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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 선물, 情 나눔] 농협홍삼, 주요 세트 50% 할인… 다양한 증정 행사도

    [설 선물, 情 나눔] 농협홍삼, 주요 세트 50% 할인… 다양한 증정 행사도

    농협홍삼 한삼인은 설을 앞두고 ‘황금돼지 해 蔘(삼) 많이 받으세요’ 행사를 전국적으로 한다. 이번 행사는 다음 달 12일까지 진행되며, 한삼인 명절 인기 품목인 ‘기운담은’, ‘건강담은’, ‘마음담은’, ‘연홍 선물세트’를 비롯한 주요 제품들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30만원 이상 구매 시 8만원 상당의 홍삼흑마늘 제품을 주며, 100만원 이상 대량 구매 시 홍삼 기프트박스를 주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한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홍삼정스틱액티브’는 출시를 기념해 15%를 할인해준다. 홍삼정스틱액티브는 3만원 초반대의 행사가격으로 가성비가 좋아 출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행사는 전국 한삼인 가맹점 및 온라인몰, 하나로마트 등에서 진행된다. 농협홍삼 한삼인 관계자는 “설 명절 선물 미리미리 준비하고 다양한 혜택 받아갈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새해는 삼 많이 받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설 선물, 情 나눔] 한국삼, 할인·사은품 다양… 홍삼 체험 이벤트도

    [설 선물, 情 나눔] 한국삼, 할인·사은품 다양… 홍삼 체험 이벤트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한국삼은 ‘최대 30% 타임특가 세일’,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 쿠폰’, ‘최대 4종 사은품 증정’, ‘5+1 대량 구매 패키지’ 등 가성비 좋은 설 선물 혜택을 선보였다. 푸짐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을 통해 한국삼의 베스트셀러인 ‘홍삼정 굿데이원스틱’을 비롯해 ‘6년근 고려홍삼 황제정스틱’, ‘정성담은 홍삼녹용진’, ‘정성담은 벌꿀홍삼스틱’, ‘고려홍삼 황제홍삼정’ 등을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다. 아울러 홍삼을 체험할 수 있는 ‘100원 체험상품’ 이벤트도 선보인다. 이미 1·2차 ‘100원 체험상품’ 이벤트는 조기에 완판됐으며 3차 앙코르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한국삼은 신영일 아나운서를 전속 모델로 해 시기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하고 있다. 한국삼 관계자는 “비싸다는 인식의 홍삼을 많은 분이 합리적인 가격대에 살 수 있도록 구성해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삼 선물로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실속’ 한우·‘알찬’ 농수산물… 황금돼지 세트 등 이색 아이템도

    ‘실속’ 한우·‘알찬’ 농수산물… 황금돼지 세트 등 이색 아이템도

    기해년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다가왔다. 유통업계에서는 설 대목을 맞아 손님맞이에 분주하다. 명절 인기 선물로 꼽히는 한우 제품부터 각 지역을 대표하는 농수산물 세트까지 알찬 구성에 실속을 담아 다양하게 준비했다. 황금돼지 기념 세트, 드라이에이징 숙성육, 반건조 수산물 등 이색적인 아이템들도 빼놓지 않았다. 1인 가구와 혼밥·혼술족들을 위한 소포장·소용량 세트를 늘리고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도 특색 있게 구성해 여느 해보다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백화점, 프리미엄 선물세트 강화 롯데백화점은 10만원 이하의 상품을 20% 이상 구성하고 10만원 이하 농·축·수산물 선물세트의 품목 수를 지난해보다 10% 이상 늘린 500여개 품목을 준비했다. 무엇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했다. 최상위 등급의 구이용 부위들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L-NO.9 세트’(6.5㎏·100세트)를 135만원에, 최상급 참조기만으로 꾸려진 ‘영광 법성포 굴비세트 황제’(2.7㎏·10미)’를 250만원에, 보르도 최고의 빈티지 중 하나로 평가받는 2005년 빈티지 와인을 담은 ‘KY 세기의 빈티지 와인세트 2호’를 250만원에 내놓았다.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의 해’ 기념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동물복지 돈육세트’(삼겹살+목살·1.2㎏)’를 200세트 한정으로 8만 8000원에, ‘흑돼지 돈육혼합세트’(삼겹살·목살 각 0.6㎏)’를 8만 8000원에 판다. 바이어 ‘직매입 선물세트’도 정성을 들였다. 바이어가 직접 산지에 찾아가 상품을 수매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는 ‘직매입’ 선물세트를 6품목 준비했으며, 준비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대표적으로 ‘화식 한우 프리미엄 로스 세트’(3.6㎏)를 200세트 한정으로 시세 대비 절반 수준인 49만원에 판매하며, ‘영광굴비세트 6호’(1.2㎏·10미)’를 20만원에, ‘영광굴비세트 8호’(1㎏·10미·온라인몰 전용)’를 8만 5000원에 판매한다.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도 500여개 준비했다.●신세계백화점, 3가지 차별화 세트 추천 신세계백화점은 3가지 선물세트를 추천한다. 먼저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산청 유기농 한우 세트’(만복 40만원·다복 30만원)다. 산청 유기농 한우는 높은 일교차와 신선한 공기를 갖춘 경남 산청 차황면의 맑고 깨끗한 자연에서 자란다. 소나무가 울창한 지리산 산기슭 초지에서 자유롭게 뛰어놀고 유기농 사료만을 먹고 자란 소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다. 다음으로 굴비의 참맛을 가진 ‘영광 법성포 굴비’(만복 60만원·다복 50만원·오복 40만원·수복 25만원)다. 굴비의 명산지로 알려진 영광 법성포에서 통통하게 살이 오른 참조기가 깨끗한 칠산 바다에서 불어오는 하늬바람에 맛있게 건조됐다. 낮보다 습도가 높은 밤에는 어체의 수분이 밖으로 배출되면서 찰지고 단단한 참조기의 육질이 더 맛있게 숙성된다. 소금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증받은 우수 천일염인 육형제 소금밭의 숙성된 천일염을 사용했다. 끝으로 명인의 열정과 자부심으로 키워낸 ‘신세계 충주사과 세트’(11입·9만 5000원)다. 충북 지역은 서늘한 날씨에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맛과 향이 진한 명품 사과의 산실이다. 충북 사과의 우수한 빛깔과 향, 아삭한 식감, 높은 당도를 유지하기 위해 재배와 수확 등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관리했다. GAP(농산물 우수관리) 인증, 친환경 인증, 저탄소 상품 인증을 받았다. 가지치기와 열매솎기 등 모든 작업을 직접 관리하는 인·핸드 농법으로 생산했다.●현대백화점, 한우 품목 수량·물량 늘려 현대백화점은 대표상품으로 꼽히는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 수와 물량을 지난해보다 각각 30% 늘렸다. 1등급 등심 로스 0.9㎏, 불고기 0.9㎏, 국거리 0.9㎏으로 구성한 ‘현대특선한우 죽 세트’(30만원), 1등급 찜갈비 1.1㎏, 1등급 등심 불고기 0.9㎏, 국거리 0.9㎏으로 구성한 ‘현대특선한우 국 세트’(36만원) 등이 주력 상품이다. 특히 올해 도축 물량 감소에 따라 한우 시세가 많게는 10% 올랐음에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의 판매 가격을 동결했다.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불고기(200g×2입), 국거리(200g×2입)로 구성한 ‘현대 한우 실속포장 정 세트’(15만원), 1등급 등심로스(200g×2입), 치마살 로스(200g×2입), 부챗살(200g×2입)로 구성한 ‘현대 한우구이 실속포장 세트’(19만원) 등이 대표적이다. 굴비·옥돔·더덕 등 현대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물에 프리미엄 전통 식품 브랜드 ‘명인명촌’ 장류로 맛을 낸 프리미엄 선물세트도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고랭지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홍천 더덕을 순창 고추장으로 숙성시킨 ‘명인명촌 더덕 장아찌’(300×2입·10만원), 영광 굴비에 매실 고추장을 버무린 ‘명인명촌 매실 고추장굴비´(350g×2입·18만원), 제주산 옥돔을 황토판 천일염으로 밑간한 ‘명인명촌 황토판염 옥돔세트´(1.4㎏·18만원) 등이다. 유명 맛집과 협업한 다양한 선물세트도 내놓았다.●이마트, 한우·과일·굴비 세트 주력 이마트는 한우, 과일, 굴비 세트 등을 주력 상품으로 준비했다. 한우를 대표하는 세트로 횡성축협 한우 1등급 3㎏(등심·국거리·불고기 각 1㎏)으로 구성한 ‘피코크 한우 냉장 1호’를 25만원에 선보였다. 과일 선물세트 중에서는 5만원대의 사과, 배 선물세트가 대표적이다. 그중에서 9입 이내로 구성된 ‘배 VIP´(5만 6800원)를 앞세웠다. 또한 국산 참조기와 천일염으로 만든 ‘명품 영광 참굴비 2호´를 12만원에 판매한다. 명품 영광 참굴비는 가성비 좋은 굴비 세트로 중간 크기의 굴비 10마리로 구성했다. 대중적인 선물세트 외에 개성을 강조한 이색 선물세트들도 함께 준비했다. 먼저 드라이에이징 숙성육으로만 구성한 ‘피코크 한우 드라이에이징 세트’(한우 1등급 드라이에이징 숙성육 3㎏+등심구이·58만원)’다. 1등급으로 엄선한 등심과 채끝 원육을 숙성해 프리미엄 선물로 기획했다. 두 번째로 ‘반건조 제수용 세트’(1.6㎏·10만원)’다. 참돔, 참가자미, 민어, 부세조기 등 제수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손질한 반건조 수산물들로 구성했다. 이마트 화장품 브랜드 ‘센텐스’에서 내놓은 선물세트도 있다. ‘센텐스 베어 컴포팅 스킨케어 세트’(토너 130㎖+로션 130㎖+마스크시트 5매입·6만 600원), ‘센텐스 프로폴리스 팅크처 앰플 앤 클렌저 세트’(앰풀 30㎖+클렌저 200㎖+앰풀미니 5㎖X2·5만 9600원)’ 등 4종으로 구성했다.●롯데마트, 실속형부터 고가형까지 가격대 다양 롯데마트는 5만원 미만부터 10만원 이상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5만원 미만 선물세트로 ‘이베리코 혼합세트’(4만 9900원)가 있다. 스페인산 이베리코 돼지고기 삼겹살, 목심, 항정살, 갈빗살 부위를 각각 300g씩 4개(1.2㎏)를 담았다. ‘미국산 아보카도 선물세트’(3만 5000원)는 미국산 아보카도 9입으로 구성했다. 엘포인트(L.point) 회원가가 4만 9000원인 ‘견과&건과 10종 세트’(7만원)는 호두, 구운 아몬드, 구운 캐슈너트, 건포도, 건골든베리, 건블루베리 등의 건과류 총 10종을 담았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 선물세트로는 ‘한우 냉장 간편포장 한마리 세트’(1㎏·9만 9000원)를 추천한다. 1인 가구와 간편한 한 끼를 추구하는 수요를 고려해 1등급 한우 등심·안심·채끝·국거리·불고기를 0.2㎏씩 진공 포장해 각각 소량으로 즐길 수 있게 했다.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사과 세트’,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 배 세트’, ‘천하제일 귀하게 자란 큰사과·큰배 세트’도 각각 10만원 미만대(9만 9000원)의 가격으로 내놓았다. 10만원 이상 선물세트로는 미국·호주산 냉동 LA 갈비 선물세트(각 15만원·엘포인트 회원가 각 12만원)가 있다. LA갈비 1.5㎏씩 2개를 담았다. 버섯 선물세트인 ‘백화고 행복 세트’는 12만4000원에 준비했다. 초고가 선물세트로는 ‘지리산 순우한 한우 1++ 갈비세트’(29만 8000원)가 있다.●홈플러스, 5만원 이하 비중 87%로 부담 줄여 홈플러스는 19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5만원 이하 선물세트를 전체 87% 수준인 1650여종 마련해 가격 부담을 줄였다. 특히 13대 행사 카드로 결제 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주며 행사카드별 결제 금액에 따라 무이자 혜택과, 단일 행사카드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준다. 우선 가성비를 높인 세트를 준비했다. 중소과가 넉넉한 산지 사정에 맞춰 좋은 품질 상품만 엄선한 실속형 혼합세트를 마련했다. 국산농산물품질관리원의 품질 안전인증을 거친 ‘GAP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5입·4만 9000원)가 대표적이다. 또한 하루 한 봉씩 챙겨 먹을 수 있는 매일견과 100봉을 가성비 있게 담은 ‘매일견과플러스100입 2000G´(100입·4만 9900원·1+1), 상대적으로 물가상승 폭이 작은 ‘남해안 멸치선물세트’(국물용멸치 150g×2, 조림용멸치 150g×2, 볶음조림용멸치 170g, 볶음용 멸치 200g·4만 9900원) 등을 준비했다. 5만~10만원대 국내산 농·축·수산물 세트 수도 소폭 늘렸다. 대표 상품으로는 유명 산지에서 100% 비파괴 당도 선별로 프리미엄 고당도 사과를 엄선한 ‘명품명선 사과배 혼합세트´(사과 6입+배 5입·6만 9000원), 3대 불고기로 유명한 광양식과 언양식 소불고기로 구성한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언양식소불고기 1㎏+광양식소불고기1㎏·6만원), ‘동원 육포세트´(쇠고기 육포 60g×7·5만 9900원·5+1) 등이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판매…꼭 준비해야 할 것은

    온누리 상품권 10% 할인 판매…꼭 준비해야 할 것은

    정부가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을 10% 할인해 판매한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인이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할 때 가격을 10% 할인한다고 밝혔다. 기존 할인폭(5%)의 2배 수준이다. 월별 할인구매 한도도 종전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었다. 한도 금액이 늘어나는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다. 온누리 상품권은 농협과 우체국, 시중은행 등 전국 14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입할 때 신분증이 필요하다. 온누리 상품권은 전국 1400여개 전통시장과 상점가, 18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5000원권과 1만원권, 3만원권으로 발행하며 60%이상 사용하면 현금으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은 40%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영수증을 챙기는 것이 좋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르노삼성, 에어컨 필터 20% 할인… ‘해피 체크업’ 이벤트

    르노삼성, 에어컨 필터 20% 할인… ‘해피 체크업’ 이벤트

    르노삼성자동차가 21일부터 28일까지 차량 정비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해피 체크업’(Happy Check-Up)’ 이벤트를 진행한다.프리미엄 에어컨 필터를 교체하는 비용을 20% 할인해 주고, 프리미엄 엔진오일 추가 구매 시 ‘MY 르노삼성 앱’을 통해 1만원 정비쿠폰을 제공한다. 타이어 구매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이 주어진다. 2본 구매 시 2만원, 4본 구매 시 4만원 상당의 상품권이다. 신규 중고차 고객이 10만원 이상 유상으로 수리하면 2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유상 정비 후 MY 르노삼성 앱에 가입하면 1만원 정비쿠폰을 증정한다. 또 10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게도 이벤트 기간 이내에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정비쿠폰을 증정한다.아울러 2월 27일까지 앱 고객 대상으로 무상점검 및 정비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새차는 물론 중고차 고객도 배터리나 프리미엄 에어컨 필터와 엔진오일 등의 정비 할인 쿠폰을 받는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김태준 상무는 “중고차와 노후차의 경우 겨울철에 더욱 꼼꼼한 정비가 필요하다”면서 “르노삼성차가 마련한 오토솔루션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겨울 시즌에 안전하게 주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서울포토] 미세먼지 필수품 ‘마스크’ 할인 판매

    [서울포토] 미세먼지 필수품 ‘마스크’ 할인 판매

    20일 서울 이마트 성수점에서 모델들이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오는 30일까지 마스크 전 품목 2개 구매 시 10% 할인, 3개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글로벌금융교육원, 노후준비 금융 재테크 교육 제공

    글로벌금융교육원, 노후준비 금융 재테크 교육 제공

    백세시대를 맞아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자식의 부모 부양이 의무사항이 아닌 선택사항으로 변하면서 본인 스스로 노후준비를 해야한다는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년 전에는 10명 중 9명이 가족부양이 가족책임이라고 생각했지만, 최근에는 10중 3명만이 부양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이 길어지고 급격한 노령화 시대가 진행되는데도 3명 중 1명은 노후준비를 하지 않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66세 이상 노령인구의 52%가 노후준비가 되어있지 않고, 고령자의 상대적 빈곤율이 OECD 회원국가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준비는 단기간에 이루어지지 않는만큼 장기 계획을 세워 준비해야 한다. 노후 준비를 위한 재테크로는 예금, 적금, 연금, 펀드, 주식, 채권, 채권, 외한, 선물, 보험, 부동산 등 다양한 수단이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준비하려면 어렵고 막막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노후 준비를 위한 체계적인 금융 재테크 교육회사가 주목을 받고 있다. 2018 대한민국 소비자만족 지수 대상(중소벤처기업부 후원, 머니투데이이 주최)을 수상한 글로벌금융교육원의 이인숙 대표는 “금융교육은 평생 활용할 수 있는 재테크 교육이며, 노후준비는 일찍 시작할 수록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글로벌금융교육원은 교수진들이 국내외 글로벌 금융투자 전문가들로 구성, 기본 생활금융 재테크 지식부터 고급 금융투자 재테크 지식까지 금융전반에 관한 종합적인 재테크 교육을 제공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교육하고 있으며, 자세한 커리큘럼은 글로벌금융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시 수강등록 가능하며, 현재 수강료 할인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맛있는 의성진쌀 사세요”

    “맛있는 의성진쌀 사세요”

    17일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특가로 판매되는 ‘바른고을 의성진쌀’을 모델들이 홍보하고 있다. 성수점은 이날 하루 경북 의성군에서 수확된 의성진쌀 10㎏을 8000원이 할인된 2만 3900원에 판매했다. 연합뉴스
  • 태양광 발전 비리 한전직원 무더기 적발

    차명으로 태양광발전소를 분양받고, 발전소를 짓는 과정에서 공사대금을 후려치는 방법으로 뇌물을 받은 한국전력 직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전주지방검찰청은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한전 지사장급 고위 간부 A(60)씨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9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공사대금을 깎아준 공사업체 대표 B(64)씨는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다른 1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 한전 직원은 2013∼2017년 아내와 자녀 등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분양받아 보유하고, 공사 과정에서 대금 1000만∼1억원을 할인받아 사실상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한전 취업규칙 및 행동강령에 따르면 회사의 허가 없이 자기사업을 운영할 수 없음에도 해당 직원들은 직위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었다고 검찰은 설명했다. 태양광발전소의 수익성과 안전성을 확신한 이들은 내부 정보 등을 이용해서 빠르게 발전소를 분양받을 수 있었다. 특히 전력공급을 담당한 한 한전 직원은 공사업체가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전기사업허가를 얻고 한전과 전력수급계약을 맺는 과정에 도움을 줬다. 공사업체 대표 B씨는 한전 직원들로부터 각종 편의를 받는 대신 공사대금을 적게 받아 사실상 뇌물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한 간부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부하 직원에게 ‘네 업무 실수인 것처럼 진술하라’고 강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태양광발전소를 차명으로 보유했으나, 뇌물수수 혐의가 드러나지 않은 한전 직원 30명에 대해선 기소하지 않는 대신 한전에 비위 사실을 통보했다. 조사 결과 검찰 수사에 적발된 한전 직원이 보유한 태양광발전소는 120기가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그동안 태양광발전소와 관련해 각종 인허가권을 쥔 한전 직원들과 사업에 불이익을 받지 않으려는 공사업체 간에 ‘갑을관계’가 유지됐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태양광발전소는 수익이 안정적이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인식된다”며 “가족 명의로 태양광발전소를 보유하면 쉽게 적발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경기도, 영세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지원

    경기도가 연 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들에게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을 지원한다. 17일 경기도에 따르면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을 보장받고 사업 재기의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관리·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공제사업’이다. 창업 3년 이내 폐업률이 60%를 넘는 도내 자영업자들의 낮은 생존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 확충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데 따른 것. 지원대상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이고 지난 1일 이후 노란우산공제에 신규 가입한 도내 소상공인이다. 1년 동안 5~100만원의 공제부금을 납입할 때 마다 월 1만원씩 최대 12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노란우산공제’ 청약 때 ‘경기도 장려금 신청서’와 ‘매출액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청약 당시 해당서류를 제출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가입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콜센터(1666-9988) 및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031-254-4837)에 제출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노란우산공제’ 가입창구는 시중은행(농협·신한·우리·KEB하나·국민·우체국·기업·제주) 및 인터넷(www.8899.or.kr), 콜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북부지역본부·안산지부·부천지부다.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하면 연간 최대 500만원 까지 소득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제적립금은 압류·양도·담보 제공이 금지되며 납입금 전액에 연 복리이자가 붙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단체상해보험 무료가입 및 휴양·의료시설·렌트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소상공인과(031-8030-2983) 또는 콜센터(1666-9988),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031-254-4837)로 문의하면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롯데카드, 전시회 무료·할인 이벤트 롯데카드가 실내 문화 공연을 즐기려는 고객을 위해 전시회 무료 관람과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연다. 오는 3월 3일까지 롯데카드로 누적 1만원 이상 구매하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7층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케니 샤프, 슈퍼팝 유니버스’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또 같은 기간 개인 롯데 신용카드로 인터파크 등 온라인이나 오프라인에서 ‘더 냥-러브 라이크 캣츠’ 전시회 입장권을 구매하면 동반자를 포함해 30% 할인받을 수 있다.●키움증권, LG생활건강 ELS 출시 키움증권이 LG생활건강 보통주와 유로스탁스50,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출시했다.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유형이다.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12%의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 상환된다. 투자 기간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면 같은 수익률로 만기 상환된다.●에이스손해보험, 원데이 레저보험 스키플랜 에이스손해보험이 내놓은 ‘Chubb One-Day 레저보험(스키플랜)’은 꼭 필요한 날, 핵심 보장만 가입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스키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망·후유장해를 보장하고 목·흉추·요추 등의 골절 진단비도 지급한다. 또 무릎인대 파열과 연골 손상, 아킬레스힘줄 손상이 발생하면 수술비를 담보하고 응급실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스키 중 사고로 타인에 대한 배상책임까지 보장된다.●KB손해보험 ‘KB 더간편한치매간병보험’ 출시 KB손해보험이 경증치매, 중등도치매, 중증치매,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까지 포괄 보장하는 ‘KB 더간편한치매간병보험’을 출시했다. 최대 5000만원까지 진단비를 보장하며 25세부터 가입할 수 있다. 또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유병자들도 가입이 가능하다. 표준형 외에 ‘무해지형’을 추가했고 이는 납입 기간 중 해지환급금이 지급되지 않는 대신 보험료가 20~30% 저렴하다.
  • 내 지갑 속에도 ‘보물’ 하나쯤 있지 않을까

    내 지갑 속에도 ‘보물’ 하나쯤 있지 않을까

    발급 중단 ‘알짜카드’ 200% 활용법평소 직장인 A씨는 지금은 신규 발급이 중단된 NH올원시럽카드를 꼭 챙겨 쓴다. 이 신용카드는 연회비가 8000원이나 1만원에 불과한 반면 이용액의 약 5%를 시럽 모바일 쿠폰으로 돌려받을 수 있어 쏠쏠하기 때문이다. 카드사가 거둬들이는 수익보다 소비자에게 줘야 할 혜택이 더 큰 이른바 ‘역마진 카드’인 탓에 출시 6개월 만에 사라졌다. A씨는 “단종이 되기 전에 미리 발급받아 둔 덕분에 친구들이 늘 부러워한다”면서 “유효기간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혜택을 받으려 한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카드는 전체 이용액의 1.5% 이상을 포인트나 할인으로 돌려받을 수 있으면 ‘알짜 카드’로 통한다. 이런 카드는 입소문을 타고 고객이 몰리면서 ‘발급 열풍’이 불기도 했으며, 이때 해당 카드사는 혜택을 축소하거나 신규 발급을 중단하기도 한다. 단종된 알짜 카드를 갖고 있다면 남은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게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한 셈이다. 카드 이용자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는 단종 카드는 2018년 이전에 신규 발급이 중단된 경우가 많다. 2014년에 단종된 롯데 7유닛 카드는 연회비는 3000원으로 저렴하지만 포인트 적립률이 높아 인기를 끌었다. 신한카드의 에스모어(S-MORE) 시리즈는 카드 포인트에 현금처럼 이자를 붙여 주다가 저금리 시대가 이어지면서 2015년 사라졌다. KB카드의 혜담카드는 본인의 소비 패턴에 따라 카드 혜택을 조절하는 선택형 카드로 결제액이 많으면 혜택도 커진다. 신한 RPM 프리미엄은 전월 실적이 없어도 주유소에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어 쏠쏠했다. 롯데 VEEX 카드는 적립을 무제한으로 할 수 있고 최고 적립률도 2%로 높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인기였다. 신한 레이디 베스트는 연회비는 높지만 여성 이용객에 특화된 풍성한 혜택으로, 리워드 360°는 체크카드에 비해 넓은 분야에서 적립할 수 있었다. 지난해에도 단종된 카드가 적지 않다. 지난해 2월에는 하나카드가 높은 항공 마일리지 적립률로 사랑받던 크로스마일 SE 카드의 신규·추가 발급을 중단했다. 3월부터는 평창동계올림픽 기념으로 한정 출시됐던 우리카드의 수퍼마일 스카이패스 등 4개 카드가 신규 가입을 받지 않았다. 이어 7월에는 신한카드가 실적이나 한도, 횟수에 제한 없이 해외 결제액에 할인이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글로벌 신규 발급을 중단했다. 이달 신규 발급이 종료되는 카드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KB국민카드는 20개 카드를 오는 30일(온라인은 23일)까지만 신규 발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통신비가 할인되는 통신사 제휴카드로, 이 중 KT Super DC7 카드는 전월 실적에 할부금액도 포함해 예외가 적고 통신비도 할인받을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아니지만 예스 기프트카드도 오는 21일까지만 하나카드에서 판매된다. 하나 크로스마일 카드로 이 카드를 구매해 쓰면 절사 금액 없이 카드 실적을 쌓고,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율이 높아 입소문이 돌았다. 자신이 발급받은 카드의 혜택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금융감독원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에서 카드 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다. 신규 발급은 불가능하지만 카드에 따라 기존 고객은 재발급받거나 유효기간은 그대로 두고 분실 발급을 받을 수도 있다.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유통 공룡’에 커지는 갈등… 전통시장과의 윈윈 전략 짜라

    ‘유통 공룡’에 커지는 갈등… 전통시장과의 윈윈 전략 짜라

    대형유통매장 때문에 전국 곳곳이 시끄럽다. 대기업들은 전통상업 보존구역을 피해 전통시장과 반경 1㎞ 이상 떨어진 곳에 매장을 열고 있지만 상인들은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반면 시민들은 편리함 등을 앞세워 찬성여론 확산에 나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치에 나선 지자체까지 생겨나 논란은 더욱 뜨거워지는 양상이다.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아야 하지만 난제다.충북 충주시는 요즘 대형쇼핑몰 건립이 추진돼 어수선하다. 16일 충주시에 따르면 전국에 15개 매장을 운영 중인 모다아울렛은 충주시 달천동 옛 해피몰 부지를 인수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 8222㎡ 규모의 쇼핑몰을 건축 중이다. 모다아울렛은 쇼핑몰을 의류·잡화 매장으로 꾸미고 일부에 극장을 입점시킬 예정이다. 개장은 오는 9월이다. 전통시장과는 3㎞ 정도 떨어져 있다. 지역 상인들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상권분할로 빈 가게가 늘고 매출은 내리막을 타는 시점에서 모다아울렛마저 들어오면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의류매장 등이 모여 있는 성서동 상인들은 5000명 반대 서명을 받아 정부에 전달했다. 충주시내 곳곳에는 “충주시는 대책을 마련하라”, “지역의류매장을 보호하라” 등이 적힌 반대 현수막을 내걸었다. 이재갑 성서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대표는 “충주를 떠나야 하는 건지 걱정이 크다”며 “의류매장이 중복되지 않도록 사업조정을 해달라고 건의할 예정이다. 수용되지 않으면 시위를 전개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시민들은 모다아울렛을 환영하고 있다. 윤모(49)씨는 “차를 타고 한 시간을 가 여주 신세계아울렛이나 이천 롯데아울렛을 이용하고 있는데, 충주에 아울렛이 생기면 시간과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며 “이런 시설이 들어와야 지역이 발전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어 “방탄소년단 다큐멘터리 영화를 상영하는 극장이 충주에 없어 딸이 청주까지 가서 보고 왔다”며 “극장이 들어오는 것도 대환영”이라고 했다.세종시 중소상인들은 속속 들어오는 대형매장 때문에 울상을 짓고 있다. 최근에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까지 문을 열었다. 코스트코는 지난해 8월 31일 세종시 대평동에 지상 4층·지하 1층 전체 면적 3만 3044㎡ 규모로 영업을 시작했다. 세종시에 들어선 4번째 대형매장이다. 인근 전통시장과 거리는 1.5㎞ 정도다. 세종시 전통시장 상인연합회와 세종시 균형발전위원회 50여명은 개장 직후 코스트코 앞에서 반대시위를 벌였다. 세종전통시장 연합회 김석훈 회장은 “시가 상인들과 사전협의도 없이 대형마트들을 허가해 주고 있다. 항상 뒤늦게 알게 돼 화가 더 난다”며 “마트 때문에 운영하는 생선가게 매출이 예전의 5분의1로 줄었다”고 걱정했다. 하지만 시민들은 코스트코를 반기고 있다. 지난 크리스마스 때는 코스트코의 카트가 동이 날 정도로 사람들이 많았다. 충북 청주는 복합쇼핑몰인 스타필드 때문에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스타필드를 추진하는 신세계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2017년 12월 청주테크노폴리스 유통상업용지 3만 9612㎡를 매입한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단체들과 지역상인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상당수 시민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입점 찬성 논리를 펴고 있다. 충북도는 찬반 갈림길에서 찬성을 택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신세계 측이 부지만 매입했을 뿐 1년이 넘도록 후속절차를 밟지 않고 있지만 청주가 경험하지 못한 초대형 복합쇼핑센터라는 점에서 입점 여부가 최대 관심사가 돼버렸다. 도는 “스타필드 유치가 ‘실’보다 ‘득’이 크다”는 입장이다. 도 윤순인 투자유치전략수립 담당은 “스타필드가 입점하면 일자리 창출, 문화 인프라 구축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며 “자칫 스타필드를 인근 지자체로 빼앗기면 도민들의 원정쇼핑만 증가시켜 충북에 건립되는 게 낫다”고 말했다. 도는 스타필드 고객과 전통시장 고객층이 달라 큰 영향이 없다는 주장도 한다. 충북 경실련은 도가 근거 없는 얘기를 늘어놓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경실련 이병관 국장은 “대형매장으로 생기는 일자리는 얼마 안 되고 대부분 질 낮은 비정규직”이라며 “중소상인 피해를 감안하면 결국 득보다 실이 크다”고 반박했다. 이어 “돈으로 따지면 대형매장이 지역을 위해 내놓는 것보다 본사로 가져가는 수익금이 훨씬 많을 것”이라며 “대형매장 입점은 대기업만 좋은 일”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중소상인들은 생존권을 위해 싸우고, 소비자들은 편리함을 강조하는 상황에서 상생 해법이 없다면 당연히 약자를 배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란이 끊이지 않자 관련 규정을 손봐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현재 유통산업발전법은 전통시장 반경 1km까지를 전통상업 보존구역으로 설정하고 매장면적합계 3000㎡ 이상의 대형매장 입점을 제한하고 있다. 그러나 교통의 발달로 전통상업 보존구역 밖에 대형매장이 들어와도 중소상인은 직격탄을 맞을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이제는 대형매장 판매품목을 제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상가들이 모여 상권을 형성하고 있는 곳을 지키기 위한 ‘상업보호구역’을 만들자는 주장도 있다. 상업보호구역 신설은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이 법안에는 복합쇼핑몰 월 2회 의무휴업 등도 함께 담겨 있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부 교수는 대형매장 입점 절차와 과정에 모순이 있다고 지적한다. 대형매장들은 사업장이 전통상업보존구역 밖에 위치해도 영업 개시 60일 전에 상권영향평가서와 지역협력계획서를 지자체에 내야 하는데, 제출시기를 앞당겨야 한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 교수는 “상권영향이 심각한 것으로 나와도 건물이 준공된 상황에서 지자제가 입점을 불허하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라며 “건축허가 이전에 평가서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상권영향평가를 대형매장 측이 하는데 객관성을 담보할 수 없다. 지자체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춘한 경기과학기술대 경영과 교수는 발상의 전환을 제안한다. 조 교수는 “이제는 지역 내 상권 간 경쟁이 아니라 지역과 지역 간의 상권이 싸우는 시대”라며 “이런 점을 감안하면 우선 우리 지역에 사람들을 많이 오게 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 “여기저기서 몰려든 대형매장 손님들을 인근 전통시장이나 로드숍이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전통시장 바로 옆에 대형마트를 입점시켜 주차장을 공동사용하면서 전통시장 차별화를 시도하면 충분히 상생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조 교수는 “골목상권을 죽이는 주범은 대기업 대형마트가 아니라 규제를 받지 않는 개인들의 대형슈퍼마켓”이라고 했다. 스타필드와 관련해선, “청주 인근 지자체에 아울렛이나 대형복합쇼핑몰이 들어서면 원정쇼핑 증가로 청주지역 상권이 더욱 나빠질 것”이라며 “스타필드 유치와 중소상인 지원책 마련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충고했다. 엄태석 서원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자체가 대형마트 입점과 관련해 지역민 여론조사를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1971년 8월 그날 생존권 외친 죄…반백년을 폭도로 낙인찍혔다

    1971년 8월 그날 생존권 외친 죄…반백년을 폭도로 낙인찍혔다

    “우리는 아무것도 모른 채 끌려가 두들겨 맞고 고문을 당하며 ‘데모꾼’으로 몰렸습니다. 성남시에서 관심을 갖고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한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1971년 8월 10일 경기 광주대단지(현재 성남시 중원·수정구) 주민 5만여명이 정부의 불도저식 도시정책에 반발해 생존권을 걸고 일으킨 최초의 도시 빈민투쟁으로 불리는 광주대단지 사건에 대한 재조명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광주대단지 사건은 전매 입주자들의 재산권 투쟁이기도 했다. ‘관선’ 서울시는 ‘선 입주 후 개발’ 정책으로 도시 기반시설을 전혀 갖추지 못한 광주대단지에 서울 도심의 철거민들을 트럭으로 실어 날랐다. 덩달아 이주민들은 극심한 생활고와 굶주림에 시달려야만 했다. 서울시가 토지 분양대금 확보를 위한 분양지 전매 금지조치를 내리는 한편 경기도가 과도한 취득세를 부과하면서 주민들의 불만은 극에 달했다. 시위는 6시간이나 이어졌다. 마침내 서울시가 주민들의 요구를 무조건 수용하기로 했다. 하지만 광주대단지 주민 전체가 난동과 폭동의 주범으로 낙인찍히며 사회적 차별이 심했고, 18~20세 꽃다운 청소년들의 아픔은 48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이 고향인 송상복(66)씨는 학교도 다니지 못하고 막노동을 하고 있었다. 마장동 뚝방에서 부모님과 같이 살다가 새벽에 일어난 화재로 무허가 주택 200여채가 잿더미로 바뀌었다. 끝내 숟가락 하나 건지지 못한 채 그날 대한통운 화물차 1대에 3~4가구씩 타고 맨몸으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주는 생활용품만 가지고 광주대단지로 이사를 떠났다. 당시 열여덟 소년이었던 송씨는 “사건 당일 집회 장소에 모이라고 해서 아무것도 모른 채 나갔다. 친구들하고 놀다가 시위대가 서울로 가자고 시영버스를 타고 내려오기에 같이 합류해 현재 수정구 관할인 수진리 고개까지 올라가 전투경찰들과 마주쳐 돌팔매질 몇 번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다음날 낮에 집앞에서 친구들이랑 만화책을 보다가 형사 두 명한테 체포돼 신흥동 성남파출소로 가서 엄청 얻어맞고 온갖 고문을 다 당했다”고 회고했다. 다음날 광주경찰서로 옮겨 가서도 고문을 많이 당하고 10여일 있다가 서대문형무소로 송치됐다. 그 당시 고문으로 걸음을 제대로 못 걸었다. 10여차례 국선변호인의 도움으로 재판을 받고 다음해 1월 말쯤 6개월 만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송씨는 또 “전과자 낙인이 찍혀 취직도 못하게 돼 막노동으로 연명하면서 어렵게 살았다”고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금세 눈물도 내비쳤다. 송씨는 “지금 5명의 동지하고만 연락이 된다. 죽은 사람도 서너 명 있다. 지난해 11월 은수미 성남시장과 면담도 했다. 앞으로 명예회복을 위해 신경을 써 주신다니 고맙다. 48년이나 지났고 잊혀졌지만, 이제라도 하루빨리 명예회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2세 청년이었던 박기연(70)씨는 부모님이 서울시에서 일자리를 주고 20평 주택 분양권을 준다고 하기에 억지로 이주를 했다. 그는 “처음 왔을 땐 허허벌판이었다. 덜렁 언덕배기만 보이고 아무것도 없었다. 24인용 군용 텐트를 반으로 잘라서 잠자리를 깔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박씨는 “사건 당일 아무것도 모른 채 집회 장소에 모이라고 해서 동료들과 갔다 왔다. 아침에 잠을 자고 있는데 광주경찰서 형사들이 들이닥쳐 다짜고짜 끌고가 고문을 해댔다. 우리가 하지도 않았는데 증인이 있다면서 죄를 덮어씌웠다. 영문도 모르고 두들겨 맞고 데모 주동자로 변질됐다”면서 “구속 6개월 뒤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직장을 잡으려 해도 데모꾼 낙인 탓에 번번이 가로막혔다. 시에서 명예회복을 위해 애써 준다니 매우 감사하다”며 살짝 웃었다. 인천에 살다가 고등학생 때 부모님을 따라 광주대단지로 둥지를 옮긴 김기철(68)씨는 당시 20세였다. 사건 당일 친구들과 시위에 참가했다가 다음날 경찰에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김씨는 “집행유예로 6개월 만에 풀려난 후에도 정보과 형사들에게 쫓겨다니며 감시를 받아 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고 직장 문턱도 넘지 못했다”고 증언했다. 김씨는 “지금까지 고생한 것은 이루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성남시의 관심과 명예회복 노력에 감사하다. 먹고살 수 있도록 일이나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당시 20세였던 이세묵(68)씨는 충남 공주에서 부모님과 살다가 형들과 광주 송평동 판잣집으로 옮겨 왔다. 그는 “현재 중원구에 속한 모란동에서 형이 다과점을 하고 있었는데 그날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가운데 집회를 한다고 해서 수진리 고개로 올라가 보니 전경과 시위대가 새카맣게 모여 대치를 하고 있었다. 시위를 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날 밤 경찰들이 몰려들어 모란파출소로 붙잡혀 갔다”며 “누군가 시위대에 끼어들어 빨간 인주를 몸에 묻혔는데 옷에 인주가 묻은 사람들을 무조건 체포했다”고 증언했다. 광주경찰서로 2~3명이 함께 끌려가 엄청 얻어맞고 실토하라고 고문을 당했다. 그는 또 “뒤늦게라도 진상이 밝혀지고 억울한 한이 풀렸으면 좋겠다”고 부연했다. 성남문화원 성남학연구소 상임위원인 윤종준 박사는 “반세기를 향해 달리고 있다. 2년 뒤면 50주년이다. 사건 당사자들이 70대 노인이 됐다. 일부 돌아가신 분들도 있다. 생존해 있을 때 진상규명과 권리회복, 명예회복이란 숙원을 이뤄 사건을 긍정적인 시각에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하루빨리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재조명하려는 움직임은 이미 20여년 전부터 있었다. 성남문화원에서도 2003년 학술회의를 열었다. 하지만 부끄러운 도시 등 부정적인 이미지 때문에 힘들었다. 윤 소장은 “사건을 촉발한 원인을 규명하는 게 사건의 성격을 바로잡을 수 있는 단초일 것이다. 국가의 주먹구구식 ‘선 입주 후 개발’ 신도시정책 탓에 생계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경제활동 공간조차 전무했다. 집도 없는 곳에 사람들을 강제 이주시켜 극한 상황을 만들었다”면서 “사건의 전모를 알 수 있는 보고서나 백서를 만들어야 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진상규명·명예회복위원회를 꾸리고, 사건 현장에 기념비라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30억 규모 의왕사랑상품권 15일부터 판매

    30억 규모 의왕사랑상품권 15일부터 판매

    경기도 의왕시는 15일부터 30억 규모의 ‘의왕사랑 상품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행되는 상품권은 5000원권 6만장과 1만원권 27만장을 발행한다. 지역 농협 13개 지점(NH농협은행, 의왕농협)에서 구입할 수 있다. 판매 시작 당일 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출시기념과 설명절 특별 할인기간으로 1인당 월 30만원까지 10% 할인된 금액에 구입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금액으로 월40만원, 연400만원까지 구입 가능하다. 현재 등록된 1200여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은 출입문에 부착된 스티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에서도 가능하다 김상돈 시장은 “의왕사랑 상품권은 시민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소상공인의 카드 수수료 절감 및 매출증가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잠실 새마을시장에 노상 공영주차장

    서울 송파구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주변 주차질서 확립을 위해 잠실동 새마을시장에 노상 공영주차장을 설치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시장엔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이용에 불편을 겪은 데다, 시장을 이용하지 않고도 입구 주변에 장기 주차를 하는 차량이 많아 대책 마련에 나섰다는 게 송파구 측의 설명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 운영된다. 주차요금은 5분에 250원이며 장애인 및 다둥이행복카드를 소지한 경우 20~80% 추가로 감면한다. 또 새마을시장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받은 주차권이나 영수증을 제시하면 최초 90분 이내에 주차요금이 30% 할인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여행하고 맛보고 만져보고…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17일 개최

    여행하고 맛보고 만져보고…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 17일 개최

    외국인을 위한 쇼핑관광축제 그랜드코리아세일이 43일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2019 코리아그랜드세일’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11년 시작돼 한국 대표 쇼핑관광축제로 자리 잡은 행사는 올해 ‘여행하고(Travel), 맛보고(Taste), 만져보고(Touch)’를 주제로 한다. ?에어서울·제주항공 등의 한국행 항공권 각각 최대 97%·85% 할인 ?케이트래블버스 전 노선 1+1 등 버스여행상품 할인 ?국내 특급호텔 70여개 식음업장 최대 25% 할인 등 혜택을 선보인다. 지난 7일 기준 모두 855개 기업이 참여 업체로 등록했다. 행사 기간 중 서울 청계광장에는 ‘웰컴센터’가 설치된다. 웰컴센터 방문 관광객 중 매일 선착순 50명은 전국 200여개 업체와 제휴한 ‘코리아투어카드’를 받을 수 있다. 구매영수증 소지자는 추첨을 통해 한국여행 기획상품을 받을 수도 있다. 동대문·홍대 등 관광접점에는 ‘찾아가는 관광안내 서비스’ 순환차량을 운행하고, 설과 중국 춘제 연휴인 다음달 1~8일에는 인천·김포공항에 환대부스가 세워진다. 50년 이상 된 한국 음식점을 유명 셰프와 둘러보는 ‘노포관광’ 등 방한관광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관광·체험 상품들도 마련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일본·괌 지역 67개 호텔 7일간 최대 25% 할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일본·괌 지역 67개 호텔 7일간 최대 25% 할인

    한국, 일본, 괌에 위치한 메리어트 67개 호텔을 25%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는 기회가 일주일간 열린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14일 이날부터 20일까지 한국, 일본, 괌 지역에서 최대 25% 객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를 포함해 4월 30일까지의 투숙 고객 대상이다. 한국에서는 셀렉트 서비스 브랜드 호텔부터 럭셔리 브랜드 호텔까지 메리어트 계열 모든 호텔이 참여한다. 수도권에서는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퀴어,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등 19곳이 포함된다. 부산에서는 웨스틴 조선 부산과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2곳, 제주에서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가 참여한다. 일본에서는 웨스틴 도쿄, 쉐라톤 홋카이도 키로로 리조트, 리츠칼튼 오키나와 등 43개 호텔을 선택할 수 있다. 웨스틴 리조트 괌, 쉐라톤 라구나 괌 리조트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예약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여기는 중국] “값싼 사과 사세요”…중국 내 아이폰 위상 급추락

    [여기는 중국] “값싼 사과 사세요”…중국 내 아이폰 위상 급추락

    중국 내 아이폰의 위상이 추락을 거듭하고 있는 양상이다. 최근 중국 푸젠성 인민법원이 성내 아이폰 판매 업체에게 7종의 아이폰 시리즈 판매 금지 처분을 결정하면서 이 같은 분위기를 한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부에서는 중국 내 애플의 아이폰 가격 하락 추세에 대해 ‘잔치는 끝났다’는 비관적인 전망을 내놓는 양상이다. 실제로 최근 중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유통업체 징둥(京东)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형 iPhoneXR의 판매 가격을 기존 출고가 대비 450위안(약 8만 원) 내린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또 iPhone8, iPhone 8 plus에 대해서는 각각 1100위안, 1200위안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중국의 유명 온.오프라인 유통 업체 쑤닝(苏宁)에서도 아이폰 제품에 대한 판매 가격을 대폭 낮춘 양상이다. iPhone XR 128GB 기종을 5799위안(약 96만 원)에 판매,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되는 동일 기종 판매가 대비 약 1200위안 저렴한 수준이다. 뿐만 아니라, 쑤닝 측은 자사 플랫폼에서 아이폰을 구매하는 소비자에 대해 가격 할인 외에도 신형 교환권 등을 추가 증정해오고 있는 실정이다. 해당 신형 교환권을 활용할 경우, 기존의 iPhone 7 사용자는 3500위안(약 58만 원) 선에서 신형 iPhone XR을 손에 넣을 수 있는 셈이다. 더욱이 중국의 대표적인 공동구매 플랫폼 핀둬둬(拼多多)에서는 iPhone XR Max를 8099위안(약 135만 원)의 최저가 판매를 시작했다. 반면 애플 홈페이지 내의 동일 기종 판매가는 9599위안(약 160만 원)으로, 중국 온라인 플랫폼 유통가격이 공식 출고가 대비 1500위안 저렴한 수준이다. 이 같은 온라인 상에서의 아이폰 전 기종에 대한 할인 행사는 곧장 오프라인 상점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최근 중국 내 가장 큰 오프라인 전자 상가로 알려진 선전시 화창베이 일대의 전자상가에서는 대대적인 아이폰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들 휴대폰 판매 업체에서 판매 중인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가장 저렴한 수준으로 판매 중인 기종으로는 iPhone XR로 꼽혔다. 해당 제품은 출고가 대비 450위안 하락한 5250위안 선에 판매 중이다. 화창베이 전자 상가에서 수 년 동안 휴대폰 판매업에 종사한 류우 씨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해진 아이폰은 중국산 중저가 모델 휴대폰 가격과 유사한 수준”이라면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아이폰 가격이 향후 더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 아직까지 뚜렷한 판매 성장세를 보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아이폰 가격의 하락 상황은 예상치 못한 것으로 판매 상점주의 입장에서는 iPhone XR 1대를 판매할 때마다 약 400위안(약 7만 원)의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형국”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아이폰 시리즈가 중국 소비자의 인기를 다시 얻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우세하다.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의 사진을 이용, 하락 중인 애플사의 중국 내 위치를 조롱하는 이미지를 온라인 상에 게재하기도 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과거 아이폰은 상당수 중국인들에게 ‘휴대폰’ 이상의 의미를 지닌 사치품 이미지가 강했다”면서도 “하지만 애플 사의 이미지 하락과 아이폰 판매가격 하락 등의 추세를 경험한 중국인들은 더 이상 신형 아이폰에 대해 큰 의미를 부과하지 않게 됐다”고 진단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이폰 가격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더 인하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중국산 중저가 제품의 품질이 향상된 상황에서 2000위안(약 34만 원) 이하로 더 인하되지 않는다면 아이폰을 구매하겠다고 나서는 중국 소비자는 더 이상 나타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정부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 지속” 우려 표명

    정부가 반도체 업황의 불황에 대해 처음으로 공식 언급했다. 지난해 ‘수퍼 호황’을 누렸던 반도체 경기 둔화 움직임이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어닝쇼크’ 실적으로 현실화되자 반도체 시장의 리스크를 현재 경기 판단에 추가한 것이다. 정부가 경기 리스크 요인으로 특정 업종을 지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11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1월호’에서 “전반적으로 수출·소비가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투자·고용이 조정을 받는 가운데, 미·중 무역갈등, 반도체 업황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북의 경기 종합평가에 반도체가 등장한 것은 이례적이다. 이와 관련, 고광희 기획재정부 경제분석과장은 “반도체가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 크니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보고 예의 주시하겠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수출전망까지 바꿀 정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고 과장은 “미·중 무역갈등과 관련해서는 긍정적 소식도 들리고 있으며 관련 여건이 변함에 따라 수출이 영향을 받을 수 있어 더 시간을 두고 점검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부가 반도체 업황을 거론한 이유는 최근 반도체 시장의 둔화 우려가 삼성전자의 실적 둔화와 투자지표 하락으로 현실화됐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인다. 반도체 출하지수는 지난해 11월 전월보다 16.3% 떨어졌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였던 2008년 12월 18.0% 감소한 이후 9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것이다. 반도체 시장의 부진은 삼성전자의 실적에도 영향을 끼쳤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반도체 부진 탓에 전년 동기보다 28.7% 감소했다. 기재부는 지난해 10월부터 ‘경기 회복세’라는 문구를 빼고 올 1월까지도 같은 판단을 유지하고 있다. 세계경제 성장 지속과 수출 호조라는 문구도 빠졌다. 이는 세계 주요 기관의 세계 경제성장률 올해 전망치가 잇따라 하향 조정되고 있고, 지난해 우리나라 연간 수출이 6000억 달러를 초과 달성했지만 12월 수출이 전년 동기보다 1.2% 감소한 것과 무관치 않다. 그린북을 보면 지난해 생산·투자·고용·수출 지표가 모두 악화했다. 지난해 11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부진으로 전월보다 0.7%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와 자동차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었고 건설투자도 줄어 5.1% 감소했다. 고용은 지난해 12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3만 4000명 증가했고, 이로 인해 연간 취업자 증가 폭도 지난해의 3분의 1에 못 미치는 9만 7000명에 그쳤다. 그린북에 반영되지는 않았지만 관세청이 이날 발표한 속보치를 보면 이번 달 1~10일 수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7.5% 줄었다. 특히 반도체는 27.2%나 감소했다. 다만 소비는 개선됐다. 지난해 11월 소매판매는 승용차, 통신기기 등 내구재와 차량 연료 등 비내구재 판매가 늘면서 전월보다 0.5%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국산 승용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 동월보다 3.3% 늘었다. 같은 달 소비자 심리지수는 전월보다 1.2포인트 올랐다. 백화점 매출액은 2017년 12월보다 0.5% 늘었으나 할인점 매출액은 3.6% 줄었다. 국내 카드 결제 승인액은 7.1% 늘었고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1년 전보다 37.9% 늘었다. 경기 평가는 낙관하기 힘든 상태다. 현재의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인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지난해 11월까지 8개월째, 향후 경기를 예측하는 지표인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6개월째 각각 하락했다. 정부는 2018년 주요경제지표 확정치가 나온 뒤 경기 순환 국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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