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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득점 1위’ 오타니·‘타율 0.367’ 저지, MLB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양대 리그 1위

    ‘득점 1위’ 오타니·‘타율 0.367’ 저지, MLB 올스타 팬투표 중간 집계 양대 리그 1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득점 1위’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타율 1위’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스타전 팬투표 중간 집계에서 경쟁자들을 압도했다. MLB는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주 남은 2025 MLB 올스타전 투표에서 저지와 오타니가 각각 아메리칸리그(AL), 내셔널리그(NL) 1위를 달렸다”며 “선두를 유지하면 다음달 16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의 선발 자리를 확보한다”고 밝혔다. MLB에 따르면 AL 외야수 부문에 이름을 올린 저지는 전체 선수 중 가장 많은 269만 9483표를 얻었다. 이는 AL 전체 2위인 포수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190만 1389표)보다 약 80만표 앞선 수치다. 이날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한 저지는 팀이 1-6으로 패하는 가운데 시즌 28호 홈런으로 양키스의 유일한 점수를 올리기도 했다. 저지가 리그 전체 홈런 2위(28개), 득점 2위(68개), 최다 안타 1위(106개), 타율 1위(0.367), 출루율 1위(0.468), 장타율 1위(0.734) 등 타격 지표 대부분에서 상위권을 휩쓸면서 홈런 1위(32개) 롤리를 따돌렸다. 저지가 지금 기세를 유지하면 알렉스 로드리게스(2007~2008시즌) 이후 17년 만에 2년 연속 올스타전 최다득표자에 등극하게 된다. 오타니는 252만 1718표로 NL 1위에 올랐다. 지명타자 부문에서 2위 라파엘 데버스(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110만 3085표)를 크게 제쳤다. 리그 득점 1위(76개)의 오타니는 홈런 3위(26개), OPS(출루율+장타율) 3위(1.014) 등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지난 17일엔 663일 만에 투수로 MLB 마운드에 복귀하며 ‘이도류’의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오타니를 포함해 1루수 부문 프레디 프리먼(209만 5672표), 포수 부문 윌 스미스(209만 9944표) 등 NL에서 200만표 이상 받은 4명 중 3명이 NL 승률 1위 다저스(48승31패) 소속이었다. 나머지 1명은 외야수 부문 피트 크로우암스트롱(시카고 컵스·200만 5630표)이다. 각 리그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수는 올스타전으로 직행한다. 내야수는 각 부문 최다득표자 2명, 외야수는 상위 6명이 2라운드에 진출해 주전을 가린다. 만약 저지가 1위를 차지하면 AL 외야수 부문엔 4명이 다음 단계에서 2개 자리를 두고 다투게 된다.
  • “역대급 상황” 日여행 취소할까…‘이것’ 도난 범죄 급증한 충격 근황

    “역대급 상황” 日여행 취소할까…‘이것’ 도난 범죄 급증한 충격 근황

    일본에서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폭염에 따른 수요 증가와 함께 구리 가격 상승이 맞물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에어컨 실외기 도난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아사히신문이 일본 경찰청(NPA)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에서 발생한 에어컨 실외기 도난 건수는 총 33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255건에 비해 약 13배 증가한 수치다. 피해는 특히 수도권 외곽 지역에 집중됐다. 이바라키현에서 지난해 594건의 도난이 발생했으며, 사이타마현(563건)과 지바현(402건)도 피해가 컸다. 반면 도쿄도(60건)와 오사카부(101건) 등 대도시 지역에서는 비교적 건수가 적었다. 경찰은 도심 지역보다 방범이 느슨한 주택 밀집형 교외 지역이 주요 범행 대상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지난 5월에는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의 주민회관과 인근 신사 등에서 에어컨 실외기 총 10대가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도난 피해를 본 시설은 기타쓰다초 주민회관, 곤고지초 주민회관, 인근 신사의 사무소 등 총 3곳이다. 이 가운데 기타쓰다초 주민회관에서는 실외기 8대가 모두 도난당했고, 현장에서 절단된 배관이 발견돼 경찰은 계획된 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곳을 관리하는 자치회장은 “모두 도난당해 충격이 크다.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고령자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라 더욱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도난 범행이 급증한 배경으로는 최근 몇 년간 이어진 국제 구리 가격의 상승이 꼽힌다. 에어컨 실외기 내부에는 구리 배관이 포함돼 있어 중고 고철로 되팔기 쉽다는 점에서 절도 대상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태양광 등 친환경 산업의 확대로 인해 구리 수요가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일부 생산국의 공급 차질도 맞물리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분석한다. 기록적인 무더위도 범죄 증가에 한몫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전국 14개 기상관측소에서 6월 기준 최고 기온을 경신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도쿄에서만 지난 18일 하루 동안 169명이 열사병 증세로 치료받았고, 19일에도 57명이 치료를 받았다. 도쿄대 기후시스템연구과의 이마다 유키코 교수는 “현재 폭염은 명백히 이례적”이라며 “기록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150곳 이상에서 6월 중순에 35도를 넘는 고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장마 전선이 거의 사라진 것도 매우 드문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부도 나서 “에어컨 사용을 꺼리지 말라”며 전기 요금 부담으로 냉방을 피하는 일이 건강에 더 큰 위험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실외기 절도가 급증하고 있지만 경찰은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의 기기가 절도 직후 곧바로 분해돼 고철로 전환되기 때문에 실물을 통한 추적이 사실상 불가능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경찰은 일부 실외기가 해체되지 않고 중고 제품 형태로 유통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고 실외기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불법 거래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기기 원형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소유주가 기기 일련번호나 모델명을 기록해두지 않아 피해자 식별이 쉽지 않다”며 “개인 주택과 소형 건물의 경우 실외기에 대한 보안 장치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 트럼프, ‘25분간’ 이란 때리는데 최소 수십조 원 쏟아부었다

    트럼프, ‘25분간’ 이란 때리는데 최소 수십조 원 쏟아부었다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이란을 직접 타격할 때 사용한 벙커버스터 GBU-57 등 무기들의 천문학적 가격이 공개됐다. 파키스탄 인터내셔널 더뉴스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GBU-57 벙커버스터 폭탄의 제작비용은 약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벙커버스터는 미국이 지난 22일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등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공습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때 사용한 무기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보유하고 있는 이 무기는 무게 13.6t, 길이 6.2m로, 지하 수백 미터 깊이의 요새화된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는 초대형 관통 폭탄이다. 미국은 이번 작전에서 포르도에 12발, 나탄즈에 2발 등 총 14발의 벙커버스터를 투하했다. 포르도 핵시설 파괴에만 최소 576억 원을 쏟아부은 셈이다. 벙커버스터 14발의 비용을 모두 합치면 672억 원에 달한다. 벙커버스터 폭탄은 B-2 폭격기를 이용해야만 운반할 수 있다. 벙커버스터를 운반한 B-2 폭격기는 대당 제조 가격 24억 달러(3조 2000억 원)로 미군이 소유한 전투기 중 가장 비싸다. 그뿐만 아니라 B-2 폭격기는 시간당 운용비만 해도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드나잇 해머’ 작전에 동원된 B-2 폭격기는 총 7대이므로, 가격을 합치면 22조 4000억 원에 이른다. ‘미드나잇 해머’ 작전은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B-2 스텔스 폭격기 7대가 이륙한 시점부터 이란 핵시설 타격까지 총 37시간 동안 비행하며 진행됐다. 실제 이란 내 핵시설(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타격 자체는 약 25분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미국이 시간 동안 쏟아부은 비용은 최소 23조 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 밖에도 이번 이란 공습 작전에는 4·5세대 전투기, 공중급유기 수십 대, 정보·감시·정찰용 항공기 등 125대가 넘는 항공기 및 약 75발의 정밀유도탄이 투입됐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의 성공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란은 23일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알 우데이드 기지는 중동에서 미 공군 작전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중동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로, 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를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지역 본부 역할을 한다. 병력 약 1만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여러 방공 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다만 이란이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보해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당국자도 “현재로서는 미국 측 사상자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번 보복 공격 전에 미국과 카타르에 통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공격이 ‘약속 대련’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의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미군 공격이 있은 후 이란이 보복에 나설 경우 더 큰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추가 공격 대상을 설정해 놓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에 ‘사의’까지 표하는 이례적인 입장을 냈다. 이는 이란이 미리 공격 계획을 알려준 덕분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고마움을 표하는 메시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기로 하는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단계적으로 공세를 완화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마치는 약 6시간 후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 종료를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천조국’ 맞네…트럼프가 ‘25분간’ 이란 때리는데 쓴 천문학적 비용 공개 [핫이슈]

    ‘천조국’ 맞네…트럼프가 ‘25분간’ 이란 때리는데 쓴 천문학적 비용 공개 [핫이슈]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이란을 직접 타격할 때 사용한 벙커버스터 GBU-57 등 무기들의 천문학적 가격이 공개됐다. 파키스탄 인터내셔널 더뉴스 등 외신은 22일(현지시간) “GBU-57 벙커버스터 폭탄의 제작비용은 약 350만 달러(한화 약 48억 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벙커버스터는 미국이 지난 22일 포르도·나탄즈·이스파한 등 이란의 핵 시설 3곳을 공습한 ‘미드나잇 해머’ 작전 때 사용한 무기다.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국만 보유하고 있는 이 무기는 무게 13.6t, 길이 6.2m로, 지하 수백 미터 깊이의 요새화된 시설까지 파괴할 수 있는 초대형 관통 폭탄이다. 미국은 이번 작전에서 포르도에 12발, 나탄즈에 2발 등 총 14발의 벙커버스터를 투하했다. 포르도 핵시설 파괴에만 최소 576억 원을 쏟아부은 셈이다. 벙커버스터 14발의 비용을 모두 합치면 672억 원에 달한다. 벙커버스터 폭탄은 B-2 폭격기를 이용해야만 운반할 수 있다. 벙커버스터를 운반한 B-2 폭격기는 대당 제조 가격 24억 달러(3조 2000억 원)로 미군이 소유한 전투기 중 가장 비싸다. 그뿐만 아니라 B-2 폭격기는 시간당 운용비만 해도 수십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미드나잇 해머’ 작전에 동원된 B-2 폭격기는 총 7대이므로, 가격을 합치면 22조 4000억 원에 이른다. ‘미드나잇 해머’ 작전은 미국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B-2 스텔스 폭격기 7대가 이륙한 시점부터 이란 핵시설 타격까지 총 37시간 동안 비행하며 진행됐다. 실제 이란 내 핵시설(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타격 자체는 약 25분간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미국이 시간 동안 쏟아부은 비용은 최소 23조 원에 달하는 셈이다. 이 밖에도 이번 이란 공습 작전에는 4·5세대 전투기, 공중급유기 수십 대, 정보·감시·정찰용 항공기 등 125대가 넘는 항공기 및 약 75발의 정밀유도탄이 투입됐다. 트럼프 “이스라엘-이란, 완전한 휴전 합의”미국의 ‘미드나잇 해머’ 작전의 성공 여부가 확실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란은 23일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공습을 감행했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알 우데이드 기지는 중동에서 미 공군 작전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중동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로, 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를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지역 본부 역할을 한다. 병력 약 1만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여러 방공 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다만 이란이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보해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당국자도 “현재로서는 미국 측 사상자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이란이 이번 보복 공격 전에 미국과 카타르에 통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공격이 ‘약속 대련’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의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미군 공격이 있은 후 이란이 보복에 나설 경우 더 큰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추가 공격 대상을 설정해 놓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에 ‘사의’까지 표하는 이례적인 입장을 냈다. 이는 이란이 미리 공격 계획을 알려준 덕분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고마움을 표하는 메시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기로 하는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단계적으로 공세를 완화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마치는 약 6시간 후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 종료를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李 선거운동 중 쓰러진 유성엽 전 의원 별세…李대통령 “깊은 슬픔”

    李 선거운동 중 쓰러진 유성엽 전 의원 별세…李대통령 “깊은 슬픔”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별세한 유성엽 전 의원에 대해 “공직자이자 행정가, 정치가로서 일생을 지역과 나라를 위해 헌신하셨다”며 애도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동지의 부고에 애도를 표한다”며 “삼가 고 유성엽 전 의원님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도 나라의 미래를 위하셨던 고인의 헌신과 열정은 우리 모두의 가슴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쉴 것”이라고 추모했다. 그러면서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하며, 다시 한번 삼가 고인의 안식과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유 전 의원은 이날 66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5월 말 전북 진안군에서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선거운동을 하던 중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해 왔다. 정읍 출신인 유 전 의원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1983년 제2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전북도에서 문화관광국장과 경제통상국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정치에 입문해 정읍시장을 두 차례 지냈고, 2008년 제18대 총선을 통해 국회에 입성했다. 특히 18·19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연달아 당선되는 파란을 일으켰으며, 20대 총선에서는 국민의당 소속으로 3선에 성공했다.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교육과학기술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등에서 활동했고, 야당 간사도 맡았다. 민주평화당과 민생당을 거쳐 2021년 12월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한 뒤에도 지역 정치 활동을 이어왔다. 발인은 26일이다.
  • 최효숙 경기도의원, 의원 맞춤형 미디어 홍보 교육 실시...의정활동 소통 역량 강화

    최효숙 경기도의원, 의원 맞춤형 미디어 홍보 교육 실시...의정활동 소통 역량 강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0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 의원 맞춤형 교육’ 두 번째 과정인 ‘보도자료 작성과 첨부자료 만들기’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효과적으로 도민에게 알릴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보도자료 작성법과 첨부자료 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 ‘2025년 의원 맞춤형 교육’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언론에 배포되는 공식 문서로서의 보도자료 구조와 작성 원칙, 핵심 메시지 전달 방법 등 실제 사례 분석 및 실습을 통해 의원들이 직접 보도자료 작성 및 첨부자료 활용 실무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최효숙 의원은 “의정활동의 성과를 도민께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있어 보도자료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님들이 직접 보도자료와 첨부자료를 만들어 본 경험이 앞으로 신뢰받는 의정 홍보와 도민과의 소통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는 김태형(더불어민주당, 화성5)·김미숙(더불어민주당, 군포3)·이동영(더불어민주당, 남양주4) 의원 등이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교육과 실습에 참여했다. 강의는 언론 실무 경험이 풍부한 김재봉 전문 강사가 맡아 ▲보도자료의 기본 구조와 작성 요령 ▲핵심 메시지 도출 및 제목 작성법 ▲첨부자료(사진, 표, 인용문 등) 활용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다뤘다. 한편, ‘의원 맞춤형 교육’은 의원 공통 관심사를 반영해 의정활동과 연계된 주요 현안사항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실습을 통해 의원들의 역량 강화와 도민과의 소통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최효숙 의원은 오는 6월 27일 마지막 세 번째 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효과적인 인트로 만들기 실습’을 이어갈 예정이다.
  • 디올, 서울시와 함께 보라매공원에 기업 동행 정원 조성

    디올, 서울시와 함께 보라매공원에 기업 동행 정원 조성

    - 보라매공원 ‘디올 정원’,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호하는 가치- 디올 하우스의 철학을 담은 자연의 향연…보라매공원 속 ’디올 정원’ 프랑스 럭셔리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서울시와 함께 도심 속 자연 풍경과 디올 하우스의 철학을 담아 보라매공원에 기업 동행 정원 ‘디올 정원’을 조성했다. 조경가 정영선이 설립한 조경설계 서안에서 디자인을 맡아 완성된 ‘디올 정원’은 서울 시민들에게 디올 하우스의 철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디올 하우스는 오랜 시간 꽃과 정원을 창조적 영감의 원천으로 여겼으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호하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추구해왔다. 이에 디올 정원은 식물 세계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동시에 한국의 자연 경관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되었으며, 200m 길이로 뻗은 울창한 플라타너스 나무가 드리워진 공간에 구현된 정원에는 주변 경관과 우아하게 어우러지는 한국의 토착 식물이 배치되었다. 또한, 플로럴 아치와 모자이크 별, 디올 하우스의 행운을 상징하는 은방울꽃과 장미는 노르망디 그랑빌에 자리한 무슈 디올의 유년 시절 속 정원을 닮아 있어 그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디올 정원은 본래 경관을 최대한 보존할 수 있도록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하였으며, 계절의 흐름에 따라 자연이 변화하는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식물들로 신중하게 선정하여 꾸며졌다. 디올은 이번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추구하는 디올 하우스의 핵심 가치를 실천할 예정이다.
  • 이소라 서울시의원 “한강 사업 실효성 검토 부족으로 사고이월·불용 잇따라”

    이소라 서울시의원 “한강 사업 실효성 검토 부족으로 사고이월·불용 잇따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23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서 한강 관련 사업들의 예산 집행 부진과 사고이월과 불용이 반복되는 상황을 문제 삼으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실현·집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특히 한강변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 수상 푸드존, 서울항 조성, 아트피어 조성 등 다수의 한강 사업들이 추경 예산까지 반영됐음에도 집행 잔액이 과도하게 남았다고 지적했다. 노을 특화 공간 조성사업의 경우 26억원 중 7억원이 불용됐고, 수상 푸드존은 사고이월 됐다. 아트피어 사업은 SH공사가 주관한 사업이라는 이유로 본부 집행에서 제외됐지만, 실제 집행률은 16%로 나타났다. 박진영 미래한강본부장은 “공기 예측이 지나치게 빠듯하게 계획된 점, 기상 변수와 민원 대응 등 복합 요인으로 인해 사고이월과 불용이 발생했다”며 “향후 예산 편성과 사업 계획 수립 시 실현 가능성과 연차별 예산 소화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리버버스 사업에 대해서도 우려를 제기했다. 해당 사업은 출퇴근용 수상 교통수단으로 도입된 것으로, 순차적으로 12척의 선박이 운항할 계획이지만, 이 의원은 사업의 실효성에 의문을 표하며 “접근성 문제와 초기 2년간 41억원이 넘는 운항 결손 예상 등 시민 세금이 과도하게 투입되는 구조”라고 지적했다. 특히 선박 제작을 맡은 업체 중 한 곳은 신규 설립된 법인으로 경험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박 미래한강본부장은 “회사 자체는 신규지만 핵심 기술자들은 경험이 풍부하다”면서 “접근성 문제는 일반·셔틀버스를 통해 지하철역과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대응하겠다”고 설명했고, 운항 속도와 관련해 “민간 제안 대비 실제 구현 가능한 속도가 낮아 협약을 변경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밖에도 이 의원은 한강 곤돌라 사업의 경우, 1억 5000만원 전액이 불용된 사실을 지적하며 사업 타당성 부족과 예산 낭비를 강하게 비판했다. 김창규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우선순위 조정 과정에서 사업이 보류됐다”며 “향후 사업 검토 시 타당성과 추진 가능성을 보다 면밀히 따지겠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곤돌라 사업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과 다른 부서도 마찬가지인데, 예산 현액 전액이 불용되는 사업은 없어야 한다. 실행 가능성 없는 예산 편성은 시민 세금 낭비로 직결된다”라며 “불용 및 사고이월 최소화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사전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트럼프 “땡큐, 이란”…‘빈집 털러가는’ 미사일, 카타르 하늘서 반짝반짝 (영상)

    트럼프 “땡큐, 이란”…‘빈집 털러가는’ 미사일, 카타르 하늘서 반짝반짝 (영상)

    이란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공습을 감행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은 미사일을 쏘기 수 시간 전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과 카타르에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이번 카타르 미군기지 공습은 미국이 벙커버스터 등을 동원해 자국의 핵시설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카타르 도하 상공에서는 폭발음과 불길이 목격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미사일 총 10기가 카타르로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3기가 기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병력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를 향해서도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통신사인 타스님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며 “이곳은 중동에 있는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의 가장 큰 전략적 자산”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번 보복 군사작전이 ‘승리의 전령’(herald of victory)으로 명명됐으며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와 이란군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지휘로 IRGC가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성명에서 “백악관과 그 동맹에 전하는 이 단호한 행동의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이란은 영토 보전과 주권 및 국가 안보에 대한 어떤 침범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이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보해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당국자도 “현재로서는 미국 측 사상자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타르의 알 우데이드 미 공군기지를 찍은 위성사진을 보면 이란의 공습 이전에는 항공기들이 기지 내에 빽빽하게 서 있었으나 공습 직전에는 항공기들이 단 한 대도 남아있지 않다 두 위성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미리 통보받고 기지 내 항공기를 모두 옮겼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알 우데이드 기지는 중동에서 미 공군 작전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중동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로, 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를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지역 본부 역할을 한다. 병력 약 1만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여러 방공 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미국-이란의 ‘약속 대련’, 완전한 휴전 합의로 이어져이란이 이번 보복 공격 전에 미국과 카타르에 통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공격이 ‘약속 대련’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의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미군 공격이 있은 후 이란이 보복에 나설 경우 더 큰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추가 공격 대상을 설정해 놓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에 ‘사의’까지 표하는 이례적인 입장을 냈다. 이는 이란이 미리 공격 계획을 알려준 덕분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고마움을 표하는 메시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기로 하는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단계적으로 공세를 완화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마치는 약 6시간 후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 종료를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휴전 발표에 대해 이란과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입장은 즉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자국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도 휴전에 대한 이란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 (영상) ‘빈집 털러가는’ 미사일, 카타르 하늘서 폭발…트럼프 “땡큐, 이란” [포착]

    (영상) ‘빈집 털러가는’ 미사일, 카타르 하늘서 폭발…트럼프 “땡큐, 이란” [포착]

    이란이 23일(현지시간) 카타르에 있는 미군기지 공습을 감행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란은 미사일을 쏘기 수 시간 전 외교 채널을 통해 미국과 카타르에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알렸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이번 카타르 미군기지 공습은 미국이 벙커버스터 등을 동원해 자국의 핵시설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 차원이다.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한 뒤 카타르 도하 상공에서는 폭발음과 불길이 목격됐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미사일 총 10기가 카타르로 발사됐으며 이 가운데 3기가 기지를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AP통신은 안보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병력이 주둔하는 이라크 기지를 향해서도 미사일이 발사됐다”고 보도했다. 이란 반관영 통신사인 타스님은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카타르의 알우데이드 공군기지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며 “이곳은 중동에 있는 미국 테러리스트 군대의 가장 큰 전략적 자산”이라고 전했다. 이란 국영 프레스TV는 이번 보복 군사작전이 ‘승리의 전령’(herald of victory)으로 명명됐으며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SNSC)와 이란군 하탐알안비야 중앙사령부의 지휘로 IRGC가 실행했다고 보도했다. IRGC는 성명에서 “백악관과 그 동맹에 전하는 이 단호한 행동의 메시지는 명확하다”며 “이란은 영토 보전과 주권 및 국가 안보에 대한 어떤 침범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란이 미사일 발사를 사전에 통보해 이번 공격으로 인한 부상이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당국자도 “현재로서는 미국 측 사상자 보고가 없다”고 밝혔다. 실제로 카타르의 알 우데이드 미 공군기지를 찍은 위성사진을 보면 이란의 공습 이전에는 항공기들이 기지 내에 빽빽하게 서 있었으나 공습 직전에는 항공기들이 단 한 대도 남아있지 않다 두 위성사진을 비교해 봤을 때 미국이 이란으로부터 미리 통보받고 기지 내 항공기를 모두 옮겼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란의 공격을 받은 알 우데이드 기지는 중동에서 미 공군 작전의 주요 거점으로 꼽힌다. 중동에서 가장 큰 미군 기지로, 중동·북아프리카·중앙아시아를 담당하는 미 중부사령부(CENTCOM)의 지역 본부 역할을 한다. 병력 약 1만 명이 주둔하고 있으며 여러 방공 시설로 둘러싸여 있다. 미국-이란의 ‘약속 대련’, 완전한 휴전 합의로 이어져이란이 이번 보복 공격 전에 미국과 카타르에 통지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번 공격이 ‘약속 대련’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등의 이란 핵시설 3곳에 대한 미군 공격이 있은 후 이란이 보복에 나설 경우 더 큰 무력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추가 공격 대상을 설정해 놓고 있다고 경고했었다. 그러나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군 기지를 공격한 이란에 ‘사의’까지 표하는 이례적인 입장을 냈다. 이는 이란이 미리 공격 계획을 알려준 덕분에 사상자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 고마움을 표하는 메시지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미군기지 공격이 있은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에 트루스소셜에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에 완전하고 전면적인 휴전을 하기로 하는 완전한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어 “양측이 단계적으로 공세를 완화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최종 임무’를 마치는 약 6시간 후부터 휴전이 시작될 것”이라며 “전 세계는 ‘12일 전쟁’의 공식 종료를 기념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휴전 발표에 대해 이란과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입장은 즉각 나오지 않았다. 다만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란 고위 당국자는 자국이 이스라엘과의 휴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셰이크 무함마드 빈 압둘라흐만 알사니 카타르 총리도 휴전에 대한 이란의 동의를 얻었다고 밝혔다.
  • 최만식 경기도의원, “교사 보호장치 없는 상태서 체험학습 예산 확대는 위험”

    최만식 경기도의원, “교사 보호장치 없는 상태서 체험학습 예산 확대는 위험”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19일에 열린 2025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최근 개정된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보상에 관한 법률」(학교안전법)의 한계와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따른 교사 책임 문제를 심도 있게 지적했다. 최만식 의원은 먼저, 올해 2월 선고된 2022년 속초 현장체험학습 사고에 대한 판결을 언급했다. 해당 사고로 담임교사에게는 금고 6개월과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고, 동행한 보조 인솔교사는 무죄 판결을 받았다. 당시 담임교사에게 교직 박탈에 해당하는 형이 내려지면서, 많은 교사에게 큰 충격을 안겼고 이후 현장체험학습을 꺼리는 분위기가 확산됐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개정된 「학교안전법」은 교사가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지 않도록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 인력 배치 근거를 마련해 지난 2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그러나, 최 의원은 해당 법안만으로는 교사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특히, 도교육청이 이번 추경에 편성한 현장체험학습 예산 9억 4,660만 원에 대해 “학교 현장의 우려를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현장체험학습의 교육적 가치는 인정하지만, 상위법상에서 언급한 ‘안전조치 의무를 다한 경우’라는 문구는 여전히 모호다”며, 사고 발생 시 교사에게 책임이 전가될 여지가 큰 현실을 지적했다. 또한, 사업설명서 상 1일형 체험학습에 대한 보조 인력 배치 규정이 ‘할 수 있다’는 권장 규정에 그친다는 점을 들어 “실제 현장에서는 강제성 없는 조항으로 인해 교사들이 여전히 모든 부담을 감당하는 구조”라며 우려를 표했다. 실제로 관련 상임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에서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안전요원 배치를 학생 ‘25명당 1명 수준’으로 강화하는 예산 조정을 진행했다. 그러나, 명확한 판단 기준이 없이 이행되는 현장체험학습은 오히려 교사들의 혼란과 불안을 가중하고, 결과적으로 체험학습의 교육적 효과와 지속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주장이다. 최 의원은 “교사들이 안심하고 학생들과 함께 현장을 동행할 수 있어야 진정한 체험학습이 가능하다”며, 보다 세밀하고 명확한 안전 지침서 마련과 보조 인력의 실질적 배치를 촉구했다. 이어 “제도적 보완이 시급한 만큼 도교육청이 관련 내용을 교육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교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제도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아주대, ‘세계영상사회학대회’ 개최···‘이미지를 넘어서(Beyond the Image)’ 주제

    아주대, ‘세계영상사회학대회’ 개최···‘이미지를 넘어서(Beyond the Image)’ 주제

    ‘2025 세계영상사회학대회(IVSA 2025)’가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수원 아주대학교에서 열린다. 아주대와 한국문화사회학회, 세계영상사회학회(International Visual Sociology Association, IVSA)가 공동 주최한다. ‘이미지를 넘어서(Beyond the Ima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전통적인 사진, 영화, 드로잉부터 웹툰,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기반 이미지까지 다양한 시각 및 다중 감각 매체를 통한 사회 현상 및 문화 연구를 다룬다. 영상사회학, 문화연구, 커뮤니케이션, 시각예술, 인류학 등 27개국 280여 명의 연구자와 예술가가 210편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1981년부터 시각적인 세계와 영상 문화의 사회적 의미를 탐구해 온 IVSA가 48개국 회원국 중 동아시아 개최는 우리나라가 최초다. IVSA 관계자는 “한국은 풍부한 전통 유산과 깊은 역사, 역동적인 현대 문화, 그리고 높은 민주주의 의식까지, 이질적인 시각 문화와 역동적인 현재가 공존하는 매우 흥미로운 지역”이라며, 이번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25일 개막식에서는 조은 동국대학교 명예교수가 “보고 보여지고 보이는 것: ‘그들’의 삶과 ‘우리들’의 시각”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하고 28일 폐막식에는 ‘발터 벤야민과 메트로폴리스’의 저자로 잘 알려진 비판 이론 및 시각 문화 이론가인 그래엄 길록(Graeme Gilloch) 영국 랭카스터대학교 교수가 고(故) 질 골딩(Gill Golding)을 기념하는 “바다, 바다; 혹은 아시아, 아시아; 오르한 파묵의 <발코니>에 대하여”를 발표한다.
  • 한화 마무리 김서현, 역대 최다 득표로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

    한화 마무리 김서현, 역대 최다 득표로 프로야구 올스타 팬 투표 1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남자 김서현(21)이 역대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인 178만 6837표를 얻어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에 선정됐다. 단독 3위를 달리는 롯데 자이언츠는 열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2025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최종 명단(팬 투표 70%+선수단 투표 30%)을 23일 발표했다. 김서현은 마무리 투수 부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지난해 정해영(KIA 타이거즈)에 이어 두 번째로 팬 투표 전체 1위에 오른 클로저가 됐다. 이전 최다 득표는 2015년 당시 삼성 라이온즈에서 뛰던 이승엽 전 두산 베어스 감독이 기록한 153만 47표였다. 이번 올스타전은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절반이 롯데 출신으로 구성됐다. 전민재(유격수), 윤동희·레이예스(이상 외야수), 고승민(2루수), 전준우(지명타자), 김원중(마무리 투수)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고승민은 팬 투표에선 류지혁(삼성)에 밀렸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류지혁의 2배에 육박하는 169표를 받는 등 총점에서 2.85점 앞서 첫 올스타전 출전을 확정했다. 두산과 kt 위즈는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범호 KIA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선 한화가 코디 폰세(선발 투수), 박상원(중간 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까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IA에선 지난해 최고령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 기록을 쓴 최형우가 올해도 지명타자 출전을 확정했고,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가 2년 연속 베스트12에 포함됐다. LG 트윈스는 박동원(포수)과 오스틴 딘(1루수), 박해민(외야수)이, NC 다이노스에선 박민우(2루수)와 박건우(외야수)가 출전한다.
  • 끝내주는 남자 김서현,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롯데, 최다 6명 출전

    끝내주는 남자 김서현, 역대 올스타 팬투표 최다득표…롯데, 최다 6명 출전

    프로야구 KBO리그 단독 1위 한화 이글스의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남자 김서현(21)이 역대 올스타전 팬 투표 최다 득표인 178만 6837표를 기록하며 나눔 올스타 마무리 투수 부문에 선정됐다. 리그 단독 3위를 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는 열성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10개 구단 중 가장 많은 6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BO는 7월 12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올스타전에 출전할 ‘베스트12’ 최종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김서현은 마무리 투수 부문 집계를 시작한 2015년 이후 지난해 KIA 정해영에 이어 두 번째로 팬 투표 1위에 오른 마무리 투수가 됐다. 한화 소속 선수로는 2016년 이용규 이후 두 번째며, 한화 투수로는 처음으로 팬 투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김서현 이전 팬 투표 최다 득표는 2015년 올스타전 때 이승엽 당시 삼성 라이온즈 타자가 기록한 153만 47표였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이끄는 드림 올스타는 절반이 롯데 선수들로 구성됐다. 전민재(유격수), 윤동희·레이예스(이상 외야수), 고승민(2루수), 전준우(지명타자), 김원중(마무리 투수)이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고승민은 팬 투표에서는 류지혁(삼성)에 밀렸으나 선수단 투표에서 류지혁의 2배에 육박하는 169표를 받아 총점에서 2.85점 앞서 첫 올스타전 출전이 확정됐다. 삼성에서는 개인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선정되며 이 부문 타이기록을 작성한 강민호(포수)를 비롯해 르윈 디아즈(1루수), 원태인(선발투수), 배찬승(중간투수), 구자욱(외야수)이 베스트 12에 들었다. SSG랜더스에서는 최정이 3루수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에서는 올스타를 1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이번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끄는 나눔 올스타에서는 한화가 김서현을 포함해 코디 폰세(선발투수), 박상원(중간투수), 에스테반 플로리얼(외야수)까지 4명의 올스타를 배출했다. KIA에서는 지난해 최고령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최형우가 올해도 지명타자로 확정됐고, 김도영(3루수)과 박찬호(유격수)는 2년 연속 베스트12에 포함됐다. LG 트윈스에선 박동원(포수), 오스틴 딘(1루수), 박해민(외야수)이 이름을 올렸고 NC 다이노스에선 박민우(2루수)와 박건우(외야수)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다만 부상 등으로 올스타전 출전이 어려운 선수는 해당 부문 팬과 선수단 투표 총점 차점자가 경기에 나선다. 박 감독과 이 감독은 팀별로 13명씩 총 26명의 감독 추천 선수를 별도 선정해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 부산교육청, 고교생 3명 숨진 학교 특별감사…이사진 교체도 추진

    부산교육청, 고교생 3명 숨진 학교 특별감사…이사진 교체도 추진

    부산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교생 3명이 함께 숨진 사건과 관련해 부산시교육청이 이 학생들이 다닌 예술계열 A고교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 이 학교 법인 이사장과 이사진 교체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15명 3개 팀으로 구성한 감사반을 투입해 A 학교에 대한 특별 감사에 들어간다. 시교육청은 이번 감사에서 A 학교 교사 채용, 수업 운영, 최근 3년간 제기된 민원 등 학교 운영 전반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이 학교 법인은 설립자 측과 신규 재단 사이 경영권 갈등이 지속되면서 오랫동안 관선 이사회 체제로 운영됐다. 앞서 일부 학부모들은 한 학교 관계자가 인사에 과도하게 개입한다며 교사 채용 개선, 학교 운영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을 교육청에 제기했다. 숨진 학생의 유족도 지난 3월 새 학기에 전공 강사 14명 중 11명이 교체됐다면서 학교 운영상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시교육청 감사관실 관계자는 “관선 체제로 운영 중인 해당 학교에 대한 민원이 많았다.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벌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 학교 법인의 이사진도 새롭게 구성할 계획이다. 이달 초 관선 이사 4명이 사직하면서 시교육청이 교육부 산하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에 후임자를 추천한 상황이다. 사직한 임시이사 4명은 교육전문가 3명, 행정 분야 1명이고, 나머지 임시이사 3명은 변호사, 회계사 등으로 알려졌다. 사분위는 이날 서울에서 회의를 열고 시교육청이 요청한 법인 임시이사 교체 안건을 심의한다. 사분위가 승인하면 이사 중에 신임 이사장을 선출해 A 학교 등 법인 산하 학교 운영에 관여하게 된다. 유국종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절대 일어나지 않아야 할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데 대해 애도의 뜻을 표한다. 현재 경찰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만큼 학생들의 죽음에 억울함이 없도록 명명백백하게 밝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 학교 재학생 3명은 지난 21일 오전 1시 39분쯤 부산 해운대구 한 아파트 화단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학생들이 남긴 유서에는 학업과 진로에 대한 고민 등이 담겨있었다.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급식 양곡 공급체계 개선 촉구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시 학교급식 양곡 공급체계 개선 촉구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20일 열린 제331회 운영위원회 시장비서실 업무보고에서 서울시 학교급식의 식자재 공급체계 개선을 요청했다. 서울시는 급식 식자재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서울농수산물식품공사 산하에 ‘서울친환경유통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유통센터를 통해 식자재를 공급받는 자치구는 지난해 9곳에서 올해 18곳으로 늘었으며, 이는 서울시 초중고교의 약 81%에 해당하는 1095개교에 달하지만, 유통센터와 연계된 양곡 공급업체는 여전히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이에 대해 박 의원은 “공급 안정성 확보와 가격 경쟁 유도,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최소 12곳 이상으로 공급업체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의원은 “현재 양곡 공급업체 선정 기준이 실적 위주로 설계되어 있어, 신규업체나 중소업체의 진입이 어려운 구조”라며 “경쟁이 제한되면 서비스 개선, 가격 인하 등을 기대하기 어려워지고, 그 피해는 결국 학교와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식품 위생관리나 설비 현대화 수준 등은 급식 품질과 직결되는 요소임에도, 현장 실사는 단지 낙찰 취소 여부 판단하는 데만 활용되고 있다”며 “우수한 공급업체 선정을 위한 합리적인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서울시가 기후위기 대응을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만큼, 급식 식자재 공급에서도 저탄소 인증 농산물에 대한 가점 부여나 인센티브 제공 방안이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석 의원은 “서울시 학교급식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이 담긴 교육복지”라며 “2026년 이후 양곡류 공급업체 선정 시기까지 평가제도의 전면 개편과 공급체계 다변화를 위한 개선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기숙사 창문서 미사일이”…‘이스라엘 유학’ 韓유튜버 피난 브이로그 화제

    “기숙사 창문서 미사일이”…‘이스라엘 유학’ 韓유튜버 피난 브이로그 화제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격화한 중동 정세가 열흘 가까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 주재 한국인 유학생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세계 최초 전쟁 피난 브이로그’ 영상이 화제다. 자신을 이스라엘 대학 유학 중이라고 밝힌 A씨는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에 올린 ‘세계 최초 전쟁 피란 브이로그’ 영상에서 지난 13일(현지시간) 오전 3시쯤 사이렌 소리를 처음 들었다고 밝혔다. 방공호로 대피한 A씨는 방학을 맞아 4개월 전에 끊어놨던 파리행 비행기가 취소되고, 야간 시간대 기숙사 창문에서 미사일 여러 발이 하강하는 모습을 목격한 뒤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 피난을 준비했다. 준비하는 동안 A씨의 휴대전화엔 미사일 알람이 10분간 100개가량 오기도 했다. 이에 A씨는 항공편을 통한 탈출을 계획했지만, 비행기표 값이 최대 900만원까지 치솟는 등 상황이 악화하자 이스라엘 한인회와 대사관, 명성교회의 도움으로 요르단 암만까지 버스로 이동 후 비행기를 이용해 탈출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A씨는 “이스라엘 여행 왔다가 갇힌 분의 말로는 옆 나라인 사이프러스까지 배를 타고 나가는 가격이 약 210만원이었다고 한다. 그마저도 유람선 같은 배를 타고 30시간 넘게 걸리는 방법이었다고 한다”며 “결제하려는 순간 (대사관) 피난 정보를 알고 여기 왔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17일(현지시간) A씨는 버스를 타고 이스라엘 국경을 넘어 암만까지 이동 후 현지에 머무는 한인들의 집에서 하루 숙박한 뒤, 암만 공항으로 출발했다. A씨는 “영상 편집 중 공항 전체에 불이 꺼졌다”며 “정전돼서 비행기가 안 뜰까 봐 너무 무서웠다”고 했다.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카타르 도하 공항을 경유하는 등 18시간이 넘는 비행 끝에 무사히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해당 영상은 23일 기준 조회수 100만회를 돌파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브이로그에서 미사일 나오는 건 처음 본다”,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와서 다행이다”, “부모님이 얼마나 걱정하셨을까”, “정말 무서웠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이란에는 70여명, 이스라엘에는 460여명의 우리 국민이 각각 체류 중이다. 이란에서는 지난 18일 20명을 시작으로 19일 14명, 20일 3명, 21일 19명이 정부가 제공한 교통편을 이용해 육로로 투르크메니스탄에 입국한 바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19일 이스라엘에 머물고 있던 우리 국민 26명이 육로로 요르단에 대피했다. 16일에는 이스라엘 현지 교민 23명이 재이스라엘한인회 주관으로 요르단에 육로로 탈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 중인 일부 교민들은 정세가 악화하기 전 이미 자력으로 항공편 등을 통해 대피했거나, 현재 남아 있는 우리 국민들도 임시로 거처를 옮기거나 추가로 대피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중동 상황을 자세히 모니터링하면서, 중동 체류 우리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 마련할 계획이다.
  • “빌라 민원, 골목서 해결”… 강북이 바꾸는 주거 복지 [현장 행정]

    “빌라 민원, 골목서 해결”… 강북이 바꾸는 주거 복지 [현장 행정]

    “빌라 주차장이 협소해서 주민 간 다툼이 잦았는데, 이제는 바로 해결될 것 같아 마음이 놓여요.”(서울 강북구 수유1동 주민 A씨) 강북구 수유1동에 있는 커뮤니티센터 ‘수유은빛마당’ 한편에 새로 생긴 작은 사무 공간. 겉모습은 소박하지만 이곳이 품은 의미는 절대 작지 않다. 소규모 공동주택인 빌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빌라관리사무소’가 수유1동에도 문을 연 것이다. 지난 18일 열린 수유1동 빌라관리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빌라에도 아파트처럼 관리사무소가 필요하다”는 이 구청장의 신념에서 출발했다. 그는 줄곧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그 결과 2023년 3월 번1동에서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지난해 미아동·송중동·수유2동에 이어 올해 삼양동·송천동·수유1동과 3동으로 확대됐다. 빌라관리사무소에는 구에서 직접 채용한 빌라 관리 매니저가 상주하면서 무단 투기 단속과 공용 시설물 수리 지원, 주차 문제 해결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소식 이후 지역 곳곳을 돌며 주민들에게 사업을 설명한 이 구청장은 “단순한 행정 서비스를 넘어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실시간으로 해결할 빌라관리사무소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당초 번1동에서 사업을 시작했을 당시에는 일부 주민의 우려도 있었다. 한 주민은 사업 설명을 위해 지역을 찾은 이 구청장에게 “아파트처럼 나중에 관리비를 받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이 구청장은 “주민을 위한 공공 서비스이기에 비용을 청구하는 일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또한 “재개발 전까지라도 불편하지 않게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같은 진심은 곧바로 성과로 이어졌다. 사업에 대한 번1동 주민들의 만족도는 94%에 달했고 사업 확대를 희망한다는 주민도 88%로 집계됐다. 정책 성과 역시 눈부시다. 2023년에는 ‘전국 기초단체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지난해에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정책 대상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전국에서 주목하는 빌라관리사무소 사업을 통해 주거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을 이뤄 내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 국정기획위, 국토부에 “부동산 잡겠다고 신도시 만들지 말라”

    국정기획위, 국토부에 “부동산 잡겠다고 신도시 만들지 말라”

    “집값 근본 대책 강구” 신중한 입장부처별 업무보고엔 “전반적 실망”“방통위, 질의서 답변도 제출 안 해대검은 형식 안 갖춘 불성실 보고”野 ‘갑질’ 공세에 “기회 준 것” 반박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가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 “전반적으로 노력에 비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했다. 서울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부동산 잡겠다고 수도권 주위에 신도시는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한주 국정기획위원장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8~20일 진행된 부처별 업무보고와 관련해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대통령의 공약 사항을 정책에 반영하는 데 부족한 점이 있었다. 새 정부가 들어선 지 2주 정도 지났지만 아직 새 정부 의지에 맞추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업무보고를 받던 도중 중단하고 재보고를 받기로 한 검찰청, 방송통신위원회, 해양수산부에 대해서는 “노력한 흔적들을 충실히 보여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방통위로부터 보고를 받은 홍창남 사회2분과위원장은 “방통위는 관련 공약 23개 중 아주 지엽적인 공약 8개 정도에 대한 이행계획만을 보고했고, 사전 질의서에도 답변을 전혀 제출하지 않았다”며 “공약 이행 계획이 상당히 부실했다”고 설명했다. 대검찰청 업무보고를 받은 이해식 정치·행정분과위원장은 “형식적 요건 자체가 갖춰지지 않은 불성실한 보고였다”며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기소·수사권의 분리, 기소권 남용 통제, 수사 대상자 인권 보호, 검사 징계법 개정안 등의 내용이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았다”고 짚었다. 기획재정부 보고를 받은 정태호 경제1분과위원장도 “AI(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기존과는 달라진 정책을 기대했지만 교과서를 그대로 내놓은 수준의 대안들만 있어 집요하게 지적했고 별도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국정위의 업무보고 중단을 ‘갑질’과 ‘적폐몰이’ 등으로 비판한 국민의힘에 대해 이 위원장은 “정말 실망했으면 보고를 안 받으면 될 일이지만 재보고를 받기로 한 것은 기회를 다시 드린 것이며, 공무원 사회를 신뢰하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의지”라고 반박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을 통해 “완장 찬 행태가 가관”이라며 국정기획위를 비판했다. 한편 부동산 대책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표했다. 이춘석 경제2분과장은 “(부동산은) ‘민주 정부가 들어서면 서울 집값이 들썩거린다’는 말이 있을 만큼 매우 민감한 문제”라면서도 “다만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수도권 주위에 신도시를 만들거나 하는 대책은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국토교통부에 주문했다”고 밝혔다. 이어 “일시적인 상황에 따라서 저희가 바로 대책을 내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종합적인 근본 대책을 강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 협치 강조한 李 “외교문제 공동대응… 추경은 조율해 신속 처리를”

    협치 강조한 李 “외교문제 공동대응… 추경은 조율해 신속 처리를”

    소통의 첫발로 별다른 합의는 없어野 “빚 탕감·소비쿠폰 규모 재조정”상임위원장 배분엔 李 “여야 협상”김용태 “李 퇴임 후 재판 약속”요구김병기 “국힘부터 반성” 맞받아쳐G7 데뷔전·한일관계 개선 등 호평李, 양당 공통 대선공약 추진도 제안 이재명 대통령은 22일 여야 지도부와의 첫 오찬 회동으로 소통·협치의 첫발을 뗐다. 사전 의제 조율 없이 진행된 오찬은 각자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고 별다른 합의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회동에서 이 대통령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국민의힘 지도부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신속한 처리 협조를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최대한 공감할 수 있는 점들은 노력해서 가능하면 신속하게 현재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 냈으면 좋겠다”고 했고, 김 원내대표는 “처음부터 염려하지 마시고 기회를 달라”며 “허니문이라는 것이 그런 것의 한 종류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반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만성 채무자 빚 탕감 조치는 성실하게 빚을 상환해 온 분들에 대한 역차별이자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회동 후 국회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확장 재정이 물가 상승을 가중시킬 수 있다는 점을 면밀하게 검토해 달라”며 소비쿠폰과 지역상품권, 부채 탕감 규모의 재조정을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차관 출신인 송 원내대표에게 경제 분야 관련 질문도 했다. 송 원내대표는 “단편적인 정책으로는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 대응이 쉽지 않아 근본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면서 “특히 실업급여는 제도를 일부 악용하는 부분들이 있어 경제 활력에 저해가 되는 요소가 있으며 코로나19 사태 당시 부채 문제 등에 해결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도 공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국회에서 여야가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상임위원장 재배분 문제도 거론됐으나 이 대통령은 “여야 간에 잘 협상할 문제”라는 원론적 입장만 내놨다. 송 원내대표는 “민생을 위한 정치 복원의 첫 과제로 법제사법위원장을 야당에 할애하는 헌법 원리 복원을 말씀드렸지만 긍정적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전했다. 박상혁 민주당 원내소통수석은 국회 브리핑에서 “상임위원장 관련은 국회 사안이지 대통령과 관계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지난해 전반기 국회 원구성 문제는 이미 합의돼 지금 논의할 문제가 아니라는 게 저희들의 확고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부적격 인사로 지목하고 이 대통령에게 재검토를 요청한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선 이 대통령과 김 원내대표 모두 ‘사수’ 의지를 내비쳤다. 김 위원장과 송 원내대표가 검증 내용과 태도에 대해 모두 부적절하다고 지적했으나 이 대통령은 “청문회 과정에서 본인의 해명을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일축했다. 이에 대해 송 원내대표는 “인사청문회까지 갈 것도 없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인사인 만큼 대통령과 새 정부 국정 운영에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재검토를 재차 요청했다. 송 원내대표는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즉답 없이 청문회 지켜보겠다는 말씀만 했고, 이 대통령이 아마도 지명 철회할 뜻이 없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낸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이 요구한, 대통령실이 먼저 인사 원칙을 제시하면 여야가 합의해 이에 맞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겠다고 한 제안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이 대통령은 김 원내대표가 모두 발언에서 제안한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에는 공감을 표했다. 임기 중 자신의 재판 관련 입법을 하지 않고 임기 후 남은 재판을 받겠다는 약속을 해 달라는 김 위원장의 제안에도 이 대통령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여기에 김 원내대표는 “정말로 국민의힘에서 진정성을 보이려면 요구하기 전에 반성하는 것이 먼저”라며 “윤석열 전 대통령 일가에 대해 단호하고 흔들림 없는 척결 의지를 보여야 된다”고 맞받았다. 특히 김 원내대표는 “국가를 갖다가 누란의 위기에 빠뜨린 윤 전 대통령을 배출했던 국민의힘에서 진정 어린 반성의 토대 위에 협치에 나섰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꼬집었다. 이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데뷔와 한일 수교 60주년과 관련해 우호적인 친일 관계를 천명한 데 대해선 여야의 호평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외교 문제에 대해서는 여야 할 것 없이 공동 대응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많은 정상이 대한민국의 미래와 현재에 대해 관심이 많다. 앞으로도 우리가 대외 문제와 관련해서는 잘 조율해 가며 같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도 “대통령께서 G7 정상회의를 통해 대한민국 외교 정상화의 물꼬를 트고 또 미래 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 주신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 당시 ‘야당 패싱’ 사례를 들며 “여야정이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동에서 대선 시기 양당의 공통 공약 추진도 제안했다. 다만 구체적인 추가 대화나 공통 공약 추진을 위한 협의체는 논의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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