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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 성평등 예산 심사할 자격 있나

    유호준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경기도 성평등 예산 심사할 자격 있나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성희롱 도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놓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11월 24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예산심의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청년 도의원은 “성희롱 가해자의 동료이자, 가해자를 단죄하지 못한 도의회가 경기도의 성평등 예산을 심사할 자격이 있나?”는 자조 섞인 한탄을 쏟아냈다.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민주/남양주 다산·양정)은 이날 여성가족국 예산심사 모두발언에서 “성희롱 피해자의 피해호소에 대해 ‘동성 간의 비공식적인 대화’였다며 피해를 축소시키는 것은 전형적인 2차 가해”라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절반이 그 2차 가해에 가담했음에도,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고 있고, 가해자를 옹호하며 피해자와 연대하는 동료들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등 적반하장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경기도의회에서 집단적으로 벌어지는 2차 가해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서 유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경기도 예산안 심의 권한은 도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이고, 의회의 권위는 도민의 신뢰로부터 나온다”고 강조했다. 그는 “도민의 경기도의회에 대한 신뢰는 우리 스스로 만든 3개월 내 징계안 심사를 포기하고, 직원을 성희롱한 의원에 대해 징계조차 하지 못한 것부터 다 무너졌다”면서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여성가족국 예산안 심사에 대해 “경기도의 예산이 적절히 편성되었는가를 심사하는 것이 경기도의회 의원의 의무라지만”서도 “성희롱 가해자의 동료이자, 그를 단죄하지 못하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경기도의 성평등 정책을 총괄하는 여성가족국 예산을 심사할 권위와 자격이 제게는 없다”면서 이날 진행될 여성가족국 예산 심사에서 퇴장했다.
  • “아가야!” 3살 혼자 맨발로 도로 ‘아장아장’…아찔한 상황, 청년들이 나섰다

    “아가야!” 3살 혼자 맨발로 도로 ‘아장아장’…아찔한 상황, 청년들이 나섰다

    혼자 맨발로 거리에 나선 세 살배기 아이를 도운 청년들의 사연이 뒤늦게 전해졌다.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갔으며, 해당 청년들에게는 감사장이 수여됐다. 26일 군포경찰서에 따르면 초등학교 동창 관계인 박한균·심우철(35)씨는 지난달 8일 오후 1시 20분쯤 경기 군포시 금정동 한 다차선 도로 옆 인도를 걷다 화들짝 놀랐다. 세 살배기 남아 A군이 차량 통행이 잦은 인근 주택가 골목에서부터 다차선도로까지 맨발로 아장아장 걸어 나와 위험천만하게 서성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한 박씨 등은 곧바로 뛰어가 두 손으로 A군을 안고 골목 안 안전한 곳으로 데려와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골목길에는 청소차가 작업을 하고 있어 사고 위험이 컸다”며 “아이가 혼자 먼 거리까지 이동했다면 단기실종사건의 생명인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박씨 등은 또 경찰이 현장에 오기 전까지 A군과 놀아주며 안심시키고, 골목 곳곳을 확인하거나 행인에게 도움을 청하는 방식으로 부모 및 집 주소 파악에 나서기도 했으나 끝내 실패했다. 마침 현장에 도착한 군포경찰서 금정파출소 소속 허정원 경위와 동료 경찰관 3명 역시 박씨 등으로부터 A군을 인계받고 부모를 찾기 위해 골목 수색을 벌였다. 그러던 중 허 경위와 동료들 눈에 짧은 A군 머리카락이 들어왔다. A군이 비교적 최근 이발했다고 판단한 허 경위 등은 즉시 인근 미용실로 향해 부모 정보를 물었다. 때마침 한 손님이 “아이 집을 알고 있다”며 직접 안내해 준 덕에 허 경위와 동료들은 A군을 가족에게 안전히 인계했다. 당시 A군 엄마는 “안방에서 외출을 준비하는 사이 아이가 혼자 밖으로 나갔다”며 “아이를 찾아준 시민과 경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군포서는 실종아동 골든타임을 확보해 소중한 생명을 지킨 박씨 등에게 전날 오후 4시 30분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역시 A군 안전을 지켜준 박씨 등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경찰청 ‘아동안전 시민상’ 후보자로 추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시민상은 경찰청과 BGF리테일(CU편의점)이 협력해 아동 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박씨는 “요즘 다들 무관심한데, 때로는 관심 있게 지켜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며 “너무 무관심한 사회가 아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김평일 군포서장은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는데, 두 분의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행동 덕분에 아이를 신속히 가족에 인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 ‘하이패스’ 도입 및 통행료 전면 폐지 촉구

    김형재 서울시의원,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 ‘하이패스’ 도입 및 통행료 전면 폐지 촉구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서울시 교통실장을 상대로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시스템을 ‘하이패스’ 방식으로 전면 개편할 것과, 장기적으로 도심 방향 통행료 징수를 전면 폐지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먼저 지난 2월 시정질문에서 지적했던 남산 1·3호 터널 징수시스템의 기기 오류 문제가 개선된 점에 대해 서울시 교통실장에게 감사를 표하면서도, 당시 함께 주문했던 ‘하이패스 시스템 도입’이 여전히 답보 상태인 점을 꼬집었다. 김 의원은 “현재 남산1·3호 터널 요금징수시스템은 운전자가 일시 정차 후 요금징수원에게 직접 납부하거나(현금ㆍ카드), 카드 태그, 사전 등록된 녹색카드 결제 방식 등이 사용되고 있어 차량이 서행하거나 정차해야만 해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다”면서 “부산 광안대교 등 타 지자체나 고속도로처럼 시민 편의를 위해 무정차 통과가 가능한 하이패스 시스템으로의 개편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장은 “남산터널은 면제 차량 비율이 약 67%에 달해 확인 절차가 필요하고, 터널 출구와 요금소 간 거리가 짧아(약 70m) 하이패스 설치 시 차선 변경 등 공학적·기술적 어려움이 있다”고 답변했다. 김 의원은 “기술적 문제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며“면제 차량(3인 이상 탑승 등)과 현금 납부 차량은 기존처럼 우측 차로를 이용하게 하고, 나머지 차선에 하이패스를 도입하면 된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천장형 인식 시스템 등 최신 기술을 도입해 서울이라는 글로벌 도시의 위상에 걸맞은 스마트한 행정을 보여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김 의원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의 ‘전면 폐지’ 필요성도 재차 강조했다. 현재 서울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개월간 실시한 통행료 징수 면제 실험 결과, 도심권 통행속도가 약 5.5%(18.2km/h → 17.2km/h) 감소했다는 이유로 혼잡통행료 전면 폐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김 의원은 “5% 수준의 속도 감소는 운전자들이 다른 우회 도로를 선택하는 등 자연스러운 교통량 분산을 통해 충분히 조정될 수 있는 미미한 수치”라며 “서울 도심으로 진입하는 수많은 도로와 터널 중 유독 남산 1·3호 터널 이용자에게만 수십 년간 통행료를 부과하는 것은 형평성에도 맞지 않다”면서 “서울시는 통행료 수입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시민의 편의와 합리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수도 서울에서 시민들이 출퇴근길에 창문을 열고 카드를 찍거나 현금을 주고받는 모습은 더 이상 보여서는 안 될 구시대적 풍경”이라며 “서울시는 기술적 한계나 속도 감소 우려 뒤에 숨지 말고, 하이패스 도입과 통행료 전면 폐지를 위한 적극적인 대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서울시 교통실장은 “지적하신 기술적 대안과 비용, 정책적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다시 한번 면밀히 검토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우수한 자체사업의 감액,일몰...교육·평생학습·청년지원사업의 본래 취지 강조

    최효숙 경기도의원, 우수한 자체사업의 감액,일몰...교육·평생학습·청년지원사업의 본래 취지 강조

    경기도의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미래평생교육국과 미래세대재단의 우수한 사업들이 감액·일몰된 데 대해 깊은 아쉬움과 우려를 표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필요한 사업은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먼저 경기청년 결혼준비지원사업이 일몰되는 내용을 언급하며 “청년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기도가 여러 기획사업들을 일몰시키는 것은 매우 아쉽다”고 지적했다. 이어 ‘온라인 평생학습 플랫폼 지식(GSEEK)’의 2026년 예산에서 콘텐츠 개발 예산이 전면 삭감된 문제를 지적하며, “평생학습 플랫폼에서 콘텐츠 개발이 가장 중요한데, 인건비·운영비 중심으로 예산이 편성되면 교육의 질적 향상은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최 의원은 “예산이 삭감돼 어려움이 있다면 지식(GSEEK)과 경기도서관 플랫폼이 협업해 도민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오광석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지식(GSEEK)은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도민 홍보 강화에 힘쓰겠다”며 의지를 밝히고, “콘텐츠 개발과 플랫폼 구축에 대해서는 경기도서관과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최 의원은 독도디지털체험관 사업의 2026년 예산 전액 삭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최 의원은 “독도는 우리에게 향수와 자긍심을 불러일으키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이러한 교육·문화 체험은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며 “미래세대재단이 기획한 사업들은 규모가 크지 않더라도 창의적이며 미래세대에 꼭 필요한 중요한 사업인 만큼 예산 확보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현삼 미래세대재단 대표는 “경기도 독도지원 조례에 근거해 올해 독도디지털체험관과 독도가족캠프를 운영해 오면서, 만족도와 참여율 모두 매우 높은 사업으로 추진했지만 2026년 예산에서 전액 삭감돼 안타깝다”며 “끝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우수한 도 자체사업들이 감액되거나 일몰되는 상황에 깊은 안타까움을 표하며, “집행부도 마음이 편치 않았을 것”이라며 심사 소회를 밝혔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철도정책, 모호한 약속 아닌 명확한 입장 밝혀야”

    이영주 경기도의원 “경기북부 철도정책, 모호한 약속 아닌 명확한 입장 밝혀야”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1월 25일(화) 열린 제387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 2026년도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 예산안 심의에서 옥정~포천 광역철도 사업의 일정 혼선과 운영 준비 부족 문제를 집중 지적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옥정~포천 광역철도의 개통 시기와 관련해 국토부 대광위 고시(2028년 12월)와 경기도 내부 계획(2030년)이 다른 점을 지적했다. “주민들에게 2027~2028년 개통으로 알려온 내용과 실제 내부 계획이 다르다면 명백한 정보 불일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경기북부 주민에게 잘못된 정보와 근거 없는 기대를 주는 정책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총선·대선 때 반복된 “옥정~포천 단선 구간의 분리개통 공약”의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영주 의원은 “현장에서 확인한 바로는 궤도 공정이 포천에서 양주 방향으로 역방향 시공되기 때문에 분리개통이 사실상 어렵다는 진술이 있었다”면서 “그럼에도 분리개통이 가능한 것처럼 설명해온 것은 주민에게 잘못된 기대를 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물리적 가능 여부를 경기도가 공식적으로 검증해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철도 운영 준비와 관련해서도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경기교통공사가 철도 전문 인력 5명을 선발한 데 대해 “도봉산~옥정선 운영에만 약 176명 규모 인력이 필요하다는 실무적 설명이 있었다”면서 “현 시점에서 5명만 투입한 것이 과연 적정한지, 준비 공백이 오히려 길어지는 것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영주 의원은 양주시가 약 7억 원 규모의 철도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인 점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양주시는 GTX-C 양주역 정차, SRT 양주 연장, 교외선 전철 복선화 및 우이경전철 연결 등 다양한 현안을 한 번에 다루고 있지만, 철도운영의 경우 양주시 자체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렵다”면서 “경기도가 총괄 조정하지 않으면 시·군 용역과 도의 정책이 충돌하거나 예산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경원선은 남북경제 협력이 재개되면 경기북부 경제축의 핵심이 되는 만큼, 이러한 미래 전략까지 포함해 용역 내용을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셔틀열차 운영비 51억 원 편성 추진과 관련해서는 “양주·동두천·연천 구간별 분담 구조상 인구·수요가 가장 많은 양주시가 더 큰 재정 부담을 떠안을 수 있다”면서 “환승 불편과 운영비 증가가 반복되는 셔틀은 임시방편일 뿐이고, 1호선 직결·증차가 근본적 해법”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양주역 환승주차장이 예산 부족으로 인해 대폭 축소된 점 역시 강하게 지적했다. 이영주 의원은 “GTX-C 시대를 앞두고 양주역 환승 수요는 폭증할 것인데, 지금처럼 축소 추진을 강행하면 향후 불법주정차, 혼잡, 환승 실패 등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된다”며 “초기 계획대로 추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적으로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옥정~포천 구간의 무인운전 검토에 대해 “단선에서의 기술적 가능성, 비용 절감 효과, 시군 부담 경감 여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운영비 최소화 전략을 경기도가 직접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이날 심의를 마무리하며 “경기북부 철도정책은 속도·경제성·정보의 정확성이라는 세 축이 조화돼야 한다”며 “모호한 약속이 아닌 실질적인 계획으로 경기북부 교통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서 교통공사 재정 대책 및 서부선 사업 질의

    김용일 서울시의원,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서 교통공사 재정 대책 및 서부선 사업 질의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4일 열린 기획조정실 예산안 심사에서 서울교통공사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출자 문제와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불확실성에 대해 질의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정상훈 기획조정실장에게 서울시가 교통공사에 1500억원을 출자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요금 인상, 무상 운송 국비 보전, 노후 설비 비용 국비 지원 등을 협의 중이라고 답변했으나 김 의원은 “대책 없이 서울시 재정만 투입될 것이 아니라, 교통공사가 자체적으로 조달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서부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의 추진 상황을 두고 “현재 금융 출자자는 유지되고 있지만, 토목 출자자 중 50% 이상이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된다”라며, 두산에만 의지해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지 우려를 표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건설투자자 모집을 통해 연말까지 실시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목표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으나, 김용일 의원은 실시협약이 무산된다면 수요예측 재조사 대상이 되어 사업이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며,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지역구 주민들의 오랜 불편 사항인 경의중앙선 가좌역의 배차 간격 문제를 다시 한번 제기하고,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배차 간격을 8~9분에서 5~6분으로 줄일 수 있도록 수색역에서 공덕역까지만이라도 1~2회 더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라며 “민원을 해결하는 지혜로운 행정”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서울연구원 정관 변경 보고건 심사에서 지역 의정활동을 하면서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가 절실하다면서 “서울연구원이 포켓공원 활성화, 홍제천·불광천 산책 인구를 내륙으로 유입시켜 소비를 촉진하는 기능 등 의정활동을 활성화하는 연구를 할 수 있도록 정관 변경을 검토해야 한다”고 언급했고, 서울연구원장은 의원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급 직원의 본부장 신설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 與 ‘1인 1표제’ 갈등 속내는…정청래 리더십 향한 불만?

    더불어민주당이 정청래 대표가 추진해 온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를 둘러싼 잡음에 최종 결정을 연기했음에도 당내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특히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정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고 있지만 지도부 내에선 ‘지도부 흔들기’라는 불만이 터져나왔다. 윤종군 민주당 의원은 25일 KBS 라디오에서 “(이 사안은) 1인 1표 논란이 아니다. 1인 1표는 다 찬성하는데, 1인 1표 보완 정책과 관련된 논란”이라며 “그걸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아쉽고 대통령 순방 기간에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아쉬움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득구 의원도 CBS 라디오에서 “1인 1표제는 찬성”이라면서 “집권 여당은 항상 대통령의 메시지, 그리고 대통령의 큰 틀의 기조와 방향에 맞춰서 당대표의 메시지 기조도 나오고 일정도 나와야 되는데, 그런 부분을 생각하면 아쉽다”고 했다. 이번 당헌·당규 개정을 놓고 정 대표가 차기 당권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것도 정 대표 입장에선 껄끄러운 대목이다. 당내에서도 “이건 감수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라는 얘기가 나왔다. 이에 정 대표 측은 지도부 흔들기라며 불쾌감을 표하면서도 흐름을 뒤집을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한 지도부 인사는 “절차가 잘못됐고 내용이 부족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러면 내용이 뭐가 부족한지를 제안해야 한다”면서 “내용이 없으면서 부족하다고만 그러니까 자꾸 지도부 흔들기라는 의심을 받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번 논란이 잠잠해지더라도 내년 전당대회를 앞두고 ‘명·청’(이재명·정청래) 갈등으로 재점화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민석 국무총리는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출마설과 관련해 “제 마음대로 다 못 한다”면서 “임명권자가 있기 때문에 전체 흐름 속에서, 국정의 흐름 속에서 하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정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열린 2차 고위급정책협의회에서 “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에서 정년 연장과 재고용을 결합한 입법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미래산업 도약 위한 전주기 인재.기술 생태계 구축해야

    서현옥 경기도의원, 경기도 미래산업 도약 위한 전주기 인재.기술 생태계 구축해야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3)은 25일(화) 열린 2026년도 미래성장산업국 예산심의에서 “반도체, 배터리, 스마트공장, 친환경차 등 경기도 핵심 전략산업이 성장하려면 인재–기술–현장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정부가 AI·반도체 인재양성 체계를 전문과학고 신설·전환, 고교 특화교육 강화 등 전면 개편하고 있다며, “경기도도 대학 중심 단일 단계에서 벗어나 고교–대학–기업을 잇는 전주기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도가 이미 운영 중인 ‘반도체 공유대학’을 활용하면 공동 실습 인프라 구축, 선이수 과정 운영 등 확장성 높은 모델이 가능하며, 고교 → 대학 → 기업·공공기관으로 이어지는 경기도형 전주기 반도체 인재생태계 구축이 가능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배터리 아카데미 경기도 교육장 운영과 관련해, “이차전지 기업의 만성적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핵심 교육 인프라”라며,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충실히 추진해 줄 것을 요청했고, “배터리·친환경차 산업 전환기에 놓인 부품기업을 위해 구조전환 지원, 시험·평가 인프라 확충, 기술 고도화 등 경기도 차원의 기업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차 시장 진입을 준비하는 중소기업·부품기업에 대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수소전기버스(저상·고상) 보급사업의 도비 단가 인하 문제에 대해 “도비 단가가 낮아지면 지자체 부담이 커지고, 우수사업자나 구매자의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반도체·배터리·스마트공장 등은 경기도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 분야로, 지금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성장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라며, “인재–기술–기업 지원이 선순환하는 경기도형 산업 생태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 김철현 경기도의원, 창업혁신공간 예산감액.특별회계 불안정... 경기도의 혁신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김철현 경기도의원, 창업혁신공간 예산감액.특별회계 불안정... 경기도의 혁신기반이 무너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25일(화) 미래성장산업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창업혁신공간 예산 감액과 판교테크노밸리 공기업특별회계의 재정 불안정 문제를 지적했다. 김철현 의원은 질의에서 “창업혁신공간 예산이 22억 원 감액되면서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최소한의 공간 유지비조차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대로라면 내년에는 연중 운영 중단이 불가피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도 올해 9월까지만 지원이 이뤄지고 이후 3개월간 공백이 발생한 사례처럼, 혁신 인프라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철현 의원은 “판교테크노밸리 공기업특별회계 세출예산 중 예탁금이 17억 원 감액된 것은 재정 완충장치가 약화된 것”이라며, “임대수입과 이자수입이 줄어드는 구조에서 예탁금을 감액하는 것은 특별회계의 유동성과 재정 안정성을 모두 저해하는 조치”라고 비판했다. 김철현 의원은 “자본적 지출은 줄고 운영성 경비만 늘어나는 예산 구조는 도의 미래산업 기반을 갉아먹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예탁금 감액으로 특별회계의 재정 안정성이 약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유동성 확보와 재원 다변화를 통해 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운영비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미래 투자 중심의 재정운영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박노극 미래성장산업국장은 “한국광기술원 경기분원은 과학기술정책 연구지원사업을 통해 기본계획을 검토 중이며, 매년 불안정한 사업비 지원보다는 임차료와 운영비 등 안정적인 지원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현 의원은 “창업과 기술혁신의 거점이 예산 부재로 멈춰선다면, 경기도의 미래 성장엔진 자체가 꺼지는 것과 같다”며, “예산의 안정성과 투자 지속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혁신 생태계’라는 말은 공허한 구호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 “자상했던 꽃할배” 신구, 이순재 별세에 애통…문화계 추모 물결

    “자상했던 꽃할배” 신구, 이순재 별세에 애통…문화계 추모 물결

    원로 배우 이순재(91)가 25일 천상의 무대로 떠나자 배우 신구(89)가 안타깝고 슬픈 마음을 전했다. 신구는 이날 여러 언론과의 통화에서 “아쉽고 안타깝다. 슬프기도 하다”라는 심경을 전했다. 1962년 데뷔한 신구는 고인과 함께 국내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로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두 배우는 2014년 연극 ‘황금연못’, 2017년 ‘앙리 할아버지와 나’ 등에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신구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서 연극을 자주 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며 “그렇게 연극을 쉬지 않고 했다는 것이 귀감이 되는 분이라 생각한다”고 떠올렸다. 이순재와 신구는 2013∼2018년 방영된 나영석 PD의 여행 예능 ‘꽃보다 할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도 했다. 신구는 “여행도 같이했었는데 자상했던 모습으로 기억한다”고 회상하며 “연예계에 아주 필요한 분이고, 더 계셔야 할 분이었다”라고 애통해했다. 나영석 PD도 황망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나 PD는 이날 열린 한 예능 제작발표회에서 “최근 1년 동안 선생님 몸이 안 좋으셔서 뵙지를 못했는데 갑작스레 소식이 들려 당황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선생님이 생전 여행에서, 사석에서 가장 많이 들려주신 이야기가 ‘끝까지 무대 위에 있고 싶다는 말씀’이었다. 성실하게 일하는 것의 가치를 알려주시고 후배들에게 많은 귀감이 된 분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몸 편히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실 수 있기를 기도하겠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순재 별세…연극·연예계 추모 물결“끝까지 무대에 있고 싶다 말씀하셨다” 이순재의 별세 소식에 연극계와 연예계는 큰 슬픔에 잠겼다. 2023년 연극 ‘장수상회’에서 이순재와 노년의 사랑을 함께 연기한 원로 배우 박정자는 “연기에 관해서는 망설임이 없는 분이셨다”라고 회상했다. 또한 “어떤 역이든, 어떤 상황이든 당신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온몸과 온 마음으로 불사르신 분”이라며 “다 이루셨다고 생각한다”고 고인을 추모했다. 그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이순재 사위 역할로 호흡을 맞춘 배우 정보석도 “선생님, 그동안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연기도, 삶도, 배우로서 자세도 많이 배우고 느꼈습니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그는 이어 “제 인생의 참 스승이신 선생님. 선생님의 한 걸음 한 걸음은 방송 연기의 시작이자 역사였다”고 애통함을 표했다. 박정자 “연기에 온몸 불사르신 분”정보석 “방송 연기의 시작이자 역사”후배들 “우리들의 입이었고 머리였다” 지난해 KBS 2TV 드라마 ‘개소리’에 함께 출연했던 배정남도 “이순재 선생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나도 존경하는 선생님과 드라마를 함께 할 수 있어서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습니다. 편히 쉬세요. 선생님”이라며 고인을 애도했다. 배정남은 이 드라마에서 이순재와 대화하는 개 소피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2022년 이순재가 연출한 연극 ‘갈매기’에 출연했던 배우 주호성은 “노년에 후배들 밥도 많이 사주시고 베푸셨다. 그러면서 어린아이처럼 좋아하셨다”며 고인을 회상했다. 그는 이어 “후배들을 많이 좋아하시고, 연기에 대해서도 많이 말씀해주셨다. 지도도 많이 해주시고, 우리한테는 큰 별이 진 것”이라고 애통한 마음을 전했다.
  • 직장 괴롭힘 이재명표 정책 집중 진단…다음달 5일 학술 대회 열려

    직장 괴롭힘 이재명표 정책 집중 진단…다음달 5일 학술 대회 열려

    이재명 정부 노동 정책의 직장 내 괴롭힘 분야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시사점을 제시하기 위한 학술 대회가 열린다. 학계와 법조계, 노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직장 내 괴롭힘 근절과 존중 일터 문화 정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한국괴롭힘학회는 다음달 5일 서울시 마포구 서강대학교 마테오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과 존중일터’를 주제로 2025 하반기 학술대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공인노무사회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현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존중받는 일터 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재명 정부 노동정책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분야의 과제를 중심으로 의미있는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한국괴롭힘학회 기획위원장인 김혜란 노무사의 사회로 진행되며, 박선영 공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상용 서강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는다. 주제 발표는 ▲학회 수석부회장인 문강분 노무사의 ‘직장 내 괴롭힘 국정과제와 제안’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전 인권상담조정센터장의 ‘직장 내 괴롭힘과 인권침해’ ▲세종안전기술 정찬영 박사의 ‘직장 내 괴롭힘법과 사각지대’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학회 부회장인 정연주 박사를 좌장으로 권혁진 노무사, 남궁훈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위원, 윤효원 노동사회연구소 감사, 송연창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학회 측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이후에도 여전히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학계, 법조계, 노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실효성 있는 정책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사 참가는 한국괴롭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학회 회원은 무료, 비회원은 2만원의 참가비가 있다. 학술대회 종료 후에는 정기총회가 예정돼 있다.
  • 김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과 ‘문화재 환수·제로 웨이스트’ 한목소리

    김 여사, 튀르키예 영부인과 ‘문화재 환수·제로 웨이스트’ 한목소리

    튀르키예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24일(현지시간) 튀르키예에서 문화와 환경, 역사를 아우르는 ‘소프트 외교’를 펼쳤다. 김 여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만나 문화유산 환수·보존 협력과 폐기물 감축 운동에 뜻을 같이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튀르키예 앙카라 국민도서관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부인 에미네 에르도안 여사와 만나 친교 환담을 나눴다. 에르도안 여사는 피아노를 전공한 김 여사를 위해 타 정상 배우자에게는 전례 없던 ‘도서관 음악회’를 준비하는 등 각별한 예우를 선보였다.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민도서관 내 음악 공연은 에르도안 여사가 방문국 정상 배우자에게 처음으로 선사한 것”이라며 “김 여사가 성악과 피아노 등 음악에 조예가 깊다는 점을 세심하게 고려해 준비한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두 여사는 국민도서관 내 한국소설 등이 비치된 ‘한국 코너’도 같이 둘러봤다. 에르도안 여사는 “튀르키예 내 한류 인기가 매우 높아 한국어를 배우려는 청년들이 많다”고 소개했고, 김 여사는 이에 감사를 표하면서 “문화·예술·교육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에르도안 여사는 앙카라 염소 털로 만든 전통 스카프와 가방을 김 여사에게 즉석에서 선물하기도 했다. 이어 두 여사는 튀르키예 전역에서 출토된 유물과 해외에서 환수된 문화재를 전시하는 국민도서관 고고학 전시관을 찾았다. 에르도안 여사는 고고학 전시관에서 “해외 반출 문화재 환수는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고 미래 세대에 정체성을 물려주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 여사는 한국의 문화재 환수 노력을 설명하며 “오랜 문명과 역사를 공유한 두 나라가 문화유산 환수·보존·복원 분야에서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김 여사는 이후 대통령궁 관저로 이동해 에르도안 여사가 제안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이니셔티브’에 지지 서명했다. 김 여사는 “폐기물 감축을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오신 점을 잘 안다”며 양국의 환경 협력 확대를 당부했다. 제로 웨이스트는 2017년 에르도안 여사가 제안해 2022년 유엔에서 결의된 폐기물 감축·재활용 촉진 이니셔티브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에르도안 여사를 만나기에 앞서 앙카라의 아나톨리아 문명박물관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박물관 측에 국립중앙박물관의 인기 기념품인 ‘뮷즈(MU:DS)’를 선물하며 한국 박물관 알리기에도 나섰다. 김 여사는 “대한민국과 튀르키예는 문화유산을 통해 국가 정체성을 지켜온 공통점이 있다”며 “양국 박물관 간의 공동 전시와 학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이성호 경기도의원, 예산편성 및 지방채 발행의 문제점 지적

    이성호 경기도의원, 예산편성 및 지방채 발행의 문제점 지적

    경기도의회 이성호 의원(국민의힘, 용인9)은 24일(월), 제387회 경기도의회 정례회 기획재정위원회 제2차 상임위원회에서 노인·장애인·아동 등 취약계층 복지예산 대폭 삭감, 지방채 발행 한도 소진, 지방의회 의결권 침해 문제 등을 조목조목 지적하며 도정 방향이 심각하게 뒤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성호 의원은 노인복지관 지원, 장애인 사회재활시설 등 총 64개 사업 전액 삭감, 중증장애인 직업재활시설 25% 삭감, 아동복지 사업 대규모 삭감 등을 언급했다. 그는 “이런 예산을 자른 채 신규사업을 우선하는 것이 과연 도정의 책임 있는 모습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성호 의원은 예산안의 신규 사업 목록을 제시하며 기획조정실(기조실)이 우선순위를 완전히 잘못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취약계층 복지사업 인건비를 삭감해 복지시설 인력이 감축 위기에 놓였는데, 이런 신규 사업들이 더 시급하다는 판단을 어떻게 했는지 따져 물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방채 문제를 언급하며 도의 재정에 심각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올해 지방채 발행 8,800억 원은 발행 한도 대비 94퍼센트에 달해 “사실상 한도를 다 소진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지방재정법」에 지방채 발행은 예산과 별도로 의회 의결을 받도록 명시돼 있지만, 현실에서는 행정안전부 지침을 이유로 예산안에 묶어 일괄 의결하는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즉, 행정안전부 행정규칙에 불과한 ‘지방채발행계획 수립기준’ 때문에 지방재정법에 정해진 ‘지방채 발행에 대한 지방의회 별도 의결’ 취지가 무력화됐다고 이 의원은 주장했다. 그는 이를 지방의회 의결권을 잠식하는 편법이자 명백한 법률 취지 위반으로 규정했다. 이어 이 의원은 2026년 지방채 발행부터는 반드시 예산안과 분리해 의회 의결을 받을 것을 경기도에 공식 요구했다.
  • 심홍순 경기도의원 “중소기업·창업 핵심사업 연속 감액...사업 지속성 흔들려”

    심홍순 경기도의원 “중소기업·창업 핵심사업 연속 감액...사업 지속성 흔들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심홍순 부위원장(국민의힘, 대화동ㆍ일산3동ㆍ주엽1동ㆍ주엽2동)은 2026년도 미래성장산업국 본예산 심의에서 “도내 기업과 창업 생태계에 필수적인 핵심 사업들이 대폭 감액되며 사업 지속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심 의원은 먼저 ‘국내·외 천연물 및 합성물 소재 개발 지원사업’ 예산이 매년 큰 폭으로 줄어드는 점을 지적하며, “바이오 기업들의 기초 R&D 기반을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임에도 4년 연속 예산이 축소되는 것은 매우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료비와 성분분석비까지 함께 줄어들면 신규 소재 발굴과 효능평가 범위가 축소될 수밖에 없고, 기술이전·상담·소재은행 운영 같은 기반 기능도 약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또한 초기·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창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예산이 13억7,200만 원에서 4억4천만 원으로 대폭 감액된 점도 문제로 지적했다. 심 의원은 “2025년 2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기술개발·매출 등 성과도 확인된 사업인데 지원기업 수가 40개사에서 20개사로 절반으로 줄었다”며 “지원 프로그램의 질과 범위가 축소되면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 속도가 크게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끝으로 “중소기업 연구 기반과 창업 생태계 핵심 사업들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점은 사업의 지속성과 정책 신뢰성을 흔드는 문제”라며 “미래성장산업국은 이번 감액이 일시적 조정인지, 중장기적인 구조 개편의 신호인지 명확히 설명하고 향후 예산 방향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지미연 경기도의원 “기초자료도 틀린 예산안... 보건환경연구원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

    지미연 경기도의원 “기초자료도 틀린 예산안... 보건환경연구원의 책임은 어디에 있나”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은 11월 24일(월) 열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기초 자료조차 맞지 않는 상태에서 예산을 올리는 것은 도의회를 무시하는 행위”라며 연구원의 부실한 자료 제출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 의원은 남부·북부 하수처리장 감염병 감시사업을 예로 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예산서에는 남부 4개소가 6,200만 원, 북부 1개소가 9,400만 원으로 기재됐으나, 동일한 방식의 검사임에도 북부 1개소 예산이 남부 4개소보다 높게 산정된 이유를 연구원 측은 전혀 제시하지 않았다. 지 의원은 “단가·운반비·시약비 등 기본적인 산출 근거도 없이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근거 없는 예산 산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사업량 자체의 오류였다. 예산서에는 북부 검사대상이 ‘1개소’로 명시됐으나, 지미연 의원의 반복 질의 끝에 연구원 측은 ”북부는 실제 8개소를 대상으로 한다“고 답변했다. 지 의원은 ”1개소인지 8개소인지도 구분하지 못한 자료를 제출해 놓고 ‘검토가 미흡했다’고 말하는 것은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의 태도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한 유감을 표했다. 지 의원은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민의 먹거리·생활환경·감염병 안전을 책임지는 기관”이라며 “자료 오류, 기준 없는 예산 산정, 검증 없는 제출은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 최민 경기도의원, 4.5일제, 단순 예산 확대 아닌 새정부 기조 발맞춘 효과 극대화, 현장 반응 기초한 설계가 최우선

    최민 경기도의원, 4.5일제, 단순 예산 확대 아닌 새정부 기조 발맞춘 효과 극대화, 현장 반응 기초한 설계가 최우선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은 24일 노동국·사회혁신경제국 2026년 본예산 예비심사에서 “4.5일제는 시대적 필요이지만, 현행 설계로는 정책 효과와 지속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며 시범사업의 구조적 재정비를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중앙정부는 기업당 최대 100인을 상한으로 두고 정책 효과를 측정하는 구조로 운영하고 있지만, 경기도는 신청 기업 전 사원을 지원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며, “이 방식은 사업 규모만 비대해지고 정책 실험으로서의 정밀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최민 의원은 사회혁신경제국의 주요 일자리 사업 감액에도 우려를 표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사업(62.8억→43억)과 중장년 인턴십(50억→35억) 등이 대폭 감액된 점을 언급하며, “중장년 인턴십의 정규직 전환율이 최대 91%에 달하는 상황에서 감액을 단행한 것은 정책 성과와 재정 결정의 논리가 맞닿아 있지 않은 결정”이라고 말했다. 컨설팅형 인턴십의 일몰에 대해서도 “성과가 저조했다면 원인 분석과 개선안을 먼저 제시했어야지, 단순 일몰은 정책 책임성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컨설팅형 인턴십의 일몰과 기업 근무형 중심 편성에 대해 “취업 취약계층 지원은 시기별로 세분화된 정책 도구가 필요하다. 성과가 저조했다면 원인분석과 개선안을 함께 제시해야 하는데, ‘일몰’만으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정책 책임성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최민 의원은 사회적 경제 현장의 핵심 지원 인력 운영과 사회보험료 지원 구조에 대해서도 보완을 요구했다. 사회혁신경제국이 3+2 구조(3년 도·시군 매칭 후 2년 자부담) 운영으로 “연착륙이 이뤄졌다”는 답변을 내놓자, 최민 의원은 “연착륙을 말하기 위해서는 지역별 인력 수요, 이직률, 사업 지속성에 대한 정량 데이터가 전제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어려움은 여전히 존재하는데 도가 예산 편성을 중단하는 것은 정책적 공백을 방치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더불어 최민 의원은 사회보험료 지원 감액과 관련해 “사회적 경제 기업의 사회보험료 지원은 단순한 인건비 보전이 아니라, 영세기업의 고용 유지 능력을 직접적으로 강화하는 핵심 장치”라며 “재정 여건을 이유로 구조적 지원을 축소하는 것은 장기적으로 더 큰 비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최민 의원은 “4.5일제는 반드시 논의해야 할 중요한 변화이지만, 설계의 정밀함 없이 확대되면 정책 취지가 왜곡될 수 있다”며 “성과가 입증된 사업은 근거 기반으로 유지하고, 사회적 경제 현장은 공백 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 문형근 경기도의원,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축소 우려...경기도서관 도비 미편성 심각성 논의

    문형근 경기도의원,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 축소 우려...경기도서관 도비 미편성 심각성 논의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4일 경기도서관과 함께 ‘2026년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지원 사업’의 도비 미편성 문제와 시·군 재정부담 심화 우려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문 위원장은 이날 논의에서 공공도서관 개관시간 연장 사업이 2007년부터 19년째 지속해 온 대표적인 사업임에도, 2026년 본예산에서 도비가 전액 삭감된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경기도가 2026년 도비를 전액 편성하지 않으면,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야간 운영에 있어 시·군은 국비와 1대 1로 부담을 떠안는 구조가 형성돼, 해당 사업에 관해 올해보다 2배 이상 높은 심각한 재정 부담을 지게 된다. 문 위원장은 “도민의 야간 문화접근권을 확대하기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도비를 편성하지 않은 점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필요 사업임에도 경기도가 미지원 결정을 내린 사유가 무엇인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개관시간 연장사업의 본래 목적은 직장인·학생·취약계층에게 야간 학습·문화 접근권을 보장하는 데 있다”며 “현장의 인력 부족과 운영 부담이 큰 상황에서 도가 예산을 전혀 반영하지 않는 점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문 위원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광역지자체로서, 공공도서관의 야간 서비스 축소를 초래할 수 있는 예산 정책을 그대로 유지해서는 안 된다”며 “도비 미편성 결정을 반드시 재검토하고, 도민의 학습권과 문화접근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2026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적극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트럼프 “우크라, 전혀 고마워하지 않아”…젤렌스키 알고 보니 78번 감사 인사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혀 표현하지 않는다”는 발언에 관한 반박 기사가 쏟아졌다. CNN은 24일 펙트체크 결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미국에 78번이나 감사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은 격렬하고 끔찍하며, 미국과 우크라이나에 강력하고 제대로 된 리더십이 있었다면 절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의 리더십은 우리의 노력에 고마움을 전혀 표현하지 않았으며 유럽은 계속해서 러시아에서 원유를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글이 게재된 지 불과 3시간도 지나지 않아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X·옛 트위터)에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모든 미국인의 마음에 감사하고 개인적으로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국민의 생명을 구해 온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에 대해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은 정확하지 않다”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침공 이후 수십 차례에 걸려 미국에 감사를 표했다”며 78가지의 사례를 제시했다. 실제 CNN이 제시한 사례를 보면 지난주 젤렌스키 대통령은 키이우에서 “우리는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그리고 모든 미국 국민에게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주 그리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미국 기업들, 에너지부,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CNN은 “젤렌스키 대통령은 엑스에서만 미국과 그 지도자들에게 40개가 넘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면서 “그의 발언 대부분을 검토한 것은 아니며 비공개 대화에서 무슨 말을 했는지도 알 수 없다”고 보도했다. 이처럼 사실과 어긋난 발언을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것에 대해 외신은 자신이 제시한 종전 협상안을 수용하라고 압박하려는 의도로 분석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8개 조항으로 구성된 평화 구상을 마련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오는 27일까지 받아들이라고 촉구하고 있지만, 이 구상은 영토 문제 등에서 러시아에만 유리한 것으로 평가된다.
  • 오석규 경기도의원,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 사업 본예산 대폭 감액 유감... 도민 향유 차질 불가피

    오석규 경기도의원,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 사업 본예산 대폭 감액 유감... 도민 향유 차질 불가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의정부4)은 지난 24일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6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의 2026년도 문화·체육·관광 분야 본예산 대폭 감액에 유감을 표했다. 특히, 경기도민의 문화·체육·관광 향유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을 우려했다. 오석규 의원은 먼저 2026년 본예산 심의와 관련해, 경기도 전체 예산 규모가 역대 최대로 증가했음에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 비율이 전국 평균(3.6%)에 크게 못 미치는 전국 최저 수준인 1.61%에 머물고 있는 구조적 문제에 대한 집행부의 인식과 자성을 요구했다. 이어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하반기 추경 예산안 심의를 살펴보면, 도-시·군과의 매칭 사업에서 시·군이 사업을 포기해 예산을 반납하는 사례가 매년 반복되는 점을 지적하며, ‘도민과 직결된 사업 예산 편성에는 인색하고 시·군과의 매칭사업에 있어서는 관대한’ 예산 운영상의 문제 때문에 매년 하반기 추경 때마다 반복적으로 시·군의 사업 포기로 인한 경기도의 반납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이 반납액만으로도 도민께 꼭 필요한 사업의 필요한 예산을 충분히 충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 내 지역 문화·예술·체육 현장 생태계 위축을 우려하며, 관광 사업 축소로 인한 지역경제 파급효과의 감소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끝으로, 오석규 의원은 “예산 심의는 단순한 숫자의 조정이 아니라, 도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우선순위를 정립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민을 위한 문화·체육·관광 향유 예산이 전년보다 줄어든 상황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며,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과 반납은 곧 집행부 행정의 정밀도와 신뢰도가 떨어짐을 의미합니다. 도민의 문화·체육·관광 향유권 증대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관계자들께 상실감과 허탈감을 드리지 않도록, 줄일 것은 확실히 줄이고 늘릴 것은 과감하게 늘려 도민 향유를 위한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도 집행부는 지금이라도 다소 필요성이 덜한 감액 사업을 찾아내고, 도-시·군 간 매칭 사업의 구조적 문제점을 해소해 예산 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의회와 도민께 신뢰를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완규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 검사라면서 시약·장비 예산 대폭 삭감, ‘예산 모순’ 직격”

    김완규 경기도의원 “도민 안전 검사라면서 시약·장비 예산 대폭 삭감, ‘예산 모순’ 직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11월 24일 보건환경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예산 질의에서, 의약품·화장품 안전성 검사 예산이 목표·실적과 맞지 않게 편성된 문제를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김완규 의원은 “유통 의약품과 화장품의 유해물질·중금속 함유 여부를 검증하는 안전성 검사는 도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핵심 업무”라며 “연구원은 검사량이 확대된 것으로 보이도록 계획을 제시해놓고도 실제로는 시약비와 장비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연구원이 제출한 계획에 따르면 검사 목표는 기존보다 수 배 증가한 것처럼 기재됐으나, 정작 시약·소모품 예산은 삭감되고, 장비 구입비도 크게 감액됐으며, 정규직 증원 없이 기간제 근로자 1명 충원만으로 업무를 처리하려는 계획이 포함됐다.”며, “이런 예산 구조는 필연적으로 부실 검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실험 폐기물 처리비가 0원으로 기재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검사량이 늘어난다고 하면서 폐기물 처리 예산을 전부 삭제한 것은 환경오염과 안전사고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예산 이체가 있었다면 그 사유와 근거를 명확히 적시했어야 하나, 단순 삭감처럼 기재해 오해를 불러일으킨 것은 행정적 오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완규 의원은 “의약품·화장품 안전성 검사는 도민의 생명·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예산 편성은 그 어떤 사업보다 명확하고 타당해야 한다”며 “검사 목표는 부풀려 적어놓고 장비·시약·인력은 줄여버리는 이번 예산 편성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만큼, 연구원은 편성 기준과 근거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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