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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영숙씨 별세 강미경씨 모친상 박성동(기획재정부 국고국장)씨 장모상 17일 부산 천주교 남천성당, 발인 19일 오전 8시 (051) 623-4528 ●민주홍(해남 한국병원장)씨 별세 석진(동명생명과학원 이사) 석현(한화건설)씨 부친상, 김민선(동명생명과학원)손서영(서울 봉은초)씨 시부상 17일 해남국제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010-2617-9159 ●송잠술씨 별세 박영훈(TBC 기자)씨 조모상 17일 대구전문장례식장, 발인 19일 오전 8시 (053) 961-4444 ●박종자씨 별세 윤문조(경북 고령부군수)씨 모친상 16일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발인 18일 오전 8시 (053) 650-4444
  • 입은 사람도 당황하는 상상력을 뛰어넘은 바지

    입은 사람도 당황하는 상상력을 뛰어넘은 바지

    우리의 상상력을 벗어난 패션어블한 바지가 출시돼 화제다. 최근 미국 LA의 저가 스트리트 패션인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상상을 떠난 블랙 바지’(Nothing Left To The Imagination Pants - Black)를 자신들의 인스타그램에 선보였다. 이 특이한 바지는 조거팬츠(Jogger Pants)로 속옷을 입은 신체 부위가 앞뒤로 노출돼 있으며 긴 허리띠로 멋을 더했다. 상상력을 뛰어넘는 이 바지의 가격은 42.99달러(한화 약 4만 8300원)다. 2일 전 패션 노바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해당 사진은 현재까지 6만 2700여 건의 좋아요를 기록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바지에 대해 비난하고 있다. “딱 어울리는 바지 이름이네요”, “이 바지를 밖에서 입을 수 있을까요?”, “도대체 누가 이 바지를 살까요?” 등의 조롱하는 댓글이 이어졌다. 패션 노바는 최근 엉덩이 아랫부분이 절개된 파티 인 더 백 스키니 진(Party In The Back Skinny Jeans)을 34.99달러(한화 약 3만 9200원)에 판매한 바 있다. 사진= Fashion Nova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인천 미추홀 아인애비뉴 상가 분양

    한화건설은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뉴타운에 신개념 대규모 복합상가 ‘아인애비뉴’(?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7만500㎡, 562실이다. 미추홀 뉴타운은 주택 2만 3067가구가 들어서는 미니 신도시다. 상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과 바로 연결된다. 서울여성병원이 확장 이전됨에 따라 이와 연계된 도심형 하이브리드 몰로 꾸며진다. 인천 주안역 상권이 가깝고 뉴타운 개발을 통해 사업지 양 옆으로 대규모 신흥 상권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증발’된 판빙빙 16일 생일···복귀할까 묘연할까

    ‘증발’된 판빙빙 16일 생일···복귀할까 묘연할까

    중국의 세계적인 여배우 판빙빙(范冰冰)의 37번째 생일 하루 전날인 15일 그의 행방에 다시 한번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판빙빙은 1981년 9월 16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에 태어났다. 판빙빙의 팬클럽은 공식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해시태그 ‘#판빙빙916생일축하’를 붙여 손편지를 보내는 등 그의 복귀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판빙빙은 지난 6월 2일 자신의 웨이보에 글을 남긴 뒤 행방이 묘연하다. 앞서 5월 28일 텔레비전 앵커인 추이융위안(崔永元·55)이 소셜미디어에 판빙빙이 한 계약에서 약 1000만위안(한화 16억여원)을 받았다는 이면계약 서류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 서류는 거의 대부분이 흐리게 처리돼 있었지만 판빙빙의 이름은 보였다. 그는 또 6000만 위안(약 98억원)의 계약서류를 공개하면서 먼저 공개한 서류와 링크시켰다. 두번째 공개한 서류에서는 판빙빙의 이름이 없었지만 이용자들은 판빙빙이라고 유추할 수 있게 했다고 봉황망 등이 보도했다. 판빙빙과 소속사는 5월 29일 추이 앵커의 거짓말 유포에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국가세무총국은 6월3일 공식 웨이보에 “연예계 이중계약 사건을 고도로 중시한다”며 “고소득 연예인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불법 탈세가 적발될 경우 법에 따라 엄격히 처리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다. 그러다 추이융위안이 6월3일 한 인터뷰에서 “두 건의 계약 서류와 판빙빙은 실제로 관련이 없으며 사과한다”며 “한 개인의 것이 아니라 갱의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루 앞서 6월2일 판빙빙이 ‘어린이 병원 설립 문제로 티벳을 방문한다. 의료 전문가들과 판빙빙 스튜디오, 자원봉사자들이 라사로 날아가 합류할 것이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뒤 그의 공식 사이트에선 소식이 끊겼다. 판빙빙 소속사는 6월 19일 “판빙빙은 그동안 사이버 폭력에 단호히 대처해왔다”며 “판빙빙에 대한 불법적인 말과 행동에 대해 법적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웨이보에 올렸다. 그 이후 소속사의 웨이보는 사실상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이런 정황으로 판빙빙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은 세무조사로 일단락 지어지는 듯했다. 그러던 와중에 판빙빙이 출연하는 영화의 개봉이 속속 연기되기 시작했다. 7월 6일 개봉 예정이던 판빙빙 주연의 SF영화 ‘줴지(爵蹟·작적)2’가 6월 27일 개봉일을 무기한 연기했다. 할리우드 배우 멜 깁슨이 감독하고 브루스 윌리스와 송승헌, 판빙빙이 출연하는 영화 ‘대폭격’은 8월 17일 개봉 예정이었지만 7월 3일 영화 포스터에서 판빙빙 이름을 삭제한 데 이어 개봉일까지 10월 26일로 연기했다. 판빙빙이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 것은 ‘미국 망명설’ 때문이다. 9월 2일(현지시간) 대만 뉴스비저가 LA월드저널의 보도를 인용해 판빙빙이 미국 LA를 통해 입국, 이민국에 정치적 망명을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그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했다. 이런 와중의 그의 감금설이 나왔다. 중국 공산당 중앙 직속 ‘경제일보’가 발행하는 ‘증권일보’가 9월 6일 “판빙빙은 체포됐으며 법률적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국은 판빙빙이 어떤 죄목으로 어디에 감금됐는지에 여태 언급하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합성된 수갑 찬 사진까지 SNS에 유포되면서 억측이 쏟아졌다.이런 가운데 그의 동생 판청청이 9월8일 팬미팅 도중 “이번을 계기로 난 더 용감해질 수 있을 것이다. 정말 울고 싶지 않았지만,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두 차례 오열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이 자리에서 판청청은 누나 판빙빙의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그의 37번째 생일인 16일 전후에도 판빙빙의 모습이 공개되지 않거나 중국 당국이 그의 행방을 전하지 않게되면 그의 신변 이상설에 무게가 실릴 것으로 보인다. 판빙빙이 단순한 탈세 문제가 아니라 중국 고위층의 해외 돈세탁에 연류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팬들의 그녀의 조속한 복귀를 바라고 있다. 다음은 국내외의 보도를 통해 본 판빙빙 ‘증발’ 일지 2018년 5월28일 = TV앵커, 판빙빙 이면계약 탈세 의혹 폭로 5월29일 = 판빙빙 소속사 “거짓말 책임 묻겠다” 웨이보 경고 6월2일 = 판빙빙 웨이보에 “티벳 어린이 병원 문제로 방문” 6월3일 = TV앵커 “이면계약 판빙빙 아냐. 사과” 6월3일 = 국가세무총국 “연예계 이중계약 주시” 6월27일 = 7월 6일 개봉 예정 판빙빙 주연 SF영화 ‘줴지2’ 개봉연기 9월2일 = 판빙빙, 미국 LA도착, 정치적 망명설 보도 9월6일 = 中증권일보, 대만 ET투데이 “판빙빙 체포, 사법처리 기다려” 보도 9월8일 = 동생 판청청 팬미팅서 “이런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 울음보 9월10일 = 판빙빙 수갑 찬 머그샷 조작 사진 유포 9월11일 = 판빙빙 소식 끊긴지 100일째 되는 날 9월16일 =판빙빙 37번째 생일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흔한 커피 속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63 아트 신규 전시 론칭

    흔한 커피 속 여유로움을 느껴보세요…63 아트 신규 전시 론칭

    여유로움, 휴식이라는 단어는 이제 커피라는 음료를 자연스럽게 함께 떠올리게 한다. 가장 선호하고 대중화된 커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문화로까지 확산되며 현대인들에게 빼놓은 수 없는 필수품이 됐다. 최근엔 커피라는 주제로 현대 미술 전시회까지 개최돼 음료 이상의 문화로 자리잡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63아트 미술관은 지난 11일 커피를 주제로 ‘커피 한 잔’ 전시를 개최했다. 생산과 소비, 디자인, 공간, 브랜드, 여유 총 5가지 주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소비되는 커피 문화와 느낌, 행위 등을 회화, 영상, 설치 등 현대 미술로 시각화했다. 커피가 우리에게 주는 휴식과 각성을 통해 일상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것이 특징이며, 총 22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19년 3월까지 진행된다. 63아트 미술관은 신규 전시 오픈을 기념하여 9월 한 달간 신한카드 결제 시 본인 포함 4명까지 63종합권 40% 할인해 18,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10월 31일까지 평일에 개인 SNS에 #63아트, #커피한잔, #전시추천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업로드 시 63아트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1+1 혜택을 제공하며, 63컬쳐 페이스북에도 63아트 입장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지인들과 함께 참여하기 좋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무실에선 입을 수 없는 평범 속 반전있는 청바지

    사무실에선 입을 수 없는 평범 속 반전있는 청바지

    해외의 한 패션브랜드가 반전있는 청바지를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LA의 저가 스트리트 패션인 패션 노바(Fashion Nova)가 출시했다고 12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소개했다. 이 고전적인 스키니 청바지는 앞면에서 보면 일반 다른 청바지들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뒤면에는 예상치 못한 놀라운 반전이 숨어 있다. 양쪽 엉덩이 아랫부분이 절개돼 속살이 고스란히 노출된다. 청바지의 정식 이름은 파티 인 더 백 스키니 진(Party In The Back Skinny Jeans)으로 패션 노바 온라인 사이트서 34.99달러(한화 3만 9200원)에 판매하고 있다. 패션 노바는 최근 골반 라인까지 노출된 레이스업 스커트와 지난 5월 신체 중요 부위만을 가린 끈 레이스업 청바지를 출시해 SNS에서 큰 화제를 끈 바 있다. 사진= Fashion Nova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中 샤부샤부 냄비 속 죽어있는 쥐 ‘경악’

    中 샤부샤부 냄비 속 죽어있는 쥐 ‘경악’

    중국의 한 샤부샤부 음식점 냄비에서 죽은 쥐가 나와 사람들을 경악케 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더선은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를 인용, 중국 산동성 웨이팡시 쿠이원구의 유명 샤부샤부 체인점 샤부샤부(Xiabu Xiabu)의 한 지점에서 죽은 쥐가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남편 마씨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샤부샤부 음식점을 찾았고 그의 아내는 식사 중 탕 속에서 쥐의 사체를 발견했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킨 마씨 부부는 이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했으며, 이후 식당의 위생 상태를 문제 삼아 언론에 공개했다. 마씨는 “해당 음식점 매니저가 ‘만약 뱃속 아기가 걱정된다면, 우리는 낙태비용으로 2만 위안(한화 약 327만 원)을 보상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또한 “합의금으로 5천 위안(한화 약 82만 원)을 별도로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웨이팡시 쿠이원구 시장감독국은 탕에서 나온 죽은 쥐에 대한 민원이 접수됐으며 해당 식당의 조리과정 개선을 위해 일시적인 영업 정지를 내렸다. 샤부샤부 측은 지난 7일 공식 성명을 통해 “식품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개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샤부샤부는 1998년 대만인 기업가 허광치(賀光啟)가 당시 대만과 동남아 지역에서 유행했던 ‘훠궈 바’를 중국 본토에 도입, ‘샤부샤부’라는 이름으로 탄생했으며 현재 중국 내 759개 지점을 갖고 있다. 사진·영상= Ma / South China Morning Pos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베트남 진출 노리는 ‘BW산업공단’, 오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서 유치 설명회 개최

    미국의 최대 부동산 투자 사모펀드인 워버그핀커스(Warburg Pincus)와 베트남 최대 공단개발사인 베카멕스(Becamex IDC Corp)사가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 1월 설립한 BW산업공단(BW industrial Park)이 오는 18일 서울프레스센터에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와 유치 설명회를 갖는다. 미화 약 2억불(2천2백억원 상당)이 투자된 BW산업공단은 약 200ha 부지 위에 조성됐으며 베트남 최초로 물류와 창고 서비스를 겸비한 종합임대공단이다. 베트남 국영회사로 1976년 설립된 베카멕스사는 지난 20년간 베트남에서 최대 공단 개발사로 자리매김했다. 싱가폴 국영투자사 테마섹(Temasek)을 비롯하여 일본의 토큐(TOKYU Corporation), 에너지 투자 개발사인 셈코프(Sembcorp) 등과 해외투자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현재 10여개 대형 공단 개발로 포춘지 500대 기업으로 소개된 바 있다. 미화 440억불(한화 48조 4천억원 상당)에 달하는 투자 자금을 보유하고 있는 워버그핀커스는 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부동산 분야에 집중하는 펀드회사로서 최근 가장 빠르게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부동산투자의 일환으로 차세대 임대공장형 공단 개발 투자를 결정했다. 향후 두회사는 베트남 남부 빈증(Binh Duong)성 바오방 공단, 동나이(Dong Nai)성 연짝공단을 개발하고, 북부지역에는 박린(Bac Ninh)성 싱가폴 2공단, 하이퐁(Hai Phong)성 싱가폴 공단, 하이즈엉(Hai Duong)성 싱가폴공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BW산업공단은 지난 9월 1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처음으로 한국기업들을 대상으로 임대형 공단 소개와 함께 공단진출 희망기업 유치 설명회를 가졌다. 그레그 완(Greg Ohan) 부사장은 “베트남의 기존 공단들은 대규모 토지에 인프라공사를 하고 제조업체들에게 토지를 분양하여 입주기업체가 스스로 공장을 건설하는 방식이었으나, BW 산업공단은 공장도 투자자들의 기호에 맞게 지어주고, 여기에 물류 및 창고 서비스까지 함께 조성하는 가장 효율성 높은 공단을 지향하고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유치설명회를 주관한 Seedon Paretners 베트남의 김종각 대표(변호사)는 “과거에는 베트남 투자가 어려웠던 한국의 소규모 제조업체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는 첨단 IT업체들에게 환영 받을 수 있는 선진형 임대공장 구조가 될 것”이라며 BW산업공단의 장점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KIA-롯데(사직) KT-두산(잠실) LG-삼성(대구) SK-한화(청주) 넥센-NC(마산·이상 오후 6시 30분) ■프로배구 제천-KAL컵 남자프로대회 한국전력-OK저축은행(오후 4시) KB손해보험-현대캐피탈(오후 7시·이상 제천체) ■사격 창원세계선수권(오전 8시30분·창원국제사격) ■골프 KLPGA투어 올포유 챔피언십 1라운드(이천 사우스스프링스)
  • 대금 선지급·나눔 활동… 재계의 ‘추석 상생’

    LG전자·효성은 소외층·유공자에 선물 재계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중소기업 위주인 협력사에 결제 대금 선지급 등 상생을 강화하고 나섰다. LG그룹은 12일 협력업체 납품대금 1조 15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자재 대금 결제, 급여·상여금 등으로 일시 자금난을 겪을 수 있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LG전자 6500억원, LG화학 2200억원 등 9개 계열사별로 최대 11일까지 앞당겨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LG그룹은 1차 협력사에 안내문을 보내 2·3차 협력사들에 대해서도 납품대금이 추석 이전에 돌아가도록 권장키로 했다. 이에 호응하는 1차 협력사에 대해서는 상생펀드 대출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포스코도 원료 공급사 등 거래 기업에 주 2회 지급하던 결제 대금을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매일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월 단위로 정산하던 협력작업비도 중간정산해 예정일보다 13일 앞당긴 오는 21일까지 주기로 했다. 이에 따른 조기 집행액은 총 1760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 원자재를 납품하는 4000개 협력사에 1조 2350억원을 연휴 전 지급할 계획이다. 협력사들은 예정일보다 최대 25일 빨리 대금을 손에 쥘 수 있다. 한화그룹도 주요 제조·화학 계열사를 중심으로 물품·용역 대금 약 1000억원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 기업별로 지역 경제 활성화,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도 펼쳐지고 있다. LG전자 노조는 이날 배상호 노조위원장과 사원대표 협의체 ‘주니어보드’ 소속 직원들이 서울, 인천, 평택, 구미 등 6개 지역 소외계층 260가구에 ‘사랑의 부식박스’를 선물한다. 효성은 전날 서울남부보훈지청에 국가 유공자,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LG화학 충남 대산공장은 사택 내에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근처 마을 다문화 가정에 온누리 상품권을 전달한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천 서울여성병원 신축 공사 수주 한화건설 ‘복합개발사업’ 강자 부상

    한화건설은 지난달 24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용인 동천 주상복합 개발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달 초 인천 주안2-4동 재정비 촉진지구 내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공사’ 수주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한화건설 단독 수주이며, 주거와 상업시설이 같이 있는 복합개발 사업이다. 특히 ‘서울여성병원 복합개발 신축 공사’는 7만 6625㎡ 규모의 메디컬센터(1개동)를 포함하고 있어 의료 특화 단지로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단지의 경우 주거시설은 물론 업무상업시설 등이 함께 조성되기 때문에 단지 조성과 분양 노하우가 없는 건설사는 성공적인 공급이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류영재 유력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류영재 유력

    최종 후보 5명 인사 검증 절차 진행635조원에 이르는 국민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에 류영재(58) 서스틴베스트 대표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 자리는 7대 CIO인 강면욱 전 본부장이 지난해 7월 돌연 사표를 낸 뒤 1년 넘게 공석으로 남아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지난달 21일 최종 면접을 마친 뒤 CIO 후보 5명의 인사 검증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연금 이사장은 후보자 평판 조회와 검증 후 1명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 절차를 거쳐 CIO로 임명한다. 국민연금 CIO의 임기는 2년이며 성과에 따라 1년 연임할 수 있다. 공단은 류 대표, 안효준 BNK금융지주 글로벌 총괄부문장(사장), 이승철 전 산림조합중앙회 신용부문 상무, 장부연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경영관리부문 대표,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등 5명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 가운데 공단 심사 과정에 류 대표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류 대표는 의결권 자문기관이자 사회책임투자 리서치기관인 서스틴베스트 설립자다. ‘스튜어드십 코드’와 사회책임투자 ‘전도사’로 시장에 이름을 알렸다. 류 대표는 국민경제자문회의 혁신경제분과 위원과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위원, 국민연금 기금운용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맡기도 했다. 한 금융권 인사는 “사회적책임투자 강화라는 현 정부의 정책 방향성에 알맞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류 대표와 함께 유력 후보인 안 사장은 운용 전문가이면서 해외투자 베테랑으로 시장에서 평가받는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실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내부 사정에 밝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금(金) 봤다!” 호주 광산서 56억 원어치 거대 금광석 발견

    “금(金) 봤다!” 호주 광산서 56억 원어치 거대 금광석 발견

    호주의 한 광산에서 총 56억 원의 가치에 달하는 거대 금광석이 발견됐다. 영국 BBC 등 해외 언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캐나다 광물자원회사 RNC 미네럴즈는 최근 호주 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주(州)의 베타 헌트 광산에서 거대한 금광석 2개를 캐냈다. 둘 중 큰 것은 무게 95㎏, 여기에 함유된 금은 약 68㎏에 달하며 작은 것은 63㎏, 함유된 금은 45㎏인 것으로 추정된다. RNC 미네럴즈에 따르면 두 금광석 중 큰 것은 400만 캐나다달러, 작은 것은 260만 캐나다달러의 가치를 가진 것으로 평가됐다. 각각 한화로 약 34억 원, 22억 원, 총 56억 원에 달한다. 호주 광산업자들이 평균 광석 1t당 금 2g 정도만을 추출하는 것과 비교하면, 두 금광석의 발견은 매우 드문 일이라는 것이 업계와 전문가들의 평가다. RNC 미네럴즈의 마크 셀비 회장은 ABC방송과 한 인터뷰에서 “금의 가치를 고려했을 때, 이번에 발견된 금광석 2개는 여러 측면에서 매우 훌륭하다”면서 “두 금광석 중 하나는 수 주 내에 경매에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16년간 광물 캐는 일을 해 온 광부인 헨리 돌은 “지금까지 일하면서 단 한번도 이렇게 큰 금덩어리를 본 적이 없다. 나와 동료들은 이를 캐내는데 몇 시간이나 걸렸다”면서 “이 금광석의 발견은 이곳 광산에게도 매우 좋은 일이다. 이 광산에 더 크고 좋은 것들이 많이 매장돼 있으리라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1286가구 대단지, 전가구 중소형 설계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 주목

    1286가구 대단지, 전가구 중소형 설계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 주목

    제2 경부축 주거벨트로 떠오르고 있는 경기도 용인 양지면에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가 나와 눈길을 끈다.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양지리 일대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이 그 주인공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59~84㎡ 1286가구의 매머드급 규모인데다 전 가구 중소형 설계로 사업 안전성도 뛰어나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의 가장 큰 특징은 전 주택형이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으로만 구성됐다는 점이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과 같은 중소형 대단지 아파트는 주택시장에서 ‘베스트 셀러’로 각광받고 있다. 분양과 거래가 잘되는 데다, 가격 상승률도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이다. 설계와 시공 기술의 발달로 내부 공간과 구조도 웬만한 중대형 못지 않다. 이 때문에 중소형은 주택시장에서 거래가 잘된다. 국토교통부의 지난 1년간 전국 아파트 면적별 매매거래량을 살펴보면 중소형 평형대 아파트가 가장 많은 거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거래량이 85㎡ 이상 중대형 아파트의 2배에 이를 정도다. 건설사들이 전용 59㎡ 평형을 대거 공급하면서 41~60㎡ 소형 평형의 거래량도 부쩍 증가했으며 높은 청약경쟁률도 기록 중이다. 중소형이 인기를 끄는 것은 주된 수요층인 1∼2인 가구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 조사결과 1인 가구수는 2000년 222만 가구에서 2015년 520만 가구로 급증했으며 2035년엔 760만 가구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자녀 1명만 둔 핵가족이 증가한 점도 중소형 아파트 인기의 한 배경으로 꼽힌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또 단지 안에 초등학교과 중학교를 품고 있는 ‘학세권’ 아파트다. 학세권 아파트는 경기 부침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가는 사례가 많다는 점에서 주택시장의 ‘스테디 셀러’로 불린다. 신규 분양시장은 물론, 기존 매매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교육시설이 밀집돼 있는 아파트의 경우 학교보건법에 따라 유해업소가 차단되기 때문에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가 몰리면서 집값 상승률이 높다는 특징을 보인다. 교통여건도 좋다. 단지 인근을 지나는 영동고속도로, 42ㆍ45번 국도 등을 이용하면 용인시 안팎은 물론 서울 강남과 수원ㆍ이천ㆍ성남ㆍ광주 등 인접 지역으로 이동이 쉽다. 특히 서울까지는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다. 앞으로 교통여건은 한층 더 좋아질 전망이다. 서울세종고속도로(제2 경부고속도로)와 제2 수도권외곽순환고속도로가 2020년대 초반에 개통될 예정인데다 57번 국도(오포~포곡)와 양지~포곡 고속화도로 등의 도로 신설이 진행 중이다. 주변 개발호재도 풍부해 단지 인근에 용인국제물류단지, 양지유통업무단지, 한화 테크노밸리, 송문산단 산업육성단지, 송문커피테마단지 등의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대규모 단지에 걸맞은 특화 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우선 전 가구 모두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5㎡ 이하 중소형으로, 채광과 환기에 우수한 3베이와 4베이 구조와 평면으로 설계됐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 센터, 실내 스크린 골프장, GX룸,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설치되고 자전거 도로, 산책로 등도 갖춘다. 사업 안정성 역시 뛰어나 이 아파트는 용인지역 최초로 지자체로부터 조합원 모집 신고 필증을 받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2016년에는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까지 받아 부지 확보 문제도 해결됐다. 착한 가격으로 양지 휴앤림 서해그랑블은 공급가를 주변지역 전셋값 수준인 3.3㎡당 600만원 대로 책정했다. 이는 용인지역의 10년 전 분양가 수준으로 서울의 평균 전셋값(3.3㎡당 1393 만원)은 물론 용인 전셋값(3.3㎡당 832 만원)보다도 싸다. 경기도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3.3㎡당 1306만원)의 절반 수준에 해당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역 혜택 입은 손흥민, 예상 몸값 1300억대 돌파...金효과

    병역 혜택 입은 손흥민, 예상 몸값 1300억대 돌파...金효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AG) 축구 금메달로 병역 혜택을 입은 손흥민 예상 몸값이 1억 유로를 돌파했다. 10일(현지시간)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 축구연구소 측은 AG 이후 병역 면제된 손흥민의 이적 가치를 1억 230만 유로(한화 약 1338억 원)로 산정했다. 1억 230만 유로는 CIES 축구연구소가 손흥민의 이적 가치를 분석한 이래 최고 금액이다. 손흥민은 앞서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으로 이적할 당시 이적료 3000만 유로(한화 약 393억 원)를 받았다. 3년 만에 몸값이 3배 오른 셈이다. 지난해 12월 손흥민의 예상 이적 몸값은 6680만 유로, 올해 1월에는 7260만 유로로 올랐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마치고 나서는 9980만 유로를 기록하며 ‘1억 유로’ 고지를 눈앞에 뒀다. 이번 AG에서 와일드카드로 참가한 손흥민은 1골 5도움을 기록, AG 금메달 획득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에 그의 커리어에 가장 큰 변수였던 군대 리스크가 사라지며 몸값도 천정부지로 솟구쳤다. 한편 CIES는 국제축구연맹(FIFA)이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독립연구센터로, 해당 연구소는 선수와 소속팀의 성적, 나이,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요 선수들의 이적 가치를 산출하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입기 위해 많은 용기가 필요한 시스루 메쉬 드레스

    입기 위해 많은 용기가 필요한 시스루 메쉬 드레스

    많은 노출 부위에도 불구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시스루 메쉬 드레스가 있어 화제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패션 브랜드 ‘프리티리틀씽’(Prettylittlething)이 출시한 메쉬 드레스를 소개했다. 새로 출시한 드레스의 이름은 블랙 메쉬 스트라이퍼 스쿱 백 미닥시 드레스(Black Mesh Stripe Scoop Back Midaxi Dress)로 가격은 18파운드(한화 약 2만 6000원)다. 어깨끈이 있는 메쉬 소재의 줄무늬 치마이며 색상은 블랙 한 가지, 치마 길이는 121cm다. 한편 지난 6월에는 패션 브랜드 오프닝 세리머니(Opening Ceremony)가 블레스 메쉬 진(Bless Mesh Jeans)이란 투명 망사 소재의 청바지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Prettylittlething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판청청 오열, 누나 판빙빙 행방 관련? “최근 일이 많아서...”

    판청청 오열, 누나 판빙빙 행방 관련? “최근 일이 많아서...”

    중국 여배우 판빙빙 동생이자 아이돌그룹 나인퍼센트 멤버인 판청청이 팬미팅 도중 오열했다.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판빙빙 동생 판청청은 지난 8일(현지시간) 난징에서 진행된 팬미팅에 참석했다. 그는 팬미팅 현장에서 두 번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판청청은 팬들에게 “최근 일이 많아서 민감해진 것 같다. 내가 아무리 잘해도 공격받을 수 있고 비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며 “앞으로 난 더 용감해질 것이다”라고 다짐하며 오열했다. 그는 이어 “사실 울고 싶지 않다. 팬들과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판청청이 판빙빙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판청청이 오열하는 모습을 본 팬들은 판빙빙을 둘러싼 소문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판빙빙은 지난 6월 중국 국영방송 CCTV 토크쇼 진행자 추이융위안의 폭로로 탈세 의혹에 휩싸였다. 판빙빙이 6000만 위안(한화 약 97억원)을 받고난 뒤 이중 계약서로 이를 은닉했다는 것. 판빙빙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판빙빙은 3개월 동안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판빙빙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자 그를 둘러싼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그러던 가운데 최근 중국 한 웹 커뮤니티에는 판빙빙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해당 여성이 수갑과 족쇄를 차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후 동생 판청청의 오열 모습까지 공개되면서 판빙빙의 행방에 대한 대중들이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판빙빙 웨이보,바이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실리콘밸리 노벨상’ 받은 버넬 박사…우주역사 바꾼 ‘펄서’는 무엇?

    ‘실리콘밸리 노벨상’ 받은 버넬 박사…우주역사 바꾼 ‘펄서’는 무엇?

    20세기 가장 중요한 천체 물리학 발견 중 하나인 라디오 펄서를 발견했지만 노벨상에서는 제외된 영국의 천체물리학자 조슬린 벨 버넬(75)이 기초과학 분야 최고 영예의 상인 ‘브레이크스루 상’의 특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현지시간) 우주전문 사이트 스페이스닷컴이 보도했다. 브레이크스루 상은 구글의 세르게이 브린,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등 IT·과학 분야 거두들이 후원해 ‘실리콘밸리의 노벨상’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는 상으로, 기초학문 분야 상 가운데 상금이 가장 많다. 물리, 생명과학, 수학 분야에서 매년 1~4명씩 선정하며, 물리 분야에서 이 상을 받은 학자는 올해 타계한 스티븐 호킹, 중력파를 발견해 지난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라이고 국제협력단 등이 있다. 버넬이 받을 수상 금액은 300만 달러(한화 34억원)로 알려졌다. 올해 시상식은 11월 4일 미국에서 열릴 계획이다. 버넬은 대학원생일 때인 1967년 펄서를 최초로 발견했는데, 이 펄서의 발견으로 인해 인류는 언젠가 태양계 바깥으로 진출하는 데 필수적인 ‘은하계 위치설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 버넬은 그러나 펄서를 발견하고도 1974년 펄서 발견 업적에 수여된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에서는 제외되었다. 그 대신에 노벨상은 그녀의 지도교수인 케임브리지 대학의 앤터니 휴이시와 동료 마틴 라일에게 돌아갔다. 휴이시는 그녀와 함께 필요한 전파망원경을 만들었지만, 펄서를 발견한 사람은 어디까지나 벨이었다. 1974년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은 노벨상이 가장 불공정하게 수여된 사례로 비판을 받는 등, 두고두고 많은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버넬은 실망하지 않고 과학자로서의 경력을 성공적으로 쌓아간 끝에 영국 여성 과학자로서는 처음으로 에든버러 왕립학회장을 맡고 영국물리학회장을 역임했으며, 마이클 패러데이상 등 굵직한 상을 여럿 받은 끝에 펄서 발표 50주년을 맞는 올해 브레이크스루 상을 받은 것이다. 버넬이 발견한 펄서는 맥동전파원(脈動電波源)으로 불리는 빠르게 회전하는 작은 별이다. 놀랍게도 성분이 모두 중성자로 이루어진 천체로, 보통의 항성이 폭발로 생을 마감한 후 뒤에 남겨지는 속고갱이 같은 별이다. 중성자별의 밀도는 성냥갑 하나 부피의 물질이 무려 5조 톤에 달한다. 그러나 지름은 겨우 30km 정도로, 초당 수백 회에 이르는 회전을 하면서 라디오파나 X-선 빔을 우주공간으로 쏘아댄다. 이 빔이 지구 쪽으로 향하면 우리는 비로소 펄서 존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펄서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성 이론을 테스트 할 수있는 가장 훌륭한 도구 중 하나이기도 하다. 상대성 이론은 천문학자들이 할 수있는 가장 정교한 검증을 모두 통과하여 100년 이상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가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가장 성공적인 이론인 양자역학과는 아귀가 잘 맞지 않는다. 과학자들은 그래서 상대성 이론의 작은 결점이라도 찾아내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중이다. 펄서는 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다. 지금도 천문학자들에게 날밤을 새게 하는 것은 블랙홀 주변의 궤도에서 펄서를 찾아내고자 하는 열망이다. 이것은 일반 상대성 이론을 검증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펄서의 발견은 우주에 대한 인류의 이해를 크게 바꾸었으며, 그 진정한 중요성은 여전히 미지인 채로 펼쳐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조슬린 벨 버넬의 펄서 발견은 천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업적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규정한 브레이크스루 상 선정위원회 의장 에드워드 위튼은 “발견할 그 순간까지 중성자 별이 실제로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아무도 정확히 알 수 없었지만, 펄서의 발견으로 믿을 수 없을 만큼 정확한 방법으로 이러한 물체를 관찰할 수 있게 되었고 그후 엄청난 진보가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故 박용하 전 매니저의 충격 만행 “유품 절도 후 매니저 활동 재개”

    故 박용하 전 매니저의 충격 만행 “유품 절도 후 매니저 활동 재개”

    배우 故 박용하의 전 매니저인 이모 씨에 대한 이야기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배우 故 박용하 전 매니저 이모 씨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 연예부 기자는 “고 박용하 전 매니저 이모 씨는 과거 고인의 사망 직후인 일주일 만에 그의 계좌에서 약 2억 4천만원 인출을 시도한 게 알려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묘성 기자는 “당시 검찰에 따르면 매니저 이 씨는 2010년 7월쯤 일본 도쿄 은행을 찾아 고 박용하에게 정당하게 위임받은 것처럼 예금청구서를 내밀었다. 한화로 약 2억4000원만원을 인출하려고 한 순간, 은행 직원이 이를 수상하게 여기면서 현금 인출을 거절했다. 그러면서 사건은 미수에 그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정아 기자는 “이 외에도 매니저 이모 씨는 고 박용하 소속사에 있던 700만원 상당의 박용하 사진집 40권, 음반 사진 등 2600만원 유품을 훔쳐 달아났다. 그리고 회사 법인 도장, 법인 인감, 통장을 가지고 후배 매니저와 함께 태국과 사이판으로 잠적을 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들은 박용하 사망 일주일 만에 벌어진 사건들이었고, 유족들 또한 아들이 갑작스럽게 떠난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일로 회자되길 원치 않았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1년 뒤 이 씨가 또 다른 매니지먼트에서 아이돌그룹 매니저 일을 시작하면서 그의 과거 행적은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다. 유족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씨가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의 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유족들이 자신을 횡령, 절도를 했다며 괴롭히고 있다고 소문을 내서 힘들다고 토로하기까지 했다. 또 다른 기자는 “결국 유족들은 2011년 11월 검찰에 진정서를 냈고, 이 씨는 2013년 2월 사문서위조 및 사기 미수 등으로 불구속 기소 돼 재판을 받았다”고 말했다. 황영진 기자는 “당시 재판에서 이 씨는 ‘예금은 매니저로서 쓸 수 있는 권한이 있었고 사진첩이나 앨범은 유품을 정리하면서 그간의 정을 생각해 소장하고 싶었다’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 이후 2014년 2월 그는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을 깨고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2014년 1월 한국 연예계에서 퇴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묘성 기자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고 박용하 전 매니저 채용 금지 결정 의결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 기자는 “이 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고 업계 종사자들에게 큰 상처를 남겼음에도 재판 진행 중인 당시 모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 매니저로 일을 하고 있었고, 징역형 후에도 해외에서 연예매니저로 활동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며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세상 믿을 ‘개’ 없네. 지갑 훔쳐 달아난 개

    세상 믿을 ‘개’ 없네. 지갑 훔쳐 달아난 개

    건물 내 폐쇄회로(CC)TV 없었다면 함께 있었던 친구들 의심하고 주먹 다툼까지 번질 뻔했던 영상을 6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이 전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 중국 동부 안후이성 안칭시 한 상점. 한 무리의 친구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카드놀이에 여념이 없다. 어느 순간 한 남성의 뒷주머니에서 검은색 지갑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이 남성은 떨어진 지갑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채 카드놀이에 정신이 팔려있는 모습이다. 잠시 후, 누런색 강아지가 지나가고 그 뒤를 따라오던 검은색 새끼 강아지가 검은 지갑을 보자 입에 물고 유유자적 현관문으로 걸어나간다. 지갑을 도둑맞은 남성은 현금 5천 위안(한화 약 8만 원)이 들어있었던 지갑 분실 건을 경찰에 신고했다. 다행히 은행카드나 신분증은 들어 있지 않아 새로 발급해야 하는 불편함은 없었다고 한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상점 내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쉽게 진범을 찾을 수 있었다. 이후 분실된 지갑은 주인의 손에 들어왔지만 하마터면 카드게임하고 있던 친구들을 의심할 수 있는 상황까지 갈뻔 했었다. 사람을 함부로 의심하면 안된다는 소중한 교훈, 다시금 되새기게 되는 영상이다.사진 영상=유튜브/비티엠지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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