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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맨’ 추사랑, 스파이더 추 변신… 엄마는 ‘시호피센트’ 요절복통 할로윈 웃음폭발

    ‘슈퍼맨’ 추사랑, 스파이더 추 변신… 엄마는 ‘시호피센트’ 요절복통 할로윈 웃음폭발

    추사랑네 세 가족이 요절복통 할로윈 변장으로 안방극장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웃음과 감동이 함께한 ‘슈퍼맨이 돌아왔다’ 56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 기준 코너시청률에서 17%를 기록하며 24주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보다 0.1%P 상승한 수치로 적수 없는 1위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향후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1위 행진이 어떤 신기록을 만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56회에서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편이 그려졌다. 이중 추사랑과 추성훈, 야노시호는 할로윈을 맞아 각자 개성 넘치는 변장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사랑은 엄마 야노시호의 귀가에 맞춰, 전날 입었던 할로윈 복장을 꺼내 입었다. 사랑이 입은 할로윈 복장의 정체는 스파이더맨 쫄쫄이. 통통한 볼살이 앙증맞은 ‘스파이더 추’ 사랑의 모습은 자동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추성훈 역시 드라큘라 백작으로 변신했다. 추성훈은 검은 망토를 걸치고 얼굴에는 좀비 가면을 썼다. 그러나 좀비 가면은 과유불급이었다. 사랑이 갑자기 집 거실에 나타난 좀비의 모습을 보고 기겁한 채 오열을 시작한 것. 예상치 못한 사랑의 반응에 당황한 추성훈은 급하게 가면을 벗어 던지고 사랑 달래기에 나서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추성훈과 사랑은 엄마를 놀라게 해줄 생각에 한껏 들떠 몸을 숨겼다. 그러나 뛰는 추부녀의 위에 나는 야노시호가 있었다. 센스 넘치는 야노시호는 ‘말레피센트(‘잠자는 숲 속의 미녀’ 속 마녀)’의 복장으로 집에 귀가 한 것. 곧이어 ‘시호피센트’를 퇴치하기 위한 스파이더 추와 드라큘라 성훈의 합동작전이 펼쳐져 거실은 웃음으로 가득해졌다. 시호피센트는 양 팔로 날개짓을 하며 ‘파다파닥’으로 반격했지만 비장한 표정으로 육탄전을 벌이는 스파이더 추의 필사의 공격에 “(사랑이) 얼굴이 무서워~”라는 마지막 한 마디와 함께 K.O를 당하는 아옹다옹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처럼 한 편의 시트콤을 방불케 한 추가네 할로윈 파티는 시청자들에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와 SNS에서는 “사랑이네 가족은 사람을 참 기분 좋게 만드는 발랄함이 있음! 보기 좋다!”, “이 가족 참 재미있게 사는 듯! 보기만해도 즐거워짐~”, “스파이더 추 귀요미~”, “오늘 한층 더 사랑스러웠음~ 표정 하나하나가 어찌 다 화보같은지~”, “공주 같은 거 할 줄 알았는데 스파이더 맨이라니~ 역시 예측불가 사랑이네 가족!”, “야노시호 말레피센트 옷 입고 들어올 때 진심 빵 터짐! 이 가족 너무 웃김”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무한 사랑의 아이들과 아빠들의 좌충우돌 육아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학실험실 보관 인간 뇌 100개 증발” 대소동

    “대학실험실 보관 인간 뇌 100개 증발” 대소동

    대학 실험실에서 연구용으로 유리병에 담겨 보관 중이던 사람의 뇌 100여 개가 분실되었다는 내용이 3일(이하 현지시간) 알려져 미 언론들이 대서특필하는 등 소동이 일었으나, 얼마 후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져 한바탕 대소동으로 끝나고 말았다. 미국 텍사스대학 오스틴 캠퍼스의 실험실을 담당하고 있던 팀 샬럿 교수 등은 3일 이 연구소 지하에 보관되어 있어야 할 100여 개의 사람 뇌가 담긴 견본들이 없어졌다고 언론에 알렸다. 이들 교수는 “누군가가 이 뇌들을 가져간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들이 할로윈 장식을 위해 가져갔는지 전혀 행방을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한 지역 신문에 실린 이들 교수의 언급은 순식간에 미국 대다수 주류 언론에 실리면서 파장이 확대했다. 더구나 보관되었던 뇌 중에는 1966년 이 대학에서 16명을 총으로 사살한 대학살을 벌이다 경찰에 의해 사살된 찰스 위트만의 뇌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당초 이 실험용 뇌들은 인근 종합병원 등에서 기증받아 알츠하이머병 연구 등에 사용되기 위해서 이 대학에 보관되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200여 개에 달했으나 보관 시설 부족으로 일부는 동물 연구센터 등에 보관되었고 100여 개는 이 대학 지하 시설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교수들은 주장했다. 언론 보도 등을 통해 파문이 확대하자 대학 측은 즉각 진상조사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 같은 소동은 채 하루가 가기 전에 끝나고 말았다. 관련 보도를 본 같은 텍사스대학의 샌안토니오 캠퍼스 관계자가 그 견본들은 자신들 대학 캠퍼스에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 오면서 언론을 통해 확산하던 소동은 막을 내리고 말았다. 미 언론들은 오래전에 보관된 샘플이라 해당 교수들이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보이며 더구나 이들 뇌 샘플 중 일부는 보관할 가치가 없어 이미 10여 년 전에 폐기되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고 전했다. 하지만 이 소동 과정에서 다시 한 번 부각된 위트만의 뇌는 어느 것인지, 어디에 있는지는 분명하지 않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유리병에 보관 중인 사람의 뇌 (자료 사진)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컬투쇼’ AOA 설현 “내가 원해서 했다” 섹시 코스프레 화제

    ‘컬투쇼’ AOA 설현 “내가 원해서 했다” 섹시 코스프레 화제

    ‘컬투쇼 AOA’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아찔한 무대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AOA가 출연해 신곡 ‘사뿐사뿐’과 바쁜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AOA가 행사를 그렇게 많이 한다던데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리더 지민은 “비가 오는 날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 사진을 보니 비에 맞아 머리가 물미역이 되고 화장도 다 번져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설현은 “기억에 남는 행사라기보다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을 뗀 뒤 “할로윈 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했다”며 “그런데 팬들이 코디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어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컬투쇼 AOA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AOA, 쉬엄쉬엄 활동하길”, “컬투쇼 AOA, 잘 보고 있어요”, “컬투쇼 AOA, 점점 섹시해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AOA 설현 “안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 누구?

    ‘컬투쇼’ AOA 설현 “안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 누구?

    ‘컬투쇼 AOA’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아찔한 무대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AOA가 출연해 신곡 ‘사뿐사뿐’과 바쁜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AOA가 행사를 그렇게 많이 한다던데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리더 지민은 “비가 오는 날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 사진을 보니 비에 맞아 머리가 물미역이 되고 화장도 다 번져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설현은 “기억에 남는 행사라기보다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을 뗀 뒤 “할로윈 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했다”며 “그런데 팬들이 코디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어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컬투쇼 AOA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AOA, 쉬엄쉬엄 활동하길”, “컬투쇼 AOA, 잘 보고 있어요”, “컬투쇼 AOA, 점점 섹시해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AOA 설현, 같은 사람 맞아? 파격적인 할로윈 코스튬

    ‘컬투쇼’ AOA 설현, 같은 사람 맞아? 파격적인 할로윈 코스튬

    ‘컬투쇼 AOA’  그룹 AOA의 멤버 설현이 아찔한 무대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AOA가 출연해 신곡 ‘사뿐사뿐’과 바쁜 스케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은 “AOA가 행사를 그렇게 많이 한다던데 기억에 남는 행사가 있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리더 지민은 “비가 오는 날 공연을 한 적이 있는데, 공연 사진을 보니 비에 맞아 머리가 물미역이 되고 화장도 다 번져있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설현은 “기억에 남는 행사라기보다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을 뗀 뒤 “할로윈 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했다”며 “그런데 팬들이 코디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어서 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컬투쇼 AOA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컬투쇼 AOA, 쉬엄쉬엄 활동하길”, “컬투쇼 AOA, 잘 보고 있어요”, “컬투쇼 AOA, 점점 섹시해져”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AOA 설현, 할로윈의상 해명 “하고 싶어서..”

    컬투쇼 AOA 설현, 할로윈의상 해명 “하고 싶어서..”

    컬투쇼 AOA 설현, 할로윈의상 해명 “하고 싶어서..”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할로윈의상에 대해 해명했다. 25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걸그룹 AOA가 출연했다. 이날 AOA 멤버 설현은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며 “할로윈 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 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설현은 “그런데 팬들이 코디가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컬투쇼 AOA 설현, 옷에 거미 붙였다? ‘충격+공포’ 평소모습과 비교보니..

    컬투쇼 AOA 설현, 옷에 거미 붙였다? ‘충격+공포’ 평소모습과 비교보니..

    ‘컬투쇼 AOA 설현’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이 할로윈데이에 선보인 ‘거미의상’을 언급해 화제다. 25일 방송된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핫 아이돌 특집’ 2탄으로 걸그룹 AOA가 출연해 예능감 넘치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에 대해 얘기를 나누던 도중 설현은 “기억에 남는 행사보다는 해명하고 싶은 것이 있다”고 운을 뗐다. 설현은 “할로윈데이때 거미를 크게 몸에 붙이고 안하던 헤어스타일에 메이크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 팬들이 코디가 누구냐고 뭐라고 했다. 코디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것이다”고 솔직하게 해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AO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즐거운 할로윈데이예요. 저희도 할로윈 분장을 했는데요. 어떤가요. 귀엽죠”라는 글과 할로윈분장을 한 멤버들의 단체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AOA 멤버들은 토끼, 승무원, 경찰 등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해 귀여움을 한껏 드러냈다. 이 가운데 설현은 높이 묶은 양갈래 머리에 큰 거미가 달린 상의를 입고 있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컬투쇼 AOA 설현 의상해명에 네티즌들은 “컬투쇼 AOA 설현, 독특하네”, “컬투쇼 AOA 설현, 의상 지금 처음 보는데 충격과 공포다”, “컬투쇼 AOA 설현, 자기가 입고 싶어했다니”, “컬투쇼 AOA 설현, 귀엽다”, “컬투쇼 AOA 설현, 특이한 사람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컬투쇼 AOA 설현)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정말 맛있나? 무게 30㎏ ‘괴물 버거’ 화제

    정말 맛있나? 무게 30㎏ ‘괴물 버거’ 화제

    폭 50.8㎝ 빵 두개에 내용물 무게까지 합쳐 총 무게 30㎏에 달하는 ‘초특급 햄버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지역 일간 매체 노던 에코(The Northern Echo)는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오는 것 같은 착각을 유발시키는 괴물 햄버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치즈 1.8㎏, 붉은 양파 453g, 상추 900g, 토마토 900g, 마요네즈 900g에 개당 7㎏으로 총합 무게가 21㎏에 달하는 거대 소고기 패티 3장 그리고 폭 50.8㎝에 달하는 빅 사이즈 빵 2겹. 바로 이 괴물 햄버거 제조에 사용된 음식재료들이다. 이 햄버거를 만든 주인공은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톤온티즈(Stockton-on-Tees)에 위치한 펍(Pup) 조지(George)의 셰프 그래함 하커로 지난달 31일 할로윈을 기념해 스페셜 메뉴 개념으로 해당 햄버거를 만들었다. 그는 이 햄버거 완성을 위해 할로윈용 특별 조리복을 입고 총 5시간을 투자했다. 해당 햄버거는 현재 영국 내에서 만들어진 것 중 가장 거대한 사이즈로 공인됐다. 참고로 40명이 넘는 인원이 해당 햄버거를 먹기 위해 도전했지만 결국 3분의 2나 남았고 이를 밤새도록 개들이 섭취하며 겨우 모두 소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미녀파이터 송가연, ‘개미 한마리 못 건드릴 듯’ 여성미 넘치는 화보 공개

    미녀파이터 송가연, ‘개미 한마리 못 건드릴 듯’ 여성미 넘치는 화보 공개

    미녀 파이터 송가연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화보가 공개됐다. 송가연은 화보에서 우수에 젖은 여인의 모습부터 스타일리시하고 자유분방한 소녀, 고독한 할로윈 파티, 여성스러운 모습을 담은 컨셉까지 소화해 냈다. 사진: BNT 뉴스제공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게 30㎏짜리 ‘초특급 괴물 햄버거’ 화제

    무게 30㎏짜리 ‘초특급 괴물 햄버거’ 화제

    폭 50.8㎝ 빵 두개에 내용물 무게까지 합쳐 총 무게 30㎏에 달하는 ‘초특급 햄버거’가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지역 일간 매체 노던 에코(The Northern Echo)는 보는 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오는 것 같은 착각을 유발시키는 괴물 햄버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최근 소개했다. 치즈 1.8㎏, 붉은 양파 453g, 상추 900g, 토마토 900g, 마요네즈 900g에 개당 7㎏으로 총합 무게가 21㎏에 달하는 거대 소고기 패티 3장 그리고 폭 50.8㎝에 달하는 빅 사이즈 빵 2겹. 바로 이 괴물 햄버거 제조에 사용된 음식재료들이다. 이 햄버거를 만든 주인공은 잉글랜드 동북부 스톡톤온티즈(Stockton-on-Tees)에 위치한 펍(Pup) 조지(George)의 셰프 그래함 하커로 지난달 31일 할로윈을 기념해 스페셜 메뉴 개념으로 해당 햄버거를 만들었다. 그는 이 햄버거 완성을 위해 총 5시간을 투자했다. 해당 햄버거는 현재 영국 내에서 만들어진 것 중 가장 거대한 사이즈로 공인됐다. 참고로 40명이 넘는 인원이 해당 햄버거를 먹기 위해 도전했지만 결국 3분의 2나 남았고 이를 밤새도록 개들이 섭취하며 겨우 모두 소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공포영화가 현실로…‘스크림 가면’ 쓰고 女성폭행

    공포영화가 현실로…‘스크림 가면’ 쓰고 女성폭행

    공포영화 속 한 장면이 현실에서 실제로 벌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BBC 등 현지언론의 2일자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터맨체스터 지방에서는 할로윈이었던 지난달 31일 끔찍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올해 22살의 여성이며, 가해자는 10대 소년 4명이었다. 더욱 충격을 안긴 사실은 이들 소년 4명이 스릴러 영화 ‘스크림’의 한 장면처럼 기이한 가면을 쓰고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들 가해자 4명은 서로 다른 색상의 옷은 입었지만 머리에는 한결같이 비명을 지르는 듯한 표정의 기괴한 가면을 쓰고 있었다. 이들은 피해 여성을 한적한 골목으로 끌고 간 뒤 잔인하게 성폭행 했다. 이후 이들은 피해 여성을 길거리에 혼자 버려둔 채 현장을 빠져나갔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진 피해 여성은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다. 현지 경찰은 “가해자가 여럿인데다 이들 모두 기이한 가면을 써서 피해자를 더욱 공포에 몰아넣었다”면서 “혹시 평소 ‘스크림’ 가면을 자주 쓰고 돌아다니던 무리를 본 사람이 있다면 신고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스크림’ 가면을 쓰고 폭행을 저질러 피해가 발생한 사고는 이 뿐만이 아니다. 비슷한 시각, 영국의 또 다른 지역에서는 역시 할로윈 저녁을 보내던 단란한 가족이 스크림 가면을 쓴 괴한들로부터 공격을 받았다. 이들 남성들은 파티 중이던 한 가족의 집에 무단침입한 뒤 아내와 아이가 보는 앞에서 집주인 남성을 무차별 폭행했다. 다행히 목숨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상해를 입지는 않았지만 가족 모두 공포에 떨어야 했다. 현지 경찰은 가면 때문에 폭행 용의자들을 추적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난감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할로윈데이 좀비 분장한 선생님에 아이들 혼비백산

    할로윈데이 좀비 분장한 선생님에 아이들 혼비백산

    핼러윈데이를 맞아 좀비 분장을 하고 나타난 선생님의 모습에 깜짝 놀라 줄행랑을 치는 미크로네시아 아이들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가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미크로네시아 폰페이 섬의 한 학교 교실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교실 뒷문에서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한다. 아이들은 모두 고개를 돌려 소리가 나는 곳을 주시한다. 그 순간 좀비 분장을 한 선생님이 비틀거리며 교실 안으로 들어온다. 그러자 아이들은 모두 놀라 교실 앞으로 혼비백산 도망친다. 갑작스러운 좀비의 출몰에 교실 안은 아이들의 비명이 끊이질 않는다. 그 와중에도 졸고 있다가 잠이 깬 한 소년은 그제야 사태 파악을 하고 뒷문으로 꽁무니를 뺀다. 미국 정부가 미크로네시아에 파견한 ‘평화봉사단’(Peace Corps)에서 영어 교사를 맡고 있는 켈리 조는 “핼러윈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서 이 같은 장난을 쳐봤다”고 밝혔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이들이 정말 귀엽다”, “핼러윈데이를 미크로네시아 아이들도 제대로 경험한 듯”, “잊지 못할 추억이 되겠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핼러윈데이는 매년 10월 31일 귀신 분장을 하고 치루는 축제로 아일랜드 켈트족의 풍습인 삼하인 축제에서 유래됐다. 아이들은 이날 밤 우스꽝스러운 복장을 하고 집집마다 문을 두드리며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eat; 과자를 주지 않으면 장난을 칠거야)이라고 외치며 축제를 즐긴다. 사진·영상=K.J. Pohnpei/유튜브 김형우 인턴기자 hwkim@seoul.co.kr
  • ‘할로윈데이’ 디카프리오, 8등신 모델과 핼러윈 파티 ‘광란의 밤’

    ‘할로윈데이’ 디카프리오, 8등신 모델과 핼러윈 파티 ‘광란의 밤’

    할로윈데이,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모습이 포착됐다. 10월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근황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디카프리오는 이날 47세 호주 출신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와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리 핼러윈 파티를 즐겼다. 디카프리오 친구 제임스 패커는 지난해 미란다 커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킹콩 가면을 쓴 디카프리오가 다양한 의상을 입은 모델들과 함께 리무진에 올라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그간 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을 비롯해 여러 명의 금발 모델들과 염문을 뿌렸다. 최근 15세 연하 모델 에린 헤더튼(23)과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할로윈데이’ 디카프리오 핼러윈 파티 장면을 접한 네티즌은 “디카프리오 핼러윈 파티..역시 바람둥이는 달라”, “디카프리오 핼러윈 파티..부럽다”, “디카프리오 핼러윈 파티..재밌겠다”, “디카프리오 핼러윈 파티..나도 파티가야지”, “디카프리오 핼러윈 파티..핼러윈 데이가 언제지?”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들의 빠질 수 없는 축제 핼러윈 데이는 ‘모든 성인의 날’ 11월 1일의 바로 전날인 10월 31일을 ‘모든 성인의 날 전야’를 대신 이르는 말로 서양인들은 이날 밤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되살아난다고 믿고 있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해외직구업체 지니집, 할로윈데이 맞이 무료배송 이벤트 실시

    해외직구업체 지니집, 할로윈데이 맞이 무료배송 이벤트 실시

    할로윈데이를 맞이해 해외 배송 및 구매 대행업체 지니집이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지니집이 실시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정된 브랜드 사이트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후 배송신청 시 무료로 배송해 주는 이벤트이다. 지정 브랜드는 Polo / Gap / Carter’s / Backcountry / Finishline / Ashford / Shopbop / Vision Direct / Saks Fifth Avenue / Nordstrom 총 10곳이다. 지정 사이트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한 계정당 1건, 5kg이하까지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실시한다. 지니집 관계자는 “국내에도 대중화된 서양의 전통축제인 할로윈의 축제 분위기를 고객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 다가올 블랙프라이데이 빅 할인 이벤트를 위한 전야제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지니집은 이베이츠를 통해 지니집 배송비를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제공받을 수 있고, 현대카드와 함께 11월 16일까지 최대 100원에 해외배송을 즐길 수 있는 ‘배송비 $10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실시 중이다. 한편, 지니집은 편리한 해외직구 시스템과 다양한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온 업체이다. 오는 11월에는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등의 풍성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니집 공식 홈페이지(www.geniezip.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패리스 힐튼, 아무것도 입지 않은 ‘파격 셀카’ 아찔한 가슴·힙라인 다 보여

    패리스 힐튼, 아무것도 입지 않은 ‘파격 셀카’ 아찔한 가슴·힙라인 다 보여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33)의 매혹적인 뒤태가 화제다. 패리스 힐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Peek A Book’(까꿍)이라는 짧은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패리스 힐튼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다. 오직 미키 마우스 모양의 가면으로 얼굴만 살짝 가리고 무릎까지 오는 부츠를 신었을 뿐이다. 굵게 웨이브 진 금발 머리가 허리선까지 흐트러져 있지만 군더더기 없는 몸매는 오히려 보는 이들을 더욱 아찔하게 만든다. 사진은 흑백이지만 매끈한 패리스 힐튼의 바디라인은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30일 밤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하는 섹시한 유령의 집’ 파티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수진, 일상인지 화보인지… 구분 불가능 ‘레드립 고혹적 섹시미’ 발산

    박수진, 일상인지 화보인지… 구분 불가능 ‘레드립 고혹적 섹시미’ 발산

    패션 매거진 쎄씨가 박수진의 화보를 공개했다. sns를 통해 일상 사진을 자주 올려 화제가 되고 있는 박수진의 평소 행보에 맞춰 ‘인스타 뷰티’라는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뷰티 화보에서는 청순, 섹시, 시크, 큐트를 아우르는 다양한 표정 연기와 포즈로 그녀의 팔색조 같은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변신의 일등공신은 입생로랑 립 제품. 립 컬러 하나만으로 시크녀에서 섹시녀로 변신한 화보뿐 아니라, 레드 립을 통해 할로윈 섹시큐트 여신으로 거듭난 화보 또한 공개될 예정. 실제로 뷰티 화보 촬영 현장과 화보는 쎄씨 11월호뿐 아니라 박수진 인스타그램(instagram.com/ssujining)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에볼라 방역장비 본딴 ‘황당 코스튬’ 비난 봇물

    에볼라 방역장비 본딴 ‘황당 코스튬’ 비난 봇물

    세계에서 가장 황당한 코스튬? 에볼라 바이러스가 세계 최대 방역국가였던 미국의 중심부 뉴욕에서도 기세를 떨쳐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하는 가운데, 일부에서는 보호 방역장비를 ‘패러디’한 복장을 판매하고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26일자 보도에 따르면 일명 ‘섹시 에볼라 방지 의류’라 불리는 이 복장은 간호사를 연상케 하는 흰색 가운과 헬멧, 눈에 띄는 색상의 부츠, 장갑 등으로 구성돼 있다. 반팔의 흰색 가운은 몸에 밀착될 뿐만 아니라 길이가 매우 짧아 미니스커트와 크게 다르지 않다. 세트로 판매되는 헬멧 역시 실제 방역기구와는 상당히 달라 자칫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소지가 다분하다. 남자 버전과 여자 버전 두 가지로 출시됐으며, 이를 판매하고 있는 웹사이트 측은 영국 런던에서 오는 31일 열릴 할로윈 파티를 대비한 이색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흰색 가운과 헬멧, 마스크, 고글, 파란색 장갑 등이 포함된 세트 가격은 37파운드, 우리 돈으로 6만 3000원 선이며, 여기에 레이스가 달린 노란색 부츠를 포함한 세트는 79.99파운드(약 13만 6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판매 사이트 측은 “올해 가장 ‘전염적인’ 코스튬이 될 것”이라고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비난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 자선단체 대표는 “에볼라 위기를 이용해 개인적인 이득을 취하려 하는 행동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에볼라 바이러스를 이용한 ‘장사’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런던의 한 고급주택가에서는 할로윈을 맞아 일명 ‘토요일 밤, 에볼라의 열기’라는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환자로 보이는 남성이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담은 포스터까지 공개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25일 공식발표에서 감염자수가 1만 명을 넘어섰고, 사망자 수는 5000명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발병국은 24일 2세 여아가 사망한 말리를 포함해 6개국으로 늘었으며, 미국 뉴욕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되고 태국에서는 감염이 의심되는 영국인이 사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깜찍·섹시 바니걸’ 변신한 패리스 힐튼, 파티걸다운 파격 ‘보디슈트’ 눈길

    ‘깜찍·섹시 바니걸’ 변신한 패리스 힐튼, 파티걸다운 파격 ‘보디슈트’ 눈길

    할리우드 배우 패리스 힐튼(33)이 바니걸로 변신했다. 패리스 힐튼은 2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unny’ (바니걸)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패리스 힐튼이 고급스러운 집을 배경으로 홀로 포즈를 취하고 서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바니걸을 연상케 하는 패션으로 눈길을 모았다. 패리스 힐튼은 몸매가 드러나는 하늘색 보디슈트에 같은 색상의 머리띠를 하고 넥타이만 착용해 깜찍하면서도 섹시한 바니걸룩을 완성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할로윈데이를 맞아 오는 30일 밤 ‘패리스 힐튼과 함께 하는 섹시한 유령의 집’ 파티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할리우드 스타, 핼러윈 복장은? ‘깜찍하거나 끔찍하거나’

    할리우드 스타, 핼러윈 복장은? ‘깜찍하거나 끔찍하거나’

    핼러윈 파티를 즐기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기상천외한 복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미국 베버리 힐즈에서 열린 핼러윈 파티에 참석하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할로윈 의상을 카메라에 담았다. 핼러윈 파티에 참석한 할리우드 스타들은 각자 개성에 맞게 다양하게 변신했다. 1973년생 영화배우 몰리 심스는 머리 끝 부터 발 끝 까지 핑크색으로 깜찍한 매력을 뽐냈으며, 가수 힐러리 더프 역시 팅커벨로 변신해 귀여운 느낌을 살렸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섹시하지만 깜찍한 미니 마우스 복장으로 아찔한 매력으로 파티퀸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얼굴에 피를 묻히고 끔찍한 모습으로 변신한 스타도 있다. 영화배우 미셸 트라첸버그는 입이 찢어진 분장을 해 히스레저를 떠올리게 했고, 모델 브리트니 가스티노는 파격적인 눈화장과 피 분장으로 좀비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두 사람 모두 가슴을 드러내는 섹시 의상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할리우드 스타들의 빠질 수 없는 축제 핼러윈 데이는 ‘모든 성인의 날’ 11월 1일의 바로 전날인 10월 31일을 ‘모든 성인의 날 전야’를 대신 이르는 말로 서양인들은 이날 밤에 죽은 사람들의 영혼이 되살아난다고 믿고 있다. 사진 = TOPIC / SPLASH NEW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임신’ 이벤트 화제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임신’ 이벤트 화제

    임신 소식을 남편에게 알리는 아내의 마음은 기쁘면서 동시에 설레고 떨리기 마련이다. 최근 이런 축복의 순간을 재치있는 이벤트로 ‘승화’해 기쁨을 배가 한 여성의 동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7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사는 여성 ‘레슬리’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은 회사에서 퇴근하고 집에 돌아온 남편에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자신의 임신소식을 알리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남편은 평소와 다름없는 듯한 표정과 동작을 취하며 집에 들어온다. 여성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남편의 가방을 받아들지만, 평소와는 다른 티셔츠를 입고 있다. 이 티셔츠는 할로윈에 사람들이 많이 입는 일명 ‘해골 티셔츠’로, 여성이 입은 것은 아기의 모습이 포함된 독특한 프린트의 티셔츠였다. 여성은 팔로 이 티셔츠를 가리고 있다가, 남편에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티셔츠를 보여준다. 이를 본 남편은 어리둥절하게 바라보다 이내 티셔츠 아래 부분에 그려진 아기의 모습과 아내 손에 들린 임신테스트기를 발견한 뒤 놀라워하며 아내를 껴안는다. 두 사람은 기쁨의 키스와 대화를 나누고, 이 장면은 보는 사람들까지도 흐뭇하고 행복한 느낌을 전달하면서 약 2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영상을 올린 레슬리는 유튜브에 “휴대전화로 남편의 반응을 알고 싶어서 촬영을 했다”면서 “우리 부부는 1년 가까이 아기를 가지기 위해 노력했다. 그가 나를 껴안았을 때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랐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정말 감동적인 이벤트”, “재치 있지만 감동도 넘치는 아름다운 장면”, “진심으로 축하의 뜻을 보내고 싶다” 등의 댓글로 관심을 표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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