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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 유산균 발효 홍삼 농축액으로 에너지 충전

    100% 유산균 발효 홍삼 농축액으로 에너지 충전

    한국야쿠르트는 추석을 맞아 다음달 말까지 프리미엄 발효홍삼 ‘발휘’ 3종과 ‘발효홍삼정이지’, ‘발효홍삼K 키즈5+’ 등을 사면 10~20%를 할인해주는 행사를 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발휘 발효홍삼K’, ‘발효홍삼 천진녹보’, ‘발효홍삼 진삼환’ 등의 홍삼 제품을 선보였다. 이들 제품에는 100% 유산균 발효홍삼 농축액이 들어 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발휘는 에이치와이(HY) 발효홍삼 농축액을 주원료로 한다. 100% 유산균으로 발효한 홍삼 유효성분의 흡수와 유지 우수성을 입증받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발휘 발효홍삼 K는 에이치와이(HY) 발효홍삼 농축액에 대포 농축액 등 12종의 한방원료를 배합해 빠른 흡수·유지력을 자랑한다. 50㎖ 액상 제품이다. 발효홍삼 천진녹보는 발효홍삼과 녹용을 넣은 프리미엄 환 제품이다. 기존 ‘발효홍삼 황실기력단’보다 녹용 함량을 3배 늘리고 환은 홍삼으로 한 번 더 코팅해 효과를 높였다. 발효홍삼 진삼환은 한알에 발효홍삼을 그대로 담아 홍삼의 에너지를 채울 수 있다. 여기에 아카시아꿀을 함께 넣어 부드러운 맛을 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올즙’·‘한국삼’ 등 판매… 사이트 오픈 기념 10% 할인

    ‘올즙’·‘한국삼’ 등 판매… 사이트 오픈 기념 10% 할인

    최근 문을 연 올타몰이 과일과 한우, 홍삼 등 다양한 종류의 추석 선물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추석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석류즙과 양배추즙 등 건강즙으로 알려진 ‘올즙’ ▲크릴오일캡슐의 대표 브랜드 ‘네이처드림’ ▲홍삼으로 만든 스틱·절편·침향환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살 수 있는 ‘한국삼’ 등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이밖에 정관장, 한삼인, 삼성제약, 광동, 보만, 캐리어, 강강술래, 미스타셰프, 스테프핫도그, 메타스 등 다양한 브랜드를 판매한다. 올타몰은 사이트 오픈을 기념해 상품별로 10%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추석을 맞아 최종 결제금액이 5만원 이상이면 사용할 수 있는 4000원 할인쿠폰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만원 할인쿠폰도 준다. 올즙의 양배추사과즙·석류스틱과, 한국삼의 홍삼정 굿데이원스틱 등의 홍삼제품 5개를 사면 하나 더 주는 ‘하나 더 증정세트 이벤트’도 한다. 홍삼 제품을 사면 쇼핑백을 준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대세’ 한우·‘명품’ 굴비·‘싱싱’ 과일 등 풍성… 반려동물 위한 세트도

    ‘대세’ 한우·‘명품’ 굴비·‘싱싱’ 과일 등 풍성… 반려동물 위한 세트도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가을이 코앞에 왔음을 실감케 한다. 민족 대 명절 추석이 보름여 남짓 다가온 가운데 국내 유통업체들은 선물세트 판촉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우, 과일, 식음료, 생활용품 등 전통적인 선물세트는 물론 초사리 김, 정치망 멸치, 반려동물 간식 세트 등의 차별화 아이템까지 다채롭게 준비했다. 특히 실속형부터 초고가 프리미엄급까지 가격·구성을 다양하게 하고, 지난해보다 판매 물량을 크게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를 판다. 초고가 한우 선물세트를 내세운 것은 프리미엄급 상품을 찾는 발길이 지속해서 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게 백화점 관계자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해 추석 기간 롯데백화점에서 준비한 초고가 135만원짜리 한우 선물세트는 준비 물량 100세트가 모두 완판됐으며, 세계 정상급 샴페인·코냑 세트 역시 1000만원의 고가임에도 준비 물량 10세트가 모두 소진됐다. 이번 대표 상품으로는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넘버 나인’(NO. 9)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다. 고기 본연의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등심·안심·살치살 등의 구이용 부위를 엄선해 구성한 ‘L-NO. 9 세트’(총 6.5㎏·100세트)를 135만원에, 울릉도의 산·바다·바람이 키워서 ‘약소’라고 불리는 우리 고유 한우인 울릉칡소로 구성한 ‘울릉칡소 명품 세트’(총 4.2㎏·200세트)를 88만원에 선보였다. 또한 볏짚, 콩깍지 등으로 여물을 끓인 사료를 먹여 정성스럽게 키운 한우를 엄선해 만든 ‘화식한우 명품 세트’(총 3.6㎏·200세트)를 67만원에, 경남 산청 지리산에서 재배한 유기농 사료를 먹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넓은 축사에서 건강하게 자란 유기농 한우로 구성한 ‘산청 유기농 한우 명품 세트’(총 3.6㎏·200세트)를 66만원에 판다.●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추석 총 물량보다 10% 정도 늘어난 총 33만 세트를 준비했다. 우선 프리미엄급 제품을 지난 설보다 20% 늘렸다. 최상위 등급 200만원의 명품 한우세트를 20세트 한정으로 준비했고 기존 한우, 굴비, 과일로만 꾸려졌던 5스타 상품에 올해 처음으로 갈치, 육포, 곶감, 견과류 등을 추가했다. 5스타 육포는 1++ 등급 한우의 채끝과 우둔 부위를 사용해 만들었다. 80g 단위로 소량 진공 포장했으며 10팩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0만원. 프리미엄급 견과도 선보였다. 국산 잣, 호두를 상위 1%로 선별했으며 우도 땅콩으로 차별화를 줬다. 가격은 15만원. 곶감은 사람 손으로 깎아서 준비했다. 알당 120g의 특대봉 곶감으로 3.6㎏에 25만원. 10만원 이하 선물은 30%가량 늘린 13만 세트를 준비했다. 먼저 간장 양념이 된 ‘광양식 한우 불고기’를 200g씩 나눈 선물세트를 9만원에 판매한다. 연어, 고등어, 새우, 관자를 각각 소포장한 ‘간편 수산물 세트’는 100세트 한정으로 10만원에 내놓았다. 청과류는 이른 추석을 맞아 산지 추가 확보에 힘썼다. 명품 사과, 배는 물론 제주 명인이 생산한 명품 왕망고, 멜론 등을 판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동결 건조 견·묘 세트’ 간식도 특별기획했다.●현대백화점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으로 선보였다. 특히 기업 고객들이 선호하는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확대하고, 보관이 편리한 소포장(200g) 한우 선물세트의 품목·물량을 대폭 늘렸다. 먼저 10만원대 한우 선물세트를 2만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현대 특선 한우 정세트’(1등급 등심로스 0.4㎏+불고기 0.45㎏+국거리 0.45㎏) 16만원, ‘현대 특선 한우 실속세트’(불고기 0.9㎏+국거리 0.9㎏) 14만원, ‘현대 특선 한우 성세트’(불고기 0.9㎏+국거리 0.45㎏) 11만원 등이 있다. 부위별 200g 단위로 포장해 보관·관리 편리성을 높인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는 8품목 1만세트를 준비했다. 주요 세트로는 ‘현대 한우 실속 포장 국세트’(1등급 등심로스 200g 2팩+채끝로스 200g 2팩+안심 로스 200g 2팩) 25만원, ‘현대 한우 실속 포장 화세트’(1등급 등심로스 200g 2팩+국거리 200g 2팩+불고기 200g 2팩) 16만원, ‘현대 한우 실속 포장 정세트’(산적 200g 2팩+불고기 200g 2팩+국거리 200g 2팩) 12만원 등이 있다.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매세트’(37만원)와 ‘현대 한우 실속 포장 난세트’(36만원)는 ‘멀티박 진공 포장 기법’을 도입, 200g 단위로 압축 포장해 보관·관리를 편리하게 했다.●이마트 이마트는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선물세트 10종을 추천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혼합세트’(한우갈비 1.6㎏+한우불고기 1.4㎏+피코크 명품 양념 4팩)를 정상가 21만 8000원에서 20% 할인된 17만 4400원에 마련했고, ‘한우갈비 실속세트’(한우갈비 1.8㎏+전통양념소스 3팩)’도 정상가 대비 20% 저렴한 11만 8400원에 준비했다. 또한 이마트의 자체 기준을 통과한 과일만 엄선해 구성한 ‘사과 GOLD’(사과 12입), ‘유명산지 신고배 VIP’(배 9입 이내)도 각각 정상가에서 30%, 20%씩 할인된 3만 2060원, 3만 9840원에 판매한다. 수산물 선물세트로는 ‘명품 영광 참굴비 2호’(1.1㎏ 10미)’를 기존 가격보다 20% 저렴한 12만원에 준비했다. 한편 이마트는 내일까지 전국 점포와 온라인몰을 통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판매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한다. 우선 행사상품을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40%를 할인해준다. 구매 금액대(30만원 이상·50만원 이상·100만원~1000만원·1000만원 이상)에 따라 상품권을 주는 행사(1만 5000원·2만 5000원·100만원당 5만원·100만원)도 한다. 이밖에 SSGPAY 결제 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20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초사리 김, 저온 숙성 채끝 육포, 정치망 멸치 등으로 구성한 차별화 세트를 기획했다. 먼저 매년 김 채취가 시작되는 초기에 채취한 원초로 상품화한 ‘명품 초사리 김 세트’(초사리 캔김+전장김)를 준비했다. 초사리는 엽체가 부드럽고 맛·향이 뛰어나며 생산량이 한정된 고급 원초다. 명가 초사리 김 세트는 전남 해남의 초사리 돌김과 재래김 중 높은 등급의 김만을 선별해 참기름으로 구워 고소함을 살렸다. 가격은 3만 9800원. ‘저온 숙성 채끝 육포세트’(소고기 육포 450g)는 호주산 쇠고기의 채끝살만을 엄선, 저온 숙성해 기존 우둔살을 주원료로 하는 육포보다 부드럽고 고소하다. 가격은 5만 5000원. ‘삼천포 정치망 멸치세트’는 어획 방식의 차별화를 통해 상품의 품질을 높였다. 삼천포에서 정치망 방식으로 잡은 멸치만을 사용해 멸치 은빛이 살아있다. 정치망 어획방식이란 연안 바다에 고정식 그물을 설치해 조수간만의 차로 그물에 들어온 멸치를 뜰채로 건져내는 방법을 말한다. 고급 멸치로 유명한 남해의 죽방 멸치도 정치방 어획 방식으로 생산한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2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한다.●홈플러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매장에서 1200여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30%를 할인해주거나 상품권을 준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의 비중을 30% 늘렸으며 5만원 이하의 상품과 10만원 이하의 농수축산물 비중을 20% 이상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과일 선물세트는 전통적으로 인기가 높았던 상품 위주로 마련했다. ‘정성가득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 3만 9900원, ‘GAP 사과·배 혼합세트’(국내산) 4만 9000원, ‘망고 세트’(태국산) 5만 4000원 등이 있다. 정육 선물세트는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품질 위주로 꾸렸다. ‘LA식 꽃갈비 냉동세트’(미국산) 11만 2000원, ‘농협안심한우 정육갈비혼합 냉동세트’(국내산) 15만 9000원, ‘농협안심한우 꼬리한벌 냉동세트’(국내산) 7만 5000원, ‘전통양념소불고기 냉동세트’(수입산) 6만원 등이다. 수산 선물세트는 인기 상품에 가성비를 더했다. ‘해동찬가 멸치&거금도미역 선물세트’(볶음용 120g+볶음조림용 100g+조림용 100g+국물용멸치 100g+거금도미역 30g 3팩) 3만 9900원, ‘실속 완도 통전복 세트’(1㎏ 내외) 4만 9900원, ‘실속 참굴비 나눔세트’(국내산) 10만원 등이 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中 코스트코 1호점 오픈 첫날, 몸싸움 등 혼란에 조기 영업중단

    中 코스트코 1호점 오픈 첫날, 몸싸움 등 혼란에 조기 영업중단

    중국 상하이 민항구에 미국의 회원제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1호점이 개장한 지난 27일 매장 안이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이날 코스트코 상하이 점포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며 몸싸움이 일어나는 등 혼란이 빚어지자 결국 예상 폐점 시간보다 8시간 앞선 오후 1시에 문을 닫아야 했다. 상하이 AFP 연합뉴스
  • 무역전쟁에도 中 코스트코 1호점 ‘북새통’

    무역전쟁에도 中 코스트코 1호점 ‘북새통’

    중국 상하이 민항구에 미국의 회원제 대형 할인매장 코스트코 1호점이 개장한 지난 27일 매장 안이 손님으로 가득 차 있다. 이날 코스트코 상하이 점포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어 예상 폐점 시간보다 8시간 앞선 오후 1시에 문을 닫아야 했다. 상하이 AFP 연합뉴스
  • 추석연휴 KTX 특별할인상품 30일 판매

    추석연휴 KTX 특별할인상품 30일 판매

    코레일이 추석 명절기간 KTX를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할인상품을 30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특별할인상품은 역귀성 등 좌석이 남아 있는 일부 열차를 30%~4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상 열차는 추석 당일(9월 13일)을 제외하고 9월 11~12일 상·하행 237개 열차와 14~15일 상·하행 270개 등 총 507개다. 예약은 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 할인상품 코너에서 1인당 최대 2회, 8매(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입할 수 있다. 역 창구에서는 구매할 수 없다. 다만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다른 사람이 구매해 ‘전달하기’로 승차권을 보내면 역에서 발권이 가능하다. 한편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9월 10일까지 운영하는 ‘넷이서 9만 9000원’ 할인상품은 추석 기간에도 이용할 수 있도록 15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대상 열차는 특별할인상품 507개 열차다. ‘넷이서’ 상품은 4명이 KTX 이용시 구간에 상관없이 9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강릉선 KTX는 5만원으로 저렴하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사진들] 밀치고 당기고 코스트코 상하이점 개장 첫날, 몇 시간 안돼 폐점

    [사진들] 밀치고 당기고 코스트코 상하이점 개장 첫날, 몇 시간 안돼 폐점

    사람들이 통닭구이를 서로 먼저 사겠다고 손을 뻗치고 있다. 점원이 돼지고기를 채 썰기도 전에 서로 가져가겠다고 밀고 당기고 아수라장을 벌이기도 한다. 대형 카트가 통로를 가득 메워 아예 멈춰 서버린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미국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지난 27일 중국 내 첫 점포로 상하이점을 개장한 첫날 AFP통신이 촬영한 사진들이다. 우리네 코스트코 점포들에도 인파가 많긴 하지만 역시 대륙에는 비길 바가 못되는 것 같다. 결국 코스트코 상하이점은 개장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오후 영업을 포기하고 강제로 문을 닫아야 했다고 영국 BBC가 28일 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많은 고객들이 개장 두 시간 전부터 장사진을 쳤고, 주차하는 데만 3시간 이상 기다리기도 했다. 교통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AFP에 따르면 상하이점은 공식 어플리케이션에 고객들에게 당부하는 말씀을 올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고객 여러분에게 더 나은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코스트코는 27일 저녁 시간에 임시로 문을 닫습니다. 제발 오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코스트코의 중국 점포 개장은 미국이나 유럽 대형 할인점들이 중국 라이벌 업체들과의 경쟁을 못 이겨 철수한 뒤라 주목된다. 연초에 아마존은 중국 내 조직을 다운사이징한다고 밝혔고 프랑스 유통 체인 까르푸 역시 연이은 적자에 허덕이다 현지 유통 할인점 수닝 닷컴에 중국 내 비즈니스의 80%를 매각했다. 테스코 역시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또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한창인 시점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코스트코는 2014년 이후 중국에서 이코머스 대형 업체인 알리바바와 온라인 판매만 해오다 이번에 오프라인 점포를 열게 됐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종로 공인중개사학원 개원 기념 이벤트 진행

    메가랜드 공인중개사, 종로 공인중개사학원 개원 기념 이벤트 진행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부동산 실전교육 전문 브랜드 ‘메가랜드’가 오는 9월 18일 종로캠퍼스를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을 기념해 메가랜드는 ‘몽땅드림’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2019 공인중개사 대비 파이널특강과 실전 모의고사 Full-Set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는 시험에 잘 나오는 부분만 골라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로, 전체적인 총정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이종호 교수의 ‘부동산 학개론’과 어려운 공법의 과락이 걱정되는 사람을 위한 고상철 교수의 ‘부동산공법’, 단순 암기에 지쳐 한계에 도달한 사람을 위한 L교수의 ‘부동산 세법’ 특강이 개최된다. 두 번째 이벤트는 30회 공인중개사 시험일까지 자습실과 독서실을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출석 스탬프 이벤트를 진행하여 10회 출석 시 문화상품권(1만 원)을 제공하며, 아메리카노도 함께 제공한다. 자습 시 하루 1시간 자습은 필수다. 마지막 세 번째 이벤트는 방문 상담만 해도 100% 당첨되는 추억의 뽑기 이벤트다. 공인중개사 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방문 상담을 신청하는 수험생을 위해 뽑기를 통해 ‘종로캠퍼스 1년 합격반 무료 수강권’, ‘갤럭시 탭’, ‘굽네 갈비천왕’, ‘스타벅스 기프티콘’, ‘종로캠퍼스 1년 합격반 10만 원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특히 오는 10월 26일에 진행되는 본 시험과 가장 유사한 실전 모의고사를 제공한다. 최근 출제 경향 분석을 통한 고퀄리티 문제 응시가 무료로 제공되며, 해설강의까지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여기에 참석자 전원에게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 실전 모의고사는 9월 2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더불어 2020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합격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오직 메가랜드 종로캠퍼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9월 19일, 9월 25일, 10월 2일, 10월 9일에 진행되며, 9월 한정 설명회 당일 등록 시 파격적인 수강료 할인 혜택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메가랜드 관계자는 “이번 종로캠퍼스 오픈을 기념하여 고객 감사의 의미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라며 “업계 최초로 30명 한정으로 담임관리가 이루어지는 종로캠퍼스 단독 ‘불합격 책임반’까지 기획하여 불합격 시 수강료 100% 환불까지 진행하니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제30회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이 10월 26일로 예정된 가운데, 큐넷을 통해 2019 공인중개사 시험접수를 진행한 수험생은 누구나 메가랜드를 통해 공인중개사시험 접수비 환급이 가능하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메가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툭하면 연착 ‘고장철’…그마저도 20분 넘어야 배상

    툭하면 연착 ‘고장철’…그마저도 20분 넘어야 배상

    #지난 24일 오전 6시 21분 광주 송정역을 출발한 SRT 604호 열차의 자동제어 장치에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승무원과 기관사들은 정비를 마치고 다시 열차를 출발시켰지만 전북 정읍역에서 같은 문제가 발생했다. 열차의 운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수서고속철도(SR) 측은 이날 오전 8시쯤 익산역에서 승객 202명을 비상 열차에 옮겨 태웠다. 결국 승객들은 예정 도착 시간보다 1시간 20분가량 늦은 9시 40분쯤 수서역에 도착했다. 승객들 중에는 이날 서울교통공사 신규직원 채용 시험을 치러 상경한 수험생 20여명도 타고 있었다. 이들은 9시 30분까지 시험장에 들어가지 못해 결국 시험을 치르지 못했다. #앞서 지난 20일 오후 5시 40분에는 경부고속철도 하행선 동대구역~신경주역 구간에서 KTX 145호 열차의 변압기가 갑자기 고장을 일으켜 운행이 40분가량 지연됐다. 이날 오후 4시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이 열차는 동대구역 도착 전 객실 내부 전등이 꺼졌고, 신경주역에 도착했을 땐 엔진에서도 문제가 발생됐다. 코레일은 신경주역에서 200여명의 승객들을 다른 열차로 갈아타게 했지만 승객들은 예정보다 40여분이 늦은 오후 7시 20분쯤 부산역에 도착했다. SR과 코레일 측은 열차 지연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게 환불 등의 배상 조치를 했다고 밝혔지만, 천금 같은 시간과 기회를 날린 것에 대한 보상은 받을 수 없었다. 서울과 부산을 2시간 30여분 만에 주파해 전국을 명실상부한 1일 생활권으로 묶는 ‘국민의 발’ 고속철도가 최근 잇단 지연 운행과 불충분한 서비스로 국민의 신뢰를 잃고 있다. 지연 운행에 따른 승객 보상 기준도 형평에 맞지 않고, 예약 취소에 따른 환불 수수료도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2014년 고속철도(KTX·SRT)가 10분 이상 지연 운행한 사례는 46건이었으나 2017년과 지난해에 각각 75건으로 늘었고, 올 들어 7월까지 59건으로 집계됐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10분 이내 지연된 사례까지 포함하면 셀 수 없이 많겠지만 사소한 문제 때문으로 판단돼 공식적으로 집계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열차 지연에 대한 승객의 민원 역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열차 지연에 대한 승객들의 민원은 2014년 796건에서 지난해 2237건으로 가장 많이 늘었다. 지연 운행을 원인별로 보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연 도착한 377건의 사례 가운데 날씨와 같은 외부 요인에 따른 지연은 14.1%(53건)에 불과했고, 시설·장비 결함에 따른 지연이 78.0%(294건), 직원의 취급 부주의 5.6%(21건), 기타 2.4%(9건)로 나타났다. 사실상 지연 사고의 대부분이 차량·시설 시스템 관리의 문제라는 의미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철도산업안전연구팀장은 “선진국에선 외부 원인이 80%라는 점에서 한국은 차량과 시설 문제 비율이 높은 편”이라면서 “지난 정부 10년간의 철도 정책이 새로운 노선 신설에만 초점을 맞추고 안전엔 소홀하다 최근 뒤늦게 안전에 신경을 쓰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철도공사가 운영을 맡고, 철도시설공단은 건설을 맡는 상황에서 철도 안전 관련 업무가 분산되고 있다”면서 “안전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의 보직 이동이 잦은 것도 시설 안전 관리의 전문성을 저해하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유정훈 아주대 교통시스템공학과 교수는 “철도공사의 시설 점검 자동화 시스템이 아직 부족하고 평택~오송 구간이 병목구간이라는 점도 구조적 지연 원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레일과 SR은 KTX와 SRT가 20분 이상 지연 운행되면 일정 금액을 배상하고 있다. 배상금은 열차 운행이 지연된 시간에 따라 달라진다. 지연 시간이 20분 이상이면 운임의 12.5%, 40분 이상이면 25%, 1시간 이상이면 50%가 각각 배상금으로 지급된다. 하지만 시간대별로 분석하면 2014년부터 올해 7월까지 지연 운행된 377건 가운데 52.8%인 199건이 10분 이상 20분 미만 지연 운행으로 나타났다. 10분 내 지연된 경우는 몰라도 10분 이상 20분 미만으로 지연돼 불편을 겪은 승객을 위해서는 별도의 배상 기준이 마련돼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4일 KTX를 이용해 부산 출장을 다녀온 A씨는 “열차가 18분 지연됐지만 마침 점심 시간 교통 체증에 걸려 약속 시간에 1시간 가까이 늦게 됐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배상을 한 푼도 받지 못하는 것은 불공정한 처사”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코레일 측은 지연 배상 기준인 20분은 소비자분쟁 해결 기준에 따른 것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강경우 한양대 교통물류학과 교수는 “국토 면적이 넓은 해외 열차 운용 국가들과 달리 한국은 고속열차가 2~3시간 내에 전국을 주파하는데 20분은 굉장히 긴 시간”이라고 개선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승객이 열차 도착 지연으로 배상받을 수 있는 방법은 현금과 열차 운임 할인증 두 가지 형태가 있다. 현금으로 지급받을 땐 신청 절차가 복잡해 승객 대부분이 모바일이나 인터넷으로 지연 할인증을 받는 방법을 선호한다. 하지만 코레일 측이 소비자 권리를 적극적으로 알리려는 노력을 게을리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박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2017년 열차 지연배상 대상자 14만 2851명 가운데 68.7%인 9만 8121명이 실제로 배상을 받았으나, 지난해에는 대상자 20만 4625명 가운데 11만 9432명이 배상을 받아 실제 배상 비율이 58.4%로 떨어졌다. 올 들어 7월까지 배상 비율은 46.9%로 더 떨어졌다.승객이 승차권을 취소하고 환불받을 때 부과되는 취소 수수료도 기대에 못 미친다. 승객이 불가피한 사정으로 열차를 놓치게 돼 환불할 경우 코레일은 출발 후 20분 내에는 운임의 15%, 20~60분 경과 시에는 4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하지만 열차 출발 후 60분이 지난 뒤 도착하기 전까지 취소하는 경우에는 70%를 떼어간다. 반면 고속버스는 해당 차량을 놓친 경우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취소하면 요금의 30%만 취소 수수료로 물게 한다. 승객 B씨는 “코레일이 취소 수수료 장사를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평일에 2만 3000원 하는 저가 항공도 등장했다는 점에서 부산행 구간에 6만원 가까이 드는 KTX를 이용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김철민 의원실에 따르면 코레일이 2015년부터 올해 7월까지 열차 취소 수수료로 거둬들인 수익은 980억 610만원에 달한다. 2015년에는 취소 수수료 수익이 약 168억원이었으나 지난해 254억원으로 늘었고, 올해 7월까지 176억원을 넘어 취소 수수료 장사를 하고 있다는 의심을 사고 있다. 2016년 12월 개통한 SRT의 경우 올해 7월까지 취소 수수료 수익 누계가 124억원이고, 2017년 43억원에서 지난해 49억원으로 늘었다. 전문가들은 고속철도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과감한 조직 개편과 시설 점검 체계의 개편, 구간별 지연 배상금 차별화 등의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최진석 팀장은 “지하철, 경전철을 포함한 하루 철도 이용객이 2000년대 초반에는 500만명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1500만명 이상이라는 점을 감안해 철도 부문에도 철도안전공단을 신설해 시설 안전 관리를 전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정훈 교수는 “지연에 따른 손해 배상 기준을 현행과 같이 일괄적으로 20분으로 정할 것이 아니라 거리에 비례해 단계적으로 시간 기준 적용을 달리할 때”라며 “서울~오송 구간 같은 경우는 10분 내로 단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중기·소상공인에 10조 늘린 96조 푼다… 추석연휴 고속도로 공짜

    중기·소상공인에 10조 늘린 96조 푼다… 추석연휴 고속도로 공짜

    5조원 근로·자녀장려금 10일 조기지급 15개 핵심 성수품 공급 1.2~2.9배 확대 전통시장 상품권 한도 월 30만→50만원 12~15일 역귀성·귀경KTX 30~40% 할인정부가 추석을 전후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명절 자금 수요를 뒷받침하기 위해 96조원을 지원한다. 추석 연휴 기간인 다음달 12~14일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서민 가계 지원을 위해 근로·자녀장려금도 추석 전에 조기 지급된다.정부는 27일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 등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은 만큼 추석 명절을 계기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우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추석 자금을 지난해보다 10조원 많은 총 96조원을 지원한다. 한국은행과 산업·기업은행, 농협, 신한, 우리은행 등 14개 시중은행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규 자금 대출과 보증지원 규모를 지난해 32조원에서 올해 37조원으로 5조원 확대하기로 했다. 금융권의 기존 대출과 보증 만기 연장도 지난해보다 5조원 늘어난 56조원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외상 거래에 따른 신용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외상매출채권 보험에 2조 9000억원을 지원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금리 4.5% 이내에서 50억원 규모의 성수품 구매자금 대출을 지원해 사업자금 조달 애로와 부담을 줄여 주기로 했다. 중소 신용카드 가맹점 35만곳에 대한 카드결제 대금은 추석 전에 조기 지급하도록 했다. 다음달 9일까지의 결제 대금은 당초 지급일인 다음달 16일 대신 11일 지급된다. 원활한 성수품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도 나왔다. 정부는 평년 대비 이른 추석으로 인한 공급 부족에 대비해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배추, 사과, 소고기, 밤, 대추 등 15개 핵심 성수품의 일일 공급량을 1.2~2.9배 확대한다. 추석 기간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2700여곳에서 성수품 직거래 장터와 특판장을 운영한다. 전통시장 상품권 개인 구매 한도는 월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늘리고, 할인율은 모바일 결제에 한해 5%에서 6%로 상향 조정한다. 2017년부터 시행해 온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이어진다. 9월 12~14일 3일간 전국 고속도로를 통행료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연휴 마지막날인 15일은 면제가 아니다.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로 개방된다.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 등에서 무료 개방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연휴 기간인 12~15일 KTX를 타고 지방에서 서울로 가는 역귀성이나 역귀경 노선 승차권은 30~40% 할인을 받는다. 국세청은 올해부터 470만 가구에 5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된 근로장려금(EITC)과 자녀장려금(CTC)을 법정 기한인 다음달 30일보다 20일 앞당겨 추석 전인 10일 조기 지급한다. 조달청은 공공 조달에서 납품 기한이 명절 직후인 16~18일인 경우에는 다음달 24일 이후로 늦춰 주기로 했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윤상현 고소, 시공사 ‘갑질 주장+카톡 공개’에 “명예훼손”[공식]

    윤상현 고소, 시공사 ‘갑질 주장+카톡 공개’에 “명예훼손”[공식]

    배우 윤상현이 자신에게 ‘갑질’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시공사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윤상현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시공사 측의 계속된 허위 주장에 대해 전날 관할경찰서에 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제출했고 모든 녹취록과 영상기록물도 증거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악의적인 주장과 허위사실에 대해 일일이 시시비비를 따지기보다 강력한 법적 대응으로 맞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부실시공에 대한 정신적·물리적 피해에 대한 민사 소송도 함께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사는 단독주택을 건설한 시공사 A의 법률대리인 측은 2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양자의 이해가 대립하는 가운데 A사에는 단 한 번의 반론 기회를 주지 않고 건축주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낸 SBS ‘동상이몽2’의 허위-과장-편파 방송 이후 A사는 악의적인 비난과 모욕, 신상털이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 방송의 내용은 사건의 실체와 다르다. A사는 지금까지 한번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하며 윤상현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또 A사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갑질을 했다며 ▲건축주 윤상현와 그 부인인 메이비씨로부터 받았던 모욕과 폭언, 윤상현씨 관계자로부터 받은 위협 ▲시공비용 중 1억5000만원을 직접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는 할인 강요 ▲A사에게 가구 등 협찬을 구해오라며 닥달한 협찬구걸 강요 ▲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루 요구 ▲함께 일을 하는 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과 모욕 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윤상현-메이비 부부가 집 내수 및 배수 문제 등에 고민하는 모습이 그려져 부실 공사 피해 사실이 드러났다. 방수와 배수를 다시 하는 등 집을 철거해야 하는 상황까지 몰린 이들 부부는 고통을 호소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시공사 윤상현 카톡, 갑질 주장 “반말+모욕 당했다” 내용보니..

    시공사 윤상현 카톡, 갑질 주장 “반말+모욕 당했다” 내용보니..

    배우 윤상현과 윤비하우스 시공사 A 사이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 시공사는 윤상현 측 주장을 재차 반박하며 함께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26일 시공사 A 법률대리인 정종채 변호사는 공식 입장을 내고 “양자의 이해가 대립하는 가운데 A사에는 단 한 번의 반론 기회를 주지 않고 건축주 일방의 주장만을 내보낸 SBS ‘동상이몽2’의 허위-과장-편파 방송 이후 A사는 악의적인 비난과 모욕, 신상털이로 인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변호사는 “A사도 방송 이후 건축 전문가들을 만나 자문을 받았고, 그들은 ‘동상이몽2’에 나오는 하자는 전면 철거 없이도 충분히 보수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2억 4000만 원의 보수비는 업계 상식에 비추어서도 터무니없는 수준이라는 것이었다”며 “생활에 불편을 준 것은 에어컨 하자와 비샘 하자인데, 에어컨 하자는 에어컨 제작-시공 업체에서 책임질 사안이다. 비샘 하자는 윤상현으로부터 7월30일에 들었다. 이에 A는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즉시 원인을 규명하여 보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윤상현은 이를 거부하고 2억 4000만 원의 보상을 하라고 강압하여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방송의 내용은 사건의 실체와 다르다”며 “A사는 지금까지 한번도 책임을 회피하려고 한 적이 없다. 그런데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시공 피해는 방송에서 보신 그대로’라며 A사가 허위주장을 하고 있으므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했다. 적반하장이다. 하나의 허위 사실도 적시한 바 없는 A사로서는 그 위협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진실을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A사는 윤상현 메이비 부부가 갑질을 했다고 주장하며 ▲건축주 윤상현와 그 부인인 메이비씨로부터 받았던 모욕과 폭언, 윤상현씨 관계자로부터 받은 위협 ▲시공비용 중 1억5000만원을 직접 협찬하고 홍보에 활용하라는 할인 강요 ▲A사에게 가구 등 협찬을 구해오라며 닥달한 협찬구걸 강요 ▲부가가치세 미지급 및 탈루 요구 ▲함께 일을 하는 임신한 아내에 대한 폭언과 모욕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날 오후 또 한 차례 보도자료를 배포, 윤상현의 폭언과 폭력적인 정황이 담긴 녹취 파일이 있으며 이는 윤상현이 동의한 것이라고 밝혔다. 시공사 측은 “메이비의 일방적인 반말, 고성, 폭언이 같이 나온 것이고 윤상현 관계자의 차량에서 폭력 등도 이뤄졌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윤상현은 자신이 출연 중인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시공 피해 사실을 주장한 바 있다. 방송 속 윤상현의 집은 공사 7개월 만에 벽에 금이 가고, 누수가 진행된 상황이었다. 더불어 에어컨까지 고장 나 가족들이 불편을 겪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멜론 허위광고’ 카카오 과징금 2억 7400만원

    소리바다는 과태료 300만원 처분 카카오와 소리바다 등 음원 사업자가 경쟁 당국으로부터 2억원대의 과징금을 받게 됐다. 이들은 소비자 유인을 위해 할인상품 정보를 허위로 광고하고, 음원 상품에 대한 청약철회 정보를 부실하게 기재해 소비자의 환불을 방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음원서비스 ‘멜론’과 ‘카카오뮤직’을 운영하는 카카오에 각각 과징금 1억 8500만원과 8900만원을 부과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리바다는 시정명령, 경고와 함께 3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멜론은 이용권 가격 인상에 동의할 경우에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가격 인상에 동의하지 않으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반복해 광고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동의하지 않더라도 인상 전 가격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인상에 동의하지 않은 소비자 중 이용량이 많은 사람을 선별해 이용권을 일시정지시키면서 일시정지 해제 신청을 할 경우 50% 할인 혜택을 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표시하지 않았다. 특히 ‘첫 달 100원’, ‘할인 특가’ 등의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의무적으로 계약을 유지해야 하는 시기, 유료전환 시점 등 중요한 거래 조건을 ‘결제하기’ 버튼 하단에 배치하기도 했다. 환불도 쉽지 않게 운영한 것으로 드러났다. 카카오뮤직은 ‘7일 내에 서비스 이용 이력이 없는 경우 결제 취소가 가능하다’고 안내했다. 예를 들어 100곡 중 1곡만 들어도 환불을 해 주지 않은 것이다. 아직 듣지 않은 99곡을 7일 내 환불해야 한다고 규정한 전자상거래법을 위반하는 행위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KEB하나은행, K리그 팬 카드 ‘축덕카드 10만좌 돌파’

    KEB하나은행, K리그 팬 카드 ‘축덕카드 10만좌 돌파’

    KEB하나은행은 최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하나원큐 팀 K리그’ 대표 선수 6명과 축구팬 200명의 팬 사인회를 열고 국내 유일의 K리그 팬 카드인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팬 사인회에는 박주영(FC서울), 이용(전북현대)을 비롯해 K리그 대표 선수들이 함께했고, K리그 SNS 및 하나멤버스 이벤트 등을 통해 선정된 축구팬 200명이 사인회에 참석하는 행운을 누렸다. 이어 ‘2019 하나원큐 K리그’ 개막과 함께 출시된 ‘K리그를 책임지는 축구 덕후들을 위한 축덕카드 10만좌 돌파’를 기념하는 축하 행사도 가졌다. KEB하나은행은 K리그 22개 구단 전 경기, 전 좌석 입장권에 대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을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연장한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를 결합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허정무 한국프로축구연맹 부총재도 “KEB하나은행과 대한민국 축구 발전을 위해 좋은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협업하겠다”고 밝혔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현대모비스, 유연·단축근로제 보장… ‘가족 친화’에 올인

    현대모비스, 유연·단축근로제 보장… ‘가족 친화’에 올인

    5살 아들을 둔 현대모비스 김모 과장은 요즘 매일 오전 10시에 출근해 오후 3시에 퇴근한다. 둘째를 임신한 아내 대신 아들의 어린이집 등하원을 책임지기 위해서다. 그런 김 과장에게 눈치를 주는 직원은 아무도 없다. 현대모비스가 직원들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최대한 보장하며 ‘가족 친화’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개인의 상황에 따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유연근로제를 도입했다. 최대 주 52시간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스스로 일일 근무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설정한 시간이 다 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진다. 근무시간을 아예 줄여 주는 단축근로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 자녀가 있거나 임신 중인 직원은 급여 삭감 없이 2~4시간까지 단축 근로할 수 있다. 자녀가 만 8세 이하라면 남녀 직원 모두 육아휴직이 가능하다. 특히 남성 직원의 육아휴직 사용률은 최근 3년간 매년 2배 이상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임산부에게는 사옥 주차증을 무상으로 지급한다. 튼살크림이나 풋스툴 등으로 구성된 임산부 키트와 전국 각지의 특급호텔 숙박권도 지원한다. 사옥에는 임산부 전용 휴게실도 마련했다. 아울러 직원을 대상으로 호텔, 리조트, 헬스장,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여가시설 이용 비용을 10~50% 할인해 주는 파워스폰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대구, 3자녀 이상 가정에 도시철도 무료 카드 발급

    대구, 3자녀 이상 가정에 도시철도 무료 카드 발급

    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다자녀 가정에 도시철도 무료 이용 혜택을 주는 ‘뉴 아이조아카드’를 출시한다. 대구시는 3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 우대카드인 ‘아이조아카드’의 기능을 개선한 ‘뉴 아이조아카드’를 오는 30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뉴 아이조아카드는 부모와 13∼18세 자녀가 도시철도(지하철·모노레일)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기존 아이조아카드는 일회용 할인권을 발급받아 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나 새 카드는 도시철도 출입구 단말기에 일반카드처럼 접촉만 하면 되도록 개선했다. 도시철도 구간에서만 무료이고 시내버스 환승 시 버스 요금이 부과된다. 새 카드 발급 대상은 대구시에 사는 3자녀 이상 가정의 부모와 중고생 자녀이다. 다른 사람이 부당 사용하면 30배의 부가 요금이 징수된다. 기존 아이조아카드 소지자는 연말까지 새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강명숙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올해 말까지 기존 카드와 새 카드를 병행해 운영하고 내년부터 새 카드를 전면 시행하니 대상 가정들은 반드시 새 카드를 발급받아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성원 PCM, 추석 맞아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 진행

    성원 PCM, 추석 맞아 얼리버드 할인 프로모션 진행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건강기능식품 및 기능성 식품 개발회사 성원 PCM㈜이 8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얼리버드 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기능 식품은 추석선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올해 추석에도 건강기능 식품 수요가 늘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받는 이의 건강 상태를 고려한 건강기능식품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러한 측면에서 스트레스로 수면의 질이 낮고 피로를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인 성원 PCM의 헤블리스 굿밤이 20대부터 50대까지 남녀 노소에게 추천할 만한 추석선물로 떠오르고 있다. 헤블리스의 굿밤 주요성분으로는 스트레스와 긴장 완화에 효과가 기대 가능한 테아닌과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다. 또한 수면 시간을 늘리고 숙면 후 활력 증진에 우수한 도움이 될 수 있는 가바(GABA)와 트립토판이 함유돼 각종 스트레스와 불면증을 호소하는 2~30대 취업준비생이나 직장인에게 추천할 만하다. 가바는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4~50대 여성에게도 많은 도움이 된다. 성원 PCM 이재민 대표는 “받는 사람의 수면 건강까지 고려해 선물할 수 있도록 추석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명절 스트레스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을 호흡하는 색다른 방법, 100㎞ 울트라트레일러닝 10월에

    서울을 호흡하는 색다른 방법, 100㎞ 울트라트레일러닝 10월에

    서울을 달리며 새롭고 완전히 다르게 호흡하는 국제울트라 트레일러닝대회 ‘서울 100K’가 10월에 열린다. 대한산악연맹과 서울특별시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산악연맹과 서울특별시체육회가 주관해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10월 19일(토)부터 20일(일)까지 서울광장에서 개최된다. 인왕산, 북한산, 서울 둘레길, 한강 등 서울의 주요 명소와 스카이라인을 달리며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 트레일러닝 대회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10K 코스와 국제 트레일러닝협회(ITRA) 공식 포인트를 딸 수 있는 전문 선수들이 참가하는 50K와 100K 코스로 나뉘며, 국제산악연맹(UIAA) 산하 국제스카이러닝연맹(ISF)의 공식 코스 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10K 부문에 2500명, 50K 부문 300명, 100K 부문 200명 등 모두 3000명이 달리게 된다. 26일부터 일주일 동안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www.seoul100k.com)를 통해 사전 접수가 진행되며, 이때 신청하면 참가비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10K 시티 트레일러닝은 19일 오전 8시 출발해 11시 시상식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50K 스카이 트레일러닝은 같은 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해 오후 6시 시상식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12만원이며 ITRA 포인트는 3점 주어진다. 100K 울트라 트레일러닝은 50K와 같은 시간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 30분 시상식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20만원, ITRA 포인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스포츠클라이밍 볼더링 대회, 축하공연, 산악영화 상영,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참가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에게도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올여름 폭염 줄어 전기요금 총할인액 감소할 듯

    올여름 하루 최대전력 사용량이 지난해를 밑돌면서 전기요금 총할인액도 감소할 전망이다. 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7∼8월 중 일일 최대전력을 기록한 날은 평균 기온이 35도까지 올랐던 8월 13일로 9031만㎾로 집계됐다. 이어 14일 9005만㎾, 12일 8694만㎾ 순이었다. 최대전력은 일정 기간 1시간 평균전력이 최대인 전력수요를 말한다. 이후 기온이 내려가면서 이달 18일에는 최대전력이 6605만㎾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6월 정부가 매년 7~8월을 누진 구간 확장 기간으로 정하면서 당초 올해 전기요금 총할인 폭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여름철 더위가 짧게 지나가면서 총할인액이 특별 할인이 진행된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으로 추산된다. 전기요금 누진제 민관 태스크포스(TF)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요금 총할인액은 3587억원이었는데, 올해는 2536억원(가구당 9486원)일 것으로 추산된다. 한전 관계자는 “주택용 전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면서 “다만 판매 비중이 높은 산업·일반용 전기요금의 여름철 단가가 높고 판매량도 늘었기 때문에 다른 분기보다는 실적은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세종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24년 변함없는 사랑 고맙습니다” 강동, 10만 천사에 인센티브 준다

    “24년 변함없는 사랑 고맙습니다” 강동, 10만 천사에 인센티브 준다

    “한 달에 한 번씩 열리는 오늘 행사 많이 기다리셨죠.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셔야 합니다.”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동구 천호동 강동구민회관의 지하 식당. 감칠맛 나는 미역국, 따뜻한 흑미밥, 불고기, 청포묵 무침, 떡, 수박 등이 듬뿍 차려진 한 상을 들고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지역 어르신들을 맞았다. 살가운 인사와 함께 배식판을 전하는 이 구청장의 손길에 무더위에 지쳤던 어르신들의 얼굴엔 미소가 번졌다. 이날 열린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지역의 홀몸 어르신, 저소득 주민들이 매달 손꼽아 기다리는 날이다. 지역의 기업, 민간단체, 개인이 마음과 정성을 모은 무료 점심, 한방 진료, 이미용 서비스, 혈당·혈압·치매 검사 등의 선물 보따리를 어르신들에게 안기는 날이기 때문이다. ‘강동 한마음 봉사의 날’은 자원봉사자들이 자발적으로 1995년부터 24년째 매월 셋째 주 화요일 빠짐없이 꾸려 왔다. 주민들의 봉사 활동이 이렇게 짜임새 있게 오랜 세월 꾸준히 이뤄진 것은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서도 이례적이다. 이 구청장은 “강동구는 전체 인구(42만 5000여명)의 5분의1이 훌쩍 넘는 9만 80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약할 정도로 자원봉사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 의지가 남다른 곳”이라면서 “지역의 다양한 단체와 개인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서로 삶을 보듬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고덕동에서 홀로 사는 김평심(81) 할머니는 “다리가 아파 무릎에 침을 맞고 식사하러 한 달에 한 번씩 꼭 들른다. 자식들도 일이 바빠 잘 못 도와주는데 여기 올 때마다 큰 대우를 받는 것 같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자원봉사자 10만명 시대’를 앞둔 강동구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원하는 하드웨어도 최근 마련했다. 공간이 협소해 봉사자들이 불편을 겪던 자원봉사센터를 강동역 인근에 확장·이전한 것. 이 구청장은 “봉사에 참여하려는 주민들의 높은 의지에 대응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의 새 거점을 만들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노력”이라며 “큰맘 먹고 예비비를 집행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강동의 노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민들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도 추진한다. 이 구청장은 “오는 10~11월 자원봉사 활동 지원 조례를 개정해 자원봉사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시설 주차요금이나 문화 콘텐츠 관람료, 이용료, 수강료 등을 할인해 주는 인센티브를 마련할 것”이라며 “자신의 시간을 쪼개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분들인 만큼 구에서 공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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