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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시울 붉힌 장동혁 “충청의 한표가 대한민국 이정표” 김태흠 지원사격

    눈시울 붉힌 장동혁 “충청의 한표가 대한민국 이정표” 김태흠 지원사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충남을 찾아 “충청의 한 표가 대한민국 미래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김태흠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김 후보는 이순신 장군의 ‘사즉생’ 정신을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 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충남도당 당직자 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서 ‘충청의 아들’을 강조하며 “충남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이제 충청의 국민의힘이 힘을 보여줄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충청이 일어설 때 대한민국이 다시 일어선다. 충청에서 대한민국을, 그리고 국민의힘을 지켜달라”고 호소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그는 김 후보를 두고 “우리에게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 못지않게 용감하고 힘센 김태흠이라는 장수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충남은 나라가 어려울 때 침묵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준 충절의 고향이고, 비굴하게 목숨을 부지하기보다 떳떳한 죽음을 선택한 고장”이라고 덧붙였다. 결의대회에는 장 대표와 신동욱 최고위원을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다. 강승규 충남도당위원장과 충남에 지역구를 둔 성일종 의원 등이 참석했고, 김 후보와 김민경 충남 아산을 보궐선거 후보를 비롯한 지방선거 후보자와 지지자들이 모여 결의를 다졌다. 김 후보는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이 녹록지 않다”면서 사즉생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 사람들은 말만 앞서는 사람들이지 진정 충남을 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 우리 국민의힘 후보들은 그 일을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만약 선거에서 실패한다면 충남은 안희정, 양승조 시즌2가 될 것이고 타 시도가 앞서 나갈 때 뒷전으로 밀릴 것이다. 오늘 받은 이 공천장은 여러분과 제가 전사가 돼서 충남을 지키라는 명령이다”라고 강조했다. 강 위원장은 “충청은 더 이상 중간지대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 전략 지역이고 지리적으로도 남부와 수도권을 잇는 중원에 위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제 영·호남의 대결 시대를 끝내야 한다. 충남이 뛰면 충청이 커지고, 충청이 커지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조응천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지킬 것…정치 유불리에 따라 결정 안돼”

    조응천 “경기 반도체 클러스터 지킬 것…정치 유불리에 따라 결정 안돼”

    조응천 개혁신당 6·3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가 “국가기관 산업이자 대한민국 대표 산업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정치에 끌려가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12일 경기 용인 처인구 원삼면 SK하이닉스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현장에는 조 후보와 송창훈 개혁신당 용인시장 후보, 박호현 SK하이닉스 부사장, 최상원 SK에코플랜트 부사장 등이 함께했다. 조 후보는 이날 현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를 새만금으로 보내자는 정치적 논리가 대통령의 입에서 나오니,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호남지역 민주당 의원들이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저도 정치인의 일원이지만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거대한 클러스터를 옮기는 건 아니지 않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했다. 또한 “정치적으로 소멸된 이슈인 줄 알았는데 김 장관이 송전선로 선정을 보류하는 걸 보니 클러스터 이전이 꺼진 불이 아니라는 위기감이 든다”고 했다. 시민단체 환경운동연합은 전날 김 장관이 송전선로 건설이 추진되는 전국 27개 사업 현장에서 입지 선정 절차를 한 달간 보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것을 하루아침에 특정 지역으로 옮길 수 있다고 주장하는 건 반도체가 뭔지 모르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경기지사가 되면 클러스터를 정치적으로 흔들려고 해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대해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를 대하는 정부의 태도가 의구스러운데, 당의 강경세력에 편승한 추 후보는 대통령이 ‘하자’고 하면 ‘아니’라고 말을 못 할 것”이라며 공격하기도 했다. 조 후보는 경기 남부의 교통을 정리해 반도체 이송을 수월하게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경기 남부 공항을 신설하고 용인·화성을 거쳐서 그 공항까지 가는 철로를 깐다면 (반도체가)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동안 생기는 불확실성에 노출되는 걸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조 후보는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법치를 전제로 국가를 운영해야 하는 게 보수정당인데, 위헌적 계엄과 내란에 대해 아직도 얘기하지 않는 당과 손을 잡는다면 국민이 어떻게 보겠냐”며 일축했다.
  •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 “허위·왜곡 보도 강력 대응”

    정인화 광양시장 예비후보 “허위·왜곡 보도 강력 대응”

    더불어민주당 정인화 광양시장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일부 인터넷 매체가 연이어 보도한 정 후보 관련 기사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법적 조치에 나섰다. 정 예비후보 선대위는 12일 “객관적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채 자극적 표현과 추측성 내용을 반복적으로 사용해 후보와 가족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언론중재위원회 조정신청과 함께 민·형사상 모든 법적 대응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추후 입주 신청 협약서 제출’ 의혹, ‘후보 등록 전 입주권 은폐’ 의혹, ‘확정적 개발 이익을 노린 기획 투기’ 의혹, ‘공직자 내부 정보 이용’ 의혹 등은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이다”고 반박했다. 선대위는 “선거는 정책과 비전, 실적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사실관계에 근거하지 않은 추측성 보도와 악의적 흑색선전은 시민의 올바른 판단을 흐리고 선거 질서를 훼손하는 행위다”고 지적했다. 이어 “향후에도 사실관계 확인 없이 허위·왜곡 내용을 반복 보도하거나 악의적으로 확산시킬 경우, 언론중재위 제소는 물론 민·형사상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강력히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 나델라 “오픈AI투자땐 머스크 침묵…올트먼 해임, 아마추어수준”

    나델라 “오픈AI투자땐 머스크 침묵…올트먼 해임, 아마추어수준”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는 자사가 오픈AI에 대규모 투자했을 때 깊이 우려했다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언과 달리 당시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고 말했다. 나델라 CEO는 11일(현지시간) 머스크 CEO의 제소로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지법 오클랜드지원에서 열린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오픈AI 투자와 관련해 머스크로부터 연락받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경제방송 CNBC 등 외신이 보도했다. MS는 2019∼2023년 세 차례에 걸쳐 총 130억 달러(19조 3200억원)를 투자하고 GPT 모델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도 확보했지만, 이 과정에서 머스크가 자신에게 연락해 관련 우려를 표명한 적은 없다는 게 나델라 CEO의 증언이다. 그는 머스크가 연락할 방법을 아느냐는 변호사의 질문에 “우리는 서로의 전화번호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나델라 CEO는 “신생 연구소로 아무도 투자하려 하지 않았던 오픈AI에 MS가 과감하게 투자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면서 MS의 오픈AI 투자는 기부금이 아니며 양사 파트너십은 처음부터 상업적이었다고 진술했다. 머스크 CEO는 오픈AI가 설립 당시의 비영리 약속을 어기고 영리를 추구하면서 피해를 봤다며 오픈AI 법인, 샘 올트먼 CEO, 그레그 브록먼 사장 등을 상대로 소송을 내면서 MS도 이를 방조하고 도왔다며 피고 명단에 올렸다. 그는 특히 이번 재판에서 앞서 증인으로 나서 MS가 오픈AI에 투자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픈AI가 비영리 사명을 저버렸음을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머스크측은 올트먼이 오픈AI 이사회에 의해 CEO직에서 기습 해임됐다가 며칠 만에 복귀한 2023년 사건 당시 나델라 CEO가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는 그들 아래 있고, 그들 위에 있으며, 그들 주위에 있다”고 말한 사실이 오픈AI에 대한 MS의 영향력을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나델라 CEO는 “단지 우리에게 지식재산권 권리를 부여한 전략적 파트너십과 관련한 발언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기습 해임 당시 오픈AI 이사회가 ‘올트먼이 소통 과정에서 일관되게 솔직하지 않았다’고만 말했을 뿐 구체적인 사건에 대해서는 아무 설명이 없었다면서 “내가 보기엔 아마추어 수준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사건 직후 올트먼을 MS로 영입하려 했던 데 대해 “구글 등 경쟁사에 인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한 조치였다”고 강조했다. 올트먼 해임 사태를 주도했던 일리야 수츠케버 전 오픈AI 수석과학자도 이날 증언대에 올라 이사회 결정 1년 전부터 올트먼의 해임 방법을 고심해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올트먼 CEO가 경영진들을 서로 대립하게 만드는 등 “안전한 범용인공지능(AGI) 개발과 같은 표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수츠케버는 이날 재판에서 자신이 보유한 오픈AI 지분 가치가 약 70억 달러(약 10조원)에 달한다고 공개했다. 머스크는 이번 소송을 통해 올트먼 CEO와 브록먼 사장을 해임하고 이들이 회사로부터 챙긴 이득을 비영리 이사회에 반환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 ‘女 고백 거절’ 대비용 발차기가 ‘유머’?…남성들 SNS 영상 확산에 브라질 경악

    ‘女 고백 거절’ 대비용 발차기가 ‘유머’?…남성들 SNS 영상 확산에 브라질 경악

    최근 브라질 소셜미디어(SNS)를 중심으로 남성들이 ‘여자의 고백 거절에 대비한다’며 주먹질을 하거나 흉기를 휘두르고 심지어 총 쏘는 장면을 연기해 올리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이들은 이런 행동을 단순한 ‘장난’처럼 묘사하지만 현지에서는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실제 현지 남성이 구애를 거절한 여성을 잔혹하게 공격한 사건까지 발생하면서 브라질 내 여성 혐오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뉴욕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다수의 남성들이 이러한 내용의 영상을 단순 유머라며 틱톡에 공유하고 있다. 이들이 겨냥하는 대상은 자신들의 고백을 거절한 모든 여성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여성을 향한 폭력을 당연하게 여기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 브라질의 20세 여성 알라나 로사는 평소 자신이 다니던 헬스장에서 끊임없이 선물 공세를 퍼붓던 루이스 펠리페 삼파이오의 구애를 수차례 거절했다. 그러자 이 남성은 리우데자네이루 인근 상곤살루에 있는 로사의 집까지 침입해 그녀를 흉기로 50여 차례 찔렀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가해자는 SNS에서 접한 ‘고백 거절 대비’ 폭력 영상을 모방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로사는 목숨을 건졌지만 이러한 사건은 현지에서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브라질 법무부와 공공안전부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1400명 이상 여성이 남성에 의해 살해되었으며 이는 역대 최고치였던 전년도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브라질 내 유튜브 채널 중 여성 혐오 콘텐츠를 제작하는 곳은 123개에 달한다. 2024년 기준 이들 채널의 총 구독자 수는 2300만명을 넘어섰다. 브라질 국민 약 10명 중 1명이 여성 혐오 콘텐츠에 직접적으로 노출돼 있다는 의미다. 브래드퍼드 대학의 젠더 폭력 전문가 피오나 매콜리 교수는 “이 현상의 본질은 권력 구조에 있다”고 분석하며, “여성을 통제 가능한 존재로 취급하는 이들에게 여성이 평등해진다는 사실은 곧 자신들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된다”고 지적했다. 최근 브라질 사이버범죄 수사 당국은 해당 영상들이 여성에 대한 폭력을 선동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당국은 틱톡 측에 관련 콘텐츠의 삭제를 요청했으나 상황은 여전히 통제 불능 상태다. 관계자들은 원본 영상이 삭제되더라도 변형된 형태의 영상들이 끊임없이 재유포되고 있다고 보고했다. 이런 악순환이 언제쯤 멈출 수 있을지는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 최준희, 결혼 앞두고 ‘돌잔치 영상’ 공개…故 최진실 “시집갈 때 꼭 다시 초대”

    최준희, 결혼 앞두고 ‘돌잔치 영상’ 공개…故 최진실 “시집갈 때 꼭 다시 초대”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결혼식을 앞두고 어머니의 생전 모습이 담긴 과거 영상을 공개했다. 20여 년 전 돌잔치 현장에서 딸의 미래를 축복하던 어머니의 약속이 담긴 영상은 대중의 마음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준희는 지난 1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할머니가 여태 간직하고 계시던 제 돌잔치 비디오를 복구해봤다”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해당 영상에는 생전의 최진실이 환한 미소를 지으며 어린 최준희를 품에 안고 하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최진실은 “우리 수민이(최준희)가 앞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예쁜 숙녀로 자랄 때까지 오늘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 수민이에게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셨으면 좋겠다”며 딸을 향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나중에 오신 분들 한 분 한 분 제가 다 기억해뒀다가 우리 수민이 시집갈 때 꼭 다시 초대할 거니까 오래오래 건강하세요”라고 전했다. 딸의 결혼식에 하객들을 다시 초대하겠다던 어머니의 생전 약속이 현실이 된 시점에서 공개된 이 영상은 보는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더했다. 최준희는 “정말 그 자리에 계셨던 분들이 이제 제 결혼식을 기다리고 계신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뭉클했다”며 “한편으로는 그 모든 자리에 엄마, 아빠만 없다는 사실이 제일 슬프다”고 세상을 떠난 가족을 향한 그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결혼을 준비할수록 여러 감정이 새록새록 올라온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겪어야 했던 각종 루머와 억측에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시사하며 “제가 어떤 사랑 속에서 자랐는지 담겨 있는 이 영상 하나로 충분하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또한 자신의 본래 이름이 ‘조수민’이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지금의 이름인 준희가 훨씬 잘 어울린다”는 의견을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최준희는 오는 16일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식을 올린다. 2003년생인 최준희는 23세라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결혼 소식을 전했다.
  • 살인적 물가에 치안까지 불안… 월드컵 흥행 ‘비상등’

    다음달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2026 북중미월드컵은 96년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3개국(미국·멕시코·캐나다)이 공동 개최한다. 본선 진출국도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늘었다. 잔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은 “역대 최대이자 최고의 월드컵이 될 것”이라고 자화자찬했지만, 정작 참가국에선 싸늘한 반응만 쏟아진다. 월드컵 개막을 30일 앞둔 11일 AP통신과 영국 가디언, 미국 CNN 등 외신을 종합하면 역대 가장 많은 국가가 참여하는 이번 대회는 살인적인 고물가와 불안한 치안 탓에 흥행에 비상등이 켜졌다. 개최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의 경기 입장권은 FIFA 공식 판매처에서는 매진을 기록했지만, 이는 사실상 재판매 폭리를 노린 ‘사재기’에 해당한다. 월드컵 특수를 기대했던 호텔 업계는 기대를 밑도는 예약률에 한숨만 쉬고 있는 상황이다. FIFA가 미국 시장의 현금 동원력에 기대를 걸고 입장권 판매에 ‘유동 가격제’를 도입하면서부터 논란이 됐다. 수요에 따라 실시간으로 입장권 가격이 변동되는 방식인데, 그 바람에 결승전 입장권 가격이 최고 1만 990 달러까지 치솟았다. 우리 돈으로 1600만원이나 된다. 2022 카타르 대회 결승전 최고가(1604 달러·약 234만원)의 7배 수준이다. 그나마 FIFA 공식 판매처 기준 가격으로는 표를 구할 수 없고 재판매 사이트에는 최고 44억원에 판매한다고 돼 있다. 결승전이 열리는 미국 뉴저지주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은 인근 주차 요금만 최고 44만원 수준이다. 멕시코는 지난 2월 과달라하라 지역 최대 마약 카르텔 소탕 작전을 계기로 대규모 소요 사태가 발생했고, 최근에도 규모는 줄었지만 차량 방화 등 불안 요소가 여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미국이 이란을 공습하며 일으킨 중동 전쟁 여파로 대회 기간 테러 우려까지 커졌다. 또한 미국 정부의 특정 39개국 대상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해 아프리카 및 이슬람권 국가의 축구팬들은 미국 방문이 원천 차단됐다. 이는 곧 월드컵 관광객 감소로 직결될 수밖에 없다.
  • 4인 가구, 건보료 39만원 이하면 고유가 지원금

    4인 가구, 건보료 39만원 이하면 고유가 지원금

    수도권 10만원·비수도권 15만원7월 3일 신청 마감… 8월까지 사용다소득원 가구, 외벌이+1명 기준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지원금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Q. 2차 지급 대상은. A.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국민, 총 3600만명이다. 3월 말 기준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본다. 주소지가 달라도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묶지만 부모는 다른 가구로 간주한다. Q. 소득 하위 70% 기준은. A. 올해 3월 부과된 건보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의 가구별 합산액이다.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기준 1인 가구는 월 보험료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Q. 연 소득 기준은. A. 직장인 가입 기준 1인 가구는 4340만원, 2인 가구 4674만원, 3인 가구 8679만원, 4인 가구 1억 682만원이다. Q. 맞벌이 가구 기준은. A. 맞벌이 등 다소득원 가구는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 금액을 적용했다. 직장가입자 2명이 포함된 4인 가구는 원래 4인 기준 건보료 32만원이 아닌 5인 가구 기준인 39만원 이하를 적용한다. Q. 얼마나 받나. A. 지역별로 10만~25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수도권 거주자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씩이다. Q. 신청 기한·방법은. A.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에 온라인 신청 또는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찾아가는 신청’ 요청 시 지방정부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해 준다. 미성년자는 가구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Q. 소득 없는 고액 자산가는. A.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공시가 약 26억 7000만원)이 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해당 가구원 전체(약 250만명)가 제외된다. 이자·수익률 2%인 예금 10억원 혹은 투자금 10억원 보유자다.
  • “고유가 지원금 나도 가능?”… 맞벌이 4인 가구 건보료 39만원 이하면 받는다 [Q&A]

    “고유가 지원금 나도 가능?”… 맞벌이 4인 가구 건보료 39만원 이하면 받는다 [Q&A]

    수도권 10만원·비수도권 15만원 7월 3일 신청마감…8월까지 사용 다소득원 가구, 외벌이+1명 기준 공시가 26.7억 주택 고액자산가 제외 정부가 오는 18일부터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와 경기 회복 차원에서 소득 하위 70% 국민을 대상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을 시작한다. 부부 소득 합산이 높아 불리할 수 있는 맞벌이 기준은 별도로 정하고 공시가 26억원 이상의 아파트 등을 보유한 고액 자산가 가구는 배제했다. 정부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 누가, 어디서, 어떻게, 얼마나 받을 수 있는지 지원금에 대한 궁금증을 짚어봤다. Q. 2차 지급 대상은. A.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70% 국민, 총 3600만명이다. 3월 말 기준 주민등록표에 함께 등재된 사람을 한 가구로 본다. 주소지가 달라도 건강보험법상 피부양자인 배우자와 자녀는 동일 가구로 묶지만 부모는 피부양자라도 다른 가구로 간주한다.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급 이틀 전(16일)부터 관련 내용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신청 기간 때 못한 1차 지급 대상자는 2차 신청 기간에 할 수 있다. 앞서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1차 고유가 지원금 신청률은 지난 8일 기준 91.2%였다. Q. 소득 하위 70% 기준은. A. 올해 3월 부과된 건보료 본인부담금(장기요양보험료 제외)의 가구별 합산액이다. 외벌이 가구 중 직장가입자 기준 1인 가구는 월 보험료 13만원 이하, 2인 가구는 14만원, 지역가입자 1인 가구는 8만원, 2인 가구는 12만원 이하면 지급 대상이다. 소득 하위 70% 지급 대상 기준과 관련해 정부 관계자는 “중동 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직접 피해를 본 국민이 저소득층이고 중산층까지다”라며 “상대적으로 고물가 등에 대응 여력이 있다고 판단한 나머지 국민은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Q. 연 소득 기준은. A. 직장인 가입 기준 1인 가구는 4340만원, 2인 가구 4674만원, 3인 가구 8679만원, 4인 가구 1억 682만원이다. Q. 맞벌이 가구 기준은. A. 합산 소득이 많은 맞벌이 등 2인 이상 다소득원 가구가 불리하지 않도록 외벌이 가구 선정 기준보다 가구원 수를 1명 추가한 기준 금액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 2명이 포함된 4인 가구는 원래 4인 기준 건보료 32만원이 아닌 5인 가구 기준인 39만원 이하를 적용한다. Q. 얼마나 받나. A. 지역별로 10만~25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지방우대원칙에 따라 수도권 거주자 10만원, 비수도권 15만원, 인구감소지역 중 우대지원지역 20만원, 특별지원지역 25만원씩이다. Q. 신청 기한·방법은. A.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신용·체크카드, 모바일·카드형·지류형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 등에 온라인 신청 또는 은행 영업점에 방문하면 된다. 온라인은 24시간 신청·지급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은 ‘찾아가는 신청’ 요청 시 지방정부에서 직접 방문해 신청 접수해 준다.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가구주가 신청·수령할 수 있다. 시행 첫 주는 시스템 과부하를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한다. 18일(월요일)에는 출생연도 1, 6이 신청할 수 있다. 이의제기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국민신문고 온라인 접수, 주민센터에 직접 가서 하면 된다. Q. 소득 없는 고액 자산가는. A. 2025년 재산세 과세표준 12억원이 넘으면 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1주택자 기준 공시가격 26억 7000만원 이상 아파트 등 부동산을 가지고 있으면 지원 대상에서 배제한다는 의미다.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000만원을 초과한 고액 자산가도 해당 가구원 전체가 제외된다. 이자·배당소득에 대한 종합·분리과세 구분 기준인 금융소득 2000만원은 연 이자율 2% 기준 예금 10억원 혹은 투자금 10억원을 보유해야 한다. 이렇게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없는 고액 자산가는 약 93만 7000가구, 250만명 정도다. Q. 지원금 쓸 수 없는 곳은. A. 쇼핑몰, 배달앱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 사용할 수 없으나 가맹점 자체 단말기로 대면 결제는 가능하다. 전자지급결제대행사(PG)를 통해 결제가 이뤄지는 키오스크, 테이블 주문 시스템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주소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있는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만 사용 가능하나 주유소는 연 매출액 상관없이 어디서든 주유할 수 있다. 유흥·사행업종에서는 쓸 수 없다.
  • “이게 며칠 전 사진이라고?”…한가인, 20년 세월 뛰어넘은 ‘전성기 재현’

    “이게 며칠 전 사진이라고?”…한가인, 20년 세월 뛰어넘은 ‘전성기 재현’

    배우 한가인이 파격적인 코미디 변신과 더불어 전성기 시절을 그대로 박제한 듯한 미모로 화제다. 지난 9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8 7화에 호스트로 나선 한가인은 등장부터 남다른 아우라를 뽐냈다. 그는 “오늘 여러분의 배꼽을 제대로 사냥하겠다”라는 비장한 각오를 밝히며 코미디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단연 한가인의 전성기 작품인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한 코너였다. 교복을 입고 등장한 그는 2004년 개봉 당시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동안 외모와 변함없는 미모를 자랑해 감탄을 자아냈다. 누리꾼 사이에서는 “최근에 찍은 사진이 맞느냐”, “20년 전 필름을 그대로 가져온 것 같다”는 찬사가 쏟아졌다. 여기에 코미디 연기는 ‘파격’ 그 자체였다. 한가인은 이소룡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쌍절곤을 휘두르는가 하면 식당에서 파전 서비스를 얻어내기 위해 바닥에 눕는 ‘눕방 쇼’와 정체불명의 막춤까지 선보이며 현장을 초토화했다. 그는 땀에 젖은 옷을 선풍기로 말리거나 신동엽의 명함을 집어 들어 치아 사이를 정리하는 등의 디테일한 생활 밀착형 연기로 그간의 우아한 이미지를 깨트리며 큰 웃음을 줬다. 이를 지켜본 MC 신동엽조차 “이 정도일 줄 몰랐다”며 그의 열연에 경의를 표했을 정도다. 여기에 ‘한가인 도플갱어’로 불리는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이 특별 출연해 재미를 배가시켰다. 거울 속의 또 다른 자아로 등장한 김동준은 한가인과 놀라운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형제 같은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남편 연정훈을 ‘국민 도둑’ 반열에 올렸던 결혼식 장면을 재현한 코너에서는 신동엽이 남편 역할로 등장해 찰떡 호흡을 보여줬다. 성황리에 녹화를 마친 한가인은 “긴장을 정말 많이 했는데 오히려 에너지를 받고 재미있게 놀다 간다”며 “다음에도 또 다른 모습으로 인사드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호스트뿐만 아니라 크루들의 활약도 돋보였다. ‘스마일 클리닉’ 코너의 공민정과 이수지의 서열 전쟁, 김태우로 변신한 이수지의 ‘MUSMA 편집샵’ 등이 웃음을 책임졌다. ‘SNL 코리아’ 시즌8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고 있으며, 오는 16일에는 배우 이정은이 호스트로 출연한다.
  •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위로한 강훈식…“청소년 안전대책 마련하라”

    광주 여고생 살인 사건 위로한 강훈식…“청소년 안전대책 마련하라”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어린이날 광주 도심에서 여고생이 흉기 피습으로 숨진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에 “철저한 수사와 함께 범죄 취약 시간대와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라”라고 지시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학생 통학로에 대한 주·야간 안전진단과 방범시설 보강 등 청소년들이 불특정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특단의 안전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했다고 안귀령 부대변인이 전했다. 강 실장은 고인이 된 여고생과 여고생을 도우러 온 또 다른 10대 학생이 크게 부상을 입은 것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를 표했다. 또 유가족을 비롯해 친구를 잃은 충격과 불안 속에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도 위로와 연대의 뜻을 전했다. 강 실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결코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에게 유가족과 부상을 입은 학생의 가족을 직접 만나 정부 차원의 위로를 전하라고 했다. 이어 “필요한 지원과 조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강 실장은 이 밖에도 국제유가 급등이 원재료비와 물류비 상승으로 이어지며 민생과 밀접한 품목의 체감물가를 더욱 끌어올릴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강 실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공정거래위원회 등에 “‘물가와의 전쟁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각오로 국제유가 상승을 빌미로 한 과도한 가격 인상을 차단하고 서민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밝혔다.
  •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국민의힘 “김상욱, 배에 불지르고 구명보트 타…배신주의 용납 안돼”

    국민의힘이 11일 울산을 방문해 김상욱 6·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장 후보를 향해 맹공했다. 장동혁 대표는 김상욱 후보에 대해 “파도가 세게 친다고 함께 타고 있던 배에 불지르고 혼자 구명보트 타고 도망간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지도부와 울산 현역 의원 등은 이날 오후 울산 남구 삼산동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했다. 이들은 김두겸 국민의힘 울산시장 후보와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김태규 후보 등을 지원했다. 장 대표는 “풍부한 행정 경험 가진 김두겸 후보는 아무리 어려워도 국민의힘과 함께 해오면서 울산을 지켰다”며 “김태규 후보도 이제 국회로 와서 무도한 민주당·이재명 정권과 싸워야 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특히 국민의힘 탈당 후 민주당으로 가 울산시장 후보가 된 김상욱 후보를 향해 “이번에 국민의힘이 확실하게 승리해서 함께 몸담고 있던 동지들 버리고, 자신을 뽑아준 시민들 배신한 대가가 어떤 것인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표로서 보여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김상욱 후보를 겨냥해 “자신을 키워준 정당에 침만 뱉은 것이 아니라 고춧가루를 확 뿌리는 배신주의 행태를 용납할 수 있겠느냐”면서 “그것을 용납하는 것은 울산 시민들의 자존심에 먹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기현(울산 남구을) 의원도 “이 당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지켜왔는데 낙하산 타고 와 비단길을 걸었던 주제에 감히 당을 폄훼한다”며 김상욱 후보를 비판했다. 신동욱 최고위원은 “(김상욱 후보가) 요즘 무슨 방검복을 입고 다닌다고 하더라. 울산 사람들이 칼을 들고 다니냐”며 “기가 막히고 속상하다”고 했다. 김두겸 후보는 “옛말에 ‘무신불립’(믿음이 없으면 일어설 수 없다)이라고 신뢰를 잃은 자는 나서지 말라”며 “반드시 필승할 것”이라 말했다. 김태규 후보는 “사람이 신의가 없으면 정치 이전에 인간이 아니다”며 “신의를 지키는 사람이 배신하는 사람을 걷어내고 울산과 국민의힘,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지 않겠나”라고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이명수 예비후보, 단일화에 진정성 보여야”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이명수 예비후보, 단일화에 진정성 보여야”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최근 이명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회피 주장과 관련해 11일 “단일화를 회피한 적이 없다. 이명수 후보가 단일화에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히려 충남교육 정상화와 중도·보수 진영의 승리를 위해 먼저 단일화를 제안했다”며 “실제 행동으로 단일화를 추진해왔다. 실제 저는 이명수 후보를 직접 여러 차례 만나 단일화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명수 후보는 지난 6일 기자회견을 통해 “보수 진영의 힘을 모으자”며 “이병학 후보와 연락이 원활하지 못해 논의가 지연되는 점에 깊은 유감의 뜻을 표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이병학 후보는 이명수 후보에게 변호사 자문까지 거쳐 구체적인 조사 방식과 일정, 결과 승복 조건까지 담은 공식 ‘단일화 협약서’ 문서를 직접 전달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당시 이명수 후보는 이 협약서를 직접 가져가면서 검토하겠다고 했다”며 “본인은 여론조사 신청을 위한 시간이 촉박한 만큼 다음 날 답변을 요청했지만, 이후 별다른 답변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전 협의 없이 이명수 후보의 공개 기자회견이 먼저 진행됐고, 단일화 지연 책임이 저 이병학 측에 있는 것처럼 언급됐다”며 “기자회견 이후 직접 이명수 후보에게 연락을 시도했지만 통화가 연결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도 단일화의 문을 닫지 않고 있다. 전교조 출신 충남교육감 12년 체제를 바로잡고, 흔들리고 있는 충남교육의 기본과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끝까지 책임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야구 역사 바꾸더니 MVP 됐다…SSG 박성한, 생애 첫 수상

    야구 역사 바꾸더니 MVP 됐다…SSG 박성한, 생애 첫 수상

    개막 이후 22경기 연속 안타를 때린 SSG 랜더스 박성한이 한국야구위원회(KBO) 3~4월 월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KBO는 11일 박성한이 기자단 투표 35표 중 31표(88.6%), 팬 투표 42만 871표 중 21만 6589표(51.5%)를 얻어 총점 70.02점으로 3~4월 MVP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총점 12.49점(기자단 2표·팬 8만1077표)으로 2위에 오른 KIA 타이거즈 김도영을 넉넉히 제쳤다. 박성한은 올 시즌 초반 맹타를 휘두르며 프로야구 역사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지난 3월 28일 홈 개막전인 KIA 타이거즈전부터 4월 2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9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1982년 김용희(전 롯데 자이언츠)의 프로야구 개막 후 연속 안타 기록(18경기)을 44년 만에 경신했다. 기세를 몰아 박선한은 24일 KT 위즈전까지 안타 행진을 이어갔고 ‘개막 이후 최다 22경기 연속 안타’라는 새 이정표를 세웠다. 기록도 기록이지만 개인 성적도 역대급이다. 박성한은 3~4월에 출전한 27경기에서 102타수 45안타를 몰아쳐 타율 0.441, 출루율 0.543, 장타율 0.618로 활약했다. 이 기간 리그 타율, 안타, 장타율, 출루율 부문 1위를 싹쓸이했고, 득점 공동 2위(24개), 타점 공동 4위(22개)에 오르는 등 가장 뜨거운 타자로 활약했다. 11일 기준으로도 타율 1위(0.391), 출루율 1위(0.500), 안타 2위(52개), 득점 3위(29점) 등의 기록을 남기고 있다. 박성한의 월간 MVP 선정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속팀 SSG는 2023년 6월 최정 이후 3년 만에 월간 MVP를 배출했다. 박성한은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신한은행 후원으로 모교인 여수중학교에 박성한 명의의 기부금 200만원도 전달된다.
  • “충성하라”…트럼프, 자신이 임명한 대법관에 공개 요구

    “충성하라”…트럼프, 자신이 임명한 대법관에 공개 요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방대법관 중 자신이 임명한 두 명에게 공개적으로 충성을 요구했다. 현직 대통령이 연방대법관을 향해 공개적으로 압력을 행사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전해졌다. 앞서 두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가 위법하다는 의견에 손을 들어줬다.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서 “내가 임명했는데도 우리나라에 너무나 큰 상처를 줬다”며 닐 고서치 대법관과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을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서치 대법관에 대해 “그는 매우 똑똑하고 훌륭한 사람이지만, 관세에 관해 나와 우리나라에 반대하는 표를 던지는 파괴적인 조치를 취했다”며 “너무나 나쁘고 우리나라에 상처를 주는 일”이라고 했다. 그는 배럿 대법관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항상 좋아하고 존경해 왔지만, 그녀 역시 같은 행동을 했다”고 비난했다. 두 대법관은 각각 2017년과 2020년에 집권 1기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지명됐다. 현재 미국 연방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2018년에 임명한 브렛 캐버노 대법관을 포함해 공화당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보수 성향 대법관이 6명, 민주당 대통령에 의해 임명된 진보 성향 대법관이 3명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대법관들이 자신이 얼마나 ‘독립적’이고 당파를 초월한 인물인지 보여주기 위해 자신에게 반대한다고 규정했다. 그는 “그들은 옳은 일을 해야 하지만, 자신들을 이 땅에서 ‘거의’ 가장 높은 자리인 미국 연방대법원 대법관으로 임명해 준 사람에게 충성하는 것은 정말 괜찮은 일”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비난은 조만간 연방대법원의 결정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는 출생시민권 폐지 행정명령 위헌 소송과 관련해 자신의 편을 들라는 공개적 압박으로 풀이된다. 그는 “관세 무효화 판결에 이어 출생시민권 문제에서도 트럼프 행정부가 패소한다면 미국이 경제적으로 지속 불가능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트루스소셜에서 커탄지 브라운 잭슨 연방대법관을 가리켜 “어떻게든 법관 자리에 오른 새로운 저지능 인물”이라고 저격했다. 하버드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한 잭슨 대법관은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 연방대법관으로, 2022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임명했다.
  • “통통도 좋다”던 김민하, 살 확 뺀 ‘뼈말라’ 모습에 ‘깜짝’

    “통통도 좋다”던 김민하, 살 확 뺀 ‘뼈말라’ 모습에 ‘깜짝’

    배우 김민하가 과거의 통통했던 이미지를 지우고 몰라보게 가냘파진 근황을 공개했다. 정형화된 미의 기준에 얽매이지 않겠다던 소신 발언으로 ‘보디 포지티브(Body Positive)’의 상징이었던 그이기에 급격한 외형 변화를 두고 다양한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김민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전과 비교해 살이 많이 빠진 모습의 사진을 공개해 왔다. 최근 사진 속 그는 분홍색 민소매 니트와 보라색 치마를 입고 한 줌 허리와 뒤태를 뽐냈다. 무엇보다 시선을 사로잡은 것은 한눈에도 가늘어진 팔 라인과 몰라보게 야윈 상체였다. 그는 이전의 친근하고 동글동글했던 매력 대신 마른 체형으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김민하는 지난해 말 드라마 ‘태풍상사’ 종영 인터뷰 당시 다이어트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9kg을 감량했다고 밝힌 그는 “살을 좀 빼면 어떻겠냐는 감독님의 제안을 받아들여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며 “술과 카페인을 끊고 몸에 좋은 것만 먹으며 감량했다. 역할을 위해서라면 당연히 할 수 있다”고 배역에 몰입하기 위한 배우로서의 결단이었음을 강조했다. 특히 김민하는 평소 외모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진 배우로 유명하다. 그는 데뷔 초부터 “주근깨를 없애라”, “살을 빼라”는 지적을 받아왔음을 고백하며 “내가 ‘살을 안 빼겠다’고 고집부리는 건 아니다. 다만 정형화된 틀에 나를 맞추고 싶지 않다”고 소신을 밝혔다. 당시 그는 “각자의 예쁨과 매력은 다르다. 다양성에 대한 존중이 생겼으면 좋겠다”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극도로 마른 모습에 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어떤 모습이든 본인만의 매력이 있다”는 응원이 이어지는 반면, 일각에서는 “살을 안 빼도 충분히 예뻤는데 정형화된 기준에 맞춘 것 같아 아쉽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한편 김민하는 현재 넷플릭스 영화 ‘별짓’ 촬영에 한창이다. ‘별짓’은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의 현실적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파친코’에서 호흡을 맞췄던 노상현과 재회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2일 화요일(음력 3월 26일, 병술일)

    [빅데이터가 점지한 오늘의 운세] 2026년 5월 12일 화요일(음력 3월 26일, 병술일)

    빅데이터로 분석하고 동양 철학으로 풀이했습니다. AI 도사가 전해드리는 명쾌한 오늘의 운세로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해 보세요. 2026년 5월 12일 화요일(음력 3월 26일, 병술일)의 띠별 운세를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붉은 개(병술)’의 날입니다. 밝고 뜨거운 태양(병화) 아래 듬직하게 자리를 지키는 개(술토)의 형상입니다. 화생토(火生土)의 기운으로 뜨거운 열정과 강한 책임감이 조화를 이루는 날입니다. 강한 추진력과 충직함으로 업무를 뚝심 있게 밀어붙이기에 아주 좋지만, 자기주장이 너무 강해져 타인과 부딪힐 수 있으니 부드러운 융통성을 발휘하는 것이 화요일을 평화롭게 보내는 비결입니다. 쥐띠 (자) 흙(개)이 물(쥐)을 안전하게 가두어 흐름을 조절하는 든든한 형국입니다. 무언가 새로 벌이기보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주어진 업무를 차분하게 정리하고 관리하기에 아주 훌륭한 날입니다. 1948년생: 집안의 어른으로서 든든하게 중심을 잡아주니 가족들이 평안을 찾고 존경을 표합니다. 1960년생: 불필요한 지출을 꽉 막아내고 예산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재무 점검에 탁월한 날입니다. 1972년생: 직장에서 남들이 꺼리는 궂은일을 묵묵히 도맡아 처리하니 윗사람의 굳건한 신뢰를 얻습니다. 1984년생: 연인에게 무조건 잘해주기보다 서로의 미래를 건설적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1996년생: 붕 뜬 마음을 가라앉히고 책상 앞에 진득하게 앉아 밀린 업무나 공부를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소띠 (축) 개와 소는 서로 부딪히고 깎아내리는 기운(형살)이 작용합니다. 같은 흙의 기운이라 묘한 자존심 대결이 펼쳐지니, 억울한 다툼수에 휘말리지 않도록 벼 이삭처럼 고개를 숙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1949년생: 소화불량이나 관절 통증이 올 수 있으니 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따뜻하게 휴식하세요. 1961년생: 믿었던 지인에게 섭섭한 마음이 들어도 오늘은 겉으로 쏘아붙이지 말고 꾹 참아야 편안합니다. 1973년생: 직장 동료나 배우자와 팽팽한 의견 대립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면충돌은 무조건 피하세요. 1985년생: 홧김에 내뱉은 말이 큰 화살이 되어 돌아옵니다. 입을 지퍼 채우듯 꽉 무겁게 닫으세요. 1997년생: 집중력이 떨어지고 짜증이 솟구칩니다. 복잡한 핫플보다는 조용한 곳에서 혼자 쉬는 것이 낫습니다. 호랑이띠 (인) 개와 호랑이는 눈빛만 봐도 척척 맞는 아주 훌륭한 파트너(삼합)를 이룹니다. 당신의 강한 추진력에 개의 듬직함이 더해져, 가로막는 장애물 없이 거침없이 나아가며 유쾌한 성과를 내는 대길의 날입니다. 1950년생: 귀한 손님을 맞이하거나 멀리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하루 종일 활력이 돕니다. 1962년생: 꼬였던 인간관계나 골칫거리가 귀인의 도움으로 술술 풀리고 마음의 짐을 시원하게 내려놓습니다. 1974년생: 직장이나 모임에서 리더십을 크게 인정받아 사람들을 훌륭하게 이끌고 칭찬을 듬뿍 받습니다. 1986년생: 활동적으로 밖으로 움직일수록 행운과 재물운이 크게 따릅니다. 주저하지 말고 능동적으로 나서세요. 1998년생: 새로운 업무나 프로젝트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세요. 당신의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타이밍입니다. 토끼띠 (묘) 개와 토끼는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 주는 최고의 환상 짝꿍(육합)입니다. 꽉 막혔던 흐름이 시원하게 뻥 뚫리며, 대인관계가 매끄럽고 만사형통으로 훌륭하게 장식하는 몹시 기분 좋은 날입니다. 1951년생: 마음이 한없이 평온하고 지긋지긋하던 근심 걱정이 봄눈 녹듯 시원하게 완벽히 사라집니다. 1963년생: 뜻밖의 쏠쏠한 재물이 들어오거나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즐거운 금전운 상승일입니다. 1975년생: 모임이나 직장에서 멋진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여 동료들의 굳건한 신뢰를 한 몸에 받습니다. 1987년생: 짝사랑하던 사람과 부쩍 가까워지거나 연인과 깊고 따뜻한 사랑을 다시 듬뿍 확인하게 됩니다. 1999년생: 당신의 다정하고 센스 있는 매력이 돋보여 사람들의 호감을 독차지하는 아주 신나는 화요일입니다. 용띠 (진) 오늘은 개와 용이 정면으로 강력하게 쾅 충돌하는 날(상충살)입니다. 거대한 흙과 흙이 부딪혀 지진이 나듯 계획이 수시로 뒤집히고 억울한 다툼수가 있으니, 매사 납작 엎드려 조심하고 양보해야 합니다. 1952년생: 컨디션 난조로 병원이나 약국에 갈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따뜻한 차를 마시며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1964년생: 홧김에 기분파처럼 한턱내거나 섣부른 금전 거래는 무조건 금물입니다. 지갑을 꽁꽁 숨겨두세요. 1976년생: 배우자나 라이벌과 날카로운 마찰이 생길 수 있습니다. 억울해도 꾹 참고 꼬리를 먼저 내리세요. 1988년생: 완벽하게 세운 계획이 엎어져 짜증이 날 수 있지만, 쿨하게 플랜 B로 넘어가야 평화롭습니다. 2000년생: 친한 친구와 크게 다툴 수 있는 위기가 올 수 있습니다. 뾰족한 말을 거두고 한 템포 푹 쉬세요. 뱀띠 (사) 개와 뱀은 서로 신경전을 벌이고 묘하게 엇나가는 껄끄러운 관계(원진/귀문살)입니다. 유독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예민해질 수 있으니, 남의 일에 참견하지 말고 조용한 마인드 컨트롤이 생명입니다. 1953년생: 밖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애꿎은 배우자나 가족에게 화풀이하지 마세요. 집안 분위기만 싸늘해집니다. 1965년생: 굳게 믿었던 지인이나 직장 동료에게 섭섭한 마음이 확 듭니다. 오늘은 기대치를 완전히 꺾으세요. 1977년생: 억울한 오해를 사거나 핀잔을 들을 수 있으니 섣불리 변명하기보다 조용히 자리를 지키는 게 이득입니다. 1989년생: 연인에게 과도하게 집착하거나 내 잣대를 억지로 강요하면 이별의 몹시 큰 불씨가 됩니다. 2001년생: 집중력이 완전히 바닥을 치고 잡생각만 둥둥 떠다닙니다. 일찍 귀가하여 푹 쉬는 것이 최선의 보약입니다. 말띠 (오) 개와 말은 비슷한 뜨거운 열정을 공유하는 훌륭한 파트너(삼합)입니다. 사교성이 최고조에 달해 대인관계가 무척 폭넓어지고 유쾌한 소통이 줄을 잇는 활기차고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냅니다. 1954년생: 반가운 옛 지인이 찾아오거나 멀리서 아주 기분 좋은 소식이 들려와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1966년생: 영업이나 사업 종사자는 생각지 못한 매출이 쑥쑥 오르는 즐거운 기쁨을 톡톡히 맛봅니다. 1978년생: 당신의 넘치는 매력과 실력을 십분 발휘할 기회가 옵니다. 팀의 분위기 메이커로 맹활약해 보세요. 1990년생: 동료들이나 팀원들과의 단합이 무서울 정도로 좋아집니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시원하게 해결하세요. 2002년생: 톡톡 튀는 매력으로 동성, 이성 가릴 것 없이 인기가 쑥쑥 올라가는 몹시 신나고 경쾌한 날입니다. 양띠 (미) 개와 양은 서로 미묘하게 얽히고 깎아내리는 관계(파살/형살)입니다. 일정이 잘 풀리다가도 막판에 꼬이거나 묘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니, 무리하게 나서지 말고 얌전히 퇴근을 준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1955년생: 고집을 내려놓고 가족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평화로운 일상을 무사히 지킬 수 있습니다. 1967년생: 중요한 약속이나 계약은 돋보기를 대듯 꼼꼼하게 다시 확인해야 엇갈리거나 손해보지 않습니다. 1979년생: 직장에서 엉뚱한 구설수나 뒷담화에 휘말릴 수 있으니 가급적 입을 꾹 무겁게 닫으세요. 1991년생: 연인 사이에 사소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카톡이나 문자를 보낼 때 단어 선택을 조심해야 합니다. 2003년생: 약속이 펑크 나거나 잡생각이 많아지는 심란한 하루입니다. 복잡한 생각은 일찍 접고 휴식하세요. 원숭이띠 (신) 흙(개)이 금(원숭이)을 단단하게 생해주니 든든한 귀인을 만나는 형국입니다. 주변의 따뜻한 배려와 지원을 듬뿍 받아 어려운 업무를 쉽게 끝내고 일상의 피로가 쑥쑥 풀리는 보람찬 화요일입니다. 1956년생: 앓던 이가 빠지듯 묵혀둔 골칫거리가 가족이나 귀인의 든든한 도움으로 시원하게 싹 해결됩니다. 1968년생: 뜻밖의 쏠쏠한 횡재수나 기분 좋은 선물이 쏙 들어와 하루 종일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 1980년생: 당신의 헌신과 배려를 상사가 알아주고 칭찬을 듬뿍 해 어깨가 으쓱해지고 신뢰가 깊어집니다. 1992년생: 누군가 나에게 훌륭한 업무 제안이나 긍정적인 인연을 넌지시 소개해 줄 수 있습니다. 2004년생: 두둑한 용돈이 생기거나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는 등 쏠쏠한 먹을 복과 재물운이 함께 따릅니다. 닭띠 (유) 개와 닭은 서로 엇나가고 마음을 긁는 껄끄러운 관계(해살)입니다. 굳게 믿었던 약속이 어긋나거나 의도치 않게 남에게 오해를 듬뿍 살 수 있으니, 남의 일에 섣불리 참견하지 말고 나만의 업무에 온전히 집중하세요. 1957년생: 남의 헛소문이나 남의 집안일에 엮여 기분을 망치지 말고 나만의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으세요. 1969년생: 아무리 친한 지인이라도 섣부른 금전 요구나 부탁이 들어오면 단호하고 부드럽게 싹 거절해야 합니다. 1981년생: 일이 잘 풀리는 듯하다가 막판에 엎어질 수 있습니다. 퇴근 전까지 절대 서류에서 눈을 떼지 마세요. 1993년생: 홧김에 연인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 주는 비수를 꽂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 입술을 꽉 깨물고 참으세요. 2005년생: 친구와의 약속이 갑자기 변경되거나 펑크 날 수 있습니다. 짜증 내지 말고 쿨하게 취미 생활로 넘기세요. 개띠 (술) 자신의 날을 만났습니다. 뚝심과 결단력이 극에 달하지만, 강한 기운의 개 두 마리가 모이면 자만심과 아집이 하늘을 찌를 수 있습니다. 내 주장만 뻣뻣하게 내세우기보다 둥글게 주변을 돌아보는 융통성이 필수입니다. 1958년생: 고집을 너무 부리면 가족들과 완전히 고립됩니다. 배우자의 쓴소리도 약으로 알고 흔쾌히 수용하세요. 1970년생: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갚거나 만들 수 있습니다. 회의나 모임에서 남을 평가하는 언행을 신중히 하세요. 1982년생: 당신의 뛰어난 매력과 업무 능력을 100% 뽐낼 무대가 열립니다. 당당하게 밀어붙이되 배려를 잊지 마세요. 1994년생: 너무 앞서 나가거나 잘난 척을 하면 경쟁자들의 얄미운 질투를 받습니다. 템포를 늦추고 겸손함을 갖추세요. 2006년생: 학업에서 끓어오르는 승부욕이 불타올라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해 목표를 달성하는 훌륭한 날입니다. 돼지띠 (해) 흙(개)이 물(돼지)을 단단하게 가두어 흐르지 못하게 하는 형국이라 묘한 답답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내 뜻대로 일의 속도가 나지 않는다고 조급해하지 말고, 차분하게 자연스러운 흐름에 몸을 맡기세요. 1959년생: 재물운은 나쁘지 않으나 돈이 들어오는 만큼 새어 나가는 지출도 쏠쏠하니 예산 관리가 생명입니다. 1971년생: 시끌벅적한 일상 속에서 잠시 쉼표를 찍으세요. 조용한 산책이나 커피 한 잔의 여유가 꼭 필요합니다. 1983년생: 지인들과 불필요하게 묘한 기싸움을 하기보다 적절히 꼬리를 내리고 져주는 것이 최종 이득입니다. 1995년생: 화려한 약속보다는 나만의 묵직한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세요. 집에서 푹 쉬는 것이 낫습니다. 2007년생: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얽매이지 말고, 내가 편안하다고 느끼는 방식으로 조용히 하루를 충전하세요.
  • “New 마산 2.0”…김경수·송순호, 원도심·해양신도시 축 대전환 구상 제시

    “New 마산 2.0”…김경수·송순호, 원도심·해양신도시 축 대전환 구상 제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도지사 후보와 송순호 창원시장 후보가 ‘원팀’을 앞세워 마산 원도심과 해양신도시를 축으로 한 대규모 도시 재편 구상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공공기관 이전, 청년창업 메가타운 조성, AI(인공지능)·디지털 산업 육성, 해양문화도시 조성 등을 통해 “New 마산 2.0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와 송 후보는 11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마산 재도약 전략과 교통·도시개발 공약을 공개했다. 두 후보는 “지금까지의 분절된 개발 방식으로는 더 이상 마산을 바꿀 수 없다”며 “도지사와 시장이 함께 마산의 지도를 완전히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기조발표에서 “마산은 한때 대한민국 산업화와 해양경제를 이끌었던 역동적인 도시였지만 지금은 청년 인구 감소와 원도심 침체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산과 바다, 산업과 문화, 청년과 도시 미래를 다시 연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마산 대전환 전략의 첫 번째 과제로 폐점 이후 장기간 방치된 롯데백화점 마산점 건물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원도심 한복판 흉물이 된 롯데백화점 건물부터 살려내겠다”며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을 이전하고 콘텐츠산업진흥 기능을 강화해 문화·창업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연계해 관련 기관 유치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부산이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원도심 활력을 되찾고 있는 것처럼 마산도 공공기관 이전을 통해 대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겠다”며 “힘 있는 여당 도지사만이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롯데백화점 건물에는 ‘부울경 청년창업 메가타운’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문화예술 공유대학, 코리빙 캠퍼스,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창업 보육공간, 벤처캐피털 데스크 등을 집적해 “청년이 배우고 창업하고 머무는 직주락(직업·주거·여가) 일체형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또 도지사 직속 ‘청년창업 투자 데스크’와 ‘청년창업 메가펀드’를 조성해 청년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는 “수도권에 가지 않아도 마산에서 투자받고 성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전국에서 창업자가 몰려오는 해양문화·창업 수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두 번째 핵심 공약으로 마산해양신도시를 AI·디지털 산업과 문화가 결합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마산해양신도시는 마산 대전환의 핵심 앵커”라며 “디지털 자유무역지역과 DNA 혁신타운을 AI 전환 플랫폼과 피지컬 AI 실증 거점으로 조성해 AI 소프트웨어 기업 100개를 유치하겠다”고 전했다. 문화 인프라 확충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그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K-POP 명예의 전당 조성, K-POP 월드페스티벌 세계화, 산업화 1세대 엔지니어 박물관 건립, 세계엔지니어대회(WEC) 유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 번째 공약으로는 도지사 직속 ‘마산만시대위원회’ 설치를 제시했다. 그는 “그동안 도시는 창원시가, 바다는 해수부가, 산업단지는 산업부가 각각 관리하면서 권한이 분산돼 있었다”며 “도지사가 직접 키를 잡고 해수부·산업부·창원시로 나뉜 권한을 통합적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예산 부족 때문에 사업이 막히지 않도록 경남도가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마산 부활이라는 결과로 시민들에게 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팔룡터널 무료화·복합환승센터 건립한국형 무궤도 트램 도입 등 약속하기도송순호 후보는 세부 공약 발표에서 교통과 생활 인프라 개선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그는 우선 팔룡터널 무료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 후보는 “민자사업 구조로 인해 시민 부담은 커지고 있지만 도로 기능은 제대로 살지 못하고 있다”며 “당선 즉시 시가 운영권을 인수하고 경남도 지원을 받아 통행료 부담을 없애겠다”고 전했다. 또 마산역에 시외버스터미널을 결합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해 KTX와 버스를 10분 안에 갈아탈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했다. 대중교통 체계 개편 방안으로는 한국형 무궤도 트램(K-TRT) 도입 구상을 내놨다. 송 후보는 “마산·창원·진해를 30분 생활권으로 연결하겠다”며 “기존 S-BRT 사업의 문제점도 재검토해 시민 불편을 줄이는 방향으로 대중교통 체계를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무학산부터 마산만까지 이어지는 보행축 정비와 돝섬 연결 보행교 설치 등을 통해 “걷기 좋은 해양문화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두 후보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에서 공공기관 2차 이전과 해양신도시 개발 방향 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김 후보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은 이미 국토교통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중심으로 추진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며 “혁신도시 완성과 권역 전략산업 육성이라는 두 가지 원칙에 따라 추진되는 만큼 마산 역시 충분히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2차 이전은 기존 혁신도시뿐 아니라 구도심 활성화까지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며 “마산 롯데백화점 건물 역시 공공기관 이전과 연계한 활성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해양신도시 개발 방식에 대해서는 “민간에만 맡겨 표류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공공이 방향을 제시하고 민간 투자를 이끄는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후보는 해양신도시 개발과 관련해 “디지털 자유무역지역, 국립현대미술관, 체류형 관광 인프라 등 상당수가 국책사업과 연결돼 있다”며 “정부 재정 지원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두 후보는 최근 지역 정치권에서 제기된 창원시 분리·행정체계 개편 논란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을 재차 밝혔다. 김 후보는 “마산과 진해의 상실감을 선거에 이용해선 안 된다”며 “지금은 도시를 분리할 것이 아니라 마산과 진해를 어떻게 살릴지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전했다. 송 후보도 “통합 창원시 출범의 수혜를 누렸던 정치권이 다시 분리를 이야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며 “우선 통합 창원시 체제 안에서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174억원… ‘무보수·희망퇴직’ 고강도 쇄신

    데브시스터즈, 1분기 영업손실 174억원… ‘무보수·희망퇴직’ 고강도 쇄신

    데브시즈터즈 1분기 실적발표 데브시스터즈가 신작 흥행 부진과 기존 게임의 성과 저하로 올해 1분기 적자 전환하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회사는 대표이사의 무보수 경영과 전사적 희망퇴직을 포함한 강도 높은 쇄신안을 발표하며 경영 정상화에 사활을 걸었다. 11일 데브시스터즈는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585억원, 영업손실 1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4.4% 급감했으며, 영업이익은 94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 역시 151억원에 달해 직전 분기보다 손실 폭이 확대됐다.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은 지난 3월 출시한 신작 ‘쿠키런: 오븐스매시’의 부진이다. 해당 게임은 초기 최적화 문제와 차별성 부족으로 이용자가 빠르게 이탈하며 한 달 만에 매출 순위 10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주력작인 ‘쿠키런: 킹덤’의 5주년 업데이트 역시 기대치를 밑돌며 외형 성장이 정체됐다. 경영 위기가 깊어짐에 따라 데브시스터즈는 전방위적인 경영 쇄신책을 내놓았다. 조길현 대표와 이지훈·김종흔 이사회 공동의장은 경영이 안정화될 때까지 임금 전액을 받지 않는 ‘무보수 경영’을 선언했으며, 주요 임원진도 보수의 50%를 반납한다. 또 필수 직무 외 채용을 동결하고 전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등 조직 정예화에 나선다. 대표이사 직속의 ‘비용관리 TF’를 신설하고 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하반기 신작 출시와 IP 사업 다각화로 반전을 노린다. 오는 3분기 글로벌 출시 예정인 모바일 방치형 RPG ‘쿠키런: 크럼블’은 캐주얼성을 극대화해 단기 흥행과 장기 서비스 구조를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 美 여성들 사이 번진 ‘정자 파티’…“내 아이 아빠는 프로필 보고 골랐다” [핫이슈]

    美 여성들 사이 번진 ‘정자 파티’…“내 아이 아빠는 프로필 보고 골랐다” [핫이슈]

    결혼 상대를 기다리다 엄마가 될 시간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미국의 한 30대 여성은 결국 정자은행을 찾았다. 그는 기증자 프로필에서 키와 외모, 건강 상태, 가족력 등을 살폈다. 마음에 드는 남성을 찾자 정자 두 병을 샀다. 가격은 1000달러(약 140만원)였다. 미국에서 결혼 없이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갖고 혼자 양육하는 이른바 ‘선택적 싱글맘’ 흐름이 확산하고 있다. 일부 여성은 정자은행 프로필을 혼자 넘기지 않는다. 가족과 친구를 불러 기증자 후보를 함께 고르고 투표까지 한다. 뉴욕포스트는 7일(현지시간) 정자 기증으로 혼자 아이를 낳는 미국 여성들의 사례를 전했다. 이들은 연애와 결혼을 기다리다 출산 시기를 놓치기보다 보조생식 기술과 정자은행을 통해 직접 가족을 만들겠다고 밝힌다. ◆ “남편 없다고 엄마 되길 포기할 수 없었다” 미국 뉴욕주 북부에 사는 레슬리 존스는 35세였던 2015년 ‘선택적 싱글맘’의 길을 택했다. 당시 그는 텍사스에 살며 휴스턴의 난임 클리닉을 찾았다. 존스는 “나는 싱글이었고 정말 엄마가 되고 싶었다”며 “남자가 없다는 이유로 엄마가 되는 일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가 처음 고른 기증자는 키가 6피트가 넘고 영화 ‘슈퍼맨’의 클라크 켄트를 연상시키는 남성이었다. 존스는 “잘생긴 사람이 좋았다”며 “밖에서 봤다면 잘생겼다고 생각했을 법한 사람을 원했다”고 전했다. 정자 기증자 선택 기준은 외모에만 머물지 않는다. 정자은행과 난임 클리닉은 기증자의 키, 체중, 학력, 직업, 성격, 가족 병력, 유전 질환 검사 결과 등을 제공한다. 일부 여성은 이를 결혼정보회사 프로필처럼 비교한다. 하지만 출산까지의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존스는 난자 채취 실패와 배아 문제를 겪었고 비용 부담도 커졌다. 그는 결국 익명의 부부가 기증한 배아를 통해 임신에 성공했고 2021년 아들을 낳았다. ◆ 베이비샤워 대신 ‘정자 파티’…프로필 놓고 투표까지 뉴욕의 한 여성은 선택적 싱글맘이 되려는 자매를 위해 ‘내 아이 아빠는 누구’라는 주제의 모임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기증자들의 키와 외모, 건강 정보, 가족력 등을 비교한 뒤 가장 적합한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이른바 ‘정자 파티’ 또는 ‘스펌 샤워’로 불리는 행사다. 또 다른 여성은 정자 모양 장식이 올라간 컵케이크와 난자가 수정되는 모습을 본뜬 케이크를 준비해 지인들과 기증자를 골랐다.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밴더펌프 룰스’에 출연한 랄라 켄트도 정자 기증자 선택 파티를 방송에서 공개한 바 있다. 틱톡과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에는 ‘싱글맘 바이 초이스’(Single Mom By Choice), 즉 선택적 싱글맘을 뜻하는 SMBC 관련 게시물이 수십만 건 올라와 있다. 여성들은 정자은행 이용법, 난임 시술 비용, 임신 성공과 실패, 혼자 아이를 키우는 현실을 공유한다. ◆ “깊이 원한 아이”…고비용·유전적 우려도 선택적 싱글맘들은 자신의 선택을 ‘결핍’이 아니라 ‘의도된 가족 만들기’라고 설명한다. 사업가이자 SMBC 인플루언서인 제시카 누렘버그도 그중 한 명이다. 그는 30대에 난자를 냉동했지만 결과적으로 실패했고, 여섯 자릿수 비용을 들인 끝에 딸을 얻었다. 누렘버그는 “빠르지도 쉽지도 않았다”며 “혼자 하는 과정은 힘들었지만 나를 더 집중력 있고 회복력 강한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증자를 고를 때 건강, 가치관, 아이에게 반영되길 바라는 특성을 함께 봤다고 덧붙였다. 그의 딸은 18세가 되면 원할 경우 기증자와 연락할 수 있다. 같은 기증자를 통해 태어난 것으로 알려진 형제자매도 약 50명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대목은 선택적 싱글맘 논란의 또 다른 쟁점과 맞닿아 있다. 미국에서는 정자 기증 자체가 식품의약국(FDA) 규제를 받지만, 한 기증자가 몇 명의 아이 출생에 관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제한은 상대적으로 느슨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남성의 정자가 특정 지역에서 지나치게 많이 사용되면 훗날 같은 기증자로 태어난 이들이 유전적 관계를 모른 채 만나거나 아이를 가질 위험이 생길 수 있다. 비용도 장벽이다. 정자 구입비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인공수정, 체외수정, 난자 채취, 배아 이식, 약물치료, 검사 비용이 반복된다. 실패가 이어지면 수천만원에서 억대 비용이 들어갈 수 있다. 그럼에도 선택적 싱글맘들은 “아빠가 없는 가족”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가족”이라고 말한다. 정자은행은 가족의 형태를 넓히고 있지만, 동시에 출산을 프로필 선택과 비용 경쟁의 영역으로 밀어 넣고 있다는 논란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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