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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 부발읍 3만9177.7㎡ 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 지정

    경기도는 이천시 부발읍 아미리 696의 7 일원 3만9177.7㎡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SK하이닉스와 현대엘리베이터 사업장 인근으로, 뉴스테이 지구 지정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옛 아모레퍼시픽 공장부지 13만9551㎡에 이어 도내에서 두 번째다. 케이알산업이 시행해 내년 말 착공, 2021년 말 완공 예정이며 기업형임대주택 386가구와 경기도형 행복주택인 따복하우스 50가구가 조성된다. 민간이 짓는 뉴스테이의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 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대신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 융자, 택지 할인공급 등의 지원을 받는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서울랜드, 30주년 맞아 다채로운 어린이날 특별 코스 준비

    서울랜드, 30주년 맞아 다채로운 어린이날 특별 코스 준비

    88 올림픽을 기념해 개장한 국내 최초 테마파크 서울랜드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 테마파크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랜드는 30주년인 만큼 어린이날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했다.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레이싱 체험 ‘니나노 고카트’와 어린이 증강현실 안전체험관을 5월 중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고, 인기캐릭터가 총 출동하는 전시체험, 이벤트, 퍼레이드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서울랜드는 30주년을 맞이해 가족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카트 레이싱 체험 ‘니나노 고카트’를 5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니나노 고카트는 인기 캐릭터 ‘에일리언 니나노’와 함께하는 고카트 레이싱 체험으로 서킷을 주행하며 짜릿한 스릴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트랙과 가드레일에 범퍼와 완충장치를 설치해 가족 모두가 안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체험을 위해 증강현실 체험관(AR 안전체험관)도 오픈했다. 증강 현실체험관은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처럼 체험하며 생활 안전 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에서는 인기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교통 안전 체험, 생활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 안전 체험까지 총 4개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특수효과 등을 활용하여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증강현실 안전 체험관은 즐거운 테마파크에서 놀이기구와 더불어 교육학습도 함께 진행할 수 있어 학생과 교사는 물론 학부모에게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본 체험은 5,000원의 별도 요금으로 진행된다. 이 외에도 서울랜드 대표 캐릭터 아롱이 다롱이와 함께 1988년부터 2018년까지 히트곡을 만나는 신나는 음악여행 ‘응답하라 서울랜드’와 라바, 캐니멀 등 TV 속 캐릭터 친구들이 펼치는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 특수효과가 가득한 실내 공간에서 파워풀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더욱 새로워진 ‘애니멀 킹덤’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예술나무콘서트 ‘설레는 봄, 설레는 뮤직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밴드, 퓨전국악, 클래식 재즈 등 장르를 망라한 공연 중심의 문화예술 후원 콘서트이다. 더불어 작년에 큰 사랑을 받은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가 더 신나게 업그레드 되어 진행되며 한 명은 직접 초대형 집게에 매달려 원하는 인형을 뽑고 나머지 한 명은 집게를 조정하는 방식으로 여러 장애물을 설치해 기존보다 게임 난이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라바RC보트 체험’, ‘콩순이 꼬꼬마 나이트’, ‘괴발개발 플라워 바이크’, ‘캐니멀 창의 블록’, ‘플레이모빌의 플라워 스튜디오’ 등 아이부터 엄마 아빠까지 온 가족이 즐길 수 있게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어린이는 물론 고생한 부모님도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작년에 큰 인기를 끌었던 치맥나이트가 ‘풍차 마을 치맥나이트’로 더 업그레이드 되어 진행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대형 피규어 장식들로 꾸며진 치맥나이트는 곳곳에 위치한 대형 피규어와 사진을 찍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원한 생맥주와 로스트 치킨, 칠면조 바비큐 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예술나무 뮤직콘서트, 치맥콘서트, 꼬꼬마 나이트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다”며 “온 가족이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랜드 3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에 통 큰 할인을 진행한다. 서울랜드와 나이가 같은 88년생은 자유이용 2인권을 30,000만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카드도 5월에 많은 가족들에게 즐거운 봄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자유이용 2인권을 30,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5월의 주인공인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1일 자유이용권 17,900원, 신한, 국민, 비씨, 삼성 등의 제휴카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이 진행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피카소 작품 한 점, 스위스에서 2만 5000명이 공동구매

    피카소 작품 한 점, 스위스에서 2만 5000명이 공동구매

    피카소의 작품을 거실에 걸어둘 수는 없지만 소유권은 가질 수 있는 독특한 공동구매가 등장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스위스의 유명 소셜 커머스 업체 ‘코카’(QOQA)는 피카소의 유명 작품을 공동구매에 내놓았다. 공동구매에 나온 작품은 1968년 작인 ‘Buste de mousquetaire’(Musketeer Bust)로, ‘할인’된 가격은 200만 스위스 프랑, 한화로 21억 6860만원에 달했다. 소셜커머스 업체에서 내놓은 피카소의 작품을 사겠다고 나선 사람은 무려 2만 5000명이며, 위 작품은 총 4만 조각으로 나눠 판매됐다. 한 조각 당 가격은 50 스위스 프랑(5만 4300원)가량이다. 즉 이번 공동구매에 참여한 2만 5000명은 조각 당 5만 4300원을 지불하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명의 작품을 공동소유하게 된 셈이다. 코카 측은 “유명 화가의 작품을 공동구매 할 수 있는 상품을 내놓겠다고 했을 때, 사람들은 포기하라고 말했다. 그것이 피카소의 작품이라고 했을 때, 사람들은 2배 더 불가능 할 것이라고 했다”면서 “하지만 이번 도전은 거부할 수 없는 도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통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것에 접근이 가능하도록 해보자고 생각했다”면서 “우리는 해당 작품이 진품이 맞는지를 확인해 줄 전문가를 모으는 동시에 가격을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다”고 과정을 밝혔다. 다만 코카 측은 해당 작품을 사들인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유럽의 한 소장가로부터 구입했다는 정보만 공개했다. 해당 작품은 제네바의 한 박물관에 전시돼 있다. 이번에 공동구매에 참여한 사람들은 개인 ID 카드를 소장하고 해당 박물관을 찾으면 무료로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제네바에서 전시가 끝나면, 다음 전시장소를 정할 때에도 공동구매에 참여한 사람들의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코카 측은 밝혔다. 사진=AFP·연합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해커스교육그룹, 서울지방경찰청과 ‘전문교육 지원’ 협약

    해커스교육그룹, 서울지방경찰청과 ‘전문교육 지원’ 협약

    해커스 교육그룹이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와 서울 전체 경찰 직원 및 대원의 교육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하여 해커스는 서울지방경찰청에 소속되어 있는 직원ㆍ대원들에게 어학 강의에서부터 해커스 경찰 강의, 취업 관련 강의까지 총 395개의 퀄리티 높은 강의를 할인가로 제공한다. 특히, 현장에서 의경으로 근무하며 경찰공무원의 꿈을 가지고 있는 대원들에게 해커스 경찰 강의 및 어학 강의를 특가로 제공함으로써 경찰공무원 시험 준비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경찰과 같은 현장직 공무원 증원 기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해커스와 서울지방경찰청의 업무협약이 상호 시너지 효과를 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우수한 경찰인적자원 배출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 시스템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커스 경찰은 노량진에 신규 캠퍼스를 오픈하며, 강력한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수험생들의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는 과목별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무제한 수강할 수 있는 ‘해커스 경찰 프리패스’를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수과목 기본서 교재 ▲학원 2개월 수강권 ▲월 1회 체력 측정실 이용권 등 수험생에게 꼭 필요한 혜택만을 넣어 효율적으로 구성된 프리패스 상품이다. 해커스 교육그룹 국가고시 사업부 이광원 총괄이사는 “엄청난 성장률을 자랑하는 해커스 경찰공무원에서 현직 의경 대원들을 대상으로 경찰 채용을 준비할 수 있는 해커스 경찰 프리패스(1년)을 특별 할인가로 제공한다”며 “해커스 교육그룹은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의 MOU를 통해 서울 지역 경찰 직원들의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하며, 특히 경찰공무원을 꿈꾸며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의경 대원에게 경찰 시험 준비에 대한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딜라이트 보청기, 창립 8주년 특별 이벤트 “구입 가격 최소화+배터리 1+1”

    딜라이트 보청기, 창립 8주년 특별 이벤트 “구입 가격 최소화+배터리 1+1”

    난청인들의 보청기 구입비용 부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보청기 브랜드 딜라이트 보청기가 창립 8주년 기념 다양한 내용을 담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모님께 드리는 소리의 기쁨’을 주제로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창립 8주년 프로모션은 보청기 양이구매 파격할인과 함께 사은품 증정, 누구나 배터리 1+1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보청기 양이구매 파격 할인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째는 12, 16채널 고채널 보청기 양이구매 시 40% 할인과 함께 전자습기 제거제 증정이다.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그동안 진행했던 양이 구매 프로모션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책정했다. 자사 보청기 제품의 소비자 가격 자체가 타사 같은 성능 대비 저렴한 만큼, 실질적으로는 60~70% 할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된다”며 “‘청음’ 제품을 기준으로 했을 때, 12채널 제품을 양쪽에 18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하나는 얼마 전 출시한 알뜰형 신제품 ‘라임’의 추가 할인이다. 적응형 잡음제거 기능, 데이터 로깅 기능을 비롯한 프리미엄급 기능은 물론, 프로그램 버튼, 디지털 볼륨컨트롤 등의 다양한 옵션을 추가 비용 없이 무료로 사용가능함에도 밴드채널 기준 6채널, 10채널, 14채널 소비자 가격이 각각 49만원, 64만원, 75만원으로 책정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라임’을 창립 8주년 프로모션 기간 동안 양쪽으로 구매할 경우, 총 구매 가격에서 10만원이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예를 들어 라임 6채널 제품을 양쪽으로 구매할 경우, 총 98만원에서 10만원이 할인된 88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이밖에 배터리 구매 시 구매한 만큼의 수량을 더 제공하는 ‘배터리 1+1’의 경우, 보청기를 구매하던 구매하지 않던 이벤트 기간 동안 딜라이트 보청기 전문점을 방문하는 누구에게나 제공된다. 이번 프로모션과 관련하여 딜라이트 보청기 관계자는 “소음성 또는 노인성 난청을 겪고 있는 부모님, 가족, 친척, 그 밖의 주변인에 대한 사랑이 금전적인 문제에 가로막히게 되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자주 접하게 됐고, 이에 창립 8주년과 가정의 달이 맞물리는 시기인 5월부터 파격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딜라이트 보청기 창립 8주년 기념 프로모션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표번호 및 홈페이지, 전국 전문점을 통해 문의 및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다이치, 2018년형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 첫 공개

    다이치, 2018년형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 첫 공개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 20회 코베 베이비페어에 참가해 신제품 ‘퍼스트세븐 플러스(First7 Plus)’를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8년형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다이치의 베스트셀러인 퍼스트세븐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다이치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성과 편리성이 한층 강화되었다. 우선 인체공학적 ‘세이프백 시스템(Safe Back System)’이 등받이 부분에 새롭게 설계되어 아이 머리부터 목, 허리를 든든하게 지지해준다. 이너시트는 목과 척추, 몸체 빈 공간까지 안정적으로 받쳐주며, 아이 체형에 맞춰 총 4단계로 자유롭게 탈, 부착해 사용 가능하다. 특히, 헤드 양쪽에 4중 측면보호 시스템(Q-SIP)이 적용되어 측면충돌로 인한 사고에도 한 번 더 안전하게 아기를 보호할 수 있다. 자외선과 에어컨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해주는 선바이저는 탈, 부착이 용이할 뿐만 아니라 헤드레스트와 높이가 동시에 조절되어 오랜 기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신생아부터 7세까지 여러 대의 카시트를 구입할 필요 없이 3단계로 (베이비, 토들러 차일드 모드) 변형할 수 있어 경제성을 겸비했다. 헤드레스트는 총 11단계로 원터치 조절이 가능해 아이의 신체 사이즈에 맞는 최적의 시트를 제공하며 안전벨트 및 아이소픽스(ISOFIX)로도 모두 장착이 가능해 차종에 구애 받지 않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이의 편안한 여행을 돕는 기능도 주목할 만하다. 뒤보기 장착 시 최대 146도까지 배면 각도가 지원되어 신생아도 편안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앞보기 시 장착 후에도 3단계까지 각도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다. 또한, 헤드레스트부터 바디 전체에 충격흡수 완충제인 저탄성 발포우레탄폼이 내장되어 충격 흡수기능의 기능을 높였다. 다이치 부스에서는 퍼스트세븐 플러스 런칭을 기념해 스페셜 포토월 이벤트가 진행된다. 포토월에 설치된 퍼스트세븐 플러스에 앉아있는 아기의 모습을 다이치 직원이 폴라로이드로 찍어 증정하는 이벤트로, 개인 SNS계정에 휴대용 포토프린터로 즉석 인화된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은 후 포스팅하는 고객들에게는 토레타 음료가 무료 제공된다. 다이치 관계자는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카시트를 원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퍼스트세븐 플러스를 새로 선보이게 됐다.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안전성과 편의성은 기본이고 가성비까지 중요시 여기는 합리적인 부모들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퍼스트세븐 플러스는 현장 예약을 통해 구매 가능하며, 예약 구매한 소비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코베에서 제공하는 3만원 할인 쿠폰과 함께 다이치 사은품 3종(쿨시트, 선바이저, 목베개)이 증정된다. 다이치 부스는 코엑스A홀에 위치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통일 대통령, 그리고 춘풍추상/이두걸 금융부 차장

    [데스크 시각] 통일 대통령, 그리고 춘풍추상/이두걸 금융부 차장

    역사에는 가정이 없을뿐더러 무의미하기도 하다. 하지만 가끔씩 ‘최순실 박근혜’ 게이트가 터지지 않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원래대로 올 2월 24일까지 임기를 마쳤다면 어떠했을까 떠올린다. 아마도 지난해 초부터 걸핏하면 불거졌던 ‘북핵 위기설’이 현실화되는, 모골이 송연한 상황이 벌어졌을지도 모른다. 박근혜 정부는 북폭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제거를 대놓고 언급하던 트럼프 행정부를 말리기는커녕 부추겼을 여지가 높다. 그런 면에서 2016년 촛불혁명의 최대 수혜자는 남북의 8000만 우리 민족이다. 오늘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을 계기로 우리 민족이 맞게 될 ‘봄바람’의 주역은 누가 뭐래도 문재인 대통령이다. 대북 제재 강화 추세 속에서도 남북 대결 구도는 최소화하고, 결국 평창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및 북ㆍ미 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 정착의 계기를 이끌어 낸 건 절반 이상 그의 공이다. 87년 6월 항쟁 이후 수많은 이들이 목놓아 외치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 전환’이 실현되는 희년(禧年)의 시작을, 꿈이 아닌 현실에서 접하게 되는 순간이다. 후세의 역사가들은 문 대통령을 한반도 평화 정착과 냉전의 사실상의 종언을 이끈 주역으로 평가할 가능성이 높다. 남북 긴장 완화는 우리 경제에도 직접적인 호재다. 지정학적 위험을 중요 잣대로 삼는 해외 신용평가사들은 향후 우리나라 등급을 상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등급 상향은 조달금리 인하로 이어진다. 주가도 탄력을 받는다. 코스피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선진국 대비 40%, 신흥국 대비 27% 정도 할인 거래되는 ‘코리아 리스크’의 상당 부분이 해소되는 덕분이다. 문재인 정부의 다른 경제정책도 박한 점수를 줄 이유가 별로 없어 보인다. 최저임금 인상은 속도 면에서 이론의 여지가 있지만 ‘소득주도 성장’은 우리가 언젠간 선택할 수밖에 없는 대안이다. 대기업과 수출 중심 경제 체제가 한계에 봉착한 만큼 서민 중산층의 구매력을 높여 내수 중심의 경제 구조로 개편하는 게 시급하기 때문이다. 한계 기업들의 구조조정도 진행되고 있고, 경쟁 당국과 금융 당국의 ‘재벌 바로 세우기’ 작업 역시 더디지만 진전하고 있다. 하지만 문 대통령의 측근 관련 문제 대응과 관련해서는 높은 점수를 주기 어렵다. ‘여중생을 친구들과 공유했다’는 이(탁현민 행정관)를 곁에 두면서 어떻게 ‘페미니스트 대통령’을 자처할 수 있을까. ‘국민과 눈높이를 맞추겠다’는 대통령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를 했지만 사과는 없다. 양파처럼 들춰지는 드루킹 의혹과 명백한 초기 부실 수사에도 불구하고 특별검사제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여당의 결정은 문 대통령의 의견일 가능성이 농후하다. 드루킹 의혹을 빌미로 국회를 파행으로 몰고 가는 야당을 옹호할 생각은 눈곱만치도 없다. 하지만 ‘국가적 재앙을 막기 위한 청년 일자리 추경’(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보다는 지방선거와 정국 운영의 유불리를 더 중시하는 것처럼 보이는 행태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공자는 ‘논어 위령공편’에서 “군자는 (잘못을) 스스로에게 구하고 소인은 남에게 구한다”(君子求諸己 小人求諸人)고 했다. 문 대통령이 지난 2월 청와대 비서관실에 액자를 돌린 ‘춘풍추상’(春風秋霜·남을 대할 때는 부드럽게, 자신에게는 엄격하게 대한다)이란 글귀와 일맥상통한다. 춘풍추상의 뜻을 다시 떠올릴 때다. douzirl@seoul.co.kr
  • 밀크티·커피 전문점 ‘차타임 라운지’, 봄소풍 이벤트 진행

    밀크티·커피 전문점 ‘차타임 라운지’, 봄소풍 이벤트 진행

    밀크티·커피 전문점 차타임 라운지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아 봄 소풍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 소풍 이벤트는 야외 피크닉을 즐기는 것과 같이 매장에서 베이커리를 주문 시 모든 음료 3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차타임 라운지는 봄 맞이 프로모션 신 메뉴 ‘슈크림’ 메뉴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슈크림’ 메뉴 라인은 고소하고 달콤한 천연 바닐라 빈이 특징인 메뉴로 ‘슈라떼’, ‘아이스슈라떼’, ‘슈 카라멜아포카토’, ‘슈 스무디’ 등 4종류가 있다. 차타임 라운지는 호주, 괌, 영국 등 세계 1000여개의 ‘Chatime’ 매장을 가지고 있는 대만 정통 밀크티 브랜드 La Kaffa의 신규 프리미엄 브랜드이며, 현재 소형평수에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차타임’ 또한 2018년 3월 27일 대구 동성로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한편 ㈜차타임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버블티 브랜드 ‘차타임’과 프리미엄 밀크티·커피 브랜드 ‘차타임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가맹문의를 신청하면 순차적으로 담당자의 창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들의 영원한 로망… “인기 장난감 친구들 모여라”

    어린이들의 영원한 로망… “인기 장난감 친구들 모여라”

    영실업 L.O.L. 서프라이즈 ‘L.O.L. 서프라이즈’는 동그란 캡슐 속에 인형, 옷, 신발, 액세서리 등이 들어 있는 장난감으로 지난해 9월 출시해 여아를 중심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베스트 완구로 떠올랐다.L.O.L. 서프라이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L.O.L. 서프라이즈 펫’, ‘L.O.L. 서프라이즈 글리터’, ‘L.O.L. 빅 서프라이즈’ 등 다양한 버전의 새 모델을 추가로 출시했다. 먼저 L.O.L. 서프라이즈 펫은 최근 트렌드인 반려동물의 집사가 돼볼 수 있는 제품으로 펫 인형과 함께 모래 속을 파보면 시크릿메시지, 콜렉터블 스티커, 물병, 신발, 삽, 액세서리 등이 들어 있다. L.O.L. 서프라이즈 글리터는 모든 인형이 반짝거리는 제품으로 기존 레어 아이템이었던 글리터 제품을 시리즈로 구성했다. L.O.L. 빅 서프라이즈는 커다란 원형 볼에 50개의 다양한 피규어가 랜덤으로 들어 있다. 영실업은 L.O.L. 서프라이즈에 대한 높은 관심에 따라 오는 28·29일 양일간 각각 롯데몰 김포공항점과 수원점에서 브랜드 체험전을 한다. 별도 참가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 선물을 준다(영실업 블로그 참조). 한편, 영실업은 ‘프탈레이트 가소제’ 등의 유해성분이 있는 모조품이 국내에서 유통된다며 강한 주의를 요했다. 정품구별법도 공개했다. 첫째 정품 L.O.L. 서프라이즈에는 KC 마크와 공식 한국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영실업의 로고가 있다. 둘째 모조품 피규어는 낮은 퀄리티에 정품과 달리 피규어 후면에 스크루(나사)가 있다. 고무 냄새가 나고 신발 착장이 불량하다. 피규어 움직임이 불가능하고 액세서리 개수 등이 틀리다. 셋째 정품 L.O.L. 펫에는 모래가 있으나 모조품에는 모래가 없다.손오공 공룡메카드 시계 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은 5월 어린이날 시즌과 연휴를 맞아 공룡메카드 신제품으로 키즈 전용 패션 액세서리 ‘공룡메카드 시계’를 출시하고 가족 참여형 이벤트를 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공룡메카드 시계’는 손목시계 형태의 제품으로, 터치스크린 기술이 적용돼 어린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공룡메카드 시계는 애니메이션 공룡메카드에서 주인공 나용찬이 사용하는 공룡 시계다. 시계를 착용한 다른 친구들과 통신할 수 있다. 특히 미니 공룡 ‘타이니소어’를 채집한 뒤 잡은 공룡에 대한 이름·습성·특징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계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해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준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손오공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족 참여형 이벤트인 ‘공룡메카드 타이니소어 배틀 대회’를 확대·진행한다.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 손오공은 여아 인형의 대표적인 브랜드 바비(Barbie)에서 올해 어린이날 메인 완구로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를 선보였다. 피자 셰프 바비 플레이세트는 바비의 다양한 컨셉트 중 커리어 버전인 ‘i can be’(나는 될 수 있어) 시리즈다. 분홍색 모자를 쓴 바비가 흰색 체크치마에 초록색 앞치마를 두르고 피자 요리사로 변신해 체험하는 제품으로 실제 피자가게 주방을 연상시키는 화덕, 냉장고, 계산대, 메뉴판 등이 소품으로 구성됐다.아카데미과학 미라클멜로디 3종 아카데미과학은 ‘미라클멜로디’(투니버스에서 방영 중인 어린이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드라마 속 아이템들인 ‘미라클 팟’, ‘미라클 택트’, ‘사운드 쥬얼’ 등을 선보여 여아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중 미라클 팟은 드라마 속에서 3명의 멤버가 사용하는 변신기다. 전원을 켜면 ‘리듬즈’라는 캐릭터에게 밥을 먹이거나 옷을 입히고 메시지를 주고받는 등의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다. 50가지 넘는 사운드 쥬얼을 미라클 팟에 끼워 넣으면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함께 미라클 멜로디 멤버들이 디스플레이에 나타난다. 또한 터치 디스플레이로 다양한 미니게임을 즐기고 리듬즈를 꾸밀 수 있다. 미라클 택트는 공격과 라이브에 쓸 수 있다. 전원을 켜고 쥬얼을 끼우면 음표에 불이 들어오며 노래가 나온다. 극 중 대사도 들을 수 있어 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하며 놀 수 있다. 아카데미과학은 완구 론칭과 함께 오프라인 행사(문의 031-850-8549)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부터 뮤직엔젤들과 함께하는 ‘미라클 콘서트’가 전쟁기념관, 서울랜드, C-페스티벌, 패밀리 세일, 장미축제 등에서 아이들을 찾아가고 있다.미미월드 리틀미미 드림하우스 리틀미미 친구들이 살고 있는 집을 만드는 제품이다. 붙어있는 러너를 뜯어 가구를 조립해 만든 후 배치할 수 있다. 리틀미미의 방에는 디자이너가 꿈인 미미의 재봉틀과 침대, 그리고 컴퓨터 등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하다. 욕실에는 둥근 욕조와 세면대를 놓을 수 있다. 벽지에 직접 그림을 그려 드림하우스를 데코할 수도 있다. 리틀미미의 친구인 나나, 준, 조이를 서브제품으로 구입해 더욱 풍성한 드림하우스를 만들 수 있다. ●쌍둥이 햄찌 언니 햄찌가 달리면 동생 햄찌가 졸졸 따라달린다. 쌍둥이 햄찌를 마주놓으면 대화를 한다. 언니 등위에 올리면 같이 찍찍송도 합창한다. 졸졸 달리다가도 손위에만 올려놓으면 “코오~” 하고 쉬고, 해바라기 씨를 주면 “냠냠냠” 하고 먹는다. ●똘똘이 편의점 맛있는 게 즐비한 똘똘이 편의점이다. 삼각김밥부터 컵라면, 바나나우유까지 장바구니에 가득 담을 수 있다. 즉석식품 진열대에서 핫도그를 골라 전자레인지에 데울 수도 있다. 추천메뉴 룰렛을 돌리면 똘똘이가 오늘의 할인 상품을 추천해준다. 바코드를 “삑” 찍어 계산하고 비닐봉지에 담아 똘똘이랑 함께 편의점 놀이를 즐길 수 있다.삼천리자전거 캐스퍼 ‘캐스퍼’는 쉽고 편리하게 방향을 전환할 수 있는 다기능 세발자전거다. 유모차와 비슷한 바퀴 방식을 차용해 작은 힘으로도 바퀴 방향을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뒷부분에 달린 별도 보호자 보조핸들로도 방향을 조정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각도조절 등받이와 풋브레이크, 탈착식 보조 발판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짐을 넣을 수 있는 매시 가방을 시트 아래에 달았고, 자외선·바람을 막을 수 있는 접이식 차양막을 장착했다. 차양막 윗부분에는 ‘아이 확인창’이 있어 차양막을 펼쳐도 뒤에서 아이 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핸들클러치’ 기능으로 아이 핸들과 앞바퀴의 연동을 끊을 수 있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부모가 보조손잡이로 방향을 전환해도 아이 좌석 핸들은 다른 방해 없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앞바퀴 페달을 잠금 레버로 고정할 수 있는 ‘페달클러치’도 달렸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삼성카드, 카드 렌털 서비스

    삼성카드, 카드 렌털 서비스

    삼성카드는 지난해 11월 SK매직, 코웨이, 청호나이스, 바디프렌드, 휴테크 등 국내 대표 렌털 브랜드와 제휴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상품의 렌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카드 렌탈’을 선보였다. 삼성카드 렌탈은 개인 신용카드 회원이라면 렌털 제휴카드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삼성카드 회원이 렌털 서비스를 신규 신청하고 렌털료를 삼성카드로 자동 납부하면 제휴카드 발급 및 카드 이용조건과 관계없이 최대 14% 할인 또는 포인트 적립을 해준다. 36개월 동안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기존 카드사들이 렌털 브랜드 제휴카드를 통해 전월 이용실적 조건을 충족할 경우에만 혜택을 준 것에 비해 삼성카드 렌탈은 삼성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실적 조건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삼성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앱의 ‘라이프’ 메뉴에서 하면 된다. 최근 삼성카드는 생활가전, 유명작가 그림, 부모님 안심서비스, 건강·취미 관련 상품 등을 렌털 품목으로 추가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휴가야 기다려”… 여행준비, 난 적금부터 든다

    “휴가야 기다려”… 여행준비, 난 적금부터 든다

    실적 따라 금리 추가 혜택 적용 환전 우대·여행 상품 할인 제공 가입 금액 500원~1000만원 기간 6개월부터 최장 5년까지 “할인율·상품 따져 가입 유리” ‘계좌명: 파리에서 아침을’ 은행 계좌에 이름을 붙이는 것이 유행하던 시절,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적었던 주제가 바로 여행이었다. 그만큼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일과 삶의 균형) 시대에 여행은 빼놓을 수 없는 삶의 요소가 됐다. 주위에선 1년에 한두 번 찾아오는 휴가 시즌을 대비해 별도 계좌를 터 놓은 사람들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고 한 달에 한 번 여행 가는 것을 목표로 월급의 상당 부분을 떼어 놓는 ‘여행족’도 많다.눈치 빠른 은행들이 이런 고객들을 놓치지 않기 위해 여행 관련 적금 상품을 내놓고 있다. 높은 금리뿐 아니라 여행사와의 제휴를 통한 여행비 할인, 환전수수료 우대 등 부가 혜택도 주어진다. 여행 날짜가 임박했다면 단기 적금을, 큰맘 먹고 가는 해외여행이라면 3년 이상 돈을 넣어 두고 쏠쏠한 할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장기 적금을 추천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전북은행은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맺고 여행 우대 서비스를 제공하는 ‘JB 여행스토리 적금’을 판매 중이다. 2013년 11월 출시한 ‘JB행복투어 적금’이 인기를 끌자 우대 혜택을 더 강화해 새로 출시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결혼 예정 커플이나 신혼부부 고객에게 주어지는 우대 금리다. 전북은행은 적금 계약 기간 혼인신고일 확인이 가능한 혼인관계증명서를 제출할 경우 0.4% 우대이율을 제공한다. 이 밖에 자동이체 납입, 비대면채널 가입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주어지는 나머지 0.4% 우대이율을 추가하면 1년 이상 계약 시 2.5%, 4년 이상 계약 시 2.8%의 금리를 누릴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 이상 5년 이내로 월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내에서 적금을 부을 수 있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영업점에서 주력상품으로 팔고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면서 “적금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지는 젊은층을 감안해 우대 이율을 적용한 측면도 있다”고 전했다. 또 적금 가입 기간 중 하나투어 여행상품을 이용하면 결제금액의 3%를 다음달 돌려주는 혜택도 있다. 300만원짜리 유럽 패키지여행을 떠난다고 가정할 경우 9만원을 아낄 수 있는 셈이다. 여행 금액을 돌려받는 횟수, 금액 제한도 없다. 같은 지역은행인 광주은행도 2%대 금리, 하나투어 여행상품 3% 할인을 제공하는 상품을 운용하고 있는데, 최소 가입기간이 6개월로 짧아 단기 가입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가장 큰 여행 할인 서비스를 찾는다면 신한은행이 내놓은 ‘S힐링 여행적금’이 좋다. 3년 적금 계약을 맺어도 최고 이율이 1.95%에 불과하지만, 가입 기간 중 모두투어의 제주도 혹은 해외패키지 상품을 결제하면 6% 할인된 가격에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할인은 총 5번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만기해지 시에는 여행 할인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는데 할인율이 8%로 더 높아진다. 환전 시 달러, 엔, 유로 등 주요 통화 환전 수수료도 70% 우대해 준다. 우리은행의 ‘웰리치100 여행적금’은 기본금리 연 1.8%에 각종 우대금리를 모두 더할 경우 최고 4.7% 이율이 보장돼 단순 적금 상품으로도 추천할 만하다. 단 우리카드 실적에 따라 우대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카드를 주로 쓰는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또 웰리치100 여행적금 가입고객의 경우 가입기간 모두투어를 통해 여행상품을 구입하면 5% 할인이 적용된다. 덧붙여 적금 만기에 만기자금을 모두투어 마일리지로 전환할 경우 전환 금액의 2%를 추가 제공하기 때문에, 기존 5% 할인과 합칠 경우 최대 7%까지 싸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입 1년 후 만기 자금 100만원을 모두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모두투어 마일리지가 102만원어치 적립된다. 이 밖에 NH농협은행은 6개월~5년까지 넣을 수 있는 자유적립식 ‘NH여행적금’ 상품을 판매 중이다. 가입자명을 여행 목적지나 단체 이름으로 할 수 있고 NH여행사를 이용하면 최고 5%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최대 500만원까지 여행비용을 우선 대출해 주는 서비스도 있다. 한 은행 관계자는 “여행 적금 상품의 경우 배낭여행을 준비하는 대학생부터 은퇴 이후 여행을 다니는 부모 세대까지 골고루 인기가 좋은 것이 특징”이라면서 “여행 할인율, 제공되는 여행상품을 따져보고 가입할 경우 일반 적금보다 분명히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아이들이랑 뮤지컬 여행

    서울 영등포구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먼저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어린이뮤지컬 ‘코코몽 꼼짝마! 바이러스’가 펼쳐진다. 만화 주인공 코코몽이 냉장고 나라에서 모험을 겪으며 청결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공연이다. 공연은 하루 2회 진행되며 공연료는 3만원이다. 특별가족할인과 영등포구민을 위한 추가할인 혜택도 있다. 30일에는 ‘쇼! 성인가요베스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예매 없이 당일 영등포아트홀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외에도 구는 3일, 26일, 6월 2일 총 3회차로 진행되는 직장인 대상 북콘서트 ‘N년차 직장인들’ 시리즈를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온 가족이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비즈+] KT, 전기차 충전요금 단일화

    KT는 계절과 충전 시간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던 전기차 충전요금을 새달 1일부터 단일 요금제로 변경한다고 24일 밝혔다. 계절과 시간에 관계없이 ㎾h당 170원으로 통일한 것이다. 지금은 ㎾h당 최저 130원에서 최고 337원까지 차등(평균 190원)을 뒀다. 올해 말까지 전기차 충전이 주로 이뤄지는 심야시간(밤 11시∼다음날 오전 9시)에는 30% 할인된 ㎾h당 12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 주얼리 브랜드 가네시, 김태리 팬사인회 성료

    주얼리 브랜드 가네시, 김태리 팬사인회 성료

    지난 21일, 18K 목걸이 전문 브랜드 가네시(GANESHI)가 5주년을 맞아 개최한 고객감사 팬사인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가네시 브랜드데이를 기념해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가네시의 뮤즈 김태리의 팬사인회가 진행됐다. 봄 행사를 기획한 가네시 관계자는 “5주년 기념으로 진행한 고객 감사 팬사인회에 정말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셨다”며 “행사 당일 김태리씨가 직접 가네시 제품을 착용하고 팬사인회에 참석해 제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셨다”고 전했다. 가네시는 팬사인회가 진행된 21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2일까지 ‘5주년 기념 브랜드 데이 EVENT’를 통해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해당 기간에는 가네시 전 오프라인 매장에서 김태리 목걸이, 18K 다이아목걸이 등 전 품목을 20~5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어 여성들은 물론, 여자친구 선물을 구입하고자 하는 남성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다. 가네시의 전 제품은 가네시 공식 홈페이지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경란과 이혼, 김상민 근황…정치 관두고 제약임상대학원 입학

    김경란과 이혼, 김상민 근황…정치 관두고 제약임상대학원 입학

    김경란 전 아나운서와 최근 이혼한 것으로 전해진 김상민 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정계를 떠나 의약 공부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김 전 의원은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8개월 만에 새글을 올려 근황을 전했다. 김 전 의원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 관한 저의 거취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셔서 간단히 요즘 소식을 전한다”면서 “저는 수원시장 및 기타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바른정당 사무총장 이후 새 정당인 바른미래당의 당직 제안도 있었지만 여기까지가 저의 역할인 듯 하다”면서 “그동안의 모든 직위와 역할을 내려놓고 부족한 내공을 쌓는 일에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다. 아주대 사학과를 졸업한 김 전 의원은 지난달 모교 제약임상대학원에 입학해 새출발한 사실을 알렸다. 그는 “의약을 공부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헬스바이오쪽으로 공부도 하고 이쪽 분야 고수들을 만나며 미래를 준비해보려 한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으면 한턱 쏘겠다”고 한 김 전 의원은 새로운 도전에 즐거운 듯한 모습이었다.이어 지난 18일 김 전 의원은 또다른 게시물을 통해 “우리에게 사라지고 있는 건 돈과 명예와 권력이 아니라 꿈과 비전”이라며 “오늘이 쌓여 꿈을 이루는 인생이 될 것이라 항상 믿는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연예매체들은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경란씨와 김 전 의원이 결혼 3년만에 파경을 맞았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1월 결혼식을 올렸고, 결혼식 축의금 1억원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등 선행으로 화제를 모았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김 전 의원은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원시 을 선거구에 출마했으나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밀려 낙선했다. 이후 새누리당을 탈당해 바른정당에 합류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후보로 수원시장에 출마한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가동 ‘훈풍’… 설레는 산업계

    금강산 관광·개성공단 재가동 ‘훈풍’… 설레는 산업계

    현정은 회장 “현대 의해 꽃필 것” 그룹 “사업 재개 기대감 커” 화색 도로·철도·송전 등 인프라 확충 토목사업 먼저 시범 발주 가능성 중소·중견기업 개성공단에 촉각 유통·호텔, 中과 관계 개선 희망 “남북 간 경제협력과 공동 번영은 반드시 현대그룹에 의해 꽃피게 될 겁니다. 남북 교류의 문이 열릴 때까지 흔들리지 않고 사명감으로 담담하게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현정은 현대그룹 회장)남북 정상회담이 몰고 온 ‘10년 만의 봄바람’에 기업들이 설레고 있다. 금강산 관광 재개, 초코파이 부활,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할인) 해소, 개성공단 재가동 등 저마다 기대치는 다소 다르지만 분주한 모습이다. 23일 재계에 따르면 가장 화색인 곳은 금강산·개성관광 사업권자인 현대그룹이다. 올해는 현대그룹이 금강산 관광을 시작한 지 20년, 중단한 지 꼭 10년째 되는 해다. 그런 만큼 대북 사업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그룹보다 크다. 금강산 관광 중단 등으로 그룹 사정이 어려워지면서 알짜배기 계열사인 현대증권과 현대상선 등을 모두 팔았다. 악화일로인 경영 상황에 대북 사업 재개는 ‘반전 카드’가 될 수 있다. 이런 기대감에 현대엘리베이터 주가는 이날 9만 8100원으로 연초 대비(5만 5500원) 두 배 가까이 치솟았다. 현대그룹 관계자는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해소가 선결돼야 해 조심스럽다”면서도 “기대감이 큰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건설업계도 남북 경제협력에 따른 인프라(사회간접자본) 확충으로 신규 일감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크다. 이날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 건설업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1포인트(2.75%) 뛴 127.37을 찍었다. 업종지수가 12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이다. 남북 화해 무드가 익어 가면 상징성이 있는 토목사업이 가장 먼저 시범 발주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과 평양, 동해안 남북을 잇는 고속도로·철도 연결 사업과 송전 사업이 우선 시작될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이 오래전부터 남북 연결 사업을 내부적으로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정치적인 결심만 이뤄진다면 공사 발주는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대북 송전 사업도 이뤄질 수 있기 때문에 한국전력과 전기공사업 경험이 있는 건설사들도 유리하다. 토목·송전 사업이 시작되면 시멘트, 철강과 같은 건축 자재 수요도 덩달아 늘어나는 만큼 관련 업계도 남북 정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 식품 업계에서는 개성공단의 인기 상품이었던 ‘오리온 초코파이 부활’에 관심이 쏠린다. 초코파이는 2004년 북한 개성공단 근로자들에게 간식 명목으로 하루 2개씩 지급됐다. 그러나 ‘웃돈 받고 되팔기’가 적발돼 2011년 중단됐다. 지난해 말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 병사 오청성씨가 수술 직후 “초코파이를 먹고 싶다”고 말해 오리온 측에서 병원에 100상자를 전달하기도 했다. 오리온 측은 “회사 전체로 보면 개성공단 납품 물량은 소량이라 수익에 별 영향이 없겠지만 남북을 매개하는 상징적인 이미지가 큰 만큼 금전 이상의 가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식품업계 관계자는 “비슷한 입맛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북한 시장이 (식품업계의) 매력적인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통·호텔업계도 남북 관계 개선이 중국과의 관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지켜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남북 해빙 분위기가 외국인 방문객과 유커(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성과 LG 등 대기업들도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따른 글로벌 경영 환경 개선 등 전반적인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외국인 자금 재유입과 국내 증시 재평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벌써부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사상 첫 코스피 3000 돌파’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중소·중견 기업들은 개성공단 재가동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지금까지는 희망고문 심정이었지만 이제는 희망에 더 무게를 실어도 될 것 같다”면서 “지난 정부가 ‘개성공단 자금이 북핵 개발에 전용됐다’는 잘못된 사실관계를 근거로 공단 가동을 갑작스럽게 중단시킨 만큼 반드시 재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강서엔 비닐봉투 없는 마트가 있다

    서울 강서구에 장바구니를 무료로 제공하는 ‘비닐 없는 가게’ 1호점이 탄생한다. 구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만든 장바구니를 무료로 빌려 주는 ‘비닐 없는 가게’ 1호점으로 하나로마트 가양점이 24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폐비닐 수거 중단으로 사회문제로 떠오른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도 줄이고 환경오염도 최소화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의 하나다. 구는 폐현수막 장바구니 1600개를 제작해 비치하고, 물품 계산대에 대여 안내판을 마련한다. 사용한 장바구니를 매장에 반납하면 과일·채소 등 일부 품목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지역 내 상점들과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환경단체와 함께 ‘비닐봉투 이용 자제 및 폐현수막 장바구니 이용’ 거리 캠페인도 펼친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금천, 어린이날 맞이 가족발레극

    서울 금천문화재단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금나래아트홀에서 가족발레극 ‘그림들이 살아났다! 댄싱뮤지엄’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발레시어터의 창작 발레 작품인 ‘댄싱뮤지엄’은 세상의 모든 미술작품을 상상으로 불러낼 수 있는 신비한 미술관에서 그림 속 캐릭터가 살아나 춤을 추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공연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70분 동안 진행된다. 입장료는 1만원이며 금천구민은 50%, 서울발레시어터 후원 회원은 40% 할인받을 수 있다. 티켓은 금천구 홈페이지(www.geumcheon.go.kr) 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 가능하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국민 44% “지자체 식품위생 강화 시급”

    국민 44% “지자체 식품위생 강화 시급”

    학교주변 판매식품 가장 불신 “불량식품업자 처벌 약해” 47% “외식 비위생적 조리 불안” 35% 국민 10명 가운데 4명은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식품 관련 현안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식품위생 분야 감시·감독 강화’를 꼽았다. 이는 중앙정부 관할인 일반 제조 식품이나 수입 식품과는 달리 지자체 감시 대상인 학교 주변의 판매 식품에 대한 높은 불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국무조정실로부터 받은 ‘2017년 식품안전체감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909명의 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식품안전 현안’을 묻는 질문에 44.7%(406명)가 “지자체 감시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결과는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식품의 신뢰도가 낮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에서 수입 식품, 제조·유통 식품, 외식, 단체급식, 학교 주변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안전체감도를 조사한 결과 ‘학교 주변 판매 식품’의 안전체감도는 57.8%로 가장 낮았다. 제조 환경이 불명확한 수입 식품(59.3%)보다 불신이 컸으며 외식(69.8%)이나 단체급식(70.9%), 제조·유통 식품(74.0%)과도 차이가 컸다. 응답자들은 학교 주변 판매 식품에 대해 ‘실제 안전하지 못한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26.5%)거나 ‘판매업자들의 식품안전의식이 부족하다’(25.6%)고 인식했다. 반면 전문가의 경우 4명 가운데 1명꼴로 ‘정부의 현장 감시·관리가 미흡하다’(25.8%)고 응답했다. 한편 단체급식 불신 이유로는 ‘급식관리자나 식재료 공급업체의 식품안전의식이 부족하다’(29.1%)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외식에서는 ‘업주나 종사자의 위생의식이 부족해 비위생적으로 조리한다’(35.4%)고 답했다. 수입식품은 ‘정부의 검사 및 관리가 미흡하다’(31.8%)고 봤고 불량식품이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응답자의 47.0%가 ‘불량식품 제조업자에 대한 처벌이 약하다’고 답했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文, MDL 걸어 내려온 김정은과 악수→4시간 회담→환영 만찬

    文, MDL 걸어 내려온 김정은과 악수→4시간 회담→환영 만찬

    사전 합의문 없이 ‘비핵화 담판’ 靑 “회담장서 협상 후 선언문” 공식 환영식도… 오찬은 따로 우리 軍 의장대 사열 여부 관심“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 기자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판문점 북측 판문각에서 걸어 내려와 군사분계선(MDL)을 넘었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손을 맞잡고 첫인사를 나눈 뒤 회담장인 판문점 남쪽 지역 평화의 집으로 이동했다.” 오는 27일 남북 정상의 역사적 만남은 이렇게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권혁기 청와대 춘추관장은 23일 남북 3차 실무회담 결과를 브리핑하며 “판문각 북측 구역에서부터 생중계를 포함한 남측 기자단의 취재를 허용하기로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을 대하는 북측의 전향적인 자세가 엿보인다. 청와대는 당일 정상 간 만남의 구체적인 동선을 밝히지 않았지만, 남측 기자단이 MDL 너머 판문각을 생중계 및 취재할 수 있도록 한 점에 비춰 볼 때 김 위원장이 걸어서 이동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해 보인다.양 정상이 직접 대면하는 공식 회담은 4시간 정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00년 남북 정상회담 때는 3시간 14분간, 2007년 정상회담 때는 3시간 51분간 공식 회담을 했다. 공식환영식과 환영 만찬도 열린다. 이전 정상회담 때처럼 양 정상이 회담을 마치고 함께 식사하는 동안 공식수행원을 비롯한 참모들이 합의문안 조율을 마무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식환영식에서 두 정상이 우리 군의 의장대를 사열할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2000년 6월 13일 북한 순안공항에 도착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접을 받고 북한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했다. 2007년 10월 2일 방북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평양 4·25 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김 위원장을 만나 나란히 북한 육·해·공 의장대를 사열하고 연단에서 의장대 분열을 지켜봤다. 문 대통령은 처음으로 남쪽 지역을 방문하는 북한 정상을 이에 준하는 예우로 맞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판문점은 유엔사 관할인데다 장소도 협소해 의장대 사열이 물리적으로 어려울 수도 있다. 오찬은 남북이 따로 할 가능성이 크다. 청와대는 이날 오찬을 어떻게 할지 밝히지 않았다. 오전 회담을 마치고 오후 회담에 대비해 전략을 논의할 시간을 확보하고자 오찬 일정을 잡지 않았을 것이란 추측이 나온다. 노 전 대통령도 2000년 정상회담 때 김 위원장과 총 네 차례 만났으나 함께 식사한 건 회담 마지막 날 김 위원장이 주최한 답례 오찬이 유일했다. 다만 판문점 외 제3의 장소에서 별도의 친교 행사를 가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판문점 평화의집에선 양 정상이 사전 조율된 합의문 없이 만나 현장에서 비핵화 담판을 짓는 ‘각본 없는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북한의 의사결정권은 최고지도자가 쥐고 있어 사전에 합의문을 조율하더라도 현장에서 달라지고 결정되는 게 많다”며 “2000년, 2007년 회담처럼 이번 회담의 합의문도 현장에서 나온 메시지를 토대로 작성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담 당일 김 위원장과 마주 앉는 문 대통령의 내공에 회담의 성패가 달린 셈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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