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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일제 車 보험료 최고 10% 할인 추진

    이르면 오는 12월부터 승용차 요일제에 참가하는 자동차의 보험료를 5~10% 정도 할인하는 방안이 추진된다.금융감독원 관계자는 12일 “요일제 참가자에 대한 보험료 인하 방안을 올해 4·4분기부터 시범운영해 연말쯤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현재 메리츠화재만 요일제 승용차 준수 차량에 대해 할인 혜택을 주고 있으나 이를 전체 손해보험사로 확대시키겠다는 것이다.할인 혜택만 받고 요일제를 지키지 않는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서는 OBD단자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 단자에 3만~4만원 가량하는 단말기를 부착, 요일제 준수 여부를 확인하겠다는 것이다. 위반 횟수에 따라 할인 폭을 줄이거나 없애는 방식이다. OBD단자는 배기가스 등을 진단하기 위한 단자로 2000년 이후 생산된 차량에는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2000년 이전 차량에는 블랙박스를 달아야 한다.금융당국은 구체적인 보험료 할인율 등을 파악하기 위해 보험개발원에 요율개발을 의뢰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료도 내리고 환경오염도 줄이자는 차원에서 그런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은 맞지만 구체적인 요율 분석이 나오기 전에 할인 규모 등을 말하기는 곤란하다.”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KB금융 1조원 유상증자 결정

    KB금융지주는 10일 이사회를 열어 1조원의 유상증자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당초 알려졌던 2조원 규모의 절반 수준이다.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하다. KB금융은 “하반기 경기가 좋아져 경영 여건이 나아질 것을 감안해 자본확충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줄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3000만주로 총 발행주식의 8.4%에 해당한다. 1주당 발행가액은 25%의 할인율을 적용해 다음달 21일 최종 확정한다. 금융권 일각에서는 이 돈을 외환은행 인수 등에 사용할 것으로 본다. 하지만 규모가 축소돼 외환은행 인수 계획은 물건너 간 것이라는 정반대 해석도 나온다. 외환은행 인수에는 3조원 이상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되지만 KB금융이 확보한 실탄은 1조원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당초 외환은행을 강하게 욕심냈던 황영기 회장이 정부의 부정적 기류를 감지, 은행에서 증권사 인수로 선회했다는 분석도 있다. KB금융은 펄쩍 뛴다. 금융위원회는 은행간 인수·합병 시나리오에 대해 ‘아직은 때가 아니다.’라고 일침을 놓았다. 권혁세 금융위 사무처장은 이날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은행 인수·합병 문제를 두고 여러 설(說)들이 나오고 있는데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것도 없고, 또 바람직한 것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유영규기자whoami@seoul.co.kr
  • 은행·카드사 夏夏 이벤트… 알뜰 고객은 好好好 휴가

    은행·카드사 夏夏 이벤트… 알뜰 고객은 好好好 휴가

    휴가비가 나오는 것만으로도 감지덕지한 직장인들이 적잖은 상황에서 허투루 새는 돈을 막는 것도 재테크다. 은행부터 카드사에 이르기까지 휴가 이벤트가 한창이다. 적은 돈으로 실속 있는 휴가를 원한다면 장소와 날씨 걱정만 하지 말고 환전 방법부터 할인 혜택까지 꼼꼼히 챙겨 보자. 휴가지가 외국이라면 가장 먼저 챙길 것은 환전이다. 꼭 필요한 만큼만 환전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바꿀 때 수수료를 물고 남겨와 되팔 때 또 수수료를 물면 은행만 좋은 일 시키는 일이 된다. 불안한 나머지 환전을 많이 한 뒤 남겨 올 바에야 신용카드를 한두 장 챙겨 두는 것도 방법이다. 만약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라면 현지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외국에서 신용카드로 상품 등을 사면 청구대금에 적용할 환율이 확정될 때까지는 보통 3~4일 걸린다. 일주일 이상 걸리는 곳도 많다. ●은행 환전 수수료 30~70% 할인 환전은 주거래 은행이나 인터넷뱅킹을 통해 미리 준비하는 게 좋다. 공항에 있는 은행 지점들은 우리나라에서 환전 수수료가 가장 비싸기로 유명하다. 실제 1000달러를 환전한다고 했을 때 공항과 서울 시내 은행지점과는 3만원 가량 차이가 난다. 환전도 온라인이 저렴하다. 인터넷으로 환전을 한 뒤 편한 날짜에 지점에 들러 찾으면 된다. 다만 카드를 이용할 때와는 반대로 미리 외화를 사두는 셈이어서 환율이 올라가야 개인적으론 이익이다. 물론 요즘처럼 환율 변동이 심할 때는 바꿔 놓고 후회하는 일도 적잖다. 은행들이 실시하고 있는 여름 맞이 환전 이벤트도 이용해 볼 만하다. 대부분 ‘환전우대’란 이름으로 수수료를 깎아주고 있다. 할인율은 조건에 따라 30~70%까지 천차만별이다. 여행자수표는 7월이 되기 전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독점 사업자인 아멕스사가 다음달부터 달러 표시 여행자수표에 대해 발행금액의 0.55%를 수수료로 물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항공권 인터넷 구매 70만원 저렴 카드엔 묵혀 두기 아까운 혜택들이 숨어 있다. 특히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할인 서비스도 이용해 보자. 신한카드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패키지 여행을 예약하면 최고 7%까지 할인 혜택을 준다. 3개월 무이자는 덤이다. 해외 항공권도 실시간으로 살 수 있다. 다른 곳보다 비싸게 샀을 때는 차액을 돌려주는 최저가 보상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여행·레저 사이트 ‘프리비아’(privia.hyundaicard.com)에서 국내외 항공권을 구매하면 최대 10%를 깎아 준다. 최대 70만원을 먼저 할인받을 수 있는 슈퍼세이브 서비스도 선택할 수 있다. 비씨카드는 성수기(7월15일~8월15일) 여행상품을 20~30일 먼저 예약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최대 20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롯데카드도 여행상품을 롯데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항공권 5~10% 할인과 일부 호텔이나 여객선 등에 할인 혜택을 준다. 국내파를 위한 할인도 많다. ●물놀이 테마파크 50% 깎아줘 삼성카드를 이용하면 오는 30일까지 5만 5000원인 캐리비안베이 입장권을 2만원에 살 수 있다. 단, 당일 이용고객에 한하며 카드 1장에 입장권 1장만 구매가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비발디파크·오션월드·아쿠아월드 등 전국 15개 유명 물놀이 테마파크에서 최고 50%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도 7, 8월 두 달간 전국 20개 워터파크에서 이용료를 최고 40% 할인해 주고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권, 온천 이용권 등 경품을 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유영규 최재헌기자 whoami@seoul.co.kr
  • 빈 필·뉴욕 필 올가을 내한공연

    빈 필·뉴욕 필 올가을 내한공연

    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경기가 위축되면서 올해 예정된 대형 공연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런 와중에도 ‘거장’과 ‘대작’의 만남으로 공연 애호가들을 들뜨게 하는 공연이 있으니, 바로 세계 최고의 오케스트라로 손꼽히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빈 필)’와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욕 필)’의 내한공연이다. 오케스트라의 명성만으로도 “무리를 해서라도 한번 질러볼까.”라는 고민에 휩싸일텐데, 공연 구성도 매력적이라 갈등이 더 커질 수밖에 없어 보인다. 한해 1~2차례 ‘슈퍼콘서트’라는 이름으로 대작 공연을 펼친 현대카드는 9월29일 빈 필과 지휘자 주빈 메타, 소프라노 조수미를 한 자리에 모아 다섯번째 공연을 갖는다. 167년 전통의 빈 필은 역사성이나 음악적 완성도 등 모든 면에서 베를린 필하모닉과 더불어 ‘세계 최고’라고 말하는 데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 ●베토벤 교향곡 7번 등 연주 여기에 인도가 낳은 명지휘자로 2001년에는 빈 필의 명예 지휘자가 된 주빈 메타가 가세하고, 한국인이 사랑하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함께한다. 조수미에게 이번 공연은 20년만에 지켜진 약속이다. 조수미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라는 찬사를 보낸 지휘자 카라얀은 1988년 조수미와 빈 필의 공연을 약속했었으나, 그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공연이 무산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베토벤 교향곡 7번, ‘박쥐’와 ‘라 트라비아타’, ‘로미오와 줄리엣’ 등 오페라 아리아이다. 조수미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빈 필과 공연하는 것은 큰 영광이다. 오랜 친구 주빈 메타와 고향 서울에서 공연하게 돼 무척 설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입장권은 8월17일부터 현대카드 홈페이지(www. hyundaicard. com), 클럽발코니(www.clubbalcony.co.kr) 등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7만~35만원.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20% 할인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기존 슈퍼콘서트는 공연 규모와 높은 개런티 때문에 올림픽홀, 체조경기장 등에서 열었으나 이번에는 클래식 공연을 최상의 조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갖기로 했다.”면서 “공연의 의미, 결제 할인율 등을 따지면 입장료가 얼마나 합리적인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577-5266. ●뉴욕 필 새 감독 앨런 길버트 첫선 지난해 2월 서울과 평양에서 평화와 화해의 선율을 들려줬던 뉴욕 필이 오는 10월 다시 한국을 찾는다. 9월에 새 음악감독으로 취임하는 앨런 길버트와 아시아 5개국을 돌며 11차례의 콘서트를 갖는 ‘아시안 호라이즌 투어’의 일환이다. 지휘자 앨런 길버트는 뉴욕필의 25번째 음악감독으로, 앞서 이 자리에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부르노 발터, 구스타프 말러, 주빈 메타, 레너드 번스타인, 평양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로린 마젤 등 쟁쟁한 지휘자들이 거쳐갔다. 지금까지 9차례의 내한공연을 한 뉴욕 필은 다른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에 비해 꽤 자주 오는 편이지만, 이번 공연은 새 음악감독의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는 의미가 크다. 한국 공연은 일본 도쿄 공연(10월9~10일)에 이어 12~1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길버트와 함께 상임작곡가로 활동하게 되는 마그너스 린드버그의 위촉작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12일),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과 말러 교향곡 1번(13일)을 연주한다. 12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최예은(뮌헨음대), 13일에는 프랑크 피터 짐머만이 협연한다. 입장료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 주최측인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관계자는 “티켓 가격을 적정선으로 맞출 계획이다. 내한 공연에 앞서 열리는 일본 도쿄 공연 티켓 가격이 2만9000엔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재단의 문화적 역할을 고려해 서울 공연은 이보다 저렴하게 조절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02)6303-7700.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KT합병이후 통신시장] (상) 불붙은 가격 경쟁

    [KT합병이후 통신시장] (상) 불붙은 가격 경쟁

    KT-KTF 합병법인이 1일 공식 출범하면서 통신업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통신업계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먼저 요금할인 경쟁에 나섰다. 유·무선 융합 경쟁도 이미 시작됐다. 급변하는 통신시장의 움직임을 3회에 걸쳐 알아본다. “가격으로 한판 붙자.” 합병KT의 출범을 계기로 KT와 SK텔레콤의 요금경쟁이 본격화됐다. 특히 초고속인터넷·이동통신 등 개별 상품으로 팔던 관행에서 벗어나 여러 통신상품을 묶어서 할인판매하는 ‘결합상품’이 눈에 띄게 늘었다. 소비자들이 보다 싼 요금으로 통신상품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더없이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과도한 가격경쟁으로 결국 더 많은 소비자에게 돌아갈 혜택에 발목을 잡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KT는 2일 유·무선 결합상품 ‘쿡앤쇼(QOOK&SHOW)’를 선보였다. 집전화·인터넷전화·초고속인터넷·인터넷TV(IPTV) 등을 2만 5000~3만 2000원의 정액제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이동전화를 추가로 결합하면 이동전화수에 따라 최대 기본료의 50%를 할인해 준다. 가족끼리는 대수에 상관없이 통화료를 50%까지 깎아준다. 가족 외 지정번호 2회선(유무선 각 1회선)을 추가로 결합해 유형에 따라 최대 50%까지 할인해준다. 유선전화와 이동통신을 묶어 기본료를 10~50%까지 할인해주거나 월 통신비가 3만원 이상이면 영화표나 쇼핑할인권을 주는 결합상품도 선보였다. SK텔레콤도 SK브로드밴드와 함께 유·무선 결합상품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동전화와 SK브로드밴드의 시내전화나 인터넷전화를 결합하면 이동전화 기본료와 시내전화·인터넷전화 기본료 및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깎아주는 결합상품을 내놓았다. 청소년층을 겨냥해 문자서비스 요금 50%, 음성통화료 40%를 깎아주는 ‘TTL 요금제’와 음성 및 문자를 많이 쓰는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요금상품을 기존 4종에서 7종으로 늘리고, 최대 58%의 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 ‘T더블할인제’ 상품도 선보였다. LG텔레콤도 조만간 이동통신의 정보이용료와 데이터통화료를 통합한 정액형 모바일인터넷 요금제를 내놓을 예정이다. 앞서 LG텔레콤은 경쟁사들의 우수고객을 겨냥해 5만원 초과~7만 5000원 미만 사용액을 무료로 해주는 요금제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가격경쟁이 마냥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니다. 요금할인은 지나치게 특정 사용자층 및 신규 가입자에게 집중돼 기존 가입자를 역차별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방송통신위원회 관계자도 “현재 통신시장의 과열 양상은 우려스럽다.”고 말할 정도다. 나아가 과도한 요금할인 경쟁은 통신사의 수익성 악화를 가져올 수도 있다. 통신업체들로서는 당장 수익성은 나빠지지만 1~3년이라는 약정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여러 상품의 가입자를 확보할 수 있다는 판단에 가입자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통신업체 관계자는 “결합상품은 사용자를 묶어두는 효과가 있어 가입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은 계속될 것”이라며 “결합상품 할인율도 기존 20%에서 30%로 늘어난 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와인, 거품 빼고 마시기엔 6월이 적기

    와인, 거품 빼고 마시기엔 6월이 적기

    계속되는 경기 불황에 소비 심리가 위축돼 와인 시장도 큰 타격을 받고 있다. 얇아진 지갑을 걱정하는 와인 애호가들이 외식자체를 줄이면서 와인 소비도 덩달아 줄고 있는 것(전년 대비 와인 소비량 12.5% 감소)으로 풀이된다. 이에 재고 부담을 덜려는 와인 수입업체와 현금이 부족한 와인 회사들이 앞 다퉈 가격 할인에 나설 계획이다. 와인 비수기인 여름을 맞은 행사도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와인 수입사 ㈜바쿠스 직영 와인 샵 ‘텐투텐’에서 오는 10일 모든 와인을 50% 할인 판매하는 ‘텐데이(10-DAY)’ 이벤트를 개최한다. 총 180종의 와인이 준비돼 있으며 보르도 5대 샤또 특급 와인부터 대중적인 칠레와인까지 구성이 다양하다. 1개 품목당 2병까지, 1인당 10병까지 할인한다. 여름철 와인관리에 애를 먹는 이들을 위해 와인나라는 전 매장에서 오는 4일부터 30일까지 국내 인기 와인 셀러를 최대 25%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LG, 하이얼, 위브, 윈텍 등 국내외 유명 와인셀러 총 16종이 선보인다. 할인율은 국내 최대폭인 25%다. 최대 209병까지 보관이 가능한 ‘위브-200CLS’는 권장가 268만원에서 25% 이상 할인된 199만원에 선보인다. 국내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인 ‘LG 디오스 R-WZ82GJX’도 정상가 199만원에서 20%할인된 159만 2000원에 판매한다. 외관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하이얼 와인셀러 신제품 4종도 최초로 선보인다. 푸짐한 경품도 주어진다. 선착순 50여명에게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와 연극 레인맨 공연 티켓이 주어진다. LG 디오스 와인셀러 구매자(‘R-WZ42JKX’ 제외)에겐 5만원 상당의 프랑스ㆍ스페인 와인 2병을 준다. 하이얼 셀러를 구매하면 전동식 와인 오프너가 증정된다. 구매자 전원에겐 5만원 상당의 크리스탈 화이트 글라스 2잔과 1만원 상당의 와인나라 상품권도 주어진다. 백화점들도 와인 가격 인하 대열에 동참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와인 전문회사 ‘신세계엘앤비(L&B)’를 세워 직수입 방식으로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 등에서 파는 와인 값을 20~40% 가량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현대백화점도 마찬가지다. 와인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크랑크뤼급 와인 9품목과 국가별 인기 와인들을 묶은 ‘H 스타일’ 와인 34품목을 시중 판매가보다 20~50% 가량 가격을 낮춰 선보인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지자체 “한푼이라도 아끼자” 예산절감 아이디어 톡톡

    지자체 “한푼이라도 아끼자” 예산절감 아이디어 톡톡

    “생각을 바꿔 한푼이라도 아끼자.” 경기불황이 깊어지면서 전국의 자치단체들이 예산 절감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소모성 경비 등을 줄이는 데에 그치지 않고 그동안 외부에 맡겼던 업무를 자체 인력으로 해결하거나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흙을 재활용하는 등 기발하면서도 마른 수건 짜내기식 묘안이 백출하고 있다. ●해운대구 우편→전자우편으로 돈절약 8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경기 군포시는 올해 발주하는 각종 사업의 설계를 자체 인력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술직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합동설계반’을 운영하고 있다. 토목, 도로, 교통, 공원녹지 등 4개 분야 21명으로 합동설계반을 편성했다. 이들은 41건 36억원의 대상사업에 대해 실시설계를 추진 중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대부분 외부에 의존하던 설계작업을 전문지식을 갖춘 기술직 공무원이 직접 설계함으로써 예산절감은 물론 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고장난 업무용 컴퓨터를 자체 수리하는 ‘컴퓨터 정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도에는 직원 컴퓨터 3391대가 있는데, 하루평균 20여대의 고장수리를 의뢰받는다. 직원들은 “컴퓨터를 자체 수리하면 예산절감뿐 아니라 정보의 유출도 막을 수 있다.”며 좋아한다. 수원시는 택지개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표토(지표면 흙)를 재활용하여 예산절감과 생태계 보전을 꾀하고 있다. 택지개발 중인 광교신도시와 호매실지구 등 4곳에서 발생하는 표토를 채취해 공원 조성에 재활용하고 있다. 수원시는 또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지반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사업을 벌여 2억원이 넘는 예산을 아꼈다. 경기도는 사전 계약심사제를 도입해 올들어 1000여억원의 예산을 아꼈다. ●단속통지·납부 겸용 고지서로 1억원↓ 성남시 수정구는 불법 주·정차 위반 차량에 대해 단속 사전통지서 및 자진납부 겸용 고지서를 발송해 수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구청은 “지난해에는 사전통지서와 납부고지서를 각각 따로 발송해 우편비용만 연간 3억원이 들었으나 올해는 절반 수준인 1억 5000만원으로 줄 것”이라고 말했다. 수정구는 또 중복된 과태료 고지서를 ‘묶음 발송’하는 방법을 고안해 한 달 120만원, 연간 1400여만원의 우편요금을 절약하고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는 5월부터 수작업에 의존하던 지방세 고지서 송달방법을 우체국 전자우편으로 변경했다. 지금까지는 담당공무원이 지방세 고지서를 출력해 봉합·분류작업을 거쳐 우체국에 접수, 해당주민에게 보내기 때문에 발송부터 도착까지 최소 7일이 걸렸다. 부산시 수영구는 각 부서에서 세외수입 체납고지서를 보내던 ‘개별발송’을 대신해 세무과에서 개인별 체납현황을 취합해 보내는 ‘통합발송’으로 변경, 우편발송 예산을 줄였다. 경남 창원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치 전자정부 통신망 회선에 대한 요금 3억원을 한국통신 측에 납부했다. 시는 요금을 미리 납부하면서 37%의 할인율을 적용받아 1100만원의 예산을 아꼈다. 충청남도는 해외사무소에 분기별로 보내던 경비를 한번에 송금하는 방식으로 1억 25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김황식 하남시장은 “400억원의 가용예산 가운데 행사성 경비를 절약하고 연가보상비 지급 일수를 5일 줄이는 방법으로 100억원을 마련해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투입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광주 미분양토지 파격 공급

    “구입한 땅이 맘에 들지 않으면 환불해 드리겠습니다.”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부동산경기 침체 등으로 남아 있는 미분양 토지를 팔기 위해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대상 토지는 광주 수완·선운·첨단 2단계 지구내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용지 18필지 42만 1000㎡이다. 시가로는 2308억원어치에 이른다. 토공은 이들 모든 토지에 대해 매수자가 원하면 계약 후 일정기간(2년) 안에는 조건없이 환불이 가능한 ‘토지 리턴제’를 적용키로 했다. 단 매입 대금을 완납하거나 계약 후 연체가 발생했을 때는 제외된다. 토공은 수완지구내 연립주택용지(7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리턴제와 동시에 중도금 무이자 할부 혜택을 준다. 즉 계약금만 내면 현재 6%인 중도금 이자를 5년 동안 내지 않아도 된다. 선운지구와 첨단 2단계 지구내 토지에 대해서도 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조건을 내걸었다. 또 매수자가 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 할인율도 현재 연 5%에서 7%로 인상했다. 토공은 다음달 11일부터 신청을 받아 13일 추첨을 통해 분양한다. 토공이 이처럼 파격적인 조건으로 땅을 파는 것은 혁신도시 등 전국 각지의 사업지구마다 미분양으로 사업비 회수가 이뤄지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공 관계자는 “이런 조건이라면 신규 아파트 건설을 준비하는 건설업체에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영진위, ‘똥파리’ 등 저예산영화 후반작업 지원 확대

    영진위, ‘똥파리’ 등 저예산영화 후반작업 지원 확대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가 저예산영화의 후반작업과 영상복원 작업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영진위는 최근 학생영화를 비롯, 독립, 다큐 등 저예산영화 후반작업비를 할인율로 지원중인 ‘공공영상 제작기술지원사업’의 2009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영진위가 운영하고 있는 현상, 옵티컬 인화, 녹음, 텔레시네, 디지털영상 등의 후반작업을 하고자 하는 학생영화, 저예산영화, 영화제용 작품, 국가 소속 공공영상물은 지원자격 심의를 거쳐 극영화 작업비보다 30~50%의 할인을 적용 받아왔다. 올해 영진위는 기존 할인율에 추가 할인을 실시하며 후반작업 지원과 함께 국가 및 공공영상문화유산의 유지, 보존을 위한 ‘영상복원 작업 지원’을 신설해 지원 폭을 확대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영화 ‘똥파리’ 녹음작업 전과정과 디지털작업을, 다큐멘터리 ‘워낭소리’는 HD마스터 작업이 이 지원사업에 해당돼 작업비의 50% 이상을 영진위에서 지원했다. 영진위에서 추진중인 ‘공공영상 제작기술지원사업’을 통해 후반작업 현물지원을 받은 작품들은 비상업영화로 상업영화에 밀려 제작과 개봉이 어려운 작품들이 대부분이다. 지원신청은 연중 수시 접수하며 영진위 관련 홈페이지(http://production.kofi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도서민 여객 운임지원율 새달 20%→ 30%로 확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도서민의 여객 운임지원율이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3600개도 만들어진다. 17일 기획재정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현행 20% 수준인 도서민에 대한 여객선 운임 지원율을 다음달부터 30%로 늘리기로 했다. 재정부 관계자는 “최근 경제위기에 따라 관광 산업 등이 위축되면서 도시 거주자보다 도서민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감안, 연말까지 여객선 운임 지원 폭을 한시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치 대상 도서민 숫자는 164만명으로, 총 13억원 정도의 운임 혜택이 돌아가게 된다. 노인층에 대한 주중 무궁화호 운임 할인율도 현행 30%에서 연말까지 40%로 상향 조정된다. 이를 통해 모두 90만명이 18억원의 경비를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재정부는 추산하고 있다. 노동부도 지역특성에 맞게 고용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지역 맞춤형 일자리 사업’ 103개를 확정, 일자리 3600개를 만들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노동부는 이 사업에 113억원을 투입, 취약계층을 어린이 리더십 강사, 노인 보호사, 정보기술(IT) 기술자, 도시농업 지도사, 조선생산설계 기술자 등 지역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두걸 이경주기자 douzirl@seoul.co.kr
  • 대출금리 6%대 찔끔 인하

    대출금리 6%대 찔끔 인하

    지난해 12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전달보다 1% 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지만 CD금리에 주로 연동된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폭은 이에 크게 못 미쳤다. 수익성 악화를 의식한 은행들이 이달 들어서도 여전히 눈치싸움을 벌이며 대출금리 인하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08년 12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신규취급액 기준)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대출 평균 금리가 7개월 만에 6%대로 진입했다. 연 6.89%로 11월보다 0.64% 포인트 떨어졌다. 대출 평균 금리는 지난해 5월(연 6.96%) 이후 줄곧 7%대를 유지해 왔다. 가계대출 평균 금리(7.01%)도 6%대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대출금리만 놓고 보면 큰 폭의 하락세 같지만 같은 기간 CD금리 움직임과 비교하면 여전히 미진하다는 평가다. CD 평균 금리는 11월 5.62%에서 12월 4.68%로 0.94% 포인트 급락했다. 은행들이 CD금리 하락 폭의 70%만 대출금리에 반영한 셈이다. 김경학 한은 금융통계팀 차장은 “은행들이 지난해 높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해 역마진 부담이 커졌다.”면서 “이 때문에 CD금리 하락 폭을 그대로 반영하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은행들은 이달 들어서도 가산금리 인상을 통해 대출금리 급락을 막고 있다. 하지만 CD금리가 계속 가파른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은행들의 ‘편법 대출금리 붙잡기’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지난달 말 3.93%였던 CD금리는 이날 2.96%를 기록했다. 한달 사이 또 1% 포인트 가까이 떨어진 셈이다. 은행이 발행한 6개월짜리 채권금리가 하루짜리 콜(금융기관간 초단기 거래자금) 금리보다 낮아지는 이변도 벌어졌다. 기업은행은 이날 6개월 만기 중소기업금융채권(중금채) 4500억원어치를 2.42%에 파격 발행했다. 전날 콜 금리는 2.45%였다. 이 여파 등으로 이날 기업어음(CP·91일물 기준) 금리도 29일에 비해 0.03% 포인트 떨어진 3.99%를 기록했다. 전날 할인율에 이어 유통수익률(투자자들간의 거래금리) 기준으로도 CP금리가 3%대로 내려앉은 것이다. 서철수 대우증권 연구원은 “ 오늘(30일) 이성태 한은 총재의 발언으로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폭이 시장의 기대치인 0.5% 포인트에 못 미칠지 모른다는 관측이 대두되면서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다시 연 4%대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예금금리는 대출금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떨어졌다. 저축성 수신 평균금리는 전달보다 0.37% 포인트 하락한 연 5.58%를 나타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연말에 만기 돌아온 예금을 놓고 은행마다 재유치 경쟁이 붙어 이자를 많이 떨어뜨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설연휴 가족들과 공연 나들이 어때요

    평소 찜해 둔 공연이 있다면 이번 설 연휴를 노려보자. 홀쭉해진 지갑 사정을 고려해 표값을 할인해 주는 공연이 많다. 20~30%는 기본이고, 절반까지 가격을 확 내린 작품도 있다. 대신 부지런해야 한다. 티켓을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할인 혜택을 주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서울 대학로의 장기 히트작인 연극 ‘늘근 도둑 이야기’(상명아트홀)는 27일까지 예매 관객에게 표값을 30% 깎아준다. 세태를 풍자하는 유쾌한 내용이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에 적당하다. 부부간의 애틋한 정을 그린 ‘민들레 바람되어’(동숭아트센터)는 25일 하루 전석을 2만원에 판매한다. 평상시 가격인 3만 5000원(대학생 2만 5000원)에 비하면 할인 폭이 꽤 크다. 영화 ‘약속’의 원작으로 유명한 연극 ‘돌아서서 떠나라’(원더스페이스)는 24, 25, 27일 공연을 예매하면 20% 할인 혜택이 있다. 운명적 사랑과 가슴 아픈 이별을 다룬 애절한 사랑이야기로 연인끼리 보기에 안성맞춤이다. 유오성, 송선미, 진경이 출연한다.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린 연극 ‘클로저’( SM 아트홀)는 설 연휴기간은 물론 2월8일까지 40% 할인율을 적용한다. 마니아층이 두꺼운 가족극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쟁이’는 3인 이상 가족에게 20% 할인해준다. 뮤지컬도 할인 이벤트가 풍성하다. 영화에 이어 뮤지컬에서도 대박을 터트린 ‘미녀는 괴로워’(충무아트홀)는 27일까지 2인 이상 가족 예매 관객에게 30%를 깎아준다. ‘지킬 앤 하이드’(LG아트센터), ‘렌트’(한전아트센터) 등도 20~30% 할인된 가격으로 관객을 맞는다. 무술 퍼포먼스 ‘점프’(점프 전용관)는 3~4인 가족 패키지 티켓을 이용하면 30% 이상 할인받을 수 있다. 댄스 퍼포먼스 ‘브레이크 아웃’(전용관)은 25~27일 3일동안 절반 가격에 표를 판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유통업체, 연초 세일·경품행사 ‘풍년’

    기축년 새해를 맞아 유통업체들의 세일과 경품 행사가 풍성하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애경·아이파크백화점은 2일부터 18일까지 신년맞이 세일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롯데백화점은 세일 기간 동안 황금소(375g)와 청풍명월 한우(1마리),세뱃돈 등을 경품으로 내걸었다.겨울상품은 10~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도 세일 기간 동안 백화점 카드를 갖고 있는 고객 중 1명을 추첨해 유기농 한우 1마리를 사은품으로 준다.현대백화점 정기세일에는 입점 브랜드의 87%가 참여한다.할인율은 10~50%에 이른다.애경백화점은 남성 정장 900벌을 2만 9000원에 내놓았다. 홈플러스는 다음달 7일까지 새해맞이 결심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상품을 모아 특집전을 연다.전자사전과 PMP 제품,요가매트 등을 30%까지 싸게 판다.롯데슈퍼는 6일까지 ‘물가안정 대특집’ 행사를 열어 밤고구마와 삼겹살 등 8대 제품을 최대 50% 저렴하게 내놓는다. 온라인몰도 세일과 기획전 등을 준비했다.롯데닷컴은 참치와 햄,식용유,비누샴푸 선물세트 등을 대상으로 23일까지 ‘사전 주문제’를 실시한다.CJ몰도 설 선물대전을 마련,나주배와 정육세트 등 30개 상품을 할인판매한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3개부처 업무보고] ‘IT·에너지 뉴딜’로 내수·수출·일자리 ‘세마리 토끼’

    [3개부처 업무보고] ‘IT·에너지 뉴딜’로 내수·수출·일자리 ‘세마리 토끼’

    “내수,수출,일자리 모두 챙긴다.” 지식경제부는 비록 내년에 사상 유례 없는 불황이 예상되지만 내수,수출,일자리 어느 하나 소홀히 하지 않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우선 내수를 살리기 위해 ‘IT·에너지 뉴딜’이라는 이름으로 19조 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에너지 공기업의 설비투자 14조 3000억원을 포함해 무선인식기술(RFID),발광 다이오드(LED) 조명 및 디지털 교과서,신재생 에너지를 쓰는 ‘그린홈’ 1만 2000가구 보급 등을 준비하고 있다. 지역경제 지원사업에 1조원을 투자하고,외국인 투자(올해 118억달러 전망)도 내년 부품소재 전용공단 가동으로 125억달러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내년에 3만여개의 신규 일자리도 만들기로 했다.지식서비스분야 7200개,미래첨단 분야 6200개,에너지분야 1만 7000개 등이다.신규일자리와는 별도로 구조조정으로 대규모 실업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용유지 및 재훈련 모델’도 도입한다. 구조조정의 주된 피해자가 될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대기업에 납품하는 중소기업 노사가 임금동결을 전제로 해고를 하지 않는다고 합의하면 납품을 받는 대기업은 해당 중소기업의 잉여인력을 대상으로 기술습득 교육,직무훈련 등의 기회를 제공하고 정부는 고용유지재원을 이용해 임금과 훈련비 일부를 지원하는 식이다. 대외환경이 여전히 나쁘지만 올해 4230억달러선으로 전망되는 수출을 내년도에는 4500억달러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치’도 공개했다.100억달러 이상 적자가 예상되는 무역수지도 내년에는 다시 ‘100억달러 이상 흑자’로 돌려놓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해외시장의 리스크 상승으로,국내 수출기업들이 수출에 필수적 기반인 수출보험이나 보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대책을 마련했다.내년 상반기까지 위험이 높은 시장에 수출보험,보증을 제공했다가 다소 손실이 발생해도 수출보험 관계 직원의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임채민 지경부 1차관은 “쉽지 않은 목표지만 정책적 수단을 총동원하겠다.”면서 “환율 상승으로 우리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중기청 노점상 등 영세상인 1인당 500만원 정부 보증 내년부터 노점상과 우유 배달원 등 사업자로 등록되지 않은 영세 상인들도 정부 보증을 통해 최대 500만원까지 돈을 빌릴 수 있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보고했다. 현행 등록사업자 또는 법인으로 한정된 보증지원 대상에 미등록 사업자를 추가해 노점상이나 우유 배달원 등 저신용,무점포 상인에 대해서도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특별 보증을 해주기로 했다. 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해 각 상인회당 1억원의 무담보 소액 희망대출이 이뤄진다.내년에 100곳을 지원할 계획이다.상인회는 이를 재원으로 상인들에게 연리 4%,대출기간 1년으로 1인당 500만원까지 빌려줄 수 있다. 중소기업 부문에서 청년 일자리 7만개 창출 대책도 추진된다. 벤처특별법 개정을 통해 이공계 대학원생의 실험실 공장설립을 허용하고 대학·연구기관의 인력·기술·장비를 활용해 창업준비부터 정착까지 일괄 지원하는 ‘신기술 창업인턴제’도 도입한다. 1인 지식기업·프리랜서와 수요자간 일감 및 지식거래를 위한 e지식몰과 전문가 데이터베이스(DB)가 구축되고 1인 지식기업 성공포럼도 마련돼 유형별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 프런티어’ 사업으로 40세 미만의 젊은 상인이 현재 2만개로 추산되는 전통시장내 빈 가게를 활용·창업할 수 있도록 했다.이들에 대해서는 전세보증금(2000만원 한도)과 점포 리모델링 비용(500만원 한도),인테리어·판촉비 등을 보조해 준다. 정부는 내년 500명을 시작으로 2011년 1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중소업체의 안정적 수요 확보를 돕기 위해 내년 공공기관의 중기제품 구매 목표를 올해보다 10% 많은 78조원으로 잡고 50% 이상 중기제품 구매 권고가 지켜지는지 21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정부대전청사 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방통위 미디어부문 지상파 방송광고판매 경쟁체제로 미디어 산업 활성화에 초점이 맞춰졌다.미디어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매체간 겸영을 허용하고,방송사업에 대한 소유 제한을 완화해 신규투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한나라당이 발의한 미디어관련법을 뒷받침하는 내용이다.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제도로 방송시장에 경쟁을 유도해 여론 다양성을 높인다는 계획도 마련했다.역시 여당이 추진하는 방송법 개정안에 포함된 신문의 PP 진입 규제 완화와 같은 맥락이다. 한국방송광고공사가 독점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광고 판매 시장에 경쟁제도를 도입해 방송광고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도 들어 있다.이른바 민영미디어렙 추진 방안이다.또 방송광고 규제 개선계획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방송사업의 자율성이 높아지도록 했다. 그러나 야당과 진보성향의 언론단체 및 시민단체가 신문과 방송의 겸영 허용이나 소유제한 완화 등 대부분의 미디어 규제 완화에 반대하고 있어 추진 여부는 미지수다. 또 방송의 디지털 전환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로 만료되는 디지털방송장비 관세감면 혜택을 2010년으로 연장하고 장기저리 융자를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한다.TV 공익광고와 특별 프로그램 제작 등 디지털 전환 홍보도 병행한다.이 과정에서 지상파 부문 3500억원,케이블TV부문 4000억원 등 모두 7500억원을 조기에 투입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IPTV 가입자가 200만명에 이르도록 측면 지원한다.실시간 교통정보,주민등록 서류 발급 등 공공분야 시범사업과 TV 정보포털 제공 등 혁신적 융합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콘텐츠가 제값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최근 전체 수신료의 25%로 정한 PP 프로그램 사용 대가 지급비율이 제대로 준수되는지 감독하고,콘텐츠 제공 대가 지급을 현실화해 저작권이 보호되는 환경을 만들어간다. 올해 90억원이 투입된 고품질 콘텐츠 제작을 위한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130억원의 예산을 들이고,상반기 중 콘텐츠 제작·가공·유통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클러스터 건립계획도 마련한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방통위 통신부문 통신결합상품 할인율 30%로 완화 내년 3월부터 통신서비스의 결합상품 가격이 더 내려간다.결합상품은 휴대전화와 집전화,초고속인터넷 등 여러 서비스를 묶어서 제공하는 상품이다. 방통위는 내년 3월부터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KT와 SK텔레콤 등 이용약관 인가 대상사업자의 통신 결합상품 할인율을 20%에서 30%로 규제를 완화키로 했다.방통위는 5월 10%로 제한됐던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결합상품 할인율을 10%에서 20%로 확대한 바 있다.가계 통신비를 줄일 수 있을 전망이다.방통위는 이 같은 결합상품과 망내할인 등의 효과를 합쳐 4000억원의 요금할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다만 할인율 확대와 이에 따르는 경쟁악화로 인한 저가 출혈경쟁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애플 관련 프로그램을 사고파는 앱스토어 같은 모바일 콘텐츠 직거래 장터도 만들어진다.이렇게 하면 일반인들도 콘텐츠를 개발,판매할 수 있게 된다.이를 통해 2000여개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또 무선인터넷 와이브로와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 B),인터넷TV(IPTV),한류 콘텐츠 등을 수출 전략품목으로 키우는 한편 20여개 국가를 해외 진출 거점국가로 선정,집중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일선학교에서 IPTV 교육 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3년에 걸쳐 매년 3000개 학교의 인터넷망 속도를 초당 2메가비트(Mb)에서 초당 50Mb로 올린다. 또 내년 상반기 중 IPTV를 활용한 영·유아,초등학생용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방통위는 통신사업자의 투자를 지난해 6조 6400억원에서 내년 6조 8800억원으로 늘렸다.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투자 시기도 내년 상반기에 56%를 집행하도록 독려키로 했다. 방통위는 이미 통신사업자와 이 같은 내용의 협의를 마쳤다.방통위는 매달 통신사업자의 투자이행 여부도 점검한다.내년 하반기에 2.1기가헤르츠(㎓)대역 잔여주파수를 추가로 할당하고 황금 주파수인 800·900㎒대역 일부 주파수를 회수해 후발·신규 사업자에게 재배치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美 ‘최후카드’…제로금리 선언

    |워싱턴 김균미특파원·서울 안미현기자|미국이 사실상 ‘제로금리’를 선언했다.이 여파 등으로 국내 회사채 금리가 연 7%대로 떨어지는 등 원화·주가·채권값이 트리플 강세를 보였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 B)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 MC)는 16일(현지시간) 기준금리의 운용 범위를 현재 1%에서 연 0~0.25%로 낮췄다.연준은 지난해 8월 이후 모두 10차례에 걸쳐 5.25%이던 기준금리를 0~0.25%로 내렸다.이는 미국 통화정책 기록상 역대 최저 수준이다. 연준은 또 장기물 국채매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양적 완화’ 정책을 공식화했다. 이는 FRB가 발권력을 동원,금융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시장에 충분한 자금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FRB는 재할인율도 0.75%포인트 인하한 0.5%로 낮췄다. FOMC는 성명에서 “지난번 회의 이후 노동시장 여건이 악화되고 경기 지표들도 소비자 지출과 기업 투자,산업생산이 줄어 들고 있음을 보여 줬으며 금융시장과 신용 여건도 여전히 경색돼 있다.”면서 “전체적으로 경제 활동 전망이 더 나빠졌다.”고 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중앙은행은 유지 가능한 경제 성장 회복과 가격안정 유지를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면서 “특별히 취약한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이례적으로 낮은 금리수준이 당분간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한다.”고 말해 제로금리가 상당 기간 이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금리 인하 발표로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360.17포인트(4.21%) 오른 8924.70으로 마감했다.나스닥지수도 81.55포인트(5.41%) 상승한 158 9.89로 거래를 마쳤고,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913.18로 마감돼 44.61포인트(5.14%) 상승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도 17일 1169.75로 올라 섰다.16일에 비해 8.19포인트(0.71%) 오르며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장중 한때 1196까지 치솟으며 1200선 돌파를 시도했으나 기관들의 매물이 쏟아지면서 상승폭을 줄였다.주가 상승에 힘입어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24.60원이나 내려 한 달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장이 열리자마자 39.60원이나 떨어진 131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200선 진입 기대감을 키웠으나 저가인식 달러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밀려나 결국 달러당 132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kmkim@seoul.co.kr ●양적 완화(Quantitati ve Easing) 정책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통화정책이 한계에 달했을 때 발권력을 동원,통화량 자체를 늘리는 것이다.‘제로금리+통화량 공급 확대’로 설명된다.중앙은행이 장기물 국채를 직접 매입함으로써 금융기관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 [열린세상] ‘한드’가 ‘미드 열풍’ 잠재우려면/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열린세상] ‘한드’가 ‘미드 열풍’ 잠재우려면/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우리나라 드라마의 제작 현실은 열악하다.방송을 코앞에 두고 주연이 급하게 캐스팅되기도 하고,일부 배우는 녹화현장에 나가서야 자신의 역할을 알게 된다.사전 제작은커녕 촬영 당일 쪽대본에 의지해 방송시간 직전에 편집을 마치기도 한다.‘하얀 거탑’의 경우 마지막 회는 방송시간 10분 전에 겨우 반 정도를 편집해서 넘기고,드라마가 방영되는 동안 나머지를 편집해 넘기기도 했다.‘태왕사신기’의 경우도 편집시간이 부족해서 뉴스가 연장되기까지 했다.이런 현실을 생각하면 사실 우리 드라마를 기적적으로 잘 만들고 있다고 평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 드라마의 취약점은 스토리가 탄탄하지 못한 데 있다.구조가 취약하다 보니 우연이 남발된다.‘알고 보니 그 남자’ 식의 설정이 무한생산된다.‘사랑에 미치다’에서 교통사고를 내서 감옥에 다녀온 주인공이 취직해서 친해진 직장선배는 알고 보니 교통사고로 숨지게 했던 남자의 약혼녀다.‘풀하우스’에서 주인공은 비행기 안에서 옆자리에 앉은 남자에게 구토를 한다.알고 보니 그는 송혜교의 집을 산 톱스타였다.‘파리의 연인’에서 주인공이 두 명의 남자를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지는데,그 둘은 알고 보니 배다른 형제였다.‘달자의 봄’에서 주인공은 한 남자와 사귀게 되었는데 그 남자는 알고 보니 엄마가 차버린 첫사랑 남자의 아들이었다.우리 드라마 속에는 이렇듯 수많은 ‘우연 같은 운명’들이 나온다. 이런 와중에 미국드라마가 우리나라에서 열풍을 불러일으킨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창의적이면서 차별화한 소재,기발한 아이디어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탄탄한 구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미국드라마를 보면 이제 더 이상 TV가 ‘바보상자’가 아니다.두뇌훈련을 하게 된다.이미 수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미드’가 소개됐다.인기가 높아지면서 편당 1000만원을 넘길 정도로 판권가격도 올라갔다.‘그레이 아나토미’,‘CSI’시리즈,‘위기의 주부들’,‘프리즌 브레이크’,‘프렌즈’,‘섹스앤더 시티’,‘웨스트 윙’ 등 열풍을 일으킨 미국 드라마의 성공 요인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전략에 방향을 제시한다. 최근 할리우드에서는 제작비 1억달러 이상인 블록버스터와 1500만달러 미만인 저예산 영화 사이의 중간급 영화가 사라지고 있는 추세다.그런데 TV드라마는 중간급의 제작비를 들인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족시키고 있다.여전히 사랑 타령에 목매기 일쑤인 국내 드라마에 비해 신선하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극적 완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회별로 완결성을 지녀서 짧은 영화를 보듯이 시청할 수 있다. 사실 오래전의 ‘코작’,‘초원의 집’,‘월튼네 사람들’,‘맥가이버’,‘원더우먼’,‘600만불의 사나이’ 등 인기 프로도 미국 드라마였다.드라마는 영화보다 더 대중적인 콘텐츠다.미니시리즈의 경우 최소 16회 이상을 방영하기에 습관적인 학습효과도 생긴다.또 다양한 창구를 활용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다국적 자본이 세계를 지배하는 지금,문화 콘텐츠시장에서 국적은 문제가 아니다.어떻게 문화적 할인율(cultural discount)을 극복하고 다른 시장에서 대중적인 공감대를 만들어 낼 것인가가 중요하다.탄탄한 스토리와 장르별 전환 시스템을 통해서 스토리의 대중성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우리 드라마에 식상함을 느낀 젊은 시청자가 미국드라마라는 탈출구를 찾아 나서게 된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우리 드라마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스타들의 고액 출연료를 질책하지만 그것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다.탄탄한 스토리를 쓸 수 있는 작가가 많지 않다는 게 핵심이다.회당 2000만원을 받는 작가의 존재가 문제가 아니다.문제는 그런 작가가 많지 않다는 데 있다.좋은 대본에 나쁜 배우 없고,나쁜 대본에 좋은 배우 없다.우리나라 콘텐츠 산업을 키우기 위해서는 작가를 키워야 한다. 강미은 숙명여대 언론정보학부 교수
  • 카드 하나면 어르신 용돈걱정 ‘끝’

    카드 하나면 어르신 용돈걱정 ‘끝’

    양천구가 전국 처음으로 ‘노인복지카드 관련 조례’를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다.구는 그동안 경로당 자매결연 사업,독거노인 정기적 방문 등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펴왔다.양천구는 어르신들에 각종 혜택을 주는 자율참여 업소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노인복지카드 운영에 관한 조례를 공포했다고 11일 밝혔다.노인복지카드 조례의 공포로 구가 ‘노인의 파라다이스’로 발돋움할 기반을 닦은 셈이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참여 업소를 늘리고,요금 할인율도 높여나가기로 했다. 추재엽 구청장은 “급속히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맞춰 좀더 실질적이고 현실에 맞는 정책과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라면서 “앞으로 양천구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으로 ‘노인복지 천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실질적 혜택으로 노인복지 향상 “단돈 1000원이 어디야.경제도 어려운데 자발적으로 우리들에게 할인을 해주니 이렇게 고마울 데가 있나.”라고 김신덕(68·목1동) 할아버지가 머리를 깎으며 말한다. 양천구의 노인복지카드는 지역 가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로 어르신들에게 할인을 해주는 아름다운 제도다.이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정부정책으로 시행하는 노인복지사업 외에 민간업체를 참여시킨 것이 특징이다.지역 음식점,이·미용업 등의 가게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어르신들에게 이용요금을 10~50%범위 내에서 할인해 주는 제도다. 이용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며,현재 음식점·이발소·미장원·목욕탕·안경점·세탁소·제과점 7개 업종이 참여하고 있다.노인복지카드제는 참여업소 신청등록(구청,동사무소)→ 참여업소 할인 스티커 교부 및 부착→ 노인복지카드 지참 업소방문→ 업소별 할인(10~50%) 등의 체계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노인복지카드제는 11월 말 기준으로 구 전체 노인 3만 4000명 중 2만 7000여명(81.6% )의 어르신들에게 발급됐다. 지역 4000여개 업소 중 900여개가 참여하고 있다.특히 안경점(73%)과 목욕탕(51%)의 참여율이 가장 높다. ●다양한 행정적 지원으로 참여업소 확대 구는 참여업소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행정적 지원도 마련했다.어르신들에게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우수 업소를 선정,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민원실과 문화회관 전광판에 자막광고를 무료로 해주고 복지관,경로당 등에 적극 홍보하고 있다.또 참여업소에 종량제 규격봉투(30ℓ,20장)를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문용식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 노인복지카드제 활성화를 위해 참여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지원할 계획”이라면서 “구체적 시행을 위한 시행규칙도 제정해 어르신들에게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날자! 눈부신 낭만 속으로

    날자! 눈부신 낭만 속으로

    본격적인 스키 시즌이다.겨울답지 않은 따뜻한 날씨로 스키장들이 전면 개장하는데 애를 먹고 있긴 하지만,대부분 성탄절 이전에 모든 슬로프를 열겠다는 목표로 눈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올 시즌 각 스키장들마다 달라진 것은 무엇인지,지갑이 얇아진 스키어를 위해 준비한 할인 프로그램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새로운 스키장과 만난다 ▲곤지암리조트 올 스키 시즌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고 있다.경기도 광주 곤지암에 자리잡고 있어 수도권에서의 접근성이 좋은 만큼 스키어는 물론 경쟁 스키장들의 주목을 한눈에 받고 있다.슬로프 정원제가 우선 눈길을 끈다.하루 입장인원을 7000명으로 통제해 쾌적한 슬로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비슷한 규모의 다른 스키장에 견줘 절반도 안되는 숫자다.이를 위해 리프트 예약제를 도입,주말에도 대기시간없이 리프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슬로프는 모두 11개.19일 공식 오픈을 겸해 전면 개장한다.konjiamresort.co.kr,(02)3777―2100. ▲O2 리조트 강원도 태백의 기대주다.지난 주 초 부분 개장했다.슬로프는 16면.익스트림 파크를 포함해 총 길이 15.1㎞에 표고차가 580m에 이른다.초보자들도 최정상에 올라 3.2㎞의 슬로프를 활강할 수 있는 것이 장점.o2resort.com,(033)580-7000. ●무엇을 어떻게 바꿨나 ▲하이원리조트 지난 시즌 돌풍을 일으키면서 정체가 심했던 밸리 리프트 옆에 6인승 리프트를 추가로 설치했다.중급 슬로프인 아테나 2번 슬로프 상단의 경사를 눕혀 초급 슬로프로 조정했고,마운틴 콘도 잔디광장에 눈썰매장을 설치해 터비썰매 등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유아놀이방 2개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다.서울에서 하이원스키장까지 이어지는 국도 38호선이 일부 구간을 제외하고 개통됨에 따라 이동시간도 대폭 줄어 들었다.전용스키열차는 지난 6일부터 운행하고 있다. ▲비발디파크 발라드 코스에 폭 20m,길이 200m의 어린이 전용 슬로프를 새로 만들어 안전문제에 각별히 신경썼다.재즈와 레게 슬로프를 이어주는 신규 슬로프도 새로 오픈한다.두 슬로프가 연결되면서 스키어나 스노보더들은 한층 다양한 활강을 즐길 수 있게 됐다.종합 매표소 창구를 신설해 발권시간을 단축하는 한편,무인발권 통합기도 운영한다. ▲용평리조트 국제공인 슬로프인 상급자용 골드슬로프를 야간에도 운영한다.이색 스키와 스노보드 묘기를 즐길 수 있는 드래곤파크를 새로 정비하고,중간중간 스노보더들을 위한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현대성우리조트 펀파크에 레인보,멀티박스 등 3개의 기물이 추가돼 14개로 늘었고,C박스 등 3개의 기물은 교체됐다.초급자 코스에 뱅크턴 코스,최상급자 슬로프에 길이 150m의 모글코스를 새로 조성했다.지난 시즌 인기를 끌었던 테마파크 ‘스노 어드벤처’는 입장료를 없애는 동시에,대형 눈조각 공원과 동물농장 등을 추가 조성했다.새해 1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모든 여성 고객을 대상으로 스노보드 강습,1월 27일까지는 매주 월요일~목요일 시즌권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스키&스노보드 강습을 무료로 진행한다. ▲휘닉스파크 슬로프를 1개 줄여 눈썰매장으로 운영한다.모글,에어리얼 코스를 보강하는 한편,불새마루 정상에서 내려오는 광폭 슬로프인 듀크,키위 코스 등을 확대해 스키어와 스노 보더의 이동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배려했다.스노 보더만을 위한 공간도 강화했다.하프파이프 등 기본적인 기물은 물론,3연속 점프대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익스트림파크를 조성했다. ▲무주리조트 1997년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사용했던 슬로프 알레그로,모차르트,카덴차,왈츠 등을 일반에 개방한다.국내 스키장 중 최고 고도와 경사도를 자랑한다.야마가와 파노라마,설천 슬로프 상단 등에 모글코스를 조성했다.‘배틀 6·1 무주제왕전’에도 주목할 것.매일 루키힐 슬로프에서 열리는데,당일 상금이 200만원,왕중왕전은 2000만원이다.20일쯤 만선베이스 부근에 사우나 시설 등을 갖춘 휴식공간 ‘카니발 컬처 팰리스’도 문을 연다. ▲오크밸리 골프장 그린을 슬로프로 활용하는 오크밸리는 올해 그린의 13번 티를 아래쪽으로 이동하고 턱을 없애 슬로프를 직선화했다.덕분에 B,C슬로프가 만나는 지점의 병목 현상이 해소됐고,안정성도 높아졌다.스키장 하단부에는 조명 시설을 증설해 야간스키를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강촌리조트 주간 슬로프 운영시간을 오후 5시30분까지 연장했고,야간심야시즌권(21만원·심야시즌권은 9만원)도 새로 선보였다.15일 전면 개장한다. ●지갑이 얇은 사람을 위한 굵직한 할인 전통적으로 최강의 할인율을 자랑하는 것은 교통+리프트권 패키지다.휘닉스파크의 경우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리프트권이 최고 60%까지 할인된다.또 대부분의 스키장이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회원에 가입하면 리프트권을 10~20% 할인해 준다. 카드사나 이동통신사와의 제휴 프로그램을 이용해도 많은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최강의 카드 할인율을 자랑하는 곳은 용평리조트.15~23일 BC·KB·현대카드 등은 40%,24일이후 BC는 35%,KB·현대는 30% 할인받을 수 있다.스키장들이 벌이는 이벤트는 메모해 두는 게 좋겠다.대명 비발디 파크의 경우 1969~1989년생 여성을 대상으로 매주 수· 일요일 50% 할인하는 레이디권,헌옷을 기증하면 50% 할인하는 아나바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저렴한 여행사 패키지 상품도 눈여겨 볼 것.넥스투어는 하이원 리조트 리프트권+강습+선데일 리조트 숙박 등을 묶어 8만 90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02)2222-7886틈새 할인 상품도 등장했다.강원도 영월 다하누촌 본점과 봉평점 등에서는 새해 2월까지 스키장 입장권 소지 고객 중 5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육회 300g을 무료로 제공한다.1577-5330.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구입액 10% 현금적립해 준대”

    연말연시 각종 모임이 풍성하다. 그때마다 입고 나갈 예쁜 옷도 장만하고 싶고,친구들과 오랜만에 모여 공연도 즐기고 싶지만 요즘 같은 경제난에는 선뜻 쇼핑에 나서거나 공연장을 찾기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이런 땐 인터넷을 이용하면 공연할인 티켓,할인쿠폰 등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포털 파란에서는 이용자가 파란을 통해 오픈마켓,홈쇼핑,패션몰 등 제휴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할 경우,구매 금액의 1~10%를 이용자에게 직접 현금으로 돌려주는 파란 ‘현금적립쇼핑’ 을 운영하고 있다. 파란을 통해 제휴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주문 금액의 1%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이용자가 파란 개인숍을 통해 제휴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주문 금액 및 개인숍 활동내용에 따라 최대 10%까지 현금 적립이 가능하다. 네이버의 ‘쿠폰북’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든 쇼핑몰의 할인쿠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미용,식품,가구 등 부문별로 쿠폰이 분류돼 있어 원하는 쿠폰을 쉽게 찾을 수 있다.또 직접 할인율이나 할인금액,쇼핑몰 등을 설정해 자신이 원하는 조건에 맞는 쿠폰도 찾을 수 있다. 네이트 닷컴에서는 다양한 공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공연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공연티켓을 예매할 때 예매 수수료가 없는 것은 물론 20~80%까지 할인도 해준다. 특히 ‘오늘 공연 파격할인’ 이벤트를 이용하면 당일 공연에 한해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티켓 알리미’를 설정하면 당일 할인 판매되는 공연을 문자메시지(SMS)로 받아볼 수도 있다.월 5000원 유료서비스인 ‘공연무한할인멤버십’에 가입하면 월 1회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권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2500원 공연 할인권,도서 3000원 할인권,네이트 라이브벨소리 무제한 다운로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흔들리는 실물경제]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땡처리’

     주택업체들의 미분양 아파트 ‘땡처리’가 수도권에 상륙했다.아파트 땡처리는 미분양 주택을 분양가보다 20% 이상 깎아 파는 것으로 주로 지방에서 이뤄졌으나 실물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수도권에서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금까지 분양가의 20~30%를 깎아주던 땡처리 아파트 할인율이 최근 40%까지 높아졌다.금융위기에 뒤이은 실물경기 침체가 예상 밖으로 길어질 것으로 보임에 따라 주택업체들이 싸게라도 팔아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할인율을 올린 것이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A아파트는 입주 후에도 미분양으로 남아 있는 132~165㎡의 중대형 아파트를 시세보다 30%가량 싼 가격에 은밀히 내놓았다.올해 준공한 서울 구로구 구일역 근처 B오피스텔은 분양가보다 40% 이상 싼 값에 떨이를 하고 있다.경기 용인시 공세리에서는 협력업체들이 공사대금으로 받은 C아파트를 분양가보다 20% 이상 싸게 내놓았다. 건설사들은 이미지 타격을 우려해 땡처리 물건을 비밀리에 내놓고 있다.수십에서 수 백가구를 싸게 산 업체들이 전화로 판매하거나 현지 중개업소에 은밀히 내놓는다.이들은 대부분 현지 수요자들의 고객 명단을 보유하고 있다.떨이 아파트 도매업자들은 주택업체로부터 30% 할인으로 매입한 뒤 수요자에게는 15~20% 할인된 가격에 내놓는다.아무리 비밀리에 거래해도 인근 중개업소를 속일 수는 없다.따라서 인근 중개업소를 돌다보면 싼 물건을 만날 수 있다. 땡처리 아파트를 구입할 때는 주의할 점도 많다.계약 당사자가 최초 공급자인지 따져봐야 한다.시행사가 발행한 정식 계약서에는 시행사와 시공사가 나와 있다.이를 근거로 분양회사나 시공회사에 확인해야 한다.중개업소의 거래계약서를 보고 거래하면 낭패를 볼 수 있다.해당 동호수에 중도금 대출이 이뤄졌는지도 확인해봐야 한다.중도금 대출은 대개 시공사 등이 지급보증을 서고,입주 때에는 담보대출로 전환하는데 원만하게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다.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주택은 대출 조건이나 가격보다 입지가 우선이다.”면서 “최초 계약자인 여부도 잘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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