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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부처 여직원모임 자선모금행사 잇따라

    ◎연말맞아 바자·일일찻집 열어/법제처 선두로 기획원·총무처 등 가세/물자절약·불우이웃돕기 “일거양득” 연말을 맞아 각 정부부처의 여직원들이 중심이 된 자선바자회,일일찻집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법제처 여직원들이 지난 3일 불우 이웃돕기 일일찻집을 연 것을 시작으로 경제기획원·내무부·통일원 여직원 모임도 잇따라 자선모금행사를 가질 것을 계획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냉해에다 쌀개방파동까지 겹쳐 시름에 젖어있는 농촌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때여서 여직원들은 모금활동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총무처 소속 3백3명의 여직원으로 구성된 「총아회」가 주최한 「소년소녀 가장돕기 성금조성을 위한 바자회」 8일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1층 로비에서 있은 총아회의 바자회에는 공무원뿐 아니라 일반인들까지 참여,성황을 이루었다. 총아회는 이번 바자회를 위해 총무처의 과장이상 직원은 의무적으로 1건씩 물품을 기증하도록 했고 하위직이나 다른 부처에서도 물품이 답지했다는것이다.기증해온 물품을 보면 일반 생활용품·도서류·기념품·식품등이 주종을 이루는 가운데 자신의 집안 가보 복사본등 특색있는 것도 많았다. 판매방법은 구입희망자들에게 구입희망가격을 제시하도록 한뒤 최고금액제시자에게 파는 공개경쟁방식을 택했다. 또 S백화점의 매장을 바자회장내에 개설,시가보다 35%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수익금의 1할을 총아회가 기부받아 양로원·고아원등에 성금으로 보내기로 했다. 총아회 회원인 오례환씨(공보관실근무)는 『이번 바자회는 일상생활에서 개인적으로 필요없거나 여분이 있는 생활용품을 기증받아 필요한 직원들이 저가로 구입,활용케함으로써 물자절약을 실천함과 동시에 판매대금은 불우이웃돕기성금으로 기부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 롯데·신세계 영업전략

    ◎롯데 박홍정상무/2천여 업체서 물량 확보/석달 준비… 고객 알뜰구매 유도 『이번 가을 정기세일기간중 롯데는 매출목표를 1천3백억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이는 10월 한달 매출의 80%에 가까운 것으로 비중이 상당한 것이지요』롯데 영업총괄담당 박홍정 상무이사는 백화점업계가 15일부터 열흘간의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돌입함에따라 매출신장을 지휘하는 사령탑의 리더답게 눈코뜰새가 없는 눈치이다. 가을세일은 연중 4차례 실시되는 세일중에서도 의류를 중심으로 가장 매출이 높은만큼 백화점마다 신장을 위한 전략도 다양하다. 『롯데의 경우 실속있는 세일이 되도록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상품의 종류를 미리 파악,2천여 거래선을 대상으로 물량을 확보하는등 3개월전부터 세일을 준비해 왔습니다』 박상무는 소비자들의 구매패턴이 해마다 알뜰구매로 자리잡아 감에따라 이번 세일에는 세일품목외에도 특보·한정판매·기획상품이란 제목하에 4백억원 상당의 저가상품을 대 고객 서비스 전략상품으로 마련했다고 밝힌다. 『과거에는 신문광고등에 질좋은 상품이 한정판매나 기획상품으로 값싸게 소개돼 이를 본 소비자들이 물건을 구입하러 매장에 나오면 실제는 물건이 없더라며 허위광고를 했다고 지적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이는 백화점내의 상품매입과 판매,판촉부서간의 손발이 제때 맞지않았던데서 야기됐던 부작용으로 이번에는 관련 부서별 기능을 통합조정,그런 실수도 전혀 없을 것 입니다』 그러나 박상무는 세일때 매출이 올라도 사실은 걱정이라고 한다. 『소비자들이 가격이 싼 세일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는것은 당연한 구매심리 이지요.하지만 백화점 입장에서는 연간 고르게 매출이 있어야하고 소비자들도 필요한때에 값싸게 물건을 구입해 쓸 수 있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따라서 박상무는 세일도 앞으로는 여름과 겨울끝 2회로 줄이고 평소의 가격을 내려야 한다는것이 개인적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 홍주표이사/전매장 85%가 세일 참여/오리지널 명품 50% 할인 판매 『10월은 각 가정마다 의류와 난방용품을 중심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시기인만큼 이번 세일은 백화점이나소비자나 모두 기대가 큽니다』 신세계 영업전략실장인 홍주표이사는 요사이 경기부진 및 경제불안등으로 가구당 가처분소득이 상대적으로 줄어들면서 알뜰구매 소비자들이 늘어났기 때문에 이번 가을 정기 바겐세일에 백화점연간 전체매출의 9∼10%를 예상매출로 책정했다고 설명한다. 『신세계의 경우 이달 매출목표액이 9백35억원인데 세일에서 65%에 해당하는 6백10억원 이상의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이를위해 패션명품에서 오리지널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세일 아이템을 최대한으로 늘려 카드고객 우대코너를 포함,전매장의 80∼85%가 세일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 바겐세일중 신세계는 베스트마인드·아이비하우스등 오리지널 명품을 정상품의 50%수준으로 할인판매 하는등 타 백화점과의 차별화가 가능한 상품을 집중전개하는한편 소비자의 구매패턴에 맞춰 자체기획한 특별기획상품들을 파격가로 판매하고 유명 브랜드 재고상품전도 마련했다고 밝혔다.홍이사는 특히 바겐세일중 고객서비스제를 극대화,세일기간중 구입한 상품도 언제 어디서나 문제가 있을경우 환금과 환품을 받게하는 동시에 예약배달제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백화점이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에게만족을 주는것은 너무 당연한 일로 가령 본점에서 구입한 물건도 하자가 있으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한 미아점이나 영등포점등의 다른점포에서 환품이 가능케 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저희 신세계는 본점을 포함한 전점이 지역특성에 맞게 문화 교양 취미관련 강좌등을 다양화,종합적 생활제안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 입니다』
  • 각 백화점 세일 최고 50% 할인/한해 매출의 30% 육박

    ◎무이자 할부 연장·카드 즉석발행 등 서비스/염가·재래시장 찾던 고객들도 몰려 백화점 바겐세일에 몰리는 알뜰 소비자들이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있다.이에 따라 대형백화점들은 연간 40여일에 불과한 바겐세일 기간중 전체 매출액의 30%가량을 집중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80년대 말부터 각 백화점들이 연간 4회씩 엇비슷한 시기에 바겐세일을 개최하면서,대부분 소비자들이 바겐세일 기간에 맞춘 구매계획을 세운다는 것. ○백화점간 경쟁 치열 실제 롯데백화점은 91년 총매출액 1조5백억원 가운데 바겐세일 매출액은 2천1백억원으로 20%에 불과했으나,92년에는 1조2천5백억원 매출중 3천1백75억원을 세일기간중 판매해 의존도가 25.4%에 달했다.올해에도 지난 9월말까지 매출 9천9백억원중 바겐세일 매출은 2.3%인 2천9백억원으로 올 가을 마지막 정기바겐세일을 마치면 30%선을 넘어설 전망이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91년도 세일매출 구성비 16.3%가 92년 20.6%로 높아졌고,올해는 벌써 28.9%를 기록하고 있다. 바겐세일의 비중이 높아지자 각 백화점들은 상품 할인폭을 최고 40∼50%까지 넓히고 무이자할부기간 연장,백화점카드 즉석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또 바겐세일의 성공이 타 백화점보다 할인판매 상품의 물량을 얼마나 많이 확보하는가 여부로 결정됨에 따라 거래선들을 둘러싼 백화점간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는 추세다. 평상시 재래시장이나 염가매장을 주로 찾던 소비자들도 바겐세일 기간에는 백화점으로 몰리는 이상 수요가 발생,매출신장과 고객확대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반면 알뜰 구매 소비자들이 세일을 기다려 구매하는 현상이 두드러져 상대적으로 평상시 백화점 매출은 둔화되는 구조적 악순환이 야기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일률적 시기엔 불만 한편 소비자 입장에서는 모든 백화점들이 동시에 바겐세일을 열고있어 그 이용시기에 대한 제약이 크다는 불만의 소리가 일고있다.특히 「세일 체증」이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백화점 세일기간 때마다 발생하는 시내 곳곳의 교통체증 현상도 하루빨리 시정돼야 할 문제점이다.
  • 아파트 할인판매/삼성 등 분양가 최고 18% 내려

    부동산경기의 침체와 금융실명제의 여파로 미분양물량이 늘어나자 아파트의 덤핑판매가 성행하고 있다. 9일 주택건설업계에 따르면 삼성건설이 전남 순천 용당동에 지은 아파트를 당초 분양가격보다 18.3%나 내리는 등 광주고속·선경건설·동부건설 등이 최근 분양가격을 인하했다. 삼성건설은 오는 11월 입주예정인 순천시 용당동의 5백64가구 가운데 분양이 안된 1백60여가구를 가격인하 및 2년간 최고 5천만원까지 무이자로 융자해주는 조건으로 분양하고 있다.47평형의 분양가는 당초 9천9백11만원에서 8천1백7만원으로 18.3%,32평형은 당초 6천6백33만원에서 5천5백58만원으로 16.3%가 낮아졌다.
  • 카펫이 있는 아늑한 거실/보온·방음… 개성있는 분위기 연출

    ◎종류별 장단점과 가격을 알아보면/원산지·소재·제작방법따라 값 큰차이/2×3m크기가 16만∼5백만원까지 ”천차만별”/순모제품 탄력좋고 때 안타 가장 인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가을은 아늑한 가정에 아름답고 푹신한 카펫을 떠올리게 하는 계절이다.온돌식 난방이 사라져가는 요즘 거실에 카펫을 깔아두는 가정이 점차 늘고 있다. 한때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카펫은 저렴해진 가격과 난방효율을 높인다는 이점으로 인해 점차 대중화되어 가는 추세다. 카펫은 부드러운 직물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바닥을 디딜 때 발의 감촉이 좋으며 실내장식에도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여기에 실내의 냉기나 온기를 잘 보존하며 소리를 흡수하는 방음효과가 뛰어나 실내분위기를 아늑하게 일궈낸다. 카펫가격은 산지와 소재,제직방법 등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2×3m 크기 제품의 경우 기계로 짠 16만원짜리 터크론 소재 벨기에산 카펫에서 5백만원대 페르시아산 실크 수제품까지 천차만별이다.카펫은 한번 구입하면 보통 10년이상 사용하게 되므로 소재나 원산지에 따른 장단점과 가격차이를 잘 알아두고 매장에 나가야 한다. 우선 소재로는 순모와 나일론·합섬·실크 등이 주로 쓰이고 이중 순모제품의 판매비중이 가장 높다.순모제품은 때를 잘 안타고 탄력이 좋으며 디자인과 색상이 우수하나 값이 비싸다.최고급품인 실크카펫은 순모제품보다 부드럽고 푹신하며 색상도 뛰어나나 세탁이 어렵고 먼지가 많이 나는 단점이 있다. 합섬과 나일론제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한 대신 탄력과 색상 등에서 순모·실크제품보다 떨어진다.그러나 세탁이 용이하고 마모와 좀에 강해 판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산지별로는 국산을 비롯,페르시아산·벨기에산·중국산 등이 시중에 많이 나와 있다.카펫의 기원이 페르시아인만큼 서남아시아쪽 국가의 제품들을 제일로 친다.그러나 최근 직조기술의 발달로 국산의 품질도 상당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얘기다. 따라서 무조건 외국산 카펫만 찾을 것이 아니라 소재와 용도·가격 등을 잘 따져보고 구입하는 것이 현명하다.또한 대형 백화점들의 대규모 할인판매행사를 이용하는것도 생활의 지혜다.
  • 추석/예절·전통문화행사 “풍성”

    ◎각 단체서 한복바로입기 강좌·민속놀이대회 등 마련/새마을지도자협/농산물 9도 큰 장터·차례상차림 전시/서울시 농촌지도소/떡·한과·차 등 우리음식 1백여점 선봬/주부클럽연/절하기 등 생활속 예의범절 강습 추석명절을 앞두고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 예의범절을 고취 시키려는 단체별 추석관련 행사가 다양하다. 설과함께 한국민의 2대 전통명절인 추석은 오곡백과가 풍성,『더도말고 덜도말고 늘 한가위만 같아라』는 속담이 생겨 날만큼 모든것이 넉넉하다.따라서 흩어져 살던 가족들도 이날만은 한자리에 모여 정담을 나누며 그동안의 소원했던 사이를 풀곤했다. 그러나 바쁘기만한 현대사회에선 자칫하면 전통명절마저 잊고살기가 쉬운데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서울시농촌지도소·대한주부클럽연합회등에서 전통음식전시회를 비롯,한복 바로입기·차례상 차리기·성묘하기등 추석관련 강좌와 행사들을 마련,지켜나가야할 고유의 전통예절을 일깨워준다.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는 20일부터 26일까지 추석맞이 우리농산물 9개도 큰장터를 준비,각도별 농·특산물과 추석 차례상품등 1백여 품목을 산지직송, 시중가보다 10∼20%를 할인판매하는 농산물직거래및 20여종의 각도별 민속주를 모아 우리술 시음·판매행사를 갖는다.또 농산물직매장내에 대한요식업중앙회 협조로 추석상차림을 표본전시하고 안내전단 1만장을 제작,배포하는한편 윷놀이·제기차기·투호등의 전통민속놀이 대회(20·25·26일)를 개최한다.한편 부대행사로 20쌍의 재래닭 전시·투계 및 조리법실연 코너도 운영한다. 서울시농촌지도소가 운영하는 농업 텃밭가꾸기 회원 1천5백여명중 우리 전통음식에 관심이 있는 3백여명의 주부들이 모여 최근 결성한 우리음식 연구회는 23일과 24일 이틀동안 농촌지도소 대강당에서 순수 우리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음식 전시회를 연다. 이 전신회는 간편한 식사와 외식기회가 늘면서 마치 서구화가 현대화인양 잘못 인식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전통음식 문화를 계승 발전 시키는 것이 목적이다. 우리쌀로 만든 화전·섭전·약식·준악·삼색단자등 30여점의 떡을 비롯,약과·매작과·조란·유란·엿강정·다식등 한과류 20점,수정과·식혜·오미자차·유자차·배숙·모과차·책면등 화채류와 차류 20여점,육포·편포·자반·부각등 마른자반류와 궁중음식인 신선로·구절판등 모두 1백여점이 선을 뵌다. 전시기간중에는 일반 참석자들을 위해 추석명절 음식인 모시잎송편·쑥송편·깨송편·밤송편등 10여종의 송편떡과 신선로·구절판 만들기 공개강좌도 갖는다. 이밖에 대한주부클럽연합회는 주부클럽 생활관에서 21일과 22일 우리의 옷 한복 바로입기·절하기·간소한 상차림·생활속의 예의범절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어머니 무료예절과 상차림 공개강좌를 실시하며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도 21일 하오 계절 농산물을이용한 추석음식 강습회를 연다.
  • 노인용품 전문매장 잇달아 개설/모두 4곳…안마기서 기저귀까지 판매

    노인용품 전문매장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다. 지난달말 서울 고덕동 해태백화점에 노인용품전문점「실버스핸드」지점이 문을 연데 이어 지난1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도 6층에 노인용품전문코너를 개설했다.20평규모의 전문코너에서는 지팡이·의류 등 노인신변용품에서부터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한 기저귀·이동식변기·목욕용품 등의 간호용품,그리고 휠체어와 전동침대에 이르는 다양한 노인용품들을 구비,판매하고 있다.이밖에 노인의 건강생활과 연관된 당뇨측정기·안마기·지압기 등의 기구와 정수기·공기청정기 등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로써 국내 노인용품 전문매장은 모두 4곳으로 늘어났다.국내에 노인용품전문매장으로 첫선을 보인것은 84년 서울 강남구 영동백화점에 문을 연 「은초록 노인생필품할인판매장」.국내인보다 외국인에게 인기가 더 있었던 은초록매장은 그러나 86년 서울 소공동 반도조선아케이드로 이전했다가 87년 문을 닫았다. 이어 주식회사 대화가 89년말 서울 서초동에 노인용품전문점「실버스핸드」를 내고 올해 4월과 8월서울의 진로유통센터와 해태백화점에 지점을 잇따라개설,본격적인 노인용품전문점시대가 열렸다.실버스핸드는 실질적인 국내 첫 노인용품전문점으로 각종 노인용품과 간호용품을 취급하며 고가품에 대해서는 대여도 해주고 있다. 이처럼 노인용품매장이 늘고있는 것은 고령화사회를 맞아 노인용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데 따른것이다.현재 60세 이상의 노인인구는 3백40만명으로 2천년에는 5백만명을 넘어설 전망이다.이와함께 평균수명이 늘어나고 노인층 경제력이 향상되고 있어 실버산업의 앞날을 더욱 밝게 해주고 있다. 그러나 다양한 제품을 갖추고 있지 못하며 값이 비싸다는 소비자들의 지적도 나오고 있다.현재 노인용품전문매장에 진열된 상품들은 중풍·치매 등 노인성 환자용품 위주로서 건강한 노인들을 위한 제품은 별로 없으며 국내에 수요물량이 확보되지 않아 직접 생산하지 못하고 선진국으로부터 수입한 제품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 가격상승의 요인이 되고있다.
  • 도자기 40%“할인잔치”/한국도자기,오늘부터 기독교방송 건물1층서

    값비싼 외국산 자기들이 판치는 국내 도자기시장의 재탈환을 위해 국산 도자기를 최고 40%까지 싸게파는 「도자기 대축제」가 열린다. 본차이나 전문업체인 한국도자기(대표 김은수)는 창립50주년을 맞아 9∼18일 10일동안 서울 목동 기독교방송 1층에서 도자기의 생산과정과 원료전시및 한국도자기 전품목을 할인판매한다.이번 행사는 별다른 품질차이 없이 유명 브랜드를 앞세워 국산보다 최고 30배이상 비싸게 팔리는 수입품을 겨냥,국산 자기의 우수성을 과시하기 마련된 것이다. 도자기는 사용원료와 소성온도에따라 자기·도기·토기·석기로 구분되며 이중 고급도자기는 거의 자기로 구성된다.자기의 품질은 흡수율·백색도·투광성·강도 등으로 따지는데 수분이 자기속에 스며드는 비율을 말하는 흡수율의 경우 낮을수록 좋다.또 고급자기일수록 밝은 휜색을 띠며 얇고 투광성이 좋아 두드리면 맑은 금속음을 내게 된다. 현재 백화점 등에서 팔리는 유명 외국 도자기는 일본의 노리다케와 영국의 로열덜튼 웨지우드,이탈리아의 지노리 등 20여종.세계 고급도자기 시장은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환원자기와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에서 발달된 본차이나가 양대산맥을 이루고 있다. 국내 도자기업체중 고급자기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한국도자기·행남산업·요업개발·밀양도자기 등으로 공업진흥청 검사결에서도 외국산 유명브랜드에 비해 손색없는 제조기술을 갖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한국도자기는 영국에 이어 세계 두번째로 본차이나를 생산,세계 5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 사정한파·실명제로 매출액 급감/시장분위기 어떻게 달라졌나

    ◎새벽장 개점휴업… 할인판매 성행 동대문 및 남대문 등 전국규모의 재래시장은 지난 6개월동안 개혁의 여파로 장사가 잘되지 않고 있다.개혁바람과 고통분담이 소비의 감소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3월부터 실명제가 실시되기 전 달인 7월까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0∼40% 정도 줄었다는 것이 상인들의 한결같은 얘기이다. 특히 금융실명제의 실시로 그나마 남아있던 지방 영세상인들의 매기마저 뚝 떨어졌다.돈은 돌지 않고 경기는 점점 나빠져 예년같으면 이미 준비를 했어야 할 추석 품목이나 추동품은 아예 사들일 엄두조차 못내고 있다. 시장의 모습이나 상거래의 패턴도 상당히 달라졌다.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지방 상인들로 불야성을 이루던 새벽시장은 개점휴업상태다.개장 시간을 모두 하오 11시로 앞당겼는데도 지방상인들의 발길은 뜸하다.예전 같으면 남대문 시장앞 퇴계로에서 새벽부터 장사진을 치던 수십대의 전세버스도 지금은 고작 3∼4대만 볼 수 있다. 또 토요일 하오면 장보러 나선 인파들로 큰 혼잡을 빚던 남대문 시장내 1번가와 대도상가 앞의 길들도 한산해 졌다.실명제가 실시된 뒤 일반 소비자들의 발길은 더욱 뜸해져 정오∼하오 8시 사이에 열리는 오후장은 아예 포기하고 있다. 시장에서 손님이 값을 깎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오히려 상인들이 앞다투어 할인을 해준다.2만원짜리 옷이 1만원에 팔린다.상인들의 서비스도 대단하다.재고로 남기기 보다는 원가로 처분,현금을 확보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이다. 특히 백화점 등에 여성용 의류를 납품하던 상인들은 현금을 준다면 제 값의 절반에도 넘겨준다.사람을 끌기 위해 박수를 치며 값을 부르던 호객행위도 많이 없어졌다. 사채시장의 위축으로 어음할인이 마비되고 현금만이 결제수단으로 통용되자 무분별한 투자도 줄고 있다.돈이 없는 탓도 있지만 추석 품목도 예년보다 대폭 줄이고 있다.추동품중 가을 상품은 포기하고 겨울 상품만 주문 중이다.
  • 복더위 실종… 여름장사 “울상”/빙과·음료매출 15∼20% 감소

    ◎선풍기·에어컨 “할인 판매중” 올 여름장사가 유례없이 시들하다. 장마가 끝났는데도 저온현상이 계속되며 선선한 가을날씨가 이어지자 음료 및 빙과류 업체들이 판매부진으로 울상을 짓고 있다.재래시장과 백화점들 역시 불경기로 지난 해보다 보름 정도 빨리 재고정리에 들어갔다.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속적인 경기침체에다 이상 저온까지 겹쳐 음료업체의 경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15%,빙과류는 업체에 따라 최고 20%까지 각각 떨어졌고 우유 판매량도 10% 가량 줄어들었다. 롯데칠성음료의 경우 지난달 판매량이 5백2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백7억원에 비해 14.1%가 줄어들었으며 물량으로는 무려 17.2%(7백만2천상자)가 감소했다.해태와 코카콜라등 다른 음료업체들도 비슷한 실정이다. 여름철 판매가 연간 전체 판매량의 60%를 차지하는 빙과류는 타격이 더 심하다.국내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롯데제과는 작년 이맘때 하루 판매액이 평균 10억원 정도였으나 요즘은 8억원대로 떨어졌다.해태제과와 빙그레,롯데삼강등 나머지 빙과업체들도 형편은 마찬가지이다. 빙과업계의 한 관계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 초에 판매량도 절정에 오르는데 요즘은 지난해의 절반 밖에 못 판다』며 낭패감을 감추지 못했다. 타격을 받기는 유가공 업체들도 마찬가지이다.국내 판매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서울우유의 경우 지난해 이맘때 하루 평균 4백70만개(2백㎖ 기준)를 팔았으나 올해에는 4백20만개로 떨어졌다. 백화점의 가전제품 매장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시용 여름 제품을 할인판매하는 한편 곧 난방용품들을 들여올 예정이다.품목에 따라 지난 6월과 7월부터 15∼30% 정도 가격을 내렸어도 매기가 없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물놀이 용품들을 창고로 들여놓고 있다.6∼7월 매출액이 6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가 감소,매장이 생긴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신세계백화점의 경우 본점을 비롯한 서울시내 5개 백화점의 지난 6∼7월의 선풍기 매출은 2억8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억7천만원에 비해 24.3%가 줄었다. 현대백화점 본점의 에어컨 판매액은 지난6월 2억1천만원으로 전년동기에 비해 25%가 감소한 데 이어 7월에는 1억2천만원으로 50%가 줄었다. 한편 남대문,동대문시장을 비롯한 재래시장에서는 가을의류,대자리,돗자리 등의 6월과 7월 매출이 지난 해의 30∼40% 수준에 그친 데다 말복이자 입추인 7일 이후에는 여름장사를 기대할 수 없다고 보고 예년보다 보름쯤 빠른 지난달 말부터 일제히 정리세일에 들어갔다.
  • 판로 막힌 중기제품 싸게 직거래/할인전문점 전국 체인화 활발

    ◎「플러스 알파」·「DC1000」 등 성업중/물건에 이상 있을땐 즉시교환 가능 「좋은 상품을 싸게 파는」상점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이들 할인전문상점은 최근 판로가 마땅치않은 중소제조업체들의 각종 상품들을 직접 공급받아 유통마진을 줄임으로써 알뜰장보기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있다. 할인전문상점 종류는 크게 두가지.매장에 진열된 상품 종류에 따라 10∼80%까지 싸게 파는 정률할인매장과 모든 품목을 일정가격에 떨이판매하는 정액할인점으로 나뉜다.지난해 11월 서울 성동구 옥수2동 285의73에 처음 문을 연 「플러스알파」는 주방용품,가전제품,팬시용품,신변잡화등 2천여종의 생활용품을 시중가격의 절반가량에 판매하는 대표적인 정률할인판매 체인점이다. 현재 전국에 8개 체인점포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올 연말까지 50개 지점을 추가로 개설할 예정이다.삼성,대우,바텔등 유명 가전사의 무선전화기도 15%정도 할인해 팔며 6만원하는 영지차가 9천원,3만원짜리 찜질팩이 9천원,48만원짜리 동양도자기세트가 18만원,25만원짜리 양모침대커버가 9만원이다.수시로 장소를 옮겨가며 영업하는 「땡처리 전문매장」과 달리 「플러스알파」의 경우 판매한 제품에 하자가 있을때는 즉각 교환해 주는등 소비자 보호에도 신경을 쓰고있다.(02­298­0071) 정액 할인판매점으로는 서울 성북구 보문로2가 100 「DC10 00」(02­929­1263)이 유명하다.학용품류,장난감,욕실용품등 잡다한 생활용품 2백50여종을 구비,상품종류에 관계없이 포장단위 1개당 무조건 1천원만 받는다.이곳에서는 주로 욕실 수도꼭지용 절수기,마늘·생강·밤 까개,안전벨트 늦추개등 아이디어 상품들이 많이 판매되는데 도산한 회사 제품이나 통관이 늦어진 수출품등을 헐값에 사들인 것들이다. 「DC10 00」운영사인 씨디엠은 보문점등 기존의 점포외에 20여개의 점포를 연내에 신설할 예정이다.보문점을 운영하는 윤재석씨(34)는 『집안 살림에 꼭 필요한 소도구들을 시장에서보다 싸게 살수 있다며 주부들이 멀리서도 찾아오는 것이 보람』이라고 할인전문매장의 활로가 밝은 편이라고 전망했다.
  • 외제담배 판매 1위/마일드세븐 니코틴합량 높다

    ◎1개비 0.8㎎… 엑스포마일드의 2배/초코향 사용… 과다경품 등 무차별 공세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팔리는 외제담배는 일제 마일드세븐이다.그 이유는 무엇일까. 올들어 지난 3월까지 국내에서 팔린 1백3종의 외국산 담배 7천26만7천갑 가운데 마일드세븐이 전체의 30%인 2천1백8만갑으로 가장 많았다.다음은 미국산인 버지니아 슬림이 1천6백2만갑(22.8%),말보로 1천4백61만갑(20.8%),벤테이지 3백86만갑(5.5%)의 순이다. 마일드 세븐은 지난 해에도 전체 판매량 2억6천6백만갑 가운데 22·4%인 5천9백74만갑이 팔려 버지니아 슬림을 제치고 처음 외국산 담배 판매량중 1위를 차지했었다.올들어 시장점유율이 부쩍 높아진 것이다. 지난 88년 7월 외국산 담배의 수입과 판매가 완전 자유화된 이후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한 입셍로랑(89,90년)말보로(91년)등 미국산 제품은 마일드세븐에 완전히 밀려났다.양국 담배의 이같은 희비를 업계에서는 『재주는 곰(미국)이 부리고 잇속은 여우(일본)가 챙긴다』고 비유한다. 마일드세븐을 찾는 사람들은 특유의 순한 맛을꼽는다.타르와 니코틴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이다.그러나 단순히 타르와 니코틴의 함량이 적다고 순한 맛이 나는 것은 아니다.마일드 세븐 1개비에 함유된 타르는 9㎎,니코틴은 0.8㎎이다.타르의 경우 미국산 켄트(13㎎),말보로라이트(15㎎)보다 적고 니코틴 역시 이들의 1.1㎎보다 적다.그러나 88라이트(8.5㎎,0.7㎎)나 엑스포마일드(1.9㎎,0.36㎎)등에 비해서는 훨씬 높다.그런데도 한국 사람들은 마일드세븐이 국산보다 더 순한 것으로 착각한다. 담배 맛의 차이는 주 원료인 엽연초와 향료에 의해 좌우된다.모든 담배들이 자국산 및 수입산 엽연초를 적절하게 배합해서 사용한다.마일드세븐은 단 맛이 나는 초콜레이트 향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향료 때문에 맛이 달라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일본담배산업(JTI)국내지사의 관계자는 『마일드세븐은 일본인 입맛을 겨냥한 제품인데,쌀을 주식으로 하는 공통점 때문에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연간 1백40만명의 일본인과 70만명의 한국인이 양국을 왕래하는 것도 판매 증가의 요인』이라고 풀이했다. JTI 국내지사는 지난 89년 국내진출 이후 적자를 감수해가며 매출액(92년 4백53억원)의 20∼30%를 광고판촉비로 쓰는 한편 무료로 간판 달아주기,주방기구와 라이터등 경품제공,할인판매 등으로 대도시의 외곽에서 도심으로 진출하는 영업전략을 폈다. 일본업체는 담배값의 10%를 마진으로 받는 연초 소매상 15만명 중 3만명을 확보한데다 자판기도 1천3백여대나 설치,신장세는 계속될 전망이다.이들은 또 불법 판매도 서슴지 않는다.지난해 7월 판매허가가 없는 유흥·오락업소를 상대로 마일드세븐을 팔면서 거래가의 10%로 제한된 경품기준을 어기고 10갑에 1만원짜리 만년필을 제공,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조치를 받았으며 올들어서도 지정도매인이 아닌 다른 도매상에게 불법유통시키다가 세차례나 경찰에 고발됐다.
  • 에어컨/“재고 세일중” 구입의 적기

    ◎용산전자상가 등 최고 30% 싸게 판매/절전·애프터서비스 등 고려해 선택을 에어컨 성수기를 앞두고 국내 가전회사들이 지난 여름의 재고물량을 싸게 팔고있어 구입에 최적기를 맞고있다. ○작년 시장위축 기현상 예년에는 4월말에서 5월초면 벌써 제값을 주고도 며칠씩 기다려야 했으나 올해는 형편이 달라진게 특색이다.그러나 올해는 각 백화점들이 봄바겐세일기간에 맞춰 에어컨 할인판매를 단행한데 이어 서울 용산전자상가와 전국의 가전 대리점들이 최고 30%가량 싸게파는 상품기획전을 잇달아 열고있다. 이는 지난 여름 극심한 판매부진을 겪은 에어컨 제조회사들이 신제품 생산보다는 누적된 재고판매에 신경을 쏟아 생긴 일시적인 현상이다.현재 국내보급률 6%수준인 에어컨은 87년이후 연평균 60%이상의 고속성장을 지속해오다 92년들어 전력파동에 따른 에너지 절약시책과 과소비 억제분위기,날씨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오히려 줄어든 기현상을 보였다. ○6월 물량부족 예상 반면 경기가 조금씩 회복되고 전력예비율도 92년의 1.5%수준에서 9.2%로 증가될 올해에는 에어컨 판매가 다시 급증할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망하고 있다.따라서 재고물량이 줄어들고 날씨가 무더워질 6월중순이면 91년에 겪었던 「에어컨 품귀파동」이 재현될 조짐도 보인다. ○15∼20평형 백50만원 5월초까지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리는 「여름 신상품 대량입하전」의 경우 에어컨 가격은 6∼9평에 사용되는 분리형이 70만∼92만원정도고 슬림형(15∼20평)이 1백50만원선.이는 권장소비자가격보다 소형은 15%,대형은 20%가량 할인된 가격이다.특히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에어컨은 지금처럼 구매자가 많지 않을때 사야 값도 싼데다 선택의 폭도 넓고 원하는 날짜에 설치가 가능하다. 덤핑판매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나진상가에서는 이보다 싼 20∼30%정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수 있지만 설치비(구입가의 8%)가 별도이며 애프터서비스가 부실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가정용 수요 증가세 에어컨은 설치형태에 따라 창문형과 분리형의 두종류로 나뉜다.주로 업소에서 사용되는 창문형의 소비는 갈수록 줄어들고 일반 가정의 거실에 놓이는분리형의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소비자들의 에어컨 선택기준은 가격보다는 절전성능과 디자인에 많이 좌우되는 편이다.이에따라 가전3사의 올해 에어컨 판매전략은 자사 제품의 절전 성능을 강조하는데 치우칠 전망이다.올해부터는 에어컨도 에너지 소비효율등급 표시품목으로 지정돼 제품구입시 이를 반드시 확인 하는 것이 좋다.
  • 엑스포/자연보호/레이디/신용카드 “전국시대”(업계는 지금…)

    ◎“수익일부 기금화” 공익성 늘어/의사·교육자 카드도 첫선… 대출·여행 서비스 외상구매와 현금서비스에 치우쳐 한때 과소비의 주범으로 몰렸던 신용카드.그러나 과소비가 진정되면서 서비스가 특화돼가며 발행형태도 다양해지고 있다.자연보호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그린카드나 장애아동 돕기카드등 공익성카드가 선보이고 여성카드,예술인카드,의사카드,교육자카드와 같이 특정계층을 겨냥한 카드들도 잇따라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통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할인판매등 다양한 서비스를 무기로 하는 업무제휴카드가 다투어 쏟아지고 있다.공익성을 지닌 카드는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할부구매·예약 알선 국민신용카드는 40만명으로 추산되는 유치원 및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자카드를 이달부터 발급하고 있다.회원들이 카드를 사용함으로써 카드사가 얻는 수익금의 일부를 장학재단에 기부,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도록 하는 카드이다.회원에게 1천만원까지 가계자금을 대출해준다.또 국민은행을 통해 5백만원의 카드론(가계자금 자동대출)도 해주고 방학 중 해외의 문화유적지 탐방프로그램을 특별 비용으로 알선해 준다. 국민카드의 의사카드도 수익금 일부를 심장병어린이 돕기에 지원하고 있다.회원에게 5백만원 한도의 카드론과 개업시 의료기기 구입용으로 3천만원의 수요자금융 혜택을 준다.렌터카 할인과 국내외 유명 호텔의 할인 및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국민카드는 대하패션 금강 진도 바로크 프라자호텔 가든호텔 철도청 대한항공 동서증권 및 한신증권 동아생명 체신부등 33개 업체 및 기관과도 업무제휴를 통해 할부구매,예약등 다양한 서비스를 해주고 있다. 럭키금성그룹의 엘지카드가 91년 9월부터 발매하는 그린카드도 대표적인 공익카드의 하나로 카드구매 금액의 0.1%를 자연보호기금으로 적립한다.지난 1월말 현재 가입자가 17만명을 넘었고 조성기금이 7천여만원에 이른다.이미 자연분해되는 비닐백 40만개를 10개 국립공원관리소에 기증하는등 국립공원 정화와 멸종위기의 동식물 및 자연보호 활동을 펴고 있다. ○회원정보지도발행 엘지는 또 20∼30대 여성을 겨냥,의류업체,화장품업체,미용실을 연계해 10∼30%의 상시할인,3개월 무이자할부의 혜택을 주는 레이디카드를 지난해 4월부터 발매하고 있다.결혼 적령기의 여성을 위해 서울 역삼동에 엘지웨딩플라자를 마련,가구 가전 침구 주방용품등 혼수용품을 할인판매하고 신혼여행 피로연 이사시의 할인예약,회원정보지 발행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페페,마르조,CC클럽등의 브랜드로 알려진 (주)대현은 지난 1월 패션클럽카드를 개발,전국 직영점과 대리점의 상설할인매장에서 의류구입시 일시불의 경우 5% 할인을,할부구매시 3∼6개월의 무이자 혜택을 주고 있다. 이밖에 오페라 판소리 도예전 서예전등 문화행사의 할인예약 및 미술품을 임대해 주는 예술인카드도 개발됐다.이카드는 이용금액의 0.1%를 문화예술발전기금이나 진흥사업에 지원한다. 지난 2월 제일모직의 「하티스트 클럽카드」라는 제휴카드를 선보인 삼성위너스카드도 의류업체인 유림과 의류유통업체인 메세지 및 안국화재와 각각 업무제휴를 맺고 「유림패밀리카드」「메세지패션클럽카드」「안국화재 위너스카드」를 지난 15일부터 발급하고 있다. 유림패밀리카드와 메세지패션클럽카드의 회원은 메르꼴레디 끄레아또레등 유림과 메세지의 의류를 구입할 때 전국적으로 대현과 똑같은 할인 및 할부 혜택을 받는다.안국화재위너스카드는 차량사고시 보험금 청구서류등 절차를 생략해주며 현장에서의 지급액도 다른 경우의 2배인 2백만원을 준다. 위너스카드는 또 지난달 엑스포 꿈돌이카드를 발급,카드 이용금액의 일정률을 적립해 과학기자재의 구입기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위너스카드는 91년 9월 영업 3주년 기념으로 장애아동돕기카드를 발급,조성된 기금 2천만원을 한국어린이재단에 기부했으며,의사 박사 변호사 공인회계사를 회원으로 한 멤버스클럽카드도 발행해 관련단체의 공익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 재고품 상설할인점 신당동 플러스알파(전문상가)

    ◎자금난기업제품 헐값 판매/각종 생활용품… 소비자가 50% 할인 소비절약운동이 범국민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곳곳에 생겨나는 상설할인매장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이중 서울 신당동에 체인본부를 두고있는 플러스알파는 각종 생활용품을 정상가보다 싸게 판매하는 재고상품 상설할인판매점으로 알뜰주부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플러스알파는 이른바 자금난에 처한 기업이 헐값에 넘기는 「땡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땡」백화점.주방용품·가전제품·신변잡화등 각종 생활용품을 권장소비자가격에서 20∼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데 어려운 처지의 중소기업을 돕는다는 나름의 사업방향도 지니고 있다.플러스알파의 김충남전무는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물건을 원가보다 20∼30% 싸게 구매해 값이 싸다』면서 『현금구매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유통단계를 생략한 공장직거래로 값싸게 물건을 공급함으로써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플러스알파의 거래 중소기업은 70∼80군데이며 대기업제품과 수입제품도 취급하나 종류는 많지 않다.주식회사 법인체로 현재 서울 이태원·안성·군산·충주 등 지방도시 7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는데 이달중 원주·부산에 체인점을 개설하는 것을 비롯,앞으로 50개까지 체인점을 늘릴 계획이다. 취급품목은 의류·식품류를 제외한 1천2백종의 각종 생활용품으로 재고상품이긴 하지만 하자가 있거나 유행에 뒤떨어지진 않는다.전체적으로 종수가 많지 않아 선택의 폭이 크진 않으나 싼값에 소비성 생활잡화를 구할수 있는 이점이 있다. 서울 약수사거리 장충체육관방면에 위치한 신당동 플러스알파는 매장과 사무실 창고등을 갖추고 있는 체인본부.40여평의 매장에 스테인리스 주방기구·그릇세트 등의 주방용품과 전화기·전기다리미·전기면도기·헤어드라이기 등의 소형가전제품,각종 시계류,신변잡화용품,팬시용품을 주로 진열판매하고 있다.이밖에 화장품·스포츠용품·주류 등도 약간씩 취급하고 있으며 곧 특허상품 전문코너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곳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 매출액이 80만∼1백20만원으로 특히 주방용품과 소형가전제품이 많이 팔린다.권장소비자가격이 20만원을 호가하는 자동응답 무선전화기가 13만4천원이며 패션시계도 권장소비자가의 40∼75%선에 구입할수 있다. 매장 영업시간은 아침 9시30분부터 저녁 8시30분까지이며 첫째·셋째주 일요일은 휴업한다.
  • 로마 패션계 내리막길/“파리와 쌍벽” 옛말… 디자이너 출국속출

    ◎권위에 안주,외국 신세대감각에 밀려 프랑스의 파리에 버금가는 호황을 누렸던 이탈리아 로마의 패션계가 내리막길에 접어들고 있다. 로마는 50년대 이후 파리의 영향권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패션왕국을 선언하고 개성넘치는 패션의 한 흐름을 다져왔다.한때 구치,지안프랑코 페레,조르지오 아르마니등 정통 이탈리아패션은 물론이거니와 샤넬 랑방등 프랑스 디자인도 로마에 몰려들어 화려한 시절을 구가했다. 그러나 세계곳곳의 부자들과 유명인들이 몰려들어 근사한 옷을 사입고 흥청거리며 돈을 뿌려대던 세월좋던 로마의 경기는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다. 한번도 세일을 해본적이 없는 구치같은 고급패션 가게도 오랫동안 간직해온 자존심을 팽개치고 할인판매에 나서고 있는 형편이다. 이 여파로 전반적인 경기도 시들해져 로마의 번화가는 하오 11시만 되면 전등이 꺼지고 방을 구하기 힘들던 고급호텔마저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다. 로마패션계가 시들해지고 있는 으뜸가는 까닭은 유명 디자이너들이 하나둘씩 이곳을 떠나고 있다는데 있다. 몇년전 이탈리아 최고의 의상디자이너로 평가받던 발렌티노가 의상컬렉션을 몽땅 싸들고 파리로 떠나버렸다.이어 지안프랑코 페레,로베르토 카푸치등 간판 디자이너들이 줄줄이 파리로 활동무대를 옮겼다.로마는 적어도 패션에 있어서 껍데기만 남은 것이다. 디자이너들이 떠나는 이유를 발렌티노는 이렇게 말한다. 『로마는 파리와는 달리 디자이너들이 안심하고 작품에 전념할수 있는 영구적인 패션센터를 갖고 있지 않다』 70년대 이후 세계 패션시장에 무섭게 떠오른 「미 제너레이션」,즉 자기중심적인 세대의 디자이너들이 시대의 흐름을 읽고 개성이 강한 새로운 모드를 연출하고 있을 때 로마는 권위에만 젖어있었던 것이다. 뒤늦게나마 로마의 디자이너들도 국제적인 활로를 찾기위해 옷값을 크게 내리는 한편,얼마전 타계한 오드리 헵번이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연출했던 야회복과 손가방,긴 장갑,넓은 차양의 모자를 연상시키는 새로운 의상을 선보이는등 옛 영광을 되찾기위해 안간힘을 다하고 있다.
  • 이동통신기기/유통마진 너무 높다

    ◎소보원,서울 등 3대도시 제조·수입업체 87곳 조사/삐삐 최고 137%·카폰 97%나 폭리/업자간 덤핑경쟁 “가격질서 문란”/수입품은 애프터서비스 등 허술… 정찰판매제 절실 최근들어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무선전화기등 이동통신기기의 유통마진이 너무 높다.그 결과 할인판매의 폭도 넓어져 업소별 가격차이가 최고 80만원까지 벌어지는데다 수입업체들의 경우 아프터서비스 체제가 미흡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가고 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원장 박필수)이 최근 서울과 부산·광주등 3대도시의 이동통신기기 제조및 수입업체 10개와 판매업소 77개를 대상으로 「이동통신기기 유통및 아프터서비스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에 따르면 무선호출기(일명 삐삐)의 권장소비자가격을 기준으로 한 공장도가격 대비 유통마진율은 최저 50%에서 최고 1백37%를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무선호출기의 평균 유통마진율은 93.2%에 달했으며 차량용전화기(카폰)가 81%(50∼97%),휴대용전화기 69.7%(31.2∼104.5%)수준이었다. 따라서 권장소비자가격 역시 비현실적으로 높게책정돼 판매업자들이 고객유치를 위한 경쟁수단으로 할인판매를 일삼는 실정이다.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는 휴대용전화기 12개 기종의 권장소비자가격과 판매가격의 차이는 4만∼80만원내외로 평균 37만원정도.차량용전화기가 6만∼29만원(평균 14만원)이고 비교적 가격이 싼편인 무선호출기도 1만5천∼10만8천원(평균 4만9천원)의 가격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런가하면 미국 「모토롤러」사의 「브라보플러스」와 「익스프레스」같은 제품은 권장소비자가격이 각각 17만6천원,19만8천원인데 비해 오히려 판매가격이 19만7천원과 21만7천원으로 더높은 기현상을 연출하기도 했다. 또 지역별로 직영 아프터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업체는 삼성전자·금성통신·금성정보통신·현대전자등 국산품을 공급하는 4개회사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입품만 취급하는 업체들중 대다수는 각 지역별로 한국이동통신사업소나 지역총판점에 기술자 1명씩만을 파견,아프터서비스관련업무를 전담케 하고 있어 실효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 관련업계는 이처럼 이동통신기기의 아프터서비스 체계가 미약한 주원인은 이동전화기에 대한 아프터서비스를 한국이동통신(주)에서 전담토록 계약했던 탓으로 분석하고있다.그러나 아프터서비스 관련업무가 각 수입업체로 이관된 올해부터도 제품기종이 다양해지고 보급물양이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감안하면 업계가 서비스인력과 제품수리기술의 확보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한 개선이 어려울 전망이다. 현재 이동통신기기의 국내시장은 1천6백억원 규모로 연평균 1백4%의 높은 보급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업체별 시장점유율은 수입품만 취급하는 「모토롤러」가 50.8%로 가장 높고 삼성전자와 금성(정보)통신이 각각 13.1%,7.8%정도를 차지해 국산품의 명맥을 유지하고있다. 소비자보호원 관계자는 『일부 판매업자들은 제품을 대량구입후 덤핑판매를 함으로써 이동통신기기의 가격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면서 『권장소비자가격을 실제 판매가격으로 낮춰 정찰판매를 실시해야 소비자 피해를 줄일수있다』고 말했다.
  • 백화점 사기세일 “유죄”/서울형사지법/6명에 집유선고

    서울형사지법 항소4부(재판장 강완구부장판사)는 12일 백화점 사기세일사건으로 1심과 2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았으나 대법원에서 유죄취지로 파기환송된 전 현대백화점 의류부장 홍사영피고인(46)등 전서울시내유명백화점간부 6명에게 사기죄를 적용,징역8월에 집행유예 2년씩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백화점등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저버린 점에 비춰 엄벌에 처해야 하겠지만 모두 초범인데다 자신의 이익이 아닌 회사를 위해 범행을 저지른 점등을 고려,집행유예를 선고한다』고 밝혔다. 홍피고인등은 89년 2월 1백19만원짜리 여성외투의 정가를 바겐세일기간에 2백38만원으로 허위표시한뒤 50% 할인판매한다고 속여 1백19만원에 파는 등의 수법으로 한 백화점이 3억∼6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징역 1년6월씩을 구형받았었다.
  • 재고누적 의류업계 1년내내 “할인판매”(업계 새 경향)

    의류업체들이 계속되는 불황으로 쌓인 재고를 감당하지 못해 거의 1년 내내 할인판매를 하고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의류업체들은 작년에 철마다 백화점세일·자체세일등 갖가지 명목으로 제품값을 20∼50% 내렸다. 반도패션의 경우 91년 연말부터 겨울상품의 가격인하에 들어가 봄상품이 나올때까지 가격을 내려 판매하다 4월10일부터 19일까지는 봄상품에 대한 백화점세일,17일부터는 10일동안 자체세일,5월 하순부터는 다시 봄상품의 가격인하에 들어가는등 거의 계절마다 가격을 낮춰 팔았다. 제일모직도 지난 해 6월5일부터 10일동안 여름상품을 자체 할인판매한데 이어 7월3일부터는 백화점 할인판매를 했고 17일부터는 아예 가격를 내리는등 사계절 내내 정상가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여성의류업체인 나산실업은 여름·가을·겨울 상품에 대해 각각 6월7일,10월5일,12월2일부터 아예 값을 40%씩 내렸다.일정 기간중에만 값을 내리는 할인판매와 다른 방식이다. 대현도 여성정장 브랜드인 페페에 대해 6월8일부터 40%의 가격인하를 단행했고,12월1일부터는 겨울상품에 대한 가격인하를 실시했다.
  • EC수도 브뤼셀 밤하늘 “불꽃장관”/유럽 단일시장 출범 이모저모

    ◎12개국 수천개 봉화 점화… 메이저·미테랑 등 축사 ○…유럽단일시장 출범을 위해 로데스에서 아조레스까지,오크니에서 시칠리아까지 유럽전역에 걸쳐 횃불이 밝혀진 가운데 유럽공동체(EC)회원국 대표들은 1일 0시 브뤼셀 소재 유럽공동체(EC)집행위원회 본부 근처의 공원에서 봉화 점화식을 시작으로 유럽단일시장의 탄생 축하행사를 가졌다. 영국·독일·이탈리아·포르투갈등 회원국 대사들이 유럽공동체의 노래인 베토벤의 9번 교향곡 중 환희의 송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EC 수도로 결정된 브뤼셀의 친콴테네르공원에서 열린 봉화 점화에 동참했다. 공원에 이르는 도심의 유명한 산책로를 따라 이뤄진 횃불행렬이 운반해온 횃불로 점화가 완료된데 이어 브뤼셀의 밤하늘에는 불꽃놀이가 장관을 이뤘다. ○…존 메이저 영국총리는 1일 0시 런던 금융가 근처에 설치된 봉화를 점화,영국 전역에 밝혀질 7백개의 봉화에 첫 불을 당겼다. ○…EC 12개 회원국을 대표하는 12명의 대학생들이 단일시장 출범을 EC 역내 최고봉에서 알리기 위해 구랍 31일 하오 프랑스 남부 샤모니를 출발,몽블랑을 등정. 이들은 1일 아침 몽블랑 정상에 12개 회원국 국기들을 꽂으며 단일시장 출범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자정 프랑스 칼레에서 프랑스산 샴페인과 포도주를 실은 특별 페리선이 도버해협을 건너 영국으로 가서 관세장벽이 사라진 것을 기념키 위해 특별 할인판매행사를 가졌다. 프랑스와 독일 국경의 골덴 브렘 검문소에서는 이날밤 독일 자브뤠켄시의 하요 호프만 시장의 주재 아래 양국 관리들이 도로 국경에 「녹색」국경을 상징키 위해 담쟁이덩굴을 펼쳐놓고 자정이 되자 서로 껴안으며 단일시장 출범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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