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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시대’ 내게 맞는 금융 상품은?

    ‘100세 시대’ 내게 맞는 금융 상품은?

    한화생명, KB국민은행, 미래에셋증권이 주관한 ‘100세 시대 금융박람회’에서 19일 관람객들이 재무 상담을 받고 있다. 박람회는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일까지 열린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옆방 성관계 소음에 분노한 호텔 투숙객들 난동

    옆방 성관계 소음에 분노한 호텔 투숙객들 난동

    중국의 한 호텔 투숙객들이 옆방 커플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성관계 소음을 참지 못하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간간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광시성 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 하이청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일어났다. 당시 이 호텔에서 행사 준비를 위해 회사 동료들과 투숙하던 장(张)씨는 옆 방에서 시끄럽게 들리는 커플의 애정행각 소리에 신경이 곤두섰다. 하지만 계속되는 소음에 장씨는 분을 참지 못하고 회사 동료들과 옆방 문 앞으로 찾아갔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에는 복도로 나와 옆방 문을 두드리더니 심지어 문을 발로 차고 객실 안으로 쳐들어가는 일행의 모습이 담겼다.매체는 장씨 등 일행이 객실 안으로 들어가 레이(雷)씨를 집단 구타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만류에 상황은 종료되는 듯싶었지만 분노한 레이씨가 객실을 떠난 장씨 일행을 쫓아나가면서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레이씨는 머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 한편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장씨와 동료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충동적이었다고 인정했으며, 레이씨에게 1만 5천 위안(한화 약 250만 원)을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eNanyang 南洋商报/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롯데家 신격호·동빈·동주 등 5명 줄줄이 기소…대기업 흑역사 中 이례적

    롯데家 신격호·동빈·동주 등 5명 줄줄이 기소…대기업 흑역사 中 이례적

    재계 5위 롯데그룹의 신격호(94) 총괄회장과 신동빈(61) 회장, 신동주(62)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 등 3명이 19일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일괄 불구속 기소됐다. 앞서 신 총괄회장의 ‘세번째 부인’ 서미경(57)씨와 장녀인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각각 탈세와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 총수 일가에서만 5명이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대기업 오너가(家)에서 이렇게 동시에 많은 인원이 재판을 받는 것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다. 검찰은 이번 수사를 통해 다수 롯데 계열사에서 ‘총체적 비리’가 드러났다며 “심각한 수준의 기업 사유화, 사금고화 행태 등 불투명한 재벌 지배구조의 폐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재벌 총수나 가족이 비자금이나 조세포탈, 배임, 횡령 등 혐의로 수사를 받아 재판에 넘겨진 사례는 이전에도 적지 않았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은 2008년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의혹 폭로로 특검 수사까지 받고 배임·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동생인 최재원 수석부회장과 함께 기소돼 실형을 선고받았다. 형제가 동시에 기소돼 실형을 받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최 회장은 그룹 계열사의 펀드 출자금 수백억 원을 빼돌려 옵션투자 위탁금 명목으로 전 SK해운 고문에게 송금한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대법원에서 징역 4년이 확정돼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을 받았다. 근래에는 2013년 6월 조세포탈·횡령·배임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거론된다. 1·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그는 대법원 파기환송을 거쳐 작년 12월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252억원이 확정됐으나 건강 악화로 형집행정지 등을 반복하다 올해 광복절을 앞두고 특별사면됐다. 5차례 검찰 조사를 받았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2011년 1월 부실 계열사를 부당 지원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 등으로 기소돼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확정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너무 배가 고파서~’ 주차 차량 뜯어먹은(?) 떠돌이 개떼

    ‘너무 배가 고파서~’ 주차 차량 뜯어먹은(?) 떠돌이 개떼

    아침에 거리로 나온 차주인 ‘헉’ 지난해 7월 18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14일 터키 북서부 사카리아주의 한 산업단지에서 주차된 차를 뜯어먹는 떠돌이 개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15일 오전 차주인 꺔 아자크(Cam Acar) 출근하기 위해 도로에 주차된 자신의 차를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차가 충돌사고라도 났던 것처럼 앞범퍼가 내려앉고 차량 일부가 파손돼 있었던 것. 아자크는 차를 파손한 범인을 잡기 위해 CCTV 영상을 확인했다. 예상과 달리 범인은 놀랍게도 사람이 아닌 주인없는 떠돌이 개떼였다. 영상에는 아자크 차 주변으로 모여들어 그의 차를 물어뜯어 부수는 개들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아자크는 차 파손으로 인해 수리비만 5000리라(한화 약 181만 원)가 들었다. 한편 떠돌이 개들은 아자크 차 아래로 숨은 고양이를 찾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worldwide update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옆방 커플 애정행각 소음에 분노한 호텔 투숙객들

    옆방 커플 애정행각 소음에 분노한 호텔 투숙객들

    중국의 한 호텔 투숙객들이 옆방 커플의 방에서 흘러나오는 성관계 소음을 참지 못하고 난동을 부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간간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3일 광시성 좡족자치구 베이하이시 하이청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일어났다. 당시 이 호텔에서 행사 준비를 위해 회사 동료들과 투숙하던 장(张)씨는 옆 방에서 시끄럽게 들리는 커플의 애정행각 소리에 신경이 곤두섰다. 하지만 계속되는 소음에 장씨는 분을 참지 못하고 회사 동료들과 옆방 문 앞으로 찾아갔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에는 복도로 나와 옆방 문을 두드리더니 심지어 문을 발로 차고 객실 안으로 쳐들어가는 일행의 모습이 담겼다. 매체는 장씨 등 일행이 객실 안으로 들어가 레이(雷)씨를 집단 구타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의 만류에 상황은 종료되는 듯싶었지만 분노한 레이씨가 객실을 떠난 장씨 일행을 쫓아나가면서 격한 몸싸움이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레이씨는 머리와 어깨 등에 부상을 입었다. 한편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장씨와 동료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충동적이었다고 인정했으며, 레이씨에게 1만 5천 위안(한화 약 250만 원)을 배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eNanyang 南洋商报/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100억짜리 한국 첫 PGA

    100억짜리 한국 첫 PGA

    ‘100억원짜리 골프대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는 올해 대회를 치른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이 2002년부터 15년째 국내에서 열렸지만 남자대회인 미프로골프(PGA) 투어 대회는 한 번도 국내에서 열린 적이 없다. 지난해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팀과 인터내셔널팀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도 24명의 선수만 출전한 이벤트 대회였다. 앞서 2011년 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가 열렸지만 이는 정규투어 대회가 아닌 시니어투어 대회였다. 내년 10월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PGA 투어 대회가 열려 세계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를 비롯해 세계 남자골프의 특급 스타들을 볼 수 있다. CJ그룹은 오는 24일 서울 퇴계로의 자사 인재교육원에서 PGA 투어 대회의 한국 개최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연다. CJ 측은 “18일 현재까지 정해진 것은 ‘CJ컵@나인브릿지’(THE CJ CUP@NINE BRIDGES)라는 대회명뿐”이라면서 “이 밖에 세부적인 사항들은 협상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함구하고 있다. 골프투어 대회가 열리면 가장 궁금한 것은 총상금과 참가 선수 규모다. 이 두 가지가 대회의 위상을 반영한다. 이 대회 총상금은 900만~950만 달러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로 환산하면 110억원에 가까운 액수다. PGA 투어 1개 대회 평균 총상금은 보통 600만~700만 달러 안팎이며 여기에 특급 선수 초청료, 대회코스 사용료 등을 합치면 총상금의 세 곱절에 해당하는 비용이 대회에 소요된다는 게 골프업계의 정설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950만 달러면 웬만한 메이저급 대회의 총상금 수준이다. CJ그룹 관계자는 “상금 규모가 클수록 톱랭커 참가율이 높기 때문에 대회가 크게 주목받는다”면서 “브랜드 노출의 경제적 효과는 투입 금액의 10배 이상”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첫 대회인 만큼 출전 선수는 150명가량의 일반 대회에 견줘 절반 정도만 참가하는 ‘인비테이셔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참가 선수는 78명 안팎이다. 대회는 2016~17시즌이 끝날 무렵인 내년 10월 셋째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HSBC 챔피언스의 다음 대회로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대회 장소는 CJ그룹 소유인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장과 경기 여주의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 중 한 곳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나인브릿지는 LPGA 투어 대회를 4차례나 치른 적이 있는 검증받은 토너먼트 코스지만 제주의 거친 악천후에 취약하다는 게 약점이다. 여주 나인브릿지는 수도권에 위치해 있지만 공항까지의 거리를 따지면 제주보다 나을 것이 없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국내 팬들의 가장 관심은 ‘남자 신데렐라’의 탄생이다. 국내에서 치러진 LPGA 대회에서는 안시현 등 4명이 우승, 퀄리파잉스쿨을 거치지 않고도 미국 투어에 ‘무혈입성’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초청선수는 8명 선에서 협상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사령탑 칼바람 야구판 강타

    [프로야구] 사령탑 칼바람 야구판 강타

    넥센 염경엽 깜짝 사퇴 발표 SK 조만간 외국인 감독 선임 김경문·김성근 거취도 관심 지난 8일 정규시즌이 종료된 KBO리그에 쌀쌀한 사령탑 교체 바람이 불고 있다. 10명의 감독 중 벌써 4명이 옷을 벗었다. 여기에 김성근 한화 감독마저 거취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겨울 프로야구판은 감독 교체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7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넥센과 LG의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PO) 4차전이 끝난 뒤 염경엽 넥센 감독은 “4년 동안 우승하지 못해 죄송하다. 내가 책임지겠다”며 깜짝 사퇴 의사를 밝혔다. 염 감독은 올 시즌 최하위 후보로 거론됐던 팀을 이끌고 정규시즌 3위까지 차지한 ‘명장’인 데다 아직 구단과의 계약 기간도 남은 상태였다. 이 때문에 새 감독을 물색 중인 SK에서 제의를 받은 것 아니냐는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이는 사실무근으로 확인됐다. SK는 18일 “새 사령탑은 외국인 감독 선임으로 방향을 잡았고, 민경삼 단장이 미국으로 조만간 출국해 이달 안에 사령탑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 감독의 돌발 사퇴 발표는 모두를 놀라게 했지만 올 시즌부터 갈등이 깊어진 감독과 구단 양측은 이미 결별을 준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염 감독은 향후 거취에 대해 “당분간 쉬고 싶다”고 말했지만 전력이 약한 넥센을 4년간 강팀으로 만들어 놓은 염 감독의 지도력을 찾는 구단들의 러브콜이 쇄도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조범현 전 kt 감독, 김용희 전 SK 감독, 류중일 전 삼성 감독은 구단에서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을 물어 재계약에 실패했다. kt는 조 전 감독 대신 김진욱 전 두산 감독을 2대 사령탑으로 임명했고, 삼성은 김한수 전 타격코치를 새로운 사령탑으로 발표했다. 4명뿐만이 아니다. 김성근 감독은 계약이 1년 남았지만 지난 2년 동안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며 여론의 교체 역풍을 맞고 있다. 오는 21일 LG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르는 김경문 NC 감독도 올 시즌 승부조작, 음주운전 등 선수단 관리에 실패한 책임이 있다. 이들마저 교체된다면 KBO리그는 10개 구단 중 절반 이상이 새로운 감독으로 내년 시즌을 맞이하게 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주목! 이 상품] 한화손보 ‘카카오알림톡’ 계약안내

    [주목! 이 상품] 한화손보 ‘카카오알림톡’ 계약안내

    한화손보는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보험 계약, 사고 접수, 보험금 지급 등 보험계약 관련 안내사항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고객은 별도 ‘친구 추가’ 설정을 하지 않아도 한화손보가 제공하는 정보성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받고 싶지 않다면 ‘알림톡 차단’을 통해 기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 2배 수익 유혹에… 개미들 몰리는 ETF

    2배 수익 유혹에… 개미들 몰리는 ETF

    하락장에서 2배 수익을 낼 수 있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가 개인투자자에게 인기다. 이들은 증시가 박스권 상단에서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위험성이 큰 상품에 투자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상품인 만큼 신중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7일까지 개인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사들인 종목 상위권에 인버스 레버리지 ETF가 자리잡고 있다. 삼성자산운용의 ‘KODEX200선물인버스2X’ ETF는 개인투자자가 988억원어치를 담아 순매수 종목 4위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200선물인버스2X’ ETF도 개인투자자가 357억원을 순매수하며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인버스 레버리지 ETF는 코스피200선물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마이너스 2배로 추종하는 상품이다. 사행성 조장 우려로 ‘금단의 상품’으로 여겨졌지만 올해 초 금융당국이 ETF 시장 활성화를 위해 규제를 풀면서 지난달 22일 처음 출시됐다. 삼성·미래에셋·KB·키움·한화자산운용 등 자산운용사 5곳에서 각각 상품을 내놓았다. 업계에서는 공매도를 할 수 없는 개인이 하락장에서 적극적으로 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마련됐다고 보고 있다. 실제로 상품 출시 3주 정도 지난 현재 개인투자자 비중이 높았다. 코스피가 전체적으로 박스권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개미 투자자들은 꾸준히 하락에 베팅하고 있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수익이 큰 만큼 지수 방향을 잘못 예측하면 손실이 눈덩이처럼 커질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중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하루 지수 변동폭의 2배로 움직이는 상품 구조상 시장이 이틀 연속 상승하면 손실폭은 기간 수익률의 2배 이상 확대된다”면서 “장기 투자보다는 단기 투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들이 주가가 급등하는 경우보다는 급락할 때가 많다고 판단해 뛰어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한화그룹 “종합방산 글로벌 톱10 기업 도약”

    한화그룹이 방산 계열사 사업 조정에 나선다. 삼성과 두산에서 방산 부문을 인수하면서 기존 방산 계열사와 혼재됐던 사업 분야를 내년까지 교통 정리하고,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톱10 종합방산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화그룹은 17일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옛 한화탈레스), 한화디펜스(옛 두산DST) 등 방산 계열 4개사의 사업 영역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먼저 ㈜한화는 글로벌 정밀타격 체계 전문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목표 아래 기존 유도무기 및 탄약 사업에서 항법사업 역량을 보강하고, 첨단 레이저무기 사업을 추가한다.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으로부터 각각 항법과 레이저 사업을 넘겨받는다. 한화테크윈은 ㈜한화, 한화테크윈, 한화시스템이 각각 연구개발 중인 지상 및 해양 무인로봇 역량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기존 자주포 사업과 함께 글로벌 화력·무인화 체계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복안이다. 한화그룹은 “사업 분야 조정을 통해 중복 투자를 방지하고 경영 효율화를 높이려는 일환”이라면서 “그룹의 방산 역량 통합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한화 64주년 릴레이 봉사

    한화 64주년 릴레이 봉사

    한화그룹이 창립 64주년을 맞아 10월 한 달 동안 임직원 릴레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다. 이번에는 한화그룹 24개 계열사, 57개 사업장의 임직원 3000여명이 참여한다. 한화손해보험은 오는 21일 독거노인가정에 안전바, 안전매트 등 생활안전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화 화약 부문, 한화종합화학, 한화생명 등은 추수 시즌에 농촌 일손을 돕거나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지역 농민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미 봉사활동을 지원한 계열사들도 있다.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의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택 내부 곰팡이를 제거하고 도배, 장판을 새롭게 교체했다. 한화첨단소재와 한화도시개발도 사업장 인근 취약계층 가정의 노후된 보일러, 세탁기를 새로 바꿔주고,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한화사회봉사단 관계자는 “10월은 봉사하는 달로 정해 더 많은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단독] 28년 전 ‘日 정치스캔들’ 주역 리크루트 한국서 피소

    일본 취업정보 업체 ‘리크루트’가 최근 한국에서 특허법 위반 혐의로 피소돼 우리 검찰이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리크루트는 1988년 정·관계 인사 76명에게 미공개 주식을 불법 양도해 당시 다케시타 노보루 일본 총리 등 ‘거물’들까지 사임하게 했던 ‘리크루트 스캔들’의 장본인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월 관련 고소장을 접수한 뒤 지적재산권 문제를 담당하는 형사6부에 사건을 배당했고, 최근 고소인 측 조사까지 마친 상태다. 특히 이번 사건은 한국 검찰이 다루는 일본 기업 간 형사 사건이어서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고소장을 낸 일본의 취업정보회사 ‘크리니칼’은 2007년 9월 한국에서 취득한 ‘취직 정보제공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리크루트가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온라인에서 취업 희망자의 학력, 적성 등을 파악한 뒤 실제 회사와 연결시켜 주는 크리니칼 프로그램은 한국, 일본에서 출원이 이뤄졌다. 리크루트는 2004년 크리니칼과 해당 프로그램 사용 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이듬해 11월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계속 프로그램을 쓰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리크루트가 공개한 재무 자료에 의하면 관련 사업으로 올린 매출은 2013년 한 해에만 2668억엔(한화 약 2조 9000억원)이고, 2006년부터 기록한 총매출은 1조엔(약 11조원)으로 추정된다. 크리니칼 관계자는 “일본에서 논란이 일자 2012년 무렵 800억원에 특허권을 매입하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협상을 주도하던 리크루트 창업주가 사망하고, 곧이어 일본 증시 상장에도 성공하면서 돌연 입장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크리니칼은 같은 혐의로 2014년 7월 일본 검찰에 고소장을 냈지만 여전히 결론이 나오지 않고 있다. 한 특허 변호사는 “일본에서 리크루트의 영향력이 대단한 데다 수사 속도도 한국만큼 빠르지 않다”며 “우회로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리크루트는 2014년 상장 때 시가총액만 18조원으로 일본 경제가 불황의 늪에 빠진 1990년대 이후 일본 최대 규모를 기록해 화제가 됐다”면서 “국내 굴지의 로펌들까지 가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크리니칼은 홍콩, 싱가포르에서도 고소를 벌일 예정이어서 한국 검찰의 수사 결과가 향후 고소전의 잣대가 될 것으로 법조계에서는 보고 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우리 엄마 있다” 오열하는 유가족…관광버스 사망자 DNA 감식 완료

    “우리 엄마 있다” 오열하는 유가족…관광버스 사망자 DNA 감식 완료

    “중국 장자제(張家界)에선 이렇게 다들 환하게 웃게 계셨구나…” 지난 13일 오후 10시 11분께 경부고속도로 부산방면 언양분기점 500m 앞 지점에서 관광버스가 콘크리트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해 승객 등 10명이 숨지고 10명이 부상했다. 승객들은 대부분 한화케미칼의 50∼60대 퇴직자들이며 부부 동반으로 4박 5일 중국 장자제 여행 후 돌아오다가 사고를 당했다. 훼손 상태가 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식에서 주인을 찾지 못한 유류품은 모두 13개. 유족들은 이미 까맣게 타버린 신발, 회로판만 남는 휴대폰 등을 들고 ‘행여 내 가족의 것일까?’ 확인하고 또 확인했다. 16일 오후 울산국화원에서 경부고속도로 관광버스 화재사고 사망자의 유품을 확인하던 유족들은 사망자·부상자들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보았다. 사진에는 이제는 이 세상에 없거나 부상을 당한 이들은 사진 속에서 손을 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환하게 웃고 있었다. 유족들 사이에서 “아버지,어머니”라고 외치며 애타고 부르는 소리가 곳곳에서 터져 나왔다. 일부 유족은 여행 장면 속 가족의 얼굴을 보자 슬픔을 참지 못하고 주저앉았다. 한 유족은 “몇 시간 뒤 운명도 모르고 이렇게 다들 행복한 모습이구나…”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9위 추락의 충격…삼성, 류중일 물러나고 김한수 코치 감독으로 선임

    9위 추락의 충격…삼성, 류중일 물러나고 김한수 코치 감독으로 선임

    언제까지고 고공행진을 할 것 같았는데 하위권으로 추락한 충격이 컸던 것일까. 삼성 라이온즈가 현장 책임자인 감독과 프런트의 수장인 단장을 동시에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삼성은 15일 “김한수 코치를 감독으로, 홍준학 구단지원팀장을 단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류중일 감독은 재계약에 실패했다. 류 감독은 2011년 감독으로 선임된 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하고 2011∼2014년 4년 연속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재임 기간 6년 중 5시즌 동안 압도적인 성적을 올렸지만 계약 기간 마지막 해인 올해 팀이 9위에 그쳤다. ‘성적 좋고, 사건은 없는 구단’으로 불리던 삼성은 2015년 가을부터 흔들렸다. 정규시즌 우승으로 한국시리즈에 직행한 삼성은 “임창용, 안지만, 윤성환 등이 해외원정도박에 연루됐다”는 의혹에 시달렸고 팀이 크게 흔들렸다. 결국 삼성은 주축 선수 3명을 제외한 채 한국시리즈를 치러 두산 베어스에 우승 트로피를 내줬다. 올해 정규시즌은 더 참혹했다. 삼성은 임창용을 방출했으나, 안지만과 윤성환은 시즌 초부터 1군에서 활용했다. 안지만은 7월 도박사이트 개설 연루 혐의까지 제기되자 결국 계약 해지를 KBO에 요청하며 전력에서 배제했다. 무혐의 가능성이 큰 윤성환은 한 시즌을 정상적으로 소화했다. 전력을 최우선으로 택해 팀을 운영했으나, 선수 기용 논란은 여전했고 성적마저 떨어졌다. 성적 부진에는 여러 요인이 있었다. 첫째는 삼성의 전력 누수다. 2013년 시즌 종료 뒤 리그 최고 마무리 오승환이 일본에 진출했고, 이듬해에는 좌완 불펜 권혁과 우완 선발 배영수(한화 이글스)가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고 팀을 떠났다. 도박 파문에 휩싸인 마무리 임창용을 방출했고, 공수에서 힘을 싣던 주전 3루수 박석민도 지난겨울 NC 다이노스로 떠났다. 대체 자원은 외국인 선수였지만 빈자리를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일본에서 8년을 뛴 내야수 아롬 발디리스는 삼성에서 단 44경기만 뛰고는 수술대에 올랐다. 발디리스는 타율 0.266, 8홈런, 33타점의 성적을 남기고 삼성과 작별했다. 투수들 성적은 모두 참혹했다. 콜린 벨레스터가 3패 평균자책점 8.03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고 가장 먼저 방출됐고 앨런 웹스터는 4승 4패 평균자책점 5.70을 기록한 뒤 종아리 부상을 당해 한국을 떠났다. 새로 영입한 아놀드 레온은 2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11.25를 기록한 뒤, 재활만 했다. 삼성 외국인 투수 4명이 거둔 승의 합은 6개다. 애초 류중일 감독의 재계약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왔지만 그룹 내에서 “누군가는 책임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졌다. 결국 삼성은 현장 책임자와 프런트 수장에게 모두 책임을 물었고, 류중일 감독과 안현호 단장이 성적 부진과 소속 선수들의 도박 사건 연루 등을 책임지고 물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결국 권혁까지 수술대에…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재활 3∼4개월

    결국 권혁까지 수술대에…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 재활 3∼4개월

    한화 이글스의 좌완 투수 권혁(33)이 수술대에 오른다. 왼쪽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기로 했다. 한화는 15일 “권혁이 20일 서울 네온정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재활 기간은 3∼4개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에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던 권혁은 수술과 재활 훈련 사이에서 고민하다, 통증의 근본적인 원인인 뼛조각을 제거하기로 했다. 많은 투수가 뼛조각으로 통증에 시달린다. 재활 훈련으로 극복하는 투수도 있지만, 최근에는 수술로 뼛조각을 제거하는 선수가 늘고 있다. 권혁은 삼성 라이온즈에서 뛸 때도 간혹 팔꿈치 통증에 시달렸다. 2015년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얻어 한화에 입단한 권혁은 지난해 78경기, 올해 66경기를 소화하며 총 207⅓이닝을 던졌다. 많은 이닝을 소화하다 보니 팔꿈치에 피로감이 커졌고, 수술을 받기로 했다. 권혁은 2월에 열리는 스프링캠프에 정상적으로 합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경찰, 무리한 차로 변경 추정… 타이어 펑크 원인 등 조사

    출입구 연료통, 방어벽과 충돌 불붙어… 올 2월 출고 새 버스 결함 등도 확인 중 관광버스 화재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은 무리한 차로 변경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4일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언양분기점 부근에서 난 관광버스 사고와 관련, 운전기사 이모(49)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치사상)로 긴급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또 생존자 등을 상대로 사고 당시 정황을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해 사고 버스에 대한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우선 사고 현장의 영상을 담은 교통정보용 폐쇄회로(CC)TV를 확보해 정밀 분석하고 있다. 국과수와 경찰은 버스 출입구 아래쪽 연료통에 불이 붙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보통 대형버스 연료통은 2개로 하나는 운전석 아래, 하나는 오른쪽 승객 출입구 아래쪽 앞바퀴 앞에 있다. 사고 버스는 오른쪽 승객 출입구 아래에 있는 사각형 연료통이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깨지고 연료가 모두 새 나갔다. 버스는 사고 순간 연료통이 있는 오른쪽 앞부분이 콘크리트 방호벽을 강하게 3차례 정도 들이받은 후 정차하기도 전 앞부분부터 강한 불길이 치솟았다. 따라서 방호벽과 충돌하면서 연료통이 깨졌고, 새어 나온 연료가 방호벽과 버스가 마찰하면서 생긴 불꽃에 옮겨붙어 큰 화재로 번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또 경찰은 운전자 이씨의 졸음운전 여부와 깜빡이 켠 이유, 타이어 펑크 원인, 버스 내 소화기 작동 여부, 비상용 망치 비치 및 작동 여부, 승객 구조조치 여부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사고 지점 고속도로 공사 현장에 문제점이 없었는지 등도 조사하고 있다. 최익수 울주경찰서장은 “이씨는 1차로로 차선 변경을 하다가 타이어가 터져 2차로로 다시 진입했고, 다른 부분은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했다”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수사를 벌여 국과수 감정 등을 종합해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최 서장은 “올해 2월에 출고된 새 차의 타이어가 터진 이유 등 버스 결함 등에 대해서도 정밀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운전자 이씨는 과거 무면허·음주운전 전력이 있지만 이날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3일 오후 10시 11분쯤 울산 울주군 언양읍 경부고속도로 언양분기점에서 경주 IC 방향 500m 지점에서 이씨가 몰던 47인승 관광버스가 콘크리트 방호벽을 들이받고 불이 나면서 김모(57)·장모(54)씨 부부 등 승객 10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승객들은 한화케미칼 50~60대 퇴직자 부부 모임 회원들로 중국 장자제 여행 후 돌아오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사망자 10명의 시신을 확인하기 위해 직계가족 중심의 유족 DNA를 채취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 원인은? “원인 알 수 없는 불티 튀어”

    석유공사 울산지사 폭발사고 원인은? “원인 알 수 없는 불티 튀어”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발생한 폭발사고에 대해 경찰과 고용노동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합동조사를 벌이고 있다. 가장 유력한 원인으로 언급되는 것은 철거 중이던 원유배관에 남아있는 잔류가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불티가 튀어 폭발했다는 것이다. 14일 오후 2시 35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김모(45)씨가 숨지고 최모(58)씨 등 5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한국석유공사의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를 맡은 원청업체인 SK건설이 지상의 원유배관을 철거하는 일을 쪼개 맡긴 성도ENG라는 하도급 업체 직원들이다. 석유공사는 이미 지상에 있는 원유탱크 18기를 지난해 모두 철거했는데, 올해들어 원유탱크와 연결된 원유배관을 철거해 지하로 옮기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날 사고는 직경 44인치에 이르는 원유배관 철거를 위해 필요한 배관 안의 남은 원유를 깨끗하게 빼내는 ‘피깅(Pigging) 작업’ 중 발생했다. 석유공사 측은 피깅 작업 과정에서는 원유배관이 폭발할 이유가 없지만, 원유배관에 잔류가스(유증기)가 있는 상태에서 원인모를 불티가 튀어 폭발 사고가 났다고 추정했다. 울산플랜트노조도 이 사고와 관련해 “비축기지 지하화 공사 원유배관을 옮기는 이설작업 중 배관 안 잔류가스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갑자기 폭발이 발생했다”고 비슷한 주장을 했다. 무소속 김종훈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원유배관이 100m 정도 남아있는데 이 관을 철거하려면 탱크에 남아있는 원유 등을 완전 배출시켜야 하고, 피스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작업을 피깅이라고 한다”며 “피깅 작업을 위해 관을 배관에 삽입하는 전후 과정에서 배관 속에 남아있던 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다”고 분석했다. 김 의원 측은 “여러 원인을 파악해 봐야 하지만, 석유공사가 무리하게 인원을 줄여 현장 감독이 철저하지 못한 것도 한 원인일 수 있다는 게 노조 의견”이라고 덧붙였다. 경찰과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등은 석유공사 등의 원인 추정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석유공사와 하도급업체가 잔류가스가 있었다면 제대로 점검한 뒤 작업하도록 했는지, 사고현장에 안전을 책임지는 관리감독자가 있었는지 등을 집중 조사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사고 역시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모두 희생돼 원청업체의 안전관리 책임 강화에 나서겠다는 정부 방침이나 제재를 강화한 관련법도 공염불이 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한화케미칼 폭발사고를 비롯해 그동안 대기업 사업장 생산 공정이나 각종 설비를 설치·정비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형태의 산업재해가 잇따랐고 대부분 하도급업체 근로자가 중대재해의 위험에 놓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금강주택, 동문건설 등 대단지와 중소형의 콜라보 아파트 인기

    금강주택, 동문건설 등 대단지와 중소형의 콜라보 아파트 인기

    최근 중소형과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콜라보가 인기다. 환금성이 높은 중소형 면적과 1000가구 이상 대단지의 장점이 합쳐지다 보니,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는 입주 후 고정수요가 풍부해 도로, 편의시설, 학교 등 인프라가 함께 구축되는 경우가 많아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또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가 들어서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손꼽히며 가격상승률까지 주도한다. 실제로 대단지 아파트가 소규모 단지보다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전국 아파트 규모별 가격 상승률에서 1000가구 이상 단지의 가격 상승률이 7.36%로 가장 높았다. 700~999가구 이하 6.29%, 500~699가구 이하 5.38%, 300가구~499가구 이하 5.09% 등이었다. 300가구 미만 단지는 3.93%에 불과했다. 단지 규모가 클수록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다. 여기에 실수요자들을 유인하는 또 다른 인기요소는 중소형이다.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아파트들로만 청약자들이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또 최근 중소형 면적은 4베이를 비롯해, 알파룸, 서재 등 넓은 서비스 공간까지 주어짐에 따라 3~4인 가족도 거주할 수 있을 만큼 정주여건이 개선된 점도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다. 분양 성수기를 맞아 전국에서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가 잇따라 수요자들을 유혹한다. 먼저 오는 ㈜금강주택은 경기 남양주 다산신도시 B-7블록에 짓는 ‘다산신도시 금강펜테리움 리버테라스Ⅱ’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지난 8월 성공리 분양한 1차와 함께 2248가구의 대규모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이번에 분양에 나서는 2차는 지하 1~지상 30층, 15개 동, 전용면적 79·84㎡, 총 1304가구로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오는 11월 서울 성북구 석관동 58-56번지 일원에 석관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인 ‘래미안 아트리치’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전용 39~109㎡, 총 1091가구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 중 전용 59~109㎡, 616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양우건설(시공 예정사)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대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한강마리나시티’의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30층, 24개 동에 전용면적 59ㆍ84㎡ 총 1853가구의 중소형 대단지로 조성된다. 한강과 아라뱃길을 동시에 조망할 수 더블 조망권 단지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9호선의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2018년 11월로 예정된 김포도시철도까지 개통하면 대중교통의 이용도 더욱 좋아진다. 동문건설이 경기 평택시 신촌지구에서 분양하는 ‘평택 지제역 동문 굿모닝힐 맘시티’도 중소형 대단지로 구성됐다. 총 5개 블록에 4567가구 규모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현재 3개 블록 2803가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된다. 한화건설은 11월초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서창2지구 13블록에 위치한 뉴스테이 아파트 ‘인천 서창 꿈에그린’의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 74~84㎡, 총 1212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 마이 갓!’ 가전매장 TV 4대 한번에 파손한 남성

    ‘오 마이 갓!’ 가전매장 TV 4대 한번에 파손한 남성

    세상에서 가장 운 나쁜 남성의 모습이 외국의 한 가전매장에서 포착돼 화제다. 지난 10월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달 26일 영국 잉글랜드 콘월 세인트 오스텔의 ‘에이치비에이치 우울라코츠’(HBH Woolacotts) 가전매장에서 전시된 텔레비전(이하 TV) 4대가 잇달아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CCTV 영상에는 가전제품을 구경하던 한 남성 고객이 매장 한가운데 전시된 TV를 보기 위해 출입구 쪽으로 이동해온다. 전시된 TV 중 한 곳에 멈춘 남성. 자세를 웅크려 앉는 순간 TV가 쓰러지면서 뒤쪽의 또 다른 TV를 쓰러트린다. 이어 자신의 실수에 놀란 남성이 일어나며 뒷걸음치는 순간 뒤쪽 TV 2대도 쓰러 넘어져 바닥에 내동댕이쳐진다. 당시 사고를 목격한 가전매장 부매니저 마이크 콜린스는 “그 일은 매우 충격적인 일”이라며 “너무 많은 디스플레이 제품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스럽게도 TV는 보험에 가입돼 있으며 손상된 TV를 고치기 위해 AS센터에 보냈다”며 “TV 1대당 약 1천파운드(한화 약 138만 원)이상의 수리비가 들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에이치비에이치 우울라코츠’ 매장 측은 해당 CCTV를 소셜미디어에 공개하면서 “운 나쁜 날: 한 고객이 세인트 오스텔의 매장에서 OLED TV를 포함해 약 5천파운드(한화 약 692만 원) 상당의 손해를 입혔다”는 글을 남겼다. 한편 매장 측은 가게 전면에 TV들을 일렬로 배치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의 더 많은 관심을 끌기 위한 디스플레이의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사진·영상= funnyvideo210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완판 초읽기

    한화건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 완판 초읽기

    정부가 8.25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본격적인 중도금 대출 보증 강화에 나서면서, 무이자 융자는 물론 이자 후불제를 제공하는 단지조차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다. 특히 규제가 본격화되는 이달부터는 상당수의 수요자들이 중도금의 전액 혹은 일부를 개인적으로 융통해야 하는 상황에 놓일 전망이다. 중도금은 전체 분양가의 60%를 차지하는 거액이니만큼, 원금은 물론 이자를 갚아나가는 것 또한 수요자들의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서울의 전셋값보다 저렴한 분양가와 파격적인 금융혜택을 내건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에 대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이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지하 4층~지상 23층, 16개 동, 전용면적 ▲59㎡ 625가구 ▲74㎡ 445가구로 이루어진 소형 중심 대단지다. 3.3㎡당 최저 900만원대, 평균 1080만원대의 착한 분양가를 책정해 전용면적 59㎡의 경우 2억원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한화건설이 경기 김포시 풍무5지구 3~5블록 일원에 공급하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가 ‘완판’ 초읽기에 들어갔다. 계약 첫날(12일)부터 당첨자들의 방문이 폭주한 견본주택에는 13일에도 종일 긴 대기줄이 늘어섰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오늘(14일)로 3일간의 정당계약을 모두 마무리한다. 견본주택은 김포시 고촌읍 고송로3에 위치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는 파격적인 계약 조건을 제시했다. 중도금 전액 무이자 융자,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 등 실속 있는 금융혜택을 비롯해 정당계약 기간 내에 계약을 완료하는 모든 당첨자들에게 1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강점은 서울 접근성이다. 단지에서 김포대로를 통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나 올림픽대로에 진입하면 여의도는 20분대, 서울 시내는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는 2018년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이 개통되면 대중교통으로도 손쉽게 서울을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풍무역(예정)은 차량 5분 거리로, 풍무역에서 서울 강서지역은 10분, 여의도는 20분, 강남은 40분가량이 소요될 전망이다. 교육 및 생활 인프라 여건도 우수하다. 유현초, 풍무초, 풍무중, 양도중 등이 반경 500m 내 위치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CGV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6만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을 끼고 있어 주거환경 또한 쾌적하다.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중심으로 한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한강시네폴리스 조성사업, 인접한 인천 검단스마트시티 개발사업에 따른 직〮간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9월 29일 마감된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청약 접수에는 103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2772명이 몰려들어 최고 10.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김포시 내 1000가구 이상 대단지 분양 물량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정당계약 기간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2018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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