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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역대 최고 280만명 기록… 연내 300만명 돌파할 듯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역대 최고 280만명 기록… 연내 300만명 돌파할 듯

    제주공항이 국제선 여객 역대 최고인 3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3일 제주공항 1층 도착장에서 항공사 및 관계기관과 함께 국제선 여객 역대 최고 달성을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기준 280만 2095명으로 지금 추세대로라면 연내 300만명 돌파도 확실시 되고 있다. 올해 국제선 여객 300만명을 돌파할 경우 지난해 245만명 대비 23% 이상 성장한 수치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2016년의 역대 최대 기록(274만명)마저 뛰어넘은 규모로, 팬데믹 이후 침체됐던 국제노선 수요가 완전히 회복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올해 제주를 찾은 해외 방문객 증가세는 특히 뚜렷했다. 대만·일본·싱가포르 등 아시아권에서 유입이 빠르게 늘었다. 장세환 제주공항장은 “무엇보다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시발점으로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한국 콘텐츠의 글로벌 인기가 크게 작용했다”면서 “여기에 제주도의 다양한 할인프로모션과 관광 이미지 쇄신, 엔저효과 약화, 중국과 일본관계 악화 등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K콘텐츠 소비→한국 여행 관심→제주 방문으로 이어지는 ‘문화·관광 연동효과’가 실질적인 여객 확대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는 설명이다. 더욱이 제주공항은 인바운드 확대를 목표로 ‘항공-관광 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항 자체를 관광 콘텐츠 플랫폼화하는 시도를 이어왔다. 계절별 테마 홍보부스 운영과 도내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 개최 등 단순한 공항 홍보를 넘어 입국 순간부터 관광 경험을 할 수 있는 전략을 펼쳤다. 또한 후쿠오카·훗카이도 등 주요 거점 공항 관계자 초청 합동 세일즈, 팸투어, 신규 취항 협의 등 다양한 노력도 한몫했다. 더욱이 12월 후쿠오카 노선 복항이라는 가시적 성과도 나왔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국제선 수요의 구조가 ‘공급 기반 회복’에서 ‘성장 기반 강화’ 단계로 전환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특히 해외공항과의 직접협력 강화는 능동적 관광허브로 영역을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장 공항장은 “제주만의 관광 강점을 공항 운영과 결합한 전략이 성과로 이어졌다”며 “이번 역대 최고 국제여객 돌파를 계기로 아시아 대표 관광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 “‘탈팡’했는데 쿠팡 체험단 선정”, 미국서 로그인 시도까지…2차 피해 우려에 분통

    “‘탈팡’했는데 쿠팡 체험단 선정”, 미국서 로그인 시도까지…2차 피해 우려에 분통

    “축하드립니다! 쿠팡 공식 제휴사 체험단으로 선정되셨습니다!”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탈팡’(쿠팡 탈퇴)한 직장인 한모(41)씨는 3일 아침 출근길에 이런 문자를 받았다. 체험단 참여를 신청하는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링크도 첨부돼 있었는데, 전형적인 스미싱 사기였다. 한씨는 “쿠팡을 사용하지 않는 주변에 물어보니 이런 문자를 받은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며 “탈퇴해도 이미 유출된 정보로 이런 문자가 오는 것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쿠팡을 이용한 지 2년 정도 된 직장인 강모(39)씨에게도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새 정체를 알 수 없는 국제 전화가 10통 가까이 걸려 왔다. 강씨는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가 평소엔 거의 없었는데, 최근 들어 유독 늘었다”며 “실수로 전화를 받았을 땐 이미 상대방이 정확하게 내 이름과 주소를 알고 있었다”고 토로했다.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고객 중 스미싱,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는 전화를 받는 경우가 늘면서 2차 피해에 대한 불안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 쿠팡 아이디가 미국에서 접속되는 일은 겪은 고객도 있었다. 박모(27)씨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혹시나 해서 쿠팡에 접속해 로그인 기록을 살펴봤다. 박씨는 “12월 2일 미국에서 접속한 기록이 있는 것을 확인했는데, 저는 태어나서 미국을 간 적이 한 번도 없다”며 “유출된 정보에 비밀번호 등은 포함돼 있지 않다고 했지만 신뢰가 가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고객들의 우려와 달리 쿠팡은 보안 강화 대책을 적극 제시하는 등의 사후 대응에 손 놓고 있다. 쿠팡 메인 화면에는 사과문이나 2차 피해 방지, 보안 대책 강구와 같은 메시지보단 ‘한정 특가’, ‘반짝 세일’ 등의 문구가 주로 노출돼 있다. 이승준(31)씨는 “사태 이후 쿠팡 홈페이지에는 사과문보다 ‘할인쿠폰을 확인하라’ 같은 광고 배너만 있다”며 “탈퇴하고 싶어도 버튼조차 찾기 어렵고, 겨우 찾아 탈퇴하려 해도 6단계 이상 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고객은 어떻게 되든 상관없이 일단 돈만 벌겠다는 심보”라고 꼬집었다.
  • “상품 폐기하는 사장님들 도우려”…골목 상생 앱 개발한 대학생

    “상품 폐기하는 사장님들 도우려”…골목 상생 앱 개발한 대학생

    “마감 할인을 해도 잘 알려지지 않아 결국 상품을 폐기한다는 골목가게 사장님들을 돕고 싶었어요.” 동네 작은 가게의 ‘마감 세일’ 소식을 지역 주민에게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앱) ‘마감히어로’를 개발한 원요한(28)씨는 3일 서울신문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문 닫을 시간이 지났는데 매대에 상품을 꺼내놓고 애타게 손님을 기다리는 사장님들을 보고 앱을 만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앱은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연결하는 플랫폼이다. 주민들은 가게 마감 전 매장을 방문해 최대 절반 가격에 남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고, 소상공인은 이런 에누리 소식을 포함해 가게를 홍보할 수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앱은 현재 전국 700여 가게가 등록돼 있고, 다운로드 수는 약 10만회에 달한다. 가천대 창업학과 재학생인 원씨는 같은 과 염혜인(23)·박승원(26)씨와 함께 앱을 개발했다. 세 사람이 앱을 만들 땐 편의점, 카페 등에서 마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재고 상품을 버린 경험도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원씨는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하루 끝을 행복하게 만드는 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마감히어로를 사용하고 있는 한 베이커리 사장은 “덕분에 작은 가게를 지역 주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다”며 “마감 할인뿐 아니라 단골도 늘었다”고 했다. 한 샐러드 가게 사장은 “엄청난 수수료를 떼가는 배달앱과 비교하면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원씨는 “앱을 처음 개발했을 때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공생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진심이 통하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했다.
  • 관광공사, 근로자휴가지원 겨울 프로모션…숙박 최대 50% 할인

    관광공사, 근로자휴가지원 겨울 프로모션…숙박 최대 50% 할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31일까지 근로자 휴가지원사업의 겨울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을 적립하면 소속 기업과 정부가 각 10만원을 지원해 40만원을 국내 여행경비로 지원하는 제도다. 근로자는 조성된 적립금으로 해당 사업 전용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숙박, 교통, 체험 등 다양한 국내 여행상품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4성급 이상 호텔, 리조트 등 숙박상품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롯데호텔·리조트는 최대 25%까지 할인한다. 캠핑과 스키, 보드용품 등 겨울 레저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도 준비돼 있다.
  •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경북도의회 예결특위, 2026년도 도 예산안 종합심사 착수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경북도지사가 제출한 ‘2026년도 경북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종합심사에 돌입했다. 경북도 예산안은 총 14조 363억원으로 전년도 대비 7745억원 증가(5.8%)했으며, 도 예산안 심사 첫날인 2일은 기획조정실, 경제통상국, 문화관광체육국, 농축산유통국, 복지건강국 소관 예산안에 대해 심도 있는 심사를 이어갔다. 손희권 부위원장(포항)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이 명확한 철학·목표 없이 추진되고 있다며, 효과 분석 기준 마련과 주관 부서의 책임 있는 사업 구조 정립을 요구했다. 또한 저출생 정책평가센터 운영과 청소년 버스 무료화 추진 시 체계적 평가·노선개편·재정 연계를 강조하고, 장애인·농업·축산 관련 신규사업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주문했다. 김대진 위원(안동)은 공동영농 지원사업의 형평성 강화와 소규모 농가·청년 농업인 참여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지방소멸 대응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공공기관 2차 이전 전략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김천 혁신도시·도청 신도시를 연계한 적극적 유치 전략을 촉구했다. 김진엽 위원(포항)은 유기동물 보호예산이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책임 있는 반려문화 확산과 입양·등록 활성화 등 체계적인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자·출연기관에 투입되는 1조 원 규모 예산의 성과가 불투명하다며, 위탁사업의 재정 누수 방지대책 마련과 함께 위탁사업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와 수수료 징수 기준 준수를 요구했다. 박선하 위원(비례)은 ‘경로당 행복밥상’ 사업을 노인 외로움·빈곤·건강을 개선하는 핵심 정책으로 보고, 22개 시군으로 확대하고 시설 격차를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훈련 확대 등 도 차원의 중장기 일자리 전략을 요청했으며, 경주 무장애 관광 조성과 사회복지사 시군·유형별 처우 격차와 높은 이직률 해소 대책을 주문했다. 배진석 위원(경주)은 경주 APEC을 미래산업·기업유치·일자리 창출로 연결할 구체적 포스트 APEC 전략과, ‘5극 3특’ 등 국가 전략에 맞춘 선제적 투자·기업유치 로드맵을 강조했다. 또한 일률적·선별적 보조금·문화예산 삭감 대신 공정한 평가와 선택·집중을 통해 민생경제와 K-컬처·국악 등 문화 경쟁력을 함께 살리는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연규식 위원(포항)은 관세 변화로 인한 수출 위기 대응을 위해 ‘K-글로벌 리더 기업 육성’ 사업 선정 기준 명확성과 전문 컨설팅 및 성과 관리를 요구했다. 또한 도청 인력의 지역 편중 문제를 지적하며 균형 있는 인력 구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대체인력·교육·인권센터 운영 등 현장 지원 강화를 통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 윤종호 위원(구미)은 SOC 확대와 낮은 자립도 속에서 도민이 체감하는 예산편성을 위해 지속적 재원 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또한 공기업 적자와 청년 미래사업 부족을 지적하며 구조혁신을 주문했다. 특히 경북 미래전략 수립의 핵심인 경북연구원 인력 이탈로 기능 약화가 우려된다며 청사 건립, 처우 개선, 인력 확충 등을 통한 연구 기반 강화를 강조했다. 이춘우 위원(영천)은 ‘소상공인 출산장려 아이 보듬 지원’ 사업이 인구위기 대응의 핵심 정책임을 강조하고, 예산 과다 추계와 까다로운 지원조건으로 인한 예산 반납 문제점을 지적하며, 지원조건 완화와 실효성 있는 운영을 요구했다. 또한 시군 매칭사업과 평가·포상체계를 전면 재정비해 경북도 위상과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근수 위원(구미)은 APEC 경주 정상회의로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지속적으로 관광 수요로 연결해야 함에도, 2026년도 포스트 APEC 관련 예산이 동결·감액된 점을 비판했다. 감액된 관광 마케팅·숙박 할인 등 6개 사업을 추경 등을 통해 다시 확대하고, 경주뿐 아니라 도내 전역으로 APEC 효과가 확산되도록 예산·정책을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영길 위원(성주)은 소규모 관광단지 제도가 지역 관광 경쟁력을 높일 핵심 정책이라며, 시군 특성 반영·관광지 연계·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등을 포함한 용역 추진을 주문했다. 또한 시대 변화에 맞지 않는 정보화마을 사업은 중복·비효율을 점검해 농축산유통국 등과 통합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복 위원(구미)은 청소년 마약 문제의 심각성에 비해 도의 마약 예방·치료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인프라 확충과 실효적 대응을 촉구했다. 또한 보건진료소 강화 사업이 10개소만 지원되는 것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단계적 확대를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 민원 사업 미반영과 특정 부서 편중 지방채 편성을 지적하며 유연하고 공정한 예산 운영을 주문했다. 황두영 위원(구미)은 조부모 손자녀 돌봄 시범사업의 ‘경북형 모델’ 정착을 강조하고 선심·중복·행사성 예산 정비를 통한 산불 피해 복구와 취약지역 지원의 우선순위를 촉구했다. 아울러 의대 설립은 혈세 부담과 의료 인력 확보 효과를 면밀히 따져 신중히 추진하되, 지역 의료원 기능 강화와 우수 의료진·장비 유치 등 현실적 대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대일 위원장은 산불 이후 전통사찰·세계유산 보호를 위한 실효성 있는 방재 매뉴얼과 문화재 전문 인력 체계 구축, 그리고 장기간 반복되는 축제·공연 예산의 구조조정을 주문했다. 또한 경로당 행복밥상·안동의료원 이전 등 복지·의료 정책은 재정 부담과 구도심 공동화, 주민 의견을 종합 고려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도민·의회 의견과 현장 요구를 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예결특위는 이날 도 기획조정실 등 5개 실국 예산안 심사를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도 소관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3위…1·2위는 어디

    ‘성과급 1억’ SK하이닉스, 일하기 좋은 기업 3위…1·2위는 어디

    기아가 억대 연봉과 탄탄한 복지를 앞세워 현대자동차, SK하이닉스, 네이버 등 쟁쟁한 기업들을 제치고 직장인들이 꼽은 ‘일하기 좋은 기업’ 1위에 등극했다. 지난 2일 커리어 플랫폼 잡플래닛은 2025년 1~3분기 기업 평점을 토대로 ‘일하기 좋은 기업 Top 10’을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리뷰 수가 50개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총만족도, 급여·복지,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사내 문화 등 4개 항목을 5점 만점으로 평가해 산정했다. 1위에 오른 기아는 종합 점수 4.56점을 기록했으며, 특히 ‘급여·복지’ 항목에서 4.66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평균 급여는 1억 3600만원에 달한다. 기아의 전 직원은 “성과급 많이 주고 차량할인 된다. 휴가가 많다”라고 평가했다. 기아에 이어 2위는 현대자동차(4.53점), 3위는 SK하이닉스(4.42점)가 차지했다. 현대자동차는 워라밸 항목에서 4.45점을 받으며 상위 10위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올해 직원 1인당 평균 1억원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SK하이닉스는 급여·복지 부문에서 4.63점으로 강세를 보였다. 반면 워라밸(3.85점)과 사내 문화(3.99점) 항목은 다소 아쉬운 수준에 머물렀다. 이번 조사에서는 5위에 오른 현대모비스(4.24점)를 포함해 상위 5개 기업 중 4곳이 제조 기반 기업으로, 제조업 전반의 근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보통신기술(ICT) 업계의 대표 주자인 네이버는 4.41점으로 4위에 올랐으며, 삼성SDS(4.21점)와 SK텔레콤(4.2점)이 뒤를 이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4.18점)과 농협경제지주(3.98점)가 각각 8, 9위를 차지했고, 외국계 기업 중에는 한국필립모리스(3.84점)가 유일하게 10위권 내에 진입했다.
  •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입장권 40% 특별할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입장권 40% 특별할인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조직위는 12월 한 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기존 요금에서 40% 할인해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할인 판매 기간에는 일반·청소년·어린이 모든 권종을 40% 인하해 판매한다. 정상 요금은 △일반 1만5000원 △청소년 1만2000원 △어린이 9000원이다. 입장권은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카카오 예약하기 등 온라인 플랫폼과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와 충남도청, 태안군청에서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12월 특별 할인은 더 많은 관람객이 부담 없이 박람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원예와 치유의 가치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충청남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조직위는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나주, 상생형 소비 축제 ‘빅세일 페스타’ 연다

    나주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상권 침체 극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상점별 자체 할인과 시의 캐시백 지원을 결합한 대규모 상생형 소비 축제 ‘연말 빅세일 페스타’를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개최한다.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최대 300곳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는 ‘연말 빅세일 페스타’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상가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혜택을 극대화하도록 기획된 새로운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존 추석 명절과 영산강 축제 기간 운영했던 ‘상가 상생 페이백 행사’를 확장하는 방식이다. 상점의 할인 부담 완화를 위해 ‘참여 상가 보상 지원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제도에 따라 상점들은 자체 할인율에 따라 보상 지원금을 받게 된다. 5~9% 현장 할인을 제공한 상가에는 10만 원, 10% 이상 할인을 제공한 상가에는 20만 원이 지원된다. 파격적인 할인 구조는 소비자에게 역대급의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누리는 할인율은 세 가지 혜택을 합산해 최소 38%에서 최대 53%에 달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은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 지자체도 ‘러닝 열풍’ 뛰어들었다… 러닝족 모시기 경쟁

    평창서 ‘스노우애슬론 대회’ 개최울산, 달리기·여행 결합한 ‘런트립’ 서울·부산은 ‘러너스테이션’ 조성제주,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 행사지방자치단체들이 러닝 열풍을 타고 급증하는 러닝족을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러닝을 테마로 한 행사 개최와 편의시설 설치, 프로그램 개설 등에 경쟁적으로 뛰어드는 것이다.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면서 관광 활성화도 기대할 수 있어서다. 강원 강릉시, 평창군과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3일 평창 대관령면 2018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일대에서 스노우애슬론 대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대회는 경쟁 설상 러닝과 비경쟁 설상 러닝·노르딕 워킹·스노슈잉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열린다. 국내에서 보기 드물게 눈길을 코스로 한 러닝 대회라 러너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는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강원 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는 지난 7~8월 여름 휴가객을 불러 모으기 위해 달리기와 여행이 결합한 관광상품인 런트립(RunTrip) 이벤트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꽃바위 바다소리길에서 화암추등대까지 이어지는 해안 산책로에서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만끽하며 달리기를 즐겼다. 산책로 5개 지점에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방문 인증을 남긴 참가자는 경품으로 러닝 벨트 가방을 받았다. 부산시는 러너들을 위한 편의시설인 러너스테이션 2곳을 내년 상반기 조성한다. 후보지로 다대포와 광안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러너스테이션은 탈의실, 물품 보관함, 파우더룸으로 구성되고, 머리밴드·양말·무릎 보호대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자판기도 갖춘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 처음 설치한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이 호응을 얻자 지난달 광화문역, 회현역, 월드컵경기장역에 유사한 시설인 러너지원 공간을 개장했다. 공익성을 추구하는 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지자체도 많다. 제주도는 쓰담 달리기(달리기를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를 활성화하기 위한 모바일 앱 제주플로깅을 지난 6월 출시했다. 앱을 이용하면 기관, 단체, 동호회가 주최하는 플로깅 행사에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광지 할인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고,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봉사 실적도 인정받는다. 달리기 동호인들이 운동하면서 동네 치안을 살피고, 망가진 시설물도 점검하는 러닝 순찰대는 서울시가 6월 선보인 뒤 경기 안산, 전남 순천 등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 함평군,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15% 할인

    함평군,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15% 할인

    전남 함평군이 연말 지역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12월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인상한다. 함평군은 2일 12월 한 달간 모바일 함평사랑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적용하고, 월 구매 한도도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할인율을 15%로 인상해 더 많은 군민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연말 지역 상권의 내수 회복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특히 모바일 상품권의 경우 캐시백 방식을 적용해 상품권 구매에는 정액이 출금되지만 12월 결제분에 한해 결제 금액의 15%가 캐시백으로 적립돼 다음 결제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캐시백으로 적립된 금액에는 추가 적립은 이뤄지지 않는다. 지류형 상품권은 기존과 동일하게 10% 할인율을 유지하되, 월 구매 한도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에 앞서 함평군은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도 모바일 상품권 할인율을 10%에서 20%로 늘려 운영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확대가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등 연말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동작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형 뮤지컬…‘여명의 눈동자’ 5년 만의 귀환

    동작구 한복판에서 만나는 대형 뮤지컬…‘여명의 눈동자’ 5년 만의 귀환

    서울 동작구는 동작주차공원에 조성된 에어돔 형태의 빅텐트 공연장에서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2일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7월부터 동작주차공원 일부 부지를 임시공연장으로 활용하는 계획을 추진했다. 이번 뮤지컬은 그 결과물이다. 이와 함께 구는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고자 제작사 ‘넥스트스케치’에 공유재산 사용(유상) 허가를 승인했다. 단순 임대를 넘어 구민에게 실질적인 문화복지 혜택이 돌아가도록, 사용 허가 조건에 운영사가 지역 주민을 위한 특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조항을 포함했다. 이에 따라 넥스트스케치는 ▲구민 최대 50% 할인(VIP석 제외) ▲지역 주민 채용 ▲문화소외계층 및 사회공헌자 무료 관람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동명의 드라마를 무대화한 여명의 눈동자는 2019년 초연 후 뮤지컬 어워즈 최고작품상 후보에 올랐고, 2020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즌을 거쳐 5년 만에 돌아온 작품이다. 정명은·김준현·최대철·성태준 등 국내 정상급 배우들이 출연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아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주 6일 동안, 하루 1~2회씩 총 70회 진행된다. 관람석 규모는 총 833석(VIP120, R713)이며, 공연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예매처 ‘NOL티켓·티켓링크·예스24·멜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우리 지역에서 주민들이 수준 높은 대형 공연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자체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폭넓게 향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신세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 연다

    광주신세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 연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연말을 맞아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를 연다. 광주신세계는 2일부터 14일까지 화장품 샘플링 쿠폰 및 할인권 증정과 함께 메이크업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해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코스메틱 샘플링 쿠폰은 오는 14일까지 ‘신세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운받을 수 있으며 ID당 1개의 쿠폰만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샘플 증정 장소는 해당 브랜드 매장이다. 이번 행사에는 ‘크리드’, ‘랑콤’, ‘비오템’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가한다. 우선 ‘크리드’는 향수 샘플(1.7ml) 1종을 증정한다. ‘랑콤’에서는 ‘이드라젠 수딩크림(1ml)+ 클라리피크 에멀전(1ml), UV아쿠아젤(1ml)을, ‘헤라’에서는 컴피 컨디셔닝 에센스(15ml)를 증정한다. 연말을 더 빛내 줄 기프트를 찾는 고객들을 위해 ‘조 말론 런던’, ‘딥티크’, ‘에스티 로더’, ‘키엘’ 등 일부 브랜드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할인권을 제공한다. 더불어 홀리데이를 맞아 스킨·헤어케어, 메이크업, 핸드 마사지 등 나를 위한 케어가 가능한 방문 예약 서비스도 준비했다. ‘키엘’, ‘라 메르’, ‘비오템’ 등에서는 피부 진단 서비스를, ‘맥’, ‘바비 브라운’, ‘톰 포드 뷰티’에서는 포인트 메이크업 컨설팅을 제공한다. 광주신세계 심한성 잡화팀장은 “광주신세계는 연말을 맞아 홀리데이 기프트 뷰티페어를 통해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올 한해 고생한 나 자신과 고맙고 사랑하는 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SRT 개통 9주년…‘9·99·999’ 운임 할인 이벤트

    SRT 개통 9주년…‘9·99·999’ 운임 할인 이벤트

    수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은 9일 SRT 개통 9주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SRT-Day’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SR은 SRT-Day 기간 ‘9·99·999’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5년 한 해 동안 SRT를 가장 많이 이용한 고객 9명과 최대금액 이용객 9명에게 각각 100% 운임 할인권을 지급한다. 또 SRT를 이용한 고객 99명과 12월 신규 회원 가입 999명을 추첨해 각각 30%, 10% 운임 할인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SRT와 제휴한 호텔 객실·부대시설 할인과 렌터카·테마파크·전시·공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SRT-Day 관련 내용은 SR 홈페이지(etk.srail.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영주 SR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SRT-Day를 통해 실속 있는 겨울 열차 여행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열차 안전과 고객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나주시, 골목상권 살리는 대규모 ‘빅세일페스타’ 연다

    나주시, 골목상권 살리는 대규모 ‘빅세일페스타’ 연다

    나주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상권의 침체를 극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상점별 자체 할인과 시의 캐시백 지원을 결합한 대규모 상생형 소비 축제인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는 시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혜택을 누리는 지역 경제 회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가동하는 조치로 평가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연말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골목상권 지원을 위한 ‘연말 빅세일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진행되며, 나주사랑상품권 가맹점 중 최대 300개 상점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추진된다. 나주시의 이번 ‘연말 빅세일페스타’는 단순히 할인 행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상가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의 혜택을 극대화하도록 기획된 새로운 소비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추석 명절과 영산강축제 기간 동안 운영했던 ‘나주시 상가 상생페이백 행사’를 확장한 방식이며, 상점들의 할인 부담 완화를 위해 ‘참여 상가 보상 지원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이 제도에 따라, 상점들은 행사 종료 후 자체 할인율에 따라 보상 지원금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5%~9% 현장 할인을 제공한 상가에는 10만 원, 10% 이상 할인을 제공한 상가에는 20만 원이 보상 지원된다. 나주시의 파격적인 할인 구조는 소비자들에게 역대급의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53%에 달한다. 결과적으로 소비자는 세 가지 혜택을 합산하여 최소 38%에서 최대 53%에 달하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께서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누리고 지역 상권도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아울러 내년 1월 4일까지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언급하며, 시민들이 빅세일페스타를 통해 행복한 소비와 함께 관광도 하고 상생페이백까지 얻어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기를 희망했다.
  • 쿠팡, 매출 10조원씩 늘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하락

    쿠팡, 매출 10조원씩 늘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하락

    쿠팡에서 국민 4명 중 3명에 해당하는 대규모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을 두고 회사 외형을 키우는 데 몰두한 나머지 정보보호에는 무감각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10조원가량 매출이 뛰며 급속 성장을 해오는 동안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반대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상품을 파는 ‘소셜커머스’로 출발했던 쿠팡이 로켓배송에 나선 것은 2014년이었다. 2012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보호라는 목적으로 개정된 유통산업발전법이 시행된 후였다. 개정법에 따라 대형 마트는 월 2회의 의무휴업일을 두고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을 할 수 없게 됐다. 점포 영업뿐 아니라 점포를 활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새벽 배송에도 대형 마트가 나서지 못했던 이유다. 대형 마트가 규제를 받는 사이 빈자리를 쿠팡이 채우기 시작하면서 급속한 성장을 이뤘다. 지난 10년간 6조 2000억원을 들여 전국에 100여개의 물류 인프라를 구축했다. 쿠팡은 2023년 매출 31조 8298억원을 기록하며 이마트(연결 기준 매출 29조 4722억원)를 처음 넘어섰다. 지난해엔 매출 41조 2901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는 50조원 달성도 가능하단 예측이 나왔다. 반면 최근 4년간 쿠팡의 정보기술(IT)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꾸준히 하락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올해 공시에 따르면 쿠팡은 전체 IT 부문에 1조 9171억원을 투자했으며, 이 가운데 정보보호 부문에 투입한 금액은 890억원으로 전체의 4.6%에 그쳤다. 전체 정보보호 투자 공시 기업 773곳의 평균(6.28%)보다 낮은 수준이다. 정보보호 투자 비중을 연도별로 보면 2022년 7.1%(535억원), 2023년 6.9%(639억원), 지난해 5.6%(660억원)로 해마다 감소했다. 절대 규모만 놓고 보면 삼성전자, KT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지만 전체 IT 투자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비중이 떨어진 셈이다. 매출 대비로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더 낮다. 쿠팡의 지난해 매출 대비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0.2%로 같은 기간 카카오·SK텔레콤(0.7%), 네이버· KT(0.4%)보다 저조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선 “보안 투자에 상대적으로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시장 지배자로 성장한 쿠팡은 구설에도 많이 올랐다. 지난해 검색 순위와 상품 후기를 조작했단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유통업계 사상 최대인 1682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았다. 올해 국회 국정감사에선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의 퇴직금 미지급 사건과 관련해 검찰 내에서 불기소 압력이 있었단 의혹이 제기됐다. 최근엔 쿠팡이츠의 불공정한 약관에 대해서 공정위가 시정 조치를 내리기도 했다. 숱한 논란에도 쿠팡의 사업이 순항한 건 정치권과 정부 출신 인사를 대거 영입해온 것과 무관하지 않다. 올해 쿠팡 또는 그 계열사로 이직하기 위해 취업 심사를 받은 4급 보좌관은 총 9명이었다. 정부 출신 중에서 4급 이상 등 취업 심사 대상 퇴직자 9명이 올해 쿠팡이나 그 계열사에 취직했다. 일각에서는 쿠팡이 대관과 로비에만 집중하고 정작 보안이나 내부 근로환경 개선에는 소극적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한편 국회는 쿠팡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을 출석시켜 긴급 현안 질의를 진행한다. 2일에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3일에는 정무위원회에서 각각 현안 질의를 한다.
  • 용인시민, 울릉도·독도 선박 요금 최대 20% 할인···휴일·성수기 등 제외

    용인시민, 울릉도·독도 선박 요금 최대 20% 할인···휴일·성수기 등 제외

    용인특례시는 1일 시청에서 울릉크루즈㈜와 ‘용인시민 이동 편의 증진 및 관광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용인시는 지난 9월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릉크루즈는 용인시민을 대상으로 울릉크루즈(포항↔울릉)와 독도크루즈(울릉↔독도)의 선박 운임을 할인 제공한다. 주중·비수기에는 최대 20%, 주말과 공휴일에는 최대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다만 성수기와 연휴 기간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상일 시장은 “협약을 계기로 용인에서 더 많은 분이 울릉군을 찾아 천혜의 자연환경을 즐기고, 울릉군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시 공무원 중 용인이 아닌 다른 도시에 사는 분들에게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느냐”는 이 시장 물음에 대해 조현덕 울릉크루즈 대표이사는 “그렇게 하겠다”라고 답했다.
  •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발의

    이춘우 경북도의원,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국민의힘, 영천)은 지난 11월 25일 경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북도 문화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문화의 보고인 경북이 지역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아 ‘경북도 문화의 날’을 지정·운영함으로써 도민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한편,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제정안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도지사가 문화의 날을 지정하고 ▲5년마다 문화의 날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하며 ▲공연·전시회 등 문화예술 행사, 강연회, 문화시설 등의 이용료 할인이나 개방시간 연장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재정 지원, 사무 위탁, 포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이 의원은 “경북은 문화의 보고이자 문화융성을 도정목표로 삼고 있는 만큼, 우리 도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담은 ‘경북도 문화의 날’을 지정·운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성별·나이·지역·계층 간 문화 향유 격차를 해소하고, 예술인과 문화단체의 활동 기반이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경북도 문화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지난 11월 25일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오는 12월 10일 제359회 경상북도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퍼블로그 연말 대량구매 할인 프로모션 진행

    퍼블로그 연말 대량구매 할인 프로모션 진행

    포토 굿즈 전문 브랜드 퍼블로그가 연말 기념 대량 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개인 고객 대상 할인에 더해 기관, 기업 및 작가, 단체 등 대량구매 고객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는 본격적인 연말 프로모션이다. 기존 할인 혜택에 더해 포토북, 달력, 졸업앨범 및 연말 선물용 굿즈를 대량 구매하면 최대 87%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량구매 방식도 간단하다. 대량구매 문의 페이지에서 상품과 수량을 입력하면 즉시 할인 견적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별도의 상담 절차 없이 바로 주문이 가능하고 후불 결제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다중 배송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상품을 한 번의 결제로 여러 배송지에 개별 발송할 수 있으며, 퍼블코드 서비스를 활용하면 직접 제작한 디자인을 손쉽게 공유해 간편하게 공동구매를 진행할 수 있다. 퍼블로그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 구매가 가능해졌고, 학교, 회사, 관공서 등 단체 주소로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네이버페이 1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라며 “이번 연말 대량구매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퍼블로그 제품을 주문하는 고객은 물론 선물을 받는 분들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퍼블로그는 포토북을 6천원대에 구매할 수 있는 포토북 최저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6년을 앞두고 달력 제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 쿠팡 탈퇴하려니 “PC버전으로 이동”…“뭘 어떻게 해야 하나” 분통 터졌다

    쿠팡 탈퇴하려니 “PC버전으로 이동”…“뭘 어떻게 해야 하나” 분통 터졌다

    쿠팡의 퇴사한 직원에 의해 가입자 337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돼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쿠팡 측이 설정한 복잡한 탈퇴 경로도 비판의 도마 위에 올랐다. 이용자들의 탈퇴를 어렵게 해 회원 수를 유지하려는 전형적인 ‘다크 패턴(눈속임 상술)’이라는 지적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쿠팡 탈퇴’ 움직임이 일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은 쿠팡 계정 자체를 해지하거나 ‘와우 멤버십’ 해지, 결제 카드 정보 변경, 간편결제 비밀번호 변경 등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들은 “쿠팡 앱에서 탈퇴하는 과정이 복잡하다”고 호소한다. 실제 기자가 쿠팡 앱에서 ‘회원 탈퇴’ 메뉴를 찾아봤으나, 앱 메인 화면은 물론 주문 내역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개인 페이지, ‘설정’ 페이지 등 어디에서도 탈퇴 메뉴를 찾을 수 없었다. 이에 ‘전체메뉴’를 통해 가장 아래에 있는 ‘고객센터’를 찾아 ‘탈퇴’ 키워드를 검색하자 질의응답(FAQ) 리스트 중에서 “회원 탈퇴는 어떻게 하나”라는 질문을 찾았고, 비로소 ‘회원 탈퇴하기’ 메뉴를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메뉴로 들어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나자 “회원 탈퇴는 PC 버전으로 이동해 진행할 수 있다”는 하단의 안내 문구와 함께 ‘PC버전으로 이동’ 메뉴로 연결됐다. 이후에도 본인 확인과 이용내역 확인, 설문조사 등을 거쳐야 한다. ‘쿠팡에 바라는 점’ 등 설문조사까지 마쳐야 탈퇴가 가능하다. PC 버전으로 이동해야 탈퇴…“귀찮아서 포기”이 같은 과정을 거쳤더라도 쿠팡의 유료 멤버십인 ‘와우 멤버십’에 가입돼 있는 이용자는 먼저 와우 멤버십을 해지해야 한다. 그런데 와우 멤버십 해지 역시 복잡하다. 앱 내 ‘와우 멤버십’ 해지 메뉴로 들어가면 “지금 해지하면 쿠팡플레이 혜택을 즐길 수 없다”, “와우할인가로 구매할 수 없다”, “새벽배송, 당일배송 혜택이 사라진다”, “무료 이용권을 더 써보고 결정해라” 등의 안내문이 줄줄이 뜬다.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와우 전용 혜택 그만 받기’ 버튼이 나타나는데, 버튼을 눌러도 “혜택을 포기하면 와우 전용 쿠폰이 사라진다” 등 이중삼중의 질문을 해 답변을 유도한다. 이 같은 앱의 이용자 환경(UI)은 ‘다크 패턴’이라고 비판받는다. 다크 패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의 UI을 교묘하게 설정해 이용자들에게 의도하지 않은 소비를 유도하거나 회원 탈퇴를 어렵게 하는 등의 눈속임을 뜻한다. 쿠팡의 탈퇴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한 탓에 네이버 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쿠팡 탈퇴 방법”이 공유되고 있다. 쿠팡을 7년간 이용해왔다는 회사원 김모(39)씨는 “쿠팡 탈퇴 메뉴에 들어갔다 ‘PC 버전으로 이동’ 안내를 보고 바쁘고 짜증나서 포기했다”면서 “어차피 내 개인정보는 이미 공공재가 된 것 아니냐”라고 한탄했다. 쿠팡 측은 이용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노출된 정보는 이름과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 주문정보”라며 결제 카드와 비밀번호 등은 노출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쿠팡의 이 같은 해명에도 이용자들의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이용자들은 자신의 주소록에 집 주소뿐 아니라 세대로 진입할 수 있는 공동현관 비밀번호도 입력하는 탓이다. 부모가 타지에서 사는 자녀들의 이름과 주소, 전화번호를 등록해 자녀에게 필요한 물건을 대신 배송해주는 사례도 적잖다. 사실상 온 가족의 ‘현관 앞’으로 도달할 수 있는 민감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가능성에 이용자들은 불안을 호소한다. 쿠팡 측은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 문자 등에 주의해달라”는 안내 외에는 이용자들이 취해야 할 조치를 안내하지 않았다. 그런데도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자신이 아닌 누군가가 자신의 계정으로 로그인한 기록을 찾아 로그아웃하는 방법이 공유되는가 하면, 쿠팡 앱으로 해외 직구를 이용한 경우 ‘개인통관고유부호’도 유출됐을 수 있으니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를 카드 하나로… ‘탐나는전 학생증’ 탄생

    학생증·체크카드·지역화폐를 카드 하나로… ‘탐나는전 학생증’ 탄생

    학생의 작은 아이디어가 지역화폐의 혁명을 불러왔다. 학생증, 체크카드, 지역화폐 기능을 한 장으로 묶은 ‘탐나는전 학생증’이 공식 출시되며 MZ세대 지역화폐 참여 확대의 분기점이 마련됐다. 제주도는 1일 오후 3시 30분 제주대학교 학생회관 원형홀에서 제주대학교, 제주은행과 함께 ‘탐나는전 탑재 제주대학교 학생증 출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탐나는전 학생증은 제주대 55대 총학생회 박주영 전 회장이 처음 제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고 현 총학생회 김지완 회장의 공약으로 구체화 됐다. 학생의 제안을 제주도, 제주대, 제주은행이 적극 수용해 협업으로 실현했다. 제주도는 지역화폐 정책과 인센티브를, 제주대는 학적 정보 확인과 교내 홍보를, 제주은행은 카드 개발과 시스템 운영을 각각 맡았다. 학생들은 카드 하나로 학교 시설을 이용하고 일반 가맹점에서 결제하며 탐나는전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제주대 재학생 8555명이 이 카드를 사용하게 되면, 젊은 세대의 지역화폐 참여가 획기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제주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만 19~29세의 탐나는전 미사용 비율이 9.5%로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오영훈 지사는 “탐나는전은 2020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2조 2000억 원이 발행되며 도민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탐나는전 학생증은 상대적으로 지역화폐 사용률이 낮았던 젊은 세대의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탐나는전을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지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탐나는전 학생증을 제주대를 시작으로 도내 다른 대학으로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지완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으로 실현된 좋은 사례”라며 “많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전은 올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 예산을 투입하고 4월부터 6월까지 인센티브를 15%로 확대했다. 그 결과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1년 11개월 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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