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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상의 궁합‘할인 크로스’

    환상의 궁합‘할인 크로스’

    소비심리가 바짝 얼어붙었다.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다. 호황을 구가하던 백화점도 불황의 터널로 빠져들고 있다. 화들짝 놀란 업계가 인건비는 물론 판촉비까지 줄이는 긴축경영에 돌입했지만 “봄날은 갔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업계는 꺼져가는 소비심리를 살리기 위해 ‘고강도 할인마케팅’ 카드를 꺼냈다. 릴레이 할인행사 외에 업체간 전략적 제휴도 활발하다. 주머니를 닫은 소비자를 유혹하기 위해서다. ●가격은 내리고 매출은 늘려라 웅진코웨이는 최근 외환카드 및 SK마케팅앤컴퍼니와 제휴를 맺고 ‘웅진페이프리 외환카드’를 출시했다. 이 카드로 렌털비를 결제(적립금 2100원)하고 한 달에 4대 마트에서 15만원(적립금 1만원),SK주유소에서 30만원(적립금 9000원)가량 쓰면 2만 1100원을 현금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애경도 인터넷쇼핑몰과 공조를 이뤘다. 애경측은 31일 “최근 인터파크와 협약을 맺고 애경백화점과 분당삼성플라자에서 판매 중인 모든 상품을 인터파크 프리미엄 쇼핑공간에서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구매한 상품도 애경백화점 및 삼성플라자 오프라인 지점에서 사후 수리 및 상품 교환이 가능하다. 또 인터파크 입점 기념으로 9일까지 인기브랜드 상품을 최대 60~89% 할인판매한다. 예컨대 정가 75만원인 파코라반 토키털 점퍼는 19만원에,22만 9000원인 DOHC 남성후드 점퍼는 2만 5000원에 판다. 애경은 이에 앞서 지난 3월 G마켓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애경백화점·삼성플라자관을 열었다. 외식업계는 짝기를 통해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스테프핫도그와 테레로사커피는 바이더웨이를 통해 편의점용 저가 메뉴를 개발해 판매 중이다.10월 한 달간 이 편의점에서의 스테프핫도그와 테레로사커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6%,173% 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을 묶어 추가 할인행사도 벌인다. ●백화점, 깎아주기 행사 끝도 없네 백화점 업계는 가을 정기세일이 끝난 지 보름여만에 또다시 세일카드를 꺼내 들었다. 롯데백화점은 9일까지 창립기념일을 주제로 협력회사의 가을·겨울 상품 재고 소진을 위해 최고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특종상품전, 정상가 대비 50% 이상 싸게 내놓는 창립 공동기획 상품전, 시즌 인기 아이템을 대량 기획 판매하는 핫아이템 대량기획전 등을 벌이고 있다. 더불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5%에 해당하는 상품권도 준다. 란체티 정장 10만원(70%), 마에스트로 재킷 2만 9000~8만 9000원(30~70%), 카운테스마라·레노마·파코라반 셔츠 2만 5000원(82%),AK앤클라인·시슬리·바닐라B 코트 4만 9000~26만원(40~80%), 게스·드레스투킬·DOHC 점퍼 4만 9000~8만 9000원(50~60%), 프로스펙스·휠라 패딩웜업 점퍼 6만 5000~11만 9000원(60%), 프리미에쥬르·에뜨와·압소바 상하복 2만 8000~3만 2000원(60%) 등이다. 백화점 관계자는 “어떻게 하든 구매심리를 살려야 한다.”면서 “상품권 증정 기준을 종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서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변종 상품권 행사’로 매출액은 늘지만 이익은 줄 수밖에 없다. 현대백화점은 같은 기간 명품 모피를 30~40% 할인해주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창사 37주년을 맞아 이달 말일까지 창사기념 와인을 판매한다. 베린저 파운더스 이스테이트 카베르네 소비뇽 2005년산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총 3000병을 직매입해 기존 판매가격보다 48%가량 저렴한 2만 2000원에 판다. 압구정 본점에서는 9일까지 진도 엘페 등 각 브랜드별로 40%가량 할인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대형마트도 생필품 특가전을 벌인다. 신세계이마트는 12일까지 ‘개점 15주년 가격 대축제’를 열고 1년 중 최대 규모인 2000여가지의 상품을 정상가보다 30~55%가량 싼 가격에 판다. 신선식품은 5일까지다. 제주 은갈치 1마리는 1970원, 세제인 테크 2.5㎏ 2개 묶음은 1만 900원,CJ참기름(450㎖)은 5980원, 피죤 4.2ℓ 2개는 8900원이다. 롯데마트도 5일까지 불황기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생필품 1000여 품목을 최대 60%가량 할인 판매하는 ‘소비 진작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기로에 선 금융위기] 각국 금리인하 공조 ‘손발 척척’

    |워싱턴 김균미특파원|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29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인 연방기금금리를 3주 만에 0.5%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미국의 금리 인하에 맞춰 중국과 노르웨이도 이날 금리인하를 발표했고 일본은 31일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되어 글로벌 금리인하 공조체제가 다시 한번 가동할 것으로 보인다. FRB는 이날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1.5%에서 1%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4년 이후 가장 낮아지게 됐다. 미 금리가 1%선으로 내려간 것은 2004년 6월 이후 처음이다.FRB는 5.25%이던 금리를 지난 13개월 동안 9차례에 걸쳐 1%까지 내렸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이 은행에 대출할 때 적용하는 재할인율도 0.5%포인트 내린 1.25%로 조정했다. FRB는 FOMC 성명에서 “소비 지출 감소에 따라 경제활동 속도가 현저하게 둔화됐다.”면서 “금융위기는 소비를 추가로 둔화시킬 것으로 보인다.”고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FRB는 이어 “금리인하가 앞으로 경제성장을 촉진시킬 것”이라면서도 “경제 하강 위험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혀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시사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기준금리인 일년만기 대출금리를 6.93%에서 6.66%로 0.27%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중국은 지난달 15일 미 투자은행 리먼브러더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자 6년만에 처음으로 대출금리를 0.27%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지난 9일에도 0.27%포인트 내렸다. 노르웨이 중앙은행도 기준금리를 4.75%로 0.5%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노르웨이는 지난 15일에도 0.5%포인트 내렸다. 일본은행은 31일 기준금리를 0.5%에서 0.25%로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지난 8일 미국과 유럽연합(EU), 영국, 캐나다, 스위스, 스웨덴, 중국 등 7개 주요국 중앙은행이 동시에 금리인하를 단행한 바 있다. 미국의 경제전문가들은 FRB의 금리인하가 금융 및 실물경제 상황을 당장 개선시킬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당국의 단호한 의지를 재확인시킴으로써 시장의 불안 심리를 안정시키는 데는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장기적으로 금리인하가 신용경색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mkim@seoul.co.kr
  • BMW·렉서스 딜러담합… 217억 과징금

    BMW(독일)와 렉서스(일본)의 고급 승용차들이 판매상들의 담합 때문에 더욱 비싸게 팔려온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BMW 판매딜러 7곳과 렉서스 판매딜러 9곳에 대해 담합행위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143억원과 74억원씩, 총 21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텍, 한독모터스, 도이치모터 등 BMW 딜러들은 가격할인 경쟁으로 수익성이 나빠지자 2004년 9월 차종별 가격할인 한도, 딜러별 판매지역 및 거래조건 준수에 관한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그에 맞춰 판매를 해왔다. 그 결과 담합기간인 2004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의 판매차량 평균 할인율은 그 이전인 2004년 1~9월보다 약 3.7%포인트 낮았다. 디앤티모터스, 프라임모터, 센트럴모터스 등 렉서스 딜러들도 2006년 4월부터 가격할인 제한, 거래조건 설정 등에 합의하고 이를 실행에 옮겨 평균 판매가 할인율을 약 1.6%포인트 떨어뜨렸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휘청대는 세계금융] 유동성 늘려 금융위기 막기 긴급 처방

    미국과 유럽을 비롯한 세계 금융강국의 중앙은행들이 마침내 금리인하 카드를 뽑아 들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중앙은행(ECB)을 중심으로 주요국 7개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시에 인하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8일 발표한 것이다. 벤 버냉키 FRB 의장이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에서 “현재의 금리정책이 적절한지 검토해 봐야 한다.”며 정책금리의 인하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한 지 하루 만이다.글로벌 금융시스템이 동시에 녹아 내릴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한 상황에서 7개국 중앙은행은 대부분 0.5%포인트씩 정책금리를 내렸다. 더불어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도 9일부터 예금과 대출금리를 0.27%포인트씩 전격 인하하기로 했다. 금융위기를 초래한 원인의 하나가 저금리에 따른 자산거품 때문이라는 문제의식에도 불구하고, 역설적으로 위기를 수습하려면 금리인하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미국은 기존 금리가 2.0%로 ‘바닥’에 가까운 상황이어서 금리를 낮춰도 금융위기의 타개는 물론 경기부양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됐다. 유럽은 유럽대로 금융위기 해소를 위하여 각개 약진하는 분위기에서 탈피해 공조에 들어간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기가 그 만큼 절박하다는 뜻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동시다발적 금리인하의 1차적 목적은 유동성 공급의 확대이다. 금융기관은 금리인하폭만큼 자금조달 비용이 저렴해진다. 그 만큼 자금조달 여력이 더 생기는 셈이다. 미 FRB가 연방기금금리 인하와 함께 재할인율도 낮춘 것은 금융기관이 직접 중앙은행으로부터 빌리는 단기자금 조달 비용을 깎아 준 것이다. 하지만 이런 효과는 모두 이론에 근거한 것일 뿐 실제로 시장에서 그대로 움직여줄 것인지는 미지수이다.뿐만 아니라 금융위기가 고금리 때문에 생긴 것이 아니라는 점 때문에 금리인하 효과에 회의적인 시각도 없지 않다. 실제로 금리인하 발표 이후에도 세계 주식시장은 혼조세를 거듭했다. 그럼에도 금리인하는 경제주체들에게 상당한 심리적 안정을 가져다 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7개 주요국 중앙은행이 동시에 움직였다는 점에서 시장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미국發 금융위기] 금융권력 재편 중심은 아시아?

    |도쿄 박홍기·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세계의 금융위기 속에 아시아의 힘이 부각되고 있다. 금융권력의 지도 변화에 일본과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의 존재가 커지고 있는 것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와 재무부는 올 들어 금융위기가 본격화되면서 주요 금융대책을 뉴욕이 아닌 아시아 시장을 겨냥, 발표하기 시작했다. 또 부실금융기관의 인수 대상을 아시아 쪽에서 물색하고 있다. 실제 일본의 메가뱅크인 미쓰비시UFG(MUFG)금융그룹은 22일 미국 2대 증권사인 모건스탠리의 지분을 최대 20%까지 매입하기로 했다. 또 일본 최대 증권사인 노무라증권도 파산보호신청을 한 리먼 브러더스의 아시아 법인과 유럽 및 중동법인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FRB의 아시아를 향한 손짓은 지난봄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 때부터 노골화됐다.FRB는 베어스턴스의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투자은행의 재할인창구 개방·재할인율 인하 등 긴급 조치를 일요일인 3월16일 오후 아시아 시장의 개장에 맞춰 전격 발표했다. 리먼 브러더스의 파산보호신청에 따른 유동성 지원 조치도 일요일인 지난 14일 밤 내놓았다. 벤 버냉키 FRB의장은 당시 성명에서 “잠재적인 위험과 시장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미국과 다른 국제적인 감독 및 규제 당국, 중앙은행들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는 동시에 세계 금융시장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틀 뒤인 16일 아시아 증시가 열리고 있던 저녁 시간대에 미국 최대 보험사인 AIG의 파산을 막고자 850억달러 규모의 구제금융을 승인했다는 발표했다. 전세계 130개국,7400만명의 고객에 대한 불안을 떨쳐주기 위해서다. 특히 일본 MUFG의 모건스탠리에 대한 지분 확보는 세계 금융지도의 변화를 예고하는 신호탄 격이다. 출자 역시 모건 측에서 요청했다. 출자액은 무려 9000억엔(9조1000억원)이다. 일본 은행들의 해외 금융기관 출자액으로는 최대 규모다.MUFG는 지난 2005년 미쓰비시 도쿄 파이낸셜그룹과 UFJ홀딩스가 합병, 자산 규모가 190조엔에 이르는 세계 최대급 은행이다. 모건의 지분 인수에는 중국투자 유한책임공사(CIC)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미쓰비시 측은 모건 측의 필두(筆頭)주주로서 모건의 해외 영업망을 확보, 증권 매매 및 합병·매수 등의 해외 업무의 강화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hkpark@seoul.co.kr
  • 보험료 담합 25개 보험사 265억 과징금

    삼성생명과 농협 등 보험사 25곳이 서로 짜고 보험료를 올리고 입찰 담합을 해오다 적발돼 모두 265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소비자 피해 규모는 100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법인단체상해보험, 공무원단체보험, 퇴직보험 분야에서 14개 생명보험사와 10개 손해보험사, 농협의 가격·입찰 담합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265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업체별 과징금 규모는 삼성생명이 114억 96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교보생명 66억 9300만원, 대한생명 30억 5300만원, 삼성화재 22억 3200만원,LIG손해보험 16억 5900만원, 현대해상 8억 8200만원, 농협 5억 3100만원 등이다. 미래에셋, 금호, 우리아비바, 동양, 신한, 동부, 흥국, 알리안츠, 녹십자,ING,AIG 등 생보사와 동부, 메리츠, 한화, 흥국쌍용, 제일, 그린, 롯데 등 손보사도 시정조치를 받았다. 공정위 조사결과 24곳 생·손보사들은 2004∼2007년 법인 대상 단체상해보험의 보험료 할인율 등을 서로 담합해 축소·폐지했다. 이 과정에서 금융감독원은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를 통해 사실상 공동행위를 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공정위는 “금감원의 경우 보험업법상 보험상품에 대한 심사 권한만 갖고 있을 뿐 보험료를 공동으로 결정하도록 할 권한은 없다.”면서 “행정지도에 따른 담합도 공정거래법 위반”이라고 설명했다. 또 8개 생·손보사와 농협은 2005∼2006년 공무원단체보험 입찰 때 들러리를 세우는 등 입찰담합을 했다.13개 생보사는 1999∼2006년 퇴직보험 가격을 담합해 인상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담합 후 전체 매출액의 15%를 부당이익으로 간주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을 적용하면 25곳 보험사의 담합으로 해당 고객들은 1000억원 안팎의 피해를 본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금감원 관계자는 “법에 보험료 산출 원칙으로 시장 무질서나 계약자간 형평성을 감독하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개입했었던 것”이라면서 “공정위 전원회의에 참석해 배경 설명을 하는 등 해명한 끝에 과징금이 많이 내려갔으며, 공식적인 대응은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이영표 조태성기자 tomcat@seoul.co.kr
  • 주부들 허리띠 ‘바짝’

    주부들 허리띠 ‘바짝’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는 장바구니 물가에 대처하기 위한 방안으로 야간 떨이시간을 이용하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또 식용유 간장 등 먹거리 제품을 무료로 받을 수도 있고 소정의 봉사료도 덤으로 챙길 수 있는 주부체험단 지원자도 급증하고 있다. 24일 신세계이마트에 따르면 이달 1∼22일 야간 ‘떨이 시간대’인 밤 9∼11시 채소 과일 생선 등 신선식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5%나 늘었다. 이마트는 야채 과일 생선 등 시간이 지나면 신선도가 떨어지는 식품에 대해 밤 9시에는 20%를 할인해 준 뒤 이후 30분∼1시간 간격으로 할인율을 10%포인트씩 높여 주는 정리 세일을 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매출증가율이 전년보다 4% 정도 늘어난 것에 비하면 증가율이 매우 높은 셈이다. 지난 2월부터 야간 떨이 시간대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하는 등 오름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이마트뿐 아니라 롯데마트 등 다른 대형마트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식품업체 등에서 마케팅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주부체험단(모니터단)의 인기도 고물가시대를 맞아 높아지고 있다. 대상은 “최근 주부모니터단을 160명 모집했으나 1000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평균 경쟁률이 6대1을 넘은 셈이다. 대상측은 “지난해에는 100명 모집에 400명가량 지원, 경쟁률이 4대1 정도였다.”고 말했다. 참여자에게 소정의 감사비와 함께 4만원 상당의 청정원 세트를 공짜로 주는 게 고물가시대를 맞아 작지 않은 메리트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대상은 1990년대부터 수도권 거주 20∼40대 주부를 상대로 주부모니터단을 매년 뽑아 운영하고 있다. 최근 샘표가 다음달 활동할 주부연구원을 100명 뽑기 위해 지원서를 받았으나 1000명이 넘는 주부가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샘표는 4주간 활동비와 제품구입비 등으로 11만원을 준다. 웅진코웨이는 올해 처음 전업주부를 상대로 정수기 비데 등 자사 제품을 설치해 주고 제품을 평가하도록 하는 모니터단원 60명을 최근 선발했다.2000명이 몰려 경쟁률은 30대 1을 웃돌았다. 웅진코웨이는 6개월간 활동이 끝나면 제품을 무료로 준다. CJ제일제당측은 “최근 개설한 인터넷쇼핑몰인 CJON을 알리기 위해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퀴즈풀이에 참여하는 주부 고객중 매일 300명에게 적립금 1만원을, 참여자 전원에는 CJON 1만원 할인권을 준다.”면서 “이에 힘입어 지난달 초 사이트 개설 이후 하루 평균 방문자가 3만명을 넘는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법규 위반없는 운전자 보험료 인하

    다음달부터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운전자에 대한 자동차보험료가 조금씩 내린다.2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1일부터 교통법규 위반 경력이 없는 운전자에 대한 할인율이 종전의 0.3%에서 0.6∼0.7%로 높아진다. 현대해상·롯데손해보험·한화손해보험·흥국쌍용화재·제일화재·그린손해보험은 할인율을 0.6%로 높이고 LIG손해보험·동부화재는 0.65%, 삼성화재는 0.66%, 메리츠화재는 0.7%까지 할인율을 올린다. 메리츠화재는 다음달부터 승용차의 기본보험료(2.2∼5.4%), 레저용차량의 기본보험료(0∼4.5%)도 내린다. 한화손보는 다음달 16일부터 대형 승용차의 기본보험료를 2∼4% 내린다.일부 보험사는 긴급출동 서비스의 보험료를 조정한다. 메리츠화재는 새달부터 차종과 연식에 따라 긴급출동 서비스 보험료를 1.4∼11.1% 내리고 그린손보는 연식에 따라 보험료를 조정한다.또 한화손보는 책임보험에 해당하는 대인배상Ⅰ의 보험료를 25세 이하에 대해서는 5.7∼12.9% 올리고 30세 이상에 대해서는 4.0∼6.6% 내린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백화점 “추석선물 5~50% 할인 예약판매”

    백화점 “추석선물 5~50% 할인 예약판매”

    백화점 업계가 추석선물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이 11일, 갤러리아백화점이 8일 시작한다. 예약 판매 할인율은 5∼50%대다. 정육·과일은 할인율이 낮고 건강식품은 높다. 신세계백화점은 11∼21일까지 신선식품, 와인, 차, 건강식품 등 50여개 품목을 최저 5%에서 최고 35%까지 예약 할인 판매한다. 한우세트는 정상가 대비 10%, 과일은 15% 할인했다. 롯데백화점은 28일까지 홍삼, 건강보조식품 등 건강관련 선물세트와 한우 정육세트, 건어물(김·미역·안주류) 선물세트, 멸치, 주류, 청과 등을 정상가보다 10∼50%대까지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동안 정육, 과일, 굴비, 건강식품 등 413개 품목을 5∼43% 할인한 가격으로 판다. 월빙 흐름에 맞춰 홍삼 및 와인 제품의 할인율을 높게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백화점은 8∼28일까지 예약 판매전을 진행한다. 야채, 청과, 생선, 정육, 건식품, 공산품, 한과 등 224개 품목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예약 판매가는 정상가격보다 7∼40% 싸게 이뤄졌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5일 “고물가를 반영해 224개 선물세트 중 약 60%인 134개 상품을 10만원대 이하의 중저가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새달 현대·기아 차값인상 소비자 부담은?

    새달 현대·기아 차값인상 소비자 부담은?

    다음달 1일부터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차값이 모델별로 약 2%씩 오른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각각 1.90%와 2.03%를 평균 인상률로 예고했다. 현대·기아의 국내시장 점유율이 75%에 이르는 데다 차급별 베스트셀링카들도 모두 두 회사 제품들이어서 실제 소비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은 광범위할 것으로 보인다. ●인상분의 10% 가량 세금 등 추가 두 회사는 아직 모델별 인상폭을 명확하게 밝히고 있지 않다. 현대차 관계자는 27일 “인상된 가격이 8월 이전에 공개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차에 들어가는 원자재의 비중 등이 차종은 물론 트림(세부모델)별로도 다를 수 있어 2%를 기본으로 약간씩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 2% 인상률을 적용하면 준중형차는 대략 30만원, 중형차는 40만∼50만원, 준대형차는 60만∼70만원, 대형차는 80만원 이상 가격이 뛰게 된다. 여기에 공급가액(공장도 가격에 개별소비세 등이 붙은 것)의 5%인 등록세,2%인 취득세, 공채매입 비용 등이 더해지면 10분의1 가량이 인상분에 추가된다. 서울지역 소비자가 지하철 공채(공급가액의 12%)를 매입해 27% 할인율(서울 평균)로 되판다고 가정할 경우 인상분의 평균 9.3%가량이 더 붙는다. ●GM대우도 인상 가능성 있어 현대·기아 외에 인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은 GM대우다.GM대우측은 “인상 여부와 폭, 시기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준중형 ‘라세티’의 후속모델이 나오는 올 가을을 인상시점으로 보기도 한다. 르노삼성은 최근 장 마리 위르티제 사장이 “인상은 피할 수 없겠지만 당분간은 아니다.”고 말한 만큼 연내 인상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자동차는 가격인상에 대한 소비자 저항이 큰 품목이어서 신차출시 등의 요인 없이 올리기는 부담스럽다.”고 했다. 르노삼성은 연말까지 신차 출시 계획이 없다. 쌍용차는 경유가격 급등에 따른 디젤차량 판매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최고 400만원까지 할인행사를 하고 있어 인상은 생각하기 힘든 상황이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中로밍 할인 등 올림픽 마케팅

    베이징 올림픽 개막(8월8일)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이동통신업계가 다양한 중국 로밍 할인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8일부터 24일까지 올림픽 기간에 중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로밍 문자메시지(SMS) 100건을 무료로 제공하고, 음성통화 및 데이터 로밍 요금을 50% 깎아준다고 17일 밝혔다. 무료 SMS 100건은 별도의 신청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요금 50% 할인은 베이징행 탑승권을 국내 및 중국의 SK텔레콤 로밍센터에 보여주면 된다. KTF도 `쇼 쇼킹 차이나 로밍´과 `쇼 로밍 차이나 넘버´ 등 2가지 프로그램을 7∼8월 두 달간 운용한다. 쇼킹 차이나 로밍에 가입하면 로밍 통화료가 5만원 이상∼10만원 미만일 경우 5000원,10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을 각각 깎아준다. 로밍고객센터(1588-0608)로 신청만 하면 된다. LG텔레콤도 8월 한달 동안 중국 방문자들에게 로밍 발신과 수신 요금을 50% 깎아준다. 단 수신의 경우는 다른 사업자들과의 접속료 정산 등 문제로 할인율이 50%가 안 될 수 있다. 신청은 21일부터 홈페이지(www.lgtelecom.com)나 콜센터(02-3416-7010), 공항 로밍센터에 하면 된다.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비싼 통신비 ‘다이어트 하기’

    비싼 통신비 ‘다이어트 하기’

    최근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등을 묶은 결합상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싸다고는 하는데 정작 나에게 맞는 상품은 어떤 것일까. 가입할 때 꼭 따져봐야 할 것들을 모아봤다. 꼼꼼히 살핀 뒤 가입하면 통신비를 꽤 줄일 수 있다. ●가족끼리 뭉쳐라 통신요금을 한푼이라도 줄이려면 통신업체들의 결합상품을 눈여겨 봐야 한다. 집전화, 초고속인터넷, 휴대전화를 묶은 상품에 가입하면 요금을 줄일 수 있다. 결합상품은 가입자가 많을수록 유리하다.LG텔레콤의 이동전화와 LG파워콤의 초고속인터넷을 묶은 ‘파워투게더 할인’이나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와 KTF의 이동전화를 묶은 결합상품이 좋은 예다. 가입자가 한 명이면 초고속인터넷 월 이용료와 이동전화 기본료를 10% 또는 15% 할인받을 수 있다. 두 명이면 이용료와 기본료를 각각 20%,3명이면 30%씩 할인해 주는 식이다. 최대 5명까지 가입하면 이용료와 기본료를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의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와 SK텔레콤의 이동전화를 묶은 상품은 가입기간에 따라 할인 폭이 정해진다. 가족 구성원들의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사용기간을 합산해 10년 미만은 10%,10∼20년은 20%,20∼30년은 30%,30년 이상은 50%를 깎아준다. 휴대전화 가입자가 3명을 넘지 않을 때는 초고속인터넷 회사의 결합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3명이 넘을 경우 휴대전화 회사의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할인액이 커진다. 초고속인터넷과 이동전화 모두 의무약정기간을 정하고 가입할 때 이동통신회사를 옮길 때 위약금이나 단말기 값을 물어내야 하는지 여부도 확인해 봐야 한다. 이런 부담을 피하려면 휴대전화 단말기 교체 시기나 초고속인터넷 약정기간이 끝나는 시점에 결합상품에 가입하면 된다. 각 업체마다 조건이 다른 점도 감안해야 한다.LG 통신그룹의 결합상품은 가족 범위가 가입자의 부모·형제·자녀로 한정돼 있다. 초고속인터넷 3년 약정도 해야 한다. KT 그룹은 같은 집에 살거나 명의자가 같은 경우 가족으로 가입할 수 있다. 초고속인터넷과 휴대전화 모두 3년을 약정해야 최대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SK텔레콤 그룹은 가입자 본인의 부모·형제·자녀와 처의 부모·형제까지로 가족 범위를 정했다. 하지만 할인기준이 가입자 수가 아닌 사용기간이기 때문에 신규가입자는 상대적으로 불리하다. ●이동전화 요금제를 바꿔라 통신요금을 줄이려면 이동전화의 요금제도 표준요금제만 고수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통화방식에 맞는 요금제를 선택해야 한다. 거는 것보다 받는 전화가 많다면 기본료가 싼 요금제가 유리하다.SK텔레콤 ‘뉴세이브 요금제’의 기본료는 월 9900원이다. 표준요금제의 기본료인 월 1만 3000원보다 24%가 싸다. 통화료는 월 통화시간 25분까지는 10초당 20원으로 표준요금과 같다. 하지만 25분이 넘으면 10초당 40원으로 올라간다.KTF에는 ‘쇼 슬림 요금’이 있다. 월 기본료 1만 500원이다. 표준요금인 1만 2000원보다 12.5%가 싸다.10초당 통화료는 28원이다.LG텔레콤에는 월 기본료가 9000원인 ‘다이어트 요금제’가 있다. 기본료 중에서는 가장 저렴하다. 통화료는 10초당 38원이다. 휴일에는 절반 요금인 10초당 19원이다. 반대로 전화를 거는 경우가 많다면 SK텔레콤 ‘삼삼요금제’가 유리하다. 기본료 1만 4500원에 처음 3분간 10초당 20원이 부과된다. 이후 3분 초과부터 6분까지는 통화료가 무료다.6분을 통화해도 3분 요금만 내면 되는 셈이다.6분 이상은 통화료가 10초당 15원이다. 시간대도 중요하다. 오후 9시 이후 통화량이 많으면 KTF ‘쇼 야간할인 요금’이 좋다. 기본료는 1만 4000원인데 음성통화 요금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10초당 9원으로 표준요금의 절반이다. 나머지 시간은 10초당 18원이다. LG텔레콤은 ▲플러스 3500 ▲플러스 7000 ▲플러스 14000 ▲플러스 28000 ▲플러스 120000 등 5가지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다. 기본료는 3만∼9만원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통화량은 월 200분부터 1834분까지 다양하다. 본인의 통화량에 따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이 밖에도 해당 이동통신사와 제휴한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하면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렌터카로 알뜰 여름휴가 가요”

    “렌터카로 알뜰 여름휴가 가요”

    고유가 시대 알뜰 여름휴가의 지혜로 렌터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자기 차를 갖고 있으면서도 한번에 10명 안팎의 많은 사람들이 탈 수 있는 레저용 차량이나 연료비가 적게 드는 LPG 차량을 대여하는 사람들이 최근 부쩍 늘었다. 이를 통해 기름값 절감 등 다양한 이득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내차 세워두고 렌터카로 비용분담 실제로 올해에는 다른 해보다 렌터카 예약이 많이 몰리면서 제주도 등 인기 피서지의 경우 업체에 따라 일부 차종은 예약이 마감됐다. 금호렌터카 관계자는 “가족 단위, 동호회 단위의 그룹형 레저 인구가 늘어나 각자 가정에서 보유한 차를 집에 두고 2∼3가족이 모여 승합차를 렌트하는 비율이 크게 늘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9인승 이상 전용차선을 이용하면서 렌트비, 유류비, 톨게이트비, 주차비를 서로 분담하고 힘들 때 교대운전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최근 렌터카 휴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이유”라고 말했다. 오프로드 등 험로 주행을 하게 되더라도 자기 차 손상에 대한 부담이 없고 휴가 뒤 세차 등 차량관리의 필요가 없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을 만하다. 아주렌터카 관계자는 “전에는 2000㏄급 중형 세단의 인기가 높다는 것 외에 휘발유와 LPG 차량간에 뚜렷한 선호도 차이가 없었지만 최근에는 같은 중형 세단이어도 LPG 모델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지난 2분기의 경우 LPG 차량 대여가 전년동기 대비 30%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제주 등이 아닌 내륙에서도 버스, 비행기,KTX 등을 이용해 목적지 근방의 주요 교통 터미널까지 이동한 뒤 현지에서 렌터카를 빌려 이동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렌터카 대여 비용은 렌터카 대여비는 여름 성수기가 되면 비싸진다. 통상 업체별로 7월 중순∼8월 중·하순을 요금을 높여받는 기간으로 설정하고 있다. 아주렌터카 등 국내 대형업체들이 대체로 비슷하게 운용하는 가격적용 원칙은 <표>와 같다. 비수기에는 회원(인터넷 무료가입)들에게 정상가격에 30%(주말)나 40%(평일)의 할인율을 적용해 차를 빌려준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정상가에 15%를 할증한 뒤 여기에 다시 주말·평일 구분없이 3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이를테면 정상요금이 하루 14만 3000원인 12인승 ‘스타렉스’의 경우 비수기 평일에는 8만 5800원(40% 할인)이면 차를 빌릴 수 있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16만 4450원으로 15% 할증된 가격을 기준으로 30%의 할인율이 적용돼 11만 5115원을 내게 된다. 대부분 렌터카 업체들은 만 21세 이상에 운전경력 만 1년 이상인 사람에게만 차를 빌려준다.11인승 이상 승합차의 경우는 1종 보통면허 이상(취득일로부터 3년 이상) 소지자로 제한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우리말 여행] ‘-율’과 ‘-률’

    ‘-율’은 ‘인과율(-律), 모순율(-律), 감소율(-率), 할인율(-率)’에서처럼 모음으로 끝나거나 ‘ㄴ’ 받침을 가진 명사 다음에 붙는다.‘-률’은 ‘황금률(-律), 도덕률(-律), 경쟁률(-率), 취업률(-率)처럼 ‘ㄴ’ 받침을 제외한 받침 있는 명사 다음에 붙는다.‘율(律)’은 ‘법칙’을,‘율(率)’은 ‘비율’의 의미를 더한다.
  • 차상위계층 휴대전화요금 35% 감면

    차상위계층 휴대전화요금 35% 감면

    방송통신위원회도 이날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18세 미만,65세 이상으로 한정했던 이동전화 요금감면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전체(153만여명)와 차상위계층 전체(263만여명)로 대폭 넓히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감면대상이 기존 71만명에서 416만명으로 6배가량 확대된다. 오는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기본료와 통화료는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각각 전액면제,50% 할인 혜택을 받는다. 지금까지는 둘 다 35%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차상위계층은 기본료와 통화료를 합친 금액의 35%가 감해진다. 감면 상한액은 1인당 월 3만원, 가구당 월 10만원이다.
  • 美 “인플레 압박”… 금리 0.25%P 또 인하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30일(현지시간) 예상대로 금리를 0.25% 포인트 내렸다. 서브프라임모기지론(비우량 주택담보대출)위기로 휘청거리는 미국 경제의 불경기 진입을 막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미 연방기금 금리는 2.25%에서 2.0%로 내려갔다. 하지만 FRB는 금융시장을 앞으로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혀 추가 금리 인하를 당분간 하지 않을 방침임을 시사했다. CNN, 뉴욕타임스 등 외신들은 “FRB가 30일 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어 금리와 중앙은행에서 일반은행에 빌려주는 자금 금리인 재할인율을 각각 0.25% 포인트씩 내리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금리 인하는 지난해 9월 이후 7번째로 이 기간에 금리는 3.25% 포인트 내렸다. 미국 경제에 대해 일부 경제분석가들은 이미 불경기에 진입한 것으로 믿고 있다. FRB는 “미국의 경제여건이 아직도 취약한 상황이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졌다.”며 금리인하 배경을 설명했다. FRB는 하지만 “시장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추진하고 있는 조치들과 통화정책 기조의 완화는 시간을 두고 완만한 성장을 돕고 경제활동에 대한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혀 FRB의 스탠스가 인하쪽에서 중립적으로 돌아섰음을 드러냈다. 전문가들은 FOMC 성명서에서 ‘시의적절한’이란 문구가 빠짐으로써 당분간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서지 않을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고 있다. BBC 경제에디터인 스테파니 플란더스는 “FRB는 이번 인하가 마지막이 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동부투자증권 장화탁연구원은 “최근 미국의 신용흐름과 주가흐름이 좋아지면서 금융시장 불안요인이 어느 정도 사라지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금리를 많이 내렸기 때문에 일단 6월까지 시장상황을 지켜보며 금리 추가 인하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연 5%로 수개월간 동결돼 있어 한·미간의 금리격차는 3.0%포인트로 더 벌어지게 됐다. 한편 이날 뉴욕 증시는 FRB의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경기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하락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11.81포인트 내린 1만 2820.13으로 장을 끝냈다. 나스닥 지수는 13.30포인트 내린 2412.80으로 거래를 끝냈다.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Local] 보성, 풍수해보험 홍보 총력

    녹차의 고장인 전남 보성군이 이달부터 시행 중인 풍수해보험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본청과 읍·면별로 풍수해보험 전담 공무원 100명을 선정했다. 풍수해보험은 가입자와 국가가 보험료를 분담한다. 풍수해보험이 적용되는 분야는 주택, 온실, 축사이다. 올 하반기에는 규모가 작은 상가나 공장 등도 포함된다. 보험료는 주택(65㎡)의 경우 6만 3100원이고 이 가운데 가입자가 2만 4600원(38.9%)을 낸다. 국비로 3만 8500원(61.1%)이 지원된다. 보험 가입자가 받는 피해 보상비는 3510만원이다. 시·군을 통해 단체 계약하면 10.0%의 할인율이 적용돼 가입자 부담이 준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는 보험료로 4000원만 내면 된다. 정종해 군수는 “풍수해보험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좋은 제도로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도록 가입을 적극 권유하겠다.”고 말했다.보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명품 할인 아직 ‘글쎄요’

    명품 할인 아직 ‘글쎄요’

    6월1일로 개점 1주년을 맞는 신세계-첼시의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시험대에 올랐다. 평가는 두 갈래다. 해외에서나 볼 수 있었던 명품 아웃렛을 국내에 유치해 시선을 끌었다는 점에선 후한 점수를 얻고 있다. 하지만 1년이 다 되도록 제품 구색이 갖춰지지 않았고 이월상품임에도 가격이 기대만큼 싸지 않다는 점은 아무래도 만족도를 떨어뜨린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신세계와 미국 아웃렛 시장 1위 업체인 첼시 프로피터그룹이 반반씩 출자해 만들었다. ●신세계 본점 입점 명품 18개뿐 당초 명품 아웃렛을 표방해 출발했지만 명품 브랜드 수가 너무 적다.‘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입점한 122개 브랜드 가운데 신세계 본점 명품관인 본관에 입점된 ‘진짜 명품’ 브랜드는 18개뿐이다. 명품의 제품이 다양하거나 가격이 매력적이지도 않다. 매장이 넓고 제품이 많아 보이는 아르마니 꼴레지오, 휴고보스, 버버리 등의 경우 40∼70%의 할인율을 내세우지만 관심끌기엔 역부족이다. 전년이나 그 이전 연도의 제품을 파는 아웃렛 특성을 감안하면 차라리 백화점에서 시즌 마감 때 정기세일을 이용하는 편이 경제적이란 평까지 나온다. 지난 24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휴고보스 매장에서 만난 장모(34·여)씨도 아쉬움을 토로했다.“지난해 말 모 백화점 명품 행사장에 나온 휴고보스 브랜드의 경우 50%의 할인율에다 제품과 디자인이 다양하고 많았으나 이곳은 제품수도 적고 사이즈도 찾기 힘들다.”며 “꼭 보물 찾기하는 기분”이라고 말했다.“한 시간 넘게 운전해서 왔는 데….”라는 말도 보탰다. 국내 백화점들이 마크 제이콥스, 모스키노 등 적지 않은 명품들을 시즌 때마다 할인하는 점을 감안하면 신세계-첼시의 브랜드 유치력이 떨어지는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교환과 환불이 되지 않아 구설에 종종 올라 이미지에 타격도 입으면서 서울 삼성동에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까지 매일 운행하던 직행버스가 올 들어서는 주말과 공휴일에만 운행되고 있다. ●이국적 조경에 주말 나들이 ‘적격´ 명품은 아니지만 선호도가 높은 일부 인기 브랜드 이월상품은 많다. 제일모직의 빈폴은 전년 제품을 40% 할인해 상시 판매한다. 남성 셔츠는 5만 3000∼8만 9000원, 폴로 랄프로렌의 남성 셔츠도 6만 4000∼11만 8000원,T셔츠는 5만 8000원 정도에 구할 수 있다. 백화점 세일 때마다 기획가격으로 진행하는 S.T. 듀퐁의 라이선스 와이셔츠(3만 8000∼4만 5000원)는 별도의 코너가 마련됐다. 주방용품도 볼 만하다. 테팔의 경우 신상품을 25% 상시 할인해 준다는 게 입점 업체측의 설명이다. 전시됐거나 단종된 제품들은 60%까지도 깎아준다. 고가 주방용품인 르크루제는 백화점에 입점된 제품과 같은 제품을 35% 할인해 준다. 눈에 크게 띄지 않는 흠결이 조금씩은 있다. 다음달 5일까지 스테인리스 제품을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 에스티로더 화장품의 경우 종류를 다 갖추지는 못했지만 백화점에서 파는 똑같은 제품을 25% 싸게 판다. 아웃렛 환경과 매장 인테리어, 식당 등의 만족도는 아주 높다. 여주 아울렛에 들어서는 순간 인테리어를 보고 “미국에 온 것 같다.”며 놀라워하는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많다. 중앙 분수 등 내부가 쾌적해 주말에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놀다가기 좋은 장소라는 평도 적지 않다. ●프라다 등 일반매장 매출부진 우려에 상품 안 줘 영업성적은 아직까진 신통치 않다. 백화점 명품이 해마다 정기세일 당시 전년 대비 평균 20∼30%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는 것과 비교된다. 신세계·첼시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영업이익은 17억원, 순이익은 4억 3000만원이다. 반면 첼시그룹 등에 낸 수수료는 28억원에 달했다. 재주는 신세계가 부리고 실속은 첼시가 챙기는 꼴이다. 업계 관계자는 “출범 당시 명품 물량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공언은 실제와 차이가 난다.”면서 “프라다 등 상당수의 명품 브랜드들이 국내 일반 매장의 매출 부진 등을 우려해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물건을 주지 않는 점을 감안할 때 넓은 매장을 무엇으로 채울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 [Local] 강원, 재래시장 애용 캠페인

    강원도는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을 ‘재래시장 가는 날’로 정해 기관과 단체 등의 회식을 재래시장에서 하는 등 애용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우선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위해 공무원에게 제공되는 복지카드 포인트의 사용 범위를 재래시장의 모든 상품과 상품권으로 확대한다. 또 지난해 발행한 재래시장 상품권의 유통 문제도 보완해 현금화 기간을 단축하는 한편 아직 유통되지 않은 상품권에 대해서는 2%의 할인율을 적용해 보전해 주기로 했다. 도가 운영 중인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의 ‘재래시장 여행상품’을 이용하는 고객 중 연말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선정해 5000원권 재래시장 상품권도 준다.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완전 해부’ 국내외 자동차 세금의 경제학

    ‘완전 해부’ 국내외 자동차 세금의 경제학

    자동차는 ‘세금 덩어리’다. 차를 사고 등록하는 과정에서만 준중형차는 300여만원, 중형차는 500여만원의 세금이 붙는다. 대형차는 1000만원 이상인 경우가 많다. 내 차에는 과연 얼마만큼의 세금이 어떤 과정을 거쳐 부과된 것인지 알아보자. 또 국내외 가격 차이 때문에 똑같은 차를 해외에서 구입해 국내에 들여오는 ‘역(逆)수입’이 더 이익이라는 속설은 어디까지 사실인지도 따져봤다. ●구입단계=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 자동차세의 출발점은 공장도가격이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옛 특별소비세·올해부터 명칭변경)·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가치세가 붙어 소비자 판매가격이 결정된다. 올 1·4분기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자동차 ‘쏘나타 트랜스폼 2.0’(배기량 1998㏄, 자동변속기, 자가용)을 기준으로 살펴보자. 쏘나타 트랜스폼 2.0의 공장도가격은 1799만 4024원이다. 여기에 1차적으로 5%의 개별소비세가 붙는다.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은 배기량 2000㏄ 초과는 공장도가격의 10%, 그 이하는 5%가 적용된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의 30%인 교육세(쏘나타의 경우 26만 9910원)가 가산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세목(稅目) 중 가장 큰 부가세가 더해진다. 공장도가격·개별소비세·개별소비세교육세 등 3가지를 합한 금액의 10%다. 쏘나타의 경우 191만 6364원이다. 이를 통해 쏘나타에는 구입단계에서만 총 308만 5975원의 세금이 붙는다. 이를 공장도가격과 합한 실제 소비자가격은 약 2108만원이다. ●등록단계=취득세·등록세·공채 등록과정에서는 취득세, 등록세, 공채 등 3가지가 부과된다. 부가세가 붙기 직전 단계, 즉 ‘공장도가+개별소비세+개별소비세교육세’를 과세표준(과표)으로 삼는다. 취득세는 과표의 2%, 등록세는 5%다. 쏘나타의 경우 각각 38만 3273원과 95만 8182원이 된다. 공채 구입은 지역에 따라 다르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에서는 ‘도시철도채권’(지하철 공채)을 사야 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지역개발공채’를 구입해야 한다. 부가세 가산 직전 금액을 기준으로 도시철도채권은 차 배기량 2000㏄ 이상은 20%,1600㏄ 이상은 12%가 적용된다. 지역개발공채는 2000㏄ 이상 12%,1600㏄ 이상 8%로 지하철공채에 비해 부담이 작다. 서울에서 쏘나타를 살 경우 지하철 공채 구입비용은 229만 9636원(12% 적용)이다. 하지만 공채를 그대로 갖고 있으면 적잖은 돈이 채권에 묶이게 되기 때문에 구입 즉시 싼 값에 처분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지역 할인율 27%를 적용하면 공채를 팔 경우 167만 8734원을 받는다. 결국 구입비용 대비 62만 902원을 손해 보는데 이 돈이 간접적으로 세금이 되는 셈이다. 이상의 단계를 종합하면 공장도가격 1799만 4024원으로 시작한 쏘나타 트랜스폼 2.0은 총 504만 8331원의 세금이 붙으면서 최종 신차구입비용이 2304만원이 된다. 보유단계에서는 자동차세·자동차세교육세가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1500㏄ 이하는 ㏄당 140원,1500㏄ 초과∼2000㏄ 이하는 200원,2000㏄ 초과는 220원으로 할증된다. 쏘나타의 경우 연간 39만 9600원이다. 자동차세교육세는 자동차세의 30%(11만 9880원)다. ●“국산차 역수입 득될 것 없다” 해외에서 팔리는 한국차를 국내에 역수입하면 운송비·세금 등 각종 추가비용을 더 부담하더라도 과연 이익인지 살펴보자. 결론적으로 말하면 그렇지는 않고 오히려 손해볼 가능성이 많다. 국내가격은 개별소비세 등이 이미 붙어 있는 것이지만 수입차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 쏘나타 2400㏄급을 기준으로 국내 판매가격과 미국 판매차 역수입 가격을 비교했다. 국내 ‘쏘나타 F24 엘레강스S’는 2646만원이고 미국에 수출되는 ‘2.4 GLS’는 2048만 6400원(달러를 원화로 환산)이다. 최초 출발점에서는 600만원가량 미국쪽이 싸다. 그러나 2.4 GLS는 태평양을 건너 국내로 오는 과정에서 선박운송료·보험료 등 194만원이 든다. 이 단계에서만 가격 우위가 400만원으로 크게 줄어드는 셈이다. 한국에 도착하면 그 즉시로 관세가 붙는다. 운임·보험료 포함가격(CIF) 기준 8%로 179만 4112원이다. 여기에 개별소비세와 개별소비세교육세·부가세가 추가된다. 관세가 포함된 가격을 과표로 삼기 때문에 이후 세금들의 부과액도 커질 수밖에 없다. 개별소비세 242만 2051원, 개별소비세교육세 72만 6615원, 부가세 255만 7507원이 각각 추가된다. 결과적으로 미국 판매차는 소비자가격이 2992만 6685원이 돼 당초 600만원의 가격우위가 완전히 사라지고 오히려 347만원이 비싸지게 된다. 소비자가격이 높다 보니 취득세·등록세·공채 등 등록과정의 부담도 커진다.3가지를 합한 가격은 국내 판매차 298만 2764원, 미국 판매차 339만 3778원이다. 최종적으로는 각각 2944만원과 3332만원으로 미국에서 들여오는 게 388만원 손해라는 결론이 나온다. 현대차 관계자는 13일 “차가 수입되면 원래 가격의 3분의1가량이 세금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결코 가격 측면에서 이득될 것이 없다.”면서 “게다가 외국에 수출되는 차들은 내수판매용에 비해 편의·안전사양이 더 떨어지고 부족한 경우가 많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한다.”고 했다. “해외에서는 한국산을 사라” 외국에서 3개월 이상 차를 몰다가 국내에 들여오면 관세가 면제된다. 단 ‘한국산’인 경우만 해당된다. 한국 브랜드라고 해도 현지생산이나 제3국 생산차량인 경우는 외제차로 분류돼 타다가 들여오더라도 관세가 부과된다. 나중에 한국에 들여갈 요량으로 해외에서 차를 살 때에는 똑같은 모델이어도 ‘Made in Korea’인지 확인해야 한다는 얘기다. 한·미 FTA 발효되면 개별소비세 인하 현행 10%인 배기량 2000㏄ 초과 승용차의 개별소비세율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발효 첫 해 8%로 낮아지고 이어 3년간 매년 1%포인트씩 인하된다. 최종적으로 자동차 개별소비세율은 배기량에 관계없이 5%로 단일화된다. 배기량에 따른 차등 부과가 자국산 자동차에 대한 차별이라는 미국의 주장을 우리 정부가 받아들인 결과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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