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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약 7개월 만에 ‘종로사랑상품권’ 200억 완판

    종로구, 약 7개월 만에 ‘종로사랑상품권’ 200억 완판

    서울 종로구는 올해 200억원 발행한 종로사랑상품권이 판매 시작일인 지난 1월17일로부터 발행 약 7개월 만에 완판됐다고 3일 밝혔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없애고 소비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부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도입됐다. 구의 상품권 판매금액은 200억원이고 구매횟수는 약 9만2000회라는 기록을 세웠다. 결제 건수로는 약 33만 건, 현재 137억원이 사용된 상태다. 지난 6월 표본조사 결과에 따르면 결제금액이 많았던 주사용 장소는 음식점(33%), 학원(16%), 동네마트(10%), 편의점(9%), 카페(7%) 순이다. 결제 건수로는 음식점과 편의점 결제가 절반을 차지했다. 발행 첫해를 맞아 6월까지는 최대 15%까지 할인한 금액으로 판매했고, 7월부터는 할인율을 7%로 하향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1억원 이상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종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는 비접촉 결제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QR 화면만 문자 등으로 받으면 어느 장소에서나 원격 결제가 가능하다. 코로나 시대에 최적화된 언택트 비용지급 방법이라 할 수 있다. 한번 써 본 사람은 다시금 구매·사용하게 되는 상품권으로 자리 잡았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가맹점을 늘려 상품권 사용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지금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울산페이 8월부터 10% 할인

    울산페이 8월부터 10% 할인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지역 화폐 ‘울산페이 10% 특별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10% 할인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행사는 8월부터 1인당 월 30만원 한도로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울산페이를 도입해 올해 상반기에만 20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울산페이 가입자 수는 지난 2월 말 5만 1199명에서 6월 말 23만 6008명으로 4배를 웃돌았고, 가맹점 수도 8124곳에서 2만 4428곳으로 3배를 넘었다. 가입자는 여성(55%)이 남성보다 많았고, 연령은 40대(33%), 30대(24%), 50대(23%) 순으로 나타났다. 또 일반음식점(24%)에서 가장 많이 사용됐고, 전통시장, 슈퍼마켓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올해 상반기 울산페이 특별할인 시행 이후 2분기 결제액이 1분기와 비교해 10배 증가하면서 지역 소상공인 매출과 관내 소비도 늘어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울산페이가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페이는 평소 할인율은 5%이고, 특별행사 할인율은 10%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도서정가제, 10명 중 7명 “종이책보다 전자책 할인율 높아야”

    도서정가제, 10명 중 7명 “종이책보다 전자책 할인율 높아야”

    올해 11월 일몰을 앞둔 도서정가제에 관해 10명 중 7명이 현행 15%인 할인율을 “확대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자책 도서정가제에 관해서는 10명 가운데 7명이 “종이책보다 전자책 할인율이 더 높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은 15일 서울 마포구 JU동교동에서 열린 ‘도서정가제 개선을 위한 공개토론회’에서 이런 내용의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은 리서치앤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5일까지 전국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설문 결과, 현행 도서정가제에 관해 ‘긍정’한다는 답변은 36.9%였다. ‘부정’은 23.9%였고, ‘보통’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39.2%였다. 도서정가제에 관해 개선·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전체의 62.1%였다. 가격 할인 10%와 기타 5%로 모두 15%까지 할인할 수 있는 현행 도서정가제 할인율에 관해서는 ‘확대해야 한다’는 답이 70.7%였다. ‘현행 유지’는 26.0%에 그쳤다. 할인율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도서정가제 개정 전 수준인 ‘19%를 초과’해야 한다는 답변이 54.6%로 가장 높았다. ‘19%’라는 답변은 33.1%였다. 올해 개정에서 가장 논란이 되는 전자출판물 도서정가제 적용과 관련 ‘별도 조항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58.3%였다. 전자출판물 분야별로는 ‘전자책 단행본’이 76.2%로 가장 높았고, ‘웹툰’이 57.5%, ‘웹소설’이 52.8% 순이었다.종이책과 비교할 때 할인율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묻자 ‘종이책보다 높은 할인율을 적용해야 한다’는 의견이 77.6%였으며, ‘종이책보다 낮은 할인율’을 주장한 의견은 22.4%에 그쳤다. 정부는 ‘출판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간행물에 정가를 표시하고 최대 15%까지 할인할 수 있도록 한 도서정가제를 2002년부터 시행 중이다. 법에 따라 3년 주기로 재검토하며, 오는 11월 재검토 시한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전자출판계 위원을 추가로 위촉해 전자출판물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문체부 측은 “유통사별로 전자 화폐를 사용하는 웹툰, 웹소설 등 전자출판물 특성을 고려해 정가 표시 의무를 완화하고, 그동안 유통사 협의에 따라 운영하던 3개월 이상 장기 대여 금지는 법률로 제한하기로 거의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발행 후 일정 기간 이내 신간의 중고 유통을 금지하는 방안, 종이책·전자출판물의 대여 간행물을 도서정가제에 포함하는 방안 등에 관해서는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1인출판협동조합, 한국서점조합연합회 등 유통계 2곳, 소비자단체 3곳, 한국웹소설협회 등 전자출판계 3곳이 참여했다. 애초 참석키로 한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출판인회의는 참석하지 않았다. 김대현 문체부 미디어국장은 “도서정가제는 출판, 소비자, 서점 등 이해관계가 모두 다르다”면서 “올해 11월 안에 가장 적절한 법률과 관련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시, 10% 할인 ‘사랑상품권’ 13일부터 추가 발행

    서울시, 10% 할인 ‘사랑상품권’ 13일부터 추가 발행

    서울시가 서울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3일부터 7~10% 할인된 금액으로 종로구를 제외한 24개 자치구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서울시가 3차 추경을 긴급 편성해 18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서울사랑상품권은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증대를 위해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상품권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의 기본 할인율은 7%이고 도봉·노원·은평·서대문·동작·관악·강남구는 자체 재원을 확보해 10%로 특별할인한다. 서울시는 올해 발행 목표액인 2000억원이 4월에 조기 소진되자 5월 추가 발행했으나 발행 당일 모두 매진됐다. 현재 종로구만 7%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 중이다. 대형 매장이나 사행성 업종을 제외한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도 지난 4개월 사이 7만 3000곳이 증가해 이달 기준 24만 9000곳에서 사용 가능하게 됐다. 소비자를 위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상품권 발행에 맞춰 21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000원 이상 제로페이나 서울사랑상품권 결제영수증을 서울시 홈페이지에 응모하면 추첨해 노트북, 청소기 등 다양한 상품을 준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오픈런’ 재연될까…면세업계, 이번주 재고면세품 판매

    ‘오픈런’ 재연될까…면세업계, 이번주 재고면세품 판매

    롯데백화점은 오프라인 판매도 나서 재고면세품의 내수 판매를 정부가 한시적으로 허용하면서 조만간 또 다시 ‘오픈런’ 대란이 벌어질 전망이다. 8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신라면세점과 롯데백화점 등이 이번 주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재고면세품 특별전을 열 예정이다. 신라면세점은 오는 9일 자체 여행상품 중개 사이트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면세품 3차 판매를 시작한다. 신라면세점, 온라인 3차 판매…최대 40% 할인 이번에는 로에베와 브라이틀링, 프레드릭콘스탄트, 스와로브스키 등 4개 브랜드의 상품 124종을 공개한다. 이들 브랜드의 상품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된다. 신라면세점은 앞서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지방시와 펜디, 프라다 등 21개 브랜드 상품 600종을 판매했다. 1·2차에 공개된 브랜드 상품도 신라트립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라면세점은 신규 브랜드를 추가하며 면세 재고품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2차 오프라인 판매…핸드백·구두 등 잡화 롯데백화점은 지난달에 이어 재고면세품 오프라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12일 총 70억원 규모의 재고면세품을 오프라인으로 판매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26일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재고면세품 판매에 들어갔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측은 20분씩 횟수를 나눠 1회에 20명만 들어갈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입장 시간이 적힌 번호표를 배부했다. 덕분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상황은 막을 수 있었지만 먼저 원하는 제품을 선점하기 위해 뛰어가는 사람들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차 행사는 롯데백화점 미아점·평촌점·분당점·일산점·전주점·동래점과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 등 총 7개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핸드백과 구두 등 잡화를 중심으로 구성됐고, 참여 브랜드는 총 13개로 1차에 비해 6개 늘었다. 지난 행사에서 남은 제품들도 이번에 함께 판매된다. 팔리지 않은 상품은 이후 명품 편집매장 ‘롯데탑스(TOPS)’ 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 1일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차 재고면세품 판매를 시작했으나, 물량 보충 등 재정비를 위해 8~9일 판매를 일시 중단하고 오는 10일 재개한다. 신세계, 재고면세품 전용 온라인몰 개설 앞서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6일 재고면세품 판매 전용몰인 ‘SSG 스페셜’을 열었다. SSG 스페셜에서는 시계, 주얼리 등을 중심으로 31개 브랜드의 약 70억원 규모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할인율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25~40%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현재 일주일간의 시험 운영 상태지만 일반인도 이용할 수 있다”며 “다음 주부터 정상 운영되고 매주 상품이 추가 업데이트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신세계백화점 등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는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10% 특별할인’ 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판매 돌파

    ‘10% 특별할인’ 성남사랑상품권 300억원 판매 돌파

    경기 성남시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10% 특별할인 판매 두달 만에 300억원 어치가 넘게 팔렸다. 성남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시는 특별할인 기간인 6월 30일 현재 지류 상품권 187억원, 모바일 상품권 141억원 등 판매액은 모두 328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 이유로 2015년 추석 이후 5년만에 10%로 높인 할인율, NH농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8곳(기존 27곳)으로 대폭 늘린 지류상품권 판매처, 1만2,550곳의 지류 상품권 가맹점과 1만3050곳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학원, 개인택시 등 다양한 사용처와 편의성을 꼽았다. 시 담당자는 “개인택시에서 823건을 결제하는 등 젊은 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성남사랑상품권 특별할인 기간 발행 예정인 1000억원(지류, 모바일 각 500억원)도 완판되는데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별할인 기간엔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1000억원 10% 할인분 조기 소진시 할인율은 평소대로 6%로 환원된다. 시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온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지역사랑상품권 ‘깡’… 내일부터 최대 2000만원 과태료

    2일부터 지역사랑상품권을 악용해 불법 환전하는 이른바 ‘상품권 깡’을 하다 적발되면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행정안전부는 30일 지역사랑상품권 불법 환전을 막기 위한 과태료 부과 등을 담은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지역사랑상품권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서울신문 6월 17일자 10면 참조> 시행령에 따르면 불법 환전 규정 1차 위반 시 1000만원, 2차 15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법 위반 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행위 역시 1차 200만원, 2차 300만원, 3차 이상 위반 시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후 잔액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는 권면금액 대비 사용금액 비율은 60% 이상 80% 이하 범위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했다. 올해 1∼5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액은 약 4조 2000억원 규모다. 행안부는 3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통해 올해 발행지원 지역사랑상품권 규모를 9조원까지 늘리고 추가 발행분 3조원어치의 할인율을 10%로 상향 조정하는 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재고 면세품 인기에 2차 온라인 판매…“할인율 최대 70%”

    재고 면세품 인기에 2차 온라인 판매…“할인율 최대 70%”

    6월 말 풀린 재고 면세품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7월부터 온라인으로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30일 면세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은 다음 달 1일부터 롯데그룹 통합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 29개 해외 유명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 800여종을 판매한다. 판매 품목은 가방과 신발, 시계, 뷰티 디바이스 등이며 선글라스도 100여종 포함됐다. 할인율은 시중 판매가 대비 최대 70%다. 앞서 이달 23일 시작된 1차 판매에서는 행사 시작 1시간 만에 준비 수량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롯데백화점과 아웃렛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도 3일간 53억원어치 재고 면세품이 판매됐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차 때 좋은 반응에 힘입어 2차 때는 브랜드와 할인율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롯데면세점은 온라인 판매액의 0.5%를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신라면세점도 다음 달 2일부터 자체 여행상품 중개 사이트인 ‘신라트립’을 통해 재고 면세품 2차 판매에 나선다. 이어 다음 달 9일 3차 판매에 나설 예정이다. 발리, 발렌티노, 발렌시아가 브랜드 상품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대표 상품은 발리 타니스 슬링백, 발렌티노 락스터드 크로스 바디백, 발렌시아가 클래식 실버 미니 시티백 등이다. 할인율은 면세점 정상가 대비 30∼40% 수준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롯데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힘내요! 대한민국’

    롯데백화점, 대한민국 동행세일… ‘힘내요! 대한민국’

    롯데백화점이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롯데백화점 매장에서 ‘힘내요! 대한민국’을 테마로 정기 세일을 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외출·소비 자제 등으로 올 상반기는 백화점뿐만 아니라 패션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돼왔다. 납품 업체들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상품 판매를 확대하고 재고 소진에 대한 필요가 절실한 시기였다”며 “이번 정기 세일을 통해 유통·납품업계가 적극 손잡고 본격적으로 소비 촉진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경영이 어려운 파트너사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파트너사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는 800여개로 세일기간 발생하는 판매금액 약 2000억원에 대해 마진 인하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동행세일에 참여하는 600여개 중소 파트너사에는 6월 한 달간의 상품 판매대금 약 900억원을 최대 20일 앞당겨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동행세일의 대표 행사는 ‘7월 썸머 뷰티-풀(FULL) 데이’로, 롯데백화점 대표 코스메틱 브랜드들과 함께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랑콤, 키엘, 입생로랑, 비오템, 조르지오 아르마니, 슈에무라, 아틀리에 코롱에서 단일 브랜드 기준 롯데카드로 20·40·60·100만원 결제하면 20% 상당의 롯데상품권 4·8·12·20만원을 준다. 일반적인 상품권 행사 시 5%를 주는 것과 비교하면 큰 혜택이다.또한 다양한 기획세트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랑콤 제니피끄 75㎖ 세트’ 18만 9000원(구매 시 파우치+레네르지 밀크필 토너 정품 용량+제니피끄 20㎖ 용량 증정), ‘입생로랑 파운데이션 세트’ 7만 9000원(구매 시 트래블 디럭스 샘플 세트 증정)이다. 온라인몰인 롯데온에서는 다음달 12일까지 추가 할인 쿠폰을 주는 등 온라인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설화수, 헤라, 오휘·후, 숨, 에스케이투, 에스티로더 등 스킨케어 브랜드들도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금액 할인과 상품권 증정 등 최대 15~21% 혜택을 준다.아울러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딤채가 참여하는 에어컨 대표 상품 제안전도 한다. 다음달 12까지 단일 브랜드 기준 KB카드로 100·200·300·500만원 이상 에어컨을 사면 8% 상당의 롯데상품권 8·16·24·40만원을 주며 ‘엘페이(L.pay)’ 앱으로 결제 시 2·4·6·10만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한 배송·설치 기간을 염두에 두고 에어컨을 사는 점을 감안, 삼성전자의 경우 1000여대의 에어컨 물량을 점포 내 사전 확보해 구매자가 구입부터 설치까지 느끼는 체감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LG전자 휘센 에어컨(FQ20PADRQ2·로즈)을 사면 7만 6000원 상당의 루첸 서큘레이터를 준다. 위니아딤채(WPV17DCPBM·블랙·2백 69만원) 에어컨은 으뜸효율 가전 환급대상에 포함돼 정부 재원 소진 전까지 구입 금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선글라스 상품군도 할인 판매한다. 선글라스 인기 브랜드인 페라가모, 듀퐁, 비비안웨스트우드, 겐죠, 베디베로 등은 브랜드별 인기 품목 20종을 담당 바이어가 직접 선정해 수도권 지역 전 점포에서 한정 수량으로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파트너사의 브랜드별 체화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할인율을 최대로 높여 판매할 수 있도록 특별 마진율을 적용했다.또한 PB 브랜드인 ‘뷰’는 다음달 19일까지 ‘선글라스 50% 메가세일(Mega-Sale)’을 한다. 이에 따라 18만원대에서 20만원 초반에 형성된 소비자가격이 8만원대에서 10만원 초반으로 낮아졌다. 뷰 메가 세일 첫 주말이었던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매출은 이전 주말인 12일부터 14일 대비 65.8% 늘기도 했다.국내 대표 파인 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다음달 12일까지 롯데백화점 본점 등 전국 매장에서 창립 31주년 기념 고객 사은행사인 ‘굿럭(Good Luck) 31st’를 한다. 골든듀 전 제품을 20%에서 베스트제품 최대 31%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판다. 롯데백화점 본점에서는 단독으로 선보이는 리미티드 상품과 함께 최대 60%까지 할인된 균일가 상품도 만날 수 있다.다음달 2일까지 진행되는 본점 ‘와인페스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홈술·혼술 트렌드를 반영해 2만~5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상품을鍍Ⅹ蓉??단독으로 출시했다. 점점 대중화돼가는 와인 트렌드와 추천 와인에 대한 소개를 위해 유튜브 채널 ‘와인디렉터 양갱’에 인플루언서 ‘양갱’과 함께 영상도 만들어 홍보하고 있다. 대표 상품은 ‘엘루안 피노누아’ 3만 9000원, ‘러브블락 쇼비뇽블랑’ 4만 9000원, 양갱이 소개한 ´로사다´ 2만5000원으로 롯데백화점에서만 단독으로 만날 수 있다. 이 외에도 인기 와인을 초특가에 선보이며 구매 금액대별로 사은 행사도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은평, 지역공유카 사업 확대…집 앞, 회사 바로 앞에서 이용 가능

    은평, 지역공유카 사업 확대…집 앞, 회사 바로 앞에서 이용 가능

    서울 은평구가 차량 공유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역공유카’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에서 지난 4월부터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으로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주차면을 확보하고, 여기에 나눔카를 배치하면 지역 주민이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기존에는 이동인구가 많은 역세권 등 수요 밀집 지역 위주로 배치돼 대여하려면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역공유카 사업은 집 앞과 회사에 공유카를 배치해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대했다. 우선 입주자·거주민·법인 내 의견을 수렴한 후 주차면을 확보해 자치구에 공유카 배치를 신청하면 된다. 대표기관과 나눔카 사업자간 할인율, 운영방식 등 협의 후 계약하면 사업이 진행된다. 아파트 공유카의 경우 입주자는 30% 할인되고, 동네공유카의 경우 주차면 제공자는 최대 50%, 지역주민은 20~30% 할인된다. 비즈니스공유카는 법인임직원에게 20% 할인이 적용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날로 심각해지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는 주민과의 협치가 유일한 대안”이라며 “산발적으로 흩어져있던 공유카 이용을 지역 커뮤니티 단위로 묶어 차량 공유 문화가 확산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구로구 29·30일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구로구 29·30일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

    서울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 시장나들이 행사는 오는 29과 30일 이틀간 구로시장, 남구로시장, 고척근린시장, 가리봉시장, 고척골목시장 등 관내 전통시장 5곳에서 펼쳐진다. 각 점포별로 10~50%의 할인율이 적용돼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 시장별 선착순 200명에게 온누리상품권도 증정한다. 5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제로페이로 2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선착순으로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각 시장별로 세일, 페이백 행사도 열린다. 남구로시장은 내달 6일부터 10일, 고척근린시장은 7일부터 9일, 구로시장은 7일부터 10일, 가리봉시장은 10일부터 12일까지 최대 50%까지 할인을 적용하고, 구매금액별 1~3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버스킹, 이벤트 게임, SNS 인증, 덕분에 릴레이 캠페인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구로구는 행사 기간 중 많은 주민이 방문할 것에 대비해 시장 내 방역과 거리두기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방역수칙을 안내하는 현수막, 홍보물을 부착했다. 또 매주 수요일마다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방역 소독도 실시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우리동네 시장나들이’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전통시장을 찾아 장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국 철수 닛산 ‘재고 떨이’ 성공…인피니티 구매경쟁률 4대1

    한국 철수 닛산 ‘재고 떨이’ 성공…인피니티 구매경쟁률 4대1

    닛산, 모델별로 1000만원 이상 할인 한국 철수를 결정한 닛산자동차가 1000만원 이상의 할인을 진행하면서 ‘재고 떨이’에 성공했다.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에 닛산 차를 소유하게 됐으나 법인 철수 이후 애프터서비스 품질 하락이 우려된다. 닛산의 중형 세단 알티마는 1000만~1350만원, 대형 세단 맥시마는 1450만원씩 큰 폭으로 차 가격을 내렸다. 닛산파이낸스 할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조건이지만, 기존 판매가 대비 할인율이 30~35%에 달하면서 할인 시작 하루 만에 재고 물량이 모두 팔려나갔다. 알티마 기본 모델(2.5 가솔린 스마트)은 1910만원에 판매돼 국산 준중형 세단인 아반떼를 살 가격으로 중형 세단을 마련했다. 맥시마도 3070만원에 판매됐다. 맥시마는 지난해 9월 닛산이 한국시장 철수설을 일축하며 내놓은 대표 세단이다. 닛산에 이어 할인 판매에 들어간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도 QX50, QX60 모델에 닛산과 유사한 수준의 할인율을 적용해 5000만~6000만원 대 차량을 4000만원대에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 전시장에서 QX50, QX60 계약은 예약조차 불가능할 정도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이미 마감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할인 대상 차량은 평택의 차량 인도 전 사전검사소인 PDI센터에서 수개월 이상 보관된 물량으로, 한국닛산의 마지막 수입 물량이다. 닛산은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시장 철수 소식을 전하면서 연말까지 남은 재고분만 판매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닛산은 2028년까지 애프터서비스 제공하겠다고 밝혀한국닛산은 지난해 한일 경제전쟁으로 촉발된 불매운동 여파로 판매량이 급감했고, 닛산 본사는 한국시장 철수를 결정했다. 한국닛산은 2028년까지 품질보증, 부품관리 등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제대로 지켜질지는 미지수다. 닛산의 올 1~5월 누적 판매량은 1041대로 전년 대비 38.1% 감소했으며 인피니티는 77% 급감한 222대를 판매하는 데 머물렀다. 지난 2012~2013년 한국을 떠난 스바루, 미쓰비시 등의 일본 차량도 서비스센터를 유지한다고 했으나, 현재 공식 서비스센터는 대부분 사라졌다. 중고차 가격 하락도 피할 수 없어 온라인 중고차 경매 서비스 헤이딜러에 따르면 한국시장 철수 발표 이후 닛산·인피니티를 매도하려는 차주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철수 발표 이후 2주간 닛산과 인피니티 브랜드 매도 요청은 각각 3.2배, 2.8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지역사랑상품권 6조 규모 급성장… 깡·재판매도 성행 골머리

    지역사랑상품권 6조 규모 급성장… 깡·재판매도 성행 골머리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매표소에서 입장료 2000원을 내면 그 액수만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춘천에 있는 식당이나 커피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어 춘천에서 소비를 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 관광객이나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셈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풀뿌리 지역화폐 실험에서 시작된 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입 논의가 활발해졌다. 지자체가 다양한 실험을 벌이고 중앙정부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키는 선순환 과정을 거쳐 이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없는 곳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대세로 자리잡았다. 올해 전체 발행액 역시 당초 3조원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6조원까지 늘어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에서 조례로 발행하고 그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중앙정부 지원과 지자체 자체 지원으로 할인율을 통상 10%로 적용해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주로 사용된다. 판매, 가맹점 사용, 은행 환전 과정을 거치는데 판매액 대비 환전 비율이 지난해 월평균 94.7%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품권이라는 이름 때문에 종이 모양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얼핏 봐서는 신용카드와 구분이 안 되는 선불카드 형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결제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고기동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16일 “대체로 도시 지역은 카드 형태, 시군에선 전통적인 상품권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지역마다 천편일률적인 ‘○○사랑상품권’에서 벗어나 톡톡 튀는 이름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최대 석탄생산지 색깔을 활용한 ‘탄탄페이’(강원 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쓰면 은혜를 갚는다는 ‘결초보은’(충북 보은군) 등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시루’(경기 시흥시), ‘오색전’(경기 오산시), ‘양평통보’(경기 양평군), ‘정감’(전북 정읍시), ‘e바구페이‘(부산 동구) 등도 눈길을 끈다. 지역사랑상품권이 2018년 3714억원에서 6조원 규모로 커지면서 주무 부처인 행안부의 고민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가맹점을 통한 불법환전, 이른바 ‘깡’이 가장 골칫거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 등에 환전을 요구하거나 재판매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지자체장이 임금과 보수, 계약의 대가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도 불법이다. 하지만 지자체 조례로 관리하다 보니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또 최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액이 7일 기준 156만 가구 1조 241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우려도 커졌다. 행안부는 최근 긴급대응팀을 편성해 행정지도와 업소 방문 등 불법환전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요즘 유튜브에서 ‘1일 1깡’이 유행이라지만 지역사랑상품권 담당 부서에서는 ‘깡’ 소리만 나와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고 말했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법이 국회를 통과해 7월 시행에 들어가면 불법환전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법은 지자체장과 협약을 맺은 판매대행점만 지역사랑상품권 보관·판매·환전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환전에는 최대 2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진화하는 지역사랑상품권...6조원 성장 속 깡·재판매 골머리

    강원도 춘천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소양강 스카이워크’ 매표소에서 입장료 2000원을 내면 그 액수만큼 ‘춘천사랑상품권’으로 되돌려 준다. 춘천에 있는 식당이나 커피점, 주유소 등에서 현금처럼 이용할 수 있어 춘천에서 소비를 하게 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이 관광객이나 지역 소상공인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셈이다. 지역사랑상품권이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1997년 외환위기 이후 풀뿌리 지역화폐 실험에서 시작된 뒤 2000년대 후반부터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도입 논의가 활발해졌다. 지자체가 다양한 실험을 벌이고 중앙정부가 전국적인 모델로 확산시키는 선순환 과정을 거쳐 이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없는 곳을 찾는 게 더 빠를 정도로 대세로 자리잡았다. 올해 전체 발행액 역시 당초 3조원을 계획했지만 코로나19 이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서 6조원까지 늘어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자체에서 조례로 발행하고 그 지역 안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중앙정부 지원과 지자체 자체 지원으로 할인율을 통상 10%로 적용해 생활밀착형 업종에서 주로 사용된다. 판매, 가맹점 사용, 은행 환전 과정을 거치는데 판매액 대비 환전 비율이 지난해 월평균 94.7%에 이를 정도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상품권이라는 이름 때문에 종이 모양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얼핏 봐서는 신용카드와 구분이 안되는 선불카드 형태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결제하는 방식도 등장했다. 고기동 행안부 지역경제지원관은 16일 “대체로 도시 지역은 카드 형태, 시군에선 전통적인 상품권 형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고 소개했다. 지역마다 천편일률적인 ‘○○사랑상품권’에서 벗어난 톡톡 튀는 이름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경쟁도 벌어지고 있다. 최대 석탄생산지 색깔을 활용한 ‘탄탄페이’(강원 태백시), 지역사랑상품권을 쓰면 은혜를 갚는다는 ‘결초보은’(충북 보은군)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 ‘시루’(경기 시흥시), ‘오색전’(경기 오산시), ‘양평통보’(경기 양평군), ‘정감’(전북 정읍시), ‘e바구페이‘(부산 동구) 등도 눈길을 끈다. 지역사랑상품권이 2018년 3714억원에서 6조원 규모로 커지면서 주무부처인 행안부의 고민도 적지 않다. 무엇보다 가맹점을 통한 불법환전, 이른바 ‘깡’이 가장 골칫거리다. 지역사랑상품권은 가맹점 등에 환전을 요구하거나 재판매하는 것이 금지돼 있다. 지자체장이 임금과 보수, 계약의 대가로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것도 불법이다. 하지만 지자체 조례로 관리하다보니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또 최근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액이 7일 기준 156만 가구 1조 241억원으로 급증하면서 우려도 커졌다. 행안부는 최근 긴급대응팀을 편성해 행정지도와 업소 방문 등 불법환전 방지에 고심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요즘 유튜브에서 ‘1일 1깡’이 유행이라지만 지역사랑상품권 담당 부서에서는 ‘깡’ 소리만 나와도 가슴이 철령 내려앉는다”고 귀띔했다. 행안부는 지역사랑상품권법이 국회를 통과해 7월 시행에 들어가면 불법환전이 상당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 법은 지자체장과 협약을 맺은 판매대행점만 지역사랑상품권 보관·판매·환전을 대행할 수 있도록 하고, 불법환전은 최대 200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3차 추경 35.3조 편성…코로나 대응 역대 최대 ‘초슈퍼 추경’

    3차 추경 35.3조 편성…코로나 대응 역대 최대 ‘초슈퍼 추경’

    금융위기 당시 28.4조 넘어선 역대 최대한국판 뉴딜 5.1조…23.8조 적자국채 발행나라살림 적자비율 역대 최고정부가 35조 3000억원 규모의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섯번째인 이번 추경은 글로벌 금융위기 추경 예산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초슈퍼 추경이다. 정부가 3차 추경을 편성한 것은 반세기 만이다. 기업과 상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버텨낼 수 있도록 유동성을 지원하고 고용 충격에 대응하는 한편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재원을 포함시켰다. 여기에 앞으로 5년간 76조원을 쏟아붓는 ‘한국판 뉴딜’ 계획도 마련됐다. 정부는 3일 임시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을 담은 ‘경제위기 조기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를 위한 제3회 추경안’을 확정하고 4일 국회에 제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번 추경안은 우리 경제가 코로나19에서 시작된 미증유의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에 속도 내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은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추경(28조 4000억원)을 넘어서는 역대 가장 큰 추경 규모다. 외환위기 이후 1998년 추경(13조 9000억원)도 넘어선다. 추경 소요재원의 약 30%인 10조 1000억원은 지출구조조정을 통해 조달했고, 1조 4000억원은 근로복지진흥기금 등 8개 기금의 여유재원을 동원해 충당했다. 나머지 재원 23조 8000억원은 적자국채발행을 통해 조달한다. 35조 3000억원에 이르는 이번 추경안은 세출 확대분 23조 9000억원,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한 세입 경정분 11조 4000억원으로 구성됐다. 세입 경정분은 코로나19로 인한 올해 성장률 하락과 세수 부족을 감안해 세수 감소분 보전을 위해 11조 400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 부분도 역대 최대 규모다.세출 확대분 23조 9000억원은 위기기업·일자리를 지키는 금융지원(5조원), 고용·사회안전망 확충(9조 4000억원), 내수·수출·지역경제 활성화(3조7천억원), K-방역산업 육성과 재난대응시스템 고도화(2조 5000억원)에 각각 투입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성장발판 마련을 위한 ‘한국판 뉴딜’에는 5조 1000억원을 투입하면서 5년간 76조원을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소상공인, 중소·중견기업, 주력산업·기업에 대한 긴급유동성 공급을 위해 시행 중인 135조원 규모의 금융안정지원 패키지 대책 중 한국은행과 금융권에서 자체적으로 마련한 53조원을 제외한 82조원의 유동성 공급을 뒷받침할 재원을 5조원 담았다. 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보증기관 등에 대한 출자·출연·보증 방식으로 1조 9300억원을, 주력산업·기업에 대한 긴급유동성 42조원 공급을 위해 3조 1000억원을 투입한다. 코로나19 고용충격을 완충하기 위해 시행 중인 10조원 규모의 고용안정 특별대책에 8조 9000억원을 투입한다. 비대면 디지털 일자리 등 55만개+α의 직접일자리를 만드는데 3조 6000억원, 실업자에 대한 고용보험의 구직급여 확대에 3조 5000억원을 쓴다. 무급휴직 등으로 고용을 유지한 기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 확대에 9000억원, 특수고용직 등 고용보험 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신설한 긴급고용안정지원금 6000억원을 각각 투입한다. 하반기 소비확대를 통한 경기 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민 10명 중 3명꼴인 1600여만명에 농수산물과 외식, 숙박, 공연, 영화, 관광 등 8대 분야에 할인소비쿠폰을 1684억원어치를 지급한다. 지역사랑상품권을 6조원에서 9조원으로 3조원 확대하고 1조원가량의 올해 본예산 미발행분에도 10%의 할인율을 적용한다. 여기에 3177억원 예산을 들인다.가전제품 소비 확대를 위해서는 구매액의 10%를 30만원 한도에서 환급해주는 ‘고효율 가전 환급’ 대상 품목에 의류건조기를 추가하고 관련 예산을 3000억원 늘린다.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0억원을 들여 우리나라로 유턴하는 기업에 대한 전용 보조금을 신설하고, 수출회복을 위해 수출기업에 긴급유동성을 공급하는 무역보험공사에 3271억원을 출연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노후화된 사회간접자본(SOC) 안전보강을 위해 5525억원을 투입한다. 방역산업 육성과 시스템 보강에도 나선다. 민간 제약사의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돕기 위해 1115억원을 배정했다. 경영난을 겪는 의료기관 자금융자에 4000억원, 의료용보호구 772만개와 인공호흡기 300대 등을 비축하기 위해 2009억원, 음압병상 120병상 확대에 300억원을 각각 쓴다. 앞으로 5년간 76조원을 쏟아부을 ‘한국판 뉴딜’에 대한 투자에 첫걸음을 뗀다. 디지털 뉴딜에 2조 7000억원, 그린뉴딜에 1조 4000억원, 고용 안전망 강화에 1조원 등 연내 총 5조 1000억원을 투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우선 전국 약 20만개 초·중·고 교실에 와이파이망을 구축하고, 내용연수 초과 노트북 20만대를 교체한다. 보건소나 동네의원을 중심으로 건강 취약계층이나 당뇨·고혈압 등 경증 만성질환자 8만명을 대상으로 웨어러블이나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원격건강관리를 시작한다. 보건소에서 방문 건강관리를 받거나 요양 시설 등에 있는 노인 2만5천명에 대해 사물인터넷(IoT)을 통한 맥박·혈당·활동 등 돌봄도 개시한다. 중소기업도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2880억원을 들여 8만곳에 대해 원격근무 시스템 솔루션 이용에 쓸 수 있는 바우처를 지원하고 SOC 디지털화에 4800억원을 투입한다. 2352억원을 들여 노후화로 에너지효율이 떨어진 낡은 공공시설에 대한 그린리모델링에 착수한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1만호와 어린이집 529곳, 보건소·의료기관·학교 612곳 등에 고효율 단열재를 설치하고, 환기 시스템을 보강해 에너지효율을 높인다. 3000억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주택, 건물, 농촌에 태양광발전시설 보급을 위한 융자 지원도 확대한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적자국채 발행으로 재정 건전성 지표도 역대 최대로 악화한다. 올해 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43.5%로 역대 최고로 올라서고,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도 5.8%로 확대돼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후폭풍이 거셌던 1998년(4.7%)을 넘어서 역대 최고를 기록하게 된다. 정부는 추경안의 국회 통과 시 3개월 안에 추경 예산의 75% 이상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승용차 개별소비세 정책’은 수입차 판촉용인가

    ‘승용차 개별소비세 정책’은 수입차 판촉용인가

    차 가격 비쌀수록 받는 혜택 더 커져 ‘판매가 7667만원 이하’ 이달 사면 유리 정부가 지난 1일 내놓은 하반기 승용차 개별소비세 인하 정책이 고가의 수입차 구매 장려책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할인율을 70%에서 30%로 낮췄음에도 100만원이라는 할인 한도를 없애면서 비싼 차를 살수록 혜택이 더 커지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앞서 정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자동차 내수시장을 살리기 위해 5%인 승용차 개별소비세율을 3~6월 한시적으로 1.5%로 낮췄다가 7월부터는 다시 3.5%로 높이기로 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판매 가격이 7667만원(출고가 6700만원) 이하인 차는 이달 내에, 초과하는 차는 7월 이후에 사는 것이 가격 측면에서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소세율 1.5%를 적용할 땐 최대 할인 한도를 100만원으로 정했지만, 3.5%로 높이면서 이 한도를 없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출고가가 1억원인 차를 6월 내에 사면 실제 개소세율 5%가 적용된 50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이 할인된 400만원을 개소세로 내야 한다. 하지만 7월 이후에 사면 3.5%가 한도 없이 적용돼 개소세는 350만원으로 50만원가량 저렴해진다. 반면 출고가 2857만원짜리 차를 6월 내에 사면 100만원을 할인받아 세율 1.5%에 해당하는 43만원만 개소세로 내면 되지만 7월 이후에 사면 3.5%인 100만원을 개소세로 내야 한다. 57만원 더 비싸지는 셈이다. 5000만원짜리 차를 6월 내에 사면 개소세는 5%에 해당하는 250만원에서 100만원 할인된 150만원이지만 7월 이후에 사면 3.5%에 해당하는 175만원이 된다. 이처럼 정부의 하반기 개소세율 조정으로 고가의 수입차 구매 시 혜택은 기존보다 늘어나게 됐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볼보, 포르셰, 재규어랜드로버, 마세라티, 람보르기니, 페라리 등 프리미엄 수입 브랜드 차량은 7월 이후에 사면 지금보다 더 저렴해진다. 국산차 중에선 제네시스 G80과 GV80 풀옵션 모델, 기아차 K9 정도만 혜택이 늘어날 뿐 다른 모델은 대부분 혜택이 줄어들게 됐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울산페이 10% 할인 조기 종료

    울산페이 10% 할인 조기 종료

    지역화폐인 ‘울산페이’ 이용자와 판매액이 급증하면서 국비지원 예산 소진으로 10% 할인이 조기에 종료됐다. 울산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부터 울산페이 10% 할인을 시작한 이후 5월 29일에 국비 확보액 1300억원을 모두 소진해 당초 예상보다 1개월 빨리 종료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방비와 국비를 합친 2000억원으로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울산페이 10% 할인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판매액이 급증하면서 조기에 완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31일 기준으로 울산페이 이용자는 22만 7850명이고, 가맹점은 2만 3141곳으로 각각 조사됐다. 10% 할인 이전인 지난 2월 말 이용자 5만 1000여명과 비교하면 4배 이상이 폭증했다. 가맹점 가입도 지난 3월 이전 하루평균 8곳에서 160곳으로 대폭 늘었다. 이용자와 가맹점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한시적으로 울산페이 할인율을 높였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2019년 8월 말 울산페이를 발행한 이후 2020년 1월 구매 할인율을 5%로 높인 데 이어 같은 해 3월부터 10%까지 높였다. 월 구매한도 액도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여기에다 지난 4월부터는 기업과 단체들이 울산페이 구매 릴레이 행사에 대거 참여하면서 당초 예정됐던 2000억원(국비 80%·지방비 20%)을 모두 소진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30일부터 할인율을 5%로 낮추고, 구매한도도 50만원으로 축소됐다. 시는 5% 할인의 경우 연말까지 계속할 계획이다. 또 국비가 추가로 확보되면 다시 10% 할인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울산페이가 인기를 끌면서 10% 할인을 위해 확보한 1300억원을 모두 소진해 조기에 종료할 수밖에 없었다”며 “정부에 추가 국비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울산페이 가맹점주들은 “경기침체에 코로나19까지 겹쳐 경기가 너무 안 좋았는데, 최근 울산페이 사용자가 늘면서 매출이 일부 회복됐다”며 “울산페이 할인은 이용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만큼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롯데백화점, 여름 신상 착하게 싸게싸게 신나게

    롯데백화점, 여름 신상 착하게 싸게싸게 신나게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로즈데이, 부부의날 등 각종 기념일들이 줄줄이 이어져 안 그래도 넉넉치 않은 주머니 사정이 더 가벼워지며 부담이 되는 달이다. 코로나19까지 겹치며 경제 불황 속 5월 가정의 달 선물을 아직 마련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롯데백화점이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20일부터 24일까지 경기 위축으로 힘든 고객들에게 온 가족 선물을 마련할 수 있는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시에 파트너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착한 소비 행사인 ‘상생 나눔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주요 6개 거점 점포인 롯데백화점 본점, 노원점, 인천터미널점, 부산점,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과 아울렛 수완점에서 한날한시에 시작되는 것이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소비자에게 미처 선보이지 못한 2020년 봄여름 시즌 신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이월 물량을 높은 할인율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박람회에 참여하는 중소 파트너사에는 크게 3가지 차별화 혜택이 주어진다. 먼저 특별 마진율을 적용한다. 백화점 파트너사의 경우 기존 마진율 대비 절반 수준인 최대 19%까지 낮춰 적용한다. 낮아진 마진율만큼 입점 파트너사의 이익이 올라가게 된다. 상품 대금도 조기 지급한다.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5월 행사기간 내 발생한 상품대금을 익월 10일까지 20일을 앞당겨 지급한다. 자금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에 동반성장 기금도 지원한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1000억원의 동반성장 기금을 활용해 지원 요청을 하는 파트너사에 각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가맹점 ‘확’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내일 추가 발행한다

    가맹점 ‘확’ 늘어난 서울사랑상품권 내일 추가 발행한다

    제로페이 연계한 비대면 앱 결제 인기 市 재난긴급생활비 수령자 40% 선택서울시가 조기 완판된 서울사랑상품권 500억원어치를 20일에 추가 발행한다. 10% 할인 혜택 덕분에 이번에도 조기 매진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서울사랑상품권을 10% 할인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골목상권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위해 500억원 규모로 발행하는 상품권은 20일부터 구매할 수 있다. 아직 재고가 남은 강남, 영등포, 종로, 중구와 7월에 발매 예정인 구로, 강동, 강서구를 제외한 18개 자치구가 대상이다. 광진·노원·마포·송파구는 각 35억원, 용산·동대문·성북·강북·도봉·은평·서대문·동작·서초구는 각 20억원, 성동·중랑·양천·금천·관악구는 각 15억원 규모다. 인당 구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 사람이 구별로 최대 100만원만큼 살 수 있으며 대부분 100만원어치를 구매한다”고 말했다. 구매는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앱인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썸뱅크, M뱅크, 투유뱅크, 전북은행, 광주은행, 올원뱅크에서 할 수 있다. 25일부터는 핀트, 28일부터는 페이코에서도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자는 4월부터 7월 사용 금액에 대해 80%의 소득공제 혜택도 적용받는다. 서울시는 지난 3월 23일부터 코로나19 비상경제대책의 일환으로 15%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5%의 캐시백 혜택까지 제공하자 당초 계획한 380억원어치가 열흘 만에 모두 팔렸다. 이후 800억원어치를 10% 할인 판매했고, 1주일 만에 또 완판됐다. 할인율이 높고 학원, 식당, 동네마트, 편의점 등 가맹점도 늘어난 게 인기 원인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는데 가맹점은 2월 말 17만 8118곳에서 현재 22만 6973곳으로 약 두 달 만에 27.4% 증가했다. 제로페이 출시 초기 4개월간 1만 4677곳에서 14만 9187곳으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최근 증가폭이 가장 크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언택트) 소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진 것도 인기 비결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신용카드나 지폐를 건네지 않고 자신의 휴대전화에서 앱으로 결제하다 보니 접촉하지 않아도 된다. 서울시가 소득 하위 50%에 지급한 재난긴급생활비를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한 시민도 많다. 상품권으로 받을 경우 10% 추가 지원하다보니 전체 신청자 약 109만명 중 39.5%에 해당하는 약 43만명이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도 서울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수 있게 되면서 가맹점이 계속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12일 만에 100억원 넘게 팔려

    성남사랑상품권 10% 할인 12일 만에 100억원 넘게 팔려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이 10% 특별할인 12일 만에 100억원 어치가 넘게 팔렸다. 경기 성남시는 12일 현재 판매량은 지류 상품권 58억원, 모바일 상품권 43억원 등 모두 10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사랑상품권 할인율을 6%에서 10%로 확대했다. 시는 성남사랑상품권의 판매 활성화 이유로 2015년 추석 이후 5년 만에 10%로 높인 할인율, NH농협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등 118곳으로 대폭 늘린 지류 상품권 판매처, 1만1716곳의 지류 상품권 가맹점과 1만242곳의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학원, 개인택시 등 다양한 사용처와 편의성을 꼽았다. 특별할인 기간에 발행 예정인 모두 1000억원(지류, 모바일 각 500억원) 규모의 성남사랑상품권도 기간 내 완판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4개월간 1만원권 성남사랑상품권은 9000원에, 50만원의 상품권은 45만원에 각각 살 수 있다. 월 구매 한도는 50만원이다. 1000억원의 10% 할인분이 조기 소진되면 할인율은 평소대로 6%로 환원된다. 성남시는 이번 10% 할인 판매분 외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책수당 지급분 1152억3400만원, 아동수당 657억원, 청년기본소득 129억원, 산후조리비 24억원 등도 지역화폐로 지급해 올해 성남사랑상품권 총 발행 규모는 3252억3400만원에 이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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