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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종구 금융위원장 “수수료 인하 카드사 신사업 허용 검토”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5일 소상공인의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매출세액공제를 확대하는 방안을 기획재정부와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수수료 인하 방안에 재정을 투입할 계획이냐”는 민주평화당 장병완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최 위원장은 “카드를 사용하면서 세금이 더 걷히는 게 5조~6조원 정도 되고 매출세액이나 소득공제로 돌려주는 게 3조원 규모”라면서 “정부도 이익을 얻는 부분이 있으니 영세 사업자를 돕기 위해 정부가 부담할 여지가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은 영세·중소 상공인 대상 카드 수수료를 0%대로 크게 내리는 대신 카드사에 새로운 사업 영역을 허용하는 ‘빅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도 했다. 최 위원장은 구체적으로 카드사의 신용평가업 진출 방안에 대해 “카드사들이 빅데이터를 토대로 검토해 볼 만한 사업”이라면서 “카드사 의견을 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한 카드사 관계자는 “이미 신용평가업계에 플레이어들이 자리잡은 상황에서 새로 카드사가 진출해 수수료만큼 이윤을 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즉시연금 미지급 관련 대책과 관련해 “16만명의 가입자가 대부분 유사한 사례이고 금액도 적지 않아 일괄 구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1조원 규모의 즉시연금 과소 지급 논란의 분수령이 될 삼성생명 이사회를 앞두고 윤 원장이 피해자 일괄 구제 원칙을 강조하면서 생명보험사들을 다시 한번 압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지급액이 약 4300억원으로 가장 큰 삼성생명은 26일 이사회에서 일괄 지급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다른 생보사들은 삼성생명의 결정을 일단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윤 원장은 인터넷 전문은행에 한해 은산 분리 규제를 완화할 수 있다는 입장도 내놨다. 윤 원장은 “은산 분리 완화를 통해 인터넷 전문은행 활성화가 국가의 중요한 과제”라고 했다. 윤 원장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은산 분리 완화는 한국 금융 발전의 필요조건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여야는 물론 금융 당국까지 규제 완화로 뜻을 모으면서 산업자본이 인터넷 전문은행 지분을 최대 34%까지 보유하도록 하는 특례법이 올해 안에 국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최 위원장과 윤 원장이 나란히 출석한 첫 업무보고 자리인 만큼 양 기관의 엇박자 행보도 도마에 올랐다. 김성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시장에서는 금융위의 지휘 통제를 받는 금감원이 월권하는 것이냐, 아니면 실세 금감원장이 와서 금융위원장의 영이 안 서는 것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금융위가 금융산업정책, 감독정책을 둘 다 해야 하는 현 체제하에서는 갈등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면서 감독 체계 개편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최 위원장은 “견해가 다르게 나타난 점이 분명히 있다”면서도 “근로자추천이사제에서 보던 것처럼 금감원장의 생각을 잘 아는 만큼 앞으로는 같은 점을 찾아 가겠다”고 말했다. 윤 원장도 “그동안 감독원 입장을 많이 생각했던 것 같다”면서 “금융위가 정책과 감독을 모두 아울러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문제가 줄어들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서울포토] ‘기선 제압’

    [서울포토] ‘기선 제압’

    25일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8회 한화생명배 세계 어린이 국수전’에 참가한 선수들이 본선 경기를 치루고 있다. 18회를 맞은 한화생명배 세계어린이 국수전은 매년 1만명 이상, 현재까지 18만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참가한 세계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다. 2018. 7. 25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리코, LPGA대회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다음달 개최

    리코, LPGA대회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 다음달 개최

    리코가 후원하는 LPGA 메이저골프대회인 ‘2018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icoh Women’s British Open, RWBO)’이 다음달 2일부터 영국에서 나흘간 개최된다. 영국 현지시간으로 로얄 리담 & 세인트 앤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RWBO)의 총 상금은 325만 달러(한화 약 37억원) 규모이다. 리코(Ricoh, 대표: 야마시타 요시노리)는 지난 2007년부터 12년간 세계 여자 골프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RWBO’를 후원해오고 있다. 스포츠 스폰서십을 통해 비즈니스 분야를 넘어 생활 전반과 스포츠 분야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함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챔피언 김인경과 2018 KPMG 우먼스 PGA 챔피언십 우승자 박성현, 2017 ANA 인스퍼레이션 우승자 유소연, ‘메이저퀸’ 전인지 등 ‘국가대표 4인방’이 참가를 확정했다. 이들은 오는 10월 인천 송도에서 펼쳐질 여자골프 국가대항전인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할 예정이며, 한국의 해당 대회 첫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회가 열리는 기간 중에는 리코의 사회공헌 캠페인 ‘프린티드 메모리(Printed Memories)’도 함께 펼쳐진다. 프린티드 메모리 프로그램은 리코 유럽(Ricoh Europe)과 알츠하이머 리서치(Alzheimer’s Research)의 파트너십을 통해 시작된 알츠하이머 퇴치 프로그램이다. 리코는 대회 기간 동안 출전 선수가 버디나 이글, 알바트로스,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 각 스코어에 책정된 금액을 알츠하이머 리서치에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 내방객과 골프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리코(Ricoh)는 국내 골프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JTBC GOLF 채널과 제휴해 대회가 펼쳐지는 나흘 동안 경기 시청자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생중계 시 중계화면을 통해 안내되는 골프와 연관된 퀴즈를 확인하고, JTBC GOLF 공식 모바일 앱에 접속해 퀴즈의 정답을 맞추면, 추첨을 통해 총 9명에게 리코(Ricoh)의 360도 카메라 ‘Ricoh Theta V’를 증정한다.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전 공정위 부위원장, 불법취업 관여 질문에 고개 ‘끄덕’

    전 공정위 부위원장, 불법취업 관여 질문에 고개 ‘끄덕’

    검찰이 퇴직한 공정거래위원회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을 도운 의혹으로 전직 공정위 부위원장들을 잇따라 조사하면서 수사 속도를 높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 구상엽)는 24일 김학현 전 공정위 부위원장을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전날엔 김 전 부위원장의 후임인 신영선 전 부위원장을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김 부위원장이 여러 주요 기업들이 연루된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을 축소해주는 대신 4급 이상 공정위 간부들의 불법 재취업을 돕거나 묵인했다고 의심하고 있다. 김 전 부위원장이 2013년 한국공정경쟁연합회장으로 자리를 옮길 당시 취업심사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의혹도 조사 대상이다. 이날 변호인 1명과 함께 검찰에 출석한 김 전 위원장은 ‘불법 재취업이 관행이었나’, ‘공정경쟁연합회를 도구로 사용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나’, ‘재취업하는데 공정위 내부에서 어느 선까지 이뤄졌나’는 취채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답변으로 일관했다. ‘불법 재취업에 관여한 혐의를 인정하냐’는 질문엔 잠깐 말없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김 전 부위원장은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특검 수사 과정에서 공정위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이후 순환출자 고리 해소 문제에 특혜를 줬다느 의혹에 연루되기도 했다. 당시 김 전 부위원장이 특검 조사에서 “공정위 전관들이 삼성물산·삼성카드·현대건설·현대기아차·SK하이닉스·롯데·LG·한화·CJ·신세계·현대백화점·두산·농협 등 약 20개 기업에 취업했다”고 진술한 내용은 이번 검찰 수사의 단초가 되기도 했다. 앞서 검찰은 공정위가 운영지원과를 중심으로 사무처장, 부위원장, 그리고 위원장까지 이어지는 ‘취업 알선’ 보고라인을 구축한 정황을 포착해 공정위 기업집단국, 운영지원과, 심판관리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또 신세계페이먼츠·대림산업·중외제약 지주사 JW홀딩스·현대기아차·현대건설·현대백화점 등 취업 알선 대상으로 의심되는 기업들에 대한 압수수색도 실시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헤일~가을을 부탁해

    헤일~가을을 부탁해

    새 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헤일(31)이 한화를 구해낼 수 있을까. 헤일은 24일 대전에서 열리는 KIA와의 홈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해 KBO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한화는 최근 연봉 57만 5000달러(약 6억 5000만원)에 계약했던 ‘육성형 외인’ 제이슨 휠러(3승9패·평균자책점 5.13)를 내보내고 대체 선수 헤일과 50만 달러(약 5억 6500만원)에 사인했다. 11년 만에 가을야구를 노리는 한화의 ‘히든카드’다. 남은 49경기와 가을야구에서 2선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동부 명문 사학인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이색 이력을 지닌 헤일은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애틀랜타, 콜로라도, 미네소타, 뉴욕 양키스 등으로 옮겨 가며 통산 70경기에 등판해 10승10패 평균자책점 4.49의 성적을 올렸다. 올해도 뉴욕 양키스에서 MLB 4경기에 구원투수로 등판해 13과3분의2 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했다. 신장 188㎝, 몸무게 97㎏의 신체 조건에서 뿜어져 나오는 평균 146~147㎞의 직구가 강점이다. 던지는 공이 묵직하고 체인지업의 떨어지는 각도가 가파르다. 한용덕 한화 감독도 “제구가 들쭉날쭉하지 않아 기대가 크다”고 평했다. 한화는 후반기 들어 다소 주춤하고 있다. KT, 삼성과의 3연전에서 각각 1승2패를 거뒀다. 순위에서도 3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헤일에 대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50억 짜리 금화 훔친 ‘마피아 가족’…10대 청소년도 포함

    50억 짜리 금화 훔친 ‘마피아 가족’…10대 청소년도 포함

    독일 베를린 경찰이 세계에서 가장 큰 금화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레바논 출신의 ‘마피아 가족’을 대상으로 재산을 압류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 영국 BBC, 데일리메일 등 해외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베를린 보데박물관이 대여하고 있던 세계에서 가장 큰 금화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07년 캐나다 조폐국이 제작한 이 금화는 그 값어치가 370만 유로, 한화로 약 49억 원에 달하며 무게는 100㎏, 지름 53㎝, 두께 3㎝에 달한다. 금화 양면에는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캐나다를 상징하는 단풍잎이 그려져 있으며, 일반적으로 ‘빅 메이플 리프’(Big Maple Leaf)로 불렸다. 보데박물관은 2010년 12월부터 이 금화를 대여해왔으며, 제작 당시 순도 99.99%라는 전례없는 기록을 세워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경찰은 이 도난 사건이 조직 범죄단의 소행이라고 보고 조사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문제의 조직 범죄단이 베를린에 거주하는 레바논 출신의 마피아 일가라고 결론짓고 수사에 박차를 가했다. 혐의를 받고 있는 용의자는 아흐메드 리모(18), 압둘 리모(18), 비삼 리모(20) 등이며 도난사건이 발생했던 당시 박물관 경비원이었으며 이번 사건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데니스 W(19)는 이미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리모 일가는 레바논 내전이 심각했던 1980년대에 베를린으로 건너왔다. 현재 베를린에만 500여명에 달하는 리모 일가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 중 10~50%는 독일 일대에서 벌어지는 범죄사건에 가담해 왔다. 불법적인 방법으로 부를 축적한 리모 일가의 재산은 상당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리모 일가가 범죄와 돈세탁 등으로 축적한 재산을 해외로 보내고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사용처는 아직 밝혀내지 못하고 있다. 다만 아파트와 주택 등 부동산 77채를 압수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찰은 이들이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빅 메이플 리프’를 아직까지 찾지 못했다. 리모 일가가 이미 이 금화를 녹이거나 팔아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 택시비 “5000원→5만원...팁 10배 지불”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 택시비 “5000원→5만원...팁 10배 지불”

    ‘꽃보다 할배 리턴즈’ 김용건이 택시비를 잘못 지불해 자책했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 ‘꽃보다 할배 리턴즈’에서는 할배들이 본격적으로 체코 여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 박근형, 백일섭은 프라하 성을 가기 위해 택시를 탔다. 목적지까지 택시비는 91코루나(한화 약 4600원). 김용건은 잔돈이 없다는 택시기사 말에 동전을 팁으로 줬다. 무사히 도착한 것에 만족함도 잠시, 김용건은 충격에 빠졌다. 김용건은 이서진을 만나 “팁으로 체코 돈 1000코루나를 줬다. 우리 많이 낸 거 아니지?”라며 택시비를 물었고, 이서진은 깜짝 놀라며 “5000원 나왔는데, 5만 원을 주신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용건은 “억울하네. 10배를 줬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이 “괜찮다”라고 위로했지만, 김용건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여파가 오래갔다. 결과적으로 내 잘못이다. 좋게 생각해야 하는데 자꾸 생각이 났다. 후회가 남았다. 오늘 밤 자고 일어나면 털어버려야지”라며 자책했다. 한편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김용건, 이서진 등의 여행기를 그리는 ‘꽃보다 할배 리턴즈’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美 해변에서 소라고둥 주웠다가 징역형 선고받은 女

    美 해변에서 소라고둥 주웠다가 징역형 선고받은 女

    아름다운 해변에서 살아있는 소라고둥을 주운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마이애미헤럴드 등 현지 언론이 1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달라스에 사는 다이애나 피츠칼-곤잘레스(30)는 지난해 7월 미국 플로리다주 남서단에 있는 섬인 키웨스트에서 관광을 즐기던 중 분홍빛을 띠는 소라고둥을 발견했다. 퀸 콩크(Queen Conch)라고 불리는 이 소라고둥은 껍질의 색깔과 무늬가 아름다워서 액세서리 제작에도 이용된다. 플로리다 주는 이 소라고둥의 빈 껍질을 수집하는 것은 허가하고 있지만, 살아있는 소라고둥을 채집하는 것은 불법으로 간주한다. 또 살아있는 소라고둥을 일부러 죽이거나 훼손하는 것도 법적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곤잘레스는 직접 잡은, 살아있는 소라고둥을 유출하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이를 가지고 해변 밖으로 나왔다가, 익명의 제보자에게 신고를 받고 출동한 당국에 의해 체포됐다. 체포 당시 곤잘레스의 소지품에서는 키웨스트에서 잡은 소라고둥 40마리가 발견됐다. 모두 살아있는 소라고둥이었다. 곤잘레스는 경찰 조사에서 “친구들에게 선물로 주기 위해 잡은 것이며, 살아있는 것을 잡는 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1년 가까이 이어진 재판에서 플로리다 법원 측은 곤잘레스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최근 열린 재판에서 그녀는 6개월의 보호감찰과 벌금 500달러(한화 약 57만원), 징역 15일 형을 선고받았다. 한편 소라고둥의 껍질은 플로리다 키웨스트 섬 문화와도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 이 섬에서 태어난 주민들을 ‘콩크스’(Chochs)라고 부르며, 키웨스트 섬의 별칭도 ‘콩크 리퍼블릭’(Conch Republic)이다. 입으로 불면 독특한 소리가 나는 이 소라고둥의 빈 껍질은 수 세기 똥안 이 섬에 사는 사람들이 신호를 주고받을 때 쓰는 도구로 활용되기도 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병원 실수로 뇌성마비 된 英 12세 소녀에 보상금 229억

    병원 실수로 뇌성마비 된 英 12세 소녀에 보상금 229억

    국가가 관리하는 병원의 실수로 뇌성마비를 앓게 된 소녀가 12년 만에 보상금을 받게 됐다. BBC 등 영국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홀리 그린하우(12)는 2005년 11월 케임브리지셔에 있는 힌칭부르크병원에서 태어났다. 홀리는 태아 시절 내내 건강에 별다른 문제점이 없었지만, 출생 당시 병원 측이 산소 공급을 제때 하지 않는 바람에 뇌 손상이 발생했고 이는 결국 뇌성마비로 이어졌다. 이 때문에 대화 능력이 떨어지는 등 여러 장애를 앓아야만 했다. 이후 홀리의 가족은 해당 병원을 산하 병원으로 관리하는 영국 국민건강서비스(이하 NHS)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고, 이후 지루한 법정싸움이 시작됐다. 그리고 최근, 런던고등법원은 NHS가 홀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보상해야 한다면서 640만 파운드(약 94억 4600만원)의 보상금을 일시불로 지급하고, 향후 매년 11만 파운드(약 1억 6300만원)를, 19세 이후에는 20만 파운드(약 2억 9500만원)를 60세까지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548만 파운드, 한화로 약 228억 4800만원의 보상금을 받게 된 홀리의 엄마는 “홀리가 태어난 날, 나의 인생도 전부 바뀌었다”면서 “(보상금을 받게 됐지만) 어떤 사과나 얼마만큼의 돈도 우리가 홀리와 함께 하는 것과는 바꿀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12년에 걸친 싸움이었다. 누군가 내게 이 싸움을 시작할 때 이렇게 길어질 걸 알았냐고 물어본다면, 난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NHS 측은 “(홀리의 사례는) 매우 비극적인 케이스”라면서 런던고등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병원 측의 과실로 뇌성마비를 앓게 된 홀리는 비록 여러 장애를 안고 있지만 누구보다 밝은 삶을 이어나가고 있다. 아동복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는 한편 미국 등지를 오가며 치료도 게을리 하지 않는 등 누구보다도 긍정적인 마음으로 성장 중이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한화그룹, 스피드·스마트·세이프… ‘글로벌 한화’ 도약

    한화그룹, 스피드·스마트·세이프… ‘글로벌 한화’ 도약

    한화그룹은 불확실한 경제환경 속에서 ‘글로벌 한화’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승연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더 강력한 변혁을 촉구하고 있다”며 “전사적인 혁신으로 일류한화의 미래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체질개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한화그룹은 소프트파워 경쟁력을 일류 수준으로 혁신하고 ‘젊은 한화’의 소통문화와 함께 디지털 혁신시대에 부응하는 ‘스피드’, ‘스마트’, ‘세이프’ 문화를 그룹 내에 정착시키기로 했다. 한화토탈은 2017년부터 3년간 스마트플랜트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30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있다. 공장 내 정보기술(IT) 고도화가 필요한 설비, 안전 환경, IT 인프라, 물류·운영 등 4개 영역을 중심으로 ‘스피드’, ‘스마트’, ‘세이프’ 공장으로 바꿔 나갈 예정이다. 또 단순·반복적인 사무업무를 대상으로 사람을 대신해 소프트웨어 로봇이 업무를 자동으로 처리하는 RPA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적인 혁신에도 나서고 있다. 한화정밀기계는 SMT(표면실장기술) 공정에 사용되는 모든 장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해 기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S&C는 지난달 세계 AI 선도기업 엘리먼트AI와 함께 한화손해보험 장기보험 클레임(Claim) 프로세스 고도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AI 기술을 활용해 장기보험 청구내역을 분석해 보험금 지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최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제18회 보아오 포럼’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혁신이 온다…미래를 연다…인간, 인간을 넘다

    혁신이 온다…미래를 연다…인간, 인간을 넘다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기업들의 행보가 발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한·중 ‘무역 전쟁’이 가속화되고,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면서 우리 기업들에게 미래 먹거리 발굴은 ‘생존’으로 다가오고 있다.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서 다양한 리스크에 노출된 기업들은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을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기반으로 한 ‘체질 개선’과 ‘공격적 투자’로 세계 무대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최근 경영 일선에 복귀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과 지난달 LG그룹 총수에 오른 구광모 회장 등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사물인터넷(IoT), 로봇 등 신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지난 2월 경영 복귀 이후 유럽과 캐나다, 중국, 일본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소화하며 AI, IoT 사업 등 미래 먹거리 챙기기에 나서고 있다. 최근 뇌 신경 공학 기반 인공지능 전문가인 미국 프린스턴대학의 세바스찬 승 교수와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 권위자인 펜실베이니아대학의 대니얼 리 교수를 영입했다. 2020년까지 AI 연구 인력을 1000명 이상으로 늘려 AI 기술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4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 LG그룹은 AI, IoT, 로봇, 자율주행차 등 미래 첨단 융합시대 신성장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최근 네이버 대표를 맡으며 정보기술(IT)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 온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 오스트리아 전장회사 ZKW를 약 1조 4000억원에 인수했고,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 로봇 개발 스타트업인 ‘보사노바 로보틱스’에 300만 달러를 투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량 전동화, 스마트카(자율주행·커넥티드카), 로봇·AI, 미래 에너지, 스타트업 육성 등 5대 미래혁신 성장분야에 5년간 23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정의선 부회장은 지난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17 CES에서 직접 아이오닉 자율주행차를 소개하며 ‘연결된 이동성’, ‘이동의 자유로움’, ‘친환경 이동성’ 등 미래 모빌리티의 3대 방향성을 제시했다. SK텔레콤은 AI, IoT 등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 도입으로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출시해 근본적인 경쟁의 축을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은 2017년부터 3년간 새로운 ICT 생태계 조성에 5조원, 5세대(G) 이동통신 등 미래형 네트워크에 6조원 등 총 11조원을 투자한다. KT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성공한 5G 통신 시범서비스를 바탕으로 5G 조기 상용화를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5G 상용화를 위해 네트워크 인프라뿐 아니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고, 이와 함께 1년여 동안 진전이 있었던 5대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스코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세계 최초로 생산공정에 AI를 도입한 ‘AI 제철소’로 변신한다. 포스코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에너지, 포스코ICT 등이 참여하는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빌딩 앤드 시티, 스마트 에너지 등 그룹 차원 플랫폼을 구축해 그룹 전체의 비즈니스 구조를 재편할 계획이다. 기업들은 올 초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IT기반의 4차 산업혁명 확산으로 모든 산업에서 데이터 축적 및 분석과 이를 기반으로 한 전략 실행이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도 신년사에서 “일하는 방식에서부터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일까지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시도가 있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발맞춘 ‘디지털 혁신’을 강조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신년사에서 “4차 산업혁명은 더 강력한 변혁을 촉구하고 있다”며 “전사적인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체질 개선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그래픽 김예원 기자 yean811@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화-kt(수원) ●LG-넥센(고척) ●롯데-두산(잠실) ●NC-SK(문학) ●삼성-KIA(광주 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축구 K리그 ●전북-제주(오후 7시 전주월드컵) ●서울-전남(서울월드컵) ■탁구 코리아오픈 국제대회(오전 9시 대전한밭체)
  • 한화 63아트 7월, 특색있는 전시와 콘텐츠 오픈

    한화 63아트 7월, 특색있는 전시와 콘텐츠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63아트 미술관이 7월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63아트는 ‘도시 인상’ 전시와 관련해 5월부터 8월까지 매월 3주 목요일 밤에 ‘작가와의 대화’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9일 저녁에는 3번째 작가인 장석준 작가와 만난다. 도시를 새로운 디지털 풍경화로 그려낸 장석준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들어보고 서울의 아름다운 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다음 행사는 김지은 작가로 63컬쳐 페이스북에서 모집하며 8월 16일에 진행한다. 또한 63아트 미술관은 2012년도부터 현대미술 유망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미니전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7월 2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미니전시에서는 홍성준 작가의 ‘IMG Drive’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IMG Drive’는 작가가 고민해온 평면과 그 화면에 대한 실험을 총칭해 회화를 확장된 개념으로 표현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63아트는 지난 6월 3일에 개최했던 ‘63아트 어린이 미술대회’의 수상작 총 30점을 특별 전시 중이다. 이번 미술 대회 주제인 ‘여름 풍경’을 자유롭게 표현한 유치부, 초등부 300명 중 대상 1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5명, 장려상 7명, 입선 14명을 선발했다. 여름에 다녀왔던 여행지, 기억에 남는 여름의 풍경, 여름에 가고 싶은 곳 등을 어린이들의 톡톡 튀는 시선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는 9월 2일까지 약 2달 간 전시될 예정이다. 게다가 63아트는 웅진 씽크빅과 함께 ‘63아트 키즈존’ 북라이브러리를 지난 5월 말 오픈했다. 이 곳은 유아 도서, 미끄럼틀, 촉감놀이, 교구, 디지털 패드 등 영유아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63아트 카페 앞에 위치한 키즈존에서는 커피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기는 부모와 안전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아이들 모두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발맞춰 액티브한 취미생활 제안하는 ‘EDM Swing Night’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발맞춰 액티브한 취미생활 제안하는 ‘EDM Swing Night’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바쁜 일상에 치여 살기보다 취미와 여가생활을 즐기는 여유 있는 삶을 지향하는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이 유행하면서 도그 요가, 탄츠, 테피스트리만들기, 한강 나이트카약, 나이트러닝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발맞춰 오는 27일 금요일, 한화 금융의 공동브랜드인 Lifeplus는 여의도 63빌딩의 테라스에서 한 여름 밤을 들썩이게 만들어 줄 ‘EDM Swing Night’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역동적인 스윙댄스에 힙한 일렉뮤직을 더해 전에 없는 새로운 장르를 구성하여 고된 일상에 ‘액티브한 즐거움’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스윙(Swing)은 1930년 대공황의 시기 끝에 사람들을 흥겹게 춤추게 하는 스윙 음악과 함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댄스로 Lifeplus는 ‘EDM Swing Night’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 새롭고, 놀랍고,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되었다. Lifeplus는 고객이 보다 가치 있는 선택과 의미 있는 경험을 통해 삶(life)을 더욱 풍요롭게(plus) 할 수 있도록, 삶을 더 잘 살기 위한 이야기를 추구하는 한화 금융 5개사의 공동 브랜드이다. 특히 다채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Lifeplus X 를 통해 봄에는 ‘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을 통해 여의도 벚꽃과 함께 특별한 설렘을 제공하고, 가을에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통해 밤하늘의 화려한 낭만을 선물한다. 뿐만 아니라, Lifeplus는 나만의 꿈을 탐색하고 제안하는 버킷리스트 웹사이트, 주말 여가를 위한 큐레이션 앱인 ZUMO 등 지속적으로 삶을 더 풍요롭고, 유익하게 하는 방법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번 ‘EDM Swing Night’는 유명 아이돌 안무팀인 Prepix Studio가 진행하는 스윙 댄스 이외에도, 디제잉이 함께 하는 와인 파티가 진행 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소셜 액티비티 플랫폼인 Frip 및 Lifeplus 페이스북을 통해 할 수 있다. Lifeplus는 이외에도 고객의 삶을 더 잘 살게 하기 위한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출시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Lifeplus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화다이렉트, 해피핑거 캠페인 ‘어린이 골목길 안전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 진행

    한화다이렉트, 해피핑거 캠페인 ‘어린이 골목길 안전을 위한 안전물품 전달식’ 진행

    한화손해보험 다이렉트(대표 박윤식)는 해피 핑거 캠페인으로 ‘초등학생 보행 안전을 위한 안전 물품 전달식’을 총 세 개 초등학교에서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한화다이렉트는 ‘세상을 비추는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모바일로 바꾸는 세상, 해피 핑거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피 핑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전달식은 4월 9일 서울 남명초등학교와 4월 12일 서울 경동초등학교, 6월 27일 서울 홍파초등학교에서 각각 진행되었다. 각 학교에 전달된 안전물품은 운전자가 골목길에서 차량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여 보행자를 살피자는 의미로 형광색 바탕에 ‘골목길 안전속도 30’이라는 문구를 넣은 방수 가방 덮개와 안전 투명 우산이다. 첫 번째 전달식이 진행된 4월 9일, 한화다이렉트와 엠포스, 녹색교통은 서울시 양천구 남명초등학교에 가방 안전덮개 300개와 투명 우산 300개를 전달하였다. 남명초등학교는 보도가 확보되지 않은 통학로, 재개발 공사로 인한 공사 차량과 출퇴근 통과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학부모가 지자체·경찰서에 통학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곳이다. 4월 12일 경동초등학교에는 가방 안전 덮개 600개가 전달되었다. 이 학교는 보행환경이 좋지 않은 통학로 일부의 보행로 확보를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지역주민들과 통학로 개선을 논의 중인 곳이다. 6월 27일 홍파초등학교에서는 해당 동 주민센터에서 전달식이 진행되었으며, 안전물품 300개를 전달하였다. 해당 초등학교 근처는 이면도로 확충으로 인한 주변 공사 차량이 많이 아이들이 사고 위험이 높다. 한화다이렉트 관계자는 “보행자의 안전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골목길을 다닐 수 있도록 광고대행사 엠포스, 사단법인 녹색교통과 함께 전달식을 진행하였다”며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을 위해 골목길에서는 속도를 30km/h 이하로 줄이고 주변 보행자를 꼼꼼히 살피는 등 골목길 안전운전을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다이렉트는 자동차 보험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게 탈수록 납부한 보험료의 최대 42%를 환급해주는 ECO환급할인 특약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수원 권선 꿈에그린’ 완판 눈앞

    한화건설(대표 최광호)은 대규모 기업형 민간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의 계약률이 최근 90%를 넘어서면서 완판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한 이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32개동 지하 2층, 지상 15~20층으로 건설됐으며 전용면적 59~84㎡, 총 2400가구 규모다. 단지에는 초대형 선큰광장과 야외 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다. 봉담IC와는 5분 거리에 있어 과천~봉담 간 고속화도로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수인선 고색역, 봉담역이 2019년 개통 예정이며, 주변에 롯데백화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있다.
  • [팩트 체크] 금감원-생명보험사 갈등 ‘즉시연금 미지급금’ 무엇이 문제인가

    [팩트 체크] 금감원-생명보험사 갈등 ‘즉시연금 미지급금’ 무엇이 문제인가

    ‘만기환급형’ 가입자만 해당 이자만 주고 원금은 만기때 줘 7000억~8000억원으로 추정되는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두고 금융감독원과 생명보험사들의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윤석헌 금감원장까지 나서 일괄 환급을 압박한 가운데, 보험사들은 눈치만 보면서 환급 결정을 미루는 모습이다. 업계 내부에서는 “금감원의 결정은 보험사는 회사에 손해 보는 상품을 계속 팔고 비용은 알아서 메우라는 것”이라면서 법적 대응에 나서야 한다는 강경론도 나온다. 무엇이 문제인 것일까.●원금 보존 위해 일정 금액 안 줘 →즉시연금은 다 미지급금이 있나. -즉시연금 상품이 다양한데 만기환급형만 문제다. 즉시연금은 크게 세 가지다. 죽을 때까지 원금과 이자를 나눠 받는 종신형, 원금과 이자를 받는 기간을 미리 정하는 확정기간형, 이자만 연금으로 받고 원금은 나중에 받는 상속형이다. 만기환급형은 이중 상속형에 속한다. 예를 들어 만기환급형은 1억원을 보험료로 처음에 냈다면 매달 이자만 받은 뒤 만기 때 1억원을 돌려받는 구조다. 문제는 보험사가 만기환급형 가입자에게 매달 보험금(연금)을 주면서 원금을 보존하기 위해 일정 금액을 주지 않았다는 점이다. →왜 다 안 줬나. -가입자가 1억원을 냈다면 보험사는 500만원가량을 사업비 명목으로 떼고 9500만원에 공시이율을 곱해 매달 보험금(연금)을 준다. 그런데 금감원 조사 결과 미래의 원금 환급에 대비해 정상적으로 산출된 연금이 20만원이라면 이 중 18만원만 주고 2만원을 안 준 것으로 드러났다. 미리 뗀 500만원의 사업비만큼을 가입자에게 줄 연금 중 일부로 채워 넣으려 한 것이다. 금감원은 “약관상 연금월액 지급 시 만기보험금 지금 재원을 차감한다는 내용이 없다”면서 환급 결정을 내렸다. ●보험계약자 위주로 약관 만들어야 →약관상의 문제인가, 보험사의 잘못인가. -보험사들은 즉시연금 약관에 미흡한 점이 있다는 사실은 인정한다. 하지만 금감원 결정은 보험 원리에 맞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A사 관계자는 “사업비로 뗀 부분까지 알아서 쌓으라는 것은 결국 사업비도 걷지 말고 가입자에게 ‘무료 봉사’하라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B사 관계자도 “금감원 결정대로라면 보험사는 계속 손해 보는 상품을 팔아 왔다는 건데, 주주들에게 배임이라고 지적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털어놨다. 보험사들이 이런 주장을 할 수 있는 것은 약관이 아닌 보험금 산출방법서에 만기보험금을 고려한다는 내용이 일부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지난달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조정 대상에 오른 한화생명의 경우 아예 약관에 “만기보험금을 고려해 연금을 지급한다”는 문구가 있다. 그러나 금감원은 보험사 내부 자료인 산출방법서는 약관과 다르고, 약관만으론 보험 계약자가 연금이 차감된다는 사실을 명확히 알기 어려웠다며 보험사들의 주장을 기각했다. 즉 ‘고려’와 ‘차감’은 뜻이 다르고, 보험 계약자 위주로 약관을 만들었어야 한다는 취지다. →그럼 만기환급형 가입자는 다 해당되나. -아니다. 보험사들은 올 1월 전후로 “만기보험금을 고려해 사업비를 차감한 연금을 지급한다”는 식으로 약관을 바꿨다. 추가 분쟁을 막은 거다. 다만 새 약관은 과거 가입자들에게는 소급이 안 된다. 즉 새 약관이 적용되기 이전 가입자들의 환급액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삼성생명 26일 환급 여부 결정 4300억원으로 환급 규모가 가장 큰 삼성생명은 이달 26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환급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생명도 지난 2월 직접 금감원에 조정을 신청한 가입자에게는 미지금급을 줬지만, 모든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일괄 환급은 쉽게 결론 내리지 못하고 있다. 역시 금감원 조정을 받은 한화생명은 미지급금 지급 결정에 대한 의견 제출을 다음달 10일까지 미뤘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금감원에 맞서 환급을 거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면서 “금감원도 부실한 약관을 제대로 심사하지 않았다는 점은 비판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조용철 기자 cyc0305@seoul.co.kr
  • 폭염 날린 홈런쇼… 넥센 김하성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

    폭염 날린 홈런쇼… 넥센 김하성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

    깜짝 등판 강백호 강속구로 2K 이대호 9년 만에 홈런레이스 V 울산구장 1만 1500명 만원관중섭씨 33.1도까지 치솟았던 지난 14일 울산 문수야구장. KBO리그 올스타전을 찾은 야구 팬들은 폭염속에서도 만원 관중(1만 1500명)을 이루며 뜨거운 열정을 즐겼다. 48명의 올스타 선수들도 풍성한 볼거리로 팬들에게 보답했다. 이날 올스타전에서는 나눔 올스타(한화, LG, 넥센, KIA, NC)가 드림 올스타(두산, SK, 삼성, 롯데, KT)를 10-6으로 꺾었다. 정규시즌 홈런 1~2위를 다투고 있는 최정(SK·29개)과 김재환(두산·28개)이 버티고 있는 드림 올스타의 홈런포가 침묵한 반면 나눔 올스타는 4개의 아치를 합작했다. 나눔 올스타가 드림 올스타를 누른 것은 4년 만이다. ‘미스터 올스타’의 영광은 넥센 유격수 김하성에게 돌아갔다. 홈런 2개를 포함해 3타수 2안타 1볼넷 4타점 3득점 활약으로 나눔의 승리에 앞장섰다. 4타점은 역대 올스타전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이다. 기자단 투표가 한창이던 8회초 쐐기 3점 홈런을 터뜨린 게 결정적이었다. 김하성은 26표로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한 제라드 호잉(한화·25표)에 불과 한 표 앞섰다. 생애 첫 ‘미스터 올스타’의 영광을 누린 김하성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K5 승용차(2985만원 상당)도 받았다. 김하성은 올스타전에 앞서 열린 퍼펙트히터 이벤트에서도 우승해 상금 300만원도 함께 챙겼다. 김하성은 “퍼펙트히터를 준비할 때 방망이가 가볍게 돌았다. 좋은 기운이 이어진 것 같다”며 “후반기가 남았기 때문에 잘해야 한다. 팀이 가을야구에 갈 수 있도록 하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말했다. 괴물 신인 강백호(KT)도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다. 고교시절 투타를 겸업했지만 프로에 와선 타자로만 나서고 있는 강백호는 6회초 드림올스타의 6번째 투수로 깜짝 등판했다. 최고 150㎞에 육박하는 강속구로 오지환(LG)과 이용규(한화)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강백호는 박치국(두산)에게 마운드를 물려주고 좌익수로 보직을 변경했고, 타자로는 3타수 1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홈런 레이스 우승은 이대호(롯데)에게 돌아갔다. 결승에서 호잉과 나란히 10아웃을 당하는 동안 3홈런을 기록한 뒤 연장에서 이겼다. 먼저 나선 호잉이 3아웃 동안 홈런을 때리지 못한 반면 이대호는 첫 아웃카운트를 소진하기 전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가 올스타전 홈런레이스를 우승한 것은 2009년 이후 9년 만이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삼성증권, 프랑스 덩케르크 LNG터미널 지분인수

    삼성증권, 프랑스 덩케르크 LNG터미널 지분인수

    삼성증권은 1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IBK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삼성자산운용 등과 함께 프랑스 덩케르크 항구에 있는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 지분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랑스 전력공사와 에너지그룹 토탈이 보유하던 1조 5000억원 상당의 LNG터미널 지분 75%를 삼성증권 컨소시엄과 벨기에 에너지그룹 플럭시스 컨소시엄이 각각 39.24%와 35.76%씩 나눠서 인수했다. 삼성증권은 “약 8000억원을 투입한 이번 거래는 국내 증권사 컨소시엄 중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인프라 투자 인수 건”이라고 설명했다. 덩케르크 LNG터미널은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프랑스와 벨기에 전체 LNG 소비량의 20%를 담당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의 전략자산으로 보호받는다. 삼성증권은 이번에 인수한 지분을 기관투자가의 투자 수요에 맞춰 지분펀드와 대출펀드 등의 형태로 공급할 계획이다. 지분펀드의 경우 기대 수익을 연 7% 안팎으로 예상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여기는 중국] 9살 아들 시켜 아이폰X 밀반입하려던 엄마

    마카오에서 중국 본토로 수 십대의 아이폰을 밀반입하려던 9살 남자 아이가 세관에 붙잡혔다. 아이는 최소 한화 약 6400만원에 상당하는 아이폰X(아이폰텐) 40여 대를 지닌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중국 주하이시 공베이구 세관에 따르면, 세관 직원들은 지난 4일 성이 ‘리’라고만 알려진 홍콩 국적의 남자 아이가 수상하다는 점을 눈치챘다. 보호자 없이 홀로 여행 온 점이 의문스러워 검문 차 아이를 불러 세웠고, 평소처럼 검사를 시작했다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아이의 몸을 만지자 묵직한 것이 잡혔다. 묵직한 것의 정체는 바로 아이 몸에 둘러져있는 14대의 아이폰이었다. 깜짝 놀란 경찰은 아이가 가져온 배낭까지 확인했고, 그 안에서 아이폰X 26대를 추가로 발견했다. 겁에 질린 아이는 울음을 터뜨렸고, 세관 직원이 달래자 “엄마가 요구한 일이다. 아이폰을 들여와 광둥성 주하이 국경 반대편에서 만나 엄마에게 전해줄 예정이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엄마가 감옥에 갈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엄마를 만나기로 한 장소를 밝히지는 않았다. 세관 직원은 아이를 진정시킨 후에 가까스로 아이 엄마와 연락을 취했고, 자백을 받았다. 아이 엄마는 지난 4월에도 중국과 홍콩 국경을 통해 휴대 전화를 밀수하려다 붙잡힌 적이 있었다. 세관은 추가 조사를 위해 해당 사건이 주하이시의 밀항단속부서로 넘어갔으며, 모자가 받을 처벌은 아직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가 밀반입하려던 아이폰X 모델은 중국 애플 매장에서 9605위안(약 161만 3000원)에 팔리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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