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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카드, 업계 첫 사내벤처 ‘CV3’ 분사

    신한카드는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아임벤처스’(I’m Ventures)를 통해 육성한 쇼핑정보 큐레이션 사내벤처 ‘CV3’(씨브이쓰리)를 독립법인으로 분사시킨다고 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카드업계 최초로 사내벤처 분사를 진행했다. 2016년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한 이후 첫 분사이기도 하다. CV3는 할인·새 제품·한정판 등 쇼핑 정보와 라이브커머스의 상품별 방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해 고객 관심사에 맞춘 상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쇼핑 정보 구독 플랫폼인 ‘비포쇼핑’(B4Shopping) 애플리케이션도 운영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2억원 규모의 지분투자를 했다. 신한금융그룹도 그룹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통해 사무공간, 기업설명회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연정 기자 yj2gaze@seoul.co.kr
  • 대중교통비 20% 깎아주는 카드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지난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알뜰카드 이용자는 지난해 월평균 대중교통을 37.9회 이용하고, 6만 3691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용자들은 알뜰카드를 이용하고 1만 2862원(마일리지 적립 8420원, 카드할인 4442원)을 혜택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0.2%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비의 16.9%를 절감했던 2019년에 비해 교통비 절감률이 더 높아졌다. 국토부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 상황에서도 이용자들이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카드를 적극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청년(19~34세)들은 월평균 1만 4721원을 할인받아 대중교통비의 26.2%를 절감했다. 교통비를 가장 많이 아낀(금액 기준) 이용자는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A(50세·남성)씨로 성남시와 고양시를 주로 오가며 연간 39만 3829원을 절감했다.알뜰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거리는 평균 1107m로 나타났다. 특히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 지점까지 518m, 대중교통 하차 지점에서 도착지까지 589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뜰카드 이용자 4만 156명을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 이상’이 89.2%로 나타났다. 알뜰카드 이용자는 지난해 1월 기준 2만명에서 12월엔 16만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오늘의 서울 톡]

    용산 ‘안심귀가 사업’ 참여자 모집 용산구는 8일까지 ‘2021년 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 13명을 모집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야간에 귀가하는 여성과 청소년을 전철역이나 버스정류장에서 2인 1조로 집 앞까지 동행하는 역할을 한다.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용산구민으로 신체 건강한 사람이면 된다. 현재 취업 상태이거나 이 사업에 참여한 경력이 23개월 이상인 사람,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 중인 사람(휴학생 포함)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신청서, 자기소개서, 구직등록필증 등의 서류를 구 여성가족과로 제출하면 된다. 종로 취약계층 ‘안심일자리사업’ 종로구는 10일까지 취업 취약계층 주민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생계를 지원하는 ‘종로형 안심일자리사업’ 신청을 받는다. 구는 이미 상반기 안심일자리사업 참여자를 130명을 선발한 바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지속됨에 따라 이번에 주민 1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결정하고 모집에 나서게 됐다. 신청 자격은 사업시행일 기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이면서 취업 취약계층,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폐업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다. 노원 코로나 사망 땐 300만원 보상 노원구는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하는 ‘구민 안심보험’ 보장항목에 ‘코로나19 감염병 사망 보상금’을 추가해 1일부터 시행했다. 2018년부터 시행 중인 ‘구민 안심보험’은 각종 자연재해, 사회 재난, 범죄피해 등으로 사망하거나 후유장해를 입은 구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로 1인당 최고 1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장대상은 노원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과 등록외국인이다. 보장기간은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으로 사망한 경우 300만원을 보상하는 등 보장 내용을 한층 강화했다. 구로사랑상품권 180억원 발행 구로구는 4일 오후 2시 180억원 규모의 지역 화폐 ‘구로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모바일 상품권의 형태로 1만원, 5만원, 10만원 등 3종류로 발행되며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제외한 지역 제로페이 가맹점 1만 313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인당 월 70만원까지 구매가 가능하며, 20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구매 시 10%가 할인되고, 상품권을 이용해 결제하면 30%의 소득공제 혜택도 추가로 준다.
  •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교통비 20% 아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자, 교통비 20% 아꼈다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비를 2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일 지난해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실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알뜰카드 이용자는 지난해 월평균 대중교통을 37.9회 이용하고, 6만 3691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용자들은 알뜰카드를 이용하고 1만 2862원(마일리지적립 8420원, 카드할인 4442원)을 혜택받아 교통비 지출액의 20.2%를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중교통비의 16.9%를 절감했던 2019년에 비해 교통비 절감률이 높아졌다. 국토부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대중교통 이용을 꺼린 상황에서도 이용자들이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카드를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19세~34세)들은 월 평균 1만 4721원을 할인받아 대중교통비의 26.2%를 절감했다. 교통비를 가장 많이 아낀(금액기준) 이용자는 경기 성남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50세, 남성)로 성남시와 고양시를 주로 오가며 연간 39만 3829원을 절감했다. 한편, 알뜰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타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통해 이동한 거리는 평균 1107m로 나타났다. 특히 출발지에서 대중교통 승차지점까지는 518m, 대중교통 하차지점에서 도착지까지는 589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알뜰카드 이용자 4만 156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만족 이상이 89.2%로 나타났다. 알뜰카드 이용자는 지난해 1월 기준 2만명에서 12월에는 16만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더 오래, 더 안전하게…‘電爭’이 시작됐다

    더 오래, 더 안전하게…‘電爭’이 시작됐다

    최근 증권 시장이 ‘전기차’로 들썩이고 있다. 연일 상종가를 치는 기업을 보면 그 배경에 어김없이 전기차가 있다. 현대·기아차가 ‘애플카’ 협력설로 주가가 급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일반 기업들도 추진하는 사업을 어떻게든 전기차와 연관시키려 애쓰고 있다. 그야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하지만 전기차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동 원리는 무엇인지,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전기차에 대한 궁금증과 종류별 특징, 모델별 차이점 등을 살펴본다.전기차라 하면 통상 순수전기차를 뜻한다. 배터리 전력으로 움직인다고 해서 ‘배터리 전기차’(BEV)라고도 불린다. 구동 시스템은 크게 배터리, 전기모터, 통합전력제어장치로 구성된다. 차량 바닥에 장착되는 배터리는 내연기관차의 연료탱크에 해당한다. 배터리의 용량이 클수록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늘어난다. 하지만 주행 거리를 늘리겠다고 배터리 용량을 무작정 키우면 차량 내부 공간이 좁아지고, 더 무거워져 주행 효율이 떨어진다. 현재 대부분의 전기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리튬이온’ 배터리다. 일종의 대형 휴대전화 보조배터리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교적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높지만, 가격이 비싸고 높은 온도에서 폭발할 위험성도 안고 있다. 최근 전기차 화재가 잇따르는 것도 ‘리튬이온’ 배터리의 한계라 할 수 있다. 전기차의 엔진 격인 전기모터는 배터리의 전기 에너지를 운동에너지로 전환한다. 내연기관차 엔진처럼 연료를 분사하고 폭발시키는 과정이 없기 때문에 시동을 걸어도 소음과 진동이 없다. 전기모터는 또 운전 상황에 따라 운동에너지를 다시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충전하기도 한다. 전기차로 내리막길을 달리거나 제동을 하면 최대 이동거리가 늘어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전기차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핵심 제원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다. 현재 출시 중인 전기차는 ‘300~400㎞’ 선이다. 국산차 중에선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406㎞로 가장 길다. 테슬라 ‘모델 3’는 모터가 2개 달린 트림이 415~446㎞를 달릴 수 있다. 충전 시간은 배터리 용량과 전압, 충전기 출력에 따라 다르다. 평균적으로 50㎾급 충전기로 80%를 충전하는 데 약 1시간, 100㎾급 충전기로는 약 40분 정도 걸린다. 가정용 전기로는 32시간, 완속충전기로는 9시간이다. 배터리는 100%를 충전하면 수명이 단축되고 화재의 위험성도 커지기 때문에 통상 80%까지만 충전한다. 충전 비용은 휘발유차의 약 3분의1 수준이다. 100㎞ 기준으로 급속충전비는 4000원 선이다.현대차·기아는 올해 전용 플랫폼(E-GMP) 기반 전기차를 출시한다. 기존 전기차는 거대한 엔진이 장착되던 내연기관차를 뼈대로 만들었기 때문에 낭비되는 공간이 많았지만, E-GMP 전기차는 엔진이 사라진 공간을 더 활용할 수 있어 실내 공간이 확 넓어진다. 주요 전기차 모델로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을 비롯해 기아 니로 EV, 쏘울 EV, 한국지엠 쉐보레 볼트 EV, 르노 조에, 테슬라 전 모델, 메르세데스벤츠 EQC, BMW i3, 아우디 e-트론, 포르쉐 타이칸, 푸조 e-208, e-2008 등이 있다. 수소차의 본래 명칭은 ‘수소연료전지(Fuel Cell) 전기차’로, 순수전기차와 함께 친환경 미래 전기차 범주에 포함한다. 순수전기차가 배터리 전력으로 모터를 가동한다면 수소차는 연료전지에서 수소와 산소의 화학반응으로 생성된 전기에너지로 모터를 돌린다. 엔진 소음과 진동이 없어 주행 정숙성은 아주 탁월하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수소차는 현대차 넥쏘 1대뿐이다. 항속거리는 전기차의 1.5배 수준인 609㎞에 달한다. 수소를 충전하는 데에는 10분 정도 걸린다. 충전 비용은 1㎏당 8800원이고, 1㎏에 100㎞를 주행할 수 있다. 6㎏을 완전 충전하면 5만 2800원이 든다. 넥쏘의 공식 판매가격은 6765만~7095만원이다. 넥쏘를 서울시에서 사면 국고보조금 2250만원, 서울시 보조금 1100만원을 할인받아 판매가의 절반 수준인 3650만원 정도만 내면 된다. 수소차의 단점은 아직 충전소가 많지 않고 대부분 심야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수소 충전소는 현재 전국에 50곳에 불과하다. 폭발 위험이 있다는 인식이 불식되지 않아 충전소 입지를 확보하기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동시에 장착한 하이브리드카는 크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PHEV)와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두 종류로 나뉜다. 이름에 ‘EV’를 포함하기 때문에 넓은 의미의 전기차라 볼 수 있다. 전기차와 마찬가지로 저공해차 혜택도 받는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순수전기차와 내연기관차를 딱 반반씩 섞은 모델이다. ‘플러그인’이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 외부 충전이 가능하다. 구동장치 활용도 측면에서는 내연기관차보다 순수전기차에 더 가깝다. 대부분 주행에서 전기모터를 사용하고, 고속 주행 시 혹은 방전이 되면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외부 충전을 할 수 없는 하이브리드는 순수전기차보단 내연기관차에 더 가깝다. 저속 주행과 가속페달을 밟지 않는 관성 주행 시에만 전기 모터를 활용하고 그 외에는 가솔린 엔진을 가동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순수 전기차를 내연기관이 보조하는 차량이라면,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차를 전기모터가 보조하는 차량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의 장점은 충전 부담이 덜하다는 점이다. 충전이 힘든 오지에서 배터리가 방전돼도 휘발유만 있으면 얼마든지 탈출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올해부터 구매 보조금이 폐지돼 가격 부담은 다소 늘어났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는 브랜드는 BMW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최대 강점은 바로 연비다. 현대차 쏘나타, 기아 K5 하이브리드 모델의 연비는 20.1㎞/ℓ에 달한다. 휘발유를 가득 주유하면 총주행거리는 900㎞를 훌쩍 넘는다. 한 번 주유로 서울~부산을 왕복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밀 선물가격 최고가 경신…빵·라면값도 인상 불가피

    밀 선물가격 최고가 경신…빵·라면값도 인상 불가피

    1년 만에 대파 107%·양파 95.8% 치솟아두부·콩나물·햄버거값 등 줄줄이 올라곡물 등 국제 식량가격도 7개월째 뛰어농식품부 “재고·물류 상황 등 긴급 점검”직장인 김모(40·서울 양천구)씨는 주말이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맞벌이부부라 주말마다 남편과 함께 집 근처 이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보는데 최근 먹거리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서다. 지난 30일 찾은 이마트(목동점)에서도 몇 번이나 입이 쩍 벌어졌다. 얼마 전만 해도 1개 1000원 하던 애호박이 2980원이나 했다. 한두 달 새 무려 198%나 뛰었다. 깐양파(3개) 3480원, 재래김(20봉) 8480원…. 할인 상품 위주로만 샀는데도 12만원이 훌쩍 넘었다. 사과는 아기 주먹만 한 게 개당 2000원이나 해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김씨는 “코로나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시간이 늘어 기본적인 먹거리들을 사지 않을 수 없는데, 생활물가가 너무 올랐다”면서 “‘먹거리 공포’가 현실이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연초부터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계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도 들썩이고 있다.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정부와 한국은행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9일 소매가격 기준 쌀 20㎏은 6만 1059원으로 1년 전(5만 1662원)보다 18.2% 올랐다. 양파(1㎏)는 95.8%, 대파(1㎏) 107%, 건고추(600g)는 78.9% 급등했다. 배추(1포기)만 3246원으로 41.8% 감소했을 뿐 주요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올 초 한파까지 겹쳐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닭 살처분 등의 여파로 계란값(특란 30개)은 지난 29일 기준 7350원으로 전날보다 97원 올랐다. 지난 27일 6761원에서 사흘 새 8.7%나 뛰었다. 지난해보다 38.8%, 지난달보다 30.6% 높은 수준이다. 정부가 계란 긴급 수입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계란 가격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2% 상승한 107.5포인트를 기록했다. FAO는 2014~2016년 식량가격 평균을 기준(100)으로 계산한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잠시 주춤했던 식량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 육류(-11.5%)를 제외한 곡물(19.0%), 유지류(25.7%), 유제품(5.1%), 설탕(4.8%) 가격이 모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 라니냐(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는 현상)와 같은 이상기후, 중국의 농산물 수요 급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다. ●“농산물 가격 상반기까지 상승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3월 인도분 밀과 옥수수 선물가격은 2013년 이후 최고가를 달마다 경신하고 있다.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밀 가격이 오르면 빵과 라면, 과자 등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사료 원료곡물 가격이 오르면 돼지고기를 비롯해 육류 가격도 연이어 오를 가능성이 크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식탁물가와 외식물가는 줄줄이 오르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최근 10% 안팎 올렸고 샘표식품은 반찬·수산물 통조림 제품 가격을 각각 36%, 40% 인상했다. 코카콜라는 편의점 제품을 100~200원 올렸다. ●사이다·콜라·즉석밥 등 줄줄이 인상 롯데칠성음료는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4개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7.0% 인상한다. 롯데리아도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의 제품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 오뚜기는 이달 중 즉석밥 ‘오뚜기밥’의 일부 제품을 약 7% 인상한다. 한은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애그플레이션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가능성을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어 가격과 재고, 물류 차질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밀 선물가격 최고가 경신…빵·라면값도 인상 불가피

    밀 선물가격 최고가 경신…빵·라면값도 인상 불가피

    직장인 김모(40·서울 양천구)씨는 주말이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맞벌이부부라 주말마다 남편과 함께 집 근처 이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보는데 최근 먹거리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서다. 지난 30일 찾은 이마트(목동점)에서도 몇 번이나 입이 쩍 벌어졌다. 얼마 전만 해도 1개 1000원 하던 애호박이 2980원이나 했다. 한두 달 새 무려 198%나 뛰었다. 깐양파(3개) 3480원, 재래김(20봉) 8480원…. 할인 상품 위주로만 샀는데도 12만원이 훌쩍 넘었다. 사과는 아기 주먹만 한 게 개당 2000원이나 해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김씨는 “코로나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시간이 늘어 기본적인 먹거리들을 사지 않을 수 없는데, 생활물가가 너무 올랐다”면서 “‘먹거리 공포’가 현실이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연초부터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계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도 들썩이고 있다.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정부와 한국은행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9일 소매가격 기준 쌀 20㎏은 6만 1059원으로 1년 전(5만 1662원)보다 18.2% 올랐다. 양파(1㎏)는 95.8%, 대파(1㎏) 107%, 건고추(600g)는 78.9% 급등했다. 배추(1포기)만 3246원으로 41.8% 감소했을 뿐 주요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올 초 한파까지 겹쳐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닭 살처분 등의 여파로 계란값(특란 30개)은 지난 29일 기준 7350원으로 전날보다 97원 올랐다. 지난 27일 6761원에서 사흘 새 8.7%나 뛰었다. 지난해보다 38.8%, 지난달보다 30.6% 높은 수준이다. 정부가 계란 긴급 수입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계란 가격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2% 상승한 107.5포인트를 기록했다. FAO는 2014~2016년 식량가격 평균을 기준(100)으로 계산한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잠시 주춤했던 식량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 육류(-11.5%)를 제외한 곡물(19.0%), 유지류(25.7%), 유제품(5.1%), 설탕(4.8%) 가격이 모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 라니냐(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는 현상)와 같은 이상기후, 중국의 농산물 수요 급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다. ●“농산물 가격 상반기까지 상승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3월 인도분 밀과 옥수수 선물가격은 2013년 이후 최고가를 달마다 경신하고 있다.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밀 가격이 오르면 빵과 라면, 과자 등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사료 원료곡물 가격이 오르면 돼지고기를 비롯해 육류 가격도 연이어 오를 가능성이 크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식탁물가와 외식물가는 줄줄이 오르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최근 10% 안팎 올렸고 샘표식품은 반찬·수산물 통조림 제품 가격을 각각 36%, 40% 인상했다. 코카콜라는 편의점 제품을 100~200원 올렸다. ●사이다·콜라·즉석밥 등 줄줄이 인상 롯데칠성음료는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4개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7.0% 인상한다. 롯데리아도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의 제품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 오뚜기는 이달 중 즉석밥 ‘오뚜기밥’의 일부 제품을 약 7% 인상한다. 한은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애그플레이션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가능성을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어 가격과 재고, 물류 차질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밥상물가 최대 2배 뜀박질 ‘코로나 집콕’ 먹거리 어쩌나

    밥상물가 최대 2배 뜀박질 ‘코로나 집콕’ 먹거리 어쩌나

    1년 만에 대파 107%·양파 95.8% 치솟아두부·콩나물·햄버거값 등 줄줄이 올라곡물 등 국제 식량가격도 7개월째 뛰어농식품부 “재고·물류 상황 등 긴급 점검”직장인 김모(40·서울 양천구)씨는 주말이 다가오면 가슴이 답답해진다. 맞벌이부부라 주말마다 남편과 함께 집 근처 이마트에서 일주일치 장을 보는데 최근 먹거리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서다. 지난 30일 찾은 이마트(목동점)에서도 몇 번이나 입이 쩍 벌어졌다. 얼마 전만 해도 1개 1000원 하던 애호박이 2980원이나 했다. 한두 달 새 무려 198%나 뛰었다. 깐양파(3개) 3480원, 재래김(20봉) 8480원…. 할인 상품 위주로만 샀는데도 12만원이 훌쩍 넘었다. 사과는 아기 주먹만 한 게 개당 2000원이나 해 살 엄두가 나지 않았다. 김씨는 “코로나로 집에서 밥을 해 먹는 시간이 늘어 기본적인 먹거리들을 사지 않을 수 없는데, 생활물가가 너무 올랐다”면서 “‘먹거리 공포’가 현실이 되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연초부터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서 가계 장바구니가 가벼워지고 있다. 가공식품과 외식물가도 들썩이고 있다. 농산물 가격 오름세가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전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정부와 한국은행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애그플레이션은 농업(agriculture)과 인플레이션(inflation)의 합성어다. 3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29일 소매가격 기준 쌀 20㎏은 6만 1059원으로 1년 전(5만 1662원)보다 18.2% 올랐다. 양파(1㎏)는 95.8%, 대파(1㎏) 107%, 건고추(600g)는 78.9% 급등했다. 배추(1포기)만 3246원으로 41.8% 감소했을 뿐 주요 농산물 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지난해 긴 장마와 태풍으로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올 초 한파까지 겹쳐 생산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닭 살처분 등의 여파로 계란값(특란 30개)은 지난 29일 기준 7350원으로 전날보다 97원 올랐다. 지난 27일 6761원에서 사흘 새 8.7%나 뛰었다. 지난해보다 38.8%, 지난달보다 30.6% 높은 수준이다. 정부가 계란 긴급 수입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계란 가격이 좀처럼 안정되지 않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 상승세도 심상치 않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보다 2.2% 상승한 107.5포인트를 기록했다. FAO는 2014~2016년 식량가격 평균을 기준(100)으로 계산한다. 코로나19 확산 초기 잠시 주춤했던 식량가격은 지난해 6월부터 7개월 연속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 육류(-11.5%)를 제외한 곡물(19.0%), 유지류(25.7%), 유제품(5.1%), 설탕(4.8%) 가격이 모두 올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인력 부족, 라니냐(동태평양 적도 지역에서 저수온 현상이 5개월 이상 일어나는 현상)와 같은 이상기후, 중국의 농산물 수요 급증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다. ●“농산물 가격 상반기까지 상승세”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3월 인도분 밀과 옥수수 선물가격은 2013년 이후 최고가를 달마다 경신하고 있다.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는 밀 가격이 오르면 빵과 라면, 과자 등도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 사료 원료곡물 가격이 오르면 돼지고기를 비롯해 육류 가격도 연이어 오를 가능성이 크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미 식탁물가와 외식물가는 줄줄이 오르거나 인상을 앞두고 있다. 풀무원은 두부와 콩나물 가격을 최근 10% 안팎 올렸고 샘표식품은 반찬·수산물 통조림 제품 가격을 각각 36%, 40% 인상했다. 코카콜라는 편의점 제품을 100~200원 올렸다. ●사이다·콜라·즉석밥 등 줄줄이 인상 롯데칠성음료는 1일부터 칠성사이다, 펩시콜라 등 14개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7.0% 인상한다. 롯데리아도 1일부터 버거와 디저트 등 25종의 제품 가격을 100~200원 올린다. 오뚜기는 이달 중 즉석밥 ‘오뚜기밥’의 일부 제품을 약 7% 인상한다. 한은은 “국제곡물가격 상승으로 애그플레이션 얘기가 나오는 것 같은데, 가능성을 점검해 보겠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도 “애그플레이션 우려가 나오고 있어 가격과 재고, 물류 차질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생방송 오늘아침’ 3대의 건치 비결로 등장한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생방송 오늘아침’ 3대의 건치 비결로 등장한 아쿠아픽 구강세정기

    전문가들은 노인의 잔존 자연치아가 최소 20개(위 10개, 아래 10)는 되어야 기본적인 식사가 가능하다고 말하지만,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 인구의 대부분이 구강 내에 최소한 1개의 치아를 상실한 결손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국 미네소타 대학교에서 노인 8000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치아가 건강하지 않은 집단이 건강한 집단에 비해 치매에 걸릴 확률이 두 배나 높다는 결과를 발표해 치아의 결손이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이러한 이유로 구강 건강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29일 방송한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70세 할머니부터 40세 아빠, 12살 손녀까지 3대 건치 가족의 구강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에 출연한 가족은 치과 전문의가 인정할 정도로 튼튼한 치아를 자랑했다. 특히 할머니는 결손 치아나 임플란트, 치아우식 없이 24개의 건강한 치아를 가지고 보건소에서 주최한 ‘치아 어르신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이들 가족이 구강 건강 관리 비법으로 꼽은 것은 ‘구강세정기’다. 식사를 마친 후 칫솔과 치간 칫솔, 치실까지 사용해 꼼꼼하게 양치를 하고, 구강세정기로 일반 칫솔로는 닿지 않는 입속 사각지대까지 케어하는 습관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치아와 잇몸 사이의 작은 틈인 ‘치주포켓’은 음식물 찌꺼기가 끼기 쉽지만, 칫솔질과 치실만으로는 관리하기가 어렵다. 반면 방송에 소개된 아쿠아픽 구강세정기(AQ-230)는 분당 1400회의 강력한 맥동수류와 0.6mm의 초미세 물줄기가 치주포켓 속 이물질까지 말끔하게 제거해 구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아쿠아픽 관계자는 “구강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구강세정기가 현대인의 필수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라며 “대한치과의사협회의 공식 추천품인 아쿠아픽 코드리스 구강세정기 AQ-230은 치아와 치주포켓 세정은 물론이고, 잇몸 마사지까지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쿠아픽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월 8일까지 코드리스 구강세정기와 음파전동칫솔, 뉴아쿠아픽 구강세정기 등 인기 제품을 최대 59%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최저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기간 중 이벤트 제품을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마사지건과 치킨 등 선물의 행운도 누릴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핀홀딩스, ‘THE ASTA’ 플랫폼 2월 오픈

    코핀홀딩스, ‘THE ASTA’ 플랫폼 2월 오픈

    코핀홀딩스 주식회사(대표 양문섭)는 THE ASTA(디아스타) 플랫폼을 2월 중순 이후 본격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THE ASTA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이 다양한 분야의 실생활에 사용되는 코핀홀딩스의 프로젝트 일환이다. 가상자산과 화폐의 상호 가치 교환 기능을 실물경제에서 실제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최근 다양한 모바일 바우처를 가상자산 ASTA로 결제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서비스 영역을 넓혀가며 신개념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THE ASTA 플랫폼은 모바일 바우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아스타의 구매 기능 아이템을 확장하고 2월부터 모바일 바우처 도입 시작으로 ▲커피·음료(스타벅스·파스쿠찌 등) ▲제빵·제과(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패스트푸드(맥도날드·KFC·롯데리아 등)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상품을 THE ASTA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아스타로 결제시 할인율을 적용받아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이용권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이후 할인쿠폰, 특가상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코핀홀딩스 관계자는 “THE ASTA 플랫폼으로 실생활에 유용하고 실질적인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 사업 확장과 더불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THE ASTA 플랫폼 오픈 후 가상자상 결제 서비스를 통한 리워드 이벤트 등 다양한 시도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자산 아스타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접할 수 있다. 앞서 코핀홀딩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 공통투자를 통해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과 숙박상품 결합인 신개념 OTA 여행 플랫폼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까지 이용 폭을 넓히는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 105만TEU로 확대

    올해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을 현재의 78만TEU(1TEU는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에서 105만TEU까지 확대한다. 203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2018년 기준 11만 8000톤에서 5만 9000톤으로 감축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해수부는 올해 1만 6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투입하고 최대 10만TEU 규모의 선박을 추가 발주하면 원양 컨테이너 선복량이 30% 정도 늘어나 수출품 선적난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비용 용선 체계를 개선하고 신속한 선박 공급을 위해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가 올해부터 매년 최대 10척의 선박을 사들여 국적선사에 제공하는 사업도 시작한다. 상반기까지 국적선사 간 협력체인 ‘K-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고, 컨테이너 리스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국발 동남아 항로의 국적선사 선복량은 현재의 19만TEU에서 25만TEU까지 확대한다. 중소선사에게 해진공이 6819억원을 지원하고 계약이행보증, 신용보증사업도 펼치기로 했다. 해수부는 이런 정책들을 펼치면 올해 해운 매출이 한진해운 파산 이전 수준인 40조원까지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해수부는 또 수산업계에 상생할인 지원 예산을 390억원으로 확대하고, 올해 2500억원 규모의 소비를 창출할 계획이다. 수산식품 수출은 가장 많았던 2019년 수준(25억 달러)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해양분야 탄소줄이기 정책도 고삐를 쥔다. 연간 411만톤에 이르는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2050년까지 50% 이상 감축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친환경 어선 개발·전환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선박 31척을 시작으로 2030년까지 528척을 저탄소 선박으로 전환한다. 2050년에는 수소나 암모니아 등을 활용해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무탄소 선박을 완전 상용화해 현재 온실가스 배출량의 75% 이상 감축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갯벌과 바다숲을 조성하는 ‘블루카본’ 사업도 확대한다. 갯벌을 복원하고 5만 4000㏊의 바다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해양플라스틱 쓰레기를 2018년 기준 11만 8000톤에서 2030년까지 5만 9000톤으로 감축하기 위해 2024년까지 어선과 양식장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부표를 모두 보급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올해는 코로나19의 극복을 통해 국가 경제와 국민 일상을 회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도약하는 중요한 한 해”라면서 “해양수산이 우리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재테크 단신]

    [재테크 단신]

    ●롯데카드, 일당백 할인 ‘로카 백’ 출시롯데카드는 일당백 혜택을 제공하는 ‘로카 백’(LOCA 100)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로카 백을 이용하면 모든 가맹점에서 1% 기본 할인을 받을 수 있고 특별 할인으로 온라인 가맹점에서 월 1만원까지 1.5% 추가로 받는다. 지난달 이용금액이 75만원 이상일 때 제공받을 수 있고 실적 충족을 못할 시 0.5% 할인이 가능하다. 또한 100만원 이상 결제 건에 대해서는 6만원 ‘플렉스 바우처’를 이용해 쇼핑, 여행, 가전제품 등 큰 지출 부담을 덜 수 있다. ●농협은행, 페이모아통장 이벤트 NH농협은행은 2월 14일까지 ‘NH페이모아통장 영상 공유하고 카페모카 받으소’ SNS 이벤트를 한다. 농협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라온 ‘NH페이모아통장’ 영상을 해시태그(#NH페이모아통장)와 함께 본인 SNS에 공유하고 ‘참여 완료’라고 댓글을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NH페이모아통장’은 SK페이 등 20개 주요 간편결제의 결제(충전) 합산 실적에 따라 100만원 한도 내에서 최고 연 1.5%의 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국민은행, 신규 연금 가입자에게 쿠폰KB국민은행은 3월 말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연금 신규를 축하해’ 이벤트를 벌인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IRP와 연금저축펀드를 새로 가입한 고객과 계좌 이전한 고객,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만기 자금을 입금한 고객이 타깃 데이트펀드(TDF) 또는 타깃인컴펀드(TIF) 상품에 입금하면 전원에게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하이투자증권, DGB 똑똑 펀드 이벤트 하이투자증권은 DGB자산운용과 함께 3월 17일까지 ‘DGB 똑똑 펀드 가입 이벤트’를 한다. 하이투자증권 영업점에서‘ DGB똑똑코리아증권자투자신탁1호(주식)’ 또는 ‘DGB똑똑글로벌리얼인컴증권투자신탁H(혼합·재간접)’ 상품에 신규 가입하면 추첨을 거쳐 아이폰12(1명), 갤럭시탭S7(2명), 하나투어 상품권 50만원(3명) 등 경품을 제공한다.
  • 정대운 경기도의원,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도입 관련 정담회 실시

    정대운 경기도의원, 경기도 배달앱 ‘배달특급’ 도입 관련 정담회 실시

    경기도의회 정대운 의원(광명2·도시환경위원회)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이일규 시의원, 경기도청, 경기도주식회사, 광명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경기도 공공배달앱 도입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배달특급’은 플랫폼 시장의 독과점 우려를 해소하고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경기도주식회사가 민관협력을 통해 출시한 배달 어플리케이션이다. 현재 경기도 화성시, 오산시, 파주시에서 시범 서비스 중으로 올해 안에 25개 지역에서 추가로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는 광명시 도입을 앞두고 효율적 업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청 관계자는 경기도 배달앱이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 15% 할인 혜택의 효과가 있으며 소상공인에게는 광고비 없이 종전 민간앱 대비 가맹점 수수료가 6~13% 저렴하다는 장점을 설명하며 가맹점 모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진행 상황을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현재 시범운영 하는 지자체에서 개선할 점을 모색하여 최대한 도입 일정을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배달앱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관계기관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이일규 시의원은 “배달앱 수수료가 제2의 임대료가 되어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소비자 혜택도 풍부하니 개선할 점은 조속히 개선하여 광명시에서도 홍보뿐만 아니라 예산 확보와 전담인력의 구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정담회를 마친 정대운 도의원은 “특정기업 중개 플랫폼의 독과점에 따른 수수료 상승으로 가맹점과 소비자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광명은 3분기에 도입 예정이지만 소상공인들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조속한 시행이 필요하다”며 시의 적극적인 의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기는 중국] 코로나19 전파 막아라…춘제 연휴 귀성 안하면 ‘돈’ 준다

    [여기는 중국] 코로나19 전파 막아라…춘제 연휴 귀성 안하면 ‘돈’ 준다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도시 후커우(戶口·호적) 정착 가산점 카드를 꺼냈다. 중국 국무원은 춘제(春節·중국의 설) 기간 귀향하지 않는 이들에게 임금, 휴가 등 합법적인 기준 내에서 다양한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최근 공고된 ‘춘제 기간 인민 복무보장’ 정책의 일환으로 이 시기 도시간 이동 방지를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이날 중국 인사부 장잉 고용촉진국장은 “△푸젠 △상하이 △장쑤 △텐진 △저장성 등 지방 정부는 해당 지역에서 춘제 명절을 보내는 근로자를 위해 고용안정보조금과 주택보조금, 생활비 보조금 등을 지급할 것”이라면서 “또한 광둥, 안후이 등 기타 도시에서는 근로자들에게 소비 쿠폰, 해당 도시 관광지 입장 할인권 등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텐진 △광시 등의 지방 정부는 각 지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안정장려금과 근로자 모집 장려금 등을 추가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지역 정부가 춘절 연휴를 앞두고 귀성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강구책을 연이어 내놓은 셈이다. 중국 춘제 연휴는 공식적으로 약 일주일 정도로 알려져 있지만, 민족 대이동은 춘제 연휴 당일을 전후로 약 40일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 춘제 연휴는 내달 11~17일이다. 매년 이 시기 약 30억 명의 인원이 민족 대이동 행렬을 이어왔다. 특히 지난해 춘제 연휴 기간에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중국 정부는 귀향한 농민공의 도시 복귀를 2~3개월 간 금지했을 정도다. 이에 따라 중국 당국은 올해 춘제 연휴를 앞두고 각 지방 정부와 합동으로 근로자 귀향 통제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장쑤성 쑤저우에서는 이 시기 도심에 잔류하는 근로자에게 해당 도시 거주 자격 취득에 용이한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중국 대도시에서 운영 중인 일명 ‘입적제한’ 제도 탓에 타 지역 이주민 및 농민공 출신자들은 도시 거주 자격에 제한을 받아왔다. 이 제도 인해 해당 지역에 호적이 없는 근로자는 구직 시 현지 호적을 요구하는 기관 및 단체, 조직 취업에 제한을 받아왔다. 또, 취업 이후에도 국립 의료기관 이용 시 제한, 자녀의 초중고교 및 대학 입학 시 제한 등 사실상 차별을 감수해야 하는 형편이다. 때문에 해당 도시의 장기 체류를 위해서는 반드시 그 지역에 호적을 올리는 일명 ‘뤄후'(落户)라는 추가 과정을 통과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쑤저우 시 정부는 올 춘제 기간 동안 귀향하지 않는 타 지역 출신 근로자를 대상으로 ‘뤄후’ 통과 시 필요한 점수 15점을 가산점으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다. 이 뿐 만이 아니다. 베이징 시 정부는 내달 4~26일 기준 시에 잔류한 근로자와 해당 근로자를 채용한 기업에게 대규모 격려금을 약속했다. 또, 장쑤성 양저우에서는 외지 출신 근로자가 귀향하지 않을 경우 채용 직원 1인당 500위안(약 8만 5000원)을 해당 기업에 제공키로 했다. 또, 해당 근로자에게는 하루 평균 100위안(약 1만 7000원)의 격려금을 지급, 최대 4000위안(약 68만 원) 까지 연휴 수당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저장성 항저우 시 정부는 근로자 1인당 1000위안(약 17만 원)의 장려금 외에도 이 시기 지역 내 호텔, 민박, 여행사 이용 시 할인 및 무료 혜택을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광둥성 순더 시에서는 춘제 기간 사용할 수 있는 이 지역 소재 관광지 무료 입장권을 외지 호적 근로자 전원에게 지급키로 했다. 또한 푸젠성 안시는 춘제 기간 동안 잔류한 외지 호적자는 해당 호적이 게재된 신분증을 이용해 도심 버스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이들 근로자들은 이 시기 동안 지역 내 A급 관광지 입장이 전면 무료로 제공된다. 또, 산시노동조합발기위원회에서는 춘제 기간 잔류한 외지 근로자들에게 온라인 구직, 1대1 중매 서비스, 심리 상담 등을 단 1~2위안(약 170~340원)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시기 산시성에서 춘제 연휴를 보내는 근로자들의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지향하기 위해 이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공고했다. 이외에도 각 지역별로 잔류 근로자를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저장성 주산시는 잔류 근로자를 대상으로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10기가를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단, 해당 데이터는 이 지역 일대에서는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이우시 정부는 내달 1~26일까지 알리페이를 통해 500위안(약 8만 5000원) 상당의 홍바오(紅包)와 20기가 무료 데이터 이용권을 지원할 계획이다. 임지연 베이징(중국) 통신원 cci2006@naver.com 
  • 코핀홀딩스,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확장 위한 ‘THE ASTA’ 플랫폼 오픈 예정

    코핀홀딩스,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 확장 위한 ‘THE ASTA’ 플랫폼 오픈 예정

    IT전문기업 코핀홀딩스 주식회사(대표 양문섭)가 2월 중순 이후 THE ASTA(디아스타) 플랫폼을 오픈한다고 전했다. 코핀홀딩스는 가상자산과 화폐의 상호 가치 교환 기능을 실물경제에서 실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춘 블록체인 실용 플랫폼 디아스타를 통해 가상자산 결제 서비스를 확대시킬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모바일 바우처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상자산 아스타의 구매 기능 아이템을 확장하고 2월부터 모바일 바우처 도입 시작으로 ▲커피·음료(스타벅스·파스쿠찌 등) ▲제빵·제과(파리바게뜨·배스킨라빈스·던킨도너츠 등) ▲패스트푸드(맥도날드·KFC·롯데리아 등)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상품을 디아스타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다. 국내 유명 브랜드 상품들을 시중가 대비 5~20% 할인율을 적용받아 아스타로 결제해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이용권도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서비스 오픈 이후 할인쿠폰, 특가상품 등 다양한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코핀홀딩스는 지난해 11월 국내 기업과 컨소시엄 공통투자를 통해 ㈜아스타투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가상자산 결제 시스템과 숙박상품 결합인 신개념 OTA 여행 플랫폼 시장에 첫발을 내딛은 데 이어, 최근에는 모바일 커머스 시장까지 이용 폭을 넓히는 중이다. 특히 THE ASTA는 일상에서 실물자산처럼 활용되는 것을 목표로 가상자산 아스타를 활용해 ▲숙박 ▲쇼핑 ▲의료 ▲관광 ▲레저 ▲엔터테인먼트 ▲이커머스 등 여러 분야 업체들과 업종 간 연계 플랫폼 구축하여 실생활 결제 서비스 시장을 저변 확대에 나서고 있다. 코핀홀딩스 관계자는 “디아스타 플랫폼 오픈 후 앞으로 다양한 제휴사와 교류를 통해 가상자산 아스타를 이용한 신개념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범주를 점차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상자산 아스타는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원거래소와 캐셔레스트, 비트소닉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글로벌 In&Out] 새로운 5개년 계획과 북한의 미래/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글로벌 In&Out] 새로운 5개년 계획과 북한의 미래/피터 워드 북한 전문 칼럼니스트

    북한은 예측 불가능한 나라로 불린다. 핵실험을 한 직후 갑자기 협상을 하자고 하고, 대외 경제 사업을 대폭 늘리겠다면서 대중 라인을 숙청하는 등 앞뒤가 잘 맞지 않아 보일 때가 많다. 폐쇄적이고 정책 결정 과정이 투명하지 않은 만큼 타당한 논리를 파악하지 못했거나 국가 내 갈등과 조정력 저하 등 여러 문제로 생긴 현상일 수도 있다. 이달 초에 개최된 조선노동당 제8차 당대회에서 지난 5개년 경제전략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5개년 경제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북한 경제 정책과 발전 가능성 등 앞으로 북한의 미래를 내다보는 데 눈여겨볼 만하다. 북한 경제는 북한 정치를 반영해서 매우 불투명하다. 생산, 성장, 투자, 자산, 통화량 등 기본적 지표들은 물론 목표를 세울 때도 목표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구조상 크게 보면 당중앙 직속 군수경제 및 궁경제(김씨 가문의 소비 자금 조달과 고위인사의 소비 등 자금 조달 담당)와 내각 산하의 일반민수와 민간경제로 나뉘어 있다. 많은 사람의 주요 관심사인 장마당 경제는 후자에 포함되고, 암경제적 부분은 여전히 커서 공식적 경제구조에 포함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우리는 경제 계획을 말할 때 내각경제를 이야기한다. 당대회에서 지난 5년 동안 경제 실적은 매우 미흡했다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판단했다. “거의 모든 부문”에서 계획이 미달됐는데, 2019년 일본 마이니치신문의 단독 보도인 5개년 경제전략의 목표 내용을 보면 연간 8% 성장, 대러 무역 10억 달러 등 매우 비현실적인 내용이 많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번에 제시된 계획은 ‘자립적 경제 모델’, 즉 국방 부문에서 필요한 중공업 생산을 기초로 해 그 논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한다. 철강, 석탄, 시멘트, 건재, 화학 등 중공업을 주요 산업으로 삼으며 농업도 알곡생산에 집중했다. 이는 비교적 우위에 있는 경공업 무역에 반대된 전략으로 한국의 1960년대, 북한의 1980년대와 유사하다. 더불어 개혁적 성격인 사회주의기업책임관리제와 포전담당책임제가 유지된다고 확인됐지만 내각의 중심적 역할인 중앙정부의 능력과 힘이 강조돼 아래로부터의 혁신, 즉 시장적 요소들을 대거 제거하려고 하는 조짐이 드러났다. 코로나 파장으로 일시적 사회 통제가 아닌 경제 관리를 위해 국가의 능력과 경제보다 정치적 논리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앞으로도 비핵화를 거부하고 안보제일주의적 군사·외교 정책을 유지할 전제조건하에서 당연한 정책 선택으로 판단된다. 무역 확대와 외자 도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사회 통제를 강화하고 불안 요소를 ‘척결’하는 논리가 김 위원장에게 끌렸을 것이다. 문제는 지난 20년 넘게 시장으로 대부분 북한 주민들이 먹고살아 왔는데 앞으로 국가 능력은 무역 파탄과 경제 침체에서 회복될 가능성이 희박할 것으로 예측된다. 시장을 간헐적으로 탄압하고 투쟁 대상으로 삼을 수는 있지만 없애거나 그 영역을 크게 축소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중 무역은 마비 상태이지만 코로나 사태는 올해 이내 해소돼 대중 무역이 원상 복귀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극심한 경제적 난제는 해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급성 결핍 현상이 풀려도 근본적인 만성적 외자투자 결핍과 무역의 대중집중 등 여러 구조적 문제들이 풀려야 경제성장이 가능하다. 경제계획 관련 보도에서 관광과 대외경제 관계 개선 등 여러 차원에서의 문제를 인정했다지만 새로운 무기 개발이라는 협박으로 유리한 대외 환경을 조성하려는 의도는 우려된다. 다만 경제계획의 주요 축인 중공업에서 볼 수 있듯 북한 당국이 그럴 가능성은 적으며, 제재의 장기화로 인해 경제 침체의 장기화를 예상하는 것으로 보인다.
  •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돕기 ‘착한 선결제’ 공공·민간으로 확산

    코로나19로 힘든 상인돕기 ‘착한 선결제’ 공공·민간으로 확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경남도와 창원상공회의소,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창원상공회의소에서 ‘착한 선결제 캠페인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기관 및 기업체가 코로나19로 대면 소비를 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업무추진비로 식당 등에 미리 결제를 해 놓고 나중에 해당 매장을 방문해 이용하는 소비방식으로 소상공인을 살리는 착한 소비문화 운동이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는 지역기업의 선결제 동참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등을 앞장서 이끌기로 했다. 경남도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상생관계를 위해 참여기업 생산품 구매와 홍보 등을 약속했다. 창원상공회의소가 주도하는 선결제 릴레이 캠페인은 창원상의 회장이 먼저 3명을 지목하고, 지목된 기업인이 선결제를 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선결제 참여기업에 경남사랑상품권 법인구매 할인제공과 홍보 지원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양대복 경상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선결제 캠페인은 지역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기업인들이 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 가운데 하나로, 기업과 소상공인 간의 상생실천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 성공 여부는 민간에서 얼마나 동참하느냐에 달려있다”며 “많은 기업과 단체에서 동참해 도내 모든 소상공인들이 선결제가 전파하는 희망을 체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정부 지침이 전달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김경수 경남지사가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대책’ 설명회 때 소상공인들의 적기 자금순환을 지원하기 위해 제안한 뒤 선제적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뤄진 공공기관 선결제는 경남도청 9900만원, 도내 시·군에서 8700만원, 출자·출연기관이 4800만원 등 모두 2억 3400만원으로 집계됐다.. 민간부문에서도 창원상공회의소 및 20여개 회원사, 민간 단체 등에서 2억 4200만원을 선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와 상공계는 도·시·군과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에서 활발한 ‘착한 선결제 캠페인’이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부문에서도 자발적으로 확산돼 도내 모든 시·군 지역에 파급 효과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했다. 경남도는 오는 2월 말까지 창원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추진 한 뒤 실적을 종합해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됐는지 분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포멜카멜레, 루나라인 블로퍼&펌프스 와디즈 펀딩 오픈

    포멜카멜레, 루나라인 블로퍼&펌프스 와디즈 펀딩 오픈

    트라이본즈(대표 이성연)의 컨템포러리 편집 브랜드 ‘포멜카멜레’가 돌아오는 봄 시즌을 맞아 루나라인 블로퍼&펌프스의 와디즈 펀딩을 오픈했다. 26일 오후 2시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공개된 펀딩을 통해서는 ‘블로퍼 맛집’ 포멜카멜레가 자신 있게 선보이는 루나라인 제품을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날 수 있다. 우선 루나라인의 블로퍼는 로퍼와 슬리퍼의 장점을 결집해 안정적이면서도 편안한 루나라인만의 특별한 쉐입이 돋보인다. 또한 블로퍼와 펌프스 모두 2중 쿠셔닝으로 장시간 착용에도 편한 착화감을 선사하며, 달 표면의 유기적인 형태에서 영감을 받은 루나장식 스트랩으로 세련되고 우아한 외형에 안정감 있게 발등을 잡아주는 기능성까지 확보했다. ‘일주일에 7일 신을 수 있는 신발을 만들자’라는 제작 모토에 따라 어떠한 착장에도 어울리는 카멜레온 같은 매력의 디자인을 자랑한다. 다양한 룩에 조화되는 화이트, 아이보리, 블랙과 같은 데일리한 컬러감으로 활용성을 높였다.와디즈 펀딩을 통해 슈퍼 얼리버드 기간 내 구매 시 최대 약 35% 할인된 가격으로 루나라인을 구입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기간 내 구매 시 최대 3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펀딩 알림 신청 후 참여한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펀딩 진행 후에도 지지 서명 이벤트등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가 준비 되어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블로퍼 누적 4만 개, 펌프스 누적 4만 개의 판매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루나라인 블로퍼, 펌프스는 매일 신고 싶은 편안함과 여심을 저격하는 디자인을 동시에 만족하는 아이템이다”라며, “와디즈 펀딩을 통해 모인 펀딩금은 차기 제품 개발 및 생산에 투자해 향후 또 다른 특별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품 및 펀딩 관련 자세한 내용은 와디즈 포멜카멜레 펀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마이스킨솔루스, 마스크팩 ‘세라피움 모이스트 딥 마스크’ 선보여

    마이스킨솔루스, 마스크팩 ‘세라피움 모이스트 딥 마스크’ 선보여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마이스킨솔루스’가 세라피움 모이스트 딥 마스크를 론칭했다. 마스크팩 신제품인 세라피움 모이스트 딥 마스크는 세라피움이 극세사 시트와 만나 수분과 영양을 피부에 전해주는 마스크팩이다. 세럼 한 병의 수분과 영양이 들뜬 각질을 잠재우고 거친 피부를 정돈해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되돌려준다.마스크팩의 주요 성분인 ‘세라피움’은 세라마이드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이 만나 한층 진화된 NEW 세라마이드로, 균형 잡힌 스킨바이옴 환경을 형성해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준다. 제품에는 세라피움 세럼 한 병의 양이 담겨있어 피부 수분을 케어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준다. 또한 고분자, 중분자, 저분자의 8중 히알루론산을 레이어링해 피부 깊숙한 곳부터 수분을 채우고,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오랫동안 촉촉하게 유지해 겨울철 건조한 피부에 대한 고민을 덜어준다. 시트는 피부 머리카락보다 얇은 극세사 ‘FIT-IN’ 시트로 들뜨지 않고 피부에 밀착해 빈틈없이 수분과 영양을 전달하며, 비건 인증 시트를 사용해 피부에 한결 편안한 휴식을 전한다. 일차 자극 테스트와 민감성 패널 자극 시험을 완료해 예민한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세라피움 모이스트 딥 마스크 출시를 기념해 마이스킨솔루스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세라피움 마스크팩 1개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이 재고 소진 시까지 진행 중이다. 세라피움 론칭 기념으로 첫 구매 고객에게는 3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프로모션은 마이스킨솔루스 공식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우 온라인 직거래장터

    한우 온라인 직거래장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라 매년 개최하던 한우직거래장터를 대신해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2021년 설맞이 온라인 명절한우장터’를 열어 부위별 한우를 최대 40%까지 할인 판매한다. 포털 사이트에서 ‘명절한우장터’를 검색하거나 한우자조금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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