호선, 지방도 325호선, 영동고속도로 덕평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 등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말 착공한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도 오는 2021년 개통될 예정이다. 더불어 정부에서 추진 중인 서울-세종고속도로를 추진 중이다. 이런 다양한 투자 메리트로 계약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성공적인 분양 마감이 전망되고 있다.한편, 밸류호텔 이천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이 가능하며, 모델하우스는 이천시 안흥동에 마련돼 있다. 방문객에게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서 택시도 환승 할인 받는다…30일부터 전국 최초 시행

    부산서 택시도 환승 할인 받는다…30일부터 전국 최초 시행

    부산에서 전국 최초로 택시 환승 할인제가 시행된다.부산시는 오는 30일 택시 환승 할인제를 시행하기로 하고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30분 안에 택시를 타는 승객에게 요금을 500원 깎아주는 것이다. 올해는 우선 선불식 교통카드를 이용하는 승객에게만 할인 혜택을 준다. 부산시는 연말까지 이 제도의 효과를 분석한 뒤 내년에는 후불식 교통카드 이용자로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침체된 택시운송사업의 활성화와 택시 종사자 처우 개선은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친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로봇이 계산하는 무인 편의점 등장

    中, 로봇이 계산하는 무인 편의점 등장

    중국 안후이성에 로봇이 계산하는 무인 편의점이 등장해 화제다. 안후이성(安徽省) 우후시(芜湖市)에 자리한 ‘도우비엔리’(豆便利)는 중국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로봇이 계산하는 무인 편의점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초 항저우 일대에서 상용화된 무인 편의점에서는 로봇을 활용하지 않고, 고객 스스로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해 가격을 지불했다면, 최근 안후이성에 등장한 ‘도우비엔리’ 편의점에서는 계산대 앞을 지키는 로봇의 안내에 따라 요금을 지불하는 것이 다른 점이다. 두 곳 모두 편의점 계산대를 지키던 직원이 사라졌다는 점에서 무인 상점으로 불리지만, ‘도우비엔리’에서는 사람 대신 로봇을 활용해오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약 10평 규모의 편의점에 들어서기 위해서는 고객은 편의점 입구에 부착된 QR코드를 개인 휴대폰으로 인식, 편의점 측에서 자동으로 보내주는 번호를 입구에 입력해야 한다. 이때, 해당 무인 편의점에서는 고객의 신분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제품 구매 후 신제품 출시 및 할인 행사 진행 시 방문고객에게 이 같은 정보를 전달해오고 있다. 고객은 해당 편의점에서 물건을 고른 뒤, 계산대 앞에 배치된 로봇의 안내에 따라 물건 가격을 지불하게 된다. 이때 로봇에 탑재된 카메라는 방문 고객의 얼굴을 인식, 그가 구입한 물건의 종류와 가격, 구매 성향, 기호 등을 분석해 향후 매장 재방문 시에 적합한 제품을 안내해오고 있다. 해당 편의점은 무인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업체 측은 “최근 무인 편의점의 운영 수익률이 최대 30~35%에 이른다”면서 “빠르면 향후 8~10개월 만에 투자 비용을 모두 회수할 수 있을 정도로 운영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기대했다. 실제로 이 같은 무인 편의점은 편의점 운영에 대한 인건비 증가와 기업의 수익 증진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지속적인 확대를 거듭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업체 관계자는 “로봇을 활용한 무인 편의점의 등장은 중국 유통 역사의 새로운 혁신을 암시하는 것”이라면서 “로봇의 기억 저장 능력을 활용, 방문 고객이 선호하는 제품에 대한 빅데이터를 구상하는 등 상점 운영에 대한 원가 절감 효과와 동시에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도 큰 성공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유럽 전통악기로 들려주는 이색 ‘판소리 춘향가’ 부천서 큰 울림

    유럽 전통악기로 들려주는 이색 ‘판소리 춘향가’ 부천서 큰 울림

    유럽 전통악기로 들려주는 이색 ‘판소리 춘향가’ 공연이 경기 부천에서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은 낭만시즌 기획공연 세 번째 작품으로 국악콘서트 ‘두번째달-판소리 춘향가’를 오는 11월 10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국악계 아이돌로 불리는 국립창극단의 젊은 소리꾼 김준수와 KBS 인기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소리꾼 고영열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두 소리꾼은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를 비롯해 어사상봉과 쑥대머리, 적성가, 귀곡성, 진도아리랑 등 모두 17곡을 퓨전식으로 열창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2016)에 삽입음악(OST)과 광고음악에 참여하고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2016)의 음악감독으로 잘 알려진 밴드 ‘두번째달’이 출연한다. 이 밴드는 만돌린과 아코디언, 아이리시 휘슬 등 유럽 민속악기로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음악혼성그룹이다. 국악 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를 발표해 지난해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판소리공연은 다음달 10일 오후 8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에서 100분 동안 열린다. 흔히 고수가 들려주는 북 장단이 아닌 유럽 민속악기들로 우리 전통음악을 연주해 색다른 재미와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재단은 캠페인 ‘문화로 회식합시다’와 연계해 이번 공연을 관람하는 직장인에겐 20% 할인(1인 2장) 혜택을 제공한다. 또 부천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2석 한정 S석을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초등학생 1학년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R석 3만원, S석 2만원이다. 재단 기획공연 재관람자나 국가유공자 등에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예매는 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나 인터파크 티켓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이번 공연에 앞서 이달 오는 27~28일 두 번째 낭만시즌 기획공연으로 연극 ‘유도소년’을 무대에 올린다. 문의 공연사업팀 032-320-6377.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이은경의 유레카] 기술 시스템으로 보는 친환경 자동차

    [이은경의 유레카] 기술 시스템으로 보는 친환경 자동차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지원책이 시행되고 있다. 제주도는 2030년까지 전기자동차 보급 100%를 목표로 잡았고 지방자치단체들은 친환경 자동차를 살 때 보조금을 주는 정책을 펴고 있다. 정부도 지난달 18일부터 전기·수소자동차의 유료도로 통행료를 50% 깎아 주기 시작했다.그럼에도 선뜻 전기·수소자동차를 사겠다고 마음먹기는 어렵다. 자동차의 성능과 가격은 다양하고 차를 고르는 기준도 사람마다 다르다. 물론 우리와 미래 세대를 위해 친환경 차에 조금 더 돈을 쓸 의지가 있는 사람도 있다. 그러므로 단순히 아직 친환경 자동차의 성능이 미덥지 않다거나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비싸기 때문에 친환경 자동차 구입을 망설이는 것이 아니다. 친환경 자동차 ‘기술 시스템’이 아직 제대로 구축되지 못했기 때문이다.기술 시스템은 기술사학자 토머스 휴즈가 에디슨의 전력 시스템을 분석하면서 제안한 개념이다. 휴즈에 따르면 기술 시스템은 제품, 부품, 생산장비 같은 기술요소와 법, 제도, 관련 조직 같은 사회요소로 이루어진다. 기술 시스템은 신기술이 시장에서 성공하는 과정에 주목하고 기술변화와 사회변화를 함께 설명할 수 있다. 에디슨의 전력 시스템을 예로 보자면 에디슨은 상업용 고급 조명으로 사용되던 기존의 백열전구를 일반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값싸고 내구성 있게 개량했다. 가정의 전기 조명에 꼭 필요한 발전, 송전, 배전을 위한 기기와 부품을 개발해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가 개별 가구의 백열전구까지 흘러갈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실현하는 과정에서 뉴욕시 전기 공급 사업권을 따내기 위해 정치적인 노력을 한 것은 물론 투자 유치를 위한 은행과 투자자 설득, 가스 조명과의 경쟁을 위한 광고와 마케팅 등의 사회요소에도 투자했다. 이 모든 요소가 에디슨의 전력 시스템을 구성한 것이다. 기술 시스템의 관점에서 보면 친환경 자동차 기술 시스템은 아직 완전히 구축되지 못한 상태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배터리 성능, 연비, 주행거리, 가속 같은 기술 성능은 빠르게 발전했다. 이미 여러 종의 전기자동차가 출시됐고 도로에서 운행 중이다. 친환경 자동차를 사려는 뜻을 가진 사람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충전 편의성이다. 완전히 충전하는 데 4~8시간이 필요하므로 주차 중일 때 충전이 바로바로 이루어져야 하는데 공용 충전 설비가 절대 부족하다. 뿐만 아니라 국민 절대다수가 아파트 같은 공동주택이나 임대주택에 살고 있는 현실에서 자기 충전기를 설치하기도 어렵다. 현재의 전기자동차 기술 시스템은 충전 설비 확보를 위해 필요한 투자, 관련 제도,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인식 변화와 지원 제도 같은 사회요소가 충족되지 못한 상태인 것이다. 유료도로 통행료 할인 역시 전기자동차 기술 시스템의 극히 일부 요소일 뿐이다. 전기자동차 기술 시스템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다른 요소들을 확보하는 것은 누구의 역할일까. 전기자동차에 주력하는 기업인 테슬라는 충전 편의성 등 기술 시스템의 사회요소적 약점을 해결하는 데 적극적이다. 예를 들어 테슬라는 캘리포니아주에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고 있으며 제주도에도 올해 말까지 14개의 급속충전기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문제가 되는 사회요소들을 어떻게든 해결해야만 전기자동차 기술 시스템이 기존 자동차 기술 시스템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 유력 자동차 기업들은 미래에 대비해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친환경 자동차의 성능과 관련된 기술요소 개발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듯하다. 이들에게 친환경 자동차 기술 시스템의 성장은 이미 누리고 있는 지위, 설비, 시장, 이익의 손실을 뜻하기 때문이다. 정말 친환경 자동차를 빠른 속도로 보급해야 한다면 성능 개선 외에도 기술 시스템 구축에서 필요한 문제가 무엇인지, 그 문제를 누가 어떻게 풀 것인지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
  • 경기도민 과반 “온라인서점 선호”

    경기도민의 절반 이상이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서점을 선호하는 가운데 도내 서점주인 10명 중 7명은 서점을 계속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23일 낸 ‘지역서점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연구원에 의뢰해 지난 8월 23∼24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설문조사한 결과 온라인서점(56.0%)이 오프라인서점(44.0%)에 비해 선호도가 12%포인트 높았다.온라인서점에서 책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도민은 74.7%에 달했다. 오프라인서점 중에는 대형서점에 대한 선호도가 69.9%였고 지역서점·독립서점 22.3%, 중고서점 7.8% 등이었다. 지역서점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는 ‘보유도서가 종류와 수가 적음’이 51.6%로 가장 많았고 ‘책 관련 정보 얻기 어려움’(15.6%), ‘할인율/적립금 혜택이 없음’(10.9%), ‘휴식공간 구비 안 됨’(4.7%) 등의 순이었다. 도내 지역서점 주인 14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0일∼8월 8일 실시한 면접조사에서는 2016년 100점을 기준으로 3년 뒤인 2019년 국내 출판유통업 발전 가능성에 대해 평균 63.1점으로 답했다. 본인이 운영하는 서점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서는 평균 54.5점을 줬다. 이런 부정적인 인식 속에서도 지역서점 주인들의 67.6%는 ‘서점운영을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지역서점의 매장 평균규모는 213.5㎡였고 매출의 57.5%는 학습참고서가 차지했다. 구매자의 10.9%는 도서관·학교·관공서 등 단체였다. 지역서점 주인들은 서점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도서정가제’(16.4%), ‘서점인증제’(15.7%), ‘서점홍보마케팅지원’(13.6%),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13.6%) 등을 꼽았다. 도민들은 ‘휴식공간/시설물 개선’(34.6%), ‘할인율·적립금 혜택’(22.6%), ‘도서 보충’(16.3%), ‘책배달 등 서비스 강화’(15.2%) 등을 지역서점 발전방안으로 들었다. 도 관계자는 “도서량 보완을 위한 지역서점 협력 네트워킹과 도서판매 외 다양한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의 전환이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조사결과를 토대로 다양한 책 생태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명품 쇼핑 불편함 해결하는 온라인 쇼핑몰…소비자 관심↑

    2017년 10월 국내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물론 명품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한 온라인 명품 쇼핑몰이 런칭했다. 기존 명품 쇼핑몰이 안고 있던 불편함을 한번에 해소할만한 획기적인 쇼핑몰 파티(PATI) 온라인을 선보이는 파티지(PATIGE)가 그 주인공이다. 워킹맘, 고령화, 1인 가구, 그루밍족의 증가에 따른 효율적 소비 패턴은 쇼핑몰 시장의 흐름을 바꾸면서 명품 쇼핑에 대한 관리형 서비스와 새로운 경험들을 제공하는 형태로 점점 진화하고 있는 추세다. 구매와 교환, 환불까지 더욱 자유로워진 현재의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상대적으로 명품 시장은 높은 가격과 특수성 때문에 이러한 추세와는 다소 거리를 두고 폐쇄성을 유지해오고 있었고 소비자들 또한 그런 불편함을 감수해왔다. 이에 파티지(PATIGE)의 안용석 이사는 그런 추세에 과감히 역행하며 명품 대중화를 선언하고 소비자 친화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명품 구매에 대한 선입견과 진입 장벽을 없애고자 한다. 홈트라이는 말 그대로 집에서 원하는 명품을 배송받아 직접 사용해보고 구매를 결정할 수 있는 획기적인 서비스이다. 홈트라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장점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마음에 드는 제품을 온라인에서 직접 주문하고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다. 홈페이지의 접근성과 편리성에 중점을 두었으며 구매를 소비자가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제품 구매 후에도 1년의 프리미엄 A/S를 제공한다. 기존의 병행수입업체를 통틀어도 1년 동안 A/S를 제공하는 곳이 없다는 것을 감안하면 파티의 고객 관리는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향후 렌탈 서비스도 도입해 구매 대신 일정 비용만 부담하면 상품을 대여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케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게임의 퀘스트 보상 시스템처럼 홈페이지 방문과 친구 추천, 구매와 서비스 이용 등에 따라 포인트를 보상받고 숨겨진 이미지의 제품을 맞추면 할인 단계별로 할인 혜택 서비스까지 제공해 블라인딩 서비스를 잘 활용하면 제품 구매시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명품 쇼핑몰 서비스 외에도 복합 콘텐츠 서비스를 가미해 스토리텔링을 강화한 웹툰과 영상 서비스는 물론 다양한 반응형 커뮤니티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파티지 관계자는 “명품에 대한 접근성과 정보 제공을 쉽게 하는 것은 물론 홈페이지 방문 고객들을 위한 경험과 재미를 다양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고객들을 위한 콘텐츠에 신경쓰고 있다”며 “향후 파티지는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해 소비자가 제공한 구매 및 서비스 이력, 가입 정보 등의 빅데이터를 통한 AI레커먼데이션서비스와 서브 스크립션 서비스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시 시작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알리바바 등 올해 매출은?

    다시 시작된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알리바바 등 올해 매출은?

    올해도 어김없이 11월 11일 단 하루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하는 ‘광꾼지에’(光棍节) 전야제가 시작됐다. 이른바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라고도 불리는 ‘광꾼지에’ 행사를 주도하는 알리바바 측은 14만 개의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 국내외 브랜드 100만 여 상점에서 약 1500만 종류의 제품 판매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알리바바는 타오바오(淘宝), 티엔마오(天貓) 등을 통해 광꾼지에를 시행하는 대표적인 온라인 유통업체다. 올해 알리바바 측이 기획한 광꾼지에 행사에는 4000여 곳의 휴대폰, 전자제품 전문 업체가 참여, 이 기간 중 원활한 물류 유통을 위해 알리바바 측은 총 15억 위안에 달하는 스마트 시스템을 탑재한 물류 기기를 도입했다. 또, 티엔마오 측은 이 기간 중 총 6억 위안에 달하는 ‘홍바오’(무료 쿠폰)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더욱이 올해 행사에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인근 국가에서 운영 중인 대형 쇼핑몰과도 연계해 일명 ‘타오바오 컬렉션’으로 불리는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쇼핑몰에 입점한 기업 중 알리바바의 광꾼지에 행사 참여를 원하는 업체에게 행사 기간 중 타오바오 입점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알리바바에 가입된 회원은 누구나 11월 11일 판매가 시작된 물건 구매를 예약할 수 있다. 단 1개의 아이디 당 5개의 물건 구입 예약에 한정된다. 이와 함께,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자정 시작과 동시에 베이징 위성 tv, 저장 위성tv, 선전 위성tv 등으로 판매 금액 및 행사 참여도 등에 대한 소식이 생방송으로 일반에 방영될 예정이다. 중국에서 두 번 째로 규모가 큰 온라인 쇼핑몰 ‘징둥(京東)’ 역시 이날 행사를 위해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징동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징동 'Top Life'라는 명칭으로 고가의 전자 제품 등을 판매하는 온라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주로 스마트폰, 컴퓨터, 전자 기기 등 고가의 제품을 전문으로 판매하는 징동에서는 올해 이 기간 동안 AR기기, 안면 인식 서비스 기능을 갖춘 최신 휴대폰, 노트북 등 160여 종류의 전자 제품에 대한 일괄적인 대규모 할인 정책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징동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 총 5000여 곳의 전자 제품 전문 업체가 참여, 중국 전역에 소재한 400여 곳의 오프라인 대형 전자 상점에서도 징둥과의 협업을 통해 할인 행사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할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기간 징둥은 총 1억1000만 위안의 ‘홍바오’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징둥이 개발한 무인 배달 로봇을 활용해 베이징, 저장, 산시, 후난 등 일부 지역 주문에 대해 무인 기기 배달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징둥 관계자는 “올해 11월 11일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0년대생, 90년대생의 소비 파워가 드러날 것”이라면서 “행사가 시작되기 이전부터 이미 ‘소셜 네트워크’를 활용한 입소문이 거세지고 있다는 점에서 올해는 지난해보다 그 판매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박문각, 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완성 풀서비스’ 실시

    박문각, 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완성 풀서비스’ 실시

    수험교육 전문 기업 박문각은 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을 대상으로 ‘합격완성 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합격완성 풀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생들에게 시험 전후로 꼭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는 박문각의 무료 수험 서비스 패키지로, ▲최종 마무리 무료특강 ▲시험 당일 필수 체크사항 안내 ▲가답안 알림 무료 문자 서비스 ▲빠른 채점 및 가답안 서비스 ▲100%당첨 이벤트 ▲시험 해설특강 등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박문각 홈페이지를 통해 시험 준비물 및 입실 시간 등 시험 전 필수 체크사항과 박문각 공인중개사 강사진이 전하는 응원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시험 전 꼭 챙겨봐야 하는 과목 별 최종 마무리 특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시 시험 당일 가답안 오픈 즉시 문자로 알려주는 ‘가답안 알림문자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시험 당일에는 가답안 확인과 빠른 자동채점, 해설 특강까지 다양한 사후 서비스의 이용도 가능하다. 박문각은 수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이후 100% 당첨 이벤트를 실시, ▲제주도 왕복항공권 1인2매(2명) ▲BHC치킨+콜라(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00명) ▲3만원 수강할인권(전원)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이벤트는 빠른 채점 서비스 이용자에 한해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은 박문각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를 통해 제28회 공인중개사 시험 수험표와 수험 번호만 인증하면 된다. 박문각 관계자는 “15년, 16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빠르고 정확한 가답안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예정”이라며 “제1회 공인중개사 시험서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합격생을 배출해 온 박문각과 함께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문각 공인중개사의 ‘합격완성 풀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박문각 공인중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가을여행은 국화꽃과 단풍으로 물든 서울랜드로 가자

    가을여행은 국화꽃과 단풍으로 물든 서울랜드로 가자

    서울랜드에 별 모양의 정문 대형화단을 시작으로 노랑, 빨강, 분홍 등 오색 국화가 따스한 가을 햇볕 아래 화사한 자태를 뽐내는 세계의 광장 국화거리까지 가을향기를 가득 품은 국화꽃이 만발했다. 동문 앞과 빨간 풍차지역 등 서울랜드 곳곳에는 수만 송이의 국화가 대향연을 펼치고 있다. 오색찬란한 국화는 수려한 청계산의 풍경과 어우러지며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며 여기에 가을바람을 타고 전해지는 그윽한 국화향기까지 더해져 한껏 깊어진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이어지는 4km 드라이브 도로와 과천 저수지 산책길, 서울랜드 놀이기구를 타면서 즐기는 방법까지 단풍나들이 코스 3가지를 추천한다. 청계산을 등지고 있는 서울랜드는 산에서부터 공원까지 형형색색 물든 단풍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놀이기구를 타며 단풍구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50m높이에서 활강하는 놀이기구 스카이엑스를 타면 청계산의 단풍 숲으로 날아가 하늘 가까이에 다다르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빠른 속도로 레일을 질주하는 롤러코스터 ‘은하열차888’을 타면 얼굴 가까이 스쳐가는 단풍들을 만날 수 있고 ‘무지개자전거’를 타면서는 여유로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서울랜드 외곽순환길에서 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길은 알록달록한 단풍이 절경을 이뤄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다. 네비게이션에 국립현대미술관 또는 서울랜드 동문을 검색하거나 안내표지판을 따라 달리면 도로 양쪽으로 단풍이 물든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선 단풍터널을 만날 수 있다. 과천 저수지 산책길을 따라 단풍을 구경하는 방법은 저수지를 따라 걷거나 코끼리열차를 타고 앉아서 구경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일반 어른의 걸음걸이로는 약 20분정도 소요되고, 코끼리열차를 이용하면 5분이면 목적지에 다다를 수 있다. 저수지를 따라 단풍 든 나무가 드리워지고 눈 앞에는 저수지가, 뒤편에는 서울랜드와 청계산 일대가 펼쳐져 가을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좋은 곳이다. 11월 초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랜드의 단풍놀이는 볼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주말에는 깊어가는 가을밤과 음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옥토버 비어 파티’와 시원한 생맥주와 참나무 훈연으로 완성한 할로윈 스페셜 바베큐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라이브 음악 공연 ‘할로윈 비어 콘서트’는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빨간풍차 무대에서 열리는 옥토버 비어 파티의 하이라이트 ‘DJ쇼! 옥토버 온 에어’에는 추억을 담은 90년대 가요부터 힙합, 펑키 일렉트로닉까지 온 가족이 함께 들썩일 수 있는 야외 패밀리 EDM 파티가 펼쳐지는 가운데 아이들을 위한 꼬꼬마 나이트컨셉의 이색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또한 고스트들과 코믹한 만남을 즐기는 로드 퍼포먼스 ‘호러 부킹 타임’도 준비되어 있다. 야간에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화려한 볼거리로 가득찬 야간공연 ‘애니멀킹덤 2017’이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는다. 서울랜드는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10월을 맞이해 한 달간 대대적인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고객은 실적에 상관없이 자유이용권을 70% 할인된 12,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동반 3인 40% 할인혜택도 추가로 제공하며, 서울랜드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국화 나들이를 위한 특별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근지역 전계층 자유이용권 50% 할인혜택도 제공된다. 서울시에서는 동작구, 관악구, 서초구, 강남구 총 4개구,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수원시, 안산시, 시흥시 총 7개시가 해당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렌탈’ 생활가전 소유에서 공유의 시대로…무엇이든 빌려 드려요

    ‘렌탈’ 생활가전 소유에서 공유의 시대로…무엇이든 빌려 드려요

    1998년 국내에 첫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가 시작된 지 20년이 지났다. 주로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에 국한됐던 렌털 시장은 건조기, 전기레인지, 오븐, 스타일러, 식기세척기 등으로 영역을 크게 넓힌 상태다. 렌털 업계는 시장 규모를 4조원 정도로 추산한다. 특히 렌털산업은 경기와 무관하게 기업에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하기 때문에 ‘황금알’로 불린다. 최근 들어 LG전자, SK매직 등 대기업뿐 아니라 쿠쿠전자 등 전문가전기업까지 렌털 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이유다.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디오스 전기레인지에 대한 렌털 서비스를 시작했다. 건조기는 20일부터 빌려준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안마의자 등 4종류였던 렌털 품목이 6종류로 늘었다. 건조기 렌털 요금은 월 3만 5000원부터 5만원 사이로, 월 서비스 요금은 6900원이다. 제품 청소, 배수통 소독, 먼지필터 교체 등을 해 준다. 전기레인지의 월 사용료는 2만 4000원에서 4만 3000원 사이다. 이사 갈 때 무상으로 이전 설치해 준다. 두 제품 모두 5년을 쓰면 소비자 소유가 된다.지난해 11월 동양매직이 SK그룹에 인수되면서 탄생한 SK매직은 ‘T멤버십’ 회원에게 월 대여료를 15% 할인해 준다.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등 계열사와의 결합 상품으로 저변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 직수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전기레인지, 오븐뿐 아니라 가스레인지도 빌려준다. 1인 가구가 늘면서 월 1만원 안팎의 가격으로 가스레인지를 빌리는 이들도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전기레인지 등 주력 제품군의 월 렌털료는 2만~3만원대다. 쿠쿠전자는 중국의 사드 보복 영향으로 밥솥 매출이 크게 줄었지만, 임대 사업으로 악재를 넘고 있다. 정수기, 공기청정기, 비데, 전기레인지, 안마의자 등을 취급하고 있으며 전체 영업이익 중 임대사업 비중은 2014년 17%에서 지난해 39%로 크게 늘었다. 생활가전 렌털 서비스의 원조인 코웨이가 여전히 업계 최강자 자리를 지키고 있다. 1998년 외환위기 당시 주부 사원을 고용해 팔리지 않고 창고에 쌓여 있던 정수기를 30분의1 가격으로 빌려준 게 시작이었다.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 소품종 고급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외 청호나이스, 바디프랜드, 교원, 노비타, 현대렌탈케어 등이 생활가전 렌털 사업을 진행 중이다. 롯데렌탈이 지난 8월 선보인 ‘묘미’(MYOMEE)의 경우 기존의 생활가전 렌털 업체들이 취급하지 않는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을 대여해 준다. 묘미는 생활가전뿐 아니라 완구, 출산 및 육아용품, 스포츠용품, 의류 등도 빌려준다. 렌털산업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KT경영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생활가전, 헬스케어 등을 포함한 생활가전용품 렌털 시장은 지난해 5조 5000억원에서 2020년에는 1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는 정수기 시장 규모는 2조 2000억원, 공기청정기는 1조원, 비데는 50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다. 생활가전 렌털 시장만 계산해도 4조원은 넘는다는 뜻이다. 소유에서 공유로 옮아가는 트렌드, 1인 가구의 증가 등이 사회적 배경으로 꼽힌다.또 정수기나 공기청정기처럼 위생에 민감한 환경가전 제품군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적은 초기 구입 비용으로 가전제품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LG전자 관계자는 “고객이 제품을 일시불로 구매할 때 적용되는 무상 보증 기간은 1년인데 비해 렌털의 경우 서비스 기간 내내 무상 보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기업 입장에서는 최장 5년간 꾸준히 매출로 잡히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유지·관리 서비스 비용으로 부가가치도 높다. 특히 초기 구입 비용이 적은 만큼 불황에 오히려 실적이 높아지는 특성이 있다. 최근에는 렌털 서비스를 이용해 시장을 개척하는 예도 있다. LG전자가 2015년 출시한 트롬 스타일러(의류 관리기기)는 렌털 시장에 진출하면서 2년 만에 10만대 이상 판매했다. 바디프랜드도 초고가 안마 의자에 대해 렌털 서비스를 하면서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다만, 소비자가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때는 중도해지 위약금 등 계약 조건을 따져 보고, 일시 구매를 할 때와 비용 총액도 비교하는 게 좋다. 렌털 업계 관계자는 “렌털은 주기적인 서비스가 필요할 때 이용하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전문 역량을 갖춘 관리사가 있는지, 체계적인 서비스 조직이 구축돼 있는지를 체크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밤, 빛과 놀다

    밤, 빛과 놀다

    가을여행주간 전국 야간 명소 30곳 가을 여행주간이 21일~11월 5일 펼쳐진다. 이번 가을 여행주간에서 가장 도드라지는 주제는 ‘밤’이다. 밤 여행은 같은 공간에 대한 새로운 매력을 보여 준다. 하루 더 묵을 수 있기 때문에 여행의 호흡도 한결 여유로워진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가을 여행주간을 위해 마련한 야간 프로그램들을 정리했다.핵심 프로그램은 ‘야(夜)간(間) 놀이’다. 밤에 더 매혹적인 여행명소를 10개 주제로 나눈 뒤, 각각의 주제마다 3곳의 명소를 추천했다. 그러니까 모두 30곳의 야간 명소가 여행주간 동안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고 보면 알기 쉽겠다. 10개 주제는 전망대, 천문대, 공연, 문화재·유원지, 유람선, 투어, 버스, 테마거리, 야시장, 맥북(맥주+책) 등이다. 전망대는 서울 남산타워, 부산타워, 전남 완도타워 등이 꼽혔다. 남산타워는 여행주간 동안 입장료를 30%, 완도타워는 어른 1000원, 그 외는 500원 할인한다. 완도타워는 다도해 전경을 한눈에 굽어볼 수 있다. 특히 주변 조경이 잘돼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맞춤하다. 야간에는 다양한 경관 조명이 불을 밝히고 레이저 쇼도 진행된다. 천문대에서도 야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전시민천문대는 여행주간 동안 별 음악회, 시 낭송회, 아스트로 갤러리 등 별빛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양평 세미원·경주 동궁과 월지 입장료 할인 공연에 속한 명소는 경기 양평의 세미원, 전남 광양 느랭이골, 경북 경주의 동궁과 월지 등이다. 세미원은 수생식물을 활용한 자연정화공원이다. 6개의 연못에 다양한 종류의 수련과 세계 각국의 정원들을 조성했다. 여행주간 동안 입장료를 1000원 할인한다. 광양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은 1500만개 LED 조명으로 마치 별빛이 흐르는 듯한 장면을 연출했다. 같은 기간 입장료를 50% 할인한다. 경주의 동궁과 월지 역시 입장료가 20% 할인된다. 문화재·유원지 부문에 선정된 광주 오웬기념각은 음악, 연극, 미술 등이 융합된 음악극 ‘어메이징 씨어터 스텔라’ 공연을 70분간 진행한다. 21일에 한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유람선 부문에선 인천 월미도불꽃크루즈, 강원도 강릉 하트불꽃크루즈, 경북 포항 야간음악 불꽃크루즈가 선정됐다. 세 유람선 모두 불꽃축제와 연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행주간 크루즈스토리 홈페이지 신규 가입자에 한해 입장료를 15% 할인한다. 투어 부문에도 실속 있는 프로그램들이 많다. 문화재청이 기획한 전북 군산야행 프로그램은 군산에 남아 있는 근대문화유산 거리를 밤에 돌아본다. 여행주간 동안 17개 문화시설에서 야간 무료 개방을 한다. 경북 안동에선 로맨틱 야경투어가 열린다. 한국에서 가장 긴 목책교인 월영교가 주 무대다. 소설보다 아름다운 월이 엄마 이야기와 함께할 수 있다. 여행주간 동안 참가비가 1000원 할인된다.●광주 거리 채우는 기타소리…‘맥북’행사도 가득 테마거리에서 열리는 소규모 공연도 볼만하다. 광주 사직동기타거리는 1983년부터 조성되기 시작해 여태껏 광주 포크음악의 성지로 여겨지는 곳이다. 저 유명한 양림동 골목과 이웃해 있다. 12개의 라이브 카페에서 특색 있는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여행주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기념품 등을 준다. 충남 아산의 지중해마을에서는 같은 기간 제1회 부엉이 영화제를 연다. 영화 관람은 무료다. 추첨을 통해 기념품도 준다. 말도 살찌는 가을밤에 야식을 빼놓으랴. 서울 1890남산골야시장에선 여행주간 동안 각기 다른 세 가지 공연을 연다. ‘맥북’ 프로그램도 알차다. 맥북은 맥주와 책(북)의 합성어다. 서점이나 북카페에서 맥주를 마시며 독서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다. 부산의 산복도로 북살롱, 대구의 스튜디오 콰르텟, 강원 춘천 책방마실 등에서 도서와 음료 할인 등의 이벤트를 펼친다.●수원·원주·제천 청년몰은 파티의 밤 ‘들썩’ ‘야(夜)한(閒) 청년’은 이름 그대로 청년들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경기 수원의 ‘28청춘 청년몰’(영동시장), 강원 원주의 ‘미로예술시장’(중앙시장), 충북 제천 ‘청FULL제천몰’(제천중앙시장), 경북 경주 ‘청년 욜로몰’(북부상가시장) 등 4개 청년몰에서 야간 여행 파티가 펼쳐진다.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는 현지 청년들과 외지에서 온 청년들이 공연, 파티 등 다양한 형식의 자리를 통해 삶과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7개 광역 지방자치단체에선 밤과 연계한 지역 대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의 ‘가을밤 월미도 등대콘서트’는 21, 28일과, 11월 4일 월미등대 일원에서, 광주의 ‘가을유람 풍류달빛공연’은 28일 광주호수생태원, 대전의 ‘달달한 대전 낭만 가을밤 여행’은 21일~11월 5일 대덕연구단지와 으능정이거리 일원, 경북의 ‘보문호반 달빛걷기’는 11월 3일 보문수상공연장, 제주의 ‘사람과 사람, 제주의 푸른 밤’은 20~21일, 27~28일, 11월 3~4일 중문진실캠프장 및 인근마을 일대에서 각각 열린다 . 자세한 정보는 가을 여행주간 누리집(fall.visitkorea.or.kr)과 페이스북(www.facebook.com/travelweekly.go)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사진 서울신문 DB·문체부 제공
  • 어서와~ 알뜰 패션피플, 목동 로데오는 처음이지?

    어서와~ 알뜰 패션피플, 목동 로데오는 처음이지?

    서울 양천구는 오는 21일 목동로데오거리에서 ‘2017 목동로데오 패션거리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양천구는 “주민 주도형 패션 축제를 통해 로데오 상점가 인지도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지하철 5호선 목동역 인근 목동로데오거리는 다양한 의류 상설할인매장들이 밀집돼 있어 양천구 패션 메카로 손꼽힌다. 이번 축제는 오후 1시 양천예술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뽐내는 ‘노래자랑대회’가 열린다. 노래자랑에 참가하고 싶은 주민은 당일 오후 2시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시간 30분간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진다. 초대가수 15명이 출연하는 ‘웰빙 가요콘서트’ 등 연예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먹거리장터와 푸드트럭도 마련된다. 알뜰 소비자들의 쇼핑 명소답게 의류상가에서는 특별 할인 판매 행사가 진행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목동로데오거리는 양천구 대표 패션거리”라며 “목동로데오거리를 지역을 넘어 전국 패션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동래서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2017 대한민국 온천대축제’가 19~22일 부산시 동래구에서 열린다. 동래구 주민이 주축이 된 이번 축제의 주제는 ‘사람들의 열기로 새로운 온천문화를 만든다’(http://dongnaehotspring.com/)로 젊은층을 겨냥한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19일 오후 6시 개막식에선 백학 춤 공연과 김광석의 ‘바람이 불어오는 곳’ 뮤지컬 갈라쇼를 볼 수 있다. 젊은층이 즐길 수 있는 비보이·파핀·록·폴(pole) 댄스 공연과 DJ파티도 준비돼 있다. 3대3 길거리 농구와 크로스핏 대회, 단체줄넘기 대회, 롱보드 대회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온천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용왕제 퍼레이드는 축제 기간 내내 오후 3시와 5시 30분에 볼 수 있다. 온천수를 활용해 누룩 소금, 입욕제, 초콜릿을 만드는 체험장도 마련됐다. 폐막일인 22일 오후에는 500쌍이 함께 발을 씻는 ‘세족식’이 기네스 기록에 도전한다. 축제기간에 동래 온천과 숙박시설은 5~50% 할인한다. 부산 지역 온천·숙박시설 254곳 외에 대구 1곳, 경북 9곳, 울산 1곳 등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한국의 옥토버페스트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 용산서 열린다

    한국의 옥토버페스트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 용산서 열린다

    국내 크래프트맥주 축제인 ‘그레이트코리안비어페스티벌(GKBF)’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용산전자상가 제1공영주차장 일대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에는 전국 18개의 소규모 크래프트맥주 양조장과 미국, 체코 등 글로벌 맥주 업체 등이 참여해 다양한 크래프트맥주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양조된 ‘용산 일렉트로 IPA’ 맥주도 현장에서 공개된다.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세계 음식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푸드존에서는 진주햄의 프리미엄소세지부터 미국 뉴욕의 대표 할랄푸드 질할 브로스, 스페인클럽의 하몽과 빠에야, 캘리포니아 피자 치킨 등을 선보인다.31일 할로윈 데이를 맞아 ‘할로윈 코스튬 콘테스트’도 열린다. 가장 독창적인 할로윈 복장을 입은 참가자들을 뽑아 총 100만원 상당의 상품을 수여한다. 그밖에 라이브 뮤직 공연, IT체험, 전자제품 경매와 할인행사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열릴 예정이다. 축제는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카드사 ‘주유 할인’ 혜택 축소 우려”

    카드사들이 주유카드 할인혜택을 축소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국내 정유사들이 지난해 5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올렸지만, 주유할인 카드에 대한 부담비율은 2년 새 반토막 났기 때문이다. 반면 카드사의 부담금은 증가했다. 1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유카드 할인액은 약 1373억 6800만원이었다. 이 중 주유업체의 부담비율은 약 14.6%로 나타났다. 2014년 32.1%에 비해 17.5% 포인트 감소했다. 주유업체의 주유할인 카드에 대한 부담금은 2014년 262억 8400만원에서 지난해 198억 8500만원으로 줄었다. 반면 같은 기간 카드사들의 부담금은 두 배 넘게 증가했다. 2014년에는 510억 9200만원을 부담했지만, 지난해에는 1125억 3400만원이었다. 카드사들의 주유할인 부담감 증가로 혜택을 축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한다. 박찬대 의원은 “주유할인 카드 정책을 ‘리터당 60~70원’에서 ‘이용금액당 5% 할인’으로 바꾸는 식으로 꼼수를 부릴 수 있다”면서 “차량을 적게 사용하거나 저렴한 주유소를 찾는 알뜰족은 상대적으로 할인혜택이 줄어들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가을여행주간 하루 코스로 즐기는 대전·충남 여행

    가을여행주간 하루 코스로 즐기는 대전·충남 여행

    가을여행주간(21일∼11월 5일)을 맞아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대전마케팅공사 등이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내놨다. 자타가 공인하는 과학도시 대전은 ‘신비하고 달콤한 대전여행’을 주제로 과학체험 여행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성심당+과학관’은 카이스트 멘토와 함께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대전원도심투어, 성심당 파티쉐와 함께 미니 케이크를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초콜릿+과학관’은 초콜릿 장인과 함께 유기농 초콜릿을 만들기, 반석카페거리 산책, 국립중앙과학관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두 상품 모두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다. 서울 등 수도권 출발 상품으로 교통비, 체험비, 입장료 등이 모두 포함됐다. 가을 여행주간에 맞춰 할인된 금액이다. 성심당과 오월드 테마파크를 묶은 프로그램(3만 1000원)도 준비됐다. 근현대역사투어(21일), 대전 시티트레킹(21일, 25일, 27일, 28일, 11월 4일), 시티투어 등 행사도 별도로 진행된다. 충남은 레저스포츠, 야시장, 역사투어, 농촌마을체험 등을 묶어 ‘익사이팅! 충남’이란 주제로 가을여행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저스포츠는 보령의 짚트랙과 스카이바이크, 청양의 롤러미끄럼틀과 출렁다리, 아산의 레일바이크 등이, 야시장은 공주의 밤마실야시장과 부여의 백마강 달밤시장, 농촌체험은 당진 백석올미마을(수제약과체험), 서산의 회포마을(호박피자만들기), 예산 사과농원(사과농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 출발기준으로 참가비는 1인 1만 5000원(보령은 1만 99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여행주간 공식 누리집(fall.visit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종류 따라 가격 다른 아이스크림카페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종류 따라 가격 다른 아이스크림카페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카페창업 ‘바세츠아이스크림’이 아이스크림의 종류 및 용기 사이즈에 따라 가격을 다르게 해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바세츠는 아이스크림의 종류를 일반, 프리미엄, 슈퍼프리미엄 등 3가지로 분류해 제공하고 있으며 용기 사이즈의 경우 가장 작은 싱글부터 가장 큰 빅사이즈까지 5단계로 구성돼 있다. 155년 전통의 역사를 가진 미국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인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백악관, 국무성, 국회의사당 등 관공서에 납품되는 아이스크림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자주 즐겨 이용하는 호텔 및 레스토랑 납품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통해 인지도를 얻고 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본사 윤미아 대표는 “세련된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창업비용, 효율적인 매장운영을 추구하는 바세츠아이스크림은 디저트카페 및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에게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바세츠아이스크림 양재본점은 현재 10월 감사이벤트로 아이스크림 테이크아웃 시 할인과 포장구매 시 할인 및 무료증정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스크림카페 바세츠아이스크림은 10월 19일 양재점에서 1:1 맞춤형식으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모바일 게임 레벨에 따라 포경수술비 할인해준 中병원

    모바일 게임 레벨에 따라 포경수술비 할인해준 中병원

    중국의 병원들이 남학생들에게 포경수술을 받도록 권장하는데 독특한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화제다. 1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네이멍구자치구, 충칭시에 있는 세 병원이 인기 판타지 모바일 게임 ‘영광의 왕’(王者榮耀·King of Glory)의 레벨에 따라 포경수술을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제공했다. 병원들은 학교 여름방학인 두 달 동안 포경수술에 대한 할인홍보를 시작했다. 충칭시의 장진 렌아이 병원의 경우 병원 입구에 배너광고를 세워 세부 사항을 알렸다. 환자가 ‘실버’ 레벨에 도달하면 최소 200위안(약 3만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고, 가장 높은 ‘왕’의 타이틀을 얻으면 수술이 무료라고 명시했다. 중국에서 포경수술비는 1000위안(약 17만원)선이다. 중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쿠를 포함해 여러 중국 매체에 보도된 영상에는 수술대 위에 누운 한 남자 아이가 모바일 폰을 손에 쥐고 게임 중인 모습이 담겨있다. 아이의 시선이 모바일 화면에 쏠려있는 사이 두 명의 외과의는 수술을 집도하고 있었다.  미디어 포털사이트 봉황망과 소후 사용자들은 동영상에서 흘러나오는 음향효과를 인식해 소년이 ‘영광의 왕’ 게임을 하고 있었다고 시사했다. 영광의 왕은 중국 거대 인터넷 기업 텐센트가 출시한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전투게임으로, 자국에서 ‘인터넷 헤로인’이라고 묘사될 만큼 하루 사용자만 8000만명에 달한다. 그러나 언론보도는 소년이 게임을 하고 있던 이유에 대해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서인지 할인을 받기 위해서인지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다만 KK뉴스는 중국 병원이 게임의 인기에서 사업기회를 포착한 것이라고 전했다. 병원 관계자는 "그 상품은 여름에만 이용가능하다"며 더 이상의 언급을 피해 다른 병원들도 여전히 이 할인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지는 불확실하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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