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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폰 개통했더니 왜 고액대출이”…대리점 직원이 카드 비번 빼내

    “폰 개통했더니 왜 고액대출이”…대리점 직원이 카드 비번 빼내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의 카드 비밀번호를 빼내 억대 카드 대출을 받은 휴대전화 판매점 직원이 덜미를 잡혀 구속됐다. 피해자 대부분이 고령층이었고, 이들은 자신이 모르는 사이 억대 대출이 이뤄졌는데 구제받을 길이 없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6일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지난 10월까지 부산 해운대구 장산역 부근 모 통신사 대리점에서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의 신분증 등을 도용, 휴대전화를 개통해 신용카드 애플리케이션(앱) 등으로 78차례에 걸쳐 3억 6000만원을 대출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요금을 할인해주겠다는 이유를 대며 실제 요금 할인에는 필요하지도 않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냈다. 새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찾아온 고객은 물론 과거 자신에게 휴대전화를 개통했던 고객에게도 손을 뻗쳤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60~80대 이상 고령층이었다. A씨는 피해자들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고, 카드사 앱이나 비대면 대출 등에 대해 잘 모르는 점을 노렸다. A씨는 휴대전화 개통 때 받아놓은 신분증 사본과 신용카드 번호, 속임수로 알아낸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을 이용해 고객 몰래 비대면 대출을 받는 수법으로 돈을 가로챘다. 특히 고객의 휴대전화에 카드사나 은행의 전화번호를 미리 스팸번호로 등록해놓는 치밀함까지 보였다. 대출이나 본인인증 때 카드사나 은행에서 문자메시지 알림을 보내더라도 고객이 알아채지 못하도록 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피해자들은 빚이 연체돼 신용불량자 신세로 전락하거나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등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80대 여성 피해자 가족은 “카드사나 통신사가 고객 유치를 위한 개인정보 수집에는 혈안이 돼 있지만 정작 고객 보호를 위한 조처는 전혀 없다”며 “약관상 회사는 잘못이 없다는 이야기만 되풀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통신사 본사 측은 “해당 대리점에서 피해자와 1대 1로 보상을 협의 중”이라면서 “피해 금액 보상과 함께 피해자들의 통신비 연체나 신용불량·채권추심이 발생하지 않도록 구제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범죄는 A씨만 벌인 것이 아니다. 이달 초 부산 기장경찰서는 비슷한 수법으로 2억 2000만원가량을 불법 대출한 휴대전화 대리점 직원 B씨를 구속하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휴대전화 개통 과정에서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의 정보는 불필요하기 때문에 이 같은 정보를 요구할 땐 절대 응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또 “비대면 대출 과정에서 신원 확인 등을 강화하는 등의 제도 개선을 카드사에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은 잡은 물고기? 요금 올린 넷플릭스, 인도에선 대폭 할인

    한국은 잡은 물고기? 요금 올린 넷플릭스, 인도에선 대폭 할인

    지난달 한국에서 큰 폭의 요금을 기습 인상했던 넷플릭스가 인도에서는 대규모 할인을 발표해 한국 이용자들을 허탈하게 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인디안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당일부터 인도 이용자들에 대한 서비스 가격 인하를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480p의 해상도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모바일 요금제는 월 199루피에서 149루피(2310원)로, 같은 해상도로 모든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베이직 요금제는 월 499루피에서 199루피(3100원)로 저렴해졌다. 1080p의 해상도로 사용가능한 스탠다드 요금제는 499루피(7780원), 4k 해상도의 프리미엄 요금제는 649루피(1만 120원)로 가격을 내렸다. 최소 18%에서 60% 수준의 요금인하를 단행한 셈이다. 앞서 넷플릭스는 한국에서는 요금을 대폭 인상한 바 있다. 지난 달부터 스탠다드 요금제를 월 1만 2000원에서 1만 3500원으로 올렸고, 프리미엄은 1만 4500원에서 1만 7000원으로 각각 12.5%, 17.2% 인상했다. 넷플릭스는 “콘텐츠 투자”를 요금 인상 이유로 들었다. 직접 제작하는 콘텐츠 개수를 늘리고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의 한국 진출로 국내 OTT(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오히려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얘기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서 넷플릭스가 인도에서는 돌연 요금을 대폭 낮췄다. 인도는 OTT 이용자가 최근 빠르게 늘고 있어 주요 업체들의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넷플릭스의 인도 가격 인하는 경쟁사인 아마존프라임이 인도에서 가격을 올린 것과 대비되어 현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 쉐딩 현상이 뭐길래?…“백신 접종자 출입금지” 방침 내세운 애견 유치원

    쉐딩 현상이 뭐길래?…“백신 접종자 출입금지” 방침 내세운 애견 유치원

    대구의 한 애견유치원이 코로나 백신 접종자의 출입을 금지하고 미접종자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그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치원 관계자는 조선닷컴을 통해 “부작용을 호소하는 지인들이 많고 쉐딩현상이 걱정돼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15일 대구에 위치한 한 애견유치원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 따르면, 이 유치원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자의 출임을 금지했다. 또한 백신 미접종자에게 인센티브 성격의 반값 할인 혜택을 주고 있다. 유치원 측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유치원 직원들은 개들의 건강을 위해 백신접종을 하지 않았다”면서 “백신 접종시 쉐딩현상으로 강아지들에게도 나쁜 영향이 있을 수 있고 백신 부작용으로 선생님들이 강아지들을 돌보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쉐딩 현상은 백신 접종자가 바이러스 입자를 방출해 주변 사람에게 두통과 가려움증 등을 유발한다는 일부 백신 미접종자들의 주장이다.해당 애견유치원에는 미접종자에 대한 혜택도 있다. 견주가 미접종자일 경우, 반려견의 원비는 50% 할인된다. 이같은 조치를 한 배경에 대해 유치원 측은 15일 JTBC와의 통화에서 “백신을 맞은 주변 사람들이 모두 부작용을 호소했다”면서 “나를 포함해 가족들도 코로나19에 감염돼 완치된 바 있지만 이후에도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애견유치원의 방침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반응은 엇갈렸다. 일부 네티즌들은 “백신을 강요하면 안된다”, “손해보면서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유치원 측을 두둔했다. 반면 “쉐딩현상은 근거 없는 낭설”, “코로나 종식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등 비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지난 14일 기준 0시 1차 백신 접종률은 83.3%, 2차 백신 접종률은 81.3%다.
  • 농민들이 만든 영동와인 코로나극복 할인행사

    농민들이 만든 영동와인 코로나극복 할인행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인 생산농가들이 할인행사에 나선다. 15일 충북 영동군에 따르면 40여개 와인농가들로 구성된 영동와인연구회가 오는 24일까지 영동와인상설판매장(심천면 국악로1길)에서 10% 할인행사에 나선다. 와인 구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각종 와인소품 등을 주는 경품이벤트도 마련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방문 인증이벤트도 진행된다. 와인을 구입하지 않아도 판매장 방문 후 인증사진을 홈페이지(http://www.대한민국와인축제.com)에 올리는 고객들에게 와인잔, 열쇠고리 등을 주는 행사다. 농가들이 할인을 통한 판로확대에 나선 것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시장은 확대됐지만 오프라인은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서다. 맛을 보고 사는 와인의 경우 판매악화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매출의 한 축을 담당했던 시음회나 축제까지 올스톱 되면서 농가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9년 3100만원어치 와인을 판매한 한 농가는 지난해 15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데 그쳤다. 또다른 농가는 2019년 9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다 지난해 250만원으로 급감했다. 와인상설판매장 운영을 맡고 있는 전인기 대표는 “이번 행사는 영동와인 홍보와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손해를 감수하고 추진하는 행사”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도 주산지인 영동군은 와인산업특구로 와인축제 등을 열고 있다. 영동와인 1병 가격은 2만원 안팎이다.
  • 근대역사유물인 광주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 본격 ‘시동’

    근대역사유물인 광주 전방·일신방직 터 개발 본격 ‘시동’

    광주지역 근대산업 유산이자 도심 속 노른자위 땅인 북구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터가 중심상업지로 조성된다. 14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 지역을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방식으로 개발하기 위해 사업자 측고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이나 복합쇼핑몰, 고흥 아파트 보다는 특급 호텔이나 복합문화시설 등을 겸비한 ‘랜드마크’ 상업지 개발이 점쳐진다. 시는 앞서 ▲공장건축물 보존 기본원칙 준수 ▲신·구 도심의 균형발전을 위한 상업·업무·문화시설의 융복합 개발 ▲아파트 위주의 개발 지양 등을 도시계획 기본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에 대해 사업자 측은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광주시 발전에 기여하고 랜드마크로서 디자인 특화 명품단지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진적 도시개발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의 협상조건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제출했다. 시는 이에 따라 임동 전방·일신방직 공장 부지를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한 데 이어 사업자 측이 세부개발계획(안)을 제출하는대로 협상조정협의회를 구성해 본 협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협상조정협의회는 광주시· 외부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사업계획과 공공기여 반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진행될 본협상에서는 아파트 규모, 각종 상업시설 배치 등이 구체적으로 결정된다. 창고형 복합쇼핑몰이나 대규모 아파트 단지보다는 2015년 세계 양궁대회에 대비한 국제적 수준의 호텔이나 ‘라키비움’(도서관+기록관+박물관)과 같은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섭 시장은 최근 기자 간담회에서 “이 사업은 투명성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사업성이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아파트 등 주거 위주의 개발은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 한편 전방·일신방직은 1935년 일본 방직업체가 설립한 공장이 모태로 1934년 종연방직(가네보 방직)으로 출발했다. 해방 이후에는 정부에서 관리하다 1951년 전방㈜으로 민영화됐다. 이후 1961년 지분 분할로 일신방직이 추가로 설립됐다. 전남방직은 2017년 말 가동을 중단했고, 일신방직은 현재까지 부분 가동 중이다. 두 공장은 일제 강점기 조선인 여성노동자에 대한 착취와 산업화 과정에서 소외된 여성근로자들의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대표적인 근대산업 문화유산으로 손꼽힌다. 전방 16만여㎡, 일신방직 14만여㎡ 등 모두 30만㎡에 이른다. 지난해 모 부동산 개발업체에 6800억원에 매각되면서 아파트 건립 등 난개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소상공인 등은 아파트 와 대형 쇼핑몰 위주의 개발에 반대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교보문고 광화문점 가상서점 ‘메타북스’에서 만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가상서점 ‘메타북스’에서 만난다

    교보문고 광화문점를 인터넷 모바일교보문고앱에서 가상서점 ‘메타북스’로 만난다. 가상서점 ‘메타북스’는 교보문고 광화문점 구석구석을 360도 카메라로 촬영해 3D 기술로 실제 교보문고를 가상세계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을 구현했다. 이용자들은 가상의 공간에서 매장을 둘러보며 도서와 핫트랙스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크롤 기능을 활용하면 물품을 확대해 볼 수도 있다. 현재 교보문고는 도서와 핫트랙스 상품군 350개를 구매할 수 있으며, 추후 서비스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북스’ 개관을 기념해 10% 할인쿠폰, 교보문고 e교환권 1000원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보문고는 지난달 컴투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메타버스 공간에 교보문고를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 교보문고 광화문점을 랜선으로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타북스’를 기획했다”며 “’메타북스’가 고객과의 새로운 접점이 돼 서점을 이용하는 또 다른 경험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동작 소상공인 힘내라… 상권회복상품권 발행

    동작 소상공인 힘내라… 상권회복상품권 발행

    서울 동작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14일부터 총 100억원 규모의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상품권은 액면가 ▲1만원 ▲5만원 ▲10만원 3종을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발행하고 10% 할인된 금액으로 1인당 월 최대 5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앞서 구는 올해만 4차례 350억원 규모의 동작사랑상품권을 발행했으며 모두 조기 판매 완료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품권 사용처는 대형마트 및 백화점을 제외한 전통시장, 슈퍼마켓, 이·미용업소, 학원 등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 1만 2000여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결제금액의 10%를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 해준다. 상품권 사용기한은 구매일로부터 6개월까지다. 제로페이 모바일앱(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을 설치하고 사용자 등록을 마친 후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된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로부터 7일 이내 취소하면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의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금액 10%를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권 발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경제진흥과(02-820-9732)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원 경제진흥과장은 “올 한 해 발행한 동작사랑상품권이 대부분 소비돼 지역경제에 단비 같은 역할을 했다”면서 “이번에 발행하는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도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강서 상권회복특별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

    강서 상권회복특별상품권 100억원 추가 발행

    서울 강서구는 13일부터 100억원 규모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을 발행한다. 연말임에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역 상권 위축과 소상공인 매출 하락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구 상권회복상품권은 지역 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이다. 1인당 월 50만원까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결제 금액 10%, 월 최대 2만원까지 페이백도 해 준다. 사용 기한은 구매일부터 6개월이다. 구입은 비플제로페이, 머니트리, 체크페이, fint, PAYCO, 핀크, 티머니페이, 농협 올원뱅크 등 21개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사용이 가능한 업소는 강서구 소재 음식점, 미용실, 약국, 편의점 등 2만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이며, 제로페이 가맹점 찾기 앱 서비스인 ‘지맵(Z-MAP)’ 앱 또는 ‘제로페이 홈페이지-제로페이 소개-가맹점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권은 소상공인 지원 취지에 따라 대규모 점포,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서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직영점, 유흥·사행성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하지 않은 상품권은 구매일부터 7일 이내에 구매를 취소하면 전액 환불된다. 액면가 60% 이상을 사용한 경우, 할인 지원금을 제외한 잔액을 돌려받는다.
  • 경기남부 8개 도시 시민에 청주∼제주 항공권 10% 할인

    용인·수원·성남·화성·안성·평택·이천·오산 등 ‘경기남부연합’ 소속 8개 도시 시민들은 내년부터 청주∼제주 에어로케이(Aero-K) 항공노선을 이용할 경우 상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경기남부연합 8개 도시는 10일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남사당공연장에서 청주시를 거점으로 한 저비용항공사 에어로케이 항공과 항공권 할인 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백군기 용인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김보라 안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김능식 오산 부시장, 강병호 에어로케이 대표이사, 신용구 청주공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에어로케이는 8개 도시 시민 535만명에게 청주∼제주 구간 국내선 항공권을 정상 운임 대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게 된다. 성수기·탄력할증 기간에는 5%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다른 할인운임과 중복적용되지 않는다. 션 등의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홍보키로 했다. 앞서 경기남부연합은 10월 7일 한국공항공사와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래형스마트벨트연합체’도 불리는 경기남부연합은 정부의 ‘K반도체 벨트’에 포함된 수원,성남,용인,화성,평택,안성,이천 등 7개 도시가 지난 6월에 만든 연합체로,이후 오산시가 합류해 8곳으로 늘었다.
  • 회식 못하는 연말… 홈파티는 어때요?

    회식 못하는 연말… 홈파티는 어때요?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연말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집에서 모임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마트는 생선회와 초밥 밀키트 등을, 롯데마트는 양고기를 할인하는 등 고객 잡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연합뉴스
  • 회식 못하는 연말… 홈파티는 어때요?

    회식 못하는 연말… 홈파티는 어때요?

    9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연말 홈파티를 위한 다양한 먹거리를 살펴보고 있다. 코로나19 등으로 집에서 모임을 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이마트는 생선회와 초밥 밀키트 등을, 롯데마트는 양고기를 할인하는 등 고객 잡기에 대대적으로 나섰다. 연합뉴스
  • ‘대규모 환불 요청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창업자 구속

    ‘대규모 환불 요청 사태’ 머지플러스 대표·창업자 구속

    대형마트, 편의점 등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를 팔다가 대규모 환불 요구 사태를 초래한 머지플러스의 권남희(37) 대표와 그의 동생이자 창업자인 권보군(34) 전 사내이사가 9일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이영광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이들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이후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앞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전자금융거래법 위반과 사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횡령) 등의 혐의로 이들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권 대표와 권 전 이사는 2018년 2월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인 ‘머지포인트’ 애플리케이션을 시범 출시할 때부터 전자금융업 등록을 하지 않고 회사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기존 가입자가 사용한 포인트 대금을 가맹점에 정산해줄 때 후순위 신규 가입자의 사용대금으로 이른바 ‘돌려막기’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수십억원 상당의 머지플러스와 관계사 법인자금을 횡령한 혐의도 적용됐다. 머지포인트는 머지플러스가 판매한 일종의 모바일 상품권으로, 이용자들이 20% 할인된 금액으로 포인트를 구매해 전송받은 코드를 앱에 입력하면 ‘머지머니’로 전환돼 가맹점에서 현금과 같이 사용할 수 있었다. 머지플러스가 2019년 1월 머지포인트 서비스를 시작한 후 지난 8월까지 누적 가입자 수만 100만명이 넘고 누적 발행액은 약 3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 6만여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지난 8월 4일 머지플러스에 전자금융업으로 등록하고 영업하라는 시정 권고를 하자 머지플러스는 같은 달 11일 머지머니 판매를 중단하고 사용처를 음식점업 가맹점으로만 축소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이용자들의 대규모 환불 요구 사태로 이어졌다. 현재 머지머니 결제가 가능한 가맹점은 100여곳으로 줄었다. 권 대표는 지난 10월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환불 조치는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호금융 가계대출 급증…금감원장 “금리인하요구권 등 점검하겠다”

    상호금융 가계대출 급증…금감원장 “금리인하요구권 등 점검하겠다”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로 제2금융권에서 ‘풍선효과’가 나타나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농협·수협·신협 등 상호금융업권에도 감시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4개 상호금융중앙회장과 간담회에서 “금리 상승기에 과도한 예대금리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금리산정체계의 적정성을 살피겠다”면서 “금리인하요구권 등 금융소비자의 권리가 제대로 작동되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은행을 넘어 상호금융업권에도 예금 금리는 ‘찔금’, 대출 금리는 ‘큰 폭’으로 올려 예대금리차가 계속 벌어지는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이는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로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증가세가 둔화됐지만, 제2금융권은 다시 부풀어 오르는 상황에 대한 경고로 보인다. 지난 8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11월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가계대출은 5조 9000억 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10월 6조 1000억 원 늘었던 것과 비교해 증가세가 둔화됐다. 반면 지난달 제2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은 2조 9000억 원으로 전 달(1조 원)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신협·농협·수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의 가계대출 증가액은 전달(4000억 원) 대비 1조 7000억 원 늘어난 2조 1000억 원을 기록했다. 정 원장은 일단은 은행을 중심으로 예금 금리와 대출 금리 산정 체계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과도하게 예대 금리차가 있는 경우 어떤 요인에 의한 건지 분석을 해서 필요하면 관련된 시정 조치를 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원장은 또 “상호금융 본연의 역할인 관계형 금융을 보다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비조합원 대출 보다는 조합원 대출을 우대하는 방식으로 예대율 산정방식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여명 서울시의원,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여명 서울시의원,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여명 의원(국민의힘·비례)은 지난 8일 서울기자연합회 주최로 열린 ’제14회 2021년 지방자치 행정·의정·경영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여 의원은 의회 본연의 역할인 조례 제·개정과 예산심의 과정에서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직면한 청년 시민들을 위한 ‘서울특별시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사회적 흐름을 파악하는 안목으로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을 꾸준히 제안했다.  여 의원은 “서울시민의 더 나은 내일을 만들 수 있도록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의 견제·감시 역할을 수행하는 데 전념했기에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서울시의원으로서 정치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신념과 철학을 깊이 간직한 채 남은 임기 동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대형마트서 뒤돌아 수상한 행동…소변 담긴 종이컵 ‘덩그러니’

    대형마트서 뒤돌아 수상한 행동…소변 담긴 종이컵 ‘덩그러니’

    한 대형마트 구석에서 아이의 소변을 누게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돼 네티즌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이들이 떠난 자리에는 소변이 담긴 컵 두 개가 발견됐다. 소변이 급한 어린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까지 가지 못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 8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내의 한 대형 할인 마트 구석에 놓여 있는 종이컵 사진이 재조명됐다. 마트 안 방화셔터가 내려오는 곳에 쭈그려 앉은 여성 옆에는 남자아이가 서서 아래를 응시하고 있다. 이후 그들이 떠난 자리에는 아이의 소변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가득 담긴 종이컵 2개가 놓여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너무 했다”, “노키즈존이 생기는 이유”, “아무리 아이가 급했어도 치우고 가야지”, “누가 치우라고?”, “교육에도 안 좋습니다”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 모두를 위한 공연이 찾아온다…‘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모두를 위한 공연이 찾아온다…‘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2022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이하 아시테지 겨울축제)’가 내년 1월 4일부터 16일까지 총 13일간 온라인 공연 스트리밍 플랫폼 ‘플레이슈터’와 서울 대학로를 중심으로 종로 아이들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씨어터 쿰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모두를 위한 공연, 모두를 위한 성장의 시간’을 키워드로 10개월 영유아부터 청소년과 보호자 모두에게 의미 있는 예술 향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반복되는 방역 지침으로 건강한 변화와 성장을 주저하고 있을 관객들에게 ‘특별한 성장의 시간’을 제공할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8일 인터파크 티켓,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시작으로, 9일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에서 조기예매 티켓이 오픈된다. 30% 할인이 제공되는 조기예매 할인은 오는 26일까지 제공된다. 이번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관객들의 작품 선택 니즈를 기반으로 공연 연령대를 더욱 확대했다. 영유아부터 청소년 그리고 온 가족을 위한 12편의 오프라인 공연과 3편의 온라인 공연은 보는 이에게 생태환경, 배리어프리, 성장에 대한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영유아의 다채로운 감각발달을 위해 예술감독이 엄선한 예술감독 초이스는 이제 막 세상을 만난 10개월부터 36개월까지의 영유아들을 위한 공연 2편이다. 공연장이 처음인 어린이도 관람 가능한 권장연령 3세 이상의 공연에는 4개 공연이 준비돼 있다. 공연장이 익숙한 어린이부터 세상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 학생들을 위한 권장연령 7세 이상의 공연은 6편이 마련돼있다. 3편의 온라인 공연을 하나의 영상으로 모은 ‘온라인 극장 BIG3’도 준비돼 있다. 공연장을 찾기 어려운 관객들을 위해 아시테지 겨울축제의 참가극단의 인기작품 세 편을 모았다. 이처럼 아시테지 겨울축제는 공연 관람의 기회가 모든 관객과 수월하게 맞닿을 수 있도록 1세부터 청소년과 보호자까지 모든 연령의 취향을 저격할 공연으로 구성했다. 다만 영유아 공연은 아이들이 공연을 마음껏 만끽할 수 있도록 공연 별 최대 8-10가족으로 관객 수가 한정돼 있다. 따라서 조기 매진 전 빠른 예매가 필요하다. 2편의 영유아 공연은 오는 10일 예매처가 아닌 아시테지 홈페이지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조기예매를 통해 영유아 공연을 제외한 대표공연 8편과과 뉴챌린지 공연 2편은 각각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예매처는 인터파크, 티켓링크, 네이버 예약이다. 이어지는 팬데믹으로 조용한 방학을 보내게 된 아이들에게 무뎌진 오감의 활용과 사유를 통한 성장의 시간을 선물하고 싶다면 아시테지 코리아 홈페이지(www.assitejkorea.org)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 크리스마스도 안 지났는데 벌써 설 선물? …롯데마트, 내일부터 설 선물 사전예약

    크리스마스도 안 지났는데 벌써 설 선물? …롯데마트, 내일부터 설 선물 사전예약

    롯데마트가 오늘 9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해 설보다 나흘 앞당겼는데, 해마다 사전예약 판매 매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점을 고려했다.실제 롯데마트에 따르면 2019년 39.7%였던 설 선물 세트 사전예약 매출 비중은 올해 51.9%까지 늘었다. 롯데마트는 내년 설에도 이런 기조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다음 달 19일까지 신선과 가공, 생활용품 등 364개 품목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사전 예약 기간 엘포인트 회원과 행사 카드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특정 카드 구매 시 금액 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과거 사전 예약판매는 법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대량 구매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이제는 일반 고객들도 선물세트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미리 구매할 수 있는 기간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경계 사라진 플랫폼…티맵, 킥보드·렌터카·화물차 품고 ‘종합 모빌리티’ 확장

    경계 사라진 플랫폼…티맵, 킥보드·렌터카·화물차 품고 ‘종합 모빌리티’ 확장

    티맵, 2022년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원년 선언 ‘국민 내비게이션’ 티맵이 기존의 내비게이션 기능을 확장시킨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티맵모빌리티는 티맵의 UX를 전명 개편해 내년부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7일 밝혔다. 기존의 티맵이 운전자 중심의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국한됐다면, 새로 개편된 티맵은 화물차, 킥보드, 렌터카, 주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을 아우르게 된다. 이날 출시된 티맵 킥보드는 티맵 내에서 공유 킥보드를 조회하고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무수히 많은 킥보드 회사의 앱을 일일이 설치할 필요 없이 티맵 하나로 주변에 이쓴ㄴ 여러 브랜드 킥보드를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기주으로 사용 가능한 킥보드는 지쿠버(지바이크)와 씽씽(피유엠피) 등 2종이며, 향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키보드 통합 서비스는 국내에서 티맵이 최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명허등록과 제휴가 약관 동의를 절차만 거치면 바로 대여가 가능하다. 티맵은 이달 한달간은 이용요금을 50% 할인하고, 처음으로 티맵 킥보드를 이용한 고객에겐 전원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기존 내비게이션 기능을 확장한 화물차 전용 서비스도 출시된다. 별도 가입 필요 없이 차량 프로필을 화물차로 등록하면 특화된 경로안내를 받을 수 있다. 화물차의 총중량과 차량 높이 등을 고려한 길 안내, 화물차 쉼터 등 특화 장소 안내 등 기능을 제공한다.티맵 앱 자체도 변화했다. 하단 탭은 홈 화면과 실시간 인기 급상승 장소를 알려주는 T 지금, 운전생활, MY 구조로 변경됐다. 운전생활 탭에선 운전습관, 내차 관리, 출장세차, 내차팔기 등 자동차와 관련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티맵은 내년엔 티맵 주차 통합, 렌터카 등의 기능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연구소를 통해 졸음운전방지 기능과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을 활용한 신기술 연구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렇듯 플랫폼 앱이 기존 기능을 뛰어넘어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려는 움직임은 업계에서 다수 나타나고 있다. 티맵 뿐만 아니라 배달앱에 머무르던 배달의민족은 배만라이브를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강화하고, 동네 중고거래 앱인 당근마켓도 동네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기능도 추가하고 있다.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티맵의 변신은 유연하게 서비스를 확장하고 운전자 뿐 아니라 비운전자 고객들도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티맵의 강점인 운전자 서비스에 더해 비운전자 중심의 대중교통, 셔틀 등 서비스 경험을 확장하며 최적의 이동을 제안하는 혁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집값비싼 홍콩서 ‘반값 분양’ 파격 실험 성공할까

    집값비싼 홍콩서 ‘반값 분양’ 파격 실험 성공할까

    홍콩의 4대 대형 부동산 개발 중 한 기업이 홍콩에서는 전무후무한 파격적인 행보를 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집값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반값 분양’을 하겠다는 것이다. 6일 중국의 경제지인 디이차이징에서는 홍콩 부동산 기업인 신세계개발에서 일부 부동산을 시중가의 50~60% 할인된 가격으로 분양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반값 분양에 들어갈 물량은 300세대로 가장 인기 있는 1인실~3인실 상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회사 측은 “향후 할인 분양 물량을 대규모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일회성 이벤트가 아님을 시사했다. 홍콩의 대형 부동산 개발인 신세계개발은 이 같은 정책을 실시한 이유로 ‘공동부유’를 꼽았다. 물가 비싸기로 유명한 홍콩에서 공동 부유를 실천하겠다는 것이다. “홍콩의 주요 부동산 개발사인 본사가 솔선수범해 공동부유 가치 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이익 최대화는 버리고 사회에 대한 책임을 회사 발전의 최우선으로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신세계개발은 이번 전략을 위해 ‘New World Build for Good’라는 비영리 회사까지 설립했다. 총 300세대가 거주할 수 있는 건물을 세우고 평수는 8평~15평으로 1~2인 가구가 살기 적당하도록 할 방침이다. ‘반값 분양가’보다 더 파격적인 것은 바로 선납 비중이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1주택자의 경우 부동산 가격이 800만 홍콩달러(한화 약 12억 원) 이하의 주택에 한해서만 전체 분양가의 10%를 선납하면 분양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러나 신세계개발은 이보다 더 낮은 5%만 선납하면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했고, 기존의 부동산 매매가에 대한 하한선도 없앴다. 혹시 모를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25-45세의 젊은 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실거주자이면서 홍콩 영주권을 가진 시민으로서 1주택자여야 한다. 1인 신청자의 경우 월별 소득은 최대 3만 3000홍콩달러(약 500만 원), 자산은 85만 홍콩달러(약 1억 3천만 원) 이하로 제한한다. 2인 이상의 가족인 경우 월 소득은 6만 6000홍콩달러(약 996만 원), 자산규모는 170만 홍콩달러(2억 56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홍콩은 전 세계적으로 내 집 마련이 가장 어려운 도시 중 한 곳이었다. 21평~30평의 경우 평당 분양가는 약 9000만 원을 호가했고, 선전과 맞닿아있는 신제(新界) 지역 역시 6000만 원을 호가해왔다. 이 때문에 몇 년간 홍콩 행정부는 ‘집값 안정’을 최우선 목표로 삼기도 했다. 2003년부터 15년 연속 계속 상승하기만 한 홍콩 부동산 가격은 이제 더 이상 올라갈 곳이 없다. 2003년 7월~2018년 7월까지 홍콩 개인 주택 가격지수는 58.4에서 394.8로 5.7배나 올랐고 홍콩섬, 구룡, 신제 등 지역은 최소 6배 이상이 올랐다. 2016년 한 조사에 따르면 홍콩 개인 주택의 절반 이상의 실면적은 50평방미터(약 15평)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역사의 갈림길에 선 홍콩의 부동산 시장에 홍콩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사들이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신세계개발은 약 8만 평에 달하는 농업 용지를 공공 주택 개발에 사용하겠다고 밝혔고, 홍콩에서 가장 많은 토지를 소유한 신훙지(新鸿基) 부동산 개발사도 행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외에도 여러 대형 부동산 개발사들이 신세계발전과 같은 파격적인 분양 정책을 실시하겠다고 나서고 있어 이들의 움직임이 홍콩 부동산 시장에 가져올 변화에 대해 업계에서는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 경남도, 통영생산 수산물 직구매 온라인 쇼핑몰 공동 구축·운영

    경남도, 통영생산 수산물 직구매 온라인 쇼핑몰 공동 구축·운영

    경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통영시, 수협 3곳(굴·멸치권현망·근해통발), 남평참치영어조합법인과 함께 수산물 온라인 직거래 구매 쇼핑몰 ‘마켓570’을 구축해 운영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마켓570은 생산지에서 ‘캠’(동영상)으로 수산물 신선도, 생산과정, 수협 위판장 모습 등을 담아 영상으로 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캠마켓’ 형태로 운영한다. 상품 정보를 생생한 영상으로 제공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확보하는 진화된 온라인 쇼핑몰이다. 경남도와 통영시는 ‘마켓570’은 통영시에 딸린 570여개 섬과 섬 주변에 무수히 많은 수산자원을 품고 있는 통영의 이미지를 담아 브랜드화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통영의 대표 수산물인 굴(생굴·훈제굴), 멸치, 바다장어, 생참치회 판매를 시작으로 앞으로 더 많은 품목을 담아 운영할 계획이다. ‘마켓570’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중간 유통과정을 줄여 생산자는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경남도는 여러 단계 유통과정을 거치면 중간유통 마진과 판매수수료가 불어나 소비자가격이 비싸지지만 마켓570에서는 신용카드 등 결제수수료가 2% 정도이며 판매수수료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마켓570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인기 유튜버 홍보, 실시간 소통 할인판매, 유동 인구가 많은 수도권에 LED 전광판 및 시내버스 부착광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사은품(굿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마켓570은 지난달 30일 처음으로 대형 쇼핑몰에서 굴과 생참치회를 20∼30% 할인하는 실시간 소통판매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로 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8일에는 근해통발수협의 바다장어와 멸치권현망수협의 멸치를 실시간 소통 판매방식으로 할인 판매 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마켓570은 ‘통영바다를 직구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당일 생산된 싱싱하고 저렴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직배송해 국내 손꼽히는 수산물 전문 온라인쇼핑몰로 자리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삼종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소비성향이 비대면으로 바뀌는 추세에 맞춰 어업인들이 생산한 수산물을 온라인에서 제값을 받고 팔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켓570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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