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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렌터카·펜션요금 부풀리기 제주지역 5개사 시정 명령

    여름 휴가철이 다가온 가운데 제주도 지역 렌터카와 펜션 업체가 부풀린 대여요금을 할인해 주는 것처럼 속이거나 부당하게 위약금을 청구했다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허위 가격정보로 여행객을 끌어모은 제주도 5개 렌터카 예약사이트에 시정명령과 함께 500만원씩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들 업체는 원래 요금보다 최대 2배 이상 높은 차량 대여요금을 정상가격인 것처럼 표시하고, 이를 기준으로 높은 할인율을 제공하는 것처럼 선전했다. 공정위는 5개 펜션 업체가 예약 취소 여행객들에게 숙박요금 3~40%에 달하는 위약금을 부과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 조치했다. 현행 전자상거래법은 예약일까지 일정한 기간(성수기 10일·비수기 2일)이 남아 있고, 예약 후 7일 이내라면 취소해도 위약금 없이 환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와 함께 렌터카 반납 시 연료량이 대여 시보다 많았음에도 초과분을 환급하지 않은 12개 렌터카 업체의 불공정 약관을 시정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서비스 관련 민원은 총 1만 8853건으로 전년 대비 27% 급증했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2012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혜담카드’

    [2012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카드 ‘KB국민 혜담카드’

    ‘KB국민 혜담카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실속형 ‘생활서비스’와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12가지 ‘라이프스타일서비스’를 조합해 혜택을 최적화할 수 있다. 또한 기존에 선택했던 서비스를 빼고 다른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기본 생활서비스는 대중교통, 통신요금, 생활상점, 세금·공과금 등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10%를 할인해 준다.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서비스는 주유, 병원·약국, 뷰티·헬스, 여행, 자동차, 쇼핑, 음식·주점, 교육, 아파트관리비, 스타일푸드, 공연·영화, 마일리지 적립 등 12개 영역이며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5~30%를 깎아준다. 서비스 영역과 할인율, 할인 한도 등은 서비스 영역과 혜택구간을 선택해 설정할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연회비는 추가된다. 이 카드의 연회비(골드 기준)는 상품 연회비가 국내전용 5000원, 해외겸용(마스터) 1만원이다.
  • CJ, 서민형 식품값 평균10% 인하

    CJ, 서민형 식품값 평균10% 인하

    CJ제일제당이 콩나물, 국수, 칼국수, 당면, 단무지 등 5개 서민형 품목의 권장 소비자가격을 9일부터 평균 10% 인하한다. CJ제일제당은 이들 품목에 대한 자체 마진을 포기하지만 중소 협력업체의 납품가는 그대로 유지해 가격 인하에 따른 매출 증대 효과는 협력업체에 돌아가게 했다고 4일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이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생산하는 이들 품목의 제품은 모두 30개로 5.4∼11.1%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국민제품 전환에 따른 가격인하 효과는 제품별로 150원부터 850원까지 다양하다. 대형마트 판매가격 기준으로 콩나물(380g)은 200원 내린 1650원, 국수(900g)는 270원 내린 2380원에 판매된다. 또 당면(400g)은 550원 인하된 4930원, 칼국수(600g)는 300원 내린 2680원, 단무지(‘370g)는 180원 내린 1600원에 판매된다. 이들 제품에 ‘즐거운 동행-국민제품’ 스티커를 붙여 소비자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했다. 이들 제품의 가격 경쟁력 강화로 매출이 평균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CJ제일제당은 예상했다. 해당 제품을 생산하는 협력업체는 14개사로 대부분 자체 유통이나 물류 인프라가 부족해 독자적인 판매망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CJ제일제당 김철하 대표는 “애초 이러한 제품이 ‘중소기업 적합’이라는 취지에 따라 사업 철수를 검토했으나 협력업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는 의견에 따라 이들의 자생력을 키우는 방안으로 발상을 전환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작년 11월 지역 유망 식품의 유통을 대행하는 ‘즐거운 동행-상생제품’을 동반 성장 전용 브랜드로 출범시키기도 했다. 이번 국민제품 전환에 맞춰 CJ그룹은 ‘즐거운 동행’을 그룹 전체의 상생 브랜드로 확대해 ‘상생 사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CJ프레시웨이, CJ E&M, CJ CGV, CJ 오쇼핑, CJ헬로비전 등 6개 계열사도 ‘즐거운 동행’ 브랜드 확장에 동참한다. 이에 따라 CJ오쇼핑이 벌이는 우수 농산물 및 우수 중기제품 판로 지원 활동인 ‘1촌1명품’과 ‘1사1명품’, CJ헬로비전의 협력업체 대상 무료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인 ‘서비스 아카데미’, CGV의 영화제 ‘무비꼴라쥬상’ 시상 및 상영 지원 등의 19개 상생 활동이 ‘즐거운 동행’ 브랜드와 로고를 사용하게 된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백화점 ‘눈물의 땡처리’

    고품격을 지향하는 백화점들이 불황 앞에서는 체면도 버리고 있다. 재고를 처분하기 위해 땡처리 행사에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주도한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달 본점에서 진행한 구두·핸드백 특가전의 ‘흥행’ 이후 각 점포들마다 비슷한 행사를 기획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안간힘”이라고 말했다.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소비심리가 살아나지 않는 한 백화점들의 이러한 영업 행태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선글라스 대전을 기획했다. 본점에서는 6일까지, 노원점에서는 5일부터 10일까지 ‘선글라스 특집전’을 진행한다. 세린느, 에스까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등 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5만∼9만원의 균일가 상품, 이월상품, 올 신상품까지 다양한 브랜드의 3만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2400만원짜리 초고가 상품도 진열대를 장식한다. 선글라스는 5~6월 수요가 집중되는 시즌 상품으로, 특히 6월에는 연간 판매량의 30%가 넘는다. 백화점 관계자는 “3~4월 역신장했으나 무더위가 빨리 찾아오면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대백화점은 여성 의류업체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한 ‘떨이’에 나선다. 4일부터 10일까지 경인지역 7개 점포에서 ‘H-여성의류 대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루치아노최, 지고트, 쁘렝땅 등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10만벌을 푼다. 판매 가격 기준으로 100억원대의 물량이고 평균 할인율은 50%라고 현대는 설명했다. 신세계백화점도 4∼7일 영등포·의정부점, 5∼7일 인천점, 11∼14일 충청점에서 ‘겨울 의류 빅찬스 대전’을 열어 이월 상품 처리에 나선다. 50억원어치의 물량을 준비했으며 최대 80% 할인한다. 패딩코트는 5만∼10만원의 균일가에 판매하고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트렌치코트도 선보인다. 가격 인상이 예상되는 밍크코트도 한정 수량을 초특가로 내놓는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스크린골프장 쉽게 찾는 앱 ‘ye-ap’ 나왔다

    스크린골프장 쉽게 찾는 앱 ‘ye-ap’ 나왔다

     스크린골프장과 노래방, 당구장의 위치를 스마트폰을 통해 편하게 찾아 예약하고 업소에서 발행한 쿠폰를 살 수 있는 앱이 나왔다.  스크린골프뉴스사는 31일 전국의 노래방 1만 5000여곳과 스크린골프장 6000여곳, 당구장 4000여곳 등 모두 2만 5000여곳의 위치와 주소, 전화번호 등의 정보를 수록한 앱 ‘ye-ap’(사진)을 개발, 6월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 지원되며 플레이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앱은 이용자가 찾는 업소의 지역을 검색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업소를 안내한다. 앱에서 예약이 가능하고 할인 쿠폰도 즉시 발행된다. 그동안 소셜커머스 업체들의 할인 쿠폰은 발행 기간이 길어 구매해 사용하려면 다소 기다려야 했다. 또 소셜커머스 특성상 대량 구매가 성사되지 않으면 구매가 취소되기도 했다.  스크린골프뉴스사 조성호씨는 “ye-ap은 고객의 많고 적음에 따라 탄력적으로 할인 쿠폰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용자도 바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면서 “업소는 쿠폰의 할인율을 정할 수 있어 출혈을 하지 않고 홍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앱은 또 ‘번개 기능’이 있어 이용자가 예약을 한 뒤 멤버가 더 필요하면 번개 신청을 받아 즉석 모임을 가질 수 있다.  사업주는 이용자가 무료로 회원 가입을 하면 업소명과 전화번호, 주소, 룸(대)수, 기종 등의 정보를 앱에 넣고 실시간 쿠폰을 발행한다. 사업주는 스마트폰으로 예약 상황을 점검한다. 조씨는 “스크린골프장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시험 서비스를 해 본 결과 만족도가 좋아 노래방과 당구장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문의 스크린골프뉴스사 (02)6677-0117.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기업 계열사 혜택 카드 한장으로 OK!

    통신, 주유, 자동차, 유통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한 대기업의 계열사를 이용할 때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주는 신용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생활밀착형 사업을 하는 계열사가 많은 대기업일수록 카드 쓸 곳이 많아 소비자에게 유리하다. 하나SK카드는 지난 7일 ‘클럽SK’ 카드를 출시했다. SK그룹의 주요 계열사를 이용할 때 주는 할인 혜택을 모아 놓은 카드이다. 특히 통신비와 주유비 절감 폭이 큰 편이다. 이 카드를 가진 고객이 SK텔레콤 LTE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매달 1만~1만 5000원의 통신비를 깎아준다. 단, 전달 카드 사용금액이 30만원을 넘어야 한다. SK텔레콤 2G, 3G 휴대전화 이용 고객도 월 최대 6000원의 통신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클럽SK카드로 SK주유소에서 기름 값을 결제하면 ℓ당 100~150원을 할인해준다. 한 달 주유금액 30만원까지 할인된다. 휘발유 값이 ℓ당 2000원이라고 가정하면 매달 2만 25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SK LPG충전소에서도 ℓ당 최대 70원을 깎아준다. 이 밖에도 카드 한 장으로 T멤버십, OK캐시백, SK엔크린멤버십 등 SK그룹의 6개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와이번스, 멜론, 11번가, SK브로드밴드 등 기타 계열사를 이용할 때 혜택을 준다. 삼성그룹 이용 혜택을 모은 카드도 있다. 삼성카드의 ‘S클래스’카드이다. 이 카드는 삼성 계열사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해 주거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디지털프라자), 제일모직, 호텔신라, 강북삼성병원(종합검진센터) 등 삼성 계열사를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5%를 적립해준다. CJ오쇼핑, CGV, 올리브영, 훼미리마트, 에버랜드 이용 시 포인트 적립률은 3%이며,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에서는 이용금액의 1%를 쌓아준다. 적립된 포인트는 삼성 계열사 및 제휴사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다. CJ푸드빌의 7개 외식업체 20% 할인, 삼성 프로스포츠 관람권 50% 할인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DC플러스 플래티넘 카드’는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의 모든 매장에서 최고 10%의 할인 혜택을 준다. 전달 카드 이용금액이 50만원 이상이면 5%, 100만원 이상일 경우에 10%의 할인율이 적용된다. 중복 할인이 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 카드로 롯데백화점에서 결제하면 기존 백화점 고객에게 주는 5% 할인쿠폰도 사용하고, 추가 10%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롯데 계열의 외식업체 TGI, 롯데리아, 엔젤리너스커피 등에서도 중복 할인이 된다. ‘현대카드 M3’는 카드사가 속한 현대기아차그룹의 자동차를 살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카드 이용금액의 평균 4%를 M포인트로 적립한 뒤 이를 현금으로 환산해 최고 200만원을 자동차 구매금액에서 차감할 수 있다. 현대차 블루핸즈, 기아차 오토큐 등 서비스센터 및 협력 업체에서의 차량 정비 비용도 최대 30%까지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다. 오달란기자 dallan@seoul.co.kr
  • 자급제·중고 휴대전화 구매 가입자 요금할인율 기존처럼 25~35% 적용

    이동통신사가 아닌 대형마트나 휴대전화 제조사의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구입한 이용자도 최고 35%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중고 단말기 이용자와 약정기간 만료 후 기존 단말기를 계속 이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방송통신위원회는 7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휴대전화 구입 경로에 관계없이 약정에 가입할 경우 기존 가입자와 동일한 요금할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다음 달 1일부터 3G(3세대) 정액요금제의 경우 30%, 롱템에볼루션(LTE) 정액요금제 가입자에게는 약 25%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는 오는 29일부터 3G 및 LTE 가입자에게 각각 35%, 25%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다만 KT는 별도의 단말기 자급제 요금상품을 마련해 오는 29일부터 3G는 33%, LTE는 25% 할인해 주기로 했다. 방통위와 이통 3사는 이달부터 시행된 단말기 자급제에 맞춰 휴대전화 요금 할인에 대해 협의를 해왔다. 이통3사의 새 요금제가 출시됐지만 소비자들이 실질적으로 혜택을 볼 수 있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이통사가 아닌 곳에서 판매하는 휴대전화 물량이 당분간 부족하기 때문이다. 단말기 자급제를 위한 전용 휴대전화는 다음 달을 시작으로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방통위는 6~7월 제조사 직영점 중심으로 일부 자급제용 휴대전화를 출시하고, 하반기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자급제용 단말기를 늘려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홍혜정기자 jukebox@seoul.co.kr
  • 스타벅스 커피 300원 오른다… 7일부터 32종 인상

    스타벅스 커피 300원 오른다… 7일부터 32종 인상

    스타벅스의 커피값이 300원 오르는 등 정부의 물가 압박에 눌려 있던 식품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 3일 스타벅스코리아는 오는 7일부터 아메리카노, 카페라테, 카라멜마키아토, 그린티라테 등 32종의 제품값을 3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메리카노는 톨사이즈 기준으로 3900원, 카페라테는 4400원 등에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도 최대 12% 올려 CJ제일제당도 김치·맛살·즉석밥 등의 가격을 12% 이상 올리겠다며 최근 대형마트에 협조공문을 보냈다. 이 회사가 요구한 가격 인상폭은 김치 14%, 맛살 15% 수준이다. 대표 상품인 햇반값도 12% 정도 올리고 싶다는 뜻을 대형마트에 구두로 통보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가격협상을 진행해 최종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이미 지난달 소시지, 냉면, 우동 등에 대해 출고가를 최대 20%선까지 올린 상태다. 동원F&B 등 다른 업체들도 지난달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인상했다. 오뚜기의 경우 판매 증진을 위해 적용했던 할인율을 낮췄다. ●정부 눈치보던 맥주업계 고민 이 같은 분위기가 업계 전반으로 퍼지면서 가격 인상에 나섰다가 정부의 압력으로 보류한 업체들이 다시 고민에 빠졌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11월과 12월 맥주 출고가를 각각 9.6%, 7.4% 올리려다가 당분간 보류한다며 물러섰다. 위스키 1위인 디아지오코리아 역시 지난 3월 출고가를 최대 6.5% 인상하려다 같은 길을 걸었다. 라면 가격도 불안해질 수 있다. 지난해 12월 농심이 신라면 등 일부 품목 가격을 5~7.7% 인상했는데 다른 업체는 올리지 못했다. 음료, 두부, 콩나물, 시리얼 등도 값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품목이다. 한 유통업체 바이어는 “이들 품목은 서민생활과 직결된 상품들이어서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사망한 90대 노인, 남긴 유산은 수천만원 건강식품

    사망한 90대 노인, 남긴 유산은 수천만원 건강식품

    얼마 전 사망한 90대 노인 집에서 수천만원에 달하는 건강보조식품이 발견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즈완바오(揚子晩報) 26일 보도에 따르면 난징(南京) 톈산(天山)로에 거주하는 장(張)씨는 얼마 전 9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장씨 사망 이후 유품 정리 과정에서 유가족들은 뜻밖에 대량의 건강보조식품과 구입 영수증을 발견했다. 집에서 보관 중이던 약값만 10만 위안(한화 약 1800만원)어치였고, 이미 값을 지불 후 받지 않은 약 값이 9만 위안 상당이었다. 가족들이 발견한 영수증 4장에는 난징 중커(中科)그룹에서 만든 영양제인 인링퉁(銀靈通)을 비롯해 3종류의 식품명이 기록되어 있었다. 각 제품의 통당 가격만 무려 1만 4256위안, 3만3300위안, 2만8908위안에 달할 정도로 고가의 제품들이었다. 장씨가 사용하던 창고에는 와인 9상자가 남아있었는데 한 상자 당 3700위안에 구입한 것들이었다. 9상자 가격은 3만 2400위안. 이와 함께 198위안짜리 단백질 보충제 52병을 20% 할인된 가격인 9만1771위안에 구입한 영수증도 확인되었다. 장씨의 며느리는 이에 관해 “이미 사놓은 보조식품만 20년은 걸려야 다 먹을 수 있는 양”이라며 업체 측에 환불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중커그룹의 한 관계자는 장씨의 사례에 대해 “많이 구입할 수록 할인율이 커서 장씨가 대량으로 샀을 것”이라며 이런 상황의 경우 일부 환불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중국통신원 홍진형기자 agatha_hong@aol.com
  • 수입차-국산차 2000만원대 ‘車의 전쟁’

    수입차-국산차 2000만원대 ‘車의 전쟁’

    “디자인도 예쁘고 가격도 2000만원대로 부담이 없네요. 하루에 수백대씩 보이는 똑같은 디자인의 국산차보다 매력적인데요.” 지난 19일 국내에 첫선을 보인 시트로엥의 DS3를 접한 김희정(34·서울 영등포구)씨의 반응이다. 국내 수입차업계가 3000만원대보다 한 단계 낮은 2000만원대 중소형 신차를 잇달아 선보이며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에 현대기아차 등 국산차 업계는 비교 시승회와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 다양한 방패를 내세워 수입차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시트로엥과 푸조, 미니 등 수입차 업계는 2000만~3000만원대 차종을 잇달아 선보인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고가차량이 주도했던 수입차 시장의 가격대가 다양화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2000만원대 수입차로는 시트로엥의 DS3(2890만원), 미쓰비시의 랜서(2990만원), 닛산 큐브(2260만원), 푸조 207GT(2730만원), 혼다 시빅(2690만원) 등이 꼽힌다. 2000만원대 수입차의 인기는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 때문이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20~30대 젊은 층이 국산차와 큰 차이 없는 가격 때문에 수입차에 열광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수입차 업체들은 파티 형식의 신차발표회, 홈쇼핑,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기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근 푸조는 207GT를 홈쇼핑을 통해 팔았다. 멋진 디자인과 무상 보증기간 연장, 찾아가는 시승과 계약 등을 내세워 무려 500여명(계약금 10만원을 낸 고객)이 예약을 했다. 그야말로 ‘대박’이었다. 공식판매가격 외에 할인율이 높은 3000만원대 초반 일부 모델을 포함하면 2000만원대 차량은 더 늘어난다. 수입차 관계자는 “2000만원대 수입차는 수입차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00만원대의 가격뿐 아니라 고연비와 보증기간 연장, 3년간 소모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점도 수입차의 인기 비결이다. 또 할부금 유예나 무이자 할부 등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는 마케팅 전략도 큰돈이 없는 20~30대가 수입차를 선택하는 이유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공학과 교수는 “2000만~3000만원대 수입차의 잇따른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자동차업계의 서비스가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수입차의 저가 공세에 따라 현대기아차 등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수입차 비교 시승센터, 찾아가는 차량 수리서비스 ‘홈 투 홈’ 등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2000만~3000만원대 중소형 수입차를 선택할 것인가, 현대기아차의 중형차를 선택할 것인가는 고객의 선택”이라면서 “폭넓은 사후 서비스망과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높은 품질 만족도 등으로 수입차와 정면 대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KB국민카드 12가지 서비스 ‘혜담카드’

    KB국민카드(사장 최기의)는 출범 1주년 기념으로 서비스 종류, 할인율, 할인한도 등 혜택을 고객 스스로 선택해 한 장의 카드에 담을 수 있는 ‘혜담카드’를 내놓았다. 대중교통·통신·생활상점·공과금을 묶은 생활서비스(기본 제공)와 주유·여행·쇼핑 등 12가지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고객 선택)가 있다. 생활서비스는 매월 5~10%, 라이프 스타일 서비스는 5~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 홈플러스 요란한 할인행사… 고객만 골탕

    홈플러스 요란한 할인행사… 고객만 골탕

    홈플러스가 창립 13주년을 맞아 벌이고 있는 대대적인 할인 행사가 ‘미끼용’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할인 품목을 제대로 밝히지 않은 데다 물량 또한 충분히 확보해 놓지 않아 매장을 찾은 고객 상당수가 허탕을 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제품 공급 업체에서 이미 단종해 재고가 거의 없는 고객 비선호 상품에 50%의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소비자들을 유인함으로써 미끼 의혹이 더욱 짙게 풍겨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는 지난 1일부터 ‘사상 최대 서민 물가 안정’을 명분으로 내세우며 1년간 400개 생활필수품 가격을 5∼50% 인하하고 1000개 주요 상품을 최대 5주간 50% 이상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신문광고와 전단을 믿고 매장을 찾은 소비자 상당수가 빈손으로 돌아와야 했다. 할인행사만을 대대적으로 선전하고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다수 고객들은 30~50% 할인을 내건 딸기, 대파, 달걀, 삼겹살 등을 찾아 점포를 방문했지만 직원들로부터 조기 매진됐거나 아예 상품이 없다는 얘기를 들어야 했다. 업계에서는 홈플러스가 이번 행사를 한다고 했을 때 회의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최대 50% 인하한다는 1000여개 상품이 무엇인지, 물량은 얼마나 확보했는지 밝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할인 상품을 공개해야 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홈플러스 측은 “영업 비밀이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는 대외비”라고 답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생필품 가격을 연간으로 동결하는 행사는 물량 확보에 그만큼 자신이 있어야 한다.”면서 “평소의 3∼5배 물량을 확보한 뒤에야 행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번 행사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유통 업체들이 관행적으로 사용하는 ‘미끼’가 아니냐는 눈총을 받고 있다. 특히 가격 인하 폭이 40% 이상 되는 일부 생활용품은 고객의 선호도가 크지 않은 상품들이어서 이러한 의심을 사기에 충분하다. 실제 400개 행사 품목 가운데 50% 안팎의 할인율을 내걸고 주요 상품으로 선전한 표백제, 클렌징 크림 등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아니라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고객이 많이 찾지 않는 품목이다. 소비자 비선호 제품을 최대 할인 상품으로 내걸어 소비자를 현혹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포인트 적립률·할인 축소… 카드사 부가서비스 ‘싹둑’

    신용카드사들이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 등 각종 부가서비스 잘라 내기에 나섰다. 대기업과 중소 가맹점 간의 카드 수수료율 차별을 금지하는 법안이 오는 12월 시행될 예정이고, 현금 서비스와 카드론 등에 대한 금융 당국의 규제로 수익성 악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카드사, 수수료율 차별 금지법에 대응 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6월부터 인터파크에서 결제하면 적립해 주는 포인트를 결제 금액의 0.2%에서 0.1%로 축소한다. 한 달 사용액이 20만원 이상이면 제휴 학원비를 10% 깎아 주던 것도 4월부터는 ‘월 30만원’으로 기준을 올린다. ‘신한 프로맘새싹카드’의 유치원비 3% 할인 혜택 기준은 6월부터 ‘전월 50만원 이상 사용’에서 80만원 이상으로 올라간다. 영화관람료 할인 혜택 기준도 강화됐다. KB국민카드는 4월부터 각종 할인 혜택의 기준이 되는 전월 이용액을 산정할 때 현금 서비스 금액을 빼기로 했다. 주유, 통신, 대중교통 할인 서비스 기준은 전월 이용액 20만원 이상에서 30만원 이상으로 늘어난다. 5월부터 프라임 회원 대상 포인트리 적립 서비스도 중단한다. ‘KB국민 이레저카드’의 철도승차권 5% 현장할인 서비스는 4월부터 사라진다. 삼성카드는 ‘아시아나 삼성지엔미플래티늄카드’와 ‘아시아나 삼성애니패스플래티늄카드’의 무이자 할부 이용 금액을 항공 마일리지 적립 대상에서 빼버렸다. 멤버스 주유소에서 ℓ당 20~40원 추가 할인되던 서비스도 5월부터 없앤다. 롯데카드는 5월부터 롯데월드 무료 입장 서비스를 끝낸다. 일부 카드의 롯데호텔 할인율도 7월부터 30%에서 25%로 축소한다. ●홈피 통한 소극적 통보 많아 눈총 신용카드사의 부가 서비스는 상품 출시 뒤 1년간 변경이 불가능하며 6개월 전에 사전 통보해야 한다. 대부분의 카드사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리는 ‘소극적 통보’가 많아 카드 이용객이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금융 당국은 최근 연회비 300만원에 초호화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의 승인을 보류하는 등 신용카드사를 압박하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ITX-청춘’ 28일 첫 운행

    서울 용산~춘천을 잇는 경춘선 준고속열차 ‘ITX-청춘’(최고 시속 180㎞)이 오는 28일 오전 6시 첫 운행한다. 코레일은 22일 춘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그동안 논란이 됐던 용산~춘천 간 운행요금은 당초 국토해양부에 신고한 운임보다 30% 할인된 요금을 적용해 춘천~청량리는 8600원에서 6000원, 춘천~용산은 9800원에서 6900원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다만 앞으로 물가 인상 등 철도운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할인율을 조정할 계획이다. 운행시간은 용산까지 74분, 청량리까지는 63분 걸린다. 정기권은 당초 신고운임의 45~60%를 할인해 청량리~춘천 1회 사용 시 일반은 4100원, 학생은 3300원이다. 출퇴근 이용객을 위해 자유석도 확대, 애초 평일(월~금) 4~5호차 1층석(48석)에서 출퇴근 시간대 8개 열차의 6호차(40석)까지 늘린다. KTX 다음으로 빠른 ITX는 수유실과 화장실,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승무원이 객실서비스를 제공한다. 8량 가운데 2량은 국내 첫 2층 객차로 추가 요금이 없으며 예매로 이용할 수 있다. ITX-청춘은 주중에는 왕복 44회, 주말에는 54회를 운행하며 ITX 운행으로 기존 주요역만 정차했던 급행전철은 폐지된다. 중간 정차역은 청량리, 평내·호평, 가평, 남춘천역 등 4곳이다. 김흥성 코레일 대변인은 “ITX-청춘 운행으로 수도권과 경기 북동부 및 강원 영서 지역 간 교류가 활성화되고 철도여행 환경도 획기적으로 발전될 뿐 아니라 경춘선 주변의 관광개발도 가속화돼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기형적 구조’ 논란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가 싼 ‘마일리지 자동차 보험’을 놓고 보험사와 소비자 모두 기형적 구조라고 지적한다. 마일리지 차 보험은 지난 12월 중순에 처음 나와 출시 두 달여인 현재 27만명이 가입할 정도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마일리지 보험 상품을 판매 중인 13개 보험사는 보험료를 먼저 할인받은 고객이 나중에 약속한 주행거리를 지키지 못했더라도 환급하지 않고 다른 보험사로 옮기면 손실액을 받아낼 방법이 없다며 전전긍긍하고 있다. 마일리지 보험은 연평균 주행거리가 1년에 3000㎞ 이하면 보험료를 약 12%, 5000㎞ 이하면 9%, 7000㎞ 이하면 6% 정도 깎아주는 제도다. 할인 방식은 가입할 때 할인율이 적용된 보험료를 내고 나중에 주행거리를 검증받는 ‘선할인’과 보험 만기 때 주행거리를 검증받고 할인율을 적용해 보험료를 돌려받는 ‘후할인’이 있다. 가입자 대부분은 선할인을 선호하는데, 문제는 경영난에 시달리는 중소형 손보사의 선할인 상품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최근 매각설이 나도는 AXA손해보험과 그린손해보험은 마일리지 보험을 모두 선할인으로 판매했다. ERGO다음과 하이카다이렉트도 선할인 비중이 각각 18%와 15%다. 보험사들은 소비자에게 후할인 방식을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어 현재 판매된 마일리지 모험 가운데 선할인 방식은 25% 정도다. 나중에 주행거리를 인증하는 방식도 논란이다. 신분증을 계기판에 놓고 촬영하거나 운행기록장치(OBD)를 추가로 달아야 하는데, 가입자 70%가 선택한 사진 촬영 방식은 조작의 우려가 있다고 보험사들은 곤란해하고 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인기 있는 마일리지 보험 기준이 소수에게만 적용되고 할인 효과가 작다고 지적했다. 현재의 주행거리 기준으로는 전체 운전자의 30% 정도만 보험 가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의 이기욱 팀장은 “지금의 마일리지 보험 제도는 원래 주행거리가 짧은 운전자에게 소폭 할인만 해줘 소비자와 보험사 모두 도움이 안 된다.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연평균 주행거리에 일정거리를 단축하면 할인해 주는 제도로 보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저가항공사 비수기땐 요금 KAL의 3분의1

    비수기 국내 저가 항공사의 요금이 대한항공의 3분의1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성수기에는 저가항공과 대한항공의 요금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20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비수기인 지난해 12월 5일 제주에어와 진에어의 김포~제주 구간 항공 편도요금(초특가 운임·유류할증료 및 공항이용료 제외)은 1만 8900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에어와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은 1만 9900원이었다. 초특가 요금은 예약 취소 시 환급을 하지 않고 이른 오전 또는 한가한 시간 이용 고객에게 제공하는 이벤트성 운임이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요금은 10~20%의 할인율을 적용해도 5만 8000~6만 6000원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임주형기자 hermes@seoul.co.kr
  • [금융상품 백화점]

    ●하나은행 ‘셀프 외화 ATM’ 하나은행은 해외 여행객이 은행 지점이나 환전소 대신 현금 자동입출금기(ATM)를 통해 달러로 환전할 수 있는 셀프 외화 ATM을 출시하고 인천 국제공항과 김포공항 지점에 설치했다. 하나은행 고객은 고객등급에 따라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고 카드나 통장이 없어도 1일 100만원까지 원화를 달러로 바꿀 수 있다. 달러 입금도 가능하다. 하나SK카드 보유고객은 1일 200만원 한도 내에서 현금서비스 방식으로 달러를 출금할 수 있다. 하나은행 고객이 아니어도 현금카드를 갖고 있다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알리안츠생명 ‘알리안츠멀티플랜저축보험’ 안정적으로 중장기 목적자산을 마련할 수 있는 저축성보험이다. 시장금리가 하락해도 최저 금리(10년 이내 2.5%, 10년 초과 2.0%)를 보증하므로 교육비, 결혼 및 사업자금 등을 안정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 사망 시 기본 보험료의 10배에 해당하는 금액에, 적립금까지 지급하는 보장 기능을 더했다. 보험 계약일 3년 경과 시점부터 납입기간이 끝나기 1년 전까지 월 기본 보험료의 6배(10년 만기 시 3배)를 매년 정해둔 날에 생활비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최저 보험료는 15만원 이상이며, 최대 7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더케이손해보험 ‘마일리지 자동차보험’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자동차보험이다. 보험 만료 후 연간 주행거리에 따라 보험료를 환급해주는 후할인 방식을 적용하면 1년간 주행거리가 3000㎞ 이하면 보험료를 최대 11.9%, 3000㎞ 초과~5000㎞ 이하이면 8.8%, 5000㎞ 초과~7000㎞ 이하는 5.6% 할인해준다. 단, 가입 후 바로 할인을 받는 선할인을 적용하면 할인율이 0.4~0.9% 포인트 낮아진다. 보험에 가입하려면 보험 계약 후 7일 이내에 휴대전화 카메라 등으로 주행 계기판을 찍은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 올 겨울, 가족끼리 볼만한 공연 “연령대별로 골라보자”

    올 겨울, 가족끼리 볼만한 공연 “연령대별로 골라보자”

    일 년 내내 정신없이 바쁘게 생활하다 보면 정작 가까운 가족들을 돌아볼 기회가 많지 않다. 연말연시, 온 식구가 함께 모여 유익한 공연을 관람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 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을 위한 공연 ‘넌 특별하단다’ 어린이들에게 스스로 특별한 존재임을 깨닫게 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로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며 천 만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동화 ‘넌 특별하단다’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잘난 사람, 못난 사람을 구분 짓는 주변의 시선 속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는 ‘펀’이 ‘엘리’를 만나 “넌 특별하단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스스로의 존재 가치에 대해 용기와 희망을 얻는 내용으로, ‘아무런 조건 없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만으로 특별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12월 31일까지,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되는 ‘넌 특별하단다’는 3인 가족에게는 30% 할인, 4인 가족에게는 40% 할인율을 제공한다. 2012년 1월 12일부터 2월 29일까지는 대학로 소리아트홀 3관에서 공연되며, 새해를 맞이하여 40%, 용띠 관객에게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청소년∙성인을 위한 공연 ‘리턴 투 햄릿’ 연극열전4의 첫 번째 작품 ‘리턴 투 햄릿’은 감독이자 제작자, 작가, 연출가인 장진의 4년만의 대학로 컴백 작품으로 ‘햄릿’의 마지막 공연을 준비하는 배우들의 좌충우돌 분장실의 모습을 그린 코믹극이다. 마냥 화려해 보이는 무대 위 모습과 달리 때론 애처롭기까지 한 배우들의 일상이 장진 특유의 엇박자 유머와 소박하지만 진한 감동으로 펼쳐진다. ‘리턴 투 햄릿’은 2012년 새해를 맞이하여 30% 할인은 물론, 용띠 관객에게는 본인에 한해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 ‘너와 함께라면’ 연극열전3의 여섯 번째 작품 ‘너와 함께라면’은 초연 이후 지금까지 예매처 관람후기 평점 평균 9.5점(10점 만점)을 기록하며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홈 러브 코미디다. 한 집안에서 벌어진 황당한 사건으로 말미암아 꼬리에 꼬리는 무는 거짓말이 만들어낸 해프닝은 시종일관 관객들을 포복절도의 웃음으로 몰아넣는다. 특히 자녀들이 선물한 티켓으로 공연을 관람한 중∙장년층은 관람 후 포복절도의 웃음과 잔잔한 감동에 매료돼 친구들과 한 번 더 보는 ‘보보족’(보고 또 보는 사람들)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높은 공연이다. ‘너와 함께라면’은 40세 이상의 관객에게 30%, 70세 이상의 관객에게는 5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불편한 진실] (상)불공정 거래에 우는 대리점

    아웃도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노(NO) 할인’ 정책과 달리 업체별로 별도의 할인 지침이 마련돼 있거나 암암리에 할인 판매가 이뤄지고 있어 ‘제값 주고 사면 손해’라는 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할인 판매가 폭넓게 이뤄지는 만큼 본사의 가격 통제가 없다면 대리점마다 경쟁을 통해 다양한 할인율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지적에 힘이 실리는 대목이다. ●본사 눈치보며 몰래 5% 할인 서울신문 취재 결과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자의적인 할인 판매를 금지하고 있었다. 점주 A씨는 “계약서상 불건전한 거래 때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게 돼 있다.”며 “임의로 할인 판매해 다른 대리점에 피해를 초래할 경우, 본사 지침상 할인이 가능한 단체 구매 건으로 제품을 받은 뒤 낱개로 할인 판매하는 경우 등이 계약 해지 요건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 임의로 할인 판매하다 폐점된 경우도 있다고 했다. 점주 B씨는 “최근 할인 판매하다 본사에 적발돼 몇 군데 대리점이 계약 해지됐다고 들었다.”며 “그래서 조심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겉과 달리 빅 3 등 유명 아웃도어 업체들은 보통 ‘5% 할인’을 비공식적으로 적용하고 있었다. 노스페이스·K2·코오롱스포츠·네파 등의 점주들은 “본사에서 5%까지는 묵인하지만 그 이상은 대리점 마진 내에서 몰래 깎아준다.”고 했다. 이어 “백화점은 기본 5% 할인에 상품권도 주고, VIP는 10%까지 깎아준다.”며 “백화점보다 비싸서야 장사가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현금 결제 때 추가 할인해주는 곳도 적지 않았다. 아이더 매장의 한 점원은 “본사 방침은 20% 할인이지만 현금 결제 땐 10% 더 깎아준다.”며 “소문내면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밀레 점원은 “20% 할인이 본사 지침이지만 현금 구매 땐 5% 더 할인해준다.”고 했고, 네파의 한 점주는 “보통 5% 할인인데 실제 사겠다면 5% 더 깎아주겠다.”고 했다. 얼마든지 할인의 여지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점주들은 의류 업계 전반에서 이뤄지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의 인테리어 강요를 아웃도어 성장 이면의 그림자 중 하나라고도 지적했다. 점주 C씨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조사하려는 아웃도어 가격 거품이나 불공정거래행위보다 본사에서 4~5년마다 인테리어를 지정 업체에서 리뉴얼하도록 하는 게 더 문제”라며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리뉴얼 때마다 2억~3억원은 그냥 날아간다.”고 토로했다. 이를 통해 본사에서는 이득을 취하는 반면 대리점의 부담은 더 늘어난다는 것이다. 점주 D씨는 “‘아는 업체, 인테리어 전문 업체, 본사 지정 업체’ 세 곳의 가격을 비교해 봤는데, 본사 지정 업체 가격을 100이라고 하면 전문 업체는 70, 아는 업체는 40이면 된다.”며 “본사 지정 업체에서 인테리어를 하면 2억원이 넘는데 아는 사람에게 하면 6000만원도 안 든다.”고 털어놨다. 일부 점주들은 “본사 중에는 한 계열사나 협력 업체에 엄청난 이익을 몰아주는 곳도 있다.”며 “공정위는 본사와 본사 지정 인테리어 업체의 유착 관계를 조사해 달라.”고 주문했다. 가격·인테리어 지침과 관련한 점주들의 말은 사실일까. 취재팀은 직접 빅 3 등 아웃도어 업체 대리점 개점 담당자에게 전화해 “대리점을 열고 싶다.”며 개점·계약 해지 조건 등에 대해 문의해 봤다. 코오롱스포츠 본사 대리점 개점 담당자는 “다른 건 몰라도 판매 가격만큼은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마음대로 할인 판매하다 적발되면 통보 없이 폐점시키거나 계약 해지한다. 계약 해지 조건은 계약서에 나와 있다.”고 엄포를 놨다. 인테리어와 관련해서는 “인테리어 형식과 업체 모두 본사에서 지정해준다.”며 “리뉴얼은 3년에 한 번씩 의무적으로 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K2 담당자도 “인테리어나 판매 가격을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된다.”며 “본사 지침을 어기면 계약을 해지한다.”고 으름장을 놨다. 업계 1위 노스페이스는 높은 인기 탓에 대리점을 내고 싶어도 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본사 담당자는 “하루에 문의 전화만 100통 정도 온다.”며 “지금 전국에 노스페이스 매장이 없는 곳이 없어 매장을 내고 싶어도 자리가 없다. 내년 봄 이후 알아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계약갱신때 불이익 등 족쇄 노스페이스는 할인 판매나 인테리어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점주에게 권한이 있는 것처럼 포장했지만 이면에는 제재와 불리한 조건이 도사리고 있었다. 본사 담당자는 “노스페이스는 공식적으론 노세일 브랜드지만 매장 운영권을 쥔 점주가 비공식적으로 할인 판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럴 경우 다른 대리점과 마찰이 생겨 곤란해질 수 있고, 본사에서 좋아하지 않을뿐더러 본사와 업무적으로 부딪힐 수 있다. (결국) 1년마다 하는 계약 갱신 때 불이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테리어 지정 업체는 3곳 있지만 그 업체에서 하도록 강요하지는 않았다. 담당자는 “개별적으로 아는 업체에서 해도 되지만 ‘감리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며 “(계약 전이기 때문에) 감리비 액수는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비용은 평당 280만~300만원이었다. 노스페이스의 대리점 허용 규모는 최소 231㎡(70평)다. 그 이하로는 매장을 낼 수 없다고 했다. 인테리어 비용만 1억 9600만원에서 2억 1000만원이 든다. ●비인기제품 끼워 팔기 강요당해 취재팀이 접촉한 다른 업체들도 마찬가지였다. 네파 담당자는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했고, 트렉스타 담당자는 “할인율은 본사에서 정하는데 이를 어기면 계약 해지 등을 당할 수 있고, 인테리어는 본사 지정 업체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류업계 관행인 일명 ‘밀어넣기’(또는 끼워넣기)도 성행하고 있었다. 점주 E씨는 “본사에서 잘 안 팔리는 상품을 ‘끼워넣기’식으로 강제 할당한다.”고 했다. 점주 F씨는 “회사 덩치를 키우기 위해 옷은 위탁으로 주지만 등산화, 코펠 같은 야영장비 등은 사입 방식으로 강매한다.”며 “본사 말을 안 들으면 물건을 확보하지 못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살 수밖에 없다.”고 했다. 김승훈·최지숙·배경헌·송수연·한세원기자 hunnam@seoul.co.kr 34) 하얀 피부와 사후강직이 일러준 토막살인의 진실 전철역 화장실에 유기된 30대女의 시신 33) 억울한 10대 소녀의 죽음…두줄 상처의 비밀 추락에 의한 자살? 몸을 통해 타살 증언하다 32) 살해된 20대女의 수표에 ‘검은 악마’의 정체가 담기다 완전범죄를 꿈꾸던 엽기 살인마 31) 최악의 女연쇄살인범 김선자, 5명 독살과 비참한 최후 청산염으로 가족, 친구 무차별 살해 30) 동거女 잔혹하게 살해한 30대, 시신이 물속에서 떠오르자… 살인후 물속으로 던진 사건 그후 29) 살인자가 남기고 간 화장품 향기, 그것은 ‘트릭’이었다 강릉 40대女 살인사건의 전말 28) 소리없이 사라진 30대 새댁, 알고보니 들짐승이… 부러진 다리뼈가 범인을 지목하다 27) 40대 여인 유일 목격자 경비 최면 걸자 법최면이 일러준 범인의 얼굴 26) 목졸리고 훼손된 60대 시신… 그것은 범인의 속임수였다 ‘파란 옷’ 입었던 살인마 25) 그녀가 남긴 담배꽁초 감식결과 놀라운 사실이 살인 현장에 남은 립스틱의 반전 24) 택시 안에서 숨진 20대 직장女 살인범은 과연… 돈 버리고 납치한 이상한 택시 강도 23) 살인현장에 남은 별무늬 운동화 자국의 비밀 60대 노인의 치밀한 트릭 22) 70% 부패한 시신 유일한 증거는 ‘어금니’ 억울한 죽음 단서 된 치아 21) 자다가 갑자기 세상을 뜨는 젊은 남자들…누구의 저주인가? 청장년 급사증후군의 비밀 20) 아파트 침대 밑 女 시신 2구…잔인한 ‘진실게임’ 결과는? 누명 벗겨준 거짓말 탐지기 19) 자살이라 보기엔 너무 폭력적인 죽음…왜? 가해자·피해자는 하나였다 18) 헤어드라이어로 조강지처 살해한 50대의 계략… 몸에 남은 ‘전류반’은 못 숨겼네 17) 물속에서 떠오른 그녀의 흰손…토막살인범 잡고보니 바다에서 건진 시신 신원찾기 16) 이태원 옷집 주인 살인사건…20대 여성이 지목한 범인은? 찢어진 장부의 증언 15) 무참히 살해된 20대女…6년만에 살인범 잡고보니… 274만개의 눈이 잡은 연쇄살인범의 정체 14) 백골로 발견된 미모의 20대女, 성형수술만 안 했어도… 가련한 여성의 한 풀어준 그것 13) 車 운전석에서 질식해 숨진 그녀의 주먹쥔 양팔 12) 불탄 시신의 마지막 호흡이 범인을 지목하다 화재사망 속 숨어있는 타살흔적 증거는 11) 자살한 40대 노래방 여주인, 살인범은 알고 있었다 생활반응이 알려준 사건의 진실 10) 소변 참으며 물 마시던 20대女, 갑자기 몸을 뒤틀며… 생명을 앗아가는 ‘죽음의 물’ 9) “그날 조폭은 왜 하필 남진의 허벅지를 찔렀나?”… 칼잡이는 당신의 ‘치명적 급소’를 노린다 8) 변태성욕 30대 살인마의 아주 특별한 핏자국 혈흔속 性염색체의 오묘한 비밀 7) 정자가 수상한 정액…씨없는 발바리’ 과학수사 얕봤다가 정관수술까지 한 연쇄 성폭행범 6) 천안 母女살인범, 현장에서 대변만 보지 않았더라도… ‘미세증거물’ 속에 숨은 사건의 진상 5) 강간 후 살해된 여성, 그리고 부검의 반전 죽을 때까지 여성이고 싶었던 여성의 사연 4) 살해당한 아내의 눈속에 담긴 죽음의 비밀… 흔해서 더 잔인한 위장 살인의 실체는 3) 친구와 함께 차안에서 아내에 몹쓸짓 한 남편 …사고로 위장한 최악의 선택 2) 죽음의 性도착증 ‘자기 색정사’ 혼절직전의 성적 쾌감 탐닉…‘질식에 중독되다’ 1) 데이트 강간을 위한 ‘악마의 술잔’ 한모금에 블랙아웃…24시간내 검사 못하면 미제사건 ’범죄는 흔적을 남긴다’ 전체 시리즈 목차보기 (클릭)  
  • [경제 브리핑] 모범납세자 철도 이용요금 할인

    이현동 국세청장과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14일 모범납세자 등에게 철도이용요금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할인혜택은 내년 1월부터 모범납세자 등이 우대기간(최대 3년)에 업무상 주중(주말·공휴일 제외) 철도를 이용할 때 제공된다. 할인율은 15%이며 할인 대상은 2010년 이후 모범납세자(세무서장 표창 이상)와 아름다운 납세자, 소속 근로자 등 13만 70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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